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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0rkvnhXo

2023-01-14 21:26:29 - 2023-01-18 21:14:28

0 ◆kO0rkvnhXo (HdeZ8KTzIA)

2023-01-14 (파란날) 21:26:29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13065/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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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89086/recent

『   』
『왜 내 편을 들어주지 않는거야』
『사랑한다고 했잖아』

461 샐비아주 (shcvONsX9.)

2023-01-15 (내일 월요일) 14:22:17

>>459 바게트 샌드위치 든든하고 맛있겠어요. 제류사 떡볶이~ 귀여워!

462 J주 (V4S21V1sMc)

2023-01-15 (내일 월요일) 14:23:05

>>457 그야... 고디바 프라푸치노는 맛있으니까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날에는 이런 걸로 1번 정도는 초기화를 한답니다... (⁠・⁠∀⁠・⁠) 언젠가 친해지면, 샐비아에게 권할지도 몰라요! 악마의 음료!

>>459 이반도 제루샤도 든든하게 챙겨먹었네요! (⁠・⁠∀⁠・⁠)

463 샐비아주 (shcvONsX9.)

2023-01-15 (내일 월요일) 14:26:24

>>460 롸벗인걸 잠시 망각했군요

>>462 제이, 아발란치에게도 상냥해~ 상당한 고자극 음료군요. 기대되네요.

464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4:26:43

흐아암- 오늘도 이벤트 후 일상을 원하는분이 있다면 찔러주세요- 라고 대충 말해두고. (드러눕)

465 J주 (V4S21V1sMc)

2023-01-15 (내일 월요일) 14:30:27

오늘도 이벤트가 있군요! (⁠・⁠∀⁠・⁠) 맞다, 휴스턴은 롸벗이었죠... 그렇다면... 음... 충전...?

상냥한 제이... 어장의 많은 중년간지 아저씨들 사이에서 언니같은 존재가 되어보고자 해요... (͡° ͜ʖ ͡°)

466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4:31:35

엣 아뇨 이벤트는 없어요. 오늘까지 하기엔 저의 체력이 부족한것이에요,,
어제 이벤트 후일담 느낌의 일상을 말한거였어용

467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14:32:35

제이주 휴스턴주 샐비아주 어서오는거다용~
살로메는 ...고기 슈크루트 햄 화이트와인 정도 아닐까 싶다용

468 J주 (V4S21V1sMc)

2023-01-15 (내일 월요일) 14:34:11

앗, 판단미스에요. (⁠๑⁠•⁠﹏⁠•⁠) 너무 무리하지 않기예요, 뼈 조심하시고요!

어제 이벤트에 참여하지 못해서...인데, 제이가 없었으니 중간에... ((털썩...)) 판정으로 쳐도 되는 걸까요...?

469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14:34:20

제이의 커스텀 프라푸치노 엄청나다용,,!!

470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4:35:25

>>468 뭐어 그래도 되고 그냥 대충 끝까지 살아있었(?)다고 해도 괜찮아요.
어차피 이벤트는 참가 못해도 강제 참석 처리니까용

471 J주 (V4S21V1sMc)

2023-01-15 (내일 월요일) 14:38:22

살로메주도 안녕이에요! 살로메도 역시 아가씨다운 식사네요... 거기다 알자스 지방 음식이라니, 고매한 프랑스 아가씨 느낌이 물씬 들어요! (⁠・⁠∀⁠・⁠)

아참... 살로메주께 제안하고 싶었던 게 있었는데, 늘 현생 때문에 말씀드리지 못했네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살로메가 벙커에 처음 왔을 적 사수가 제이였다는 짧은 선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ო̤̮

472 이반주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14:38:30

>>460 앗... 다양한 맛이 나는 전기는 없습니까??? 롸벗의 인권을 보장하라!!

음 일상을... 하고 싶은데...
캡틴 저랑 놀아주십쇼!!!

473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4:39:10

>>472 그러시죵.

474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4:40:48

이미 말씀은 많이 드렸지만 다음주부터 다시 출근합니당.. 여유 있는것도 오늘까지일거 봅니당!
참고로 다음주 이벤트는 토/일요일 입니다. 금요일에 퇴근하고 집에오면 11시거든용!

475 샐비아주 (shcvONsX9.)

2023-01-15 (내일 월요일) 14:44:50

살로메주 어서오세요!
와인을 곁들인 살로메.. 정말 아가씨예요

476 이반주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14:45:48

야호 그러면은 우리 아발란치의 아가 자로프를 만나보고 싶읍니다!
맛난 거 사주께!

477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14:47:23

>>471 꺄아악… 다른 것도 같이 하고 있어서 확인이 늦었어용 미안하다용……, 당연히 좋아용! 음 사수였다니, 벙커 시스템이나 지리 알려주거나 그랬을 거 같은데 그렇담 정 쉽게 드는 살로메 입장에서는 내심 조금 친해졌다고 생각해 벌써부터 여기저기 데려가고 먹일 미래가 그려져용…… (아득)

478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14:48:50

>>474 출근,, 회사 주거주거.......
>>475 샐비아랑 한번 한끼 먹어야하는것이에용......

479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14:50:02

그러고보니 선관이 있었죠 뭔가... 잊어먹고 있었어용 음지에 들어오기 전 아는 얼굴이란 선관 재밋을거같은데 이미 이벤트에서 치고박고 싸워버렷다.....! (헤헤

480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4:50:51

>>476 자로프 아직 출격대기중이라 안대는거시에요..

481 이반주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14:55:14

>>480 (시무룩)
그러면은 누굴 만나볼 수 있을까용! 되는 애기들이랑 아닌 애기들!

482 J주 (V4S21V1sMc)

2023-01-15 (내일 월요일) 14:55:31

>>477 아니에요!!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기쁘네요...! (⍢) 이것저것 알려준 대가로 아가씨의 내적 친밀감을 얻다니... 이렇게 기쁜 일이 어딨을까요. (⁠・⁠∀⁠・⁠) 여기저기 끌려다니면서 무언가를 먹게 되겠지요... 살로메 덕분에 소식좌가 식사를 챙기는 기분이지만... (아득) 그래도 제이 입장에서도 정도 많이 들고, 친밀감도 있을 테니까요! 그래서 아마 살로메에겐 아말에게 쓰듯이 해요체로 대화하지 않을까 싶고요...

선관... 이것이 고참의 특권... (⁠・⁠∀⁠・⁠)

483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4:55:44

>>481 자로프 말고는 어~ 다 괜찮을거 같아요.

484 이반주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14:58:20

>>483 그러면은! 럴러비아쟝 한번 만나보겠읍니다!
진짜 사탕 주면 따라올까용???

485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4:59:32

>>484 그럴걸요~?

486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15:03:05

>>482 제이의 해요체! 득템! (*゚∀゚*) 살로메도 점점 반말 비중이 높아지겠네용, "뭐야 또 밥 걸렀어? 따라와요!" 하고 질질질……. (엄마인가...) 선관 제의 고마워용 이런 귀여운 선관을 얻어서 기쁜거시다용…… o(〃'▽'〃)o

487 이반주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15:13:30

>>485 그러면 럴러비아가 주로 어디에 출몰(?)하는지만 알려주십쇼! 답레 가져오겠습니다!

488 J주 (V4S21V1sMc)

2023-01-15 (내일 월요일) 15:17:59

>>486 살로메 반말! 너무 좋아요! ㅋㅋㅋㅋㅋ 엄마인가요... 벙커에는 아가씨 엄마가 있군요... (?) “아, 그게, 아가씨, 잠깐…….” 하고 질질 끌려가겠죠... 네에, 저야말로 이렇게 사랑스러운 선관을 얻어서 기뻐요. 잘 부탁드려요! (⁠・⁠∀⁠・⁠)

489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5:18:10

>>487 어디에나 있습니다! 진짜루!

아 남자 화장실엔 없어요. (?

490 이반주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15:19:16

>>489 (흠티콘)
남자 화장실에 있으면 안 되겠...죠?
으음 알겠습니다! 그러면 대강 써오겠습니닷!

491 벤자민주 (54h88g85vI)

2023-01-15 (내일 월요일) 15:27:34

갱신해! 월루를 위해 일상을 구하겠어

492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5:30:14

(쓰담쓰담)

493 벤자민주 (54h88g85vI)

2023-01-15 (내일 월요일) 15:31:00

(쓰담받아서 행복해짐)

494 이반 - 럴러비아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15:31:56

일주일에 한 번 꼴로 나타난다는 살아있는 갑옷...
그 갑옷이 출몰하는 장소는 정해져 있지 않으나 사람들이 꽤 몰려있기에 찾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다고들 한다, 요즘 시대에 무슨 시대착오적인 발상이냐 하겠지만 실제로 걸어다니는 갑옷을 보다보면 지금까지의 생각이 매우 편협했음을 깨닫게 해줄 갑옷인간(?).
바로 지금 여기에 있었다!

"요놈! 한 움큼 집으면 손을 못 빼잖냐!"

그리고 아이들은 가끔, 어른들이 가지는 공포심보다 호기심이 커서 위험천만한 일을 하기도 한다.
안 그래도 작은 아이들이 더 작게 보일 정도인 거구가 들고 있는 통에 아이가 손을 집어넣고 있었기 때문이다.
통 안에는 사탕이나 초콜릿이 잔뜩이다.

"잘 봐라, 이렇게 하나씩 빼는...으응? 이런 젠장!"

분명 하나만 집었는데 손이 안 빠지는 상황에 덜그럭거리는 꼴을 보며 퍽 재미있어하는 아이들도 있는 듯하다...

495 이반주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15:32:26

벤자민주 어서오십셔!!!
일상... 따로 찌르는 분이 안 계신다면 멀티라도!

496 럴러비아 - 이반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5:36:25

"........"

천재 과학자, 엔지니어라고 불리는 그녀였지만. 지독히도 세상 물정을 모르는 여자였다.
그렇게도 과학에 능통했으면서, 지금 눈 앞의 상황에 눈을 빛내면서 하는 말이.

"저! 책에서 본 적 있어요. 이세계에서 오신 분인거죠?"

이거니 말이다.
그녀는 아이들이 몰려있는 모양새를 보고 다가온것이었으나.
눈앞에 갑옷을 입은 사람이 움직이고 있자, 코스프레라던가 그런게 아닌 이세계의 가능성부터 찾고있다.

"어느 시대에서 오신건가요?"

정작 상대는 통에서 손을 못빼서 저러고 있다만, 그녀에게 그런건 중요해보이지 않는다.
아직 조직원들을 다 외운것도 아니라 설마 같은 조직원일거라도 생각 못하는듯.

497 벤자민주 (znkgjCqcv2)

2023-01-15 (내일 월요일) 15:48:57

>>495 나야 환영이지만 무리하지는 말아줘:3c

498 이반 - 럴러비아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15:49:49

"이게 왜 이래!"

손에 통을 끼운 채 흔들어대던 그의 앞에 럴러비아가 나타나서는 눈을 반짝이자 붉은 안광이 깜빡이는 걸 보니 당황...

"이런, 잠깐만 기다리게 아가씨!"

한 게 아니라 말투까지 싹 바꿔가며 기다리라는 듯 손짓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입구가 배는 커진 통을 내려놓으니 아까 전까지 한 움큼씩은 집어가지 말라고 이야기하던 게 무색하게 아이들의 손이 두세 개씩은 들어갈 넓이가 되어 버린지라... 금방 동이 나버렸다.

"어흠, 그게 말이지! 어.. 그러니까 지금이 몇 년도더라?"

일단 그것부터 알아야겠군! 혹시 아는가?
라면서 되묻는다. 툭툭 손을 터니 찰랑거리는 사슬갑옷 소리, 대화를 하고 있는 도중에도 사탕을 찾는 아이들이 있자 뒤에 숨겨뒀던 통 하나를 더 꺼낸다.

"옛다, 싸우지 말고! 아까 손 낀 거 봤잖냐, 하나씩만 집어가!"

499 럴러비아 - 이반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5:55:12

"......"

갑옷을 보는 눈이 반짝 반짝 빛난다. 이반은 갑작스레 말투를 바꾼것이겠지만.
이 순진한 아가씨는 그런것도 모르고 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다.

"지금 xxxx 년도에요."

그리고 년도를 물어보는 말에도 망설임없이 현재의 시간대를 알려준다.
그녀에게는 의심이라던가 하는게 없는걸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사탕을 건네는 모습을 보고서 그것을 물끄머리 관찰한다.

"이건 무슨 문화 같은건가요?"

아이들에게 사탕을 나눠주는 문화. 뭐 그런걸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500 이반 - 럴러비아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16:05:52

"뭐라고!? xxxx년?"

전혀 그정도일 줄은 몰랐다는 듯 천연덕스럽게 놀라는 그. 그럼 전쟁은? 이런 말이나 하고 있다.
그러다가 아이들에게 사탕을 주는 것에 대해 무슨 문화 같은거냐며 묻는 말에, 응? 하고 럴러비아 쪽을 쳐다보았다.

"물론이지! 지금은 이런 걸 주는 모양이지만, 그땐 이런 모양은 없었다네, 지금은 종류가 엄청나게 다양하더군? 고르는 데 애를 좀 먹어서 몽땅 가져왔지!"

그렇게 또 통 하나가 비워지고, 이제 슬슬 흥미가 떨어진 건지 아이들이 자리를 떠나고 있다.
개중 몇몇이 손을 흔들거나 안녕! 이라고 이야기하자 손을 흔들어주거나 잘 가라! 라며 배웅하곤, 그제야 좀 여유가 생긴 듯이 럴러비아 쪽으로 몸을 돌렸다.

"그나저나 아가씨, 아는 게 있으면 좀 더 얘기해보게. 아무거나 좋아."

갑옷이 덜그럭댄다.
북적이는 애들 사이에 끼어들지 못한 아이 한 명이 남아 그를 올려다보고 있지만 이미 럴러비아를 쳐다보고 있는지라 그 시선은 느끼지 못한 모양이다.

501 이반주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16:06:25

>>497 손이 빠른 편은 아니라 약간 느릿느릿할 수도 있지만 괜찮으시면!

502 벤자민주 (znkgjCqcv2)

2023-01-15 (내일 월요일) 16:07:07

>>501 그렇다면 콜!! 선레만 부탁할게!

503 이반주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16:09:29

그럼 벤자민이 주로 등장하는 장소나... 특정 상황이 있다면 말씀해주시겠슴까!!

504 이츠와주 (.2L2b/OCAc)

2023-01-15 (내일 월요일) 16:15:00

헤헤... 우리 애들 넘 기엽따...
(커피맛 팝콘)

505 럴러비아 - 이반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6:15:50

"오래 지난건가요?!"

두근 두근.
그녀는 이반의 반응에 아마도 원래 있던 시대보다 엄청나게 뒤에 왔구나! 하고 덩달아 놀랐다.
어디가서 사기나 당하지 않으면 다행일듯한 순수함이다.

"하긴 옛날에 비하면 많이 생기긴 했을거 같네요."

일단 그 전에 이 시대의 물건을 돈도 없이 어떻게 구했는지 라던가..
여러가지 걸리는 부분이 있을텐데도 불구하고 그녀는 이반의 말을 곧이 곧대로 믿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아는거요..? 그..... 고양이는 귀여워요."

그러나 갑작스러운 질문에, 그녀는 바보같은 대답을 하다가는 혼자 남은 아이를 발견했고.
그 아이를 손으로 가리켰다.

"그리고 여기 아이가 있어요!"

눈으로 보면 누구나 알 수 있는 사실이다.

506 휴스턴주 (7c4zyH3.Bk)

2023-01-15 (내일 월요일) 16:19:39

내일 첫..출근..이라니..

507 이반 - 럴러비아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16:24:34

"음! 그렇다고 볼 수 있지!"

일말의 양심이 작용한 걸까, 당당하게 그렇다! 까지는 대답하지 못하고 적당히 얼버무린다.
그리곤 너무 순순히 말에 동의하고, 이해한다는 듯한 제스쳐를 럴러비아가 보이자 너무 곧이곧대로 믿는 게 아닌가? 싶었으나 그 역시 어디 가면 비슷한 평판이었다...

"아니, 그건 동의할 수 없군! 고양이는 악마가 분명하다!"

온갖 장식품들을 깨놓질 않나, 이유 없이 공격을 해대지 않나!
귀여운 모습에 속아선 안 된다며 덧붙이다가 럴러비아가 이반 뒤쪽의 아이를 손으로 가리키며 아이가 있다고 말하자 응? 하고 돌아본다.

"세상에, 진짜로군!"

아이를 보고 잠시 상황을 파악하던 그는 깨달은 바가 있는지 아까보다는 사탕을 봉지째 하나 건넸다.

"옛다! 하루에 세 개까지만 먹거라, 이 썩으면 골치 아파!"

봉지사탕을 받고 총총 떠나는 아이를 보다가 시선을 돌린 그는 럴러비아를 보며 뭐라고 말해야 할까 생각하는 듯 보였다.

"그러니까... 어디까지 했었지?"

508 이츠와주 (.2L2b/OCAc)

2023-01-15 (내일 월요일) 16:24:45

휴스턴주도 허♡접이 되는구나~
코이츠 wwwwww 곧 일할 운명인 wwwwwwww
화이팅이라구 사회인!

509 벤자민주 (znkgjCqcv2)

2023-01-15 (내일 월요일) 16:28:13

>>503 길거리에서 보통 멈머 데리고 산책하고 있을거야:3

다들 어솨!!! 밥 먹으러고 식당으로 이동하느라 못 봣넴...

510 럴러비아 - 이반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6:30:00

얼버무리는것도 모르고 대답해주는 이반을 향해 그저 호기심이 가득한 시선을 보내던 그녀였지만, 고양이보고 악마라고 하는 이반의 말에 그녀는 충격이라는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는 그렇지 않다며 솜주먹같은 주먹을 콩. 하고 벽에 부딪혔는데. 분명 쎄게 친걸로 보이지 않는데 벽에 금이 갔다.

"앗, 하지만 이건 시대적 문제.. 으음."

다행이 자기 혼자 납득한듯 했지만, 벽의 파손은 결코 가벼운 수준이 아니었다. 의문의 괴력녀라도 되는걸까.
그리고는 잠시 고민에 빠져 이반과 아이를 제대로 지켜보지 못한듯 했다.

"으음."

정신을 차려보니 아이는 이미 떠나있었고.
그녀는 어디까지 했냐는 말에 고민하다가 고개를 들었다.

"그.. 오늘은 일요일이에요!"

그렇겠지.

511 이츠와주 (.2L2b/OCAc)

2023-01-15 (내일 월요일) 16:36:21

뭐야, 나도 벤자민 멈머미 쓰다듬을래요. (?)

맛밥해 벤자민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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