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29090> [All/이능/대립] 블랭크 = 04 / 붉은색 테마 :: 1001

◆kO0rkvnhXo

2023-01-14 21:26:29 - 2023-01-18 21:14:28

0 ◆kO0rkvnhXo (HdeZ8KTzIA)

2023-01-14 (파란날) 21:26:29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13065/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8%94%EB%9E%AD%ED%81%AC?action=show#s-5.2
웹박수 - https://forms.gle/rNCruuu8uYFNGPGa7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89086/recent

『   』
『왜 내 편을 들어주지 않는거야』
『사랑한다고 했잖아』

410 시구레주 (9Eo7trKERE)

2023-01-15 (내일 월요일) 04:16:53

잘 자 이츠와주 (탄피도 악세서리인가)

411 이츠와주 (.2L2b/OCAc)

2023-01-15 (내일 월요일) 04:17:01

역시 무섭귀여워. :3

412 시구레 - 이츠와 (9Eo7trKERE)

2023-01-15 (내일 월요일) 04:41:54

"...흐음."

재밌는 이름이네, 이츠와를 따라 걸으면서 시구레는 생각했다
사람 특유의 재치는 싫어하지 않았다. 구태여 디저트가 아니더라도 이런 재치는 총기나 범세계적인 재해에서도 엿볼 수 있었다
당장 생각나는 것으로는, 시카고 타자기나 평화수호자 같은 이름이 딱 그랬다
다크 포레스트도 그런 류라고 생각하면 되려나... 크림과 초콜릿. 얘기를 들으니 호기심이 생겼다

"아니, 주인 상판이 어떤지는 관심 없거든... 우리는 지금 호스트 바 가는게 아니잖아."

호스트나 호스티스 바라면 여러번 들러본 적 있는 경험이 있던 시구레가 딱 잘라 말했다
물론 유흥차 들른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비즈니스 차원이었지
당시 경험상으로 그런 장소는, 토 나올 것 같았다 (그렇게 잘 생긴 사람도 없었다)
아무튼 본론은 이것이 아니고
시구레는 모처럼 진지한 얼굴로 이렇게 얘기를 꺼낸다

"디저트... 솔직히 말해 잘 아는 건 아니지만. 맛이 우선 돼야 한다고 생각 해."

요지는, 사업의 본분에 충실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람을 파는 곳이라면 사람이 제대로 되어야 한다. 총을 파는 곳이라면 총이 제대로 되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디저트를 파는 곳이라면 디저트에 집중해야만 한다. 본분하나만 뒤바뀌어도 없던 탈도 생겨난다... 라는
왜인지 시구레에게는 그런 일종의 샌님같은 고집이 있었다
뒷세계에서 길들여지며 든 일종의 습관이라고 할까
그런데 그런 당연한 이치를, 요즘의 세상에는 양지음지 할 것 없이 잊고 사는 것 같았으니... (세계적으로 히트하는 작품이라면서 OST에 힘을 더 쓰고 있다거나)

"이왕 따라가주는거 제대로 된 가게로 데려가줬으면 좋겠어."

안 그래도 없는 시간을 내는건데, 최악의 경험은 말 그대로 최악이다
...그건 그렇다치고, 웬 번듯한 미중년이 운영하는 카페

'왠지 낯선 얘기가 아닌 것 같은데...'

413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08:12:29

구웃 모닝

414 세이메이주 (D2QTzGTrRI)

2023-01-15 (내일 월요일) 08:36:23

쫀아~~ 나중에 다시 올게~~

ㄹㅇ 티미인데 저 지금까지 시구레<-이거 독일쪽 이름인줄 알앗음 sigure<<요렇게 쓰는줄 앎...

415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08:59:47

다녀와요~

416 이반주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09:07:08

갱신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닷!!!

417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09:20:26

어서오세요~

418 벤자민주 (znkgjCqcv2)

2023-01-15 (내일 월요일) 09:26:36

다들 좋은 아침! 와하하하
일하기 싫다.... :3

419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09:42:24

헉 일하시나요.. 힘내세용

420 이츠와 (.2L2b/OCAc)

2023-01-15 (내일 월요일) 11:01:15

"에이~ 호빠는 무슨~ 직업으론 리스펙 한다지만 나도 솔직히 그쪽 취향은 아냐~
거기 애들이 진짜 깔이 좋은거 본적도 없고,"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 아니겠냐, 라는 헛소리도 늘어놓았을까?
솔직히 말을 꺼낸 그녀의 입장에서도 오너의 외모는 딱히 신경쓸게 아니었다.
장신의 말끔한 미중년은 물론이거니와 곰아저씨 같은 푸근한, 누가 봐도 식도락에 일가견 있을것 같은 중년이어도 좋을테니까.

다만 부수적인 여건보단 본분에 충실해야 한다는 소녀의 요지를 제대로 알아듣긴 했는지 그녀는 긍정하듯 고개를 끄덕였다.

"오, 아가씨. 날 믿으라구! 분명 실망하지 않을 거야~
비록 규모는 작지만 그렇기에 더욱 돋보이는 맛집은 언제나 있는 법이지!"

먹을 것을 예로 들자면 대표적으론 캄파뉴가 그러했다. 통칭부터가 '시골빵' 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딱딱하고 밋밋한 외형이지만 풍미는 남다른, 왜 현지인들이 주식처럼 먹는지 알수 있는 빵이니까.
거기에 문양을 넣는다던가, 고명을 더 얹는다던가 하는건 그녀 스스로도 사치라고 생각하곤 있다.

"그... 살짝 요로코롬 눈에 띌듯 말듯한 곳이긴 한데, 원래 그런다잖아? 음식점도 진짜 맛집은 운전수들이 가는 기사식당이라고?"


//답레 올리고 오후 좀 늦게 돌아온다! >:3
다들 좋은 주말 보내길! 일 좋아!

421 벤자민주 (znkgjCqcv2)

2023-01-15 (내일 월요일) 11:05:36

나는 주말에도 일하니까 말이지 키키키키키
암튼 이츠와주 캡틴 어서와!
느긋하게 일상 구해봄!!

422 머스티어주 (RQ0TyR0Y8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16:43

하이하이~ 하이하이~ 좋은 주말이야~~

423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1:18:11

다들 하이하이

424 이츠와주 (.2L2b/OCAc)

2023-01-15 (내일 월요일) 11:26:33

주말에도 일 하는 자! 인센티브 받을지니!
그런거 몰라... 그낭 쉬게 해줭. _(:3」∠)_

아무튼 시구레 이름 고찰하던 세이메이주, 아침갱신 이반주, 캡틴, 벤자민주, 머스티어주 다들 앙영~

아, 맞다! 머아재!
혹시 이츠와가 자주가는 카페들에 머스티어가 운영하는 곳도 있단거 괜찮을가...?
일상 굴리면서 딱히 그런거 상정하고 쓴건 아니지만 갑자기 뇌리에 스친게 있어서! 아무래도 물어봐야겠지 싶어서!

아, 별개로 미중년 모에인건 맞습니다. 아조시 아지매 좋잖아. 아가씨 도련님만큼 좋다구?

425 이츠와주 (.2L2b/OCAc)

2023-01-15 (내일 월요일) 11:29:49

아니 근데 지금 보니 나 여태껏 이름칸에 시구레쟝 안적었잖아? (머리 깸)
오늘부로 시구레 터너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시구레 그 자체가 된다도 아니고, ㅇ0ㅇ

426 머스티어주 (RQ0TyR0Y8o)

2023-01-15 (내일 월요일) 11:35:36

>>424 물론이지 괜찮아~ 대신 아조씨 카페에서 파는 간식거리라곤 쿠키 몇개랑 케이크 작은 조각 조금 뿐이라는거!

427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1:37:05

헉 시구레 쟁탈전! (아님)

428 이츠와주 (.2L2b/OCAc)

2023-01-15 (내일 월요일) 11:50:32

>>426 오케이! 땡큐!
물론 이츠와도 조각케이크 좋아해오~ 홀케이크도 당연히 먹어버릴 애긴 하지만!
그래도 정석메뉴 몇가진 있겠지! 아조시의 실력을 믿는당. :3

쿠키? 혹시 초코칩 쿠키 파십니까...? 쿠키몬스터가 환장하는...🍪 (주접)

>>427 시구레 쟁탈전? 무슨 말이지?
난 모두 다 쟁탈할건데? 당신도 예외는 아냐. (ㅈㄴ)

429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1:55:26

>>428 이미 다 제건데요, 이츠와주도! (억지)

430 이츠와주 (.2L2b/OCAc)

2023-01-15 (내일 월요일) 12:13:41

>>429 사실 참치 캐릭터의 권한은 반쯤 캡틴에게 있으므로 틀린 말이 아니다. (팩트)
모두는 모두의 공공재애오! 와! 폭탄발언! ㅇ0ㅇ

곧 점심시간이야! 맛있게 먹어! 난 다시 사라짐~

431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2:18:06

이츠와주 다녀와용~

432 벤자민주 (znkgjCqcv2)

2023-01-15 (내일 월요일) 12:31:29

다들 맛점맛점!

433 살로메 - 휴스턴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12:32:03

벌써 두 발이나 맞췄다. 자신도 놀란 듯 물감이 터지는 것을 보고 눈을 깜빡였다. 설마 봐주기라도 하는 건 아니겠지? 멈칫한 사이 그는 엄폐물 뒤로 몸을 숨겼고, 살로메는 명중률을 높이기 위해 좀 더 그와 가까운 나무 쪽으로 다가가 몸을 숨겼다. 그러던 와중 옆구리와 팔뚝 사이로 퍽, 하고 총알이 부딪혔고 전투복이 녹색으로 물들었다. 아야…, 나지막이 감탄사를 내뱉으며 물감이 묻은 부분을 툭툭 털어내다가 뛰기 빠른 달음박질 소리에 정신 차리곤 다시 총을 꽉 쥐어 덩달아 그를 쫓아가며 뛰기 시작했다. 어설프지만 나름 엄폐물을 낀 채.
그 사이 몇 차례 바람이 불었고, 각종 소음과 그와의 거리를 가르기 위해 목청을 높였다.

"말했잖아요, 당신을 물감 범벅으로 만들어준다고!"

탕, 탕, 탕! 세 번 당긴 방아쇠, 하나는 맞겠지!
잔뜩 흔들리는 총의 반동을 겨우겨우 잡아내며 냅다 발포했다.

.dice 1 2. = 1
성공/실패
(가상)hp : 6

그리고는 견제 사격으로 그가 나아가려는 경로에도 쏘기 시작했다.

434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12:32:43

모하다용 ヾ(^∇^)

435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12:34:14

세번 중 하나 맞춘걸로 밸런스를 맞춰봣숩니당........

436 머스티어주 (RQ0TyR0Y8o)

2023-01-15 (내일 월요일) 12:35:27

>>428 초코칩 쿠키당연히 있지 0.<

437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2:37:34

모하 모하.

438 이반주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12:44:37

신나는 일요일~
일상 찾는 맹수가 되겠다! (어슬렁)
그거랑 별개로 다들 안녕하십니까~ 점심식사는 하셨는지!

439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12:48:26

이제 먹을거다용 이반주는 식사햇나용 (・ิω・ิ)

440 이반주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12:49:51

저어는 간단하게 김밥 머겄슴당!
이따 좀 더 뭐 줏어먹을수도 있구용!

441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12:52:34

김밥.... 맛있겠다용 !!!!!!!

442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2:53:13

밥은 사치입니다!

443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12:58:23

캡 그러다 쓰러진다용!!!!!

444 이반주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13:02:59

그럼녀 당장 사치를 부리십셔!!! 밥이 사치라면 사치 부려도 되는거에용!

445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3:07:33

기차나 기차나~

446 이반주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13:29:01

아무리 기차나도 드셔야지요! 배달음식이라도!

447 J주 (V4S21V1sMc)

2023-01-15 (내일 월요일) 13:34:23

모하!에요!

>>445 헤에... (⁠・⁠∀⁠・⁠) 밥을 안 드시다니... 캡틴은 제이가 아니에요! ಠ⁠_⁠ಠ

448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3:42:30

후하하항이에요.

어서와요~

449 J주 (V4S21V1sMc)

2023-01-15 (내일 월요일) 13:52:24

캡틴도 안녕이에요!

캐릭터들은 점심으로 뭘 먹었을지 궁금해요! 가능하시다면 다들 풀어주세요! ᕕ( ᐛ )ᕗ

제이는 커스텀한 프라푸치노를 야무지게 마셔버린 나머지 다른 음식을 먹을 엄두가 안 난대요.. (´•3•)

450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3:59:34

제가 안 먹었으니까 얘네도 안 먹었어요 (연대책임)

451 J주 (V4S21V1sMc)

2023-01-15 (내일 월요일) 14:02:38

유토가 화를 내는 이유는 배가 고파서군요...(⁠・⁠∀⁠・⁠)
뭐라도 간단하게 드세요! o̴̶̷̥᷅⌓o̴̶̷᷄

452 휴스턴주 (7c4zyH3.Bk)

2023-01-15 (내일 월요일) 14:03:21

휴스턴은 자는중

453 샐비아주 (shcvONsX9.)

2023-01-15 (내일 월요일) 14:03:22

좋은 점심입니다!
음, 샐비아는 오리 가슴살 스테이크 정도? 점심은 든든하게 :9
제이는 여전히 소식가군요. 프라푸치노는 식사가 아닌데도!

454 샐비아주 (shcvONsX9.)

2023-01-15 (내일 월요일) 14:04:40

>>450 유토, 아말 한창 먹을 나이인데....(?)

>>452 밥은 먹고 자라고요 휴스턴!

455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4:06:24

다들 어서와요~

456 J주 (V4S21V1sMc)

2023-01-15 (내일 월요일) 14:13:41

휴스턴주도 샐비아주도 좋은 점심이에요!

>>452 아직까지 자다니, 잠꾸러기! 일어나서 늦게라도 챙겨 먹겠죠...?

>>453 든든하게 먹으면서도 아가씨다운 식사네요!
제이는... 커스텀을 너무 과하게 해버린 나머지... (❛ө❛)

(제이 손에 들린 프라푸치노 봄...)

J: 자바칩 프라푸치노에 모카 5, 헤이즐넛 3, 프라푸치노 로스트 4, 자바칩 반은 갈고 반은 데코, 휩에는 초코 드리즐 추가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오.

헤에... (⁠・⁠∀⁠・⁠)

457 샐비아주 (shcvONsX9.)

2023-01-15 (내일 월요일) 14:17:10

>>456 도대체.... 왜 그 정도까지. 당요를 언제나 조심하세요 제이...

458 샐비아주 (shcvONsX9.)

2023-01-15 (내일 월요일) 14:17:20

>>457 당뇨!

459 이반주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14:19:04

다들 어서오십쇼!!

점심으로 뭘 먹었느냐... 하면은...
이반은 적당히 음~ 점심이니까 간단하게 바게트 샌드위치 먹지 않았을까 싶네요! 이것저것 많이 넣어갖구 몇 개 먹지 않았을까~
제루샤는 떢뽀끼 사먹었다고 합니다! 마싯는 떡복이!

그래도 다들 든든하게 먹는 편이라니 다행입니다!
>>452 휴스턴 아조시는 이제 밥먹는거보다 잠자는 게 더 좋은거군요...(??)

460 휴스턴주 (7c4zyH3.Bk)

2023-01-15 (내일 월요일) 14:21:19

휴스턴은 밥 못 먹는데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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