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29090> [All/이능/대립] 블랭크 = 04 / 붉은색 테마 :: 1001

◆kO0rkvnhXo

2023-01-14 21:26:29 - 2023-01-18 21:14:28

0 ◆kO0rkvnhXo (HdeZ8KTzIA)

2023-01-14 (파란날) 21:26:29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13065/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8%94%EB%9E%AD%ED%81%AC?action=show#s-5.2
웹박수 - https://forms.gle/rNCruuu8uYFNGPGa7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89086/recent

『   』
『왜 내 편을 들어주지 않는거야』
『사랑한다고 했잖아』

512 이반 - 럴러비아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16:36:40

"이건 사실이다!"

직접 당해봤다는 듯 이야기하는 그, 전혀 아프지 않을 것 같은 주먹질이었으나 벽에 균열이 생기는 걸 보긴 했지만 의견을 굽힐 생각은 없어보였다.
다행스럽게도 럴러비아는 시대적인 차이 때문인거라고 제멋대로 납득한 모양이지만.

"음 그렇지, 오늘이 일요일이었지! 그럼 잘 쉬고 있나?"

일요일에는 쉬어야 하잖나.
이게 무슨 의미 없는 질문이냐.

513 이반 - 벤자민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16:40:11

절그럭거리는 소리를 내며 길을 걷는 사람을 본 적 있는가?
절그럭거린다는 것은 절그럭거릴만한 것을 들고 있다는 의미가 되기도 하므로, 금속제 그릇을 들고 나르는 중이라거나, 철가방을 들고 있다거나 하는 경우는 꽤 자주 볼 수 있다.

그러나 단언컨대 절그럭거리는 것을 입고 걷는 사람은 보는 게 흔한 일은 아니다.
그리고 그건 사람뿐만 아니라 사람과 긴 시간 유대를 쌓으며 자란 동물들에게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사람보다 크게 놀라곤 하지.

더군다나 멀찍이서 다가오는 걸 보는데도 짖어대는 게 다반사인데, 갑자기 코너에서 튀어나오면...
바로 지금이 그런 상황이었다, 그가 코너를 돌자마자 마주친 건 개를 데리고 걷던 벤자민이었으니까.

다행히 그는 부딪히기 전에 멈춰섰다.

514 럴러비아 - 이반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6:45:23

"하지만 현재는 고양이가 악마가 아니라고 증명되었어요!"

증명되지 않았다.
애초에 누구도 그런걸로 실험하지 않았으니까 당연히 증명이고 뭐고 있을리가 없다. 그녀도 그것을 모르고 말하는건 아닐테고.
그냥 분위기에 휩쓸려서 말한것에 가까웠다. 뭐 냥냥이의 귀여움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거 같긴하다.

"네, 잘 쉬고있어요."

그리고 이어진 대화는 맞물리면서도 맞물리지 않았다.
이 영양가 없는 대화란 무엇인가. 그녀는 대답후에 그저 이반을 바라볼 뿐이었다.
그녀 본인이 이야기거리가 없는것도 한 몫 했다.

515 벤자민주 (znkgjCqcv2)

2023-01-15 (내일 월요일) 16:49:49

후후후후! 벤자민을 만나면 멈머가 함께!

일단 밥 먹고 답레 줄게!!!

516 이반 - 벤자민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16:54:54

"뭣이?! 거짓말 마라! 그럼 그동안 희생된 내 동료들은...!!"

그런 동료들은 없다.
사실 그도 가끔 가만히 쉬고 있으면 고양이들이 옆에 와 있곤 하니까 고양이에게 악감정은 없다. 분위기에 좀 올라탔을 뿐.

"그거 다행이군, 내가 가만 보니 일요일인데도 바쁜 사람들이 꽤 보여서 말이야."

푹 쉬는 건 중요하지! 그런 점에서 참 잘했다면서 엄지를 들어올렸다.
그리고 자신을 바라보는 럴러비아의 시선을 마주보았다, 그렇게 잠시 침묵... 그 역시 바로 파박 하고 떠오르는 이야깃거리가 없었기 때문이다.

"어...음, 아가씨, 어디 가는 길이었나? 아니면 사탕이라도 좀 줄까?"

517 이반주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16:58:43

넵 밥 맛나게 드십셔!!

518 이반주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17:33:52

(갑작스레 찾아온 한기에 몸을 떠는 중)
다들 슬슬 저녁식사 하실 시간이 됐군요 흠.

519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7:54:32

흐압?ㄴㄱ븝 머아 언제잤어

520 이츠와주 (.2L2b/OCAc)

2023-01-15 (내일 월요일) 17:54:43

밥 맛있다! 커피 좋아! 으아아악! (폭주 질주 대도주)

521 이츠와주 (.2L2b/OCAc)

2023-01-15 (내일 월요일) 17:58:41

>>519 헉븜 ㅇ0ㅇ
(쓰담쓰담)

522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7:59:05

(주금)

523 이반주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18:01:31

어서오십셔 캡틴!! 이츠와주도!
피곤하셨나 봅니다... 무리하지 마십셔! 이츠와주는 식사 마싯게 하신 모양이네요 므쪄!

524 럴러비아 - 이반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8:02:31

"으음, 시대가 변하며 진화한거 아닐까요?"

악마에서 악마가 아니게 되는것을 과연, 진화하라고 불러도 되는것일까.
이미 과학적인 근거를 쌈싸먹은 이야기를 하고있는 그녀였지만 그것을 눈치채지 못한듯 하다.

"요즘엔 일요일에도 바쁜 사람이 많은거 같던걸요."

일요일에 쉬기만 하는건 아니라며, 그녀는 그렇게 말했다.
본인은 대부분의 요일에 놀기만 하니까 자세히는 몰라도. 대체적으로 그렇다는 이야기인듯 하다.

"저 아지트로 돌아가던 길이었는데요~, 아 사탕!"

그녀는 감사히 받겠다며 손을 내밀었다.

// 이름 잘못 됐네요 지금보니!

525 이반주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18:05:27

으악 한참동안 볼 시간이 있었는데 이름을 틀렸다고...(머리박음)
죄송합니다!!! ㅠㅠㅠ 너무 부끄럽다
럴러비아쟝 미아내!!

526 이츠와주 (.2L2b/OCAc)

2023-01-15 (내일 월요일) 18:07:20

>>522 으앙 왜 주거요! (부활의식)

>>523 밥은 언제나 옳다! 그렇기에 힘이 나고! 힘은 빛을 만든다! 그리고 난 힘찬 기분이 든다! (슈퍼샷건 난사)

527 이반 - 럴러비아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18:10:05

"뭐...라고?!"

진화했단 말인가?
그는 애초부터 과학적 지식같은 건 쌈싸먹은 지 오래다, 그렇기 때문에 악마에서 고양이로 진화했다는 것을 합리적으로 반박할 지식 따위 없다! 애초부터 합리적이지 않은 이야기지만 그건 둘째치고...

"그건 문제로군, 확실히 쉬어야 할 땐 쉬어야지!"

그만의 지론인 듯했다, 어쨌건.

"자 여기, 너무 많이 먹으면 이가 썩는다는 것 정돈 알겠지?"

감사히 받겠다며 내미는 손에 한 움큼 사탕을 쏟아준 그는 아지트로 돌아가는 길이었다는 말에 흥미가 있다는 듯 턱(이라기보단 투구지만)를 받치곤 말을 이었다.

"아지트란 말이지~ 이거 우연이로군, 나도 아지트로 갈 생각이었네만."

528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18:10:09

밥을!!!!!!! 먹읍시다아아아아

529 이반주 (kSfgUVrMzA)

2023-01-15 (내일 월요일) 18:11:05

>>526 크아악 밥심은 이길 수 없다!!! (슈퍼샷건에 갈가리 찢겨나감)

살로메주 어서오십쇼!!! 식사하러 가시는 모양이군요 맛나게 드시길 바라겠습니다!!!

530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18:19:14

~다시 돌아온 살로메주의 공통질문 겸 자문자답~

Q. 벌레를 대하는 시트캐들의 태도.
A. " (화염방사기를 가져오며) 비켜요, 다들. 저 불결한 것들을 박멸해야 하니까. "

Q. 어린 아이를 대하는 시트캐들의 태도.
A. " (아이 궁디팡팡을 하며) 아이는 짜증나고 귀찮고 딱 질색이야. (아이에게 간식을 물려주며) "

Q. 누군가 자신에게 아주 큰 잘못을 저질렀을 때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A. " 주변에서 사과하는 방식을 가르쳐주지 않았나 보죠? 저런, 불쌍하니 내가 알려줄게요. 사죄하는 법. (칼 들이밀며) "

531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18:19:41

맛나게 먹고올게요오오오옥!!!!!!!

532 럴러비아 - 이반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8:19:44

고양이의 진화론은 둘째치고, 그녀는 쉬어야할땐 쉬어야한다는 말에 본인은 맨날 쉰다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저는 쉬지 말아야 할때도 쉴 수 있어요!"

사실 그녀가 쉬면 안 되는때가 따로 있는건 아니지만. 그냥 말이 그렇다는거 같다.

"제 이는 썩지 않아요."

그리고 나서 하는 말은, 무슨 어린아이가 하는 논리없는 말마냥 단순했는데. 이가 썩지 않는단다.
그러나 그렇게 자랑스럽게 말한거치고 사탕을 먹지는 않은채 받은 사탕을 가방에 넣는다.

"기사님이 왜 저희 아지트로 와요~?"

순수한 의문.

533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8:20:16

>>530 츤데레다~

534 샐비아주 (shcvONsX9.)

2023-01-15 (내일 월요일) 18:21:31

갱신합니다! 혼자 블랭크 사람들 키차이를 알아보려 키차이 사이트를 이용하다 키자체가 없는 캐들이 있어 돌아왔습니다. 다들 정보 달라. (눕기

535 샐비아주 (shcvONsX9.)

2023-01-15 (내일 월요일) 18:22:15

>>530 벌레를 정말 싫어하시는 아갓시, 아이에게도 츤데레시군요. 아갓시식 사죄(물리)

536 시구레 - 이츠와 (9Eo7trKERE)

2023-01-15 (내일 월요일) 18:22:20

'말투가 어째 갸루라기보다는 현지인 헌팅하러 온 관광객같은데...'

이렇게 말하는 여자애, 적어도 우리 학교에서는 본 적 없다
여태까지는 벙커보다는 아발란치가 압도적으로 이상한 사람이 많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저쪽이나 이쪽이나 피차일반이었나 보다
하여튼 뒷세계는 제정상인 사람을 찾아보기 어렵다는 생각이 점점 더 굳어져왔다
그런 생각에 젖어 걷던 시구레는 이츠와의 말에 반응하여 숙였던 고개를 올려 들었다

"아... 그건 동감이네. 의외로 잘 차려진 가게보다는 고정된 수요가 있는 곳이 실제 만족감은 더 좋지."

소위 '맛집'이라고 타이틀을 내걸며 스스로 브랜드화 하는 곳 중에서는, 제대로 된 집을 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종종 줄곧 생각하고는 한다
음식점은 단순히 먹을 것을 파는 것뿐이 아니라 허영심을 파는 거라고
즉 실제로 맛집에서 행하는 서비스를 따라잡는게 아니라, 맛집을 갔다는 체험을 고객에게 팔고 있는 것이다
그걸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순전 가는 사람 마음이겠지만...

"그럼 가볼까나."

그래도 지금 말로 조금은 가 볼 마음이 들었다
원래 선택권이 없기는 했지만

537 시구레주 (9Eo7trKERE)

2023-01-15 (내일 월요일) 18:23:25

답레랑 갱신

538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8:23:27

어서오세요~

539 벤자민 - 이반 (znkgjCqcv2)

2023-01-15 (내일 월요일) 18:24:28

산책. 벤자민은 이 일과를 퍽 좋아했다. 그가 강아지를 좋아하는 건 아니었다. 그가 고아원에서 보던 매체에서 나온 친절한 사람 대다수가 개를 키웠기 때문이었다. 친절한 사람! 그는 그것에 거의 집착하고 있었다. 몸가짐을 바르게. 깍듯하고 친절하게! 그렇게 꾸며진 모습은 거의 본능에 가깝게 튀어나왔다.

그리고 실제로 개를 데리고 산책하는 이유는 단순했다. 안 데리고 나가면 귀찮아진다. 그가 개를 데리고 다니면 양부모가 기뻐한다.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있다며, 키울 준비가 되었다며.. 그는 그 두 사람이 벅차오르는 이유를 알지 못했다. 어쩌면, 평생 모를 것이다. 어쨌든, 그는 오늘도 개를 데리고 산책하고 있었다.

"쉬잇"

개가 흠칫 놀랬고 벤자민은 고개를 들었다. 눈 앞의 상대를 보기 위해서였다. 그리고 그는 익숙하게 사람 좋은 미소를 지었다. 친절한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얼마나 외우고 흉내내던 날들이었나! 상념에 젖을 시간도 없었다.

"엄, 놀래켰다면 미안해요."

매끄러운 사과가 그의 입에서 흘러나왔다. 눈 앞의 남성이 거구라는 것은 신경 쓰지도 않은 채 그는 능숙하게 자신의 눈썹 끝을 아래로 끌어내렸다.

"맥스가 가끔 놀라면 짖거든요."

맥스, 그가 키우는 개의 이름으로 양부모 중 한 쪽이 어릴 적 키우던 개의 이름이랬던가. 지금 그가 데리고 있는 맥스가 암컷이라는 사실을 그는 신경쓰지 않았다. 대신, 맥스에게 주머니 속에서 꺼낸 간식을 조금 떼어서 줬을 뿐이다.

"괜찮으세요?"

540 샐비아주 (shcvONsX9.)

2023-01-15 (내일 월요일) 18:26:53

샐비아

Q. 벌레를 대하는 시트캐들의 태도.
A. 당연히 좋아하지 않습니다. 징그럽고 비위생적이고. 그렇다고 무서워하는 건 아니라서 잡으라면 잡겠지만 내켜하지 않겠네요. 잡아줄 사람 구합니다. 한마리 당 오만원 (갑자기 분위기 ㄷㄱ마켓

Q. 어린 아이를 대하는 시트캐들의 태도.
A. 상냥해요. 간식도 나눠먹고 같이 놀아주고. 울면 같이 울지도? 좋은 보호자는 아니지만 놀아주는 건 잘 할지도 모르겠어요. 본인의 호불호로는 사실 별 생각 없어요...? 그냥 작은 사람.

Q. 누군가 자신에게 아주 큰 잘못을 저질렀을 때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A. 아주 큰 잘못의 기준이 뭔지 모르지만, 사과 받을 생각하지 않아요. 이미 샐비아가 죽였을 테니까. 말이 통하지 않는 상대와 입씨름할 필요 없죠.

541 벤자민주 (znkgjCqcv2)

2023-01-15 (내일 월요일) 18:28:29

살로메 엄청나잖아:3!!!

>>530

Q. 벌레를 대하는 시트캐들의 태도.
A. "^^" (그 날 벤자민의 방은 벌레의 차지가 되었습니다 메데타시메데타시)

Q. 어린 아이를 대하는 시트캐들의 태도.
A. 고아원에서 자란 경험을 바탕으로 대하는데, 너무 귀찮게 하면 태운다.

Q. 누군가 자신에게 아주 큰 잘못을 저질렀을 때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A. "... 때론, 사과해야 할 때를 모르는 사람들이 있죠. 나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는 고개를 끄덕이더니, 그 사람의 손을 잡았다.

"그러니까, 내가 지금 할 못 된 장난에도 할 말 없죠?"

무언가가 타오르기 시작했다.

542 샐비아주 (shcvONsX9.)

2023-01-15 (내일 월요일) 18:30:36

>>541 역시 벤자민은 아발란치구나. 그런 벤자민도 이기지 못하는 벌레는 대체.

543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18:33:54

tmi... 차분하고 우아한 캐릭터를 굴리고 싶엇는데 어째서 츤데레가 여기잇지……(멘붕) 사실 애를 싫고 귀찮아 하는건 맞는데 자리잡은 애매한 양심 때문에 배운대로 행동할 뿐……이랍니당, 혼잡한 전투에서 죽지 않으면 죽을때 살해는 가능해도 일상적인 상황에서 살해는 망설여지는 그런 느낌…

맞습니다……모두 키 정보를 달라 그 외 TMI도 달라……! 썰을 털어주면 털어줄수록 넘모 맛있게 볼 거다용…… !

시구레주 어서오는거다용 ! (˃̶᷄‧̫ ˂̶᷅๑ )

>>540 어엇 이거 화염방사기 들고 찾아가줘야… (살로메 던짐) 우리 아갓시한테서 떨어지는거다용! 이 벌레들! ▄︻̷̿┻̿═━一
역시 아갓시아기 갓기....... 둘 다 아기같아서 확실히 잘 놀아줄 거 같은데 같이 운다는 점이 굉장히 기여운거시다용…… 애들이 무척 좋아할 거 같구 샐비아 쟁탈전 버릴 거 같은 일상이 그려진다용, 역시 아발란치! 바로 killllll!!! 이군요

>>541 벤자민…… 벌레 무서워하는거다용… 집을 버릴 정도로…… 역시 아발란치(222) 태워버리는거다용 (」゜ロ゜)」이런 깜찍살벌빌런같으니……경험을 바탕으로 대하는 것이나 성격란에 쓰여있는거나 왠지 친절하긴 한데 무감정해서 무언가 싸~한 느낌의 빌런 이미지가 떠오르는거다용(굿)

544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8:35:40

(벌레 능력 mpc를 만들어야겠다)

545 샐비아주 (shcvONsX9.)

2023-01-15 (내일 월요일) 18:39:00

새삼스럽지만 벤자민도 18살 갓기군요. 아발란치 평균 연령 어려...

546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18:42:09

최강mpc탄생.......
아기들을 때려야하는 운명.....88
진짜 밥먹으러갑니당...(아직도안머금

547 샐비아주 (shcvONsX9.)

2023-01-15 (내일 월요일) 18:42:50

살로메주, 밥 맛있게 드세요!

548 벤자민주 (znkgjCqcv2)

2023-01-15 (내일 월요일) 18:44:11

참고로 벤자민이 제일 무서워하는 벌레는 까맣고 날개가 달렸고 다리가 6개.....

바선생... :3

>>543 어딘가 싸한 모습을 노리고 만들었지! 키키키키 살로메주 금방 알아챘군!

>>544 벤자민: 😨😱

549 벤자민주 (znkgjCqcv2)

2023-01-15 (내일 월요일) 18:44:31

맛저해 살로메주!!

550 휴스턴 - 살로메 (KhxVRIAmus)

2023-01-15 (내일 월요일) 18:50:16

"그렇지만 이렇게 잘할줄은 몰랐는데."

인정할건 인정하마.
절대 방심따위 한 거 아니다. 그녀가 잘했을 뿐.
천부적인 소질에 내가 긴장했다면 했지 방심이나 봐준다는 생각은 무의식중에도 없었다.

내가 달려가는 경로를 읽고 쏜 오사격까지. 그녀는 17세의 휴스턴과 동등하거나 그 이상.

살로메의 말과 바램대로 내 슈트가 알록달록 물들어 버림에 적잖히 당황하고 결국 전략대로 기지로 달려야하나.. 싶은데.

뭔가 끌리지 않았다. 작전중엔 그런 법 없다.

휴스턴은 그녀의 코를 짓눌러주는것도 하나에 방법이라고 생각해 현실이라면 즉사일 터. 즉, 살로메의 미간 정중앙을 향해 노리고 엄폐물에서 벌떡 일어나 발사한다.

.dice 1 2. = 2

Hp 4

551 J주 (V4S21V1sMc)

2023-01-15 (내일 월요일) 18:58:20

Q. 벌레를 대하는 시트캐들의 태도.
A. “오, 벌레.”
제이는 벌레와 반쯤 함께하며 살고 있기 때문인지 손으로 망설임 없이 때려 잡는답니다. 다리 여섯 달린 바선생도 손으로 덥석 잡아서 뒷골목 인근에 던져주고 와요.

Q. 어린 아이를 대하는 시트캐들의 태도.
A. 상냥하지만 아이조차 믿지 못하는 세상을 내심 한탄하지요. 아이를 재우는 것도, 동화를 읽어주는 것도 아주 잘 한답니다.

Q. 누군가 자신에게 아주 큰 잘못을 저질렀을 때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A. ‘인간들이 다 그렇지 뭐.’ 같은... 초월적인 인외의 마음으로 살아간답니다... (⁠・⁠∀⁠・⁠)

짤막하게 답변도 올리고, 잠깐이나마 갱신해요!

552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9:03:27

방가방가~

553 J주 (V4S21V1sMc)

2023-01-15 (내일 월요일) 19:07:47

안녕하세요! 저녁은 드셨나요!

554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9:10:30

아니요~

555 살로메 - 휴스턴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19:17:08

잡초와 휴스턴의 몸 위로 흩뿌려진 물감을 보고 뿌듯함과 함께 차오른 숨을 내뱉었다. 후우, 하고 달리느라 가빠진 호흡을 가지런히 정리하던 중 벌떡 일어나는 인영을 시야로 포착하고는 생각할 새도 없이 몸을 엎드렸다. 총알은 한 템포 늦어 살랑인 금발 사이로 스쳐 지나갔다.

방금 내 얼굴 노린 거지, 저 사람! 긴장과 흥분으로 미소 지은 잇새로 이 갈리는 소리가 새어나갔다.

"이번 전투 안에 꼭 당신의 헤드를 날려주겠어!"

주먹을 치켜들어 왁왁 소리 지른 살로메는 다시금 엄폐물 사이로 숨어든 채 주위에 있던 돌이나 작은 잔해를 던지며 들어가는 청각 정보를 방해하려 했다. 그리고 슬쩍 고개를 빼내 그의 위치를 확인하고는 방아쇠를 당겼다. 탕, 탕, 탕! 다시 한번 연속 발포. 목표는 면적이 넓어 맞추기 상대적으로 수월한 명치와 복부 쪽이었다.

.dice 1 2. = 2
(가상)hp : 6

기지 터치는 애초부터 전략에 없었다. 지더라도 그를 상대로 최대한의 연습 효율을 뽑아낼 생각이었는데…… 여기까지 오니 점차 욕심이 났다. 하지만 휴스턴과 자신의 위치는 제 기지와 더 가까웠다. 살로메는 그의 기지 쪽을 흘긋 봤다. 기지 터치를 하려면 그를 최대한 잘 맞춰 물러나도록 하게 해야 했다.

/오너도 모른 캐릭터의 재능…….

556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19:18:46

제이...벌레를 잡을 수 있다니 최강자 아닌가용....? 사실 최강자는 제이였다.....() 상냥항 쩨이... 상냥함을 넘어서 속세를 벗어난 지경에 도달한 것 같은 마지막.. 살로메 눈앞에서 세번째 큐앤에이 일이 벌어진다면 대신 화내주러 가겟군요......

557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19:18:57

재능이라 하자마자 감나빗.....

558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19:22:39

캡틴....분명 점심...도 안드셧다고 하지 않으셧나용....? 점저 다 굶으신건가용...? 그러다 진자 쓰러진다용.......!!!!

559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19:23:59

그것이 운명이라면.. (?)

560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19:25:33

>>559

561 시구레주 (9Eo7trKERE)

2023-01-15 (내일 월요일) 19:38:11

Q. 벌레를 대하는 시트캐들의 태도.
다음 날 해충 구제 서비스 불러서 박멸시킴

Q. 어린 아이를 대하는 시트캐들의 태도.
가급적 멀찍히 떨어져서 보기만 하는 편

Q. 누군가 자신에게 아주 큰 잘못을 저질렀을 때 사과를 하지 않는다면?
머리를 쏴버리고 싶은 충동을 느끼지겠지만 큰 문제 없으면 그냥 넘어갈듯

562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20:01:47

시니컬한 시구레는 왠지 잡을 수 있을 거 같았는데 시구레마저 fail.... 시키는 벌레의 위력...... 해충서비스직원분들운 범죄조직으로부터 안전할거같다는 생각이 들었다용.....아기를 멀찍이 보는 아기(시구레) 철저히 일이 아니라면 쏘지않는... 비즈니스걸.... 쏘굿...아무리봐도 이런 시구레다 백점만점이 아니라면 말도 안된다용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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