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29090> [All/이능/대립] 블랭크 = 04 / 붉은색 테마 :: 1001

◆kO0rkvnhXo

2023-01-14 21:26:29 - 2023-01-18 21:14:28

0 ◆kO0rkvnhXo (HdeZ8KTzIA)

2023-01-14 (파란날) 21:26:29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13065/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8%94%EB%9E%AD%ED%81%AC?action=show#s-5.2
웹박수 - https://forms.gle/rNCruuu8uYFNGPGa7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89086/recent

『   』
『왜 내 편을 들어주지 않는거야』
『사랑한다고 했잖아』

288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00:56:39

(히잉)

289 시구레주 (0wTY1Mz1aY)

2023-01-15 (내일 월요일) 00:56:49

>>285 (이 오너 싫은게 뭐지)

>>284 짧게해도 괜찮으니 천천히 써

290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00:58:24

수비범위 짱 넓은 살로메주다용(킬킬

291 휴스턴 - 살로메 (7c4zyH3.Bk)

2023-01-15 (내일 월요일) 00:59:50

"좀 더 노력해보도록 할게요, 레이디."

그녀의 상기된 표정에 씨익 웃으며 팔짱을 풀고 살로메가 가져온 리볼버를 만지작 거렸다.
총알만 다를 뿐 확실히 쓸모 있어 보이는 물건이였다.
요즘은 기술이 발전해서 이런 것도 나오는구나, 라고 혼자 중얼거리다가 꽤나 쓸만한 물건인 거 같아
이런걸로 이츠와나 다른 벙커 애들을 괴롭혀도 꽤 재밌겠는데? 라고 생각한다.

"그치, 우리 아가씨 성한 몸 다치면 큰일나는데 말이야."

팔을 들고 어깨를 으쓱이며 그녀의 제안에 승낙한다.
날 물감 범벅으로 만든다라.

휴스턴은 물총장난을 생각하고 있었다, 뒤에 다가올 불꽃 튀는 대련은 상상도 못하고 말이다.

"우선 장소를 옮겨보자구."

어디로 옮길지는 모르지만 살로메에게 계획이 다 있지 않을까?

292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01:05:52

어디 연플 안나오나 (새벽감성(?

293 시구레주 (9Eo7trKERE)

2023-01-15 (내일 월요일) 01:08:09

(유토 아말 연플 예상)

294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01:09:17

연플.. 이긴하죠. 깨진 연플...

295 이츠와 (q4xt1fdEzM)

2023-01-15 (내일 월요일) 01:09:31

이런 세상에서 유쾌하게 사는 사람이 어디 한둘이겠냐만은 그것이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것인지 아니면 만들어낸 가식인지는 당사자만 알 것이다.

최소한 그녀만큼은 어느쪽이건 아무 생각이 없다는데에 생각이 기울고 있지만, 누가 알겠는가?
양지보다 음지가 익숙한 사람에겐 진실된 행동은 약점에 불과할 뿐이다.

그녀는 그런 약점도 드러내놓고 사는 인물이라는 부분이 예외라면 예외겠지만,

"차별 없는 세상은 개뿔..."

세상은 입과 힘이 센 사람, 그리고 돈이 많은 사람들 위주로 굴러갔다.
그리고 그런 곳에선 비교적 소시민이라 칭하고 싶은 그녀 역시 피해자일테니...
요점은 그동안 기대하고 있던 초코버거가 온갖 악플에 시달려 생각보다 일찍 단종되게 되었고, 먼젓번의 난리통 때문에 그녀는 그것을 접할 기회가 없었단 것이다.

"아~ 어디 이쁜 여고생이나 괴롭히기 좋은 아저씨나 삼색털 고양이나 온순한 조랑말 없나?"

...어딜 봐도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평범을 자처하는 10대 소녀였다.
양지와 음지를 오가는 경계선에서 쉽게 꺼낼 말은 아니겠지만,

296 이츠와주 (q4xt1fdEzM)

2023-01-15 (내일 월요일) 01:10:17

>>294 뭐야, 진짜 사귀긴 했어? ㅇ0ㅇ

297 시구레주 (9Eo7trKERE)

2023-01-15 (내일 월요일) 01:11:39

(재결합 예상)

298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01:13:20

>>296 어라? 다 예상한 부분이라 생각했는데용. 찐한 사이였답니다.


재걸합.. 스토리를 만드는건 여러분이니 함부로 0% 라고 말할 순 없지만요. 아마 그럴 일은 없을거에요.

299 세이메이주 (D2QTzGTrRI)

2023-01-15 (내일 월요일) 01:13:51

졸린데 잠은 안오는 인간의 이중성...

유토아말 재결합 한다고요??? 쩐다 해피엔딩

연플 얘기 나오니까 묻는 건데 여러분은 연플 의향 있어요?? :0

300 휴스턴주 (7c4zyH3.Bk)

2023-01-15 (내일 월요일) 01:14:21

머리 내린 10대후반 20초반의 휴스턴의 컨셉

프롬파티 갈 시절의?

Picrewの「ストイックな男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kTyKLekuNw #Picrew #ストイックな男メーカー

301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01:14:45

미남!


아조씨! (?)

302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01:15:05

>>299 세메주는요~?

303 살로메 - 휴스턴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01:15:12

"흠, 좋아요."

그의 대답이 만족스러운 듯 눈을 감고 고개를 두어 번 끄덕이다가, "누가 우리 아가씨야!" 하고 소리를 왁 질렀다. 어쩐지 애 취급하는 듯한 기분에 절로 존댓말도 집어던지고 고함이 튀어나갔다.

"어쨌든… 장소는 이미 알아뒀으니 믿고 따라와요."

진정하고 대답을 툭 내뱉은 살로메는 휙 뒤돌아 성큼성큼 걸어갔다. 덩달아 곱슬거리는 금발이 휘날렸으나 자세는 여전히 발랐다.
걸은지 오분이 되고, 십분이 되었을 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었다. 재해라도 덮친 뒤에 한참 방치된 공간인지 층 낮은 빈 건물들이 쓰러진 채 흰 먼지가 쌓인 채 덩그러니 놓여있었고 그 주위로 나무들이 자라 숲을 이루고 있었다. 숲 안쪽에 버려진 건물 같은 모양새였고, 나무나 건물 잔해들이 많아 엄폐물로 쓸만한 것들이 많았다. 이 장소만 보면 포스트 아포칼립스였다.

"우린 양쪽 끝에서 시작할 거예요. 첫 시작점이 각자의 기지. 그 기지를 먼저 터치하는 사람이 승리고, 그전에 7발을 맞으면 리타이어로 처리할 거예요."

자, 양쪽 끝으로!


/ 다이스룰 적용할까요, 아니면 임의로 할까용? 휴스턴 숙련도가 더 좋을테니 밸런스 맞춰서 새로운 다이스룰을 이번 일상 한정으로 만들어도 좋을 거 같다용

304 이츠와주 (q4xt1fdEzM)

2023-01-15 (내일 월요일) 01:15:31

>>298 서로 경험이 있다길래 '각자 따로따로 사귀다 깨진 거구나. 히잉, <:3' 했었지!

찐한 사이였다가 깨지면... 어... 엄...

그렇게 아발란치와 벙커의 목표는 유토 아말 재결합이 되었다고, (?)

305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01:16:21

앤오가 자신이면 최강이다용!!!

306 세이메이주 (D2QTzGTrRI)

2023-01-15 (내일 월요일) 01:16:39

하...불량해 보이는 저 표정과 가죽자켓 너무 하이틴 재질인 거시와요... 프롬파티 저러고 간 것에서 휴스턴의 엉뚱함과 마이웨이가 돋보여서 너무 좋은

307 이츠와주 (q4xt1fdEzM)

2023-01-15 (내일 월요일) 01:17:38

>>299 그건 내 캐릭터와 상대방 캐릭터에게 주어진 것이애오! :3
일어나기 전까진 아무도 모를 일이지!

>>300 이렇게 🐕 잘생긴 청년인데 어찌 여자가 없겠는가,
아... 남자가 있을 수도 있지? 근데 휴스턴은 스트레이트랬으니가... 흠...

308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01:18:10

역시 나쁜남자st휴스턴이엇다용,,!

309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01:18:36

>>304 아하. 그거슨 사실
아말의 연인은 유토가 아니라 피아라는 사람입니당 << 부분이.

아 유토는 아니고 피아에욤. 근데 사실 유토랑 피아는 유토피아랑 같은거임 ㅎㅎ.
하는 장난이었어요.

310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01:19:55

복잡허니까 유토랑 피아를 둘다 데리고 가야겟다용(이글이글

311 이츠와주 (q4xt1fdEzM)

2023-01-15 (내일 월요일) 01:20:39

>>309 이걸 클론이슈가... (머리 싸맴)

생각해보니 그렇네! 유토도 유토지만 아말 입장에서도 여간 난처한게 아니지... 피그말리온도 아니고,

312 이츠와주 (q4xt1fdEzM)

2023-01-15 (내일 월요일) 01:21:02

>>310 이게 맞다.

313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01:22:03

아하하.


유토랑 피아가, 클론관계거나.
다른 인물이.


아닐수도 있는걸요 ㅇ 0ㅇ

314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01:22:37

복잡하니까 합치는수밖에없다용 유토피아가 되면 모두의 유토피아가 될지도 모른다용(?

315 이츠와주 (q4xt1fdEzM)

2023-01-15 (내일 월요일) 01:23:44

>>313 패러독스로 회로 녹기 싫으니 그냥 모두가 클론인 걸로 하겠다! ㅇ0ㅇ!

316 휴스턴 - 살로메 (7c4zyH3.Bk)

2023-01-15 (내일 월요일) 01:24:35

"이런 곳은 또 어떻게 아는거람."

우리 벙커의 아가씨가 실은 에어건게임 회장?! 같은 건 없겠지?
정말 전장 분위기가 물씬 나는 장소다. 사람의 손으로 지은 건물이지만 손길이 닿지 않아 자연이 덮쳐버린 공간.
DMZ를 연상 시키는 바이브.

마음같아선 패닝을 갈겨버려 머리부터 발끝까지 6발로 물감칠을 해주고 싶었지만 그렇담.

안 해!!! 하고 날 죽일듯 달려올 살로메가 연상되었기에 그러진 않도록 하고.

"좋아, 승부는 깔끔하게 멋있게 가야하는거니까."

라고 방금 생각한 것관 다르게 순순히 동의해주는 모양의 말투.

끝으로 이동해서 홀스터에 스리슬쩍 손이 가더니 잽싸게 뽑아 살로메게 보였던 등을 순식간에 몸을 돌려 방아쇠를 당긴다.

비겁하다고 생각할 순 있겠지만 전투중엔 무슨 술수를 쓰던 살아남은 놈이 이긴 놈 아니야?

.dice 1 2. = 2

/평범한 다이스룰로 합시다!

317 시구레 - 이츠와 (9Eo7trKERE)

2023-01-15 (내일 월요일) 01:25:01

변태가 있다
그것도 10대 여자애의 모습을 한 변태가
해가 넘어가는 저녁에 이쁜 여고생, 혹은 아저씨. 그외 기타등등을 큰 소리로 찾는 사람이 대체 어떤 놈인가 했더니

"..."

평범한 변태였다면 주저않고 쐈을 것이다
자신이 준수한 미모를 가졌는지는 둘째치고, 실제로 학교를 다니고 있는 입장에서는 역시 경계하게 되는 것이었다
그래, 하교길이었다. 그리고 상대는 자신과 같은 뒷세계쪽의 사람이었고
왜 하필 지금 마주쳤는지는 몰라도. 우연이라면 참 별 우연이 다 있다 싶었다
지금 시구레의 얼굴빛은 어두웠으나 세력적인 적대라기보다는 본능적인 기피가 더 강한 느낌의 그것이었다
시구레는 더 생각해봤자 골이 아파져온다는 듯이 눈을 질끈 감고는 얘기했다

"...못 들은 걸로 할 테니까 서로 갈길 가자고."

양지에서 싸움을 벌여봤자 곤란한 건 서로 마찬가지였다
게다가 번듯한 책가방과 교복을 갖춰입고 있는 지금으로서는, 이쪽의 피해가 더 크다
어쨌든 학교는 졸업하고 싶다
몇 안되는 목표였지만 그걸 방해할 생각이라면, 조금 더 일이 귀찮아지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시구레는 이츠와의 옆을 가로질러 가던 길을 가려고 했다

318 휴스턴주 (7c4zyH3.Bk)

2023-01-15 (내일 월요일) 01:25:44

???:괴롭히기 좋은 아저씨

머셈 귀가 간지러운거셈

319 세이메이주 (D2QTzGTrRI)

2023-01-15 (내일 월요일) 01:25:58

>>302 캡...캡도 답해야지...

제쪽은 세메가 문제에오.. 얘가 연정 느낄 상황이 아님

>>307 지당하신 말씀!! :0!! 그래도 이츠와 연플 생기면 내가 폭죽 터트려줄게!

그리고 유토와 피아 동일인물설 너무 맘 아프다..

320 시구레주 (9Eo7trKERE)

2023-01-15 (내일 월요일) 01:26:46

(연플은 의향만 있다고 되는게 아니지 않나...)

>>300 오- (시구레 과녁으로 줘야겠다)

321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01:27:37

후후후.

우리 스레의 이벤트는 사실, 전투가 메인이에요.
정보를 얻으려해도 오늘처럼 적대관계의 조직이 결코 그것을 가만히 내버려두지 않죠.

그 한정된 시간 사이에 정보를 얻고.
거기서 결과를 도출해내지 않는다면. 진실은 밝혀지지 않은채 스토리는 계속 진행됩니다.

시간이란게 멈추지 않는것처럼요.

만약 오늘 이츠와주가 말한게 아니었다면. 후일담이 밝혀질 일은 없었고.
실제로 이 관계가 엔딩까지 드러나지 않을수도 있어요. 저는 친절하지 않아서.. 언젠가 떡밥이 다 풀릴거라고 생각하시면 큰일날거랍니다~

322 휴스턴주 (7c4zyH3.Bk)

2023-01-15 (내일 월요일) 01:27:41

휴스턴은 여자 별로 없었셈..!

323 휴스턴주 (7c4zyH3.Bk)

2023-01-15 (내일 월요일) 01:28:42

정보수집캐는 아닌 휴스턴이기에 오늘도 열심히 총질을 한다!

(서부영화 포스터 st)

324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01:28:51

>>319 알려주면~ 답하지이

325 시구레주 (9Eo7trKERE)

2023-01-15 (내일 월요일) 01:30:20

(어렵다)
(그냥 총이나 쏘게 해야겠다)

326 세이메이주 (D2QTzGTrRI)

2023-01-15 (내일 월요일) 01:33:44

>>321 럴수가 숟가락으로 퍼먹여주는게 아니였구나... 추리 열심히 해야겠다..

>>324 캐릭터 서사적으로 상황이 맞고 상대도 좋다면 연플 의향 당근 있죠~

이제 캡 차례 (총)

327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01:34:39

저는 어느쪽도 좋아요.

애초에 대립물이잖아요? 적의 사정? 세계의 평화?
중요한건 상대조직을 박살내는것. 그거야말로 대립물의 묘미 아닐까요.

일일히 하나하나 찾을 시간에, 난 널 죽인다!
이것도 낭만이니까요. 떡밥이 풀리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그것또한 하나의 완성도있는 엔딩이라고 생각해요.

328 살로메 - 휴스턴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01:34:56

그의 말에 늘상 자신감 넘치는 무표정이 저 밑에서 끓어오르는 뿌듯함으로 물들었다. 만약 그의 생각을 읽을 수 있었다면 그 표정은 대번에 찬물은 커녕 드라이아이스를 넣은 물을 부은 수준으로 식은 채 싸늘하게 변했을 것이다. 너무 차가우면 오히려 뜨겁다는데 마치 그런 감각으로 물감 목욕을 한 채 충혈된 눈을 부릅 뜨며 지구 끝까지 쫓아갈 테지.

각설하고, 살로메는 제 기지로 이동했다. 휴스턴은 빠르니 속도전으로 가면 안 돼. 곧바로 기지에 터치할 거야, 무조건 저지해서 리타이어 시키는 쪽으로 가야 해. 애초에 그 연습하려고 대뜸 친해지지도 않은 그에게 다가가 장난이랍시고 총부리를 들이민 것이니까.

생각하던 중 뒤에서부터 옆으로 스쳐 지나가는 총알, 그것은 퍽 소리와 함께 부딪히며 물감을 흩뿌렸다.

살로메는 앞쪽 건물 잔해로 뛰어들어 조심스럽게 정면을 살폈다. 그리고 팔 부근을 노리며 발포!

.dice 1 2. = 1
성공/실패

/ 쪼아용!

329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01:35:26

>>326 네에 저도 있어요. (담백)

330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01:37:38

추리.....(방탈출버스탄1인)

331 이츠와 (q4xt1fdEzM)

2023-01-15 (내일 월요일) 01:39:12

"응? 딱히 못들은 걸로 안해줘도 되는데?"

그야 그럴만도 한것이, 애초에 자기 체면을 신경쓰는 이였다면 뉘엿뉘엿한 시간에 길거리에서 대놓고 선언을 할 리가 없기 때문이다.
듣는 사람들로 하여금 변태라는 낙인이 찍힐게 뻔하고, 지금 눈 앞에 있는 여고생에게도 그런 모양이지만...

그런걸 신경쓸 정도로 섬세하진 못한 구석이 있는게 그녀의 천성이라면 천성이었다.

"좋을 때다~ 나도 한 땐 그랬지!
그렇다고 지금도 안 그런건 아니지만... 엑소 암 여고생은 아무래도 어지간한 교권에선 기피대상인 모양이야~"

당연한 말이겠지만 제대로 된 책가방과 교복을 갖춰입은 소녀가 몸은 물론이거니와 옷까지 개조되다시피 한 날나리 여고생보단 더 '여고생'스러울테니,

"랄까, 오히려 이런 대범한 이야기도 아무렇지 않게 하는게 이 나잇대의 자유 아니겠어? 너무 매정하게 그러지 말자구~"

그대로 자신을 가로질러가려던 소녀에게 천연덕스럽게 대꾸했다.
딱히 그런걸 받아줄 성격이 아닌듯 보여도 일단 말은 꺼내고 보는게 그녀의 성미이리라,

"마냥 어두운데만 눈길을 두면 몸도 마음도 금방 상해버리는 걸?"

332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01:39:48

어차피 진실이란. 내가 믿는것이에요~

333 세이메이주 (D2QTzGTrRI)

2023-01-15 (내일 월요일) 01:40:25

!!여러분!!!nmpc 꼬셔도 된대!!!! (선동)

>>327 크 뭘 좀 아시네... 개인적으로 정보 탐색과 방해 공작의 미묘한 줄다리기를 좋아하는지라 이벤트 때마다 너무 즐거움미다

334 살로메주 (bMI4h7Yvz6)

2023-01-15 (내일 월요일) 01:41:00

밝혀내주겟어용 떡밥! ٩(*'へ'*)و

335 휴스턴 - 살로메 (7c4zyH3.Bk)

2023-01-15 (내일 월요일) 01:42:05

빗나갔네.. 대충 물감이 날라가는 속도는 이정도, 그럼 거리차에 따른..

철퍽.

휴스턴의 슈트에 철퍽 소리를 내며 물감이 묻는다. 그것도 샛노란 물감이 그의 팔에 물들였다.
한 방 먹었네.

상대의 기지에 달려가는 것도 승리 방법이고 확실히 총에 약한 살로메는 날 쉽사리 맞추기 어려울 것임과 동시에 그럼 그녀의 명중률에도 큰 도움이 될 테니까.

그는 리볼버를 발사하며 상대 기지쪽으로 엄폐와 달리기의 반복을 전략으로 택한다.

우선 옆에 속이 다 비어버린 채 쓰러진 나무로 몸을 움직여볼까.

생각을 정리한 휴스턴은 건물 잔해에서 슬쩍 보이는 살로메에게 총을 발사하고 움직이려고 한다.

.dice 1 2. = 2

336 이츠와주 (q4xt1fdEzM)

2023-01-15 (내일 월요일) 01:42:33

Be폭력주의가 되란 말이구나!
알겠어 캡틴! 내가 파이어펀치가 될게! (?)

337 ◆kO0rkvnhXo (90UCeMskZw)

2023-01-15 (내일 월요일) 01:43:03

휴스턴 폼잡느라 봐준다 (유언비어)

338 세이메이주 (D2QTzGTrRI)

2023-01-15 (내일 월요일) 01:43:05

휴스턴 명중률 왜그래요..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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