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28087>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77 :: 1001

◆c9lNRrMzaQ

2023-01-14 00:50:37 - 2023-01-21 18:00:32

0 ◆c9lNRrMzaQ (2TAcDx3/Sg)

2023-01-14 (파란날) 00:50:3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영웅서가 공모전 절찬 진행중!
자세한 사항은 젇산어장 참고

849 빈센트 - 현준혁 (Be9iwzFb.g)

2023-01-19 (거의 끝나감) 20:26:12

>>845
끄아아악

850 강산 - 빈센트 (swA0TnJ1VI)

2023-01-19 (거의 끝나감) 20:29:03

한편 강산은, 인벤토리를 뒤져봐도 하필 오늘은 준비한 게 없는지 표정이 서서히 난감해져 가고 있었지만...

"아이구 이렇게까지 많이 안 주셔도 되는디! 고마워유!!"

...빈센트에게 달다구리를 받아 챙기며 반색하는 뱃사공의 목소리를 듣고, 다시 고개를 든다. 그리고는 빈센트에게 웃으며 눈인사를 한다.
뱃사공은 빈센트가 녹기 전에 먹는 게 좋다고 권한 초코볼들부터 냅다 입 안에 털어놓더니, 훨씬 기운이 넘치는 듯한 모습으로 성큼성큼 걸어가서 배에 올라 노를 잡는다.
짜잔. 레벨 불명의 뱃사공 씨가 파티에 합류했다.

"이제 배가 장애물에 걸려도 못 빠져나갈 걱정은 없겠구먼유! 얼른 타슈! 아, 중간중간에 잡것들이 꼬이거나 진로를 방해하기도 하니 그건 조심하셔유. 적당히 마도로 족치거나 때려잡으시면 될 거여유."

강산은 거대한 나뭇잎으로 만들어진 나룻배를 신기한 듯이 잠시 보더니 넙죽 올라탄다.
빈센트까지 배에 오르면 배는 출발하기 시작할 것이다.

"아따 벌써부터 날파리가 있네잉."
"정말이네요..."

그리고 뱃사공의 말대로, 전방에 초파리 형상의 몬스터들이 붕붕대는 것도 보이겠지.

//15번째.
여기서도 여전한 빈센트의 앨랠래사랑...ㅋㅋㅋㅋ...😂

851 강산주 (swA0TnJ1VI)

2023-01-19 (거의 끝나감) 20:30:44

모두 안녕하세요.

>>845 >>847
앗...지금은 괜찮으세요?😭

852 현준혁 - 빈센트 (e3.jkI5RXc)

2023-01-19 (거의 끝나감) 20:39:52

" 응, 물론이죠 "

빈센트가 지면을 얼리기 시작하자, 현준혁은 창날에 독재의 의념으로 명령을 새기며 힘껏 던졌다.
부순다와 되돌아온다 라는 명령이 새겨진 창은 빈센트가 서있는 얼음을 향해 내려찍혀졌다.

" 그렇게 깊은 물은 아니니까 안심하세요 "

기껏해야 허리?

푸른전류를 휘감은 창이 빈센트를 향해 날아가는 동안, 현준혁은 민첩을 의념으로 강화하여 빈센트와의 거릴 좁혀갔다.

기술의 수가 부족하여 열세라면
어떻게든 상대방에게 패널티를 가해야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겨야한다.

" 맥주병이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만 "

853 빈센트 - 강산 (Be9iwzFb.g)

2023-01-19 (거의 끝나감) 20:46:10

"말이 잘 통하는 사람이 좋죠. 그렇지 않습니까?"

빈센트는 그러고도 남은 쫀쫀이 스틱을 두개 꺼낸다. 둘 다 앨랠래를 닮았는데, 빈센트는 개미인간은 충분히 챙겼다 여겨 강산에게 하나 건넨다.

"앨랠래쫀쫀이 하나 드시겠습니까?"

그리고... 붕붕대는 초파리가 보이자, 빈센트는 손가락을 튕겨 뱃전에 완두 씨앗을 틔운다. 하지만 그건 다 자라더니, 철모를 쓰고는 초파리들을 향해 강철완두콩을 살인적인 속도로 쐈고, 초파리들은 격추당했다.

초파리:애애앵

하지만 몇마리가 사각으로 접근하자 빈센트가 말한다.

"저건 좀 부탁드리죠."
//16

854 빈센트 - 현준혁 (Be9iwzFb.g)

2023-01-19 (거의 끝나감) 21:12:14

"음."

빈센트는 얼어붙은 땅을 부수러 달려오는 창을 바라보다가, 그걸 활용해보기로 하고, 얼음에 에너지를 감쌌다. 그리고 창이 얼음을 깨는 순간, 창의 속도와 에너지의 격화가 겹쳐 빈센트를 저 멀리 날려버린다.

"성공..."

...이라 생각하고 싶었던 빈센트의 몸이 물 속에 우스꽝스럽게 쳐박히고, 빈센트는 일어나서 말한다.

"...못했군요."

//6
염동력 아줌마와의 싸움에서 모티브를 얻었습니다

855 현준혁 - 빈센트 (e3.jkI5RXc)

2023-01-19 (거의 끝나감) 21:26:19

짠내가 가득한 바다에 처박힌 빈센트를 바라보던 현준혁은 다시 돌아온 창을 붙잡으며 빈센트에게 조금씩 더 다가갔다

" 알렌도 그렇고, 너도 그렇고. 집중을 전혀 못하고 있네요 "

자신이 기억하는 두 사람은 그렇게 나약하지 않았기에
현준혁은 바로 앞에 서서 고갤 저어댈 뿐이었다

적어도 그가 알던 빈센트는 프로페셔널 했다
일반반을 끼고 하던 대련에서도, 그는 확연하게 느낌이 달랐다
지고 싶지 않다 라는 느낌인 다른 이들과 다르게, 그는 질 수 없다. 라는 마음가짐이 보였다.

그런데

" 내가 기억하는 너는 불꽃을 뿌려대는 분수대 같은 흉물을 만드는 엉뚱한 사람이긴 했어도, 나 같은 사람에게 지고 싶어하진 않았거든요 "

하지만 지금은, 만약 자신에게 저도 어쩔 수 없다는 느낌이 강했다.

" 의념범죄자 감옥에 갔나요? "

856 빈센트 - 현준혁 (Be9iwzFb.g)

2023-01-19 (거의 끝나감) 21:26:53

하던일좀 정리하느라 늦을것같습니다...!

857 준혁주 (e3.jkI5RXc)

2023-01-19 (거의 끝나감) 21:41:17

느긋하게 써주세요

858 강산 - 빈센트 (swA0TnJ1VI)

2023-01-19 (거의 끝나감) 21:59:48

"하하하하, 그렇긴 하네요. 고맙습니다 형님!"

강산은 웃으며 빈센트가 내민 쫀쫀이 스틱을 받아 입에 물고는, '백두'를 들고 전투 태세에 들어간다.

"소환술은 언제 배우셨어요?"

빈센트가 철모를 쓴 완두콩을 소환해 파리 몬스터 떼의 일부를 처리하자, 강산도 백두로 충격파를 쏘는 중간중간에 그렇게 말한다.
멀티 캐스팅으로 서로 다른 두 방향으로 불덩이를 쏴서 두 마리를 순식간에 격추시키는 것을 끝으로 파리 몬스터 떼는 순식간에 정리된다.

"이야 든든하네요잉."
"과찬이십니당."

뱃사공은 눈 하나 깜짝않고 꿋꿋이 노를 저으면서도 두 마도사들에게 웃어보인다.
강산도 웃으며 빈센트가 준 쫀쫀이를 마저 씹는다. 그렇게 나룻배는 무사히 나아간다. 중간중간에 한두번 씩 배가 식물의 뿌리나 쓰러진 나무에 걸리곤 했지만, 그 때마다 뱃사공이 배에서 내려 순식간에 장애물을 치우고는 다시 노를 저었기에 오래 지체되진 않았다. 아마 강산이나 빈센트가 같이 내려서 도우려고 했어도 "팁 주셨으니 쇤네가 할게유~."라면서 장애물들을 빈 스티로품 상자 던지듯 쉽게 내던졌으니 그들이 더 도울 건 없었을 것이다. 단 것을 먹어 기운이 넘치는 듯 했던 것이 잘못 본 게 아니었나 보다.

"도착했어유. "
"예, 감사합니다."

수로의 반대편 나루터에 배가 도착하자, 강산은 뱃사공에게 감사 인사를 하고 배에서 내려 두리번거린다.

"물품을 배달할 장소가...아, 저긴가?"

멀지 않은 곳, 거대한 식물들 사이에 유독 집 하나가 눈에 띄었다. 마녀가 살 것 같은 3층짜리 오두막집이었다.

"저기겠죠?"

//17번째.
죄송합니다...몬스터 아이디어가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상황을 고민하다 많이 늦어졌네요...그래서 그냥 도착인걸로...!

859 강산주 (swA0TnJ1VI)

2023-01-19 (거의 끝나감) 22:20:59

>>856 앗 그러면 저도 씻고올테니 천천히 이어주세요!

860 강산주 (swA0TnJ1VI)

2023-01-19 (거의 끝나감) 22:46:32

재갱신!

861 유하주 (Oh22sdXmiQ)

2023-01-19 (거의 끝나감) 23:28:35

ㅎㅇ

862 강산주 (swA0TnJ1VI)

2023-01-19 (거의 끝나감) 23:34:39

유하주 안녕하세요!

863 빈센트 - 현준혁 (O1iYkeTg0M)

2023-01-19 (거의 끝나감) 23:49:42

"사실을 말하는 척하면서 사람을 깎아내리고, 은근히 사람 기분 나쁘게 만드는 저 말..."

간단한 무시. 빈센트는 그걸 듣고, 물 속에서 기어나오며 피식 웃음을 흘린다. 뭐야, 그랬던 건가. 빈센트는 자신에게 다가오는 준혁을 보고는, 미소를 지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빈센트는 준혁을 아주 잘못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였다. 빈센트가 알고 있던 현준혁은 죽지도, 변하지도 않았다... 그저, 좀 많이 다쳤을 뿐이다. 그렇게 결론을 내리고, 빈센트는 준혁을 노려보며 말했다.

"...오랜만입니다. 준혁 씨."

그렇게 말하고, 빈센트는 바로 얼음 창을 만들어 준혁에게 던진다. 대답은, 그것에 이어졌다.

"베로니카를 말하는 거라면, 네."
//8

864 강산주 (swA0TnJ1VI)

2023-01-19 (거의 끝나감) 23:57:38

슬슬 주무시러 가실 때 아니에요?
피곤하시면 제건 자고 일어나서 주셔도 괜찮슴다.

865 강산주 (swA0TnJ1VI)

2023-01-19 (거의 끝나감) 23:57:52

주강산, 어서오세요.
오늘 당신이 표현할 대사는...

1. 『이게 우리에게 내려진 벌이야』
"이거 아무래도 벌 받은 거 같은데, 그렇지 않냐?"

2. 『빚은 이걸로 갚아』
"빚 갚아라. 내가 원하는 거 뭔지 알지? 모른다고?"

3. 『이룰 수 없는 꿈이라도』
"모든 꿈이 항상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지만..."

당신만의 개성을 듬뿍 담아서 표현해주세요!

#당신의_대사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893740

866 강산주 (9.mEAhaOzk)

2023-01-20 (불탄다..!) 00:00:01

그리고 준혁이 특정 상황에서 예전 성격 나오는 거 같다고 생각한 거...저만 그렇게 생각한 게 아니었나보군요...

867 빈센트 - 강산 (l74/x0ghNE)

2023-01-20 (불탄다..!) 00:03:21

"소환술은 아닙니다. 그저 소환술을 따라한 무언가일 뿐이죠. 통발, 끈끈이주걱, 파리지옥 등 감각에 반응해 동작하는 식물의 원리를 응용해서, 촉각을 시각으로 바꿔서, 초파리로 인식되는 시각 패턴이 입력되면 그곳을 향해 씨앗을 뿌리도록 엄청난 조작을 가했을 뿐이죠."

돌아보면서 대답하는 빈센트이 코에서, 코피가 찔끔 흘렀다. 빈센트는 코를 쓱 훔치며서 투덜댄다.

"이 짓은 한번만 해야겠습니다. 제가 A랭크라도 되지 않은 이상은 말입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장애물을 휙휙 던지는 개미인간을 보고 말한다. 이 사람, 물론 돈으로는 어떻게 할 수는 없겠지만 돈에 반응하는 사람이라면, 지구로 와서 일해도 대성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러다가 도착하자, 빈센트는 개미인간에게 손을 흔들어 인사하고는, 뒤돌아서 집을 바라본다.

"음, '배달'이라는 걸 할만한 곳은... 강산 씨가 말한 대로 저기밖에 없군요."
//18
늦어서 죄송합니다. 야근하는데 엄청난 오류가 10시쯤에 발생한 탓에 이제사 집에 들어왔네요 :(

//18

868 강산주 (9.mEAhaOzk)

2023-01-20 (불탄다..!) 00:05:12

헐...괜찮습니다!! 빈센트주 고생하셨어요!

869 준혁 - 빈센트 (vs8iEDjxdk)

2023-01-20 (불탄다..!) 00:22:42

매우 유감스럽게도, 빈센트가 소중하게 여기던 대상은 감옥에 끌려간듯 했다.
조금도 효율적으로 빈센트를 조종하기 위해서, 그들이 취한 방법은 너무나도 합리적이었다.
그리고, 그렇게 판단하게 된 원인은

" 죄송합니다 "

현준혁은 자리에 멈춰서서 고갤 숙였다.

대운동회의 실패
그 책임은 누군가는 감당해야했다
그리고 그 대상은 눈 앞의 남자가 되어버렸다
이전보다 미약하게 약해진 불꽃이 그의 얼굴대신 흔들 거린다.

" 당신이 소중하게 여기던 사람은, 저의 불찰로 인하여 끌려갔습니다. "

현준혁은 흐린 한쪽 눈동자로 빈센트의 모습을 담았다.
그리고 최선을 다하여, 그의 모습과 얼굴을 떠올리고자 노력했다.

" 그저 보기 좋은, 허울뿐인 말이라 여겨도 좋습니다만, 당신의 그녀가 감옥에서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습니다 "

870 빈센트 - 준혁 (l74/x0ghNE)

2023-01-20 (불탄다..!) 00:41:04

"...갑자기?"

빈센트는 돕겠다고 하는 말에, 준혁을 바라본다. 대련 중이라는 것도 잠깐 잊을 정도로. 아니, 준혁이 죽지는 않았지만... 이걸 변했다고 해야 할지, 고쳐졌다고 해야 할지, 망가졌다고 해야 할지. 아무튼 빈센트는, 준혁을 옛날에 알던 그 사람으로 정의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자신의 평가를 바꿨다. 빈센트는 그 참 고마운 말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준혁을 보면서 되묻는다.

"신기하군요. 당신이라면..."

빈센트는 큼큼, 헛기침을 하더니, 양 손을 뻗은 채 과장된 몸짓을 하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현준혁이 했을 법한 말을 줄줄 늘어놓는다.

"그게 네 수준이었다, 남의 말을 들으려고 해보긴 했느냐, UHN이 그 사냥개를 안 데려갔으면 네 손이 물렸을 거다, 앞으로는 내 말이나 잘 들어라, 대충 그런 말이 나올 줄 알았는데요. 뭐, 어쨌든..."

지금은 준혁을 비꼴 때가 아니다. 빈센트는 대련이 진행중인지, 잠시 멈췄는지, 아예 엎어졌는지는 생각하지 않고, 감사를 표한다.

"그래도, 그 건에 대해서 그렇게 적극적으로 말해준 사람은 오랜만이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10

871 빈센트 - 준혁 (l74/x0ghNE)

2023-01-20 (불탄다..!) 00:41:30

>>866
웬지 그런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870을 마지막으로 오늘은 자러 가봐야할거 같습니다ㅜㅜㅜㅜ
이놈의 인생아

872 강산주 (9.mEAhaOzk)

2023-01-20 (불탄다..!) 00:44:09

>>871 주무시러 갈 때이긴 했죠!
그러면 저희 것도 여기서 킵합시다! 나중에 답레 드릴게요!
안녕히 주무세요!

873 강산주 (9.mEAhaOzk)

2023-01-20 (불탄다..!) 00:51:46

자주 그런 건 아닌데 주로 전투 중에 상대를 도발할 때? (끄덕) 그때 좀 예전 준혁이 같은...

근데 또 그럴법하다 싶은 게...준혁이 성격이 변한 건 게이트에서 구르면서 경험한 것 때문이지 다른 존재가 준혁이에게 빙의했다든지 한 건 아니니까요. 같은 사람이니까...(끄덕)

874 이름 없음 (qxLO8fQnbY)

2023-01-20 (불탄다..!) 00:54:23

차이 루샨의 오늘 풀 해시는
멘션_온_질문에_어린시절의_자캐가_대답해준다

자캐의_감정의_종착점
질림이나 귀찮음?

자캐의_귀여움에_대한_면역력은
의외로 높다! 귀여운 것을 귀여워하긴 하지만 그것에 휩쓸리지는 않는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875 여선주 (qxLO8fQnbY)

2023-01-20 (불탄다..!) 00:55:02

모하여요!(갱신하며)
중도작성이..

876 강산주 (9.mEAhaOzk)

2023-01-20 (불탄다..!) 01:08:11

여선주 안녕하세요. 집에는 잘 들어가셨나요!

오 흥미로운 해시태그군요!

877 여선주 (qxLO8fQnbY)

2023-01-20 (불탄다..!) 01:10:30

집에는 네! 잘 들어갔어요~

여선이에게 질문있으신분! 하고 해시를 해야지! 하면서 먼저 두번째랑 세번째만 적다가 중도작성이 되어버린...

878 강산주 (9.mEAhaOzk)

2023-01-20 (불탄다..!) 01:13:15

왠지 의료계인만큼 여선이...귀여움 내성만큼이나 비위도 강할 것 같아요...

>>874
강산(초등학교 6학년) : 난 체육이랑 음악이랑 미술이 좋아! 넌 무슨 과목 좋아해??

879 강산주 (9.mEAhaOzk)

2023-01-20 (불탄다..!) 01:14:23

>>877 그건 다행입니다!
아 폰으로 쓰다 보면 그럴 때 있죠...ㅠㅠ

880 여선주 (qxLO8fQnbY)

2023-01-20 (불탄다..!) 01:20:30

비위.. 강할 것 같아요. 여선이가 진지하게 페퍼민트 오일을 들고 '이게 바로 최종병기...!' 라고 말하수도 있을듯!(정말 어마어마한 악취가 나는 수술 시에 수술 마스크 안에 바른다고 함!)(의료인들은 그걸 안쓰길 바란다지만.)

차이 루샨(대충 초3쯤되나): 좋아하는 과목? 그런 거.. 없지.

881 준혁 - 빈센트 (vs8iEDjxdk)

2023-01-20 (불탄다..!) 01:22:57

" 상황이 뜬금없긴 하지만, 지금이 아니면 기회가 없을 것 같거든요. 그리고, 당신이 제대로 싸워주길 원하니까 "

현준혁은 다시 창을 뽑아 올렸다.
많이 달라졌다, 어쩌면 그럴지도 모르겠다.
현준혁이 보고 겪은 모든 것들은 그를 변하게 만들었다.

" 설명은 충분한것 같네요 "

밤바다에서 부터 올라온 수류가 창끝에 모인다
날카로운 하나의 창으로 날아가기 위해 조금씩 모인 물방울들은 그 크기를 조금씩 줄이기 시작했다.

" 아, 한가지 더. "

" 베로니카양은 단순한 의념범죄자가 아닙니다. 개심의 여지가 있다면, 색안경을 끼고 볼 것이 아니라 지켜보면서 옳은 길을 인도해야겠죠, 우리가 처음 만난 순간부터, 나 보단 당신이 헌터로서도 각성자로서도 옳은 판단을 하고 있었네요. "

882 여선주 (qxLO8fQnbY)

2023-01-20 (불탄다..!) 01:23:16

폰으로 쓰면 가끔 그래요.... 특히 키보드가 갑자기 아래로 내려갈 때 있는데 그럴 때 확률이 높아져!

883 강산주 (9.mEAhaOzk)

2023-01-20 (불탄다..!) 01:30:27

>>880 오....
좋아하는 과목이 없었다는 건 의외네요...공부 싫어하는 거에요?ㅋㅋㅋㅋ

>>882 아 그죠그죠...
그래서 저는 내용이 길어지면 솜노트 같은 데 쓰고 잘라내기->붙여넣기로 옮겨요!

이러면 모바일로 쓰다가 저장하고 그 직후 PC로 이어서 쓸 수도 있단 장점도 있으니까요!

884 여선주 (qxLO8fQnbY)

2023-01-20 (불탄다..!) 01:33:47

뭐든 노력에 비해서 비교적 과하게 결과가 나올 수 있으니까 재미가 없어서 그런 느낌?

885 여선주 (qxLO8fQnbY)

2023-01-20 (불탄다..!) 01:46:04

다들 잘자요!

886 강산주 (9.mEAhaOzk)

2023-01-20 (불탄다..!) 01:49:47

>>881
아...>>873 이거 정확히는...그냥 도발할 때라기 보다는 '상대와 싸우고 싶을 때'였군요...

예전 준혁이는 초기에 총을 쓰는 후열 지휘관 캐릭터였기에 대련하면서 전열에 서거나 적극적으로 정면에서 돌파하는 편이 아니었죠.
그렇지만 지금의 준혁이는 예전 준혁이에 비해 성격이 유해진 면이 있음에도, 한편 전투에 들어서면 창을 들고 적극적으로 상대에게 호전성을 드러냅니다.
예전의 준혁이가 하지 않던 행동을 하면서도, 맞붙고 싶은 상대를 도발할 때 하는 말들에서 예전의 준혁이에게서 보였던 도발적인 면들이 드러날 때가 있다는 게 묘하네요...!

887 강산주 (9.mEAhaOzk)

2023-01-20 (불탄다..!) 01:51:52

>>884 즉 너무 쉬워서 시시했다!는 거군요!😂

앗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888 강산주 (9.mEAhaOzk)

2023-01-20 (불탄다..!) 02:16:19

저도 자러 가봅니다!
모두 안녕히 주무세요!

889 ◆c9lNRrMzaQ (TtycGIihn2)

2023-01-20 (불탄다..!) 13:27:05

(멍)

미안하다. 설이 다가오니까 가족들에 더해서 내 위쪽이 다 연차로 빠져나가버려서 일이 터져서...

890 준혁주 (vs8iEDjxdk)

2023-01-20 (불탄다..!) 13:50:43

거참 그럴 수 있지 사과하지마라 참치

현생이 우선이니까

891 강산주 (9.mEAhaOzk)

2023-01-20 (불탄다..!) 14:52:10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889 엇...😭 고생하십니다!!
현생은 어쩔 수 없으니까 너무 죄송해하지 마시고...잘 수습하시길 바랍니다!

892 강산 - 빈센트 (9.mEAhaOzk)

2023-01-20 (불탄다..!) 15:00:20

빈센트의 코에서 흐르는 코피를 본 순간 천진난만하게 웃던 강산의 표정이 싹 굳었을 것이다. 뱃사공도 놀라서 괜찮은지 되물었을 테고.
"마도를 단시간에 너무 많이 쓰셔서 그렇습니다. 쉬면 괜찮아져요!"라고 강산이 답하지만, 그래도 뱃사공의 걱정스런 시선을 피할 수 없을 것이었다. 어지간히 빈센트가 걱정되었는지...뱃사공은 잠시 고민하는 듯 하더니 이내 두 마도사들의 뒤를 따라오기까지 했다.

"아, 저기가 바로 마님 댁이니께 물건은 저기 집 문 앞에 두시면 되어유."
"그렇군요!"

강산은 뱃사공의 설명대로 2층집에 다가가서 가져온 물품들을 내려놓는다. 큰 상자 하나와 바구니 하나가 집 앞에 놓인다. 그 내용물은 한국산 호미를 포함한 이런저런 원예용품이나 씨앗, 사탕 등등인 듯 했다.
강산이 내용물들을 내려놓은 후 잠깐 살피는 동안 뱃사공이 일행에게 말을 거는데...

"쇤네가 여서 일하면서 전에서 외지 분들을 몇 번 봐서 아는디유, 두 분들도 힘을 쓰시면 그, 안 좋은 탁기 같은 게 쌓이쥬...? 지금 저기 빨간머리 마도사분도 마도를 되도록 덜 쓰시는 게 좋지유?"
"아...맞습니다."

그 내용에 강산은 놀란 듯 뱃사공(?)을 돌아보더니 고개를 끄덕인다. 의념의 반작용으로 쌓이는 망념에 대해 대강이나마 알고 있는 듯 했으니까.

"그라믄...으쩔 수 읎네유. 물품 다 내려놓으셨으믄 두 분, 따라와 보슈."

그러더니 그 사람이 집 옆에 놓여있던 큰 물뿌리개를 들고는 강산과 빈센트에게 손짓하며 어디론가로 이끄는 것이 아닌가.
물뿌리개에서 물이 찰랑이는 소리가 났다.

"여기서 바로 지상으로 올라가는 지름길이 있어유."

강산이 빈센트에게 "따라가 볼까요?"라고, 작게 묻는다.

//19번째.

893 강산주 (9.mEAhaOzk)

2023-01-20 (불탄다..!) 15:10:18

뭔가...연휴가 코앞이란 걸 알아버렸더니 집중이 안됨다!😅

894 ◆c9lNRrMzaQ (TtycGIihn2)

2023-01-20 (불탄다..!) 15:11:03

연휴 기념 캡틴의 복주머니 이벤트라도 해야하나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하는 아이에게 뭐라도 설정을 욱여넣는다거나

895 오토나시주 (cKXbhItnrw)

2023-01-20 (불탄다..!) 15:14:01

연 휴에 는
쉬 십시오

896 강산주 (9.mEAhaOzk)

2023-01-20 (불탄다..!) 15:17:47

오토나시주 안녕하세요.

>>894-895 그리고 맞아요!
연휴에 갑자기 일 터지셨담서요! 쉬시는 게 어딸까요...!

897 오토나시주 (cKXbhItnrw)

2023-01-20 (불탄다..!) 15:21:20

캡 틴의 입장 에 서야 언제 든지 어 장이 활 발하게 돌아가면? 기분이 가 좋겠지 만
머어.. .... . .. 저 희가 여기까지 왔 는데 무통잠 하거나 그 럴 참치들은 아니 잖?아요? (아마)
차라리 다 같이 연 휴에는 푹 쉬 고 에너지 비 축한 뒤에 머리 풀 고 달리는 것도 개 인적으로는? 나쁘진 않을 거 라 생각하 는.. .... . ..

898 강산주 (9.mEAhaOzk)

2023-01-20 (불탄다..!) 15:30:27

머리 풀고...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런데 그것도 좋겠네요.

저는 연휴 중에 들를 거지만요!

899 ◆c9lNRrMzaQ (TtycGIihn2)

2023-01-20 (불탄다..!) 15:44:04

아니 머... 머리 풀고 달리려면 시나 3, 4, 5다 머리 풀 예정이긴 한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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