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26095> [ALL/연애/청춘물]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 문의&임시스레 :: 382

◆RK2mb.OzoU

2023-01-12 00:44:01 - 2024-10-18 20:44:01

0 ◆RK2mb.OzoU (2wOmxURK1A)

2023-01-12 (거의 끝나감) 00:44:01

신과 인간이 인연을 맺었다는 전승이 전해지는 가미즈나 마을에 어서 오세요.
어쩌면 지금 당신 옆에 앉아있는 이는 당신과 인연을 맺을 신일지도 몰라요.

위키 - https://bit.ly/3ZvDCBq
웹박수 - https://bit.ly/3GvQnTX


*이 스레는 1월 24일에 세워질 예정인 내 옆자리의 신 님의 3번째 이야기이자 마지막 이야기인 내 옆자리의 신 님 ~With you 스레의 설정 질문이나 시트를 짤 때 필요한 질문 등을 받기 위한 스레입니다.

*참가하고자 하는 이들끼리의 잡담은 가급적 허용하지 않으나 시트 단계에서 쌍둥이 설정등의 페어 설정을 생각하고 있을 경우, 같이 시트를 짤 파트너를 구하고 조율을 할 때는 조율로서의 잡담을 허용됩니다.
단 이 경우에는 차후 스레가 개장 되었을 때 AT 필드, 혹은 연플을 위한 침바르기 등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이 스레에서 특정 설정을 문의했다고 해서 선점이 되진 않아요.

*본 스레는 그 어떤 직간접 수위 묘사를 허용하지 않으며 15세 이용가에요.

*이 스레는 물론이며 차후 생길 본 스레도 모두 참치어장의 규칙에 따라 운영될 예정이에요.

*말 그대로 본스레 세워지기 전에 흔하게 볼 수 있는 그런 임시스레에요.

230 이노리주 (TNKFWaTUrI)

2023-01-24 (FIRE!) 18:58:02

그 가챠대박.... 아쉽게도 실패한 것 같구먼...(?) 좋아좋아~ 그럼 일상에서 나중에 얘기하는 걸로...😇

그럼 이 정도에서 마무리 짓자구~!!! 짧지만 길게 토스해주느라 고생 많았구 선관 짜줘서 고마워~!!!!! 잘 부탁하여용~!!!!!😎

231 ◆RK2mb.OzoU (NijYZlJkOo)

2023-01-24 (FIRE!) 19:01:52

최악의 결과로 돌아와버려서 눈물.. 하지만 가챠가 원래 그런 거니까요!

아무튼 선관 짠다고 수고하셨어요!!

232 쿄스케주 (vAczzy2FHE)

2023-01-25 (水) 14:28:58

이얏호!

233 사야카주 (f9iDHLFjRo)

2023-01-25 (水) 14:30:11

(슬쩍)

234 안(즈)주 (Tch48hng2w)

2023-01-25 (水) 14:34:40

안주도 도착!!! 일단 쿄스케랑 생각난 건 괴담 쪽으로 있었는데 사야카와도 뭔가를...생각해봐야겠네요 뭐가 좋을까...(골똘)

일단 쿄스케랑 생각한 건 별 거 아니긴 한데 쿄스케가 무서운 이야기로 겁주면서 놀리면 하지 말라면서 왁 화내고 어디 한 번 걷어차는 정도의 가벼운 친구 관계였어요!!! 물론 쿄스케 성격을 아직 잘 몰라서 쿄스케주의 컨펌이 필요하지만요...

그리고 사야카!! 안즈는 아무나하고 치대는 성격이라 사야카한테도 말 진짜 완전 많이 걸 것 같기는 해요! 그런데 사야카는 어둠의 신이고 안즈는 어둠을 무서워 하는 편이니까 무의식적으로 꺼리거나 무서워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235 사야카주 (f9iDHLFjRo)

2023-01-25 (水) 14:38:45

뭔가 사야카랑 같이 뒷줄죽순이인데(키가 크니까...)
말을 걸면 어찌저찌 대답은 해줄것 같아요.
어딘가 무의식적으로 꺼리거나 무서워할수 있어보여요. 그래서 안즈가 내가 왜 이러지? 같은 생각으로 치댈 것 같다..고 생각한 적 있기는 해요.

236 쿄스케주 (vAczzy2FHE)

2023-01-25 (水) 14:39:27

떠벌리기 좋아하는 성격상, 종종 안즈에게도 '이번에 이런 제보가 들어왔더라' '이런 이야기가 들어왔는데...' 하고 무서운 이야기를 꺼내곤 할거 같네요! 상대가 무서워하는건 아니까 진짜로 무시무시한걸 이야기하기보단, '사실 거기엔 우리 할아버지가 서있었지롱' 같이 분위기만 잡아놓고 실없는 엔딩을 통해 '놀리기' 선에서 그칠듯한 느낌...

어찌됐든 장난치느라 정강이가 남아나지 않았다는 설이...?

참, 치리 채널에 대해서도 좀 생각해 봤는데, 정말 가벼운 관계라면 대충 이미 알고서 '잘해봐' 정도만 건네거나 아예 채널 자체를 모르거나 할거 같고
조금 중하게 가자면 '사실 커버송을 자주 듣는 유튜버가 평소에 놀려대는 같은 반 친구였다?' 같은 스토리로 이어지도록 할까도 생각해 봤습니다!

어느 쪽이든 마음에 드는 것으로!

237 쿄스케주 (vAczzy2FHE)

2023-01-25 (水) 14:42:34

사야카... 쿄스케는 과연 사야카님께 범접이라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음, 희한하게 작년에 같은 반이고 이번에도 같은 반인 우연을 겪었다거나?

238 안(즈)주 (Tch48hng2w)

2023-01-25 (水) 14:48:11

>>235 아, 그렇네요!! 둘다 키가 크니까 비슷하게 뒷줄에 앉은 적이 많을 수도 있겠어요. 으음 그러면 안즈는 확실히 무의식적으로(그러니까 본인은 의식하지 못하지만!) 사야카를 약간 무서워서 꺼리고 있고...하지만 본인 성격 상 그걸 무시하고? 말을 열심히 걸고 있겠네요!! 그래도 가끔 사야카의 인외적 모먼트가 나오는 때가 있다면 순간적으로 두려워할 것 같고요.
그런데 내가 왜 이러지?하고 뚜렷하게 생각해본 적은 없을 것 같아요. 그러러면 감정을 일단 알아차려야 하는데 아직은 모르고 있을 것 같아서요!

>>236 어우 완죤 맘에 들어요!! 분위기를 한껏 잡아놓고 실없는 엔딩으로 끝내면 또 놀리냐고 화내면서 등짝을 한 대 때릴 것 같죠ㅋㅋㅋ 쿄스케의 정강이...과연 괜찮을 것인가 그래도 안즈가 그렇게 힘줘서 때리진 않을 것 같긴 해요. 적당히...소리만 크고 맞은 그 순간만 잠깐 아프고 마는 정도로??
소올직히 말하면 채널 치리 부분 적으면서 유튜버-시청자 선관을 내심 기대했었어서!!! 후자가 엄청 끌리긴 합니다 헤헤...

239 사야카주 (f9iDHLFjRo)

2023-01-25 (水) 14:50:55

약간... 일년 전 여름즈음에 쿄스케가 어떤 신사에 어쩌구(약간 새카만 무언가가 따라온다더라)(오쿠리이누라던가) 같은 거 소문을 듣고 취재하러 갔는데...로 시작하는 그런 것부터 떠오르네용.

해 질 시간이 아닌데 왜 이렇게 어둡지? 라고 생각하다가 찍고 잇던 캠코더(스마트폰)을 어쩌다가 떨어뜨렸는데 마치 물에 퐁당 빠진 것처럼 새카만 바닥에 빨려들듯 사라져버리고 이게 뭐야 하면서 달려갔지만 시커멓기만 하고 끝이 없어서... 헤매다가.... 너무 춥기도 하고....

그리고 헉 하고 깨어났는데 신사의 근처에 있는 벤치에 앉아있었고 마침 사야카가 신사에 참배하는 거를 보고 물어봤지만 아무것도 몰라요 스러운 반응에 그럴 만도 하지... 하다가 캠코더(스마트폰)에도 아무것도 없어서 넘어가게 되었고 그러고보니 같은반이었는데 이렇게 좀 활발하게 움직이는 건 첨인데..?+2학년때도 같은반됨. 같은 걸 생각하기도 했어요.

240 사야카주 (f9iDHLFjRo)

2023-01-25 (水) 14:54:50

무서워하는 걸 사야카는 알고 있을 거라서...
인외적 모먼트를 나름대로 가리는 편일 것 같아요. 그게 무기력해서 잘은 안되겠지만.

그렇군요. 아마 순간적으로 두려워하면 아주 살짝 움찔할 것 같습니다(?)

241 안(즈)주 (TfcI9oTQ.Y)

2023-01-25 (水) 15:01:34

>>240 그래도 나름대로 가려주는 군요... 상냥한 사야카...!! 정리해보자면 '우린 뒷줄메이트!!! 그런데 분명 평범한 칭구일 텐데도 가끔 보면 이유 모르게 무서울 때가...????와 <<이렇게 무서워하는 걸 알고 있는 어둠의 신님' 정도의 관계!! 맞겠죠?? 혹시 더 추가하고 싶으시거나 수정하고 싶으신 점 있으실까요!!!

242 사야카주 (f9iDHLFjRo)

2023-01-25 (水) 15:05:09

약간 무서워하는 걸 알고 있지만 굳이 어둠에는 안식이라던가 숙면같은 것도 있다고 말해주지 않는다니. 글러먹었어 사야카...
이정도면 전 괜찮을 것 같아요.
안즈의 텐션이랑 비교하면 더 무기력해보일 느낌이 있지만 그게 매력입니다.(?)

뒷줄메이트 잘 부탁드려요

243 쿄스케주 (vAczzy2FHE)

2023-01-25 (水) 15:21:10

>>238 안즈의 또 다른 모습을 친구는 모른다 루트인것이군요! 알겠습니다!
떠벌이(사실 그렇게 말 많이 할 자신은 없는) 쿄스케를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239 오컬트! 미스테리! 코스믹 호러!
아마 그런 경험을 한 이후니까 뭔가 사야카한테도 '쟤도 뭐 있는거 아냐?' 하고 진실을 파헤치려 들다가 결정적일 때 쯤 '에이 우연이겠지' 하고 물러나게 되는... 그런 느낌으로 가게 될거 같다고 생각됩니다!

어둠신님은 이 미물을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마는...

244 사야카주 (f9iDHLFjRo)

2023-01-25 (水) 15:25:57

에이 우연이겠지.. 라고 물러나면 다행이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약간... 그 옛날 이야기에 나오는 민담주인공 혹은 용사라고 생각할 것 같은?
두려운 미지를 헤쳐나가려 하는 용사인가.. 근데 요즘 그런 걸 뭘로 부르지. 라고 고민하지만 답찾기 귀찮아서 무기력해짐...

245 안(즈)주 (05/7Uu2.C6)

2023-01-25 (水) 15:29:57

>>242 하지만 알려준다고 해서 무서워하지 않게 될 것 같진 않으니까 아무래도 괜찮지 않을까요!! 좋아요, 저도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243 그렇지만 곧 알게 될지도 모른다!!인 거죠! 후후후...
저야말로 안즈를 잘 부탁드립니다!!!

246 쿄스케주 (vAczzy2FHE)

2023-01-25 (水) 15:33:17

우와, 생각보다 굉장히 높게 쳐 주셨어...(감격)
그러면 무모하거나 용감하거나 한 신문부원과 함께, 만사가 귀찮고 무기력하지만 무시무시하고 어마어마한 어둠신님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247 사야카주 (f9iDHLFjRo)

2023-01-25 (水) 15:35:56

저도 잘 부탁드려요.

248 리오주 (lv4tXF7UKU)

2023-01-25 (水) 21:45:42

👋👋

249 안(즈)주 (sjU5qBbzBY)

2023-01-25 (水) 21:48:47

안주도 도착이에요!!! 그래서 어떤 선관을 원하실까요!!!

250 리오주 (lv4tXF7UKU)

2023-01-25 (水) 21:52:16

어서와😃😃
안즈 시트 보다가

취미는 노래 커버 영상 올리기. 영상이라고 해 봤자 노래방에서 찍어 올린 퀄리티 떨어지는 영상이 전부고 얼굴도 공개하지 않았지만, 고음이 쭉쭉 올라가는 시원한 목소리 덕분에 제법 인기는 있다. 채널명은 '치리(塵)'. 그래서 채널 주인장을 부르는 호칭도 '치리쨩'으로 통일되어 있다.

이 부분을 아주 재밌게 봤거든! 리오도 밴드하고 있고, 개인 채널에 기타커버 영상 찍고 있으니까 이걸로 엮어보면 어떨까 싶어서!

'리오기타 채널의 리오입니다. 치리쨩 노래 잘 듣고 있어요. 괜찮다면 콜라보 하시지 않으시겠어요?' 하고 접근했다는 그런거 어떨까 싶어서 물어봐😃

251 안(즈)주 (mfaaBejSw.)

2023-01-25 (水) 21:56:58

우와 우와 완죤 좋아요!!! 아, 그 전에 하나 궁금한 점이 있는데 리오는 리오기타 채널에 얼굴 공개를 했을까요??? 얼굴 공개를 일부라도 했다면 안즈가 '어라? 이거 우리 학교의 이치노세 리오인가?' 싶어서, 원래라면 신상을 드러내야 하는 게 싫어서 콜라보나 이런 걸 잘 안하다가 리오에게는 오케이 싸인을 보냈을 수도 있겠다 싶거든요!!

252 리오주 (lv4tXF7UKU)

2023-01-25 (水) 22:02:11

리오도 얼굴은 일단 가리고 목 아래로만 영상 찍고 있지만...! 그래서 생각한게 트위터나 인스타로 DM했을거라고 생각하는데 리오 피드에 올라와 있는 사진 중에 학교 가는 길이나 마을 풍경 같은 것들도 곧잘 올리니까 그거 보고 알아차렸다는건 어떨까 싶어😀

253 안(즈)주 (mfaaBejSw.)

2023-01-25 (水) 22:04:50

오오 그거라면 충분해요!!!! 나중에 콜라보가 성사되고 만났을 때 안즈가 역시 내가 아는 이치노세 양이 맞았구나~하면서 사실 리오의 피드에 올라와있는 사진을 보고 혹시 싶었다고, 음침하게 느껴졌다면 미안하다고 먼저 털어놓았을 것 같네요!!

254 리오주 (lv4tXF7UKU)

2023-01-25 (水) 22:06:42

설마하니 아는 사람이었다는 지뢰를 밟아서 굳어버리는 리오가 생각났다😀😀😀
좀 굳어있다가 같이 음악도 좀 하고 하면서 친해지고 가끔 콜라보도 더 같이 하고 하는 그런거 괜찮으려나!

255 안(즈)주 (pBLsCen9t6)

2023-01-25 (水) 22:14:38

굳어버리면 괜한 말을 했나 싶어서 허둥지둥 사과부터 하는 안즈를 볼 수 있을 것...!! 그래도 결국에는 음악을 통해 친해지고 콜라보도 하게 되는 거...좋다~!!! 치리 채널이 콜라보하는 유일한 채널 리오기타...! 안주는 완전 좋아 대찬성!!!!

256 리오주 (lv4tXF7UKU)

2023-01-25 (水) 22:20:49

옷케! 내가 생각한건 여기까지인데 혹시 더 이야기 할 거 있을까??

257 안(즈)주 (lyHr48P.aM)

2023-01-25 (水) 22:23:25

아뇨!! 이 정도면 충분할 것 같아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리오주...!!!

258 리오주 (lv4tXF7UKU)

2023-01-25 (水) 22:36:17

응 코치라코소 요로시쿠네😀😀😀

259 쿄스케주 (v2Z.xPBO8o)

2023-01-26 (거의 끝나감) 02:14:44

이예이!

260 사치주 (0AxZsyZNPo)

2023-01-26 (거의 끝나감) 02:15:46

라고 했더니 이미 올려주셨군요(머쓱ㅎ) 잘 부탁드립니다~~!!

261 쿄스케주 (v2Z.xPBO8o)

2023-01-26 (거의 끝나감) 02:21:05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사치... 사치도 뭔가 오컬트에 연관이 있는 듯 하면서도 본인은 거절하는 그런 느낌이군요...

특별히 원하시는 관계가 있으신가요?

262 사치주 (0AxZsyZNPo)

2023-01-26 (거의 끝나감) 02:23:03

흠....🤔 특별히 원한다기보다 머릿속에 떠오르고 있는 건...... 만약 사치의 이상한 불운(??)에 대해서 쿄스케가 알게 된다면 쿄스케는 어떻게 생각할까요? 헉 설마 이것 또한 오컬트? 이런 느낌으로 받아들일까요?

263 쿄스케주 (v2Z.xPBO8o)

2023-01-26 (거의 끝나감) 02:28:21

아마 그렇게 되면 빌드업이...
'뭔 애 별명이 마녀야? 어? 뭔 부적을 주렁주렁 달고 다닌다고? -> '뭐지 동종업계인가 조사해봐야지' -> '앗 그냥 파멸적으로 운이 나쁜 것 뿐이었구나' -> '근데 이것도 되게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운이 나쁜데? 뭔가 있나?'

하는 생각을 해볼거 같네요
아무래도 남의 불행이니 기삿거리로 쓰거나 하진 않겠지만, 오컬트적으로 뭔가 해결법이 있지 않을까 하고 조사도 해보고...

264 사치주 (0AxZsyZNPo)

2023-01-26 (거의 끝나감) 02:40:05

동ㅠㅋㅋㅋㅋㅋㅋ종ㅋㅋㅋㅋㅋ업계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네요.. 가미즈나 마을 토박이에다 그런 방면으로 관심이 많으면 사치의 마녀 소문에 대해 한 번쯤 들어봤을 것 같기도🤔..

헉.. 단순한 관심에서 그치지 않고 해결법에 대해 조사해 볼 정도라면 사치도 oO(귀신 좋아하는 선배...) 보다는 oO(무서운 거 좋아하지만 어쩐지 상냥한 선배....) 쯤으로 받아들일 것 같은 느낌이네요🤔

265 쿄스케주 (v2Z.xPBO8o)

2023-01-26 (거의 끝나감) 02:42:36

물론 막 액땜 한다고 찾는 무속인에 대해 혹시나~ 하고 조사해봤다가 이 양반 이거 순 엉터리에 돌팔이에 사기꾼이구만! 하고 일이 커진다던가... 하는 일도 한번쯤은 있었겠죠!

아무래도 자기가 아는 사람 중 가장 오컬트 자체에 가까운듯 하지만, 굳이 그걸 건드리진 말아 주는것이 좋을 거 같아서 지켜보기만 하는...
그런 후배로써 사치를 대할 거 같네요!

266 사치주 (0AxZsyZNPo)

2023-01-26 (거의 끝나감) 02:52:26

아앗... 그 이유가 단순 궁금증 해결이든 뭐든 친절해... 친절하다🤦🏻‍♀️.....
그렇다면 쿄스케는 사치에 대한 걸 언제쯤 알았을까요? 아무래도 막 지금은 막 입학한 참이니 그 이후라고 하기에는 조금 힘들 것 같고.. 그렇다면 구면이 되는 걸까요!

267 쿄스케주 (v2Z.xPBO8o)

2023-01-26 (거의 끝나감) 02:55:16

음... 쿄스케가 가미즈나 마을에 온 게 입학하기 조금 전 정도니까...
한 1년 정도는 마을에 소문 같은걸 들어본 게 있지 않을까요? '마녀라고 불리던 마을 아이가 있다. 근데 그게 그냥 애들 별명이 아니라 희한한 일이 일어나서라고 한다' 하는 말에, 궁금증이 도져서 한번 물색해 봤다던가?

268 사치주 (0AxZsyZNPo)

2023-01-26 (거의 끝나감) 03:07:51

>>267 그렇군요🤔... 그럼 혹시 사치에게 말을 거는 형식으로 정보를 얻으려고 시도했던 적은 있었을까요? 아마 그렇지 않다면 사치는 쿄스케의 존재를 눈치채지 못 할 것 같아서리,,.

269 쿄스케주 (v2Z.xPBO8o)

2023-01-26 (거의 끝나감) 03:09:01

수소문 끝에 몇 번 정도는 만나보고, 이야기를 나눠보지 않았을까요?
처음엔 그 불운 때문에 신기한 사람 취급한다는 오해도 좀 사고 그랬을수도 있고...

270 사치주 (0AxZsyZNPo)

2023-01-26 (거의 끝나감) 03:27:15

큐큐ㅠ큐ㅠ큐... 그랬다면 첫인상은.. 그리 좋지만은 않았을 수도🥲🥲🥲🥲...... 답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면.. 불운의 정체를 궁금해하던 쿄스케와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사치로 만났지만 지금은 그럭저럭 얼굴도 익고.. 쿄스케가 좋은 사람이라는 것도 알고.. 해서 좀 더 친근해진 사이가 되겠네요🤔

271 쿄스케주 (v2Z.xPBO8o)

2023-01-26 (거의 끝나감) 03:27:59

그렇겠지요? 횡설수설이지만, 사치가 터놓고 말을 해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사람 중 하나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272 사치주 (0AxZsyZNPo)

2023-01-26 (거의 끝나감) 03:36:15

으아악 ( ꈨຶꎁꈨຶ) 괘괘괜찮나요! 사치가 친근하게 굴어도 괜찮나요! 비록 천성적으로 내재된 소심DNA가 있어서 엄청 친근하진 못 대하겠지만 괜찮나요!

273 쿄스케주 (v2Z.xPBO8o)

2023-01-26 (거의 끝나감) 03:42:56

괜찮습니다! 친근함의 표시로 매번 전치 2주 이상의 부상을 입히거나 하지만 않으면 되지요!

274 사치주 (0AxZsyZNPo)

2023-01-26 (거의 끝나감) 03:50:48

아니 어째서 전치 2주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불운은 사치에게만 한정되기 때문에 아마 쿄스케에게 해가 갈 일은 없을 겁니다(),,,,..

275 쿄스케주 (v2Z.xPBO8o)

2023-01-26 (거의 끝나감) 03:59:34

좋습니다! 그러면 사치가 아직 가미즈나 고교에 입학하기 전에, 개인적인 호기심으로써 접근해서 종종 이야기를 하다가 이젠 터놓고 말을 하게 된 그런 사이로 해 보죠!

276 사치주 (0AxZsyZNPo)

2023-01-26 (거의 끝나감) 04:03:39

좋아요~~!!! 늦은 새벽까지 선관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고 많으셨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277 쿄스케주 (v2Z.xPBO8o)

2023-01-26 (거의 끝나감) 04:04:22

사치주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278 사야카주 (NnWx8WsbOc)

2023-01-27 (불탄다..!) 00:39:51

명계라는 공간의 어둠에 처음부터 존재하고 있었던 걸까요 아니면 바닷물 일부가 흘러드는 것처럼 흘러든 건지?!
방랑벽...까지는 아니겠지만 눈을 뜬 건지. 감고 있는 건지.. 알긴 어렵죠. 그치만 어디에나 있는 듯 어디에나 없는 그런 느낌도 있으니까. 명계에서 말을 건네면 듣고는 있을 것 같은 느낌. 아무래도 사신님이 이야기를 하면 사야카는 들어주는 타입이긴 할 것 같아요.

근데 어쩐지 같은 공간에 있으면 자꾸만 모닥불 앞에서 사신님이 불멍을 하고 있고 그 옆의 어둠은 꾸물꾸물 움직이는 것이 떠오르네요.

사야카도 굉장히 오래된 신이긴 하니까요.

279 후루토주 (P3OYI2yvlU)

2023-01-27 (불탄다..!) 06:03:59

>>278 개인적으로는 흘러들어온 쪽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사신님 캐릭터를 짜면서 제가 생각한 명계는, 신조차도 죽음을 두려워하게 되니 죽음을 눈에띄지 않게 하려고 유배시킨 곳이 바로 '명계'라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명계는 말 그대로 사바세계의 이면이 되는 곳으로, 세계에 겉부분과 안쪽이 있으면 안쪽에 해당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명이 다한 목숨은 자연스럽게 죽음으로 인도되어 도달하게 되니, 세계의 안쪽면인 명계도 자연스럽게 죽은 자들의 세계로 변했다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신들에게조차 배척받은 '죽음'인 외톨이 사신님은 그곳에서 아주 오~~랜 시간동안 사령들을 보살피면서 지냈다는... 이런 느낌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본래는 죽어서 밖에 올 수 없는, 죽은 자들의 세상이니, 원래는 보통 신들도 일부러 찾아오려고 하는 경우는 없습니다만...
이때 어둠신님이 우연찮게 '이렇게 어둠이 스며들기 좋은 곳도 있었구나~' 하고 흘러들어오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저 개인적으로는 생각하고 있는데... 무리일까요 ()

어느쪽이 되나, 사신님에게 있어서 어둠신님은 유일무이한 대화상대였을 거라고 생각해요
사령들은 어차피 머물다 가는 존재이니 영원히 지속되는 경우는 없고, 개중에는 정말이지 말을 안 듣는 경우도 있거든요
사신은 말하자면 양치기같은 거죠... 단지 양대신 죽은 영혼을 몰 뿐이구요 (?)
그런 나날들이 지속되는 와중에 유일한 친구(라고 해도 되는지 모르겠네요)이자 손님인 어둠신님에게는 곧잘 정화한 영혼으로 내린 차를 내주거나 케이크를 나누어 주었을 것 같습니다 (직전에 방랑벽이라고 표현한 이유도 바로 이것 때문이네요)
먹을 수 있다면 말이죠...!
저는 이런 이미지들이 떠오르는데 사야카주께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80 사야카주 (NnWx8WsbOc)

2023-01-27 (불탄다..!) 13:09:24

무리라기보다는.. 어느순간 흘러들어있네? 느낌에 가깝다고 생각해요.

사야카: 자연스럽게 어느순간 명계.(어느순간 깨달아보니 자연스럽게 명계에 일부가 있더라)
사야카: 나는 사바에 남은.(두려움이라면 나 또한 두려움이기에 그렇게 유배될거라 생각되었는데. 그게 아니었던.. 세상에 빛이 있기에 어둠이 그 이면으로 있을 수 밖에 없어서 그런가...?)
사야카: 유배 몰랐음(유배라던가 명계라던가 그런거 몰랐지만 알았다면 아마 명계 좋은곳이다면서 첨부터 일부가 같이있어줄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
사야카: 냠냠(어둠이 꿀꺽)
그렇게 차나 케이크를 어둠이 삼키며(맛평가도 할 수 있긴...하겠지!) 길진 않지만 친구스러운 대화를 나누는 일도 좀 있던...

어쩌면 밖과 안의 경계에 어둠이 깔려있다...도 생각은 드네요.

같은 느낌은 어떨까요?

와 친구다.(감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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