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24088> [All/이능/대립] 블랭크 = 03 / Blank Seed :: 1001

◆kO0rkvnhXo

2023-01-09 22:40:44 - 2023-01-14 21:59:36

0 ◆kO0rkvnhXo (A52.4PoXQc)

2023-01-09 (모두 수고..) 22:40:44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13065/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8%94%EB%9E%AD%ED%81%AC?action=show#s-5.2
웹박수 - https://forms.gle/rNCruuu8uYFNGPGa7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89086/recent

『   』

767 살로메주 (VuJaeTiDL.)

2023-01-14 (파란날) 01:11:00

>>764 젱장최대한 좋은 질문을 해야...!!
>>766 allshot휴스터어어언--!!!!!

768 살로메주 (VuJaeTiDL.)

2023-01-14 (파란날) 01:13:40

아말이 생각하는 조직원들의 첫인상,,,!도 괜찮나용

769 시구레주 (FVO2uPN0eE)

2023-01-14 (파란날) 01:13:41

아발란치는 조금 역사가 있는 것 같던데
아말쪽은 현재 아말이 초대 벙커수장이려나

770 ◆kO0rkvnhXo (HdeZ8KTzIA)

2023-01-14 (파란날) 01:14:28

>>765 흐음,아말의 연애사라.. 현재까지 딱 한번 있었는데, 상대 여성의 이름은 피아라고 해요. 이런저런 부분이 대부분 스포쪽이라 자세히는 말할 수 없지만..
일단 둘 사이는 매우 양호했지만, 헤어지게 되면서 사이가 안좋아진 느낌이에요.

771 ◆kO0rkvnhXo (HdeZ8KTzIA)

2023-01-14 (파란날) 01:16:00

>>768 에 저번에 한거보다 더 별 내용이 없는데, 첫인상은 그냥 길가에 버려진 고양이 주웠다 수준이에요...

>>769 앗, 아닙니당! 초대까진 아니에요. 선대가 몇명 있답니다.

772 살로메주 (VuJaeTiDL.)

2023-01-14 (파란날) 01:16:07

리돠님들 완전 비설덩어리다용 캐내고 싶어진다용 (킬킬

773 살로메주 (VuJaeTiDL.)

2023-01-14 (파란날) 01:16:31

벙커가 아니라 냥커였다용

774 샐비아주 (DIgXYHwfLo)

2023-01-14 (파란날) 01:16:32

>>770 피아 씨.....!! 도대체 어떤 사연이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두근두근

775 ◆kO0rkvnhXo (HdeZ8KTzIA)

2023-01-14 (파란날) 01:20:29

아말은 산책을 나갔다!

부상입은 고양이를 발견했다!

주웠다! (딴따란~)

776 살로메주 (VuJaeTiDL.)

2023-01-14 (파란날) 01:21:15

이제 넘모 졸리다용.........자러 가겟다용....... (¦3ꇤ[▓▓]
(다음번엔 좀 더 의미잇는 질문을 하겟는거다용....!)

777 샐비아주 (DIgXYHwfLo)

2023-01-14 (파란날) 01:21:35

살로메주 안녕히 주무세요!

778 ◆kO0rkvnhXo (HdeZ8KTzIA)

2023-01-14 (파란날) 01:21:46

잘자요~

779 살로메주 (VuJaeTiDL.)

2023-01-14 (파란날) 01:21:47

~ 냥커로 놀러오세요냥 ~

780 살로메주 (VuJaeTiDL.)

2023-01-14 (파란날) 01:22:01

정말자러갑니다용

781 시구레주 (3oWfBAO4e2)

2023-01-14 (파란날) 01:22:01

(냥커...)
(고양이귀 벙커멤버 상상)

782 시구레주 (3oWfBAO4e2)

2023-01-14 (파란날) 01:23:49

살로메주 잘 자

783 샐비아주 (DIgXYHwfLo)

2023-01-14 (파란날) 01:25:28

~냥커~

784 휴스턴주 (SGWbzieYf2)

2023-01-14 (파란날) 01:28:12

냥스턴이다옹

785 샐비아주 (DIgXYHwfLo)

2023-01-14 (파란날) 01:29:40

냥커에 캣닢 뿌리기~

786 샐비아주 (DIgXYHwfLo)

2023-01-14 (파란날) 01:29:59

저도 이만 자러갈게요. 모두 좋은 밤 되세요!

787 J주 (8VRe3YMgxo)

2023-01-14 (파란날) 01:30:22

Q. 어장캐들의 입맛!
A. 시트에 써있듯 몇입 먹지도 않고 그만두는 소식좌지만요... 그래도 적어보자면, 현재는 미지근한 녹차나 홍차와 같이 속이 편한 음식을 선호해요. 수프 종류도 선호하는 경향이 있네요... 단 음식의 경우에도 선호하긴 했지만 많이 먹지는 않아요. 의외의 점이라면 한때 소식좌로 들어서기 이전, 스테이크나 그런 육류를 먹을 적의 취향은 한결같이 레어였답니다. 날것을 좋아했어요.

Q. 아지트 외 돌아다니는 곳 / 양지 음지 돌아다니는 비중.A. 본인의 모르그에 주로 있어요. 양지와 음지를 돌아다니는 비중이 2:8로 극단적인 편이지만, 나머지 2의 경우는 서점이나 도서관, 혹은 편안하게 차를 마실 수 있는 곳 위주로 돌아다녀요. 가끔 카페에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눌 때도 있지만, 그것도 정말 가끔인지라...

Q. 인싸 or 아싸 / 대인관계를 대하는 법.A. 아싸랍니다. 스스로가 사람에 대해 선을 긋고 있고, 사람에 대해서는 사람이다. 빼고는 알려고 들지 않는 성격도 있어요. 그렇지만 친절하게 대하고 있어요. 그게 누군가를 선에 들일 정도라는 건 아니지만요...

이건 어제자 질문이고...

Q. 어장캐들 연애 경험 횟수와 연애 스타일
A. 오늘자 질문은... 으음, 세 번 정도는 있을 것 같아요. 모두 양지에서요. 성별을 불문하고 한번씩은 사귀어 봤을 것 같고, 연인에게는 순한 양이나 토끼같은 존재가 됐을 것 같아요. 포근하고 따뜻하게 품어주는 느낌...?

질문... 쓰는 시간이 오래 걸리네요. 다들 이벤트 고생하셨어요! ·̑◡·̑

788 J주 (8VRe3YMgxo)

2023-01-14 (파란날) 01:30:54

으응? 엔터 무슨 일이래요........´ཀ`

789 휴스턴주 (SGWbzieYf2)

2023-01-14 (파란날) 01:49:04

나도 저 큐앤에이 할거야!!

790 ◆kO0rkvnhXo (HdeZ8KTzIA)

2023-01-14 (파란날) 09:45:39

으앙 자버렸다

791 ◆kO0rkvnhXo (HdeZ8KTzIA)

2023-01-14 (파란날) 10:33:08

뿌꾸뿌꾸

792 유토 - 시구레 (HdeZ8KTzIA)

2023-01-14 (파란날) 11:11:22

"염색을 했다고 발랑 까졌다니~ 쯔쯔."

이래서 어른들 사고는 꽉 막혔다니까. 그녀는 농담조로 말하며 혀를 차는 시늉을 했다.
뭐 이런 말을 할때도 그녀의 겉모습은 어린아이 그 자체니까. 별로 진지해 보이지 않는것은.
장점이라면 장점일지도 모른다. 그래서인지 가끔가다 꼭 까불다가 죽는 조직원들이 보이는거지만.

"뭐 너희도 저쪽 잡졸들이야 쉬운 상대겠지만, 가끔가다 있잖아? 너희랑 비슷한 수준의 녀석들."

그런 녀석들은 조심하긴 해야해. 그녀는 웬일로 걱정 비슷한 말을 하며 웃었다.
몸은 가볍게 씻고, 시구레가 들어가는 쪽으로 따라가려는지 슬금슬금 붙고있는것도 보인다.

"시구는 벙커한테 별 감정 없어~?"

원하지 않는다는 말에, 그녀는 대뜸 그렇게 물었다. 귀찮다거나 그런것들.

793 세이메이-머스티어 (IJn4yyYAQs)

2023-01-14 (파란날) 11:18:53

분위기는 시간 감각을 요상케 하는 재주가 있고, 시체 무더기를 배경으로 둔다면 그 어떤 상황이라도 그닥 평온하게 느껴지지 않을 테다. 때문에 배로 길게 느껴진 고요함에 긴장감이 다시금 돌기 시작할때 즈음, 당신은 그 침묵을 깼었다.

“예, 예-”

농담을 다큐로 받아들이시네, 그렇게 툴툴댄다만 굳이 자신의 질문에 꼬투리 잡고 늘어지지 않는다. 그가 현장에서 나오면 당신은 그 안쪽으로 무언가를 던졌었다만, 그는 그것이 뭔지 알 턱 없었다. 그의 시선은 그 물체에 관심도 없었으니.

“저도 머스티어 씨 나이쯤 된다면, 그쪽처럼 매사에 진중해 질까나요?”

그런 질문을 해 왔다만, 딱히 답을 기대한 것은 아니라는 양, 고개를 틀어 폭발이 이는 것을 구경한다. 당신이 무어라 회답을 해 준다면 그 진동을 듣고 고개를 다시금 당신 쪽으로 향하겠지만. 흰색의 강렬한 존재감과 후끈해지는 온도가 뺨과 눈을 선명하게 핥았다.

“제 평등주의적 사상은 둘째치더라도, 전 시체 들쳐매고 복귀할 정도로 온정이 많지 않거든요.”
“총알 한두발 정도는 대신 맞아드릴 깡은 있다고요?”

다친 상태에서 더 다치면 그게 시체꼴 아닐까, 그런 생각으로 한 말이였다. 귓가에 공명하듯 울리던 막막함은 채 멎지 않았다만, 당신의 입 모양은 선명했다.

“넵, 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근처를 순찰하던 까마귀는 이내 그의 팔에 착지하고, 연기로 흩어져 형태를 잃어간다. 후각이 좋다면 그 미세한 매화와 제사 향의 내음이 맡아질 것이다.

/슬슬 막레 느낌~?

794 세메주 (IJn4yyYAQs)

2023-01-14 (파란날) 11:19:40

헉 캡 우리 7초차이 :0!

795 ◆kO0rkvnhXo (HdeZ8KTzIA)

2023-01-14 (파란날) 11:24:56

오엥, 7분 차이 아닌가용?

796 세메주 (IJn4yyYAQs)

2023-01-14 (파란날) 11:28:22

잊어줘! 🚨

헉 캡 우리 7분차이 :0!

797 ◆kO0rkvnhXo (HdeZ8KTzIA)

2023-01-14 (파란날) 11:29:37

>>794 (빤히)


>>796 (빤히)

798 9주 (RkKdLsSCkE)

2023-01-14 (파란날) 11:49:58

캡틴 나인 시트 수정했는데 확인좀 해주세요!

799 9주 (RkKdLsSCkE)

2023-01-14 (파란날) 11:51:03

그리고 뭐좀 물어보고싶은데 웹박스로 질문 보내도 될까요?

800 ◆kO0rkvnhXo (HdeZ8KTzIA)

2023-01-14 (파란날) 11:53:50

>>798-799 시트는 아침에 확인해뒀궁. 웹박수는 언제나 환영이에요~

801 이름 없음 (RkKdLsSCkE)

2023-01-14 (파란날) 11:59:57

>>800 지금 보냈어요!

802 ◆kO0rkvnhXo (HdeZ8KTzIA)

2023-01-14 (파란날) 12:01:32

확인했어요, 딱히 문제 없습니당.

803 이름 없음 (RkKdLsSCkE)

2023-01-14 (파란날) 12:03:09

>>802
네네 감사합니다~!

804 샐비아주 (DIgXYHwfLo)

2023-01-14 (파란날) 14:59:10

갱신합니다!

805 ◆kO0rkvnhXo (HdeZ8KTzIA)

2023-01-14 (파란날) 14:59:29

갱신! 이벤트 전까지 상주 할 예정이에요 오늘은~

806 샐비아주 (DIgXYHwfLo)

2023-01-14 (파란날) 15:03:46

상주하시는 캡틴. 저도 할 일 조금만 하고 다시 돌아와보겠습니다!

807 ◆kO0rkvnhXo (HdeZ8KTzIA)

2023-01-14 (파란날) 15:05:58

다녀와요~

808 ◆kO0rkvnhXo (HdeZ8KTzIA)

2023-01-14 (파란날) 16:27:21

(딩굴)

809 이반주 (B9cd4iU.FE)

2023-01-14 (파란날) 16:57:41

갱신하겠습니다잇!

810 ◆kO0rkvnhXo (HdeZ8KTzIA)

2023-01-14 (파란날) 16:57:53

어서오세요~

811 시구레 - 유토 (3oWfBAO4e2)

2023-01-14 (파란날) 17:47:01

있기야 하다
특히, 그런 상대들과는 싸움이 길어지는데다 힘들다
대부분은 개조수술을 거쳤기때문에 그냥 둘 수도 없고, 중심터로 나가면 무조건 맞닥뜨리게 되는 녀석들
시구레는 뒤쪽에 있는 유토에게 한 번 눈길을 주고는 탕 안으로 들어가 몸을 잠기게 했다

"없어요. 뭐, 없다고 할까... 매번 방해니까 다 없어져버리는 편이 좋겠지만요."

사적은 감정은 어디까지나 일을 수행함에 있어서 방해이고
더군다나 시구레는 미련이 없다
그렇다면 하나하나씩 담담하게 제거해 나갈 뿐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런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잖아요. 게다가 적은, 언제나 따라 붙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가끔은 이런 생각도 들거든요. 저희가 상대하고 있는게 벙커가 아니게 된다고 한다면... 아니면 마침내 벙커를 전부 없애버렸다고 한다면, 정말로 모든 위협요소를 배제하게 된 것 일까."

"어쩌면 아발란치와 벙커가 매번 마주치고 있는 건 서로를 더 서로답게 만드는... 말하자면 숙명과도 같은 것이 아닐까, 하고요."

숙적
벗어날 수 없는 운명의 또 다른 지칭어
그렇게 말하는 시구레의 눈은 손가락 사이사이로 흘러내리는 물을 바라보고 있었다

812 시구레주 (3oWfBAO4e2)

2023-01-14 (파란날) 17:47:23

답레와 함께 갱신

813 ◆kO0rkvnhXo (HdeZ8KTzIA)

2023-01-14 (파란날) 17:50:02

어서와요~

814 유토 - 시구레 (HdeZ8KTzIA)

2023-01-14 (파란날) 17:55:28

그녀는 시구레를 따라 탕에 들어가 눈을 깜박였다. 탕에 들어온거 치고 조금 지나친 무반응이긴 하다.
물론 진짜 아이처럼 호들갑떨리는 없겠지만 뭐라고 해야할까. 묘하게 말이다..

"그치, 없는게 편할텐데 말이지."

진짜 벌레 같아. 그녀는 시구레의 옆에 자리잡고는 말똥 말똥 시구레를 바라봤다.
그러나 이어진, 꽤 긴 감상에 그녀는 사뭇 놀란 표정을 짓고 있었다.

"조금 의외네, 시구가 그런식으로 생각하고 있을줄은 몰랐는데."

물론 벙커 이전에도 아발란치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이들은 많았고.
벙커만큼 끈질기진 않더라도 적은 아직도 꽤 있다. 뒷세계를 통일하는게 쉬운일도 아니고 그녀도 그럴 생각이 없으니 말이다.
하지만, 숙적이라는 말에 그녀는 탐탁치않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나는 싫어- 귀찮아. 그냥 없으면 좋겠단말야~"

칭얼거리는 그 모습이, 어린 겉모습에 꽤나 잘 맞는다.

815 휴스턴주 (SGWbzieYf2)

2023-01-14 (파란날) 18:16:59

등장이야 등장

816 ◆kO0rkvnhXo (HdeZ8KTzIA)

2023-01-14 (파란날) 18:21:21

어서와요 올샷!

817 시구레 - 유토 (3oWfBAO4e2)

2023-01-14 (파란날) 18:39:46

"100인의 사람에겐, 100개의 세상과 생각이 있으니까요."

그정도로 사람은 알기 어려운 요소이기에 속단은 언제나 금물이다
그것은 평상시에나 전장에서나 똑같다고... 시구레는 생각하고 있었다
눈 앞의 유토도, 뒷세계의 공포의 정점으로 군림하고 있지만 그건 우리가 받아 들이는 이미지일 뿐
실제로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지 모르는 일이었다. 그사람 본인이 되지 않는 이상은
...그렇지만 이렇게 칭얼거리는 걸 보고도 달리 생각하라는 건 조금 무리인 요구일지도 모르겠다
그런 그녀의 행동에 시구레의 낯빛이 별안간 신 걸 입에 머근 것처럼 탐탁찮게 변했다

"억지부리지 마세요... 그걸 위해서 저희가 유토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는 거잖아요."

총을 맞으면서
칼도 맞으면서
그리고 때로는 그보다 훨씬 괴상한 것과 맞닥뜨리게 될 때도 있었다
그런데 와중에 이 리더라는 인간은 자기가 손수 팀의 목을 뽑으면서도 이런 말을 하는 건가
물론 리더의 방식에 반기를 들 생각은 없지만, 언제나 곤란해지는건 이쪽 입장이라는 걸 알까

'그걸 생각하면 유토가 아니겠지...'

시구레는 이 불변의 진리를 금세 생각해내고는 조금 한숨을 내쉬었다
수면에는 약간 파문이 일었다
그런 그녀는 칭얼대는 유토의 손을 쥐어, 이렇게 말해주려 했다

"그러니까, 조급해 하지 말자구요. 알겠나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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