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구레주 어서오십쇼! 완전부활 살로메주의 공통질문겸 자문자답이라... 마 이게 아가씨다! 아가씨 인싸같은 아싸셨나요... 아가씨만 괜찮으시면 친구하고 싶은데(안된다) 솔직하지 못한 그런 모습도 매력인 것 같습니다... 어째서 다들 이렇게 귀엽지
그러면 바로 질문에 대답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서브캐 냈으니 둘 다!
~이반 Q. 입맛! A. 아무거나 잘 먹는 남자! 어떻게 먹는지는 묻지 말도록 합시다, 사실 어떻게 먹는지 생각을 안해놨습니다(?) 육류 일체를 즐기는 편이고, 육즙이 많을수록 좋아합니다! 식사량은 많은 편일지도! 많이, 오래 먹는 것 같군요... 매운 음식을 좋아합니다!
Q. 아지트 외 돌아다니는 곳 / 양지 음지 돌아다니는 비중. A. 돌아다니는 장소가 특정되지는 않는 편입니다. 그냥 내키는 대로 돌아다니기 때문인데... 수중에 적당한 양의 돈이 있으면 돈을 쓰러 돌아다닙니다! 그게 상점일수도 있고, 지난번처럼 노름판일 수도 있겠군요, 그러다보니 주로 음지에서 돌아다니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양지에 아주 안 가는 건 아니라서, 양지에 가면 1호선 빌런 같은 느낌으로 소문이 나 있지 않을까... 비중 자체는 음지 8 양지 2 정도 되겠습니다!
Q. 인싸 or 아싸 / 대인관계를 대하는 법. A. 으음... 일단 얼굴이며 뭐며 다 가리고 있으니 깊은 관계는 없다시피 하고, 워낙 괴상한 사람이라 인싸보다는 아싸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만 이게 또 정말 아싸인가? 싶은 친구네요, 일단 본인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지극히 완만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루샤 Q. 입맛! A. 달콤하거나 바삭한 걸 좋아합니다! 좋아하긴 하는데 많이 먹지는 못해서 항상 뭔가 곁들여 먹는 편입니다, 예시를 들자면 치즈케이크를 굉장히 좋아하는데 느끼해서 두어 조각 이상은 못 먹는... 고급진 요리보다는 길거리 음식, 분식이나 간식거리를 좋아하고 자주 사먹는 편입니다, 항상 거리를 걷다 보면 손에 떡볶이 컵 같은거 붙어있고 그렇다는 얘기!
Q. 아지트 외 돌아다니는 곳 / 양지 음지 돌아다니는 비중. A. 아지트 외에는 본인이 일하고 있는 심부름센터를 주로 가는데, 이건 일이 들어왔나 확인하려고 가는 거고 일이 없는 날에는 아이들이 많이 왔다갔다하는 공원 같은 장소에 주로 있습니다. 놀이터 같은 곳에서 놀이기구도 타고 노는 편(?) 이건 음지에서도 마찬가지고 비율은 양지 4 음지 6 정도입니다. 그 외에는 음... 자주 가는 장소가 있긴 한데 이건 비밀이다!
Q. 인싸 or 아싸 / 대인관계를 대하는 법. A. 인싸에 가까울 것 같습니다! 일단 본인이 그다지 낯을 가리는 편이 아니기도 하고 깍듯하다보니... 대신 존대가 디폴트라서 그런 부분에 거리감을 느낄 수는 있을 것 같습니다. 찾는 사람은 꽤 있을 것 같으니 아싸는 아닌걸로! 대인관계는 되도록이면 유쾌하게 이끌어가려는 편이고, 눈치가 가끔 없어서 앞뒤 안 재고 말하긴 하는데 대부분 농담조라서 괜찮은 느낌?
이반 확실히 고기 잘 먹을 거 같은 느낌!! 파워풀한거에요(덩달아 파워풀)!! (๑و•̀ω•́)و 매운 음식 많이 먹기 대결 같은 거 해보고 싶기도…(그러다 다른 빨간색 대결이 먼저일지도). 음지파군요~! 그보다 1호선 빌런ㅋㅋㅋㅋㅋ뭔가용! 확실히 차림새를 보면 (이반 시트봄)(끄덕) 그치만 귀여우니까………머어. 느끼한 거 잘 먹는 살로메랑 같이 다니면 제루샤 고생 꽤나 하겠는걸용 ꃼ.̫ ꃼ 분식 같이 먹고 싶은것이에용… 제루샤는 같은 벙커니까……될지도!!!(희망) 놀이터에서 아이들보다 더 잘 노는 거구의 범죄조직원……(귀엽다) 자주 가는 장소,,!!! 밝혀지면 좋겟어용 너무 궁금햇...... !
헤헤 언젠가 한번쯤 해봤으면 좋겠군요! 세상일이란 모르는 거니까 말입니다! ㅋㅋㅋㅋㅋㅋ그치만 어느 정도 그런 느낌을 노렸기 때문에... 귀여..워? 흠 확실히(???) 헉 아가씨랑 맛집탐방 같은 거 해볼 수 있는겁니까 그런겁니까! 분식을 드려도 되는걸까 고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맞습니다 같은 벙커니까 가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그것은... 비밀은 비밀일 때 가장 아름다운 법... 뭐 그다지 거창한 비밀도 아니니 빠른 시일 내에 밝혀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중2병이라도 앓고 있다든가, 그런 이유로- 하지만 유토의 말이 전혀 틀린 것은 아니었다 자기네 학교만 해도 각 반에 4명 정도의 비율로 머리를 물들인 학생은 있었다 그런 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아무리봐도 한참 어려보이는 체구의 여자아이가 염색을 했다고 한다면 의심스럽다
"별 일은 없어요. 저쪽이랑 부딪히는 거야 항상 있는 일이기도하고. 유토가 큰 일을 물어올때 빼고는 그다지 마주치지도 않으니까요."
Q. 어장캐들의 입맛! A. 제법 고급 입맛입니다. 비싼 재료를 쓴 음식은 기가 막히게 알아봐요. 고기, 채소가 골고루 있는 식단을 선호할 거 같네요. 디저트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단 거! 맛있는 거! 아마 어릴 때 그런 당분을 많이 섭취할 수 없어서 분풀이를 하는 거 같기도 하네요.
Q. 아지트 외 돌아다니는 곳 / 양지 음지 돌아다니는 비중. A. 디저트 가게, 공원, 폭탄 밀수입 하는 장소(?) / 양지던 음지던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돌아다니기에 비율은 반반 정도일 거 같네요.
Q. 인싸 or 아싸 / 대인관계를 대하는 법. 인싸....? 사람을 좋아하고 말도 많이 겁니다. 근데 친구는 없어요. 폭탄테러범이랑 친구하고 싶은 사람 있겠나요. 게다가 아발란치 한달차 신입이라 아발란치 내에서도 친구가 없습니다. / 제멋대로! 친절하고 예의 바른 거 같으면서도 자기한테 맞춰주지 않거나 거슬리는 소리하면 금방 뾰루퉁해집니다. 그래도 살살 달래주면 금방 가라앉아요.
역시 시구레, 가정식! 정통파 라는 느낌이에용! 사정……되는 대로라니, 되는대로 데려가서 밥 100끼 먹게 해줘야겟어요 (밥먹일생각만반이에용) (이럼안됨배터져주금) 훈련 엄청 성실하고 또 열심히 하는군용…… 그래서 다갓이…?! 스킬 데미지하고도 잘 맞는거같아용 많이 연습하는 만큼 명중률 높은 느낌!! 총으로는 따라갈 수가 없겟어요 (멋잇어) 확실히 음지에서 많이 돌아다닐 것 같죠~ 등교하는 여고생 사실은 뒷세계 킬러……. 확실히… 그다지 신경 안 쓰는 느낌, 사람한테 쩔쩔 맬 것 같은 느낌은 아닌것같아용 socoollll!!!한 여고생……!
샐비아주 어솨용! 역시 입맛부터 아갓시…… 아갓시인데 단 걸 못 먹었닥우용……? (비설냄새 킁킁 맡은거에용) 좋은 것만 먹여주고 싶은 아갓시인거에용…, 디저트 왕창 사줘야지(못함다른소속임) 아닛…… 앞에 평화로운 장소들 뒤에 폭탄밀수업… 역시 후덜덜한 아갓시.... 밀수업 장면 몰래 훔쳐보고싶다용(?) 샐비아는 확실히 낯 안 가리는 느낌이에용 해맑은점이 커여운…… 이렇게 보니 정말 같은 소속이엇으면 살로메가 아기 다루듯 델꼬 다녓을 거 같은데 그치만 적이다아 ( ͒˃̩̩⌂˂̩̩ ͒) 절 대신해서 케이쿠를 사줄 수 잇는 살로메가 벙커인 경우…….
>>413 오해가 있다는 말은 적어도 제이의 동생은 장기 이식 스캔들의 피해자가 아니었다는 걸 피력하고자 했었던 거랍니다. 사실 제이도 뒷세계에서 정보를 이것저것 주워 들었을 거고, 교수님이 적어도 제이에게 저지른 죄는 없다는 걸 알고 있었지만요. 그렇지만 쏴버린 이유는... 음... 글쎄요! 이건 비밀이랍니다. 사실 교수님이 과제를 너무 많이 내줘서 그때의 원한으로 쏴버렸을지도... ◑▽◐
살로메도, 이반과 제루샤도, 시구레와 샐비아도 각자만의 매력이 있는 질문과 답이라서 보는 즐거움이 있네요... (‾◡◝) 제 문답은 이벤트가 끝나면 작성해보도록 할게요.
일주일 정도만의 호출이었던가, 아말은 모든 조직원에게 모이라고 집합을 걸었고. 도착하자 라프람과 아말이 뭔가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리고 몇분쯤 지나고 모두가 모인듯하자, 아말은 화면에 한 공장의 모습을 띄워 보여줬다. 생긴걸로는 그냥 평범한 공장으로 보이고, 특별한건 보이지 않는다. 이곳을 아발란치가 또 습격한다거나 그런걸까?
"이번엔 지금까지랑 조금 달라, 이 공장은 호스트랑 연결되어 있는곳이다."
"이쪽이 먼저 공격한다."
뜻밖의 이야기. 저번에 산하 조직을 습격한적이 있기야 했지만. 아발란치에 직접적으로 타격을 주기 위해 먼저 움직이는것은 처음이었다. 아말은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ㅡ 사실 시종일관 저 표정이지만 ㅡ 다른 이들에게 공장의 좌표등을 전송했다.
"위쪽은 위장이다, 중요한건 그 밑. 지하에 있는 연구시설이야."
"하지만 당연히 아발란치가 우리를 막으러 올거야. 목표는 연구시설 자체가 아니라 거기서 호스트에 관한 정보다."
즉 이번엔, 단순히 싸우는 문제가 아니라 뭐라도 얻어와야 한다는 소리였다.
"당장 움직인다. 저쪽도 곧 눈치챌거야." ------------------------------------------------------------------------------ "뭐?"
유토는 드물게도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부하로 추정되는 누군가에게 들은 정보 때문이었다.
"아니, 거길 왜 들켜가지고... 너 정말."
유토는 이를 뿌득, 갈며 다른 조직원들을 불러모았다. 긴급 호출에 본인의 기분이 상당히 안 좋아보이는 상황. 지금 상황에서 늦거나 쓸데없는 농담이라도 던졌다가는 목숨을 부지할 수 없을게 뻔히 보였다.
"전원 좌표로 이동! 벙커놈들 한마리도 남김없이 죽여버려!"
본래 동료에게 작전설명따위 안하는 그녀였지만 오늘은 그 중에서도 난폭했다. 모두의 핸드폰으로 한 공장의 좌표가 전송됐고, 그 뿐이다. 그녀는 아무런 설명없이 섬멸을 명했다.
화난 유토를 보고 놀랐다. 그동안 봐온 모습을 생각하면 샐비아 기준에서는 유토는 상냥한 사람이었기에 저렇게 화가 났다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벙커가 잘못했다는 결론이 날 수 밖에 없었다. 벙커 사람들을 다 처리하면 유토의 기분이 풀릴까. 걱정하는 얼굴로 유토를 바라보다 고개를 끄덕였다.
공장의 좌표는 양지에 있었다. 본래 벙커도 뒷세계의 조직이고 당연히 숙청의 룰은 적용된다. 하지만 아말은 그러한 질문을 건네는 조직원에게, "걱정할거 없어." 라고 말하고 자신도 출발해버렸던 것이다. 뭐 이런걸로 거짓말을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다들 어느정도 불안감을 서려있는게 보인다.
일단 공장에 도착했다면, 아발란치는 아직 도착하지 못한게 보였고 보초라고 할만한 사람도 보이지 않는다. 아니, 공장 자체에 사람이 없다. 무인 공장인듯 저절로 기계만 돌아가고 있다. 그리고 곧, 라프람이 지하로 내려가는 문을 찾아내 다른 이들에게 안내한다.
아발란치들에겐 들리지 않을 목소리 후에, 지급된 차, 오토바이등의 이동수단으로 빠르게 이동중인 그들의 위쪽으로부터. 어디선가 미사일이 날아왔다. 미사일이다. 이 도로 한복판에 말이다.
공장의 좌표는 양지쪽이다. 즉 이 도로도 뒷세계를 벗어난 양지쪽이다. 그리고 이 미사일은 필시 벙커의 짓일터. 아무리 지금 아발란치들만 달리고 있어도 주변에 피해가 갈 수도 있을텐데 미사일의 기세는 죽지 않는다.
방어가 가능한 사람들은 어떻게 막아보려 했을지도 모르지만, 대부분은 미사일을 피하기 위해서 급정지하거나 회피기동을 했다. 차를 버린 이들도 많았고. 어떤 이들은 피하지 못하고 직격당해서 쓰러졌을지도 모른다. 아무튼 이걸로 아발란치의 이동이 지체됐고, 도착까지 시간이 더 걸릴 듯 했다.
하지만 여기서 머뭇거리면 뒤에는 유토가 기다리고 있을게 뻔했기에. 다른 조직원들은 다시 서둘러 움직이기 시작했다. 당신들은 어떤 대처를 했을지 모르겠지만.
뭐든지 손에 잡히는 대로 가져와도 충분하다, 라고 이해해도 좋을까. 그래도 들고 올 게 너무 많으면 좀 골라보자고 생각하면서 도착한 공장에는 인기척이 느껴지지 않았다. 애초부터 사람이 일하는 곳이 아니었던 모양, 뭐 하는 곳일까 조금 기웃거리자니 라프람이 문을 찾아내 안내하는 소리가 들렸다.
"알겠슴다~"
이렇게 사람이 아예 보이지 않으면 의심도 조금 생기는 법이긴 하지만 어쨌든 내려가봐야 하니... 그녀는 성큼성큼 아래로 내려가려고 했다.
뭐라도 좋다면야, 적당히 주워오면 되겠다. 문제는 좌표. 확인하니 양지인데, 괜찮은 걸까 싶어 아말을 쳐다보니 걱정할 것 없단다. 뭐, 그렇다면 그런 거겠지. 3년 반의 시간 동안 일 관련해서 아말의 말이 틀린 적이 있었나. 일상에서는 몰라도 일에서는 믿을 수 있는 사람이다. 무엇보다.
“걱정은 딱히 안 되네요.”
그는 늘 죽을 준비가 된 사람이니까. 공장에는 아발란치도, 사람도 없다. 인기척이 아예 느껴지지 않으니 뭐, 조금 미심쩍긴 해도 라프람의 안내대로 들어간다.
지하로 내려가자 기계장치가 가득한 방과, 문 3개가 보인다. 라프람이 이것저것 조사하고 있지만 이 곳에 마땅한 정보는 없다는듯. 그리고 이내 뭔가를 조작하자 문 3개의 잠금이 풀리는 소리가 들린다. 지문 인식 장치인거 같은데 아무튼 열렸으니 된거라고 보자.
"일단 나눠져야겠는데."
왼쪽, 오른쪽, 중간. 세가지 문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할거 같았다. 아발란치도 쫓아오고 있을테니 아마 전투도 병행해야 할터. 여기서 수비전을 하다가는 끝이 없을게 뻔하다.
"대충 살펴보니. 이 문으로 나아가다보면 결국 끝은 한곳이고. 거기도 나가는 길이 있어."
"목표는 끝까지 도달한 뒤에 정보를 가지고 탈출. 그 정도겠네." ---------- 머스티어와 시구레는 그렇게 큰 피해없이 ㅡ 따지자면 차값이 아깝다 ㅡ 공격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그리고 제각기 움직이기 시작한 아발란치, 죽기 싫다는 이유일지 귀찮게 하는 벙커에 대한 분노일지 어떻게든 공장에 도착하는데 성공했다. 아마도 유토는 상대편의 리더쪽에서 이미 마크하러 움직이고 있을테고, 남은것은 벙커의 일반 조직원들.
그들은 공장에 이미 침입한 흔적들을 찾을 수 있을거고, 지하로 내려가는 길도 금방 찾을 수 있을것이다. 이미 그 근처에 벙커 조직원들이 지상에서 막을 생각으로 포진하고 있었으니까 말이다.
- 지하에 있는놈들 - ....
- 우선으로 죽여버려.
그런 상황중에, 유토의 무전이 들린다. 조금 끊기긴 했지만 아마도 위쪽은 별 볼일이 없고 지하가 메인인 모양. 당신들은 마음만 먹는다면 굳이 지상에서 시간 끌리지 않고 바로 지하로 내려갈 수 있을것이다. 개인의 자유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