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야? 그럴 의도는 없었는데, 왠지 쑥쓰럽네. (정말 의외였는지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한다. 하남자라는 말에 작게 웃고는 '다행히 그럴 일은 없겠네.' 라며 덧붙인다.) 음. 물론이지. 반장은 그래도 뭐라 하지 않는구나. 보통 이 나이 먹고 가질 취향이 아니라는 건 알고있거든. (머쓱하게 미소지으며 자신이 그린 그림을 물끄러미 내려다본다. 그리고 조심스레 스케치북을 덮는다.) 학교탈출동아리. (이름이 웃겨서 우하하 폭소한다.) 괜찮은데. 동아리 목적으로 밖에 돌아다닐 수 있겠어. 근데 그렇게 학교에서 나가서 뭘 하려고? (생각해보니 당신이 나가서 뭘 하려고 했던 건지에 대해선 들어본 적이 없다. 아까 웃다가 흘린 눈물을 손가락으로 닦으며 자신과 마주 보며 앉은 당신을 향해 묻는다.) 아, 난 미술부야. 대단한 건 아니지만, 그림 그리는 게 취미라서.
>>151 호람주도 굿모닝! 이라고 하기에는 이미 7시가 넘어버렸네...🤣 허브 닭가슴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린이는 육식동물(?)이니까 그것도 좋아하지 않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 적극적인 메뉴 선정... 안돼... 블루레어 스테이크 같은 파격적인(?) 선택을 할지도 몰라...!! 호람이 명언 듣고 "오!"했는데 바쥬큐어 보고 "오?" 하는 마법ㅋㅋㅋㅋㅋㅋ🤣 오타쿠의 미소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아무리 봐도 호람이의 덩치와 귀여움은 비례하나보다!!! 오해 풀리면 예린이는 보노보노 땀 흘리면서 미안해 할 것 같다...
앗 새시트가 와있었구나!!! 쌍둥이도 신기한데 외계인 부부라니 우와 개성 미쳤다.....! 벌써부터 어떨지 너무 기대된다 ㅋㅋㅋㅋㅋ
>>157 닭가슴살 좋아한다면....선택지가 많이 있다면서 꺼내놓는데 허브솔트/훈제/칠리페퍼 맛 닭가슴살 꺼내고 환하게 웃는 호람.....ㅋㅋㅋㅋㅋ 블루레어 스테이크라니 호람이 가벼운 지갑 들고 운다..ㅜㅋㅌㅋㅋㅋㅋㅋㅋ 오? 라니 예린이한테 이런 반응 나오면 부끄러워서 죽을듯() 보노보노 땀 귀여워.......호람이도 은근슬쩍 고백하겠지 사실 적극적으로 해명을 못했다....왜냐...바쥬큐어랑 겹쳐보여서< 이다음에 바쥬큐어 이야기 나누고 룰루랄라 바쥬큐어 보러갔을듯ㅋㅋㅋㅋㅋㅋ
>>1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하게 웃는 거 어떡해 너무 귀여워😭 호람이를 울릴 수 없다!! 호람이의 지갑을 위해 돈은 예린이가 내줄거야! 아마도...?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바쥬큐어 보다가 호람이가 했던 말 나오면 "이건 호람 선배님의 그때 그...!"하면서 놀리고 싶다...(미안해 호람아아아아) 그런데 그 전에 예린이가 호람이를 호람 선배라고 불러도 되는 걸까...?🤔 겹쳐보여서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이런 완벽한 바쥬큐어 러버🤣 이거 들으면 바쥬큐어에 엄청 관심 가실 것 같다... 모야 룰루랄라 너무 귀엽다!!! 이쯤 되니까 나도 바쥬큐어 진짜로 보고싶다... 나도 덕질하고 싶다...(?)
>>159 지우지아주!!!! 어서와!!!!!😆 나도 잘 부탁해!! 시트 구경하는데 Young하고 MZ 이거 너무 귀여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지우지아 사는 곳에도 놀러 가볼 수 있었음 좋겠다!!
>>161 어엇 호람이 죽어도 자기가 내려할듯ㅋㅋㅋㅋㅋㅋ아마도 눈 시퍼렇게 뜨고 예린이 한 팔로 휙휙 차단하면서 절대 안돼!! "예린 후배님, 나보다 1년 더 일찍 태어나고 오면 사게 해줄게." 라고 의기양양하게 말하는데 눈 앞의 구미호님은 사실...(할말하않) ㅋㅋㅋㅋㅋㅋㄱ 선배님이라고 부르면 후배님! 하고 부를 거 같아🤔 선배! 라고 부르면.....우뚝 서서 3초 고민할듯() 애니메이션만 봐서 저항 없는 남자.......놀리는 거 진짜 웃기고 귀엽다 하ㅜㅜㅜㅜㅜ호람이 새빨개진 얼굴 가리고 거짓말은 죽어도 못해서 "...음, 좋아하는 말이라서..." 하고 개미 기어들어가는 목소리 (예린: 네??안들려요)
>>162 지지주도 귀엽고 우아주도 귀여운데 주작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 다른 사람들의 호칭을 보고 결정해야겠다...! (줏대없음) 헉 그러고보니 둘이 몇백년지기 들이네!?!? 부럽다.....동창들이야...(?)
>>1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 몇백년지기라고 하니까 진짜 엄청 친한 친구 같아서 너무 좋아!!! 우리 잘 지내보자!!😆 주작주 뭐야 너무 귀여워!🤣 우아주가 뭔가 우아한(?) 느낌도 나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걸...!🤔 우아주는 이제 내 마음 속에서 우아한 사람이 되었다...!!(?)
>>1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년이 아니라 몇백년... 하긴 예린이 행동이 몇백살이 아니라 몇백년을 거꾸로 먹은 느낌이긴 하지🤔 요리조리 호람이의 차단을 슈슉 피하려고 하면서(?) "선배님... 방금 그 말 후회하실 걸요...?" 하면서 악당처럼 웃고 싶다...(?) 호람이의 후배님이라는 호칭 귀여우면서도 몽실몽실하다😭 3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형님이라고 부르면...?(?) 호람이 호칭별로 전부 불러보고 싶다... 호람이 반응이 너무 귀여워!!🤣 (호람아 정말 미안하다아아아아아) 새빨개진 얼굴과 개미 목소리?????? 와 쩐다 와🙊 아니 예린이라면 진짜 "네? 안 들려요 선배님! 이게 어떤 말이라고요?"이럴 것 같다... 예린이 성격 파악 1타 강사 호람주...!
그랬구나. 반장, 좋아하는 아이돌이 있는 줄 몰랐네. (당신의 이야기가 꽤나 의외라는 듯이 신기해하는 얼굴을 한다. 공감이 가는 부분에는 격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알지, 알지.) 오오…재밌겠는걸. 다음에 끼워줘. 떡볶이는 맵지만 않으면 괜찮아. (흥미 有. 경험해본 적 없는 세계이기에 어떤 느낌인지조차 감이 안오는 듯, 눈을 반짝인다.) 뭐, 뭐…! 큼. 그 정도까지는 아니야. 하지만 좋게 봐줘서 고마워, 반장. (예상치 못하게 그림 실력을 칭찬받아 양 귀를 새빨갛게 물들이고는 기쁜 티를 감추기 위해 헛기침을 한다.) 고양이라면 이미 있지. (스르륵, 자신만 볼 수 있게 스케치북 페이지를 넘겨선 학교 근처에서 자주 돌아다니는 길고양이 그림을 보여준다. 역시나 그림체는 풍속화에 가깝다. 그리고 그림 속 고양이는 격하게 화내고 있다.) 역사였……아. (파뜩 고개를 든다. 살짝 벙찐 얼굴.) 그러고보니 반장, 맨 처음 나 찾아온 용건이 뭐였지?
>>167 몇백년을 거꾸로 먹었다니 ㅋ ㅋ 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너무해...... 아놔 그런 말 하면 호람이 화들짝 놀라서 "설마 전생이라도 하려는 건 아니겠지!?" 하고 심각한 얼굴로 울라할거라고ㅜㅋㅋ ㅋ 평범한 인간의 사고,,, 형님이라 부르면 아우(ㅋ) 아 이 호칭도 귀엽다 젠장 ㅋㅋㅋㅋㅋㅋㅋㅋ내취향 ㅜㅜ 필사적으로 말돌리려하는 찌를 때마다 뚫리는 방패 호람이와 놓치지 않고 공격해오는 반드시 찌르는 창 예린이,,가슴이 웅장해진다 ㅋㅋㅋㅋ
>>186 울라 한다니 호람이 너무 귀엽잖아!!😭 이건 분명 인간의 귀여움이 아니다... 사실 호람이는 인간이 아닌거 아닐까(?)🤔 그 말 들으면 "두고봐요 선배님...!"할 것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놀리겠다는 예린이의 의지가 강해질 것 같아...(?) 아우라니 호칭 뭐야!!! 너무 귀엽잖아!!ㅋㅋㅋㅋㅋㅋㅠㅠㅠ 결심했어. 세상의 모든 호칭으로 호람이를 부르고야 말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뚫리는 방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창과 방패의 싸움 대박이다...!🤣
그렇게까지 말하니 왠지 나까지 배가 고파지는 느낌이야. 반장은 먹을 것을 좋아하는구나. (그러고보니 처음 알고나서부터 종종 나눴던 이야기 속에도 그렇고, 교실에 있을 때 들려오는 이야기에도 먹을 것 관련된 이야기가 꽤 많았던 것 같기도. 중얼거리는 모습을 지켜보며 작게 웃다가 서둘러 스케치북을 닫는다.) 나도 고양이 좋아해. 근데, 고양이들은 날 별로 안좋아하거든. (씁쓸~. 도수 높은 안경알 너머로 먼 곳을 바라보는 휑함이 느껴진다. 아마도 그림에 현장감이 살아있는 이유는 직접 보고 그린 것이기 때문이리라.) ─아. 이야기 나누느라 완전히 잊고 있었어. 일부러 알려줘서 고마워, 반장. 그럼 나중에 담 넘을 때 불러줘. (하고 잠깐 침묵. 쌤한테 불렸는데 이런 이야기 해도 되나 싶어서. 머쓱하게 웃으며 자리서 일어서는 당신에게 손을 흔들어보인다.)
>>191 미안해... 다른 일 하면서 잠깐 보러 들어왔는데 그만...! 하지만 잊어버렸으니까 걱정 마!!!! 아영주도 좋은 밤이야!!
>>192 훔쳐보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다🤣 와 세상에...ㅠㅠㅠㅠ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비장)(?) 그러게... 어쩌다보니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여기까지 선관이!🤔 그러게! 이정도면 될것 같지...? 이 모든게 오해로부터 시작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선관 정말 고마워 호람주!! 선관 짜느라 수고 많았어! 다시금 잘 부탁드립니다...!
아영이가 떡볶이 얘기 하니까 갑자기 떡볶이가 먹고 싶다...!🤣 아영이 냥냥펀치 얘기 진짜로 너무 귀여웠어!! 호람이는 고양이들이 별로 안 좋아 한다고 말하면서 씁쓸해 하는거 보고 빵 터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영주, 호람주 일상 수고했어!!😆
>>198 우헤헤 내가 아영주에게 고통을 줄 수 있다 나는 아영주를 조종할 수 있다,,! (?) 아악 너무 현실적이라 웃퍼 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그래도 나름 12번의 경험으로 다져진 테크니컬이 들어간거겠지,,?? 담벼락 위에 앉아서 손 뻗을까 말까 고민하는 호람(너무 열심이라 섣불리 도와주기 힘듦...)
>>199 혹시 나쁜 맘 품는건가 싶어 훔쳐보러 왔는데 호람이를 잘 모르는 2학년들은 왠 무서운 3학년이 예린이 따라다니는 걸로 보이겠지....상상만 해도 무섭다() ㅋㅋㅋㅋㅋㅋㅋ나야말로 정말 고마워~~~~ 선관만으로 재미 가득이다 헥헥헥 잘 부탁드립니다!!!!! 맞아 떡볶이 먹고싶어졌어 흑흑 ;_; 튀김 얘기해서 김말이도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고파..........으아앙
>>202 큐ㅠ 큐 큐큐큐ㅠ큐ㅠ큐 그래도 막 엄청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여기저기 튀어나온 구조물을 밟으면서 잘 올라갈 수 있답니다 >:).... 한 번 쌤들에게 단단히 잘못 걸려버리면 그것도 사라져버릴 수 있겠지만요. 손 뻗을까 말까 고민하는 호람이... 귀 엽 다..!!! !
>>203 tmi지만 전 항상 고구마 튀김은 마지막에 아껴둡니다,,,왜냐하면 뭔가 디저트 느낌으로 먹고싶어서 ㅋㅌㅋㅋㅋㅋ 하 ㅜㅜ 저기요!!!!! 이런 야심한 새벽에 배고프게 하실거면 오뎅국물도 주세요!!!(?)
역시......프로페셔널한 아영이 이젠 어느 담벼락 쪽이 넘기 쉽고 어느 담벼락은 들킬 위험 없고 이런거 다 동선 짜놨을듯....하 아영아 너가 대한민국의 프로 담넘기er다....ㅋㅋㅋㅋㅋㅋ ㅜㅜ 둘 다 담벼락 올라왔는데 순찰도는 쌤한테 들킬거같아서 둘이 얼굴 마주보고 후다닥 담넘어 도망가는 모습 상상하고 귀여움에 벅차오름ㅎ_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