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23086> [ALL/상L/일상청춘개그/학원] 우당탕탕 다랑고! :: 408

다랑고 ◆TCgb4Dpy2U

2023-01-08 21:34:38 - 2023-04-25 17:35:11

0 다랑고 ◆TCgb4Dpy2U (/xIei0jFQs)

2023-01-08 (내일 월요일) 21:34:38

* 해당 스레는 참치어장 상황극판의 기본 규칙을 준수합니다. *

+ 다랑고에서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는 여러분들의 이야기입니다.

+ 본 스레는 멀티캐릭터를 허용합니다.

+ 학교에 대한 소소한 설정 추가와 개인 이벤트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 AT필드에 주의합시다. 서로에게 인사를 잘 합시다.


시트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21087/recent



[학급게시판]

중앙에는 입학식 안내 포스터가 붙어 있고, 그 주위를 감싸듯 덕지덕지 붙은 동아리 홍보 포스터가 눈에 띕니다.

< 그대들은 다랑고의 다랑이 참다랑어의 다랑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자랑스러운 다랑인이라면 역시 ★ 참다랑어 동호회 ★ >
< 다랑고의 비밀을 밝힐 용기있는 자 누구인가? - 다랑 미스터리 연구회 >
< 삐리빕비. 삐립. 삐리비. 삐리빕비비. - 외계어 연구 동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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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식 후 병아리같은 신입생들이 넘쳐나는 지금.
다랑고의 동아리들은 신입부원의 확보를 위해 피 터지는 경쟁을 하는 분위기입니다.

1 다랑고 ◆TCgb4Dpy2U (/xIei0jFQs)

2023-01-08 (내일 월요일) 21:35:41

아이쿠. 조금 일이 생겨서 스레 세우기가 늦었습니다!
시트가 통과되신 분들은 이 쪽으로 안착해 주시기 바랍니다 ^v^

2 ◆WouyT0609. (P6ZNWdA6jI)

2023-01-08 (내일 월요일) 21:38:10

말하고 싶어서 손이 너무 근질근질 했어!!! 다들 안녕! 반가워 잘 부탁해! 어장이 세워져서 너무 기뻐🤣

3 호람주 (w040kJGIaU)

2023-01-08 (내일 월요일) 21:46:45

호람주 안착! 다들 잘부탁해~~~~~~~! 개성적인 친구들이 있어서 너무 좋아 😊

4 다랑고 ◆TCgb4Dpy2U (/xIei0jFQs)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1:22

예린주 호람주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

5 다랑고 ◆TCgb4Dpy2U (/xIei0jFQs)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5:06

아참참
현 스레의 시간은 입학식이 막 끝난 후의 3월 초라고 생각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v^!

6 ◆WouyT0609. (kgrt5UbKAw)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5:59

호람주 안녕! 나도 잘 부탁해!! 그러게! 정말 다들 개개인의 매력이 엄청난 것 같아😆
캡틴도 당연히 안녕!! 이런 어장을 세워준 캡틴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7 다랑고 ◆TCgb4Dpy2U (/xIei0jFQs)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6:49

>>6 아이코. 아닙니다 아닙니다 ㅇ(-(... 저는 그저 목이 말라 우물을 팠을 뿐......
보잘 것 없는 어장에 함께하기로 결심해 준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8 호람주 (w040kJGIaU)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8:37

캡틴이랑 예린주 반가와 *>_<* 괜찮다면 그 우물 같이 파고 싶네......이런 상L스레 얼마나 그리웠는지 몰라ㅜㅜㅜ 슬로우란 점도 맘에 든다...

9 예린주 (V7v748nbCQ)

2023-01-08 (내일 월요일) 22:02:49

>>7 우물을 파는 일이 얼마나 용기있고 대단한 일인데! 나도 목이 말랐지만 우물까지는 못 팠는걸! 고로 캡틴은 대단하다😆
아이고 보잘 것 없다뇨... 오히려 누추한 예린이 받아주셔서 제가 감사하죵😭
그나저나 나 왜 아직도 인코를 달고 있었지...?
호람주 안녕! 맞아... 나도 이런 슬로우 상L 너무 그리웠어...

10 호람주 (w040kJGIaU)

2023-01-08 (내일 월요일) 22:09:18

>>9
여기 있습니다, 머리에 붙어있더군요, 당신의 인코...✋◆WouyT0609.
그러고보니 시트스레에서 실수한 거 생각나서 부끄럽다....흑흑 캐릭터성 스포해버렸어ㅜㅜㅜ

11 예린주 (DxcN9in6E6)

2023-01-08 (내일 월요일) 22:16:02

>>10 아이고 내 인코가 왜 여기에...!!!🙀
호람주의 캐릭터 성이 있었는데요, 있었습니다.(?) 괜찮아 호람주! 그거 보고 시트 엄청 기대했는 걸!(찡—긋)

12 호람주 (w040kJGIaU)

2023-01-08 (내일 월요일) 22:28:28

>>11
아놔 저 예린주가 붙인 임티 뭐지...? 왕관인가...? 하고 노안인 눈을 부라려봤는데 놀라는 고양이었구나 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
뭐야 제 캐릭터성 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악 부끄러워........근데 아무리봐도 예린이 자칫하면 동물들이랑 진지하게 대화한다고 오해받을 거 같다 아님 구미호님 짬바가 있으려나🤔???

13 다랑고 ◆TCgb4Dpy2U (/xIei0jFQs)

2023-01-08 (내일 월요일) 22:31:50

아무쪼록... 굴리고 싶은 대로 자유롭게 굴리고 썰 풀고.. 재미있게 오래오래 노는 스레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

>>9 누추한? 요상한 수식어가 붙어 있군요. 제가 본건 말랑뽀짝아기흰여우구미호였는데... (흠터레스팅)

>>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보고 오. 마법소녀 친구가 들어오려나? 하고 있었는데 다른 의미의 마법소녀 좋아였더라. 그치만 이 쪽도 재밌으니까 오히려 좋아요 ^ㅁ^)~~!

14 호람주 (w040kJGIaU)

2023-01-08 (내일 월요일) 22:43:34

>>13
지금 제 모든 신경은 누군가가 마법소녀 캐릭터를 만들어주지 않으려나....에 쏠려있습니다() ㅋㅋㅋㅋㅋ라고하지만 농담입니다 마법소녀 캐릭터 내고싶은데 호람이가 부담스러우시면 깊게얽히지않겠습니다......
그러고보니 호람이 반을 안정한 것 같아!!! 아영이랑 같이 3-1로 해도 되겠습니까.....?👉👈

15 다랑고 ◆TCgb4Dpy2U (/xIei0jFQs)

2023-01-08 (내일 월요일) 22:49:13

>>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멀티캐릭터 제도인만큼 이런저런 캐릭터성을 기대해봐도 좋지 않을까요?
아니,, 사실 마법소녀 뿐 아니라 마법소년도 마법아주머니도 마법아저씨도 마법선생님도 좋은데... 마법 할머니할아버지도 좋은데.... ㅇ"ㅇ)>....!!! 살며시 기대를 품어 봅니다.

그럼요! 얼마든지 환영입니다. 와! 아영아 같은 반 친구다 친구 ^^~~!!!

16 예린주 (/I8mXZcgc6)

2023-01-08 (내일 월요일) 22:58:19

>>1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람주가 그렇게 말하니까 나도 이제 왕관처럼 보이기 시작했어... 돌려줘요 내 고양이(?) 다음부터는 눈건강을 위해 놀란고양이이모티콘 처럼 텍스트로 적어보도록 할게(웃는얼굴)
만약 오해받으면 "에이, 장난이지 장난! 다들 고양이랑 대화하고 그런 거 한번쯤 꿈꿔보지 않아?"라면서 웃고 아무것도 아닌 척 하지만 뒤에서는 '아이고 세상에 들킬 뻔 했네...!' 하면서 놀란 가슴을 쓸어 내리려나...? 짬바라는 좋은 걸 예린이가... 가지고 있었으면 좋겠다(?)

>>13 나도 고마워 캡틴!!😆 말랑뽀짝...? 그건 아영언니를 두고 하는 말 아닌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나도 맨 처음에 마법소녀인 줄 알았어! 그런 의미로 나중에 호람이와 아영이의 마법소녀 모습 보고싶다!(?)

마법소녀 캐릭터 기대된다! 진짜 누가 내주지 않으려나?🤔

17 유호주 (Knjq2xNWqo)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9:11

의열~~~ 본스레 늬낌 주기고요~~~~~

모두 안냥!

18 다랑고 ◆TCgb4Dpy2U (/xIei0jFQs)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2:14

>>16 귀엽다....귀엽다..귀엽다........(눈물광광) 언젠가 대화하는 걸 발견한 예린이한테 "너,, 사실 대화하는 능력이 있었던거야...? :ㅇ...??? 학교에 초능력자가 있다던데 드디어.." < 이런 느낌으로 놀리고 싶어요.. 쩔쩔매줄까... ㅇ"ㅇ
마법소녀라고 한다면 예린이 쪽이 조금 더 가능성 있지 않나요? 막 이러구

>>17 유호주 어서오세요! 반가워요 ^v^~~!!!

19 호람주 (w040kJGIaU)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3:17

>>15
헐 일단 마법이 붙으면 뭐든 다 심장이 두근거리기 시작하니 진짜 마법은 마법의 단어가 맞다.....마법수위님 나와주세요(???) 언젠가 나와주기를 기대하며........앗싸링 앗싸~~~~!! 아마 시키는 거 잘할테니 맘껏 부려먹어주셔도 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6
ㅜㅜㅜㅜㅜ머리에 붙어있는 걸 떼줘서 왕관을 대신 쓴건가...?? 폐하라고 불러야하나? 하고 1초동안 고민했습니다 ^^,,,고마워요 젊은 청년 요즘 시대에 보기 드문 상냥함을 지닌 청년이네.....ㅋㅋㅋㅋㅋㅋ그렇구나!!! 아 근데 아이고세상에 하고 놀라는 예린이 너무 귀엽다 요즘 세대같지 않아....보노보노 땀 흘릴 거 같아 ㅋㅋㅋㅋㅋ
저기 저도 아영이랑 예린이 마법소녀 모습 보고싶은데 호람이요????? 근데 호람이는 코스프레 옷 갖고있습니다.(공식설정) 언젠가 축제 같은 때...꺼내지않을까...........

20 예린주 (NfHEC8kaWQ)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3:22

이열!! 유호주 어서오고요!!!
어서와 유호주! 반갑고 잘 부탁해!!😆

21 호람주 (w040kJGIaU)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4:10

>>17
유호주 어서와~~~~~~~~방가워!!!!!!

22 유호주 (Knjq2xNWqo)

2023-01-08 (내일 월요일) 23:25:00

모두 안녕~~~ 캐들 다 매력 넘쩔어 모두의 난입 기대하는 중..

23 호람주 (w040kJGIaU)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1:51

맞아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지??? 유호도 사람들 평가가 너무 웃겨 광기 그 자체야ㅜㅜㅜㅜ남자화장실 거울은 왜 떼려했을까..??

24 다랑고 ◆TCgb4Dpy2U (/xIei0jFQs)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6:24

>>19 마법ㅋㅋㅋㅋㅋ수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 괜찮을지도? 학교의 철통보안에 그만한 인재가 없을지도? (흠터레스팅콘)
코스프레.. 코스프레 옷이.. 있다고요? 좋습니다. 나중에 축제기간에 참고해서 코스프레 대회를 한 번 u"u..(메모장 꺼냄)

>>22 개인적으로 유호 시트를 읽으면서 몇 번이나 폭소했는지 모릅니다. 학교 입장에서 기물파손은 곤란하겠지만 뭐 어떻겠습니까. 넘쳐나는 돈으로 메꿔! 고쳐!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9!!

25 보담주 (cbPYDquTIc)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8:21

안녕하세요!잘 부탁드립니다!!

26 ◆.TzczqY73c (.o8f2eIQX2)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9:31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토의스레에서 '반익명제로의 체제전환' 에 대한 토의안건을 제출한 사람입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찾아와 대단한 실례를 저지른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현재 상황극판은 '존속이 불투명한 상황' 이라 사료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극판의 유저수는 10명 내외인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망하느냐'
혹은 '무언가 해보느냐' 의, '존속을 건 갈림길' 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반익명제로의 체제전환' 안건을 토의스레에 제출하였습니다.

어쨌든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인에게 홍보를 하거나, 트위터 홍보계정 외에도 다른 방식으로 홍보를 도모하고
과감한 체제전환을 통해 혁신을 도모하여
다시한번 부흥을 꿈꿀 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저는 반드시 이 토의가 흐지부지되지 않게 만들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이 필요합니다.

다시 한번 이렇게 갑작스럽게 스레에 긴 글을 남기게 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7 다랑고 ◆TCgb4Dpy2U (7pbPRfYM3U)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9:49

왔다~~!! 새파릇파릇한 신입생 왔다~~~~!!!! (헐레벌떡)
어서오세요 보담주~~!!!! ^.^~~!!!!

28 유호주 (Knjq2xNWqo)

2023-01-08 (내일 월요일) 23:42:56

>>23 ㅋㅋㅋㅋㅋㅋ진짜 시트 읽으면서 "우...우와....쩔어...." 이러면서 입벌리고 있었음 님들 왜 설정 장인이야... ㅋㅋㅋ기물파손에 언제부터 이유가 있었지? 유호는 그저 거울이 거기 있으니까 가져가려 한 것 뿐() 그나저나 호람이 코스프레 옷 소유자라면서? 유호랑 축제때 코스프레 카페 열ㄹ

>>24 ㅋㅋㅋㅋ웃겼다니 다행이야 유호랑 많이 놀아줘...^^ ㅋㅋㅋㅋㅋㅋㅋ아 기물파손 괜찮아 가상의 돈인데 뭐(안됨)

>>25 보담주 안녕~~~ 귀여운 순댕이 보담이랑 만나는거 너무 기대돼...

29 보담주 (cbPYDquTIc)

2023-01-08 (내일 월요일) 23:43:11

격한 환영 감사합니다.

30 호람주 (w040kJGIaU)

2023-01-08 (내일 월요일) 23:47:04

>>24
으아악 화이트데이에 절여져있는 저는 마법중년 옷을 입은 수위아저씨의 모습이 연상되어버리는 것이었습니다 몽둥이 대신 마법지팡이 뾰로롱....어 어어 상황이 이상하다아~~~아영이 눈에 미리 미안하다는 인사를 전해주고 싶습니다....(대충자기눈찌르는짤)

>>25
보담주 어서와~~~~~~~파릇한 1학년이다 유후~~~~~~~~

>>28
진짜 생각보다 더 광기에 찌든 이유였어 거울이 거기 있기에 가져간다니 진짜.....무슨 발상이야ㅜㅜ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 어어 나야 좋지!?!? 유호도 근육 좀 있는 체형같은데 근육코스프레 가자~~~!!

31 보담주 (cbPYDquTIc)

2023-01-08 (내일 월요일) 23:47:57

>>28 저도 벌써부터 기대가 돼요!

32 예린주 (sB2H.n2Ju6)

2023-01-08 (내일 월요일) 23:51:18

>>18 에이~ 설마 쩔쩔매기만 할까요... 플러스 안절부절 할겁니당👍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진짜 들키는 날이 온다면 제발 비밀로 해달라고 손발 싹싹 빌어야겠지...? 사실 예린이는 마법소녀라기 보다는 도술소녀(?) 아닐까... 여우구슬로 부리는 도술...!
그리고 원래 아영이 같은 캐릭터가 더 힘을 숨긴 마법소녀 재질 아니야??(기대) 떡볶이 먹으러 담 넘던 건 사실 세상을 구하기 위해 가는 것이었고... 옷을 빨리 갈아 입을 줄 아는 건 변신을 자주 해서고...(날조)

>>19 폐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잠깐만... 그렇게 불러주는 걸 보고 싶기도 하고?(?)😆 아핳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할모니!(?) 보노보노 땀🤣 아니 진짜 예린이라면 그럴지도 몰라... 에이 예린이는 마법소녀 안어울릴 거야 분명! ㄴ네? 호람이 코스프레 옷이요???? 이건 못 기다리지! 축제가 기대된다... 나중에 호람이 코스프레 하면 반짝반짝 이펙트 같은 거 도술로 넣어주고 싶다...(?)
마법수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법 중년이라니 간지나잖아!!

>>22 유호도 매력 넘 쩔어!! 인터뷰 보고 나 진짜 웃다가 기절하는 줄 알았어...!! 거울 특히 웃겼다! 근데 경호원이라니! 반전 매력까지??? 유호... 모든 걸 다 가졌구나! 메이드 유호 세상에 너무 보고싶다...
난입이라... 어떻게 하는 거였더라(?)🤣 아무런 내용으로 난입하기 좋게 성격을 이렇게 짰는데 막상 난입을 하려니까 더 어떤 내용으로 난입해냐 할지 미궁 속으로... 어디서 동물이랑 대화라도 해야하나

>>25 보담주 어서와!! 정말 반갑고 나도 잘 부탁해!😆 귀여운 1학년인데 드루이드라니 더 더 귀여워!! 신입생 소중해!! 동물의 호의라면 구미호인 예린이도 포함되는 건가?🤔 구미호라 일반 동물이랑 좀 차이가 있어서 안되려나...? 예린이의 호의... 보담이에게 민폐일 수도 있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동물한테 서로 서로 소문을 들어도 재미있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학교 광기(?)의 학교... 음! 역시 일반적인 고등학교구나!

33 다랑고 ◆TCgb4Dpy2U (mDwkKDjBCI)

2023-01-08 (내일 월요일) 23:53:24

>>26 몸소 여기까지 찾아와 주셔서 감사합니다.
철이 들기 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상황극판에 꽤 오랜 시간을 거주했기 때문에, 말씀하시는 바와 현재 상황극판의 모습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고, 또 공감합니다.
저 개인은 아무것도 아니지만 작은 관심을 통해 상황극판의 존속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기꺼이 그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4 다랑고 ◆TCgb4Dpy2U (J4Jvty9cN.)

2023-01-08 (내일 월요일) 23:58:30

>>28 헉. 친해지면 완전 즐거울 것 같아 >:0... 아영이는 반장이라 같이 기물파손은 아마 못 해줄텐데 괜찮나요? 아마? 아마...?🤔 어? 안 들키면 되잖아? (답이 없음)

>>30 아영 : 우효~ww 초마법미소녀 호람쨩의 코스프레 직캠 겟또다제~~ 초~ 럭키~~~ww (호람아눈감어.)

>>32 ㅋ.ㅋㅋ...ㅋㅋ. 아니... 듣고 보니까 너무 그럴듯한데....? 아?(속아넘어감)
아니.. 도술소녀? 오히려 좋아. 그치만 어느 쪽이든 다 샤라방방한 옷을 입고 예쁘며 알 수 없는 능력을 쓰니까 결국은 같은 거 아닐까요? 🤔🤔🤔

35 다랑고 ◆TCgb4Dpy2U (32XHykfFoc)

2023-01-09 (모두 수고..) 00:01:54

이쯤에서.. 늦은 시간이지만... 슬쩍 일상을 구해 보고 싶습니다. 늦은 시간이고 기력도 없으니 단문으로 ^.^..! 계실까요? 아니면 임시스레에서 선관 비스무리한거라두.

36 유호주 (VYTCzyb9UI)

2023-01-09 (모두 수고..) 00:10:48

>>30 k-고딩인데 이 정도가 정상 아니였어?() 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이걸 예쓰하네...? 아 좋아 근육코스 가자고 둘이서 고퀼 마법소녀 코스하고 트와이스 춤 쳐줘~~~

>>31 아아니 맞기대 너무 고마워 예상도 못한 맞기대..

>>32 거울 쓰면서 "너..너무 이상한 놈 아닌가' 했는데 다행이야 다행이애.... 헤헤 축제때 오면 호람이랑 코스프레 하는거 볼수 있대 (아님) ㅋㅋㅋㅋㅋㅋㅋ어....예린이 난입.... 유호가 개처럼 굴어줄게 이러면 동물이랑 대화 클.리.어(?)

>>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장 기물파손 안 해도 돼~~~ 대신 유호랑 같이 선생님들로 결혼하고 싶은 순위 매겨줘(??)

내....일상은 늦어서 내일 찾으려 하지만 ....캡틴 일상은 홍보한다!

37 보담주 (QtLI6e/ZD.)

2023-01-09 (모두 수고..) 00:24:11

>>35 저는 일상도 괜찮고 선관도 괜찮은데

38 예린주 (NCjkZvus1w)

2023-01-09 (모두 수고..) 00:27:49

>>34 그치??? 아니 나도 말하면서 어? 이거 진짜 마법소녀 특징인데? 아영이 진짜 마법소녀 같은데?? 했다니까? 고로 아영이는... 마법소녀...?😆
그럼 예린이는 한복... 생활한복 같은 개량한복 입은 도술소녀가 되는 건가...! 샤라방한 옷과 알 수 없는 능력은 이룰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예쁨에 포함되지 않아서 예린이는 마법소녀는 아닌걸로!

>>35 곧 월요일이라 좀 이따가 자야할 것 같아서 지금은 일상은 어려워도 선관 비스무리한 거는 언제든 가능해!! 캡틴만 괜찮으면 나라는 선택지도 있다!😆 사실 아영이랑 선관 비스무리한거 짜다보면 신나서 거의 일상 수준이 될 것 같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울 보고 아! 평범하고(?) 즐겁고 귀여운 광기의 고등학생 이구나! 했다!😆 유호랑 호람이의 코스프레 당근레알루 보러 갑니다!!! 영구소장 하고싶다 코스프레 유호랑 코스프레 호람이... 개처럼 이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야 귀여워요!! 나중에 꼭 그런 유호랑 만나 봐야지...(?)

39 예린주 (42mbePkXeU)

2023-01-09 (모두 수고..) 00:29:30

>>38 아이고 내가 너무 늦게 봤네...! 예린이 선택지는 버려줘 캡틴!! 미안해!!🤣

40 다랑고 ◆TCgb4Dpy2U (h9fmK.YPtw)

2023-01-09 (모두 수고..) 00:32:51

>>36 ㅋ.ㅋ.ㅋㅋ.... 문득 생각난건데 둘 사이에 밸런스게임 하나 던져 놓으면 한 시간은 가볍게 대화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읍니다. 깻잎논쟁이나 롱패딩이나 이런저런 거.... 왜지? 왜 이런 생각이 ㅇ"ㅇ)>??


>>37-38 으악..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지만 방금 집에 들어와서 침대에 누웠더니 급 기력이 빨려서... 일상은 말고 두분 모두 선관짜기 괜찮으실까요🙄..??? 일상 구해놓고 지멋대로라 미안합니다 미안합니다악

41 보담주 (QtLI6e/ZD.)

2023-01-09 (모두 수고..) 00:33:17

>>30 아직은 유일한 1학년이라 그런지 격한 환영을 해주시네요.

>>32 예린주가 괜찮으시다면 구미호의 호의도 받아보고싶네요. 안된다면 서로의 소문에 들어본 사이여도 좋고

42 보담주 (QtLI6e/ZD.)

2023-01-09 (모두 수고..) 00:34:42

>>40 괜찮습니다.기력이 없으면 그럴수도 있죠.그러면 임시스레로 가면 되는건가요?

43 다랑고 ◆TCgb4Dpy2U (h9fmK.YPtw)

2023-01-09 (모두 수고..) 00:36:19

>>42 악!!! 네!!!! 임시스레 당장 올리겟스빈다!!!!!!1!1!! 선관! 선관이다!!!!!!

44 예린주 (FG.078fPjI)

2023-01-09 (모두 수고..) 00:45:19

>>40 나는 괜찮아!! 기력이 급 사라지는 건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야...🤣 미안해 하지 마 캡틴! 나도 같이 괜찮다면 선관 짜러 넘어갈게!

>>41 나야 당근 괜찮지! 보담주만 괜찮다면 예린이의 호의 팍팍 줄 수 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만나면 재미있겠다! 갑자기 궁금한게... 보담이는 직접 만나면 드루이드의 힘(?)으로 예린이가 인간이 아니라는 걸 느낄 수 있으려나?

45 다랑고 ◆TCgb4Dpy2U (h9fmK.YPtw)

2023-01-09 (모두 수고..) 00:46:59

>>44 완전 환영입니다 ^.^ 컴온. 컴온.

46 보담주 (QtLI6e/ZD.)

2023-01-09 (모두 수고..) 00:57:05

>>44 그렇게 말씀하시니 갑자기 무섭네요. 그래도 만나게 되면 재미있을것 같아요. 막 딱보고 저사람 구미호구나하는 정도는 아니고 그냥 오!뭔가 저사람한테서 신기한느낌이 든다정도 아닐까요?

47 예린주 (09UQrm4DhI)

2023-01-09 (모두 수고..) 01:19:22

>>4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해 조금만 줄 테니까(?) 무서워 하지 마!!🤣 우와 그럼 만나면 서로 '어! 뭐지! 신기한 느낌의 사람이네!' 하는 건가! 플러스 예린이는 뭔가 자연스럽게 보담이에게 호의를 가지게 되는 거고! 진짜 재미있겠다! 나중에 어쩌다가 예린이의 호의가 사실 구미호의 호의라는 걸 알게되면 보담이가 어떻게 여길지 생각만 해도 재미있어!!😆 보담이... 귀여운 1학년 + 신기한 느낌 + 드루이드 조합이라니 호기심 폭발하는 꿀조합이다!

48 보담주 (QtLI6e/ZD.)

2023-01-09 (모두 수고..) 01:34:07

>>47 조금만 준다니 그건 그건대로 아쉬운데 그냥 팍팍주세요.뒤감당은 보담이가 하는거니까. 서로가 서로에게 호기심 폭발하겠네요.

49 예린주 (QAwxtG3OqA)

2023-01-09 (모두 수고..) 02:08:40

>>48 그럼 다 합쳐서 보담이에게 예린이의 호의 3배 판결을 내려드립니다(?)!!!! 역시 감당은 미래의 캐릭터가 하는!😆 호기심으로 똘똘 뭉친 친구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앗 너무 좋아!!! 보담이 귀여워!! 뽀다담 해주고 싶다...(몹쓸드립)

50 보담주 (QtLI6e/ZD.)

2023-01-09 (모두 수고..) 02:13:11

>>49 맞아요.감당은 미래의 보담이가 할거니까(?)낯가림도 갖다버리게하는 호기심!!벌써부터 재미있다!즐겁다!!

51 예린주 (ln7zFEQbrA)

2023-01-09 (모두 수고..) 02:32:27

>>50 거의 선관 하나가 뚝딱 완성된 느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기심은 낯가림도 이기는 구나! 역시 무서운 호기심...!! 나도 벌써 엄청 즐겁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좋은 선관(?) 고마워 보담주!!!

52 보담주 (QtLI6e/ZD.)

2023-01-09 (모두 수고..) 02:37:26

>>51 선관을 짤생각이 없었는데 선관이 뚝딱 완성되어 버렸네요. 이런 무서운 호기심!
저야말로 이런 좋은 선관(?)감사하죠 예린주!!

53 예린주 (MsskamxStQ)

2023-01-09 (모두 수고..) 02:54:38

>>52 인간의 호기심은 끝이 없고... 언제나 선관 짜기를 반복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재미있었어! 고마워!!😆 그리고 나는 지금 깜빡깜빡 졸고 있어서 이만... 자러 가야할 것 같다...🤣 이미 잘시간은 지난 것 같지만 보담주도 잘자!!!

54 호람주 (K5.sC3cTBM)

2023-01-09 (모두 수고..) 09:10:11

휴일 모닝 갱신! 다들 굿모닝~~~ 오늘 하루 파이팅이야!!
어제 짠 선관들 훔쳐먹으러 가야지 (추릅) 호람이도 일상선관 받고 있어~!

55 아영주 ◆TCgb4Dpy2U (/pw65C8kBk)

2023-01-09 (모두 수고..) 10:45:59

갱신합니다! 좋은 아침입니다! 늦었지만 호람주도 굿 모닝이에요 ^v^)~~!!!!!
마음같아서는 지금 당장 푹찍하고 싶지만, 지금은 일 하는 중이니 패스하겠습니다. 우우.. 우우... 퇴근시켜달라.

다들 좋은 하루 보내셔요!

56 호람주 (K5.sC3cTBM)

2023-01-09 (모두 수고..) 11:45:31

파이티잉.....파이팅이야 ;v;.....!!! 아영주 퇴근시켜달라~~~~~

57 보담주 (QtLI6e/ZD.)

2023-01-09 (모두 수고..) 11:53:42

갱신입니다!좋은 아점이에요!!
오늘은 시간이 많아서 선관이든 일상이든 다 가능하니 언제든 말씀해주세요.

아영주도 오늘 좋은 하루 보내세요

58 예린주 (tWqvAi2PWQ)

2023-01-09 (모두 수고..) 12:56:22

안녕!! 좋은 점심시간!! 빨리 일 끝나서 나도 일상선관...!!!🤣

59 예린주 (CKfm4BrE.w)

2023-01-09 (모두 수고..) 18:08:11

예린주의 갱신을 받아랏!

60 보담주 (QtLI6e/ZD.)

2023-01-09 (모두 수고..) 18:31:56

갱신입니다!!

61 호람주 (K5.sC3cTBM)

2023-01-09 (모두 수고..) 18:32:24

덤으로 호람주의 갱신도 쬐끔 맛보아라!

62 보담주 (QtLI6e/ZD.)

2023-01-09 (모두 수고..) 18:37:24

점점 한명씩 나타나시네요

63 호람주 (K5.sC3cTBM)

2023-01-09 (모두 수고..) 18:52:20

슬슬 다들 퇴근하는 시간이어서 그런가봐 ㅋㅋㅋㅋ 보담주는 저녁 먹었어!?

64 보담주 (QtLI6e/ZD.)

2023-01-09 (모두 수고..) 18:57:03

넵!먹었어요!! 호람주는 드셨어요?

65 호람주 (K5.sC3cTBM)

2023-01-09 (모두 수고..) 19:05:32

배달 시켜놓았지롱~~~~ 근데 안와... 배고프다...o(-(....

66 예린주 (tCP3ITapvQ)

2023-01-09 (모두 수고..) 19:12:41

모두 어서와!!! 밥은 꼭 잘 챙겨야 해... 안 그럼 너무 힘들어...!
피곤하지만 일상도 돌리고 싶고 선관도 짜고싶다... 안 피곤한 내가 한 명만 더 있었으면...(?)

67 보담주 (QtLI6e/ZD.)

2023-01-09 (모두 수고..) 19:15:25

호람주 기절하신거 아니죠?괜찮으세요?

예린주 화이팅!!선관은 이미(?) 짜버렸고(??) 일상이라면 가능한데 피곤하시다니 어쩔수없네요

68 예린주 (ZQwkPKgWH2)

2023-01-09 (모두 수고..) 19:34:00

호람주 죽지 마!!!(놀란고양이이모티콘)
선관(?)을 짜둔게 이렇게 아쉬울 줄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많이 짧을 것 같긴 한데 괜찮다면... 나 사실 일상이 너무 돌리고 싶어... 나랑 일상 돌려줘...!🤣

69 아영주 ◆TCgb4Dpy2U (h9fmK.YPtw)

2023-01-09 (모두 수고..) 19:36:31

갱신합니다~! 다들 좋은 저녁입니다! 저녁들은 드셨나요 oO?! 맛있게 드셨나요?!?!!

70 보담주 (QtLI6e/ZD.)

2023-01-09 (모두 수고..) 19:39:11

넵!!근데 시작은 누가?

아영주 어서오세요~

71 호람주 (K5.sC3cTBM)

2023-01-09 (모두 수고..) 19:46:14

어 어어 나...나 기절했어 죽었어??? 껙 o(-(
ㅜㅜㅜㅜㅜㅋㅋㅋㅋㅋㅋㅋ 예린주랑 아영주 어서와~~~~ 고구마 맛탕 맛있더라 😊 예린주랑 아영주는 저녁 먹었어!?

72 호람주 (K5.sC3cTBM)

2023-01-09 (모두 수고..) 19:48:24

헉 첫일상 돌아간다! 두근두근두근두근 (팝콘)

73 보담주 (QtLI6e/ZD.)

2023-01-09 (모두 수고..) 19:49:25

와!!첫일상 돌아간다!!!두근두근(팝콘 훔쳐먹기)

74 아영주 ◆TCgb4Dpy2U (h9fmK.YPtw)

2023-01-09 (모두 수고..) 19:49:31

보담주 호람주 예린주 모두 반갑습니다~!!!

어? 고구마 맛탕이? 저녁?
고구마맛탕이?

디저트가 저녁? ㅍ=ㅍ)

저는 아직 안 먹었습니다. 뭘 시켜먹을까 돈도 아낄 겸 집에 있는 걸 먹을까 고민중이에요...

75 아영주 ◆TCgb4Dpy2U (h9fmK.YPtw)

2023-01-09 (모두 수고..) 19:50:28

허 허허헉 뭐라고 첫일상? (너무 기대한 나머지 수전증으로 떨리는 팝콘통)

76 예린주 (dTkZVSGexI)

2023-01-09 (모두 수고..) 19:51:41

아영주 어서와요!!! 전 먹었어요! 아영주는 드셨나용!!!

>>70 나는 내가 써도 상관 없고 다이스로 정해도 괜찮아! 보담주가 어느 쪽이 편할까? 원하는 상황 있으면 그것도 말해주면 좋고!!

>>71 살아 났구나 호람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람주 안녕! 나는 저녁 먹었지! 맛팅 맛있겠다...! 갑자기 다시 배고파지기 시작했어(?) 아니 근데... 설마 맛탕이 저녁이야...??? 아니지?? 다른거 뭐 먹었겠지????????? 그치????

77 보담주 (QtLI6e/ZD.)

2023-01-09 (모두 수고..) 19:53:23

>>76 저 어느 쪽도 괜찮은데 그냥 다이스로 정할까요? 예린주도 원하시는 상황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78 예린주 (YCvd4SAvL2)

2023-01-09 (모두 수고..) 19:53:38

여러분의 팝콘 제가 먹겠습니다 - 괴도 예린주

아영주도 저녁 안 먹었어????????????????? 왜??????? 어째서??????? 이럴 땐 맛있는걸 먹어야 해... 시켜먹자(유혹)

79 호람주 (K5.sC3cTBM)

2023-01-09 (모두 수고..) 19:54:52

>>74
아영주 눈이 무서워,,,,,,,,ㅜㅜㅜㅜㅜㅜ사실....내일까지 쉬는 날이라 이따 야식으로 김치만두 구워먹을라구!! ㅎ.ㅎ.ㅎ
헉 갑자기 스팸 구워먹고 싶은데 대신 구워먹어주세요 김치랑 같이!!!

>>76
다들 고구마 맛탕이 저녁이라는 걸 믿지 않는 눈치인데! ...소신발언 하겠습니다 나름 배 찹니다 이거.......! 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

80 예린주 (TiYO0IO1q2)

2023-01-09 (모두 수고..) 19:59:02

>>77 좋아! 그럼 내가 다이스 굴릴게!
.dice 1 2. = 2
1. 예린
2. 보담보담 보담이

>>79 난... 반대일세!!!(?) 다른 건 몰라도 저녁은 잘 챙겨 먹어야지!!😭 배는 차더라도 영양이 충분하지 않아!!

81 보담주 (QtLI6e/ZD.)

2023-01-09 (모두 수고..) 20:00:27

>>80 제가 걸려버렸네요(○□○;) 혹시 원하시는 상황은 없는건가요?

82 아영주 ◆TCgb4Dpy2U (h9fmK.YPtw)

2023-01-09 (모두 수고..) 20:01:40

>>78 아악...... 머리가🤦🏻‍♀️....!! 아안돼 그치만 내 지갑이. 지갑이,,,,!!!!!

치킨시켯습니다.


>>79 김치만두가 있다면 봐 드리죠... 아니 하지만 용납할 수 없읍니다 어떻게 저녁밥이 맛탕??? 전 세계 어머니와 할머니들이 방금 뒷목잡는 소리가 들렸어요.


헉 일상돌아간다~~!~!~!! 착석~!!!

83 예린주 (H2ykSHhlI.)

2023-01-09 (모두 수고..) 20:03:33

>>81 보담주 다이스에게 사랑 받고 있구나?(?) 아이고 내가 그걸 얘기를 안 했네!! 미안해🤣 나는 어떤 상황이든 정말 다 괜찮아서 보담주가 원하는 걸로 해줘!

84 보담주 (QtLI6e/ZD.)

2023-01-09 (모두 수고..) 20:04:14

근데 입학후 학교인거겠죠?

85 예린주 (yCNo2bPNZg)

2023-01-09 (모두 수고..) 20:05:24

>>8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했어 아영주!! 좋아 좋아 계획대로야(?)😆

86 예린주 (yCNo2bPNZg)

2023-01-09 (모두 수고..) 20:06:54

>>84 >>5에서 입학식 후 3월 초라고 했으니까 아마 그런 것 같아!!

87 아영주 ◆TCgb4Dpy2U (h9fmK.YPtw)

2023-01-09 (모두 수고..) 20:07:02

넵! 스레 배경은 >>5입니다!

88 보담주 (QtLI6e/ZD.)

2023-01-09 (모두 수고..) 20:08:27

>>86-87 앗,감사합니다

89 보담 - 예린 (QtLI6e/ZD.)

2023-01-09 (모두 수고..) 20:14:41

4교시동안 열심히 수업을 듣고 식급도 먹고나니 아직 입학한지 얼마되지않아 친해진 친구가 없어 혼자 운동장을 돌아다니고 있다.

'혼자라서 심심한데 뭐할거없나?'

90 호람주 (K5.sC3cTBM)

2023-01-09 (모두 수고..) 20:24:01

흑흑 나중에 잘 챙겨먹겠습니다,,,, 찐짜 할무니들 짜쯩나~!~!~!ㅋㅋㅋㅋㅋㅋㅋ(ㅜㅜㅜㅜ)
다른 거랑 같이 겸사하는 중이라 텀이 많이 느릴테지만 호람주도 일상 대기중~~~!

91 아영주 ◆TCgb4Dpy2U (h9fmK.YPtw)

2023-01-09 (모두 수고..) 20:44:21

>>90 뭐 라 고
그럼 제가.. 조심스레 찔러봐도 될까요.....?👀

92 예린 - 보담 (J44/fcGcrM)

2023-01-09 (모두 수고..) 20:47:53

"역시 점심 먹고 난 후에는 광합성이지!"

이제 막 운동장에 나와 발을 디딘 예린은 두 손을 깍지끼고 팔을 하늘로 쭉 뻗으며 기지개를 켰다. 어장산에 있을 적에 그러했듯 햇살 아래 몸을 둥글게 말고 있으면 딱 기분 좋을 것 같은 날씨지만, 아쉽게도 이곳은 학교였다. 지금 여기에 누우면 다른 학생에게 피해를 줄 것이 분명했기에 예린은 눕기를 포기하는 대신 느긋하게 걷기로 했다. 그렇게 눈이 떠있는 시간보다 감겨있는 시간이 더 길어질 때 즈음, 문득 이상한 기분이 들어 한 곳에 시선을 고정하면 운동장을 돌아다니던 보담이 눈에 보였다.

"...어?"

분명 처음 보는 인간 같은데 이상하게 친한 사람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문득 그저 말을 걸고 싶기도 한 알 수 없는 기분이 들었다. 예린이 의문을 담고 고개를 갸웃거리자 새하얀 머리카락이 그에 맞춰 살랑살랑 흔들리기 시작했다.

'참 신기한 인간이네...'

따스한 햇살과 나른함에 취해있던 예린의 눈동자는 호기심으로 반짝이기 시작했고, 입꼬리는 웃음기를 감추지 못한 채 쓱 올라갔다.

'그리고 신기한 인간에게 말을 안 걸 수 없지!'

예린은 사냥감을 발견한 여우처럼 곧장 발소리와 기척을 죽이고 살금살금 움직여 보담의 등 뒤로 아주 조심스럽게 다가가려 했다.

"안녕! 여기서 뭐해?"

93 호람주 (K5.sC3cTBM)

2023-01-09 (모두 수고..) 20:52:49

>>91
물론이지~~~! 야호! 같은 반 친구다! ^0^~~~ 그럼 간략하게 선레 가져올게~!~!

94 아영주 ◆TCgb4Dpy2U (h9fmK.YPtw)

2023-01-09 (모두 수고..) 20:54:35

>>93 빠르다 >:0!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95 예린주 (hG8C0OTpvo)

2023-01-09 (모두 수고..) 20:57:14

>>9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든 건 밥이 주는 힘이니까 잘 챙겨 먹어야혀...!(?)

>>93-94 우와 여기도 일상 돌아가려고 한다!!! 구운 오징어가(?) 빠질 수 없지!(부스럭)

96 피 호람 - 최 아영 (K5.sC3cTBM)

2023-01-09 (모두 수고..) 20:59:38

~♬ (한적한 평일 낮. 교실 안, 책상에 앉아 검은 유선 아이폰을 귀에 꽂고서 발랄한 음의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다. 귓가에서 희미하게 흘러나오는 노래를 들어보면 마법소녀 애니메이션의 OST 같다. 단순히 음악만 듣는 게 아니라 책상 위에 펼쳐둔 노트에 그림도 그리고 있어, 무법천지와 같은 교실 안에서 온 몸에 튼튼하게 자리잡은 근육이 무색할 정도로 실로 무방비하고 긴장감이 없다. 아마 당신의 기척 마저도 눈치채지 못하리라.)

97 호람주 (K5.sC3cTBM)

2023-01-09 (모두 수고..) 21:01:14

>>95
아 할무니이~~~~나 이제 그만 먹을래~~~~ㅜㅜㅜ ㅋㅋㅋㅋㅋㅋ 헉 나도 오징어파인데...! 라고 하기엔 카라멜 팝콘도 좋아하니 처먹파구나()

98 예린주 (K/qfSkDksg)

2023-01-09 (모두 수고..) 21:05:21

>>97 안디야! 이렇게 말라가지구 말여! 쓰러지면 어쩔라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오징어파를 여기서 만나다니 세상에...!!🙊 나도 사실 팝콘 나쵸 다 좋아해서... 난 그럼 쳐쳐먹파...??(?)

99 보담 - 예린 (QtLI6e/ZD.)

2023-01-09 (모두 수고..) 21:10:23

보담은 따스한 햇살과 식곤증일지 춘곤증일지 모르겠지만 점점 피곤해져서 자신도 모르게 꾸벅꾸벅 졸고있던 중 자신의 등뒤에서 말을 걸어오는 사람때문에 깜짝 놀라 잠이 확 깼다.

'뭐야?뭔일이야?나 아직 아는사람 없는데?!누구지??'
"어?안녕하세요?근데 누구세요?저를 아세요?"

보담은 당황한듯 눈을 크게 뜨고 예린을 쳐다보다가 고개를 숙여 인사를 한다. 그러고는 왠지모르게 신기한 느낌이 드는 예린에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예린을 쳐다본다.

100 최아영 - 피호람 (h9fmK.YPtw)

2023-01-09 (모두 수고..) 21:13:54

피호람ㅡ 피호람ㅡ

교실 밖에서부터 호람을 부르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려올 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너무 집중한 나머지 이미 주변의 소리 따위는 들리지 않게 되었다거나.
교실을 들어서자 보이는 광경. 아잇, 저거 또 저러고 있네. 성큼성큼 교실을 가로지르는 발걸음.

"피호람!"

호람의 어깨를 턱, 제법 대담하게 부여잡는다.

"쌤이 너 이따 청소시간에 잠깐 오라는데. 님 또 뭐 함?"

뭐라도 부숨? 애들이랑 또 뭐 장난치다 걸림? 뭐 화나 보이지는 않으셨는데. 자연스럽게 호람이 그리던 그림에 시선을 향하며 앞자리 의자에 풀썩 앉았다.

101 아영주 ◆TCgb4Dpy2U (h9fmK.YPtw)

2023-01-09 (모두 수고..) 21:18:16

>>95 당신의 오징어. 오징어굽는 냄새로 대체되었다. (입가로 삐져나온 오징어 다리)

오징어파하니 궁금한 건데 다들 순수 오징어구이 파이신가요 버터구이파이신가요?
물론 저는 95:5의 비율로 버터구이입니다.

102 피 호람 - 최 아영 (K5.sC3cTBM)

2023-01-09 (모두 수고..) 21:31:45

왁! 우, 뭐야, 반장이잖아. 깜짝 놀랐어. (이어폰 음량을 높게 키운 자의 말로. 들고있던 펜을 놓칠 정도로 몸을 크게 떨고는, 놀란 얼굴로 당신을 바라본다. 이내 안도하는 표정을 지어보이며 귀에서 이어폰을 뽑고 떨어진 펜을 주우려한다.) 응? 정말? 음. (고민하는 듯, 한 쪽 눈썹을 크게 찌푸린다. 생각할 정도로 많은 것인가, 단순히 기억을 못하는 것인가.) …설마 쌤도 바쥬큐어를 보실 생각이 드신건가? (고민 끝. 어느 때보다 환하고 상쾌해보이는 얼굴이다. 당신이 긍정해주길 기대하는 반짝거리는 눈빛.)

103 호람주 (K5.sC3cTBM)

2023-01-09 (모두 수고..) 21:32:50

>>101
헉 이 사람 언제 먹었대!!! 나도 줘!!!!(?) 저는 언제나 버터구이파입니다 제 인생에 오리지널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오직 자극적인 맛뿐...

104 예린 - 보담 (9.thakT9/.)

2023-01-09 (모두 수고..) 21:44:15

"아니? 하지만 알고 싶어서 인사했지!"

예린은 동그래진 보담의 눈을 보고 원하던 목적을 이룬 사람처럼 만족스럽게 웃음지었다. 그리고 웃는 그대로 보담을 빤히 바라보며 이리저리 관찰하기 시작했다. 혹시 이전에 만난 적이 있었나 싶어 그렇게 한참 고민하던 예린은, 자신을 바라보는 보담과 마주 보다 문득 모르는 사람인 자신이 너무 갑자기 말을 걸었나 싶어 다급하게 말했다.

"그, 혹시 많이 놀랐어...?"

예린의 웃는 얼굴은 이전 그대로였지만, 보담을 바라보는 눈빛은 한층 조심스러워져 있었다. 아마 귀가 있었다면, 묘하게 축 쳐져있을 것 같은 모습이었다.

105 최아영 - 피호람 (h9fmK.YPtw)

2023-01-09 (모두 수고..) 21:47:25

"너 쌤한테도 바쥬큐어 영업하냐고~~!!! 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

호람의 말에 아하학, 호탕하게 웃으며 제 이마를 팍팍 때린다. 아니, 너도 어지간히 정성이다! 영업했을 때 쌤이 뭐라고 하셨음? 아; 피호람 진짜 너무웃기고; 겨우 진정한 웃음.

"아니 근데 나도 좀 알자. 바쥬큐어가 대체 뭐임?"

SNS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한 것이.. 가물가물한 기억을 더듬는다. 아, 설마 그런 거임? 이런 거? 오니~쨩? >.ㅇ? 새된 목소리로 한껏 귀여운 척을 하며 두 손을 앙증맞게(지극히 개인적인 판단이다) 턱 밑에 모아 댄다.

106 아영주 ◆TCgb4Dpy2U (h9fmK.YPtw)

2023-01-09 (모두 수고..) 21:48:44

>>103 그렇군요. 잘 대답한 상으로 특별 허니버터오징어구이를 선사하겠읍니다.

107 예린주 (MCrGGsO/gc)

2023-01-09 (모두 수고..) 21:50:01

>>101 세상에!!! 오징어가!!!🙀
나는 다 좋지만 좀 더 취향인 건 버터... 순수 오징어 그대로 먹으면 오징어 맛이 느껴져서 좋고, 소스를 찍어먹으면 소스맛이랑 섞여서 더 풍부해지니까 좋은데 버터는 그냥 좋아. 그냥 좋아.

108 아영주 ◆TCgb4Dpy2U (h9fmK.YPtw)

2023-01-09 (모두 수고..) 21:57:05

>>107 그렇군요. 예린주에게도 상으로 허니버터오징어구이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뽀다담!)

저는.. 오징어구이 특유의 쓴맛?이 잘 안 맞아서.. 그래도 가끔 먹으면 괜찮긴 하더라고요 >:3.

109 예린주 (3kyHA9thIU)

2023-01-09 (모두 수고..) 22:03:33

>>108 아싸!!!! 아영주 최고다!!! (꼬리붕붕)
쓴맛이 안 맞는 구나...! 그럼 아영주도 버터구이를 팍팍 줘야겠네! 받아랏 버터 빔!(쭈왕)

110 보담 - 예린 (QtLI6e/ZD.)

2023-01-09 (모두 수고..) 22:03:56

"네?그게 무슨?"
'뭐지?이상한 사람인가?방금 느낌은 신기하다는 느낌이 아니라 이상한다는 느낌이었나?'

만족스럽다는듯 웃으며 자신을 관찰하는 예린에 불신가득한 눈빛으로 쳐다보며 도망칠까 고민한다.고민하던 중 다급하게 말을 하는 예린에 잠시 도망치는건 접어두기로 하였다.

"아,그..조금 놀랐습니다.제가 아는 사람인데 기억 못하는건가하고"

어색하게 웃으며 자신의 뒷목을 문지른다.

111 피 호람 - 최 아영 (K5.sC3cTBM)

2023-01-09 (모두 수고..) 22:10:17

당연하지! 바쥬큐어는 세기의 명작이라고. …아아, 음, 물론 호불호가 있을 순 있겠지만. (안경 브릿지 부분을 슥 올리며 지난날 쓸 데 없는 애니 그만보고 공부나 좀 하라고 타박하던 쌤의 말을 떠올리며 어색하게 미소짓는다.) 그래도 꼭 언젠간 알아주실거라 믿어. (혼자 소녀 만화를 찍고 있다. 그러다 당신의 귀여운 흉내를 보고는, 안그래도 거친 얼굴선이 더 딱딱하게 굳는다. 수채화로 그린 보살 같은 느낌.) 음……반장은……그런 걸 하지 않아도 충분히…응! (할 말을 찾지 못하고, 말 끝이 미로 속을 헤매다 결국 상냥한 미소로 얼버무린다!)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그래. 정의를 위해 한 몸 불사르는 소녀들의 이야기야. (가방에 달린 뱃지들을 보여준다. 귀여운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소녀 3명이 전투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귀엽지?

112 호람주 (K5.sC3cTBM)

2023-01-09 (모두 수고..) 22:11:42

>>106
(점프캐치!) 아영주의 마음...잘받았다!!

>>109
이럴수가 예린주의 버터빔으로 아영주가 버터아영주가 되버렸어....🥲

113 아영주 ◆TCgb4Dpy2U (h9fmK.YPtw)

2023-01-09 (모두 수고..) 22:13:22

>>109 꺄아아악 (버터화)

축하합니다! 당신의 아영주는 인간버터 로 진화했다!

114 예린 - 보담 (LzDbsRNsDA)

2023-01-09 (모두 수고..) 22:25:59

불신이 가득 담긴 보담을 발견한 예린은 어떻게든 무해한 사람임을 어필하기 위해 두 손을 저으며 허둥지둥 말했다.

"미안해! 그러니까, 나 나쁜 사람 아니야! 진짜로!"

무언가를 깊이 고민하는 듯 이렇게 안절부절못하는 와중에도 입술을 깨물고 말하기를 망설이던 예린은, 보담의 말을 듣고 용기 내서 겨우 입을 열었다.

"그게... 널 보니까 어쩐지 알고 있던 사람처럼 친근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냥, 너랑 친해지고 싶어서..."
"이렇게 보니까 물론 충분히 이상한 사람 같기는 하지만, 나 이상한 사람은 아닌데...!"

자기 자신도 처음 보는 이상하면서도 신기한 보담의 분위기에 예린은 솔직하게 보담에게 말을 건 이유를 말하면서도 머쓱한 듯 보였다. 자신이 처음 보는 사람에게 호기심을 가지고 다가가는 건 드문 일이 아니었지만, 그럼에도 눈앞에 있는 인간은 유독 더 호기심이 생겼다. 그리고 내적친밀감 같은, 그런 이상하지만 확실한 감정 같은 것이 함께 느껴졌으니 더 말할 것이 없었다.

115 예린주 (Jv0cLCtlpg)

2023-01-09 (모두 수고..) 22:29:40

>>112 사실 나는 어장의 모든 사람을 버터로 만들기 위해 이곳에 왔지! 음하하(악당웃음)
호람주도 버터로 만들겠다! 버터빔!!

>>113 좋아! 계획대로야!(?) 이제 아영주를 빵 위에 올리면...!(?)

116 최아영 - 피호람 (h9fmK.YPtw)

2023-01-09 (모두 수고..) 22:37:06

"야잇.. 네가 그렇게 나오면 뻘쭘해지잖냐."

충분히 뒤에 정적 뭔데 쫘시가😩~~~~!!!!!
장난스레 툴툴거리지만 딱히 기분이 나쁜 것 같지는 않아보였다. 어차피 다른 반응 보려고 한 장난도 아니고, 오히려 이런 장난에는 정색해주는 쪽이 재미있고.
대신 능청맞게 이 최아영님의 귀여움을 깨닫지 못 하다니 인생 절반 손해봄; 같은 말 따위를 던져대며 한 손으로 턱을 괴었을 뿐이다.

"나만큼은 아니지만 좀 귀여운듯?"

ㅋㅋ. 그리곤 호람이 내민 세 개의 뱃지를 찬찬히 살펴본다. 그러니까 여자애들이 나와서... 뾰로롱 변신해서 악당과 싸우는 만화라 이거잖아, 그렇지.

"그럼 이 중에서 니 최애는 누군데?"

난 얘가 제일 귀여운듯? 중간에 있는 배지의 소녀를 가리킨다.

117 아영주 ◆TCgb4Dpy2U (h9fmK.YPtw)

2023-01-09 (모두 수고..) 22:44:00

>>115 아.. 아아. 앗... (저항불가)
그렇다... 나 아영주. 빵에 발려 먹힐 운명이라는 것을 지금에서야 깨닫게 된 것이었다🫠.....

118 예린주 (D/5ZFsvhgk)

2023-01-09 (모두 수고..) 22:47:32

>>117 으아아 이렇게 귀여우면 먹을 수가 없잖아!!(?) 대신 빵처럼 생긴 이불로 바꿔서 푹신하게 깔아주고 입에 버터오징어를 넣어주면서 아영주가 평생 아영이를 굴릴 수 있도록 만들어야...!🤔

119 피 호람 - 최 아영 (K5.sC3cTBM)

2023-01-09 (모두 수고..) 23:03:08

아, 아니야! 반장도 반장만의 매력을 가진 사람인걸! 특히 반장의 친화력과 자상함을 높이 평가하고 있어. 항상 본받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걸. (쑥스러워하면서도 꼭 하고 싶었던 말이었는 지 혼자 뿌듯하게 후훗, 웃는다. 상대가 질색한다한들 이런 낯간지러운 말을 진심으로 내뱉을 수 있는 사람은 몇 없을 것이다.) 흠. 그런건가. 반장도 귀엽다 이건가……. (먼 곳을 보는 표정으로 미소를 짓는다.) 정말이야!? 나도다, 반장. 바쥬 정말 멋있지! 특히 이 포즈는 3기 11화에서 나온 장면인데─아. (여기까지 말하곤 입을 막는다. 금새 진정한듯.) 미안해, 잠시 흥분했어. 이런 이야기를 할 기회가 흔치 않아서. 자, 반장. 선물이야. (바쥬의 뱃지를 떼서 당신에게 건네준다.)

120 보담 - 예린 (QtLI6e/ZD.)

2023-01-09 (모두 수고..) 23:03:11

"아,그렇군요."
'사과하시거 보니 그리 나쁜 분은 아니신것같은데'

사과를 하는 모습에 그리 나쁜 분이 아닌것같아 도망갈 생각을 접고는 다음 말을 기다리며 예린을 쳐다본다.

"오..그러셨군요. 그거 참 신기하네요. 저도 왠지모르게 관심이 좀 생겼었거든요."
'사람도 동물로 치는건가?이상하네.이런적 없었는데.."

보담은 예린의 솔직한 반응과 말에 자신도 용기를 가지고 솔직하게 말한다. 자신의 낯가림도 사라지게 만드는 신기한 느낌에 호기심이 들어 관심을 가졌다는 것에 대해서 말이다.

121 보담주 (QtLI6e/ZD.)

2023-01-09 (모두 수고..) 23:04:24

앗,실수했다..

122 호람주 (K5.sC3cTBM)

2023-01-09 (모두 수고..) 23:04:48

구해주러왔구나! 아니 나도 버터가 됐어...() ㅜㅋㅋㅌㅋㅋㅋㅋㅋ 안되겠다 나 호람주 버터의 요정으로 진화해서 모두의 식사에 버터를 넣어줘야겠군 ( •̀ ω •́ )✧

>>117-1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귀엽다ㅠㅠ ㅠ ㅠ

123 아영주 ◆TCgb4Dpy2U (h9fmK.YPtw)

2023-01-09 (모두 수고..) 23:13:00

>>118
어? 그 말은 즉 내가 계속 이렇게 있으면 평생토록 예린주의 보살핌을 받을 수 있다는 뜻? (흑심;)

>>121
아이고 이런 사소한 오타쯤이야 실수 축에도 못 들지요(쓰담쓰담쓰담쓰담)

>>122
아.. 아악,,! 안 된다 이눔아 김치에 버터만은 ㅇ"ㅇ)>~~~!!!(뇌절!)

124 보담주 (QtLI6e/ZD.)

2023-01-09 (모두 수고..) 23:19:10

>>123
아!그런가요.그렇다면 다행이네요.(쓰담쓰담받기)

125 최아영 - 피호람 (h9fmK.YPtw)

2023-01-09 (모두 수고..) 23:21:23

오. 예상 못 한 답변.
어쩐지 이렇게 진솔함이 느껴지는 얼굴을 보고 있자니 요상한 기분이 들었다. 그야 이런 대화 쪽에는 그다지 익숙하지 않기 때문일 것이었다. 백날천날 드립과 함께 장난만 걸어 대는데 익숙할 리가. 어, 어어... 그러냐. 고맙다. 뒷통수를 긁적이다가 이어지는 호람의 말에 피식 웃는다.

"쫘식이, 방금 기분 좋았는데."

분위기 다 깨져버렸으니 책임지쉐이~ 어딘가에서 들어 본 대사를 날리며 괜히 깐죽거려보는 것이다.

"엥? 이런거 막 줘도 됨? 너 아끼는 거 아냐?"

얼떨결에 호람이 건넨 뱃지를 받아들고는, 교실 형광등 불빛에 이리저리 비추어 보았다. 오, 번쩍번쩍. 키치한 느낌이 드는 게 생각보다 제법 좋구만. 근데 이거 진짜 받아도 되는거임? 혹시나 마음이 바뀔까 재차 묻고.

126 피 호람 - 최 아영 (K5.sC3cTBM)

2023-01-09 (모두 수고..) 23:41:09

하하. 내가 안그래도, 모두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거야. (책임지라는 말에 커다란 어깨가 곤란한 듯이 살짝 움츠라든다.) 아끼는 것이지만, 반장에게 줘도 괜찮다고 생각했어. 언젠가 반장도 바쥬큐어를 보고, 나와 같이 이야기를 해줄 지도 모르잖아. (뱃지를 이리저리 둘러보는 모습을 지켜보며 작게 웃는다.) 그러고보니 반장, 학급 게시판 봤어? 이상한 동아리들이 늘어났던데. 아니면 원래부터 있던건지…. 왠지 반장이라면 흥미를 가질 것 같거든. (호람이의 안에서 당신의 이미지는 대충 그런 느낌인 것일까.)

127 호람주 (K5.sC3cTBM)

2023-01-09 (모두 수고..) 23:42:19

>>123
김치와 버터가 싫은거로구나? 그럼 거기에 밥과 김자반을 추가하겠다!! 버터김치볶음밥을 아영주에게 먹여주겠어 후후후 😊

128 예린 - 보담 (Fxuz5Lj8Pw)

2023-01-09 (모두 수고..) 23:43:27

"정말? 진짜로?"

관심이 생겼다는 말에 안도하며 다시 자신감을 얻은 예린은 활짝 웃으며 보담을 바라보았다. 보담에게 향하는 자신의 호의가 '동물'에게 적용되는 보담의 능력이라는 걸 모르는 예린은 유독 강하게 느껴지는 그의 신비함에 그저 정말 특이하고 신기한 인간인 것 같다는 생각만 할 뿐이었다. 그렇게 아무것도 모르는 그녀는 처음 보는 그와 생각이 통했다는 사실에 마냥 즐거워했다.

"나는 예린이야. 서예린!"
"순서가 조금 바뀐 것 같긴 하지만... 만나서 반가워!"

예린은 보담에게 악수를 청하기 위해 일단 손을 내밀며 웃었다. 인간이 아니라는 특수성 때문인지 나이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탓에 자신의 학년은 쏙 빼먹은 채로 말이다.

129 보담 - 예린 (QtLI6e/ZD.)

2023-01-09 (모두 수고..) 23:53:14

"네,정말로요."

활짝 웃는 예린에 자신도 따라웃어야하나 고민하다가 역시 안되겠다싶어서 포기하고는 도대체 왜 신기한 느낌이 드는건가 의문을 느끼지만 겉으로 티내지않고 예린을 쳐다본다.

"아,저는 보담이라고 합니다.박보담이요.1학년입니다."
"저야말로 만나서 반갑습니다."

일단 자기소개를 한후 악수를 하기위해 내민 손에 어색하여 머뭇거리다가 이내 맞잡고는 일단은 손을 위아래를 흔든다.

130 예린주 (ZQwkPKgWH2)

2023-01-09 (모두 수고..) 23:55:34

>>121 괜찮아! 나도 오타 엄청 심한걸...🤣
아니 그리고 '사람도 동물로 치는건가?' 라는 말 보고 진짜 엄청 웃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귀엽다 보담이...

>>1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호람주까지 버터 빔으로 바꾸었으니 이제 남은 건 보담주 뿐인가...?(악당웃음) 보담주도 받아라! 버터 빔!!

근데 식사에 버터라니! 그럼 앞으로 밥을 먹어도 버터밥을 먹게 되는 건가...? 새우를 먹어도 버터 새우...? 근데 버터 새우는 나쁘지 않을 지도🤔 호람주도 빵이불로 감싸야...(?)

>>123 그럼 내가 평생 아영주의 곁에 있을 수 있다는 뜻...?(?) 뭐야 이건 포기 못하지(?) 아영이와 버터아영주를 위하여...!! 지금 당장 빵이불 카트에 담으러 간다!!

131 보담주 (Ueiiie7dt2)

2023-01-10 (FIRE!) 00:03:37

>>130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상대방이 구미호인걸 모르는데다가 사람으로 생각하고있기때문 저런 반응이 나올수밖에.. 아,제가 아까한걸 막레로 할까요?

132 호람주 (.ALO2P0T8U)

2023-01-10 (FIRE!) 00:08:43

>>130
버터밥도 나쁘지않은걸! 간장 하나 있으면 한끼 식사 뚝딱~! 버터새우도 맛있겠다....(침질질) 어어 저 빵이불로 감싸신다면 기꺼이 부리또가 되어드리겠습니다^o^ 나도 모르게 복종하게되는 예린주의 버터빔 무섭다..

133 최아영 - 피호람 (mSO8fiHfdM)

2023-01-10 (FIRE!) 00:16:09

"아ㅋㅋㅋㅋㅋㅋㅋ고맙다, 야."

장난이야, 장난! 책임 안 져도 되니까 당당히 어깨 펴라 쫘시가~! 남은 한 손으로 호람의 어깨를 가볍게 툭툭 두드린다. 사실 반장 자원한 거 쪼매 후회중이었는데, 덕분에 앞으로 한 달 정도는 좀 해 볼 맛 날듯? 아니다, 인심 썼다. 두 달! 장난스런 얼굴로 이를 드러내며 씩 웃어 보이고는.

"근데 보려면 어디서 보는데? 유튜브에 치면 나옴?"

근데 그건 뭐냐.. 그거 아닌가? 어둠?의 루트? 불펌? 그렇게 봐도 되는거임? 어느새 냉큼 배지를 넣어 둔 점퍼 주머니를 툭툭 두드리며 다리를 꼬아 앉고는, 한가롭게 발목을 까딱댄다.

"아~ 아니, 들어 봐라?; 사실 나도 뭐 하나 만들고 싶었거든?"

근데 쌤이 너 3학년이고 반장인데 입시 준비하면서 모범을 보여야지 무슨 동아리질을 하냐고 뭐라 하는거임~! 결국 혼만 났잖아. 아~ 나도 새파릇파릇한 신입생이랑 같이 동아리 하고 싶다고요~ 기다렸다는 듯 한탄을 줄줄줄 늘어놓기 시작한다.

134 아영주 ◆TCgb4Dpy2U (mSO8fiHfdM)

2023-01-10 (FIRE!) 00:18:24

>>127 ....어? 엇.. 어엇. 어... 이건 좋아....(혼란!)
(김치와 버터의 조합은 받아들이기로 했다!)

>>130 대신 예린이도 평생 함께 해 주셔야 하는데 괜찮으시죠?ㅎㅎ(맑은눈의광인)

135 예린주 (XbLXHw794I)

2023-01-10 (FIRE!) 00:35:51

>>131 보담주가 막레로 괜찮으면 그렇게 해도 나는 좋아!! 예린이랑 일상 돌려주느라 수고 많았어 보담주! 고마워!!!
뒷풀이처럼 얘기해 보자면... 예린이는 보담이가 악수 받아주니까 웃으면서 같이 마주 흔들었을 것 같다! 보담이 이름이 참 예쁘다는 생각도 했을 것 같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어떻게 보면 사람도 동물이 맞기는 하지...!!!

>>132 간장이 있으면 그건 거부 못하지! 아이고 갑자기 야식으로 간장버터밥이 땡기네🤣 호람주 부리또라니 여기도 버터오징어를 먹여주면서 지켜주고 싶다...! 내 버터빔이 이렇게 무서운 무기라니!(?) 이걸로 세계정복을 노려볼까...!(그 후에 예린주는 바쥬큐어에게 처리당했다고 한다...)

>>1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영주 눈빛이... 눈빛이 무서워!!! 살려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린이까지 데려가 주신다면 저야 가문의 영광, 평생의 행복... 끝까지 모시겠습니다 아영님!! 평생 따르겠습니다!!(?)

136 피 호람 - 최 아영 (.ALO2P0T8U)

2023-01-10 (FIRE!) 00:59:48

혹시 반장으로써 힘든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말해줘. 할 수 있는 만큼은 도와줄테니까. (당신에게서 받는 토닥임을 격려로 받아들이고, 이쪽도 마주 웃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아무튼 이 험악한 육체는 애들 통제할 때 만큼은 최고의 효과를 발휘하리라.) 배급사의 스트리밍 사이트가 있어. 나중에 연락처로 따로…아, 연락처가 없던가. (폰을 들고서 머쓱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반장만 괜찮다면 카톡 교환하자. (초면에 가까움에도 스스럼 없이 대해주는 당신에게 고마운 마음을 새삼 느낀다. 그리고 들리는 이야기에 고개를 끄덕이거나, '그건 너무하네.' '맞아, 새로운 얼굴들이 많아서 보기 좋더라.' 같은 말을 덧붙인다.) 그러고보니, 반장이 만들고 싶은 동아리는 어떤 동아리였는데? 탈출부? (당신의 화려한 전적을 알고있기에, 장난스레 말하며 웃음을 터뜨린다.)

137 호람주 (.ALO2P0T8U)

2023-01-10 (FIRE!) 01:02:36

>>134
버터랑 김치 둘 다 사기템인거 같아.....사실 어디에 넣어도 맛있으니깐!! 악 배고파졌어 만두 뎁혀와야겠다

>>1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왠지 실재할 것 같은 에피소드이니 나중에 예린이와 대화할 때 떠들어댈 tmi 에피소드로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런 의미로 같이 야식을 당기는 것은 어떠실까요 😊

보람주랑 예린주 일상 수고했어~~~둘 다 포카포카해서 귀엽다......선관도 좋지만 초면도 넘 좋은거 같아

138 예린주 (qOxFlTEveY)

2023-01-10 (FIRE!) 01:26:56

>>13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하! 이렇게 에피소드가 추가되네!😆 예린이라면 인간 세상의 애니메이션 같은거 보면 엄청 관심 갖고 즐거워 할테니 바쥬큐어 얘기도 할 수 있지 않을까...🤔 나중에 친구들이랑 세일0문 포즈 따라하듯이 바쥬큐어 포즈 따라하고... 진짜 유행할지도! 바쥬큐어 포즈!
생각 해보니까 나중에 누가 축제때 바쥬큐어 연극 해줘도 진짜 재미있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거기에 호람이도 출연하고!!👍

고마워! 호람이랑 아영이의 일상도 너무 재미있고 귀여운걸!!!😆 정말 초면도 초면만의 재미가 있는 것 같아...!

아이고 지금 야식 먹으면 내일이 걱정인데...!! 그치만 참을 수 없다... 야식의 유혹...🤣

139 최아영 - 피호람 (mSO8fiHfdM)

2023-01-10 (FIRE!) 01:30:05

"오. 내가 무슨 일을 부탁할 줄 알고?"

너 그러다 잘못하면 3학년 1반의 공식 머슴 되는거야, 나랑 같이. 맨날 무거운 거 들고, 어? 쌤이 나눠주라는 거 나눠주고. 심부름하고 청소하고.
사실 반장의 직무를 남에게 떠넘길 생각은 추호도 없었지만, 능글거리는 얼굴로 장난스레 이런저런 일을 겁주듯 늘어놓아본다.
ㅋㅋ근데 사실 나도 반장 된 지 얼마 안 돼서 일 별로 안 해봄. 끽해야 담임쌤 잔소리 듣기?

카톡? 아 완전 좋지~! 너 아이디 뭔데? 알려주라. 키보드 화면을 톡, 토독, 경쾌하게 두드리는 소리.

"쓰읍~ 아, 솔직히 후보에 있긴 했는데! 쌤한테 들이밀자마자 마빡 맞을 거 같아서 엄두가 안 났음;"

너 아직 쌤한테 마빡 안 맞아봤지, 진짜 아픈데 티도 안 나게 때린다? 장난스레 키득키득 웃는 소리.

"지금이라도 한 번 추진해 볼까? 이름이라도 좀 거창하게 바꾸면 티 안 나지 않겠냐?"

140 아영주 ◆TCgb4Dpy2U (mSO8fiHfdM)

2023-01-10 (FIRE!) 01:31:06

보담주 예린주 첫 일상 수고 정말정말 많으셨습니다🥰~~~!! 귀여운 애 옆에 귀여운 애.... 정말 귀 여 워. (오타쿠웃음)

141 아영주 ◆TCgb4Dpy2U (mSO8fiHfdM)

2023-01-10 (FIRE!) 01:31:59

쓰다 보니 아영이가 아무말의 화신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괜찮나.. 괜찮나 이거......(바들바들)

142 피 호람 - 최 아영 (.ALO2P0T8U)

2023-01-10 (FIRE!) 01:47:21

그정도는 기꺼이 해줄 수 있지! 바쥬큐어에서는 정의를 위해서 아주 작은 선행이라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거든. 물론, 개인적으로도 반장에게 손을 빌려주고 싶은 마음이 커. 혼자만 부담을 지는 건 옳지 않으니까. (당신이 능글스레 겁을 줘도, 이쪽은 희쭉 웃을 뿐이다. 당신과 카톡을 교환하고, 곧바로 인사하는 바쥬 이모티콘을 보낸다. 바쥬큐어 프사에 이름은 재미없이 실명 뿐이다.) 으음. 아직까진 맞아본 적 없는데. (자신도 모르게 멋쩍게 웃으며 자기 이마를 문질러본다.) 흠. 같이 생각해보자. ……이스케이프부 어때. 방탈출 카페 같이. (이 주제에 제대로 올라탔는지, 살짝 흥분한 기색이다.)

143 호람주 (.ALO2P0T8U)

2023-01-10 (FIRE!) 01:51:27

>>138
우아앙 귀여워ㅜㅜㅜㅜㅜㅜㅜㅜ둘이 도란도란 이야기나누는 모습 상상하니 기분 좋아진다... 호람이 커다랗지만 바쥬큐어 얘기 같이 해주면 되게 기뻐하는 아이니까요...아무쪼록 잘부탁드립니다 (_ _) 둘이 같이 포즈 취하는거 생각하니까 넘 귀엽고 웃기다 흑 ㅡㅜㅜㅜ호람이는 스스로 악역을 맡으려하겠지...예린이는 왠지 연극 잘할거같아! 숨기는 것보다 더 자연스러울 거 같고 ㅋㅋㅋㅋ
내일 피곤할 거 같으면 야식은 과감하게 참아야하긴 해......흑흑 쉬는 날에 꼭....!

>>141
아니귀여워귀엽습니다(단호) 현실적인 고딩들 주저리주저리 이야기나누는 거 같아서 좋아....원래 맥락이 이리저리 흽쓸리는 편이잖아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호람이도 아무말에 잘 편승하니까 걱정하지마!! (뽀다다담)

144 아영주 ◆TCgb4Dpy2U (mSO8fiHfdM)

2023-01-10 (FIRE!) 02:09:59

아이고. 졸았다 🫠... 다음 답레는 내일 드려도 될까요 호람주 ㅠ.ㅠ....?

145 호람주 (.ALO2P0T8U)

2023-01-10 (FIRE!) 02:13:19

헉 물론이지~~~~~ 졸리면 말없이 사라져도 괜찮은데! 언제든 천천히 이어줘~~~ 굿나잇 아영주 X)!!!

146 예린주 (k5joWztdFE)

2023-01-10 (FIRE!) 02:20:16

>>140-141 고마워 아영주!! 귀여운 아영이와 귀여운 호람이의 일상... 그쪽도 만만치 않게 귀엽다구?😆 동아리 하고 싶다는 아영이 귀여웠어!! 특히!! 특!! 히!! 두 손 턱밑에 모아서 대는 부분애수 보는 내가 심쿵했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괜찮아... 원래 아무말은 아무말이라 매력있는 거니까! 그리고 그런 아영이 너무 귀여운걸😭 사실 아무말도 아영이가 하는 거라 매력있는 듯
아영주 잘자!!! 내 꿈 꿔야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자!!

>>143 기뻐하는 호람이 너무 귀여워서 힐링된다🤣 저도 매우 부족한 예린이 잘 부탁드립니다... 호람이 바쥬큐어 포즈 기대된다 보고싶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역은 예린이가 맡아야 해! 우리 어장의 귀염둥이 호람이는 바쥬큐어가 되어야만 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러게 예린이라면 연기 잘할 것 같기도! 역시 구미호인가!!

진짜... 야식 먹고 싶은데... 그럼 오늘 포기하는 대신 주말에는 랜선 야식파티 계획을...!(?)

147 호람주 (.ALO2P0T8U)

2023-01-10 (FIRE!) 02:25:53

>>146
헉 맞아 나도 예린주가 말한 부분에서 너무 귀여워서 주먹 꽉 쥐었어,ㅜㅜㅜ 그런데 갑자기 호람이 바쥬큐어 포즈가 나와버리는데??? 분위기 차이 어떻게 할거야ㅜㅋㅋㅌㅋㅋ 헉근데....악역 예린이...오히려 좋아 .·´¯`(>▂<)´¯`·. 근데 모르는 사람이 보면 바쥬큐어 분장한 호람이가 예린이를 괴롭히는 장면이겠지(ㅋㅋㅋㅋ) 와자자 그럼 주말엔 랜선 야식파티다~~~! 술도 사와야지~! 예린이와도 뭔가 선관을 짜볼까 했는데 왠지 선관보다는 초면도 좋을 거 같고..! 지금 당장 정하기는 피곤할지도 모르니 혹시 생각해둔게 있을까만 물어봐도 될까..?

148 예린주 (9Mz9unyb1Y)

2023-01-10 (FIRE!) 02:44:51

>>147 그치?? 너무 귀여웠어 그거!! 호람이의 바쥬큐어 포즈 한 번쯤은 봐줘야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히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예린이라면 분명 악역도 맛깔나게 해줘서 호람이가 예린이를 무찔러도 괜찮을 거야! 술 좋지😭 제일 맛있는 술로 준비 해야겠다!!!
선관 좋지! 초면도 좋고! 다 갖고싶다!🤣 생각해둔 선관이라... 핸드폰 채널 앱으로 바쥬큐어 극장판 보는 친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의와 관련된 뭔가의 사건으로 만나도 좋을 것 같고...! 호람주는 생각해둔 선관 있어?😆

149 호람주 (.ALO2P0T8U)

2023-01-10 (FIRE!) 03:00:57

>>148
예린이 상냥해.......연기 끝나고 호람이가 맛있는 거 사줘야겠네!! 맛있는 술이랑 맛있는 안주도 필수야~~~ 헉 둘 다 좋다!!! 바쥬큐어는 왠지 스스로 포교하고 싶은 기분이 있으므로 정의와 관련된 무언가 으음...~~~ 첫만남은 왠지 오해로 시작되도 재밌을 거 같아! 예를 들어 호람이 딴에선 심한 장난을 당하는 학생을 구해주려고 나섰는데 모습이 되려 장난치는 학생을 괴롭히는 모습이니까 예린이 입장에선 오해할 수 있을 거 같아 ㅋㅋㅋㅋㅋ 뭔가 예린이가 호람이한테 꾸중을 하거나 나서려고 한다면 호람이는 오히려 예린이의 그런 모습이 바쥬큐어 같아서 뭔가 오묘하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하고(?)

150 예린주 (nNQ1Hc9zMo)

2023-01-10 (FIRE!) 03:32:34

>>149 호람이가 더 상냥해...! 호람이가 사주는 맛있는 거?? 그건 참을 수 없다!😆 오케이 필수!! 빨리 주말이 왔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바쥬큐어는 호람이에게 전수받는(?)걸로! 와 그것도 좋다!! 오해도 재미있을 것 같아! 호람주만 괜찮다면 나 그것도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괴롭힘은 용서 못해...!🤣 그때 호람이나 예린이가 우연하게 바쥬큐어에서 나오는 대사 같은 걸 우연히 똑같이 말하는 바람에 나중에 같이 바쥬큐어 보거나 할때 어?? 이거 어디서?? 하는 상황 같은 걸 혼자 회로 돌리게 된다...(?)🤔
행복하기도 하고 뭐야 너무 귀엽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1 호람주 (.ALO2P0T8U)

2023-01-10 (FIRE!) 11:10:03

다들 굿모닝~~~~~오늘 하루도 파이팅이야!! 어제도 쥐도 새도 모르게 기절해버렸군(흠)

>>150
어어 근데 맛있는거 사준다고 해서 그냥 따라가면 안된다 허브 닭가슴살 같은거 사줄지도 몰라() 예린이의 적극적인 메뉴선정이 필요합니다 ㅋㅋㅋㅋㅋㅌㅋ 호람이는 바쥬큐어 대사 자주 말할 거 같은데 나름 명언같은거라 예린이가 '올~' 이라고 생각했던 것도 바쥬큐어 대사엿으면 좀 웃기긴하겠다(ㅋㅋㅋㅋㅋㅋ) 뭔가 바쥬큐어에서 나올법한 에피소드를 직접 경험하는거니까 오타쿠의 미소가 비져나오는데 얼굴이 험악하니 예린이를 해코지할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ㅜㅋㅋㅋ나중에 잘 이야기 나눠서 오해풀리면 둘 다 참 고민 많겟다()

152 최아영 - 피호람 (DKg.AyMYdA)

2023-01-10 (FIRE!) 12:56:12

"캬..... 지금 피호람 대사 거의 감동블록버스터였다..."

아무래도 꽤나 감명받은 듯, 과장댄 몸짓으로 미간을 부여잡으며 눈물을 닦는 시늉을 하다 킬킬거렸다. 오케이, 그럼 나중에 필요할 때 진짜 부탁 좀 한다? 나중에 바쁘다고 빼기 없기~ 빼면 님 바로 하남자ㅋㅋ

"ㅋㅋㅋㅋㅋㅋㅋ너 진짜 진심이구나. 바쥬큐어?에."

책가방에도 바쥬큐어, 노트에도 바쥬큐어, 카톡과 이모티콘까지 바쥬큐어. 아무래도 호람의 삶 속에 이미 바쥬큐어는 뗄래야 뗄 수 없는 것으로 자리잡았음을 그제서야 대충이나마 짐작하게 된 모양이다. ....바쥬큐어 관련해서 뭐 하나 잘못하면 안 되겠군... 하는 진지한 다짐도 한 스푼정도 함께.

"허얼~~~ 님 천잰듯? 쌤한테 방탈출 동아리라고 속여먹으면 되겠다."

근데? 사실은 학교탈출동아리였던거죠? 아니면 아예 핑계를 대 버리자, 두나시 환경보호관찰동아리 이런거ㅋㅋ 현장관찰보고서 쓴다고 우기면 합법적으로 나가게 해 주시지 않을까? 아, 근데 너 동아리 했었던가?
이제는 호람과 마주앉을 수 있도록 자세를 고친다. 그르륵, 의자가 마룻바닥에 끌리는 소리.

153 아영주 ◆TCgb4Dpy2U (DKg.AyMYdA)

2023-01-10 (FIRE!) 13:00:50

점심.. 점심입니다.
다들 맛있는 점심 챙겨드세요! ^.^👍

154 피 호람 - 최 아영 (.ALO2P0T8U)

2023-01-10 (FIRE!) 13:32:20

정말이야? 그럴 의도는 없었는데, 왠지 쑥쓰럽네. (정말 의외였는지 얼굴을 붉히며 부끄러워한다. 하남자라는 말에 작게 웃고는 '다행히 그럴 일은 없겠네.' 라며 덧붙인다.) 음. 물론이지. 반장은 그래도 뭐라 하지 않는구나. 보통 이 나이 먹고 가질 취향이 아니라는 건 알고있거든. (머쓱하게 미소지으며 자신이 그린 그림을 물끄러미 내려다본다. 그리고 조심스레 스케치북을 덮는다.) 학교탈출동아리. (이름이 웃겨서 우하하 폭소한다.) 괜찮은데. 동아리 목적으로 밖에 돌아다닐 수 있겠어. 근데 그렇게 학교에서 나가서 뭘 하려고? (생각해보니 당신이 나가서 뭘 하려고 했던 건지에 대해선 들어본 적이 없다. 아까 웃다가 흘린 눈물을 손가락으로 닦으며 자신과 마주 보며 앉은 당신을 향해 묻는다.) 아, 난 미술부야. 대단한 건 아니지만, 그림 그리는 게 취미라서.

155 호람주 (.ALO2P0T8U)

2023-01-10 (FIRE!) 13:32:57

아영주도 맛점~~~~ 다들 어떤 점심을 먹었으려나 o.o!

156 호람주 (.ALO2P0T8U)

2023-01-10 (FIRE!) 19:24:48

갱신~~~~!

157 예린주 (VchsmolMsw)

2023-01-10 (FIRE!) 19:46:54

>>151 호람주도 굿모닝! 이라고 하기에는 이미 7시가 넘어버렸네...🤣
허브 닭가슴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린이는 육식동물(?)이니까 그것도 좋아하지 않을까...?🤔ㅋㅋㅋㅋㅋㅋㅋㅋ 적극적인 메뉴 선정... 안돼... 블루레어 스테이크 같은 파격적인(?) 선택을 할지도 몰라...!! 호람이 명언 듣고 "오!"했는데 바쥬큐어 보고 "오?" 하는 마법ㅋㅋㅋㅋㅋㅋ🤣 오타쿠의 미소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아무리 봐도 호람이의 덩치와 귀여움은 비례하나보다!!! 오해 풀리면 예린이는 보노보노 땀 흘리면서 미안해 할 것 같다...

아영주는 맛있는 저녁 챙겨먹기!! 그리고 새로운 시트 환영합니다!!😆

158 호람주 (.ALO2P0T8U)

2023-01-10 (FIRE!) 21:06:39

앗 새시트가 와있었구나!!! 쌍둥이도 신기한데 외계인 부부라니 우와 개성 미쳤다.....! 벌써부터 어떨지 너무 기대된다 ㅋㅋㅋㅋㅋ

>>157
닭가슴살 좋아한다면....선택지가 많이 있다면서 꺼내놓는데 허브솔트/훈제/칠리페퍼 맛 닭가슴살 꺼내고 환하게 웃는 호람.....ㅋㅋㅋㅋㅋ 블루레어 스테이크라니 호람이 가벼운 지갑 들고 운다..ㅜㅋㅌㅋㅋㅋㅋㅋㅋ 오? 라니 예린이한테 이런 반응 나오면 부끄러워서 죽을듯() 보노보노 땀 귀여워.......호람이도 은근슬쩍 고백하겠지 사실 적극적으로 해명을 못했다....왜냐...바쥬큐어랑 겹쳐보여서< 이다음에 바쥬큐어 이야기 나누고 룰루랄라 바쥬큐어 보러갔을듯ㅋㅋㅋㅋㅋㅋ

159 지우지아주 (jATKhYwGTQ)

2023-01-10 (FIRE!) 21:46:26

안녕하세요! 잘부탁드려요 ^^

160 호람주 (.ALO2P0T8U)

2023-01-10 (FIRE!) 22:16:27

>>159
반가와 지우지아주~~~~~~ 흠....이름을 어떻게 줄이면 좋을까!? 지지주....우아주(?)

161 예린주 (sMYapd9m0Y)

2023-01-10 (FIRE!) 22:38:06

>>15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하게 웃는 거 어떡해 너무 귀여워😭 호람이를 울릴 수 없다!! 호람이의 지갑을 위해 돈은 예린이가 내줄거야! 아마도...?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바쥬큐어 보다가 호람이가 했던 말 나오면 "이건 호람 선배님의 그때 그...!"하면서 놀리고 싶다...(미안해 호람아아아아) 그런데 그 전에 예린이가 호람이를 호람 선배라고 불러도 되는 걸까...?🤔 겹쳐보여서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이런 완벽한 바쥬큐어 러버🤣 이거 들으면 바쥬큐어에 엄청 관심 가실 것 같다... 모야 룰루랄라 너무 귀엽다!!! 이쯤 되니까 나도 바쥬큐어 진짜로 보고싶다... 나도 덕질하고 싶다...(?)

>>159 지우지아주!!!! 어서와!!!!!😆 나도 잘 부탁해!! 시트 구경하는데 Young하고 MZ 이거 너무 귀여웠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지우지아 사는 곳에도 놀러 가볼 수 있었음 좋겠다!!

162 지우지아주 (jATKhYwGTQ)

2023-01-10 (FIRE!) 22:56:35

>>160
지지주 우아주 주자주 주작주(?) 아무렇게나 불러주셔도되요 ㅎㅎㅎ

>>161
격한 환영 감사드려요! 몇백년지기 동년배들끼리 잘 지내보자고요!(??!?!?)

163 호람주 (.ALO2P0T8U)

2023-01-10 (FIRE!) 23:05:51

>>161
어엇 호람이 죽어도 자기가 내려할듯ㅋㅋㅋㅋㅋㅋ아마도 눈 시퍼렇게 뜨고 예린이 한 팔로 휙휙 차단하면서 절대 안돼!! "예린 후배님, 나보다 1년 더 일찍 태어나고 오면 사게 해줄게." 라고 의기양양하게 말하는데 눈 앞의 구미호님은 사실...(할말하않) ㅋㅋㅋㅋㅋㅋㄱ 선배님이라고 부르면 후배님! 하고 부를 거 같아🤔 선배! 라고 부르면.....우뚝 서서 3초 고민할듯() 애니메이션만 봐서 저항 없는 남자.......놀리는 거 진짜 웃기고 귀엽다 하ㅜㅜㅜㅜㅜ호람이 새빨개진 얼굴 가리고 거짓말은 죽어도 못해서 "...음, 좋아하는 말이라서..." 하고 개미 기어들어가는 목소리 (예린: 네??안들려요)

>>162
지지주도 귀엽고 우아주도 귀여운데 주작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 다른 사람들의 호칭을 보고 결정해야겠다...! (줏대없음)
헉 그러고보니 둘이 몇백년지기 들이네!?!? 부럽다.....동창들이야...(?)

164 지우지아주 (jATKhYwGTQ)

2023-01-10 (FIRE!) 23:18:28

>>163
나이가 몇 세기정도 다르면 어떤가요? 같은 학교에 다니면 그게 동창인거죠! 후훗😎

165 호람주 (.ALO2P0T8U)

2023-01-10 (FIRE!) 23:21:41

>>164
발상이 너무 힙하고 영하고 mz해요 지지주 o0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보니 몇 세기 연상이신분들이 전부 후배님들이야.......잘 대해드려야한다 호람아....

166 지우지아주 (jATKhYwGTQ)

2023-01-10 (FIRE!) 23:33:51

그런 의미에서 기습적으로 같이 선관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167 예린주 (rD7XOKbBxc)

2023-01-10 (FIRE!) 23:38:38

>>1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아!!😆 몇백년지기라고 하니까 진짜 엄청 친한 친구 같아서 너무 좋아!!! 우리 잘 지내보자!!😆
주작주 뭐야 너무 귀여워!🤣 우아주가 뭔가 우아한(?) 느낌도 나고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걸...!🤔 우아주는 이제 내 마음 속에서 우아한 사람이 되었다...!!(?)


>>16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1년이 아니라 몇백년... 하긴 예린이 행동이 몇백살이 아니라 몇백년을 거꾸로 먹은 느낌이긴 하지🤔 요리조리 호람이의 차단을 슈슉 피하려고 하면서(?) "선배님... 방금 그 말 후회하실 걸요...?" 하면서 악당처럼 웃고 싶다...(?) 호람이의 후배님이라는 호칭 귀여우면서도 몽실몽실하다😭 3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형님이라고 부르면...?(?) 호람이 호칭별로 전부 불러보고 싶다... 호람이 반응이 너무 귀여워!!🤣 (호람아 정말 미안하다아아아아아) 새빨개진 얼굴과 개미 목소리?????? 와 쩐다 와🙊
아니 예린이라면 진짜 "네? 안 들려요 선배님! 이게 어떤 말이라고요?"이럴 것 같다... 예린이 성격 파악 1타 강사 호람주...!

>>166 세상에 저도 끼워주세요!!!!!!!!!!

168 지우지아주 (jATKhYwGTQ)

2023-01-10 (FIRE!) 23:50:10

>>167
오예오예오예~~ 예린선배와의 선관이다! 그럼 어디서 진행한가요??? 여기서요? 아님 저어기 임시스레에서????

169 예린주 (9uAl/snzMI)

2023-01-10 (FIRE!) 23:55:11

>>168 오예!! 저번에도 임시스레에서 선관을 짰으니까 그럼 임시스레로 가볼까??😆

170 지우지아주 (Vqo2u5O8e6)

2023-01-11 (水) 00:04:55

>>169 넵넵 당장 출발합시다!

171 아영주 ◆TCgb4Dpy2U (tiHBpps1Iw)

2023-01-11 (水) 01:34:51

..... 집에 돌아와서 잠깐 자야지~^^ 하고 잠들었는데 지금 시간이 되고 말았고.....🤔 갱신입니다!

172 예린주 (.C2eVW54xM)

2023-01-11 (水) 01:42:53

아영주 수고했어! 어서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잠깐(새벽 1시 34분)

173 예린주 (aRj8j.gVlA)

2023-01-11 (水) 01:43:58

아이고 중도작성...🤣 아영주 많이 피곤했던 것 같은데 잠은 잘 잤어??

174 아영주 ◆TCgb4Dpy2U (QfyzxRwtjU)

2023-01-11 (水) 09:01:46

>>172-173
누워서 눈 끔벅거리다가 다시 잠들었다고 합니다.

셔터를 엽니다 ^.^)9!!!

175 최아영 - 피호람 (O7iMzTX01E)

2023-01-11 (水) 11:41:59

"덕질 좀 하는게 뭐가 나쁘냐."

나도 중학교 때는 아이돌에 빠져서 앨범이랑 포카 사모으고 그랬어. 사진으로 앨범용량 터져나가고ㅋㅋ. 요즘엔 나이 상관없이 좋아하는 거 하면 장땡이더라 야.

"당근빳따 떡볶이 아님? 여차하면 애들이랑 노래방같은 데도 놀러가고, 피곤하면 걍 집 가서 일찍 자고."

토요일에 학교 끝나면 하고싶은 거 얼마나 많냐! 피씨방 가고, 쇼핑하고, 맛있는 거 먹고.. 그런 거 하는거임, 그런 거. 담에 담넘기 함 체험해보쉴?ㅋㅋ

"아, 어쩐지. 그림 잘 그리더라."

호람이 스케치북을 덮기 전 슬쩍 보았던 그림들을 떠올린다. 얘가 본다던 바쥬큐어 그림체같은 귀여운 애니메이션 느낌은 아니었지만, 그건 그거대로 오히려 좋다고 생각했다. 멋있잖아. 나중에 괜찮으면 고양이 같은 거라도 그려주라. 책상에 붙여놓게ㅋㅋ.

"아ㅡ 쉬는시간 거의 끝났네. 다음 시간 뭐였지? 역사?"

역사 인간적으로 너무 졸린데; 에바임. 툴툴거리기.

176 아영주 ◆TCgb4Dpy2U (O7iMzTX01E)

2023-01-11 (水) 11:47:01

곧 점심시간입니다! 다들 점심 맛있게 드세요 🕺💃~~!!!

177 예린주 (u1HK387dZE)

2023-01-11 (水) 15:45:32

아이고 점심시간 지나서 봤네😭 저녁 맛있는거 먹어 아영주!!!

178 아영주 ◆TCgb4Dpy2U (tiHBpps1Iw)

2023-01-11 (水) 16:36:52

언제 답하든 답하지 않든 맛있는 식사를 했다면 그저 OK입니다 🥰👍

퇴근! 퇴근이다~~!~!~!!! 히히힉히!!!(날뛰는 오랑우탄)
예린주도 다른 여러분들도 즐거운 저녁식사 맛있는 저녁식사 하셔요~~!!!

179 보담주 (9C0w7RX4P.)

2023-01-11 (水) 18:08:44

갱신입니다

180 아영주 ◆TCgb4Dpy2U (Kb8aCcuCPY)

2023-01-11 (水) 18:15:28

어서오세요 보담주 ^v^~~!!!

181 호람주 (/QtST5ti.k)

2023-01-11 (水) 19:00:40

퇴근하고 싶어 울부짖는 짐승 쿠와앙,,,,,

182 아영주 ◆TCgb4Dpy2U (GVpC2BfTCs)

2023-01-11 (水) 19:41:06

으으악.. 호람주에게 퇴근을 달라 X(...

183 아영주 ◆TCgb4Dpy2U (wBapbJHYQc)

2023-01-11 (水) 21:13:58

갱신합니다 ^.^)...!!

184 피 호람 - 최 아영 (kIu32HMdEY)

2023-01-11 (水) 21:30:59

그랬구나. 반장, 좋아하는 아이돌이 있는 줄 몰랐네. (당신의 이야기가 꽤나 의외라는 듯이 신기해하는 얼굴을 한다. 공감이 가는 부분에는 격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알지, 알지.) 오오…재밌겠는걸. 다음에 끼워줘. 떡볶이는 맵지만 않으면 괜찮아. (흥미 有. 경험해본 적 없는 세계이기에 어떤 느낌인지조차 감이 안오는 듯, 눈을 반짝인다.) 뭐, 뭐…! 큼. 그 정도까지는 아니야. 하지만 좋게 봐줘서 고마워, 반장. (예상치 못하게 그림 실력을 칭찬받아 양 귀를 새빨갛게 물들이고는 기쁜 티를 감추기 위해 헛기침을 한다.) 고양이라면 이미 있지. (스르륵, 자신만 볼 수 있게 스케치북 페이지를 넘겨선 학교 근처에서 자주 돌아다니는 길고양이 그림을 보여준다. 역시나 그림체는 풍속화에 가깝다. 그리고 그림 속 고양이는 격하게 화내고 있다.) 역사였……아. (파뜩 고개를 든다. 살짝 벙찐 얼굴.) 그러고보니 반장, 맨 처음 나 찾아온 용건이 뭐였지?

185 지우지아주 (Vqo2u5O8e6)

2023-01-11 (水) 21:35:27

나는! 나는! 갱신을 했다!

186 호람주 (kIu32HMdEY)

2023-01-11 (水) 21:40:24

다들 굿 저녁~~~~~~~~~!!! 퇴ㅏ근해서 행복하다 우하하

>>167
몇백년을 거꾸로 먹었다니 ㅋ ㅋ ㅋㅋ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너무해...... 아놔 그런 말 하면 호람이 화들짝 놀라서 "설마 전생이라도 하려는 건 아니겠지!?" 하고 심각한 얼굴로 울라할거라고ㅜㅋㅋ ㅋ 평범한 인간의 사고,,, 형님이라 부르면 아우(ㅋ) 아 이 호칭도 귀엽다 젠장 ㅋㅋㅋㅋㅋㅋㅋㅋ내취향 ㅜㅜ 필사적으로 말돌리려하는 찌를 때마다 뚫리는 방패 호람이와 놓치지 않고 공격해오는 반드시 찌르는 창 예린이,,가슴이 웅장해진다 ㅋㅋㅋㅋ

189 예린주 (IDjxnevbYQ)

2023-01-11 (水) 23:20:50

>>178 고마워!! 나도 덕분에 저녁 맛있게 먹었어!😆

모두 안녕!! 어서와!! 퇴근한 사람들은 모두 축하해!

>>186 울라 한다니 호람이 너무 귀엽잖아!!😭 이건 분명 인간의 귀여움이 아니다... 사실 호람이는 인간이 아닌거 아닐까(?)🤔 그 말 들으면 "두고봐요 선배님...!"할 것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놀리겠다는 예린이의 의지가 강해질 것 같아...(?) 아우라니 호칭 뭐야!!! 너무 귀엽잖아!!ㅋㅋㅋㅋㅋㅋㅠㅠㅠ 결심했어. 세상의 모든 호칭으로 호람이를 부르고야 말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뚫리는 방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창과 방패의 싸움 대박이다...!🤣

190 최아영 - 피호람 (y/SMWZxn.c)

2023-01-11 (水) 23:39:07

"좋아! 최고의 선택임. 튀김세트를 한 번 맛보면 그 맛을 잊지 못하게 될 걸."

후후후. 밀떡의 말랑함과 매콤달콤하니 절묘한 소오ㅡ스와 바삭한 튀김.. 아, 걍 오늘 석식시간 때 탈주해? 말아? 입맛을 씁 다시며 중얼중얼.

"허얼ㅡ 나 이런거 너무좋아해;"

화난 고양이 너무 좋음. 냥냥펀치 맞고싶음. 언젠가 인스타 릴스에서 봤던, 고양이에게 후드려 맞는 여성의 영상을 떠올린다.
그나저나 눈에 익은 고양인데. 유명한 애인가? 볼을 긁적거리며. 아니, 근데 진짜로 잘 그리네.. 이게... 미술부?

"...아. 청소시간에 쌤한테 오라고 했던 거."

근데 나도 불러오라고만 들어서, 자세한 건 모름. 니가 가서 들어봐야 할 듯? 어깨를 으쓱해 보이며 자리에서 일어난다. 곧이어 종소리가 울렸다. 단조로운 멜로디. 곧 선생님이 교실로 들어올 것이다.

191 아영주 ◆TCgb4Dpy2U (y/SMWZxn.c)

2023-01-11 (水) 23:39:56

휴.. 답레 중도작성을 해 버려서 후다닥 마스크해버렸습니다. 아무도..아무도 못 봤겠지? :(
모두들 반가워요~ 좋은 밤입니다!

192 호람주 (kIu32HMdEY)

2023-01-11 (水) 23:42:01

>>18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라고 구미호 오너가 말합니다 ^_^ 두고봐요 라니ㅠ ㅠ ㅠ각오 다지는거 넘 귀엽도 두근거린다 뭘 두고보자는거지...!? 하고 조마조마 안절부절한 눈빛으로 종종 훔쳐보러올테다..... 세상의 모든 호칭이라니,,,귀여운 후배님에게 이런저런 호칭도 다 들어보고 호람이 호강하는구나.....신나서 이것저것 풀어버렸는데 선관은 이정도면 될려나!? 오해가 있었고 잘 풀렸습니다~~느낌의!

>>191
아영주 좋은 밤이야~~~~~ 앗 어쩐지 레스수가 뭔가...뭔가 이상한것임....ㅋㅋㅋㅋㅋㅋㅋㄱ 중간에 보고 놀렸어야햇는데~!~!

193 아영주 ◆TCgb4Dpy2U (SrzgKCiM6s)

2023-01-11 (水) 23:44:36

>>192 쉿.. 호람주는 아무것도 못 봤답니다. 아시겠나요? ㅍ=ㅍ
다음 레스를 막레로 써 주시거나, 그냥 종쳤당 수업들어야됨 끝! 하고 끝내주셔도 됩니다!

194 피 호람 - 최 아영 (kIu32HMdEY)

2023-01-11 (水) 23:56:54

그렇게까지 말하니 왠지 나까지 배가 고파지는 느낌이야. 반장은 먹을 것을 좋아하는구나. (그러고보니 처음 알고나서부터 종종 나눴던 이야기 속에도 그렇고, 교실에 있을 때 들려오는 이야기에도 먹을 것 관련된 이야기가 꽤 많았던 것 같기도. 중얼거리는 모습을 지켜보며 작게 웃다가 서둘러 스케치북을 닫는다.) 나도 고양이 좋아해. 근데, 고양이들은 날 별로 안좋아하거든. (씁쓸~. 도수 높은 안경알 너머로 먼 곳을 바라보는 휑함이 느껴진다. 아마도 그림에 현장감이 살아있는 이유는 직접 보고 그린 것이기 때문이리라.) ─아. 이야기 나누느라 완전히 잊고 있었어. 일부러 알려줘서 고마워, 반장. 그럼 나중에 담 넘을 때 불러줘. (하고 잠깐 침묵. 쌤한테 불렸는데 이런 이야기 해도 되나 싶어서. 머쓱하게 웃으며 자리서 일어서는 당신에게 손을 흔들어보인다.)

195 호람주 (kIu32HMdEY)

2023-01-11 (水) 23:58:27

>>193
어허 이상하다아,,<~~ 먼가,,,먼가 있는디,,,~~~ 근데 2개나 마스크 된거라면 혹시 잘못 올리고 못본걸로 해줘 같은거 썼다가 마스크 한걸려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단 막레를 가져왔어~~~ 앗싸 아영이랑 담넘기 약속 잡았다~~~~!! 유후

196 아영주 ◆TCgb4Dpy2U (5.oG7EAst.)

2023-01-12 (거의 끝나감) 00:03:24

>>195 ....? 사실.. 보셨나요.....?(소름!)
일상 수고하셨습니다 ^v^!! 즐거웠어요~!!
호람이... 뭔가 담 처음 넘어보는데 아영이보다 잘 넘어갈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건 왜일까요...?🤔

197 호람주 (xvzN1yUvTQ)

2023-01-12 (거의 끝나감) 00:06:36

>>196
어 정답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면 ㄴㄹ멂ㅁㅈㄹ이거 왜올라갔지 << 이런 느낌....경험자로써 나오는 스웩이랄까...^ㅁ^
나도 아영이랑 조잘조잘 너무 즐거웠어~~~~~~~~~수고했어!!!! 어어 호람이라면,,,체육시간 뜀틀 뛰는 느낌으로 사뿐하게,,?ㅋㅋㅋㅋㅋㅋㅋㅋㄱ 아영이는 어떻게 오르나요?? 힘겹게 오르면 그건 그것대로 웃기고 귀여울듯...

198 아영주 ◆TCgb4Dpy2U (5.oG7EAst.)

2023-01-12 (거의 끝나감) 00:22:28

>>197
아악... 아아악..... 떠올리고 싶지 않아요 안돼액 ㅇ(-(.....!!! (고통의 몸부림)

헉... 그정도로 사뿐하게 뛴다고요oO... 호람.. 역시 마법소녀의 자질이읍읍
아영이는.. 힘겹게 오르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펄쩍! 하고 뛰어넘는 느낌도 아니라서.... 음.. 굳이 묘사하자면

끄응 :(... 윽.. 익... 이익.. 으읏차!

같은 느낌일까요?🤔

199 예린주 (uON9RRwo7Q)

2023-01-12 (거의 끝나감) 00:41:46

>>191 미안해... 다른 일 하면서 잠깐 보러 들어왔는데 그만...! 하지만 잊어버렸으니까 걱정 마!!!!
아영주도 좋은 밤이야!!

>>192 훔쳐보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엽다🤣 와 세상에...ㅠㅠㅠㅠㅠ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비장)(?) 그러게... 어쩌다보니 꼬리에 꼬리를 물고 여기까지 선관이!🤔 그러게! 이정도면 될것 같지...? 이 모든게 오해로부터 시작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 선관 정말 고마워 호람주!! 선관 짜느라 수고 많았어! 다시금 잘 부탁드립니다...!

아영이가 떡볶이 얘기 하니까 갑자기 떡볶이가 먹고 싶다...!🤣 아영이 냥냥펀치 얘기 진짜로 너무 귀여웠어!! 호람이는 고양이들이 별로 안 좋아 한다고 말하면서 씁쓸해 하는거 보고 빵 터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영주, 호람주 일상 수고했어!!😆

200 예린주 (JJ4H3qnGOQ)

2023-01-12 (거의 끝나감) 00:56:01

아영이랑 호람이 담 넘는거 너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둘이 담 넘는 느낌의 온도차이 때문에 더 귀엽다...😭

201 아영주 ◆TCgb4Dpy2U (5.oG7EAst.)

2023-01-12 (거의 끝나감) 01:02:04

>>199-200

아.. 아. 아아.. 아.......(눈물줄줄) 잊지 않았잖아요😭😭~~!!!!!!!

감사합니다! 큐큐ㅠ큐ㅠ큐ㅠ 예린이도 운동신경이 좋은 만큼 휙휙 담 잘 넘어다닐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떨까요?!

202 호람주 (xvzN1yUvTQ)

2023-01-12 (거의 끝나감) 01:03:14

>>198
우헤헤 내가 아영주에게 고통을 줄 수 있다 나는 아영주를 조종할 수 있다,,! (?)
아악 너무 현실적이라 웃퍼 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 그래도 나름 12번의 경험으로 다져진 테크니컬이 들어간거겠지,,?? 담벼락 위에 앉아서 손 뻗을까 말까 고민하는 호람(너무 열심이라 섣불리 도와주기 힘듦...)

>>199
혹시 나쁜 맘 품는건가 싶어 훔쳐보러 왔는데 호람이를 잘 모르는 2학년들은 왠 무서운 3학년이 예린이 따라다니는 걸로 보이겠지....상상만 해도 무섭다() ㅋㅋㅋㅋㅋㅋㅋ나야말로 정말 고마워~~~~ 선관만으로 재미 가득이다 헥헥헥 잘 부탁드립니다!!!!!
맞아 떡볶이 먹고싶어졌어 흑흑 ;_; 튀김 얘기해서 김말이도 떡볶이 국물에 찍어먹고파..........으아앙

203 아영주 ◆TCgb4Dpy2U (5.oG7EAst.)

2023-01-12 (거의 끝나감) 01:06:20

떡볶이...! 고구마튀김,. 새우튀김... 계란튀김 오징어튀김 김말이 만두튀김~~!~!~!~!~! 히힉! 히히히! 다들 배고파져라 배고파져~~!~!~!!!!!!

>>202 큐ㅠ 큐 큐큐큐ㅠ큐ㅠ큐 그래도 막 엄청 높은 편은 아니기 때문에, 여기저기 튀어나온 구조물을 밟으면서 잘 올라갈 수 있답니다 >:).... 한 번 쌤들에게 단단히 잘못 걸려버리면 그것도 사라져버릴 수 있겠지만요.
손 뻗을까 말까 고민하는 호람이... 귀 엽 다..!!! !

204 호람주 (xvzN1yUvTQ)

2023-01-12 (거의 끝나감) 01:13:43

>>203
tmi지만 전 항상 고구마 튀김은 마지막에 아껴둡니다,,,왜냐하면 뭔가 디저트 느낌으로 먹고싶어서 ㅋㅌㅋㅋㅋㅋ 하 ㅜㅜ 저기요!!!!! 이런 야심한 새벽에 배고프게 하실거면 오뎅국물도 주세요!!!(?)

역시......프로페셔널한 아영이 이젠 어느 담벼락 쪽이 넘기 쉽고 어느 담벼락은 들킬 위험 없고 이런거 다 동선 짜놨을듯....하 아영아 너가 대한민국의 프로 담넘기er다....ㅋㅋㅋㅋㅋㅋ ㅜㅜ 둘 다 담벼락 올라왔는데 순찰도는 쌤한테 들킬거같아서 둘이 얼굴 마주보고 후다닥 담넘어 도망가는 모습 상상하고 귀여움에 벅차오름ㅎ_ㅎ

205 예린주 (08NkIlu.6s)

2023-01-12 (거의 끝나감) 01:39:57

>>201 귀여웠으니까 괜찮아 아영주...! 귀여웠어!! 아니지 이게 아니라 나 진짜 잊었어! 지금 하나도 기억 안 나!!!
예린이 담...? 예린이로는 생각을 안 해봐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구미호니까 마음만 먹으면 폴짝 뛰어도 넘어갈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예상을... 하는데 지금은 인간으로 보여야 하니까 적당히(?) 손으로 짚고 넘어갈 것 같기도 하고...🤔

>>202 이 상황에서도 호람이를 놀리고 싶지만(?)... 참아야 한다 예린아...!(예린:저요??) 정말ㅋㅋㅋㅋㅋ 선관만으로도 벌써 썰이 이만큼... 재미가 이만큼...! 정말 잘 부탁해!!
진짜... 갑자기 또 야식이 너무 먹고싶어🤣 큰일났다!! 국물에 튀김!!!! 짱이다!!!

>>203 안돼! 아영주가 배고픔을 불러온다...!! 살려줘...!!🤣
어쩔 수 없다... 내일 점심은 떡볶이로 먹어야지(?)
구조물 밟고 올라가는 아영이 이야기 들으니까 아영이 클라이밍 하면 진짜 잘할 것 같다...!!

206 아영주 ◆TCgb4Dpy2U (5.oG7EAst.)

2023-01-12 (거의 끝나감) 02:00:00

>>204 ㅋㅋㅋㅋㅋ큐ㅠ큐ㅠ큐ㅠ큐ㅠㅠ큨큐ㅠ (아영 : ? 제가요? 갑자기요?) 지금은 조금 아슬아슬할지도 모르지만 아마 졸업 즈음이 되면... 가능하지 않을까....🤔.. 악!!!!! 상상하니까 너무 귀엽네요,,,, 그래.. 얘들아 그대로 떡볶이도 먹고 김밥도 먹고 튀김도 먹고 배부르게 먹은 담에 디저트로 슬러시도 한컵 땡겨라.......


>>205 키킥킥키...,, ., 계획대로....😏.
ㅋㅌㅋㅌㅋㅋㅋㅋㅋㅋ헉,,, 클라이밍...!! 힘든 거 별로 안 좋아해가지구 보상(야자1회패스권 이런거)있는 거 아니면 굳이 하려고 들진 않을 거 같긴 한데, 그래도 막상 하면 잘 할지도 >:3c.... 아니 훌쩍 뛰어넘는 예린이 너무 귀엽겟다. 세상에. 나풀나풀한 거 입고 뛰면 선녀가 따로 없겠어요....,.,,.,

207 예린주 (wDDP7hZ7Sg)

2023-01-12 (거의 끝나감) 02:36:59

>>206 마음으로는 야자 면제권을 주고 싶다...!!😭 잘 하지만 힘든게 싫어서 안 한다니 이게 바로 숨은 천재...? 선녀라니 그런 과분한 말씀을...!! 아영이만 허락한다면 아영이에게 선녀옷을 입히고... 그런 아영이를 예린이가 안고 뛰어서 공주님으로 만들어줄 수는 있을거야!!😆 생각 하니까 진짜 예쁘겠다 아영이... 아영이 드레스 입어줬음 좋겠다...!🤔

208 아영주 ◆TCgb4Dpy2U (MC.J/llNh2)

2023-01-12 (거의 끝나감) 09:02:54

>>207 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ㅠㅋㅋㅋㅋㅋ 제 안의 이미지 상으로는 아영이가 왕자 옷 같은거 입고 예린이를 공주님안기 해 줘야 할 것 같은데 >:0... 히히 예린이 드레스착장 뺏길 수 없지 왕자 내끄다!(??)

209 아영주 ◆TCgb4Dpy2U (MC.J/llNh2)

2023-01-12 (거의 끝나감) 09:03:16

갱신합니다! 모두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 바라요 ^.^~~

210 예린주 (u8l1HFceoY)

2023-01-12 (거의 끝나감) 18:57:23

>>208 아영이의 왕자옷????????????? 아영이가 해주는 공주님안기?????????????? 잠깐만.... 그건 포기 못하겠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쩔 수 없다 얘들아 중세로 가서 왕자옷 공주옷 다 입어줘...(?) 마음껏 입고 돌아다니고 파티도 참석해줘...!🤣

예린주의 갱신을 받아랏! 아영주도 좋은 하루 보내!!

211 아영주 ◆TCgb4Dpy2U (5.oG7EAst.)

2023-01-12 (거의 끝나감) 19:22:13

갱신~!!! 예린주 반갑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후후후.. 당신도 이 참맛도리를 알아버렸군.. 앞으로 평생 잊지 못 하게 될걸 ^.^...!!!

다들 기깔나게 좋은 저녁식사 하시길 바랍니다🥰~!~!

212 호람주 (xvzN1yUvTQ)

2023-01-12 (거의 끝나감) 19:48:47

호람주 갱신~~~~~~~ 헥헥 오늘도 힘들었다....다들 맛저~!!!!

213 아영주 ◆TCgb4Dpy2U (5.oG7EAst.)

2023-01-12 (거의 끝나감) 20:08:06

호람주 어서 오세요 ^v^~~!!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214 호람주 (xvzN1yUvTQ)

2023-01-12 (거의 끝나감) 20:36:25

아영주 방가와~~~!! 오늘도 수고 많아썽 X) ~~~~
일상선관 언제나 받고있으니 찔러줘~~~

215 아영주 ◆TCgb4Dpy2U (5.oG7EAst.)

2023-01-12 (거의 끝나감) 20:53:32

맛있는 저녁식사 하셨나요 >:)...?!!! 호람이와는 바로 이전에 돌렸기 때문에 다른 분들에게 토스하도록 하겠습니다🙄

일상선관은 저도 받고 있으니 언제라도 가볍게 쿡 찔러 주시기 바랍니다 ^.^!

216 예린주 (Ur/JUinLhs)

2023-01-12 (거의 끝나감) 21:19:39

>>211 반가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안돼... 머리에서 떠나지 않아...!! 안돼...!! 잊을 수가 없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맞다 그리고 저 오늘 점심으로 결국 떡볶이 먹었어요... 어제(?) 아영주와 아영이가 불러온 배고픔 때문에 결국 참지 못하고 떡볶이를...🙉

호람주 어서와!! 오늘 수고했어 호람주!!

일상!! 돌리고 싶은데 지금은 하고 있는 일이 있어서... 불가능해...😭 두 사람 미안해용...

217 아영주 ◆TCgb4Dpy2U (5.oG7EAst.)

2023-01-12 (거의 끝나감) 21:39:01

>>216 ㅋㅋㅋㅋㅋㅋ아ㅋㅋㅋㅋㅋㅋㅋㅋ세상에ㅠㅠㅋㅋㅋㅋㅌㅋㅌㅋㅋㅋㅋ귀여워라.... 무슨 떡볶이를 드셨나요! 맛있었나요 ^0^!!

바쁜 일 화이팅이에요👀~~!!!

218 예린주 (TmVkGKcKm2)

2023-01-12 (거의 끝나감) 22:20:23

>>2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영이와 아영주가 제 현생에 이렇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아영:네??)(아영주: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아주 매콤한 국물 떡볶이 먹었습니다... 말랑한 밀떡과 거기에 야무지게 튀김도 국물에 찍어 먹고...🤣 너무 맛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땡큐 베리 땡큐입니다!!(?) 힘내서 전부 해치워야지...!😆

219 호람주 (icbsJ73.FE)

2023-01-13 (불탄다..!) 15:18:19

다들 해피 데이~~~~금요일이니 다들 으쌰으쌰!!!
아놔 ㅜㅜ 아영주랑 예린주 떡볶이 얘기듣고 스플뎀 받아버리기 o(-(

220 예린주 (kpzAcjD0yI)

2023-01-13 (불탄다..!) 18:08:04

호람주도 금요일 파이팅!! 이번에는 호람주의 차례야...!(?) 떡볶이 먹자 호람주...!! 떡볶이!!

221 호람주 (icbsJ73.FE)

2023-01-13 (불탄다..!) 19:05:42

으아악 떡볶이 귀신이다~~~~~~~!!!ㅋㅌㅋㅋㅋㅋㅋ 어묵국묵로 퇴치해주겠어

222 예린주 (so4khzV63Y)

2023-01-13 (불탄다..!) 23:04:5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묵 국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럴순 없다...! 난 아직 호람주에게 떡볶이를.. 떡볶이를 먹이지 못했어...!!
꾸엑

223 지우지아주 (w.YUhYugq6)

2023-01-13 (불탄다..!) 23:55:43

현생에서 해방된 싱싱한 GG주가 왔어요~

224 예린주 (tgpYxd3vzY)

2023-01-14 (파란날) 00:08:28

GG주 어서와!!! 오늘도 수고했어!😆 싱싱한 GG주라니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25 호람주 (2RJbwULA/A)

2023-01-14 (파란날) 00:29:00

다들 오늘 하루 수고했어~~~~~~~~ 비록 주말과 상관없는 사람이지만 드디어 주말이군아...!!

226 예린주 (ggLckUR8bs)

2023-01-14 (파란날) 00:33:28

호람주도 오늘 수고했어!! 주말... 행복해...🙊

227 호람주 (2RJbwULA/A)

2023-01-14 (파란날) 00:42: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생했어 예린주~~~(뽀다다다담)

228 예린주 (lqF5hdI5Kc)

2023-01-14 (파란날) 00:48:06

호람주도!!(뽀담뽀담) 주말... 주말을 알차게 보내려면 뭘 해야 좋을까...🤔

229 호람주 (2RJbwULA/A)

2023-01-14 (파란날) 01:00:57

주말을 알차게 보내기 위해선 맛난 것을 먹고 잠 충분히 자기!!! 그리고 밤새기 o.<

230 예린주 (erV6uHgtwo)

2023-01-14 (파란날) 01:06:09

밤을 새면서 잠을 충분히 자는 건 어떻게 하는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좀 솔깃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오늘은 밤새기를 해봐야...!

231 호람주 (2RJbwULA/A)

2023-01-14 (파란날) 01:14:46

밤을 새고! 충분히 자서! 점심 느즈막이 일어난다! 그리고 맛있는 것을 먹기! 이것이 나의 휴일 루틴 ^_^ ㅋㅋㅋㅋㅋㅋㅋㅋㅌ 아자잣 밤새기 동료가 생겼다!~!~

232 예린주 (d8x5/3gIRc)

2023-01-14 (파란날) 01:23:15

가장 좋은 루틴인 듯 하니 채택하도록 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밤새기 메이트가 생기는데...! 뭐하면서 밤새면 좋을까🤔

233 호람주 (2RJbwULA/A)

2023-01-14 (파란날) 01:29:32

얏호~~~ 음,,,썰 풀기도 좋고 일상도 좋고! 슬로우하게 될 것 같지만!

234 예린주 (dJ83NzwarI)

2023-01-14 (파란날) 01:34:47

나는 항상 슬로우였는걸...!(?)🤣 둘 다 탐난다! 일상을 한번도 못 돌려봤으니까 일상을 돌려야 하나? 아님 썰 풀만한 아이디어를 가져와서 썰을 풀어볼까?
즐거운 밤새기를 위한 행복한 고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5 호람주 (2RJbwULA/A)

2023-01-14 (파란날) 01:38:44

그러면 저번에 선관이랑 썰을 풀어놓았으니 일상을 돌려보자!! 밤새기 메이트라고 했지만 저...솔직하게 말하자면 지금 살짝 자신이 없습니다 () ㅋㅋㅋㅋ쿠ㅜㅜㅠㅠㅠ 눈 꿈뻑이는 중...선레는 어떻게 할까!?

236 예린주 (zjqySNKC9g)

2023-01-14 (파란날) 01:42:20

좋아! 그럼 일상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괜찮아 피곤하면 말하지 않아도 되니까 푹 자러 가... 졸리면 자야해!!
난 선레는 상관없어! 다이스로 돌려도 괜찮고! 호람주가 편한걸로 골라😆

237 호람주 (2RJbwULA/A)

2023-01-14 (파란날) 01:53:02

응 고마워 ;_; ㅜㅜㅜㅠㅜㅜ 그럼 얼른 선레 가져올게~~~~ 고양이랑 매점 뭐가 좋아!?

238 예린주 (XnyWMXFidQ)

2023-01-14 (파란날) 01:57:25

고맙긴! 예고없이 찾아오는 졸음과 피곤... 정말 백번도 이해해!!🤣 고마워! 그럼 선레는 호람주에게 부탁할게! 대신 졸리면 바로 자러가기!
매점도 끌리는데 고양이도 끌리고...🤔 그럼 이번에는 새벽이니까(?) 고양이로 해볼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39 호람주 (2RJbwULA/A)

2023-01-14 (파란날) 02:06:54

잠깐, 너무 날뛰지마…! 붙잡기 힘들어지잖아. (체육창고 근처, 말하는 내용만 들으면 무슨 범죄라도 저지르는 게 아닐까 싶지만, 고양이의 비명소리가 같이 들려온다. 고양이는 필사적으로 호람이에게서 도망치려하지만, 고양이의 목을 조르고 있는 비닐봉지를 풀어주려는 것이 우선이기에 손이 할퀴어지더라도 억지로 해보려지만 쉽지가 않다.)

/고양이니까 새벽이라니 왠지 설득되는군...! ㅋㅌㅋㅋㅋ

240 예린 - 호람 (heS7zlcbIY)

2023-01-14 (파란날) 02:19:09

정리 끝—! (체육복을 입은 예린이 허리를 쭉 펴며 체육창고에 밖으로 나온다. 교실로 돌아가려는 듯 작게 노래를 흥얼거리며 걸어가던 예린은 순간 작은 소리에도 반응하는 야생동물처럼 고개를 휙 들고 목소리가 들리는 근처를 바라본다.) 이 목소리...? (용케 목소리를 알아들은 예린은 심상치 않은 그의 단어 선택과 고양이의 비명소리에 고개를 갸웃한다. 이런 저런 소리가 섞이는 바람에 고양이의 말은 잘 들리지 않아 상황을 알 수가 없었다. 예린은 결국 생각을 포기하고 먼저 문제의 장소로 뛰어갔다.) 뭐야! 무슨 일이야!

/역시 고양이와 새벽은 진리!(?)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1 피 호람 - 서 예린 (2RJbwULA/A)

2023-01-14 (파란날) 02:48:26

거의, 다 됐다…! (비닐은 뭉칠 수록 더욱 자르기 힘들어진다. 그렇다고 무작정 힘을 줘도 고양이를 다치게 할 수도 있으니, 묶인 것을 푸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 어떻게든 손가락을 집어넣어 풀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 찰나, 예린이가 뒤에서 나타남과 동시에 폴짝 뛴 고양이가 제 볼을 할퀴고 구석으로 도망쳤다.) 으악! …예린 후배님? 여긴 어떻게 온거야? (눈물 찔끔. 볼에 난 상처를 만지지도 못하고, 뒤에서 나타난 당신을 놀란 얼굴로 돌아본다.)

/그러고보니 이름도 못바꿨네 진짜 졸린가보다 으하학 ㅋㅌㅋ ㅜㅜㅜㅜ 맞아 고양이와 새벽은 진리야.....둘 때문에 잠을 못자...

242 예린 - 호람 (gyC/Ll04DM)

2023-01-14 (파란날) 03:08:45

그게... 선배님 목소리를 들었다고 해야 할까, 고양이 말, 아니, 소리를 들었다고 해야 할까— (순식간에 비닐봉지와 함께 구석으로 도망친 고양이를 본능적으로 힐끔 쳐다본 예린은 어떻게 왔냐는 그의 말에 웃음과 함께 얼버무리다가 정신을 차리고 그를 바라본다.) 아니, 그나저나 얼굴 괜찮아요 선배님? (예린은 그의 옆에 쭈그리고 앉으려 하며, 얼굴의 상처를 보면서 자신이 아프기라도 한 것처럼 얼굴을 찌푸린다.) 으아... 죄송해요 선배님, 제가 갑자기 나타나서...!(죄책감이 느껴지는지 고개를 숙인 모습이 시무룩한 고양이를 닮은 듯도 하다. 그러다가 체육복 주머니를 주섬주섬 뒤지더니 분홍색의 캐릭터가 그려진 밴드를 하나 꺼낸다.) 일단 이거라도 붙이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졸리면 자...! 빨리 자러 가 호람주...!🙊 역시 고양이와 새벽 조합은 무서워...! 호람주 자러 가지도 못하게 하고...!🤣

243 피 호람 - 서 예린 (2RJbwULA/A)

2023-01-14 (파란날) 10:46:02

……도와주러 와줬구나! (당신의 얼버무림을 잠자코 듣고 있다가, 표정이 화악 밝아진다. 역시 바쥬큐어의 자질이 있는 아이야. 오히려 자신보다도 더 듬직하게 느껴진다.) 괜찮아. 내가 저 아이한테 너무 거칠게 대해버렸나봐. (상황 자체가 부끄러운 지, 볼을 붉힌 채 턱을 긁적거린다. 거칠게 대했다기보단, 원체 동물들에게 미움받는 사람이지만서도.) 예린 후배님의 잘못이 아냐. 그 전에 이미 놓쳐버렸는걸. (고양이 같이 느껴지는 당신을 유심히 바라본다. 어쩐지 묘한 기분. 자신이 봐왔던 고양이들 사이에선 본 적 없는 모습이라 그런가.) 아. 고마워. 예린 후배님은 체육 시간이었나보네. (밴드를 보며 귀엽다, 며 이리저리 둘러보고는 자신의 볼에 상처가 난 곳에 붙인다. 그리고 여전히 구석에서 이쪽을 경계하며 제 몸을 핥고있는 고양이를 바라본다. 목에 묶인 비닐 때문에 간간히 켁켁거린다.) 어떡하지. 양쪽에서 한 번에 붙잡으려 하는게 좋을까?

/역시나 기절해버렸습니다 o(-(.......ㅜㅜㅜㅜㅜ 밤새기 메이트로써 면목이 없다...!

244 호람주 (2RJbwULA/A)

2023-01-14 (파란날) 10:46:22

답레와 함께 모닝 갱신~~~다들 즐거운 주말! 맛있는 점심!

245 예린 - 호람 (ihdL7dulSc)

2023-01-14 (파란날) 13:58:21

얼굴만 보면 거칠게 대한 건 야옹이 같은걸요...? (당신의 얼굴과 고양이가 있는 쪽을 번갈아 바라보다가, 고개를 돌려 눈을 가늘게 뜨고 고양이를 바라본다. 눈빛이 '너어...'하는 무언의 이야기 같기도 하다.) 제가 똑똑히 봤어요, 저 오니까 도망가던 거... (목소리가 장난스러운 것 같으면서도 시무룩하다.) 네. 그래서 방금 사용한 물건 정리하고 창고에서 나왔는데... 어디선가 선배님과 고양이의 살번한 목소리가...! (마치 모험담이라도 이야기하듯 한껏 무게를 잡고 말하다가 그가 밴드를 붙이자 '잘 어울린다'며 뿌듯해 하고는 미소 지어보인다.) 선배님은 다치셨으니까 제가 다녀올게요! 조금만 기다리세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비장한 표정으로 입고 있던 체육복의 양 팔을 걷어 올린다.)

/괜찮습니다... 저도 답레 올리고 바로 기절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6 예린주 (XngV.ZJNg6)

2023-01-14 (파란날) 14:00:25

'도와주러 와줬구나!'라는 호람이의 말을 볼 때마다 '아니, 나도 잡혀왔어' 라는 드립을 치고 싶어서 죽는 줄 알았...🤣
호람주와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고 맛저해!!

247 아영주 ◆TCgb4Dpy2U (8cO760VuP2)

2023-01-14 (파란날) 16:40:21

갱신합니다! 좋은 오후입니다 ^.^~!!!

248 예린주 (.j5k0lEowo)

2023-01-14 (파란날) 16:53:50

아영주도 좋은 오후야!! 어서와! 그리고 좋은 주말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49 아영주 ◆TCgb4Dpy2U (8cO760VuP2)

2023-01-14 (파란날) 17:03:07

예린주 반가워요 ^v^~~! 좋은 주말 보내고 있나요?!?!!

250 예린주 (aUnN/DTUOo)

2023-01-14 (파란날) 17:20:29

나야 당근 잘 보내고 있지!!!😆 아영주도 잘 보내고 있지????

251 아영주 ◆TCgb4Dpy2U (8cO760VuP2)

2023-01-14 (파란날) 17:21:35

그럼요 ㅇ)-(~~ 오전에 일이 있었지만 지금은 아주 여유롭답니다🙋‍♀️~~~~ 집 최고 침대최고~~~~

252 피 호람 - 서 예린 (2RJbwULA/A)

2023-01-14 (파란날) 18:12:42

음? 아냐아냐. 저렇게 작고 귀여운 생명체가 그럴리가. 이정도면 괜찮은 편이야. (손을 내저으며 그럴 리 없다는 듯이 웃어보인다. 웃자고 하는 말이 아니라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는 것 같다. 똑똑히 봤다는 말에 안경을 살짝 치켜올린다.) …봐버렸구나. 정리 때문에 피곤할 텐데 괜히 붙잡는 거 같아서 미안하네. (시무룩해보이는 모습에 책임을 느끼지 말라는 듯이 살짝 등을 토닥여준다. 잘어울린다는 말에 머쓱하게 볼을 툭툭 긁는다.) 아, 으응. (사소한 상처라서 움직이는 데 아무 문제도 없지만, 당신이 너무 비장해보여 함부러 말을 꺼내기가 어려웠다. 큰 덩치가 다 가려지진 않지만, 당신의 등 뒤에 숨어 같이 접근한다.) 그런데 예린 후배님, 어떻게 붙잡으려고? 보통 날쌘 녀석이 아니야.

/우엥ㅜㅜㅜㅜ 팔 걷어올리는 예린이 멋있어 흐아앙 ㅋㅋㅋㅋㅌ 아니 잡혀왔다니 그거 참긴 힘들긴하지만 그럼 우린 다 고양이에게 붙잡혀온 것인가...! ㅋㅋㅋㅋㅋㅋㄱ

253 호람주 (2RJbwULA/A)

2023-01-14 (파란날) 18:13:28

다들 아주 잘 쉬고 있는 거 같아 보기좋다 :>!! 아영주 예린주 반가와~~~~~

254 예린 - 호람 (nVFtETQIqE)

2023-01-14 (파란날) 19:37:21

발톱은 전혀 귀엽지 않지만 말이죠... (진심인 것 같은 그를 지그시 바라보다가 고개를 끄덕이며 장난스럽게 웃어 보인다.) 괜찮아요. 힘들지 않아요! 그리고, 다른 사람을 돕는 건 당연한 일이잖아요? (어릴적이든 지금이든 남을 돕는 일은 항상 즐거웠다. 당신의 토닥임을 받게 된 예린은 활짝 웃으면서 이야기했다.) 우리에게는 대화라는 좋은 수단이 있죠! 진심으로 말하면 고양이도 알아주지 않을까요? (키득키득 웃으며 농담처럼 말하고 고양이에게 천천히 다가간다.) 자, 도와주려는 사람을 막 할퀴고 그러면 안되는 거야 야옹아— (고양이보다 몇 걸음 떨어진 곳에서 멈추더니 단호한 표정으로 두 팔을 뻗는다.) 목에 걸린 것도 위험하니까 빨리 풀어야지. 이리와! (자세 그대로 손만 몇 번 까딱이며 고양이에게 빨리 와서 안기라는 듯 웃으며 압박을 한다.) 선배님도 같이 해요! 어서요! (고양이를 바라보던 시선을 돌려 이번에는 당신을 보며 말한다.)

/등 뒤에 숨은 호람이는 너무 귀엽고ㅠㅠㅠㅠㅠ🤣 고양이가 그럴리 없다는 얘기 하는 거 진짜... 짱으로 귀엽다...
사람도 잡아가다니(?) 역시 고양이는 무서운 존재야...!(?)

255 예린주 (S2x4L6txo6)

2023-01-14 (파란날) 19:37:42

>>251 다행이다! 정말 집이랑 침대는 최고지... 따땃하게 누워서 뒹굴고, 맛있는거 먹고... 주말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253 반가워 호람주! 호람주도 잘 쉬고 있나!! 그랬음 좋겠다!!

256 피 호람 - 서 예린 (2RJbwULA/A)

2023-01-14 (파란날) 20:09:19

(허억! 소녀처럼 놀라면서 입을 가리고 숨을 삼킨다. 시즌3 에피소드 12화에서 나왔던, 이어진 전투로 인한 피로에 지친 바쥬큐어들이 마침내 초심을 다잡는 장면에 나온 명대사! 사르르 녹는다.) 예린 후배님……마음가짐이 훌륭해. 작고 사소한 부분부터 사람들을 도와주는 건 무엇보다 정의로운거니까. (명대사에는 명대사로. 작게 웃다가, 당신의 제안에 여태껏 알아차리지 못했다는 듯이 놀란 표정을 지어보인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지만, 그래도 왠지 당신이라면 정말 가능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맞아맞아. 이리와. 예린 후배님 말 들어. (말리는 시누이가 더 얄밉다던가? 당신의 등 뒤에서 맞장구를 치다가, 갑자기 이쪽으로 시선이 향하자 눈을 동그랗게 뜬다.) 내가……해도 될까. (지금도 자신 때문에 못오고 있는 것 같은데. 하지만 후배가 저렇게까지 말해주는데……살짝 고민하다가, 당신의 뒤에서 살짝 한 쪽 무릎을 꿇고 앉아 고양이 쪽으로 손을 내민다.) 얼른 오렴. (히죽 웃는 게 꽤나 무섭다.)

/등치가 산만한데 예린이가 챙겨주느라 고생이 많다....! ㅜㅋㅋㅌㅋㅋㅋㄱ 고양이도 이렇게 무서운데 구미호 예린이는 얼마나 무서울까!

257 호람주 (2RJbwULA/A)

2023-01-14 (파란날) 20:11:01

덕분에 오늘 하루 아주 잘 쉬고 방금 치킨도 먹고왔어 ^_^ !!! 다들 맛저했길!

258 예린주 (sEqkKQxYX2)

2023-01-14 (파란날) 20:51:55

잘 쉬었다니 다행이야! 치킨!! 맛있겠다! 아이고 떡볶이 다음은 치킨인가... 고통의 나날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레를 적다보니까 생각났는데 이 상황에서 고양이는 뭐라고 말했을까...?🤔

259 호람주 (2RJbwULA/A)

2023-01-14 (파란날) 21:00:16

고통스럽나요? 하지만 먹으면 행복하겠지!! ㅋㅋㅋㅋㄱㅋ 음 그러게.........고양이랑 대화할 줄 아니 흠.......일단 저 커다란 인간 좀 떨어지라고 하지 않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

260 예린주 (nVFtETQIqE)

2023-01-14 (파란날) 21:07: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악! 내 손 멈춰! 치킨 주문 안돼!!🙉
저 커다란 인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돼 돌아가 호람선배와 고양이 투샷? 양보 못해(?)
좋아 답레 빨리 가져올게!!

261 예린 - 호람 (bH1sFc9wBo)

2023-01-14 (파란날) 21:37:19

응! 무엇보다 정의로운거니까! (고개를 크게 끄덕이며 당신의 말을 강조하듯 따라 말하고 함께 웃는 모습이 기분이 좋은 듯 보인다.) 그럼요! 선배님이 하면 안 되는 이유가 뭐가 있겠어요! (예린은 당신이 고양이에게 손을 내미는 모습을 마치 자식의 성장을 바라보는 부모처럼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그리고 직전에 당신이 했던 것처럼 맞장구를 치며 고양이를 달랬다.) 착하지 야옹아—? (야옹거림, 정확히는 '일단 저 커다란 인간 좀 떨어지게 해봐'라는 고양이의 말을 들은 예린은 싱긋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한 발짝, 한 발짝 고양이에게 가까이 다가가려 했다.) 안돼. 착한 선배님이 널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고 계시는데. 빨리 와야지? 그치—? (예린은 입모양으로 고양이를 향해 '빨리 선배님한테 가! 어서! 가서 선배님한테 안겨!'하고 소리 없이 외쳤다. 예린은 과연 이게 도움이 되는 게 맞을까 싶은 방식으로 '선배님과 고양이의 친해지기 프로젝트'를 펼쳤다.)

/히죽 웃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 예린이가 빨리 바쥬큐어를 다 봤어야 선배님을 즐겁게 놀릴텐데...(?) 구미호 예린이는 나이를 거꾸로 먹어서 (어라? 이 말은...?🤔) 생각보다 많이 만만하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2 피 호람 - 서 예린 (2RJbwULA/A)

2023-01-14 (파란날) 22:28:07

(어릴 적부터 동물에게 미움받는 삶은 익숙했다. 할머니는 '우리 가문은 피냄새가 짙다'라고 했지만, 잘 이해하기 어려웠고 그저 그런 체질이겠거니 했었으니까. 하지만 결과를 알더라도 이렇게 용기를 받게 된다면, 왠지 모르게 자신도 당신에게 동화되어 해보고 싶어지는 것이다.) 그렇게 말해줘서 고마워. 방해가 되지 않게 노력해볼게. (심호흡과 함께 각오를 다지고, 고양이를 향해 손가락을 꼼지락거리듯 흔들어보인다.) 아하하, 마치 이야기하는 거 같네. (야옹, 하고 울자마자 당신이 대답하는 모습이 뭔가 귀엽고 재밌어서 살짝 웃음을 터뜨린다. 고양이는 어쩐지 마땅치 않아하는 것 같으면서도, 조심스럽게 이쪽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난생 처음 있는 일로 인해 호람이의 동공이 확대되고, 숨이 거칠어지기 시작하자 고양이는 다시금 하악질을 한다.) …큭. 안되겠어. 예린 후배님, 일단 목에 걸린 비닐부터 제거해야하니 난 좀 물러서있을게. (아쉬운 건 아쉬운 대로,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니 손을 거두고 살짝 물러선다.)

/고양이가 워낙 경계심이 강한 동물이니 먼저 다가오진 못할 것 같아서 상황에 맞춰서 살짝 빠졌어! 🥲
약간,,자동차 백미러에 달린 것처럼 '텍스트에 쓰여있는 것보다 훨씬 무섭습니다' 느낌의 웃음이랄까ㅋㅋㅋㅋㅋ 앗 예린이가 놀릴 날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o.< 나이 거꾸로 먹은 예린이도 귀엽다 (비보잉댄스)

263 예린 - 호람 (g6RqchvOUg)

2023-01-14 (파란날) 23:46:13

누구나 처음은 있는 법이니까요! 실패해도 괜찮아요! (방해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당신의 말에 웃으면서 고개를 젓는다. 그리고 고양이를 향해 흔드는 당신의 손모양을 보고 귀엽다는 생각을 하며 웃음을 참기 위해 입을 꾹 다문다.) 그렇죠? 엄청 자연스러웠죠? 고양이 언어 자격증 같은 게 있으면 진작 땄을텐데! (하하핳 하고 크게 웃음을 지으며 자연스럽게 이야기하고서, 설마 들키는 건 아니겠지 싶어 속으로 침을 꿀꺽 삼킨다. 그동안 알아차린 사람이 한 명도 없어 아무런 생각 없이 고양이의 말에 곧바로 대답했는데, 이런 일이 계속 이어진다면 그때는 들키지 않는다 자신할 수 없었다. 예린은 앞으로 최대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슬슬 움직이는 고양이를 바라봤다.) 잘한다 야옹이! (예린은 두 손으로 입을 가리고 감격한 표정을 지어 보이며 고양이를 응원하다가 결국 하악질을 하자 바닥에 털썩 무릎을 꿇고 우는 척을 한다.) 네, 그럼 제가 해볼게요...! (당신이 손을 거두자 예린은 무릎을 꿇은 그대로 손을 뻗는다.) 이리온, 야옹아! (조심스럽게 고양이를 들어 무릎 위에 앉힌 그녀는 한 손으로는 고양이를 품에 안고, 한 손으로는 비닐을 풀어내려 한다.) 어쩌다가 비닐에 엉켰니? (최대한 살살 비닐을 당기자 조금 시간이 지나 목에 걸린 비닐이 툭 풀어진다.) 됐다—!

/호람이와 고양이의 투샷....!(눈—물) 하지만 이것도 너무 귀여워서 좋다...!! 고양이의 하악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정말 있을 것 같은 상황이라 더 자연스러워ㅋㅋㅋㅋㅋㅋㅋ😆 자동차 백미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살려줘... 나 웃다가 울어... 울어...!🤣

264 예린주 (68uJJzULA6)

2023-01-14 (파란날) 23:48:34

바쥬큐어 빨리 전 시리즈를 다 보고 호람이를 놀리러 가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이 아니라 진짜 바쥬큐어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진짜 보고싶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얘들아 부럽다!!!(?)

265 아영주 ◆TCgb4Dpy2U (sKx59l5toI)

2023-01-15 (내일 월요일) 20:28:45

갱신합니다! 좋은 일요일 저녁입니다🙌~!!

266 피 호람 - 서 예린 (cPquY8Rn1I)

2023-01-15 (내일 월요일) 21:13:14

그러게. 그런 자격증이 있으면, 왜 날 피하는 지 묻고싶은걸. 아, 괜히 들으면 상처만 되려나. (씁슬한 미소를 지어보이지만, 반은 장난이다. 당신이 용기를 준 것과는 별개로, 결과가 좋지 않아 당신이 우는 시늉을 하자 괜히 미안해져서는 어쩔 줄 몰라한다. 그리고 반걸음 물러서서 당신이 능숙하게 고양이를 불러들이는 모습을 부러움이 담긴 시선으로 물끄러미 바라본다. 그리고 이내 고양이의 목에서 비닐을 벗겨내자, 안도를 담아 환하게 웃어보인다.) 됐다! 정말 고마워, 예린 후배님. 난 고양이 언어 자격증이 없으니까, 그 아이에게 대신 조심하라고 전해줄래? (멀찍이서 예린이와 고양이를 감동한 듯한 기색으로 바라본다. 너무 정의로워─!) 그녀석, 요 근방 돌아다니는 아이니까 놓아주면 알아서 돌아갈거야. 정말, 예린 후배님이 있어서 다행이야.

/생각해보니 이 상황에서 호람이가 한 건 크게 없네🤔 진짜 예린이가 캐리했다....! 그래도 이런 호람이 앞에서 잘 대해주는 아영이나 예린이는 천사라고 생각해......키모오타쿠로 불려도 할 말 없는데<<ㅋㅋㅋㄱㅋ
바쥬큐어 시리즈 상세하고 짜둔 설정은 없지만 한 11기~12기 정도의 초 장편물 정도로 해놓아야 갖다붙이기 편할 것 같아 ㅋ ㅋㅋㅋㄱㅋ 나도 보게해줘~~~~

267 호람주 (cPquY8Rn1I)

2023-01-15 (내일 월요일) 21:13:48

답레와 함게 갱신~~~!! 벌써 일요일이 끝나가네....다들 푹 쉬었길 바래 😊!

268 예린 - 호람 (AHi4mY9U.I)

2023-01-15 (내일 월요일) 22:38:04

으아, 그건 선배님 잘못이 아닌데...! (그의 말과 미소에 보노보노 마냥 당황한 예림은 안절부절 못하며 눈동자가 순간 흔들린다.) 에이, 전 별로 한 것도 없는걸요! (고양이를 발견한 것도, 고양이를 구하려 한 것도 모두 당신이 한 일이라고 생각했기에, 예린은 고맙다는 당신의 말에 부끄러운 듯 웃으며 고개를 젓는다.) 네! 그럴게요. 야옹이 너, 선배님 말씀 잘 들었지? 앞으로 꼭 조심해야 해! (고개를 숙여 고양이를 내려다보면서 당신의 말을 고양이에게 전한다.) 자, 그럼 구해주신 선배님께 인사— (품에 있던 고양이의 양 발을 한 손에 하나씩 살며시 쥐고, 마치 인사를 하듯 당신을 향해 허리를 숙였다 올린다. 그리고 본인도 고양이와 동기화된 것처럼 반사적으로 함께 꾸벅 인사한다.) 돌아갈 때는 비닐 같은 것들에 안 걸려야 할텐데 말이에요... (고양이를 바닥에 조심스럽게 내려주고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본다.) 제가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에요! 그리고 고양이는 선배님이 있어서 다행이었고요. 그치 야옹아—? (예린이 장난스럽게 웃으며 고양이를 내려다보자 고양이가 '야옹—'하고 대답하듯 울음소리를 낸다.)

/에이이이이 호람이가 한 게 없다니, 호람이는 존재 자체가 컸지!*^^*
아영이랑 호람이 두 명이 훨씬 천사야...!!😭 키모오타쿠라니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초 장편물? 세상에... 더 마음에 드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69 예린주 (vRD8BaBE9c)

2023-01-15 (내일 월요일) 22:38:32

아영주 호람주 좋은 저녁!!! 으아악 월요일 싫어...😭 아영주랑 호람주도 오늘 아주 좋은 하루였기를!

270 아영주 ◆TCgb4Dpy2U (sKx59l5toI)

2023-01-15 (내일 월요일) 23:08:47

(조용히 팝콘을 뜯는다!)
과제 때문에 스레에 오래 있을 수가 없는 나....🫠
그래도 일상이 요로코롬 굴러가는 걸 보고 있으니 참으로 즐겁구만유.

271 예린주 (5QeHVzLsOE)

2023-01-15 (내일 월요일) 23:50:43

과제는 아영주에게 자유를!! 파이팅 아영주...!😭
앞으로도 열심히 일상을 돌리는 예린주가 되어볼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보니까 새로운 예약도 들어왔고... 너무 좋다!!

272 피 호람 - 서 예린 (zoArLPnYYM)

2023-01-16 (모두 수고..) 00:10:39

응? ……상냥한 말 고마워! (너무 당연하게도 당신이 제 잘못이 아니라는 말에 살짝 사고가 멈췄다. 당신이 정말 고양이와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으리라고는 생각도 못하고 있기에, 무언가 이유가 있다기보다는 그저 당신의 상냥한 위로로 받아들이기로 했는 지 밝게 웃어보인다.) …귀여워……! (앞발이 들려 인사하는 듯이 보이는 고양이와, 그런 고양이와 같이 인사해보이는 당신과의 콜라보레이션에 충격적인 귀여움을 느끼고 입을 틀어막는다. 이후, 진정시키며 살짝 헛기침을 한다.) 그래도 후배님이 잘 말해두었으니, 이젠 조심하지 않을까. (고양이를 쓰다듬는 모습을 부럽다는 듯이 지켜본다.) ……또 걸리면 다음엔 내가 붙잡을 거야. (뒷쪽에서 무서운 오라가 느껴지는 건 외견에서 오는 착각이리라. 이내 슬며시 웃어보인다.) 그러게. 예린 후배님 말대로야. (아가들에게 해주듯이, 고양이 앞에서 커다란 손을 쥐었다 폈다 해보이며 우쭈쭈 해보인다. 당신이 옆에 있단 걸 깨닫곤 부끄러워서 오래 못하지만.) 아, 곧 쉬는 시간 끝나겠다. 너무 오래 붙잡아둬서 미안해.

/호람이 존재 자체가,,,,,,크긴해,,,,,() 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ㅌ 어허 호람이가 천사라면 악마 쪽에서 스카웃와요(???)
천사 아영이와 예린이라.........이건 귀하네요 연극으로 넣어야만이

273 호람주 (zoArLPnYYM)

2023-01-16 (모두 수고..) 00:11:47

다들 좋은 저녁~~~~~~~아니 새벽??? 아영주를 괴롭히는 과제는 내가 척살하겠어😶

274 예린 - 호람 (y6siF43XG2)

2023-01-16 (모두 수고..) 20:02:20

그렇겠죠? 아니, 선배님, 뒤에서 검은 기운이...! (당신의 말에 겁먹은 척을 하며 장난친다. 손으로 당신의 등 뒤를 가리키는 예린의 입가에 미소가 한가득이다.) 아하하, 귀여워—! 선배님 그거 또 해주세요! (고양이 앞에서 손을 쥐었다 피는 당신의 모습을 보고 결국 웃음이 터진 예린은 참지 않고 소리내서 웃었다. 고양이에게 선배님 귀엽지 않냐며 장난치듯 이야기한 예린은 손 끝으로 눈물을 닦으면서 웃음을 멈추려 한다.) 맞다! 친구가 매점 가자고 했는데...! (당신의 말에 이제야 생각났다는 듯 눈이 동그래진 예린은 자리에서 황급히 일어나며 소리쳤다. 친구가 '창고를 만들어서 정리했냐'며 이야기하는 모습이 눈에 선한지 교실쪽을 바라보며 침을 꿀꺽 삼킨다.) 괜찮아요! 선배님이랑 야옹이를 도와줄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매점 걱정과는 별개로 이 마음은 진심인지 구름없는 하늘처럼 웃음이 맑다. 예린은 옷을 툭툭 털며 교실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그럼 선배님, 다음에 봐요! 야옹이도 안녕—! (예린은 장소에서 벗어나기 직전 두 사람을 향해 손을 흔들었다. 그리고 '잊지 말고 보건실 가서 약 바르세요 선배님'하고 외치며 자신의 볼을 톡톡 가리켜 보이더니 다시 손을 흔들며 작별인사를 했다.)

/호람이에게도 고양이를 쓰다듬어보라고 하고 싶은데 그럴 수가 없는 이 상황이 너무 슬프다... 이거... 도술로 고양이들을 만들어서 호람이를 빙 둘러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움도 크고 존재감도 큰 호람이ㅋㅋㅋㅋㅋㅋㅋㅋ 스카웃당한 천사 호람이도 뭔가 대박이 터질 것 같은 예감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레는 호람주의 레스를 마지막으로 해도 되고 이걸로 막레 해도 좋아!!

275 예린주 (PXqKp7Ml3Q)

2023-01-16 (모두 수고..) 20:03:17

모두 즐거운 저녁 보내!!!

276 아영주 ◆TCgb4Dpy2U (iHjuCXgWY.)

2023-01-16 (모두 수고..) 22:33:02

갱신합니다 ㅇ)-(!

277 아영주 ◆TCgb4Dpy2U (iHjuCXgWY.)

2023-01-16 (모두 수고..) 22:38:52

오늘은 진단메이커에 좋은 게 있어서 가져와봤습니다💃~!!

최아영의 오늘 풀 해시는
- 자캐가_웬만해선_안_보여주는_표정
> 아마 우는 얼굴, 아니면 화난 얼굴🤔?

- TV에서_귀신이_기어_나온다면_자캐는
> 아영 : 미..
미X....!
~~!!! (헐레벌떡 문 열고 튀어나감)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 자캐의_가방_안을_공개
> 교과서 필통 공책 각종유인물 + 고데기랑 앞머리용 헤어롤.. 간단한 화장품..(틴트랑 노세범 팩트?) 사탕이랑 초콜릿 덩어리들.. 지갑이랑 핸드폰.... 기타등등...
이것저것 많이 챙겨다니기 때문에 가방 속은 항상 어지러운 편입니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278 호람주 (8TmgRT7nvA)

2023-01-17 (FIRE!) 00:04:11

우아앙 호람주 늦은 갱신~~~~!!

>>274
예린주 레스를 막레로 하면 될 것 같아! (어색하게 남겨진 고양이와 호람이 투컷) ㅋㄱㅋㅌㅋㅋ재밌었어!!!! 하....예린이 너무 밝고...귀엽고....사랑스럽다.....~~~고양이로 주제 잡아서 다행이야 ㅜ.ㅜ 귀여움이 배가 되요,,,,

279 호람주 (8TmgRT7nvA)

2023-01-17 (FIRE!) 00:06:50

아놔 중도작성 ㅜㅜㅜㅜ

>>277
아영이 너무 상냥하다........뭔가 감정 너무 드러내려하는 걸 꺼려하는 느낌도 드네...!! 귀신 나왔을 때 반응도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ㄱ그 근데 tv에서 귀신 기어나오면 아영이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는다구요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아영이 어엿한 보부상이구나 ㅋ ㅋㅋㅋㅋㅋㅋㅋㅌㅋ 뒤집어엎으면 진짜 뭔가 생각치도 못한게 나올 것 같은 느낌

280 호람주 (8TmgRT7nvA)

2023-01-17 (FIRE!) 00:10:31

피 호람의 오늘 풀 해시는

못생겼다는_말을_들은_자캐는

호람 : 너...너무해... (하지만 반박 못하죠? 눈물 찔끔 흘리죠?)


자캐의_테마곡

https://youtu.be/9_1Hpd3AHE8
https://youtu.be/UpGoT6XBQV0


자캐가_잘_참지_못하는_감정은

오타쿠적인 사랑? 참으라면 참을 수 있지만 참을 이유가 없습니다 << 막이러고

281 아영주 ◆TCgb4Dpy2U (7F3C5pAqqA)

2023-01-17 (FIRE!) 00:22:23

반가워요 호람주~~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어요! 두 분 일상 수고 많으셨습니다 ^v^!

>>279
감정 드러내는 걸 꺼려한다기보다는 애초에 저런 일이 일어나는 상황이 적은 쪽이 맞는 거 같기두 합니다🤔
주위에 한명씩은 꼭 있잖아요? 감정변화의 격차가 그리 크지 않아서 항상 무난한 기분인 사람... 고런 느낌,,,,
보ㅠ부상ㅠ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제 꼭 필요한거.. 막 휴지 물티슈 반창고 이런거는 찾으면 없는....엉터리 보부상()...

>>280
아니 호람이 테마곡 상태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쥬큐어~~!~!~!!!!!!

282 호람주 (8TmgRT7nvA)

2023-01-17 (FIRE!) 21:22:22

호람주 갱ㄴ신~~~~~

>>281
아~~~~~~~! 격차가 작은 편이구나! 신기하다.....있을법해....아영이 친구 많을 법도 해...ㅋㄱㅋㅋㅋㅋ
그래도 가장 좋은 부분은 그 많은 감정 중에서 잘 웃는다는 점이 아닌지...ㅜㅜㅜ흑 아영아,,,나 울고있으니까 티슈좀,,,,뭐티슈가없다고<
아무리 봐도 무난한 테마곡은 저것 밖에 없더라구요 o.<

283 예린주 (L7OqPQ/RVw)

2023-01-17 (FIRE!) 22:11:21

예린주의 갱신을 받아랏!
어색한 투컷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호람주 일상 돌리느라 수고 많았어! 호람이도 멋있고 귀엽고 정의롭고! 고양이 주제 좋았다...!😭
아영이와 호람이의 진단!!!!!! 크아 오늘 피로 싹 날아가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트 봤어!! 이진주 환영해!! 새로운 언니가 다랑고에 오다니...!!🙊
일이 있어서 곧바로 가야 하는게 한이다...🤦‍♀️

284 이진주 (AK0KOoufjQ)

2023-01-18 (水) 16:07:13

(빼꼼빠꼼)하며 첫 등장이요~~~!! 사실 현생이 각박해서 참전할까 많이 고민했는데, 모든 시트에 치여서 결국은 합류...✌ 스레 출근이 조금 뜸할 수도 있지만 넓은 아량으로 봐 줘...(¬‿¬)

다들 좋은 오후야!

285 호람주 (d8rHgPKP4U)

2023-01-18 (水) 18:33:05

다들 맛저 ^_^~~~~~~

>>283
ㅋㅌㅋㅋㅋㅋㅋㅋㅋ예린주도 느긋할 때 진단 올려줘~~~~~! XD

>>284
와~~~~~~이진주 어서와!!! (격한 환영) 괜찮아! 여기 사람들 다 현생이 각박한 사람들이야 ㅋㅋㅋㅋㅋㄱㅋ 그나저나 회귀인이라니 이건 귀하다 :0..!! 으아악 이진이 고3이면 그나저나 얼마 안남았잖아 o(-(

286 아영주 ◆TCgb4Dpy2U (074/RD5rm6)

2023-01-19 (거의 끝나감) 16:30:26

갱신합니다! 좋은 오후입니다 ^.^ 설연휴가.. 얼마 남지 않았읍니다,,,,!!!!!!!(눈물찔끔)

이진주 어서오세요! 환영합니다~~!~! 캡틴인 저조차 요즘은 바빠서 스레를 지키지 못 하고 있으니 그 정도는 괜찮읍니다🥲.. 잘 부탁해요~~!!

287 호람주 (UNKJfPRIBM)

2023-01-19 (거의 끝나감) 19:03:02

갱신~~~후후 오늘은 파인애플 피자를 사왔지...! 다들 맛있는 저녁!!!
그러고보니 곧 설연휴구나 :0 좋겠다아아

288 이진주 (ejABNuEVIo)

2023-01-19 (거의 끝나감) 20:48:35

>>285 안녕안녕~~~~!!!!! (격한 등장) 그렇구나 역시 상판 화력 쇠퇴는 참치들이 모두 갓생살기에 성공해서라는 가설이 맞을지도...
혹시 모르지?? 특정한 트리거로 루프 해제되는 구조일지~~~🤗 하지만 그런 건 신경 안 쓰고 그냥 노는 데 주안점을 두겠어(?)

>>286 앟...캡틴(눙물) 나도 최대한 노력해보께...!!
설연휴에도 나는 쉬지 못할 운명이지만() 그래도 명절인 게 어디야! 일단은 상판 자체가 오랜만이라 글쓰는 체력 재활운동하는 게 우선인걸!! 내일은 선관 아님 일상이나 구해 봐야지 '~'

289 예린주 (YSTD822KMM)

2023-01-19 (거의 끝나감) 23:37:51

이진주 어서와!!😆 언니 환영해요...!!
모두 곧 다가올 설연휴 맛있는거 많이 먹고 즐겁게 보내!!!🙊

290 이진주 (o2LRKLENtw)

2023-01-20 (불탄다..!) 18:36:59

와후 불금이다!!! 예린주도 즐거운 설날 보내~!! 🥳 아아, 언니라는 건 이 얼마나 아름다운 단어인 것인가... The GOAT
(빼꼼빠꼼)하며 일상이나 선관 구해 볼게... 물론 텀은 모짜렐라 치즈처럼 늘어질 수도 있어...

291 호람주 (qgxNswaRyI)

2023-01-20 (불탄다..!) 22:03:47

호람주 갱신~~~~~~~! 다들 즐거운 설날 보내길 X)!! 떡만둣국 먹고싶다 ㅜㅜㅜㅜㅜㅜㅜ

>>290
얍!! 괜찮다면 호람이랑 선관이나 일상 넣어보고싶어~~~! 물론 멀티로 해도 괜찮아~~~나도 텀이 꿀처럼 늘어날 수도 있지만 꿀과 치즈는 잘 어울리니까(?)

292 아영주 ◆TCgb4Dpy2U (MLrUHkpYJ2)

2023-01-21 (파란날) 13:00:07

갱신합니다! 다들 해피ㅡ설 명절 ^.^~~~~!!!!💃🕺🎉🎉

293 이진주 (KWEV.V1l5g)

2023-01-21 (파란날) 15:40:21

모두 해피 루나 뉴이어~!!!🏜🏜🏜

>>291 조와아아앗~~~~😄 선관을 먼저 정하고 들어갈까? 아니면 그냥 맨땅에 박치기 해 볼까?

294 호람주 (WHOOmzrFaU)

2023-01-21 (파란날) 18:18:48

>>293
헉 원래 선관을 짤까 했는데 맨땅에 박치기라는 표현이 마음에 드네요!? 맨땅에 박치기하자!! ㅋㅋㅋㅋㅋㅋㅋㄱㄴ 천천히 이어도 좋으니 선레 부탁해도 될까!?

295 이진주 (BczhEidNDI)

2023-01-22 (내일 월요일) 17:43:53

리빙포인트: 고기산적은 맛있다.
갱신이야~😄

>>294 아롸써! 상황은 원하는 게 없다면... 🤔 내가 알아서 딱깔센하게 만들어 오는 걸로!

296 아영주 ◆TCgb4Dpy2U (8mmMKIrNr.)

2023-01-22 (내일 월요일) 18:56:58

오. 일상이 돌아가나요? (팝콘!)

갱신입니다! 다들 즐거운 설연휴 보내고 계신가요 ^.^!!

297 하이진 - 피호람 (BczhEidNDI)

2023-01-22 (내일 월요일) 19:41:08

"또오ㅡ시작이구나, 하암."

청소 시간. 청소는 내팽개치고 등나무 벤치에 앉은 채로, 기다란 대빗자루를 무릎 사이에 끼워 기대고는 늘어지게 하품한다. 시선의 끝에는, 봄비에 낙엽을 모두 벗고, 아직 꽃잎도 영글지 않아 새까만 벚나무의 꽃봉오리가 걸려 있다.

"또 봄이고 또 새학기지. 또 1년이야. 이젠 벚꽃 피는 날짜까지 외우겠어. 이건 도대체 언제 끝나냐구. 아무리 나님이라도 힘들다구ㅡ."

듣는 이도 없을 텐데 빗속의 스님처럼 계속 중얼중얼 읊조려 댄다. 정확히 말하자면, 듣는 이가 없다고 생각하고 떠들고 있는 것이다. 실제로 듣는 사람이 있는지 없는지는, 이 중얼거림과 큰 관련이 없다.

그렇다, 무섭게도 이 모든 중얼거림은 혼잣말이다.

"어영ㅡ차." 별안간 자리에서 일어나 기지개를 우지끈 켜고, 여전히 아무도 듣지 않는다고 생각하는지 자문자답을 이어 간다. "어떻게 생각해. 빨리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아? 역시 같은 생각이지?"

빗자루를 발치에서 골프채처럼 이리저리 휘두르더니. 마침 떨어져 있던 빈 콜라 깡통을 톡 쳐서 띄운다. 쓰레기통 입구에 부딪쳐 굴러서 돌아온다. 캔이 되돌아오듯 스스로에게 대답한다. "글ㅡ쎄에..."

298 이진주 (BczhEidNDI)

2023-01-22 (내일 월요일) 19:42:29

🙏상판자체가오랜만이라힘조절에실패해서첫레스만일단장문으로쓰게된점을...(석고대죄)

캡틴~~!!😭 흐어엉... 이거 봐, 이게 나의 연휴(였던것)야... ↓


299 아영주 ◆TCgb4Dpy2U (8mmMKIrNr.)

2023-01-22 (내일 월요일) 19:47:10

>>29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ㅌㅌㅋ큐ㅠ큐큐ㅠㅠㅠㅋㅋㅋ아.. 아앗. 아. 아아악.....😭..(위로의 쓰다듬!)
솔직히 설연휴는 일주일정도로 늘려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고싶어요😔....

300 이진주 (BczhEidNDI)

2023-01-22 (내일 월요일) 20:23:12

설연휴가 일주일이라면... 이진주는 일주일을 못 노는 구조이기 때문에...(고인)

슬픔을 진단으로 승화하자!!🙋🏻🙋🏼‍♀️🙋‍♂️


하이진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수제초콜릿을_주는_타입_or_시판초콜릿을_주는_타입
굳이 고른다면 시판. 수제초콜릿을 주는 문화는 자신의 돈과 시간을, 그리고 상대방의 미뢰를 파괴하는 행위라고 생각하고 있다.

●자캐가_믿고_싶어_했던_것은
남들을 하나도 신경쓰지 않고 노력하면 좋은 대학에 붙어 떵떵거리면서 살 수 있다는 것... 이제는 더 이상 믿지 않습니다

●자캐의_치킨_먹는부위_안먹는부위
먹는다: 작은 부위. 날개나 봉이나... 입이 짧으니까.
안 먹는다: 계륵. 보통 치킨이라면 세 조각까지는 먹지만, 뼈 바르기 귀찮은 갈빗살 같은 게 걸리면 한 조각을 먹는 도중에 지쳐서 관둔다. 배가 불렀지.

301 예린주 (9MejAhPWQg)

2023-01-23 (모두 수고..) 02:56:16

갱신을 받아랏! 일상이 돌아간다고? 버터오징어를 준비해야...!!🙊 이진이 치킨썰! 먹기 좋게 뼈 분리해서 옴뇸뇸 먹여주고 싶다...!(?)
모두 연휴 마지막까지 알차게 쉬어랏!!

302 호람주 (TeRGBoA3HQ)

2023-01-23 (모두 수고..) 10:00:28

호람주 갱신!! 오늘 저녁에 답레 달러올게 ;0!!

303 아영주 ◆TCgb4Dpy2U (X0dV3toaK2)

2023-01-23 (모두 수고..) 20:50:14

갱신합니다! 좋은 저녁입니다 ^.^!!

304 피 호람 - 하 이진 (bm9.gGGy0w)

2023-01-24 (FIRE!) 01:37:19

>>297
(청소 시간은 길지 않다. 청소를 하다보면 생각도 같이 비워지는 기분인지라, 다른 아이들처럼 크게 꺼려하지는 않는다. 그저 많은 인원이 교실에서 부대끼다보면 자신의 덩치로 인해 자연스레 길을 막거나 부딪히기 마련이라서 할 일은 정해지기 마련이었다.) 읏차. (양 손에 한가득 들린 쓰레기 봉투. 거기다가 품에는 폐교과서 골판지 상자까지. 어쩌다보니 다른 반의 것들까지 전부 떠맡아버린 것이 원인이었지만 크게 힘들지는 않다. 오히려 안도의 표정들을 보니 정의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 기분. 그렇게 기분좋게 발을 옮기다보면,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 멈춰선다. 일단 쓰레기들은 분리수거장에 옮겨두고.) ……하 이진, 이었나? (당신의 중얼거림을 훔쳐들을 생각은 없었으나, 자신이 끼어들 새도 없이 당신이 자문자답을 이어가는 것을 보며 주변에 누가 더 있는 건가 싶어 확인해볼 정도였다. 유명인이라면 유명인일까. 공부를 잘한다는 소문이 퍼져있어 이름과 얼굴을 외우고 되었다. 근데 들은 것에 의하면, 좀 더 밝은 성격이라 들었는데. ……학업 스트레스의 일종? 불안한 직감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순간, 먼저 몸이 나섰다.) 나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은걸. 지금보다 더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겠지만, 그만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을테니까. (턱. 당신이 던진 캔을 대신 집어 쓰레기통에 쏙 넣는다. 그리고 슬며시 웃어보인다.) 하 이진, 맞지? 1반 피 호람이야. 벚꽃이 참 예쁘, 음, 아직이구나…힘차게 살아가는 모습이 아름답달까. (아무말)

/늦어서 미안해에엑 ㅜㅜㅜㅜㅜ ㅜ

305 하이진 - 피호람 (6c5AV4kSGU)

2023-01-24 (FIRE!) 18:53:26

(당신이 캐치한 인상대로, 지금은 밝음과는 거리가 먼 분위기다. 알 사람은 아는 하이진의 산만스러움이란, 교과서를 잃어버리고 교문을 지나다닐 면목이 없다며 한 달 내내 교문 옆 담장을 넘어서 등교한다거나, 이사장님과 셀카를 찍는다거나, 수련회에서 교관의 마이크를 인터셉트한다거나 하는 식으로 눈에 엄청나게 띄는 것이었기에, 하이진을 알지 못한다는 학생조차도 아예 모를 수는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뭐랄까, 봄이라도 타는 모양인가.) 우악ㅡ! 피호람?! (궁상 떠는 걸 들키는 건 좋지 않다! 불린 곳을 바라보자마자 별안간 입에서 이름이 먼저 튀어나갔다. 애써 시선을 밑으로 옮긴다.) ...이라고 명찰에 쓰여 있네. 캬항. 맞아ㅡ 자유 좋지. 그런데 거기에 자유가 없어도 나는 어른이 되고 싶다 이거야. (빗자루를 멋스럽게 한 바퀴 돌려 벤치에 기대 놓더니, 종종걸음으로 다가와 앞에 가까이 선다. 시선을 맞추려니 고개를 거의 뒤로 젖히는 수준으로 들어야 한다.) 하여튼 의견이 일치했으니까, 내 머리카락이랑 벚꽃을 헷갈린 건 넘어가 줄게! 종종 있는 일이니까. 자, 그럼ㅡ (손바닥을 활짝 펴고 내민다.) 하나 들게 이리 줘.

306 이진주 (6c5AV4kSGU)

2023-01-24 (FIRE!) 21:13:10

그렇게 연휴는 증발했습니다... 나무삼😑🙏

307 아영주 ◆TCgb4Dpy2U (gKWwpmOR5U)

2023-01-24 (FIRE!) 21:14:19

갱신합니다!

>>306 아. 아안돼애애액ㅡㅡㅡㅡ!!!!!!🫠🫠🫠🫠

308 피 호람 - 하 이진 (bm9.gGGy0w)

2023-01-24 (FIRE!) 21:16:35

(……그래, 저 웃음 소리를 들으니 알겠다. 이야기는 처음 나눠보지만, 본 것들이 있으니 듣는 것만으로 미소가 비져나오는걸. 보통 선생님들은 다른 의미의 쓴웃음을 짓고 있었지만. 그나저나 자신의 이름을 알고있던 것일까? 왠지 기뻐서 눈을 반짝이다가, 명찰에 쓰여있다는 말을 듣곤 머쓱하게 웃음을 흘린다.) 음, 자유가 아니라면 뭘 하고싶은데? 그래도, 앞으로 1년이니까 얼마 남지 않았는걸. 해야할 일들이 많으니 금새 지나갈 거야! (당신의 사정이라고는 알 리가 없는 덩치 큰 남학생은 당신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은 지, 위로의 말을 건네며 씩 웃는다. 그러다 당신이 제 앞까지 다가와 목을 젖힐 정도로 들어보이자, 살짝 고민하는 기색을 표하더니 이내 스쿼트 자세를 취한다. 운동 겸 시선 맞추기. 안경알 너머로 살짝 놀란 듯한 눈이 당신의 머리카락을 살펴본다.) 음? 그러네. 머리색이 벚꽃색을 닮았어. 벚꽃 사이에 있으면 못찾겠는걸. (와하하 웃다가, 초면인 이에게 건네기엔 말의 의미가 좀 이상하게 느껴졌는 지 웃음소리가 살짝 잦아든다. 부끄러워서 시선을 살짝 피하고.) 응? 하지만, 좀 무거울텐데. (당신의 손바닥과, 얼굴을 번갈아 쳐다본다. 걱정부터 하는 이유가 있다. 일반 무게보다도 자신이 일부러 넉넉하게 챙겼고, 당신의 신장을 가릴 정도였기 때문이다. 그러니 일단 쓰레기 봉투를 건네보지만……봉투 손잡이를 붙잡은 손은 쉽게 떼지 못하고 무게 일부분을 감당하고 있다.) 무거우면 말해야해…!?

309 호람주 (bm9.gGGy0w)

2023-01-24 (FIRE!) 21:17:14

다들 굿이브닝~~~~~~~~~!

>>306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악──────────😱

310 아영주 ◆TCgb4Dpy2U (FrEKO.wMdI)

2023-01-24 (FIRE!) 21:17:56

세배하는 좋은 픽크루가 있길래 들고 오려고 했는데 없어져 버렸읍미다...(솜씻너)

크으윽.. 흐흑88... 세배하는 우리 애들 보고 싶었는데.....!!!!ㅇ"ㅇ)>...!!
호람주도 계셨군요! 반갑습니다~~!!!

311 호람주 (bm9.gGGy0w)

2023-01-24 (FIRE!) 21:20:46

>>310
아영주 반가워~~~~~~! 그래도 주말 내내 푹 쉬었길 바래 XD!! 앗......픽크루 어디갔어....크흐흑 ㅜㅜㅠ
호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쇼...! (그랜절)

312 아영주 ◆TCgb4Dpy2U (8WsUIj3ff.)

2023-01-24 (FIRE!) 21:27:53

>>311 (말업시....눈물만좔좔흘리는중.)

큐큐ㅠㅠ큐ㅠ큐ㅠ아근데 호람이는 진짜할거같아요...... 벽없이도 할수잇을거같아요....

아영 : 아ㅋㅋ질수없음ㅋ 님이더많이받으세여~~~~(맞그랜절)

313 호람주 (bm9.gGGy0w)

2023-01-24 (FIRE!) 21:35:48

>>312
아니근데 의외로 아영이도 잘할듯요...??? 반에 뜬금없이 유연한 애 한 명씩 있는데 그게 아영이<ㅋㅋㅋㅋㅋㅋㅋ

호람: 아니, 반장이 더 받아야해...! (그랜절 상태로 팔굽혀펴기) (2번하려다 멈칫)

314 아영주 ◆TCgb4Dpy2U (eLJSlRSYvs)

2023-01-24 (FIRE!) 21:42:17

>>313 아ㅠ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감히 아영이를.. 호람이한테 비벼도 되는 걸까요? 이런 비리비리한 애를?(아영 : 어?)

이러다가 3학년 1반 세배배틀 벌어진다고 전교에 소문나겟어요ㅠ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 어이,, 저녀석을 봐.. 금기의 기술 땅 파면서 세배하기를 시전햇어,,!!!(??)

315 호람주 (bm9.gGGy0w)

2023-01-24 (FIRE!) 21:51:46

>>314
어허 아영이 담 넘는 데도 코어가 필요하다고 알고잇거든요??? 근데 조심하세요 같이 운동하러가자고 꼬시면 절대 따라가면안ㄷ()
세배배틀ㅋㅋㅋㅋㅋㅋㅋㅋㅋㄱ둘 다 하루온종일 그랜절하다가 피쏠려서 얼굴 새빨개질듯......아그림이 너무 웃기다ㅜㅜ

316 하이진 - 피호람 (6c5AV4kSGU)

2023-01-24 (FIRE!) 21:54:18

"휴ㅡ우." 3학년이나 되었으니 다른 반 아이 이름쯤 알고 있어도 이상할 것은 없지만, 하이진이 유독 조심스러운 건, 자신이 누군가와 초면인지 초면이 아닌지 구분하기 어려운 데서 오는 거리감 조절 문제다. 두 번째 생에서 알고 지냈던가? 가능성은 낮지만 첫 번째였을 수도. 애써 떠올리려다 포기한다. 알 게 뭐람, 지금부터는 초면이다.

"자유가 아니라면ㅡ글쎄, 대학 가고 취직하고 할머니 되고 그런 거지 뭐! 꼭 자유롭지 않아도 그런 삶에서 반짝거리는 거 하나쯤 발견할 수 있지 않겠어ㅡ? 애당초," 근엄한 철학자 흉내를 내는 듯 무게를 잡고 변사 톤으로 말한다. 그러나 여전히 장난스럽다. "지금 살고 있는 게 자유롭다고 어떻게 단정할 수 있겠소? 흠흠."

당신이 눈높이를 낮추자 목이 비교적 편안한 각도로 되돌아온다. 새삼 안경테에 가려져 보이지 않던 눈초리를 감상하면서. 그러다, 벚꽃 이야기를 듣자ㅡ

"큽, 크흡ㅡ! 캬하하하항! 그런가! 그런가!" 웃음을 멈춘 당신은 아랑곳않고 실컷 폭소한다. "아, 미안! 미안! 재밌는 게 생각나서. 꽃 피고 나서 벚나무 위에 숨으면 아무도 못 찾나? 이런 거."

너무 웃어서 눈물이 조금 고였다. 홀로 있을 때 침울하던 분위기는 어디로 가고, 이제 '유명한' 하이진의 모습 그대로다.

"고마워, 좀 싱숭생숭했는데, 덕분에 실컷 웃었네! 캬항. ...뭐, 무거우면 말하기 전에 자빠질 테니까 알아 두라구ㅡ."

봉투 하나를 받아채서 몸으로 받쳤다. 힘이 좀 들어가도 드는 데 지장은 없어 보이지만, 체구 자체가 아담하다 보니 온몸으로 들고 있다는 인상은 지우기 어렵다... "괜찮아, 넌 재밌는 애니까. 말동무비로 이 정도 품은 치러야지." 그러면서, 낑낑대고 뒤뚱대며 앞장서 간다.

"그으런데 너는," 한참을 가다가 이렇게 운을 띄웠다. "너는 어른이 되면 어떤 걸 하려고? 제일 먼저 자유가 나온 걸 보면 갈망하는 게 있느은" 여기서 코너를 도느라 몸이 기우뚱했다. "모양인데. 막, 사치, 향락, 플렉스, 이런 거?"

317 아영주 ◆TCgb4Dpy2U (/hi19sufrs)

2023-01-24 (FIRE!) 21:58:32

>>315 아웃ㅠ겨ㅠ 구경꾼들은 좋은말할때 세뱃돈을 내놔라..,.
헉 호람이 운동! 근데 한번쯤 허세부리면서 따라갔다가 탈탈 털려서 올거같아요,,,.

아영 : 운동? 아ㅋㅋ내가 한 운동 하지ㅋㅋ 런닝머신? 딱대라~ ㅇㅇ부숴줄게~

(1시간 뒤)

아영 :

아영 : .................................아

(먼지파스스)

318 이진주 (6c5AV4kSGU)

2023-01-24 (FIRE!) 21:58:35

호람주 아영주 쫀저녁~~~!!!!
월담은 기본적으로 피지컬이 요구된다구! 월담 듀오!! 🧱🧱🧱🏃‍♂️
하이진은 체간이 허접해서 스피드와 테크닉, 그리고 잔잔바리로 때우는 타입... 3학년이 되면 늙어서 그게 안 된대🥲

또 힘조절에 실패하고 긴 글이 나와 버렸어... 이쯤되면 계왕권(나눗셈을 하는 쪽)을 배워야 할지도
그럼 다들 내일 보자아😉

319 예린주 (4fZtSUzKyY)

2023-01-24 (FIRE!) 21:59:34

아영주가 찾던 그것이 혹여 이것입니까
https://picrew.me/image_maker/1759998
아영주가 보고 싶다고 하시길래 열심히 페이지 넘겨가며 찾아왔습니다...! 혹시 아니라면 미안해!!
그리고... 저는 해야 할 것이 있어 이렇게 갱신만 남겨두고 가용...🤣

320 아영주 ◆TCgb4Dpy2U (/yKBwbH1kM)

2023-01-24 (FIRE!) 22:01:09

>>318 엇🤔 롤러스케이트로 등하교하는것도 제법 체력과 근력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이러다가 3-1 피트니스트리오 생기는 거 아니냐며...(아님)

으악 가시나요! 잘 자고 또 뵈어요 이진주~~!!!

321 아영주 ◆TCgb4Dpy2U (/yKBwbH1kM)

2023-01-24 (FIRE!) 22:02:04

>>319 까
까아악.

까아악~~!~!~!~!~!~!!!! 예린주는 사랑이에요😭😭😭😭😭~~~!!! 이리와!! 이리와!!!! 사랑의 뻡뻐를 오백만 번 남기고도 남겟어요~~!!!!!

322 예린주 (NZLxIdZL/Y)

2023-01-24 (FIRE!) 22:02:45

이진주, 호람주, 아영주 오늘도 좋은 하루...!!😆

323 예린주 (NZLxIdZL/Y)

2023-01-24 (FIRE!) 22:04:17

>>321 끼약(좋아죽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맞다면 다행이야!!🤣

324 예린주 (qh/fcIVbmk)

2023-01-24 (FIRE!) 22:06:32

이진주도 가시는구나...! 이진주 잘가고 내일봐!!!

325 아영주 ◆TCgb4Dpy2U (gxU.GWkKDY)

2023-01-24 (FIRE!) 22:07:17

https://picrew.me/share?cd=3Zn9xqZCt4

예린주 덕분에 기분이 매우 high↗️한 상태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요즘 유독 바빠 보이시네요! 그치만 저도 바빴으니 조용히 응원하는 마음으로 잘 마무리되길 바라겠습니다 ^.^)> 파이팅~~~!!!!

326 예린주 (L1albhx17.)

2023-01-24 (FIRE!) 22:16:41

기분이 좋다니 다행입니다!!🤣 명절이라 그런가 명절의 일거리가 쏟아지는 바람에...😭 아영주도 바빴다니 파이팅!! 파이팅!!

아영주의 픽크루와 마음 잘 받아 힘 내보겠습니다...!🤣 고마워요!!!

327 피 호람 - 하 이진 (bm9.gGGy0w)

2023-01-24 (FIRE!) 23:06:00

(한숨을 쉬는 당신의 모습에 고개를 갸웃거린다. 너무 친한 척 한 건 아닐까?! 뻘쭘한 표정으로 식은땀을 줄줄 흘리던 것도 잠시, 당신이 장난스런 톤으로 대답한 이야기에 살짝 놀란 듯 입을 작게 벌렸다가, 곧 방금 전까지의 불편함이라고는 느껴지지 않는 미소를 지어보인다.) 맞는 말이야. 대학에 가는 것도, 할머니가 되는 것도 멋있는 일이야. 물론 그 외의 것들도. ……그래도, 난 네가 이번 1년 안에도 반짝거리는 것을 찾을 수 있을거라고 믿어. 하나로만 단정하는 건 슬프잖아. 바쥬큐어의 주인공이 3명인 것처럼. (후훗, 자신의 비유가 마음에 든 것 처럼 오타쿠의 웃음을 흘린다. 그러다 당신이 웃음을 터뜨리는 모습에 오히려 이쪽은 벙찐다. 당신의 이야기를 듣고나서도 쉽게 그 웃음을 따라가지 못하고 어색하게 웃음소리를 흘리다, 이윽고 당신이 좀 더 편해진 모습으로 보이자 그제서야 안도한 듯 웃음소리를 낸다.) 그럴려면 제법 잘 숨어야겠는걸. 분명 못찾을거야. 난 숨어도 바로 들킬테니 말이야. …난 한 게 없는걸. 그래, 자빠지……아니, 그럼 안되지! (으아악 그러지마요! 당황해선 뒤늦게 당신의 뒤를 따라가며 봉지 손잡이 부분을 손으로 들어 무게 일부분, 아니, 대부분을 감당한다. 그렇게 한참을 걷다, 뒤이어 들려온 질문에 음, 소리를 낸다.) 자유……라는 말이 나온 건 나의 갈망은 아니야. 왠지 학생이란 신분에서 나올 만한 이유는 그것 뿐인 것 같아서? 나는, 지금도 충분히 좋아. 하루가 좀 더 길었으면 좋겠네, 그런 기분일까. (봄바람이 제법 산뜻하다. 간질거리는 바람에 안경알 안쪽에 눈 한 쪽을 찌푸렸다 뜬다.) 아! 자취를 해보고 싶어. 할머님이 많이 엄하신 편이시라…본가와 가까운 곳에 가겠지만, 그래도. (여기다 내려놓자, 어느새 이야기 끝에 도착하고 난 다음 당신의 품에서 봉투를 들어올려 쓰레기장 바닥에 내려놓는다.)

328 호람주 (bm9.gGGy0w)

2023-01-24 (FIRE!) 23:12:27

>>317
어느새 얼굴 새빨개진 채로 친구들에게 세뱃돈 뺏는 양아치듀오가 되버리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영아ㅜ ㅜㅜㅜㅜㅜㅜㅜ자신만만한 아영이도 보기 드물게 말없는 아영이도 귀엽다.........그리고 분위기 못읽고 하체 끝났구나! 상체하러가자! 하고 해맑은 호람<

>>318
이진주도 쫀저녁! 쫀밤! 쫀꿈!!! 3학년이라고 해도 우리 동갑이잖아ㅜㅜㅜㅜ안되겠다 이진이도 다음에 월담 데려가는 수 밖에(?)
괜찮아!!!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최대한 가능한 한도 내에서 상대에게 맞춰보려고 하니 편하게 써줘도 괜찮아~~!
잘자~~~~~~~~~!! 아그리고이진이넘귀여워ㅜ호람아 그래도 연상이시다 누나라고 불러라(;)

>>319
우앗 예린주 상냥해 ;-;!!!!!! 바쁜 와중에 찾아줘서 고마워 덕분에 귀여운 아영이의 세배를 볼 수 있었어ㅜㅜㅜㅜㅜ근데 그....예린이는 나중에....어떻게...선생님 ◐◐.....<<<
잠깐이지만 봐서 좋았어!!! 예린주 잘자~~~~~~~~다음에 또 봐!!

>>325
아영아...........세뱃돈 10만원줄게 오늘 하루 한복차림으로 쭉 있어다오.....

329 하이진 - 피호람 (nX3MOYx7B2)

2023-01-25 (水) 20:57:47

"바주큐어... 아하!"

무언가 기억났다는 듯 반짝 웃는다. 그렇지, 역사상 가장 훌륭한 삼두정. 카이사르-폼페이우스-크라수스보다도 훌륭한.

"그래, 1년 정도면 그걸 찾기에는 지이이인짜아아아" 어마어마하게 길게 늘여서 말하더니, "차고 넘칠 시간이긴 하지. 뭔가 하나쯤은 나올 수도 있겠네. 그런데, 만약에 샅샅이 찾아 봐도 없으면 그땐 네가 책임져야 한다?"

그러면서, 봉투를 한껏 짊어진 것치고는 제법 자유분방한 걸음걸이로 분리수거장 쪽을 향해 간다. 당신의 눈을 간질인 봄바람에 영향을 받은 건지, 이쪽의 걸음걸이도 덩달아 살랑살랑이다.

"그럼 내기하자! 어느날 내가 벚나무 위에 올라가 있고, 물론 나쁜 의미가 아니라 좋은 의미로, 그리고 너는 그걸 찾아내는 거야. 네가 '못 찾는다' 쪽이니까 나는 찾아낼 수 있다에 걸게."

사이 기우뚱하다가, 당신이 뒤를 받쳐 준 덕분에 다시 균형을 찾고는, 자기가 휘청거렸다는 사실도 양반걸음으로 걷느라 눈치를 못 챘는지 여전히 조잘거림을 이어 간다. 좀 더 자세히 하자면, 조잘거리는 데 빠져서 자기가 천연덕스레 걷고 있다는 사실조차 잊고 있는 모양새다.

"그런데 뭘 걸어야 할까? 괜찮은 아이디어 있어?" 잠시 고민하는 척한다. "그래, 다음에도 이렇게 또 쓰레기 봉투 들어주기로 할까? 으응ㅡ? 어때?"

파하! 하고 땅에 쓰레기봉투를 내동댕이쳤다. 고양이가 뜯어보든 말든 어떻게든 되겠지. "말고도, 걸고 싶은 판돈 있어?"

---
오늘은 계왕권 0.5배를 배워 왔... 이 아니고, 시간이 모자라니 이것만 올리고 샤샤삭...!

330 호람주 (5./IS2Zx1c)

2023-01-27 (불탄다..!) 09:09:09

다들 굿모닝!!
너무 바쁘다 크흡 ㅜㅜㅜㅠ 오늘 저녁 아님 내일 답레 가져올게...!!

331 피 호람 - 하 이진 (3Zybefnaaw)

2023-01-28 (파란날) 10:23:09

혹시, 바쥬큐어를 알고있는거야? (기대감도, 흥분도 MAX. 아마 이 오타쿠 앞에선 대답을 잘 해야하지 않을까. 이내 봄바람이나 마찬가지로 당신의 살랑거리는 발걸음을 보곤 조용히 웃다가, 책임져야한다는 말에 결국 웃음소리를 흘리고 만다.) 물론 1년이 긴 시간이긴 하지만, 그렇게까지 긴 줄은 몰랐어. 음, 당연히 책임져야지. 나와 같이 바쥬큐어를 1기부터 15기까지 보는거야……. (이 때, 표정을 보면 그저 악의도 장난도 느껴지지 않는다. 순수한 본의일까. 이어진 당신의 제안을 들으며 진지하게 고민하는 기색을 보인다. 숨는 것은 당신의 마음. 어떻게 숨을 지도 당신의 자유. 하지만, 단순히 머리색이 벚꽃색과 닮아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런 제안을 받아들일리가.) 좋아. 정정당당하게 전력으로 찾아보겠어. (끄덕. 당당하게 제안을 받아들인다. 못 찾아내도, 찾아내도 그건 그거대로 기쁠 테니까.) 쓰레기 봉투 들어주기 좋네. 하지만 그건 따로 부탁해도 들어줄텐데. (그러고보니 왠만한 판돈으로 걸 만한 것들은 보통 부탁하면 전부 들어주곤 한다. 어떤 게 좋을까. 고민을 이어가며 쓰레기 봉투들을 한 곳에 모아두고 철창 문을 닫는다. 도와줘서 고맙다는 말도 꼭 전하고.) 아. 축제 때 소원 들어주기 어때? (갑자기 떠올랐다는 듯이 웃으며 당신을 바라본다. 자신 정도면 축제 때 꽤 쓸만한 일꾼이기도 하니까.) 벚꽃은 봄에만 피어있을테니 기간 상으로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콜? 악수하자는 듯이 손을 내민다.)

332 호람주 (3Zybefnaaw)

2023-01-28 (파란날) 10:23:44

드디어 주말이구나! 난 상관없이 쉬는 날이지만 다들 푹 쉴 수 있길 XD!!

333 하이진 - 피호람 (D8LGKOTJts)

2023-01-28 (파란날) 19:21:47

모르지 않는다, 복도만 지나가도 당신의 바주큐어 사랑은 천둥처럼 울려퍼지는데. 솔직히 같이 셀카를 찍었던 다랑고 이사장님 성함은 가물가물하지만 바주큐어가 무엇인지 모르는 학생은 드물지 않을까, 아마. 회심의 미소를 반짝하면서, 자신있는 표정으로 대답한다. "시에라리온의 수도 이름이지?"

그럴 리가.

"이이이이잇츠 농담. 당연히 알지. 주인공들 이름만 말이야. 그런데, 15기라니... 다 보려면 며칠이나 걸려?"

1년이 지이이이인짜 길다고 한 것치고는 당황이 묻어 나오는 말씨다.

"기고만장하네, 너! 나 보호색인 거 알지? 열화상카메라 없이는 못 찾는다?" 믿는 구석이라도 있는지 연신 으름장을 놓아 댄다. 쓰레기장에서 돌아나와서는 손바닥을 탁탁 털고 빙글 뒤돌아 섰다.

"소원이라! 좋지. 쓰레기봉투보다는 그걸로 할 걸 그랬네. 뭘 좀 아는 친구구나. 그런데, 흐음...?"

소원은 소원이지만, 축제 때라는 단서를 단 이유를 유심히 고민해 보았다. 덩치가 산만하니까 먹성도 안나푸르나겠지. 그럼 축제와 함께 우후죽순처럼 난립하는 먹거리 매대를 거덜내면서 지갑도 함께 거덜낼 작정일지 모른다. 혹은 장기자랑에 나가서 춤이라도 추라고 할 작정 아닐까. 그도 아니면 설마... 앗! 바주큐어?

"... 좋아, 그렇게 나오시겠다?" 짐작한 것이 사실인지는 전혀 알 방도가 없으나, 일단 무언가 짐작한 모양이다. 어차피 이기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소원이란 걸 어떻게 쓰는 건지 톡톡하게 가르쳐 주겠어."

그러면서 앞으로 뛰어나가, 당당하게 허리에 손을 얹고 캬항항항 하고 웃는다.

334 이진주 (D8LGKOTJts)

2023-01-28 (파란날) 19:23:00

놀라울 정도로 피곤한 토요일~!!🌞 다들 얼마 남지 않은 주말을 즐기자아...(녹아내림)

335 피 호람 - 하 이진 (3Zybefnaaw)

2023-01-28 (파란날) 19:42:35

맞아! 바쥬큐어는 바로 시에라리온……음? (당신의 자신만만한 표정에 속아넘어갔다고 해야할까. 이미 내놓기로 결정했던 답을 내놓고, 한순간 상처받은 강아지의 울상이 되었다가……뒤이은 당신의 정답에 개운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주인공들 이름을 이미 알고있다니, 좋은 시작인걸. 얼마 걸리지 않아. 수면 시간을 조금만 포기한다면 말이야. (조금만, 이라는 단어를 강조한다. 그래도 초면인데 상대의 수면 시간마저 강탈할 생각이다. 온화한 성품이 느껴지는 미소가 지금은 악마같다.) 하하, 못 찾으면 네게 좋은 거 아니야? 어쩐지 반대가 된 것 같네. 하지만 정의로운 승부가 될 거 같아. ‘그 승부에 올라타주지……화려한 막을 여는 춤을 추자!’ (이런 대사를 아무런 부끄럼 없이 치고있다. 되려 뿌듯해보이는 기색을 드러내다가도, 당신이 뒤늦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이자 살짝 시선을 피한다. 이래서야 생각을 숨기는 건 어려워보인다. 아마 당신이 생각하는 것이 정확히 적중했으리라. 어색한 연기를 하며 ‘무슨 말을 하고있는 건지 모르겠는걸?’이라는 표정을 지어보이고 있지만 식은땀은 숨길 수 없다.) 좋아. 나도 기대해두겠어. ……인권은 지켜줄거지? (호방하게 웃는 당신의 옆에 서서 같이 웃고는, 손 씻고 들어가자며 고갯짓을 해보인다.) 오늘 점심 비빔밥이래. 맛있겠다. (먼 꿈보다도, 가까운 곳에 있는 꿈을 말하면서 교실로 향한다.)

336 호람주 (3Zybefnaaw)

2023-01-28 (파란날) 19:43:20

이진주 반가와~~~~~~~~~~!! ㅜㅜㅜㅜㅜ아직 일요일이 남아있으니.....그 사이에라도 푹 쉴 수 있음 좋겠네 ;^;
저 레스를 막레로 해도 되고, 막레 적어줘도 괜찮아~!~!

337 호람주 (I1EEmJ22n2)

2023-01-30 (모두 수고..) 00:27:01

갱신!!! 주말 다들 푹 쉬었길 바래~~~~

338 아영주 ◆TCgb4Dpy2U (cILrqMl9Qc)

2023-01-30 (모두 수고..) 01:20:08

갱신합니다! 왜.. 왜 또 월요일? 내 주말 어디로?🥲ㅋㅋ..ㅋㅋㅋ.ㅋ..(실성)

호람주도 즐거운 주말 되었길 바라요!

339 예린주 (5ysrpwO.Ts)

2023-01-30 (모두 수고..) 08:35:51

갱신을 받아랏! 모두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

340 이진주 (0YloIfyOSI)

2023-01-30 (모두 수고..) 19:53:07

호람주 막레 고마워~~!!😁 이렇게 한 주가 시작되고... 더럽게 바쁜 인생이 다시 시작된다...

341 호람주 (I1EEmJ22n2)

2023-01-30 (모두 수고..) 20:53:21

다들 굿나잇 굿나잇~~~~맛있는 저녁들 먹었기를!!! XD

>>340
나야말로 같이 돌려줘서 고마워 이진주! 이진이 귀엽다.....호람이나 호람주나 애교많은 사촌동생 같다고 생각하는데 이진이가 내기 관련해서 호람이 생각하는 거 맞췄을 때 진짜 헉!했어 ㅋㅋㅋ쿠ㅜㅜㅠ ㅜ 역시 수능(3회)만점자.....무섭다......그리고 약간 비행기 띄워주고 싶은 그런 기분이 자꾸 들었어...왠진 모르겠지만()ㅋㅋㅋㅋㅋㅋㄱ

342 호람주 (duhAa9johA)

2023-01-31 (FIRE!) 22:24:08

갱신!!! 다들 맛저했기를...! 텀은 느리지만 일상도 같이 구하고 있어~~

343 예린주 (Ai9HqdUliE)

2023-02-02 (거의 끝나감) 07:36:41

갱신이닷! 이진주 호람주 일상 수고 많았어!

344 이진주 (Z48c3GYek.)

2023-02-02 (거의 끝나감) 18:46:36

한 주도 이제 끝나가...(너덜너덜) 호람주 예진주 모두 화이티잉...👵

>>341 정의덕후 호람이가 더 귀여운 상황이라구!! 소원은 바주큐어 관련된 무언가로 넘겨짚고 있긴 한데(?) 과연 맞았으려나😂 하이진 비행기 태우기의 기회는 언제나 모두에게 열려 있으니 다들 도전해 봐...😆

345 호람주 (AGPhwUw4XM)

2023-02-03 (불탄다..!) 00:09:13

갱신~~~~모두의 주말이 멀지 않았다!!

>>344
ㅋㅋㅋㅋㅋㅋㅋ넘겨짚은게 아주 정확하게 맞으셨씁니다...😊😊😊 이 소원을 들어주는 것도, 이진이의 소원을 듣는 것도 꽤나 기대되서 사실상 손해는 없네!? (헤헤헤) 언젠가 호람이 특제 초고도 비행기를 태워주겠어...!

346 호람주 (lDaA5ipLug)

2023-02-04 (파란날) 16:45:20

모두 즐거운 주말 XD!!!

347 이진주 (j8JHlk78hI)

2023-02-04 (파란날) 19:27:22

(등  장)

더럽게 바쁜 한 주였다!! 다들 수고했어~!!
문득 중요한 걸 깨달았는데 아직도 이진이 반이 안 정해졌어(참사) 3학년 Fitness반 소속으로 해야 되나 어쩌지? 🙄

348 호람주 (lDaA5ipLug)

2023-02-04 (파란날) 20:10:35

이진주 더럽게 바쁜 한 주 고생 많았어 ㅠVㅠ !!!! 헉 3-1과 3-F반이 공존하는 세계관......(?)

349 이진주 (0gh7vwiVUo)

2023-02-05 (내일 월요일) 14:22:24

갱신! Kya hang hangㅡ! 😄

350 예린주 (PYJna/lelM)

2023-02-06 (모두 수고..) 03:34:34

새벽에 슬쩍 갱신!!

351 호람주 (XqRXQMHhEk)

2023-02-06 (모두 수고..) 19:25:57

다들 주말에 푹 쉬었는 지 모르겠네~~~호람주 갱신 X)

352 아영주 ◆TCgb4Dpy2U (Eyb2kFSUuM)

2023-02-06 (모두 수고..) 22:49:36

(흐물텅) 현생. 현생 죽어...,,, 죽어,,,,,!🫠
갱신합니다! 다들 힘찬 일주일 되시길 바랍니다!

353 이진주 (fGYnqd3Duk)

2023-02-07 (FIRE!) 20:52:28

갱신이야~~😆 날씨는 풀렸는데 감기기운이 찾아오네 모두 몸 조심해...

354 호람주 (iG6bnh6rEo)

2023-02-08 (水) 15:06:20

호람주는 이번주 접속이 힘들 것 같아 ;ㅡ; 다들 건강하고 행복한 한 주 되길! 갱신!

355 예린주 (fGmLJ33vH.)

2023-02-10 (불탄다..!) 16:15:32

갱신을 받아랏!

356 이진주 (8An2tnrHb.)

2023-02-10 (불탄다..!) 16:49:37

이진주도 갱신이야~! 😀 선관 일상 드루와 드루와!

357 호람주 (4U9xeElEvw)

2023-02-12 (내일 월요일) 20:43:17

갱신~~~ 다들 좋은 주말 보냈길!

358 아영주 ◆TCgb4Dpy2U (kXBULwnef2)

2023-02-12 (내일 월요일) 21:35:13

갱신해요~~! 다들 좋은 일요일 밤입니다 ^.^!
그리고 일단 일상팻말 박아놓읍니다,,. ㅇ)-( 텀 길어져도 좋으니 누구든 찔러주세요~!!

359 예린주 (eK3OKTh.uY)

2023-02-20 (모두 수고..) 22:26:43

예린주가 갱신할게!!!!! 요 얼마동안 너무 정신없이 바빴더니 갱신을 못했어 미안해!!!😢

360 호람주 (bK9t6lwqME)

2023-02-20 (모두 수고..) 23:33:17

다들 바쁜 시즌인가봐! ㅜㅜㅜㅜㅜ 얼른 다들 수그라들길.....호람주도 갱신~~~

361 아영주 ◆TCgb4Dpy2U (g5HLguVaJU)

2023-02-25 (파란날) 23:54:34

갱신합니다 ^.^! 한창 바쁜 나날들입니다...🫠
미안해하실 필요 전혀 없으니 다들 무리 마시고 건강 챙기시면서 여유 되실 때 얼굴 한번씩 비춰 주세요! 오늘도 안녕히 주무세요🙌

362 아영주 ◆TCgb4Dpy2U (CfSaRhXGe2)

2023-02-27 (모두 수고..) 12:13:05

갱신합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363 호람주 (jYDu6w4bQo)

2023-02-27 (모두 수고..) 19:39:49

이얍 갱신~~~~~ 언제나 일상을 찾고 있어 :>!!

364 아영주 ◆TCgb4Dpy2U (PxZzzVNt1A)

2023-02-27 (모두 수고..) 22:14:44

갱신합니다 ㅇ(-(~~~ 좋은 밤입니다!

>>363 뭐라고 >:ㅇ 찔러봐도 될깝쇼!

365 호람주 (jYDu6w4bQo)

2023-02-27 (모두 수고..) 22:33:22

>>364
얏호 아영주도 좋은 밤!! 🌕🌟 헉 물론이지~~~~~! 이번엔 아영이랑 뭘 할까 기대된다 ´◡`
이번엔 선레를 부탁해봐도 될까!? 물론 천천히 이어줘도 괜찮아!!

366 최아영 (qXqX8w1FGk)

2023-02-28 (FIRE!) 00:13:20

점심시간을 앞둔 4교시, 벨이 울리기 10분 전 즈음.
갑자기 쪽지가 날아와 톡, 하고 호람의 책상에 가볍게 착지했다.

[ 피호람 오늘 밥 다른애들이랑 먹음?
나랑 드쉴? 오늘 OO이 조퇴해서 나 혼밥하게생김ㅠ ]

아마 고개를 들어 아영을 돌아본다면 눈을 빛내며 호쾌하게 엄지를 착 들어 보일 것이다.

367 아영주 ◆TCgb4Dpy2U (qXqX8w1FGk)

2023-02-28 (FIRE!) 00:16:59

일단 뭐시기... 급식 먹은 고등학생들을 보고 싶어가주구 가져와 봤습니다......👀
저도 텀은 크게 신경쓰지 않으니 여유 나실 때 이어주셔요,~!

368 피 호람 - 최 아영 (JkP1qFiLN6)

2023-02-28 (FIRE!) 19:55:36

(음, 모르겠군! 반짝반짝한 눈빛으로 수업에 집중하는 것과는 별개로, 자신도 모르게 교과서 귀퉁이에 낙서를 하고 있던 터라 불과 점심시간까지 얼마 남지않은 10분의 시간 동안 그림에 집중하려던 찰나였다. 툭, 하고 자신의 책상에 놓인 쪽지를 집어들고, 내용을 읽고, 고개를 들어 엄지를 치켜든 아영이를 쳐다본다. 그리고 고민하는 척 턱을 쓰다듬고.) ……. (칠판을 바라보고 있는 선생님의 눈치를 슬 본 뒤, 재빨리 양손 집게 손가락으로 OK 사인을 만들어 팔을 X자로 교차시킨다. 꽤 날렵하고 칼같았다며 스스로 뿌듯해하는 표정을 짓는다. 이윽고 시간이 흘러, 벨소리가 울리자 교과서를 정리하고 아영이가 있는 쪽으로 다가간다.) 반장, 오늘 점심 뭔지 알아? 애들 표정이 그리 썩 좋진 않은걸.

/뭐어 생각만 해도 귀엽잖냐! ㅜㅜㅜㅜㅋㅋㅋㅋㅋ 아영주랑 다들 좋은 저녁!!

369 최아영 - 피호람 (qXqX8w1FGk)

2023-02-28 (FIRE!) 21:23:12

단조로운 멜로디가 흐르자 복도는 단숨에 왁자지껄한 소리로 가득 차고.
기지개를 켜며 작게 하품을 하고 있자, 호람이 다가온다. 잠만, 잠만, 오늘 메뉴를 못 봐서. 확인해 봐야 됨. 그러면서 팔을 척, 걷더니 손목에 시계 대신 위치한 작은 노트같은 것을 파라락 펼치더란다. 일명 급식-워-치-라는 것을.

[3월 n일 오늘의 식단]
찰옥수수밥
들깨무채국
표고버섯감자볶음
임연수유자청구이
깍두기
증편

"아, 임연수유자청구이; 밥경찰 에바임."

웩! 단번에 찌그러지는 얼굴. 영양사쌤 임연수 왤케 좋아하냐고~😩 툴툴거리면서 자리에서 일어나 발걸음을 옮긴다. 일단은 뭐가 되었든 급식실을 향해 가긴 가야 했으므로.

"가자. 늦게 가면 줄 길어짐."

370 아영주 ◆TCgb4Dpy2U (qXqX8w1FGk)

2023-02-28 (FIRE!) 21:27:58

좋은 밤입니다☺️~~~ 아니,, 호람이 OK X자표시ㅠㅠㅋㅋㅋㅋ 머릿속으로 그려봣더니 너무 기엽읍니다.

다들 오늘 하루 마무리 잘 하셔요~~!!!🙌🙌👍

371 피 호람 - 최 아영 (9snTlIQ.fI)

2023-03-01 (水) 13:25:08

오오, 소문으로만 듣던 반장의 급식워치……! 3번이나 빼앗기고도 필사본이 남아있다니 놀라운걸. (굉장히 흥미로운 것을 발견한 학자 마냥 안경을 슥 치켜올리며 살펴본다.) 어? 하지만 임연수는 영양소 덩어리인걸. 칼슘도 그렇고, 피부 건강에 도움되는 성분도 들어있으니까.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니면서 영양소는 파악해두고 있다는 사실이 제법 아이러니하다. 조잘거리면서 당신의 뒤를 따라 복도를 걸어간다.) 난 가리는 편은 아니지만, 아까 지은 찌그러진 표정을 보니 꽤 싫어하나보네. 반장이 제일 좋아하는 급식은 뭐였지?

/전 아영이의 찌그러진 얼굴이 너무 귀여워요 ㅠ//ㅠ 왜 이리 있을법한 고딩이더냐 사랑스럽도다

372 예린주 (tHUKVoMQDU)

2023-03-02 (거의 끝나감) 07:46:04

새로운 친구 어서와! 😆 일상 구경하면서 갱신할게! 임연수유자청구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영이 툴툴거리는 것도 너무 귀엽고 안경 올리는 호람이도 너무 귀엽다... 🤣

373 최아영 - 피호람 (8oMSdJcCYY)

2023-03-02 (거의 끝나감) 11:53:59

말도 마라, 내가 이걸 다시 적어서 접고 붙이느라 얼마나 고생을.. 연극이라도 하듯 사뭇 진지한 얼굴과 과장된 어투로. 엥- 그치만 학교 생선은 다 튀기고 구운 지 오래돼서 비린내 나는 걸- 볼멘소리를 해 대며 툴툴거린다. 아니, 근데 그걸 왜 이렇게 자세히 아는 거임?

"당연히 돼지갈비찜 아님?"

나 돼지갈비찜 나오면 종 땡 치자마자 전력질주하잖아. 킥킥거리며 급식소 문을 들어섰다. 이미 제법 길어져 있는 줄 뒤에 가만히 붙어 서면서. 아잇, 좀 기다려야겠네.

"너는 뭐 좋아하는데?"

374 아영주 ◆TCgb4Dpy2U (8oMSdJcCYY)

2023-03-02 (거의 끝나감) 11:54:33

좋은 점심입니다! 다들 점심 맛있게 드세요🙌🙌~~!

375 람주 (2QMoQ3UCuQ)

2023-03-02 (거의 끝나감) 13:24:27

점심을 먹고 등장했습니다!
반갑습니다?
오늘은 치킨텐더같은 날씨여서 기분이 좋아요.
점심은 맛있었습니다.
점심식사 뒤 곁들인 햄버거의 해시브라운이 환상적이네요.

376 아영주 ◆TCgb4Dpy2U (8oMSdJcCYY)

2023-03-02 (거의 끝나감) 22:19:19

갱신합니다! 좋은 밤입니다!☺️
다들 오늘 좋은 하루가 되었길 바라요.

377 람주 (P0mpVWKiPg)

2023-03-02 (거의 끝나감) 22:26:41

반갑습니다! 캡틴이자 아영주도 좋은 하루가 되었나요?
좋은 밤입니다!

378 아영주 ◆TCgb4Dpy2U (8oMSdJcCYY)

2023-03-02 (거의 끝나감) 22:43:40

람주도 반가워요! 저는.. 오늘 조금 바빴지만 즐거운 하루를 보냈답니다. 람주는 좋은 하루 보냈나요?🙄

379 람주 (urPK0/jDiE)

2023-03-02 (거의 끝나감) 22:53:09

현대인의 하루는 보람차지만 그만큼 바쁘죠.
하지만 그것조차 어른스러운 매력이 있습니다.
저는 좋은 하루였습니다!
마치 꿈에서 먹은 쇼트케이크가 자고 일어나니 거실 테이블에 있는 기분이에요.

380 피 호람 - 최 아영 (Tf1BPQEcbk)

2023-03-04 (파란날) 14:29:00

꽤나 고생했겠는걸. (음음, 당신의 노고를 치하하며 열심히 공감해준다. 그러다 당신의 말엔 전부 반박은 못하겠는 지 곤란한 미소를 띄운 채 고갤 갸웃거린다.) 어릴 적부터 입에 들어가는 모든 것들은 영양 성분을 알아둬야한다고 배워왔는데……보통 그러지 않나? (어떤 가정 교육을 받은걸까. 그러다 돼지갈비찜 이야기를 듣자 자극된 침샘을 잠재우려는 듯이 손등으로 입술을 꾹 누른다.) 음. 듣기만 해도 맛있겠는걸. 나? 나는 매운 것만 아니면 괜찮아. (줄 가운데 우뚝 선 언덕 하나. 그러다 눈을 크게 뜬다.) 앞자리에서 새치기 한 거 같은데. 잘못 본건가?

381 호람주 (Tf1BPQEcbk)

2023-03-04 (파란날) 14:30:37

다들 반가와~~~~~~~~~ 람주는 어서와!!! 쇼트 케이크가 2번이라니 그건 꿈만 같은걸 *ㅁ*
예린주도 오랫만이야!!!

382 람주 (pOgekQTY/I)

2023-03-04 (파란날) 14:52:03

호람주도 반가워요!
오늘은 페퍼로니 피자 같은 하루입니다.
굴러다니기 좋은 날씨야.

383 최아영 - 피호람 (wHuYEufsS2)

2023-03-06 (모두 수고..) 18:23:15

나는... 탄단지무비물도 초등학교 고학년이나 되어서야 겨우 알았는데...? 희한한 소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호람을 기묘해하는 것이 온통 티가 나는 얼굴로 빤히 바라보았다. 아닌가...? 내가.. 내가 이상한 건가? 하도 태연하게 저런 소리를 하니 혼란이 온다. 가만히 머리만 벅적벅적 긁고.

"뭐라고."

파칭, 하고 눈에서 금방 불이 튄 것만 같다. 재빠르게 앞을 바라보는 시선이 묘하게 사나운 야수의 그것과 닮아 있다. 신성한 급식시간에 감히, 가암ㅡ히 새치기를 해? 쫘아식들을 그냥. 주먹을 그러쥐고 붕붕 흔드는 시늉을 했다.

"어디? 누군데? 얘기하고 올까?"

384 피 호람 - 최 아영 (afto74wtlU)

2023-03-07 (FIRE!) 17:54:59

(당신에게 빤히 바라봐오자, 어쩐지 나, 똑똑해보였나? 싶은 우쭐거리는 얼굴로 안경을 스윽 고쳐쓰는 것이었다. 그건 그렇고, 새치기라니. 저러면 안되지. 눈을 깜빡이면서 앞쪽을 살펴보다가, 뒤에서 느껴지는 열기에 놀란 얼굴로 고갤 돌린다. 어어, 자신이 아는 최 아영이라면 무조건 싸움이 걸릴텐데? ……긴 고민 끝에 당신의 질문에 고개를 저어보인다.) 됐어. 소란 피우면 밥도 못먹고 교무실 갈걸. 내가 잘 이야기해보고 올게. (그리고 앞쪽으로 가서, 불량아들을 상대로 무어라무어라 이야기하고, 제스쳐를 취하는 가 싶더니……, 냅다 멱살이 잡힌다!)

385 호람주 (afto74wtlU)

2023-03-07 (FIRE!) 17:55:37

페퍼로니 피자 같은 하루 ㅋㅋㅋㅋㅋㅋㅋ안돼!!! 피자를 굴리면 안돼!!!!!

386 람주 (oIo09GgKoQ)

2023-03-07 (FIRE!) 18:15:54

반가워요!
오늘은 바삭한 후라이드치킨입니다.
어느쪽이냐면 둘 다입니다.
치킨같은 기분이며 치킨을 먹었어.
기분이 너무 좋아!
피자는 굴리면 안되는 건가요? 왜요?

387 호람주 (afto74wtlU)

2023-03-07 (FIRE!) 18:37:42

람주 반가워~~~~~ 치킨 맛있겠다 추릅......탄산이랑 싸악~~
피자를 굴리면 치즈랑 토핑이 전부 엉망이 되버려 으아악

388 람주 (NNAML.HEcU)

2023-03-07 (FIRE!) 18:55:46

후라이드는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현대의 치킨이라 불리는 튀긴 닭의 시초야.
하지만 피자는 굴러가기 좋게 생겼습니다.
바퀴의 요철이 회전하면 보이지 않듯 결국 피자의 토핑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어째서 마차의 바퀴같은 생김새를 하면서도 그 방법을 사용하지 않는 것일까?
바게트는 너무 과소평가 되었어.

389 예린주 (hIIsOBqPno)

2023-03-07 (FIRE!) 20:25:10

정말 다들 오랜만이야...! 😢 그런 의미로 람주에게 다시 한번 인사! 어서와 친구야!! 😆
피자의 토핑 또한 마찬가지라니 이 얼마나 심오하고 맞는 말...🤔 (?)

390 람주 (/xbWgWZw9s)

2023-03-07 (FIRE!) 20:54:18

반갑습니다 예린주!
모두 모여 즐거운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맞아요. 바퀴도 먹으면 결국 마찬가지입니다.
과자로 이루어진 집도 있는데 피자로 만든 자동차쯤.
하지만 아무도 실현하지 않아 슬프다.
그것은 실용성이 없는 모조품이어도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391 예린주 (4rSbc/SyjQ)

2023-03-07 (FIRE!) 21:14:50

정말 반가워!! 😆 피자로 만든 자동차 그거 진짜 맛있겠다...
아직 아무도 안 했으니까 람주가 시도하면 람주가 최초가 되는 거 아닐까! 최초의 람주?(?) 뭐야 좋은데...? 🤔
맞아! 피자는 위대하고 자동차도 위대하니 둘이 합쳐지면 모조품이라도 충분히 의미 있는 위대함이 될거야!!

392 람주 (NV2hXOvqq.)

2023-03-07 (FIRE!) 21:24:36

최후에는 먹히는 것이 음식의 운명.
그렇다면 자동차가 되는 것쯤은 아무 것도 아니겠지요.
최초가 되는 것입니까?
프로메테우스의 의지를 본받아.
그러나 힘이 없습니다. 그리고 돈도 마찬가지로.
무엇보다 나는 아주 게으르다.
집이 좋아.

아무튼, 오늘도 좋은하루였나요? 항상 궁금하다.

393 예린주 (SDpXQnHy.c)

2023-03-07 (FIRE!) 21:36:41

돈... 😭 돈만 있었다면 정말 최초의 람주 피자동차를 만들어 보는 건데 아쉽다...
아니 그런데 람주 게을렀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맞아 집이 최고로 좋아... 집...!!
좀 바쁘기는 했는데 오늘도 좋은 하루였어! 음... 약간 놀이동산의 솜사탕 같은 기분? 🤔 대신 오늘 바람이 많이 불었어서 약간 날아간 솜사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람주는 어땠어? 역시 후라이드 치킨 같은 기분이려나?

394 람주 (KJW0mc16aU)

2023-03-07 (FIRE!) 22:28:11

누군가 말했습니다.
시간과 예산을 더 주신다면!
게으름의 미학입니다. 마음의 평안을 찾았습니다.
바쁘지만 좋은 하루는 좋은 일입니다.
슬프게도 바람에 몸을 내어준 솜사탕이군요.
하지만 귀여워.
후라이드 치킨 같았습니다. 그중에서도 drumstick.
별볼일 없지만 여전히 행복합니다.
그것이 내 인생이야.

395 아영주 ◆TCgb4Dpy2U (BRv.Za3KuQ)

2023-03-07 (FIRE!) 22:29:13

갱신합니다! 예린주 람주 반가워요 ^.^!
뭔가 재밌는 표현으로 얘기를 하고 있군요🤔 저는 호떡같은 하루를 보냈답니다. 집에서 전기장판에 지져지는 삶을....

396 예린주 (WeW1MVO0kk)

2023-03-07 (FIRE!) 22:51:20

게으름의 미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지? 바빠도 좋은 하루였다면 좋은 거겠지? 😆 바람에 휠릴리 날아가는 솜사탕... 그러다 집에 도착하면 구름 솜사탕...!(?)
후라이드 치킨! drumstick! 좀 의식의 흐름 같은 말이지만 치킨 하니까 치킨이 먹고 싶다... 오늘 한끼만 먹어서 더 그런가? 🤔
별볼일 없다니! 행복하다면 그거야말로 가장 의미있는 인생! 😆
아영주 어서와!! 반가워 오랜만이야...! 😭 아니 호떡같은 하루라니...? 그거 너무 좋잖아...? 🙊 아영주가 따뜻한 하루를 보낸 것 같아서 다행이야!

397 람주 (NV2hXOvqq.)

2023-03-07 (FIRE!) 23:09:51

순간적으로 닭봉이라는 단어가 기억나지 않아 drumstick이 되었습니다.
아영주 반가워요!
호떡같은 인생은 달콤합니다.
따뜻하게 몸을 데우는 하루. 그것 또한 달콤함.
매우 다양한 의미를 품고 있군요.
끼니를 챙기는건 번거롭지만 먹어야 사는 것입니다. 한끼 위험해.
하지만 나 역시 그런 예가 있었으니 이해가 됩니다.
극한의 귀찮음. 움직이지 않으면 칼로리도 매우 적게 소모됩니다!

398 최아영 - 피호람 (r/zE5HrHck)

2023-03-13 (모두 수고..) 01:09:17

자신이 해결하고 돌아오겠다는 말이 영 탐탁치 않게 들리기는 했지만, 어쨌든 호람을 그냥 보내 보기로 했다. 사람은 착해 빠졌지만, 기본적인 인상이 있으니 그래도 쉽게 당하지만은 않을.......

"야!!!!!"

반사적으로 입에서 큰 소리가 튀고야 만다. 순식간에 온 급식실의 이목이 집중되어 호람이 염려했던 것은 이미 도루묵이 되고 말았다. 누군가 본다면 그 눈에 불이라도 붙은 듯 순간 번뜩이는 환상 같은 것을 보았을지도 모른다. 이 짜아ㅡ쉭들이 말이야, 잘못은 지들이 해 놓고 갑자기 멀쩡한 애 멱살을 잡아? 성큼성큼 걸어가서 냅다 멱살을 잡은 손을 낚아채려 하며.

"부끄러운 줄 알아, 이것들아!"

니네 몇 학년 몇 반이야? 오냐, 오늘 밥도 별론데 교무실 나들이 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


답레가 늦었습니다 호람주 미안합니다🫠...!!!
또 다시 한 주의 시작이네요. 이번주도 다들 건강하고 씩씩하게 생활하시길 바랍니다!

399 예린주 (o8jt3iN.RE)

2023-03-20 (모두 수고..) 00:40:08

예린주의 갱신를 받아랏! 다시... 다시 월요일이 돌아왔어... 안돼 이럴 수는 없어...! 😭

400 예린주 (y.rFRvmqfA)

2023-03-25 (파란날) 04:50:15

우하하 예린주의 새벽 갱신을 받아랏!

401 예린주 (24YgsMPAIo)

2023-03-29 (水) 03:19:18

예린주의 갱신을 받아랏! 😆

402 예린주 (4axQvSmHIU)

2023-04-03 (모두 수고..) 18:33:21

우하하 예린주의 갱신을 받아랏!😆

403 아영주 ◆TCgb4Dpy2U (QqCGGZ6vIs)

2023-04-03 (모두 수고..) 19:12:10

갱신해요! 그동안 너무 바빠서 갱신이고 뭐고 영 정신이 없었네요.....🥲 꾸준한 갱신으로 함께해 준 예린주에게 감사 또 감사하빈다...(머리박!)

404 예린주 (WTPl8Y34SU)

2023-04-04 (FIRE!) 22:46:55

>>403 아영주 어서와!! 😆 고맙긴! 나도 바빠서 못오는 날 많았는 걸... 😭 갱신하면서 어장을 지킬 수 있어서 좋았어! 😆

405 예린주 (d/ZPgoGQ0Q)

2023-04-10 (모두 수고..) 00:13:11

우하하 예린주의 갱신을 받아랏! 😆

406 예린주 (vjmIuVUHm6)

2023-04-13 (거의 끝나감) 20:52:58

예린주의 갱신이다! 받아랏! 😆

407 예린주 (kq2oEg8Dfo)

2023-04-18 (FIRE!) 01:01:51

우하하 예린주의 갱신! 받아랏!! 😆

408 예린주 (mHJt8MRtl6)

2023-04-25 (FIRE!) 17:35:11

예린주의 갱신! 받아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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