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22076> [All/이능/대립] 블랭크 = 02 / 공백이 커진다. :: 1001

◆kO0rkvnhXo

2023-01-07 20:48:40 - 2023-01-09 23:13:14

0 ◆kO0rkvnhXo (TeBBG4Wplg)

2023-01-07 (파란날) 20:48:40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13065/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8%94%EB%9E%AD%ED%81%AC?action=show#s-5.2
웹박수 - https://forms.gle/rNCruuu8uYFNGPGa7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89086/recent

『   』

359 ◆kO0rkvnhXo (87mHpT/RF6)

2023-01-08 (내일 월요일) 02:48:41

에이~ 저거 안보겠다고 한거 맞죠?

360 시구레주 (lbeya2itEo)

2023-01-08 (내일 월요일) 02:49:55

(이걸 안 보네)

361 세이메이주 (Knjq2xNWqo)

2023-01-08 (내일 월요일) 02:49:59

>>353 하 제 아이덴티티가 이렇게 들어나는군여 (삼각함수)

누워있는거 넘모편해

362 세이메이주 (Knjq2xNWqo)

2023-01-08 (내일 월요일) 02:51:30

>>359 오너적으로는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보고싶었지만 세이메이는 크게 신경 안 쓸거 같아서... 캐붕을 포기햇습니다 (롬곡) 안 보겠다고 한 거..맞아요........(터덜)

363 유토 - 세이메이 (87mHpT/RF6)

2023-01-08 (내일 월요일) 02:54:54

"현명한 판단이야."

어느새 아까와 같은 감각은 사라지고 평범하게 대화를 하고 있는 두 사람이 있었다.
USB는 그녀의 손 위에 있었고. 만족스럽다는듯 웃은 그녀는 세이메이를 향해 혹시 상을 받고 싶어지면 말하라고 덧붙였다.

그녀 나름의 자비인걸지. 다른 의미가 있는걸지는 몰라도.
이제 가봐도 좋다는듯 그녀는 손짓했다.

그저

"현명한 판단이지만, 조금 아쉽네."

순간적으로, 쓸쓸해보였을지도 모른다.

// 막레로 받으셔도 좋고, 써주셔도 좋아용.

364 ◆kO0rkvnhXo (87mHpT/RF6)

2023-01-08 (내일 월요일) 02:55:16

아깝당

365 이츠와 - 휴스턴 (OXuA2xu7k.)

2023-01-08 (내일 월요일) 03:02:38

"오~ 껌 좀 씹을줄 아셨나봐요?"

양손으로 총을 만들어 상대를 가리키는 '놀줄 아는 놈인가?' 라는 느낌의 제스처,
물론 지금의 그를 보면 껌이 아니라 면도날도 씹을수 있는 외모인거 같다만... 그녀는 생각만 하기로 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그녀가 그동안 봐왔던 양키(양아치를 지칭하는 말)들의 행위란게 거기서 거기였으니...
그녀가 그런 이들에게 휘말린적이 있냐 묻는다면 '글쎄올시다.'라는 답변이 돌아오겠지만,

"눈으로 담는건 생각 외로 오래 못간다구요~
하지만 기록으로 남는다면 언제고 돌이켜 볼수 있으니까~"

'자주 잊는' 그녀에겐 이 편이 더 나았다.
그렇다고 그녀가 추억을 등한시하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기억도 나쁜 기억과 함께 덩달아 잊어버리는 썩 유쾌하지 않은 버릇 때문에라도 중요한건 기록을 하는게 습관화 되어있었다.

대략 예쁜 음식이 나오면 먹기 전에 사진 한번 찍고보는 그런 마인드처럼,

"...그냥 무드등 사는건 어때요?"

손으로 따다 방에 넣어두고 싶다는 그의 말이 퍽 문학적으로 들려오기도 했지만 그녀는 어깨를 으쓱이며 그렇게 말했다.
꽤 깔끔하면서도 선명하게 찍힌 달 사진이 마음에 들었는지 금방 미소로 바뀌었지만,

366 이츠와주 (OXuA2xu7k.)

2023-01-08 (내일 월요일) 03:03:15

???: ㄹㅇㅋㅋ! (무드등이나 사라면서 무드를 깨버림)

367 이츠와주 (OXuA2xu7k.)

2023-01-08 (내일 월요일) 03:04:24

유토쟝... 자칭 17세의 빠와로 센치해진 거시야요?

368 ◆kO0rkvnhXo (87mHpT/RF6)

2023-01-08 (내일 월요일) 03:05:08

한창 센치할 나이 17세!

369 세이메이-유토 (Knjq2xNWqo)

2023-01-08 (내일 월요일) 03:07:42

"몸이 나쁘면 머리라도 좋아야 하지 않겠나요?"

회답하는 자신의 말소리는 평소와도 같았다. 성대를 거쳐서 입 밖으로 나와 공기 중에 전달되는 소리는 변함이 없어 안도감이 들기도 할 뻔했다. 상을 받고 싶어지면 말하라는 당신이 의외였던지 반 박자 늦은 답이 나왔다.

"상을 주시겠다는 것도 놀라웠는데, 그걸 받을 기회까지 한 번 더 주시다니. 평생 누릴 운을 오늘 다 쓴 듯 하네요."
"다음 임무에선 송장이 되어있겠어요~!"

그리 말하는 어조는 가볍고 경쾌했다. 순간이였다만, 쓸쓸해 보이던 당신과는 반대의 분위기. 당신의 손짓에 허리를 살짝 굽혀 숙이더니, "실례 많았습니다, 푹 쉬세요," 라는 말을 끝으로 개인실을 나갔다.

자신의 뒤로 문을 닫으면, 그 씁쓸한듯 했던 당신의 표정이 여전히 아른거렸다. 그 USB가 대체 뭐길래? 그 기분은 뭐였지? 당신의 능력이였나? 주어진 정보는 얼마 없으니, 그는 곧 생각의 회로를 닫았다. 더 생각하면 머리만 아프지.

//수고하셨습니당~~

370 세이메이주 (Knjq2xNWqo)

2023-01-08 (내일 월요일) 03:09:17

하..........................

세이메이가 아니라 다른 아이가 USB를 돌려줬었다면.............................

캡...뭐가 있었는지 힌트라도 주면 안되오..? (비굴)

371 이츠와주 (OXuA2xu7k.)

2023-01-08 (내일 월요일) 03:09:42

둘 다 수고했어!

귀여웟

372 세이메이주 (Knjq2xNWqo)

2023-01-08 (내일 월요일) 03:11:26

현실패치 여고생과 라떼는 아저씨도 귀여워! (오따꾸 웃음

373 휴스턴 - 이츠와 (kwBMOMK.kc)

2023-01-08 (내일 월요일) 03:11:50

"그럼.. 난 껌을 내 심박 리듬에 맞춰 씹었어.."

그는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진지하게 내뱉으며 사람을 믿게끔 하는 재주가 있었지만.
이츠와에겐 통하지 않을거 같아 더욱 무리수를 던지며 농담을 했다.

"그래, 기록 좋지. 나도 옛날엔 이렇게 생겼단걸 가끔 기록을 통해 보곤 하니까."

손바닥을 펼치자 홀로그램 하나가 띄워지는데.
껄렁하게 생긴 인물이 담배나 꼬나물고 있는데 찍는단 소리 한 마디없이 찍어 자연스런 사진이다.
수술 받기 전 그의 20대때 모습인듯하다. 딱 저때 이후로 수염을 왕창 기르기 시작했었는데.

"됐어."

손을 확 낚아채듯 허리춤으로 올리며 홀로그램따윈 꺼버렸다.

"난 그런거 안 사도 얘가 다 해주는데?"

'휴스턴, 수면모드로 들어갈까요?'

아니 필요없어 아직은.

/야밤에 픽크루나 하나 짜와봤습니다.. 컨셉은 로그에 있는대롭니다..

Picrewの「男メーカー」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ETUWhTgrQj #Picrew #男メーカー

374 세이메이주 (Knjq2xNWqo)

2023-01-08 (내일 월요일) 03:14:17

꺄 아 악
금발에 성깔 더러운 듯한 얼굴 최 고 야

375 시구레주 (dAVWg.la8Q)

2023-01-08 (내일 월요일) 03:14:19

잘 생겼어 (잘 생겼어)

376 ◆kO0rkvnhXo (87mHpT/RF6)

2023-01-08 (내일 월요일) 03:14:44

수고하셨습니다~

힌트~ 세이메이의 어디를 줄래요?(?)

오오 원샷 휴스턴!

377 휴스턴주 (iF5/nwUBGs)

2023-01-08 (내일 월요일) 03:15:58

촤하하하하~

이젠 아니야.

378 세이메이주 (Knjq2xNWqo)

2023-01-08 (내일 월요일) 03:16:58

>>376 오장육부를 드리면... 뭔가 더 들을수 있는 겁니까..? (?)

379 머스티어주 (SiJsu1Ytbo)

2023-01-08 (내일 월요일) 03:17:51

오장육부라니 굉장히 골고루 주는데?

380 시구레주 (dAVWg.la8Q)

2023-01-08 (내일 월요일) 03:17:57

(시구레는 이런 미남을 마구 쏜 건가)

381 휴스턴주 (kwBMOMK.kc)

2023-01-08 (내일 월요일) 03:18:23

(마구 맞았다)

382 휴스턴주 (kwBMOMK.kc)

2023-01-08 (내일 월요일) 03:19:45

그래도 이젠 30대고 서양인들은 팍 늙으니까 클린트 이스트우드나 알 파치노의 30대처럼 되지 않았을까..

383 ◆kO0rkvnhXo (87mHpT/RF6)

2023-01-08 (내일 월요일) 03:19:47

>>378 그럴지도~

하지만 지금의 휴스턴은 아이언맨 슈트일 뿐이야 (울망)

384 세이메이주 (Knjq2xNWqo)

2023-01-08 (내일 월요일) 03:21:07

휴스턴이 많이 맞은 건... 그가 너무 아름다워 날으는 돌도, 총알도 그에게 반해 이끌려서가 안일가..? (쑻)

>>379 골고루 주면 그 중 맘에 드는 게 하나라도 있겠죠(?)

385 세이메이주 (Knjq2xNWqo)

2023-01-08 (내일 월요일) 03:22:09

ㅠ아 유에스비 너무 궁금하다 이 떡밥 풀릴 날만을 고대합니다...(캡틴 지긋이 봄)

386 머스티어주 (SiJsu1Ytbo)

2023-01-08 (내일 월요일) 03:22:15

>>384 뷔페네..

387 휴스턴주 (kwBMOMK.kc)

2023-01-08 (내일 월요일) 03:22:42

>>385 요즘 고양이들은 어물전의 생선이 아니라 이동식 디스크를 훔친다면서요?!

388 시구레주 (dAVWg.la8Q)

2023-01-08 (내일 월요일) 03:24:03

(클린트랑 알 파치노면 오히려 좋잖아)

389 ◆kO0rkvnhXo (87mHpT/RF6)

2023-01-08 (내일 월요일) 03:24:51

오늘의 mvp

세이메이네 냥냥이.

업적
USB 회수 <New>
연구소 주변 일대를 소멸시킴 <New>

390 머스티어주 (SiJsu1Ytbo)

2023-01-08 (내일 월요일) 03:27:26

역시 고양이가 최강이구나

391 ◆kO0rkvnhXo (87mHpT/RF6)

2023-01-08 (내일 월요일) 03:34:53

흑막은 킹냥이.

392 이츠와주 (OXuA2xu7k.)

2023-01-08 (내일 월요일) 07:25:54

역시 신인류는 고양이임에 틀림없다.

393 이츠와 - 휴스턴 (OXuA2xu7k.)

2023-01-08 (내일 월요일) 07:47:04

"오... 왠지 등신같지만 멋있어."

껌을 심박 리듬에 따라 씹었다? 그렇다면 못해도 1초에 한번은 씹었단 소리인데 그것도 기행이라면 기행 아닐까?
그녀는 턱 언저리에 손을 가져다대면서 과연, 이라는 조금 놀란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았다.

물론 곧이 곧대로 믿을 리야 없겠지만 사람 일은 모르는 법이다. 지금 당장도 그럴수 있을지 모르니까,
...그러면 지금의 그는 1초에 얼마나 씹어야 하는 거지?

"흠..."

펼쳐진 그의 손바닥 위로 홀로그램이 보였을까? 앞으로 기울어진 몸에 따라 유심히 살피자 그곳엔 껌을 넘어 담배 좀 씹어본듯한 준수한 외모의 청년이 있었다.
그 홀로그램이 도로 거두어져 사라지기 전까지 지켜보다가 이내 헛기침을 하며 다시금 벤치 등받이에 몸을 기댔으려나.

"뭐, 멋있는건 일단 맞네."

어느새 막대과자에서 막대사탕으로 바뀐 그녀의 간식, 그가 무드등 같은거 없어도 잘 잔다는 말에 짐짓 심드렁해진 표정을 지었다.

"에이, 무드 없어라..."

물론 기분이 상했다거나 그런건 아닌 어디까지나 핀잔에 가까운 투덜거림,
일단 소귀의 목적(달 사진)도 달성했으니 그녀는 조금 찌뿌둥해진 몸을 뒤로 넘기며 기지개를 켰다.

394 샐비아주 (ssx4BZzx3s)

2023-01-08 (내일 월요일) 09:30:21

냥냥이는 최강이군요.

395 이츠와주 (OXuA2xu7k.)

2023-01-08 (내일 월요일) 09:42:12

냥냥이는 무적이고 휴스턴은 신이야! (?)

396 ◆kO0rkvnhXo (87mHpT/RF6)

2023-01-08 (내일 월요일) 09:44:16

굿모닝~

397 이츠와주 (OXuA2xu7k.)

2023-01-08 (내일 월요일) 09:56:15

힘세고 강한 아침이야 캡틴! ㅇ0ㅇ!

398 ◆kO0rkvnhXo (87mHpT/RF6)

2023-01-08 (내일 월요일) 10:28:29

샤워하러 갔다가 푹 삶아져서 왔네용.

>>397 (쑤담)

399 휴스턴 - 이츠와 (kwBMOMK.kc)

2023-01-08 (내일 월요일) 10:52:36

"그치, 멋있지?"

지금의 내 인공심장이라고 해봤자 엔진이나 다름없어서 슈트 온 곳에 피 대신 윤활유 따위를 흐르게 하는거지만.

"너 취향 그렇게 올드해?"

지금은 그냥 삼촌뻘에 불과하지만. 그렇게 따지면 조카의 진심이 약간 보이는 칭찬에 우쭐해질 수 밖에 없다. 그땐 나이스 가이 휴스턴이라고 불리곤 했다면서 말이다. 이쯤 되면 그냥 별명덩어리가 아닌가 싶네.

"무드무드 하면서 너가 제일 무드없어. 감성과 낭만이란건 말이야."

아니다.

벤치에 앉아 기지개를 켜는 이츠와를 물끄러미 봤다. 별 생각없이 쳐다보는거지만.

'휴스턴, 빨리 수면에 돌입해야 합니다.'

잘때 약 투여하려고 그러는거잖아.

400 휴스턴주 (kwBMOMK.kc)

2023-01-08 (내일 월요일) 10:53:09

굿모닝 얄~

401 ◆kO0rkvnhXo (87mHpT/RF6)

2023-01-08 (내일 월요일) 10:56:58

하이하이 휴스~

402 이츠와주 (OXuA2xu7k.)

2023-01-08 (내일 월요일) 11:10:43

???: (뭔가 때리고 싶은 아저씨다.)
앙영!

>>398 머야, 나도 할래요. (쓰담쓰담)

403 휴스턴주 (kwBMOMK.kc)

2023-01-08 (내일 월요일) 11:13:09

???:삼촌이 만만하제 아주 ㅋㅋ 롤 드온나.

404 이츠와주 (OXuA2xu7k.)

2023-01-08 (내일 월요일) 11:14:40

아조시 그런거 해요...? (소오름)

405 살로메 - 시구레 (SSAL.haqGc)

2023-01-08 (내일 월요일) 11:15:27

혀를 스쳐 지나간 수많은 디저트, 그 다음은 그중에서도 깔끔히 먹기 힘든 밀푀유를 포크로 요령 좋게 잘라낸 뒤 먹으려다가 그릇에 내려놓았다. 수도 없이 먹어본 듯 자연스럽고 말끔한 동작. 허나 들은 문장은 생전 처음 듣는 문장이라는 표정. 더 가까워서 '잠깐' 뒷세계에 발을 들였다니? 정말 위험천만한 레이디였다. 살로메는 마치 어머, 라고 말하는 듯 한쪽 손으로 입을 가렸다.

"레이디들이 발 담굴 만한 곳이 아닌걸요."

그곳은 악덕과 배덕과 죽음이 낭자한 곳, 순진한 소녀가 두 발 딛고 서 있기엔 몹시 부도덕하고 불결했다. 말 그대로 흙탕물 속.
살로메는 엷은 미소를 띤 시구레의 면면을 물끄러미 바라봤다. 앳된 얼굴, 똑부러진 얼굴이나 가까운 길이라며 뒷세계에 발 들일 정도의 순진함, 맛있는 것에 행복해하는 얼굴. 이럴 때면 양지에서 뛰놀 적이 떠오른다. 평범한 친구, 평범한 후배, 평범하게 슬프고 행복했던 나날들. 빛바랜 추억들이 필름처럼 스쳐 지나갔다. 볼에 콕 박힌 점 위로 붉은 눈이 사색에 잠겼다가 이내 충동적으로 입을 열었다.

"집이 어디길래… 호위라도 해줄까요, 오늘만이라면 기사 정도 자처해 줄 수 있어요."

이제는 익숙해진 어둠 속 생활이지만 사람은 가끔씩 햇볕을 쬐어줘야 했으며, 그것이 오늘이었다고 살로메는 생각했다. 그것도 혼자 양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었으니 그 의미는 더욱 각별했을 것이다.

수긍하거나 거절하는 의미를 내비치면 살로메는 포크를 완전히 내려놓고 메뉴판 하나를 훑고 시구레에게 건넬 것이다. 메뉴판에는 커피, 프라페, 티, 허브티, 스무디 등 다양한 음료 목록이 적혀있었다. 메뉴판을 건네며 한쪽 손을 들어 올리자, 그것을 발견한 종업원이 다가왔다.

"얼그레이 티 하나, 그리고…"

시구레를 빤히 쳐다보며 표정으로 물었다. 마지막은 티타임이죠, 당신은 뭐 드실 거예요?

406 휴스턴주 (kwBMOMK.kc)

2023-01-08 (내일 월요일) 11:16:02

나름 젊게 산다 이말이야!

407 살로메주 (SSAL.haqGc)

2023-01-08 (내일 월요일) 11:16:59

굿뜨모닝이에용! (그치만 아직 졸림) 씻고 밥먹고 다시 오겟스니당,, ~

408 휴스턴주 (kwBMOMK.kc)

2023-01-08 (내일 월요일) 11:19:35

???:나도 한 때는 '애프터 눈 티 원 샷 행아웃 킬러 휴스턴' 이라고 불렸었지

휴스턴도 밀크티 한 되 말아 마시고 싶은거에요

409 이츠와주 (OXuA2xu7k.)

2023-01-08 (내일 월요일) 11:21:19

아재도 밀크티 흉갑에 올리고 마셔봐.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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