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22076> [All/이능/대립] 블랭크 = 02 / 공백이 커진다. :: 1001

◆kO0rkvnhXo

2023-01-07 20:48:40 - 2023-01-09 23:13:14

0 ◆kO0rkvnhXo (TeBBG4Wplg)

2023-01-07 (파란날) 20:48:40

시트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13065/recent
위키 -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B%B8%94%EB%9E%AD%ED%81%AC?action=show#s-5.2
웹박수 - https://forms.gle/rNCruuu8uYFNGPGa7
임시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89086/recent

『   』

155 ◆kO0rkvnhXo (TeBBG4Wplg)

2023-01-07 (파란날) 23:22:51

그러고보니 휴스턴은 총알에 맞아도 1데미지, 돌에 맞아도 1데미지를 입는 몸이네요.


... 방어력이 높은거 같기도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156 휴스턴주 (Xe9zTteKLY)

2023-01-07 (파란날) 23:23:09

>>155 적응형 방어력이죠 ㅋㅋㅋㅋ

157 살로메주 (gkCIhEQ7cs)

2023-01-07 (파란날) 23:23:34

연하킬러(진짜킬이엇다)
>>153 크억!(비밀을 알아버렷다)
눌러버려용~!!! 사실 먼지 궁금하기두 함ㅎㅎ

158 샐비아주 (AdXROHFezE)

2023-01-07 (파란날) 23:23:45

>>154 (초인종 안 누르고 터트린 샐비아 봄 안 봄) 가보자고요!

159 이츠와주 (fE17dtkMPs)

2023-01-07 (파란날) 23:23:47

살로메는 연하킬러... (메모)

오히려 좋아.

160 이츠와주 (fE17dtkMPs)

2023-01-07 (파란날) 23:24:24

함해! 갈겨! ㅇ0ㅇ

161 시구레주 (hQZ4hAG78s)

2023-01-07 (파란날) 23:24:28

눌러라 눌러라 (세뇌중)

162 ◆kO0rkvnhXo (TeBBG4Wplg)

2023-01-07 (파란날) 23:24:37

이 와중에 휴스턴의 체력은 3까지 떨어졌네요. 탱커였던건가.

163 머스티어주 (L0UAOj93YA)

2023-01-07 (파란날) 23:25:09

휴스턴... 칼 맞고 총 맞고 돌 맞고........

164 살로메주 (gkCIhEQ7cs)

2023-01-07 (파란날) 23:25:14

그런거 메모하지말아욧,,!!!ㅋㅋㅋㅋ

165 살로메주 (gkCIhEQ7cs)

2023-01-07 (파란날) 23:25:36

벙커탱커휴스턴,, 벙탱턴씨

166 이츠와주 (fE17dtkMPs)

2023-01-07 (파란날) 23:26:15

롸벗도 빨간약 바르면 나으려나...

167 살로메주 (gkCIhEQ7cs)

2023-01-07 (파란날) 23:27:21

(롸벗에 빨간약바르는 이츠와... 둘다 기엽다)

168 ◆kO0rkvnhXo (TeBBG4Wplg)

2023-01-07 (파란날) 23:27:22

사실 말은 이렇게 해도 풀체력이 7인만큼, 3이라면 체력이 반도 안 남은 상태.
즉 부상도로 따지면 중상 이상이란거라 위험한 이야기.

169 휴스턴주 (Xe9zTteKLY)

2023-01-07 (파란날) 23:28:05

Push!!!!!!!!!!

어떻게든 살아만 가면 아말이 다 해주겠지용?!

170 샐비아주 (AdXROHFezE)

2023-01-07 (파란날) 23:28:19

>>148 까아 상냥한 미중년....!

171 ◆kO0rkvnhXo (TeBBG4Wplg)

2023-01-07 (파란날) 23:28:42

>>169 아말이 해주는건 아니지만 살아만 있으면 갠찮을거에용.

172 이츠와주 (fE17dtkMPs)

2023-01-07 (파란날) 23:28:48

레알 로보캅이다맨이야...

173 ◆kO0rkvnhXo (TeBBG4Wplg)

2023-01-07 (파란날) 23:30:22

사실상 분기점이겠군요 이번턴이.

174 시구레주 (hQZ4hAG78s)

2023-01-07 (파란날) 23:30:56

기름 쳐주고 심장도 이식해주자

175 세이메이주 (vtjtzPeQZk)

2023-01-07 (파란날) 23:31:06

돌은 지가 던졌으면서 지가 놀라 움찔거렸다. 귀가 좋다면 그가 "맞출 생각은 아니었는데 말이죠... 천만에요!"라며 시구레와 휴스턴 쪽으로 말을 건낸 것도 들렸을 테다. 그는 그대로 발걸음을 놀려 돔 입구 쪽으로 목적지를 정했다.

그 도중에 살로메가 시야에 들어오면 그는 곧바로 하체를 굳건히 해 그녀에게 덤벼들었다. 상체를 낮게 숙이고서 뛰어드는 것이 다리를 공격하려는 듯 했으나, 그의 까마귀가 지면 가까히 날아들어와 디딤돌이 되었다. 그는 까마귀를 밟고 공중으로 뜨더니, 저번의 전투 때 허리춤으로 옮겨두었던 신칼을 빼 그녀의 눈 부근에 횡을 그었다.

@살로메
.dice 1 2. = 1
1. 명중 2 빗나감
세이메이 체력 6

"까마귀 잡으려면 준비를 하셔야죠."

빗나갔던 말던, 그는 그리 말하더니 갑작스레 착지했다. 얼굴은 여전히 보이지 않지만, 소매를 얼굴 부근에 가져다 댄 제스쳐를 보아하니 당황한 기색인 듯 하다.



고양이란 족속은 변덕스럽다 하지 않던가. 그의 고양이는 그런 부류였다. 고양이가 지시대로 USB를 삼킨 것은 안전히 보관하기 위해서이기도 했으나, 행여나 모형 폭탄일 것을 고려해 폭발의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였다. 자신의 중요성을 잘 아는지, 고양이는 그에게 돌아가지 않고 그대로 테이블 위 제일 편한 곳을 찾으려 발을 더듬거렸다. 버튼의 옆에 자리를 잡은 것은 물 흐르듯 일어난 일. 고양이는 배를 깔고 눕더니 아무런 사고 회로 없이 그 버튼을 눌러버렸다.


세이메이에게 공유된 시선의 주인은 낮게 고로롱거리며, 이미 눌린 버튼에서 금세 실증이 난 것인지 눈을 감아버렸다.

176 휴스턴주 (Xe9zTteKLY)

2023-01-07 (파란날) 23:31:11

닦고 조이고 기름칠하자!

177 이츠와주 (fE17dtkMPs)

2023-01-07 (파란날) 23:31:16

???: (도움!)

178 샐비아주 (AdXROHFezE)

2023-01-07 (파란날) 23:31:48

고양이 귀여워!

179 세이메이주 (vtjtzPeQZk)

2023-01-07 (파란날) 23:32:25

아니 돌 맞을줄 몰랐어요 그냥 아무것도 안하기 머쓱해서 던진건데! 세이메이 헬창이였던건 저도 모르는 사실이였엉!!

180 휴스턴주 (Xe9zTteKLY)

2023-01-07 (파란날) 23:32:28

냐야야야옹~~

181 이츠와주 (fE17dtkMPs)

2023-01-07 (파란날) 23:32:46

머야, 당신 어떻게 그렇게 고양이에 대해서 잘 알아요.
세이메이주 고양이설 (?)

182 살로메주 (gkCIhEQ7cs)

2023-01-07 (파란날) 23:33:16

고양이가 상상돼서 장난아니게 기엽다.....

183 세이메이주 (vtjtzPeQZk)

2023-01-07 (파란날) 23:33:41

>>180 이거 읽으니 떡대 로봇아찌가 야옹거리는 상상이 되부려서 귀엽네요

184 시구레주 (hQZ4hAG78s)

2023-01-07 (파란날) 23:34:17

(상상했다)
(귀엽다)

185 이츠와주 (fE17dtkMPs)

2023-01-07 (파란날) 23:34:40

>>180 거 추가 파츠로 능동반응 고양이귀랑 꼬리 없답니까?

186 세이메이주 (vtjtzPeQZk)

2023-01-07 (파란날) 23:35:11

>>181 ㅇㅖ? (고양이 되어부림)

>>182 세이메이랑 친해지면 살아있는 냥이들이랑도 놀 수 있어요! (살로메랑 일상 봄) (눈 감음)

187 휴스턴주 (Xe9zTteKLY)

2023-01-07 (파란날) 23:35:22

헐 고양이 파츠 만우절 에디숀,,,!

188 『장인』 (TeBBG4Wplg)

2023-01-07 (파란날) 23:37:01

"밖이 위험해요? 그, 그런가요.."

여성은 안전교육을 받지 않은걸까 싶을정도로 순진하게 머스티어의 말을 믿고는 아무런 의심도 없이 손을 잡았다.
뒤에 있는 인물들에게도 꾸벅 인사를 하는거보니 머스티어의 동료라고 대충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다.
그 모습은 아무리봐도 연기 같은게 아니었으며, 오히려 그녀는 방 한켠의 기계를 가리켰다.

"저기에 타면 나갈 수 있어요."

하긴 이곳은 떨어져서 온 것이니까. 올라가는 장치도 있을터. 네모난 판으로 보이는 장치는 한번에 8명을 탈 수 있을 정도로 넓어보였다.
여성은 뒤의 둘에게도 어서 가자는듯 손짓했다. 참 태평하다.
-
꾹-

세이메이의 고양이는 버튼을 눌렀지만 아무런 반응이 나타나지 않았다. 딱히 별거 없는 버튼이었을까?

[긴급 작동, 연구소를 처분하겠습니다.]

[폭발까지 2분]

그렇게 생각하던것도 잠시. 외부와 내부의 사람들에게 모두 들리게 커다란 소리로 경고음성이 들리기 시작했다.
폭발의 규모같은건 알 수 없지만, 외부라고 안전할거란 보장 따윈 없었다.
그 모습에 두 조직의 조직원들은 도망쳐야 하는거 아닌가 생각한 모양이지만. 선수를 친건 유토였다.

"마침 잘 됐네-, 여기서 도망치는 xx들은 나한테 다 죽을 줄 알아."

그것은 외부 조직원에게 전하는, 벙커를 전부 죽이기 전까지 자리를 떠나지 말라는 경고였다.
아말은 그 모습에 혀를 차고는 이츠와도 들리게끔 작전은 실패고 무전을 사용해 후퇴하라고 말했다.
물론 아발란치에게 공격받으면서 이 자리를 뜨는것은 무리다. 그럼에도 어떻게든 알아서 잘 해보란 소리였다.

189 세이메이주 (vtjtzPeQZk)

2023-01-07 (파란날) 23:37:05

>>187 (박제) 휴스턴 만우절때 고양이코스프레 해준다고요???????

190 ◆kO0rkvnhXo (TeBBG4Wplg)

2023-01-07 (파란날) 23:37:43

모두가 기대하던 빨간 버튼 클리셰!! (칭찬 기대)

191 세이메이주 (vtjtzPeQZk)

2023-01-07 (파란날) 23:37: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세이메이 트롤 뭐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92 샐비아주 (AdXROHFezE)

2023-01-07 (파란날) 23:38:36

>>1890 화끈하다아!!!

193 ◆kO0rkvnhXo (TeBBG4Wplg)

2023-01-07 (파란날) 23:39:22

>>188 어라 문맥이 이상하네용.
이츠와도 들리게끔 작전은 실패고 무전을 사용해 후퇴하라고 말했다.
-> 이츠와도 들리게끔 무전을 사용해 작전은 실패고 후퇴하라고 말했다.

입니당

194 샐비아 (AdXROHFezE)

2023-01-07 (파란날) 23:43:21

머스티어가 일부러 모른 척을 하는 것도 몰랐다. 애초에 샐비아도 머스티어의 이름을 몰라서 말을 걸지 못했다. 여성이 머스티어의 손을 잡는 걸 보며 대충 잘 풀렸겠거니 짐작하고 남아있던 거리를 마저 좁혔다. 자연스럽게 여성의 곁으로 가서 같이 걷는다.

"다치지 않으셔서 다행이네요. 아가씨가 다치면 안되거든요."

아. 죽이지만 않으면 된다고 했나. 긴가민가하다. 여성의 안내를 따라 장치에 탈려고 했다. 다른 편일 여성이 신경이 쓰이기는 하지만... 나름 마음에 들었고 그다지 싸우고 싶지는 않은데. 유토를 떠올리고 머스티어의 눈치를 보았다.

195 휴스턴 - 시구레 (Xe9zTteKLY)

2023-01-07 (파란날) 23:44:09

"크흡..!"

너무 빠르게 접근한 시구레는 총탄은 이미 지근거리라 피하거나 막을 방도가 없었다.
그의 몸은 이미 기름 범벅이가 되며 총탄의 충격으로 비틀거리던 찰나에.

충격을 반동삼아 몸을 한바퀴 턴 시키는 도중 약실에 탄알을 한발을 급탄한다.
그렇게 한 쪽 무릎을 꿇은 사격자세로.

[긴급 작동, 연구소를 처분하겠습니다.]

[폭발까지 2분]

숨을 가삐 몰아쉬며 머릿속엔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았다. 분하지만 후퇴하란들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단 말이다.

... 그저 방아쇠를 당길 뿐이였다.

@시구레

.dice 1 2. = 2

196 이츠와 (fE17dtkMPs)

2023-01-07 (파란날) 23:44:16

"아니 잠만 🐕 넘하시네 진짜!"

아무래도 점잖은 씨가 지칭한 '무단침입자'가 자신이란 생각이 들었는지 퉁명스럽게 대꾸했지만 그와 동시에 그녀는 현재 대치상황이 썩 좋지 않단걸 단박에 깨달았다.

점잖은 씨, 폭파광 아가씨. 둘 다 자신의 편은 아니니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 어떻게든 짱구를 굴려보려 해도 뾰족한 수는 생각나지 않았다.

일단 여길 나가야 할테니 여덣명은 족히 서있을수 있는 장치로 향하긴 하지만...

그와중에 들려온 무전, 작전실패고 후퇴고간에 일단 중요한건 하나였다.

"안에도 위험한거 같은데요!!"

알게 뭐냐, 냅다 소리를 지르고 보았다.
아니 지금 아무리 봐도 탈출이 먼저잖아.

197 ◆kO0rkvnhXo (TeBBG4Wplg)

2023-01-07 (파란날) 23:44:27

왜 안 맞는거지..

198 살로메 (gkCIhEQ7cs)

2023-01-07 (파란날) 23:44:41

조금 지친 기색으로 위협하던 살로메는 다급히 뒷걸음질을 쳤다. 시야로 순식간에 온몸을 칭칭 감싼 의복이 들어오더니 첨예한 칼날이 휙. 서걱이는 끔찍한 감각.

"……!!!!"

눈가와 흰자가 베인 듯 한쪽 눈가가 타는 듯이 아팠다. 급소를 찔린 격통에 허리를 굽혀 헛숨을 들이키며 소리 없이 비명을 질렀다. 입술을 짓이기며 신음을 삼키니 입술에서도 피가 배어 나왔다. 베인 눈은 뜨지 못한 채 그 주위를 피로 꽃피운 채, 다른 눈으로 세이메이를 응시했다. 속눈썹 사이로 검붉은 눈이 타깃에 정확히 꽂혔다. 무언가 당황한 듯한 행동, 지금이 기회다.
살로메는 발걸음을 최대한 죽이고, 가볍게 뛰려 했다. 제동이 걸린 건 경고음 성과 그 살벌했던 아발란치의 음성. 그러나 자신은 벙커의 몸, 리더의 말을 따라야 했다. 살로메는 다친 눈을 부여잡으며 말했다.

"죽어서도 입만 둥둥 뜨겠어, 응? 내 죽음 전 당신 깃털을 죄다 뽑아버릴 테니 두고 보자고……."

클리셰적 악당 멘트와 함께 뛰어서 도망치려 했다.

199 휴스턴주 (Xe9zTteKLY)

2023-01-07 (파란날) 23:44:55

(루피의 콧물 눈물 다 흘리는 짤)

200 이츠와주 (fE17dtkMPs)

2023-01-07 (파란날) 23:45:41

세이메이 업적 달성 ㅋㅋㅋㅋㅋㅋ

[크고 붉은 버튼]

>>193 대강 알아들엇서! 그러니 오케이!

201 살로메주 (gkCIhEQ7cs)

2023-01-07 (파란날) 23:45:42

앗아니.. 맞춤법검사기 사용했더니 띄어쓰기가...이상해졋...

202 휴스턴주 (Xe9zTteKLY)

2023-01-07 (파란날) 23:46:19

휴스턴은.. 죽는거지!!!!!!!!!!

203 머스티어 (L0UAOj93YA)

2023-01-07 (파란날) 23:47:04

"?!"

이건 상상도 못한 일이었다. 순진하게 머스티어의 손을 잡고 있는 여성이 일을 벌였다기엔 그럴만한 낌새가 전혀 보이지 않았으니까.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머스티어는 여성에게 폭발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 물었다.

연구소가 이곳을 말하는지 다른곳을 말하는지 모를 일이고, 오히려 위로 올라갔다가 폭발에 휩쓸릴 수도 있는 일이었다고 판단한 것이다.

204 샐비아주 (AdXROHFezE)

2023-01-07 (파란날) 23:47:05

휴, 휴스턴....!!

205 살로메주 (gkCIhEQ7cs)

2023-01-07 (파란날) 23:47:09

휴스터어어언.-!!!!!!!!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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