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20100>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75 :: 1001

◆c9lNRrMzaQ

2023-01-06 02:25:41 - 2023-01-11 16:27:17

0 ◆c9lNRrMzaQ (Rt/6sbtsJc)

2023-01-06 (불탄다..!) 02:25:4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이벤트 현황판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505126a-280b-810a-f505-5efc290c6e90/a4d564f3efcd88ee029dce29738bcb47

그러나 우리는 영웅이길 바랐어.

512 알렌 - 강산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17:58:36

"다들바쁠 시기이니까요. 저도 골치아픈 일이 생겨서 그걸 처리하느라 바빠서요."

알렌는 강산에게 대답했다.

"여기는 어찌어찌 시간이 나서 올 수 있었지만 다시 시간 내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알렌은 강산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4

원래는 현재상황을 숨기는 말이였는데 그냥 진짜 바빴던 걸로...

513 여선 - 준혁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8:00:02

"못볼꼴은 아니죠?"
얘는 나중에 심장에 구멍나요! 도 보게 될 건데 뭐... 라고 생각하다가 준혁의 행동에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창을 갑자기 뽑으면..."
그 말을 하는 도중에 이미 뽑힌 창을 보면서 휴... 하는 한숨을 쉽니다.

"의념 각성자 아니었으면 출혈이 팍 튀었을 거에요.."
괜히 칼에 찔렸을 때 함부로 뽑지 말라는 게 아니라는 상식을 되새기며 피가 나는 것을 치료로 지혈하며 치료를 시작하려 합니다.

"화상이 장난 아니네요."
그나마 눌어붙은 건 없고 완전 탄 수준은 아니니만큼 치료를 하면 확실히 나아질 것이라는 점은 다행입니다.

514 오토나시 - 준혁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18:03:17

“ 음. 이건 좀 심하네. ”

준혁의 대련 상대는 캡틴 피셜 특별반 최강자 강산이지만 아무래도 일상이니 만큼 준혁이 입은 상처는 그렇게까지 심.. .... . ... 하진 않습니다.. .... . .. 아마
오토나시는 치료를 위해 찾아온 준혁을 살펴보며 대충 그런 대답을 합니다.

“ 그렇지만 ‘ 괜찮아. ’ 당신은 아직 무기를 들고 서 있을수 있으니까. 응. 돌아가도 좋을 것 같아. ”

그러니까.. .... . ... 이 정도면 자기가 치료를 안 하고 가만히 놔둬도 낫는다는? 이야기인것? 같군요???
환자에게 엉터리 진단을 내어준다. 치료도 안 해준다.
세상에 이런 메딕이 또 어디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오토나시는 오토나시이니까요.
그렇게 이야기하고선 준혁에게 휙 멀어져 손님용 의자에 앉네요.

“ 병실에서 휴식을 취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당신은 ‘ 진료 ’를 보러 온 사람처럼 보이지 않아. 이건 그런류의 정말 ‘ 단순한 ’ 이야기야. ”

마지막으로 오토나시가 준혁에게 하는 말은 이전 이야기와는 다르게 정말로 단순한 이야기입니다.
야!!! 치료 받을 생각 없으면 메딕에게 오지마라! 사람 킹받게!!!!!
// 2

515 현준혁 - 채여선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8:04:00

" 의념 각성자니까 괜찮아요"

지혈부터 시작하고, 화상 치료가 진행된다

" 반장하고 대련했으니까요. 나름 괜찮았어요 "

그렇게 썩 보기 힘든 대련은 아니었다
스스로 성과도 제법 있었다고 생각한다

자신은 더 강해질수 있다
그리고 그걸 위해선 투쟁이 필요하다

" 반장의 의념은 재인줄 알았는데 언제부터 저런 기술을 쓰게 된건가요? "

516 여선 - 준혁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8:09:41

"괜찮은 거랑 귀찮은 건 조금 다른 영역인 거 같고요?"
괜찮은 게 꼭 괜찮은 걸 의미하는 건 아닌 만큼..

"음. 그렇죠. 전 후반부밖엔 못 봤지만요!"
누가 불러서 갔더니..? 였을지도?

"그건 저도 모르죠? 반장 의념이 재였어요?"
여선=최근 복귀자. 당연하지만 모른다... 아마 태식의 의념이 재라는 것도 지금 알았을 가능성도 있다.

"근데 반장 강하긴 하더라고요"
경험이 많아서 그런가? 라는 생각을 하며 여선은 치료 스킬을 발휘하여 치료를 시도합니다. 새로 만들어 붙여주는 건 아니지만

517 강산 - 알렌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8:12:38

"하긴 여기 오면 다들 그렇게 되더라."

여기, 미리내고 특별반 말이다. 강산은 수긍하듯 고개를 끄덕인다.
연초부터 계속해서 일이 터졌으니 올해는 결코 평탄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산의 예상은 확실히 들어맞은 듯 했다.

"그래서 지금 주려고."

주변을 둘러보며, 다른 사람들이 멀어진 틈을 타서 속삭인다.
그리고는 인벤토리에서 빠르게 어떤 상자를 꺼낸다.

▶ 도기가 쟁여둔 스노우 트웰브 ◀
도기가 들고 도망쳤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나는 디저트.
특별한 힘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인지, 입 안에 느껴지는 단 맛은 사람의 기분을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근데 이유는 모르겠는데 왜 망념이 오를까? 이유는 누구도 모른다.
▶ 고급 소모 아이템
▶ 마음을 치유하는 단 맛 - 정신력이 일정 수치 회복된다.
▶ 치료(유료) - 망념이 15 증가한다.

"요즘 특히 고생하는 듯 해서. 이번에도 어디가서 내가 줬다는 말은 하지 말고. 비밀상점 물건이라 어지간한 사람에겐 보이지도 않겠다만..."

//5번째.
목적이 너무 명확한 일상이긴 하지만...?
겸사겸사 장래희망이나 그런 것도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아요.

518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8:15:04

>>494 >>499 아...잘못 봤다는 걸 이제서야 알아차렸네요...
여선이 쪽이 태식아재랑 대련한 뒤이고...
토리 쪽이 강산이랑 붙은 뒤였...

519 현준혁 - 채여선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8:15:30

" 너 특별반에 대해서 아는게 많이 없네요 "

준혁은 상처를 치료하면서 살짝 인상을 찌푸렸다
이제서야 고통이 조금씩 느껴지기 시작했고
치료가 듣기 시작한 듯 했다.

" 영월 전쟁이나 대운동회도 모르나요? "

뭐 이것들은 모르는게 어찌보면 당연했다.
채여선은 최근에 합류한 학생이었으니까.

" 그럼 특별반의..길드화에 대해서 들은건 있나요? "

520 여선 - 준혁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8:26:10

"..그. 어쩔 수 없지요?"
일단 치료에 집중하려 합니다. 인상을 찌푸리는 것에 아파요? 라고 묻네요. 당연히 아플테지만 아프다고 하면 고통이야말로 살아있음의 증거! 라고 하진...않겠죠?

"영월 전쟁은 알긴 알고.. 대운동회가 있었다는 건 아는데 직접 본 건 아니지요?"
영월 중간쯤에 본인 일 때문에 붕 떴다.. 가 공식인 만큼. 길드화라던가 라는 말을 하는 준혁을 봅니다.

"길드화. 라는 건 들었지만 자세한 사항은 모르겠어요."
그정도...? 라는 말을 합니다. 북해라던가 다른 길드에 대해서는 애매한 표정을 짓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좀 붕 뜬 느낌인 만큼 자세한 사항은 글쎄요?

521 알렌 - 강산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18:27:52

"케이크?"

강산이 인벤토리에서 꺼낸 물건은 꽤나 의외의 물건으로 보였다.

"이건... 정신력을 회복시켜주는 아이템이군요."

처음에는 갑자기 케이크? 같은 표정을 지었던 알렌도 정보를 보고 그것이 아이템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저번에도 그렇고 강산 씨에게는 도움만 받는거 같네요."

강산과 처음 만났을 때 부터 알렌이 본 강산은 언제나 누군가를 도우려고 하고 있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강산 씨."

알렌은 강산에게 감사를 전했다.

언제나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고 챙기는 강산을 보며 알렌은 그에게 감사함 그리고 존경의 마음도 같이 가지고 있었다.


//6

522 현준혁 - 채여선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8:36:05

" 그렇다면 너는 특별반이 길드화 된다면 길드에 남을건가요? 아니면 떠날건가요? "

현준혁은 피가 어느정도 멈추자 숨을 고르며 푹신한 병실 침대에 몸을 맡겼다
한명 한명 선택지가 없다더라도 설명을 해주고 이해를 시켜줘야 했다
특히 채여선에게 강압적으로 나쁘게 대하며 도장을 받을 필욘 없었다

" 여명길드에 들어온다고 표명하세요 "
" 확실히 말해주면 반장이 안심해요 생각보다 표현에 익숙치 못한 사람이거든요 "

무엇보다도 특별반이 서로 .. 그렇게 단합 되지 않는 것에 걱정하기도 하고

523 강산 - 여선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8:38:43

"정확히 뭔진 모르겠긴 한데 아마도 그런 듯?
아무튼 다른 사람들 보기 전에 빨리 집어넣어. 나 이거 한 개 밖에 없어서 여선이 같은 먹성 좋은 애들 눈에 띄면 난감해진다구."

알렌에게 아이템을 넘기며 빨리 속삭인다.
혹시나 눈에 띄면 모면할 방법이 아예 없진 않다만, 그래도 안 띄는 게 최고긴 했다.

"이전에도 혼자 배달음식 먹으려다 그 녀석한테 걸렸었지 뭐야. 그 애한텐 나중에 다른 걸 줄까 싶긴 한데."

장난스럽게 웃으면서도 중간중간에 주변을 둘러본다.

"너무 고마워하진 마. 나도 알렌 형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기대하는 게 있어서 이러는 거니까."

//7번째.
포션을 너무 오랫동안 쟁여놓기만 하고 쓰질 않아서...
당장 안 쓸 것 같은 건 필요할 것 같은 사람들에게 적당히 떼줄 계획이긴 합니당.

524 강산 - 알렌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8:38:57

앗 이름 미스...

525 여선 - 준혁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8:48:50

"저는 아직 특별반 경험도 길드 경험도.. 애매한데요"
"근데.. 특별반을 싫어하거나.. 떠나고 싶다. 는 건 아닌 거 같아요"
병실 침대에 맡긴 준혁이 적절한 치료를 받은 걸 확인하면 좀 지친 듯 의자에 앉으려 합니다. 그러다가 준혁의 말에 약간 음? 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표명을... 해야 해요?"
이거. 뭔가 거래를 제안하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한 여선은 잠깐 멈칫합니다. 반장이 안심한다거나 하는 그런 건..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526 태식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18:50:30

도망치면 하나 나아가면 둘


으아아아아악

527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18:53:08

저 사람 수 마를보고 왔 군

528 알렌 - 강산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18:53:17

강산의 말을 듣고 순간 음식을 뺏길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이 들은 알렌은 자신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재빨리 케이크를 인벤토리로 집어넣었다.

"...하하"

문뜩 자신이 부끄러운 행동을 했다는걸 깨닫고 멋쩍게 웃었다.

"강산 씨가 기대를 걸고계시다니 더 열심히 해야겠는걸요."

알렌은 웃으며 강산에게 대답했다.

그 기대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강산이 결코 엄한 것을 바라지 않을거 라는건 확신할 수 있었다.


//8

529 태식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18:53:51

내가 백합을 싫어해서 제발 백합만은 아니게 해달라고 했지만 이런걸 바란건 아니었어

530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18:54:47

건담...

531 현준혁 - 채여선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8:55:56

" 애매하다면 확신이 들 때 까지 밀어둬도 괜찮아요 "

억지로 붙잡아둘 필요는 없는 사람이다
그 여자, 송골매와는 케이스가 다르다
이권을 챙기면서도 간을 보는 타입은 아니다

" 하지만 표명은 해야해요, 애매해서 대답에 확신이 없어서 기다려 달라는 말도 해야해요 "

" 우린 같은 반이잖아요? "

현준혁은 손을 올려 왼쪽의 눈을 만졌다
시각은 돌아왔다. 지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532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19:05:21

>>529 ㄴㅇㄱ
진짜??? 당신 온리NL뿐?????

533 여선 - 준혁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9:06:43

"일단은 그러는 게 낫겠죠?"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나중에라도 괜찮아질거라는 말을 합니다.

"좋은 말인 건 맞지만..."
애매한 표정을 짓습니다. 다만 뺀다거나 슬슬 간을 본다. 보다는 순수하게 이런 복잡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지 미숙한 것에 가깝다고 생각합다.

"같은 반이죠?"
다만 그 뿐이라는 점이 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친근한 거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얄팍한가?

534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9:08:28

태식주 안녕하세요.

535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9:08:47

태식주 하이
인사가 늦었네

536 태식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19:10:53

>>532
그렇다.
난 GL도 BL도 좋아하지 않아
오로지 NL뿐

537 태식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19:11:27

ㅎㅇ

538 준혁 - 여선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9:11:31

" 같은 반이죠 "

이들은 영월전쟁을 같이 겪지 않았다
그렇기에 전우애나 우정을 들먹이면서 묶어두는 것은 불가능 할지도 모른다
준혁은 치료되는 화상을 바라본다

" 아직 확신이 안선다면 천천히 고민해보는 것도 좋아요 "

확신을 주는건 특별반의 일이다
태식은 떠나지 않는다. 그는 반장을 맡았으니까
빈센트는 떠나지 않는다. 담보가 잡혀있으니까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겠다. 그러니 단합을 위해서 노력해야한다

539 강산 - 알렌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9:14:24

"하하하! 별 건 아니고, 형님은 오래오래 봤으면 해서."

알렌의 행동을 보고 따라 웃으며 말한다.

"처음 만났을 때도 했던 말이지만, 진심이니까."

강산이 알렌에게 기대하는 것은 결국 언제나와 같은 것이다.
죽지 말라는 것이다.

"오래오래 봐서 졸업도 같이 하고 여명 길드에도 같이 들어가면 좋겠다."

죽지 말고 오래오래 특별반에- 혹은 여명 길드에 있어줬으면 했다.
그 꿈을 이룰 때까지.

//9번째.

540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9:26:21

밥 먹고 옵니다!

541 여선 - 준혁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9:26:46

"같은 반이라는 것..."
나아지는 게 좀 더 느긋하게 해도 되겠지만 상황이 그렇지 않으니까 문제인가? 라고 생각하다가 여선은 준혁의 말을 듣고는..

"그건 준혁 씨도 그랬던 건가요?"
준혁도 뭐 이것저것 많이 고민해보고 결정을 내렸다거나 그런 걸지도? 라는 생각을 하면서 물이나 한잔 하려 합니다. 어우 피곤해. 라는 생각부터 드는 건 여선이 정신력은 그냥 정신력이라서 그런 걸지도 모릅니다.

"일단은 조금 생각하고 그래야겠어요!"

542 알렌 - 강산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19:41:03

"네 저도 여기서 다른 분들과 오래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참으로 강산다운 바람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다 함께 놀러오는 것도 즐거운걸요."

아직은 친하다고는 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자신이 처음으로 어딘가 속해있다는 사실이 알렌에게는 꽤나 각별하게 다가왔다.


//10

543 준혁 - 여선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9:44:43

" ...그래 그게 좋은거에요 "

여선이 피곤해 하는걸 눈치챈듯
그는 말을 줄이며 상처가 치료되는 것을 지켜보았다
다음엔 누구와 대련해야할까

" 아, 치료.. 고마워요 "

//막레 부탁드려요!
수고하셨습니다 여선주!

544 여선 - 준혁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9:55:47

깊은 이야기를 일부러..까지는 아니라도 경험을 쌓긴 해야겠지만. 뭐 어떤가요. 준혁이 말하는 것에..

"의료인이니까요!"
최선을 다하는 건 당연한 일이니까요. 라고 말을 하면서 일단 제대로 해낸 뒤이긴 하지만 나중에 한번쯤은 확인해봐야하고요.. 라는 말을 하면서 숙소에 가서 자아겠다 하는군요.

"푹 쉬세요!"
인사를 하며 나가려 하는 여선입니다.

//가볍게 막레.. 수고하셨어요~

545 강산 - 알렌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9:56:22

"알렌 형도 그렇구나."

자신의 생각에 알렌이 동감을 표하자 강산은 기쁜 듯이 그렇게 말하며 웃는다.
그러고보니 이참에 궁금했던 걸 물어볼까.

"알렌 형은 장래희망 같은 거 있어? 아니면 여기 와서 이루고 싶은 목표 같은 거."

//11번째.

546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9:56:52

돼지국밥 냠냠😋

모두 다시 안녕하세요.

547 여선주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9:59:03

모하여요~

548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20:00:39

다시 어서오세요 강산주.

549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20:25:02

강산주 지금 시점을 카티야와 재회하기 전으로 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550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0:30:03

>>549 네!

551 알렌 - 강산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20:33:03

"장래희망 말인가요?"

알렌은 강산의 말을 듣고 잠시 생각에 빠진다.

자신이 이루고 싶은 진정한 목표

알렌은 잠시 무언가를 생각했다.

"조금 무거운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알렌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반드시 구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


//12

552 강산 - 알렌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0:39:22

그럼, 일생동안 진지하게 바라온 목표인데 마냥 가볍지만은 않겠지.
그런 의미로 고개를 끄덕이며 강산은 알렌에게 귀를 기울인다.
그 사람은 어딘가에...잡혀있는 건가. 게이트에 끌려들어갔다든지.

"그래서, 알렌 형은 강해지고 싶은 거야? 그 사람을 구해줄 수 있을 만큼?"

그가 말한 목표의 의미와, 특별반 입학 사이의 관련성을 차분히 생각해보며 되묻는다.

"그래서 여기에 온 건가."

//13번째.

553 알렌 - 강산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20:57:28

"네 그것 때문에 미리내에 오게되었어요."

알렌은 강산의 말에 긍정하면서도 멋쩍은 듯이 목 뒤를 쓸었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려고하니 영 어색한 것 같다.

"저에게는 은인같은 사람이에요. 그런데 게이트에 휩쓸렸을때 저를 구하려다가..."

좋지 않은 기억이 떠올라 말을 멈췄다.

"저는 아직 약하고 지금 그녀가 어디있는지 조차 알 수 없어요."

알렌은 이미 그녀가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것은 생각하지 않았다.

아니 외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는 반드시 구할꺼에요."



//14

알렌의 진짜 원하는 것은 여기에 +카티야 행복해지기

554 강산 - 알렌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1:05:23

강산은 알렌에게 고개를 끄덕여주며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다가, 알렌의 사연을 듣고 "아, 그놈의 게이트..."하고 탄식한다.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비극의 절반 이상은 게이트 때문이지 않을까?

"...그렇구나. 그래서, 강해져서 소중한 사람을 찾으러 가고 싶은 거군, 심지어 그게 게이트 속이라도 말이지."

고개를 끄덕이더니 알렌에게 격려하듯 말한다.

"힘내 형. 그 사람 꼭 찾길 바란다."

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장담은 그도 하지 못하지만.
그러나 그가 헌터로써 강해지고 또 유명해진다면, 언젠가는 생사라도 확실히 알 수 있지 않을까?

//15번째.
찐사랑이네요...😭

555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1:10:32

음...?

태식주 공격 다이스 갯수 정말 3개 맞아요?
정산이 안 된 일상이 있나...?

556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1:15:38

여태 8개 획득하셨고 그 중 6개로 이미 공격하신 것으로 확인됩니다.
제일 마지막 거 빼고 다시 계산할게요.

557 알렌 - 강산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21:18:12

알렌은 여전히 조금 어색한 듯 한 표정이었다.

그래도 그 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있던 것을 말하니 편한 기분을 느꼈다.

"무거운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하나 장담할 수 없는 현실인건 변함 없지만 혼자 있을 때 보다 훨씬 나았다.

"...특별반에 들어와서 다행이에요."

알렌은 혼잣말을 하듯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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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8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21:23:03

나와 태식주가 2번 돌렸는데 그거 계산했을까?

559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1:23:38

죄송한데 누락된 일상이 있는지 한 번 확인해보고 와야 할 것 같습니다. 답레가 좀 늦어질 것 같아요.

좀전에 컴쓰다가 비켜줘서 지금 모바일인데...ㅇㄴ...

560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1:24:04

>>558 아...! 확인해볼게요, 감사합니다.

561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21:27:08

아마도 태식주와 내가 대련 일상한게 누락되어 있을거야

562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21:29:33

천천히 답레주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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