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20100>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75 :: 1001

◆c9lNRrMzaQ

2023-01-06 02:25:41 - 2023-01-11 16:27:17

0 ◆c9lNRrMzaQ (Rt/6sbtsJc)

2023-01-06 (불탄다..!) 02:25:4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이벤트 현황판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505126a-280b-810a-f505-5efc290c6e90/a4d564f3efcd88ee029dce29738bcb47

그러나 우리는 영웅이길 바랐어.

461 ◆c9lNRrMzaQ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16:35:18

선을 넘어버린 언더휴먼이 잘 안 나오는 이유 - 선이 그리 넘기 쉬운거면 의념각성자 아님

462 시윤주 (Jfs6lN6ps.)

2023-01-08 (내일 월요일) 16:38:49

ㅋㅋㅋㅋ 근데 언더휴먼 자체가 거의 없지 않아?? 뭔가 아무리 봐도 메이저하게 있을만한 계통은 아닌거 같은데

463 ◆c9lNRrMzaQ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16:39:45

기술의 순수성을 유지하겠답시고 신체를 지들 손으로 바꿔먹으리라곤 생각 못하는 것이 22세기 의념시대의 풍경

464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16:42:22

업그레이드 된 시윤이(닥터후)

465 시윤주 (Jfs6lN6ps.)

2023-01-08 (내일 월요일) 16:43:44

1세대 기술 자체가 좀 괴팍한 것들 투성이던데

466 ◆c9lNRrMzaQ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16:44:44

물론 대부분 언급된 캐릭터들이 그런 거 없어도 짱센 가디언(특 : 인류최고재능자들)인 경우가 많아서 글치.

부족한 신체 스테이터스를 보조하려고 손을 개조한다던가 전열이 저지력을 추가하려 다리를 개조하는 거는 영서 세계관에서도 꽤 있는 일이긴 함

467 준혁주 (ei8llH3D8I)

2023-01-08 (내일 월요일) 16:44:51

알렌주 어서와

468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6:46:09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410-413 다음 번 진행에...무슨 일이...벌어지려는 걸까요....ㄷㄷ

469 준혁주 (ei8llH3D8I)

2023-01-08 (내일 월요일) 16:47:05

강산주도 하이

470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16:48:12

다들 안녕하세요

471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6:49:26

오늘내일 이틀간 일상 부지런히 돌려야지...
알렌주 혹시 지금 시간 되실까요!

472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16:51:55

네 밥먹을 때 잠깐 사라지긴 하겠지만 여유롭습니다.

473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16:52:35

>>460 🥲🫠
무리

474 준혁주 (ei8llH3D8I)

2023-01-08 (내일 월요일) 16:53:55

>>473 나제에에

475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16:54:30

>>474 과제 덜했 어.. ..... . ... 다 하고 온다.. .... . ..

476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6:55:55

>>475 확인

그렇다면 다른 희생양을 찾는 수 밖에
정 없다면 관전참치를 낚아서 시트를 쓰도록 만들어서 일상을 돌리겠어
지금은 그 정도의 각오가 되어있다

477 여선주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6:57:25

갱시인.. 모하여요~

일상 구할까아..

478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16:58:00

정 희생양 이 없으면
선 레주 면 나.님 쉬는 시 간에 틈틈히 답레 써 드림.. .... . ...
대략 답레 하나 당2시 간의 텀이 있 겠지만??? 당 신이 그 래도 괜찮? 다면???

479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6:58:38

>>472 좋습니다!
그러면 혹시 원하시는 상황 있으세요?
만약 없으시면 저번 한옥집 배경이나 같이 의뢰를 가는 쪽으로 드리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오토나시주 현생 고생하십니다!!

480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6:58:39

답레 하나당 텀이 3시간이어도 괜찮아!!

여선주! 안녕!
일상 하지 않을레!?

481 여선주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7:02:23

오 일상! 좋아요~ 어떤 상황이 좋을까요~

482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7:02:40

대련 (?)

483 여선주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7:04:30

처맞고 울것같은데요...?
하시겠다면 대련장에 오라고 한 다음에 갑자기 하지 않으면 안할 것 같아서 선레를.. 주셔야?

484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7:05:55

>>483 농담이야..

비전투원에게 대련을 하면 준혁이 징계위원회 감이지.
가벼운 대화로 가자고

485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17:06:15

>>479 네 저도 강산주가 말해주신 두 상황이 좋을 것 같습니다!

486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7:08:05

그럼 우선 오토나시주의 선레부터..

487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7:08:22

>>485 그러면 한옥집 배경으로 드릴게요!
왠지 이건 지금 안하면 하기가 좀 그럴 거 같은...(?)

488 여선주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7:08:45

대화인가요~ 그러면.. 으음.. 숙소에서 만난다거나. 대련 후에 치료스킬 연습한다고 치료해주는 그런 거 어때요?

489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7:09:49

>>488 태식과 대련 이후에 치료받는 상황이 좋을 것 같네

선레 써올게!

490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17:09:51

>>487 잘 부탁드립니다 강산주

491 여선주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7:12:24

다녀오세요~

492 현준혁 - 채여선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7:13:24

피에 젖은 검은색 코트가 한쪽에 덩그러니 걸려있다
그 곁에 놓여진 창엔 '손대지 말것' 이라고 적힌 팻말이 우스꽝스럽게 매달려 있었다.
현준혁은 몸에서 느껴지는 화상과 타박상, 그리고 어깨에서 느껴지는 고통에 살짝 인상을 찌푸리면서도 억지로 몸을 일으켰다
반장은 이런건 대련이 아니다 라고 말했지만, 결과적으로 패배한것은 그였다.

기술의 수가 부족하다
창술에 대한 깊이가 부족하다, 결국 자신이 독재의 의념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이유는 창술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한 탓도 있었으니까.
차라리 의념을 더 갈고 닦거나, 아니면 창술의 숙련도를 높여야 했다.

현준혁은 어깨에 붙여진 밴드를 살짝 들어올렸다.
파랗게 멍이든 피부를 접한한 검은색 실이 보였다.
이 정도면 이제 자연 치료가 되지 않을까? 라는 헛생각을 하던 중이었다

얼굴이 검은 먹으로 칠해진듯한 여성이 천막을 걷으며 현준혁을 바라보았다

얼굴을 알아볼 순 없지만 아마 저 특징이라면,

" 채여선 이던가요 "

493 강산 - 알렌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7:15:03

김태식이 모두를 한옥집에 모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난 다음날 아침.
강산은 아침 일찍부터, 마주치는 모든 사람들에게 "안녕히 주무셨슴까!"라든가 "간밤에 잠은 잘 잤냐!"같은 인사를 하며 돌아다니고 있다.

그렇게 한옥집을 거의 한 바퀴 돌지만...
아직도 두리번거리며 돌아다니는 것이...그를 자세히 본다면 누군가 혹은 무언가를 찾는 모양새임을 알아차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인원들의 안부는 대강 확인했을텐데 말이다.

494 현준혁 - 오토나시 토리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7:16:44

주강산과의 대련
패착이라고 할 만한 것은 적극적으로 근접전을 채택했다는 것
조금 더 브레스이터를 활용하여 기회를 노렸다면..이라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았다
다음번에 도전한다면 ..

아니 더 이상의 도전은 필요하지 않았다.
주강산은 현준혁이 특별반에 남는것에 크게 반대나 걱정하지 않는 쪽이었다

마도에 적중당해 생긴 흉터들이 또다시 몸을 욱신거리게 만들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이곳에선 확실하게 회복받을 수 있다.
그 게이트에 비해서 최고의 조건이다. 무조건적인 생존이 보장된 투쟁을 몇번이고 할 수 있다면
무한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의미니까.

물론 병실에서 창을 놓지도 않고, 누워서 안식을 취하라는 말도 무시한체 멍하니 있는 모습은 치료를 맡은 사람에게 있어서 크나큰 결례 이다
현준혁은 자신에게 다가온 대상을 힐끗 올려다보았다

495 여선 - 준혁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7:21:47

"안녕하세요!"
대련이 끝나고 보건실로 가기 전에 가볍게 처치하려고 왔어요. 라는 말을 하면서 준혁의 상태를 보고는 화상이라던가 찰과상 같은 걸 보고는...

"우와. 상태 진짜.."
여선 자신이 대련했다가는 저런 꼴이 되기 전에 이미 피라던가 이것저것 철철철 흘리면서 항복 항복!! 이라면서 질질 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준혁보다는 쪼끔 더 튼튼은 하겠지만, 그뿐입니다...

"화상부터 가볍게 처치할게요!"
찰과상은 피딱지 붙겠지만 화상은 그런 거지... 라고 생각하면서 더 가까이 다가오려 합니다.

496 클라크주 (lcwj72QoX.)

2023-01-08 (내일 월요일) 17:24:46

갱신해요. 본가에 내려오니 속이 안좋은 느낌...

497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7:25:33

어서와 클라크주!

498 여선주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7:27:26

어서와요 클라크주~

499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7:27:37

저 상황이면 강산이가 여선이에게 준혁이 맡기면서 치료 다 끝날 때까지 절대로 내보내지 말고 신신당부해뒀을 것 같아요.😂
강산이는 준혁이 눈빛의 투지를 확실하게 읽었습니다...그래서 준혁이가 특별반에 남는 것 자체로 뭐라하지 않는 것...! 저번 대련에선 그것 때문에 GG치려다 말았던 거기도 하고요.

500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7:28:00

클라크주 안녕하세요.

501 현준혁 - 채여선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7:28:03

화상부터 치료한다고 여선이 한발자국 다가오려 하자
현준혁의 동공이 조금 커지며 그의 손이 푸른창을 움켜잡는다

특별히 이유가 있는 행동은 아니었다
그가 4년간 지내온 환경 덕분에 취득한 경계반응이었다

" ... 괜찮아 더 심해질 때 몰아서 치료하면 돼 "

말도 안되는 이론을 꺼내며 현준혁은 만지지 마시오 라는 팻말도 무시하고 창을 가져왔다
다음엔 누구와 대련해야할까
사실 누군든지 상관없었다
그저 싸우고 아직 자신이 특별반에 남을 수 있다는걸 증명하고 싶었다

" 신경쓰지마 "

502 알렌 - 강산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17:28:30

유난히 일찍 눈을 뜬 알렌은 한옥의 딸려있는 마당을 거닐며 주변을 바라보고 있었다.

고풍스러운 한옥의 분위기는 알렌에게는 영 편안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응?"

그러던 와중 무언가를 찾는 듯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강산이 알렌의 눈에 들어왔다.

"좋은 아침입니다, 강산 씨."

"조금 바빠보이시는데 혹시 무슨 일 있으신가요?"

아침인사를 겸하며 알렌은 강산에게 무슨일이 있는지 물어보았다.


//2

503 강산 - 알렌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7:34:39

"오, 알렌 형도 좋은 아침!"

강산도 알렌을 보자 반색하며 인사하더니 곧바로 그의 쪽으로 다가간다.

"이제 일어난 거야? 아침에 좀 가볍게 뛰기도 할 겸 보이는 사람들에게 인사중이었지!"

큰 소리로 너스레를 떨다가도, 그 뒤에, 주변 시선을 의식하며 조금 작은 목소리로 덧붙인다.

"...그것도 있고 사실 형한테 볼일이 있어서. 요즘 얼굴 보기 어렵다, 그렇지?"

//3번째.

504 여선 - 준혁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7:34:49

"그러면 망념 더 들어요~"
"와 나빳다. 저보고 망념 소비량 늘리시려고 그러신 거에요? 너무해~"
라는 장난스러운 말을 하면서 창에는 시선 하나 안 둡니다. 물론 속으로는 뭐지?! 스러운 감정에 가까운 것 같지만..

"신경을 안 쓰려면 자동으로 낫게 하는 그런 걸 달고 말을 하셔야죵"
"의료인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는 몰라도!"
"신경 엄청쓰이는 몰골이라고요?"
한발짝 더 다가가려 합니다.

505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17:40:09

아... 이거 현재 상황이랑 맞물리는 건가요..?

506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7:44:08

>>505 저는 알렌이 특별반 단톡에 도움을 요청한 이후...로 생각했지만...?
그게 불편하시면 무관한 것으로 갈까요?

저는 어느 쪽이든 괜찮습니다!
망년회 단체일상 자체가 정사로 편입하기에 애매한 부분도 있긴 하고!

507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7:45:51

아니 생각해보니 그냥 메인 진행과는 무관한 걸로 가는 게 좋겠네요.
편하신 대로 이어주세요!

508 현준혁 - 채여선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7:46:50

" 장난치지마 난 정말로 멀쩡 "

탁.
여선이 한발자국 앞으로 다가오자 현준혁은 반발심리로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다
그러나 영문모를 무언가의 개입으로 창대는 바닥에 미끄러지듯 현준혁의 손을 빠져나오며
푸른창의 창날은 현준혁의 반대쪽 어깨에 박혀버렸다

" 아 "

채여선의 행운이 나타난 순간이었다.

" ... "

결국 더 다친 현준혁은 얌전히 침대에 누워있게 되었다

509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7:50:21

이걸...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불행이라고 해야하나요...

510 여선 - 준혁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7:51:36

"...."
"어. 괜찮아보이지 않긴 한데요"
아니 이게 무슨 불운이래? 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니 선생님 이게 무슨 일일까요? 망념 적게 들이고 적절하게 치료하려고 했는데...

"음. 일단 창이 뭐 뿌숴먹은 거 있는지. 전체적으로 어떤지 진단하고 그럴게여!"
그 뭐야. 창이 뼈를 깨장창내면 그냥 치료를 하면 안된다고 들었거든요? 비 올때마다 쑤시지 않으려면.. 같은 이상한 말을 하면서 준혁의 몸상태를 적절히 분석해보려 합니다. 심각한 게 아니라면 뽑는 순간 지혈을 하고 치료를 할 수 있겠죠...

"의념 각성자에게도 듣는 그 파상풍은 아닐 테니까 걱정은 안해도 될거에요!"
쓸데없는 소리 1

511 현준혁 - 채여선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7:55:23

창을 다시 뽑아두고 침대에 늘어진 현준혁은 이젠 누가봐도 환자였다
설마 본인이 이런 꼴을 당할거라 예상하지 못했는지 그는 적잖이 충격을 받은 듯 해 보였다.

" ...못볼꼴을 보였네요 "

현준혁은 다행히 뼈가 부러지거나 하진 않은 어깨를 다시 지혈하며
여선이에게 얌전히 치료받게 되었다

" 하지만 나는 특별반에 꼭 남아있어야 해서..조급했었습니다 "

그러다보니 무작정 대련을 신청하고..
아물론 치료하고 나서 대련을 그만둘것은 아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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