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20100>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75 :: 1001

◆c9lNRrMzaQ

2023-01-06 02:25:41 - 2023-01-11 16:27:17

0 ◆c9lNRrMzaQ (Rt/6sbtsJc)

2023-01-06 (불탄다..!) 02:25:4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이벤트 현황판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505126a-280b-810a-f505-5efc290c6e90/a4d564f3efcd88ee029dce29738bcb47

그러나 우리는 영웅이길 바랐어.

1 태식주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2:42:42

유어 마이 히어로

2 알렌주 (phvMLeuAvk)

2023-01-06 (불탄다..!) 02:43:33

안착

3 토고주 (tbXp6KCd/2)

2023-01-06 (불탄다..!) 02:44:08

내가 아익큐 16879687로 생각해봤는데
굳이 영웅이 될 필욘 없는 것 같아

4 태식주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2:44:45

내가 히어로가 될게

5 시윤주 (Db.VEpgY4w)

2023-01-06 (불탄다..!) 02:44:45

오레와 히어로가 나리타이

6 ◆c9lNRrMzaQ (Rt/6sbtsJc)

2023-01-06 (불탄다..!) 02:46:19

하지만 영웅이 나오지 못한다면 특별반은 모두 암살당할지도 모르는걸

7 태식주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2:46:45

토고가 헨리 파웰의 쌍검술 배우자

8 시윤주 (Db.VEpgY4w)

2023-01-06 (불탄다..!) 02:47:43

키리토고가 되는거야

9 그림 - 1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02:47:55

나는 매일 같이 그림을 그린다.
그려지는 것은 단 한 인물. 한 배경. 한 상황.

그것만이 내가 필요한 것이었고 바라는 것이다. 불후의 명작이나 최고의 그림이 될 필요도 없다.

단지 무뎌지지 않고 흐려지지 않기를 원한다.


매일 그 장면을 그리는 것은 조금씩 바뀌어 갔다.
한달이 지났을때는 간신히 내가 기억하는 장면을 그대로 담아내는 것 정도였다.
두달이 지났을때는 그 장면을 그리는 흐름이 익숙해졌다. 자연스럽게 붓이 움직이자 그림이 완성 되어 간다.
석달이 지났을때는 무언가 붓이 더 움직이기 시작한다. 내가 담고 싶은 인상이 점점더 담겨 간다.
넉달이 지났을때는 붓이 흐름과 인상을 따라 마구 흐르기 시작했다. 강렬하고 난폭하다.
그림은 계속. 그려져만 갔다. 강렬해진다. 세차게. 빠르게.

폭발한다. 비명지른다. 고통에 가득찬다. 분노한다. 저주한다. 절망한다. 토해낸다. 날뛴다. 원망한다. 자책한다.

그리고 언제나와 같이 그림의 끝은 내 죽음으로 마쳐진다.
내가 그리는 것은. 언제나 칼이 내 목을 떨구는 내 죽음의 순간이었으니까.




언젠가. 내가 그린것을 다른 사람이 보았다.

"오현아. 이런건 그만 둬야 해."

"이건 정신적인 자해야. 서서히 너 자신을 죽음으로 내몰아가는 것이나 다름없어. 이런건 사람이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고."

그러면 나는 대답했다.

"난 이미 죽어 있었어."


걱정한다. 불안감을 가지고 나를 설득하려 한다.

"네 삶에 긍정될 수 있는 수 많은 것들이 있어. 너를 걱정 해줄 수 있는 친구들과 가족들, 너를 위해줄 수 있는 많은 사람들을 넌 만날 수 있단말이야."

그러면 나는 대답한다.

"난 가족도 친구도 필요 없어."


나는 망가지기로 했다. 박살나서 구르는 고문같은 것으로 뛰어들기로 했다.
허나 그 누가 친구나 가족이 그런 꼴을 당하는 것을 보고 괴롭지 않을까.
그래서 나는 그 들이 나와 가깝지 않기를 바란다.
내가 고통을 느낄때 그들은 괴로울 테니까.


나는 내 더럽고 추악한 결말때문에 그들이 아프지 않기를 바란다...


그렇게 마지막 한명 까지 내게 멀어지게 했다.
나만이 나로서 아프게 되었다.

10 ◆c9lNRrMzaQ (Rt/6sbtsJc)

2023-01-06 (불탄다..!) 02:48:07

사실 최초의 헌터 태그는 나름 많은 비전들이 있는데

미지살인이라거나, 쌍검술이라거나, 무엇도 태우지 않는 불꽃이라거나...

11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02:48:19

새 어장에 글연성 하나와 같이 갱신

12 알렌주 (phvMLeuAvk)

2023-01-06 (불탄다..!) 02:49:20

어서오세요 오현주

13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02:49:39

알 하

14 태식주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2:49:47

오카시윤주

오현주 하이

>>10
호옹이

15 알렌주 (phvMLeuAvk)

2023-01-06 (불탄다..!) 02:50:21

저 마지막 한명이 강산이였던건가요?(흥미)

16 토고주 (tbXp6KCd/2)

2023-01-06 (불탄다..!) 02:50:22

스타버스트스크림!!!!!

17 태식주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2:50:29

특별반 애들을 위해서 영웅이 되어야하네...

18 강산 - 유하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02:50:51

유하가 메이드카페 친구들과 눈인사를 하고 손가락을 펼 때 강산의 눈이 또 다시 휘둥그레진다. 그 와중에도 그 친구들에게 눈인사를 해보이지만.

"이야, 체험도 아니고 알바? 이거 꽤 본격적인데? 오키도키!"

한 번 정도는 재미삼아 해볼만 하겠다 싶었는지 강산은 고개를 끄덕이며 탈의실로 향한다.
장비는 인벤토리에 고이 넣어두고, 사복은 탈의실의 로커에 보관하는데, 옷을 고를 때 한 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아차, 강산의 헤어스타일이 댕기머리였던 것이다. 그냥 땋아내린 것도 아니고 끝에 리본이 아니라 붉은 댕기까지 드려놓은 상황...인데.
그게 다른 메이드복에 어울리려나? 그런 고민을 하고 있을 때.

- 거기 아래쪽 행거 맨 오른쪽!
"오, 추천 감사요."

유하의 메이드카페 동료의 센스 있는 어시스트가 들어온다.
말한 위치에 걸린 의상을 본 강산의 눈이 반짝인다. 이거다!

잠시 후 강산-아니. 산천山川은 검은 철릭 원피스 형태를 베이스로 하고, 흰 프릴이 달린 앞지마에 레이스와 노리개가 더해진 디자인의 메이드복을 입고 나온다.
"와 이거 신상인데 드디어 개시하네!"라며 좋아하는 방금의 그 메이드와 가볍게 하이파이브를 하고, 일단 대기해볼까.

//13번째.
이거 더이상 단문일 수가 없는데요!ㅋㅋㅋㅋ
않이 근데 제가 메이드복 디자인 고민하는 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

19 토고주 (tbXp6KCd/2)

2023-01-06 (불탄다..!) 02:51:12

진정한 1류는 태어날 때부터 영웅이야

20 태식주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2:52:16

하지만 태식이는 태어나길 평범하게 태어났다고

21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02:52:30

>>15
모?르겠음

비슷한 분위기의 느낌이나 상상으로 쓰긴 했는데...
딱 누군가로 정하지는 않았음.

다들 보기 나름의 그 누군가로 떠올리면 될 듯.

22 ◆c9lNRrMzaQ (Rt/6sbtsJc)

2023-01-06 (불탄다..!) 02:52:47

흐으음

점점 머릿속 시나리오 4 구성이 완성되는구먼

23 알렌주 (phvMLeuAvk)

2023-01-06 (불탄다..!) 02:53:34

완전히 즐기고 있는 강산이 ㅋㅋㅋㅋ

24 토고주 (tbXp6KCd/2)

2023-01-06 (불탄다..!) 02:53:40

시나리오 4

특별반, 죽다

25 태식주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2:53:57

태우지 않는 불은 빈센트가 어울리는 느낌

26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02:54:06

>>24
이제 다른 사람의 육체로 부활?

27 태식주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2:54:18

특별반, 죽다

여명길드, 비상하다.

28 시윤주 (Db.VEpgY4w)

2023-01-06 (불탄다..!) 02:54:26

시나리오 3 도 이제 초입인데 시나리오 4 의 계획도 있나 ㄷㄷ 4는 난이도가 어떻게 될까...무슨 내용일까...

29 토고주 (tbXp6KCd/2)

2023-01-06 (불탄다..!) 02:54:27

코이츠wwww 스모어도 못 만들어 먹는 불을 쓰는wwwww

30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02:54:31

왠일인지 이 시간에 다들 있네!
안 자는 건가!

31 유하 - 산천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2:54:47

지정해 놓은 일본풍의 메이드복을 입고 나온 유하의 눈에는 신상이라며 자기 메이드 복을 감탄하는 산천이 있었다.

"처음 보는 옷인데, 평소에도 입고 다닐 예정?"

드디어 개시한다는 말을 듣고 한 질문이다.

//14

32 ◆c9lNRrMzaQ (Rt/6sbtsJc)

2023-01-06 (불탄다..!) 02:55:00

제가 부활은 몰라도 죽길 바라신다면 시나리오 8에 있을 사건을 당겨드릴 수는 있거든요

33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02:55:21

>>9 앗.......
오현이의 복수에 대한 무시무시한 집념이 보이는군요.
이번 생은 결국...그 복수만을 위해 달려가는 걸까요?

>>17 강산이도 그런 상황이긴 하네요...

34 시윤주 (Db.VEpgY4w)

2023-01-06 (불탄다..!) 02:55:27

사실 난 3 부터가 어떻게 잘 풀릴지 의문이야

35 토고주 (tbXp6KCd/2)

2023-01-06 (불탄다..!) 02:55:51

난 다음 진행에 깨어있을지 고민이야

36 태식주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2:56:17

그러고보니까 진행때 어떻게할겨지 안정했네

37 유하주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2:56:37

나는 시나리오 3 안에 논술형 다 풀수 있을지가 걱정이야.....

38 태식주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2:57:15

하하

39 ◆c9lNRrMzaQ (Rt/6sbtsJc)

2023-01-06 (불탄다..!) 02:57:20

여기서 잘 안풀리면 시나리오 4의 이름이 경쟁생존이거든요 아ㅋㅋㅋㅋㅋㅋ

40 토고주 (tbXp6KCd/2)

2023-01-06 (불탄다..!) 02:57:47

나 그리고 큰 코민 하나 더 있어

양치했는데 연유아이스크림먹기 VS 양치안 했어도 먹을거 연유 아이스크림 먹기 VS 어허! 안돼! 참아! 기다려!

41 태식주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2:58:27

이번엔 스킵만 안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

42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02:58:39

>>33
진오현에 대한 큰 키워드가 그것이니까 그렇게 되겠지.

43 태식주 (AfHoyvekAk)

2023-01-06 (불탄다..!) 02:58:43

>>40
자라

44 ◆c9lNRrMzaQ (Rt/6sbtsJc)

2023-01-06 (불탄다..!) 02:59:27

>>41 끝가지 진행시키려고 흐름도 잘 만든 편이고.
아마 원래 스타일대로면 지금에서야 다들 특수의뢰란게 나올 수도 있다. 얘기 들었을 듯

45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02:59:32

>>23
이런저린 이유로 다른 캐릭터에 비해 덜 두드러지긴 하지만 저는 강산이도 어느정도 괴짜 캐릭터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30 곧 자야 하긴 함다!
2시까지만 있다 가려고 했는데!

46 토고주 (tbXp6KCd/2)

2023-01-06 (불탄다..!) 02:59:37

>>43 오케이.

이번엔 스킵하지 않고 제대로 해보자구

47 ◆c9lNRrMzaQ (Rt/6sbtsJc)

2023-01-06 (불탄다..!) 03:00:15

월급들어오면 탕수육에 짬뽕에 고량주 마셔야지

48 유하주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3:01:35

후추우삼겹청경채마늘팽이버섯고추기름볶음 해먹어줘

49 ◆c9lNRrMzaQ (Rt/6sbtsJc)

2023-01-06 (불탄다..!) 03:01:59

너가 먹어

50 유하주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3:04:34

나는 저번에 사먹었어

51 ◆c9lNRrMzaQ (Rt/6sbtsJc)

2023-01-06 (불탄다..!) 03:05:09

굿

52 유하주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3:07:08

연태고량주의 파인애플맛

53 강산 - 유하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03:12:10

"오~ 그런 것도 있구나. 응? 이거 내 거 아닌데."

강산- 아니 산천은 유하의 복장을 보고 감탄하다가도 유하의 질문에 무슨 말이냐며 고개를 기울인다.
그러자 아까 산천의 메이드복 선택을 도와준 다른 메이드가 "그거 어제 새로 들어왔어! 마침 댕기머리 하고 있길래!"라고 대신 답한다.
고마워요 단역 메이드 씨!
따봉을 보내준 후 다른 메이드들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지기 시작하는 그의 눈이 또 다시...뭔가를 발견하고 반짝인다.

"저기 무대 같은 구조물은 뭐야?"

유하에게 속삭이며 묻는다.

//15번째.
저 아침에 동생 깨워줘야 해서! 여기까지만 하고 잠시 킵해도 될까요!

54 시윤주 (Db.VEpgY4w)

2023-01-06 (불탄다..!) 03:14:06

배가 고파....오늘 야식이랍시고 낫토에 불닭소스 뿌려먹으니까 현자타임 왔어

55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03:14:10

>>39 으아아아악....

>>40 드시고 다시 양치한다는 선택지는 없는구에요?

56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03:14:40

>>54 ㅠㅠ....

57 토고주 (tbXp6KCd/2)

2023-01-06 (불탄다..!) 03:14:55

배고프다
그러고보니 나 오늘 제대로 된 밥을 못 먹었네;;;;
아이스크림 먹어야지

>>55 강산주 덕분에 먹는다는 선택지가 생겻어

58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03:16:16

ㅋㅋㅋㅋㅋ....
그래요 맛있게 드세요!

저는 요즘 대자연 때문에 반강제로 밥을 챙겨먹고 있는 중인 것...
그 공복이면 진통제가 잘 안듣더라고요...

59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03:18:45

이 이상 늦으면 진짜 아침에 못 일어날 것 같으므로 자러 가봅니다...😅
답레 이어두시면 다음번에 드리겠습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60 유하주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3:28:09

잘자 강산주!

61 토고주 (cfKPKdQMGw)

2023-01-06 (불탄다..!) 03:28:23

시나리오가 어떻든 생존이 어떻든 해도 매 진행마다 최선을 다하믄 어케든 되것지.
시트내려지면 내리는거고 아님 말고

62 유하 - 강산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3:30:23

"아 아니야?"

그러자 단역 메이드양이 빠르게 대답해준다. 고마워요 단역 메이드씨! 유하는 일을 하러 가려는 찰나 강산의 목소리가 들리자 으흐흐 하고 웃었다.

"메이드들중 한명이 지명된다면, 저 스테이지에 서서 공연을 할 수 있어! 어때, 두근거려?"

//16

63 ◆c9lNRrMzaQ (Rt/6sbtsJc)

2023-01-06 (불탄다..!) 03:39:38

약간 말하는 게 협박같이 들려서 썩 좋진 못하구먼 허허

64 그림 - 2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04:14:03

나는 매일 같이 검을 휘둘렀다.
휘두르는 대상은 단 한 인물. 한 검술. 한 상황.

그것만이 내가 필요한 것이었고 바라는 것이다. 최고의 전사이나 최강의 검사가 될 필요도 없다.

단지 검만으로 단 한 녀석만을 바닥으로 끌어내려, 모욕할 수 있기를 원한다.


나는 결말로 도달했다. 다시 그 검 앞에 서게 된 것이다.
검고 뜨겁고 질척거리는 듯 내 감정이 휘몰아친다.
이번에는 반드시 저 검을 꺾어내겠다는 듯이.


검사는 알 수 없다는 듯이 내게 물어오는 것으로 시작된다.

"너와 나는 아는 사이인가?"

"모르는 사이다. 하지만 나는 널 안다."

"이상한 대답이군. 너무 이상해."
"그 눈... 몇십년 정도의 차원이 다른 감정이 담겨 있는 것으로 보이는군."
"그러나 그럴리가 없을텐데. 내가 그 정도의 증오를 받을 만한 무언가를 했다는 건가?"

"하지 않았다. 하지만 너는 내게 했다."

"그래? 정말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군. 대체 뭐 때문인지 가늠조차-"

더이상 말로 떠들어 대는 것 따위는 하고 싶지 않았다.
나는 몇십년을 지금만을 위해 달렸다. 모든 것을 내버리고 단 하나로.

저 검사만을. 저 검만을. 저 모습만을 단 하루도 빠짐없이 떠올리며 뇌에 새겼다.

더이상 머무적 거리고 싶지 않다.

내가 검을 뽑고 자세를 취하자 격한 감정이 뿜어져 살기로 튀어나온다.

"... 그런가. 검사로서 대화는 더 필요 없다는 건가."
"와라."

마음만에서 그렸던 검이 몇십년만에 검이 휘둘러 나가기 시작한다.




세차게 몇번이고 검격이 서로 부딪힌다.

"과연. 생각했던 대로... 아니 그 이상이군."
"나만을 향한 오랜 기간의 분노... 절망감... 열등감. 온갖 부정적인 감정이 마치 검게 물든 태풍 같구나."
"정말로 나를 아는 구나. 나를 알기에 정녕 나만을 위한, 내 검을 부수기 위해서만 모든 것을 쏟겠다는 것이냐?"

닥치라고 말 조차 하고 싶지 않다. 검으로 더욱 몰아부친다.

"수많은 다른 길 다른 인생 다른 방식이 있었을텐데. 왜 내게로 왔지?"
"너와 나는 거대한 재능의 차이가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결코 닿지 못할 듯한 거대하고 먼 것, 별을 향해 한뼘의 손바닥을 내미는 꼴이 아니더냐?"

"오만하다. 도저히 닿을 수 없는 것에 욕심을 내는구나."
"자신의 분수를 알아야지. 분수도 모르고 닿으려하고 제 그릇도 모르고 담지 못할 것을 담고 싶어 하는 꼴이 우습구나."
"정말 닿으리라 생각하는거냐?"

검을 휘두른다. 몇년동안 휘두르고 수련한 단 한번의 더 나은 검로를 그려.
놈의 검을 파훼하려.

"본디 사람이란 더 나은 삶과 행복을 향해 나아가야 할텐데. 너는 너와 함께 파멸으로 굴러 떨어지길 바라는구나."
"그렇게 해서 맨 마지막에 모든것이 망가져 사라진다면 의미가 있을것 같더냐?"

"분명 너는 파멸 말고도 더 많은 의미 있는 방향으로 갈 수 있었을텐데."

모른다.
그냥 나는 네가 망가지고 구르며 처참해지길 바란다.
그 꼴을 보는 것만이 내 삶의 목표다.




한 수. 한 수. 맞 부딪히며 서로가 처참해진다.
닿는다. 내 검이 조금식 닿아간다.
진창처럼 더럽게 끈덕지게 놈의 검을 끌어내리며 박살낼 수 있게 된다.

내 검이 마침내 검 끝으로 피보라를 흩으며 의미 있는 상처를 놈에게 만들어 냈다.

한 수. 드디어 한번 나는 한수 앞섰다.
내 검이. 드디어 내 검이.

그리고 내 모든 것을 바쳐내 만들어내는 나의 검격이.
나의 완성이 닿는다. 드디어 나는 놈을 망가트린다-


그 때 놈은 검을 내린다. 찰그랑. 하며 놈의 검이 바닥에 구른다.

왜?

"너가 이겼다."

뭐?

"네가 한 수 앞섰다. 그 차이로 분명 너가 앞서갈 것이다."

"...뭐라는 거야."

"너가 이겼다는 것이다. 너는 나를 넘어섰어. 너의 검은 나의 검에 닿았고 깨부쉈다."

"검을 들어."

"나는 이걸로 됐다."

"검을 들으라고!!!!!!!!!!!!!!!!!!!!!!"

나는 놈에게 검을 내지른다.
칼날이 놈의 목을 향해 나아가지만, 결국 날끝은 목조차 파고 들지 않는다.

내 모든것이. 결말의 목전에서.

"왜 그렇게 놓아버리는거야. 왜 간단히 포기하는거냐고!!!"
"자신의 검에 대한 자긍심도 없어? 살아온 삶과 이루어온 모든 것에 대한 집착도 없냐고! 그렇게나 대단한데, 그렇게나 뛰어난데!!!"
"처참하게 구르란 말야. 지독할 정도로 저항하고 부정하고 망가지면서 까지 너의 것을 지켜내란 말야!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추하게 망가지라고!!!"

망가지고 만다.

녀석이 검을 들지 않는 것만으로.
난. 박살난다.

"내가 지금까지 했던건 뭐냐고!!!!!!!!!!!!!!!!!!!!!!"

울분 가득한 비명과 함께 나는 검을 휘둘렀다.

검이 만족스러운 검사의 목을 베어버린다.
검사의 목이 떨어져 바닥을 구른다.
나는 도저히 할 수 없는 결말로 굴러간다.

"나는... 난..."


"뭘... 위해......"


전부. 모든게.


무의  미    했     어.

65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04:14:58

후 끝냈다.

물론 그냥 IF이긴 한데 나라면 이런 식으로 스토리 흘러서 끝낼거라 생각한다 라는 느낌으로 썼어!

66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04:16:02

후후 다들 자고 있겠지!

그래서 슬프군...

67 알렌주 (phvMLeuAvk)

2023-01-06 (불탄다..!) 04:21:52

복수에 성공한 오현이?

68 유하주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4:24:03

저래서 복수만을 위해 살면 안 됨.

복수 끝나면 진짜 맛잇는 치킨에 맥주를 조지겠다 까지 목표로 했으면 검사 목 날리고 치맥할 생각으로 두근두근이야

69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04:29:29

앗 누군가 있었다.
반응이 기쁘다.

>>67
실패한거지. 가장 끔찍한 방향으로...

>>68
원수 죽이고 시원한 맥주에 치킨까지 할 생각이었으면 크으-
이게 복수지.

70 유하주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4:37:31

>>69 ㄹㅇ 그간 못먹어본 신메뉴들 매일 하나씩 먹고 신작 게임 리트라이 하고 인터넷 하고 친구들이랑 놀러가고.......

한 3년 지나면 뭐했는지 기억 안나고 현생 사느라 바쁜,
이게 복수다

71 알렌주 (phvMLeuAvk)

2023-01-06 (불탄다..!) 04:38:09

검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그저 전생에 자신을 살해한 사람의 절망하는 모습을 보고자하는 도구로 이용했다는 느낌이군요.

72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04:40:45

>>71
그렇지. 그리고 저기서 나온 말 처럼 분명 더 많은 더 나은 수많은 긍정적인 길로 갈 수 있었지만 모두 파멸로 향하는 것을 바란 결과로 망가졌지.

그 검사를 쓰러트릴 힘이라면 분명 수많은 다른 것들이 가능했을텐데...

73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04:41:27

>>70
즉 매일 복수 대상 떠올리며 그림 그리기 = 헛짓

74 알렌주 (phvMLeuAvk)

2023-01-06 (불탄다..!) 04:48:40

평생의 목표가 그 사람을 검으로 뛰어넘는거였다면 오현이는 인생을 바쳐 확실하게 해냈고 기뻐할테지만 사실 그저 그 사람이 절망하는 모습이 보고싶어서 인생을 바쳤으니 허무함이 클 수 밖에 없겠군요.

75 유하주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4:49:28

아무 대답 안해주고 엘렐레로 일관했으면 절망했을지도

76 알렌주 (phvMLeuAvk)

2023-01-06 (불탄다..!) 04:52:25

>>75 (합리적 의심)

77 유하주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4:53:53

엘렐레

78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04:58:53

>>75
넘모해...

>>74
그렇겠지.
하지만 내가 쓴 이야기로서의 내피셜로 말하자면.
뛰어넘는다는 느낌으로 오현이 수련하고 노력했다면 절대 저 검에 닿는다는 결과는 안 됐을거란것이 내피셜.
추악하고 더러운 집착이 있었기에 오현이 이긴다는 불가능함에 도달했다는거야.

79 유하주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5:08:29

추잡한 오현

80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05:09:53

추어탕먹고 싶다

81 클라크주 (Uh3z5QTufg)

2023-01-06 (불탄다..!) 05:10:33

곧 퇴근시간이라 들렸는데 긴 연성이 있네요!

82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05:12:28

클하-

83 클라크주 (Uh3z5QTufg)

2023-01-06 (불탄다..!) 05:16:32

저건 오현이의 IF스토리 인가 보네요. 잘 봤어요 오현주

84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05:16:41

이제 퇴근이라니 수고 했어!

85 클라크주 (Uh3z5QTufg)

2023-01-06 (불탄다..!) 05:18:31

아직 한시간 남았지만... 고마워요. 이사벨라도 썰 좀 풀고 해야하는데 그만 체력이

86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05:19:01

>>83
맞아!
솔직히 새로온 입장인 클라크주한테는 '오현이 뭔데 이 참치들아' 싶을지도 몰라서 미안한데

잘봤다고 하니 너무 고맙네

87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05:19:32

나도 이제 가봐야겠다아... 바바이

88 클라크주 (Uh3z5QTufg)

2023-01-06 (불탄다..!) 05:19:45

좋은 하루 보내요 오현주

89 유하주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05:30:05

오바 벨하(벨주는 이사'벨'라 클라크를 내멋대로 줄인 애칭임)

90 태식주 (PNeAxvYqeQ)

2023-01-06 (불탄다..!) 09:27:46

여어

91 ◆c9lNRrMzaQ (Rt/6sbtsJc)

2023-01-06 (불탄다..!) 09:41:46

오현이 라인 회귀전 최종보스는 적어도 오현이 혼자 도달해서 이기려면 100랩이라는 영웅 급 뚫어야 가능할 듯.

92 유하주 (Jp9RNp2aTs)

2023-01-06 (불탄다..!) 09:45:42

여어

93 준혁주 (fA2wvhLC1k)

2023-01-06 (불탄다..!) 09:46:58

갱신 ~

94 ◆c9lNRrMzaQ (Rt/6sbtsJc)

2023-01-06 (불탄다..!) 09:54:59

검을 쥔 손에 힘이 들어간다.
검사에게는 지독히 당연한 소리다. 태식은 검을 쥔 손을 슬쩍 보곤 눈앞을 살폈다.
자세는 익숙한 듯, 어설픈 모습이었다. 완전히 기술에 통달했다기보단 아슬아슬하게 자세를 고치려는 듯 손목에 이따금 무리한 힘이 들어가는 게 보였다. 그도 한때 겪었던, 익숙한 단점이었다.

툭.
콰앙!!

치고 들어오는 창이 쳐진다. 두 개의 맞물리는 소리가 크게 울린다.
이미 인간의 경계를 넘어선 둘의 대련은 그 자체만으로도 폭력적이다.

카가강,
카앙!
끄그그그그그그극.....

날아오르려던 용의 머리를 거인은 팔로 짓누른다. 용의 팔과 날개에 의해 다채로운 공격이 이어진다면 거인의 방식은 간단하다.

드르륵.
투웅.

태식의 몸이 하늘 위로 치솟는다. 양 어깨의 힘을 조율하여 그대로 땅을 향해. 내려찍는다.

쾅!!!!

단순하다. 직선적이다.
그렇기에 위협적이다.

키이이이이익...

땅에 쳐박힌 훼룡이 울음을 토해낸다.

캬아아아아악!!!!!!

짧은 순간이지만 궤적이 비틀리고, 목을 스쳐 지나간다. 그에 대응하듯 바닥을 향했던 검을 크게 횡으로 휘두른다.

쾅!!!

발을 밀어넣고 양자를 강요한다. 거리를 벌려 다시 힘싸움을 할건지. 아니라면 이 거리를 유지한 채로 기교로 싸움을 볼 것인지.
//대련 보면서 생각낫음

95 ◆c9lNRrMzaQ (Rt/6sbtsJc)

2023-01-06 (불탄다..!) 09:56:36

아마 내가 대련 묘사하면 이런 식으로 파고들어 부족한 기술 싸움을 강요할지 vs 거리를 억지로 비틀면서 변칙싸움을 유도할지

로 갈 듯?

96 태식주 (PNeAxvYqeQ)

2023-01-06 (불탄다..!) 10:24:37

창과 대검이라 정면에서 충돌하면 준혁이가 위험하긴 하겠다

97 준혁주 (fA2wvhLC1k)

2023-01-06 (불탄다..!) 10:25:24

기술 싸움 강요는 힘들겠다
준혁이는 기술 수가 정말 부족하니까

오랫만에 캡틴 글 좋아

98 오토나시주 (MFdKyAf23w)

2023-01-06 (불탄다..!) 12:28:12

와앙

99 유하주 (Jp9RNp2aTs)

2023-01-06 (불탄다..!) 12:29:23

뇨뇨냬 녀

100 준혁주 (fA2wvhLC1k)

2023-01-06 (불탄다..!) 13:51:10

또 다시 대련 일상을 찾아본다..

101 유하주 (Jp9RNp2aTs)

2023-01-06 (불탄다..!) 13:57:48

뇨뇨냬 녀

102 태식주 (f/1FVnbdfc)

2023-01-06 (불탄다..!) 14:00:42

뭐라는거야

103 준혁주 (fA2wvhLC1k)

2023-01-06 (불탄다..!) 14:09:05

뇨뇨냬 ?

104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14:30:24

좋아요!

105 유하주 (4g2OGbCNjg)

2023-01-06 (불탄다..!) 14:46:17

오현주는 알아들었잖아

106 준혁주 (fA2wvhLC1k)

2023-01-06 (불탄다..!) 15:19:24

무슨 의민지 모르겠어..

107 시윤주 (0gwpSMakSQ)

2023-01-06 (불탄다..!) 15:48:19

생각하지말고 느끼는거야

108 여선주 (6.SSu4YCiU)

2023-01-06 (불탄다..!) 16:34:55

갱신갱신~ 모하여요~

일상 가볍게 구할까..

109 태식주 (r7cPz9L.Ok)

2023-01-06 (불탄다..!) 17:46:04

ㅎㅇ

110 여선주 (6.SSu4YCiU)

2023-01-06 (불탄다..!) 17:47:47

태하태하~

111 빈센트주 (Wrl3p5LMWU)

2023-01-06 (불탄다..!) 18:31:26

갱신
일상할사람

112 여선주 (6.SSu4YCiU)

2023-01-06 (불탄다..!) 18:32:30

빈하~ 일상은 가능하긴 한데여~

113 빈센트주 (Wrl3p5LMWU)

2023-01-06 (불탄다..!) 18:42:32

>>112
흠 선레부탁드려도 될까요? 상황은 아무거나 좋습니다

114 여선주 (6.SSu4YCiU)

2023-01-06 (불탄다..!) 18:44:32

아무거나인가... 그럼 좀 기다려주세요~

115 여선 - 빈센트 (6.SSu4YCiU)

2023-01-06 (불탄다..!) 18:50:47

상점가를 돌아다니던 여선이 빈센트를 본 것은 우연이었습니다! 무언가 길거리 좌판에서 고개를 숙이고 있는 광경이기는 했지만 개인 거래는 괜찮다... 라고 들은 것 같아서 일단은 접근해서 아는척을 해보려 하네요. 가까이 다가갈수록 좌판 위에는 가벼운 장난감이나 간식거리 같은 게 있는 걸 보니. 그냥 구경하려는 건가? 싶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톡톡 건드리려 합니다.

//가볍게 하나!

116 빈센트 - 여선 (Wrl3p5LMWU)

2023-01-06 (불탄다..!) 18:54:34

"...하나 살 거유?"

"네."

ㅂ빈센트는 미친듯이 깜찍한 인형 수십개 앞에 서 있었다. 앨랠래왕도마뱀부터 이상해요멧토끼까지 잔뜩 있는 그곳에서, 빈센트는 몇개를 고르다가 슬쩍 옆을 돌아본다.

"여선 씨? 여기는 무슨 일이십니까?"
//2

117 여선 - 빈센트 (6.SSu4YCiU)

2023-01-06 (불탄다..!) 19:11:26

여러 인형들이 놓인 것도 있고.. 개인간 거래도 있는 걸 보니. 생각보다 괜찮고. 번화해 보입니다!
아니면 여기도 대곡령 소속이라던가. 같은 생각은 들려나.

"꼭 용건이 있어야만 돌아다니는 건 아닌데여~"
인형이 보이는 것에 관심이 생긴 것처럼 흘깃흘깃 봅니다. 뭔가 알고 있는 건가? 하는 표정으로 빈센트를 바라봅니다.

"저는 토끼도 좋고... 쥐도 좋고..."
토끼해라서 토끼라는 거 아닙니다.

118 빈센트 - 여선 (Wrl3p5LMWU)

2023-01-06 (불탄다..!) 19:14:50

"토끼? 토끼 있죠."

빈센트는 몸을 원뿔모양으로 만든 토끼 인형을 만지기 전 좌판 주인을 흘깃 바라보았다. 고개를 끄덕여 허락하는 것을 본 빈센트는 바로 토끼의 꼬리를 꾹 누르고, 토끼인형은 제 몸을 동그랗게 공처럼 말아버리며 외쳤다.

"이상해요."

빈센트는 좌판주인이 해줘야할 설명까지 대신했다.

"이상해요토끼. 게이트 어딘가에 존재한다고 여겨지는 미확인동물이죠."
//4

119 여선 - 빈센트 (6.SSu4YCiU)

2023-01-06 (불탄다..!) 19:20:30

"토끼 귀여우니까 좋아해요."
하얗고.. 빨간 눈... 여선이 자네 눈이 분홍색이었다면 토끼스러웠을 텐데 그건 아니었다는 것.

"신기해!"
"미확인동물이라니.. 근데 이런 외모에 몬스터면 조금 슬플 것 같아요"
"그치만 귀여운걸."
눈이 반짝거리는 게 진지하게 갖고 싶은가봅니다. 어딘가에 이런 인형을 걸고 다트라던가 뽑기같은게 있다면 꼭 해보고싶다고 말을 합니다.

"지금은.. 살까..."
고민을 살짝 하네요!

120 빈센트 - 여선 (Wrl3p5LMWU)

2023-01-06 (불탄다..!) 19:28:42

"몬스터라는 건 지극히 지구중심적인 개념이니까요."

빈센트는 게이트가 그렇게 돈이 된다며 환장하던 치들을 떠올린다. 누군가에게는 몬스터와 그것보다 더한 이상현상을 유발하는 지옥이 누군가에게는 큰 돈 만질 기회다. 그리 생각하면 지구중심적 개념조차 아닐 수도 있었다.

"게이트 너머의 존재라고 전부 몬스터라면 차원간 혼혈은 0.5몬스터고 메리 교관님도 몬스터로 분류해야겠지만 그 누구도 그런 대단한 발상을 하지 않죠."

그렇게 말하고 앨랠래왕도마뱀을 집는다. 자극을 감지한 인형은 "앨랠래"라고 대답했다.
//6

121 여선 - 빈센트 (6.SSu4YCiU)

2023-01-06 (불탄다..!) 19:39:43

"그건 그런가아.."
지구 중심적인 관점? 고개를 갸웃합니다. 그런 것에 대해서 여선은 게이트학의 지식이 부족한 편일지도요?

"어...전부 몬스터는 아니겠죠..."
납득할 수 있는 거라면 납득하는 게 맞지요? 라고 하다가 앨랠래 라는 말을 하는 도마뱀을 봅니다.

"파충류는 음..."
근데 얘는 귀엽네요! 라고 말하면서 하나 사서 돌아다닐까? 라고 생각합니다!

"빈센트씨는 뭐 하실 거에요?"
물어봅니다.

122 빈센트 - 여선 (Wrl3p5LMWU)

2023-01-06 (불탄다..!) 19:47:35

"네. 그런 겁니다. 메리 교관님 면전에서 몬스터라 부르는 건 논리적으로 말이 안 되어서가 아니라 생존에 불리해서 그러는 사람이 많겠지만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무엇을 할 거냐는 말에는 잔을 들이키는 시늉을 하며 이어 대답한다. 간단했다. 영영 못 놀기 전에 놀아야지.

"술 먹고, 놀고, 특별의뢰 정식개시 전에 그럴 겁니다.'
//8

123 여선 - 빈센트 (6.SSu4YCiU)

2023-01-06 (불탄다..!) 19:54:43

"근데 전 거의 처음 볼 것 같아서 잘 모르겠어요"
여선이 메리 교관님을 바로 본다면.. 모르겠다! 안녕하세요 교관님. 같은 예절은 차리겠지만.. 그 이상으로 나아갈.. 일이 있으려나?

"술을 마셔요?"
여선=16살=술 먹어본 적 없음
노는 건 잘 알겠지만! 그러다가 여선은 알코올의 향을 생각합니다.

"소독용 에탄올은 향 이상하던데 술도 에탄올 아닌가요?"
진짜 궁금해서 묻는 모양입니다.

124 빈센트 - 여선 (Wrl3p5LMWU)

2023-01-06 (불탄다..!) 20:10:18

"네. 가끔씩 한 잔 하면 좋습니다. 내가 술을 마시는지, 술이 나를 마시는 건지 모를 지경에 이르면 아주 안 좋지만요."

빈센트는 그렇게 이야기하면서, 술에 빠져죽는 수많은 이를 생각하면서, 술=에탄올 이야기까지 나오자...

"...음."

속으로는 술과 에탄올의 관계도 모르는 이에게 치료를 맡긴 지난날을 생각하며 전율하다가 다시 격식을 차린다.

"술 안에 에탄올이 들어있죠. 우리가 술이랍시고 마시는 대부분의 술은 단순히 에탄올이라고 부르기엔 홉부터 포도 성분까지 '불순물'이 너무 많고요."
//10

125 준혁주 (fA2wvhLC1k)

2023-01-06 (불탄다..!) 20:11:08

(팝콘

126 빈센트 - 여선 (Wrl3p5LMWU)

2023-01-06 (불탄다..!) 20:18:49

콘팝

127 준혁주 (fA2wvhLC1k)

2023-01-06 (불탄다..!) 20:22:28

빈센트주

128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20:24:21

준혁주

129 여선 - 빈센트 (6.SSu4YCiU)

2023-01-06 (불탄다..!) 20:24:35

"그런 연구결과가 있었다고는 하는데요..."
그건 너무 많은 연구결과와 교차검증이라던가 너무 많으니 넘어가고는.

"으음.. 그치만 저는 그래도 그 불순물이 든 에탄올이 좀 별로일 것 같아요.."
"나이가 들면 다를까요?"
빈센트에게 물어봅니다.

"그러면 오락실 같은데에는 같이 갈래요?"
아니면 술집 궁금해요! 보호자 같이면 들어갈 수 있지 않아요? 라는 생각을 해보지만 아직 묻지는 않네요

130 준혁주 (fA2wvhLC1k)

2023-01-06 (불탄다..!) 20:24:40

빈센트주

나와 대련 일상을 돌리자

131 준혁주 (fA2wvhLC1k)

2023-01-06 (불탄다..!) 20:24:47

오하

132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20:28:02

준상

133 여선주 (6.SSu4YCiU)

2023-01-06 (불탄다..!) 20:30:21

모하모하여요~

134 빈센트 - 여선 (Wrl3p5LMWU)

2023-01-06 (불탄다..!) 20:30:49

>>130

혹 나중은 안될까요
지금 잔업중에 짬짬이 하는거라

135 준혁주 (fA2wvhLC1k)

2023-01-06 (불탄다..!) 20:31:42

>>132 ...... 아...

>>134 확인 (스르르ㅡ

136 빈센트 - 여선 (Wrl3p5LMWU)

2023-01-06 (불탄다..!) 20:43:54

"사람마다 다릅니다. 누군가는 계속 술과 거리를 둔 채 살아가고 누구는 가끔 가다 기분좋게 한잔, 또 누구는 아예 술과 결혼하죠."

그리고 술병을 껴안고 길바닥에서 누워서 자다가 저 세상으로! 빈센트는 불의 마도로 연기를 피워내고, 그것을 바람을 조절해 뭉쳐서 술병을 껴안은 아저씨 유령으로 바꾼다. 그리고 그걸 멀리 날려보낸 빈센트는 어깨를 으쓱인다.

"그래도 건강에는 역시 계속 별로라 생각하고 안 먹는게 낫죠. 말씀하신 대로 그런 오락이 나으니까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며 근처의 게임장을 가리킨다.

"가시죠. 여선 씨 같이 타고난 행운아들이 돈 굴리기 좋은 데를 압니다."
//12

137 여선 - 빈센트 (6.SSu4YCiU)

2023-01-06 (불탄다..!) 20:48:15

"오.. 그렇구나."
케바케라는 거군. 이라는 납득을 합니다. 아저씨 유령이 마도로 구현되는 것에 키득키득 웃네요. 안 먹는게 낫다고 하면 고개는 끄덕이지만 그래도 궁금하니까 나중에 손은 대볼지도 몰라요?

"타고난 행운아요? 전 아닌데여?"
평범한 운이다! 라고 주장은 하지만.. 그거.. 너무 근거없는 게 아닌가요? 그치만 어디 갈지 궁금한 건 어쩔 수 없는 듯 빈센트가 가리킨 곳으로 같이 가자 합니다.

"여러 번 와보긴 했는데 그래도 올때마다 신기해요~"
주위를 두리번두리번

138 토고주 (cfKPKdQMGw)

2023-01-06 (불탄다..!) 20:56:35

잘잤다

139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20:57:58

어서와 토고주

140 빈센트 - 여선 (Wrl3p5LMWU)

2023-01-06 (불탄다..!) 20:58:38

잠깐 일좀 마무리하고 올게요...!

141 강산 - 유하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21:01:00

"오!"

산천의 눈이 더욱 반짝인다.

"날 위한 무대로군! 좋아, 그럼 열심히 해봐야지!"

두근거리냐는 물음에 패기롭게 답하기까지 한다.

"어서오세요, 주인님!"

대강 뭘 하면 되는지도 파악이 되었겠다...자신만만하게 입장하는 손님을 맞이하기까지 한다!
어째 지금 본판이 남자인 것치고는 이상할 정도로 의욕에 불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면 정답이다. 상황에 지나치게 몰입해서 폭주하기 시작한 것이다. 집에 돌아오면 자신이 벌인 일을 부끄러워할 것이고, 형들에게 들키지 않으련지 살짝 걱정하기도 하겠지만...그것은 어쨌든 나중의 일이다!

//17번째.
어이쿠 깜박 잠들었네...

142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21:01:28

모두 안녕하세요!

143 토고주 (cfKPKdQMGw)

2023-01-06 (불탄다..!) 21:04:36

하이헬로모두들에브리바디

144 여선주 (6.SSu4YCiU)

2023-01-06 (불탄다..!) 21:14:05

모하모하여요~

145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21:37:28

정신차려보니 강산이가 처음 생각한 거 이상으로 메이드카페 일일알바에 진심으로 나오고 있는데 이 일상 이걸로 괜찮으려나요.
뭐 괜찮겠죠?😄

146 빈센트 - 여선 (Wrl3p5LMWU)

2023-01-06 (불탄다..!) 22:11:34

"제 말을 믿으시죠. 여선 씨는 배가 고픈데 돈이 없어서 방을 뒤지다 딱 배불리 먹을 돈을 우연히 찾고, 버력이 널린 산에서 남들이 넘어질 때 여선 씨 앞에 선 돌부리는 알아서 피하고, 누군가 여선 씨에게 총을 쏘면 총알이 도로 총구로 돌아가는 운을 지녔으니까요."

이상의 진술은 비유이지만, 과하지 않습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덧붙이면서 오락실로 간다. 한쪽에는 고전적인 아케이드게임, 다른 한쪽에는 좀 더... "현대적"이고 돈이 오가는 비싼 오락기였다.

"슬롯머신, 핀볼, 인생 망치기 딱 좋은 게임입니다. 저 쪽은 돈 굴리려 하다가 인생 고쳐먹으니, 갤러거류의 게임을 추천드리죠."
//14

147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22:16:05

빈센트군 여선이 천운 언제 눈치챘대요??😂

강산이는 그냥 '뭔가 촉이 좋고 잘 주워온다' 정도였다가 저번에 불법도박장 같이 터는 일상 이후로 운도 따라주는 편인 것 같다고 생각할 것 같아요.

148 토고주 (tbXp6KCd/2)

2023-01-06 (불탄다..!) 22:17:04

일어난지 2시간만에 족발 시키는건 에바겠지?

149 여선 - 빈센트 (6.SSu4YCiU)

2023-01-06 (불탄다..!) 22:19:47

"에이. 그정도의 운은 아닐걸요?"
비상금이야 다들 있을 거고 그런 산이면 다들 조심할거니까요! 라는 말을 하면서 여선은 오락실의 게임기를 보다가 빈센트가 슬롯머신을 말하자 오. 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슬롯머신... 한번 당겨보고 싶은데.."
빈센트가 말리기도 전에 가서 칩을 넣고 당겨보려 하는군요..
물론 이번에는 잭팟은 아니지만 같은 그림이 뜨고, 넣은 것보다는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근데 갤러거는 뭔가요?"
그런 칩을 바구니에 담은 채 빈센트를 보며 묻는 여선입니다.

150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22:19:47

금요일 밤이라 배달이 늦어질 수 있으니 지금 시키셔도 좋지 않을까요?

151 토고주 (tbXp6KCd/2)

2023-01-06 (불탄다..!) 22:20:03

오케이! 강산주는 항상 나에게 도움을 주는 소리를 해줘서 좋아.

152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22:20:30

>>151 과찬이십니다!😂

153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22:20:41

>>148
에바는 신지가 타야 하는 것에 불과 할 뿐이야

154 토고주 (tbXp6KCd/2)

2023-01-06 (불탄다..!) 22:21:13

.
.
영업시간지났엉

155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22:23:08

에반데...

156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22:23:09

오현주 안녕하세요.
if 연성 잘 봤어요.🥲
강산이가 그림들을 보게 될 일이 있을까요...

157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22:23:50

>>154 헐...😭

158 여선주 (6.SSu4YCiU)

2023-01-06 (불탄다..!) 22:24:02

오하에요~

앗.... 영업시간..

159 토고주 (tbXp6KCd/2)

2023-01-06 (불탄다..!) 22:37:44

다른 족발집이 있ㅇ엉도 내가 주문하고 싶은 곳은 딴곳ㅇ잉ㄴ데 흑흑훅

160 토고주 (tbXp6KCd/2)

2023-01-06 (불탄다..!) 22:46:12

아쉬우니까 ㅇ아이스크림 먹어야지 그리고 우리 그그그 일상 이벤트 그거 언제까지였지?

161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22:46:48

>>159 (토닥토닥)

그래도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에요...
혹시나 몇 시간 뒤에 찾아보셨다가 알게 되셨으면...😭

162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22:47:07

9일까지라고 알고 있습니다!

163 알렌주 (chr/5bRAAg)

2023-01-06 (불탄다..!) 22:47:23

으아아아 우박 떨어진다.(눈물)

164 토고주 (tbXp6KCd/2)

2023-01-06 (불탄다..!) 22:47:59

어디보자.. 내가.. 일상 한 번만 더 하면 상자를 살 수 있나.. 악세사리 상자...

165 오현주 (aLl5wIGW22)

2023-01-06 (불탄다..!) 22:48:10

>>156
강하-

그림을 누군가에게 보여줄 일이나 있으려나?

166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22:48:33

7일쯤 되면 슬슬 살 거 사고 남은 걸로 근육클로스에게 딜 넣으려고요.

167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22:52:52

>>163 으아악...
알렌주 안녕하세요.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165
혹시 보게 된다면...즉 오현이가 오로지 단 한 명, 그것도 지구상의 빌런도 아니고 게이트의 존재에게 전 회차의 복수를 하는 것에 자신의 인생을 올인하려고 한다는 걸 알게 되면...강산이 반응이 제가 처음 말했던 것과 달라질지도 모르겠네요...

168 여선주 (6.SSu4YCiU)

2023-01-06 (불탄다..!) 22:54:19

알하...는 조심해서 들어가세요!

169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22:54:35

이번 근육클로스 잡으면 랜덤 아이템 상자가 보상이라고 하셨었으니 참고하십셔!

이번에도 구매용 다이스를 받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170 토고주 (tbXp6KCd/2)

2023-01-06 (불탄다..!) 22:56:22

내가........ 망념잉... 많이서... 공격을 못해..

171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22:59:42

>>170 앗...ㅠㅠㅠㅠ...

172 빈센트 - 여선 (7MYuo198LI)

2023-01-06 (불탄다..!) 23:00:27

"그러니까 슬롯머신 따위는..."

그리고 여선은, 슬롯머신이 차르르 돌아가는 소리로 대답했다. "싫어." 빈센트는 입을 다물고, 여서느이 운이 이번에도 그녀의 만용을 구원할 지 지켜보았다. 그리고 그 결과는 "그렇다"였다. 빈센트는 한숨을 쉬면서, 7 7 7 이라는 숫자와 아래에서 쏟아져나오는 수많은 GP를 보고 말했다.

"제가 말하지 않았습니까. 여선 씨는 운 좋다고요."

빈센트는 갤러거에 대해서도 설명합니다.

"아주 옛날에 유명했던 게임입니다. 아래에 붙어있는 내 전투기를 조종해 적들의 비행기를 파괴하는 뭐 그런 게임이죠."
//16

173 여선 - 빈센트 (6.SSu4YCiU)

2023-01-06 (불탄다..!) 23:08:54

그야말로 행동이 묘하게 충동적인 면도 있는 듯합니다. 상대방 말을 좀 듣고 움직이는 게 어떠니?

"다들 한두번은 이렇게 나오지 않나요?"
여선이 칩이 든 바구니를 들며 말합니다. 안 풀릴 때에는 저도 잘 안풀려요~ 그러니까 평범한거죠.
아냐! 아니라고!

"그러면 같이 해봐요!"
갤러거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그쪽으로 향하니. 게임기가 좀 있군요. 2인용도 있는 걸 보고는 해보자며 빈센트를 바라봅니다. 아마.. 실제로 한다면 여선은. 초보자 티 팍팍 낼 것 같군요.

174 오토나시 - 태식 (MFdKyAf23w)

2023-01-06 (불탄다..!) 23:43:40

“ 심심풀이가 아니었어? 그럼 가정방문이라고 치자. ”

이것도 완전 틀림.
상황과는 영 맞지않는 단어 선택... 오토나시는 역시 오토나시입니다.

“ 내가 물을주면 다 죽어버릴걸. 살면서 식물 같은건 키워본적이 없으니까. ”

식물에 물주기 담당을 주면 물을 왕창 줘서 뿌리를 썩게 만드는 타입.
‘ 긴급 탈출 장치 ’철거도 ‘ 가정방문 ’도 끝났으니 이 방에서에 볼 일은 더 이상 없을것입니다.
오토나시는 그렇기에 달칵달칵 창문과 방문의 잠금을 풀어버립니다.

“ 쨔잔. 이제 파파는 ‘ 옥상 ’에 돌아갈 시간인거야. 응. ”

이번 방문으로 태식이 얻은거는 오토나시의 이야기 뿐만이 아니라... 오토나시가 다시는 긴급 탈출 장치를 기숙사에 설치하지 않는다는 결과를 얻었으니 엄청난? 이득?인 것이? 아닐지???
// 22

175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23:45:19

토리주 안녕하세요.😂

176 여선주 (6.SSu4YCiU)

2023-01-06 (불탄다..!) 23:46:27

토리주 하이에요~

177 오토나시주 (MFdKyAf23w)

2023-01-06 (불탄다..!) 23:51:15

매우 매 우.. .... . ... 안농

178 유하주 (kqlUqnj/6E)

2023-01-06 (불탄다..!) 23:52:28

뇨뇨냬 녀

179 오토나시주 (MFdKyAf23w)

2023-01-06 (불탄다..!) 23:53:36

싫엇

180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23:54:18

>>178
유하주 안녕하세요.
제가 파악한 의미가 있다면 저기 위에 제가 써온 답레 있어영.

181 오토나시주 (MFdKyAf23w)

2023-01-06 (불탄다..!) 23:57:08

강 산주
뇨뇨냬 녀는
이 런의ㅁ ㅣ 야

182 강산주 (E9mXnXG5GQ)

2023-01-06 (불탄다..!) 23:58:17

으아아아악😂😳(도주

183 알렌주 (NXqrzAFyH2)

2023-01-07 (파란날) 00:03:07

아임홈

184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00:08:40

알렌주 다시 안녕하세요.

185 여선주 (l2voffvoks)

2023-01-07 (파란날) 00:09:44

알하알하~

졸리다...

186 알렌주 (2MvVpPHNcM)

2023-01-07 (파란날) 00:12:08

안녕하세요 강산주, 여선주

187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00:23:11

저도 슬슬 졸음이 오네요...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188 알렌주 (2MvVpPHNcM)

2023-01-07 (파란날) 00:23:43

안녕히 주무세요 강산주

189 토고주 (Czxi0fYua.)

2023-01-07 (파란날) 00:45:10

나는 ㅇ언제나 일상을 구하낟

190 여선주 (l2voffvoks)

2023-01-07 (파란날) 00:46:31

헉. 비온다.

뭔가 여선이 옷은 이mv의 흰티 청바지를 상상하는 느낌!

https://youtu.be/rRzxEiBLQCA

191 여선주 (l2voffvoks)

2023-01-07 (파란날) 00:46:40

잘자요 강산주~

192 빈센트 - 여선 (9c5QJlnW5g)

2023-01-07 (파란날) 00:55:41

"잘 되어봤자 집 살 돈 잃고 한 끼 먹을 밥값 따내는 수준이죠. 하지만 여선 씨는 해봤자 밥값 잃은 정도로 지금 차값을 뽑지 않았습니까. 뭐, 집어치우죠. 어쨌든 저 악마의 기계는 합법적인 강도 로봇이나 다름없으니까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갤러거라는 것을 해보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려는데, 옆에서 누군가 달려왔다. 머리가 벗겨진 가게 사장이었다. 가게 사장은 여선과 빈센트를 번갈아 가리키더니 물었다.

"당신들 일행이요?"

"그렇습니다만."

그러자, 가게 사장은 한숨을 쉬더니 정중하게 이곳의 규칙을 설명했다. 이곳은 블랙리스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블랙리스트는 두 가지 종류인데, 첫째는 물의를 일으켜서 쫓겨나는 진상들, 그리고 둘째는... 한번만 더 판돈 걸면 가게를 거덜낼 정도로 도박을 잘 하는 사람이란다. 그리고 여선이 두번째라서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려야겠으니 나가달라는 것이었다.

"...협조 부탁드립니다."

"...나가달라는데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며 어깨를 으쓱인다
//18
늦어서 죄송합니다 --; 들어와서 씻고 나오니 시간이 이렇게 되었네요
여선주가 그래도 오늘은 재밌었다ㅡ하고, 빈센트도 "그러게요 님 운좋다니까요"라고 말하면서 헤어졌다는 식으로 막레 맞출수 있을까요?

193 여선 - 빈센트 (l2voffvoks)

2023-01-07 (파란날) 01:08:30

"강도로봇?"
재밌는 말이다! 라고 생각합니다.

"네? 제가요?"
아니 제가 왜 그런 블랙리스트인지 전혀 모르겠는데여?! 라는 말을 하는 여선이군요. 그야. 도박은 그냥 딱 룰대로 하는 거니까 당연히 잘한다고 생각해본적 1도 없는데! 라는 말을 하긴 하지만. 어찌저찌 납득은 하고(그러나 운이 좋단 건 전 그냥 평범하다구요! 좋은일도 생기곤 하는! 이라 말할 것이다)

나와서는 에이.. 하는 표정을 짓긴 하지만 금방 풀어집니다.

"뭐.. 그래도 재미는 있었네요!"
이런 인형도 없었으면 슬펐겠지만! 이라고 덧붙여 말하면서 여선은 기지개를 켭니다. 이제는 헤어질 시간인가...

//약간 이런 식...? 이려나여?

194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01:49:58

지금 일상 돌릴 사람..

195 토고주 (Czxi0fYua.)

2023-01-07 (파란날) 05:52:52

지금 시간에 일상 돌릴 사람은 거의 없어

196 유하주 (K2N2i9Qah2)

2023-01-07 (파란날) 06:00:33

그래 그래

197 클라크주 (Oqlp.zr1Lo)

2023-01-07 (파란날) 06:19:32

좋은 아침이에요... 졸리네요

198 유하주 (EnXT1M5U9I)

2023-01-07 (파란날) 06:47:56

시계언니 안녕

199 오토나시주 (O8oOFjuLMQ)

2023-01-07 (파란날) 08:17:16

데 박
졸림.. ...... .... .

200 빈센트 - 여선 (9c5QJlnW5g)

2023-01-07 (파란날) 09:24:08

"원래 세상이 그렇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서는 룰도 마구 바꾸는 거죠."

빈센트는 오락실 바까틍로 나온다. 오늘 한 것. 일단 앨랠래 인형을 하나 더 샀다. 그리고 여선을 오락실에 데려갔더니 한 켠에 있는 도박기로 가게에 쌓여있던 돈이란 돈은 싹 다 털어서 나왔다. 전자는 모르겠지만 후자는... 확실히 '재밌는' 경험 같았다. 빈센트는 엷게 웃어보이면서 말했다.

"재미는 있었죠. 그럼 저는... 이제 '일'이란 걸 해보러 가야 해서 이만."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며, 상점가를 뒤로 했다.
20// 막레!
늦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그리고 수고 많으셨어요!

201 태식주 (TS3EWrm02E)

2023-01-07 (파란날) 12:44:11

ㅎㅇ

202 오토나시주 (ur1bFjZUXs)

2023-01-07 (파란날) 13:05:59

ㅂㅇ

203 태식주 (TS3EWrm02E)

2023-01-07 (파란날) 13:08:53

잘자

204 오토나시주 (04fc2cV2jw)

2023-01-07 (파란날) 13:09:59

자기 전 에타시기 주에게 선물 이있어
>>174 막레 주 면 될듯??? 저걸로 끝 내도 ㄱㅊ긴 한데????

205 김태식-오토나시 (TS3EWrm02E)

2023-01-07 (파란날) 13:14:07

"음, 틀린말은 아니지"

가정은 아니었고 방문도 아니었지만 가정방문 비슷한 것은 맞았다. 최근에 만나는 애들한테는 대충 그런 분위기로 가고 있으니까

"그렇게 하나 둘씩 죽여보면서 배우는거다. 요즘엔 의념이니 뭐니 하는 약품들 덕분에 쉽게 안죽기도 하고 어지간하면 다시 살리는 것도 가능하다."

아니면 너 힐러니까 식물도 치료해 보던가. 하고 추가로 말한다. 식물도 생명이니까 불가능은 아니지 않나?

"그래, 너도 저기 있는 책을 읽던지 잠을 자던지 시간 잘 보내고"

문을 열어주자 방을 다시 한번 둘러보고 말한다. 저 파파라는 소리 다른 사람 앞에서 하며 오해를 사는거 아닐까 싶지만 자기가 부르고 싶다니까
손을 흔든 다음 그대로 방문을 나선다.

//막레

206 태식주 (TS3EWrm02E)

2023-01-07 (파란날) 13:14:16

오케이

207 오토나시주 (Q5LYUXnxIM)

2023-01-07 (파란날) 13:18:16

ㅇㅋ ㅅㄱ
나.님은 자 러가.. .... . .. 고싶지만
사실 친 척모임왔 음.. .... . ..

208 태식주 (TS3EWrm02E)

2023-01-07 (파란날) 13:18:39

미리 세배하고 용돈 받아라

209 태식주 (TS3EWrm02E)

2023-01-07 (파란날) 13:19:10

얘 오토나시주야 취직은 했니? 결혼은 언제할거니? 요즘은 30대에 결혼한다지만 아무리 그래도 일찍 하는게 좋단다

210 오토나시주 (ARiVGEjUDE)

2023-01-07 (파란날) 13:21:43

다 행스럽게 도
나.님 질풍노도 의시기 를 보내 서 그런말은 절대안 하심.. .... . ..

211 태식주 (TS3EWrm02E)

2023-01-07 (파란날) 13:22:51

그 지역구의 통이었구나

212 오현주 (SgUi7mfYR.)

2023-01-07 (파란날) 13:36:21

갱신.
우리 캐들의 국적은 어디인가.

오현이는 러시아인거 같다.

213 오현주 (SgUi7mfYR.)

2023-01-07 (파란날) 13:48:52

맨 위가 잘렸네

214 여선주 (l2voffvoks)

2023-01-07 (파란날) 14:47:41

빈센트주 수고하셨어요~
저는 이제 나가야겠어요~

모하모바여ㅓ요~

215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16:25:36

갱신

216 유하주 (Otq7/6TY0k)

2023-01-07 (파란날) 18:24:06

으아아

217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18:29:57

유하

218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18:48:41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219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18:53:40

강산주 안녕!

220 유하주 (Otq7/6TY0k)

2023-01-07 (파란날) 18:53:43

준하강하

221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19:02:38

근육클로스 2페이즈...
잡을 수 있을까요...🤔

222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19:09:24

얼마나 남은거야?

223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19:10:36

1335요.

224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19:13:02

가능할지도...?

225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19:17:15

호감도 증가권 하나만 사고 나머지는 근육클로스 때리려고요...
장비 상자 살까 생각했는데 강산이 지금 장비도 이미 괜찮은 거 같아서요. (성능도 성능이지만 무기, 방어구가 넘나 강산이랑 잘 맞는 것도 있는...)

226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19:21:13

유하주 바쁘신 거 같으니까...

일상 하나 더 구합니다.
근데 만약 멀티가 되면 텀이 상당히 늘어날 수 있는...

227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19:21:27

대련도 가능하다면.. 나?

228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19:22:00

>>227 대련 좋죠.
선레는 누가 쓸까요?

229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19:25:22

>>228 내가 써올게

우선 필드부터..

230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19:26:35

대련 필드는?

.dice 1 2. = 1
의념의 영향이 있음
의념의 영향이 없음

지형

.dice 1 5. = 1
1. 숲
2. 공터
3. 콜로세움
4. 빌딩 안
5. 바닷가

공터에 존재하는 의념의 영향은?

.dice 1 5. = 4
1. 일정 턴마다 유령으로 이루어진 기마대가 움직임
2. 매 턴 서로에게 일정량의 대미지가 들어옴
3. 낮은 확률로 공격 시 반발이 발생함
4. 몸에 힘이 넘친다. 버프를 획득함
5. 망념이 빠르게 차오름

231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19:27:02

호오...

232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19:27:03

버프를 획득한 상태의 숲 으로 써올게

233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19:27:11

좋슴다!

234 태식주 (TS3EWrm02E)

2023-01-07 (파란날) 19:27:57

버프 많이 터지네

235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19:29:29

태식주 안녕하세요.

236 현준혁 - 주강산 (4LTZ//Z8pE)

2023-01-07 (파란날) 19:37:50

주변에서 들리는 숲새 소리는 이 대련실의 모듈이 만들어낸 소리일 것 이다
푸른색 창을 손에 쥐며 빽빽하게 나무로 덮힌 숲 안에서 현준혁은 무심코 그런 생각을 떠올렸다.
사실 새의 울음소리 따위가 얼마나 영감을 줄까 싶기도 하지만 현준혁에게 있어선 제법 재밌는 발상이 떠올랐다는 점이 만족스러웠다.

" 어서오세요 "

이 발상이 이번 대련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는 모르지만
흙을 밟으며 숲에 서서히 들어오는 주강산을 바라보았다
여전히 오선지와 음표는 그의 얼굴을 대신하며 여러 소리를 내고 있었다.

" 사실 나. 최근에 취미가 생겼어요 "

" 특별반 사람들에게..무턱대고 대련을 신청하는 거에요, 이전엔 태식 반장에게 신청했어요 "

자신이 아직 특별반에서 버텨낼수 있다는 증명을 위해
소년은 창날을 서서히 올려, 주강산을 겨눴다

증명을 위해선 자신에게 빚이 있다고 생각하는 자에게도 투쟁심을 불태워야한다

" 그리고, 지금은 너에요 "

237 여선주 (l2voffvoks)

2023-01-07 (파란날) 19:42:40

갱싱갱싱~ 모하여요~

기분이 좋네요! 근육클로스... 페이즈.. 되려나

238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19:59:00

여선주 어서와~

239 여선주 (l2voffvoks)

2023-01-07 (파란날) 19:59:20

준혁주 하이에요~

240 강산 - 준혁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0:03:17

"대련할 사람 구할 때 생각치도 못한 녀석이 걸렸길래 설마 했는데 진심이었군."

숲으로 바뀐 대련장 안에 들어서며, 강산은 탄식하는 듯한 얼굴로 답하며 준혁을 바라본다.
걱정스러운 얼굴로 '괜찮겠어?'라고 물으려 했지만 입을 다물었다. 준혁의 그 자세, 겨눠진 창의 날, 그리고 무엇보다 그 투쟁심에 찬 얼굴. 그 모습을 보니, 되려 그러는 편이 실례일 것 같았다.

"그래."

그렇기에 강산 또한 백두를 꺼내고 마주본다.
잠시 숙였던 고개가 다시 올라갔을 때, 그의 표정은 또 다시 옅은 미소로 바뀐다.

"취미가 있다는 건 좋은 거지. 그럼-"

강산이 의념을 끌어올리자마자 마도를 시전하니-

"사양 않고 가볼까."

흙으로 된 해일이 일어나 준혁을 덮치려 한다.
그 틈에 강산은 의념의 힘으로 신속과 각력을 강화해 도약한다.

//2번째.
강산이 별 생각 없이 [대련하실 분? 마도사 환영이지만 아니어도 ㅇㅋ] 이러고 단톡방에 썼다가 준혁이가 훅 들어와서 눈비비고 봤을 거 같음...
vs태식아재 때처럼 양심전투죠?

241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0:03:43

여선주 안녕하세요.

242 여선주 (l2voffvoks)

2023-01-07 (파란날) 20:12:08

강하강하에요~

243 준혁 - 강산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0:13:11

흙먼지가 피어오르며 짙은색의 흙들이 일어나 해일과 같이 자신에게 다가오자
현준혁은 자신의 다리에 신속을 강화한 뒤, 도약하여 커다란 나무의 나뭇가지를 손으로 움켜잡은 뒤, 몸을 회전시켜 나뭇가지에 착지했다.

마도사는 망념을 카운팅 하는 것이 주요한 전술이다
저런것을 얼마나 더 쓸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온다면 받아치고 도망치고 피한다
증명을 위한 작전을 사고를 가속하여 정리하던 현준혁은 나노머신의 수색을 활성화 시켜 주강산을 찾기 시작했다.

어디서 나타나든 어느정도 거리에 접근한다면 먼저 알아낼 수 있도록
창을 고쳐쥐고 집중한다

북해길드의 망나니도
주가의 탕아도 너무나 많이 달라졌다
영월 전쟁을 거치고, 대운동회를 거치면서
비슷하면서 사뭇 다른 두 사람은 더 이상 도련님이라고 불리지 못하게 되었다.

" . . . "

한턴 정도라면

현준혁은 의념이 서린 손을 뻗어, 자신에게 의념을 덮어 씌우기 시작했다.

//네!

244 강산 - 준혁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0:35:42

강산 또한 준혁과 거리를 두기 위해, 방금의 도약으로 나무 위에 올라선 상태.
'백두'를 쥐고 준혁이 있을 방향을 본다.
땅에 없다는 건 방금의 마도를 피해 위로 갔다는 거겠지. 그러면...
주변을 한 번 흔들어 보실까!

-중첩 캐스팅

일전에 빈센트와 같이 게이트의 침식 현상을 조사하러 갔을 때, 거리에 쌓인 눈을 치웠던 방식 그대로...공기의 흐름이 서서히 모이다가, 어느 순간 바람이 폭발하듯이 한 방향으로 거세게 몰아친다.

//4번째.

245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0:36:28

오토나시주 안녕하세요!

246 준혁 - 강산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0:43:20

공기의 흐름이 달라졌다
현준혁은 서서히 당겨지는 이질적인 흐름에 바람이 향하는 곳을 지켜보았다.
저 방향을 향해 투창을 한다면 캐스팅을 방해할 수 있을까?
아니 너무 늦었다. 지금으로선 본래 플랜을 따라가는 수 밖에 없다.

그 순간 폭발하듯 몰아치는 바람에 현준혁의 몸이 들리며 나무 밑으로 낙하하기 시작한다.
위치를 노출한다면 그 다음 마도들이 쏟아질것은 분명하지만
현준혁은 차분하게 브레스 이터를 발동하였다.

주변에 동화하듯 몸이 반투명하게 변하면서 착지의 순간 저번에 사용했던 독재의 명령을 통해
퍼져라 라는 명령을 새긴 창을 휘두르자 흙먼지가 피어오른다.

브레스 이터 세컨드는 은신의 기술.
더욱이 흙먼지에 숨었다면 찾아내는것은 어렵다.

다음에 주강산이 할 수 있는 행동으로는, 마도를 쏟아붙는다와. 방금의 기술을 다시 한번 사용하여 흙먼지를 날려보낸다 정도가 있다.
그렇다면

" . . . "

현준혁은 투창의 자세를 잡고 기다렸다.
다음에 어떤 마도가 쏟아진다고 한 들. 위치를 잡으면 나노머신의 보정까지 받아 정확하게 내던진다.

247 유하주 (Otq7/6TY0k)

2023-01-07 (파란날) 20:44:14

강산주 미안해 내일중에 답레 쓸게!!!

248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0:45:48

>>247 현생에 일이 생기신 것?
괜찮습니다! 천천히 주세요!

249 강산 - 준혁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1:01:48

이만큼 흔들었으면 떨어졌겠지 싶어서, 강산은 소리없이 개구진 웃음을 지으며 마도를 날린 방향을 살펴본다.
충분히 대비하지 않았으면 떨어졌을 테다. 그러면 떨어지는 모습이 보이거나 소리가 나야 할 테지만...아무런 기척도 나타나지 않는다.

'준혁이에게 숨는 재주가 있을 줄은 몰랐는데.'

섣불리 다시 공격하지 않고, 차분히 머리를 굴린다.
적극적으로 공격해올 줄 알고 거리를 벌렸는데 오히려 피하거나 숨었다. 처음의 얼굴을 보면 피해다니기만 할 것 같진 않아보였다. 그렇다면...
공격하고자 한다면 언제 할 것인가.

자세를 낮추고 움직임을 죽인다.
그건 분명 내가 마도를 난사하다가 망념이 쌓여 화력이 떨어지고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줄어들 때겠지.
그 상태로 의념 시안을 켜서 주변의 의념 흐름을 살피며...한 손을 적룡공훈장에 얹는다. 언제든 '적룡의 눈'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도록.

//6번째.

250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1:10:35

남은 기간동안 일상을 열심히 돌리지 않으면 근육클로스 2페이즈까지 잡는 건 조금 빡세겠는데요?

251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1:11:08

현재 피 1071 남아씀다!

252 토고주 (Czxi0fYua.)

2023-01-07 (파란날) 21:14:16

이제 지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래...

253 여선주 (l2voffvoks)

2023-01-07 (파란날) 21:15:15

안녕하세요오..

254 태식주 (TS3EWrm02E)

2023-01-07 (파란날) 21:18:24

근육클로스를 때리면 원하는 이벤트 물건을 살 수 없어
근육클로스를 때리지 않으면 근육클로스를 잡을 수 없어

255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1:18:31

>>252 그럴만한 때이려나요...😭
토고주 안녕하세요.

256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1:18:59

>>254 그죠...

257 준혁 - 강산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1:22:01

각도를 맞추고, 의념을 불어넣는다
푸른색창에 전류가 파직거리며 공기가 진동한다
창에 돌아온다 라는 명령을 각인한 뒤

수색으로 주강산의 위치를 찾는다.
처음 의념의 흐름이 느껴졌던 곳을 기반으로 수색한다.

방향을 찾았다면 한발자국 앞으로 내밀면서.

" 거기있구나 "

공을 던지듯 스윙을 하면

푸른색의 스파크가 번쩍이며 섬광이 그어진다
창의 궤적을 막은 나뭇가지들이 순식간에 부러지며, 창은 점점 주강산을 향해 쏘아진다.

258 오토나시주 (O8oOFjuLMQ)

2023-01-07 (파란날) 21:22:51

산주울 지마

259 토고주 (Czxi0fYua.)

2023-01-07 (파란날) 21:26:15

처음에 와! n번만 때리면 살 수 있다고? 오예 ㅎㅎ했을땐 의욕 넘쳤는데
n*2의 일상이 필요하다는 걸 깨닫고 의욕이 살짝 꺾였어... 그리고 진행하면서 망념이 쌓이니까 오히려 망념 때문에 더 못 때리게 돼.
무엇보다 제일 큰 문제는 내... 현실 에너지가... 너무.. 닳았어..

260 ◆c9lNRrMzaQ (90J87c8EvU)

2023-01-07 (파란날) 21:29:02

허허

261 오토나시주 (O8oOFjuLMQ)

2023-01-07 (파란날) 21:29:24

낡은
토고 주
이럴수가 어떻게 이런 단어가;

262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1:29:30

>>258 괜찮슴다!!
그래도 다들 1페이즈는 잡았으니까요!

>>259 아무래도...그렇죠...
현생...(토닥토닥)

263 ◆c9lNRrMzaQ (90J87c8EvU)

2023-01-07 (파란날) 21:29:36

그럼 개선의견을 내주거나 하지 그랬니.

264 여선주 (l2voffvoks)

2023-01-07 (파란날) 21:29:47

흐늘흐늘흐늘.. 캡하캡하여요~

어우. 두통이 오네요! 오랜만에 짠해서 그런가

265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1:29:56

앗 캡틴도 안녕하세요.

266 ◆c9lNRrMzaQ (90J87c8EvU)

2023-01-07 (파란날) 21:30:10

여어 하이하이

267 토고주 (Czxi0fYua.)

2023-01-07 (파란날) 21:31:21

>>263 제일 큰 문제가 기력이 딸린다는 거니까 이건 어떻게 개선을 못하는걸.... 캡틴 하이하이

268 시윤주 (LhyiV8xTsQ)

2023-01-07 (파란날) 21:31:31

보상이 충분히 컸어서 별로 요구하는 일상량이 많았다...라는 느낌인지는 잘. 이벤트가 나빴던건 아니지.

269 토고주 (Czxi0fYua.)

2023-01-07 (파란날) 21:31:52

나도 낡았ㅇ어... 한 번 밤새면 그 리스크가 씨게 오는 그런 나잇대로 접어들었어..

270 ◆c9lNRrMzaQ (90J87c8EvU)

2023-01-07 (파란날) 21:33:01

근데 n*2회를 할 수밖에 없던 거는 아니었으면 근육클로스를 친다보다 다들 보상만 노리는 선택지가 너무 간결해보였음.
그나마도 차라리 망념 증가가 너무 걱정된다 하면 그걸 줄여주거나 할 수는 있었는데 이걸 말 안해주면 내 입장에선 괜찮나보구나. 하는 생각만 들지

271 시윤주 (LhyiV8xTsQ)

2023-01-07 (파란날) 21:33:14

근데 캡틴 아이템 구매 방식은 확실히 개선의 여지는 있는 것? 같아.
이번건 그 공격다이스 값과 같은 공격이 선결 되어야 한다. 라는 조건 때문에 사람들 대환장 착각파티 였던 것 같음.
이해 못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확실히 직관적이진 않았으니까...

그 외 별개로 연말이나 연초등이 되어서 혹은 일상을 버닝한 끝에 기력이 소진된건 뭐 이벤트가 어쨌다의 문제가 아니지.

272 ◆c9lNRrMzaQ (90J87c8EvU)

2023-01-07 (파란날) 21:34:36

흐으으음...
다음 이벤트에선 참고해야겠군(메모)

273 ◆c9lNRrMzaQ (90J87c8EvU)

2023-01-07 (파란날) 21:35:01

심플하게 비용을 두배로 늘리고 공격 횟수당 구입 가능 코인을 줘야겠군

274 시윤주 (LhyiV8xTsQ)

2023-01-07 (파란날) 21:35:19

그 외에도 때릴 때의 망념 증가 자체는 좋은....방향으로 굴러가진 않았던 것 같아.
왜냐면 열심히 달려서 연달아 돌리면, 망념 해소는 일찍 처리가 되어버리는데 그 다음에 연타로 때린 증가값은 몰아쳐 와버리니까.
'아 줄여서 더 깎아야지!' 보다는 '망념이 높아서 때리질 못하겠네...' 같은 상황에 처한 사람이 몇몇 보였음.

275 토고주 (Czxi0fYua.)

2023-01-07 (파란날) 21:35:34

이벤트 자체는 나쁘지 않아. 하지만 다른 거랑ㅇ 겹치니까 어라라? 하는 경우가 살짝 생기게 된 거 뿐이지..
연말 + 연초 등으로 바빠지고 진행도 동시에 하다보니 쌓인 망념을 풀기 위해 일상을 하는데 공격 하니 어라? 망념이 증가했네? 하는 일이 뒤늦게 발견된거고
그걸 신경쓰기엔 이미 멀리 와버려서 의견을 제시하기에도 늦어버린거지.... 그 누구도 잘못하거나 실수한 게 아닌데 어라? 하는 순간에 겹쳐버린..그런 거야...

276 여선주 (l2voffvoks)

2023-01-07 (파란날) 21:36:54

많은 개선방안 제안 좋은?

277 ◆c9lNRrMzaQ (90J87c8EvU)

2023-01-07 (파란날) 21:37:06

>>274-275 굿.
이런 의견이 있음 다음 이벤트에서 참고할 수 있지.

278 시윤주 (LhyiV8xTsQ)

2023-01-07 (파란날) 21:37:16

>>273 응 그편이 좋은 것 같음. 산주가 이번에 고통을 호소했던게 사람들이 저거 착각하는데다가, 결론적으로 '현재 공격 다이스' '공격 횟수'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공격 횟수' 를 다 카운팅 했어야 되어가지고 그랬거든

279 시윤주 (LhyiV8xTsQ)

2023-01-07 (파란날) 21:40:12

'대미지' 가 아니라 '횟수' 를 중시한다면, 때리는 사람이 직접 선언하게 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그럼 몇회 때렸는지 알아보기도 편하고. 무엇보다 사실 지금 현황판이 밀려서 안보이게 되면 그거 찾아가는게 은근 번거롭더라고. 자기가 마구 때리면서 숫자는 안세는데 확인하려면 정산어장 가서 현황판으로 들어가야 된다는 점도 있으니....스스로가 칠 때 마다 카운팅하면 좀 인지하기 쉽겠지.

280 토고주 (Czxi0fYua.)

2023-01-07 (파란날) 21:40:20

이건 내 개인적인 의겨인데 망념 부분을 건든다면... 잔여 망녀을 건드는 건 어떨까 싶어.

진행이 길게 없을 땐 잔여 망념이 다들 풀로 쌓이고 그러잖아? 진행때 몰아서 쓰는 것도 방법이지만..
이벤트 같은 걸 할때 이번 처럼 '무언가를 공격한다~' 같은 계열일 경우 잔여망념을 써서 더 공격할 수 있게 해주는 거지. 아니면 추가 피해 보너스를 준다거나.
그러면 망념이 0인 사람도 잔여 망념을 쓰고 자신이 일상한 만큼 더 많은 걸 얻어갈 수 있고
망념이 쌓인 사람은 일상을 하면서 망념을 해소하는데 집중 할 수 있고 여유가 되면 전자의 경우처럼 추가 피해를 주는 식으로 전환도 가능하고.

281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1:40:27

(진지한 이야기 중이네..

다들 어서와

참고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죠죠는 7부 죠죠야 (??

282 토고주 (Czxi0fYua.)

2023-01-07 (파란날) 21:40:53

그리고 키보드가 맛이 가서 ㅇ는 여러번 눌러지고 다른 키는 안 눌러지고 맛ㅁ이 갔어!

283 토고주 (Czxi0fYua.)

2023-01-07 (파란날) 21:41:17

6부 초과는 난 받아들이지 않는다

284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1:41:45

>>283

(그그그그그그그그)

그게 무슨 소리야 쇼코쇼코쨩?

285 시윤주 (LhyiV8xTsQ)

2023-01-07 (파란날) 21:42:10

>>281 나도 7부를 제일 좋아함

286 ◆c9lNRrMzaQ (90J87c8EvU)

2023-01-07 (파란날) 21:42:13

난 2부

287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1:43:20

2부 죠죠도 멋지지
다른 죠죠들과 다르게 장생하기도 했고

캡틴, 시나타는 내가 준 커미션 대로 생겼다 봐도 될까?

288 여선주 (l2voffvoks)

2023-01-07 (파란날) 21:43:24

죠죠는 본 적 없지만 로드롤러다! 는 알아용

289 오토나시주 (O8oOFjuLMQ)

2023-01-07 (파란날) 21:43:35

6

290 토고주 (Czxi0fYua.)

2023-01-07 (파란날) 21:43:43

>>284 난 애니판 6부를 보고 6부에 꽂혔어...
일단 OP부터가 장난아니게 좋아.

291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1:44:23

준혁이에게도 자이로 같은 친구가 있었다면
삐뚤어지게 크진 않았을텐데 말이야

292 ◆c9lNRrMzaQ (90J87c8EvU)

2023-01-07 (파란날) 21:44:41

>>287 다르거나 하더라도 그건 제가 어찌 할 영역이 아니다.
그려준 사람이 짱먹는 것이 글쟁이의 세계..

293 강산 - 준혁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1:45:21

뭔가 번쩍인다-고 인지한 순간.
강산은 황급히 '적룡의 눈'을 발동시키며, '백두'를 끌어안고 나무 아래로 몸을 던진다.
파죽지세로 날아오는 창이 강산이 앉아있던 나무를 궤뚫고 준혁에게로 유턴해서 돌아간다. 그 파공음에, 강산이 바닥으로 착지하는 소리는 묻힐 판이다.
창에 스쳤던 보호막의 내구도도 어느정도 감소했겠지.

"뭐냐 너, 이거 뭔데! 너 랜스 아니었잖아!"

은신을 포기하고 기가 찬 듯 외치며, 서둘러 몸을 일으켜 창이 날아온 방향을 향해 백두의 현으로 충격파를 쏘아낸다. 방금의 일격보단 약하겠지.

//8번째.

294 토고주 (Czxi0fYua.)

2023-01-07 (파란날) 21:45:50

>>291
​진정한 충의 " ㅋㅋㅋㅋㅋㅋ "

295 시윤주 (LhyiV8xTsQ)

2023-01-07 (파란날) 21:46:04

6부는 호불호가 좀 심한, 사람 따라선 망작 소리도 하는 부였는데. 애니화가 너무 잘 된듯. 특히 최후의 엔딩 파트는 원작 초월이더라.

296 ◆c9lNRrMzaQ (90J87c8EvU)

2023-01-07 (파란날) 21:46:56

대충 미안의 마음을 담아 전원 망념 초기화 + 잔여망념 풀로 채워주도록
이사벨라는 빼고. 아직 일상 한 번도 없어서.
돌리면 주던지 혀라

297 토고주 (Czxi0fYua.)

2023-01-07 (파란날) 21:47:39

애니화가 신의 한수였어.. 초반부 감옥씬은 경쾌한 음악으로 어두운 감옥씬을 좀 완화시켜주고 죠죠를 알고 있는 사람에겐 앞으로의 일이 오프닝에서 보이니까 두근두근 거리는 그런 느낌을 줘서 최고였어.
감옥을 벗어나고 부터는.. 음... 어... 음... 스킵을 조금 하는게.. 좋...지만

298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1:48:15

>>292 확인 앞으로 내 머릿속에서 아카가미 시나타는 이렇게 생겼다

https://ibb.co/Jk0g8jP

299 토고주 (Czxi0fYua.)

2023-01-07 (파란날) 21:50:11

>>298 준혁아 어째서 청사자반 반장이 된거야

300 오토나시주 (O8oOFjuLMQ)

2023-01-07 (파란날) 21:50:35

복귀 한 준 혁이는
디미트리구나

301 ◆c9lNRrMzaQ (90J87c8EvU)

2023-01-07 (파란날) 21:50:41

베니온 가고싶데

302 여선주 (l2voffvoks)

2023-01-07 (파란날) 21:50:48

시나타 예쁘다!

303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1:50:51

시윤주 안녕하세요.

>>271 >>278 (동감의 끄덕끄덕...)
>>273 제 생각에도 그게 더 나을 것 같아요!

304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1:50:58

>>282 새로 사셔야 할 때가 오신 것 같네요.
저도 키보드 케이블이 상태가 점점 이상해지길래 바꿨음...

>>296 알겠습니다!!

305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1:52:21

>>296 오...시나타씨 제가 생각한 거랑 비슷하네요...
눈과 피안화의 대조가 인상적입니다...!

306 토고주 (Czxi0fYua.)

2023-01-07 (파란날) 21:52:33

>>304 이거 사용한지 2년도 안 넘었는데... ㅠㅠㅠㅠㅠ

307 현준혁 - 주강산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1:53:18

돌아온 창을 받아내면서 한바퀴 돌린 현준혁이 바닥에 떨어진 주강산을 포착한다
전투를 오래 끌 생각이었지만 잡힌 기회를 놔줄 정도로 여유로운 사람은 아니다.

현준혁은 주강산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절반 정도 왔을 때, 주강산은 이전에 병실에서 보여주었던 악기를 꺼냈고.
소리로 만들어낸 공기의 파동이 만들어져 현준혁에게 쏘아지자
현준혁은 창을 휘둘렀다.

'멈춘다' 라는 단순한 명령이 새겨진 창을 한바퀴 휘두르자, 음파로 만들어낸 의념의 파동이 사그라든다.

하지만

확실히 움직임이 더뎌지기에 현준혁은 다시 주강산에게 향하던 걸음을 멈추고 '움직여라' 라는 명령으로 수정한 창을 휘둘렀다.

" 후으으.. "

깊게 숨을 들이내쉰 현준혁이 산소의 부족으로 굳어버린 사고를 억지로 가속시킨다.
앞으로 2걸음, 배리어를 부술 정도의 힘은 충분하다

현준혁은 힘껏 창을 내질렀다.

//
Q. 어떻게 충격파를 막음?
A. 자신 바로 근처의 공기를 의념을 통해 멈추게하여 진동하지 못하게 했다는 느낌
Q. 가능함?
A. 몰?루

308 오토나시주 (O8oOFjuLMQ)

2023-01-07 (파란날) 21:54:09

>>306 물로 씻어

309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1:54:15

드디어 알아봐주는 사람이 생겼어 (감동

저번에 부탁한 분에게 디미트리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런 느낌을 더해달라고 했음

310 토고주 (Czxi0fYua.)

2023-01-07 (파란날) 21:55:31

>>308 오토나시주
물은 만물을 정화하고 씻겨주는 존재이지만 악인을 물로 씻어도 악인인 것마냥 키보드를 물로 씻는다고 해서 고쳐지지 않아

311 오토나시주 (O8oOFjuLMQ)

2023-01-07 (파란날) 21:56:56

어쨌든 청소를 해.

>>309 수상하 게겜덕이 많 은어장

312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1:57:45

>>306
저희집은 만원~2만원 사이의 키보드가 보통 1~2년 가더라고요.
만원 밑의 다이소 저렴이는 그보다 빨리 사망하는...

313 토고주 (Czxi0fYua.)

2023-01-07 (파란날) 21:58:31

꽤 비싸게 주고 산 건데 ㅅ흑흑흑
정화의 불꽃으로 어떻게 해봐야겠다

314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1:59:04

정화의 불꽃 ! (뜨거움)

315 토고주 (Czxi0fYua.)

2023-01-07 (파란날) 21:59:15

골든디스큰가 뭔가 하는게 떴길래 '뭐지, 요즘은 디스크도 금으로 치료하나' 했는데 그 디스크가 아니네

316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1:59:22

당신도 열망자에 조인 !

317 토고주 (Czxi0fYua.)

2023-01-07 (파란날) 22:00:18

열망자 발견 즉시 사살
우리 모두 명심해요.

공익광고협의회

318 여선주 (l2voffvoks)

2023-01-07 (파란날) 22:01:21

키보드... 저는 노트북도 폰도 조마조마해요.. 흑흑... 바꿀 때가 되긴 했어

319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2:01:22

해당 광고는 의념각성자가 조작한 영상입니다

당신도 함께 하세요
혹시 두렵다면
당신도 몸을 맡기세요
(커다란 불길 영상)

320 오토나시주 (O8oOFjuLMQ)

2023-01-07 (파란날) 22:01:47

으아악 어장에 열망자 출현 이다

321 태식주 (TS3EWrm02E)

2023-01-07 (파란날) 22:05:27

죽어라

322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2:05:49

파이어 앤 저스티스!

323 ◆c9lNRrMzaQ (90J87c8EvU)

2023-01-07 (파란날) 22:08:21

(저게 되려면 마도 수준 아닌가?)

324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2:11:22

>>323 역시 아직 무리인가
(메모

325 여선주 (l2voffvoks)

2023-01-07 (파란날) 22:15:32

파이어 앤 저스티스!!

326 오토나시주 (O8oOFjuLMQ)

2023-01-07 (파란날) 22:18:03

불조심합시다

327 토고주 (Czxi0fYua.)

2023-01-07 (파란날) 22:18:26

대충 필드 효과라고 해보자

328 오토나시주 (O8oOFjuLMQ)

2023-01-07 (파란날) 22:22:14

우리어 장은
지옥이구나
(납득)

329 태식주 (TS3EWrm02E)

2023-01-07 (파란날) 22:22:17

버프 효과라고 치자

330 강산 - 준혁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2:22:19

놀란 기색이 역력한 표정 그대로지만, 강산도 그대로 당하고 있지만 않았다. 그의 변화에 놀라고만 있을 시간이 없었다.
준혁이 충격파를 막고 창을 돌려 다시 돌격해오는 그 사이, 강산은 강산대로 신속과 영성을 끌어올려 급히 마도를 구성한다.

-멀티 캐스팅
-도깨비불

창을 피해 옆으로 몸을 틀면서도 다시 한 번 악기의 현에 의념을 불어넣어 쏘려 한다.
그 거친 음파는 순식간에 뜨거운 불꽃으로 변해, 방어막을 뚫고 다가오는 준혁과 그 손의 창을 노린다.

너는 그 동안 대체 무엇을 겪고 온 거냐.
통증이 방어구의 효과를 넘어서서 팔을 할퀴고 지나가는 순간- 가속되었던 그의 사고가 떠올린 의문이었다.

//10번째.
대충 훼룡창+의념 활용이라고 생각하면 되려나요...!

백두의 '날카로운 화음' 효과로 공격하는 건 마도/불협화음이 적용되는 판정이었던 걸로 기억함다.
아 이거 때문에 내가 멀티 캐스팅 갖고 싶다고 했었구나...(쓰면서 깨달음)

331 오토나시주 (O8oOFjuLMQ)

2023-01-07 (파란날) 22:23:41

마력방출이구나
ㅇㅋ
진 짜이해했음;

332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2:27:47

꼭 저거 때문만은 아니고 악기 연주하면서 마도를 또 쓴다든지...또 전투 중에 정신력 회복 필요할 때 '찬란한 반짝임'을 쓸 수 있게 한다든지, 하는 이유로 멀티 캐스팅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었네요.

333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2:29:59

situplay>1596307070>987
오늘거 이미 했어요.
이건 내일 21시에 처리될 것!

334 현준혁 - 주강산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2:33:10

현준혁의 나노머신은 주강산의 팔에 남은 상처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수 많은 피를 머금어왔던 푸른 창 비늘의 색이 조금씩 적색을 띄기 시작하자
현준혁의 눈동자에 흐르기 시작한 안광 역시 적색을 띄며 주강산을 향해 조금 더 접근했다.

차분하게 타오르는 도깨비불이 자신의 팔을 좀먹어가는 것도 신경쓰지 않고
비늘의 효과인 광란을 사용한 현준혁은 이글거리는 창을 쥔 손의 주먹을 휘두르면서 또 다시 한번 거릴 좁혔다.

열기와 음파가 일렁이며 현준혁의 몸에 상처가 남기 시작했지만 억지로 건강을 의념으로 강화시켜 무시한다

" . . . "

창을 쥔 손으로 어색하게 휘두른 주먹을 회수하던 현준혁은 큰 동작으로 숨겼던 반대쪽 팔에 고르돈의 올무를 휘감으며, 다른 쪽의 올무를 주강산의 팔에 감아 서로 연결되도록 시도한다.

창은 거리를 어느정도 주는 편이 상식이다
그래서 이건 예상 못했겠지

335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2:35:18

Q. 강산이한테 방어구가 있었던가요...?
A. ▶ 청월고교 시열개정복靑月高校 是閱改定服 ◀ 이거요.

▶ 이화접목 - 일정 수준 이하의 대미지를 무시한다.

336 강산 - 준혁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2:55:13

그 눈.
팔을 덮친 불길에도 아랑곳않고 다가오는, 그 눈빛.
가까이에서 붉게 타오르는 그 눈을 본 강산의 눈빛에 두려움이 섞이기 시작한다.
항복할까-

-아니다.
예전의 쉽게 포기하는 편이던 그라면 모를까, 지금은 그럴 수 없다.
강산은 준혁의 주먹을 피하며 '백두'가 휘말리지 않도록 던지듯이 떨어트려놓는다.

"이럴 줄 알았으면-"

이제 그 팔에 올무가 감길 때.
상대가 나를 당기든, 내가 그를 끌어당기든지 간에.
의념으로 스스로의 신속을 강화한 강산은...

"-백두 말고 스태프 쥘걸!!"

마도로 준혁의 얼굴을 향해 물폭탄을 터트리려 한다.
자신도 맞을 것을 각오한 행동이었다.

//12번째.

337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2:57:20

일상으로 공격 다이스 얻거나 상점 이용하시는 건 내역 확인하는 즉시 반영하고, 근육클로스 공격하시는 것만 매일 9시를 기점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338 현준혁 - 주강산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3:05:49

근거리에서 폭발하듯 터진 물폭탄에 아프다는 느낌보단 시원하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들었다.
하지만 눈을 뜨자 어지러운건 어쩔 수 없는지 시야가 빙글 돌면서 하늘의 천장이 회전하는 느낌이 들었다.
현준혁은 힘껏 고갤 저어대며 정신을 다잡았다. 머리카락에 맺힌 물기를 털어내곤 다시 주강산을 바라본다

올무에 붙잡힌 왼팔을 당겨 그를 끌어당긴 준혁은 오른손으로 창날 바로 밑을 쥔체 주강산의 머릴 노리며 손을 뻗었지만
그것은 주강산에게 적중하지 못하고 스쳐지나간다.

어쩔 수 없이 손으로 쥔 창대로 그의 목뒤를 누르듯 고정한 현준혁은 무릎을 올려 그의 복부를 향해 다릴 휘둘렀다

빠르게 차오르는 망념에 나노머신이 신호를 보내지만
그런것 따윌 신경써줄 여유가 없었다.

인정과 증명을 위해, 순수하게 상대방을 부순다
고통을 인식하고 흐트러지려는 정신을 각성시킨다

339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3:28:05

.dice 0 9. = 6
홀 - 항복한다
짝 - 아직...아직 안 끝났어!

340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3:28:30

항복하지마! 준혁이가 질거야!!
19번째에 질거니까 버텨!

341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3:36:29

>>340 그, 그런 겁니까! :0
그러면 오케이!

342 강산 - 준혁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3:45:55

물폭탄을 터트리는 것으로 번 아주 잠깐의 시간.
그 시간을 활용해 강산은 이번에는 신속 능력치를 강화해 머리를 겨누는 창날을 피한다.
하지만 창날만의 창의 전부가 아니었다. 몸을 빼려고 하지만 목을 누르는 창 창대와 팔을 묶은 의념의 올무 때문에 여의치 않다.
어?싶은 순간 배로 충격이 들어오고.

"커헉-"

강산의 몸이 나가떨어져 바닥을 구른다.
한 손으로 배를 감싸쥐는가 싶다가도, 의념으로 몸의 힘을 끌어올린 것인지 다시 비틀거리며 일어난다.

동일한 레벨. 비슷한 능력치.
그러나 준혁에게는 그에게 없는 독기가 있었다.
지금의 자신이 그를 이길 수 있을까.

포기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이 정도로 포기해도 되는 걸까.

"젠장...!"

강산은 결국 다시 한 번, 신속 능력치를 강화하며 무언가를 움켜쥐고 휘두른다.

-제 3세계

거센 의념의 흐름이 준혁을 거세게 밀쳐내려 한다.

//14번째.

343 ◆c9lNRrMzaQ (90J87c8EvU)

2023-01-07 (파란날) 23:47:02

(근질근질)

344 태식주 (TS3EWrm02E)

2023-01-07 (파란날) 23:47:16

해치워 잔다르칸

345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3:48:19

근데 지금 강산이도 재주는 많지만 그만큼 1:1이면 망념이 잘 쌓이는 빌드라서...(특히 엘 데모르...)
이 대련 19턴 되기 전에 끝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346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3:49:36

>>343
🤔❔️

347 현준혁 - 주강산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3:56:12

올무가 사라지며 강산이 바닥을 구른다
그러나 곧 그가 서서히 몸을 일으킨다

만신창이인 현준혁은 손으로 앞머리를 뒤로 쓸어넘기며 그를 무심하게 바라본다

가볍게 불평이나 불만을 뱉어도 상황은 변하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기에 마무리를 지으려 했다.

_ !

하지만 의념의 흐름이 준혁을 밀어내자.
붉은색의 선혈이 이마에서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그 피는 현준혁의 왼쪽 눈을 타고 뺨까지 흘러내렸고.

아직 꺾이지 않았다는걸 확인한 그는 다시 몸을 날려 그를 향해 다리를 휘둘렀다

348 알렌주 (5sbdIpenRc)

2023-01-08 (내일 월요일) 00:01:29

아임홈

349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00:02:54

알렌주 하이

350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00:04:08

안녕하세요 준혁주

351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00:05:51

당 신은집

352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00:08:02

토리주도 안녕하세요

353 토고주 (TxtBFw.QG6)

2023-01-08 (내일 월요일) 00:13:11

그거 아는가?

강산이는 최강이다.
특별반 내에서도 최강이다

354 여선주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00:16:43

땃따라땃따~
모하모하여요~

355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00:17:57

안녕하세요 토고주, 여선주

356 강산 - 준혁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0:18:12

피다.
그것을 보는 순간 강산은 한 가지를 알아차린다. 그는 여태 특별반 인원들과 대련하면서 이 정도로 선명한 핏빛을 본 적이 없었다. 보통은 그 전에 그 혹은 상대가 항복했었으니까.
그렇기에 강산은 웃을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이번은 달랐다.
준혁은 아직까지 그만둘 생각이 없어보였다.

"너...어디까지 할 셈이냐."

이를 악물며 또 다시 신속을 강화해서, 준혁을 피해 구른다. 그리고 백두를 낚아채며 나무들 사이로 뛰어들어가서 거리를 벌리려 한다.

//16번째.

357 ◆c9lNRrMzaQ (UDTmlvno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0:25:06

정상적인 방법으로 싸우면 강산이가 질 수가 없는디

358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0:26:32

>>353
근데 제가 전투센스가 모자라서 그 공인된 전투력을 못 살리는 것 같은...
원체 액션게임도 mmorpg도 잘 안 했었다보니...좀 이해가 떨어지는 게 있네요...😅

359 현준혁 - 주강산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00:27:45

현준혁은 신속을 강화하며 주강산을 쫓았다

어디까지 하느냐,
그것은 잘못된 질문이다.
투쟁은 원하는 것을 쟁취하기 위해 하는 것 이다

자신의 인정과 증명을 위해서, 현준혁은 멈출수 없었다.

" 어리석은 질문이구나 주강산 "

한 차례 휘둘러진 창이 빗나간다
그러자 이번엔 다리로 걷어 올린 부러진 나뭇가지를 잡은 현준혁이 주강산을 향해 명중의 명령을 의념으로 고정하고 투척한다.

" 승패가 결정될 때 까지다. 이제 그만 거기 멈추고 끝을 내자 "

푸른색의 뇌정이 펼쳐지며 창 끝에 한줄기의 수류가 회전하기 시작한다.

360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0:30:56

알렌주 안녕하세요.

>>357 그런 이유였군요...

근데 지금 강산이가 준혁이 전투스타일 달라진 걸 생각 못하고 대련을 수락했다가 기세보고 쫄아서 밀리고 있는 것도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있습니당.

361 토고주 (TxtBFw.QG6)

2023-01-08 (내일 월요일) 00:31:56

바람 채잡기와 물 폭탄 같은걸 던져서 필드를 물로 적시고 엘 데모르를 통해 필드를 냉한지대 같은 걸로 바꿔서 동상 디버프 같은 거 걸리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362 클라크주 (lcwj72QoX.)

2023-01-08 (내일 월요일) 00:34:07

ktx는 오랜만에 탔네요. 갱신할게요

363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00:38:05

어서와 클라크주

364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00:41:18

안녕하세요 강산주, 클라크주

365 여선주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00:50:24

클라크주도 어서오세요!

아... 피곤하네요... 자야겠다... 다들 잘자요..

366 강산 - 준혁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1:04:17

"허허..."

강산은 헛웃음을 흘리며 창을 피해 몸을 숙인다.
그래. 맞는 말이다.
어떻게 보면 대련을 이 지경까지 끌고간 것은 그이다. 여기서 그가 항복하면 끝나는 것이다.
그러면 왜 항복하지 않았는가?
강산은 준혁 때문이라고 외친다.

"네 녀석이 대충 하면 화낼 기세로 덤벼드는데 내가 어떻게 적당히 하고 항복을 때리겠냐!! 미치겠네!!"

-멀티 캐스팅

그를 향해 완전히 돌아서서 화난 얼굴로 소리치면서도, 강산은 신속과 영성 능력치를 끌어올리면서 마도를 구성한다.
허공에 날카로운 바람과 번쩍이는 벼락이 모여들고 모여들어, 각각 두 자루의 창으로 소용돌이쳐서, 준혁을 향해 겨누어지고.

"오냐!! 나란히 양호실 한 번 가보자!!"

이내 쏘아진다.

//18번째.
그래서 급발진하게 만들었습니다. 과연 승패는...!

367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1:05:50

이사벨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368 시윤주 (Jfs6lN6ps.)

2023-01-08 (내일 월요일) 01:09:14

캡틴 피셜 최강의 PVP 주강산....이라기보다. 애초에 준혁이는 단일 PVP 스킬도 거의 없으니까.
어디까지나 지휘관으로 특화되어 있는 만큼~ 이라는 느낌 아니야?

369 현준혁 - 주강산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01:12:23

오선지에 그려진 음표들이 격렬한 곡을 표시하며, 소리를 낸다
현준혁이 기억하는 주강산은 이제 머리속에 남아있지 않다. 하긴 애초에 그런 세세한 기억이 다 사라져있으니까 어쩔 수 없다.
하지만 현준혁이 다시 만난 주강산은 여유롭게 능글맞아 보이며 남에게 미움 받거나, 적을 만드는 일을 극도로 싫어한다
탕아라는 별명답게 모두와 노는걸 가장 좋아하지만. 승부욕이 없는건 아니다.
그걸 끌어올리고, 더욱 진중해진다면 그는 분명 . .

" 숨결 "

뇌정이 사그라들며 창날 끝에 집중된 물방울은 워터젯과 비슷한 원리로 주강산을 향해 고압의 물줄기를 뿜어낸다
뇌격을 머금은 수류는 회전하며 주강산을 향해 일직선으로 궤적을 그렸다

" 해룡진파 "

주강산이 쏘아댄 두 가지 속성의 두 자루의 창과
현준혁이 쏘아댄 수류가 격돌하는 순간, 잔잔한 숲에 거대한 파장이 퍼져나가며 물과 뇌격을 머금은 소용돌이가 요동쳤다.

그리고 그 소음의 끝에
현준혁은 상처 투성이로 나무에 등을 기댄체 축 쓰러져 있었다.

370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1:37:50

준혁주 강산이가...좀 뭐라고 하지 막 등짝 때릴 기세로 준혁이 붙잡고 잔소리할 거 같은데 괜찮으실까요??

371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1:41:27

아니 생각해보니 강산이가 때려놓고 강산이가 잔소리하는 것도 좀 그렇긴 하네요....😅

372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01:42:03

원하는대로 해도 괜찮아

373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1:45:39

넹!

374 강산 - 준혁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1:54:59

강산의 마도와, 준혁이 쏘아낸 물의 창이 충돌하고, 폭음이 일어난다. 얼굴을 가리기 위해 들었던 팔을 내린 그 순간 강산의 시야가 흔들리고...망념이 몸을 짓누르는 통증이 느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준혁!!"

그는 쓰러진 준혁이 보이는 그 순간, 그 이름을 부르며 달려간다.

"이놈의 자식아...퇴원하고 돌아온 지 며칠이나 됐다고 대련을 이 지경이 될 때까지 하냐, 어?"

그리고 그 바로 옆에 가서는, 자신도 쓰러질 듯 하면서, 준혁을 잡고 말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오래 가진 않았지만.

"하 진짜..."

대련이 끝나고 숲이 점점 사라지는 동안...이게 또 자기가 때린 입장이라 이 이상 그를 뭐라하기도 뭣했다.
말로는 준혁 탓을 했지만, 포기하지 않기로 택한 것은 결국 그였으니까. 운명에 끌려가지 않겠다고, 이제부터는 쉽게 포기하지 마음먹은 것도 그였고, 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싸우는 준혁의 태도로부터 아이러니하게도 잠시나마 예전의 그의 모습을 겹쳐본
것도 강산 그 자신이었다.
그래서 강산은, 대련이 끝나고 숲이 점점 사라지는 동안 자기 머리나 쥐어뜯으며 주저앉고 말았다.
그러더니 냅다 준혁의 품에 뭔가를 안긴다.

"옛다. 이거나 먹어라. 나도 망념 잔뜩이라 지금 상태론 너 못 데려간다."

얼핏 붉은 산딸기 주스 병으로 보이는 이것은...이전에 강산이 코인샵의 포션 꾸러미에서 뽑았던 것들 중 하나였다.

"미안하다. 그리고 고생했다."

//20번째.
사실 적을 만들길 싫어한다는 건 특별반에게만 해당되는 사실이긴 합니다...😅

375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1:55:25

▶ 도기가 쟁여둔 산딸기 주스 ◀
도기가 들고 도망쳤던 산딸기 주스.
특별한 힘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인지, 마시면 체력을 회복시켜준다.
발라도 효과가 발휘되는 괴이한 물건.
▶ 고급 소모 아이템
▶ 음~ 맛있다! - 최대 2개까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 산딸기에 상처 회복 보조 효과가 있던가요..? - A등급의 치료와 동일한 효과를 지닌다.

받아가실래요?

376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01:58:54

네 받아갈게요!

수고하셨어요 강산주!
뭔가 멋진 대답을 해주고 싶은데..
그건 특별반 전원과 대련을 완료한 이후로..

377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2:00:37

>>368
근데 또 준혁이가 무기도 좋은 거 들고 있고...
북해길드 비전인 훼룡창을 가진 상황이라 pvp가 또 안 되진 않거든요.

게다가 준혁이 전투 스타일이 훼룡창 위주로 확 달라짐+본래는 이 정도까지 격하게 대련을 잘 안 해서 당황함+준혁이 포스가 장난 아니어서 강산이가 기싸움에서 밀렸지만 결국 이겼네요.😅

378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02:02:30

전?원?

379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02:04:24

>>378
전원

380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02:05:34

나.님 잠 이와서 글씨 가 이상하게 보 이는듯;;

381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2:05:49

>>376 그럼 이 일상은 여기서 막레인 거죠?
네, 준혁주도 고생하셨습니다!

382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2:06:13

>>378-379 ㄷㄷㄷㄷ...

383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02:07:23

>>381 재밌었어 강산주!

>>380 뭐라고 보이는데?

384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2:08:36

재밌으셨다니 저도 다행입니다!
저도 재밌었습니다!

385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02:08:39

전.. ..... . ... 원

386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02:08:49

전원?

맞아

387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02:10:02

하아?!?!?!?!?!!!
당신. 힐러와도 대련 할 생각?????

388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02:13:49

오토나시가 여우신님에게 버프를 받으면 가?능 하지 않을까??

389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02:14:02

문의 : 캡틴

390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02:14:16

캡틴 오토나시주가 불러 잠깐 나와줘

391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2:15:14

어 그러게요.
npc 이자현이나, 힐러들처럼 주기술이 전투 쪽이 아닌 애들도 있을텐데...?
이런 경우에도 대련하시려고요?

npc들이랑은 2:2나 3:3으로 붙어야 하나...

392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02:16:35

그런 경우 체스를 한다? 거나
다른 방식으로 ..

393 태식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02:17:17

힐러 괴롭히지 마라

394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02:19:32

일상 일상..

또 대련할 자는 없나.. (오토나시를 바라봄

395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02:21:10


>>394

396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2:21:54

근데 저거 받아가셨으면...
이제 준혁이가 무리하고 다니다가 강산이 눈에 띄면 잔소리 날아올 거 각오하셔야함다 깔깔...😄
걱정하는 만큼 냅다 포션을 쥐어준 것이니까요.

397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02:21:55

>>395 눈을 마주친다면 배틀이야 ! (체포당함

398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02:23:28

>>396 그건 감내해야겠지..
사실 얼마안 실종되어서 게이트에 4년을 보내고
정신병과 한쪽 눈 실명을 달고 돌아온 아이가 퇴원하자마자
특별반 아이들과 피를 흘리면서 대련하는거 보면 누구라도 말리지 않을까

399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02:26:20

🫠
내일.. ..... . .. 아니면 월요일.. .... . ... ㅇㅋ?
일 상하고싶 지만 나.님 자야함.. .... . ...

400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02:26:31

아니 내일이 아니 라 오늘이 잖아???

401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02:26:54

>>399
(녹음

약속했어
약속 했어 !!!!!

402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02:28:44

나.님
힘내 본 다.. .... . .. 노력해본다.. . ...

403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02:30:04

그렇다면 내일을 기약하고 오늘은 물러나주지

작별이다!

404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2:31:20

>>395
오...토리주도 이 곡 아시는군요...

>>398
허허 그렇죠...
시나리오 1~2동안 함께하면서 우플 꽂은 게 없었어도 좀 걱정될 상황같긴 한...

그러고보니 알렌한테도 스노우 트웰브 줘야하는데 요즘 알렌주가 일상 구하거나 돌리시는 걸 잘 못 봤네요...그냥 저번에 특별킹이 다같이 부를때 줬다 치고 걍 넘겨버릴까 싶기도 하네요. 맨 마지막까지 버틴 최후의 생존자(?)가 강산이랑 알렌 단둘이었으니까...?

405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2:31:51

오토나시주 안녕히 주무세요.

406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2:36:09

저도 슬슬 자러 가봐야겠어요...
저 지금 드러눕기 직전인...못버티겠어요...!

모두 굳밤 되세요!

407 토고주 (TxtBFw.QG6)

2023-01-08 (내일 월요일) 03:06:42

나랑.. 대련 한다고 하면...
나도.. 다 방법이 있지..

408 ◆c9lNRrMzaQ (IzEB7QAr9g)

2023-01-08 (내일 월요일) 05:00:21

아무리 그래도 일단 서포터는 전투력이 전투직종보다 떨어집니다...

409 태식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05:07:52

사실 오토나시가 맘에 들지 않았던 준혁

410 토고주 (TxtBFw.QG6)

2023-01-08 (내일 월요일) 05:10:55

나랑 대련하자고 하면 북해 길드에 장비 지원한거 누구냐고 말하면서 딴 사람이랑 대련하라고 ㅎ할거야..

411 ◆c9lNRrMzaQ (IzEB7QAr9g)

2023-01-08 (내일 월요일) 05:43:25

근데 그 빚 곧 갚을 듯

412 토고주 (TxtBFw.QG6)

2023-01-08 (내일 월요일) 06:05:14

대련 할거면 갚고 나서 하라고 해!

413 ◆c9lNRrMzaQ (IzEB7QAr9g)

2023-01-08 (내일 월요일) 06:07:32

다음 진행 끝나면 갚게 해줄게
아마 내일일듯 ㅎ

414 토고주 (TxtBFw.QG6)

2023-01-08 (내일 월요일) 06:10:58

후에에에에엥!!!! 다르게 생각하면 그만큼 돈이 들어온다는 소리니까 럭키라고 생각하자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나는 비빔면 먹어야지

415 ◆c9lNRrMzaQ (IzEB7QAr9g)

2023-01-08 (내일 월요일) 06:21:02

굿 삼겹살도 구워줘

416 토고주 (TxtBFw.QG6)

2023-01-08 (내일 월요일) 06:27:05

삼겹살은 없다... 그런데 캡은 왜 이 시간까지 깨어 있는거야? 나처럼 생패가 거꾸로 돌아갔어?

417 ◆c9lNRrMzaQ (IzEB7QAr9g)

2023-01-08 (내일 월요일) 06:50:48

간만에 공부 좀 하다 밤새버림

418 토고주 (TxtBFw.QG6)

2023-01-08 (내일 월요일) 06:57:40

일요일이니까 쉬엄쉬엄해 난 요즘 핫하다는 드라마 보는 중 더 글로리

419 토고주 (TxtBFw.QG6)

2023-01-08 (내일 월요일) 06:57:58

캡틴은 무슨 공부해? 수학이 아니라면 어느 정도 나도 알 수 있어.
아마도

420 ◆c9lNRrMzaQ (IzEB7QAr9g)

2023-01-08 (내일 월요일) 07:02:04

회계감사?

421 토고주 (TxtBFw.QG6)

2023-01-08 (내일 월요일) 07:04:33

안타깝게도 이해하질 못할 영역이야. 슬프군.... 대신에 알음알음 들은 건데 회계사무소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죽어나간데

422 ◆c9lNRrMzaQ (IzEB7QAr9g)

2023-01-08 (내일 월요일) 07:12:12

그래도 돈은 많이 버니까 괜찮겠지...

423 토고주 (TxtBFw.QG6)

2023-01-08 (내일 월요일) 07:16:40

옛날엔... 돈을 많이 벌어도 자기 시간 없으면 그건 좀;; 했는데
지금은 깨달았어. 돈을 많이 벌면 자기 시간이 늘어난다는걸...

424 ◆c9lNRrMzaQ (IzEB7QAr9g)

2023-01-08 (내일 월요일) 07:18:16

나를 보면 이해가 가지.
돈이 많으면...어장을 책임감 있게 굴릴 수 있게 돼...
몇십년 안에는 어장 완결나겠지 하는 마음으로...

425 토고주 (TxtBFw.QG6)

2023-01-08 (내일 월요일) 07:27:01

그 몇십년 안에 참치어장이 완결난다는 뜻도 내포되어 있는 건 아니지?

426 ◆c9lNRrMzaQ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07:27:48

그날에는 영웅서가는 완결이다.

427 토고주 (TxtBFw.QG6)

2023-01-08 (내일 월요일) 07:30:34

문장에 점을 찍으면 그것도 완결이지만 책을 덮으면 그것 또한 완결이지.. 어흐흑

428 토고주 (TxtBFw.QG6)

2023-01-08 (내일 월요일) 07:33:12

9시 땡 하면 마트 가야지..

429 ◆c9lNRrMzaQ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07:36:15

9시 땡하면.. 잘거임...

430 토고주 (TxtBFw.QG6)

2023-01-08 (내일 월요일) 07:37:10

잘 생각했어... 9시엔 잠을 자야 해. 그건 어린 시절부터 내려져온 국룰이야.

431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13:09:04

얘들아 일어 나

432 린주 (XAzD7TP8g2)

2023-01-08 (내일 월요일) 13:21:35

눈을뜨세요 용자여

433 태식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13:24:50

그래

434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13:28:11

이제 다 시자

435 태식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13:29:18

맞을래

436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13:30:33

이이잉

437 태식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13:32:44

재미없다 가라~

438 시윤주 (Jfs6lN6ps.)

2023-01-08 (내일 월요일) 14:17:37

응애나시또리나시

오늘 진행인가?

439 ◆c9lNRrMzaQ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15:42:14

내일 바보야

440 ◆c9lNRrMzaQ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15:42:40

간만에 좀 쉬고 연성도 고민해봤다.
준혁이 연성 써보는데 재밌드라고

441 시윤주 (Jfs6lN6ps.)

2023-01-08 (내일 월요일) 16:07:11

힝 (바보됌) 요즘엔 준혁이 연성이 많네

442 ◆c9lNRrMzaQ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16:07:53

어쩔 수 없지.
최근 메마르던 떡밥계에 갑자기 들어온 떡밥이니 말이다.

아니면 망념호소 대사가 뭔지라도 알려줘?

443 시윤주 (Jfs6lN6ps.)

2023-01-08 (내일 월요일) 16:09:59

오? 뭔데?

444 태식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16:10:23

안알랴줌

445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16:10:38

망념호소 대사.. ..... . ..?

446 ◆c9lNRrMzaQ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16:14:18

>>443
" 가장 빨리 강해질 수 있는 방법은, 인간성을 버리던 것이더군. "
" 인간으로서의 자존심, 생각, 마음. 그리고 나를 존재케 하던 육신. "
" 비웃어도 좋을 이야기지. 지킬 힘을 바래 순수한 인간을 포기했는데 한참을 벗어나서야 내가 잘못됐단 사실을 알았으니까. "
" 그래서 포기할 수 있냐고? 아니. "
" 내 마음대로 할 법한 힘이 있는데 내가 왜 이 힘을 포기해야하지? "

447 시윤주 (Jfs6lN6ps.)

2023-01-08 (내일 월요일) 16:14:59

오~ 망념화 때의 흑화 멘트인가? 아니지 그건 완전히 괴물이 되는거였던가?

448 ◆c9lNRrMzaQ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16:15:46

비틀린 망념의 호소

449 시윤주 (Jfs6lN6ps.)

2023-01-08 (내일 월요일) 16:16:05

저 대사는 언더휴먼의 뉘앙스도 꽤나 많이 들어가있는 것 같네.

450 시윤주 (Jfs6lN6ps.)

2023-01-08 (내일 월요일) 16:17:53

이타적인 마음으로 힘을 추구한 끝에 결국 비틀린 형태 같은걸려나.
이번에 이벤트로 받은 흑화 모먼트를 연상시키는 대사들이네

451 ◆c9lNRrMzaQ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16:18:09

순수 인간이라는 점을 포기하고 기술의 순수성을 지키려고 하다가 기술의 순수성마저 포기하고 힘만 추구하게 된 루트지

452 시윤주 (Jfs6lN6ps.)

2023-01-08 (내일 월요일) 16:19:25

뭔가 그렇게 얘기하니까 배트맨이 불살주의를 지키는 이유가 떠오른다.

어떤 이유에서건 한번 신념을 포기하고 선을 넘어버리면, 그 이후에는 하나씩 하나씩 어떤 이유에서던간 자기가 지키려던걸 놓게 된다고.

453 ◆c9lNRrMzaQ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16:23:58

신체를 전부 기계로 대체하곤 압도적인 화력을 가지게 되었다만은.
그 대가로 인간이라는 정체성은 오직 자신이라는 확신 뿐인 기계가 되어버린 것.

그래서 이 빌런사이드 윤시윤은 동료가 없음

454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6:27:17

갱신

455 시윤주 (Jfs6lN6ps.)

2023-01-08 (내일 월요일) 16:28:11

오~ 어떤 의미로는 그거네? 요즘 유행했던 사이버 러너의 사이버 사이코 같은 느낌?

456 시윤주 (Jfs6lN6ps.)

2023-01-08 (내일 월요일) 16:29:08

신체를 기계 부품으로 바꿔 강함을 추구해버린 끝에 인간성을 상실하고, 목적을 위한 수단이었던 힘이 존재 이유 자체로 본말 전도 해버린 상태란 거니까.

457 시윤주 (Jfs6lN6ps.)

2023-01-08 (내일 월요일) 16:30:07

압도적인 화력이면 혼자서 전투병기 같은 느낌인가

458 ◆c9lNRrMzaQ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16:31:51

모티브는 사이버펑크 2020이긴 한데

요새 사펑 2020하면 늙은이로밖에 안 보더라공

459 시윤주 (Jfs6lN6ps.)

2023-01-08 (내일 월요일) 16:34:05

ㅋㅋㅋㅋ 2020 년을 넘어버렸으니까.... 근데 언더 휴먼은 저렇게 변질되는 길로 빠지기 좀 쉬워보이기는 해. 신체를 기계를 개조한다는 발상부터가 사실은 꽤 위험성이 크지 않나 싶기도 하고.

460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6:34:27

오토나시주 나왔다!!
일상을 돌리러 왔다!

461 ◆c9lNRrMzaQ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16:35:18

선을 넘어버린 언더휴먼이 잘 안 나오는 이유 - 선이 그리 넘기 쉬운거면 의념각성자 아님

462 시윤주 (Jfs6lN6ps.)

2023-01-08 (내일 월요일) 16:38:49

ㅋㅋㅋㅋ 근데 언더휴먼 자체가 거의 없지 않아?? 뭔가 아무리 봐도 메이저하게 있을만한 계통은 아닌거 같은데

463 ◆c9lNRrMzaQ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16:39:45

기술의 순수성을 유지하겠답시고 신체를 지들 손으로 바꿔먹으리라곤 생각 못하는 것이 22세기 의념시대의 풍경

464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16:42:22

업그레이드 된 시윤이(닥터후)

465 시윤주 (Jfs6lN6ps.)

2023-01-08 (내일 월요일) 16:43:44

1세대 기술 자체가 좀 괴팍한 것들 투성이던데

466 ◆c9lNRrMzaQ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16:44:44

물론 대부분 언급된 캐릭터들이 그런 거 없어도 짱센 가디언(특 : 인류최고재능자들)인 경우가 많아서 글치.

부족한 신체 스테이터스를 보조하려고 손을 개조한다던가 전열이 저지력을 추가하려 다리를 개조하는 거는 영서 세계관에서도 꽤 있는 일이긴 함

467 준혁주 (ei8llH3D8I)

2023-01-08 (내일 월요일) 16:44:51

알렌주 어서와

468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6:46:09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410-413 다음 번 진행에...무슨 일이...벌어지려는 걸까요....ㄷㄷ

469 준혁주 (ei8llH3D8I)

2023-01-08 (내일 월요일) 16:47:05

강산주도 하이

470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16:48:12

다들 안녕하세요

471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6:49:26

오늘내일 이틀간 일상 부지런히 돌려야지...
알렌주 혹시 지금 시간 되실까요!

472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16:51:55

네 밥먹을 때 잠깐 사라지긴 하겠지만 여유롭습니다.

473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16:52:35

>>460 🥲🫠
무리

474 준혁주 (ei8llH3D8I)

2023-01-08 (내일 월요일) 16:53:55

>>473 나제에에

475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16:54:30

>>474 과제 덜했 어.. ..... . ... 다 하고 온다.. .... . ..

476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6:55:55

>>475 확인

그렇다면 다른 희생양을 찾는 수 밖에
정 없다면 관전참치를 낚아서 시트를 쓰도록 만들어서 일상을 돌리겠어
지금은 그 정도의 각오가 되어있다

477 여선주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6:57:25

갱시인.. 모하여요~

일상 구할까아..

478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16:58:00

정 희생양 이 없으면
선 레주 면 나.님 쉬는 시 간에 틈틈히 답레 써 드림.. .... . ...
대략 답레 하나 당2시 간의 텀이 있 겠지만??? 당 신이 그 래도 괜찮? 다면???

479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6:58:38

>>472 좋습니다!
그러면 혹시 원하시는 상황 있으세요?
만약 없으시면 저번 한옥집 배경이나 같이 의뢰를 가는 쪽으로 드리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오토나시주 현생 고생하십니다!!

480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6:58:39

답레 하나당 텀이 3시간이어도 괜찮아!!

여선주! 안녕!
일상 하지 않을레!?

481 여선주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7:02:23

오 일상! 좋아요~ 어떤 상황이 좋을까요~

482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7:02:40

대련 (?)

483 여선주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7:04:30

처맞고 울것같은데요...?
하시겠다면 대련장에 오라고 한 다음에 갑자기 하지 않으면 안할 것 같아서 선레를.. 주셔야?

484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7:05:55

>>483 농담이야..

비전투원에게 대련을 하면 준혁이 징계위원회 감이지.
가벼운 대화로 가자고

485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17:06:15

>>479 네 저도 강산주가 말해주신 두 상황이 좋을 것 같습니다!

486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7:08:05

그럼 우선 오토나시주의 선레부터..

487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7:08:22

>>485 그러면 한옥집 배경으로 드릴게요!
왠지 이건 지금 안하면 하기가 좀 그럴 거 같은...(?)

488 여선주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7:08:45

대화인가요~ 그러면.. 으음.. 숙소에서 만난다거나. 대련 후에 치료스킬 연습한다고 치료해주는 그런 거 어때요?

489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7:09:49

>>488 태식과 대련 이후에 치료받는 상황이 좋을 것 같네

선레 써올게!

490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17:09:51

>>487 잘 부탁드립니다 강산주

491 여선주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7:12:24

다녀오세요~

492 현준혁 - 채여선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7:13:24

피에 젖은 검은색 코트가 한쪽에 덩그러니 걸려있다
그 곁에 놓여진 창엔 '손대지 말것' 이라고 적힌 팻말이 우스꽝스럽게 매달려 있었다.
현준혁은 몸에서 느껴지는 화상과 타박상, 그리고 어깨에서 느껴지는 고통에 살짝 인상을 찌푸리면서도 억지로 몸을 일으켰다
반장은 이런건 대련이 아니다 라고 말했지만, 결과적으로 패배한것은 그였다.

기술의 수가 부족하다
창술에 대한 깊이가 부족하다, 결국 자신이 독재의 의념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이유는 창술에 대한 이해력이 부족한 탓도 있었으니까.
차라리 의념을 더 갈고 닦거나, 아니면 창술의 숙련도를 높여야 했다.

현준혁은 어깨에 붙여진 밴드를 살짝 들어올렸다.
파랗게 멍이든 피부를 접한한 검은색 실이 보였다.
이 정도면 이제 자연 치료가 되지 않을까? 라는 헛생각을 하던 중이었다

얼굴이 검은 먹으로 칠해진듯한 여성이 천막을 걷으며 현준혁을 바라보았다

얼굴을 알아볼 순 없지만 아마 저 특징이라면,

" 채여선 이던가요 "

493 강산 - 알렌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7:15:03

김태식이 모두를 한옥집에 모아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고 난 다음날 아침.
강산은 아침 일찍부터, 마주치는 모든 사람들에게 "안녕히 주무셨슴까!"라든가 "간밤에 잠은 잘 잤냐!"같은 인사를 하며 돌아다니고 있다.

그렇게 한옥집을 거의 한 바퀴 돌지만...
아직도 두리번거리며 돌아다니는 것이...그를 자세히 본다면 누군가 혹은 무언가를 찾는 모양새임을 알아차릴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인원들의 안부는 대강 확인했을텐데 말이다.

494 현준혁 - 오토나시 토리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7:16:44

주강산과의 대련
패착이라고 할 만한 것은 적극적으로 근접전을 채택했다는 것
조금 더 브레스이터를 활용하여 기회를 노렸다면..이라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았다
다음번에 도전한다면 ..

아니 더 이상의 도전은 필요하지 않았다.
주강산은 현준혁이 특별반에 남는것에 크게 반대나 걱정하지 않는 쪽이었다

마도에 적중당해 생긴 흉터들이 또다시 몸을 욱신거리게 만들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이곳에선 확실하게 회복받을 수 있다.
그 게이트에 비해서 최고의 조건이다. 무조건적인 생존이 보장된 투쟁을 몇번이고 할 수 있다면
무한하게 성장할 수 있다는 의미니까.

물론 병실에서 창을 놓지도 않고, 누워서 안식을 취하라는 말도 무시한체 멍하니 있는 모습은 치료를 맡은 사람에게 있어서 크나큰 결례 이다
현준혁은 자신에게 다가온 대상을 힐끗 올려다보았다

495 여선 - 준혁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7:21:47

"안녕하세요!"
대련이 끝나고 보건실로 가기 전에 가볍게 처치하려고 왔어요. 라는 말을 하면서 준혁의 상태를 보고는 화상이라던가 찰과상 같은 걸 보고는...

"우와. 상태 진짜.."
여선 자신이 대련했다가는 저런 꼴이 되기 전에 이미 피라던가 이것저것 철철철 흘리면서 항복 항복!! 이라면서 질질 짤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준혁보다는 쪼끔 더 튼튼은 하겠지만, 그뿐입니다...

"화상부터 가볍게 처치할게요!"
찰과상은 피딱지 붙겠지만 화상은 그런 거지... 라고 생각하면서 더 가까이 다가오려 합니다.

496 클라크주 (lcwj72QoX.)

2023-01-08 (내일 월요일) 17:24:46

갱신해요. 본가에 내려오니 속이 안좋은 느낌...

497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7:25:33

어서와 클라크주!

498 여선주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7:27:26

어서와요 클라크주~

499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7:27:37

저 상황이면 강산이가 여선이에게 준혁이 맡기면서 치료 다 끝날 때까지 절대로 내보내지 말고 신신당부해뒀을 것 같아요.😂
강산이는 준혁이 눈빛의 투지를 확실하게 읽었습니다...그래서 준혁이가 특별반에 남는 것 자체로 뭐라하지 않는 것...! 저번 대련에선 그것 때문에 GG치려다 말았던 거기도 하고요.

500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7:28:00

클라크주 안녕하세요.

501 현준혁 - 채여선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7:28:03

화상부터 치료한다고 여선이 한발자국 다가오려 하자
현준혁의 동공이 조금 커지며 그의 손이 푸른창을 움켜잡는다

특별히 이유가 있는 행동은 아니었다
그가 4년간 지내온 환경 덕분에 취득한 경계반응이었다

" ... 괜찮아 더 심해질 때 몰아서 치료하면 돼 "

말도 안되는 이론을 꺼내며 현준혁은 만지지 마시오 라는 팻말도 무시하고 창을 가져왔다
다음엔 누구와 대련해야할까
사실 누군든지 상관없었다
그저 싸우고 아직 자신이 특별반에 남을 수 있다는걸 증명하고 싶었다

" 신경쓰지마 "

502 알렌 - 강산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17:28:30

유난히 일찍 눈을 뜬 알렌은 한옥의 딸려있는 마당을 거닐며 주변을 바라보고 있었다.

고풍스러운 한옥의 분위기는 알렌에게는 영 편안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응?"

그러던 와중 무언가를 찾는 듯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강산이 알렌의 눈에 들어왔다.

"좋은 아침입니다, 강산 씨."

"조금 바빠보이시는데 혹시 무슨 일 있으신가요?"

아침인사를 겸하며 알렌은 강산에게 무슨일이 있는지 물어보았다.


//2

503 강산 - 알렌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7:34:39

"오, 알렌 형도 좋은 아침!"

강산도 알렌을 보자 반색하며 인사하더니 곧바로 그의 쪽으로 다가간다.

"이제 일어난 거야? 아침에 좀 가볍게 뛰기도 할 겸 보이는 사람들에게 인사중이었지!"

큰 소리로 너스레를 떨다가도, 그 뒤에, 주변 시선을 의식하며 조금 작은 목소리로 덧붙인다.

"...그것도 있고 사실 형한테 볼일이 있어서. 요즘 얼굴 보기 어렵다, 그렇지?"

//3번째.

504 여선 - 준혁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7:34:49

"그러면 망념 더 들어요~"
"와 나빳다. 저보고 망념 소비량 늘리시려고 그러신 거에요? 너무해~"
라는 장난스러운 말을 하면서 창에는 시선 하나 안 둡니다. 물론 속으로는 뭐지?! 스러운 감정에 가까운 것 같지만..

"신경을 안 쓰려면 자동으로 낫게 하는 그런 걸 달고 말을 하셔야죵"
"의료인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는 몰라도!"
"신경 엄청쓰이는 몰골이라고요?"
한발짝 더 다가가려 합니다.

505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17:40:09

아... 이거 현재 상황이랑 맞물리는 건가요..?

506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7:44:08

>>505 저는 알렌이 특별반 단톡에 도움을 요청한 이후...로 생각했지만...?
그게 불편하시면 무관한 것으로 갈까요?

저는 어느 쪽이든 괜찮습니다!
망년회 단체일상 자체가 정사로 편입하기에 애매한 부분도 있긴 하고!

507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7:45:51

아니 생각해보니 그냥 메인 진행과는 무관한 걸로 가는 게 좋겠네요.
편하신 대로 이어주세요!

508 현준혁 - 채여선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7:46:50

" 장난치지마 난 정말로 멀쩡 "

탁.
여선이 한발자국 앞으로 다가오자 현준혁은 반발심리로 자리에서 일어나려 했다
그러나 영문모를 무언가의 개입으로 창대는 바닥에 미끄러지듯 현준혁의 손을 빠져나오며
푸른창의 창날은 현준혁의 반대쪽 어깨에 박혀버렸다

" 아 "

채여선의 행운이 나타난 순간이었다.

" ... "

결국 더 다친 현준혁은 얌전히 침대에 누워있게 되었다

509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7:50:21

이걸...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불행이라고 해야하나요...

510 여선 - 준혁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7:51:36

"...."
"어. 괜찮아보이지 않긴 한데요"
아니 이게 무슨 불운이래? 라는 생각을 합니다. 아니 선생님 이게 무슨 일일까요? 망념 적게 들이고 적절하게 치료하려고 했는데...

"음. 일단 창이 뭐 뿌숴먹은 거 있는지. 전체적으로 어떤지 진단하고 그럴게여!"
그 뭐야. 창이 뼈를 깨장창내면 그냥 치료를 하면 안된다고 들었거든요? 비 올때마다 쑤시지 않으려면.. 같은 이상한 말을 하면서 준혁의 몸상태를 적절히 분석해보려 합니다. 심각한 게 아니라면 뽑는 순간 지혈을 하고 치료를 할 수 있겠죠...

"의념 각성자에게도 듣는 그 파상풍은 아닐 테니까 걱정은 안해도 될거에요!"
쓸데없는 소리 1

511 현준혁 - 채여선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7:55:23

창을 다시 뽑아두고 침대에 늘어진 현준혁은 이젠 누가봐도 환자였다
설마 본인이 이런 꼴을 당할거라 예상하지 못했는지 그는 적잖이 충격을 받은 듯 해 보였다.

" ...못볼꼴을 보였네요 "

현준혁은 다행히 뼈가 부러지거나 하진 않은 어깨를 다시 지혈하며
여선이에게 얌전히 치료받게 되었다

" 하지만 나는 특별반에 꼭 남아있어야 해서..조급했었습니다 "

그러다보니 무작정 대련을 신청하고..
아물론 치료하고 나서 대련을 그만둘것은 아니다..

512 알렌 - 강산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17:58:36

"다들바쁠 시기이니까요. 저도 골치아픈 일이 생겨서 그걸 처리하느라 바빠서요."

알렌는 강산에게 대답했다.

"여기는 어찌어찌 시간이 나서 올 수 있었지만 다시 시간 내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알렌은 강산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4

원래는 현재상황을 숨기는 말이였는데 그냥 진짜 바빴던 걸로...

513 여선 - 준혁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8:00:02

"못볼꼴은 아니죠?"
얘는 나중에 심장에 구멍나요! 도 보게 될 건데 뭐... 라고 생각하다가 준혁의 행동에 눈을 동그랗게 뜹니다.

"창을 갑자기 뽑으면..."
그 말을 하는 도중에 이미 뽑힌 창을 보면서 휴... 하는 한숨을 쉽니다.

"의념 각성자 아니었으면 출혈이 팍 튀었을 거에요.."
괜히 칼에 찔렸을 때 함부로 뽑지 말라는 게 아니라는 상식을 되새기며 피가 나는 것을 치료로 지혈하며 치료를 시작하려 합니다.

"화상이 장난 아니네요."
그나마 눌어붙은 건 없고 완전 탄 수준은 아니니만큼 치료를 하면 확실히 나아질 것이라는 점은 다행입니다.

514 오토나시 - 준혁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18:03:17

“ 음. 이건 좀 심하네. ”

준혁의 대련 상대는 캡틴 피셜 특별반 최강자 강산이지만 아무래도 일상이니 만큼 준혁이 입은 상처는 그렇게까지 심.. .... . ... 하진 않습니다.. .... . .. 아마
오토나시는 치료를 위해 찾아온 준혁을 살펴보며 대충 그런 대답을 합니다.

“ 그렇지만 ‘ 괜찮아. ’ 당신은 아직 무기를 들고 서 있을수 있으니까. 응. 돌아가도 좋을 것 같아. ”

그러니까.. .... . ... 이 정도면 자기가 치료를 안 하고 가만히 놔둬도 낫는다는? 이야기인것? 같군요???
환자에게 엉터리 진단을 내어준다. 치료도 안 해준다.
세상에 이런 메딕이 또 어디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오토나시는 오토나시이니까요.
그렇게 이야기하고선 준혁에게 휙 멀어져 손님용 의자에 앉네요.

“ 병실에서 휴식을 취할 생각을 하지 않는다. 당신은 ‘ 진료 ’를 보러 온 사람처럼 보이지 않아. 이건 그런류의 정말 ‘ 단순한 ’ 이야기야. ”

마지막으로 오토나시가 준혁에게 하는 말은 이전 이야기와는 다르게 정말로 단순한 이야기입니다.
야!!! 치료 받을 생각 없으면 메딕에게 오지마라! 사람 킹받게!!!!!
// 2

515 현준혁 - 채여선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8:04:00

" 의념 각성자니까 괜찮아요"

지혈부터 시작하고, 화상 치료가 진행된다

" 반장하고 대련했으니까요. 나름 괜찮았어요 "

그렇게 썩 보기 힘든 대련은 아니었다
스스로 성과도 제법 있었다고 생각한다

자신은 더 강해질수 있다
그리고 그걸 위해선 투쟁이 필요하다

" 반장의 의념은 재인줄 알았는데 언제부터 저런 기술을 쓰게 된건가요? "

516 여선 - 준혁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8:09:41

"괜찮은 거랑 귀찮은 건 조금 다른 영역인 거 같고요?"
괜찮은 게 꼭 괜찮은 걸 의미하는 건 아닌 만큼..

"음. 그렇죠. 전 후반부밖엔 못 봤지만요!"
누가 불러서 갔더니..? 였을지도?

"그건 저도 모르죠? 반장 의념이 재였어요?"
여선=최근 복귀자. 당연하지만 모른다... 아마 태식의 의념이 재라는 것도 지금 알았을 가능성도 있다.

"근데 반장 강하긴 하더라고요"
경험이 많아서 그런가? 라는 생각을 하며 여선은 치료 스킬을 발휘하여 치료를 시도합니다. 새로 만들어 붙여주는 건 아니지만

517 강산 - 알렌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8:12:38

"하긴 여기 오면 다들 그렇게 되더라."

여기, 미리내고 특별반 말이다. 강산은 수긍하듯 고개를 끄덕인다.
연초부터 계속해서 일이 터졌으니 올해는 결코 평탄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산의 예상은 확실히 들어맞은 듯 했다.

"그래서 지금 주려고."

주변을 둘러보며, 다른 사람들이 멀어진 틈을 타서 속삭인다.
그리고는 인벤토리에서 빠르게 어떤 상자를 꺼낸다.

▶ 도기가 쟁여둔 스노우 트웰브 ◀
도기가 들고 도망쳤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이 나는 디저트.
특별한 힘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인지, 입 안에 느껴지는 단 맛은 사람의 기분을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근데 이유는 모르겠는데 왜 망념이 오를까? 이유는 누구도 모른다.
▶ 고급 소모 아이템
▶ 마음을 치유하는 단 맛 - 정신력이 일정 수치 회복된다.
▶ 치료(유료) - 망념이 15 증가한다.

"요즘 특히 고생하는 듯 해서. 이번에도 어디가서 내가 줬다는 말은 하지 말고. 비밀상점 물건이라 어지간한 사람에겐 보이지도 않겠다만..."

//5번째.
목적이 너무 명확한 일상이긴 하지만...?
겸사겸사 장래희망이나 그런 것도 이야기하면 좋을 것 같아요.

518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8:15:04

>>494 >>499 아...잘못 봤다는 걸 이제서야 알아차렸네요...
여선이 쪽이 태식아재랑 대련한 뒤이고...
토리 쪽이 강산이랑 붙은 뒤였...

519 현준혁 - 채여선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8:15:30

" 너 특별반에 대해서 아는게 많이 없네요 "

준혁은 상처를 치료하면서 살짝 인상을 찌푸렸다
이제서야 고통이 조금씩 느껴지기 시작했고
치료가 듣기 시작한 듯 했다.

" 영월 전쟁이나 대운동회도 모르나요? "

뭐 이것들은 모르는게 어찌보면 당연했다.
채여선은 최근에 합류한 학생이었으니까.

" 그럼 특별반의..길드화에 대해서 들은건 있나요? "

520 여선 - 준혁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8:26:10

"..그. 어쩔 수 없지요?"
일단 치료에 집중하려 합니다. 인상을 찌푸리는 것에 아파요? 라고 묻네요. 당연히 아플테지만 아프다고 하면 고통이야말로 살아있음의 증거! 라고 하진...않겠죠?

"영월 전쟁은 알긴 알고.. 대운동회가 있었다는 건 아는데 직접 본 건 아니지요?"
영월 중간쯤에 본인 일 때문에 붕 떴다.. 가 공식인 만큼. 길드화라던가 라는 말을 하는 준혁을 봅니다.

"길드화. 라는 건 들었지만 자세한 사항은 모르겠어요."
그정도...? 라는 말을 합니다. 북해라던가 다른 길드에 대해서는 애매한 표정을 짓습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좀 붕 뜬 느낌인 만큼 자세한 사항은 글쎄요?

521 알렌 - 강산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18:27:52

"케이크?"

강산이 인벤토리에서 꺼낸 물건은 꽤나 의외의 물건으로 보였다.

"이건... 정신력을 회복시켜주는 아이템이군요."

처음에는 갑자기 케이크? 같은 표정을 지었던 알렌도 정보를 보고 그것이 아이템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저번에도 그렇고 강산 씨에게는 도움만 받는거 같네요."

강산과 처음 만났을 때 부터 알렌이 본 강산은 언제나 누군가를 도우려고 하고 있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강산 씨."

알렌은 강산에게 감사를 전했다.

언제나 다른 사람들을 바라보고 챙기는 강산을 보며 알렌은 그에게 감사함 그리고 존경의 마음도 같이 가지고 있었다.


//6

522 현준혁 - 채여선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8:36:05

" 그렇다면 너는 특별반이 길드화 된다면 길드에 남을건가요? 아니면 떠날건가요? "

현준혁은 피가 어느정도 멈추자 숨을 고르며 푹신한 병실 침대에 몸을 맡겼다
한명 한명 선택지가 없다더라도 설명을 해주고 이해를 시켜줘야 했다
특히 채여선에게 강압적으로 나쁘게 대하며 도장을 받을 필욘 없었다

" 여명길드에 들어온다고 표명하세요 "
" 확실히 말해주면 반장이 안심해요 생각보다 표현에 익숙치 못한 사람이거든요 "

무엇보다도 특별반이 서로 .. 그렇게 단합 되지 않는 것에 걱정하기도 하고

523 강산 - 여선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8:38:43

"정확히 뭔진 모르겠긴 한데 아마도 그런 듯?
아무튼 다른 사람들 보기 전에 빨리 집어넣어. 나 이거 한 개 밖에 없어서 여선이 같은 먹성 좋은 애들 눈에 띄면 난감해진다구."

알렌에게 아이템을 넘기며 빨리 속삭인다.
혹시나 눈에 띄면 모면할 방법이 아예 없진 않다만, 그래도 안 띄는 게 최고긴 했다.

"이전에도 혼자 배달음식 먹으려다 그 녀석한테 걸렸었지 뭐야. 그 애한텐 나중에 다른 걸 줄까 싶긴 한데."

장난스럽게 웃으면서도 중간중간에 주변을 둘러본다.

"너무 고마워하진 마. 나도 알렌 형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기대하는 게 있어서 이러는 거니까."

//7번째.
포션을 너무 오랫동안 쟁여놓기만 하고 쓰질 않아서...
당장 안 쓸 것 같은 건 필요할 것 같은 사람들에게 적당히 떼줄 계획이긴 합니당.

524 강산 - 알렌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8:38:57

앗 이름 미스...

525 여선 - 준혁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8:48:50

"저는 아직 특별반 경험도 길드 경험도.. 애매한데요"
"근데.. 특별반을 싫어하거나.. 떠나고 싶다. 는 건 아닌 거 같아요"
병실 침대에 맡긴 준혁이 적절한 치료를 받은 걸 확인하면 좀 지친 듯 의자에 앉으려 합니다. 그러다가 준혁의 말에 약간 음? 하는 표정을 짓습니다.

"표명을... 해야 해요?"
이거. 뭔가 거래를 제안하지.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한 여선은 잠깐 멈칫합니다. 반장이 안심한다거나 하는 그런 건.. 잘 모르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526 태식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18:50:30

도망치면 하나 나아가면 둘


으아아아아악

527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18:53:08

저 사람 수 마를보고 왔 군

528 알렌 - 강산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18:53:17

강산의 말을 듣고 순간 음식을 뺏길지도 모른다? 라는 생각이 들은 알렌은 자신도 모르게 본능적으로 재빨리 케이크를 인벤토리로 집어넣었다.

"...하하"

문뜩 자신이 부끄러운 행동을 했다는걸 깨닫고 멋쩍게 웃었다.

"강산 씨가 기대를 걸고계시다니 더 열심히 해야겠는걸요."

알렌은 웃으며 강산에게 대답했다.

그 기대가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강산이 결코 엄한 것을 바라지 않을거 라는건 확신할 수 있었다.


//8

529 태식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18:53:51

내가 백합을 싫어해서 제발 백합만은 아니게 해달라고 했지만 이런걸 바란건 아니었어

530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18:54:47

건담...

531 현준혁 - 채여선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8:55:56

" 애매하다면 확신이 들 때 까지 밀어둬도 괜찮아요 "

억지로 붙잡아둘 필요는 없는 사람이다
그 여자, 송골매와는 케이스가 다르다
이권을 챙기면서도 간을 보는 타입은 아니다

" 하지만 표명은 해야해요, 애매해서 대답에 확신이 없어서 기다려 달라는 말도 해야해요 "

" 우린 같은 반이잖아요? "

현준혁은 손을 올려 왼쪽의 눈을 만졌다
시각은 돌아왔다. 지휘도 할 수 있지 않을까..

532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19:05:21

>>529 ㄴㅇㄱ
진짜??? 당신 온리NL뿐?????

533 여선 - 준혁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9:06:43

"일단은 그러는 게 낫겠죠?"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나중에라도 괜찮아질거라는 말을 합니다.

"좋은 말인 건 맞지만..."
애매한 표정을 짓습니다. 다만 뺀다거나 슬슬 간을 본다. 보다는 순수하게 이런 복잡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할지 미숙한 것에 가깝다고 생각합다.

"같은 반이죠?"
다만 그 뿐이라는 점이 문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친근한 거에 비해서는 생각보다 얄팍한가?

534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9:08:28

태식주 안녕하세요.

535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9:08:47

태식주 하이
인사가 늦었네

536 태식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19:10:53

>>532
그렇다.
난 GL도 BL도 좋아하지 않아
오로지 NL뿐

537 태식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19:11:27

ㅎㅇ

538 준혁 - 여선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9:11:31

" 같은 반이죠 "

이들은 영월전쟁을 같이 겪지 않았다
그렇기에 전우애나 우정을 들먹이면서 묶어두는 것은 불가능 할지도 모른다
준혁은 치료되는 화상을 바라본다

" 아직 확신이 안선다면 천천히 고민해보는 것도 좋아요 "

확신을 주는건 특별반의 일이다
태식은 떠나지 않는다. 그는 반장을 맡았으니까
빈센트는 떠나지 않는다. 담보가 잡혀있으니까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겠다. 그러니 단합을 위해서 노력해야한다

539 강산 - 알렌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9:14:24

"하하하! 별 건 아니고, 형님은 오래오래 봤으면 해서."

알렌의 행동을 보고 따라 웃으며 말한다.

"처음 만났을 때도 했던 말이지만, 진심이니까."

강산이 알렌에게 기대하는 것은 결국 언제나와 같은 것이다.
죽지 말라는 것이다.

"오래오래 봐서 졸업도 같이 하고 여명 길드에도 같이 들어가면 좋겠다."

죽지 말고 오래오래 특별반에- 혹은 여명 길드에 있어줬으면 했다.
그 꿈을 이룰 때까지.

//9번째.

540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9:26:21

밥 먹고 옵니다!

541 여선 - 준혁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9:26:46

"같은 반이라는 것..."
나아지는 게 좀 더 느긋하게 해도 되겠지만 상황이 그렇지 않으니까 문제인가? 라고 생각하다가 여선은 준혁의 말을 듣고는..

"그건 준혁 씨도 그랬던 건가요?"
준혁도 뭐 이것저것 많이 고민해보고 결정을 내렸다거나 그런 걸지도? 라는 생각을 하면서 물이나 한잔 하려 합니다. 어우 피곤해. 라는 생각부터 드는 건 여선이 정신력은 그냥 정신력이라서 그런 걸지도 모릅니다.

"일단은 조금 생각하고 그래야겠어요!"

542 알렌 - 강산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19:41:03

"네 저도 여기서 다른 분들과 오래 함께했으면 좋겠어요."

참으로 강산다운 바람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다 함께 놀러오는 것도 즐거운걸요."

아직은 친하다고는 할 수 없었지만 그래도 자신이 처음으로 어딘가 속해있다는 사실이 알렌에게는 꽤나 각별하게 다가왔다.


//10

543 준혁 - 여선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19:44:43

" ...그래 그게 좋은거에요 "

여선이 피곤해 하는걸 눈치챈듯
그는 말을 줄이며 상처가 치료되는 것을 지켜보았다
다음엔 누구와 대련해야할까

" 아, 치료.. 고마워요 "

//막레 부탁드려요!
수고하셨습니다 여선주!

544 여선 - 준혁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9:55:47

깊은 이야기를 일부러..까지는 아니라도 경험을 쌓긴 해야겠지만. 뭐 어떤가요. 준혁이 말하는 것에..

"의료인이니까요!"
최선을 다하는 건 당연한 일이니까요. 라고 말을 하면서 일단 제대로 해낸 뒤이긴 하지만 나중에 한번쯤은 확인해봐야하고요.. 라는 말을 하면서 숙소에 가서 자아겠다 하는군요.

"푹 쉬세요!"
인사를 하며 나가려 하는 여선입니다.

//가볍게 막레.. 수고하셨어요~

545 강산 - 알렌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9:56:22

"알렌 형도 그렇구나."

자신의 생각에 알렌이 동감을 표하자 강산은 기쁜 듯이 그렇게 말하며 웃는다.
그러고보니 이참에 궁금했던 걸 물어볼까.

"알렌 형은 장래희망 같은 거 있어? 아니면 여기 와서 이루고 싶은 목표 같은 거."

//11번째.

546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19:56:52

돼지국밥 냠냠😋

모두 다시 안녕하세요.

547 여선주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19:59:03

모하여요~

548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20:00:39

다시 어서오세요 강산주.

549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20:25:02

강산주 지금 시점을 카티야와 재회하기 전으로 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550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0:30:03

>>549 네!

551 알렌 - 강산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20:33:03

"장래희망 말인가요?"

알렌은 강산의 말을 듣고 잠시 생각에 빠진다.

자신이 이루고 싶은 진정한 목표

알렌은 잠시 무언가를 생각했다.

"조금 무거운 이야기일지도 모르겠지만..."

알렌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반드시 구하고 싶은 사람이 있어요."


//12

552 강산 - 알렌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0:39:22

그럼, 일생동안 진지하게 바라온 목표인데 마냥 가볍지만은 않겠지.
그런 의미로 고개를 끄덕이며 강산은 알렌에게 귀를 기울인다.
그 사람은 어딘가에...잡혀있는 건가. 게이트에 끌려들어갔다든지.

"그래서, 알렌 형은 강해지고 싶은 거야? 그 사람을 구해줄 수 있을 만큼?"

그가 말한 목표의 의미와, 특별반 입학 사이의 관련성을 차분히 생각해보며 되묻는다.

"그래서 여기에 온 건가."

//13번째.

553 알렌 - 강산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20:57:28

"네 그것 때문에 미리내에 오게되었어요."

알렌은 강산의 말에 긍정하면서도 멋쩍은 듯이 목 뒤를 쓸었다.

자신의 이야기를 하려고하니 영 어색한 것 같다.

"저에게는 은인같은 사람이에요. 그런데 게이트에 휩쓸렸을때 저를 구하려다가..."

좋지 않은 기억이 떠올라 말을 멈췄다.

"저는 아직 약하고 지금 그녀가 어디있는지 조차 알 수 없어요."

알렌은 이미 그녀가 죽었을지도 모른다는 것은 생각하지 않았다.

아니 외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는 반드시 구할꺼에요."



//14

알렌의 진짜 원하는 것은 여기에 +카티야 행복해지기

554 강산 - 알렌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1:05:23

강산은 알렌에게 고개를 끄덕여주며 그의 말에 귀를 기울이다가, 알렌의 사연을 듣고 "아, 그놈의 게이트..."하고 탄식한다.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비극의 절반 이상은 게이트 때문이지 않을까?

"...그렇구나. 그래서, 강해져서 소중한 사람을 찾으러 가고 싶은 거군, 심지어 그게 게이트 속이라도 말이지."

고개를 끄덕이더니 알렌에게 격려하듯 말한다.

"힘내 형. 그 사람 꼭 찾길 바란다."

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장담은 그도 하지 못하지만.
그러나 그가 헌터로써 강해지고 또 유명해진다면, 언젠가는 생사라도 확실히 알 수 있지 않을까?

//15번째.
찐사랑이네요...😭

555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1:10:32

음...?

태식주 공격 다이스 갯수 정말 3개 맞아요?
정산이 안 된 일상이 있나...?

556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1:15:38

여태 8개 획득하셨고 그 중 6개로 이미 공격하신 것으로 확인됩니다.
제일 마지막 거 빼고 다시 계산할게요.

557 알렌 - 강산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21:18:12

알렌은 여전히 조금 어색한 듯 한 표정이었다.

그래도 그 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하고 있던 것을 말하니 편한 기분을 느꼈다.

"무거운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엇하나 장담할 수 없는 현실인건 변함 없지만 혼자 있을 때 보다 훨씬 나았다.

"...특별반에 들어와서 다행이에요."

알렌은 혼잣말을 하듯 중얼거렸다.



//16

558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21:23:03

나와 태식주가 2번 돌렸는데 그거 계산했을까?

559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1:23:38

죄송한데 누락된 일상이 있는지 한 번 확인해보고 와야 할 것 같습니다. 답레가 좀 늦어질 것 같아요.

좀전에 컴쓰다가 비켜줘서 지금 모바일인데...ㅇㄴ...

560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1:24:04

>>558 아...! 확인해볼게요, 감사합니다.

561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21:27:08

아마도 태식주와 내가 대련 일상한게 누락되어 있을거야

562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21:29:33

천천히 답레주세요

563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1:33:01

여선주 공격한 것도 빼먹었네...
추가 정산 들어갑니다...

564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21:33:30

(그러고보니 산타 공격하는걸 잊고있었다.)

565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1:33:34

>>561 그거 맞는 것 같아요. 방금 확인했습니다!
죄송합니다!

566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21:38:06

그럼 난 강산 여선 태식주와 돌린게 추가되었으니 다이스가 좀 생겼네

567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1:43:40

>>564 원래 9시 넘어가면 내일로 넘기지만 상황이 상황이니 이번만입니다!!

>>566 4개 있으셔요! (끄덕

와 이와중에 여선이 극딜...!
사스가 천운...!!

568 여선주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21:46:33

와 100!(처음띄워봄)

어우 왜이리 11시같은 느낌이지

569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21:48:46

>>567 (그랜절)

570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1:13

3번
때렸음

571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1:46

많이 때린 것 같은데 근육 그거 피 얼마나 남았어?

572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2:16

그리고 시윤주...
갈수록 정산하지 않으시고 넘어가는 일상이 많아지는 것 같은데, 바쁘시면 바쁘시다고 말을 해주세요.
제가 저 컴퓨터가 저 혼자 쓰는 컴퓨터가 아니라서 항상 PC로만 접속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 정산을 하실 여건이 안 된다고 말씀을 해주셨으면 제가 좀전에 PC로 왔을때 확인할 수 있었을텐데, 용건 다 끝난 줄 알고 동생한테 비켜주고 모바일로 갈아탄 뒤에야 정산이 안 된 일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제 입장에서는 좀 당황스럽습니다.

573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4:28

>>570 또...무슨 문제 있나요?

574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5:03

>>571 방금 갱신했습니다.
671이요.

575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5:25

671 ..씁

우리 일상 좀 돌리면 잡을 수 있지 않을까 ?

576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7:17

말 그대로
나.님의 누적 공격 횟수가 2번 이 아니라 3번이라는 이야기 인.. .... . . .....

577 여선주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7:41

일상 좀 돌리면... 잡을 수 있으려나...

578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7:47

알렌주 저 잠시 단거 좀 사러 갔다왔다가 답레 드릴게요.
계속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579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8:30

>>571 슈퍼 갔다와서 확인해볼게요. (끄덕

580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22:02:18

>>578 조심히 다녀오세요

581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22:03:31

알렌주 일상할까?

582 여선주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22:04:57

다녀오세요~

일상.. 저도 가볍게 구해는 봐요~

583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22:06:57

>>581 네. 상황은 첫 재회면 괜찮을까요?

584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22:14:35

>>583 아주 좋아
혹시 첫 재회인데 대련 해도 괜찮을까?

585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22:15:20

아 병원이 아닌 학교에서의 첫 재회인가요?

586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22:16:51

>>585 응, 아무래도 상황 보니까 알렌이 다 치워두고 준혁이의 병문안을 오긴 힘들것 같아서 말이야

587 강산 - 알렌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2:17:51

"천만에."

강산은 들어줘서 고맙다는 말에 옅게 웃는다.
친구이니 사연 못 들어줄 이유도 없지 않나.
그보다는 그 뒤의 말이 더 의외이기도 했고.

"그런 말 하는 사람은 알렌 형이 처음인 것 같다야. 여기에 들어와서 좋은 일들만 있진 않았을텐데?"

특별반에 들어와서 다행이라는 말이 말이다.
고개를 기울이며 의문을 표하다가도, 개구지게 웃는다.

"어느정도는 나도 동감이지만. 덕분에 새로운 친구들을 만났고, 하고 싶은 일도 생겼으니까."

//17번째.

588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22:18:52

알겠습니다. 선래는 다이스?

589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2:19:18

>>576 확인하고 정정했습니다.

모두 다시 안녕하세요.

590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22:19:50

다시 어서오세요 강산주

591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22:21:38

>>588 내가 써올게!
그럼 필드를 정해볼까

.dice 1 5. = 4

1 거리
2 강
3 숲
4 빌딩 안
5 폐허

의념의 영향을 받는다?

.dice 1 2. = 2
1 ㅇ
2 x

의념의 영향은?

.dice 1 5. = 2

1 버프를 받는다
2 필드가 중력장에 의해 점점 좁아진다
3 주기적으로 지진이 일어난다
4 망념이 빠르게 쌓인다
5 랜덤으로 몹이 나타난다

592 여선주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22:21:46

다시 어서오세요 강산주~

593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22:26:18

>>591 잘 부탁드립니다.

594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2:26:39

오늘은 이미 마감이긴 한데, 내일은 마지막 날인 걸 감안해서 접속하는 대로 이벤트 정산을 추가로 할 수 있도록 해볼게요.

595 현준혁 - 알렌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22:28:27

현준혁은 창문을 바라보았다.
이 망가진 빌딩 밖에 보이는 풍경은 허름한 도심이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기에 나쁘지 않았다
대련을 하기에도 썩 나쁘지 않은 장소이기도 했고

" 왔구나 알렌 "

소년은 그래서 방문객을 진심으로 기쁘게 맞이했다
한눈에 봐도 알렌이라는 것을 알아볼수 있는 특징들이 상징처럼 박혀있는 모습을 못알아볼 수 없었다

" 여기 왔다는건, 나와 대련해주겠다는 거지? "

다른 사람은 다 밀어두고
우선은 꼭 너에게 알려주고 싶었다
나는 그 게이트에서 살아돌아왔고
나는 아주 컨디션이 좋다.
그저 기억이 좀 많이 날아가고, 사람의 얼굴을 못 알아볼 뿐이다.
나는 특별반에 남아 있을 수 있다.

" 부탁할게. 나와 싸워주라 "

596 알렌 - 강산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22:28:52

"그렇게 크게 신경쓰일 문제들은 없었는걸요."

들어와서 이것저것 트러블들이 있긴 했지만 일일히 신경 쓸 만큼 큰 일들도 아니였다.

오히려 현실을 혼자 감당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알렌에게는 큰 힘이 되고 있었다.

"그래도 이왕이면 다들 친하게 지냈으면 더 좋겠네요."

가족, 친구, 동료

자신과 거리가 멀다고 생각해온 것들이였기에 사실 알렌은 그것을 동경하고 있었는지도 몰랐다.



//18

597 ◆c9lNRrMzaQ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22:30:08

(찡긋)

598 태식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22:30:29

내일이 마지막이었나

599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22:32:26

자자 영웅서가 전통 구경거리 투탑

캡틴의 필력쇼와 준혁주의 차력쇼

어떻게든 산타 잡아볼게 걱정말라고

600 태식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22:32:48

다른 참치들은 보지도 않는다?

601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2:33:04

ㄴㅇㄱ!!
아아니 캡틴 안녕하세요!!

602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22:33:29

>>589 👍

603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2:33:57

>>598 네 내일이 1월 9일!

>>599 캡틴께서 이미 막타 넣으신 것 같은데요!!

604 여선주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22:34:47

안녕하세요 캡틴!

605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22:35:12

앗 캡틴의 막타...

606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22:35:19

어.어어어!
ㄴㅇㄱ

진짜네!? 홍왕 또 당신이야!?

607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2:41:51

저는 특별반 npc 3인조가 가서 막타날리는 걸 상상했어요.😂

608 여선주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22:42:32

근육클로스 사망하다(?)

609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2:42:58

모두 이벤트 고생하셨습니다!!

610 알렌 - 준혁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22:45:48

알렌에게는 지금 매순간이 불안의 연속이였다.

언제 어떤 상황이 자신과 카티야에게 다가올지 알 수 없는 이 상황

카티야와 떨어져 있는 것 만으로도 미칠듯한 불안이 자신을 뒤덮었지만 연락을 받은 인물을 확인하고는 찾아가지 않을 수 없었다.

"준혁 씨..."

"무사히 돌아오셔서 다행입니다."

실종되었던 그가 돌아왔다는 것을 확인하고 안도했다.

"죄송합니다, 준혁 씨. 대련을 하기에는 지금 제 상황이 여의치 않습니다."

준혁이 다시 돌아온 것을 확인했으니 알렌은 다시 카티야에게 돌아갈 생각이였다.

"밀린 이야기는 가능하다면 다음에 하도록하죠."

'제가 다시 돌아올 수 있다면...'

알렌은 속으로 말할 수 없는 뒷말을 삼켰다.



//2

611 오현주 (/Nay.rtMzk)

2023-01-08 (내일 월요일) 22:49:31

나 는 갱

612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22:50:14

어서오세요 오현주

613 오현주 (/Nay.rtMzk)

2023-01-08 (내일 월요일) 22:51:57

을 동경하게 된것이다


알렌주 안녕

614 여선주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22:54:53

오하오하~

615 준혁 - 알렌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22:56:47

뭉툭한 단검을 꺼내, 그것으로 창날을 손진하던 현준혁은 알렌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었다.
그의 무심한 눈동자가 알렌을 향한다

더이상 저것이 알렌이 맞는지 알아볼 방법이 없어졌다
현준혁이 기억하는 알렌은 예의바른 성격과 상반되는 근성과 독기였다.
그런데 저것은 도대체 무엇인가. 무엇이 그를 저렇게 만들었는가.

소년은 자신의 기억이 잘못되어 있는 것 인가 라고 생각하며 알렌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 내가 사라진지 시간이 엄청 많이 지나갔나보네요. 왜 그렇게 되었나요? "

현준혁은 창날을 갈던 단검을 날을 잡으며 알렌을 향해 집어 던졌다.

" 정말로 유감스럽네요. 지금 너의 모습이 "

616 강산 - 알렌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0:11

"지금은 괜찮을지 모르지만...내가 걱정하는 건, 우리가 겪은 영월 습격 작전 같은 일들을 나중에는 알렌 형 같은 편입생들도 겪게 되는 거야. 형 뿐만 아니라 나중에는 우리 모두가, 몇 번이나 시련의 앞에 놓이겠지. 그래서 내가 형을 처음 만난 날에도 그걸 줬었던 거고."

강산이 준 그것이란...그가 언급한 비밀 상점. 그 곳에서 파는, 전투불능이 된 상대를 회복시켜주는 특별한 아이템이었다.
강산은 처음 알렌을 만났을 때 그가 마음에 들었기에, 그래서 좀 전에 말한 대로 그가 앞으로 살아남길 바래서 그것을 하나 내 주었었다. 여분의 목숨으로 쓰라고 말이다.

"아무튼 내 생각도 그래! 기왕 같은 반이 되었고 또 앞으로 이런저런 일들을 함께하게 될 거니까."

개구지게 웃으며 하는 말이지만, 그 말은 결코 실없는 내용이 아니었다.

"우리 혼자서 각자도생하는 것만으로는 앞으로 살아남기 힘들 수도 있으니까. 뭉쳐야 할 땐 뭉쳐야 해."

영월 습격 작전에서 미래를 엿보고 그 전장에서 살아남으면서, 또 대운동회를 겪고 천자와 사자왕을 상대해보면서...그것이 강산이 내린, '특별반이 살아남는 방법'에 대한 결론이었다.
그렇기에 앞으로도, 그는 그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할 것이다.

//19번째.

617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0:35

오현주 안녕

618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1:26

오현주 안녕하세요!

619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5:06

뭐지? 과제 1호 만끝냈는 데도 벌써 오후 11시라니
이것 은 무언가가 잘 못되었 다.. ... . ..

620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3:06:28

>>619 고생이 많으십니다....(토닥토닥)

621 알렌 - 준혁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23:13:10

알렌은 날아온 단검을 아무렇지 않게 잡아내었다.

"..."

준혁이 기억하고 있는 알렌

자신이 생각한 목표를 의심하지 않고 자신의 몸을 불사르는 것도 마다하지 않았던 모습

미련, 집착으로 눈이 가려져 어디를 향해야 하는지 조차 제대로 볼 수 없는 지금의 알렌을 준혁이 유감스럽게 보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했다.

"죄송하지만 이만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알렌은 조금 가라앉은 목소리로 준혁에게 말했다.




//4

622 알렌 - 강산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23:23:31

알렌은 강산의 말을 듣고는 그를 잠시 빤히 쳐다보았다.

웃으며 말하고 있었지만 어딘가 절박함이 느껴졌다.

"그렇네요, 명심하겠습니다."

알렌은 강산도 그 나름대로 무언가를 짊어지고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느꼈다.

"생각보다 아침 산책을 오래했네요. 이제 그만 돌아갈까요?"

알렌은 조금 길어진 아침 산책을 마무리 하며 강산과 의미있는 대화를 나눴다는 생각에 좋은 기분이 들었다.




//20


막레도 좋고 이어주셔도 좋습니다.

623 오현주 (/Nay.rtMzk)

2023-01-08 (내일 월요일) 23:25:13

모두 하이

624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23:27:48

하이

625 태식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0:09

과제 10호까지 있는거지?

626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1:12

아 니
2호

627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1:31

사실 3호 였는 데 3호는 처리 했어
2호 만 남음.. .... . ..

628 준혁 - 알렌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2:33

알렌의 손에 멈춰진 단검을 보던 현준혁은 알렌을 향해 다가가며 창을 고쳐쥐었다.

" 허상에 정신이 팔려있잖아 지금? "

그리고 그를 향해 자비없이 창을 뻗었다.

" 대련하자 알렌. 지금 당장 해야겠어 "

복잡한 머릿속이 정리되면서 투쟁심 하나만을 작동시킨다

" 지금 널 그냥 돌려보내도, 석연치 않아 "

629 강산 - 알렌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3:03

"어어. 그러자."

알렌과 같이 한옥집 마당을 천천히 걸으며 돌던 강산은 고개를 끄덕인다.

"형, 아침 안 먹었으면 지금이라도 가서 먹고 와! 아니면 짐 빠뜨린 거 없는지 다시 확인해도 좋겠다. 난 짐 이미 다 챙겨뒀지만!"

양 손을 허리에 짚으며 강산은 알렌에게 자랑스레 말하고는, 걸음속도를 높여 알렌에게서 멀어지려 한다. 상황이 상황이니 한옥집을 떠나 서울로 돌아갈 때 또 다시 보겠지만.

"나는 시간 남을 동안 큰 방에서 한두 곡 땡기고 가야겠다. 그럼 이따 보자!"

환히 웃으며 즐거운 아침을 보내기 위해 달려가는 강산이다.
알렌에게도 즐거운 아침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네, 막레입니다!
고생하셨어요!

630 태식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3:05

어여 해라

631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4:24

>>628 오...

오토나시주 파이팅!!

632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23:36:44

수고하셨습니다 강산주!

편안한 일상(치유)

633 ◆.TzczqY73c (.o8f2eIQX2)

2023-01-08 (내일 월요일) 23:40:25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토의스레에서 '반익명제로의 체제전환' 에 대한 토의안건을 제출한 사람입니다.
이렇게 갑작스럽게 찾아와 대단한 실례를 저지른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현재 상황극판은 '존속이 불투명한 상황' 이라 사료되고 있습니다.
현재 상황극판의 유저수는 10명 내외인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대로 아무것도 하지 않아서 망하느냐'
혹은 '무언가 해보느냐' 의, '존속을 건 갈림길' 이라고 감히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반익명제로의 체제전환' 안건을 토의스레에 제출하였습니다.

어쨌든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인에게 홍보를 하거나, 트위터 홍보계정 외에도 다른 방식으로 홍보를 도모하고
과감한 체제전환을 통해 혁신을 도모하여
다시한번 부흥을 꿈꿀 수 있는 마지막 시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부디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저는 반드시 이 토의가 흐지부지되지 않게 만들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소중한 의견이 필요합니다.

다시 한번 이렇게 갑작스럽게 스레에 긴 글을 남기게 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34 알렌 - 준혁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23:49:55

챙!

순식간에 거리를 좁혀오는 준혁의 창을 본능적으로 검을 뽑아 쳐낸다.

"준혁 씨 지금 이게 무ㅅ..!"

계속해서 자신을 향해 날아드는 창을 쳐내고 막아낸다.

채앵!

한순간 창을 위로 크게 쳐낸 뒤 요정걸음으로 다시 거리를 벌렸다.

"준혁 씨 갑자기 무슨 짓인가요?"

"대련은 다음에 하겠다고 말씀드렸을텐데요."

알렌은 꽤나 격앙된 목소리로 준혁에게 말했다.



//6

635 ◆c9lNRrMzaQ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23:50:16

이 새벽에 노트북 잡은 캡틴

636 태식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23:51:03

큰거 오나?

637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23:51:30

다시 어서오세요 캡틴!

638 ◆c9lNRrMzaQ (ul8M5PhYYQ)

2023-01-08 (내일 월요일) 23:52:49

큰 거 못옴
지금 딱히 연성하고 있는 게 태식이 과거랑 린 과거사밖에 없어서

639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23:52:53

(팝그작)

640 태식주 (KUx1reJJZE)

2023-01-08 (내일 월요일) 23:54:13

그러고보니 다들 새해 목표는 뭐야

641 준혁 - 알렌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23:55:39

" 이전의 너라면 이런 대련 신청. 도망치지 않았어 "

현준혁은 요정걸음으로 거릴 벌린 알렌을 향해 다가갔다.
창날이 바닥을 긁으며 울려퍼지는 소음이 전장을 달구며 투쟁심을 끌어올린다.

" 도대체 왜 이렇게 되어버린거지.. "

현준혁은 순간 자세를 낮추며 알렌의 품으로 파고들듯 뛰어들더니
몸을 회전시키며 창날을 낮게 긁어 휘둘렀다.

" 도대체 독기는 어디로 가버린거야? "

642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23:57:09

레벨 4 차이면 어느정도 차이가 날까요?

643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00:01:17

>>640
아직 정해둔 건 없네요.
취업하기 정도?😅

644 오토나시주 (GJq1rlru3Y)

2023-01-09 (모두 수고..) 00:01:50

나.님도 취 업하기

645 오토나시주 (GJq1rlru3Y)

2023-01-09 (모두 수고..) 00:03:13

그리고 준혁주는 답 레를 못 본것인 가 에대한 고민을 대충 몇 시간째 하고 있음.. .... . ... 위에 있 음
엄청 늦게줘도 상 관없지만 아무래도 놓 치신것 같아서?!?!?!?! 말해봅니다?!?!?!

646 준혁주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00:03:40

>>645 ?!

에?

647 오토나시주 (GJq1rlru3Y)

2023-01-09 (모두 수고..) 00:05:01

>>514 여기 있
진짜 놓친 거였다 니
지금이 라도 말해서 다행이야.. .... . ..

648 알렌주 (y0ULHs4WNA)

2023-01-09 (모두 수고..) 00:07:00

>>640 운동량 늘리기?

649 태식주 (rhGdKGzN5U)

2023-01-09 (모두 수고..) 00:07:02

>>643-644
둘다 잘되기 바래

>>645-646
죄인 준혁주는 자수하라

650 현준혁 - 오토나시 토리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00:07:06

"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나는 진료를 받지 않으면 이곳에서 나가지 못해 "

현준혁은 여전히 창을 잡은체 오토나시를 보고 있었다.
상처의 경중은 둘 째 치고, 의사에게 치료를 받을 자세가 되어있지 않았다
그것은 당연히 옳은 말이다.
그런 환자는 돌려보내는게 정상이지만..

" 주강산은 나에게 반드시 치료를 받으라고 말했어. 만약 그 꼴로 또 대련을 구하러 어슬렁거리면 가만 안둔다고 말했고 "

그렇다,
주강산은 평소엔 능글맞은 주가의 탕아 정도지만 진심으로 화나면 제법 무섭다
프레셔 라는게 느껴진다

651 ◆c9lNRrMzaQ (sOdVPZ18..)

2023-01-09 (모두 수고..) 00:12:21

>>642 나름 큰 차이.
인데 10단위 차이 아니면 할만함

652 알렌 - 준혁 (y0ULHs4WNA)

2023-01-09 (모두 수고..) 00:12:53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닌데...'

알렌은 초조함에 이를 악물었다.

"!"

대련에 집중하지 않고 있던 탓일까.

알렌은 갑작스럽게 아래쪽으로 파고들어오는 공격을 뒤늦게 인지했고 뒤늦게 뛰어서 공격을 피해냈지만 공중에서 무방비하게 공격에 노출되어 있었다.




//8

653 태식주 (rhGdKGzN5U)

2023-01-09 (모두 수고..) 00:14:24

오토고나시주 있나

654 알렌주 (y0ULHs4WNA)

2023-01-09 (모두 수고..) 00:15:29

>>651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지식이 늘었다.)

655 ◆c9lNRrMzaQ (sOdVPZ18..)

2023-01-09 (모두 수고..) 00:17:27

아니면 흐음

내 캐릭터 캡틴이 조종하는걸로 대련해보고 싶다 하는 사람 있나

656 알렌주 (y0ULHs4WNA)

2023-01-09 (모두 수고..) 00:18:15

>>655 저요!저요!져요!

657 태식주 (rhGdKGzN5U)

2023-01-09 (모두 수고..) 00:18:39



그리고 알레주 빨라

658 알렌주 (y0ULHs4WNA)

2023-01-09 (모두 수고..) 00:18:59

(전투때마다 삽질했던 알렌주의 간절한 외침)

659 ◆c9lNRrMzaQ (sOdVPZ18..)

2023-01-09 (모두 수고..) 00:19:03

둘 중 누구걸로 해줄까

660 현준혁 - 알렌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00:19:24

자세를 잡고, 무릎으로 균형을 잡은 준혁은 공중에 무방비하게 노출된 알렌을 창날 부분이 아닌 창대 부분으로 찌르길 시도했다.

" 진짜 전혀 집중 못하고 있내? "

기가 찬듯 헛웃음 소릴 낸 소년은 창을 거두고, 창날 부분에 '날카롭다' 라는 명령을 새겼다.

" 다음엔 진짜로 창날로 베고 찌를거다 알렌 "

알렌이 각오한다면 현준혁은 분명 질 것 이다.
하지만 지금의 알렌에겐 질 것 같지 않았다

" 독기도 투쟁심도 사라진 너에겐 이것도 과하다만"

661 오토나시주 (GJq1rlru3Y)

2023-01-09 (모두 수고..) 00:19:32

나.님은 있음

662 오토나시 - 준혁 (GJq1rlru3Y)

2023-01-09 (모두 수고..) 00:20:23

“ 잘 모르겠어. ”

‘ 그 대사 ’
오토나시는 준혁에게 그렇게 말하고 삐걱삐걱 손님용 의자에서 몸을 좌우로 흔듭니다. 의자가 넘어갈락 말락.. ... . ...

“ ‘ 탕아 ’가 무서워? ‘ 치료 ’는 받기 싫어? 음. 그런 거라면 ‘ 나 ’보다는 환술을 쓰는 쪽을 찾아가는게 좋았을지도 몰라. 그러면 치료를 받지 않아도 멀쩡한 척 돌아다닐수 있었을거야. ”

있을테니까~를 말하면서 오토나시는 의자와 함께 기어코 뒤로 넘어갑니다.
곧 폴짝하고 점프를 해 의자가 쓰러지기 전에 일어났지만 말이에요. 이것이 의념 각성자의 순발력!

“ 아. 그것도 아니면 ‘ 심심풀이 ’가 필요한걸까. 음. 어렵네. ‘ 도련님 ’의 마음이라는건. ”

몰?루
// 4

663 ◆c9lNRrMzaQ (sOdVPZ18..)

2023-01-09 (모두 수고..) 00:20:40

참고하라고 캡틴 입장에서 행동명령(# 붙이는 그거)붙여서 보여줄게

664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00:20:43

>>649 감사함다!

>>650 아 그죠. 강산이 진짜 개정색하면서 치료 받고 나오라고 말했을 법한...😂

지금 저 일상의 알렌은 독기가 없다기보다는 카티야 일로 바쁘다는 느낌이네요. 아마 근처에선 카티야가 대기중일지도....

>>655 저 좀 관심이...가지만 양심적으로 제가 신청해도 되는지...하는 느낌이 듭니다...?!

665 태식주 (rhGdKGzN5U)

2023-01-09 (모두 수고..) 00:21:20

경쟁자가 많으니 난 구경하는걸로

666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00:21:22

아 저 알렌거 해주시면 볼래여!

667 태식주 (rhGdKGzN5U)

2023-01-09 (모두 수고..) 00:21:36

>>661
그럼 말이지

668 ◆c9lNRrMzaQ (sOdVPZ18..)

2023-01-09 (모두 수고..) 00:23:19

아니 너희는 이제 나랑 싸우면 됨.

그냥 캐릭터 누구 조종해보지 했던 거

669 알렌주 (y0ULHs4WNA)

2023-01-09 (모두 수고..) 00:23:41

캡틴에게 강의 받을 수 있는 기회..!

670 현준혁 - 오토나시 토리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00:30:51

" 나는 '도련님' 이 아니야 "

현준혁은 눈에 띄게 분개하였지만 이내 고통이 느껴지자 살짝 인상을 찌푸리며 다시 자리에 앉았다.
아무래도 마도가 만들어낸 흉터라는것은 생각보다 깊게 스며드는 느낌이었다

" 치료 받아야겠어. "

오토나시가 말하는대로 주강산은 무섭다기 보단 두려운 인물이다
그가 화낸다는 것은 무언가 옳은 방향에서 빗나갔다는 의미니까.
꺼려질수 밖에 없겠지

" .... "

현준혁이 슬쩍 오토나시를 보자.
백색의 여우 가면이 살랑거리며 현준혁을 바라보고 있었다

671 빈센트주 (Sc0PbOCt7g)

2023-01-09 (모두 수고..) 00:31:02

>>655
헥헥

672 준혁주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00:31:32

>>668

그럼 음
# 현준혁 수색을 키고 알렌을 향해 접근

이런식으로?

673 김태식 (rhGdKGzN5U)

2023-01-09 (모두 수고..) 00:32:36

나와 알렌의 스펙은 비슷하다. 더 떠올려 보면 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기술이 있다는 것 정도

#일부로 검을 머리 위까지 올려서 큰동작을 보이며 알렌에게 다가가며 검을 휘두르는 척 몸쪽으로 검을 가져와 방어를 준비한다.

674 ◆c9lNRrMzaQ (sOdVPZ18..)

2023-01-09 (모두 수고..) 00:32:39

그렇지.

일단 신청 받음.
조종은 대장화로 배운 기준 알렌으로.

35분까지
세명

675 태식주 (rhGdKGzN5U)

2023-01-09 (모두 수고..) 00:32:50

빈센트주 늦었다.

676 알렌 - 준혁 (y0ULHs4WNA)

2023-01-09 (모두 수고..) 00:33:00

공중에서 휘둘러진 창대를 막아낸 알렌은 그 충격으로 벽에 처박혔다.

"..."

꽤 큰 충격을 몸으로 받아냈지만 알렌은 아무렇지 않은 듯 바닥에 착지했다.

"준혁 씨."

가라앉은 알렌의 목소리에 명확한 분노가 서려있었다.

"마지막으로 말하겠습니다. 비켜주세요."


//10

677 준혁주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00:34:26

>>674
나~ 알렌이 얼마나 강해졌는지 궁금해

678 알렌주 (y0ULHs4WNA)

2023-01-09 (모두 수고..) 00:34:47

(메모장 키고 대기중)

준혁주 이번 캡틴이 조종하는 알렌과의 대련이 끝날 때 까지 일상 킵해도 괜찮을까요?

679 태식주 (rhGdKGzN5U)

2023-01-09 (모두 수고..) 00:34:50

>>674

680 알렌주 (y0ULHs4WNA)

2023-01-09 (모두 수고..) 00:35:43

(대장화로 얼른 배워야지)
(강산주께 다시한번 그랜절)

681 준혁 - 알렌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00:35:59

" 내가 왜? "

현준혁은 빠르게 창대를 돌리며 알렌과의 거릴 좁혔다
푸른색의 창이 푸른 궤적을 그리며 회전 하던 중, 현준혁은 알렌과의 거리를 가늠하곤
창대를 잡아 창날을 알렌을 향해 내려찍었다

" 간단해, 날 이기고 가면 그만이잖아. 내 걱정이 기우였다는 걸 증명해 알렌 "

682 준혁주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00:36:12

괜찮아 괜찮아

683 ◆c9lNRrMzaQ (sOdVPZ18..)

2023-01-09 (모두 수고..) 00:38:06

둘뿐인가

684 여선주 (52ljQBLLdw)

2023-01-09 (모두 수고..) 00:38:20

와 대련!

685 준혁주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00:38:49

특별반의 무력이 있으면 충분할거야 (근거없음

686 빈센트주 (Sc0PbOCt7g)

2023-01-09 (모두 수고..) 00:39:58

흐어허헝
숙직나와서 고통받는 나의낙이여

687 알렌주 (y0ULHs4WNA)

2023-01-09 (모두 수고..) 00:45:02

캡틴이 조종하는 알렌과 대련해 주실 분! (간절)

688 ◆c9lNRrMzaQ (tlk.sUC.tI)

2023-01-09 (모두 수고..) 00:46:43

가끔 특별반끼리도 무력을 점검한다거나, 실력을 점검하기 위해 대련을 하는 일은 흔치 못한 경우는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게 대련을 하기로 한 상대가, 조금 눈이 풀렸나 싶은 표정이 보이는 것은 특이한 경우에 가깝죠.
알렌도 그렇습니다. 이번에는 여러분은 알렌과 대련을 하기로 했는데, 오늘의 알렌은 유독 말이 없었으니까요.

대신 조용히, 검을 뽑아듭니다.

화로, 첫 걸음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알렌의 발에 거친 불길이 솟아납니다.
밟은 땅을 중심으로 작은 불꽃들이 피어오르고 하단세로 뻗은 검을 쥔 체 알렌은 여러분을 바라봅니다.



캡틴 판정

# 화로, 단련을 사용. 상대방의 공격이 다가온다면 아래에서 받아치기 위해 하단세로 검을 뻗습니다.

689 ◆c9lNRrMzaQ (tlk.sUC.tI)

2023-01-09 (모두 수고..) 00:47:05

화로, 첫 걸음임.
오타가 났네

690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00:47:24

>>668 앗...그런 거였습니까!! (잠시 다른 일 하던...)

691 오토나시 - 준혁 (GJq1rlru3Y)

2023-01-09 (모두 수고..) 00:47:27

“ 이상하네. ”

발끈하더니 조용해진 준혁을 보고 오토나시는 그렇게 답합니다.
그래도 오토나시와 준혁은 대화를 나눈적이 거의 없지요? 이정도의 엇갈림은 특별나게 이상한것도 아닐겁다.

“ 아까도 말했지만 당신은- 음. ”

그 창을 내려놓기까진 치료 안 해준다! 라는 의사 표현을 하려다 오토나시는 한숨을 쉬며 그만두고 맙니다.
가볍게 쓰러진 자신 몫의 의자를 차올려 똑바로 세워두고는 풀썩 주저앉듯 앉고요.

“ 됐어. 환자가 고집피우는건 질색이거든? 순순히 침대에 누우면 금방 끝내줄게. 서로 짜증나게 굴지 말고 타협점을 찾는게 좋지 않겠어? 좋은게 좋은거니까. ”

응애!!!
// 6

692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00:47:51

(팝콘 들고 착석!)

>>686 고생하십니다...!!

693 ◆c9lNRrMzaQ (tlk.sUC.tI)

2023-01-09 (모두 수고..) 00:48:18

왜 캡틴이 ' 아 이렇게 하면 더 할만할텐데...!! ' 라 하는지 보여주마

694 알렌주 (y0ULHs4WNA)

2023-01-09 (모두 수고..) 00:48:59

첫 걸음은 카운터 기술이군요.(메모)

695 ◆c9lNRrMzaQ (tlk.sUC.tI)

2023-01-09 (모두 수고..) 00:49:13

뭔소리여

696 알렌주 (y0ULHs4WNA)

2023-01-09 (모두 수고..) 00:49:45

>>695 아니군요...(헛소리)(눈물)

697 ◆c9lNRrMzaQ (tlk.sUC.tI)

2023-01-09 (모두 수고..) 00:49:48

님 님 아이템 설정 안 읽어보죠

698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00:49:58

태식이가 워리어...
준혁이가 서폿...

랜스가 비나요?

699 태식주 (rhGdKGzN5U)

2023-01-09 (모두 수고..) 00:50:16

저거 턴마다 속도 오르잖아

700 준혁주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00:50:20

협공하자 태식주 (근거없음

701 태식주 (rhGdKGzN5U)

2023-01-09 (모두 수고..) 00:51:49

그래

702 알렌주 (y0ULHs4WNA)

2023-01-09 (모두 수고..) 00:51:49

>>697 맞다 첫걸음은 매턴 신속이 증가하는 기술...

기술 효과와 명령을 혼동해서 그만...(부끄러움)

703 현준혁 - 특별반 대련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00:53:37

지휘는 아직 무리다, 사용할 수 없다
현준혁은 창을 고쳐쥐고 전열에 섰다

" 달라붙어서 멀리 떨어지지 못하게 해보죠 반장 "

비늘을 움켜잡은 손으로 창날로 거리를 측정한다

" 하단세에서 상단으로 올려치면 빈틈이 생길겁니다, 먼저 들어갈테니 따라와주세요 "

# 의념으로 민첩을 강화한 뒤, 빠르게 돌진하여 받아치는걸 유도시킨다

704 준혁주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00:54:03

민첩 강화해서 따라 붙어줘 .

705 ◆c9lNRrMzaQ (tlk.sUC.tI)

2023-01-09 (모두 수고..) 00:54:09

2대 1이면 알렌이 너무 불리한데

706 태식주 (rhGdKGzN5U)

2023-01-09 (모두 수고..) 00:54:26

그럼 준혁이 혼자하는거로 하자

707 ◆c9lNRrMzaQ (tlk.sUC.tI)

2023-01-09 (모두 수고..) 00:54:42

뭐 상관없으려나.

들어오셈.

708 태식주 (rhGdKGzN5U)

2023-01-09 (모두 수고..) 00:55:44

ㄴㄴㄴㄴ

1대1이 더 보는맛이 있다.

709 ◆c9lNRrMzaQ (tlk.sUC.tI)

2023-01-09 (모두 수고..) 00:56:09

그려그려

그럼 바로 반응 들어감

710 현준혁 - 오토나시 토리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00:56:31

타협점
요컨데 상대방은 현준혁의 태도가 심히 불편한듯 하였다.
여우가면의 귀가 쫑긋거리며 어째선지 뒤에서 보이는 하얀색 털꼬리의 털이 쭈뼛거리는걸 보면 불만스러운걸지도 모르겠다

현준혁은 고갤 끄덕이고 창을 옆에 둔 체, 환자를 위한 침대에 누웠다.

" 이러면 되는건가요 "

최근들어 병원침대에 자주 눕는 현준혁은 자연스럽게 등받이 까지 조절하며
편안한 자세를 취했다
전격에 당했는지 뻗뻗하게 굳어있던 다리가 침대에 걸치듯..흔들거렸지만
현준혁은 무심하게 다리를 팔로 당기며 자세를 고쳐 누웠다

711 준혁주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00:57:12

아니 태버지 양보를..

그런데 준혁이 1대1로 알렌 이길 수 있는거 맞나..

712 태식주 (rhGdKGzN5U)

2023-01-09 (모두 수고..) 00:58:18

그야 준혁주는 복귀해서 아직 전투를 해본적이 없는 상황이잖아

이렇게 개인 레슨?을 받는건 좋은 기회야

713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01:00:30

오 결국 1대 1이 되는군요...

714 ◆c9lNRrMzaQ (tlk.sUC.tI)

2023-01-09 (모두 수고..) 01:00:34

손에 잡은 창은 그렇게나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썩 익숙하지 못한 물건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수 년은 총을 잡고, 일 년이 겨우 되는 시간에 창을 잡기 시작했으니까요.
그럼에도 이 상황이 익숙할 수 있었던 것은 그 때의 경험들 덕분이었을 겁니다.
밀려드는 적들과 전황을 뒤집기 위한 일기토. 어떻게든 발악하던 때의 기억.
그 기억은 지금에 있어선, 준혁에게 훌륭한 전투 경험이 되어주고 있었습니다.

정확히 찔러들어간 창, 검은 아래에서 위로 치솟으며 창의 옆면을 쳐냅니다.
창의 단점. 무게의 중심이 휘말리거나 무기의 날을 공격받으면 꽤나 무력해진다.
그 직선적인 단점을 알아차리듯 알렌은 하단세로 검을 휘둘러 창을 쳐냅니다.



이걸로 첫 번째 판정 끝.
이제 다음 캡틴의 조종이 올라올 예정

715 알렌주 (y0ULHs4WNA)

2023-01-09 (모두 수고..) 01:01:30

창의 단점. 무게의 중심이 휘말리거나 무기의 날을 공격받으면 꽤나 무력해진다.(메모)

716 ◆c9lNRrMzaQ (tlk.sUC.tI)

2023-01-09 (모두 수고..) 01:02:25

거리는 벌어지지 않았습니다.
가깝게 좁혀간 거리, 숨이 닿고 멀어지기에는 충분했을 거리.
숨을 뱉어내고, 다시금 근육을 긴장시킵니다. 단지 말이 없는 알렌이라고 할지라도 그 투쟁심만은 여전히 유지되고 있었을겁니다.
발을 밀어넣어, 준혁을 바라봅니다.
힘은 이 쪽이 우세한 상황.

어중간히 받아칠 이유는 없습니다.

# 무기를 맞댄 상태를 유지하며 요정걸음을 통해 상대를 크게 밀어내려 시도합니다.

717 ◆c9lNRrMzaQ (tlk.sUC.tI)

2023-01-09 (모두 수고..) 01:03:24

이건 나름 캡틴이 스스로 지는 패널티이기도 함.

내 판정을 먼저 보고, 어떻게 할지 생각해서 판정해보라는 것.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역시도 생각해볼 만한 기회가 될 것임.

718 알렌주 (y0ULHs4WNA)

2023-01-09 (모두 수고..) 01:04:05

아예 무기를 맞대고 요정걸음을 미는 힘을 더하는데 쓸 수 있군요!(메모)

719 태식주 (rhGdKGzN5U)

2023-01-09 (모두 수고..) 01:05:11

실제로 메모 안하고 나중에 까먹을거지?

실시간으로 위키에라도 적어!

720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01:06:05

(팝그작!)

721 ◆c9lNRrMzaQ (tlk.sUC.tI)

2023-01-09 (모두 수고..) 01:08:00

나라면 창을 가진 캐릭터가 검을 가진 캐릭터를 상대로 정면으로 치고 들어오려고 하지 않을 것 같음.
왜냐면 이런 경우처럼 검캐가 거리를 압박해서 창캐를 괴롭힐 수도 있거든. 이럴 때를 대비하는 방법도 준혁주가 생각해보면 좋을 듯 함.

722 현준혁 - 대련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01:10:13

좁혀진 거리
처음 거릴 좁혀 들어간건 딱히 후회하지 않는다
현준혁은 손을 뻗어 고르돈의 올무를 알렌의 목에 소환하여 휘감게 하고, 올무의 끝을 알렌의 등쪽 바닥에 고정하는걸 시도했다

#고른돈의 올무를 사용하여 구속유도

723 토고주 (6dgdpG2ewY)

2023-01-09 (모두 수고..) 01:14:27

자고 일어났더니 뜨거운 청춘이 한창이구나

724 ◆c9lNRrMzaQ (tlk.sUC.tI)

2023-01-09 (모두 수고..) 01:15:13

고르돈의 올무

직관적으로 날뛰는 적을 상대하기에는 이만한 기술이 없습니다.
서로 접근한 상황, 가까이에서 적을 압박하고자 할 때. 상대의 신속을 나보다 낮게 끌어내릴 수 있으니까요.
의념의 흔적이 올무를 만들어내고, 날뛰려던 알렌을 묶어내지만. 고정시키기엔 그 힘이 모자랄 수밖에 없습니다.
그도 그럴 법 합니다. 상대 역시, 신체적 성장이 존재할테니까요.

거센 기합을 토해내며 알렌은 순식간에 올무를 건 체로 준혁에게 뛰어듭니다.
한 걸음, 그리고 뛰어오르는 것.
그 힘으로 그대로 밀어낸 힘은 준혁의 자세를 망가트리기에 충분했습니다.

균형을 잃은 준혁이 바닥에 쓰러지자 알렌은 몇 걸음을 물러나며 다시금 준혁을 바라봅니다.
일어날 기회를 주는 듯 보이는군요.

725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01:15:28

토고주 안녕하세요.😂
뜨거운 청춘입니다. (끄덕)

726 여선주 (52ljQBLLdw)

2023-01-09 (모두 수고..) 01:16:01

그러고보니 나 고르돈의 올무 예시를 보고 배울 수 있겠네요..?!

727 여선주 (52ljQBLLdw)

2023-01-09 (모두 수고..) 01:16:30

토고주도 하이에요~

728 ◆c9lNRrMzaQ (tlk.sUC.tI)

2023-01-09 (모두 수고..) 01:19:12

거리를 벌리는 것은 치명적인 실수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알렌이 물러선 것은, 지금처럼 승리한다 하더라도 별로 좋은 기분을 느낄 것 같진 않았기 때문입니다.
요행이나, 잠시의 실력이 아니라. 상대에게 자신의 실력과 능력을 보이고자 하는 것. 그것이 알렌이 자신을 의심하는 준혁에게 보이는 최대한의 존중이기도 했으니까요.

거리를 벌린 채로 알렌은 몸을 가볍게 풉니다.
신속의 1/5 가량이 순식간에 감당했던 흔적은 대장화로로의 신속 증가로도 감당하기 힘들만 했습니다.
그러니. 지금은 상대가 어떻게 나올지 봐야겠죠.

# 귀머거리의 시각 - 고요를 꿰는 외침으로 강한 소리를 지르면서 신속을 망념 15만큼 강화하며 이바노 크로보푸스코스 - 제 일형 노학을 4회 휘두릅니다(망념 소모 40)
총 망념 55 증가

729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01:19:58

>>726
그렇네요!
여선이는 캡틴 기프트에서 고르돈의 올무 기술서가 나왔으니까요!

730 알렌주 (y0ULHs4WNA)

2023-01-09 (모두 수고..) 01:20:35

어서오세요 토고주

고르돈의 올무로 고정하기에는 힘차이가 꽤 크게났군요.

731 ◆c9lNRrMzaQ (sOdVPZ18..)

2023-01-09 (모두 수고..) 01:21:54

고르돈의 올무는 신속을 제약하고 행동을 제약시킬 수 있지만.
상대가 그걸 힘으로 무시하고 뛰겠다고 대시기까지 썼으니 말이다.

732 현준혁 - 대련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01:22:16

기술의 가짓수에서 차이가 난다면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기술을 많이 쓰지 못하게 해야겠지

투쟁심을 올려서
전투의 템포를 상승시킨다

" 시끄러우니 조용히 좀 해라 알렌 "

# 브레스이터 쓰리 나팅 투 씽 사용

733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01:23:09

그것도 그렇네요.

아 그리고...알렌주, 준혁이 34렙이에요.
상태창 렙은 30이라고 되어있지만 준혁이도 대운동회 보상으로 34렙으로 맞춰져 있어요.

734 준혁주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01:23:19

저건 아이템이니 브레스 이터가 파훼되려나

못본 사이에 뭔가 두른게 많아졌어 알렌

735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01:25:10

>>734 이바노는 막을 수 있을지도요.

귀머거리의 시각이 어디서 나온 거였죠?

오잉박스던가...?
아니면 이벤트 보상...?

736 알렌주 (y0ULHs4WNA)

2023-01-09 (모두 수고..) 01:25:34

>>733 아...(뻘줌)

737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01:25:52

아무튼 저거 꽤 예전부터 있었던 걸로 기억함다!

738 알렌주 (y0ULHs4WNA)

2023-01-09 (모두 수고..) 01:26:06

>>735 캡틴이 모두에게 장인아이템 주신거요.

739 토고주 (7na0OdHk8M)

2023-01-09 (모두 수고..) 01:27:16

안뇽안

740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01:27:17

>>736 그래서 저도 왜 레벨 4 차이를 여쭤보시지 했다가 아! 준혁이 상태창 갱신 안되어있지!하고 뒤늦게 알아차렸네요...

741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01:27:34

>>738 아하!!
그거였군요!

742 태식주 (rhGdKGzN5U)

2023-01-09 (모두 수고..) 01:31:53

지진 깜짝이야

743 토고주 (7na0OdHk8M)

2023-01-09 (모두 수고..) 01:34:57

미안 방금 전자렌지 문 좀 닫는다고 쎄게 닫았어

744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01:35:12

아...여기는 암것도 못 느꼈는데 방금 제 동생 랜선친구도 지진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745 ◆c9lNRrMzaQ (tlk.sUC.tI)

2023-01-09 (모두 수고..) 01:37:12

일단.. 아마 여기까지 할 것 같은데.
방금 판정에서 준혁이 치명 판정 받은 거 보면 알듯이 이미 아이템 효과로 효과를 파쇄하고 들어가서 친 게 유효타가 되버렸음.

음......
준혁이는 전투기술을 좀 더 준비해줘야겠다.

746 준혁주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01:38:06

따흐흑 ㅠ

전투기술이 없어..
지휘는 셀프 봉인이야!

747 준혁주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01:38:58

아무튼 수고했어 캡틴

748 알렌주 (y0ULHs4WNA)

2023-01-09 (모두 수고..) 01:40:46

1캡틴 판정

# 화로, 단련을 사용. 상대방의 공격이 다가온다면 아래에서 받아치기 위해 하단세로 검을 뻗습니다.



1준혁 판정

# 의념으로 민첩을 강화한 뒤, 빠르게 돌진하여 받아치는걸 유도시킨다



결과. 정확히 찔러들어간 창, 검은 아래에서 위로 치솟으며 창의 옆면을 쳐냅니다.
창의 단점. 무게의 중심이 휘말리거나 무기의 날을 공격받으면 꽤나 무력해진다.
그 직선적인 단점을 알아차리듯 알렌은 하단세로 검을 휘둘러 창을 쳐냅니다.

[요점. 창의 단점. 무게의 중심이 휘말리거나 무기의 날을 공격받으면 꽤나 무력해진다.]

[캡틴 TIP. 나라면 창을 가진 캐릭터가 검을 가진 캐릭터를 상대로 정면으로 치고 들어오려고 하지 않을 것 같음.
왜냐면 이런 경우처럼 검캐가 거리를 압박해서 창캐를 괴롭힐 수도 있거든. 이럴 때를 대비하는 방법도 준혁주가 생각해보면 좋을 듯 함.]



2캡틴 판정

# 무기를 맞댄 상태를 유지하며 요정걸음을 통해 상대를 크게 밀어내려 시도합니다.

[요점. 아예 무기를 맞대고 요정걸음을 미는 힘을 더하는데 쓸 수 있다.]



2준혁 판정

#고른돈의 올무를 사용하여 구속유도



결과: 고르돈의 올무

직관적으로 날뛰는 적을 상대하기에는 이만한 기술이 없습니다.
서로 접근한 상황, 가까이에서 적을 압박하고자 할 때. 상대의 신속을 나보다 낮게 끌어내릴 수 있으니까요.
의념의 흔적이 올무를 만들어내고, 날뛰려던 알렌을 묶어내지만. 고정시키기엔 그 힘이 모자랄 수밖에 없습니다.
그도 그럴 법 합니다. 상대 역시, 신체적 성장이 존재할테니까요.

거센 기합을 토해내며 알렌은 순식간에 올무를 건 체로 준혁에게 뛰어듭니다.
한 걸음, 그리고 뛰어오르는 것.
그 힘으로 그대로 밀어낸 힘은 준혁의 자세를 망가트리기에 충분했습니다.

[요점. 레벨 차이에서 오는 힘의 차이 그리고 동시에 사용한 요정걸음으로 인해 올무를 고정하지 못하고 준혁이의 균형이 무너짐]



3캡틴 판정

거리를 벌린 채로 알렌은 몸을 가볍게 풉니다.
신속의 1/5 가량이 순식간에 감당했던 흔적은 대장화로로의 신속 증가로도 감당하기 힘들만 했습니다.
그러니. 지금은 상대가 어떻게 나올지 봐야겠죠.

# 귀머거리의 시각 - 고요를 꿰는 외침으로 강한 소리를 지르면서 신속을 망념 15만큼 강화하며 이바노 크로보푸스코스 - 제 일형 노학을 4회 휘두릅니다(망념 소모 40)
총 망념 55 증가



3준혁 판정

투쟁심을 올려서
전투의 템포를 상승시킨다

# 브레스이터 쓰리 나팅 투 씽 사용



결과:일단.. 아마 여기까지 할 것 같은데.
방금 판정에서 준혁이 치명 판정 받은 거 보면 알듯이 이미 아이템 효과로 효과를 파쇄하고 들어가서 친 게 유효타가 되버렸음.

음......
준혁이는 전투기술을 좀 더 준비해줘야겠다.

749 알렌주 (y0ULHs4WNA)

2023-01-09 (모두 수고..) 01:41:10

감사합니다 캡틴! 준혁주!(그랜절)

750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01:42:44

고생하셨습니다!!

확실히...이렇게 보니 준혁이가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상대의 기술이나 장비 등에 대응할 수단이 적네요...

751 토고주 (7na0OdHk8M)

2023-01-09 (모두 수고..) 01:43:36

템빨은 인생의 진리중 하나야

752 태식주 (rhGdKGzN5U)

2023-01-09 (모두 수고..) 01:43:51

난 붙어서 승부하는거 생각했는데

고생했어

753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01:44:40

에고, 산주 미안. 요 근래 일이 밀어 닥쳐버려가지고. 주의할게.

754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01:45:12

요즘 정주행도 다 못할 정도로 바빠가지고.

755 태식주 (rhGdKGzN5U)

2023-01-09 (모두 수고..) 01:45:38

오토나시주가 가고 토고주가 왔잖아

756 알렌주 (y0ULHs4WNA)

2023-01-09 (모두 수고..) 01:45:48

어서오세요 시윤주

757 토고주 (7na0OdHk8M)

2023-01-09 (모두 수고..) 01:45:52

바톤터치

758 토고주 (7na0OdHk8M)

2023-01-09 (모두 수고..) 01:46:21

산주랑 시윤주 괜찮으면 나 GP 상자 살 수 있을까?

759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01:48:30

산주가 없는거 같으니 일단 내가 정산에 올려둬줄게.

760 태식주 (rhGdKGzN5U)

2023-01-09 (모두 수고..) 01:48:37

그 뭐냐

게이트 갈거야?

761 토고주 (7na0OdHk8M)

2023-01-09 (모두 수고..) 01:49:09

>>760 가자 이번엔 진짜 히모 없이 클리어 해보자구

762 태식주 (rhGdKGzN5U)

2023-01-09 (모두 수고..) 01:49:59

난이도 상에 권장 레벨이 38인데 히모 없이?

763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01:49:59

▶ 굉장히 화려한 GP 상자
최소 10만 GP에서 최대 100만 GP까지.
랜덤한 금액이 들어있는 특별한 GP 상자입니다.
가격 : 공격 다이스 5개

토고주 이거 말하는거 맞지?

764 토고주 (7na0OdHk8M)

2023-01-09 (모두 수고..) 01:50:34

>>762 가능하면 히모 없이... 가능하면.... 클리어가 목적이니까 히모 쓸땐 과감하게 스고

>>763 응응 부탁ㄹ할게 나 지금 정신이 쪼매 없다

765 태식주 (rhGdKGzN5U)

2023-01-09 (모두 수고..) 01:50:36

나도 원래 일상 더 해서 저거 살까 했는데 딜 부족하다해서 딜해서 깔끔하게 포기

766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01:51:05

시윤주 안녕하세요.
많이 바쁘셨나보군요...

저 있는데 모바일 게임 출석찍고 있었슴다!

767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01:51:09

나도 지금 정신이 좀 없기는 해...일단 올렸어.

768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01:52:08

그리고 2페이즈 결국 잡았구나. 다들 수고했어. 멋지다!! 축하도 느려서 미안해 오늘 점심 이후로 진짜 너무 바빠서 확인도 못했꺼든.

769 토고주 (7na0OdHk8M)

2023-01-09 (모두 수고..) 01:52:22

고마우이 강산주랑 시윤주 고마우이

>>765 내가 돈을 담당할게 일상을 한 번도 못해서 쪼매/.// 양ㅇ심이..

770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01:53:42

그리고 다들 산주에게 스트레스나 부담이 덜 하도록 문의는 가능한 나한테 해줘...라곤 해도 요 몇일 내가 많이 안보이거나 정산이 늦은게 문제겠다만. 미안해.

771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01:54:14

또 나 뭐 할 아 그래. 토고주. 특별의뢰 할거야?

772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01:55:03

시윤주 이번 주도 바쁘실 예정인가요?
화내는 건 아니고 말씀을 해주셔야 제가 카바를 칠 수 있으니까요...

773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01:56:13

이번주는 괜찮....을거라고 생각하는데. 정 바쁠 것 같으면 미리 얘기할게.

774 토고주 (7na0OdHk8M)

2023-01-09 (모두 수고..) 01:56:59

하고 싶은데 게이트 바깥으로 나가야지만 특별의뢰 수락 가능하다고 해서 어떨지 잘 모르겠어

775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01:58:28

캡틴이 지난번 진행 때, 나보고 참가 희망자 다 정리해서 올려달라고 했어.
아마 그래서 나한테 동의 의사 전달하면 자동 참가 될거야.

특수 의뢰 현재 참가자
윤시윤
마츠시타 린
채여선
진오현
주강산


(+희망자)
빈센트
클라크 이사벨라
하유하

불참
김태식
현준혁
오토나시 토리

현재 목록은 이러해.

776 토고주 (7na0OdHk8M)

2023-01-09 (모두 수고..) 01:58:53

ㅇ아 그래? 그럼 난 참가참가할래 의념기 못참지

777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01:59:24

알렌주 자리에 있나?

778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01:59:42

>>773 네넹! 다음부터 그래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779 알렌주 (y0ULHs4WNA)

2023-01-09 (모두 수고..) 01:59:43

네 있습니다.

780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02:00:04

어떻게 하고 싶어? 참가 희망? 혹은 불참?

781 알렌주 (y0ULHs4WNA)

2023-01-09 (모두 수고..) 02:01:26

불참하게 될거 같습니다.

지금 상황에서 UGN의 의뢰를 수락했다가 돌이킬 수 없는 일이 벌어질거 같아서...

782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02:01:52

특수 의뢰 참가 여부.

현재 참가자
윤시윤
마츠시타 린
채여선
진오현
주강산

(+참가 희망자)
빈센트
클라크 이사벨라
하유하
토고쇼코

불참
김태식
현준혁
오토나시 토리
알렌

783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02:02:43

정산 어장에 올렸어. 원래 제출 기한은 11일 까지니까, 혹여나 수정을 원한다면 필히 정산 어장이나 본 어장에 코멘트 남겨줘.

784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02:05:03

>>765 😭...(토닥토닥)

785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02:07:05

머리를 지나치게 많이 써서 어지럽고 토할 것 같은건 영서 퀴즈쇼 한창일 때 이후로 간만이야....

786 토고주 (7na0OdHk8M)

2023-01-09 (모두 수고..) 02:08:29

시윤주 그럴 때의 꿀팁을 알려줄게.
일단 집에 있는 모든 전자기기는 다 끄고
수건을 물에 적셔서 냉동고에 넣어서 차갑게 해주 뒤에이망와 눈을 덮듯이 놔두고 편안하게 누워서 좋아하는 노래를 머릿속으로 불러봐.
그럼 어느 정도 편해져

787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02:09:03

>>785 정말 고생하고 오셨군요...(토닥토닥...)

일단 현재 시점까지 끝난 일상은 제가 정산하고 올게요!

788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02:11:01

아...그러고보니 근육클로스는 쓰러졌으니까.
공격다이스 획득은 이제 안 되는 걸로 봐야할까요?

789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02:12:21

캡틴에게 문의....는 해봐야겠지만. 이벤트가 분명 오늘 까지였지? 다이스 획득 자체는 가능하지 않으려나?

790 토고주 (7na0OdHk8M)

2023-01-09 (모두 수고..) 02:12:53

공식적으로 이벤트 종료! 라고 할 때까지는.. 모...르지?

791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02:14:46

일단은 공격 다이스 갯수도 추가되는 걸로 갈게요. (끄덕

792 알렌 - 준혁 (y0ULHs4WNA)

2023-01-09 (모두 수고..) 02:18:30

알렌은 망념을 소모하여 한 순간에 신체를 강화시켰다.

카앙!

쇠끼리 강하게 부딪히는 소리가 귀를 강타했다.

자신을 향해 빠르게 내려오던 창날을 강화된 신체로 받아쳤다.

힘으로 창을 밀어 올리려 했지만 마치 신체 스텟의 차이를 무시하는 듯한 기술에 창을 받아내는 것에 그치게 되었다.

"아픈 꼴을 보고 싶다면..."

준혁의 창을 옆으로 밀어내며 앞으로 돌진한다.

"그리 해드리죠."


//12

793 준혁주 (G3pXWU1BZ.)

2023-01-09 (모두 수고..) 02:27:11

알렌주
자고일어나서
답레 이어올게

794 알렌주 (y0ULHs4WNA)

2023-01-09 (모두 수고..) 02:33:11

안녕히 주무세요 준혁주

795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02:34:12

준혁주 안녕히 주무세요.

저는 자러 갈지 고민중...

796 ◆c9lNRrMzaQ (sOdVPZ18..)

2023-01-09 (모두 수고..) 02:35:07

9일이다
이벤트 샤따내려

797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02:42:54

엣 9일이 되면 끝난다는 말씀이셨슴까...
알겠습니당.

798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02:47:27

상점을 미처 이용하지 못하신 분들이 계신 거 같은데...
상점만 오늘까지 열어두는 게 어떨까요!

제가 하던 게임에도 이벤트 재화 수급은 멈춰도 교환에는 하루에서 이틀간의 시간을 더 줬었으니까...?

799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02:50:22

아 근데 문서공유는 이미 해제해벌임(...)
다이스/공격횟수 조회하는 데에는 문제없지만요.

800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03:03:18

졸음이 와서 자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801 토고주 (7na0OdHk8M)

2023-01-09 (모두 수고..) 03:23:45

하루 종일 자는ㄴ 것의 좋은 점은 좋은 꿈을 많이 꾼다는 거고
나쁜 점은 고요한 새벽을 지내야 한다는 것이지

802 태식주 (E5NtnxyiVA)

2023-01-09 (모두 수고..) 08:57:35

잠오는데 잠들지를 못해서 3시간 잤네

803 토고주 (/gvgPyUBWA)

2023-01-09 (모두 수고..) 09:27:26

월요일인데 3시간이라니 괜찮은겨?

804 유하주 (vLCfh/jLYA)

2023-01-09 (모두 수고..) 10:10:41

간다 간다

805 준혁주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14:19:17

갱신 (골골골

806 준혁 - 알렌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14:22:49

" 이제야 네 목소리가 잘 들려 "

현준혁은 날카롭게 만든 창에 미끄러진다는 명령을 넣어 자연스럽게 몸쪽으로 되돌린 뒤.
다시 거리를 조절하였다
창술에서 가장 중요한건 거리의 조절
근거리를 극복하기 위해서 계속 생각해야한다

창은 돌아왔지만 알렌은 돌진한다
이 거리 차이의 차이를..

" . . . "

현준혁은 품에서 꺼낸 총으로 돌진하는 알렌에게 방아쇠를 당겼다.
그리곤 미끄러진다는 명령을 넣은 창으로 바닥을 긁으면서 뒤로 물러서 거리를 벌려갔다.

807 시윤주 (DZjZ6kyl.U)

2023-01-09 (모두 수고..) 14:43:58

12시간 넘게 한번도 안깨고 잤다 레전드

808 준혁주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14:45:10

졸면서 답레 썼더니
차이의 차이는 뭔 소리야..

809 여선주 (52ljQBLLdw)

2023-01-09 (모두 수고..) 16:23:42

으에....기절했네요 모하여요! 그 일단 사는 건 되려나..

너무 정신은 없는데. 나갈 준비가! 악세사리 상자. 하나 구매.. 하나 할 수 있을까요?!

810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16:38:47

이벤트 샤따 내려졌다는 선언이 있어서, 캡틴에게 문의 해봐야 할 것 같은데.....완전 종료된거면 불가능할듯.

811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16:39:26

미리 구매 해두지 그랬어. 구매 가능 분량 모은거 한참전이지 않았던.....가?

812 토고주 (7na0OdHk8M)

2023-01-09 (모두 수고..) 16:40:46

아마 개인적인 사정으로 접속 못한 사람도 있을테니 샷따는 내려도 상점까지는.. 다음 진행때까진 열어두지 않을까? 자세한 건 캡틴 오면 문의를 해봐야겠지만

813 여선주 (52ljQBLLdw)

2023-01-09 (모두 수고..) 16:47:58

그게.. 근육클로스 2차 넘어가면 상자가(랜덤이지만) 나온다고 해서 그거 나오는 거 보고 상자 구매하려고 했었거든요.

814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16:48:48

뭐어 아마 캡틴에게 얘기하면 구매 기간 자체는 좀 더 유지시켜줄 것 같기는 하지만....일단 물어봐야 알듯

815 토고주 (7na0OdHk8M)

2023-01-09 (모두 수고..) 16:49:52

방어구나 악세사리 상자는 똑같은 부위 (팔 방어구가 있는데 팔 방어구가 떳따 같은) 그런 경우가 아니면 사둬도 됐지 않았을까?
무기도 상황에 따라 바꿔 끼는 걸로 이득을 볼 수 있을 것 같았는데

816 유하주 (m3QtB1lPTY)

2023-01-09 (모두 수고..) 16:51:49

817 여선주 (52ljQBLLdw)

2023-01-09 (모두 수고..) 16:51:56

그래서 악세를 사고 자려다가 기절해버린 죄값인 것..!(멍청)

818 ◆c9lNRrMzaQ (sOdVPZ18..)

2023-01-09 (모두 수고..) 16:52:59

내일까지 상점 마무리.

캡틴은 지금... 월급 일정이 꼬여서 회사랑 대화중임.

819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16:54:14

캡틴, 이번에 받은 상자는 진행중에 까야만 돼? 혹은 이전 상자들처럼 시간 될 때 순차적으로 오픈 해주남?

820 여선주 (52ljQBLLdw)

2023-01-09 (모두 수고..) 16:55:36

앗 감사합니다 캡틴..(제리짤)

잘 해결되길 바라요!

821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16:56:18

그럼 여선주 악세사리 인거지?

822 ◆c9lNRrMzaQ (sOdVPZ18..)

2023-01-09 (모두 수고..) 17:01:53

내가 바쁘면 순차긋지

823 여선주 (52ljQBLLdw)

2023-01-09 (모두 수고..) 17:02:22

네네. 악세사리요. 접수해주시면 정말 감사합니다!
곧 나가야하지만 빨리 들어올 수 있으면... 좋겟다..

824 준혁주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17:38:53

https://ibb.co/Mfr49XW

나왔다

825 태식주 (rhGdKGzN5U)

2023-01-09 (모두 수고..) 17:45:40

엄청 빠르잖아

826 오토나시주 (GJq1rlru3Y)

2023-01-09 (모두 수고..) 17:56:46

호감도 증가권 小 1개 구매
처리 오네가이.. .... . ..

827 준혁주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17:59:00

나도 호감도 증가권 작은거 하나

828 시윤주 (Gcg/61Ia/A)

2023-01-09 (모두 수고..) 18:05:46

올려둠

829 오토나시주 (GJq1rlru3Y)

2023-01-09 (모두 수고..) 18:21:48

ㄱㅅ.. ..... . ...
배고프니 뭐 좀 주워 먹 고 답레 써 야겠군.. .... . ..

830 태식주 (rhGdKGzN5U)

2023-01-09 (모두 수고..) 19:22:36

뭐먹었어

831 오토나시주 (GJq1rlru3Y)

2023-01-09 (모두 수고..) 19:52:03

아 직안먹었 어

832 여선주 (52ljQBLLdw)

2023-01-09 (모두 수고..) 20:41:31

갱시인..

다들 안녕하세요~ 드디어 집!

833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20:47:54

저도 갱신.
모두 안녕하세요!

834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20:55:29

일단 공유링크 다시 올...리긴 했는데 상점 이용하실 분들은 다 이용하신 것 같네요. 시윤주 고생하셨습니다!

835 여선주 (52ljQBLLdw)

2023-01-09 (모두 수고..) 21:04:26

강하강하에요~

836 준혁주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21:40:38

.dice 1 2. = 1

1 npc 지
2 pc 지

837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21:41:10

😮❔️

838 준혁주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21:41:13

npc..누구?

.dice 1 3. = 1

1. 영웅 중에서
2. 교관중에서
3. 준혁이 관련 인물 투샷

839 준혁주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21:41:23

알겠습니다 다갓

840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21:41:33

준혁주 안녕하세요.

841 준혁주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21:42:14

강산주 하이

842 여선주 (52ljQBLLdw)

2023-01-09 (모두 수고..) 21:58:53

모하모하여요~

졸리당...

843 준혁주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22:11:06

여선주도 하이

844 오현주 (z0btnD.xkg)

2023-01-09 (모두 수고..) 22:15:43

갱시인

피곤혀...
이벤 끝났구나!

845 준혁주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22:19:27

오현주 어서와

846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22:20:13

오현주도 안녕하세요.
현생이 바쁘신 건가요? 고생하심다!

이벤트는 어제 캡틴께서 막타 넣으셨슴다😂

847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22:20:34

위의 다이스는 뭐였을까요🤔

848 오현주 (z0btnD.xkg)

2023-01-09 (모두 수고..) 22:22:35

조부님께서 편찮으셔서 최근 그 관련으로 바빴어

이거 다이스 오늘까지 써야 하는거지? 으아!

849 준혁주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22:24:45

내가 단골인 그림쟁이 분이 하나 공짜로 해준다고 해서

다이스 돌려봤어

850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22:25:38

>>848 아...그랬군요...
내일까지이긴 한데 못 쓰실 것 같은데요?
공격 2번밖에 안 하셨잖아요.

851 오현주 (z0btnD.xkg)

2023-01-09 (모두 수고..) 22:25:55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505126a-280b-810a-f505-5efc290c6e90/a80d5a53a1545ad11fae19737c5b9441를 참고해서

>1596571072>에 공격다이스로 구매하고 싶은걸 써넣으면 되는걸까?
아니면 강산주에게 직접적으로 말하면 돼?

852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22:27:44

>>849 헐...!! 그런 거여씀까!! 오오...!!

853 오현주 (z0btnD.xkg)

2023-01-09 (모두 수고..) 22:28:27

>>850
누적다이스 랑은 상관 없는거였나

아직도 이거 되게 복잡하고 머리아프네

854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22:29:31

>>851 상관없긴 한데요.

문서 밑에 설명을 확인해주세요.
재차 말씀드리지만 오현이는 누적 공격횟수가 2회 뿐.
즉 데미지 토큰 부족.
이걸론 호감도 증가권 소자도 못 사셔요.

855 오현주 (z0btnD.xkg)

2023-01-09 (모두 수고..) 22:32:33

괄호에 +3은 추가 된게 아니었던가?

에잉 모르겠다.
굳이 강산주 괴롭히게 될거 같기도 하고 설명 시키기도 그러니 그냥 포기하는게 맞겠다.
화려한 아이템 상자 살 수 있는 정도 아니면 별로 의미 큰것도 아니고.

강산주랑 시윤주가 이벤트 기간동안 열심히 일해줬던가?
둘다 정말 수고했어.

856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22:34:35

>>853
다이스도 필요하고 공격갯수도 채우셔야 합니다.

바쁘시다면 바쁘시다고 말씀해주셨으면 제가 캡틴에게 이벤트 기한을 연장해달라고 말씀드려 볼 수도 있었을텐데요...

857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22:36:21

이미 한번 연장된거라, 아마 더 늘진 않았을듯?

858 오현주 (z0btnD.xkg)

2023-01-09 (모두 수고..) 22:38:23

괜찮아! 그런 부탁은 내가 직접해야되는거지.
그냥 복잡하고 귀찮으니 딱히 뭘 할 맘이 안 드네. 신경 쓰기가 싫어.

일상 60번 정도 굴려서 주기술 숙련도 얻을 수 있는 정도는 아니었으니 그냥 흘려 보내련다!

859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22:39:49

>>855
그 3개는 상점 구매용으로만 쓸 수 있는 다이스..인데요.
다시 말하지만 그거랑 별개로 공격횟수도 채우셔야 하셨음.

대곡령 때야 그렇다 치지만 그거 말고도 이전부터 정산스레 공지를 잘 안 읽으시는 경향을 보이시는데, 다음부터 제가 같은 말을 여러번 하는 일이 없도록 공지는 꼭 확인해 주세요.
아니면 혹시 저한테 불만이 있으셔서 일부러 이러시는 건가요?

860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22:40:07

근데 저번에도 얘기한거지만, 사실 본인이 그렇게 느낄 순 있어도 너무 부정적으로 얘기하는건 이벤트 열어준 GM이 속상할 여지가 충분하다고 생각함. 참가할지 말지야 개인의 선택이지만, 제대로 이후엔 이런 점이 개선 되었다고 건의할게 아니고서야 일방적인 불만 표출은 좀 그렇지 않을까.

861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22:40:25

그리고 산주는 진정 좀 하고

862 오현주 (z0btnD.xkg)

2023-01-09 (모두 수고..) 22:40:42

현황판 보고 있는데 여선이 누적 획득량 여선일이고...

일상 열심히 돌린다 싶었는데 저정도로 쌓았다니
대단해 우리 신입

863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22:41:16

뭐 근데 이 건으로 우리가 설명해준게 내 기억만 해도 다섯번이 넘어서, 산주가 예민하게 구는게 이해가 안되는건 아니다만

864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22:41:46

이 사이트 특징상 뭐랄까 공지가 제대로 안 돼.....누구한테 설명해줬는데 다른 누구는 못봐서 또 설명해주고 등등

865 오토나시주 (GJq1rlru3Y)

2023-01-09 (모두 수고..) 22:42:59

무한반복
긍정 적으로 생각하 면
그런 순 환으로 인 해 어장에레스 가 불어난다

866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22:43:28

레스와 스트레스가 같이 불어나는게 문제인걸 제외하면 말이지

867 오토나시주 (GJq1rlru3Y)

2023-01-09 (모두 수고..) 22:44:04

그럴때 는.. .... . ....
잠을 잔 다
문제 해결 완 료

868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22:44:42

나는 오또나시 머리를 잡아당기면서 힐링할래

869 오토나시주 (GJq1rlru3Y)

2023-01-09 (모두 수고..) 22:46:01

🙃🙁😕

870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22:46:26

웃어 (머리 뽑기)

871 오토나시주 (GJq1rlru3Y)

2023-01-09 (모두 수고..) 22:46:42

🫠

872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22:47:12

모토마시가 되었구나

873 오현주 (z0btnD.xkg)

2023-01-09 (모두 수고..) 22:49:31

강산주에게 불만 있는건 아냐.
바쁘고 힘드니까 복잡한 내용들 다 머리속에 안 들어오는거 같네.

여러번 설명해준것도 맞는데 들어도 머리에 안 들어온다.

강산주가 스트레스 받는거 보이는거 같은데 그런 의도는 아니었어.

874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22:50:27

그럴 수 있지. 사실 오현주 요즘 좀 많이 바빠보이긴 하더라. 나도 그렇지만.

875 오현주 (z0btnD.xkg)

2023-01-09 (모두 수고..) 22:54:02

강산주에게는 계속 미안하네. 그냥 아예 저 얘기를 꺼내지 말걸 그랬어.

876 오현주 (z0btnD.xkg)

2023-01-09 (모두 수고..) 22:56:01

>>874
최근에 돈 문제에 쪼달리기 시작해서 말이지...

877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23:03:44

>>873 음...알겠습니다.

그렇지만 이건 저도 말씀을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어지간한 건 그러려니 이해하고 넘어가고 싶은데요.
시윤주께서 언급하셨다시피 제가 이번 이벤트 룰 문제로 이미 다른 분들에게 여러번 설명도 드렸고, 정산스레에 공지도 썼었습니다.
지금껏 현생이 바쁘시다거나 그래서 동결을 해야 할 것 같다든가, 혹은 그래서 정주행이 곤란하다든가 하는 말씀을 여태껏 하지 않으시다가 이벤트 마지막날 와서 이러시면 제 입장에서도 오해를 안 할 수가 없습니다.
바쁘시면 바쁘시다고 말씀을 해주세요.

878 강산주 (CH5iyevUh.)

2023-01-09 (모두 수고..) 23:08:51

쉬러 가봅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879 오현주 (z0btnD.xkg)

2023-01-09 (모두 수고..) 23:08:56

그래. 이벤트 정산을 하는 입장으로서는 곤란했을거 같네.
미안해. 당혹스럽기도 하고 여러번 했던 소리 반복해야 하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았겠어.

난 오늘 마지막날인걸 알아서 말야! 진짜 미안해 이건!
동결은 생각은 하고 있는데 내가 지금것 진행중에 이제야 정말 제대로 뭔가 참여 되는 뭔가를 시작하려는 찰나여서 동결을 하기가 굉장히 애매했어서.

어장 진행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물건을 주는 이벤트이니 만큼 신경 쓸게 많았겠어.
고생했겠네. 그런 점 알아주지 못 한거같네.

880 오현주 (z0btnD.xkg)

2023-01-09 (모두 수고..) 23:10:47

잘 자 강산주.
뭔가 맘고생 더 하게 하고 자러 가게 한거라 맘이 싱숭맹숭하네.

881 오현주 (z0btnD.xkg)

2023-01-09 (모두 수고..) 23:19:30

이거 어장 내가 얼린거 같아서 미안한걸...

사과의 의미로 앵커 받고 어장 분위기 좀 띄워볼까.

882 오토나시주 (GJq1rlru3Y)

2023-01-09 (모두 수고..) 23:21:28

그 전에도 딱히 누가 있 진 않았다.. ..... . ...

883 준혁주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23:21:54

(죠죠서기

난 항상 있었다구!

884 오현주 (z0btnD.xkg)

2023-01-09 (모두 수고..) 23:23:10

그러고보니 아까 인사 못 했네.

오하 준하 시하 강하 강바

885 ◆c9lNRrMzaQ (sOdVPZ18..)

2023-01-09 (모두 수고..) 23:23:22

그냥 신입 중 하나가 나랑 동명이인이라 생긴 문제였나
그러게 그냥 엑셀 믿으라니까 왜

구매는 내일까진디 왜??

886 준혁주 (9wigDT4Adc)

2023-01-09 (모두 수고..) 23:24:06

오하 캡하

887 오현주 (z0btnD.xkg)

2023-01-09 (모두 수고..) 23:25:40

캡하

공격 다이스 안 쓴것도 있어서 딱히 살 수 있는게 없어!

888 ◆c9lNRrMzaQ (sOdVPZ18..)

2023-01-09 (모두 수고..) 23:27:26

그럼 지금이라도 쓸 수 있음 여기서 굴리고. 처리는 내가 해줄게

889 오현주 (z0btnD.xkg)

2023-01-09 (모두 수고..) 23:34:56

그래도 될까?

산타 시체 때리기...

.dice 30 100. = 88
.dice 30 100. = 36

890 오현주 (z0btnD.xkg)

2023-01-09 (모두 수고..) 23:40:32

나 뭐 빼먹은건 없나 정산 어장좀 살펴보고 올게...

내가 뭐 빼먹고 있는게 있다던가 하면 누가 나 지적 좀 해줘 달게 받을게...

891 오현주 (z0btnD.xkg)

2023-01-09 (모두 수고..) 23:43:22

음 내가 이해한게 맞는거 같다.

일단 지금까지 얻은 공격 다이스는 4개 소모 했고
산타 쓰러지면서 상점 전용 다이스 3개 얻었으니

이걸로 호감도 소짜 하나 살 수 있다

이거구나!

와 나으 빠빡대가리가 이제서야 시스템 이해했어

892 오현주 (z0btnD.xkg)

2023-01-09 (모두 수고..) 23:44:26

이제 시스템을 이해했다니...
강산주에게 미안하구만 정말로.

893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23:45:13

ㅇㅇ 지금 그게 맞아

894 오현주 (z0btnD.xkg)

2023-01-09 (모두 수고..) 23:47:27

이제 맘이 조금 편안해졌다...

그나저나 아무도 >>881 앵커 받음은 못 본건가

895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23:51:06

오. 앵커가 있었네 >>881

896 시윤주 (QpWt4wwB5o)

2023-01-09 (모두 수고..) 23:51:26

지금 사람들이 잘 없는 시간대인가봐. 나도 살짝 뭣 좀 하고 있긴 하지만.

897 오현주 (z0btnD.xkg)

2023-01-09 (모두 수고..) 23:51:43

>>895
과녁에 칼던지기 내기

898 오현주 (z0btnD.xkg)

2023-01-09 (모두 수고..) 23:52:13

이번 앵커는 친해졌을때 같이 하는 놀이

899 오현주 (z0btnD.xkg)

2023-01-09 (모두 수고..) 23:53:28

월요일 밤이니 그럴수 있딩

900 여선주 (SGtRRZirG.)

2023-01-10 (FIRE!) 00:25:47

무너!

901 오현주 (mRiT7K/M/I)

2023-01-10 (FIRE!) 01:11:58

옥토퍼스-

902 태식주 (b.kyoDTy/s)

2023-01-10 (FIRE!) 03:19:36

그거 알아?

903 오현주 (mRiT7K/M/I)

2023-01-10 (FIRE!) 05:33:10

ㅇㅇ 암

904 태식주 (P/Bcp4eF.k)

2023-01-10 (FIRE!) 08:27:49

코 끼리는 영어로 nose each other야

905 태식주 (fJ6ghvVYJY)

2023-01-10 (FIRE!) 10:15:13

쉬면서 갱신

906 오현주 (mRiT7K/M/I)

2023-01-10 (FIRE!) 13:03:26

yes yes arm

907 유하주 (bE6QqeyAmE)

2023-01-10 (FIRE!) 13:16:35

예예팔

908 오토나시주 (vJquJoMyMk)

2023-01-10 (FIRE!) 13:50:34

909 이름 없음 (yTb7u/Mbjs)

2023-01-10 (FIRE!) 13:51:25

치과가자

910 오토나시주 (vJquJoMyMk)

2023-01-10 (FIRE!) 13:52:29

당신
쇼코쇼코쨩 이지

911 태식주 (yTb7u/Mbjs)

2023-01-10 (FIRE!) 13:55:19

나메 깜빡

912 오토나시주 (vJquJoMyMk)

2023-01-10 (FIRE!) 13:57:17

이 럴수 가.. ..... . ..

913 태식주 (yTb7u/Mbjs)

2023-01-10 (FIRE!) 14:02:49

느리구나

놀라는것도

914 오토나시주 (vJquJoMyMk)

2023-01-10 (FIRE!) 14:06:11

블 리치
압수

915 태식주 (yTb7u/Mbjs)

2023-01-10 (FIRE!) 14:09:06

블리치는

압수당한거지?

916 오토나시주 (vJquJoMyMk)

2023-01-10 (FIRE!) 14:10:15

아 진짜

917 유하주 (bE6QqeyAmE)

2023-01-10 (FIRE!) 14:15:13

이빨없는

918 태식주 (yTb7u/Mbjs)

2023-01-10 (FIRE!) 14:17:54

>>916
이게 내 불의 의지다

>>917
이빨 없는 짐승은 사냥을 하지 못해 굶어죽는다
하지만 자신이 사랑한 약한 짐승들을 먹지 않아 만족하겠지

919 준혁주 (7toGjRWnZY)

2023-01-10 (FIRE!) 15:01:46

상판이 혼란스러운 시기에도 어김없는 영웅서가

갱신

920 ◆c9lNRrMzaQ (ukEFR3m2io)

2023-01-10 (FIRE!) 16:02:22

개같은 몸상태에 의해 당분간 캡틴의 접속률이 하락합니다.
더 안좋아지기 전 특단의 조치이니 참고 바랍니다.

921 태식주 (yTb7u/Mbjs)

2023-01-10 (FIRE!) 16:03:33

편히 쉬도록

922 준혁주 (7toGjRWnZY)

2023-01-10 (FIRE!) 16:04:18

편히 쉬소서 캡틴

...그럼 캡틴
내가 레이드 이벤트를 열어도 될까?

923 ◆c9lNRrMzaQ (JOK2B8ilnw)

2023-01-10 (FIRE!) 18:03:33

그것도 좋고!

영웅서가 특별 연성 이벤트
~ 대충 아무튼 영웅서가임 ~

영웅서가는 기본적으로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넓은 세계관과, 그에 따른 꽤 자세한 설정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캡틴이 당분간 몸져 누운 지금, 여러분도 심심하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하나로 캡틴은 간만에 이벤트를 열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이름하여... 영웅서가 연성 이벤트!
2주의 기간 동안, 여러분은 영웅서가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각자만의 글, 그림 등 자유주제로 연성을 올린 후, 자신이 연성한 레스 번호를 눌러 웹박수로 캡틴에게 제출하시면 됩니다.
참여하는 레스주에게는 전원, 망념을 100 감소시켜주는 DD - 100을 드리며 이후 캡틴의 기준에 영웅서가 세계관에 가장 어울리는 레스주 한 명, 가장 레스주들에게 인기있는 연성을 한 레스주 한 명, 이에는 부족하지만 여러 기준에서 영웅서가의 매력을 잘 살린 레스주 한 명을 골라 총 세 명에게 특별한 보상을 제공합니다!

특별한 보상은 바로......
나중에 공개하도록 하죠!

924 강산주 (Mt3dz5IS/g)

2023-01-10 (FIRE!) 18:06:15

갱신합니당.
모두 안녕하세요.
캡틴은 푹 쉬시고요!

925 강산주 (Mt3dz5IS/g)

2023-01-10 (FIRE!) 18:10:08

연성 이벤트...참가할 수 있으려나요! 아이디어가 나올지 모르겠네요...🤔

926 강산주 (Mt3dz5IS/g)

2023-01-10 (FIRE!) 18:17:03

아이디어가 생긴다면 그 때 참가해도 되겠죠!

927 ◆c9lNRrMzaQ (JOK2B8ilnw)

2023-01-10 (FIRE!) 18:20:29

2주 안에만 참여하면 괜찮음.

일단 저 안에 들어가는 셋에 대한 보상은....

정사 편입, 그리고 그에 관련된 적절한 보상이 될 것.

928 강산주 (Mt3dz5IS/g)

2023-01-10 (FIRE!) 18:21:48

오...!!

929 강산주 (Mt3dz5IS/g)

2023-01-10 (FIRE!) 18:58:06

아!!! 까먹고 있던 용건이 생각났다!!

>>881 오현주 호감도쿠폰 사실거에요??
이벤트 상점 이용 오늘까집니다!!

930 시윤주 (Jg92IJao3g)

2023-01-10 (FIRE!) 19:05:18

ㅇㅇ 샀어. 캡틴이 처리 해준다고 해서.

931 강산주 (Mt3dz5IS/g)

2023-01-10 (FIRE!) 19:09:50

>>930 오케이!
시윤주 안녕하세요!

932 강산주 (Mt3dz5IS/g)

2023-01-10 (FIRE!) 19:25:21

졸음이 와서 자리 비웁니다...
밤에 다시 올 수 있을지도요...?

933 오현주 (mRiT7K/M/I)

2023-01-10 (FIRE!) 19:52:13

갱신!
옹 연성 이벤트!

>>929-930
일단 호감도 소짜 하나 산다고 했는데 캡틴이 처리 해 줬는지는 모르겠네!
혹시 모르니 그 부분 처리 부탁 해도 되려나?

934 강산주 (Mt3dz5IS/g)

2023-01-10 (FIRE!) 20:21:05

재갱신합니당.

>>933 이미 접수했는 걸 어떻게 또 접수를 해요?😅
아까 시윤주께서 언급하셨을 때 해뒀는뎅!

아무튼 모두들 다시 안녕하세요.
노곤노곤하네요...

935 강산주 (Mt3dz5IS/g)

2023-01-10 (FIRE!) 20:22:47

그러고보니 마침 지금 오현이 쪽 진행 상황이 호감도 증가권이 있으면 도움이 될 법한 상황이었죠.
잘 풀렸으면 좋겠어요.
오현이 진행도 오현주 현생도...

936 오현주 (mRiT7K/M/I)

2023-01-10 (FIRE!) 20:23:45

빠르당

응원 고마벙

937 태식주 (b.kyoDTy/s)

2023-01-10 (FIRE!) 22:03:11

여어

938 강산주 (Mt3dz5IS/g)

2023-01-10 (FIRE!) 22:03:40

안녕하세요!

939 강산주 (Mt3dz5IS/g)

2023-01-10 (FIRE!) 22:46:58

오늘은 뭔가 피곤해서 그런가 이야기할 게 잘 생각이 안 나네요...

940 태식주 (b.kyoDTy/s)

2023-01-10 (FIRE!) 22:48:35

그러게

941 강산주 (Mt3dz5IS/g)

2023-01-10 (FIRE!) 22:52:59

태식주도 그러시군요...

942 태식주 (b.kyoDTy/s)

2023-01-10 (FIRE!) 23:05:58

소재는 생각했는데 막상 글로 옮기려니 막힌다.

943 강산주 (Mt3dz5IS/g)

2023-01-10 (FIRE!) 23:07:11

벌써부터 뭔가 구상중이신 건가요!

저는 머리만 아프고 앵커 던질 소재도 생각이 안나여...

944 강산주 (Mt3dz5IS/g)

2023-01-10 (FIRE!) 23:21:41

왜 이렇게 피곤하지 했는데 오늘 일이 있어서 좀 일찍 일어났었네요. 이럴 땐 역시 일찍 자러 가야 하려나요....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945 유하주 (d0uPIn9plU)

2023-01-10 (FIRE!) 23:22:45

946 태식주 (b.kyoDTy/s)

2023-01-10 (FIRE!) 23:22:46

ㅂㅂ

947 토고주 (oGo2HIo4F2)

2023-01-10 (FIRE!) 23:23:23

새벽 3시에 자서 지금 일어나기 레전드

948 ◆c9lNRrMzaQ (MOpCGqKutk)

2023-01-11 (水) 07:57:07

멍하게 새벽에 깨어서 든 생각이지만 역시 얘기해야겠다.

오늘 하루 웹박수로 자신이 바라는 팁을 보내면 캡틴이 답변을 해주도록 하겠다. 너무 양심 없을까봐 말 안했어도 이번이 기회일 것

949 태식주 (lOMD14HrJg)

2023-01-11 (水) 08:00:11

오늘부터 캡틴은 해고

950 태식주 (lOMD14HrJg)

2023-01-11 (水) 08:00:21

나는 해바라기다.

951 ◆c9lNRrMzaQ (MOpCGqKutk)

2023-01-11 (水) 08:14:03

최대한 '내가 아는 지식'을 전제로 풀어서 설명할거라 좀 길 수도 있음

952 태식주 (lOMD14HrJg)

2023-01-11 (水) 08:23:59

뭘 물어보지

953 ◆c9lNRrMzaQ (MOpCGqKutk)

2023-01-11 (水) 08:30:33

대략적으로 막 답을 달라! 같은 건 불가해도 카리스마와 관련된 무언가를 얻고싶다. 고 하면 이에 대한 지식을 알려주는 식이 될 것

954 토고주 (rZAiTqdv1k)

2023-01-11 (水) 09:19:22

타식주는 뭐 물어볼거야?

955 태식주 (lOMD14HrJg)

2023-01-11 (水) 10:42:20

특별반 애들이 행복하게 연애하는 방법

956 ◆c9lNRrMzaQ (MOpCGqKutk)

2023-01-11 (水) 10:45:31

흐으으으으음......

이건 팁보다는 정답을 바라는 쪽에 가깝겠지만.

유하주에게 줄 수 있는 팁은 이거야. 왜 아홉 개의 깨달음을 필요로 하고, 마도의 기초와 활용. 발전을 예시로 들었는가. 이건 직관적으로 유하라는 캐릭터가 마도라는 요소를 어떻게 활용하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를 통해 마도사로서 어떤 기준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물었어.
9문 9답이 왜 필요하지? 이게 어디에 필요한 요소지? 라 생각하기보다 내 캐릭터에게 있어 필요한 배경이나 생각을 다듬을 수 있는 요소라는 부분에서 접근해야해.

자주 언급했지만 깨달음에는 '정답'이 없다. 무조건적으로 해석해야만 풀리는 마도의 난제같은 게 아니라 내가 어떤 방향으로, 지식을 가지고 접근할 것인가. 이게 이번 9문 9답에서 필요한 요소였다고 볼 수 있어.

왜냐면 유하는 유하주 본인도 말했듯 부실한 요소와 드래곤이라는 메인 테마 하나에 매몰되어 있었던 만큼. 유하라는 캐릭터성을 정의하는 과정으로 문답이 사용되고 그에 따라 마도의 사용법이나 방향성 등을 판단하게 될 것.
즉 이 과정에서 필요한건 결국 교류야.

다른 마도 캐릭터들과 깨달음의 내용을 공유해보고 질문해봐도 좋고 아니면 비 마도사 캐릭터들에게도 질문을 해도 좋지 않을까? 나름 깨달음에서 일상적 관계 역시 경험의 일부로 인정을 해줬는데, 다들 이런 부분에선 대화가 적기도 하고.

마도라는 주제에 대해 고민해보고 답을 무작정 찾기보다 유하라는 마도사를 완성시키는 과정이라고 생각해보자.
그걸 통해서 영웅서가에 익숙해지게 만드는 게 캡틴의 첫 목표.

957 토고주 (0njqKGhhg2)

2023-01-11 (水) 11:12:38

연애하는 방법은 팁으로도 해결못해

958 오토나시주 (ULrrSbpUKc)

2023-01-11 (水) 13:05:02

잠 을잘못 잤 나 목이 아 픔.. .... . ..

959 ◆c9lNRrMzaQ (XGsBbqCFuw)

2023-01-11 (水) 14:10:47

북해길드 내부에서 준혁이 세력을 만들고 싶다......
좋게 보자면 어려서부터 나름의 세력을 만들고, 이를 통해 자신의 손발을 만들겠다는 좋은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지만 나쁘게 본다면 준혁이의 아버지가 살아있는 상황에서 아버지를 무시하는 처사가 되기도 하지.
그래서 자주 언급하듯 준혁이가 만들어야 하는건 세력이 아니라 지지기반이야. 세력을 만든다는 의미는 북해길드 내부에서 자신의 권력을 취하겠단 의미가 되고.. 결정적으로 반란의 씨앗이 될 수 있으니. 아버지라는 입장이 아닌 길드장이라는 입장에서 준혁이를 잘라낼 싹수가 될 수 있단 이야기가 되기도 해.

이런 부분에서 캡틴이 해줄 수 있는 말은 준혁이의 현재 길드 내부에서의 시선을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
마지막 진행에서 '나는 필요에 따라 네 조카를 장기말로 이용할 수 있다.' 식의 대화를 하며 명가 중 하나인 정주 주가와 어느정도 뼈를 심게 되었고, 아무리 지금은 달라졌다고 하더라도 이미 지금까지 해온 행동들에 의해서 의문스런 시선 역시 존재할거야.
거기에 더해서 준혁이를 현재 보호하고 있는(정확히는 지지기반에 의한 공격을 용인하지 않아준)이는 만율 장로이고, 이 보호가 끝난다면 직접적으로 준혁이는 정치판에 끌려가야만 하지.
그래서 이번 혼인은 북해길드와 아카가미 社의 혼인 동맹으로 준혁이가 팔려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나름 아카가미 家의 도움을 준혁이가 받을 수 있는 배경이 되기도 해.

기본적으로 아카가미 社, 더 깊게 봐서 아카가미 家에 부족한 것은 결정적으로 뛰어난 지도력을 가진 인물이야. 그게 아니라면 꽤나 안 좋은 이야기가 많은 준혁이에게 혼인을 제안하지도 않았겠지. 아카가미 家는 결혼이라는 수단을 통해 총 세 가지의 이득을 얻게 돼.

1. 마도일본은 명명처럼 '마도'라는 수단을 중요시여겨. 그렇기 때문에 강력한 무력을 지닌 단체는 대부분 마탑의 비호를 받는다거나, 아니면 일본침몰의 여파를 받아 해외에서 세력을 키워내고 일본으로 돌아온 경우야. 그렇지만 아카가미 社라는 명명을 진행 중에 잘 보지 못했단 점에서 알 수 있듯 아카가미 사 자체의 영향력은 낮은 편이지.
하지만 신 한국에서 북해라는 이름의 영향력은 꽤나 커. 신 한국의 경우는 의념 각성자 자체가 고루 발전한 느낌이고, 유찬영이라는 존재 덕분에 그 영향을 받고 있어서인지 망념의 증가가 폭발적이지 않다는 장점까지 더해져서 북해 길드가 사용하는 아카가미 社의 물품이라는 점은 외부의 영향력을 행사하기 좋은 이름값이 되지.
거기에 더해 위에서처럼. 어느정도 고립된 아카가미 社의 활로가 되어줄 수 있는 것이 이번 결혼의 첫 번째 이득이야.

2. 현준혁이라는 인물은 일단 지휘관 격의 인물이야. 길드의 계승 서열이 높으면서도 기본적인 욕구가 돈이나 무언가에 있다기보단 명예욕과 인정욕에 있지. 그렇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 적절한 교환과 존중을 주는 것으로 아카가미 家의 도움을 요구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해석이 돼. 그렇기 때문에 이들은 결혼을 통해 북해길드에 영향을 행사할 수 있는 선을 마련하는 것과 같지.

3. 그리고 결정적으로, 현재 아카가미 家의 가주는 늙었어. 또한 의념 각성자도 아닌 인물이지. 이 결혼을 선택한 것은 시나타이겠지만, 결혼을 결정한 것은 가주라는 것을 알 수 있는 묘사가 꽤 등장했어. 즉. 이후 가주의 사망 이후 아카가미 家의 혼란을 어느정도 억제할 수 있는 수단으로써 현준혁이라는, 어느정도 가주의 인정을 받은 인물이 있다는 것은 가문의 혼란을 막는 데에 큰 도움이 되기도 해.

자 이런 세 가지의 이익을 얻을 수 있고, 지금 준혁이에게 부족한 것은 결정적으로 세 가지야.

첫 번째는 결정적으로 의념 각성자에게 가장 중요한 무력이고, 두 번째는 조언해줄 수 있는 인물이나 준혁이가 믿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인물의 부재, 세 번째는 좋지 않은 명망으로 인한 명성의 부재이지.
여기에 더해 돈의 부족함 역시 아카가미 家는 나름 해결해줄 수 있어. 기본적으로 굴릴 수 있는 금액은 길드보다는 기업이 더 큰 편이거든. 물론 일성이나 신라같은 곳들은 말이 다르긴 하지만.. 그쪽들은 초대형 길드이니 이해할 수 있겠지?

자 이렇게 해서 현준혁은 결혼 동맹을 통해 아카가미 家의 일원이자 북해 길드의 후계자로써 어느정도의 뒷배를 마련했어. 이제 그럼 준혁이에게 필요한 것은 일신의 무력이 될 거야.
기본적으로 북해 길드의 길드장은 훼룡창에서부터 이어지는 북해 길드의 비전을 제대로 배워야만 하고, 그것을 어느 경지까지 이어가야만 해. 그런데 아직 준혁이는 이 비전을 제대로 꿰뚫지 못했지.

나는 이런 '실력'과 '배경'을 가지고 있으니 너희들이 나를 따랐을 때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형에 비해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더라도 이런 부분에서는 형보다 내가 나은 부분이 있다. 라는 부분을 강조해서 말단 길드원들의 호의나 지지를 받는 게 그 다음에 필요할 거고.
그 다음에는 이제 만율 장로로 대표되는, 길드의 중립파 지지세력을 끌어모을 필요가 있을 거야.

이정도면 설명은 충분하지?

960 태식주 (lOMD14HrJg)

2023-01-11 (水) 14:24:36

연성인줄

961 강산주 (gzVNQb2mP.)

2023-01-11 (水) 15:01:32

잠시 들릅니당.

질문할 게 있던ㄱ...
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나는 게 있긴 하네요.
굳이 웹박수로 안 보내도 될 내용이긴 하지만...?

962 강산주 (gzVNQb2mP.)

2023-01-11 (水) 15:02:31

아무튼 모두 안녕하세요.

963 강산주 (gzVNQb2mP.)

2023-01-11 (水) 15:30:51

낮 기온이 높은 따뜻한 겨울이라지만 그건 그만큼 낮밤 일교차도 크다는 것...!!
요즘 몸이 많이 안 좋다고 하셨는데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어요.

964 강산주 (gzVNQb2mP.)

2023-01-11 (水) 15:37:35

캡틴 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요!!

965 준혁주 (B9loyamT7o)

2023-01-11 (水) 15:50:20

큰일이군

실수로 성별을 말 안해서 천자가 여캐로 시안이 나왔어..

966 태식주 (lOMD14HrJg)

2023-01-11 (水) 15:51: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67 오토나시주 (ULrrSbpUKc)

2023-01-11 (水) 15:52:29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 그런 실수를

968 태식주 (lOMD14HrJg)

2023-01-11 (水) 15:54:56

남장여자였던 천자

969 토고주 (m7QQDiU.Kg)

2023-01-11 (水) 15:57:51

천자(천녀)

970 준혁주 (B9loyamT7o)

2023-01-11 (水) 15:57:57

https://ibb.co/GQm95QX

이런 일이..

971 ◆c9lNRrMzaQ (XGsBbqCFuw)

2023-01-11 (水) 16:00:3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72 준혁주 (B9loyamT7o)

2023-01-11 (水) 16:02:23

왼쪽은 자기 길드원들 학살하는 다윈주의자 잭루소

오른쪽은..천자..였던 것...

973 태식주 (lOMD14HrJg)

2023-01-11 (水) 16:02:35

천자코

974 ◆c9lNRrMzaQ (XGsBbqCFuw)

2023-01-11 (水) 16:02:37

강산이 쪽은 저 인물은 내가 기억하기에 이번 시나리오 3의 결과에 따라 나타나는 보상 격 NPC로 기억함.

975 강산주 (gzVNQb2mP.)

2023-01-11 (水) 16:03:2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않이 근데 이와중에 간지 뭔가요...👍

976 강산주 (gzVNQb2mP.)

2023-01-11 (水) 16:05:08

모두들 안녕하세요.

>>974
아항!! 감사합니다!

그럼 역시 이것도 아직 때가 아닌 것??
이 쪽은 시나리오 3 끝난 후가 진짜 바빠지겠네요!
마도일본도 가봐야 하고...

977 ◆c9lNRrMzaQ (XGsBbqCFuw)

2023-01-11 (水) 16:06:59

천자 성별을 여자로 하려고 한 적도 있긴 한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면 너무 진부한 클리셰 캐릭터가 될 것 같아서 남자로 했거든

978 준혁주 (B9loyamT7o)

2023-01-11 (水) 16:07:59

성별 수정을 부탁드리긴 했지만

천자코도 나쁘지 않았을 것 같아

979 ◆c9lNRrMzaQ (XGsBbqCFuw)

2023-01-11 (水) 16:08:22

천자가 여캐였으면 히로인급 캐릭터였겠지....

980 준혁주 (B9loyamT7o)

2023-01-11 (水) 16:08:24

>>977 이런 뒷이야기 좋아함

다른 npc 썰도 풀어줘 캡틴!

981 강산주 (gzVNQb2mP.)

2023-01-11 (水) 16:08:26

그런 배경이...있었군요...ㅋㅋㅋㅋㅋㅋ

982 강산주 (gzVNQb2mP.)

2023-01-11 (水) 16:10:08

이런 뒷이야기도 좋고 다른 분들 쪽 팁 읽는 것도 재밌습니다!!

강산이 쪽은 별 거 아니고 이 떡밥 관련해서 질문 드렸었어요!
situplay>1596620085>596

983 ◆c9lNRrMzaQ (XGsBbqCFuw)

2023-01-11 (水) 16:11:48

어... 뒷 얘기들?

예를 들면 옌 리오의 경우에는 계획상으로는 특별반 1기 계획의 참여자로 하려고 했는데, 그러기에는 나이가 너무 어리기도 하고 배경의 문제도 있어서 파기됐다거나.
엘터라는 캐릭터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이 캐릭터의 인간성을 어떻게 만들지 고민하다가 인문학 콘서트를 다녀와서 만들어진 캐릭터라 말투나 행동이 좀 경직되어 있었다거나...
로카의 경우에는 내 대학시절 교수님 중 한 분이 모티브라거나......

984 시윤주 (qhAGmvbUW6)

2023-01-11 (水) 16:14:45

헬로우~ 어우 요즘 미칠듯이 자네

985 오토나시주 (ULrrSbpUKc)

2023-01-11 (水) 16:16:01

안 농

986 준혁주 (B9loyamT7o)

2023-01-11 (水) 16:16:02

npc중에서 행동이 입체적인 캐릭터들은 모티브가 있구나

잭 루소의 경우에도 모티브가 있어?
...생각해보니 모티브가 있으면 위험하네

987 ◆c9lNRrMzaQ (XGsBbqCFuw)

2023-01-11 (水) 16:17:06

잭 루소의 경우에는 내 주변 사람들 중에 좀 나쁜 쪽으로 빠진 사람들이 모티브였어.
친구 돈 떼서 비트코인 하다가 망한 것 때문에 분노조절장애 생겨서 사람 패고 교도소 들어간 사람이 하나 있었는데, 걔를 다듬어서 만든 게 잭 루소.

988 시윤주 (qhAGmvbUW6)

2023-01-11 (水) 16:17:48

파란만장 하구나 캡틴

989 태식주 (lOMD14HrJg)

2023-01-11 (水) 16:17:52

ㅎㅇ

990 준혁주 (B9loyamT7o)

2023-01-11 (水) 16:18:40

모티브가 있다
심지어 위험한 사람도 맞다..

다윈주의자 자체가 매력적인 빌런들이었는데
더 많이 안나온게 매우 아쉬웠다..
다윈주의자는 인종차별 주의자들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세력이야?

991 시윤주 (qhAGmvbUW6)

2023-01-11 (水) 16:19:50

아~ 맞아. 캡틴 부탁했던대로 참가자, 참가희망자, 불참

조사해서 올렸었는데. 참가희망자는 자동으로 수락해서 파편 얻은걸로 이해해도 댈까?

992 ◆c9lNRrMzaQ (XGsBbqCFuw)

2023-01-11 (水) 16:21:33

그렇게 이해해도 됨

>>990 인종차별주의자보다는 극단지성주의? 그쪽이 모티브이긴 했어.
다윈주의자가 매력적인 빌런이라기보단, 다윈주의자를 최대한 매력적으로 묘사하려고 노력하긴 했어. 다만 어디까지나 악역이니만큼 걔네들이 한 악행에 대해서 어떻게 설명을 해야하나 고민도 되는 편.

그래도 각 시나리오의 메인 빌런들의 경우에는 충분한 설명에 덧붙여서 캐릭터를 묘사하는 편이야

993 강산주 (gzVNQb2mP.)

2023-01-11 (水) 16:22:20

그리고 저 준혁이쪽 답변 보니까 생각난 게 있었는데...

당시에 situplay>1596632095>129을 보고 준혁이가 이대로 강산이를 비롯한 특별반을 기반으로 북해길드를 장악하겠다는 야심을 드러냈을 때의 if 강산이 반응을 연성한 게 있었는데 혹시 보실래요?? (당시에는 상황이 안 맞아서 못 올렸던...)

994 ◆c9lNRrMzaQ (XGsBbqCFuw)

2023-01-11 (水) 16:22:36

올려두면 나 아니라도 다들 재밌게 봤을 듯

995 강산주 (gzVNQb2mP.)

2023-01-11 (水) 16:23:23

시윤주 안녕하세요!

996 ◆c9lNRrMzaQ (XGsBbqCFuw)

2023-01-11 (水) 16:23:29

>>988 애초에 친한 사람은 아니었음. 그냥 아는 쪽에 가까웠고...

997 준혁주 (B9loyamT7o)

2023-01-11 (水) 16:25:25

>>992 다윈주의자가 영월해서 전쟁을 일으켰을 때
제국 ? 이라는 빌런 단체가 합류하는 분기가 있었는데
어디까지나 이해관계가 맞아서 합류하려 했던건가요?

>>993 궁금해 보여줘!

998 시윤주 (qhAGmvbUW6)

2023-01-11 (水) 16:25:36

에고 허리야. 나는 강해질 방법이나 과거사 등등으로 고민하다가, 그냥 이제 다음부터 하고 싶은 것에 대한 걸로 묻기로...

999 강산주 (gzVNQb2mP.)

2023-01-11 (水) 16:25:50

>>983 아 그래서 초반에 리오쌤 비중이 많았다가 급감했군요...

>>987 이건 좀 무시무시하네요...!

>>991-992 의념기 작성권 정보 가져올게요!

1000 시윤주 (qhAGmvbUW6)

2023-01-11 (水) 16:26:30

그러고 보니, 이번 시나리오 30%는 진행되었다던데 아직 빌런들은 안나왔네

1001 오토나시주 (ULrrSbpUKc)

2023-01-11 (水) 16:27:17


나.님은
뭘 물 어보지.. .... .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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