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20100>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75 :: 1001

◆c9lNRrMzaQ

2023-01-06 02:25:41 - 2023-01-11 16:27:17

0 ◆c9lNRrMzaQ (Rt/6sbtsJc)

2023-01-06 (불탄다..!) 02:25:4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이벤트 현황판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505126a-280b-810a-f505-5efc290c6e90/a4d564f3efcd88ee029dce29738bcb47

그러나 우리는 영웅이길 바랐어.

339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3:28:05

.dice 0 9. = 6
홀 - 항복한다
짝 - 아직...아직 안 끝났어!

340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3:28:30

항복하지마! 준혁이가 질거야!!
19번째에 질거니까 버텨!

341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3:36:29

>>340 그, 그런 겁니까! :0
그러면 오케이!

342 강산 - 준혁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3:45:55

물폭탄을 터트리는 것으로 번 아주 잠깐의 시간.
그 시간을 활용해 강산은 이번에는 신속 능력치를 강화해 머리를 겨누는 창날을 피한다.
하지만 창날만의 창의 전부가 아니었다. 몸을 빼려고 하지만 목을 누르는 창 창대와 팔을 묶은 의념의 올무 때문에 여의치 않다.
어?싶은 순간 배로 충격이 들어오고.

"커헉-"

강산의 몸이 나가떨어져 바닥을 구른다.
한 손으로 배를 감싸쥐는가 싶다가도, 의념으로 몸의 힘을 끌어올린 것인지 다시 비틀거리며 일어난다.

동일한 레벨. 비슷한 능력치.
그러나 준혁에게는 그에게 없는 독기가 있었다.
지금의 자신이 그를 이길 수 있을까.

포기하지 않을 수 있을까.
이 정도로 포기해도 되는 걸까.

"젠장...!"

강산은 결국 다시 한 번, 신속 능력치를 강화하며 무언가를 움켜쥐고 휘두른다.

-제 3세계

거센 의념의 흐름이 준혁을 거세게 밀쳐내려 한다.

//14번째.

343 ◆c9lNRrMzaQ (90J87c8EvU)

2023-01-07 (파란날) 23:47:02

(근질근질)

344 태식주 (TS3EWrm02E)

2023-01-07 (파란날) 23:47:16

해치워 잔다르칸

345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3:48:19

근데 지금 강산이도 재주는 많지만 그만큼 1:1이면 망념이 잘 쌓이는 빌드라서...(특히 엘 데모르...)
이 대련 19턴 되기 전에 끝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드네요...

346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3:49:36

>>343
🤔❔️

347 현준혁 - 주강산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3:56:12

올무가 사라지며 강산이 바닥을 구른다
그러나 곧 그가 서서히 몸을 일으킨다

만신창이인 현준혁은 손으로 앞머리를 뒤로 쓸어넘기며 그를 무심하게 바라본다

가볍게 불평이나 불만을 뱉어도 상황은 변하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기에 마무리를 지으려 했다.

_ !

하지만 의념의 흐름이 준혁을 밀어내자.
붉은색의 선혈이 이마에서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그 피는 현준혁의 왼쪽 눈을 타고 뺨까지 흘러내렸고.

아직 꺾이지 않았다는걸 확인한 그는 다시 몸을 날려 그를 향해 다리를 휘둘렀다

348 알렌주 (5sbdIpenRc)

2023-01-08 (내일 월요일) 00:01:29

아임홈

349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00:02:54

알렌주 하이

350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00:04:08

안녕하세요 준혁주

351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00:05:51

당 신은집

352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00:08:02

토리주도 안녕하세요

353 토고주 (TxtBFw.QG6)

2023-01-08 (내일 월요일) 00:13:11

그거 아는가?

강산이는 최강이다.
특별반 내에서도 최강이다

354 여선주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00:16:43

땃따라땃따~
모하모하여요~

355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00:17:57

안녕하세요 토고주, 여선주

356 강산 - 준혁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0:18:12

피다.
그것을 보는 순간 강산은 한 가지를 알아차린다. 그는 여태 특별반 인원들과 대련하면서 이 정도로 선명한 핏빛을 본 적이 없었다. 보통은 그 전에 그 혹은 상대가 항복했었으니까.
그렇기에 강산은 웃을 수 있었다.
그렇지만 이번은 달랐다.
준혁은 아직까지 그만둘 생각이 없어보였다.

"너...어디까지 할 셈이냐."

이를 악물며 또 다시 신속을 강화해서, 준혁을 피해 구른다. 그리고 백두를 낚아채며 나무들 사이로 뛰어들어가서 거리를 벌리려 한다.

//16번째.

357 ◆c9lNRrMzaQ (UDTmlvno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0:25:06

정상적인 방법으로 싸우면 강산이가 질 수가 없는디

358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0:26:32

>>353
근데 제가 전투센스가 모자라서 그 공인된 전투력을 못 살리는 것 같은...
원체 액션게임도 mmorpg도 잘 안 했었다보니...좀 이해가 떨어지는 게 있네요...😅

359 현준혁 - 주강산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00:27:45

현준혁은 신속을 강화하며 주강산을 쫓았다

어디까지 하느냐,
그것은 잘못된 질문이다.
투쟁은 원하는 것을 쟁취하기 위해 하는 것 이다

자신의 인정과 증명을 위해서, 현준혁은 멈출수 없었다.

" 어리석은 질문이구나 주강산 "

한 차례 휘둘러진 창이 빗나간다
그러자 이번엔 다리로 걷어 올린 부러진 나뭇가지를 잡은 현준혁이 주강산을 향해 명중의 명령을 의념으로 고정하고 투척한다.

" 승패가 결정될 때 까지다. 이제 그만 거기 멈추고 끝을 내자 "

푸른색의 뇌정이 펼쳐지며 창 끝에 한줄기의 수류가 회전하기 시작한다.

360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0:30:56

알렌주 안녕하세요.

>>357 그런 이유였군요...

근데 지금 강산이가 준혁이 전투스타일 달라진 걸 생각 못하고 대련을 수락했다가 기세보고 쫄아서 밀리고 있는 것도 있지 않나...하는 생각이 있습니당.

361 토고주 (TxtBFw.QG6)

2023-01-08 (내일 월요일) 00:31:56

바람 채잡기와 물 폭탄 같은걸 던져서 필드를 물로 적시고 엘 데모르를 통해 필드를 냉한지대 같은 걸로 바꿔서 동상 디버프 같은 거 걸리게 할 수 있을 것 같다

362 클라크주 (lcwj72QoX.)

2023-01-08 (내일 월요일) 00:34:07

ktx는 오랜만에 탔네요. 갱신할게요

363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00:38:05

어서와 클라크주

364 알렌주 (UK7CKqRzsI)

2023-01-08 (내일 월요일) 00:41:18

안녕하세요 강산주, 클라크주

365 여선주 (KvaPHf/LP6)

2023-01-08 (내일 월요일) 00:50:24

클라크주도 어서오세요!

아... 피곤하네요... 자야겠다... 다들 잘자요..

366 강산 - 준혁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1:04:17

"허허..."

강산은 헛웃음을 흘리며 창을 피해 몸을 숙인다.
그래. 맞는 말이다.
어떻게 보면 대련을 이 지경까지 끌고간 것은 그이다. 여기서 그가 항복하면 끝나는 것이다.
그러면 왜 항복하지 않았는가?
강산은 준혁 때문이라고 외친다.

"네 녀석이 대충 하면 화낼 기세로 덤벼드는데 내가 어떻게 적당히 하고 항복을 때리겠냐!! 미치겠네!!"

-멀티 캐스팅

그를 향해 완전히 돌아서서 화난 얼굴로 소리치면서도, 강산은 신속과 영성 능력치를 끌어올리면서 마도를 구성한다.
허공에 날카로운 바람과 번쩍이는 벼락이 모여들고 모여들어, 각각 두 자루의 창으로 소용돌이쳐서, 준혁을 향해 겨누어지고.

"오냐!! 나란히 양호실 한 번 가보자!!"

이내 쏘아진다.

//18번째.
그래서 급발진하게 만들었습니다. 과연 승패는...!

367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1:05:50

이사벨주 안녕하세요.

그리고 여선주 안녕히 주무세요!

368 시윤주 (Jfs6lN6ps.)

2023-01-08 (내일 월요일) 01:09:14

캡틴 피셜 최강의 PVP 주강산....이라기보다. 애초에 준혁이는 단일 PVP 스킬도 거의 없으니까.
어디까지나 지휘관으로 특화되어 있는 만큼~ 이라는 느낌 아니야?

369 현준혁 - 주강산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01:12:23

오선지에 그려진 음표들이 격렬한 곡을 표시하며, 소리를 낸다
현준혁이 기억하는 주강산은 이제 머리속에 남아있지 않다. 하긴 애초에 그런 세세한 기억이 다 사라져있으니까 어쩔 수 없다.
하지만 현준혁이 다시 만난 주강산은 여유롭게 능글맞아 보이며 남에게 미움 받거나, 적을 만드는 일을 극도로 싫어한다
탕아라는 별명답게 모두와 노는걸 가장 좋아하지만. 승부욕이 없는건 아니다.
그걸 끌어올리고, 더욱 진중해진다면 그는 분명 . .

" 숨결 "

뇌정이 사그라들며 창날 끝에 집중된 물방울은 워터젯과 비슷한 원리로 주강산을 향해 고압의 물줄기를 뿜어낸다
뇌격을 머금은 수류는 회전하며 주강산을 향해 일직선으로 궤적을 그렸다

" 해룡진파 "

주강산이 쏘아댄 두 가지 속성의 두 자루의 창과
현준혁이 쏘아댄 수류가 격돌하는 순간, 잔잔한 숲에 거대한 파장이 퍼져나가며 물과 뇌격을 머금은 소용돌이가 요동쳤다.

그리고 그 소음의 끝에
현준혁은 상처 투성이로 나무에 등을 기댄체 축 쓰러져 있었다.

370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1:37:50

준혁주 강산이가...좀 뭐라고 하지 막 등짝 때릴 기세로 준혁이 붙잡고 잔소리할 거 같은데 괜찮으실까요??

371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1:41:27

아니 생각해보니 강산이가 때려놓고 강산이가 잔소리하는 것도 좀 그렇긴 하네요....😅

372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01:42:03

원하는대로 해도 괜찮아

373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1:45:39

넹!

374 강산 - 준혁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1:54:59

강산의 마도와, 준혁이 쏘아낸 물의 창이 충돌하고, 폭음이 일어난다. 얼굴을 가리기 위해 들었던 팔을 내린 그 순간 강산의 시야가 흔들리고...망념이 몸을 짓누르는 통증이 느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준혁!!"

그는 쓰러진 준혁이 보이는 그 순간, 그 이름을 부르며 달려간다.

"이놈의 자식아...퇴원하고 돌아온 지 며칠이나 됐다고 대련을 이 지경이 될 때까지 하냐, 어?"

그리고 그 바로 옆에 가서는, 자신도 쓰러질 듯 하면서, 준혁을 잡고 말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오래 가진 않았지만.

"하 진짜..."

대련이 끝나고 숲이 점점 사라지는 동안...이게 또 자기가 때린 입장이라 이 이상 그를 뭐라하기도 뭣했다.
말로는 준혁 탓을 했지만, 포기하지 않기로 택한 것은 결국 그였으니까. 운명에 끌려가지 않겠다고, 이제부터는 쉽게 포기하지 마음먹은 것도 그였고, 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싸우는 준혁의 태도로부터 아이러니하게도 잠시나마 예전의 그의 모습을 겹쳐본
것도 강산 그 자신이었다.
그래서 강산은, 대련이 끝나고 숲이 점점 사라지는 동안 자기 머리나 쥐어뜯으며 주저앉고 말았다.
그러더니 냅다 준혁의 품에 뭔가를 안긴다.

"옛다. 이거나 먹어라. 나도 망념 잔뜩이라 지금 상태론 너 못 데려간다."

얼핏 붉은 산딸기 주스 병으로 보이는 이것은...이전에 강산이 코인샵의 포션 꾸러미에서 뽑았던 것들 중 하나였다.

"미안하다. 그리고 고생했다."

//20번째.
사실 적을 만들길 싫어한다는 건 특별반에게만 해당되는 사실이긴 합니다...😅

375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1:55:25

▶ 도기가 쟁여둔 산딸기 주스 ◀
도기가 들고 도망쳤던 산딸기 주스.
특별한 힘으로 제작되었기 때문인지, 마시면 체력을 회복시켜준다.
발라도 효과가 발휘되는 괴이한 물건.
▶ 고급 소모 아이템
▶ 음~ 맛있다! - 최대 2개까지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 산딸기에 상처 회복 보조 효과가 있던가요..? - A등급의 치료와 동일한 효과를 지닌다.

받아가실래요?

376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01:58:54

네 받아갈게요!

수고하셨어요 강산주!
뭔가 멋진 대답을 해주고 싶은데..
그건 특별반 전원과 대련을 완료한 이후로..

377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2:00:37

>>368
근데 또 준혁이가 무기도 좋은 거 들고 있고...
북해길드 비전인 훼룡창을 가진 상황이라 pvp가 또 안 되진 않거든요.

게다가 준혁이 전투 스타일이 훼룡창 위주로 확 달라짐+본래는 이 정도까지 격하게 대련을 잘 안 해서 당황함+준혁이 포스가 장난 아니어서 강산이가 기싸움에서 밀렸지만 결국 이겼네요.😅

378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02:02:30

전?원?

379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02:04:24

>>378
전원

380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02:05:34

나.님 잠 이와서 글씨 가 이상하게 보 이는듯;;

381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2:05:49

>>376 그럼 이 일상은 여기서 막레인 거죠?
네, 준혁주도 고생하셨습니다!

382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2:06:13

>>378-379 ㄷㄷㄷㄷ...

383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02:07:23

>>381 재밌었어 강산주!

>>380 뭐라고 보이는데?

384 강산주 (COYfRdgbeA)

2023-01-08 (내일 월요일) 02:08:36

재밌으셨다니 저도 다행입니다!
저도 재밌었습니다!

385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02:08:39

전.. ..... . ... 원

386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02:08:49

전원?

맞아

387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02:10:02

하아?!?!?!?!?!!!
당신. 힐러와도 대련 할 생각?????

388 준혁주 (afF6//W.bQ)

2023-01-08 (내일 월요일) 02:13:49

오토나시가 여우신님에게 버프를 받으면 가?능 하지 않을까??

389 오토나시주 (ZqnkNFVGQ2)

2023-01-08 (내일 월요일) 02:14:02

문의 : 캡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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