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20100>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75 :: 1001

◆c9lNRrMzaQ

2023-01-06 02:25:41 - 2023-01-11 16:27:17

0 ◆c9lNRrMzaQ (Rt/6sbtsJc)

2023-01-06 (불탄다..!) 02:25:4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이벤트 현황판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505126a-280b-810a-f505-5efc290c6e90/a4d564f3efcd88ee029dce29738bcb47

그러나 우리는 영웅이길 바랐어.

288 여선주 (l2voffvoks)

2023-01-07 (파란날) 21:43:24

죠죠는 본 적 없지만 로드롤러다! 는 알아용

289 오토나시주 (O8oOFjuLMQ)

2023-01-07 (파란날) 21:43:35

6

290 토고주 (Czxi0fYua.)

2023-01-07 (파란날) 21:43:43

>>284 난 애니판 6부를 보고 6부에 꽂혔어...
일단 OP부터가 장난아니게 좋아.

291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1:44:23

준혁이에게도 자이로 같은 친구가 있었다면
삐뚤어지게 크진 않았을텐데 말이야

292 ◆c9lNRrMzaQ (90J87c8EvU)

2023-01-07 (파란날) 21:44:41

>>287 다르거나 하더라도 그건 제가 어찌 할 영역이 아니다.
그려준 사람이 짱먹는 것이 글쟁이의 세계..

293 강산 - 준혁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1:45:21

뭔가 번쩍인다-고 인지한 순간.
강산은 황급히 '적룡의 눈'을 발동시키며, '백두'를 끌어안고 나무 아래로 몸을 던진다.
파죽지세로 날아오는 창이 강산이 앉아있던 나무를 궤뚫고 준혁에게로 유턴해서 돌아간다. 그 파공음에, 강산이 바닥으로 착지하는 소리는 묻힐 판이다.
창에 스쳤던 보호막의 내구도도 어느정도 감소했겠지.

"뭐냐 너, 이거 뭔데! 너 랜스 아니었잖아!"

은신을 포기하고 기가 찬 듯 외치며, 서둘러 몸을 일으켜 창이 날아온 방향을 향해 백두의 현으로 충격파를 쏘아낸다. 방금의 일격보단 약하겠지.

//8번째.

294 토고주 (Czxi0fYua.)

2023-01-07 (파란날) 21:45:50

>>291
​진정한 충의 " ㅋㅋㅋㅋㅋㅋ "

295 시윤주 (LhyiV8xTsQ)

2023-01-07 (파란날) 21:46:04

6부는 호불호가 좀 심한, 사람 따라선 망작 소리도 하는 부였는데. 애니화가 너무 잘 된듯. 특히 최후의 엔딩 파트는 원작 초월이더라.

296 ◆c9lNRrMzaQ (90J87c8EvU)

2023-01-07 (파란날) 21:46:56

대충 미안의 마음을 담아 전원 망념 초기화 + 잔여망념 풀로 채워주도록
이사벨라는 빼고. 아직 일상 한 번도 없어서.
돌리면 주던지 혀라

297 토고주 (Czxi0fYua.)

2023-01-07 (파란날) 21:47:39

애니화가 신의 한수였어.. 초반부 감옥씬은 경쾌한 음악으로 어두운 감옥씬을 좀 완화시켜주고 죠죠를 알고 있는 사람에겐 앞으로의 일이 오프닝에서 보이니까 두근두근 거리는 그런 느낌을 줘서 최고였어.
감옥을 벗어나고 부터는.. 음... 어... 음... 스킵을 조금 하는게.. 좋...지만

298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1:48:15

>>292 확인 앞으로 내 머릿속에서 아카가미 시나타는 이렇게 생겼다

https://ibb.co/Jk0g8jP

299 토고주 (Czxi0fYua.)

2023-01-07 (파란날) 21:50:11

>>298 준혁아 어째서 청사자반 반장이 된거야

300 오토나시주 (O8oOFjuLMQ)

2023-01-07 (파란날) 21:50:35

복귀 한 준 혁이는
디미트리구나

301 ◆c9lNRrMzaQ (90J87c8EvU)

2023-01-07 (파란날) 21:50:41

베니온 가고싶데

302 여선주 (l2voffvoks)

2023-01-07 (파란날) 21:50:48

시나타 예쁘다!

303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1:50:51

시윤주 안녕하세요.

>>271 >>278 (동감의 끄덕끄덕...)
>>273 제 생각에도 그게 더 나을 것 같아요!

304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1:50:58

>>282 새로 사셔야 할 때가 오신 것 같네요.
저도 키보드 케이블이 상태가 점점 이상해지길래 바꿨음...

>>296 알겠습니다!!

305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1:52:21

>>296 오...시나타씨 제가 생각한 거랑 비슷하네요...
눈과 피안화의 대조가 인상적입니다...!

306 토고주 (Czxi0fYua.)

2023-01-07 (파란날) 21:52:33

>>304 이거 사용한지 2년도 안 넘었는데... ㅠㅠㅠㅠㅠ

307 현준혁 - 주강산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1:53:18

돌아온 창을 받아내면서 한바퀴 돌린 현준혁이 바닥에 떨어진 주강산을 포착한다
전투를 오래 끌 생각이었지만 잡힌 기회를 놔줄 정도로 여유로운 사람은 아니다.

현준혁은 주강산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절반 정도 왔을 때, 주강산은 이전에 병실에서 보여주었던 악기를 꺼냈고.
소리로 만들어낸 공기의 파동이 만들어져 현준혁에게 쏘아지자
현준혁은 창을 휘둘렀다.

'멈춘다' 라는 단순한 명령이 새겨진 창을 한바퀴 휘두르자, 음파로 만들어낸 의념의 파동이 사그라든다.

하지만

확실히 움직임이 더뎌지기에 현준혁은 다시 주강산에게 향하던 걸음을 멈추고 '움직여라' 라는 명령으로 수정한 창을 휘둘렀다.

" 후으으.. "

깊게 숨을 들이내쉰 현준혁이 산소의 부족으로 굳어버린 사고를 억지로 가속시킨다.
앞으로 2걸음, 배리어를 부술 정도의 힘은 충분하다

현준혁은 힘껏 창을 내질렀다.

//
Q. 어떻게 충격파를 막음?
A. 자신 바로 근처의 공기를 의념을 통해 멈추게하여 진동하지 못하게 했다는 느낌
Q. 가능함?
A. 몰?루

308 오토나시주 (O8oOFjuLMQ)

2023-01-07 (파란날) 21:54:09

>>306 물로 씻어

309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1:54:15

드디어 알아봐주는 사람이 생겼어 (감동

저번에 부탁한 분에게 디미트리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런 느낌을 더해달라고 했음

310 토고주 (Czxi0fYua.)

2023-01-07 (파란날) 21:55:31

>>308 오토나시주
물은 만물을 정화하고 씻겨주는 존재이지만 악인을 물로 씻어도 악인인 것마냥 키보드를 물로 씻는다고 해서 고쳐지지 않아

311 오토나시주 (O8oOFjuLMQ)

2023-01-07 (파란날) 21:56:56

어쨌든 청소를 해.

>>309 수상하 게겜덕이 많 은어장

312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1:57:45

>>306
저희집은 만원~2만원 사이의 키보드가 보통 1~2년 가더라고요.
만원 밑의 다이소 저렴이는 그보다 빨리 사망하는...

313 토고주 (Czxi0fYua.)

2023-01-07 (파란날) 21:58:31

꽤 비싸게 주고 산 건데 ㅅ흑흑흑
정화의 불꽃으로 어떻게 해봐야겠다

314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1:59:04

정화의 불꽃 ! (뜨거움)

315 토고주 (Czxi0fYua.)

2023-01-07 (파란날) 21:59:15

골든디스큰가 뭔가 하는게 떴길래 '뭐지, 요즘은 디스크도 금으로 치료하나' 했는데 그 디스크가 아니네

316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1:59:22

당신도 열망자에 조인 !

317 토고주 (Czxi0fYua.)

2023-01-07 (파란날) 22:00:18

열망자 발견 즉시 사살
우리 모두 명심해요.

공익광고협의회

318 여선주 (l2voffvoks)

2023-01-07 (파란날) 22:01:21

키보드... 저는 노트북도 폰도 조마조마해요.. 흑흑... 바꿀 때가 되긴 했어

319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2:01:22

해당 광고는 의념각성자가 조작한 영상입니다

당신도 함께 하세요
혹시 두렵다면
당신도 몸을 맡기세요
(커다란 불길 영상)

320 오토나시주 (O8oOFjuLMQ)

2023-01-07 (파란날) 22:01:47

으아악 어장에 열망자 출현 이다

321 태식주 (TS3EWrm02E)

2023-01-07 (파란날) 22:05:27

죽어라

322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2:05:49

파이어 앤 저스티스!

323 ◆c9lNRrMzaQ (90J87c8EvU)

2023-01-07 (파란날) 22:08:21

(저게 되려면 마도 수준 아닌가?)

324 준혁주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2:11:22

>>323 역시 아직 무리인가
(메모

325 여선주 (l2voffvoks)

2023-01-07 (파란날) 22:15:32

파이어 앤 저스티스!!

326 오토나시주 (O8oOFjuLMQ)

2023-01-07 (파란날) 22:18:03

불조심합시다

327 토고주 (Czxi0fYua.)

2023-01-07 (파란날) 22:18:26

대충 필드 효과라고 해보자

328 오토나시주 (O8oOFjuLMQ)

2023-01-07 (파란날) 22:22:14

우리어 장은
지옥이구나
(납득)

329 태식주 (TS3EWrm02E)

2023-01-07 (파란날) 22:22:17

버프 효과라고 치자

330 강산 - 준혁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2:22:19

놀란 기색이 역력한 표정 그대로지만, 강산도 그대로 당하고 있지만 않았다. 그의 변화에 놀라고만 있을 시간이 없었다.
준혁이 충격파를 막고 창을 돌려 다시 돌격해오는 그 사이, 강산은 강산대로 신속과 영성을 끌어올려 급히 마도를 구성한다.

-멀티 캐스팅
-도깨비불

창을 피해 옆으로 몸을 틀면서도 다시 한 번 악기의 현에 의념을 불어넣어 쏘려 한다.
그 거친 음파는 순식간에 뜨거운 불꽃으로 변해, 방어막을 뚫고 다가오는 준혁과 그 손의 창을 노린다.

너는 그 동안 대체 무엇을 겪고 온 거냐.
통증이 방어구의 효과를 넘어서서 팔을 할퀴고 지나가는 순간- 가속되었던 그의 사고가 떠올린 의문이었다.

//10번째.
대충 훼룡창+의념 활용이라고 생각하면 되려나요...!

백두의 '날카로운 화음' 효과로 공격하는 건 마도/불협화음이 적용되는 판정이었던 걸로 기억함다.
아 이거 때문에 내가 멀티 캐스팅 갖고 싶다고 했었구나...(쓰면서 깨달음)

331 오토나시주 (O8oOFjuLMQ)

2023-01-07 (파란날) 22:23:41

마력방출이구나
ㅇㅋ
진 짜이해했음;

332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2:27:47

꼭 저거 때문만은 아니고 악기 연주하면서 마도를 또 쓴다든지...또 전투 중에 정신력 회복 필요할 때 '찬란한 반짝임'을 쓸 수 있게 한다든지, 하는 이유로 멀티 캐스팅 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었네요.

333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2:29:59

situplay>1596307070>987
오늘거 이미 했어요.
이건 내일 21시에 처리될 것!

334 현준혁 - 주강산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2:33:10

현준혁의 나노머신은 주강산의 팔에 남은 상처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수 많은 피를 머금어왔던 푸른 창 비늘의 색이 조금씩 적색을 띄기 시작하자
현준혁의 눈동자에 흐르기 시작한 안광 역시 적색을 띄며 주강산을 향해 조금 더 접근했다.

차분하게 타오르는 도깨비불이 자신의 팔을 좀먹어가는 것도 신경쓰지 않고
비늘의 효과인 광란을 사용한 현준혁은 이글거리는 창을 쥔 손의 주먹을 휘두르면서 또 다시 한번 거릴 좁혔다.

열기와 음파가 일렁이며 현준혁의 몸에 상처가 남기 시작했지만 억지로 건강을 의념으로 강화시켜 무시한다

" . . . "

창을 쥔 손으로 어색하게 휘두른 주먹을 회수하던 현준혁은 큰 동작으로 숨겼던 반대쪽 팔에 고르돈의 올무를 휘감으며, 다른 쪽의 올무를 주강산의 팔에 감아 서로 연결되도록 시도한다.

창은 거리를 어느정도 주는 편이 상식이다
그래서 이건 예상 못했겠지

335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2:35:18

Q. 강산이한테 방어구가 있었던가요...?
A. ▶ 청월고교 시열개정복靑月高校 是閱改定服 ◀ 이거요.

▶ 이화접목 - 일정 수준 이하의 대미지를 무시한다.

336 강산 - 준혁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2:55:13

그 눈.
팔을 덮친 불길에도 아랑곳않고 다가오는, 그 눈빛.
가까이에서 붉게 타오르는 그 눈을 본 강산의 눈빛에 두려움이 섞이기 시작한다.
항복할까-

-아니다.
예전의 쉽게 포기하는 편이던 그라면 모를까, 지금은 그럴 수 없다.
강산은 준혁의 주먹을 피하며 '백두'가 휘말리지 않도록 던지듯이 떨어트려놓는다.

"이럴 줄 알았으면-"

이제 그 팔에 올무가 감길 때.
상대가 나를 당기든, 내가 그를 끌어당기든지 간에.
의념으로 스스로의 신속을 강화한 강산은...

"-백두 말고 스태프 쥘걸!!"

마도로 준혁의 얼굴을 향해 물폭탄을 터트리려 한다.
자신도 맞을 것을 각오한 행동이었다.

//12번째.

337 강산주 (j4xbUvN2X6)

2023-01-07 (파란날) 22:57:20

일상으로 공격 다이스 얻거나 상점 이용하시는 건 내역 확인하는 즉시 반영하고, 근육클로스 공격하시는 것만 매일 9시를 기점으로 처리하고 있습니다!

338 현준혁 - 주강산 (4LTZ//Z8pE)

2023-01-07 (파란날) 23:05:49

근거리에서 폭발하듯 터진 물폭탄에 아프다는 느낌보단 시원하다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들었다.
하지만 눈을 뜨자 어지러운건 어쩔 수 없는지 시야가 빙글 돌면서 하늘의 천장이 회전하는 느낌이 들었다.
현준혁은 힘껏 고갤 저어대며 정신을 다잡았다. 머리카락에 맺힌 물기를 털어내곤 다시 주강산을 바라본다

올무에 붙잡힌 왼팔을 당겨 그를 끌어당긴 준혁은 오른손으로 창날 바로 밑을 쥔체 주강산의 머릴 노리며 손을 뻗었지만
그것은 주강산에게 적중하지 못하고 스쳐지나간다.

어쩔 수 없이 손으로 쥔 창대로 그의 목뒤를 누르듯 고정한 현준혁은 무릎을 올려 그의 복부를 향해 다릴 휘둘렀다

빠르게 차오르는 망념에 나노머신이 신호를 보내지만
그런것 따윌 신경써줄 여유가 없었다.

인정과 증명을 위해, 순수하게 상대방을 부순다
고통을 인식하고 흐트러지려는 정신을 각성시킨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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