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20098>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35 :: 1001

이어지는 한파 ◆afuLSXkau2

2023-01-06 00:53:55 - 2023-01-09 03:01:49

0 이어지는 한파 ◆afuLSXkau2 (c/Xa0pVE1.)

2023-01-06 (불탄다..!) 00:53:55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버스트 - situplay>1596637073>908

614 레레시아주 (byOAADUsSg)

2023-01-08 (내일 월요일) 20:54:03

>>612 (캡틴 무릎 점령하기) 안녕안녕이라구~

615 신디주 (MwKmdyZDTU)

2023-01-08 (내일 월요일) 20:56:23

안녕이에요 캡티이인.. (꼭 안기)

우우.. 이셔라 때리지도 못하고...

616 쥬데카주 (nRPYWFNG4U)

2023-01-08 (내일 월요일) 20:56:39

캡틴 안녕하세요~

617 ◆afuLSXkau2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20:58:02

사실 위에서부터 있었고 레스도 남기긴 했었지만!! (시선회피)

(일단 다들 꼬옥 안아주기)

618 아마데주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20:58:55

캡틴 안녕하세요~

619 ◆afuLSXkau2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21:04:21

(아마데주도 꼬옥)

사실 이 스레를 일상스레로 만들지 않은 것이 가장 한탄이 터지네요. 스토리에 참여하는 인원 수 때문에 도저히 어떻게 할 수 없고 여러분들을 압박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강제 참여하라고 강제로 붙잡아둘 수도 없는거고... 그러니까 마지막까지 불타다가 즐겁게 이벤트 마치고 하나둘 사라져보도록 해요. 우리.

620 선우주 (Ji.ziqq0po)

2023-01-08 (내일 월요일) 21:05:48

>>619 어쩔 수 없다는 거 알아요 캡, 부캐를 허용할 수도 없었고 인원이 부족하니 연출도 어려웠을 테니까요.
스레의 주인은 캡틴이니 전 캡틴의 선택을 지지해요!

621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1:08:48

《지하》
레이먼드가 소총을 쏘고, 레레시아가 독액을 쏟고, 선우가 권총을 쐈을 때.
에르베르토가 손가락을 들어 올리기가 무섭게 어떠한 힘에 의해 막히고 맙니다. 에르베르토는 당신의 모습에 놀란 듯 흠칫 떨었지요.

"세상에나! 방금 건 진짜 맞을 뻔했어요. 정말 저를 공격할 건가요? 무서워요.. 그러지 말아요, 네? 정말 무섭답니다.."

쾅!
보이지 않는 힘이 당신을 거세게 밀어냅니다!
그 사이에서, 에르베르토는 여린 성정을 가진 사람처럼, 그리고 겁에 질린 토끼처럼 파리한 안색으로 호들호들 떨었습니다. 그리고 몸을 천천히 웅크리듯 하며, 의자에 앉은 채 무릎을 끌어당겼지요.

"나는 당신들과 달리 한낱 연구원에 불과하단 말이에요... 전투에 대한 기술도, 마땅한 힘도 없지요.. 가진 것이라고는 이런 몸뚱이밖에 없답니다. 네에."

거짓말.
그리고 그 순간, 몸이 천천히 지직 거리듯 하더니 얼굴을 가리는 재머와 함께 기계음의 나지막한 웃음소리가 흘렀습니다. 마치 이스마엘의 페이스 재머처럼.

"그렇지만- 나와 달리 내 아내는 정말 멋진 사람이었어요. 세븐스를 압살하기 위한 무기를 개발해 가디언즈에 제공하거나.. 이렇게 사용자의 정신이나 뇌파를 연동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정도로. 혹시 내 말이 무슨 뜻인지 알겠나요?"

이 프로그램을 조금만 비틀면요, 사람과 사람도 이어줄 수 있다는 뜻이랍니다.

"그러니, 부디 나를 공격하지 말아요.. 내가 죽게 된다면 헤베의 정신도 온전치 못하게 된답니다? 으음- 그건 싫잖아요. 그렇죠?"

다시금 얼굴을 드러낸 에르베르토는 눈을 굴렸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향해 질문을 건넸지요.

"뭐, 본론은 이거예요. 사람과 사람의 유대는 깊은 듯 보이지만 사실은 얕기 그지없어 손가락을 대어 보면 금세 파문이 일지요. 아무리 혁명을 같이 한다고 한들, 누군가는 금세 뜻을 달리해 갈라질 수도 있다는 뜻이에요. 그러니.. 내 딸을 포기하고 돌아가는 건 어때요? 아무런 일도 없었던 걸로 해줄게요. 세븐스가 왔다는 것도, 그 세븐스가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라는 것도.. 가디언즈와 그 간부들에게 얌전히 입다물어줄 테니까요. 내 딸이 여기서 귀하게 자라며 그간 받지 못했던 것을 받아오며 살아오는 것이.. 아이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행복하지 않을까요?"

뭐, 여러분이 그럴 사람은 아니라는 건 안답니다.
그러니까 여러분이 조금 조용히 해줬으면 좋겠어요.

"오메가."
"네에."

어느새, 당신들의 뒤에 누군가 서있습니다.
레이먼드와 선우는 알고 있지요.

"처리해요."
"네에에."

《섬멸전 - 카스트로 오메가》가 시작되려 합니다.
여러분은 지금부터 '제'에게 보스전을 역임하며 에르베르토전을 치를 수 있습니다만, 결과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만일 역임하지 않을 경우, 지금부터 3턴간, 총합 200의 값을 충족하는 보스전을 치르게 됩니다.
다이스 범위는 1부터 50이며, 라스트 턴에서 최종값에서 +5의 값을 추가합니다.

역임하겠습니까?
아니면 응하시겠습니까?

반응하십시오.

// 30분까지~

622 레레시아주 (byOAADUsSg)

2023-01-08 (내일 월요일) 21:09:19

에이~ 나는 스토리 스레라서 이만큼 올 수 있었다고 생각해~ 여기까지 이끌어준 캡틴도 너무 고맙구 대단하구...(훌쩍)

623 아마데주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21:11:55

아니에요 캡틴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 캡틴이 지금껏 가져온 책임감과 의무감에 늘 대단하다고 생각했는걸요. 그리고 다들 감사할따름이에요...

624 ◆afuLSXkau2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21:16:10

아니. 사실 그런 것 치고는 여러분들. 못한 거 너무 많다고 아쉬워하는 것 같아서. (주륵)

그러니까 여러분들. 혹시나 여기서 꼭 커플이 아니어도 되니까 이 캐릭터와 좀 더 놀고 싶다. 좀 더 서사를 섞고 싶다. 하는 분 계시면 살살 콕콕 찔러도 되는 거예요. 서로 동의하면 그땐 좀 더 이야기를 이어가도 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당연하지만 캐릭터 재활용 마음대로 하시고.. 시트는 제가 내일 시간을 내서 전부 하이드 처리를 하도록 할게요.

그리고 위키는 안 닫을 거예요.

625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1:18:44

어어억 잠시만

.dice 1 100. = 6 홀 성공 짝 실패

626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1:18:58

와 큰일났는데

627 선우 (Ji.ziqq0po)

2023-01-08 (내일 월요일) 21:23:12

총탄이 무엇인가에 막히고 만다. 에르베르토는 무서워하는 척 연기를 하며 모두를 조롱했다.
이내 보이지 않는 힘이 선우를 거세게 밀어내었다.

에르베르토는 겁에 질린 토끼처럼 파리한 안색으로 호들호들 떨었다. 역겨운 자식, 이런 짓을 저지르고도 두려워하는 척 약한 척 모두를 기만하고 있다.

그 순간, 에르베르토의 몸이 천천히 지직 거리더니 이스마엘의 페이스 재머와 같은 재머와 함께 기계음 소리가 들려왔다.
놈의 말을 요약하자면 에르베르토가 죽으면 이스마엘의 정신도 날아간다는 소리다.

"난 이렇게 생각해, 그 녀석이 지금 현재 네 품에서 살아가는 게 행복할까? 받지 못한 걸 받으며, 귀하게 자라는 게 행복할까?"

선우는 미소를 지었다.

"놈은 죽는 것보다 더 싫어할껄?"

적어도 자신이 아는 이스마엘은 그랬다. 그리고 정말로 녀석의 말대로 이스마엘이 변절했다면 그것대로 죽일 이유가 되었다.
에르베르토의 경고를 무시한 채 폭탄을 꺼내어 안전핀을 뽑고 그와 오메가에게 던졌다.

"죽어라!!"

손에 힘을 풀고 1초정도 흐른 후에 던졌다. 오메가는 타인의 능력을 흉내낼 수 있고 아마 그의 능력은 이스마엘의 능력과 동일하다.
그렇다면 이스마엘의 전투방법을 떠올리며 그녀와 싸운다고 생각한다.

폭탄을 잡아서 되돌릴 수 없도록 그들 바로 앞에서 터지도록 유도했다.

.dice 1 50. = 4

628 선우주 (Ji.ziqq0po)

2023-01-08 (내일 월요일) 21:23:29

너무한데 이거

629 선우주 (Ji.ziqq0po)

2023-01-08 (내일 월요일) 21:23:56

.dice 1 50. = 12 재미로 돌려보는 다이스

630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1:24:45

《2층》
누군가는 전의를 상실하고, 누군가는 충격을 받았지만 침착하려 애쓰고, 누군가는 괴로워합니다.
어쩌다가 이렇게 된 걸까요? 아마데우스가 몸을 떨자 이스마엘은 한 걸음 더 다가옵니다.

"삶은 눈물이었고, 한탄이었노라. 참 가여운 말이지요.. 어째서 그런 표정을 짓고 계시나요. 이 방에 찾아온 이유도 한탄에서 도망치려다 들어온 것일까요?"

괜찮아요. 여기에서 조금 쉬다 가시겠어요? 상냥하게도 그런 말을 속삭이던 이스마엘은 애칭이 들렸지만 고개를 천천히 꺾을 뿐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알아듣지 못할 정도로.. 눈이 혼탁합니다. 아무래도 약에 절여진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당신은 머리를 굴립니다.

물에 잠기던 소리.
sogno 더 투여해요, 라고 말하던 에르베르토의 목소리..
설마요.

"괜찮아요."

느릿하게 답하던 이스마엘이 눈웃음을 짓습니다. "설탕 발린 말엔 약한데.." 그 눈웃음은 가짜 이스마엘이 지었던 것과 똑같이 평온했지요.
불현듯 쥬데카는 가짜 이스마엘이 했던 얘기를 떠올립니다.
진짜 아가씨를 마주쳐도 못 믿고 공격하는 거 아니야? 다행스럽게도 그런 일은 벌어지지 않았지만.

"네에, 안내해드릴게요. 그 전에……."

신디를 향해 이스마엘이 천천히 걸어가더니, 손을 뻗습니다. 뺨 위에 손을 얹으려 하더니 안타까운 눈으로 신디를 쳐다봅니다.

"깨물지 마요. 입술은 상처가 쉬이 나는 곳이랍니다. 우리, 치료를 하고 갈까요?"

이대로라면 모든 상황이 흐지부지 될 겁니다.
이 상황을 타개할 방법이 필요합니다.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범위는 1부터 50까지입니다.
합산 120 이상일 경우 대성공
80 이상일 경우 성공
설마 아니겠지만... 50 이하면 대실패입니다...

// 여기는 55분까지 받아볼게~~ 늦어서 미안..!!!

631 ◆afuLSXkau2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21:28:56

순간 떠오른건데 이런 절망적인 순간 속에서 제가 루시아를 띄워주면 개판이 되나요? (루시아:낄낄빠빠좀 해.)

632 선우주 (Ji.ziqq0po)

2023-01-08 (내일 월요일) 21:30:05

>>631 에이스가 발현되나요!!

633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1:30:11

>>6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아악 에르베르토 끔살 확정ㅇㅣ잖아~

제: 맞(스포로 끌려감)
이스마엘: (아직 약에 취했음) ㅔ?
제: ㅋㅋ 깨어나면 누렁 소와 검은 소 중에서 누가 일을 더 잘 합니까? 엔딩이니 각오하시고
이스마엘: (때림)

634 레레시아 나나리 (byOAADUsSg)

2023-01-08 (내일 월요일) 21:30:43

에르베르토의 가증스러운 모습에 레레시아는 바닥을 향해 다시 독액을 토했다. 역하고 역겹다. 어머니는 그래도 저것보단 나았다. 그래. 저것보단 나았어. 어머니는 스스로의 죄를 인정하고 받아들였지. 끝까지 성격은 그대로였지만. 저렇게 역겹게 굴지는 않았어. 적어도 저것처럼 굴지는 않았다고.

"네 몸의 관절 갯수가 몇 개인지 직접 깨닫게 해줄 테니. 기다려."

레레시아는 독액의 검을 들고 돌아섰다. 오메가라고 했나. 골목에서 들었던 내용과 하늘을 날아가던 검은 용을 떠올린다. 역시나 가증스러운 것이다. 필히 혀를 뽑고 입과 성대 만큼은 짓물러 버리리라 다짐했던 것이 지금 눈 앞에 나타났다.

"너는 비늘이 몇 개인지 한 번 세어볼까? 멀쩡한게 남는다면 말이지!"

레레시아는 고함을 치며 검으로 바닥을 찍었다. 그러자 시커먼 독액이 왈칵 차오르고 십수개의 촉수를 만들더니 오메가를 붙잡아 녹이기 위해 달려든다. 변신하기 전에 휘감아 전부 녹여버리기 위해.

.dice 1 50. = 25

"우리는 조금 물러나 있을까."

라라시아는 제를 데리고 한 걸음 물러나려고 한다. 전투에는 참여시키지 않겠다는 듯이. 대신-

"이 참에 할 말 하는 건 어때. 제제 군? 하고 싶은 말 많지 않아? 내가 등 뒤에 있을 테니 걱정 말고 해. 속 시원하게."

에르베르토에게 할 말 하라며 격려와 다독임을 동시에 해준다. 꼭 끌어안고서.

635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1:33:38

아참. 레스가 늦는다면 어떻게 되나요?

어떻게 되냐고요? 내가 다이스 대신 굴리는데 다갓과 일체의 타협이 없던 내 운빨 알지?

그리고 한가지 추가할 사항이 있어.
섬멸전에서는 스페셜 스킬을 쓸 수 있고 다이스 값이 2배 판정이다.
그런데 ㅋㅋ 이게 ㅋㅋ 1~50 굴려서 1 뜬다면
1+1은 귀요미 할 준비나 하라 그 말임

636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1:34:17

지하는 딱 40분까지만 연장해볼게~

637 ◆afuLSXkau2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21:35:50

에이스는 발현되지 않을거고 그냥 버프만. (안됨)

638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1:36:46

>>637 레알 참여하시겟습니까?
야호!

639 레이먼드 (vQDrqMqE4Y)

2023-01-08 (내일 월요일) 21:38:21

"교전 개시."

여전히 말을 아끼고, 총을 먼저 들어올린다.
빌어먹을 도마뱀들. 가죽을 벗겨주도록 하지.

조정간을 다시 연사로 조정하고, 총구를 움직여 오메가에게 조준한다.
레이저 지시기가 녀석의 비늘 위로 비치는 순간, 방아쇠를 당겨버린다.

.dice 1 50. = 30

640 ◆afuLSXkau2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21:41:26

엗. 제가 참여하면 캐릭터 밸런스가 안 맞아서 안돼요. 선우주때는 제가 없으면 진행이 안된다고 해서 임시적으로 아스텔을 넣은거구.

그러니까 마음만 함께 하도록 할게요!

641 ◆afuLSXkau2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21:42:43

김에 이야기하는 거지만 아스텔의 에이스 폼은 얼굴에 녹색 마스크가 씌워져서 코와 입을 살며시 가리고 눈가는 고글이 살며시 내려오고 날개가 좀 더 날카롭고 거대한 형태가 되고 부스터가 4개로 증가해서 정말 빠르게 날아다니는 그런 느낌의 폼이랍니다.
그리고 싶은데 그릴 수 없는 것이 한이다. 주르륵.

642 쥬데카 (ROBgim/snQ)

2023-01-08 (내일 월요일) 21:43:19

불행인지 다행인지 네 말을 알아듣지는 못한 모양이다. 듣지 못한 게 아니다. 알아듣지 못한 게 분명하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너는 잠시 스쳐 지나갔던 기억을 되새긴다. 보이지 않게 입을 앙다물던 너는, 순순히 연회장으로 안내를 받는가 싶었으나 아마데와 신디의 상태를 살피는 듯한 모습을 눈에 담았다.
만약 약에 취해 있는 게 맞다면, 약을 빼낼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약에 절여진 인간이 정신을 차리려면 그 성분을 소모하고 또 소모해, 더 이상 그 성분이 남아있지 않을 때까지 기다려야 하건만.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약이 섞인 피였을 때의 이야기다. 약이 곧 피고, 피가 곧 약인 상태라면 피를 흘려야만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아이러니하게도 사람은 피를 흘리면 정신이 몽롱해진다. 마치 약에 취한 듯이, 그러나 그 몽롱함을 무사히 넘긴다면 점점 맑아지는 머리가 있을 텐데.

"...아무래도 안 되겠어, 이셔."

너는 당신의 손목을 붙잡으려고 했다.

.dice 1 50. = 43

643 아마데주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21:44:56

...여기서 이셔 때리면 어떻게 돼요?

644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1:46:36

>>643 오~ 함 해도 돼
나는 말리지 않아

645 레레시아주 (byOAADUsSg)

2023-01-08 (내일 월요일) 21:47:25

>>641 그거 일댈에서 묘사로 보여주시면(끌려감)

아스텔 푼 김에 에스티아도 풀어조라! 내가 이걸 생각을 못 했네!

646 아마데주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21:48:07

아마데우스는 이스마엘의 혼탁한 눈과 마주치자 아주 두려운 것을 보았다는듯 충격 받은 얼굴로 고개를 떨궜다. 이제 더 이상 이전의 그녀는 없단 말인가? 장소가 장소이다보니 본능적인 위압감을 느낀 것인지 아마데우스는 평소답지 않게 머뭇거리고 있었다.

도망치면 안돼... 도망치면 안돼... 그녀는 스스로를 설득하며 불안을 억누르고 이스마엘이 신디에게로 몸을 옮겼을때 슬쩍 몸을 움직여 이스마엘의 팔과 상체를 뒤에서 결박하듯 끌어안으려고 했다.

.dice 1 50. = 18

//
사실 주먹을 날리려고 했는데... 그럼 큰일 날것 같아서...

647 아마데주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21:48:34

18... 망했다...

648 선우주 (Ji.ziqq0po)

2023-01-08 (내일 월요일) 21:49:40

다들 두번째 스페셜 스킬은 뭘로 생각했나요?
선우 두번째 스페셜 스킬은 베헤모스로 레비아탄이 먹은 것을 베헤모스로 내뱉는 생각을 했어요!

649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0:15

《지하》
에르베르토는 의뭉스러운 미소를 짓습니다.

"행복할 거예요."

공개된 무전, 채널 너머로 들려오는 목소리가 증명하고 있지 않습니까.

"모두 잊어버리고, 영원불멸한 행복을 얻겠지요."

그것이 안식의 이념이자.

"수잔나가 바라던 내 딸의 삶일 테니."



전투가 시작되었을 때, 오메가는 선우를 발견하고 붉은 눈의 동공을 좁혀옵니다.

"정말 왔네요. 그렇다면 허공에서 본 나머지 분들도 왔겠어요."

그건 우리 누나가 알아서 할 일이겠지요.
오메가는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뒤로 물러나며 더 넓은 교전을 위해 복도로 나섭니다. 웅장한 지하의 복도가 이럴 때는 쓸모가 있군요.
아니면 애초에, 이런 용도로도 쓰이는 걸까요?

쾅! 폭탄이 터지기가 무섭게 거세게 밀려나가는 소리가 들립니다. 레레시아가 독액으로 붙잡기가 무섭게 레이먼드의 총탄 세례가 퍼부어졌지요.
보통 사람이라면 이 정도면, 아니, 폭탄이 터지는 순간부터 죽었을 겁니다.
보검으로 무장을 하지 않았으니 더욱이.

"아프네요……. 지금껏 만나본 상대 중에서 제일 두려운 사람들이라고 극찬하고 싶어요."

연기가 거두어질 적, 목소리가 흐릅니다.
지나치게 단조로운 목소리.

"그럼 이제 제 차례인가요?"

순식간입니다. 독액의 촉수를 단단한 비늘로 흩뿌리고 오메가가 벽을 단단한 발톱으로 고정하듯 뛰어가 천장까지 도달하더니, 그대로 빠르게 강하하며 누군가의 머리를 부여잡으려 한 것이.

.dice 1 3. = 3 / 다이스에 걸린 사람은 회피 판정 다이스를 굴려주세요. 1은 성공, 2는 실패입니다.
1. 선우
2. 레레시아
3. 레이먼드

그리고 오메가는 무표정으로 몸을 꿈틀대더니, 목에서 끓어오르다가도 거세게 소리를 내지릅니다.
마치 전설 속의 동물이 울부짖듯.

남은 턴: 2턴
《카스트로 '오메가'》를 쓰러트리는 요구값: 141.



울부짖음에 제가 반응합니다. 라라시아를 물끄러미 바라보던 제가 고개를 저었습니다.

"여의 세븐스를 고착화 시켜서 다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가게 하지 못한 것에는 이제 할 말이 없네만."

저 버르장머리 없는 것이라면 말이 달라.
여가 전투에 나서야겠어.
그리 말하며 고집스럽게 입을 꾹 다물자, 에르베르토가 흥미롭다는 듯 둘을 바라보더니, 이내 자리에서 천천히 일어섭니다.

// 20분까지~

650 레이먼드 (vQDrqMqE4Y)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2:00

두번째 스페셜 스킬은...

나루토에 보면 팔문둔갑의 체문 중에 맨 마지막 있죠
리미터 해제하면 엄청나게 세지만 반드시 죽는 그거

아마 그거마냥 갈거 같습니다

네 두번째 스페셜 스킬은 쓰면 죽는겁니다

651 레이주 (vQDrqMqE4Y)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2:32

라고 본인이 미역주인 척 이야기를 했지만 어림도 없지

죽느니만 못하게 만들겁니다

652 아마데주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2:58

두번째 스페셜 스킬이라... 사실 지금 스페셜 스킬 짜는데만 너무 많은 고민을 해서 생각을 아예 못했습니다...

653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3:09

>>651 (미역 깨물기)

654 아마데주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3:33

아니 레이주 왜 자꾸 레이를ㅠㅠㅠㅠ 레이야...!!!

655 레이주 (vQDrqMqE4Y)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4:16

갸아아아악


아참 우리 개인 스토리 중이므로 버스트 상관없이 회피 다이스 무조건 1-2 고정이겠지요

656 아마데주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4:28

아... 사실 이제 곧 끝이라 말하는건데... 저의 눈캐는 레이였어요. 정확히는 저만 점찍은거고 아마데는 아직 우정으로 여기는... 차차 플래그를 쌓으려고 했는데 그렇게 됐네용(시선 피함)

657 신디 (MwKmdyZDTU)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4:53

상처가 난 건 아무렇지 않아. 네 지금 모습을 보는 것보단 덜 아프거든. 네가 뺨을 손에 얹으려 하면 신디는 고개를 살짝 수그리며 손을 피하려 한다. 그러며 네 손을 잡으려 하지만, 채 잡지 못하고 손을 늘어뜨린다. 어떻게 해야 하는 거야. 널 다시 되돌리려면.

.dice 1 50. = 6

658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4:55

>>655 흠..🤔
버스트 해도 좋지만?
결과는 책임 안짐 ㅎ

659 신디주 (MwKmdyZDTU)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5:12

uu.....

660 레이주 (vQDrqMqE4Y)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5:13

>>656 (상상도 못함)

661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5:23

>>658 아 안되겠다 그럼 나 공격형도 다 수정해야해서 안대안대 미안! >:3

662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6:01

와 값이 하필이면... 그래도 괜찮아..

아마데 덕분에 루트는 일단 뚫었어...

663 레이먼드 (vQDrqMqE4Y)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6:55

우선 그러면... 회피 다이스부터!

.dice 1 2. = 2

664 아마데주 (tDA0FXEl6k)

2023-01-08 (내일 월요일) 21:58:22

>>660
네... 그렇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레이를 은근슬쩍 사윗감으로 점찍고 있었어요!

>>662
그, 그렇다면! 소년만화 클리셰인 <백허그로 타락한 동료 정화하기>가 먹힌건가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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