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전 기준으로는 일단 플래나를 제외한 모든 보스급들의 세븐스를 가지고 오고 거기에 자신의 세븐스인 분열까지 동원해서 싸우는.. 어떻게 보면 정말로 어려운 전투였을 거예요. 접점 자체는 이제 한번 도시 일부를 날려버려서 비능력자들이 가지고 있는 공포심을 극대화시키고 이제 세븐스가 주로 거주하고 있는 지구를 집중적으로 날려버려서 돌이킬 수 없는 틈을 만들려고 할 때 에델바이스가 나타나서 개입해서 막는 전개가 한 번 있었을테고 마지막엔 가디언즈를 무너뜨린 시점에서 U.P.G 건물 옥상에서 그 도시 일대를 무차별적으로 싹 날려버리려고 하는 것을 막는 것이 최종전때의 이야기에요. 이때는 그 전까지 에델바이스 내에서도 카피한 세븐스까지 다 사용한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슬럼 파트에 대해》 • 원래는 부랑자 파트에서 2명 이상 하울링을 하면 바로 비숑이 있는 헬 하운드의 아지트로 갈 수 있었다. • 아지트에서 비숑이 지금까지 슬럼에 포진된 모든 정보를 주는 전개로 갈 예정이었으나.. 내가 다 뜯어 고쳤다.. • 쥬데카의 인카운터 다이스와 레레시아의 인카운터 다이스는 1-2 범위가 동일했다. 알파/오메가+@로 션. 그런데 딱 1 3 떠서 ㅎ • 쥬데카가 만일 따라가지 않았더라면 알파가 나타난 션을 습격하는 방향으로 갔을 것이다. • 비숑에게 풀리지 않은 정보가 아직 더 있지만, 이번 돌입 파트에서 npc의 대사로 풀릴 예정. 참고로 비숑은 비능력자. • 알파와 오메가는 비숑의 약혼자로 만들어진 인공 세븐스로, 비숑의 약혼자는 가디언즈로, 세븐스는 모르페우스. 누군가의 모습과 능력을 흉내낼 수 있는 능력자였다. • 에르베르토의 잔인함은 슬럼에서 아직 일부만 풀린 느낌이다.. • 만약 하나라도 대실패가 떴거나 에반데를 전부 소모했다면 여기서 섬멸전이 하나 벌어질 예정이었다. • 허스키는 세븐스. 몇살? 응애 나 애기 허스키 32쨜
노트북 뻑간거 배터리 문젠가 싶어서 꽂는 순간 뿅! 부팅되는데 블루스크린 한번 뜨고 다시 재부팅 되는 걸 보니 뭐 충돌 났었나.. 싶기도 하고 아님 배터리 문젠가 싶기도 하고.. 모르겠네.🤔 이런 분야는 정말 젬병이라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 일단 서비스센터 내일 다녀와야지 응..
요약하자면 나 랩탑진행 가능?은 하단 소리임... 애가 좀 버벅대는게 쪼끔 불안하지만...🥲
음. 그리고 이벤트가 시작되면 아마 따로 인사를 못할 가능성이 클 것 같아서 미리 이야기를 하자면... 아무리 생각해도 현 인원이나 돌아가는 분위기가 스토리를 더 하기 힘들 것 같다는 판단이 들어서 중지를 선언하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 오시는 분들에게는 정말로 죄송하다는 생각만 들고... 다들 부디 재밌게 상판 생활 하길 바라며.. 캐릭터는 재활용 하실 분들은 하셔도 괜찮아요!
나야말로 비루한 이벤으로 마무리해서 미안한걸...<:3 캡틴은 지금까지 충분히 고생해줬으니 고맙다구.. 다들 정말 고맙구 좋아했어..🥺 많이많이 좋아했다구 내 인생어장 중에 하나였으니까 응.. 끝나고도 다들 행복힌 상판라이프 했음 좋겠구.... 어디선가 익명으로 만날 수 있음 좋겠구.. 마지막으로 현생 힘내구...
아. 이거 알려주는 것을 잊었네요. 진엔딩 기준. 정말로 마지막에서 로벨리아가 재건 U.P.G의 총장이 되고.. 에델바이스 멤버 중에서 원하는 이가 있으면 아마 U.P.G에서 일하게 해줬을 거예요. 진짜로 세계 평화를 위하는 조직으로! 아스텔은 아마 거기까지 참여는 안할 것 같고 에스티아는 기술부로 들어가서 이것저것 발명하면서 지냈을 것 같네요.
세븐스 사형장 '영원한 밤의 안식'. 과연 설계자가 [안식]당해도 안식이라 할 수 있을 지 궁금해졌다. 그리고 그 호기심은 이제 곧 풀리겠지. 웅장하고 지조있는 분위기에 눈을 빼앗기지만 이곳의 본질은 결국 학살의 공간일 뿐이다. 당장이라도 이곳을 뒤엎어버리고 싶었던 선우는 보안 요원이 초대장을 요구하자 초대장을 주려고 했으나 션이라는 연구원이 나와 모든 것을 해결했다.
아름다운 건물이다. 언제봐도 아름다운 장소임에는 부정할 순 없지만 이곳의 본질은 안 이상 당장이라도 파괴하고 싶었다. 대리석 기둥과 목조 장식, 그리고 로비의 중앙을 장식하는 미술 작품.
"이것들 가지고 가도 될까요?"
이 사람들은 이미 죽은 자들이다. 그러나 이들의 시체가 이렇게 능욕 당하는 것을 원치 않았다. 좋은 곳에다가 묻어줄 순 없어도 불에라도 태워줘야할 것만 같았다.
"이곳에 가장 잘 어울리는 작품은 당신네 보스로 만든 작품일 것 같네요."
아트스쿨을 알고 있는 사람이자 미술과는 담을 쌓은 것으로 유명한 그가 직접 설계하고 디자인한다면 진정으로 재료와 어울리는 작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선우는 2층으로 가서 이곳을 즐기는 정신병자들을 당장이라도 쓸어버리고 싶었지만 더 중요한 것은 투기장과 경매장, 연구시설에 있는 이들을 구하는 것이었다.
모두 썰을 풀자니 그럼 저도 풀어볼까요? 아마데 개인 이벤트는 이런 느낌이었습니다. 전에 픽크루로 올렸던(https://picrew.me/image_maker/227881) 이 아가씨, 그냥 떡밥만 던졌는데 누군지는 말은 안했죠. 이 아가씨의 이름은 레티시아 엘레나 아나야 세스페데스. 이름이 엄청 길죠? 아무튼 레티시아는 비능력자로, 원래대로라면 에델바이스와 엮일 일이 없었지만 한 가지 사건으로 엮이게 됩니다. 그녀는 세븐스 남성과 금단의 사랑을 나눠 세븐스 딸을 낳은겁니다. 엥? 근데 왜 에델바이스가 나서요? 그것이... 이 아가씨의 정체가 아마데의 고향에선 굴지의 재벌인 세스페데스 그룹의 외동딸이자 후계자이기 때문입니다.
애아버지는 대충 세스페데스 그룹의 재산을 노리고 불순한 마음으로 레티시아를 납치해 도주한 누명을 쓰고 처형당했고, 레티시아의 세븐스 딸은 가문에 의해 폐기당할 위기에 처합니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레티시아는 딸이라도 지키기 위해 이전에 접점이 있었던 인권 변호사에게 연락합니다. 그리고 이 인권 변호사가 아마데의 언니 프란시스카였죠.
프란시스카는 아기를 지키기 위해 아기를 세븐스 레지스탕스에 의탁시키기로 합니다. 그런데 이게 말이나 쉽지... 비능력자가 어떻게 세븐스 레지스탕스를 찾느냔 말입니다. 그런데 어찌저찌 아마데와 연락이 닿았고, 아마데는 폐기 직전인 세븐스 아기에게 강한 책임감을 느끼고 로벨리아에게 에델바이스에서 레티시아의 딸을 보호하게 해달라고 부탁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어찌저찌 가디언즈하고도 엮이고 별 염병을 다 하다 에델바이스에서 아기를 보호하던, 아니면 다른 레지스탕스에 의탁시키고 주기적으로 아마데가 방문하던 어찌됐든 아기의 목숨을 구하는 것으로 결말을 지으려고 했습니다. 레티시아에겐 새 시대가 찾아와 모두가 평등해질때 아기와 다시 만나게 해주겠다고 굳게 약속하고요.
사실 허가가 날지는 둘째치고 세세한 전개는 아직 생각을 안해놨기에 이런 설명밖에 못드리겠네요... 아마데가 아기의 이름을 '모든 생명은 고귀하니 너 또한 고귀하다' 란 뜻으로 '알리시아' 라고 짓는 장면도 있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