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20098>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35 :: 1001

이어지는 한파 ◆afuLSXkau2

2023-01-06 00:53:55 - 2023-01-09 03:01:49

0 이어지는 한파 ◆afuLSXkau2 (c/Xa0pVE1.)

2023-01-06 (불탄다..!) 00:53:55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버스트 - situplay>1596637073>908

441 레레시아주 (byOAADUsSg)

2023-01-08 (내일 월요일) 05:01:54

맵지만 맛있다... 이셔주 정말 최고야 내 갠이벤 따위는 그냥 아무것도 아니었어....

442 신디주 (MwKmdyZDTU)

2023-01-08 (내일 월요일) 05:02:17

우아..

443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05:03:53

우아아....

>>441 머선 소리야 선우주도 레샤주도 다 맛있어서 갠이벤배 통통하게 채웠는데 으이!!

444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05:06:25

이제 와서 밝히는 건데..
슬럼부터는 전개가 좀 바뀌어서 즉석에서 땜질한 부분이 좀 있다..

정확히는 처음부터 끝까지.........

어.... 나 열심히 에버노트 참고해서 짱구 굴리고 있다고 응....

445 레이주 (vQDrqMqE4Y)

2023-01-08 (내일 월요일) 05:11:47

생각해보니 오늘 묘사하지 않고 까먹었던 점

'슬럼은 몇년만에 오는거지' 하면서 자기 알아볼 사람이 없다는 걸 되뇌이는 것...

스커미셔 활동할때는 아주 그냥 제집마냥 왔다리 갔다리 하면서 가디언즈 훼방놓고 그랬었는데 허허

446 레이주 (vQDrqMqE4Y)

2023-01-08 (내일 월요일) 05:12:06

고생이... 많으십니다

447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05:14:28

끼얏호우 헬 하운드 통편집 했다곳

448 레이주 (vQDrqMqE4Y)

2023-01-08 (내일 월요일) 05:16:09

언젠가 Dead of Winter 디렉터즈 컷에서 볼 수 있길... (기도하는 미역)

449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05:16:36

>>448 핫하 조아 보여줄 수 있디구

450 레이주 (vQDrqMqE4Y)

2023-01-08 (내일 월요일) 05:20:38

으억... 주말이라 별로 일찍 잘 필요성을 못 느껴서 그런지 자고싶지가 않다ㅏㅏ... (이미 낮과 저녁에 잔 사람)

그러면 그동안... 혼자서 뭘 할지 고민해보겠읍니다...

451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05:22:10

...지금 진행 몇시간째지?

452 레이주 (vQDrqMqE4Y)

2023-01-08 (내일 월요일) 05:25:24

주무세요(마취총)

453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05:25:52

아 안돼 신디 진행 답레만 달면 끝나악(쓰러짐

454 레이주 (vQDrqMqE4Y)

2023-01-08 (내일 월요일) 05:26:35

그럼 일단 일어나시고 나중에 다시 주무세요 (물 뿌리고 마취총 준비)

455 레레시아주 (byOAADUsSg)

2023-01-08 (내일 월요일) 05:27:37

처음부터 끝까지 땜질... ㅋㅋㅋ.... (덜덜덜)

아이고 저 저 미역이 사람 잡네~~ (레이주 깨물기)

456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05:27:53

ㅓ푸붑 어푸어푸

457 레이주 (vQDrqMqE4Y)

2023-01-08 (내일 월요일) 05:29:29

크아아악 또 물렸다아ㅏㅏㅏㅏㅏ

허흑
썰이나 오랜만에 풀려 했지만 뭘 풀어야할지 모르겠군요
이게 다 제가 게으르고 나약해서 어장에 똑바로 오지 못한 탓...

458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05:29:59

어 씁 큰일났다 얼굴에 폰 떨굼..

459 레이주 (vQDrqMqE4Y)

2023-01-08 (내일 월요일) 05:32:48

진짜로 피곤하신거 같으니 얼른 주무셔야...

460 신디 (MwKmdyZDTU)

2023-01-08 (내일 월요일) 05:36:02

기분 나쁜 허스키 보다 리더인 비숑은 정상인지라. 그의 태도에 조금은 의심을 풀어낸다. 사용자 그레인저는 당신의 본명인 건지. 당신을 물끄러미 건너다 보다, 드론이 띄우는 홀로그램 영상을 집중하여 본다. 제압되는 네 모습에 이를 악물고, 주먹을 꽉 쥔다. 이 분노를 잊지 말아야 해. 그대로 돌려주어야 하니까. 영상이 끝나면 신디는 길게 한숨을 내쉬며, 두통이 어린 듯 제 관자놀이를 짚는다. 정보원이 그랬던 것은 이 때문이구나. 네가 아닌 다른 이가 부르는 제 별명은 왜 이렇게 어색하게 들려오는 건지. 신디는 이어지는 사과에 고개를 떨구며 바닥만 내려다보다 들며 비숑을 본다.

"... 그래요. 막을 게요."

지금 찾으러 갈게. 기다려 도기.

461 신디주 (MwKmdyZDTU)

2023-01-08 (내일 월요일) 05:36:20

한 번 날리니 너무 늦어질 거 같아서 급하게 으므므...

462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05:42:56

>>460
끔찍한 광경 속에서, 막겠다고 당신이 발언하자 비숑은 침묵합니다. 허스키가 눈치를 보듯 하더니 손을 뻗습니다.

"괜찮아, 그레인저. 착해착해- 네 탓이 아니야아. 착해착해에-"
"……고마워."

비숑이 당신을 향해 고개를 숙여보입니다.

"정말, 고마워……."

그리고는, 부탁하겠다는 말과 함께 용이 승천했으니 서둘러 가는것이 좋겠다며 당신을 놓아주려 했지요.
짧은 만남을 이후로, 당신이 골목을 빠져나가려 합니다.

"저기, 올리브 도넛 친구야아."

그 순간 허스키가 쫑쫑거리며 다가오더니, 당신을 빤히 바라보다 품에서 무언가 꺼내 건넵니다. 상자군요.

"그러나까아.. 비숑이 미안하다고, 자신을 용서할 수 없는 걸 안다면서 전해달래. 가져가아. 아아마도오, 모여서어, 열어 보며언.. 될 거야."

무엇을 뜻하는 건지 모르겠지만, 당신은 상자를 챙기기로 합니다. 허스키는 고개를 갸우뚱 기울이더니 차분하게 속삭입니다.

"카스트로의 세븐스느은, 비숑의 약혼자의 것이었어.. 그리고오……. 으응, 이건 언젠가 알게 되겠지이."

약혼자라.
그런 사정이 있었군요.

"부디 그레인저의 사랑이었던 것에게.. 안식을 줘. 그리고, 에르베르토의 말을 무조건 믿지 마. 그 사람은 정치에도 능하니, 뱀의 말은 믿는 게 아니라잖아."

덤덤한 말투.

"그러며언, 안녕."

허스키는 소매를 붕붕 흔들며 배웅해주고, 당신은 시야에서 온전히 사라집니다. 그리고 허스키가 뒤를 돌았을 때..

"비숑, 애 갔ㅇ-"

으직-

개 가면이 굴러 떨어집니다만.
이미 당신은 합류한지 오래였지요.

《신디 사이드, 종료. 돌입 파트로 진행합니다.》

463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05:49:56

아무도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모릅니다.
단지 신디가 합류 지점에서 상자를 열었을 때 보인 것은..
투명한 약이 들어있는 주사기라는 점?

[잘 기억해,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이열치열, 이냉치냉.]

조그마한 메모와 함께, 당신들은 석연찮은 무언가를 얻게 됩니다. 제는 레레시아와 라라시아 사이에서 물끄러미 약을 쳐다보다, 라라시아가 뺨을 쓸어주자 슬쩍 손에 뺨을 부빕니다. 아마 결심한 듯싶군요.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떨어지지도 않을 테고."

이 오만한 도마뱀에게 가족이라는 건 잘 모르지만요.
배우면 되는 일입니다.

일단 다들 들었겠지만, 안식의 상황도 썩 좋지만은 않습니다.
이스마엘이 사형 집행인이 되어버리면 정말 탈주범이 될 테고, 약물도 제지해야 하고, 할 일이 많지만 어쩌겠습니까?

우리가 간부 모가지도 따려 들었는데 이런 일은 쉬운 편이죠.
그렇지 않습니까!
할 수 있을 겁니다.

션은 여러분에게 머뭇거리다 고개를 숙이고는, 간단한 소개를 한 뒤에 길잡이를 하고자 합니다..

이동합니다.
드디어, 진실로 한 걸음 다가가는군요.



도착한 곳은 분수대를 기점으로 북쪽으로 성채같은 건물이 우뚝 서있습니다. 세븐스 사형장 '영원한 밤의 안식'. 통칭 안식은 한 사람의 역작이라 감히 칭할 수 있으며, 마치 궁전을 방불케 합니다!
현대의 양식을 따르지 않고 고전적 양식을 따르는 아치문. 입구부터 화려한 아치문을 기점으로 서쪽으로는 정원이, 동쪽으로는 별관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겪어본 장소 중 가장 격식있는 곳이라는 듯, 깔끔하게 차려입은 남성 두어 명이 뒷짐을 지고 서있습니다.
……웅장하고 지조있는 분위기와 달리 이곳이 세븐스 사형장이라는 생각을 하면 등골이 오싹해집니다.

"잠깐, 신원 확인이……."
"필요 없네."

안으로 들어설 적, 보안 요원은 당신들을 쳐다보며 초대장을 보여달라 했으나 션이 앞으로 절뚝거리며 걸어오자 황급히 허리를 숙입니다. 션은 손을 뻗어 보안 요원의 어깨를 두어 번 두드립니다. 그 모습에 제가 잠시 코를 실룩입니다.

"ㅇ, 오셨습니까!"
"그래. 착하기도 하지, 잘 있었니?"
"예!"
"그렇다면 귀한 손님이다. 고개를 숙인 채로 아무것도 보지 않는 게 응당 주어진 예의임은 알겠지."
"알고 있습니다!"

보안 요원은 고개를 훅 숙이며 문을 열어 젖힙니다.
열리는 문 너머로 공간이 펼쳐집니다. 화려했던 르네상스 시대를 기조로 하는 내부 공간의 천장은 샹들리에가 빛을 발하고 바닥은 레드카펫이 깔려있습니다. 대리석으로 된 기둥, 목조로 된 장식.. 드높고도 웅장한 곳. 위 층에서 아래를 구경할 수 있는 난간, 그리고 로비의 중앙을 장식하는 미술 작품.

천사와도 같은 누군가는 고통스럽게 일그러진 얼굴을 뒤로 자신의 심장을 가슴에서 꺼내며, 세븐스로 추정되는 날개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상향]

좌측으로 고개를 돌리자 머리가 없는 남성이 고이 잠든 아이를 품에 안고 있습니다.
[아빠와 나]

우측에 있는 그림은 잔잔한 표정으로 당신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쥬데카는 그림에서 짙은 피 비린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블루 로즈]

마치 시간이 멈춰버린, 영원불멸한 존재처럼, 모든 것이 살아 숨쉬며 금방이라도 눈을 뜰 것만 같습니다.

"보스께서 과거.. 직접 설계한 작품입니다. 듣기로는 아트스쿨을 수석으로 졸업하셨다고 하더군요. 그 재능을 모두 이곳에 쓰는 것이 문제지만.. 아, 심장을 꺼내는 조각상은 다른 분의 설계였습니다만.. 케르스트너 씨 말입니다. 세븐스 분들에게 형 집행이 끝난 세븐스로 된 작품을 보여드리는 것에 유감을 표합니다."

소름끼치는 느낌의 출처는 이것이었군요.
모조리, 세븐스의 시체로 이루어진 작품이었습니다. 션은 그 작품 사이에서 뒤를 돕니다. 은은하게 미소 짓는 모습이.. 미안함이 담겨있는 것 같습니다. 왜?

"..어서 움직이는 게 좋겠습니다."

그래야 응당 옳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은 마음대로, 돌아다니며 찾아볼 수 있을 겁니다.

지금부터 캐릭터들에게 선택지가 주어지며, 양자택일입니다.

> [2층, 플레이룸을 비롯한 작은 유흥 및 휴게시설]
> [지하, 세븐스 사형도박, 통칭 '투기장' 및 경매장을 비롯한 연구시설]

제와 션을 동행시킬 수 있습니다.
각각 파견 할지, 같은 장소에 둘을 다 데려갈지, 아예 데려가지 않을지.. 모두 선택이 가능합니다.
레스주간의 협의를 걸쳐 데려가십시오!



《힌트》
• 모든 장소에 보스전이 존재합니다.
• 지금껏 무전을 통해 공유 받았듯 현황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 션은 연구원입니다.
• 두 곳으로 흩어지는 것 또한 추천하지만, 한곳으로 몰려가며 도장깨기를 해도 무방합니다! 그렇지만 어느 쪽으로 가느냐에 따라 캐의 멘탈이(feat. 이셔주의 그랜절) 갈릴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 추가 정보를 드리자면 몰려다녀야 서사 쌓인다! 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흩어져도 무방합니다만.

흩어져 공략할 경우의 주의사항: 2층의 보스전은 실패 판정이 존재합니다. 공략에 실패할 경우 지하의 플레이어에게 광역적인 데미지가 들어갈 수 있습니다.
지하의 보스전은 ¿¿¿가 존재합니다. ¿¿¿를 대처하지 못할 경우...?

한곳만 공략할 경우의 주의사항: 어느 쪽을 먼저 가든, 2층의 보스전과 지하의 보스전이 자동적으로 통합됩니다. 흩어지는 공략의 실패 판정 스토리를 이곳에 옮겨둔 경우의 수라 보시면 됩니다..

어느 쪽이든 악으로 깡으로 다갓님께 빌며 버티십시오..

464 신디주 (MwKmdyZDTU)

2023-01-08 (내일 월요일) 05:50:06

허스키
에...

465 𝐷𝑒𝑎𝑑 𝑜𝑓 𝑊𝑖𝑛𝑡𝑒𝑟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05:52:18

여기까지!
돌입 파트는 자유롭게 오늘 저녁 7시 전까지 이어주면 된다아

다들 정말정말 고생 많았어!!
이제.. 자러감.. ㅇ<-<

466 레이주 (vQDrqMqE4Y)

2023-01-08 (내일 월요일) 05:53:44

결국... 아무도 살아남지 못하는...

467 레이주 (vQDrqMqE4Y)

2023-01-08 (내일 월요일) 05:53:57

고생 많으셨습니다!

468 레레시아주 (byOAADUsSg)

2023-01-08 (내일 월요일) 05:56:32

악깡버... 나는 할 수 있..있....(십자가)(덜덜덜)

이셔주 정말정말 고생했어~~! 얼른 자! 쉬어! 굿나잇이야~!!!

469 신디주 (MwKmdyZDTU)

2023-01-08 (내일 월요일) 05:59:41

이셔주 고생하셧어요. 푹 잘자아요.

470 신디주 (MwKmdyZDTU)

2023-01-08 (내일 월요일) 06:04:55

허스키... 처음엔 조금은 기분 나쁘게 다가왔는데.
마지막 진행 레스를 보니 처음 인상과 다르게 착한? 귀엽게? 느껴졌는데.. 마지막...

정말 꿈도 희망도 없네요.

471 레레시아 나나리 (byOAADUsSg)

2023-01-08 (내일 월요일) 09:03:17

"잘 했어. 돌아가면 다같이 따뜻한 핫초코 마시자. 아. 그 애는 커피가 좋으려나?"
"그리고 푹신-한 이불에서 반나절 정도 자고 싶다. 아니 잘 거야. 그런데 넷이 잘 만큼 큰 방이 있었나?"

떨어지지 않겠노라 다짐하는 제를 사이에 두고 자매가 번갈아가며 말했다. 꼭 이스마엘과 함께 돌아올 것을 약속하듯. 자매의 손이 번갈아 제의 볼을 쓰다듬고. 이동을 시작할 적 라라시아는 다시 손을 잡아주었을 것이다.

그 뒤 모두가 모여 신디가 가져온 약을 확인한다. 그리고 라라시아가 약을 한 번 살펴보려고 했겠지. 가능하다면 한 방울 정도 손등에 떨어뜨려 레레시아에게 맛보기(...)를 시키려고 해보고. 되면 되는 대로 안 되면 안 되는 대로 하고 이후는 션의 안내를 따라 이동한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생전 처음 보는 외관과 규모를 가진 건물의 앞이었다.

"돈이 아주 썩어나나 보구만."
"악취미야-"

그 건물에 대한 자매의 감상은 딱 그 한 마디씩이었다. 션이 입구의 보안요원과 대화를 나누는 내내 미간을 찡그리고 있다가 안으로 들어가서 보인 내부와 조각상- 그것들을 보고 해탈한 듯 표정이 풀어진다.

심장을 꺼내는 천사 모조품. 아이를 안은 머리 없는 부친. 금방이라도 액자에서 튀어나와 바닥을 기어다날 것 같은 여인화.

"아주 X랄 X병을 하는 구나. 처먹지는 않았나 몰라?"

시체로 이 쇼들을 하는데 먹지 않았으리란 보장이 있겠냐고. 레레시아의 신랄한 말이 가감없이 튀어나온다. 라라시아는 평이한 시선으로 조각상과 그림을 감상하듯 보았다. 어찌 보면 감정 없이 무감각하게. 한 번 쭉 둘러보고 어깨를 으쓱이더니 본분을 위해 제의 어깨를 감싸며 가까이 다가선다.

"면상 참 뺀질하다. 당장 여기부터 무너뜨리면 안 되나?"

미안한 미소를 짓는 션을 보고 재차 신랄하게 지껄인 레레시아는 일단 여기서 어디로 갈지를 확인했다. 위와 아래. 아무래도 두 곳인 거 같은데. 라라시아에게 시선을 주자 라라시아의 눈이 아래를 향한다. 바닥. 그 아래 지하로 가자는 의미다.

"나는 지하로 가겠어. 위는 어쩐지 께름칙하단 말이지."

방향을 정한 레레시아는 부대원들을 향해 지하로 가겠다 말했다. 어디까지나 보고의 의미다. 라라시아는 제를 보고 말했다.

"제제 군. 지하 안내를 해줄 수 있겠어? 싫으면 션을 보내고."

이런 상황에서도 사근사근 의견을 묻는다니. 라라시아의 감각은 어딘가 맛이 간게 아닐까 싶다. 맞는 말이지만.

472 ◆afuLSXkau2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10:01:13

여러분들....(시간을 확인한다.)(죽은 눈) 일단 갱신할게요!! 오늘이 사실상 마지막 날. 이벤트가 잘 정리가 되길 바라고.. 음. 못다한 이야기가 있거나 이 사람에게 일댈을 제안하고 싶거나 그런 것이 있으면 자유롭게 하길 바랄게요!

473 레레시아주 (byOAADUsSg)

2023-01-08 (내일 월요일) 10:38:42

┬┴┬┴┤(・_├┬┴┬┴
(슬그머니 고개만 내밈)

474 ◆afuLSXkau2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10:41:03

어서 와요! 레레시아주! 왜 안 자고 있어요! 밤 샌 것 같은데!

475 레레시아주 (byOAADUsSg)

2023-01-08 (내일 월요일) 10:43:27

아니 그게.... 누워서 느긋하게 반응도 써놓고 계속 자려고 했는데... 잠님이 안 오셔서...

476 ◆afuLSXkau2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10:45:02

(빤히)
(빠안히)

아니. 잠이 안 올 수도 있긴 하니까요. 제가 잔소리를 할 순 없는거고.. 아무튼 졸리면 그땐 푹 자세요!!

477 레레시아주 (byOAADUsSg)

2023-01-08 (내일 월요일) 11:02:45

당연히 잠 오면 잘거야~~ 어쩐지 조진 감이 없잖아 있지만...? (옆눈)

아 근데 햇살 너무 좋다 밖에 나가고싶다

478 ◆afuLSXkau2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11:07:17

....(흐릿) 으악!! 안돼요!! 어서 푹 쉬세요!! 8ㅁ8

479 레레시아주 (byOAADUsSg)

2023-01-08 (내일 월요일) 11:11:23

휴식이라면 이미 누워서 하고있는걸~ (딩굴) 외출 땡기지만 이불 밖은 위험하니 안 나갈끄야 히히 (그렇게 영면 엔딩)

480 ◆afuLSXkau2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11:13:43

그리고 오늘도 마지막으로 불태울 생각이시로군요. 설마 새벽 5시가 되도록 이벤트를 하고 계셨을 줄이야...

481 이스마엘주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11:14:59

ㅇ<-<

482 ◆afuLSXkau2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11:17:54

어서 오세요. 이스마엘주. ...괜찮으세요? (흐릿)

483 이스마엘주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11:18:44

어? 어어.. 안녕.. 불태웠더니..
오늘이 두렵긴 한데 할 수 있겠지....

484 레레시아주 (byOAADUsSg)

2023-01-08 (내일 월요일) 11:19:41

5시까지 한게 아닙니다.
하다보니 5시가 되었을 뿐! (당당)

이셔주 어서와~ 어어 근데 잠 부족한거 아냐...?

485 이스마엘주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11:20:38

잘까말까 고민중.....😵‍💫

486 ◆afuLSXkau2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11:20:48

...그게 그거 아닌가요. (흐릿)

아무튼 오늘은 마지막 날. 어쨌건 제가 끝내기로 한 날. 마지막까지 털어놓을 것이 있다면 다 털어놓고 물어볼 것이 있다면 지금 다 물어봐주세요.

487 이스마엘주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11:23:15

간부 중에서 사살엔딩 나는 애가 있었을까?
보스 재생실이 1:1이라면... 누가 누구랑 붙게 됐을까? < 이게 젤 궁금함

488 ◆afuLSXkau2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11:28:50

그건 이제 여러분들이 어디로 가냐에 따라서 다르다고 할 수 있겠네요! 중앙 시설, 남서쪽 시설, 북쪽 시설, 서쪽 시설. 이런 식으로 선택지가 주어지고 사실상 비슷한 시간대에 파괴해야한다는 설정이었거든요.
그러니까 찾아갔는데 막 녹스가 웃으면서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는 뭐 그런 느낌이에요. 어차피 다들 에이스 모드라서 보스들 스펙은 비슷비슷할테고요.

사살엔딩은... 이제 여러분들의 선택에 따라서 달라지겠죠? 하지만 어차피 총으로 쏴도 다크 루시아가 강제로 부활시켜서 퇴각시키기 때문에. (옆눈)

489 이스마엘주 (DG7gIJ2zYg)

2023-01-08 (내일 월요일) 11:30:24

뭐라고? 용식이가 기다리고 있을수도 있었다니 후회가 막 밀려오네 용식ㅇㅏ!!!!!!!!!!!

490 ◆afuLSXkau2 (TQifK6aPHg)

2023-01-08 (내일 월요일) 11:34:26

플래나가 기다리고 있으면 어쩌려고. (옆눈)

491 레레시아주 (byOAADUsSg)

2023-01-08 (내일 월요일) 11:34:40

ㅋㅋㅋㅋㅋ용식이ㅋㅋㅋ아 용식이 못 만난거 진짜 아쉽아쉽~~

질문 뭐가 있을까... 아 레인에 대해서 남은건 더 없으려나? 최종단계에서 몇개의 세븐스를 가졌을거라던가 어떤 접점이 있었을 거라던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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