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07093>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72 :: 1001

흰머리너무나서염색해야하는태식주

2022-12-24 02:22:25 - 2022-12-27 19:50:44

0 흰머리너무나서염색해야하는태식주 (mG.VEvccX2)

2022-12-24 (파란날) 02:22:25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이벤트 현황판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b505126a-280b-810a-f505-5efc290c6e90/a4d564f3efcd88ee029dce29738bcb47

594 빈센트주 (FcTL8PeltE)

2022-12-25 (내일 월요일) 21:08:15

>>593
아무래도 출신 자체가 출신이니 경우에 따라서는 좀 얌전하게 죽이는 방법이나 침투하는 법을 배우는 일환으로 알게 되었을지도...?

595 준혁 - 빈센트 (dlBh32.OCA)

2022-12-25 (내일 월요일) 21:08:21

세계가 더러운게 아니다, 그런 세계에 적응한 소년이 지저분한 것 이었다
그 창날로 몇명의 미래를 꺼트렸는가
광견 , 학살자 라고 비난 받아 마땅한 존재였으나 살고 싶었다
그게 그렇게 비난받아 마땅한건 아니지 않은가

그렇게 스스로를 다독여봐도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나 망가져있는 자기 자신이 너무나 비참해보인다

" 남이 누군지는 중요하지 않고, 스스로에 대해 알고 있다면 되는걸까요? "

그렇다면 소년은 누구인가?

이성의 도서관이 불탄 지금 스스로에 대한 정의 조차 내릴수 없는, 누군가의 무엇이었던 존재

" 말을 걸어줘서, 고마워요 "

//수고했어 빈센트주!

596 준혁주 (dlBh32.OCA)

2022-12-25 (내일 월요일) 21:08:49

히로인 보정

597 빈센트주 (FcTL8PeltE)

2022-12-25 (내일 월요일) 21:08:59

준혁주 수고하셨어요!
정말 오랜만에 일상 돌리는 느낌

598 여선주 (pbH.nIHuIc)

2022-12-25 (내일 월요일) 21:09:41

수고하셨어요!

599 빈센트주 (FcTL8PeltE)

2022-12-25 (내일 월요일) 21:10:06

>>596
아...

600 태식주 (aTljn2sMFc)

2022-12-25 (내일 월요일) 21:10:57

그냥 물리적으로 핏줄을 압박해서 순환을 잠시 멈추게 했다거나
세게 후려쳤다거나

601 오현 - 여선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1:13:36

"크리스마스는 오븐 요리니까."

음... 누가 그랬던건가? 기억은 잘 안난다.
아마 누군가 나한테 말 했던거 같은데.

슥 하고 주방 옆자리에 어느샌가 들어왔다.
반짝 반짝 빛내면서 먹고 싶다고 피력하는게 왠지 안 주면 계속 이 일이 걸릴거 같은데...

"칼질 할 줄은 알아?"

602 여선 - 오현 (pbH.nIHuIc)

2022-12-25 (내일 월요일) 21:17:26

"그래요? 저는 처음 듣네요."
여선은 처음 듣는 말이니만큼, 신기하다. 정도의 감상을 가집니다. 하긴. 영서세계관은 몰라도 현실에서 중국은 평일이니까... 칼질할 수 있냐고 하자...

"어. 수술을 할 줄 아니까 가능은 하다! 가 맞겠죠?"
다분히 농담인 말을 하다가 "가능해요!" 라고 덧붙입니다. 못하는 건 아니야! 라는 자기만의 기준이 있었다..

"저기 냉동고 보면 양파 왕창 썰어서 볶아놓은거 얼린것도 제가 한거거든요."
음. 양파썰기는 기본이긴 하지.

603 빈센트주 (FcTL8PeltE)

2022-12-25 (내일 월요일) 21:17:30

>>600
묘사 자체는 빈센트에게 물리적으로 뭔가 가한게 아니고 그냥 기술 하나 썼다는 느낌이엇서요

604 강산주 (cbR63EgLmk)

2022-12-25 (내일 월요일) 21:17:41

여선이 호기심도 호기심인데 은근 식탐도 많은 거 같...

605 여선주 (pbH.nIHuIc)

2022-12-25 (내일 월요일) 21:29:11

일상할때 가장 편해서 그런 점도 있지 않을까요?!

606 오현 - 여선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1:31:21

양파. 그러고보니 저번에 그걸 다 썰어서 볶아 쓰겠다고 했었지.

"그거 좋네. 라자냐에 넣게 볶은 양파 내놔."
라자냐에 넣어서 풍부한 단맛을 내야겠다.

물론 그거 만드는데 고생이 많았겠다만 내 알바가 아니다.

먹고 싶으면 내놔라.

607 강산주 (cbR63EgLmk)

2022-12-25 (내일 월요일) 21:32:09

그건 그렇긴 하네요!!
사실 나이를 생각해보면 딱히 이상하지만도 않은 거 같기도...?

608 여선 - 오현 (pbH.nIHuIc)

2022-12-25 (내일 월요일) 21:34:44

양파를 참 열심히 볶았지... 하는 추억이 지나가지만. 너는 고생안하고 볶은 편이야..

"으엑. 열심히 만들었는데요?"
그러니까 내놓으라 하는 거잖아... 그렇게 말은 하지만 몸은 라자냐! 하는 생각에 충실히 냉동고로 가서 양파수프를 만드려고 좀 크게 얼려놓은 걸 꺼냅니다.

"음.. 이정도..?"
더? 라는 듯 눈빛으로 물어보네요. 물 없이 열심히 잘 볶은 듯 얼어있는 것만 봐도 잘 볶였다는 게 보입니다.

609 여선주 (pbH.nIHuIc)

2022-12-25 (내일 월요일) 21:38:34

하긴 16살이면 한창 잘 먹을 때이긴 하죠?

610 오현 - 여선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1:46:49

"내 라자냐도 열심히 만들었기 때문이지. 내 라나쟈를 먹고 싶으면 열심히 한 댓가를 내라."

웃음과 함께 내어진 양파를 낚아챘다.
"너도 이거 먹고 싶으면 더 맛있는게 좋잖아? 더 맛있길 바라면 더 주라고."

더 준 만큼 더 라자냐가 맛있을거다.
내어준 것은 일단 팬에 놓고 해동시킨다.

611 알렌주 (Y6KEgdwcGw)

2022-12-25 (내일 월요일) 21:48:31

운동전 갱신

612 오현주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1:49:11

알 하

613 알렌주 (Y6KEgdwcGw)

2022-12-25 (내일 월요일) 21:50:26

외박나왔던 동생 복귀 시키고 왔습니다.

614 알렌주 (Y6KEgdwcGw)

2022-12-25 (내일 월요일) 21:50:43

안녕하세요 오현주

615 여선주 (pbH.nIHuIc)

2022-12-25 (내일 월요일) 21:51:46

알하!

616 알렌주 (Y6KEgdwcGw)

2022-12-25 (내일 월요일) 21:52:38

여선주도 안녕하세요.

617 강산주 (cbR63EgLmk)

2022-12-25 (내일 월요일) 21:52:43

알렌주 안녕하세요!
고생하셨어요.

618 여선 - 오현 (pbH.nIHuIc)

2022-12-25 (내일 월요일) 21:53:40

라자냐와 노력의 그 어딘가...를 생각해봅니다.

"그것 참.. 일리가 있군여.."
"음.. 이건가... 맞네!"
조금 더 꺼내려 합니다. 한통의 양파수프를 만들 수 있는 정도의 양파볶음이 꺼내지면.. 적당하다고 생각하면서 내밉니다. 나중에 한번 더 만들어놔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더 맛있길 바라니까 준 것!"
그러니 이제 같이 만드는 거에요? 라고 물어봅니다. 여선이는 라자냐는 듬뿍듬뿍이 맛있다고 들은 기분이니까 말이지요.

619 알렌주 (Y6KEgdwcGw)

2022-12-25 (내일 월요일) 21:56:32

안녕하세요 강산주

620 준혁주 (dlBh32.OCA)

2022-12-25 (내일 월요일) 22:17:23

어서와

621 알렌주 (MN3ZhfxaeM)

2022-12-25 (내일 월요일) 22:18:45

안녕하세요 준혁주

622 유하주 (mFdKrVEPbU)

2022-12-25 (내일 월요일) 22:23:31

강산주 수고했어

623 강산주 (cbR63EgLmk)

2022-12-25 (내일 월요일) 22:26:09

유하주도 안녕하세요!

알렌주는 운동 잘 다녀오세요.

624 오현 - 여선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2:26:43

"좋아. 허락하지."
한층을 볶음 양파로 깔 수 있겠다.

커다란 냄비를 꺼내었다.
"재료는 거의다 되었으니 층층히 깔기만 하면 돼."

맨 밑에 삶아진 면을 깔아준다.

"여기 치즈 라구소스 볶음양파가 있으니 한번 깔아봐."

뭐 부터 넣을지 궁금하다.

625 여선 - 오현 (pbH.nIHuIc)

2022-12-25 (내일 월요일) 22:32:46

"허락 감사합니다아~"
가볍게 말하는 여선은 커다란 냄비에 시선이 갑니다. 층층이 깔기만 하면(물론 오븐조리를 한다는 가정 하에!) 완성이라는 것에 뭐부터 깔까 고민해봅니다.

"음.. 저는 역시 라구소스 조금을 깔려고요! 그 위에 치즈~ 라던가요~"
볶음양파는 중간에 넣고 싶어하는 것 같군요. 그러다가 오현을 바라보면서

"이거 뭐 심리테스트같은 거 있어요?"
진짜 궁금했던 건가?

626 오현 - 여선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2:40:12

"아니. 그냥 어떻게 까나 본거야."
라자냐는 층층히 밸런스 있게 쌓아 주면 되니까.
층층히 쌓아야 되는 음식인 만큼 그 사이 어떻게 쌓아주느냐가 다 쌓았을때의 결과를 만들어낼테니까.

"그리고 너가 막 쌓아도 내가 중간에서 원하는데로 밸런스 잡 을 수 있을거 같아서."

재료야 이미 정해져 있으니 여기 크게 더 망칠것도 없겠지만?

627 여선 - 오현 (pbH.nIHuIc)

2022-12-25 (내일 월요일) 22:45:38

"없구나..."
"진짜 있었으면 재밌었을 것 같았는데."
진심이니? 막 라구소스를 먼저 깐 당신! 사실 조금 급한 면이 있는 게 아닌가요? 같은 걸 기대하기라도 한건가?

"그래요..? 그럼 전 일단 라구소스부터 좀 붓고 치즈도 넣고 면 깔고 그러려고요!"
여선은 라구소스를 좀 부으려 합니다. 적절하게 부은 뒤에 치즈를 조금 뿌리려 합니다. 그 위에 면을 덮으면 괜찮아 보인다고 생각할까요?

"으음.. 맨 위에는 치즈라고 생각하는 건 공통일 것 같은데. 맞나요?"
오현을 봅니다.

628 ◆c9lNRrMzaQ (VU8P2uW3Ng)

2022-12-25 (내일 월요일) 22:51:49

퇴근..

629 유하주 (mFdKrVEPbU)

2022-12-25 (내일 월요일) 22:52:10

출근...

630 여선주 (pbH.nIHuIc)

2022-12-25 (내일 월요일) 22:53:41

퇴근과 출근의 크로스...

캡하유하에요!

631 강산주 (cbR63EgLmk)

2022-12-25 (내일 월요일) 22:54:52

캡틴 안녕하세요...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유하주...고생하십니다!!ㅠㅠ

632 오현주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2:56:10

캡하.
오늘 크리스마스 아니었나...

633 태식주 (aTljn2sMFc)

2022-12-25 (내일 월요일) 22:59:02

난 아직도 퇴근 못했어

634 ◆c9lNRrMzaQ (VU8P2uW3Ng)

2022-12-25 (내일 월요일) 23:01:00

스스로 내려놓은 전령자의 후예

신들에 의해 탄생하였으며 그 스스로도 신격을 타고났던 존재. 그러나 한 존재를 너무나도 사랑하여 그 날개를 포기한 존재.
하프 엔젤이 지닌 여러 특징을 타고났다.
개시開視 - 귀鬼를 각성한다.
영적인 존재를 시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물리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다. 영적 존재가 승천을 바랄 경우 신체를 통로로 승천으로 인도할 수 있다. 인도하는 영의 수준에 따라 망념이 증가한다.

신성한 선의 존재

신의 의지와 뜻에 따라 갈라지기는 하나, 세상에 있어 선善의 존재로써 표현되는 날개의 후예.
선善 성향의 NPC들과의 관계에서 '약한 호감'단계까지 쉽게 호감도가 증가한다.

미미한 기적의 증거

피를 매개로 하여 치유의 기적을 행할 수 있다.
체력을 30% 소모하여 모조 기적 - 치유의 손길을 발동할 수 있다. E랭크 미만의 회복 기술과 비슷한 효력을 낸다.

635 강산주 (cbR63EgLmk)

2022-12-25 (내일 월요일) 23:01:25

고생하십니다...ㅠㅠ

636 오현 - 여선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3:03:30

"원하면 심리 테스트 해주지. 소스를 먼저 깐 것으로 보아 너는 소스를 먼저 까는 것을 선호 하는 성격이고 그 다음 치즈를 뿌린것을 보니 소스 위에 치즈를 뿌리는 것을 선호하는 성격인것 같다."

내가 생각해도 소름돋을 정도로 정확한 테스트였다.
"심리 테스트 같은건 말도 안되는 대중심리를 이용한 사기일 뿐이야. 심리의 공통되는 점을 이용해 접점이 있다고 들이대기 위해 만들어낸 말장난이지."

"그런 것보다 여기 더 현실 적이고 맛있는 요리가 완성 되는데 그런것에 신경 쓸 여력이 있으랴."

보아라. 아름답게 깔리는 재료들의 하모니를. 경외하라. 오븐의 향기 생성자 라자냐를.

"맨 위는 치즈지. 잘 아는 것 같네."

치즈는 구워져야 한다. 그것이 라자냐니까.

637 강산주 (cbR63EgLmk)

2022-12-25 (내일 월요일) 23:06:49

😅

638 여선주 (pbH.nIHuIc)

2022-12-25 (내일 월요일) 23:10:08

"아 진짜 정확하네요"
"물론 전 내키는 대로긴 하지만요!"
장난스럽게 말하면서 어떻게 깔지 또 고민해봅니다.

"에이 저도 알아요. 그런 건..."
몰랐던 눈친데...

"지..진짜 알아요."
다시 못박듯 말을 하는 여선은 라자냐에 집중하죠 집중! 이라고 혼잣말을 합니다.

"그쵸. 맨 위는 치즈죠!"
"치즈가 구워지면서 얼룩덜룩해지는 그 부분이 진짜 맛있다고요"
라고 고개를 끄덕이며 열심히 탑을 쌓아보려 합니다. 너무 높게는 말고 적절한 높이로요. 중간에 볶은양파도 넣는 건 잊지 맙시다.

639 여선 - 오현 (pbH.nIHuIc)

2022-12-25 (내일 월요일) 23:10:23

>>638 나메를...

640 유하주 (nhx3XcgCJ6)

2022-12-25 (내일 월요일) 23:15:14

자축인묘진샤오미보조베터리

641 강산주 (cbR63EgLmk)

2022-12-25 (내일 월요일) 23:16:49

우리집 보조배터리 오늘 사망햇어요ㅠㅠ
자고 일어나보니 죽어있더라고요.

642 유하주 (nhx3XcgCJ6)

2022-12-25 (내일 월요일) 23:18:36

헉..... 귀중한 친규가......

643 오현 - 여선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3:21:04

이 녀석 진짜 심리테스트가 진짜라 믿었나 본데.
산타도 가짜라는걸 모르나 몰라.

혹시 순록이 가짜라는걸 모르진 않겠지.

"치즈도 양파같이 카라멜라이즈 되는거지. 마다할 이유가 없어."
구워진 치즈는 정말 각별하다. 특히 지금 이 고다치즈와 모자렐라가 적절히 섞여진 이 치즈들이 합해진 것이 구워지면 더더욱.

여선이 층층히 잘 쌓아낸다. 의료계라서 그런가 섬세한 움직임이 보이는 것 같다.
요리도 잘 하는 것 같고. 흥미가 간다.

"처음 해보는게 아닌가? 꽤 잘 하는데."

644 강산주 (cbR63EgLmk)

2022-12-25 (내일 월요일) 23:21:46

동생은 자주 싸돌아다니는 편이니 동생걸 빌려쓰기에도 곤란하네요.
조만간 새로 살 수밖에 없는...
끝.

Powered by lightuna v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