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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S6Ypu4rGE

2022-12-23 19:42:38 - 2022-12-28 21:17:07

0 ◆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19: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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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645 베아트리시 (4l37bQZvCs)

2022-12-27 (FIRE!) 00:04:57

>>642
'나는 제국의 신민이 아니고 태양신의 축복도 필요없거든..'

제국에 소속감을 가진 적은 없다. 내가 혼자서 발딛고 선 곳이 제국일 뿐. 나는 모든 문명에서 떨어진 숲사람이었고, 지금은 죽음을 향해 걸어가는 여행자. 태양신의 천국도 언젠가 끝나지만 우리가 태어난 공허는 양손에 영원과 한순간을 쥐고 있다네.

하지만 쓸데없이 초치는 말 따위 하지 않았다. 적당히 목례를 하고 나왔다. 약도를 따라간다. 부촌을 건너 녹지로 들어가면 저택이 보인다. 파냐의 저택이다.

"저 큰 집에 혼자 사나? 청소하는 것도 고역이겠어."

저택은 사용인도, 위병도 없이 적막했다. 마침 오늘 모든 사람들이 단체 휴가를 낸 게 아니고서야. 나는 풀을 밟고 정문에 섰다.

'쿵, 쿵, 쿵'

!정문에 노크

646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00:06:24

>>636 레온

당신의 말에 그가 흠, 하며 짧게 소리내는군요.

" 의뢰라. "

당신은 사내와 조금 떨어진 거리의 자리에 앉습니다.
다른 불량배들이 당신을 노려보고... 팽팽한 긴장감과 함께, 날선 살기가 당신을 쿡쿡 찌르는군요. 이곳에서 태연한건 벨라와 저 사내 뿐인것 같습니다. 벨라는 태연하게 당신의 옆에 앉아서는 사내를 바라보는군요.

" 나는 세이렌 패거리의 대장이다. 뭐, 이 뒷골목의 골목대장같은거지. "

" 그럼 본론으로 돌아가서. 나는 소란을 좋아하지 않아. 괜히 눈에 띄는건 사양이다. "

그가 당신의 테이블에 툭, 자루 하나를 던집니다. 짤랑거리는 소리가 들려오는군요.

" 천 골드다. 그걸 받고 의뢰는 그만둬. "

벨라가 겁 없이 자루를 열어보았고, 그 안에서 금화 하나를 꺼내어 이리저리 살펴보고 있습니다.

" 진짜 금화가 맞군. "

그녀의 말에 그가 다시금 럼 한잔을 들이키고..

" 그래. 이봐, 너도 싸움 좀 하는것 같으니 말해보자면, 난 객관적으로 너보다 약해. 이 자리에서 네가 그 창으로, 이 자리에 있는 모두를 도륙낼수 있는 실력자라는건 알고있다. "

" 헌데, 나도 나름 이곳의 골목대장 따위를 맡고있는 몸으로써.. 체면이 필요할거 아니냐. 너는 어찌되었든 우리 구역을 침범해서 우리 구역의 애들을 마구잡이로 죽이고 다녔어. 그런 너한테 돈까지 쥐어주면서 그만해달라고 했다는 소문이 퍼져나가면, 내 체면이 어떻게 되겠나. "

" 그러니까 이렇게 하지. 그 돈을 받고, 나랑 여기서 술이나 한잔 하지 그래. 그리고 이야기를 적당히 꾸며보지. 자네와 내가 합을 겨루었으나 비등해서, 싸움 속에서 우정이 싹터서 적당히 타협을 봤다. 이정도 시나리오는 어때, 마음에 드는가? "

>>639 엘

당신의 말에 사내들은 오히려 즐거워하며 계속 쫓아오는군요...


이 뒷골목은, 말 그대로 빈민가. 곳곳에 굽이진 골목들이 보이는군요. 그 외에는 홍등을 달아둔 가게들, 그리고 곳곳에 널부러져있는 부랑자들 따위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647 코우 (62LGzkXUQo)

2022-12-27 (FIRE!) 00:07:03

>>630
하지만 그런 어릿광대의 어필에도 불구하고...

"흐음."

그다지 확 와닿지 않는 듯이 언짢은 얼굴을 하며 살피고 있다
여자가 하고 있는 것은 그저 진상짓에 불과했지만
커질대로 커진 상업에 가장 곤란한 것도 고객의 진상행위인 것이 사실일테니
조금 더 억지를 부려도 괜찮을 것이다

"풀어 봐."

!어릿광대에게 구속구를 풀으라며 명령한다

648 코우주 (62LGzkXUQo)

2022-12-27 (FIRE!) 00:13:13

(뭔가 열심히 썼었는데 오버하는 것 같아서 지웠다)

649 레온 (VU1XGBIZ2.)

2022-12-27 (FIRE!) 00:15:36

>>646

"해적은 아니고 골목대장이라.. 야, 나도 너네 애들 죽인 거는 미안한데 내가 해적 죽이고 다닐 때 덤비지만 말라고 해줘라..나도 솔직히 해적 아닌 놈들 죽이는 건 좀 그렇거든? 그런데도 막 씨이..계속 덤비잖아. 그래, 너 소란 안 좋아하는 걸 존중해. 나도 그래..자중할게. 해적만 딱 죽이고.."

"벨라씨! 안에 뭐가 들어있는 줄 알ㄱ..어?"

진짜 골드네...?

레온은 사내를 바라봤다.

"너...너..너..."

"사랑한다."

사내를 껴안는(?) 레온이다!

"그래그래. 너가 하는 말 뭔지 안다. 그런데 조금 마음에 안 들어."

레온은 사내에게만 들리게 말했다.

"해적에 대해 아는대로 정보를 주면 둘이 비등비등하게 싸우고 오해가 풀려서 둘이 힘을 합쳐 해적단을 소탕했다는 소문이 나게 해주지..솔직히..패거리의 대가리로서 해적X끼들 거슬리지 않아? 해적단들 도륙내는 건 내가 한다. 넌 그저 어시스트만 하면 돼. 뭐? 우정이 싹터서 적당히 타협? X까라 그래. 너를 이 거리의 전설로 만드는 시나리오는 돼야지. 난 어차피 여기 얼마 안 있어서 떠나. 주인공은 너가 하라고."

!대화

650 카시우스 (aB3SWBxnOM)

2022-12-27 (FIRE!) 00:17:13

뒷정리를 하고 여관 밖으로 나선다


!밖으로 나가기

651 (0m3QimtdNg)

2022-12-27 (FIRE!) 00:20:30

>>646 "당신들이 겁먹은 사회초년생을 상대로 추격전을 벌이고 있어서 뭐라도 된 줄 알시는 것 처럼 보이는데, 당신들은 그냥...그냥 잠시만요. 숨 좀 고르고요!"

모험은 아픈 직업이구나. 숨을 헐떡이면서 말을 끊어서 말하다가. 임시 방편으로 사람이 많아보이는 홍등으로 들어섰다. 팽팽도는 머리와 시선이 흔들리는 눈으로 사람들이 좀 있어보이는 곳에 거리를 두고 섰다.

만약 여기 사람들도 짜증내면 어쩌지. 불량배들하고 싸우게 해야하나?

"저, 저기...실례합니다."

!쥐죽은듯이 조용히 홍등이 달려있는 가게로 들어가보자.

652 카시우스 (aB3SWBxnOM)

2022-12-27 (FIRE!) 00:21:02

>>650

>>620

653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00:24:07

>>643 이리나

당신의 말에 제이가 칼을 꾹 쥐고는, 케이의 앞에서 가쁜 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 그건 먹히지 않아요.. 제 힘으로는 무리고,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이녀석들은 동료는 신경쓰지 않아요... "

그리고 당신은 빠르게 물러나는데에 성공합니다!


허나..

그것을 본 제이가 절망에 빠진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보며.. 당신을 향해 손을 내뻗는군요.

" 이, 이리나.. 씨..? "

그리고...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고블린 한 마리가 제이의 머리를 크게 강타합니다.

뻐억.

둔탁한 소리가 들리고, 곧 제이는 피를 흘리며 털썩 쓰러지고 맙니다.
다른 고블린들은 그 광경을 보며 즐거워하듯, 끔찍한 소리로 웃어대기 시작하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제이와 케이가 죽을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644 프포타

당신은 계속해서 그녀와 함께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며, 술을 마시기 시작합니다...

뜨거운 기운과 함께, 점점 어지러워지고, 묘하게 신이 나는군요. 그리고 동시에 졸음이 오기 시작합니다.

" 글쎄, 나도 모르는것 투성이기는 하지. 나도 이곳에 오래 살았지만, 아직도 낯선 것들 투성이야. 후후, 우리 묘하게 공통점이 있네. "

그녀가 당신의 뺨을 손가락 끝으로 흝으며 부드럽게 속삭이고..

다시금 술잔을 맞부딪히며 술을 마시기 시작합니다..

..


! 프포타가 만취 디버프에 걸렸습니다. 큰 수마가 당신을 덮치기 시작합니다...
잠에 들 수 있습니다. 주무시겠습니까? Y / N

거절하실 경우 1 , 100 다이스를 굴려 65 이상이 나올 경우 잠에 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645 베아트리시

당신은 풀을 밟고, 정문에 섭니다.

쿵, 쿵, 쿵... 노크를 했으나 반응이 없군요.
자유롭다는 그 파냐이기에, 또 다시 어디론가 발길이 닿는대로 떠나버린걸까요?

...


정말 떠나버린걸까요.

..



제법 기다리자, 안 쪽에서 느릿한 발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희미한 목소리가 들려오는군요...
고대 엘프어로 들립니다. 제법 먼 옛날의 엘프어기 때문에 드문드문 당신도 모르는 단어 몇개가 섞여있지만, 대부분 알아들을 수 있을 것 같군요. 인간 기준이라면, 심한 사투리를 쓰는 정도의 언어일테니.

" 뭐야... 어떤 자식이 이 아침부터 문을 두드리고 염병이여... "

" 으, 어제 너무 많이 마셨나... "

곧이어 끼익, 하는 소리와 함께..

당신은 대주교 파냐를 마주합니다.


! 베아트리시가 중요한 인물인, 대주교 파냐 와 마주하였습니다...


파냐는 새하얀 피부에, 밝은 금빛 머리카락과, 같은 색의 아름다운 눈동자를 가졌군요. 쳐다 보기만 해도 아름다운것이, 당신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그리고 그 부드러워보이는 피부에는 수많은 문신들이 새겨져있군요. 꽃 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풍경들과 동물들까지... 목 부터 시작해서 손가락 끝까지 다양한 그림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녀의 차림새는 제법 늘어져있군요. 다 늘어진 흰색 하프 슬립 하나만 입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녀가 졸린 눈으로, 눈가를 비비적거리며 입을 엽니다.

" 누구.. "

" ... "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닫히고, 곧 새빨갛게 물든 얼굴로, 창피해서 죽어버릴것같다는 표정을 짓는 그녀가 말을 걸어오는군요...

" ...왜, 왜..? 너, 누... 누구..? "

654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00:26:32

대주교......?

655 레온주 (VU1XGBIZ2.)

2022-12-27 (FIRE!) 00:26:37

돈 받고 판짜는 행동.. 한국 정치 느와르 영화..

656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00:27:46

중간에 잠들어버렸다

657 프포타 (CjgMpjsZDg)

2022-12-27 (FIRE!) 00:28:45

>>653
"공통점이라니, 저의 영광이네요 마담..!"

즐겁다. 오래간만에 느끼는 즐거움이다. 그런데 잠이 온다. 하지만 잘 순 없다. 프포타는 졸리지만, 더 놀고 싶어서 억지로 참고 있구나. 가여운 것.

원래 놀다가 잠이 오면 저항하고 더 놀고 싶을 뿐이다.

잠들 수 없어!
.dice 1 100. = 32

!더 놀거야!

658 프포타주 (CjgMpjsZDg)

2022-12-27 (FIRE!) 00:29:21

하지만 미믹을 잡는데 모든 운을 다 써버린 프포타는 그렇게 잠에 들고 말았습니다..

659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00:32:12

어제 수련 관련해서 깜빡해서 손실 봤다!

660 엘주 (0m3QimtdNg)

2022-12-27 (FIRE!) 00:33:38

아이고 프포타야...

661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00:34:58

>>647 코우

당신의 말과, 언짢은 얼굴에 어릿광대가 연신 당신의 눈치를 살핍니다..

그러다 당신의 말에, 뭔가 말을 하려다 만듯 곧 주머니속의 열쇠를 꺼내어 구속구를 푸는군요. 철컹, 하는 소리와 함께 그녀의 목에 채워져 있던 구속구가 풀리고..

" 마음 껏 살펴보셔도 괜찮습니다. "

! 행동해봅시다.

>>649 레온

당신이 다가와서 사내를 껴안자, 그가 질색이라는 얼굴로 당신을 가볍게 밀어냅니다.

" 야. 너 호모냐? 으, 기분나쁘니 두번다시는 껴안지 마라. 아내도 있는 자식이.. "

우엑, 하는 표정으로 그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는, 당신의 말에 흐음, 하며 고민하다가 대답하기 시작합니다.

" 그건 별로 마음에 안드는데. "

사내가 당신의 잔에 자신이 먹던 럼을 좀 따라주기 시작합니다. 독이 없다는 은근한 어필인것같군요.
그리고는 자신도 럼을 한 모금 더 삼킵니다.

" 아는 정보같은건 없다. 이 도시는 원래 해적이랑은 연이 없었어. 그런데 뭐, 어느날부터 제법 보이더니, 이 지경에 다다랐지. "

" 그래. 우리도 해적새끼들이 마음에 안들긴 하지만... 해적단을 소탕했다는 소문? 그런건 필요 없다. 다른 해적들이 그 소문을 듣고 열받아서 찾아오면? 이봐, 말했잖아. 조용히 살고 싶다고. 무슨 뜻인지 몰라? "

사내가 진지하게 당신을 바라보는군요.

" 이 뒷골목은 벨페이아의 골칫거리다. 지금은 위병들에게 돈을 좀 찔러줘서 장사를 하고 있지만, 해적까지 얽혀서 여기가 전쟁터가 된다면 필연적으로 위병이 끼어들지. 그러면 손해, 손해, 또 손해다. 고작 천 골드로는 메꿀 수 없는, 백만 단위의 손해라고. "

사내가 진중하게 당신에게 이야기하며 다시금 럼을 들이키고는, 주머니에서 궐련을 꺼내어 입에 물고는 당신에게도 권하는군요.

" 그냥 의뢰주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게. 뒷골목의 해적은 제법 소탕했는데, 소문이 퍼진건지 해적들이 이리저리 숨어버려서 더 손쓸 도리가 없다고. 그래도 어느정도 해적들은 처리했으니 의뢰 완료로 쳐달라고 해. 그 편이 너도 편하겠지. 그리고 더 골치아파지기 전에 이 벨페이아에서 떠나면, 너도 좋고 나도 좋고. 우리의 인연은 딱 여기까진거다. 너도 나같은 뒷골목의 하류인생하고는 어울려서 좋을게 없다는거 알고 있잖아? "

" 거래를 하지. 천 골드 더 얹어 줄테니 나한테 맞춰줘. 여기서 적당히 나랑 술이나 한잔 하다가 가라고. "

! 행동해봅시다.

>>650 카시우스

당신은 밖으로 나오는데에 성공합니다.

여전히 비슷한 풍경. 익숙한 가이아의 따스한 햇살이 당신을 반겨주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662 베아트리시 (jnY969Vpa6)

2022-12-27 (FIRE!) 00:35:42

>>635
쿵쿵쿵.. 쿵쿵쿵.. 집에 없나. 발걸음을 돌리기 직전 인기척을 느꼈다. 그렇지! 이렇게 헛걸음하라는 법은 없구나. 어젯밤 거나하게 취한 듯 한 파냐가 문을 열었다.

대충 보아도 남자 마음을 부수고 다녔을 외모다. 하지만 문신을 어쩌다 저렇게 많이 한 건지.. 문신으로 갑옷을 입은 것 같았다.

" 저주를 푸는 법을 알고 있다길래. "

대주교라고 하기엔 많이 풀어진 폼이다. 속곳 차림으로 대문까지 나오다니. 그런 쪽으로 기대하지 않았지만, 기대가 무너지는 기분이다.

" 이름은 모르는데.. 수염난 늙은 주교가 길을 알려줬습니다. "

!대주교..님?

663 카시우스 (aB3SWBxnOM)

2022-12-27 (FIRE!) 00:37:13

>>661

"음!"

정했다.
날씨가 이렇게 좋은데 즐기지 않는 것은 태양의 신님에게도 실례다!

"좋았스"

!햇빝을 즐기며 가이아의 산책을 시작한다.

664 코우 (62LGzkXUQo)

2022-12-27 (FIRE!) 00:39:38

>>661
그러나 코우는 풀려나는 다크엘프를 보고도 고개를 갸웃 기울일 뿐

"단검도 줘야지."

!이도류가 특기라고 했으니, 그걸 확인해 볼 심산인 거다

"지금부터 내 하수인과 싸우게 할 거니까."

그렇게 말하면서 마그나에게 눈길을 주는데...
아무래도 '토나'가 하수인이 된 모양이다

665 레온 (VU1XGBIZ2.)

2022-12-27 (FIRE!) 00:41:24

>>661

"저 엘프 내 아내 아니니깐 괜찮아..오늘은 하루만 너가 그냥 내 남편 해..응?"

물론 레온 역시 동성애자는 아니다.

"......"

레온은 사내에게 벨페이아의 사정을 듣고서는 입을 열기 시작했다.

"그래, 뭐..해적 죽이라는 의뢰인이 돈을 얼마나 줄지는 모르겠는데 이렇게 너가 바로 천 골드나 더 얹어서 주면..솔직히 돈에 움직이는 상황인지라 너의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다. 알았어. 의뢰인한테는 그렇게 말할게. 내가 해적을 아예 안 죽인 건 아니니깐."

"그리고 나 담배 끊었어. 일단 너 말을 들을게. 술은..오늘은 생각을 많이 해야 되는 날이야. 마음은 고맙다만, 그냥 말상대만 해주고 가줄게."

!대화

666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00:48:26

>>651 엘

당신은 계속해서 도망치고...
홍등이 달려있는 주점 안으로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그러자, 그 안에서는 술을 마시고 있는 불량배들과 함께, 아가씨들이 보이는군요...
그리고 마침내 당신을 따라잡은 두 불량배가 덥썩, 당신의 어깨를 잡습니다.

" 잡았다. "

! 행동해봅시다.

>>657 프포타

! 당신은 잔뜩 취해, 잠에 듭니다.

시간이 강제로 밤 으로 변경됩니다..
.
..



어깨를 흔드는 손길에, 당신은 천천히 눈을 뜹니다.
그러자 그곳은 아까와 다른... 작은 방이군요. 그리고 당신의 눈 앞에 있는것은 험악하게 생긴 사내입니다.
당신은 문득 목이 가려워 손을 가져다댔고... 손 끝에, 아까전의 마담의 립스틱 자국이 묻어나오는군요.

" 이봐, 집에 돌아갈 시간이다. 계산부터 해야지. "

" 어디보자.. 위스키 두 병, 맥주 여덟 잔 , 스테이크 두 접시, 샴페인 두병, 와인 한병에, 마담이랑 하룻밤. "

" 다 해서 만 이천골드다. "

이런. 위스키를 마신것 까지는 기억이 나지만... 마담이랑 하룻밤이라니? 이것은 분명 거짓말일겁니다. 립스틱 따위를 묻혀놓고 거짓말을 하는 수법이겠죠.
제대로 당했군요...

! 행동해봅시다.

>>662 베아트리시

당신의 말에 그녀가 새빨개진 얼굴로, 곧 당신을 조금 바라보더니..

" 아, 아, 너, 다크엘프구나. 저주? 그, 그래. 그래. 알았어. 아아아, 안쪽으로.... "


그녀가 부끄러운 표정으로 문을 열고는, 몸을 기이한 자세로 가린 채 당신을 응접실로 안내합니다... 드넓은 저택은 다양한 미술품들이 걸려있군요. 그리고 먼지 한 톨 없이 깨끗합니다.
응접실에는 부드러워보이는 소파가 두 개 놓여져 있군요. 여기 앉아있으라고 말한 그녀는, 쏜살같이 달려가... 옷을 갈아입고 온 것인지 당신의 앞에서 미묘한 표정으로 다가와 앉는군요..
하지만 옷 차림새는 별로 달라진게 없는 것 같습니다. 아까보다 더 흰색이 짙어졌다는 것 정도일까요. 잠옷에서 어느정도 편한 손님 맞이용 옷으로 갈아입은것 같습니다.

그녀는 우물쭈물거리다가, 곧 다리를 껴안으며, 담배에 불을 붙이고는 몇번 연기를 뱉으며 조심스럽게 당신에게 질문하기 시작합니다.

" ...저기.. 너, 나 알아..? 호, 혹시 나에 대한 소문같은거 뭐 들은거 있어..? "

" 혹시... 파냐 전설의 만취난동 국가반란사건이라던지 그런거 들은적...있니...? "

" 아니면 세계수 마을에서의 추태같은건... 내, 내가 취해서 누굴 때렸다던지.... 그냥 누굴 때렸다던지... 기분이 안좋아서 누굴 때렸다던지... 고기를 억지로 누구 입에 쑤셔넣었다던지... 아니면 그냥 또 누굴 때렸다던지... 혹시 내가 너한테 민폐끼친게.. 있을까봐..... "

그녀가 이름만으로도 궁금해지는 파냐 전설의 만취난동 국가반란사건을 못들었기를, 그리고 자신이 민폐를 끼친게 없기를 바라는 간절한 표정으로, 먼저 당신에게 질문을 해오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667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00:49:07

당했다!

668 프포타 (CjgMpjsZDg)

2022-12-27 (FIRE!) 00:53:02

>>666
천천히 눈을 껌뻑껌뻑.
프포타, 일났네? 그래도..즐거웠지?
응 즐거웠어. 그러면 된거지.

!정신도 차릴 겸 상태부터 확인해 보자. 어디..내 전 재산(12골드)과 지팡이는 나에게 있을까?

669 프포타주 (CjgMpjsZDg)

2022-12-27 (FIRE!) 00:54:16

애초에 지불할 수 없는 금액이라니! 프포타도 서커스장에 팔려가나..?

670 (0m3QimtdNg)

2022-12-27 (FIRE!) 00:55:51

>>666 "잡혔네요. 결국 잡혔...그, 그래서 어떻게 하실 생각이죠?"

먼저 선제 공격을 한다면 반격할 생각으로 완드를 들어올렸다. 완드를 두 손으로 붙들고서는 나는 공격 할 수 있다는 뜻을 전하기 위해. 손을 털어내.

"전 그냥 질문만 했을 뿐 이라구요. 그게 그렇게 잘못 한 건 아닌것 같은데요!"

지끈거리는 머리를 손으로 짚고서는 흐아아. 힘 없는 소리를 내뱉었다. 모험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대화 시도

671 엘주 (0m3QimtdNg)

2022-12-27 (FIRE!) 00:57:21

어째 점점 빚쟁이가 늘어나고 있는것 같은데.

672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01:00:16

>>663 카시우스

당신은 햇빛을 즐기며 가이아를 여유롭게 산책합니다..

특별한 일은 일어나지 않는군요. 그때의 소란도 많이 진정이 된 모양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664 코우

당신의 말에, 어릿광대가 깜짝 놀라서 만류합니다.

" 예? 손님, 그건... "

상당히 난처해보이는군요... 그리고 마그나도 깜짝 놀란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 네에?! 제, 제가요? 갑자기요? "

전혀 협의가 되지 않은 상황에 당황한듯, 마그나가 눈을 깜박거리며 당신을 바라보고...
곧이어 광대가 길게 한숨을 내쉬는군요...

" 손님, 지금부터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저희쪽에는 책임이 없습니다... "

그리고는 광대가 다시 뒤쪽으로 가더니, 단검 두개를 가져와 다크엘프에게 툭 던지는군요.
그러자, 다크엘프가 단검을 꾹 쥐고는.... 증오스러운 표정으로 당신들을 노려보기 시작합니다.
마그나는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이군요..

! 행동해봅시다.

>>665 레온

당신의 말에 그가 질색이라는듯, 토하는 시늉을 해보입니다.

" 그래, 고맙다. "

" 흠, 그렇다면 그것만 마시지. 어디 출신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계약을 할 때 잔을 부딪히며 술을 한잔 마신다. 서로가 독이 없는 술을 마시는것으로 배신을 하지 않겠다는걸 나타내지. "

그가 다시금 자신의 럼을 한 모금 삼키고, 당신을 향해 잔을 들어보입니다.

" ..근데 너, 제법 반반하게 생겼는데. 하프 엘프인가? "

그가 시답잖은 이야기를 시작하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673 카시우스 (aB3SWBxnOM)

2022-12-27 (FIRE!) 01:03:03

>>672
저번에 그 할아버지를 만났던 장소로 가자.
내 모험가로서의 시작은 거기였고 오랜 시간이 지난건 아니지만 초심을 찾아보기 위한 것도 나쁘지 않다.

"좋아"

!저번의 분수대로 이동

674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01:03:44

>>668 프포타

당신은 상태를 확인해봅니다.. 전재산과 지팡이는 당신에게 잘 있군요.

그런 당신을 바라보는 사내가 손을 내밉니다.

" 이봐, 빨리 계산하고 슬 집에 가게. 설마 돈이 없는건 아니겠지? "

사내가 히죽이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670 엘

당신이 완드를 들어올리자, 사내들은 당신의 말을 듣지도 않은 채 당신에게 칼날을 빠르게 휘두릅니다.
어깨에 한번, 그리고 팔에 한번. 깊게 당신의 피부를 찢고 지나간 칼날이, 피를 터트리며 불길이 번진듯, 격통이 퍼져나가기 시작합니다...

! 공격받았습니다. 행동해봅시다. 현재 엘의 HP는 6 / 10 입니다.

675 베아트리시 (TGTOb5BHHs)

2022-12-27 (FIRE!) 01:03:55

>>666

'파냐도 다크엘프라고 뭐라고 하지 않네.'

위병도, 주교도, 파냐도. 적의나 혐오를 느끼기 어려웠다. 당황스럽다. 내가 잠을 자면 악몽을 꾸는게 기본이듯, 내가 사람을 만나면 꺼려하는게 기본인거잖아? 신기하고 이상하다. 나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소파에 앉았다. 파냐는 옷을 갈아입고 왔지만, 아직도 당황하고 낮부끄러워하고 있었다. 자기가 술 취하고 깨부순 창문값을 물어내라고 할까봐 겁에 질려 있었다.

만취난동국가반란, 세계수 마을에서의 추태. 대체 뭔가 싶었지만 나에겐 더 중요한 게 있다.

" 서해의 새로운 섬에 의뢰를 받고 가니 마리아라는 반쪽짜리 마족이 숨어살고 있었습니다. "

" 동료들을 죽이면 해주법을 알려준다 헛소리를 했습니다. 적당히 손봐주고 얼굴 옆에 칼을 박아주니 당신 이름을 대더군요. 그래서 당신을 알았습니다. "

첫 단서, 첫 발걸음! 죽음으로 가는 길의 빗장이 하나 풀리는가? 내 눈은 떨리고 있었다.

" ....다크 엘프의 해주법을 아십니까? "

!해주법!!

676 프포타 (CjgMpjsZDg)

2022-12-27 (FIRE!) 01:10:12

>>674
"하하..다 알면서 서로 장난치는 건 마담이랑 한걸로 충분해요. 저 돈 없어요. 있었어도 마담한테 팁으로 다 줬겠죠. 즐거웠으니깐..."

내가 다리가 아파서 지팡이를 가지고 다닌다고 생각하나..? 고양이 수인이 마법사라는 점을 잘 모르나..? 혹시 알면서도 자신감이 넘칠 이유가 있나? 혹시 모르니 일단 자제하자.

"그..제가 어떻게 지불하면 될까요? 보아하니 계획이 다 있으신 거 같은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 지팡이로 바닥을 짚으며 일어선다. 지팡이를 잡고 언제든 마법을 부릴 태세는 마쳐야지.

!어떤 코스를 준비하셨나 들어보자

677 (0m3QimtdNg)

2022-12-27 (FIRE!) 01:14:36

>>674 피부를 찢고 지나간 칼날에 견딜 수 없는 격통이 밀려왔다. 숨을 헐떡거리면서 초점을 잃은채로 멍하니 주시 하다가 파들 떨리는 손으로 이를 악 물고 상대의 명치에 파이어볼을 사용했다.

갑작스러운 고통은 견디기 힘들었기에, 심호흡을 내뱉으며 진정시키려고 애썼지만. 후끈거리는 통증 탓에 제정신을 유지 할 수 없었다. 왜, 입술을 잘근거리며 깡패들을 응시했다.

"내가 잘 못 한게 아닌데."

왜?

!깡패 명치에 파이어볼.

678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01:18:47

>>673 카시우스

당신은 분수대로 향합니다.

추억처럼, 그때의 기억이 지나가는군요. 고블린을 상대로 죽을 뻔 했던 일도. 간신히 도망쳐야 했던 일.
무사히 반지를 찾아오며, 노인의 사연을 들었던 일 까지.

어쩐지 묘한 기분이 드는 곳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675 베아트리시

당신의 말에, 그녀의 눈빛이 순식간에 진지해집니다. 그녀는 소심하게 다리를 끌어안은것을 풀며, 한쪽 다리를 꼬아 앉은, 거만한 자세로 가만히 당신을 바라보며, 천천히 담배연기를 내뱉는군요.
...쳐다보는것, 단순히 그 행동 만으로 위압감이 당신의 몸을 감쌉니다. 당신의 눈이 떨리는것만큼, 곧 몸도 긴장감으로 옅게 떨립니다.

" 한때 나의 제츠코 였던 어린 엘프야. 내가 누군지 아느냐? 나는 아주 오래 전 전쟁의 시대에 태어난, 세계수 마을의 장로중 한 엘프였고, 자유를 찾기 위해 모든것을 버리고 세계를 떠돌아다녔던 방탕아, 파냐. "

" 수많은 엘프의 죽음을 봐왔고 너 같은 저주받은 엘프. "

" 프셰클리트포 제츠코, 솀느 자, 데스펠라흐. "

" 이 시대에는 다크엘프라고 하던가. 그래, 다크엘프또한 수없이 봐왔다. "

" 그렇다면 여기서 묻지. 너는 리저렉션에 대해 알고 있느냐? 전설로 내려오는, 죽은 사람을 살린다는 기적의 마법. 내가 태어났을때부터 그 이야기는 전해져내려왔으며, 내가 태어나기 이전에도 전해져 내려왔겠지. "

" 다크엘프의 해주법은 리저렉션과 같다. 불가능한 일이라고 치부되는, 신들의 영역. "

그녀가 짙게 담배연기를 내뱉습니다. 일반적인 담배 냄새와는 다른, 묘한 냄새가 풍겨오는군요... 어쩐지 당신의 마나가 회복되는 기분입니다.

! 현재 베아트리시의 MP는 55 / 55 로 회복되었습니다.

" 너도 기억이 없지? 평범한 엘프였을 적의. "

" 열쇠는 거기에 있다. 기억을 찾아라. 네 기억을 전부 되찾고 내게 다시 오거라. "

679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01:19:30

헉 벌써 시간이 한시 반 다 되어가네~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해볼까! 다들 고생 많았어~~~~~ 덕분에 재밌었다!
늦은 시간까지 함께해줘서 고마워~!

680 엘주 (0m3QimtdNg)

2022-12-27 (FIRE!) 01:20:28

헉 레주 수고했어!!!

681 프포타주 (CjgMpjsZDg)

2022-12-27 (FIRE!) 01:21:01

고생했어 캡틴

682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01:21:24

고생했어!!!!

683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01:22:01

오랜만에 제법 길게 진행한것같아서 아주 뿌듯하네~ 다들 엄청 재밌었다구~~

684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01:22:38

초심찾기 ON

685 엘-코우 (0m3QimtdNg)

2022-12-27 (FIRE!) 01:22:54

"아르바이트요?"

강림절에도 아르바이트를 하신다니 대단하시다. 나같으면 놀고 싶었을텐데 말이야. 간만에 만난 인연이건만 다시 간다는 사실에 조금 실망하면서도 즐거운 기분을 감출 수는 없었다. 후우. 숨을 내뱉고서는 화사하게 웃음을 흘려.

"나중에 다시 만나요!"

#찐찐찐막레!

686 프포타-베아트리시 (CjgMpjsZDg)

2022-12-27 (FIRE!) 01:23:11

위에서 곧 방향 지시가 내려온다. 좋아..적어도 놓칠 일은 없겠네. 그렇게 안내를 받으며 달리다 보면..죽을 맛이다.

제발 적당히 잡혀줘..사실 내 돈은 얼마 되지도 않아 12골드라고 고작..흑흑..

그때 앞쪽에서 뭔가가 떨어져 내리는 소리가..

"으억!"
짧은 비명과 함께 들렸다.

서둘러 향하니 바닥에 엎어진 소매치기와 그 위에 당당하게 선 모습이 보인다.

휴..잡았네.

"와 잡았네요 드디어. 놓칠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이에요!"
척 봐도 나보다 강자. 설마 응 내가 잡았으니 다 내 거야 이런 소리를 할까 걱정이 되어서 살갖게 인사부터 건넨다.

"내..전재산 12골드..다행이야"
프포타는 눈물겹게도 고작 12골드가 전부임을 어필하는구나

고작 그 작은 이익을 얻느니 그냥 누군가에게 감사함을 받는 쪽을 선호하는 사람도 많으니깐. 영리하네.

"아..인사가 늦었네요.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687 엘주 (0m3QimtdNg)

2022-12-27 (FIRE!) 01:24:04

캡틴 고생 많았어ㅠㅠ 엘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는 느낌이네. 우리 유리멘탈 김엘이...

688 코우주 (62LGzkXUQo)

2022-12-27 (FIRE!) 01:27:21

레주 수고했어

689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01:27:41

>>687 그렇게 느꼈다면 다행이네~~~~ 이런 시련(?)을 딛고 성장해나가는걸 지켜볼수 있다면 기쁘겠는걸~~

베아주한테 이것저것 떡밥도 뿌려둬서 기쁜데~ 약간 이런 느낌으로 베아 스토리는 진행해보려고 하는데 마음에 들지 모르겠네~

690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01:27:48

와 근데 1만 골드는 어떻게 갚지

691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01:28:27

코우주도 고생 많았다구~ 여기서 더 경매에 참여 안하고 마그나랑 싸움을 붙인다는것도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거라 즐거웠다구~ 앞으로의 진행이 어떻게 될지 벌써 궁금한데~

692 엘주 (0m3QimtdNg)

2022-12-27 (FIRE!) 01:29:33

>>689 내가 이래서 바보같고 순수한 사회초년생 느낌 캐를 내본거지. 나도 기대하고 있어!

693 엘주 (0m3QimtdNg)

2022-12-27 (FIRE!) 01:30:12

그래서 일상 돌려볼 사람?

694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01:31:19

>>690 (프포타주가 어떻게 헤쳐나갈지 기대하는중)

>>692 그렇군....(메모해둠) 사회초년생 -> 사축(?) 암흑진화루트를 타지 않고 잘 성장해나갔으면 좋겠군...(쓰담)

695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01:31:27

>>693
가자가자!

새로 생길 동료한테 이것저것 챙겨주려면 열심히 일상해야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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