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07077>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11 :: 1001

◆9S6Ypu4rGE

2022-12-23 19:42:38 - 2022-12-28 21:17:07

0 ◆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19: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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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1 레온주 (.gMKtdnWrw)

2022-12-23 (불탄다..!) 22:45:04

카시우스 레벨이면 홉고블린은 쉬울 거야!

2 카시우스주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22:45:21

승급은 실패했지만!!!!!


실패했지만!!!!!

3 엘주 (MgNeq3wV.c)

2022-12-23 (불탄다..!) 22:46:34

다들 고생했어~ 재밌었당.

4 카시우스주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22:46:52

레벨을 올려서 레벨빨로 깨는 방법도 생각해봐야징

5 레온주 (.gMKtdnWrw)

2022-12-23 (불탄다..!) 22:47:32

>>2
생각할수록 느껴지는 아몬의 어시스트

레온은 이단이어도 합법

6 ◆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22:48:26

다들 고생많았네~~~~ 오늘 진행은 엄청 재밌었다구~ 엘 주의 진행도 본격적으로 시작된것같구 말이지~ 마음에 드는 캐릭터중 하나인 로즈의 일면을 또 보여줄수 있어서 좋았네~

그리고 내일이랑 내일모레 이벤트 뭘 하는게 좋을까... 이전에 의견나왔던것같은데, 상L 느낌으로 북적북적하고 빠르게 놀 수 있게끔 판을 좀 짜볼까? 신년제 축제장 같은 느낌으로 말이지~

7 ◆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22:49:11

>>2 베아주가 했던것처럼 약간 허를 찔러보는 느낌으로 가보면 분명 합격할수 있을거라구~ 아니면 카슈주말대로 레벨빨로 깨는 방법도 괜찮겠네~ (쓰담)

8 레온주 (.gMKtdnWrw)

2022-12-23 (불탄다..!) 22:49:44

>>7
레온은 그럼 정말 어떻게 깬 거야..? (둘 다 아니라서

9 카시우스주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22:49:47

레온주의 "실력"인거지

10 프포타주 (m4F79vT866)

2022-12-23 (불탄다..!) 22:50:33

주사위는..늘 실력이다 이거야..

11 엘주 (MgNeq3wV.c)

2022-12-23 (불탄다..!) 22:51:06

운도 실력인거야...?

12 레온주 (.gMKtdnWrw)

2022-12-23 (불탄다..!) 22:51:21

>>9
>>10
첫 의뢰 때 다갓의 심술은 잊어주도록 하지..

13 카시우스주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22:51:35

허를 찌르는 방법....!!!

14 ◆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22:52:10

>>8 레온도 나름대로의 '전략' 이 있었잖아~? 자세한것을 말해주면 재미없을것같지만 우선 간단하게 말해보자면.. 로즈의 피드백을 듣고 전술을 수정한 점,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었던 점, 그리고 그것이 로즈의 기준에 합격했다는 점 정도일까~?
사실 전에 레온이 오히려 일점사를 써서 놀랐다고 말했잖아~? 그 부분에서 로즈도 합격으로 인정했지만, 그 뒤로는 개인적은 여흥같은 느낌이었으니깐~ 아마 아몬이 없었어도 그대로만 진행했다면 합격했지 싶네~

카시우스의 아쉬운 점은 아무래도 너무 직관적이었다는 점~? 이런거 말해주면 재미없지 싶지만... 로즈는 나름대로의 승격 기준이라는게 있으니깐~ 계속해서 로즈가 뭐라고 얘기했는지를 보면 아마 알 수 있을거야~
이래서는 비참하고 잔혹하게 죽을 뿐이다. 불합리함에 맞서봐라. 뭐 이런 말들을 잔뜩 했으니깐 말이지~ 그리고 로즈는 상처입어 큰 흉터가 남은 관자놀이도 자주 매만지고 말이지... 이것저것 떡밥이 있는 친구라구~

15 ◆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22:52:45

>>11 (끄덕) 충분히 거대한 운은 이미 실력과 구분할수 없는 경지이다 (대체)

16 ◆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22:53:07

운이 좋으면 1레벨에 킹슬라임 상대로도 노히트플레이가 가능하니깐.... 그것도 충분히 실력일거라구....(도대체)

17 프포타주 (m4F79vT866)

2022-12-23 (불탄다..!) 22:53:55

아~운이 좋다면 맞을 일이 없는데 뭐가 문제냐고 그냥 공격력이 부족해서 잡는데 오래 걸릴 뿐~

18 베아트리시주 (ey.cYQ7wFc)

2022-12-23 (불탄다..!) 22:54:49

로즈 무서워(훌쩍) 그 자리에서 어떻게든 도망쳐도 계속 쫓아오는거지? 사회적으로 성공한 얀데레답게 베아를 사회적으로 괴롭히려는거지! 일부러 힘들고 돈 안되는 의뢰만 주고! 비어만한테 시켜서 더 비싼 돈 받으라고 하고!

19 카시우스주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22:55:04

일단 홉고블린 상대로 공격력은 충분하다는걸 알았다

>>14
너무 카시우스적으로 접근해버렸다....

20 ◆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22:55:39

행운 스테이터스 (100 상승당 1% 확률 보정) 이런거 넣었어도 재밌었으려나... 999 달성하면 압도적인 행운으로 다 피하고 다 때리는거야
하지만 저 스테이터스를 찍을때까지 살아남을수 없긴 할것같군()

21 ◆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22:56:46

>>18 (이렇게까지 할 생각은 없었는데 어째선지 진짜 로즈라면 할것같은 느낌이 드는군)(눈피함)

>>19 (쓰담) 하지만 카슈주 말대로 레벨을 올려서 도전하는것도 나쁜 방법은 아니니깐~~~~(쓰담) 다음회차엔 꼭 승격할수 있을거라구~

22 카시우스주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22:57:22

>>18
후딱 좋은 사람 만나서 결혼해 버리자!

23 레온 - 미야비 (.gMKtdnWrw)

2022-12-23 (불탄다..!) 22:58:53

"오우..이번 거는 좀 큰데.."

발소리가 방금 전의 녀석보다 훨씬 크다.
체급부터 압도적인 녀석..

"미야비씨..? 우리 X된 듯 해요.."

그러고서 나타나는..3m가 넘어가고, 체중도 1톤은 넘어가보이는 엄청난 녀석이 나타났다..미야비는 재빨리 화살을 쏴서 녀석에게 맞추지만..어? 눈에 맞았다!

멧돼지는 큰 비명을 지르며 사방으로 날뛰기 시작했다.

"와..이런 미친...!"

레온은 주 특기인 "도약"으로 빠르게 점프해서 어찌어찌 녀석의 뒷목에 창을 찔러넣지만..

"쿠오오오오오오!!!!!!!!"

더 미쳐 날뛰기 시작했다! 레온은 그렇게 녀석의 뒷목에 매달린 채로 버틸 수 밖에 없었다.

"미야비씨..! 어떻게 좀..!"

평소 오더를 잘 내리는 레온이지만, 이번에는 명확한 오더를 못 내리고 있다.

24 엘주 (MgNeq3wV.c)

2022-12-23 (불탄다..!) 22:59:17

그럼 그 상대가 위험하지 않을까?

25 ◆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23:00:56

>>22 >>24 (이렇게보니 로즈가 진짜 위험한 사람이었군)

맞아맞아~ 레온주, 벨라의 호감도 수치가 궁금하면 외눈안경 사용해보는것도 좋을거야~ 하지만 어디까지나 어드바이스니깐 강요는 아니라구~

(근데 진짜 이벤트 뭐하지)

26 베아트리시주 (fnpK7IBOjM)

2022-12-23 (불탄다..!) 23:01:59

나 떨고있니

27 레온주 (.gMKtdnWrw)

2022-12-23 (불탄다..!) 23:03:56

>>14
오오..레온..이단 전향설 헛소문인 걸로 밝혀져..

>>25
나중에 돈 모이면 사봐야겠다!

28 카시우스주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23:04:40

>>24
그릉가?

>>25
눈사람 만들기?

>>26

아마도....

29 카시우스주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23:05:32

나도 친구 얻으면 선물 줘서 호감도 올려야지

그래야 미궁 가자고 할때 불만 없으니까!!

30 ◆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23:06:01

>>26 (베아주 반응이 너무 재밌군)

>>27 좋아좋아~~~~(쓰담)

31 프포타주 (m4F79vT866)

2022-12-23 (불탄다..!) 23:06:41

서로 서로 선물주기?

32 ◆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23:07:11

눈사람 만들기인가~ 그것도 괜찮지~ 으음... 아무래도 크리스마스인만큼 일상도 돌리거나 이벤트 참여하고 그러면 좀 특별한 선물을 하나 지급해줄까 싶기도 한데~ 뭘 주는게 좋으려나...

>>29 동료 금방 지급해줄게~~~~~~~~ 일단 오늘은 조금 쉬어야지,,,,,(기력이 없음)
까먹을수도 있으니까 나중에 한번만 더 말해주면 고맙겠어~

33 카시우스주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23:09:11

>>31
이단적인 선물은 안줄거지??

>>32
완전 랜덤 상자?

휴식 제일!

34 엘주 (MgNeq3wV.c)

2022-12-23 (불탄다..!) 23:09:35

전부다 모여서 전 국가를 공포에 떨게하는 갱단 산타클로스를 레이드하고 선물 보따리라는 창고에 들어가서 그에 따른 합당한 보상을 얻는건 어떨까?

35 레온주 (.gMKtdnWrw)

2022-12-23 (불탄다..!) 23:10:56

미야비주는 바빠서 지금은 못 이을 거 같고..

일상 돌릴 모험가?

36 엘주 (MgNeq3wV.c)

2022-12-23 (불탄다..!) 23:11:13

>>32 아니면 운동회 느낌으로 가이아 신년제 겨울 스포츠도 재밌을것 같아. 각종 직업과 종족이 모여서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난장판도 재밌을지두.

37 프포타주 (m4F79vT866)

2022-12-23 (불탄다..!) 23:11:26

루돌프 마수들을 조련하는 마족 산타클로스 그는 제국의 아이들을 울린 후 우는 아이는 선물을 못 받는다 조롱하는 악행을 일삼는데..

38 프포타주 (m4F79vT866)

2022-12-23 (불탄다..!) 23:12:48

>>33 이단적인 선물이 뭘까..? 으음 태양교 사제이 두개골?

39 카시우스주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23:13:41

>>35
좀 있다 사라져야 해서....

40 엘주 (MgNeq3wV.c)

2022-12-23 (불탄다..!) 23:14:22

>>37 막심한 피해를 입은 제국 측에서는 높은 현상금을 걸고 모험가들을 모아. 극 산타클로스 토벌전을 계획하게 되는데... 가이아를 공포에 떨게하는 루돌프 마수들과 산타클로스의 선물을 받기 위해. 산타클로스의 수하가 된 울던 아이들까지. 모험가들은 어떻게 될 것 인가.

41 프포타주 (m4F79vT866)

2022-12-23 (불탄다..!) 23:14:25

>>36 가이아 동계올림픽...! 눈싸움 대축제나 눈썰매 대축제도 괜찮겠다. 좀 더 크리스마스스럽게 가려면 3대 교단의 트리 꾸미기? 트리 꼭대기에 해를 다냐 별을 다냐 달을 다냐 이런 삼파전?

42 카시우스주 (njukuGOFHI)

2022-12-23 (불탄다..!) 23:15:18

하룻밤 사이에 선물을 줘야하는데 실수로 선물을 떨어뜨려 그것을 회수해서 아이들에게 전달해라!

같은?

43 엘주 (MgNeq3wV.c)

2022-12-23 (불탄다..!) 23:19:16

>>41 그치 현실성은 동계올림픽 쪽이 더 많은것 같기는 해!

44 베아트리시주 (g1SeLnegQA)

2022-12-23 (불탄다..!) 23:27:01

눈싸움하면 꼭 돌넣고 던지는 놈들이 있지. 좀 재밌겠는데!

45 카시우스주 (bi3nvdqWXc)

2022-12-23 (불탄다..!) 23:59:00

겁나 아프겠다

46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00:03:13

리갱

47 카시우스주 (KdJMhP6vv6)

2022-12-24 (파란날) 01:18:17

메리 크리스마스 이브!!!

48 엘주 (1eVkS/OjwU)

2022-12-24 (파란날) 02:13:38

다들 메리크리스마스 이브~

49 프포타주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07:49:08

다들 크리스마스이브 잘 보내~

50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10:27:05

갱신

51 카시우스주 (eNRFWwiH0M)

2022-12-24 (파란날) 11:00:53

안뇽

52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11:06:39

하이하이

53 카시우스주 (mG.VEvccX2)

2022-12-24 (파란날) 11:09:32

잘쉬고 있어?

54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11:24:16

침대와 물아일체

55 카시우스주 (mG.VEvccX2)

2022-12-24 (파란날) 11:27:26

아주 좋은 자세야 레온주

56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12:25:26

햄버거 시켰다

일상 돌릴 모험가 찔러줘!

57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13:26:41

레온의 최근 모습

https://picrew.me/image_maker/458801/complete?cd=xOAxUxAwrc

58 미야비주 (seT4OkpiVA)

2022-12-24 (파란날) 13:29:15

(주말 내내 출근하는 슬픈 미야비주) o(TヘTo)
레온주 답레 늦어진다 o(TヘTo) 아주 많이(iДi)

59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13:37:27

눈빛을 잘못 설정했네
https://picrew.me/image_maker/458801/complete?cd=LUy8C6Rdig

>>58
안녕~! 천천히 이어줘! 출근 수고하고..😢😢

60 카시우스주 (mG.VEvccX2)

2022-12-24 (파란날) 14:15:29

>>56
천천히 해도되는거면 나~

61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14:26:53

>>60
.dice 1 2. = 1

1-레
2-카

62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14:27:21

우예 다이스만 돌리면 항상 나..😢😢 어떤 상황을 원해?

63 카시우스주 (mG.VEvccX2)

2022-12-24 (파란날) 14:37:29

단련을 위해 뜀걸음 하다가 만나기
의뢰도중 강적과 만나 도망치던걸 도와주는 상황
여관 방이 없어서 강제로 2인 1실 된 상황

요정도 생각난다!

64 레온 - 카시우스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14:45:24

"...."

가이아 근처의 숲에서 마물들을 사냥하며 실력을 늘리는 레온. 최근 들어 실력이 부쩍 올랐기에 조금만 더 가다듬으면 이제 달인의 경지에 오를 것이라는 예감이 레온에게도 들기 시작했다.

고블린, 슬라임, 샤먼 등의 시체들이 레온 주위에 쓰러져 있다.

"?"

그런데 어디선가 들리는 요란한 소리.
혹시 다른 모험가가 있나? 발걸음을 재촉하여 현장으로 가보았다.

65 카시우스-레온 (mG.VEvccX2)

2022-12-24 (파란날) 14:57:44

트롤 한마리까진 문제가 없었다.
저번에도 한마리 혼자서 잡았으니까
그런데 세마리가 동시에 나타나는건 좀 치사하지 않아?

"으아아아아아아아"

저도 모르게 소리를 지르며 숲을 가르지른다.
트롤 한마리는 처리했지만 두마리 중 한마리는 팔이 반쯤 잘린체 달려오고 나머지는 너무나도 멀쩡하게 달려오고 있다.

"살려 사람!"

66 레온 - 카시우스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15:09:35

사람 살리라는 목소리..말투와 목소리로 봐서는 레온이 아는 사람임을 확신할 수 있었다. 그것도 같은 용살대에서 듣던 목소리..

"역시.."

카시우스였다. 카시우스는 트롤 두 마리에게 쫒기고 있었고, 레온은 망설이지 않고 카시우스를 도우려고 했다.

"카시우스씨!! 외팔이를 맡으세요!!!!"

목소리를 크게 외쳐서 카시우스를 추격하던 풀컨디션의 트롤 한 녀석의 주의를 끌었다. 곧 그 녀석은 레온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거대한 몽둥이로 레온을 그대로 날려버리려고 했지만..

"쿵!!!!"

사람이 나가떨어지는 소리가 아닌 몽둥이가 바닥에 떨어지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다. 몽둥이가 레온에게 닿기 전에 리치가 긴 창으로 트롤의 손목의 인대를 찌른 것이다. 파워가 강한 스윙이지만 견제성으로 반격한 직선 찌르기에 파훼당한 것이다. 트롤은 반댓팔로 몽둥이를 주우려고 하지만..

"어딜."

트롤의 오른쪽 간에 '스팅어'를 사용해서 창으로 간을 드릴 마냥 갈아버리고 있다. 점점 힘이 빠지는 트롤.

67 카시우스-레온 (mG.VEvccX2)

2022-12-24 (파란날) 15:14:14

들어본적 있는 목소리에 그 즉시 방향을 바꿔 부상을 입은 놈에게 달려들어 마나 슬래시로 반대팔을 잘라낸다.
좋아쓰
이번엔 성공이닷

"1대 1이면 내가 이긴다 이말씀!"

자신만만하게 말하며 양팔을 못쓰게 된 트롤을 처리한다.
도움이 아니었더라면 큰일날 뻔했다.

"지금 갈게요!"

신기한 기술로 트롤을 공격하는 모습에 감탄하며 다가가 트롤의 등짝에 상처를 남기자 트롤이 비명을 지른다.

"마무리 하셔요!!"

68 베아트리시주 (iIFTTM0wZA)

2022-12-24 (파란날) 15:16:12

situplay>1596658076>462
situplay>1596658076>468

미믹 428/500

미믹의 뒤로 접근해서 찌르려고 한다.

.dice 1 100. = 90

69 베아트리시주 (iIFTTM0wZA)

2022-12-24 (파란날) 15:16:40

엥 잘못 올려버렸다.

70 카시우스주 (mG.VEvccX2)

2022-12-24 (파란날) 15:17:37

90 아깝다

71 베아트리시주 (FebVK52rac)

2022-12-24 (파란날) 15:22:03

(통곡!)

72 레온 - 카시우스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15:25:42

"좋아..상황이 해결되는군."

카시우스는 그렇게 부상을 당한 트롤을 마무리하고, 레온이 상대하던 트롤의 등을 베어서 지원을 했다. 마무리하라는 카시우스의 말을 듣고, 갈아버린 간에서 창을 뽑아낸다. 트롤은 비명을 지르며 무릎을 꿇었고, 레온은 그대로 트롤의 이마를 깊숙히 찔러서 마무리 했다.

"큰일 날 뻔했네요. 괜찮으세요, 카시우스ㅆ.."

어디선가 더 크게 들려오는 발소리..트롤 세 녀석이 더 몰려오고 있었다.

"..."

73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15:26:00

어서와 베아트리스주!

74 베아트리시주 (Mqq.On7MEE)

2022-12-24 (파란날) 15:26:57

안녕안녕~~~ 모두 반가워~~~

75 카시우스-레온 (mG.VEvccX2)

2022-12-24 (파란날) 15:31:05

"나이스 마무리였어요."

역시 창이 길이도 길어서 더 강한거 같다(?)
관통이 잘되서 그런지 뭔가 깔끔하단 이미지도 있고

"아유 홉고블린 잡고 돌아가는데 얘네가 갑자기.....응?"

발소리 때문에 말을 멈추고 바로 포션을 꺼내 마셔서 재정비를 한다.

"얘네 번식기인걸까요? 몰려다니는거 보니까"

76 레온 - 카시우스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15:49:27

"홉고블린..지금 배보다 배꼽이 더 크군요."

홉보다는 트롤이 더 강하지 않을까.

"와..또 트롤..번식기가 맞나보네요. 길드에서는 트롤 토벌도 했다고 보고해야겠네요."

카시우스가 재정비를 할 때 레온은 입을 열었다.

"제가 먼저 침투해서 어지럽힐게요. 재정비 다 하시고나서 들어오세요."

창끝 전력..검을 든 보병들이 가서 점령을 하기 전에 적진을 어지럽히고 초토화 시키는 것이 창술사의 역할.

레온은 먼저 빠르게 달려가서 유연한 몸과 민첩성을 이용하여 가운데 트롤의 목까지 도약을 했다. 갑작스러운 도약에 트롤은 턱을 당겼다. 목이 베이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손으로 잡거나 몽둥이로 휘두르기에는 너무 좁혀진 거리. 레온은 목을 베는 것이 아닌, 트롤의 양쪽 눈을 그어버렸다.

이 도약과 공격은 순식간에 일어나서 레온은 땅에 착지했고, 양 옆의 트롤은 레온을 잡기 위해 공중에 몽둥이를 휘둘렀지만 눈이 베여서 앞이 안 보이는 트롤의 머리만 공격하게 되었다. 눈이 베인 트롤도 시야가 차단 당해서 아직 레온이 공중에 있는 줄 알고 허공을 휘두르다가 오른쪽 녀석의 머리만 크게 강타하였다.

레온은 착지를 하고 아직 데미지를 한 번도 안 입은 트롤이 자신의 동료를 쳐서 당황하고 있을 틈을 타서 그 녀석의 아킬레스건을 베어버려서 쓰러지게 하였다. 두 번의 공격으로 아수라장을 만든 레온.

"...."

카시우스에게 이제 투입하면 된다고 신호를 보내는 레온이었다.

77 모루주 (THU3oSacpY)

2022-12-24 (파란날) 16:23:22

모?루

78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16:26:13

어서와 모루주!

79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16:28:35

다들 안녕안녕~ 좋은 오후~

80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16:29:07

어서와 캡틴!

81 모루주 (THU3oSacpY)

2022-12-24 (파란날) 16:32:46

레온주 캡틴 반가워. 내일이 벌써 지져스 태어난 날이라니.

82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16:34:15

레온주랑 모루주 안녕안녕~~~~ 그러게~ 더 슬픈건 내일 약속이 전부 사라져서 혼자인 나.........(슬퍼짐)

83 엘주 (UumvcqhZhU)

2022-12-24 (파란날) 16:39:03

다들 안녕~

84 모루주 (THU3oSacpY)

2022-12-24 (파란날) 16:40:13

>>82
으아아 내일 어장 안 오는 사람 다 잘라버려

85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16:44:11

엘주도 안녕~~~~ 좋은 오후야~

>>84 내일 오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전부 상어 아가미에 집어넣을것(도대체)

86 코우주 (RHT0PeFhYs)

2022-12-24 (파란날) 16:57:40

갱신
다들 메리 크리스마스 이브

87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16:59:13

코우주 안녕안녕~~~ 메리 크리스마스 이브야~~~!

88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16:59:26

다들 어서와!

89 모루주 (THU3oSacpY)

2022-12-24 (파란날) 17:00:21

코우주 어서와

90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17:04:50

오늘도 진행해볼까~ 저녁즘에 밥 먹고 사람 조금 더 많아지면 해볼까 싶네~~

다들 크리스마스 이브고 내일도 크리스마스인데 맛있는거 먹으라구~ 난 아이스크림 케익이라도 조금 시켜 먹어볼까 고민중..

91 코우주 (RHT0PeFhYs)

2022-12-24 (파란날) 17:08:20

응 다들 안녕
그리고 레주
situplay>1596702082>856
에 대한 정확한 답을 듣고 싶어

92 카시우스주 (NSRCIlZMn6)

2022-12-24 (파란날) 17:09:42

잠깐 외출해서 좀 늦게 답레 줄게!

93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17:12:40

맞아, 그리고 전에 얘기했던 크리스마스 이벤트 말인데~ 뭔가 엄청 큰 이벤트를 마련하기보단 소소하게 하는게 좀더 좋지 않을까 싶어서~

일상 장려 이벤트 같은 느낌으로, 모두들 세 여신의 강림일인 오늘 연회를 열고 있는 가이아의 대 광장에 모여서 선물을 주고받는 일상을 돌리는건 어때~?

일상을 마칠때마다 다이스를 굴려서 다음과 같은 선물을 얻는거지~

1 , 100 다이스 기준

1 고급 스킬북

2~10 경험치 + 30

11~30 특별한 신년제의 선물

31~60 일상 골드 + 2

61~90 증명의 메달 + 2

91~99 금화 + 300

100 소중한 인연

요런 느낌~!

94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17:12:43

>>92
알았어~!다녀와!

>>90
와아! 진행이다!!

95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17:14:29

>>93
캡틴..그는 신인가..?

96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17:14:31

>>91 으음,,, 좋아좋아, 그러면 앞으로 수련 레스 추가 작성권 아이템을 구매할 경우엔 정산 스레에

수련 내용과 함께 수련 레스 몇개 사용 이라고 적은걸 올려주면 한번에 적용해주는 방식으로 갈게~

예)

오늘도 수련이다. 열심히 달린다!

수련 레스 추가 작성권 9개 사용

이렇게 올리면 오늘치 수련 + 추가권 9개 해서 증명의 메달 10개를 한번에 얻어버리는거지~

97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17:18:13

(뿌듯) 일상 이벤트는 오늘이랑 내일까지 적용해볼게~~

98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17:19:55

조아..저 이벤트로 일상 돌릴 모험가를 찾는다!
(킵된 의뢰일상만 두 개

99 모루주 (THU3oSacpY)

2022-12-24 (파란날) 17:28:02

>>93
어예 이벤트다
보상이다
일상이다

100 모루주 (THU3oSacpY)

2022-12-24 (파란날) 17:28:43

미리다이스 하나 굴려볼까?

.dice 1 100. = 65

101 모루주 (THU3oSacpY)

2022-12-24 (파란날) 17:29:10

>>98
하던 일상 부터 잘 마칩시다!!

102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17:31:32

(연쇄일상마 레온주군)

오늘의 잡담주제는... 음.... if를 한번 물어볼까~ 모험의서가 현대판타지였더라면 크리스마스에 캐릭터들이 뭘 했으려나 궁금한데~

103 모루주 (THU3oSacpY)

2022-12-24 (파란날) 17:52:02

산타옷 입고 봉사활동(활기참)

104 카시우스-레온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17:52:10

"그러게요."

홉 고블린 잡으러 왔다가 트롤을 세마리 넘게 잡을거면 트롤 토벌 의뢰를 받았지.
재정비 도중에 레온이 말을 끝내고 트롤들의 사이로 가서 만든 난장판을 보고 대단하다고 감탄하며 쓰러진 녀석에게 확인 사살을 위해 크게 휘둘러 머리를 베고는 다른 녀석의 허리를 향해 검을 휘두른다.
전부 베지는 못하고 2/3가량 베어내고 뒤로 빠진다.
무기를 더 좋은거로 바꿔야하나

"윽"

발악을 위해 휘두른 몽둥이를 방패로 막으며 살짝 뒤로 밀려간다.

"그래 나 여깄다!"

나 말고 다른 사람이 있으니 내 쪽으로 유인을 하자

105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17:53:04

카시우스는 22살이니까 이제 군대 전역하고서는 집에서 놀거나 대학교 종강해서 친구들하고 놀고 있겠다!

106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17:54:53

>>103
보여줘!!!

107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17:57:08

>>103 (그거 굉장히 귀엽겠군)

카슈주 안녕~~~~~~~~~~~~ 그거 부러운 나이로군.............

108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17:59:28

안뇽 안뇽

109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18:03:43

비록 일상이지만 인간종이 최강인 이유는 역시 그 숫자와 도구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크다.

110 프포타주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18:05:31

다들 안녕!

111 프포타주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18:06:48

오오 일상 이벤트인가!
내일은 일을 할 수 있으니 오늘 많이 돌려둬야겠다.

나도 미리 굴려봐야지
.dice 1 100. = 83

112 레온 - 카시우스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18:07:55

"좋아.."

카시우스가 한 녀석 마무리. 그 다음에 옆의 녀석의 허리를 베었다. 이렇게 서로 1대1 상황으로 변경. 상황을 바꾸는 것을 성공했다.

카시우스가 다른 트롤을 유인하자, 레온 역시 남은 트롤을 상대하기 시작했다. 방금 몽둥이에 맞고 휘청거린 트롤은 맷집이 강해서인지 금방 정신을 차리고 레온에게 몽둥이를 휘둘렀다.

트롤의 특징은 힘이 강한 만큼 동작이 크다는 것.
레온은 트롤의 스윙을 백스텝으로 피하고, 빈틈이 생기자마자 바로 도약을 해서 트롤의 심장에 창을 꽂아 넣는 것을 성공한다.

"커..커억...!"

아무 저항도 못하고 쓰러지는 트롤.

"카시우스씨도 끝났나요?!"

113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18:09:22

>>102
곧 고3인 학생이지만 공부와는 거리가 멀고..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웹드라마나 연극을 할지도?

114 프포타주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18:10:18

앗 미믹 잡을 때 쓸 운을 미리 써버린 셈이네.

>>102 성탄절이라고 교회에 모인 사람들을 위해 주차장에 숨어들어가 타이어를 펑크 낸다거나 그런 이단스러운 장난..?

115 카시우스-레온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18:12:18

크게 다쳤기에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트롤은 얼마전의 나라면 몰라도 지금의 나라면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였다.
다시 한번 소리로 유인을 해 엉뚱한 곳으로 공격을 하게 만든 다음 반대쪽에서 검을 휘둘로 마무리를 한다.

"나이쓰"

혹시 안죽었을까 쿵하고 쓰러진 트롤의 얼굴에 다가가 칼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 찍는다.
이런건 확실하게 처리해야지

"덕분에요!"

장비에 묻은 피나 살점을 닦아내며 외친다.

"혼자였으면 저승에 갈뻔했네요!"

116 모루주 (THU3oSacpY)

2022-12-24 (파란날) 18:12:58

>>106-107
어케 보여줘야 하는거지!

117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18:13:01

의외로 프포타 고양이가 아니라 사람으로....

118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18:14:35

>>116
어....그림? 상상력?

119 레온 - 카시우스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18:16:39

"무사해서 다행이네요. 고생했어요."

레온은 창을 뽑아내어 피를 닦은 뒤에 입에 담배를 물고 말했다.

"후우..혼자였어도 살으셨을 거에요~ 카시우스씨 수준이면 저 없어도 이기고도 남지."

담뱃불을 붙이면서 굳이 자신이 없어도 잘했을 거라며 카시우스를 칭찬했다.

"이제 모든 상황이 끝난 것 같으니깐 가볼까요? 트롤들 더 오면 귀찮아질 텐데."

120 카시우스-레온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18:19:00

"레온씨도 고생했어요."

음, 이제 이물질은 다 처리했다.
검을 검집에 넣고 갑옷도 살펴보고 만족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에이, 저는 승급 시험도 단순하다고 떨어졌는데요 뭐! 아마 계속 도망치다가 냄새 맡고 온 화이트팽한테 다리 물린 다음에 몽둥이에 뭉개졌을지도 몰라요"

실제로 비슷한 일은 있을뻔했던지라 상상이 간다.

"원래 하나가 끝나면 후딱 가버리는게 인지상정이죠."

고개를 끄덕이고 얼른 숲을 벗어나기 위해 걸음을 옮긴다.

121 프포타주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18:19:19

>>117 그야 현대판타지니깐...그대로 수인일 수도!

밥도 먹고 왔으니 일상 푯말 들어 올림.

122 모루주 (THU3oSacpY)

2022-12-24 (파란날) 18:23:03

나도 AI 그림 만져보기 좀 해볼까.

AI 그림 그거 어디서 하지!

123 베아트리시주 (teFrU5a3VE)

2022-12-24 (파란날) 18:23:55

왠지 베아는 크리스마스에도 모니터만 보는 히키니트일지도?. 중세는 어쨌든 살려면 밖으로 나와야 하지만 현대에는 인터넷이란게 있으니...

124 레온 - 카시우스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18:25:02

"승급시험 떨어졌어요? 로즈 그 양반.. 좀 널널하게 봐주지.. 카시우스씨가 부족해서 떨어진 게 아니에요~ 교관이 까다로웠던 거지."

시험이 떨어졌다니..안타깝네. 소문으로 들리기에는 베아트리시씨는 붙었고 그 양반의 제가가 되었다, 말았다 소문이 났던데.

"어서 가자고요."

빠른 발걸음으로 가이아까지 간다. 가서 시험꿀팁이나 정보를 알려줘야겠어.

/막레할게! 수고했어!

125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18:25:06

>>122
보통은 노벨 AI라는 유료 사이트.....

>>123
마침 대신 일해줄 애도 있겠다.

126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18:26:10

레온주 수고했어!
역시 동료가 있어야해!!!!
나만의 파티!!!!
전사! 마법사! 궁수! 도적! 사제! 방랑시인!

127 엘주 (2QQXd3D7PE)

2022-12-24 (파란날) 18:34:00

밖이여서 참여를 못한다. 새벽쯤에 가능할지두😂

128 모루주 (THU3oSacpY)

2022-12-24 (파란날) 18:38:42

>>125
흠...

129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18:41:11

좋아좋아~ 한 5분만 쉬었다가 진행해볼까~ 누구누구 있어~?

130 프포타주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18:42:00

손~

131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18:44:14

나!

132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18:45:22

손!

133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18:49:15

좋아~ 우선 진행하고 있으면 사람들도 더 오겠지? 전에 하던것부터 이어주면 고맙겠어~~

134 레온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18:49:38

>>988

"미친..벽이 뭐 이리 약해!!!"

저 녀석들..덩치는 커서 그런지 힘은 더럽게 세군..

"네..알겠어요..!"

음..나와 벨라씨가 하나하나 죽이기에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또 피해도 불가피하다. 서로 싸우게 하는 수 밖에.

!레온은 녀석들이 벽을 부수는 것에 집중 중일 틈을 타서 주점으로 다시 들어가서, 몇몇 녀석들의 목이 아닌 눈을 그으려고 한다. 시야를 차단해서 공황을 유도해서 아수라장으로 만드려는 것이다.

135 프포타주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18:49:54

당신은 마나포션을 사용합니다!

! 현재 프포타의 MP는 23 / 23 입니다. 남은 초급 MP 회복 포션 (대) 의 소지 갯수는 1개 입니다.

그리고, 녀석들이 빠르게 쫓아와... 어느덧 당신을 향해 몸을 날리는군요!
하지만 녀석들의 공격은 충분히 피할 수 있어 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
녀석들이 공격을 가볍게 옆으로 돌며 피한다.
그리고..달려든 녀석들이 일직선상에 위치할 때 지팡이를 내밀어 섬광을 쏜다.

프포타, 쟤들은 눈이 없어서 실명은 안 할 텐데? 응 그럴지도. 근데 이거 빛이야. 쟤들은 점액이고. 고로 얼음은 막혀도 빛은 투과한다 이거지.

!섬광을 발사해 앞에 슬라임을 통과해 일직선상에 위치한 뒤쪽 슬라임까지 노린다.

136 카시우스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18:50:16

>>956

"윽!"

갑옷이 없으면 즉사였다!
그정도는 아닌가?!
인상을 팍쓰고는 공격이 허공을 가른 녀석을 향해 달려가며 다시 검을 휘두른다.
공격이 성공해서 자신감이 오른 녀석 보다는 빗나가서 씩씩 거리며 흥분해서 판단력이 떨어졌을지도 모르는 녀석을 노린다!
역으로 더 집중력이 올랐을지도 모르지만!!!


!고통을 참으면서 공격

137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19:00:29

>>134 레온

당신은 빠르게 주점으로 들어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이 문에서도 적들이 계속해서 나오는군요... 이대로 무작정 안쪽으로 들어가는것은 쉬워보이지 않습니다.
벨라가 화살을 또 다시 쏘아, 두번 화살을 맞은 녀석을 해치우는데에는 성공하지만 곧 벽이 다 부수어지고 놈들이 우르르 나올것같습니다.

" 레온! 길을 열게! "

벨라가 당신을 향해 소리칩니다!

! 행동해봅시다.

>>135 프포타

당신은 섬광을 사용합니다! 그 공격에 맞은 슬라임의 핵이 큰 충격에 산산조각났고... 그대로 빠르게 무너지는군요. 더이상 수복할수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다른 녀석은, 당신의 계획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녀석은 빠르게 당신의 배에 부딪혀옵니다! 당신의 배에서 큰 충격이 느껴지는군요...

! 현재 프포타의 HP는 5 , MP는 8 입니다.
행동해봅시다.

!! 다중 공격이 가능한 스킬이 아닐 경우, 다중 공격은 인정되지 않습니다.

138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19:00:47

카시우스주는 전스레 985번에 이어주면 돼~ 거기서부터 시작이야~

139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19:02:08

앗 실수했다.

140 모루주 (THU3oSacpY)

2022-12-24 (파란날) 19:02:51

situplay>1596702082>329
긴장감 이 살짝 흐르네. 그래도 평화로운걸까?

일단 돌아다니며 곰곰히 생각 했는데 최루탄 같은거나 여러마리가 모였을때 쓸만한 도구가 있으면 좋을거 같아.
비싸려나? 일단 그런 도구 같은걸 취급하는 곳을 찾아볼까?

!도구등을 파는 상점을 찾아본다

141 레온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19:03:25

>>137

"젠장...들어가기 힘들군."

레온은 길을 열라는 벨라의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길..뚫습니다...!!!"

!레온은 입구에 있는 적들에게 '스팅어'를 사용해서 찢어발기고 길을 뚫어내려고 한다.

142 프포타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19:03:57

>>137
켁.
하필이면 배를...

그래도 이 거리면 놓칠 일은 없다.

지팡이를 뒤집어 땅에 꽂듯 힘껏 내려 슬라임에 가져다 댄다.

!그대로 아이스볼.

143 카시우스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19:03:57

>>958

이 정도는 간단하지!
내가 고블린을 얼마나 많이.....까지는 아니더라도 꽤 상대했는데!
홉 고블린의 근본은 고블린!
무시는 하지 않겠지만 그렇다고 너무 겁먹지도 않는다!
다리를 움직여 한쪽으로 피하며 팔을 길게 늘어뜨리며 그대로 검을 휘두른다!

!회피하면서 공격!!

안미안미

144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19:04:26

스팅어 생각보다 자주 쓰네..

145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19:06:04

드릴의 레온

146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19:13:53

>>140 모루

당신은 조금 돌아다닙니다..

..

안타깝게도, 그런 도구등을 파는 가게는 보이지 않는군요..
이곳 가이아에서는 구할 수 없어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141 레온

당신은 입구에 있는 적에게 스팅어를 사용하는데에 성공합니다!

! 현재 레온의 MP는 11 입니다.

그리고,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예리한 감각이 느껴집니다. 지금이라면 반드시 적을 찢어 죽일수 있을것이라는, 감각이 아닌 확신.
그리고 당신의 스팅어는 더욱 날카롭게 회전하며- 그대로 두 명을 찢어발기는데에 성공합니다.

! 1, 100 다이스에서 100이 나왔기에 대 크리티컬 판정이 나왔습니다. 유리한 보정으로 적 2명 처치가 이어집니다.

이제 길이 열렸습니다. 지금이라면 안쪽으로 빠르게 뛰쳐들어가 유리한 포지션을 점할 수 있어 보이는군요.

그리고, 벽이 완전히 무너지며 그 쪽에서 불량배 패거리들이 빠르게 뛰쳐오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남은 적은 불량배 8명, 종업원 1명입니다.

>>142 프포타

당신은 힘껏 아이스볼을 사용해, 슬라임을 맞추는데에 성공합니다!
날카롭게 만들어진 아이스볼이 슬라임의 핵을 거칠게 때렸고... 녀석은 그대로 뒤로 크게 뛰어오르며, 제법 무너져 치명상을 입은 듯 보이지만...
마지막으로 행동할수 있어 보이는군요. 녀석이 몸을 빠르게 수복시키며 당신을 향해 거칠게 달려오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현재 프포타의 MP는 3 입니다.

147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19:14:20

역시 다이스의 레온

148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19:15:00

>>143 카시우스

당신은 녀석의 공격을 회피하는데에 성공했지만, 녀석 또한 당신의 검을 피했습니다. 아슬아슬하게 당신의 검은 닿지 않았고...
그대로 몽둥이를 내리치는 녀석이었지만, 이번에도 허공을 갈랐군요.

! 행동해봅시다.

149 카시우스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19:16:28

>>148
몸을 왼쪽으로 내밀지만 하체는 오른쪽으로 내밀고 상체도 바로 오른쪽으로 바꾸며 검을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강하게 휘두른다.
간단하면서 짧은 페이크. 몬스터인 만큼 시야게 보이는 그대로 속겠지!

!다시 공격!!

150 프포타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19:18:28

>>146

에..아까의 반복인가 싶지만 달리 방법이 없지.

!다시 달려서 충분한 거리를 벌려보자

151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19:19:57

마라토너 프포타

152 레온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19:20:19

>>146

"...."

사람을 도륙낼 수 있다. 이제는 예감이 아닌 확신,
간단한 스킬로 두 인간의 목숨을 단숨에 앗아간다.

해적은 다 죽었다. 그러나 양아치와 종업원.,나에게 적대적이며 살려두면 증거가 된다.

"어서 들어가자고요."

!벽이 무너져서 적들이 나오자, 레온은 역으로 주점으로 들어가서 아직 안 나온 적이 있다면 찔러서 죽이려고 한다.

153 프포타주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19:20:38

히트 앤 런에 충실한 마법사!?

154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19:21:56

>>149 카시우스

당신은 빠르게 페이크를 넣은 공격을 시전하고... 녀석이 당신을 무시하며 몽둥이를 휘두르지만, 아슬아슬하게 먼저 녀석에게 깊은 상처를 입히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은 당신의 칼 끝 아래에서 깊은 상처를 입고, 싸늘하게 식어가기 시작합니다...

! 축하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60 , 금화 32 개를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카시우스의 레벨은 13, EXP는 12 , 소지금은 670 골드입니다.

HP와 MP에 투자할수 있는 스테미너 포인트 10 , 스테이터스에 투자할수 있는 액트 포인트 5 를 획득하였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150 프포타

당신은 빠르게 달리기 시작합니다... 당신을 쫓아오는 슬라임의 속도는 아까보다 현저히 느려졌군요...

! 행동해봅시다.

155 코우 (RHT0PeFhYs)

2022-12-24 (파란날) 19:22:38

situplay>1596702082>988
!연막탄이나 비도 따위의 암기 위주로 찾아본다

156 코우주 (RHT0PeFhYs)

2022-12-24 (파란날) 19:24:13

잠깐 다녀 온 사이에 진행 시작했구나
다들 안녕

>>96 확인했어 레주 고마워

157 프포타주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19:24:18

>>154

달려라~달려라~달려라 프포타~

지난 경험상 대충 어느 정도 거리가 벌어지면 안전한지 확인했다.
거리를 그 정도 벌리고 나면 멈춰서 마나 포션을 비우자.

!충분히 거리를 벌린 후 하나 남은 마나 포션을 비운다.

158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19:24:25

>>152 레온

당신은 가게의 안쪽으로 들어가는데에 성공합니다. 주점 안쪽으로 들어가자, 다시금 당신을 따라 적들이 들어오는군요...
녀석들은 칼을 빼든채로 빠르게 당신에게 덤벼들기 시작합니다. 한 녀석을 벨라가 쏘았지만, 아슬아슬하게 화살이 빗나갔고...
당신의 공격이 불량배 한 녀석의 가슴을 깊게 찌르며 관통합니다. 녀석은 그대로 당신의 창끝에서 숨을 거두었고...

녀석들이 빠르게 당신을 향해 덮치며, 날카로운 칼날을 휘두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당신은 빠르게 피해낼수 있겠군요...
더없이 집중력이 올라간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159 프포타주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19:24:38

안녕 코우주

160 카시우스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19:25:11

>>154

"으아 빡세다!"

!체력이 얼마나 남았는지 체크!
!스테미너 포인트는 MP에 10 액트 포인트는 민첩에 5!
!한가지 행동만 해야한다면 스탯투자 우선으로!!

161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19:25:11

코우주 안녕~~~ (뿌듯하군)

좋아, 그럼 나는 계속 진행해볼게~

162 카시우스wn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19:26:38

dkssyd

163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19:26:45

안뇽

164 레온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19:27:54

>>158

"...!"

칼들의 움직임이 느리게 보인다.
지금까지 쌓인 경험 때문일까? 오히려 마수가 더 쉽게 느껴지는.. 불량배들이라 그런지..

!레온은 높아진 집중력으로 녀석들의 공격을 피하고 3명 정도 되는 불량배의 눈을 한 덩이라 생각하고 그으려 한다. 시야를 차단해서 혼란을 유도하려는 것.

165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19:29:03

>>155 코우

당신은 연막탄이나 비도 따위의 암기 위주로 찾아봅니다...

...


한 상인이 보이는군요... 제대로 된 가게는 아니고, 이전의 쟈비처럼 단순히 돗자리를 깔아놓고 앉아있는 남성입니다만.
그의 돗자리 앞에는 폭탄으로 보이는 물건들과, 비도가 보입니다. 하지만.. 품질이 썩 좋아보이지는 않군요...

! 행동해봅시다.

>>157 프포타

! 당신은 초급 MP 회복 포션 (대) 1개를 사용합니다. 현재 프포타의 MP는 23 / 23 이며, 보유 초급 MP 회복 포션 (대) 의 수량은 0개 입니다.

당신이 포션을 마지자... 빠르게 덤벼오는 슬라임이 보입니다. 이대로라면 부딪히고 말겠군요...

! 행동해봅시다.

>>160 카시우스

! 당신의 체력은 55 / 70 , 마나는 40 / 70 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166 레온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19:29:42

어서와 코우주!

167 프포타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19:30:24

>>165

슬라임.
참으로 흥미로운 녀석들이야.
지금은 내가 여유가 없어 제거하지만 다음에는 꼭 샅샅히 연구를 하겠어.

다가오는 슬라임에게 지팡이를 내밀고

!아이스볼

168 카시우스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19:31:15

>>165

"아직 여유는 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초급 HP 회복 포션 (중)을 원샷한다!
!포션을 마시고 사냥감 탐색에 나설 시간이닷!

169 코우 (RHT0PeFhYs)

2022-12-24 (파란날) 19:33:14

>>165
물건에 대해 그다지 잘 아는게 없는 여자였지만
그런 여자의 눈에도 한숨이 나오는 물건의 질이었다
코우는 가볍게 숨을 뱉었다

"이거, 얼마야?"

!묻는다

170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19:50:34

171 모루 (THU3oSacpY)

2022-12-24 (파란날) 19:51:59

>>146
다른 기술 같은 거라도 배워볼 수 있을까?

!공터로 가서 돌을 모아, 투척술을 한번 연습해본다.

172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19:53:47

>>164 레온

당신은 빠르게 녀석들의 공격을 회피하고...

눈을 노리고 불량배 두 명을 긋는데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세 명째 까지는 칼날이 듣지 않는군요...
그리고, 당신의 날카로운 창이 눈을 그어버리자, 불량배들은 싸늘하게 식어버립니다. 벨라가 다시 화살을 쏘았지만 이번에도 맞추지 못했고..

" 쯧. 그래도 수가 많이 줄었네. 이제 여섯 뿐일세! "

그리고 다른 녀석들이 느릿하게 공격을 해오지만, 당신을 향해 종업원이 빠르게 덤벼들어 어깨를 깊이 베어버리는데에 성공합니다!
어깨에서 불에 탄 듯한 고통이 느껴져옵니다...

! 행동해봅시다.


>>167 프포타

당신은 아이스 볼을 사용하여, 만들어낸 얼음으로..

마침내 슬라임을 완전히 죽이는데에 성공합니다. 핵이 산산조각나며 쓰러진 녀석은, 두번다시 수복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는군요...

! 축하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여 보상으로 EXP 30 , 금화 12 를 획득합니다.

현재 프포타의 EXP는 30 , 소지금은 12 골드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168 카시우스

당신은 초급 HP 회복 포션 (중) 을 사용합니다..

! 현재 카시우스의 체력은 65 / 70 이며, 보유한 초급 HP 회복 포션 (중) 의 숫자는 4개 입니다.


당신은 탐색을 나섭니다...

...


이번에도 홉 고블린 세 마리를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무리가 제법 크군요...
고블린 두 마리와, 샤먼 한 마리와 함께 이동중인 녀석들로 보입니다.
아직 저쪽에서는 당신을 눈치채지 못한 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169 코우

당신이 다가오자, 사내가 당신을 바라보며 옅게 웃습니다.

" 연막탄은 150골드. 비수는 100골드. "

! 행동해봅시다.

173 미야비주 (seT4OkpiVA)

2022-12-24 (파란날) 19:54:03

앗 진행중이네(iДi)

174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19:55:40

>>171 모루

당신은 공터에서 돌을 모아, 투척술을 연습해보려고 하지만...

별로 성과는 없군요. 단순히 돌을 던지는것 뿐인 행동 이상으로 발전하긴 어려워보입니다.
실제로 스킬을 배우더라도, 액티브 스킬을 사용하지 못하는 당신으로써는 의미가 없어보이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175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19:56:07

>>173 먀비주 어서와~~~~ 오늘은 좀 어때??? 진행은 부담없이 참여해도 괜찮으니깐 편하게 해줘~

176 카시우스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19:56:18

>>172
샤먼은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녀석들이다.
거기에 총 숫자가 6마리?
나 혼자선 무리!
이건 도망친다!

!조용히 발견되기전에 도망치기!!

177 레온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19:57:20

>>172

"오냐, 너가 실력자로구나."

다른 녀석들에 비해 움직임이 빠르군.
술을 안 먹어서 그런가? 레온은 종업원을 상대로 정하고 그에게 집중하기 시작했다.

"이거이거 아픈 거 보니깐 너는 칼밥 좀 먹었구나? 누가 뒈질지 한 번 봐야겠는데?"

!종업원의 심장을 향해 정확하고 빠른 찌르기 시도

178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19:57:42

>>176 카시우스

당신은 도망칩니다!

..

다행히도, 도망치는데에 성공했군요...

계속해서 수색에 나선 당신은, 이번에도 몬스터와 조우하는데에 성공합니다.

홉 고블린이 둘, 샤먼이 둘, 고블린이 하나.
이 무리도 이동중인것으로 보이는군요...
아직 저쪽에서는 당신을 눈치채지 못한 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179 엘주 (PyRtdCYEMg)

2022-12-24 (파란날) 19:58:16

혹시 지금 껴도될까?

180 카시우스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0:00:07

>>177
마나도 회복해 놓는건데 실수했다.
숨을 들이 쉬고는 근육을 긴장시킨다.
그리고 무리를 향해 달려가 홉 고블린을 향해 발도를 사용하고 그 방향으로 계속 달려가 무리를 관통하려고 시도!

!달려나가며 홉 고블린에게 발도 사용!

181 프포타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20:00:08

>>172
휴 일단 3마리 해결인가.

슬라임을 딱 한 놈씩 잡을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은데 음..
뭔가 쓸만한 것이 있나 알아봐야겠어.

!가이아의 상점으로 향한다.

182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0:00:24

생각해보니깐 해적들은 다 죽었네

183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0:01:00

>>179 당연하지~ 진행은 하고 있으면 아무때나 껴도 된다구~~~ 전에 하던거 이어주면 고맙겠어~

184 코우 (RHT0PeFhYs)

2022-12-24 (파란날) 20:02:48

>>172
"비싸."

여자는 단언한다

"개당 20골드, 10골드에 주면 살게."

185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0:06:31

>>177 레온

당신은 빠르게 종업원의 심장을 향해 창을 찔러넣는데에 성공합니다!
사내의 가슴에 당신의 예리한 창끝이 깊게 박히고.... 그대로 녀석을 꿰뚫어버리자, 녀석은 피를 뿜으며 그대로 털썩 쓰러지고 맙니다.
녀석은 치명상을 입어 더 움직일수 없어 보이는군요...

그리고 벨라가 이번엔 화살을 쏘아 불량배 한 녀석을 맞추는데에 성공합니다!
불량배 녀석들의 칼날은 허공을 가르며 당신을 덮쳤지만... 이번에도 한 녀석이 당신의 반대쪽 어깨를 깊게 베어버리는데에 성공합니다.
이번에도 불에 타는것같은 고통이 느껴지는군요... 당신은 피를 제법 흘리기 시작합니다.

" 레온! 몸은 괜찮은가! 전투가 길어져서 좋을 게 없네! 빠르게 처치하세나! "

! 행동해봅시다.

>>180 카시우스

당신은 빠르게 달려들어 홉 고블린에게 발도를 사용하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은 그대로 당신의 예리한 칼날 아래에서 쓰러졌고... 계속해서 뛰려 했던 당신이었지만, 힘이 부족해 안타깝게도 멈추고 마는군요.
녀석들은 갑작스럽게 나타난 당신을 노려보며, 곧 덤벼오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181 프포타

당신은 가이아의 상점으로 향합니다..

..


당신은 운이 좋게도, 복귀하며 몬스터와 마주치지 않은 채 가이아에 도착하는데에 성공합니다!


당신은 가이아의 상점에 도착합니다. 주인으로 보이는 드워프가, 담배를 피우며 책을 읽고 있군요...
그리고 당신이 온 것을 확인하자, 짧게 말을 걸어옵니다.

" 원하는게 있으면 말하슈. "

! 행동해봅시다. 물건 구매가 가능합니다.

186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0:07:42

>>184 코우

당신의 말에 그가 코웃음을 칩니다.

" 하. 이봐, 계집. 우리는 땅 파서 장사하는줄 알아? 이 정도 가격이라면 싼 편이야. 그 가격에 사든지, 다른 곳으로 가던지. 알아서 해. "

그가 험악하게 분위기를 잡는군요...
마그나가 지팡이를 잡은 손에 힘을 넣어, 상황에 대비하고자 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187 레온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0:10:09

>>185

"다 취한 놈들이 움직임이 왜 갑자기...!"

몸 곳곳에서 통증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특히 양 옆의 어깨가 전부 베인 상태야.
왜 크리티컬이 계속 터지는 건데..

"알았어요.."

!레온은 남은 다섯 녀석들을 향해 마치 죽기 직전의 불나방처럼 사방으로 예리한 창날을 휘두르고 회전하기 시작한다.

188 (.N9WfEBpvY)

2022-12-24 (파란날) 20:10:39

>>985 "자루야. 여기서 포대 자루를 들고 도망치는 사람을 한번 찾아봐. 방금 도망쳤으니 멀리는 가지 않았을거야."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포션을 주섬주섬 준비한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파이어 볼을 당장 이라도 사용할 준비를 하며 앞과 뒤, 혹시 모를 기습을 대비한다.

"나 이정도면 잘 대처하고 있는 것 같아!"

그런 긴장감도 금새 풀렸지만.

!자루에게 부탁하자.

189 카시우스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0:10:40

>>185
쯧! 아직 그정도의 경지는 아닌가!
하지만 기선 제압을 해야한다.
고블린의 공격에 치명상을 입을 수준은 아니다.
홉 고블린은 한마리지만 샤먼이 두마리.....
마법은 성가시니까 한마리라도 먼저 정리하자!

"죽어라 주문쟁이 녀석아!!"

방패로 날아올 마법을 경계하며 최대한 샤먼에게 붙어 검을 휘두른다.
!공격!!!

190 프포타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20:11:09

>>185
오, 드워프. 신기하네.

"안녕하세요. 주인어르신."

가장 기본적인 물품부터 확인을 해볼까?

"혹시 작은 손도끼나 로프가 있을까요? 있으면 얼마 정도 하는지도 궁금하네요..하하"

가진 돈이라곤 으음..마음 아프니 그만보자.

!문의하자

191 미야비주 (seT4OkpiVA)

2022-12-24 (파란날) 20:11:22

>>175 지금은 퇴근 중이라 완전 여유여유(っ・ω・)っ≡≡≡≡≡≡☆ 얼른 가져올게+.゚(*´∀`)b゚+.゚

192 미야비 (seT4OkpiVA)

2022-12-24 (파란날) 20:13:27

situplay>1596702082>878

미야비는 자리에서 일어나, 다음 슬라임을 찾기 위해 움직였습니다.
이제 체력이 제법 채워졌으니 말이죠!

!슬라임 수색

193 베아트리시 (/hxy965QlU)

2022-12-24 (파란날) 20:15:53

situplay>1596702082>985

'알았어, 알았어...!'

죽어서도 벗어나지 못할테니 좋다? 파악 완료, 이 여자에게선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도망가야 한다. 숨이 막혀온다. 날 기절시켜서 끌고가려는 셈이다. 도망가야 한다..!

"누가..! 누가 좀 도와줘!!!"

여긴 로즈의 저택이 아닌 길드 안이니, 소리를 치면 듣고 오는 자가 있을 것이다. 살려줘!

!다른 누군가. 가능하면 길드 직원에게 sos

//안녕안녕~~ 이제서야 와버린거야~~~

194 (.N9WfEBpvY)

2022-12-24 (파란날) 20:18:34

situplay>1596702082>985


"자루야. 여기서 포대 자루를 들고 도망치는 사람을 한번 찾아봐. 방금 도망쳤으니 멀리는 가지 않았을거야."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포션을 주섬주섬 준비한다.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파이어 볼을 당장 이라도 사용할 준비를 하며 앞과 뒤, 혹시 모를 기습을 대비한다.

"나 이정도면 잘 대처하고 있는 것 같아!"

그런 긴장감도 금새 풀렸지만.

!자루에게 부탁하자.

#헷갈리게해서 미안ㅠㅠ 다시 올릴게

195 코우 (RHT0PeFhYs)

2022-12-24 (파란날) 20:19:08

>>186
여자의 시선이 살짝 뒤쪽으로 향했다

"알겠어."

단지 그렇게 말하고서는 순순히 물러나는 코우

"가자, 마그나쨩."

!마그나를 데리고 자리에서 물러난다

196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0:19:59

>>187 레온

당신은 빠르게 덤벼들어, 불나방처럼 사방으로 예리한 창날을 휘두르며 돌기 시작합니다!
두 명을 회전하며 베어버리는데에 성공한 당신은, 그 끝에서 숨이 차오르는것을 느끼며 도는것을 멈춥니다... 이런, 상처에서 피가 제법 흐르는군요...
다른 녀석들은 그 광경을 보고는 발에 불이 날 정도로 도망치고, 벨라는 그것을 보았지만 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침착하게 활시위를 당겨두는군요...

그리고 남은 녀석이 길게 숨을 뱉고, 당신에게 덤벼들어 당신을 칼로 찌르는데 성공합니다! 상처를 입은 어깨에 칼날이 박혀오는군요... 다시금 격통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벨라가 녀석을 향해 화살을 쏘아 맞추는데에 성공합니다!

" 레온! 죽이지 말고 창자루로 후려치게! 죽지 않을 만큼만 때려야하네! "

! 행동해봅시다.

>>188 엘

당신의 말에 자루가 가볍게 고개를 끄덕이는 제스처를 취합니다...

그리고 자루는 하늘 위로 바람을 타며 천천히 날아오르고...


...


당신이 계속해서 주변을 경계하는 사이, 시간이 좀 흐르자 자루가 다시금 나타납니다.
그리고는 한 방향을 가리키는군요...
제국의 빈민가로 보이는 골목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189 카시우스

당신은 빠르게 덤벼들어, 샤먼을 깊게 베어버리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은 그대로 당신의 칼 아래에 깊은 상처를 입고 털썩, 쓰러져버렸고...

상황이 여의치 않아지자, 남은 고블린 샤먼이 재빠르게 마법을 캐스팅하여 당신에게 파이어볼을 쏘는데 성공합니다!
펑, 하는 큰 폭발음과 함께... 그대로 공격받은 등에서부터, 불에 타는 고통이 전신으로 퍼지고...
다른 녀석들이 당신을 향해 덤벼들지만, 허공을 휘두르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197 카시우스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0:23:19

>>196

"으악!"

불에 타는 고통에 비명을 지르지만 이를 악물고 버친다.
쓰러지면 죽는다!
지금 남은 녀석들 중에는 아무래도 홉 고블린이 가장 위험한 녀석이다.
샤먼이 마법을 난사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 다른 녀석들은 허공을 향해 공격을 했으니 찬스
검에 마나를 불어넣어 날카롭게 만든 다음 홉 고블린을 향해 강하게 휘두른다.

!가장 큰 위험 요소 공격!!!

198 레온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0:23:46

>>196

젠장 도망가면 어떡하쟈는 거냐..! 위병에게 신고하면 나는 또..!

"너는 용기가 가상하구나. 특별히 죽이지는 않지."

온 몸에서 격통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이 고통을 버티고..상황을 마무리 해야 된다.

"알았어요! 증인 하나는 필요하니.."

!창자루로 남은 녀석의 관자노리를 기절할 정도로만 타격하려고 한다.

199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0:27:39

>>190 프포타

당신이 묻자 그가 고개를 절레절레 젓습니다.

" 그런 물품은 우리 가게에선 취급하지 않는다. 내 분야의 물품이 아니거든. "

! 안타깝게도, 현재로써는 아이템 상점에 있는 물건을 제외하고는 구매할 수 없어 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192 미야비

당신은 슬라임을 찾아 다시금 수색에 나섭니다... 포션으로 인해 체력이 채워졌지만, 유리조각이 여전히 남아있는듯 불쾌한 감각이 전해져옵니다. 실제로는 회복되는 과정에서 전부 빠졌겠지만... 이 불쾌한 감각은 익숙해지질 않는군요.

...

당신은 이번에도 세 마리의 슬라임과 조우합니다. 아직 저쪽에서는 당신을 눈치채지 못한 것 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193 베아트리시

" 하아? "

당신이 살려달라고 이야기하자 로즈가 팍, 하고 인상을 쓰며 당신을 노려봅니다...
그리고 곧 소란을 듣고 다른 길드쪽 인원으로 보이는 여성이 나타나는군요. 그녀 역시도 로즈와 같은 제복을 입었습니다.
뚜벅거리며 걸어오는 그녀가 시야에 담기기도 전에, 로즈는 당신을 품에서 놓고는 품위있는 자세를 취합니다...

이제서야 숨이 좀 쉬어지는군요.

그리고, 다른 직원이 다가오며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 무슨 일이죠? "

" 아무것도 아닙니다. 승격시험이 좀 거칠어졌으니, 살려달라고 소리치는것도 무리는 아니겠죠. "

" 흐음... "

" 자, 가보세요. 시험에 합격했다고 보고하면 수속처리를 마쳐줄것입니다. "

그녀가 당신에게 이야기하고는, 조심스럽게 복화술로 당신에게 속삭이는군요...

" 오늘은 이 쯤에서 봐주겠지만, 도망치지 못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당신은 이제 제 것입니다. "

이런..

! 행동해봅시다.

200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0:28:11

베아트리시는 다른 도시로 가자

201 (ZhmSSHjMdg)

2022-12-24 (파란날) 20:30:25

>>196 "잘했어. 자루야!"

굿 자루, 굿 자루! 자루의 볼 부분으로 보이는 곳을 꾹꾹 누르며 문질거리고서는 빠르게 뛰쳐나간다. 자루가 잘 쫓아오고 있나. 뒤를 힐끗거리면서 확인해보면서 빈민가로 들어선채로 주변을 둘러본다.

긴장감을 늦추지 않으며 완드를 꾹 붙들어.

!주변을 주시하면서 샤이를 찾자.

202 프포타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20:32:52

>>199

"음..그럼 별 수 없죠. 다음에 돈 벌면 올게요."
밧줄 정도는 구할 만한 곳이 있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물건을 구하기 어렵네.

일단 가게 밖으로 나가 생각을 해보자.

역시 마나 포션을 넉넉하게 갖추지 않고 다시 숲으로 향하긴 좀 부담이 돼.
하지만 마나 포션을 넉넉하게 갖출 돈은 없어.

쉽게 돈 벌 방법...없나?

!일단 고민하며 hp회복 포션을 마시자

203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0:37:28

>>195 코우

당신이 그렇게 이야기하자 , 그가 쯧, 하고 가볍게 혀를 차는군요...

..

당신은 마그나와 함께 자리에서 물러나는데에 성공합니다.

" 휴... 큰 일이 일어나는줄 알았어요.. "

! 행동해봅시다.

>>197 카시우스

당신은 검에 마나를 불어넣으려고 하지만, 스킬을 시전하지 않았기에 마나는 금방 흩어져버리는군요...

그리고 당신은 홉 고블린을 향해 빠르게 뛰어, 검을 휘두르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은 그대로 뒤로 넘어지며 쿵, 하는 소리와 함께, 깊은 상처를 입고 쓰러지고 맙니다...

이제 남은것은 고블린과 샤먼 뿐. 고블린이 빠르게 당신에게 덤벼들어 머리를 강타하자, 다시금 큰 고통이 느껴집니다. 옅은 어지러움도 느껴지는군요..
그리고, 샤먼은 이제 마법을 캐스팅 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198 레온

당신은 그대로, 창자루로 녀석의 관자놀이를 노리고 뻑! 하는 소리와 함께 휘둘러 맞추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은 그대로 털썩, 하고 쓰러지며, 움찔거리고는 코피를 뿜는군요... 아주 조금만 더 힘조절에 실패했으면 그대로 죽여버릴뻔 했던것 같습니다. 큰 전력차를 가지고 있는 것 같군요...

! 축하합니다! 해적 4명, 불량배 9명, 종업원 1명 과의 전투에서 승리하여 보상으로 EXP 290 , 금화 250 을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레온의 레벨은 14 , EXP는 98 , 소지금은 255 골드입니다.

HP와 MP에 투자할 수 있는 스테미너 포인트 20 , 스테이터스에 투자할 수 있는 액트 포인트 10 을 획득하였습니다.


그리고 벨라가 당신에게 가까이 다가옵니다.

" 레온. 몸 상태는 괜찮은가? 피를 많이 흘렸군. 우선 회복부터 하게. "

" 그리고, 무엇을 걱정하는겐가? 증인이라니. 이 자는 우리의 정보 꾸러미일세! 저 종업원은 거의 다 죽어가는것같으니 정보를 뱉을 사람이 필요하지 않은가. "

" 또 감옥에 갈 걱정이라도 한게야? 아직 무르군. 저 치들이 위병에게 가서 뭘 할수 있겠나? 우리는 선한 불량배고, 술을 먹고 있었는데 갑자기 자네와 내가 들이닥쳐서 해적과 불량배들을 모두 죽여버렸습니다요~ 하고 말이라도 꺼내기 전에 잡혀버릴게야. 그러니 이 뒷골목에 있을테지. 그렇잖은가! "

그녀가 작게 웃고는, 화살촉을 뺀 화살로 불량배를 쿡쿡 찌르며 깨우기 시작합니다..

" 이봐, 빨리 일어나서 우리의 질문에 대답해주게~ "

! 행동해봅시다.

204 카시우스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0:40:39

>>203
이빨로 볼살을 물어 고통으로 정신을 차리게 하면서 방패로 앞을 막고 그대로 캐스팅 중인 샤먼을 향해 달려간다.
그리고 방패를 내세워 그대로 돌진해 짓누르기를 시도한다!
!마법을 써도 방패에 막히고 방패 그 자체가 공격수단인 방패 돌격!

에구 스킬 설명만 쓰고 스킬 쓴다고 말을 안했네

205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0:42:01

>>201 엘

당신이 자루의 볼을 꾹꾹 누르며 문질거리자, 자루는 귀찮은듯 버둥거리다 당신에게서 쉽게 빠져나오는군요...

당신은 빠르게 뛰쳐나가지만, 자루의 걱정은 할 필요 없어보입니다. 자루는 말 그대로, 바람의 정령이니까요.

당신은 빈민가에 들어섭니다...


주변은 제법 어둡지만, 홍등이 길을 밝히고 있군요. 곳곳에는 주점과, 널브러져 있는 가난한 사람들.
그리고 코를 찌르는 악취와 함께, 이 뒷골목을 배회하는 불량배들도 보입니다.
자루는 여기서 그의 행방을 놓친 듯 ,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당신을 바라보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202 프포타

당신은 hp 회복 포션을 마십니다..

! 현재 프포타의 HP는 9 / 9 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고민해보지만,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떠오르지 않는군요.
정말 그런 일이 있다면, 모두가 그 일을 하면서 부자가 되었을것입니다.

그렇지만, 당신에겐 지혜가 있습니다.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마나 포션을 사기 위한 돈을 벌 수 있을 것입니다.
고민하고, 구체적으로 목표를 정해 행동해봅시다.

206 레온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0:43:05

>>203

"일단 정신은 괜찮네요.. 포션을 마셔야겠어요. 어디 보자..포션이.."

그래도 고블린 굴에서 싸우던 때보다는 더 나아졌군.

"아..정보꾸러미..생각해보니 벨라씨 말대로 저 놈들고 전과자고 아무리 일러바쳐도 위병들이 전과자의 말을 믿지는 않겠군요."

레온은 화살촉으로 불량배를 깨우며 불량배에게 정보를 얻어내는 것을 구경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갑자기 못 알아듣는 언어를 안 쓰시네요? 아까는 얼굴이 시뻘개져가지고 막.."

! 초보자용 HP , MP 포션 하나씩 사용

체력 15, 마나 5
민첩 10 증가

207 미야비 (seT4OkpiVA)

2022-12-24 (파란날) 20:43:42

>>199

"옳거니!"

이거다. 미야비는 속으로 환호성을 질렀고 숨어서 활시위를 당겻습니다.

!화살로 슬라임 공격

208 프포타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20:44:33

>>205
그래도 포션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다행이야.
내 취향이 특이한가.

맞을 일 없이 돈을 버는 일을 해야겠다.
이게 다 진짜로 피 같은 돈이라고.
혹시 일거리가 있을 수 있으니 살펴나 볼까

!광장으로 가 구인공고가 있나 살펴보자

209 베아트리시 (o.dKay0eR6)

2022-12-24 (파란날) 20:45:03

>>199
꿀꺽...침을 삼켰다. 지금은 모면했다. 다음도 그럴 수 있을까? 로즈의 비밀 지하실에 매여서 개밥그릇에 머리를 쳐박히게 되는건가?

"....."

나는 로즈의 품에서 풀려나서, 불안한 눈빛으로 뒤를 흘끔거리며 걸어갔다.

!합격 수속 처리를 합니다

210 코우 (RHT0PeFhYs)

2022-12-24 (파란날) 20:47:15

>>203
"후후."

코우는 그런 마그나의 머리를 한 번 쓰다듬어주고는

"아직이야."

?

"그럼 가볼까."

암시장은 생각보다 볼 게 없었다
어딘가에 양품이 숨어있는지는 몰라도...
현재로선 그걸 찾을 방법이 없다
대신 야쉬를 찾아보자

!양피지의 정보를 따라 발걸음을 옮긴다
노예상을 알아본다

211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0:50:02

>>204 카시우스

당신은 빠르게 캐스팅중인 샤먼을 향해, 방패를 들고 덤벼듭니다..

그리고 당신은, 샤먼을 향해 방패로 짓누르는데에 성공합니다! 뻑, 하는 소리와 함께 크게 부딪힌 녀석은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당신의 방패에 그대로 짓눌려, 갈비뼈가 전부 부러진듯 악취나는 피를 내뿜으며 쓰러졌고...
그대로 싸늘하게 식어가기 시작합니다.

이제 남은것은 고블린 한 마리 뿐. 녀석이 당신에게 덤벼들지만, 충분히 회피할수 있어 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206 레온

" 다행이군. 그래, 그리고 믿고 말고를 떠나서 애초에 가까이 갈 수도 없을걸세. 녀석들을 알아본다면 묻지도 않고 바로, 우리가 있던 감옥에 집어넣지 않겠는가! "

그녀가 작게 웃습니다. 그리고는, 당신이 그 이야기를 다시금 꺼내자, 그녀가 귀 끝을 붉게 물들이며 작은 소리로 중얼거리기 시작합니다..

" 돼, 됐네.. 잊어주게... "

" ... "

" 오슈카치.. "

그녀가 작게 다시금 중얼거리고...
계속해서 불량배를 쿡쿡 찌르자, 그가 천천히 눈을 뜨고는.. 겁에 질린듯 비명을 지르는군요...

" 레온, 아까 자네 보니깐 험악하게 잘 하던데, 자네가 정보나 좀 캐어보게. 해적을 전부 소탕해야 하지 않겠는가. "

! 행동해봅시다. 현재 레온의 체력은 82 / 125 , 마나는 31 / 36 입니다.

>>207 미야비

당신은 활시위를 당겨 슬라임 한 마리에게 화살을 쏘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은 핵에 쩍, 하고 금이 가며... 그대로 크게 무너져내리지만, 곧 수복할수 있을 것 같군요.
그리고, 남은 두 마리가 당신을 향해 빠르게 덤벼오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212 카시우스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0:52:24

>>211
이제 한마리.
고블린 한마리.
예전이라면 몰라도 지금이라면 목숨 걸고 싸울 필요까지는 없다.
공격을 피하고 동시에 검을 휘두른다!

!회피 후 공격 시도!

213 미야비 (seT4OkpiVA)

2022-12-24 (파란날) 20:54:07

>>211

"어디 와 봐!!!"

근자감 발동! 미야비는 슬라임들의 공격을 피하려 하면서 다시 화살을 쐈습니다.

!피하면서 화살 쏘기 🏹

214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0:56:29

>>208 프포타

당신은 광장으로 가 구인 공고가 있나 살펴보지만...
아무래도 특별한 일자리는 없어보이는군요. 혹은, 당신의 힘에 부치는 일 뿐입니다. 건설물자를 나르며 하루에 3은을 받는 정도의 것.
이런 일로는 수지타산에 맞지 않겠군요..

! 행동해봅시다. 다음 진행까지 특별한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경우 조금의 보정이 들어갑니다.

>>209 베아트리시

당신은 불안한 눈빛으로 뒤를 흘끔거리며 걸어가지만...
로즈는 여전히 품위있는 자세로 시험장에 서 있습니다.

..

" 네, 승격 시험을 무사히 완료하신것 축하드립니다. 여기 강철 등급의 플레이트로 교환해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모험가님. "

그녀는 늦은 시간임에도 부드럽게 응대하며.. 당신에게 강철 등급의 플레이트를 건네어줍니다.

! 축하합니다! 베아트리시는 강철 등급으로 승격했습니다.
일부 의뢰들이 해금되었습니다. 일부 중간 시나리오의 조건이 일부 해금되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곧 해가 뜰 것 같군요...

>>210 코우

그녀가 머리를 쓰다듬어지자, 하우, 하는 소리를 내다가.. 당신의 말에 물끄러미, 당신을 바라봅니다.

그리고, 당신은 양피지의 정보를 따라 발걸음을 옮깁니다...

..


얼마 지나지 않아, 서커스같은 큰 천막을 발견하는데에 성공합니다.
그 쪽으로 가까이 가자, 광대 분장을 한 뚱뚱한 남자가 넉살좋게 웃으며 다가오는군요.

" 예쁜 아가씨 두 분, 어서오십쇼~! 노예를 찾고있다면 이곳이 딱 안성맞춤! 자자, 구경은 무료이니 안쪽으로 들어가보십쇼~ "

! 행동해봅시다.

215 코우 (RHT0PeFhYs)

2022-12-24 (파란날) 20:58:48

>>214
화려한 광대분장이었다
하지만 뚱뚱한 배불뚝이다

'여자애를 세우는게 더 모이지 않으려나.'

!여자는 그렇게 생각하며 마그나를 데리고 천막 안쪽으로 들어선다

"물 좀 볼까?"

216 레온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1:03:10

>>211

"오슈카치가 뭐길래.."

뭐 일단.. 정보를 알아볼까.

"에이 뭘 험악하게는..이 친구는 그래도 끝까지 덤볐으니깐 거칠게는 안 다루게요."

레온은 비명을 지르는 불량배를 진정시키며 말한다.

"어이, 양아치. 너 존X 멋지다? 딴 새X들은 뭐 시X 쫄아서 도망가드만 너만 끝까지 덤볐어, 응? 너도 참 안타깝다. 너는 그래도 양아치놈이어도 의리는 있는 거 같은데, 옆에 친구라는 놈들이 쫌... 하.,새X 이거 양아치 하기에는 깡다구가 아까운 놈인데.."

"됐고, 본론은 말이야. 아까 죽인 해적단 녀석들 있지? 그 나머지 녀석들 어디 있는지나 말해줘. 그러면 너는 무사히 풀어줄ㄱ.."

레온은 갑자기 말을 하다가 무언가가 생각이 나서 양아치가 걱정되어 말이 끊기는 연기를 하기 시작한다.

"아씨..이 새X 내가 풀어준다고 여기서 계속 무사한게 아니잖아.. 해적들 위치 다 불면 이 동네에서 언제 뒈질지도 모르고.. 그렇다고 안 불면 내 손에 뒈지고...어떡하냐 어떡해, 응?"

"그러니깐 너 해적위치 불면 우리가 너 보호해줄게. 우리랑 같이 다니자. 너 근본이 양아치 하기에는 너무 아깝다니깐? 우리랑 같이 모험 떠나자, 응? 나하고 저 예쁜 엘프는 아까 너의 친구들처럼 불리하거나 무섭다고 너를 두고 도망치진 않아. 차라리 죽으면 같이 죽지."

!대화

217 프포타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21:04:22

>>214

역시 위험을 감수하는 수 밖에 없나?

가이아와 숲의 경계로 가보자.

위험에 처해 가이아로 도주하는 초보 모험가를 노려서..사냥할 수 있을지 간이라도 좀 봐야겠다.

!가보자 현장답사

218 이리나 (mOlxE2V0pA)

2022-12-24 (파란날) 21:06:46

situplay>1596702082>572
"으..."

이리나는 죽을 듯 아픈 머리를 싸매고, 일단 고블린들에게 벗어나서 케이와 제이 쪽으로 가는 것을 시도합니다.
!최대한 뛰어서 케이와 제이 쪽으로

219 이리나 - 베아트리시 (mOlxE2V0pA)

2022-12-24 (파란날) 21:08:28

situplay>1596702082>676
"잘 싸우시더라고요."

이리나는 거의 돌아갈 뻔한 턱을 매만지면서 말한다. 만약 베아트리시가 힘조절을 조금만 더 실수했다면... 이리나는 단순히 넘어지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치료소 신세를 며칠 졌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어쨌든, 베아트리시는 힘조절을 잘 했고, 이리나의 턱은 박살나기 직전에서 멈췄다. 이리나는 웃으면서 훌훌 털고 나간다.

"승급 시험. 그대로만 가능하시다면 분명 좋은 일이 있을 거 같네요."

이리나는 그렇게 말하며, 함께 대련하는 장소 바깥으로 나가는 것이었다...
//
진짜 막레입니다! 너무 늦게 봐서 죄송해요 ㅜㅜㅜ

220 이리나주 (mOlxE2V0pA)

2022-12-24 (파란날) 21:08:56

그리고 오랜만에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221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1:09:28

>>212 카시우스

당신은 빠르게 녀석에게 달려들어 검을 휘두르지만, 고블린이 크게 뛰어 공격을 회피합니다!
하지만 녀석의 공격은 느리군요.... 맞지 않을것이라는 확신이 들고 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213 미야비

당신은 녀석들에게 화살을 쏘는데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피하며 쏘는것은 어려워보이는군요...
당신의 화살은 한번 무너져내렸던 녀석의 핵에 정확히 적중하며,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녀석을 완전히 무너트립니다.

그리고, 두 마리의 슬라임이 당신을 향해 크게 뛰어오르지만, 이번에는 뒤 쪽의 나무를 강타하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215 코우

당신은 천막 안 쪽으로 들어섭니다..

그러자 화려한 조명이 눈에 띄는군요. 안 쪽은 제법 밝습니다. 곳곳에는 불량배들, 수상해 보이는 사내들... 그리고 가면을 쓴 채 고풍스러운 옷을 입은 사내와 여인들도 눈에 띕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있는것으로 보아, 이곳에서 공격받을 위험은 적은 것 같군요.
안쪽에는 광대 분장을 한 다양한 사람들이 곳곳의 손님들에게 노예들에 대해 이것저것 설명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주변을 둘러보자, 철창 안에 갇혀있는 다양한 노예들이 보입니다. 이전, 스컬을 처치할때와 비슷하게도, 노예 목걸이가 채워져있는 어린 아이들부터... 인간, 수인, 엘프와 드워프까지.
그리고 다른 쪽은 제법 소란스럽군요.

" 자, 자! 오늘도 본 서커스단을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 서커스단의 명성에 걸맞는 노예들을 오늘 밤도! 다양하게 준비해두었습니다. 우선 첫 번째, 그 희귀하다는 다크엘프! 금화 2천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

" 3천. "

" 묻고 더블로 가. 6천! "

" 야 이 미친년아! 갑자기 그렇게 두배로 올리는게 어딨어! 이거 참 막되먹은 자식아냐, 이거! "

" 8천! "

경매를 하고 있는것 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222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1:09:56

어서와 이리나주!

여러분들은 현재 한국영화 강력계 형사에 몰입해서 연기하는 레온을 보고 있습니다..

223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1:10:08

이리나주 안녕안녕~~~ 오랜만이야~ 메리크리스마스 이브라구~~~

그리고 늦었지만 베아주도 어서오구~~~~~

224 카시우스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1:11:05

>>221
내가

빠르다!

그런 확신이 들었다.
공격에 맞기전에 고블린에게 달려가 녀석을 한번에 베어내기 위해 검을 휘두른다.
!공격에 맞기 전에 공격을 한다!

225 베아트리시 (o.dKay0eR6)

2022-12-24 (파란날) 21:11:45

>>214
이제부터는 강철 등급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났다. 기뻐할 일이다만 온전히 기쁠 수 없었다. 자세를 낮추고 에리에게 속삭이듯 물었다.

"저기 혹시 심사관이 심사자를 끌어안고 뽀뽀하고.... 원래 그래?"

!에리에게 로즈에 대해 질문

226 엘. (I3oYSi4jZw)

2022-12-24 (파란날) 21:13:21

>>205 "자, 자루야. 이왕이면 붙어있는게 좋을 것 같아. 응? 그러니까. 어둡기도 하고 사람도 많고 길이라도 잊어버리면 어쩌려고, 그래!"

모르겠다는 자루를 끌어 안고서는 불량배들을 슬쩍 응시한다. 눈이 마주치자. 몸에 힘이 들어간채로 빠르게 도망치듯 발걸음을 옮기며 사람이 적은 곳에서 숨을 들이마셨다.

치안이 좋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역시 어느쪽이든 양면의 모습이 있는 모양이다. 샤이를 찾아야했기에, 두리번 거리면서 최대한 몸을 숙이고 어중간한 은신을 시도하다가. 사람들이 몰려 있는 건물이 있나. 살펴본다.


!건물을 찾아보자.

227 미야비주 (seT4OkpiVA)

2022-12-24 (파란날) 21:14:54

다들 어사와 안냥냥+.゚(*´∀`)b゚+.゚

228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1:16:14

>>216 레온

당신의 말에 그가 잔뜩 겁을 먹어서는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 으..으윽... 나, 나는 몰라.. 모른다구. 난 해적이 아니란 말이야.. "

" 그, 그, 그렇지만!!! 다, 다른 주점. 다른 주점으로 가면 해적들이 더 있을거야. 이 뒷골목엔 해적놈들 천지라고. 언제 그렇게 몰려왔는지.. "

그가 겁에 질려서 이야기하는군요... 그리고 당신의 말에 넙죽 엎드리기 시작합니다..

" 으, 으윽.. 아니야.. 제, 제발 보내줘. 내가 아는건 다 말했어... "

! 행동해봅시다.

>>217 프포타

! 본 행동은 굉장히 위험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계속 하시겠습니까? Y / N

>>218 이리나

당신은 빠르게 뛰어서 케이와 제이 쪽에 합류하는데에 성공합니다.

이제 남은것은 샤먼 두 마리와 고블린 다섯 마리. 케이와 제이는 점점 지쳐가는것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229 이리나 (mOlxE2V0pA)

2022-12-24 (파란날) 21:17:34

>>228
"아직 아니에요! 아직은!"

이리나는 그렇게 말하지만서도, 자신도 지친 기색이 역력한 것을 애써 숨기며 케이 쪽에 달라붙은 고블린에게 화살을 쏩니다.
! 케이 쪽을 지원!

230 코우 (3QOwUWf78Q)

2022-12-24 (파란날) 21:21:10

>>221
'제법 많네.'

어린아이부터 엘프, 그리고 수인까지
다양한 종족을 노예로서 사고 팔고 있는 현장이었다
이 노예들은 사람이 아니라 물건으로 취급되는 것들이겠지
아니나 다를까 이미 경매가 한창이다

"다크엘프?"

그 열띈 노예매매에 솔깃이라도 한 건지 여자는 홀린듯이 고개를 돌리고서는 서서히 걸음을 옮긴다

"만."

!그리고서는 대뜸 그 사이에 나타나 말하는 것이었다

"만에 살래."

231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1:21:26

>>224 카시우스

당신은 녀석에게 달려들어..

빠르게 녀석을 베어버리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은 당신의 날카로운 칼 끝에서, 깊은 상처를 입고..

그대로 쓰러집니다.

! 축하합니다! 홉 고블린 2 마리, 고블린 샤먼 2 마리 , 고블린 1 마리 와의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84 , 금화 52 개를 획득합니다.

현재 카시우스의 EXP는 96 , 소지금은 722 골드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홉 고블린 토벌 의뢰를 완료했습니다.

>>225 베아트리시

당신이 자세를 낮추고 속삭이듯 묻자, 에리가 긴장하며 당신에게 가까이 다가갔고..
곧 당신의 말에 깜짝 놀라서 이야기합니다.

" 네에?! 어떤 심사관이 원래 그래요~ 그거 성희롱이라구요, 모험가님? "

그녀가 조금 부끄러운듯 뺨을 붉혔지만, 곧 진지한 얼굴이 되어 당신에게 뭐라고 말하려 하다가...
아, 하고 생각을 떠올린듯, 곧 의아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 어라? 그렇지만 오늘의 담당 심사관님은 로즈님으로 알고 있는데... 로즈님이 그러실리는 없고. 어떤 의미로 물어보신건가요? "

아무래도 그녀의 이미지 메이킹은 완벽한것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226 엘

당신이 자루를 끌어안자, 곧 자루가 귀찮다는듯 당신의 품 안에서 슬쩍 빠져나가는군요...

당신은 빠르게 도망치듯 발걸음을 옮기고..

사람이 적은 곳에서 숨을 들이마쉬며, 사람들이 있는 건물이 있는지를 찾아봅니다..

...

곳곳엔 홍등가로 보이는 주점들 뿐. 그 외엔 특별한 건물은 없어보이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232 프포타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21:22:55

>>228

프포타, 이거 되게 위험한 느낌이 들어. 그러네. 그럼 말자.

위험한지 아닌지를 알아보기 위한 현장답사였으니 결론이 위험하다로 나온 이상 할 필요 없지.

으음..어쩌면 버린 포션 병에 포션이 조금씩 남아있을 수 있지 않을까? 그걸 잘 모으면 포션 1병 분량이 나올지도?

!모험가길드 주변 쓰레기더미를 뒤져봅니다. 뭐라도 나오려나.

233 카시우스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1:23:20

>>231
"아이고야......"

이래저래 너무 맞고다녀서 힘들었다.
빨리 복귀하자.
몬스터를 더 만나기 전에
!가이아로! 길드로! 복귀!

234 레온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1:26:55

>>228

"아아..다른 주점에 가면 해적들이 더 많을 거다? 오케이. 그래, 너는 해적이 아니니깐 자세하게 알 수가 없겠지. 정보 고맙다."

음..너무 쫄았나? 갑자기 엎드려서 빌기 시작하는군.

"아니, 친구야? 내가 너 죽인대? 너 아는 거 말해줬으니깐 살려줄 거야? 긴장 풀어. 근데 말이야 너 동료들이 너를 두고 도망쳤다니깐? 너 버려진 거라고. 솔직히 너도 알잖아, 임마. 여기서 양아치로 빌어먹고 사는 것도 힘들 거라고."

"우리가 지금 사람이 급해요. 싹수 있거나 마음 맞는 녀석들을 동료로 삼을 거야. 근데 너가 아직 실력은 모자라도 깡다구는 인정할만 하거든?"

"여기서 빌어먹지 말고 우리하고 떠나면 안 될까? 내 실력 봤지? 너도 그 만큼 강해지게 해서 아까 도망친 녀석들은 더 이상 눈도 못 마주칠 정도로 만들어줄게. 무섭다고 되는대로 말을 뱉지 말고..잠시만 생각을 차분하게 해봐..응? 내가 보기에는 너 어차피 여기에서의 생활도 글렀어. 친구들도 조금 더 강한 녀석이 오니깐 꽁지 내리고 도망치는데, 너 여기서 더 떵떵거릴 수 있겠어? 뭐가 이득인지 판단해보라고."

그리고는 귓속말로 말한다.

"이번 일이 끝나면 가이아로 가서 새 시작 하는 거야, 응?"

!대화

235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1:27:10

>>229 이리나

당신은 케이 쪽에 달라붙은 고블린에게 화살을 쏩니다! 하지만 고블린이 크게 뛰어오르며 화살을 피했고...
케이와 제이가 그 틈을 타, 힘을 합쳐 한 녀석을 베어버리는데에 성공하는군요. 하지만 뛰어오른 고블린의 공격을 방어하지는 못한 듯, 케이가 머리에 고블린의 몽둥이를 정통으로 맞습니다...
그리고 털썩, 무릎을 꿇고..

" 케이! "

제이가 케이의 이름을 부릅니다. 그리고 당신의 뒤 쪽에서 덤벼오는 두 마리의 고블린. 당신을 향해 몽둥이를 휘두르지만..
충분히 피할 수 있어 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230 코우

당신이 대뜸 그 쪽으로 향하자, 마그나가 조심스럽게 당신을 따라갑니다...

그리고 당신이 만 골드로 그녀를 사겠다고 이야기하자, 주변이 웅성거립니다.

" 뭐?! 만골드? "

" 크윽... 만골드라니... 다크 엘프가 희귀하기는 하지만, 저것한테 만골드를 쓰기에는.. "

" ... "

" 우와, 코우씨는 엄청난 부자셨군요..? "

마그나가 순진하게 당신을 바라보며 이야기하자, 당신의 포지션은 '갑작스럽게 등장한 대부호' 정도로 굳어진것 같습니다.
주변이 술렁거리지만... 마그나의 말에 자존심이 욱, 한건지, 가면을 쓴 귀족으로 보이는 여성이 팻말을 듭니다.

" 마, 만 오천 골드...! "

그녀는 긴장한 기색이 역력하군요.... 아마 저것이 그녀가 낼 수 있는 돈의 한계인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236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1:33:03

>>232 프포타

당신은 모험가 길드 주변의 쓰레기더미를 뒤져봅니다...

하지만 별 것은 나오지 않는군요. 오히려 악취와 함께, 주변의 따가운 시선이 쏟아집니다...

..

어쩌면 뒷골목에서라면 재밌는 일을 저지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스쳐지나가는군요. 그 곳의 불량배들을 상대로 한다면 어떤 일을 저질러도, 쉽게 꼬리가 밟히지는 않을 터 입니다. 적어도 지금처럼 행동하는것보다는 생산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 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233 카시우스

당신은 길드로 향합니다..


...

당신은 운이 좋게도, 몬스터와 조우하지 않은 채로 길드에 복귀하는데에 성공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234 레온

당신의 말에 사내가 천천히 고개를 들어 당신을 바라보다가, 작게 웃는군요.

" 이 개자식아. 누가 그 따위 말을 믿을 것 같아? 살려주기는 커녕 비참하게 이용하다가 죽이겠지. 그럴 생각이라면 차라리 지금 죽여!!!! "

사내가 크게 소리를 지릅니다... 아무래도 동료로 삼는다는 당신의 말을 믿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벨라가 조용히 처리해도 괜찮지 않겠냐는 듯 당신에게 신호를 보냅니다.

! 행동해봅시다.

237 (I3oYSi4jZw)

2022-12-24 (파란날) 21:33:34

>>231 입 안이 바싹 마르는지. 입술을 혀로 쓸었다. 샤이를 두고 갈 수는 없었지만, 두려움이 밀려오는건 어쩔 수 없는 본능적인 반응이었다. 한 번, 두 번 복식 호흡을 하다가. 몸에 힘이 들어간채로 길거리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걸어.

"저기 여쭤볼게 있는데요."

멋쩍게 웃어보이며, 완드 봉을 만지작 거렸다. 무슨 말을 해야하지. 샤이를 설명하면 위험할지도 몰랐다. 포대 자루를 든 사람이 있냐고 물어봐야하나? 동공이 흔들리는 채로 완드를 끌어 안았다.

"포대 자루를 든 사람을 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물어보자.

238 카시우스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1:35:37

>>236

"휴우...."

상처 투성이긴 하지만 빨리 의뢰 완료 보고를 하고 쉬는게 좋을 거 같다.

"의뢰 완료 보고를 위해 왔습니다!"

접수원에게 다가가서 말한다.

"오늘따라 홉 고블린 녀석들이 샤먼이랑 고블린들이랑 몰려 다녀서 좀 걸렸네요."

!보고!

239 레온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1:38:02

>>236

"이 새X 진짜 살려줄려고 했는데 명을 알아서 재촉하네? 오냐. 소원대로 죽여주마. 진짜 동료로 삼으려고 했는데 싫다면 어쩔 수 없지."

!벨라의 신호에 맞춰 녀석의 목을 그으려고 한다.

240 프포타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21:41:47

>>236

야 프포타, 또 또 촌놈티를 내는구나.
작은 마을 출신인 프포타는 도시의 생리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였다.

이런 치안이 좋은 도시에는 으레 명에 대비되는 암이 존재한다는 것을 모른다.
그니깐 뒷골목 얘기다.

쓰레기통이나 뒤지던 그를 대놓고 비웃으며 지나가는 무리가 있었다.
척 보기에도 불량하다. 그런 그들이 향하는 곳으로 자연스레 시선이 따라가자.
웬 골목이었다.

..결국 칼침 맞을 각오를 해야 함은 똑같을거 같다만. 적어도 혼자인 녀석을 찾을 수 있으려나.

!설렘 반 긴장 반 뒷골목으로 향해보자
/프포타가 뒷골목의 존재를 모를 거 같아서 상황을 그냥 추가 서술했는데 너무 편의적인 방식에다 월권인 거 같으면 반려해죠 다르게 접근해볼게

241 이리나 (mOlxE2V0pA)

2022-12-24 (파란날) 21:43:14

>>235
"내 인생아."

이리나는 짧게 한탄하면서, 뒤에서 달려드는 두 고블린이 자기 몽둥이끼리 알아서 싸우도록, 앞으로 빠르게 구릅니다.

그리고 앞으로 빠르게 구르면서, 케이의 머리를 내리친 고블린을 구르기 동작 마지막에 쭉 뻗는 다리로 밀쳐내려고 합니다.
! 행동

242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1:44:25

>>237 엘

당신은 지나가는 사람을 붙잡고 물어봅니다..

덩치가 큰 사내로군요. 썩 선량한 사람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곳은, 가이아의 뒷골목.
사내는 당신을 의아한 얼굴로 바라보다가, 곧 크게 웃으며 칼을 빼어드는군요.

" 왜? 포대 자루에 너도 담아서 놀아줄까? 응? "

분위기가.. 제법 위험해 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238 카시우스

당신은 줄을 서서 잠시 기다린 뒤에...

접수원에게 보고를 마칩니다.

" 원래 홉 고블린들은 자신보다 약한 부하들과 함께 다니는 습성이 있어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모험가님. 홉 고블린 토벌 의뢰의 완료 확인했습니다. "


! 홉 고블린 토벌 의뢰를 완료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140, 금화 60 개를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카시우스의 레벨은 15 , EXP는 36 , 소지금은 782 골드입니다.

HP와 MP에 투자할 수 있는 스테미너 포인트 20 , 스테이터스에 투자할 수 있는 액트 포인트 10 을 획득하였습니다.

! 시간이 밤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행동해봅시다.

>>239 레온

당신은 녀석의 목을 베어버리는데에 성공하고...

녀석은 그대로 털썩, 쓰러집니다.

" 이야, 연기가 대단하더군, 레온! 정말 불량배인줄 알았지 뭔가. "

그녀가 크게 웃으며, 당신의 등을 팡, 팡 두드립니다. 여전히 아프군요...

" 그래서, 이제 어떻게 할 겐가? "

! 행동해봅시다.

243 레온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1:47:34

>>242

"연기 죽이죠? 제가 창을 잡기 전까지는 연극을 해가지고.."

아야야..그래도 이번에는 주먹이 아니라서 다행이군,

"쇠뿔도 단 김에 빼야죠. 다른 주점으로 찾아가자고요, 그런데 오슈카치가 뭐에요? "

!초보용 HP 포션 1개 사용 후에 빈민가의 다른 주점으로 이동

244 베아트리시 (o.dKay0eR6)

2022-12-24 (파란날) 21:48:25

>>231
"....아니다."

세간에서 로즈를 바라보는 시선은 견실한 무골 무승인 모양이다. 마음에 든다고 끌어안고 뽀뽀하는 건 남들 앞에선 자제하나보지? 내가 계속 따지면 나쁜 놈은 내가 된다. 나는 로즈의 진상을 까발리는걸 포기했다.

조용히 길드를 나선다. 태양신의 교회로 가자. 바로 저택에 쳐들어가면 예의가 아니라고 싫어할테니까.

!태양신의 교회로

245 카시우스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1:48:42

>>242

"옙, 고생하세요!"

밤이고 하니 쉬러가기 전에 잠깐 가이아를 둘러보자

!저녁의 가이아를 구경한다!
!HP에 20 힘에 5 민첩에 5 투자!!!!!

246 코우 (3QOwUWf78Q)

2022-12-24 (파란날) 21:54:49

>>235
"2만."

길게 생각해보지도 않고 이번엔 훨씬 많은 액수를 내놓았다
그런 여자의 얼굴은 마그나의 추앙에도, 주변의 호응에도 그다지 태연해 보이기 일쑤였다

"다크엘프를 2만으로 살래."

!액수를 올린다

247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1:56:31

>>240 프포타

당신은 뒷골목에 도착합니다...
이른 아침임에도, 주점은 문을 닫지 않았는지 잔뜩 취한 손님들의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는군요. 거나하게 취해서는 비틀거리며 골목을 걸어다니는 불량배들도 보이고...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있는 마르고 병든 사람들. 코를 찌르는 악취까지.

이곳은 제국의 뒷골목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 이번만 넘어갈게~~~~ 다음엔 안된다구~

>>241 이리나

당신은 빠르게 앞으로 구르며, 고블린을 다리로 걷어차는데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녀석은 아직 밀쳐내기엔 당신의 힘이 부족한것같군요...
녀석은 큰 충격을 받은 듯 배를 부여잡고...

계속해서 다른 고블린들이 공격해오지만, 제이와 케이가 힘겹게 그것을 막아내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힘이 빠진 틈을 타, 샤먼들이 불을 쏘아내어 모조리 죽이겠군요.

" 이리나씨! 적의 숫자를 줄여주세요! "

! 행동해봅시다.

>>243 레온

" 그건 처음 들었군! 자네의 연극도 언젠간 보고싶구나. "

그녀가 즐거운듯 웃습니다.

" 그래. ....그, 그건 잊어버리라고 몇번이나 말하지 않았느냐! 됐다, 됐다. 자자, 빨리 가자꾸나. "

! 당신은 초급 HP 회복 포션(대) 를 사용합니다. 현재 레온의 체력은 102 / 125 , 보유한 초급 HP 회복 포션(대) 의 숫자는 1개 입니다.

...

당신은 다른 주점으로 향합니다....
이번에도 안쪽은 시끄럽군요. 제법 많은 손님들이 거나하게 취해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248 (1eVkS/OjwU)

2022-12-24 (파란날) 21:58:58

>>242 혹시 데려간 사람을 찾은건가. 긴장감을 놓지 않은채로, 고개를 설레거리며 저었다. 잘못 걸린 것 같아. 뒷걸음질 치면서 예의 바르게 허리를 숙여 인사하며 속으로 생각했다. 역시 이건 아닌가봐.

역시 독립을 힘든 법이다. 이제는 곁에 없는 스승님을 생각하며, 고개를 치켜 올렸다. 스승님...이 제자 힘낼게요. 주위를 주시하는걸 잊지 않으며, 최대한 안 쪽에 자루를 숨겼다.

"사람을 잘못 봤네요. 그럼 안녕히계세요!"

반대쪽으로 빠르게 도망쳐.


!민첩하게 튀자!!!!!!!!!!!

249 프포타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22:01:13

>>247
음. 이런 곳이 다 있네.
냄새부터 사람들까지 모든 것이 다 마음에 안 들어..

이봐 프포타 다시 생각해봐. 오히려 기회로 가득찬 곳이라고.
기회? 응응. 뭔가 저지르기 딱이지. 그야 넌 나쁘니깐.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있는 병든 사람들은 꺼리낌 없이 짓밟으며 지나간다.
밟지 않고도 지나갈 수 있지만, 딱 봐도 저항 못할 약자인데 짓밟아주지 않으면 아깝겠지.

어딜가든 주점에서 시작하는게 맞지 않을까? 이야기들은 다 그러던데.

!널부러진 사람들을 짓밟으며 주점으로 간다.
/오케이 땡큐

250 레온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2:01:21

>>247

"하아..이래서야 구별이.."

레온은 이번에도 들어가서 종업원에게 다가갔다.

"흠흠, 내가 이번에 막 출소했네. 그런데 내가 가이아 출신이라서 벨페이아와는 연줄이 없소. 그래서 해적들에게 일을 좀 받아서 생활고를 해결하려는데..혹시 이 주점에 해적이 있소?"

!대화

251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2:05:56

>>244 베아트리시

당신은 조용히 길드를 나서고, 접수원은 의아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다가 곧 고개를 꾸벅 숙여 배웅합니다.

..


당신은 태양신의 교회로 향합니다...
어두운 시간임에도 위병이 경비를 서고 있군요. 태양신 교단의 기사로 보입니다.
당신이 가까이 다가온것을 눈치채고, 그가 나른한 목소리로 묻습니다.

" 이봐, 여긴 태양신 교단이다. 무슨 일이지? "

! 행동해봅시다.

>>245 카시우스

당신은 밤의 가이아를 구경합니다...
이미 어둑해진 거리는 슬슬 집으로 돌아가는 상인들, 녹초가 되어 의뢰를 완료하고 돌아온 모험가들..
그리고 이 어둑한 밤에 모험을 떠나는 숙련된 모험가들도 보입니다. 여전히 활기차군요..

! 행동해봅시다.

>>246 코우

당신의 말에 주변에서 감탄사가 여기저기 터져나옵니다...
가면을 쓴 귀족으로 보이는 여자는 분한듯, 손수건을 물어뜯는군요...

" 네! 2만 골드에 낙찰되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

" 이야, 첫 경매부터 2만 골드(2천만원의 가치) 라니~ 아주 분위기가 뜨거워졌는데요! 그렇다면 이 분위기를 이어서~~~ "

무대 위에서 화려하게 공을 타고, 불타는 공 세개를 저글링하는 어릿광대가 튀어나옵니다. 이리저리 묘기를 부리며 돌아다니고는, 재주를 부리자 관중들의 분위기가 더욱 뜨거워집니다. 곳곳에서 웃음소리가 들려오는군요..
그리고 키가 3m는 되어보이는 거대한 남자가 등장하며, 무거운 물건을 척 척 들어올리고, 곧 큰 천막을 뒤집어쓰더니...

그 안에서 나온건 어릿광대였습니다! 주변에서 박수소리가 들려오고.. 곧 무대를 정리하는 틈에 당신에게 다른 어릿광대가 다가와 말을 겁니다.

" 손님, 지불과 수령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 보증서에 서명만 해주신다면, 저희 쪽에서 물건을 배달해드리는 서비스도 제공해드리고 있습니다만... "

그리고 무대 위에 다시금, 사회를 보는 광대가 등장하는군요.

" 자! 뜨거운 박수와 환호에 감사드리며, 두 번째 물건도 아주 어렵게 구해온 상등품입니다! 바로 태양신 교단을 섬기는 인간 사제! 낙찰가 3천 골드부터 시작하겠습니다! "

" 4천! "

" 5천! "

" 5천 5백! "

! 행동해봅시다.

252 카시우스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2:10:51

>>251
그러고보면 이 밤에는 어떻게 움직이는 걸까?
밤에 볼 수 있는 수단이 있나?
일단은 휴식을 위해서 숙소로 이동한다.

!숙소로 이동!

253 베아트리시 (o.dKay0eR6)

2022-12-24 (파란날) 22:13:46

>>251
태양신의 교회는 하루 종일 철통경비가 돌아간다. 누구보다 앞장서서 마족 죽이기에 앞장서는 이들이라 그런지, 전투적이다.

"대주교 파냐를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건조하고 직설적으로. 하지만 무례하지 않게 질문했다.

!파냐를 만나고 싶어

254 미야비 (0ZicLBItrM)

2022-12-24 (파란날) 22:14:00

>>221

"!!"

미야비는 서둘러, 나무를 강타한 슬라임에게 단검을 꽂아넣었습니다.
손에 닿는 위치라 다행입니다. 아마도?

!나무를 강타한 슬라임에게 단검을

255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2:15:49

>>248 엘

당신은 빠르게 도망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녀석들이 당신을 향해 칼을 들고 쫓아오기 시작하는군요.. 불량배 두 놈으로 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249 프포타

당신은 널부러진 사람들을 거리낌없이 짓밟으며 지나갑니다..
당신이 그들을 밟을 때 마다 고통스러워하는 신음소리가 이따금씩 들립니다.

희미한 만족감이 당신을 감쌉니다...


그리고 주점으로 향하자,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려오는군요. 아직도 술을 마시고 있는 것 같습니다.

! 프포타의 악행 스테이터스가 1 증가하였습니다.
행동해봅시다.

>>250 레온

당신의 말에 종업원이 의아하다는 얼굴로 바라보다가, 쯧 하고 혀를 찹니다.

" 뭐야, 이건? 난 종업원이라고, 뭘 기대하는거야. 앉아서 술이나 처 먹든지 말든지 해. "

이 가게의 종업원은 별로 친절해보이지 않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252 카시우스

! 목표로 하는 숙소를 구체적으로 지정해봅시다.

256 프포타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22:19:22

>>255
확실히 걷기는 불편해도 비리비리한 것이 후환은 두렵지 않네.

술. 꿀꺽.

가이아에 온 뒤로 지금까지 자제하고 있었으나, 본디 애주가인 몸.
프포타 음주는 나쁜거야! 그러니깐..해버리라고! 너가 누구? 나쁜 프포타.

빈 자리를 재빠르게 스캔하며 카운터로 향하자
어디 메뉴판 좀 볼까..?

!카운터의 메뉴판을 보자

257 카시우스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2:20:00

>>255

"음.....최고급까지는 필요 없고"

좋은 여관을 갈 생각이었지만 그럴 필요는 없는거 같다.
!평범한 여관으로!!

258 진행◆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2:20:37

>>253 베아트리시

당신의 말에 그가 조금 더 가까이 당신에게 다가옵니다.
그리고는, 흐음, 하며 당신을 가만히 살펴보고..

" 갑자기 파냐님을 찾는다고? 흐음... "

그의 목소리가 조금 진지해졌고.

그가 당신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다가...

곧 나른한듯 하품을 하며 당신에게 말하기 시작합니다.

" 나야 모르지. 나도 그분을 뵌 적은 없어. 워낙 자유로운 분이니까 말야. 뭐, 저택 위치를 쉽게 알려주기도 좀 그렇고. "

" 너, 오늘 잘 데는 있어? 없으면 여기서 자고 내일 물어보던지. 해가 뜨면 퇴근하기 전에 아는 주교님한테 말씀드려 둘테니. "

! 행동해봅시다.

>>254 미야비

당신은 슬라임에게 칼날을 찔러넣는데에 성공합니다! 물컹한 녀석의 체액 너머로 단검을 깊이 찔러넣어 핵에 금이 가게 만드는데 성공했고..
녀석은 빠르게 무너져내립니다. 하지만 곧 수복할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군요.

그리고, 남은 슬라임 한 마리가 당신의 얼굴에 크게 몸을 부딪혀옵니다! 뻐억, 하는 소리와 함께 머리에 둔탁한 통증이 느껴지고..
옅은 어지러움이 번져가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259 레온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2:20:40

>>255

"칫"

이 종업원은 아까의 주점에서의 녀석이랑은 다르나보군.
뭐 너도 여기서 싸움이 일어나면 죽을 목숨이니 지금이라도 마음껏 기세등등 하라고.

레온은 그대로 입구로 가던가 하더니, 입구에서 크게 소리치기 시작했다.

"내가 해적X끼들 모가지 좀 따러왔거든? 여기서 나 해적이다! 혹은 해적은 아니지만 이 X끼 좀 X같다! 하는 놈들은 당장 덤벼라."

!샤우팅

260 이리나 (mOlxE2V0pA)

2022-12-24 (파란날) 22:21:11

>>247
"두 합만 버텨주세요!"

이리나는 고블린이 주저앉아서 생긴 틈 사이로, 샤먼에게 화살을 쏩니다!
!제발...

261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2:21:35

좋아~!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해 보도록 할까. 다들 고생 많았어~~~~

그리고 다들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라구~~~~~~~

262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2:22:02

고생했어!!!

263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2:22:29

고생 많았어, 캡틴!

해적들은 가성비 좋은 경험치 셔틀들이군..

264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2:22:47

오늘 진행도 재밌었네~ 모두들 덕분이라구~~~~ 매번 고마워~~~~~~~

이야, 그나저나 레온 진짜 상남자네~ 저기서 다 덤벼! 이렇게 소리칠 줄이야... 매번 새롭군....(기쁨)

265 프포타주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22:23:04

고생 많았어 캡틴!
드디어 악행 1스택이라니 기쁘다

266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2:23:47

프포타주도 고생했어~~~~ 그러게~ 처음으로 악행 스택을 올려버렸네~
나도 프포타가 저걸 밟고 갈 줄은 몰랐는데 되게 좋은 의미로 놀라버렸다구~

267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2:24:03

나도 몬스타들 싹쓸이 해서 보람찬 하루였다.

이제 마법사 동료를 얻면 4배는 더 쓸어버릴 수 있어

>>265
역시 이단

268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2:25:08

>>264
어차피 저기서 간을 봐도 전부 죽이는 엔딩일 것 같더라고!

>>93
이 설정으로 일상 돌릴 모험가?!

269 코우주 (RHT0PeFhYs)

2022-12-24 (파란날) 22:25:28

(새로고침 했더니 진행이 끝나 있었다)
레주 수고했어

270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2:26:16

>>268
방금(?) 돌렸지만 한번 더?

271 프포타주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22:26:40

>>266
나쁜 짓을 할 힘이 없을 뿐! 할 나쁜 짓이 없는 것은 아니니깐!

272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2:28:03

>>270
.dice 1 2. = 1

1-레온
2-카시우스

273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2:30:06

다이스가 또?

274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2:32:58

고생 많았어~~~ 위에서 이벤트 그거 설명한거 있으니깐 확인해주고 그걸로 돌려도 괜찮다구~ 일상을 돌리면 선물이 잔뜩이라구~~~

275 (1eVkS/OjwU)

2022-12-24 (파란날) 22:33:05

>>255 "혹시 포대 자루에 원한이라도 있으신가요?!"

트라우마를 자극한게 아니라면 저렇게 반응 할리가 없었다. 하필 골라도 불량배를 고르다니 얼마나 운이 나쁜지 상상도 못 할 정도다!

빠르게 달려나가면서 숨을 곳을 찾아본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를 정도로 달려나가며,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눈으로 쓸어본다.


!숨을 곳을 찾아보자.

276 엘주 (1eVkS/OjwU)

2022-12-24 (파란날) 22:33:41

캡틴 수고했어! 이럴줄 알았으면 포션좀 더 살걸 그랬네.

277 레온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2:33:50

오늘은 가이아에서의 연회가 있는 날!
레온은 가이아의 광장에서 선물들이 담긴 더플ㅂ..아니 보자기를 가지고 와서 자신의 옆에 뒀다.

아는 사람들이 보이면 선물을 하나씩 주기 위함이었다.
물론 무슨 선물일지는 다들 랜덤이지만 말이야.

"오늘은 좀 많이 마셔야지."

연회에서 흰 테이블에 앉아서 위스키를 온더락으로 먹는 레온이었다.

278 이리나주 (mOlxE2V0pA)

2022-12-24 (파란날) 22:33:55

수고하셨어요!

279 카시우스-레온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2:36:07

선물을 나눠주는 행사라니 가이아는 참 좋은 도시다.
보따리에 선물을 담고선 연회장으로 들어와 아는 얼굴이 있나 두리번 거린다.

"오"

뭔가를 마시며 테이블에서 마시고 있는 레온이 보이자 다가간다.

"안녕하세요!"

나랑 같이 고생도 했고 저번에는 도움도 받았으니 선물을 드려야 도리에 맞다.

280 베아트리시주 (1wlMcMUSgY)

2022-12-24 (파란날) 22:38:36

늦었지만 수고했어~~~~ 손이 얼어버렸다..

281 프포타주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22:39:02

행적 정리 끝냈으니 나도 크리스마스 이벤트 일상 돌릴 사람 구해볼게

282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2:39:40

아 스탯 올린거 수정한다고 수정해봤는데

물리 공격력이 몇 올랐는지가 헷갈려버리네.....

283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2:41:04

>>267 고생 많았어~~~ 마법사 동료랑도 열심히 성장해야겠는걸~

>>268 (역시 상남자 금레온답군.... 아주 멋져) 체력도 엄청 늘었으니까~ 적들의 공격력은 막 5, 6~ 높으면 10 이럴텐데 무려 125라구?? 내가 다 뿌듯한걸~

>>269 코우주도 고생했어~~~~ 이야, 여기서 갑자기 경매에 2만골드로 참여해버리다니.... 아주 흥미로워서 다음번 진행도 기대가되네~

>>271 (듣고보니 그렇군)

284 레온 - 카시우스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2:41:19

"맛 좋네.."

18살에 술맛을 알아버린 레온. 흑맥주로 시작해서 점점 다른 술들을 접하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도수가 높은 위스키까지 즐기게 된 것이다. 오랜만에 시가도 피우려는 레온.

"후우.."

이번에는 연초가 아닌 두꺼운 시가를 피우며 자리에서 여유를 즐긴다. 그러던 중 어디선가 누군가의 반가운 인사소리가 들린다.

"아이고, 카시우스씨 아니야? 잘 지냈어요?"

얼마 전에 같이 트롤 잡은 사람이었잖아.

"잠시만..동료를 봤으니깐 선물을.."

레온은 입에 시가를 문 채로 보따리에서 선물상자를 하나 꺼내서 카시우스에게 건냈다.

285 미야비 (0ZicLBItrM)

2022-12-24 (파란날) 22:41:41

고생했어 다들!!

286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2:42:20

>>276 엘주도 고생했어~~~~ 개인적으로는 너무 겁먹고 도망치지 않아도 될것같은데 말이지~~~

>>278 이리나주도 고생했어~ 오랜만에 보니깐 좋네~~

>>280 베아주도 고생했어~~~~ 지금 밖이야~? 밖에 엄청 추운데... 막 눈도 엄청 내린다구...

>>282 그거 그냥 내버려둬도 돼~ 내가 나중에 반영해줄게~~

287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2:42:30

>>283
정신차리니깐 엄청 탱탱(?)해져 있더라고!

288 엘주 (1eVkS/OjwU)

2022-12-24 (파란날) 22:42:36

>>281 헉 나도 괜찮다면!

289 카시우스-레온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2:43:28

"덕분에요!"

트롤들하고 싸운걸 잠시 떠올리며 대답한다.
그 덕분인지 몰라도 그 뒤에 홉고블린하고 샤먼이랑 고블린을 큰 무리 없이 사냥했다.

"앗"

내가 먼저 주려고 했는데
선물상자를 건내자 받는다.

"메리 세 여신 강림일!"

이 인사법이 맞나 싶지만 일단 대충 맞겠거니 싶다.

"제 선물도 받아주실거죠?"

290 프포타주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22:43:44

>>288
초보 모험가 + 마법사 조합이네 좋아!

>>93
의 이벤트 내용대로 선물교환으로 괜찮지?

291 엘주 (1eVkS/OjwU)

2022-12-24 (파란날) 22:43:54

>>286 난 싸워도 괜찮은데 엘이가 무서워서 도망치고 싶대.,,,잘좀 부탁드립니다. 캡틴. (굽신굽신

292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2:44:35

>>287 확실히 방어력이 장난 아니지~ 열몇명이랑 싸웠는데 HP가 절반 미만으로 줄어들지도 않았고 말이지~
저 패거리들 난이도를 좀 높여볼까(악질)


오늘의 잡담주제도 내가 생각해왔다
다들 클래스 진화 한다면 어떤 느낌으로 하고싶은지 궁금한데~

293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2:45:16

>>291 (이거 괴롭힐맛 나는 신입이군)(?)

294 엘주 (1eVkS/OjwU)

2022-12-24 (파란날) 22:45:39

>>290 헉 난 당연히 좋지. 다이스는 내가 굴릴게.

.dice 1.2

1.엘엘이
2.프포타

295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2:45:46

>>283
오레가 마모루!

대미궁아 내가 동료 만나고 동료랑 성장하고 강철등급 달고 갈테니까 기다려!

296 엘주 (1eVkS/OjwU)

2022-12-24 (파란날) 22:46:39

.dice 1 2. = 1

297 프포타주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22:46:40

>>292 본래는 네크로맨서 빠밤이었지만 슬라임을 잡다보니 뭔가 마수에도 흥미가 가네

298 레온 - 카시우스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2:48:33

메리 세 여신 강림일..이게 맞나?
하지만 딱히 결례를 범한 것도 아니고..상관 없다.
내가 이런 걸 하나하나 신경쓰는 성격도 아니고.

"당연하죠~ 거절할 이유가 있나? 고마워요."

물론 아직 카시우스가 선물을 주진 않았지만 미리 감사하다는 얘기를 하는 레온이었다.

그리고는 다른 잔에 얼음들을 넣고 위스키를 따르는 레온이었다.

"카시우스씨는 술 좋아하시나?"

299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2:49:25

처음에는 검방전사를 노렸는데....이제는....음....생존력이 높은 딜러?

300 프포타주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22:49:50

참 이벤트 일상은 다 돌리고 나서 바로 주사위까지 굴려도 되는 거야? 아니면 일상 정산할 때 한 번에 캡틴이 굴려서 정산을 하는 건가?

301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2:50:01

>>292
증명의 메달이 최신화 된다면 창술 레벨부터 올려야겠군..

레온은 전에도 말했지만.. 압도적인 속도와 기동력의 정석적인 창술사! 이제부터 거의 민첩만 올릴 것이야.

302 카시우스-레온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2:52:23

"그럼 여기요"

마찬가지로 보따리에서 주섬주섬 선물 상자를 꺼내서 레온에게 준다.
이렇게 선물을 주고 받으니 세 여신께서 얼마나 보기 좋으실까

"술이요? 음.....술은 쓰기도 하고 다음날 속쓰리고 머리 아픈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별로 안좋아해요."

맥주 한두잔 정도는 마시겠지만 그 이상 마시거나 하지는 않는다.
분위기상 마신다고 해야하나?

"레온씨는 좋아하시나 봐요?"

303 레온 - 카시우스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2:59:34

"고마워요."

이 선물에는 어떤 것이 들어 있을까?
물론 카시우스씨가 이상한 선물을 넣어둘 사람은 아니지.
이따가 한 번 천천히 까봐야겠어.

"맛있는 술을 안 드셨나보네."

술은 확실히 다음 날 숙취가 있다. 그래서 레온은 도수가 높아서 숙취도 거의 없고 맛이 달달한 속칭 '레이디 킬러'라 불리는 술들을 좋아한다. 물론 레온이 레이디도 아니고 지금 먹는 위스키도 달달한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저 많이 좋아해요."

하지만 다른 애주가들과 달리 몸에 무리가 갈 정도는 아니었다.

304 엘-프포타 (1eVkS/OjwU)

2022-12-24 (파란날) 22:59:39

주변은 형형색색의 색깔로 보는 눈을 즐겁게 했다. 가이아에 오고 난 뒤, 처음으로 만끽하는 거대한 축제에 대한 기대감을 양껏 끌어모으고서는 선물을 나누는 사람들을 바라보다가. 술도 한모금 마셔보는 둥 즐겁게 지낸다.

선물 몇 개를 끌어 안은채로 카나페를 우물거리다가. 눈 앞을 스쳐 지나간 검은 털에 카나페를 꿀꺽 삼키고서는 이끌리듯 시선을 따랐다. 보송보송한 털을 말 없이 주시하다가. 미소를 머금고서는 말해.

"행복한 강림절 보내고 계신가요?"

305 모루주 (THU3oSacpY)

2022-12-24 (파란날) 23:03:29

>>292
웨펀 마스터!

306 카시우스-레온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3:03:44

"저희 동네 술이라고 해봤자 맥주랑 포도주 정도가 다였으니까요."

가끔 어디에서 배워온 거라고 이상한 술에 이상한 약초나 동물이나 벌레를 넣고 숙성 시켜서 마시는 아저씨들이 있었다.
그런 징그러운건 어떻게 먹는건지 정말 궁금하다.

"아무래도 처음이 별로다 보니 그대로 쭉 별로라"

이래서 첫인상이 중요한거다.

"근데 술만 드시는건가요?"

술만 마시면 속쓰려서 안주도 먹는거 아닌가?

307 프포타-엘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23:10:28

오늘은 강림절.
오히려 이단이기에 잘 챙겨야하는 날이다. 그야 괜히 남들 즐길 때 홀로 못 즐기고 있으면 이상하니깐.

그리고 별개로 연회 자체는 즐겁다. 술도 있고..누가 나한테 선물을 줄 수도 있다는데 그게 왜 싫겠어. 프포타, 나쁜 사람도 선물 받으면 좋아해. 프포타는 나쁜거지 이상하지는 않아. 맞지.

그렇기에 성의껏 준비한 선물 꾸러미를 챙겨서 무작정 돌아다니고 있었다. 마주치길 기대할 만큼 잘 아는 사람은 아직 여기 없다. 그냥 누구라도 만나길 바랄 뿐. 그런 생각을 하며 걷다,

"..어, 덕분에요..
갑작스레 말을 건네온 엘프에 놀란다. 그대로 멈춰서 엘프를 바라보며 웃는다.

"말을 건네주신 덕분에 강림절이 의미가 생겼네요. 고마워요. 사실 딱히 아는 사람이 없거든요."

으음 꼴사납지만 확실히 신나긴 신난 모양인지 말이 빨라지고 많아진다. 괜찮아 프포타는 이런 만남 기대했을 테니 그럴 수 있지.

"그쪽도 행복하게 보내고 계신가요?"

308 레온 - 카시우스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3:11:29

"으윽 다 숙취가 강한 술들이잖아요."

예전에는 쌀로 만든 술이 있었는데..이름이 생각 안 난다. 어쨋든 그 하얀 술은 맛있기는 맛있지만 계속 먹다가 다음 날에 엄청난 숙취를 겪곤 했었지..도수는 약하지만 악마의 술..

"저도 시작은 흑맥주였는데.. 좋은 위스키 마셔보니깐 생각이 확 바뀌더라고요."

보드카도 그렇고 말이야. 물론 진이나 예거는 별로 안 좋아한다..

"네. 제가 부워라 비워라 식으로 퍼붓는 스타일은 아니라서요. 안주 없이 천천히 마셔요. "

309 엘주 (1eVkS/OjwU)

2022-12-24 (파란날) 23:11:44

>>292 딱히 상상 가는게 없는데 이왕이면 디버프와 버프가 많은 서포터 느낌으로 가보고 싶긴해. 엘이 그것과 어울리고 말이야.

310 모루주 (THU3oSacpY)

2022-12-24 (파란날) 23:12:11

모루에게는 이제 주근깨가 없다... 왜냐면 AI는 주근깨를 겁나 못 그리기 때문...

311 카시우스-레온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3:15:32

"시골 동네라 분위기나 그런거 보다는 독하고 빨리 취하고 많이 마시고 그런 것들 위주였으니까요."

도시 사람들은 술도 무슨 냄새만 맡고 안마시고 술 한병을 몇달에 걸려서 마신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깜짝 놀랐다.
내가 아무리 술을 안좋아하지만 그럴거면 왜 마시는걸까

"위스키.....음....."

지금 마시고 있는걸까
하지만 술은 역시 안땡긴단 말이지

"낮에 잡은 돼지나 소를 손질해서 불에다가 구워가지고 다같이 먹고 마시는게 저희 동네 스타일이어서 좀 어색하네요!"

고기는 좋아해서 내가 그런건 항상 참가했는데

"그래도 도시에 왔으니 나중에는 저도 조금씩 마셔봐야죠!"

312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3:15:59

>>310
주근깨.....
그건 슬프다.
하지만 모루는 이쁘다!

313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3:18:13

결국 머리손질 포기한 레온

314 모루주 (THU3oSacpY)

2022-12-24 (파란날) 23:19:21

역시 전통의 픽크류다

여기 세계관에도 담배는 있는건가?

315 엘-프포타 (1eVkS/OjwU)

2022-12-24 (파란날) 23:22:04

처음으로 경험해본 시끌벅적한 축제의 분위기에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의자를 하나 꺼내 곁으로 당겼다.

자신의 반 정도 되는 선물 상자를 반대쪽에 놓고서는 한모금 술을 홀짝이고서는 손에 잡히는 대로 병을 흔들거렸다. 이내 위스키 병 인걸 확인하고서는 바로 놓고서는 샴페인, 와인 순으로 꺼내들다가. 드디어 원하던걸 찾은건지. 자몽 샤워 음료수를 꺼내들었다.

"네, 저는 즐겁게 보내고 있답니다. 물론 당신처럼 사실 저도 아는 사람이 없어서 혼자 놀고 있긴 했지만요. 그러니 이것도 인연인데."

심호흡을 지그시 내뱉고서는 한 손으로 자몽 샤워를 아래에 받치고 장난스레 들어올렸다. 새로운 만남은 늘 신나는 법이다.

"저랑 같이 음료수 한 잔 드실래요!"

저쪽 분께서 보내신 음료수 입니다. 손님. 작게 중얼거리며 넉살 좋게 웃었다.

316 레온 - 카시우스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3:22:14

"음 가이아랑 다르네요. 저는 마시는 술들이 도수가 높아서 그런가, 많이 마셔야 얼음잔으로 넉 잔인데."

생각해보니깐 나는 술을 스트레이트로 안 먹고 항상 온더락으로 먹었지. 그런데 얼음 없이 먹으면 술이 맛 없단 말이야

"음? 아..저도 제 산속 야영장에서 들소나 멧돼지를 직접 사냥해서 구워먹어요.."

용살대에서도 아는 사람만 안다는 김레온의 야영장..

"뭐 마시기 싫으면 안 마셔도 괜찮아요. 술을 강요하는 분위기는 아니니깐."

317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3:22:17

이러니까 벨라가 반하지!

318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3:23:39

>>314
길드마스터부터 피니깐..있겠지..?!

319 모루주 (THU3oSacpY)

2022-12-24 (파란날) 23:24:56

파이프 담배? 가 있을 거 같긴해
판타지 하면 파이프 담배지! 그런데 이거 되게 피기 힘들다더라

320 카시우스-레온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3:27:56

"얼음잔으로?"

그게 무슨 의미인가 싶다가 잔을 보고 알아차린다.
아하! 저렇게 얼음을 넣으면 술도 차가워지고 컵에 얼음이 들어가니 술이 덜 들어가는구나

"그게 또 맛있단 말이죠!"

근데 야영장은 뭐지?
그래도 맷돼지는 기생충을 조심해야하고 너무 질길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그나마 다행이네요!"

귀족들이 건방지게 안마시다니 무엄하다고 화내면 마셔야 했을텐데
그러고는 다시 주변을 두리번 거린다.

"마시는 걸 방해하는 것도 그렇고 다른 사람들한테도 선물을 나누어 주어야 해서 슬슬 가보려는데 괜찮을까요?"

이야기하는 상대를 놔두고 혼자 가는건 예의가 아니니까

321 미야비주 (0ZicLBItrM)

2022-12-24 (파란날) 23:29:14

헉 맞다 레온주Σ(lliд゚ノ)ノ
혹시 답레 올려뒀었어?(b゚д゚*)

322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3:31:00

잠깐 케이크 먹고 오느라 늦었다... 맞아, 이벤트 상황으로 굴리면 선물을 줄 때 다이스 돌리면 돼~ 각자 다이스를 잘 굴려서 서로에게 좋은 선물을 줘보자구~

323 프포타-엘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23:32:30

취향을 논하기에는 접한 음료가 너무 적다.
그치 프포타가 마을에서 접할 수 있던 술은 마을에서 직접 주조한 와인 정도였으니깐. 그러니 다양하게. 많이 마셔보면 좋지 좋지.

"하하 그쵸 인연이죠. 좋아요. 같이 마셔봐요."
기분 좋게 웃으며 꺼내진 의자에 자리를 잡고 앉는다. 선물 꾸러미는 잠시 옆에 두자.

지금은 온전히 이 자리를 즐길 수 있다. 운이 좋다고 해야겠지.

"자기소개는 짠하고 나서 할까요?"
자신에게 내밀어진 잔에 술이 차는 것을 보며 묻는다. 자연스레 잔에 손이 가고 가볍게 앞으로 내민다.

짠?

324 미야비주 (0ZicLBItrM)

2022-12-24 (파란날) 23:33:39

모두 메리크리스마스(ノ*´_●`)人(*`・∀・´*)人(´●_`*)ノ!!!

케이크 맛있게 먹어 캡틴━m(*´Д`)m━!!

325 프포타주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23:33:51

아하 그럼 선물을 줄 때 다이스를 굴리는 셈이구나. 상대의 선물을 내가 굴려서 정한다니, 잘 굴려주고 싶네 엘주는 뭘 받고 싶으려나

326 레온 - 카시우스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3:34:04

"네. 얼음이 녹으면서 술맛도 점점 변하거든요. 맛있게."

물론 이건 사람의 취향에 따라서 다르긴 하지.
그렇지만 나는 항상 술을 먹을 때 얼음이 있어야 된단 말이야.

"네, 맛있죠. 직접 잡아서 구워먹는 맛도 있고."

요즘 야영에 맛이 들어서 말이지..장작도 도끼로 직접 패고.. 야영의 퀄리티가 높아지고 있지.

"네네! 내가 너무 잡아둔 것 같네. 강림제 잘 즐기라고요!"

/이걸로 막레하자잇! 수고했어!

327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3:34:56

>>297 흐음~~~~ 마수에도 흥미가 가는건가~ 뭐어, 여러 루트가 있으니깐~ 강령술사 전문으로 가도 좋고~ 약간 강령술에 테이밍을 섞어서 언데드 군단을 좀 조종해본다던지 하는 계열로 성장해나가도 즐겁겠는걸~

>>299 생존력이 좋은 딜러인가~ 으음, 원래 전사계열이 전부 생존력이 좀 뛰어나긴 하지~ 마법사나 궁수같은 클래스에 비해선 말야~
딱 이거다! 싶은 클래스 같은건 없어~? 이대로 무난하게 성장한다면 아마 클래스 진화는 어려울것같기도 하고~
다만 클래스 진화를 해야만 강해진다! 같은건 아니니깐~

>>301 정석적인 창술사인가~ 클래스 진화 같은거에 흥미는 없는편~?

>>305 웨펀 마스터인가! 이거 흥미로운데~ 그거 재밌겠는걸~~ 이것저것 무기 숙련도를 높일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는것도 즐겁겠지~
여러 무기를 쓰면서 덤비는 모루 좀 멋질것같은데~

>>309 오, 서포터 느낌은 전혀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말이지. 아무래도 화력을 좀 올리려나 싶었는데~ 이거 흥미로운 대답이네.

>>310 >>313 (크리스마스 선물을 미리 받아버렸군)

328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3:35:06

고생했어!

그런데 다이스는 내가 굴려서 상대한테 주는거였구나!

카시우스가 레온에게 주는 선물은?!

.dice 1 100. = 76

1 , 100 다이스 기준

1 고급 스킬북

2~10 경험치 + 30

11~30 특별한 신년제의 선물

31~60 일상 골드 + 2

61~90 증명의 메달 + 2

91~99 금화 + 300

100 소중한 인연

329 레온 - 카시우스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3:35:39

>>284
.dice 1 100. = 71

>>321
그..레온이 멧돼지 뒷목에서 매달려서 허우적거리는 거에 답레 달았을까?!(본인도 모름

330 모루주 (THU3oSacpY)

2022-12-24 (파란날) 23:36:07

아까 산타복 입은 모루를 신청한 자는 어디 있지?

331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3:36:15

서로 증명의 메달 두개..!

332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3:36:17

이렇게 된거 카시우스도 노선을 바꿔서 소드마스터가 되는거야!
밸런스 있게!!

333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3:36:32

먀비주도 메리크리스마스라구~~~~ 먀비주는 케이크 먹었어~? 이런걸 먹어줘야 크리스마스 느낌이 난단말이지~

이 세계에도 담배는 있지~ 우리가 아는 완전한 필터담배는 아니지만 개비담배 같은 느낌으로~ 종이는 비싸니깐, 적당히 어느 판타지 식물을 건조시킨 유사종이(?)같은걸로 돌돌말아서 피우는 느낌~

334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3:36:56

>>330
헉!
까와이!
이게 선물이지!

>>329 >>331
서로 좋은걸 주고 받았다!

335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3:37:33

미야비주! >>23을 이어주면 된다고!

336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3:37:33

>>330 (너무귀엽군) 오늘이 크리스마스라서 다행이야...

>>332 (귀여운 얼굴에 그렇지 못한 몸의 조합도 좋군)

337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3:38:27

>>332
분명 레온이 4살 더 어린데 카시우스보다 4살 더 많아보이는 마법

338 모루주 (THU3oSacpY)

2022-12-24 (파란날) 23:38:58

>>332
이 날씨에... 춥지 않니

339 미야비주 (0ZicLBItrM)

2022-12-24 (파란날) 23:39:07

>>333 먹었지(ノ*´_●`)人(*`・∀・´*)人(´●_`*)ノ!!!
가격이 어마무시하게 비싸고 입맛에 맞지 않은 케이크라서 슬펐어L(゚皿゚メ)」 그렇지만 크리스마스니까 암 해삐(・(・∀(・∀・)∀・)・)

340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3:39:23

>>336
농사로 다져진 실전 근육!

>>337
음...음... 술담배를 하냐 안하냐의 차이?!
농담이고 레온이는 분위기가 있으니까!!

341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3:40:59

>>338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런 농담 왜케 웃기지

>>339 (엄청 묘하게 공감이 되는군,,,,,,) 그래도 다행이야, 내일도 맛있는거 잔뜩 먹었으면 좋겠는걸~~~

342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3:41:10

>>338
판타지니까 아슬아슬....

소드마스터가 되려면 많이 어려울까?
역시 전사하면 검이고 검하면 소드마스터지!
라는게 지금 생각인데

343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3:41:40

서로 준 선물도 정산쪽에 써놔야겠지?

344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3:41:51

>>340
사실 술담배의 차이가 맞다고..

345 미야비주 (0ZicLBItrM)

2022-12-24 (파란날) 23:42:25

>>335 오케이 확인 완료━m(*´Д`)m━!! 느긋하게 기다려줘ヾ(ゝω・`)oc

>>341 점심에 초밥을 한가득 먹었으니까 암 해삐인 것이다+.゚(*´∀`)b゚+.゚ 이브에 스스로에게 하는 투자 최고+.゚(*´∀`)b゚+.゚
내일은 카레 먹을까 생각중이야+.゚(*´∀`)b゚+.゚

346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3:45:20

>>342 그건 좀 어렵긴 하지~ 후반에야 다다를수 있을걸~ 지금은 증명의 메달을 엄청 많이 주지만 곧 이벤트 기간이 끝나기도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10레벨에 다다른다 라는것 자체로는 소드마스터 칭호를 얻을수 없으니깐~ 레벨도 어느정도 성장해야겠지~

>>343 응~~~ 그거 확인하고 정산날에 반영해줄게~

>>344 (역시 술담배는 몸에 해롭군)

>>345 오, 초밥 엄청 맛있었겠네~~~~ 완전 부러운걸~~~~
다행이야... 내일 먹을 카레도 엄청 맛있겠네~ 부러운걸~

347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3:47:19

>>345
천천히 이어달라고!

낼 일요일이니깐 막사나 타먹어야지

348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3:48:28

>>344
술푸다

소드마스터는 레벨에 오른다고 칭호를 얻을 수 없다.....

그냥 전사로 끝까지 간다!!

349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3:50:33

>>347 나도 술이나 마실까~ KFC에서 치킨같은거나 좀 시켜서 말이지...

>>348 이런저런 방법으로 성장할수 있을거니깐 말이지~ 아직 후반의 이야기라서 감이 잘 안올수도 있고~ 화이팅이라구~~

350 프포타주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23:51:01

소드 마스터의 칭호를 얻고 싶다면 소드 마스터를 잡으면 되는 거 아닐까? 그야 소드 마스터를 검으로 이긴 자가 다음 소드 마스터라고

351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3:51:47

>>349
지금 사이다 섞기 귀찮아서 그냥 막걸리 들이킴..😢😢

352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3:53:31

그건 소드마스터가 아니라 소드마스터 슬레이어잖아

353 엘-프포타 (1eVkS/OjwU)

2022-12-24 (파란날) 23:54:28

"그게 좋겠네요. 그럼 짠?"

짠! 잔을 마주하고서는 능청스레 잔을 흔들었다. 적당히 올라온 취기탓에 기분이 좋은지. 완드마저 내려 놓고 지금의 상황을 즐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기분이 좋네요. 적당한 취기도 마음에 들고 당신같은 인연을 만난 것도 기분이 좋아요."

자몽 샤워맛 술을 입 안에 털어넣듯 들이키고서는 후아. 숨을 들이 마셨다. 입 안에 빵을 한 입 베어물고서는 우물거리더니 삼킨다.

"저는 엘이라고 합니다!"

354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3:55:36

>>350 >>352 (둘다 일리가 있군) 켄파치의 이름을 계승하는 방법인가.....

>>351 그래도 막걸리 맛있지~ 무슨 막걸리 먹는 중? 난 밤막걸리같은게 좋더라~

355 엘주 (1eVkS/OjwU)

2022-12-24 (파란날) 23:56:17

다들 픽크루 올리니 나도 엘이 한 장 가져왔어. 머리 색은 그냥 새하얀 백색인 편인데 여기는 백금발이네.

356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3:57:56

역시 엘프는 다 예뻐

357 엘주 (takVmwS0/A)

2022-12-25 (내일 월요일) 00:01:42

여기 애들 다 이뻐. 진짜루

358 ◆9S6Ypu4rGE (JkncXvQlsI)

2022-12-25 (내일 월요일) 00:02:30

>>355 (예쁘군,,,,,,,,) 아마 다른 사람들은 노벨 ai 써서 그린걸거야~~~ 요즘 ai는 신이라구...

359 프포타-엘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00:03:05

짠.

잔이 부딧치며 만들어내는 소리와 부딧침에 따라 기울던 음료의 움직임. 썩 괜찮다. 아니 좋다.

잔을 들이켜면 입안으로 낯선 맛이 풍겨온다. 으음 내가 마시던 마을의 와인보다는 HP 포션의 맛에 가깝네. 그래도 프포타 넌 포션도 맛있다고 느끼잖아. 맞지.

"저도 기분이 좋네요. 이거, 처음 마셔보는데 맛도 좋고 이런 걸 대접해 주는 처음 보는 사람도 좋고. 훌륭해요." 미소를 지으며 상대가 빵을 먹는 모습을 보다 자기소개를 듣고서야 아차 싶다.

"아, 엘이시군요. 전 프포타에요. 프. 포. 타."
자신의 이름이 발음하기 어려운 것은 잘 안다. 또박또박 알려는 주지만, 사실 틀려도 크게 신경 쓸 일은 아니다.

"사실 저 엘프랑 대화해 본 거 처음이에요. 가이아 와서 보긴 좀 봤지만 그래도 신기하네요. 엘 입장에선 고양이도 신기하려나요?"
설마 개파는 아니겠지?

360 레온주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00:04:22

TMI) 레온의 얼굴은 초반에 아이돌상이었으나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고수나 정우성 같은 고전미남 배우상으로 변화

361 프포타주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00:04:27

맞아 요새 ai는 정말 무서울 정도로 발전 중이라고~ 미래가 기대가 돼 아주

362 레온주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00:06:32

>>354
월매 막걸리! 밤막걸리도 맛있지😀😀👍👍

363 ◆9S6Ypu4rGE (JkncXvQlsI)

2022-12-25 (내일 월요일) 00:10:48

>>360 (메모해둠)

>>361 그러게~~~ 진짜 소아온 같은 게임 출시되면 즐거울것같은데, 대체 언제 만들어주냐구~~~~~

>>362 오~ 그거 맛있지~~~~ 레온주 역시 맛잘알이야(끄덕)

364 모루주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00:13:14

소아온 이미 출시일 지났잖아~

365 엘-프포타 (takVmwS0/A)

2022-12-25 (내일 월요일) 00:17:28

부드럽게 잔이 마주하는 소리와 누군가의 목소리가 같이 있다는 점이 좋았다. 사람을 만나는건 늘 기분이 좋아. 앞으로도 누군가와 함께 했으면 좋겠어.

자몽의 씁쓸한 맛이 혀 끝에 감돌더니 달짝지근한 맛과 함께 사라졌다. 내 입 맛에 잘 맞아. 한 잔을 입 안에 더 털어넣고 나서야. 헤실거리면서 당신을 응시한다.

"프포타, 프푸...프포타. 확실히 기억해뒀어요!"

프포타. 이름을 외우기엔 쉽겠네. 흥얼거리듯 이름을 내뱉고서는 빵을 다시금 베어물었다.

"사실 신기하긴해요. 고양이는 처음 보는 편이거든요. 프포타의 털을 보니까. 눈길이 저절로 이끌리더라구요."

366 카시우스주 (15pwuY5fa.)

2022-12-25 (내일 월요일) 00:40:19

파프토?

367 ◆9S6Ypu4rGE (JkncXvQlsI)

2022-12-25 (내일 월요일) 00:58:05

잠이 오질 않는군...

368 ◆9S6Ypu4rGE (JkncXvQlsI)

2022-12-25 (내일 월요일) 00:59:06

맞아, 다들 메리 크리스마스~!!!!!!! 올 한해도 고생했어~

369 엘주 (takVmwS0/A)

2022-12-25 (내일 월요일) 01:06:50

다들 메리크리스마스야!

370 ◆9S6Ypu4rGE (JkncXvQlsI)

2022-12-25 (내일 월요일) 01:08:37

엘주도 메리크리스마스~~~~

371 카시우스주 (15pwuY5fa.)

2022-12-25 (내일 월요일) 01:18:14

메리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낼수있길!

372 모루주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01:24:14

베리 그리스마수...

373 프포타-엘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07:34:38

"엘도 기억하기 쉬운 이름인걸요. 그래도 기억해 준다니 영광이에요."
끝에 가서는 다들 너의 이름을 알게 될 거야 프포타. 혹은 아무도 너의 이름을 알지 못하거나. 그래도 지금은 즐기자고.

"아 털이요? 아무래도 털이 온통 시커매서 밤에 눈이 마주치면 놀라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가이아의 밤이 꽤나 밝아서 다행이에요."
어두운 밤, 특별히 밝은 옷을 걸치지 않으면 눈만 샛노랗게 보여 누군가 놀랄 수 있다. 그래도 밝은 옷은 취향이 아니다.

"저는 엘프가 처음이긴 해도 인간도 많이 접하진 못 했거든요. 그래서 아직 딱 인간과 엘프가 구분이 되지는 않아요. 뭔가 묘하게엘프만의 분위기가 있는 것 같긴 해도요."
드워프와 인간은 눈에 띄는 확실한 특징이 있으니 쉽게 구분이 되나. 엘프와 인간은 분명 다르나 아직 그 다름을 쉽게 눈치채기으는 양쪽 다 익숙하지 않다. 귀가 길다고는 들었으나 얼마나 길어야 엘프인지 저게 귀가 좀 긴 인간인지 판단할 경험이 부족하다.

어느새 다시 채워진 잔을 비우며 조심스러운 태도로 묻는다.

"혹시..괜찮다면, 저랑 선물 교환하실래요?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지만 이것저것 챙겨왔거든요. 넉넉하게 가져왔는데 이대로 전부 다시 가지고 돌아갈 생각을 하면 좀 슬퍼서요."
없는 형편에 선물을 마련하겠다고 고생하던 것이 머리를 스친다. 가능하면 꼭 다 돌리고 들어갈 테다.

374 프포타주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07:35:09

으아 엘주 말도 없이 기절해서 미안해

375 프포타주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07:42:05

흑흑 고작 다 죽어가는 미믹에게 100읋 2번이나 쓰다니..저 주사위면 엘주에게 동료를 선물할 수 있었는데 아쉬워라

376 카시우스주 (EycyCdww.w)

2022-12-25 (내일 월요일) 08:53:19

저게 되네

377 레온주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11:07:16

갱신

378 레온주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13:01:29

리갱

일상 돌릴 모험가?

379 프포타주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13:13:26

>>378 선물 주고받을까?

380 레온주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13:16:52

>>379
그래그래

.dice 1 2. = 2

1-레온
2-프포타

381 프포타-레온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13:21:25

아직 챙겨온 선물은 많다.
그리고..시간도 꽤 남았고 말이지.

프포타, 선물 더 돌리고 싶구나? 움직여보자.

고로 선물들을 챙겨 주변을 둘러보며 움직인다.
역시 다 모르는 얼굴들. 아는 사람도 선뜩 말을 거는 이도 없다.

프포타! 저기 아는 얼굴. 응? 아 그러네.

가이아에 막 왔을 때 모험가 길드로 가는 길과 동료에 대한 조언을 준 선배다. 으음..그래 나름 신세도 진 셈이고 말을 걸어도 좋겠다. 걸음을 서둘러 다가간다. 날 기억하려나? 아무튼.

"저기, 저기. 안녕하세요 선배. 지난번에는 감사했습니다."

382 레온 - 프포타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13:39:19

"...."

어제 너무 많이 마셨다. 숙취가 없는 도수 높은 술들을 계속 때려부으니 숙취가 있을 수 밖에. 오늘은 알코올 없는 음료수만 마시자.

"살 것 같네.."

숙취해소를 위해 유리잔에 물만 따라서 마시는 레온.
또 가이아 광장에서 선물을 돌리기 위해서 숙취를 이끌고 나왔다.

"어? 저번에 보신 분 아닌가? 맞죠? 모험가 생활은 어때요?"

보따리에서 선물을 꺼내주며 말했다.

.dice 1 100. = 42

383 카시우스주 (j4zq8Eu.76)

2022-12-25 (내일 월요일) 13:40:26

일상골드!

384 프포타-레온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13:49:11

"네네, 맞아요. 그때 그 신입. 아직 제대로 일을 마친 게 없긴 해도 이게 모험가구나...하나하나 느껴보고 있어요. 전에 하신 말씀대로 동료를 구해보려 했는데 쉽지는 않네요!"

앗 선물!

"우앗, 선물 감사합니다! 저도 별거 아니지만..여기 있어요!"
.dice 1 100. = 95

"급하게 준비한거라, 부디 마음에 드시면 좋겠네요."

아무래도 모험가 등록을 하고 얼마 안 되어서 행사가 진행되어 준비가 좀 다른 분들에 비하면 부족할 수도 있을거 같다.

"선배는 아는 분들이 분명 많을 테니 준비할 선물도 받을 선물도 엄청 많으시겠네요. 부러워요."
적어도 자신처럼 악성 재고 선물이 남을까 걱정할 일은 없겠지. 부럽다 정말

385 프포타주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13:50:41

아니 주사위 왜이리 잘 나오지 무섭게...오늘 굴린 3개가 100 100 95라니..300 금화 축하해!

386 레온 - 프포타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13:56:43

"네, 맞아요. 사실 모든 게 뜻대로 안 되는 것이 모험가 생활인지라..하하..그래도 화이팅 하셔요."

레온 역시 프포타가 주는 선물을 받았다.

"고마워요. 잘 쓸게요. 아주 마음에 들어요.."

선물상자가 묵직하고 찰랑찰랑한 소리가 들린다..
이건 백프로다..

"에이, 저도 발 많이 좁아요. 기껏해야 10명? 아니, 10명도 안 되겠다. 저도 모험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됐거든요.."

"그러고보니 우리 통성명을 안 했네. 저는 레온이에요. 나이는 18세, 종족은 보시다시피 인간이고 창을 쓰는 전사죠."

387 레온주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13:57:08

>>385
다이스 잘 굴려줘서 고마워!!

388 프포타-레온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14:07:43

음 잘은 몰라도 내 선물에 만족을 하시는 거 같네? 다행이다.

"10명..!"
프포타, 그야 네 기준에서 많아 보여도 여기 가이아를 봐. 아.. 그러네? 여기서 10명이면 확 많지도 않구나. 그치.

"그래도 대단하네요. 얼마 안 된 분으로는 전혀 안 보여서요. 되게 베테랑 느낌인데, 제가 말하기에는 조금 웃기지만 생사의 고비를 여러 번 넘은 그런 베테랑의 느낌이에요."
아무래도 모험가 생활은 매 순간이 생사의 고비일 것이니 별 수 없나. 대신 그만큼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일지도.

"아 전 프.포.타.에요. 이제 19이 되었어요. 고양이 수인이고, 고양이 수인은 다들 마법사에요. 으음 저는 빛 마법과 얼음 마법을 다룰 줄 알아요."

레온의 소개를 받고 자신의 소개를 하다 보니 레온의 창에 눈길이 간다.

"선배가 입으신 옷도 범상치 않았지만, 창도 평범한 물건은 아닌 거 같네요? 역시 베테랑 모험가라면 자신만의 물건이 있는 걸까요?"

389 레온 - 프포타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14:19:55

"그런가요. 그런데 저도 사실 당신이랑 그렇게 크게 다를 바가 없는 그런 모험가에요. 사실 저의 경력으로는 아무리 상대가 신입이라고 해도 선배로서의 조언이니 뭐니 하는 것도 부끄러운 수준이죠. 절대 베테랑은 아니다, 이거죠! 창술은 베테랑 수준으로 올랐지만..모험가로서는 절대 아니에요."

요즘 들어 신년제를 맞아서 실력이 부쩍 늘어난 것은 맞다. 마치 2년 간의 노력을 이제서야 보답을 받는 기분..그리고 또 창술의 실력이 점점 달인의 길로 가고 있다는 것도 느껴진다.

"마법사셨구나. 튼튼한 동료를 얻으셔야겠네. 아니면 마나포션을 최대한 사두시거나."

그나저나..내 옷과 창이라..

"아아..그렇게 특별한 물건은 아니고 그냥 레어 등급 정도 하는 물건들이에요. 프포타씨도 조금만 모험해도 받을 수 있어요."

390 엘-프포타 (takVmwS0/A)

2022-12-25 (내일 월요일) 14:47:33

"저는 저와 만나는 분들의 이름을 다 기억하려고 노력해요. 프포타 이름도 마찬가지구요."

기지개를 쭉 피면서 선물을 끌어당겨 안았다. 검은 털에 가이아 사람들이 놀란다는 말에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가. 조심스레 당신을 힐끗 쳐다본다.

좋아. 이제 슬슬 선물을 줄 때가 되었어. 선물 상자의 리본을 조심스레 만지작 거리며, 너의 말을 경청한다. 조금 남은 술을 들이키고서는 네 말에 화답하며 웃음을 흘려.

"그렇죠. 사실 저도 가끔씩 헷갈릴 때가 있기는 해요.귀와 분위기를 제외하고는 차이점이 없으니까. 귀를 가린채로 말을 안하고 있으면 모르겠던거 있죠? 가이아에서 엘프들이 잘 섞여서 살아가고 있다는 소리니까. 기분 좋더라구요."

그래도 이왕이면 다음에 만났을 때, 알아봐주시면 좋고요. 선물을 조심스레 쓸어보이며 침을 삼켰다. 강림절은 선물 주는 형식 같은게 있었던가. 실수하면 어쩌지? 머리 속이 복잡하다.

"아, 안 그래도 저도 준비하고 있었어요. 마음에 드실지는 모르겠지만...그래도 열심히 준비 했으니까요!"


.dice 1 100. = 57


이내 선물을 내밀어!

391 프포타-레온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15:27:33

...그니깐 모험가로 베테랑이라는 것과 단순히 전투에 숙달된 것은 차이가 있다는 얘기구나 으음 맞는 말 같네.
"그쵸. 동료를 구하는 것은 쉽지 않으니 마나 포션이라도 넉넉하게 준비하려고요. 돈은 많이 깨지지만 별수 없잖아요."

레어..? 음 내가 지금 가진 것들이 전부 일반 등급이니깐 무려 2단계 위다. 조금 숙련이 되면 그런 물건이 겨우가 되는 것일까
"지금은 잘 믿기지 않지만, 저도 꼭 그런 날이 오겠죠! 더 열심히 노력을 해야겠어요."

"선배는 아직 선물을 더 드릴 분들이 많이 남은 것이죠? 따로 여기서 뵈기로 약속한 분이 있으신가요?"
프포타 눈에는 자리를 잡고 잔을 기울이는 모습이 여기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겠지.

"저는 기다리다 만날 사람은 없어서 여기 저기 발품 팔면서 선물을 교환할 사람을 찾고 있거든요."
머쓱하게 웃으며 아직 남은 선물 보따리는 들어보인다. 이거 다 돌릴 수 있긴 있으려나..?

392 프포타-엘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15:33:35

그렇구나. 구분이 잘 되지 않는다는 말이 오히려 잘 섞여서 지낸다는 말일 수도 있구나.

그 말이 맞는 것 같아 고개를 끄덕이다 뭔가 준비하는 듯한 엘의 모습을 가우뚱 본다.
그러다 상대가 내미는 것을 얼떨결에 받는다. 뭔지야 뻔히 안다. 강림절 선물이겠지.

그래도 역시 처음으로 받아보는 선물이라 그런지 기쁘다. 아 프포타! 네 차레야.

"역시 선물 준비하셨군요! 저도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지만, 열심히 준비해 봤습니다."

.dice 1 100. = 65

"역시. 선물까지 교환했으니 더더욱 서로를 잊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아무래도 이제 엘은 그냥 엘프 중 하나가 아닌 특별한 대상으로 기억이 되니깐

"아무리 엘프들이 많아도, 인간들이 섞여 있어도 꼭 알아볼게요 엘."
그러며 받은 선물을 조심스레 옆에 두곤 잔을 채운다.

"그런 의미로, 성공적인 교환도 했겠다. 다시 짠?"

393 프포타주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15:34:29

일상 골드와 증명의 메달의 교환이네~

394 레온 - 프포타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15:38:42

"모험가면 돈에 연연하지 않는 낭인 생활을 꿈꿨는데, 모험도 돈이더라고요.. 돈 많이 모아두세요.."

당장 나만 봐도 풍족하지 못하고 돈이 없어서 이런저런 제한되는 사항들이 많지. 불합리하다! 라는 것은 아니다. 그저 이것이 모험의 현실이라는 것이지.

"부디 노력하신 값을 받길 바랍니다."

모험가로서 좋은 것은 노력에 비례해서 보상이 정직하다는 것. 물론 백그라운드 마다 다름이 있겠지만 인간인 나는 그렇게 느끼고 있다.

"선물을 드릴 분이 더 있긴 하지만 약속을 잡고 기다리지는 않아요. 그냥 보이는 분마다 주는 거지."

제국의 강림제니깐.. 굳이 약속을 잡지 않아도 오는 사람이 있겠지.

"아직 신참이니깐 인맥이 넓진 않겠네요. 이 자리를 기회 삼아서 얼굴도장도 찍어두세요."

아쉬우면 먼저 다가가야 하는 것이 모험가의 삶이니깐..

395 프포타-레온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16:08:46

"으음 그쵸. 돈이 전부는 아니어도 돈이 전혀 없으면 전부 힘들어지긴 하죠."
돈이 전부를 해결하진 못 하나, 확실히 편의는 제공한다. 뭐든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돈으로 살 수 있는 것은 뭐든 돈으로 구할 수 있다.
그러니 레온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동의를 표하는구나 프포타는.

"역시 선착순이군요. 늦게 만나서 못 받는 사람은 어쩔 수 없으니까요."
물론 프포타는 너무 늦게 만나서 상대가 안 받으려는 경우를 걱정해야 하니 그조차 부럽겠지.

"으음 그쵸 역시 이 사람 저 사람 많이들 만나면서 얼굴을 익혀둬야 나중에 뭐라도 도움이 되겠죠."
낯선 사람을 접해본 기회 자체가 없게 자라온 프포타에게 쉬운 일은 아니겠구나.

"꼭 도움이 되지 않더라도 이 넓은 도시에서 홀로는 외로울 테니까요."
외로움은 큰 취약함을 만들곤 하지 좋지 않아.

"이번에도 여러 좋은 조언을 해주셔서 감사해요 선배"
꾸벅 고개를 숙여 감사를 표하자.

396 레온 - 프포타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16:16:02

"이 가이아의 모험가들이 모두 좋은 사람이다!라고 할 수는 없지만 아는 사람이 많은 게 좋을 거에요."

모험을 시작한 이유가 또 사회에서 잠시 멀어지기 위해서였는데.. 모험 안에 또 사회가 있었지.

"생각보다 많이 외로울 거에요. 저야 드디어 같이 다니는 동료가 생겨서 다행이지만.. 그 전까지는 정말 외롭게 느껴질 겁니다. 그래서 동료가 생기면 동료한테 꼭 잘해주세요."

서로 의지하는 존재니깐 말이야.

"아이고, 내가 또 너무 긴 일장연설을 했네. 어쨋든 훌륭한 모험도 모험이지만 그 전에 먼저 즐거운 모험이 되길 바래요. 저는 잠시 담배나 사러 상점에 가볼게요."

/막레할게! 수고했어!

397 프포타주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16:36:11

고생했어 레온주~

398 레온주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16:37:32

레온과 선물돌리기 일상할 모험가 있으면 또 찔러줘~

일상 정산 받으면 동료 만들어야긋다..

399 카시우스주 (j4zq8Eu.76)

2022-12-25 (내일 월요일) 16:43:45

나도 선물 주기 일상 할 사람 구해

400 엘-프포타 (takVmwS0/A)

2022-12-25 (내일 월요일) 16:44:22

손 안이 가벼워지자. 몇번 주먹을 꾹 쥐었다. 선물을 마음에 들어할까? 긴장감이 묻어나는 표정으로 흡 숨을 들이마셨다. 역시 사람을 만나는건 즐겁고 긴장 되는걸.

긴장하던 그때 상대가 내민 선물에 긴장이 풀린듯 빤히 바라보았다. 지금 나한테도 선물을 주는거야? 가이아의 강림절이 선물을 나누는 날이라고는 알고 있었지만, 아는 사람들이 적었기에, 받을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떨리는 손길로 선물을 받아들고서는 네 말에 맞춰서 고개를 몇 번이고 끄덕거리며, 술을 홀짝였다.

"이젠 서로가 강림절을 함께 즐긴 친구로 기억되겠네요. 친구로 받아주신다면 말이예요."

짠 이라는 말에 마시던걸 멈추고서는 허겁지겁 잔에 따랐다. 짠! 경쾌하고 맑은 소리가 울려퍼졌다.

"바로 날 알아봐줄 누군가가 있다는 사실은 기분이 좋네요."

#슬슬 막레할까!

401 프포타-엘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16:53:52

그렇게 마시다보니 어느새 술이 비었다.
프포타는 아쉬움에 한 병을 더 시킬가 고민을 하는구나. 하지만 아직 준비된 선물이 남지. 아쉬움은 다음 만남을 위해 남겨두자.

"어느새 다 마셔버렸네요."
완전히 비어 투명하게 상대를 비추던 잔을 내려둔다.

"아쉽지만, 아직 선물이 많이 남았고 강림절은 여전히 진행 중이니까요."
선물 꾸러미를 챙기고 건네 받은 선물을 조심스레 따로 구분한다. 섞이면 큰일이다.

"다음에는 바로 알아볼 수 있을테니 그땐 더 오래 같이 있도록 해요. 엘."
고개를 숙이는 것으로 인사를 대신하며 선물을 챙겨 자리에서 일어난다.

"즐거운 강림절 되세요!"

프포타 잘했어 이제 다음 사람을 찾아보자!
/이걸로 막레할게. 고생했어 엘주

402 카시우스주 (j4zq8Eu.76)

2022-12-25 (내일 월요일) 16:54:21

일상 돌린 사람들 수고했어

403 엘주 (takVmwS0/A)

2022-12-25 (내일 월요일) 17:01:03

프포타주도 고생했고 다들 고생했어!!

404 레온주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17:04:38

다들 수고햏ㄴ엉

405 레온주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17:20:02

리갱

406 카시우스주 (sAG1Mo/jIw)

2022-12-25 (내일 월요일) 17:20:39

슬슬 저녁시간이구나

407 프포타주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17:21:48

>>399 카시우스랑은 안 했으니깐 선물 교환할까?

408 레온주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17:22:56

>>406
슬슬 배고프기 시작하네

레온이랑 일상 돌릴 모험가 있으면 찔러줘!

409 카시우스주 (sAG1Mo/jIw)

2022-12-25 (내일 월요일) 17:28:21

>>407


!
!

410 프포타-카시우스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17:39:21

그래도 예상보다 많은 사람을 만나 선물을 교환할 수 있었네.
다행이다!
.
.
라고 생각하던 때가 프포타에게도 있었지. 괜찮아 프포타? 아니 이런 식으로는 더는 안돼. 그냥 돌아만 다녀서는 인연이 생기지 않아.

"큼큼, 저랑 선물을 교환하고 소중한 인연이 되실 분을 모집합니다! 이상한 사람 아니에요! 그냥 온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는 사람이 없을 뿐입니다."
저질렀다. 광장 가운데로 뛰가 큼큼 목을 가다듬고 사람들이 주의를 끌고는 공개모집에 돌입한다.

슬라임 잡으러 가자고 공개적으로 말해도 호응을 얻지 못했지만, 그런데도 외쳐본다.

지나가던 누군가가 호응을 해줄 수도 있지 않을까?

411 카시우스-프포타 (e6uaB/.0Qc)

2022-12-25 (내일 월요일) 17:41:56

보따리를 들고 연회장을 돌아다니다가 간식거리가 보여서 앉아서 먹는다.
그때 누가 광장 가운데에서 선물을 교환하자는 소리가 들려온다.
가야지

"음"

맛있어라
먹던걸 삼키고 손에 묻은 가루를 털어낸 다음 보따리를 챙긴다.

"저요! 저요!"

프포타의 앞까지 빠른 걸음으로 이동

"저랑 교환해요!"

412 프포타-카시우스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17:48:07

진정성 가득한 외침 후 놀랍게도 아무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프포타, 빨리 다른데 가자 창피하다 야. 응..도망가자..

민망함에 서둘러 자리를 뜨려고 할 때, 누군가 외치는 소리가 들린다. 어?

"정말인가요! 좋아요 좋아!"
몰려오던 민망함은 순식간에 사라지고 기쁨이 대신 자리한다.

아차차 어서 선물을 드리지 않으면.
"여기 제 선물이에요! 마음에 들면 좋겠네요."

.dice 1 100. = 51

413 카시우스-프포타 (e6uaB/.0Qc)

2022-12-25 (내일 월요일) 17:53:46

"정말이에요."

기쁘다는 듯이 말하는 모습에 고개를 끄덕인다.
이런 걸 보니 교환하자고 해서 정말 다행이다.

"감사합니다."

프포타가 주는 선물을 받는다
이어서 보따리에서 상자를 꺼내 프포타에게 준다.

"메리 세 여신 강림일!"

해 달 별이 지켜보는 하늘 아래 행운이 있기를

.dice 1 100. = 66

414 프포타-카시우스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18:01:43

혹시나 선물만 받고는 비열하게 웃으며 도망을 가거나 쓰레기를 선물이라고 주냐며 바닥에 버린 후 짓밟는 것은 아닐지 걱정했으나..

정상적으로 교환이 이루어졌다. 다행이네.

"후..잘 교환해서 다행이다. 선물 고마워요. 메리 강림절!"
건네받은 선물은 조심스럽게 보관한다.

"그나저나 전 프포타에요. 프.포.타. 모험가 하려고 가이아에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어요. 반가워요."
교환도 마쳤으니 뒤늦게나마 자신을 소개한다. 그야 선물만 교환하고 휙 갈 길을 가버리면 행사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는 일이겠지.

415 카시우스-프포타 (e6uaB/.0Qc)

2022-12-25 (내일 월요일) 18:14:59

"프포타요?"

뭔가 평범한 이름은 아니다
빠르게 발음하면 혀가 꼬일 것 같은 느낌

"전 카시우스에요."

상대가 이름을 말했으면 나도 말하는 것이 인지상정

"얼마전에 모험가가 됬어요. 혹시라도 만나면 잘 부탁해요?"

416 레온주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18:24:33

생각해보니깐 어제 해적들 죽였던 주점 카운터에서 돈 좀 털어갈 걸..

417 프포타주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18:25:35

밥 먹고 와서 답레 줄게 카시우스주

418 프포타-카시우스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19:08:50

"네네. 프포타요. 잘하시는데요?"
고개를 끄덕인다. 낯선 발음임에도 잘하네.

아하 카시우스구나.

"오 카시우스도 얼마 전에 모험가가 되었군요. 동지네요 그럼?"
그 얼마 전과 자신의 얼마 전 사이에는 꽤 큰 괴리가 있음이 분명하나 유감스럽게도 프포타는 알지 못했다.

"카시우스는 선물 많이 교환하셨나요? 전 이대로는 죄다 그대로 다시 가져가야 할 거 같아서 급한 대로 외쳤던 거에요."
프포타는 자신처럼 얼마 전에 모험가가 되었다는 말에 자신과 같은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싶었구나. 그래서 물어본 거였어.

419 카시우스-프포타 (e6uaB/.0Qc)

2022-12-25 (내일 월요일) 19:11:14

"그렇죠? 초보 모험가끼리 잘해봐요!"

최근 승급에 실패해서 그런가 자신감이 넘치지는 않는다.
그걸 감안해도 아직 초보인건 맞지만

"저도 얼마 못했어요."

프포타의 말에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사람은 많은데 많은 사람들이 서로 교환하고 있다보니 제가 낄 타이밍이 안보여서"

420 프포타-카시우스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19:30:04

카시우스의 말에 역시 그도 자신과 비슷한 이제 막 시작한 처지임을 알 수 있었다.

"네네 잘해야죠 우리! 누구나 초보 시절은 있는 법이라고 그러잖아요."
맞다. 단지 상대는 그 끝을 고할 승급 시험의 자격이 있고 자신은 없을 뿐.

"으음..가이아에는 사람이 엄청 많더라고요."
꼭 고향 마을과 비교하지 않더라도 가이아는 사람이 정말 많다.

"그래서 그런가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나랑 아는 사람은 없다는 점이 오히려 사람이 적은 것보다 더 외롭게 느껴질 때가 있더라고요."
특히 그 중에서 수인의 비율은 훨씬 적고, 고양이 수인의 비율은 다시 또 훨씬 적어진다.
동질감을 느낄 부분이 같은 초보 모험가 신세 정도 밖에 없다.

"그래도 이제 막 시작한 입장에서 당연한 셈이겠죠. 하나 둘 만나나가는 수 밖에 없을거 같아요."
프포타도 그렇게 카시우스를 만났으니 말이지? 그치

"아참, 제가 듣기로 모험가는 동료가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카시우스는 함께 하는 동료가 있나요?"

421 모루주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19:41:36

갱신!
일상 하실 분?

422 레온주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19:44:28

어서와 모루주!

>>421
나나!

423 카시우스-프포타 (e6uaB/.0Qc)

2022-12-25 (내일 월요일) 19:48:55

"괜히 제국의 수도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의 수
이야기만 해도 몇개월은 시간이 지나갈 것 같은 느낌이다.

"사람이 많은거랑 친한건 다른거니까요. 그래도 많은 만큼 저랑 친해질 사람도 많다는 증거고요!"

아직 모르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다.
반대로 이제부터 알아갈 사람들이 엄청 많다는 소리다.

"주기적으로 같이 하기보다는 두번정도 큰 사건에 함께한 맴버들이 있긴해요."

424 프포타-카시우스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19:57:04

그렇다. 사람이 많으니 그만큼 잘 맞는 사람도 많이 찾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맞는 말이네요.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저랑 잘 맞는 사람도 분명 얼마 있겠죠."
극히 소수겠지만, 비슷한 입장의 이단숭배자도 찾을 수 있을지 모르고.

"오 그런가요? 그래도 큰 사건이라고 할 수 있는 일을 두 번이나 겪으신 거네요. 대단해요."
하지만 그 역시 자신과 같은 초보니 어디까지나 초보 입장에서 큰 사건이지 않을까?
고블린 소굴이나..아니 이 정도 일은 초보가 하기에는 너무 거창하려나.

"전 아직 큰 사건이라 할 만한 정도의 일은 없어서..슬라임 좀 잡고 그런 게 다에요. 혹시 어떤 일이었는지 얘기해주실 수 있나요?"
경험은 값지지만 스스로 하지 못한 경험이라면 남을 통해 간접적으로 듣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지 않을까.

425 모루주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0:09:13

>>422
좋아 일상 하자. 선레 어떻게 할까?

426 레온주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20:16:30

>>425
다이스롤!

.dice 1 2. = 1

1-레온
2-모루

427 모루주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0:20:08

하하 이겼다

428 카시우스-프포타 (e6uaB/.0Qc)

2022-12-25 (내일 월요일) 20:22:04

"그럼요! 사람이 이리 많은데"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나하고 맞는 사람도 10명은 있겠지

"제가 주도적으로 한건 아니고 그냥 다 같이 한거니까요!"

그러다가 무슨 일이었는지 묻자 잠시 하늘을 바라본다.
이거 내가 마음대로 말해도 되나

"음, 자세히는 좀 그렇고 빛으로 된 드래곤이랑 이상한 섬에서 미궁을 탐색하는거 정도에요."

429 프포타-카시우스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20:32:37

기대되던 마음가짐으로 카시우스가 입을 열기를 기다리다..

"네..?"
어음 뭐지 잘못들었나..?

드래곤이 뭐가 어쩌고..미궁이 뭐가 어째..?

"어..카시우스. 그거 초보가 할 수 있는 수준 맞아요..?"
뭐지 뭐지 내가 모르는 뭔가 있는 것인가??

혼란으로 가득 차 이해가 잘 가지 않는다.

"드래곤과 미궁이라니..상상조차 할 수 없네요 정말."

430 베아트리시주 (jF92ohCxMY)

2022-12-25 (내일 월요일) 20:33:05

안녕안녕 메리 크리스마스~~~~ 나도 일상 돌리고 다이스 굴리고 싶지만 오늘은 아쉽게도 힘이 없다...

431 레온 - 모루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20:34:19

"...."

선물을 돌리고 돌려서 선물이 얼마 남지 않게 되었다.
이제 선물 보따리도 점점 가벼워지고 있군.
선물을 챙기지 않고온 사람들에게 나눠주느라 내가 건진 것은 없지만..

"오늘은 여유롭네.."

연회장의 테이블에서 화이트와인을 마시며 여유를 즐겼다.

432 레온주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20:34:39

어서와 베아티리스주!

433 엘주 (takVmwS0/A)

2022-12-25 (내일 월요일) 20:37:10

눈누난나

434 카시우스-프포타 (e6uaB/.0Qc)

2022-12-25 (내일 월요일) 20:38:09

"예?"

이상한 반응이 나오자 똑같이 반응한다.
뭔가 이상했나

"실제로 이 도시에 온지 얼마 안지나서 한 일들인데......"

드래곤이라고 해도 진짜 드래곤은 아니었고 미궁도 어느순간 깨진거라 난 한것도 없었다.

"모험가가 다 그렇죠!"

435 카시우스주 (e6uaB/.0Qc)

2022-12-25 (내일 월요일) 20:45:05

안뇽

436 모루 - 레온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0:46:02

"선물 보따리다."
왠지 선물 보따리를 들고 있는 사람이 연회장에서 쉬고 있었다.

게다가 어디선가 본거 같은 사람인데... 아. 요즘 뜨고 있는 모험가중 하나?
"선물 나눠주는 일이라도 하는거야?"

왠지 호기심이 생겨 선물 보따리 주변에서 갸웃 거리게 된다.

437 레온 - 모루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20:51:48

"음, 모루씨?"

전에 용살대 의뢰에서 본 모험가분.
사적으로는 만나본 적이 없는데 이제서야 만나게 되었다.

"다들 선물 교환하고 있어요. 저만 나눠주는 게 아니고."

강림제니깐.. 서로 선물 교환하는 행사인데..이 분은 아직 모르시는 건가.

"하나 받으실래요?"

.dice 1 100. = 26

438 프포타-카시우스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20:52:12

"그..그런가요?"
내가 많이 뒤쳐진 것일까..?

사실 모름지기 모험가라면 드래곤 정도는 잡고 미궁 정도는 돌파해야 하나..?
프포타, 너 스스로의 실력에 대해서 회의가 드는구나. 응 나 사실 모험가 하기에는 너무 약한가.
그래도 별수 없지 하면서 강해지자 프포타. 응 그래야지.

"어...어..저도 분발할게요!"
이렇게 한가하게 강림절이나 즐길 때가 아니었나 보다.
수련을 해야한다. 적어도 모험가로 살려면.

"다음에 뵙게 되면, 저도 꼭 비슷하게 뭔가..큰 사건을 겪고 올게요! 응원해주세요."
성장에 대한 열망으로 활활 불타오르며 카시우스에게 인사를 한다.
꼭 강해져서 다시 보자고.

/막레?

439 카시우스주 (e6uaB/.0Qc)

2022-12-25 (내일 월요일) 20:52:56

고생했엉

440 프포타주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20:54:42

카시우스주도 고생했어!

441 모루 - 레온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1:05:20

"와~ 나 알아? 맞아 나 모루야."
나도 이제 유명한가봐!

"강림제 들어봤는데 아직 선물 나눠줄 친구는 없었어!"
와 선물 받았어. 나도 뭔가 선물을 줘야 하는데.

아 뭔가 있다!
"나도 그럼 선물 줄게. 이거 받아."

.dice 1 100. = 10

442 카시우스주 (e6uaB/.0Qc)

2022-12-25 (내일 월요일) 21:05:58

경험치 30이랑 특별한 신년제의 선물?

근데 선물은 정체가 뭘까

443 모루주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1:13:58

1이나 100은 나오는 일이 있을까 궁금하네

444 엘주 (takVmwS0/A)

2022-12-25 (내일 월요일) 21:16:16

100은 본적있는것 같은데 1은 아예 못본것 같아.

445 엘주 (takVmwS0/A)

2022-12-25 (내일 월요일) 21:16:31

.dice 1 100. = 51

446 레온 - 모루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21:21:46

카시우스씨나 베아트리씨 혹은 코우씨 같은 경우는 워낙 사적으로 보는 경우가 많았지만 모루씨는 처음으로 사적으로 만났다.

"이제부터 천천히 주시고 다녀요, 강림제가 곧 끝나긴 하지만.."

내가 준 선물은..특별한 신년제의 선물이었다.
지인에게 주기 좋은 물건이지. 선물이 또 선물로 돼버렸군.

"고마워요."

447 모루 - 레온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1:32:39

"헤헤~ 뭘. 같은 모험가끼리인데 말 놓아도 돼~"

이 선물은 뭘까? 뭔가 있어 보이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자.

"이렇게 다 주고 다녀도 되는거야? 너무 좋은 선물 같은데?"

448 레온 - 모루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21:35:51

"제가 원래 적하고 어린아이한테만 말을 놓아가지고.."

적한테는 당연히 존대를 할 필요가 없으니 존대를 안 하고, 어린아이한테는 더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가기 위해서 존대를 안 하는 거고.

"이럴 시기일 때 한 번 쯤은 무리해도 괜찮아요. 돈이 그럴 때 쓰라고 있는 거니깐. 저도 그래도 꽤 받은 게 있답니다?"

아까는 무려 금화 300골드를 받았으니깐 말이야.
전혀 안 아까워.

449 모루 - 레온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1:49:00

"그래? 부끄럼 많고 사람한테 거리두는 편이구나~ 이렇게 선물을 주고 다닐 정도면 말 놓는편이 사람들이 더 좋아하고 친근해 할텐데!"
너무 아쉽다! 하지만 존대하고 예의 바라 보이고 싶을수도 있으니까.

"그래도 네 돈이잖아! 돈이 있어도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고 다닌다니 정말 대단한걸."
이 선물도 무엇일지 참 궁금해질만큼.

450 레온 - 모루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21:54:37

"아뇨, 그런 건 아니에요."

사람들이 친근하게 생각해주는 것도 좋지만 내가 예의를 차리려는 목적이기에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냐는 딱히 상관이 없다.

"뭐 그리 큰 돈 써가면서 하는 것도 아닌데요. 그리고 선물 주고다니면 기분 좋잖아요. 그게 전부에요."

받는 것보다는 주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긴 해.

451 코우주 (g/3DbA4uEo)

2022-12-25 (내일 월요일) 22:05:50

갱신 오늘 너무 힘들었다...
다들 메리 크리스마스

452 카시우스주 (aTljn2sMFc)

2022-12-25 (내일 월요일) 22:07:32

일샅 또 구해볼게
>>451
안뇽

453 모루주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2:28:21

>>452
인살 한다고 하는 줄

454 모루 - 레온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2:31:04

"에이. 그게 그거지. 예의 차린다고 하는건 사람들을 멀리 하는거랑 비슷하다니까? 물론 같다는건 아니고!"

예의 차리기도 여러가지 나름!
"선물 주고 다니는건 좋지. 지금까지 얼마나 사람들을 주고 다녔길래 이렇게 큰 보따리를 가지고 다닌거야?"

보따리까지 싸고 다닐 정도면 완전 본격적이잖아?

455 카시우스주 (aTljn2sMFc)

2022-12-25 (내일 월요일) 22:35:55

>>453
시네!!!

456 레온 - 모루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22:44:19

"뭐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던 상관은 없어요. 제 의지로 하는 거지, 잘 보이려고 하는 게 아니라서."

자신만의 약속이라고 할까.

"가이아에 아는 사람이 좀 있어서요. 제 출신이 가이아라서..저는 모험을 고향에서부터 시작하게 되는 셈이죠. 모험가가 아니라도 아는 사람이 많으니깐 그만큼 줄 선물도 많아지죠."

인맥이 넓다..고는 할 수 없지만 타 모험가에 비해 가이아에 아는 사람이 많다는 건 부정할 수 없지.

"그럼 이제 이만 가게에 선물 돌리러 가볼게요. 선물 잘 쓸게요!"

/막레할게! 수고했어 모루주!

457 모루주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2:45:09

수고했어!
선물 나눠주기 성공적!

458 모루주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3:07:52

일상 추가로 할 사람?

459 프포타주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23:12:00

>>458 마지막까지 달려보자!

460 프포타주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23:13:00

아 그런데 위에 카시우스주가가 구하고 있으니깐 카시우스주 오면 카시우스랑 모루가 돌리는 게 낫겠다

461 카시우스주 (aTljn2sMFc)

2022-12-25 (내일 월요일) 23:13:20

>>458
꼬우꼬우

462 카시우스주 (aTljn2sMFc)

2022-12-25 (내일 월요일) 23:14:58

앗 프포타주가 먼저 앵커걸었으면 먼저 하지

463 프포타주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23:17:41

아냐 아냐 난 이미 3번이나 했으니깐 괜찮아

464 모루주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3:17:45

3인 일상 해봐도 괜찮지 않을까?

465 엘주 (takVmwS0/A)

2022-12-25 (내일 월요일) 23:18:05

마지막으로 엘과 강림절로 일상 돌려볼 사람 없어? 마지막 크리스마스 일상이 되겠네!

466 모루주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3:18:33

그럼 카시우스주 꼬우.
상황 떠오른거 있음?

467 카시우스주 (aTljn2sMFc)

2022-12-25 (내일 월요일) 23:20:57

>>466
선물 나누어주기 막차 일상?

468 모루주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3:21:36

>>467
꼬.

가랏 선레의 다이스

.dice 1 2. = 1
1 모루주
2 카시우스주

469 카시우스주 (aTljn2sMFc)

2022-12-25 (내일 월요일) 23:22:12

오레노 카치

470 프포타주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23:24:24

>>465 이미 돌린 사람들끼리라 슬프구만

471 엘주 (takVmwS0/A)

2022-12-25 (내일 월요일) 23:25:43

>>470 아쉽네. 캡틴이 있었더라면 짧게 나마 한번 더 선물 교환해도 되냐고 물어볼 수 있었을텐데!

472 코우주 (eDLq0uVoU6)

2022-12-25 (내일 월요일) 23:26:10

엘주 코우랑 돌릴까

473 모루 - 카시우스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3:27:17

강림제라~ 선물을 서로 주고 할 수 있는 날이란 거지?
코우도 어디 있지 않으려나 하고 주변을 둘러보다가 어디선가 봤던듯한 얼굴하나 또 발견.

한번 친해져 볼까? 스윽 다가가 선물을 내밀어 본다.

"예이~ 메리 강림절~"

.dice 1 100. = 43

474 엘주 (takVmwS0/A)

2022-12-25 (내일 월요일) 23:27:22

>>472 좋아! 마지막 크리스마스는 코우랑 함께 보내게되겠네.

.dice 1 2. = 2

1.엘
2코우

475 이름 없음 (takVmwS0/A)

2022-12-25 (내일 월요일) 23:29:26

>>474 선레 부탁할게!

476 코우 - 엘 (eDLq0uVoU6)

2022-12-25 (내일 월요일) 23:32:43

평소보다 광장은 북적인다
제국의 가장 끄트머리의 날에는 세 여신이 강림한 날이라며 축하하고, 기념하는 듯 하다
그리고 그걸 위해 가이아의 주민들은 서로 선물을 주고 받는다고

"안녕."

엘의 뒤에서 여자의 목소리가 난다
인파에 떠밀려 온 것인지, 아니면 원래부터 거기에 있던 건지
코우는 언젠가 보았던 상대를 향해 아는척 하는 것이었다

477 카시우스-모루 (aTljn2sMFc)

2022-12-25 (내일 월요일) 23:34:01

레온한테 선물을 주고 프포타라는 새로운 사람을 만나 선물을 줬다.
이제는 누구에게 줘야할지 돌아다닌다.
그러다가 갑자기 내밀어진 선물에 멈추고는 상대를 본다.

"앗 안녕하세요!"

몇번 봤던 얼굴이라 익숙하다.
모루씨라고 했던가?

"그리고 감사합니다!"

내밀어진 선물을 받으며 감사인사를 한다.

478 엘-코우 (takVmwS0/A)

2022-12-25 (내일 월요일) 23:40:23

묵직한 선물 상자들을 품에 그러 안은채로 곁눈질을 보면서 정처 없이 길을 걸었다.
장갑을 끼지 않아. 손이 아렸기에, 선물 상자를 내려놓고선 빨개진 손바닥을 숨결로 녹이던 때 였다.

"코, 코우 씨?!"

아는 사람을 만나자. 반가움에 눈이 샛별처럼 빛났다. 코우를 한 번 끌어 안았다가. 뒤늦게 해야하는 말을 활발하게 내뱉었다.

"메리 강림절!"

선물 하나를 들어올려. 선물을 내밀었다.

.Dice 1 100.

479 엘-코우 (takVmwS0/A)

2022-12-25 (내일 월요일) 23:40:55

>>478 .dice 1 100. = 1

480 카시우스주 (aTljn2sMFc)

2022-12-25 (내일 월요일) 23:41:13

481 카시우스주 (aTljn2sMFc)

2022-12-25 (내일 월요일) 23:41:46

고급 스킬북 부럽다!!

482 엘주 (takVmwS0/A)

2022-12-25 (내일 월요일) 23:41:47

헐 스킬북 나왔네.

483 프포타주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23:42:59

헐..축하해 코우주!

484 모루 - 카시우스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3:44:31

선물을 받으며 감사해 하니 뿌듯하다.
레온도 뿌듯해 할 만해!

"모루야. 저번에 임무때 한번 봤는데 기억나?"
잠깐 스쳐가듯 봐서 기억 안 날지도 모르겠지만?

"너는... 카..."

이름이 잘 기억은 안 나네! 미안해라!

485 모루주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3:45:50

와 내가 얘기 하자마자 1 나왔어

이제 100 나올 차례다!

486 엘주 (takVmwS0/A)

2022-12-25 (내일 월요일) 23:47:00

12시 되기전에 100도 한번 보자!

487 카시우스-모루 (aTljn2sMFc)

2022-12-25 (내일 월요일) 23:47:22

"워낙 인상적인 임무였으니까요!"

고개를 끄덕이면서 대답한다.
아무래도 살면서 경험하기 힘든 일이다보니 기억에 잘 남는다.

"카시우스라고해요!"

모루가 이름을 기억 못하는 듯 하자 자기소개를 한다.

"아 내 정신 좀 봐"

이어서 보따리에서 선물을 꺼내 모루에게 준다.

"메리 세 여신 강림절!"


.dice 1 100. = 24

488 카시우스주 (aTljn2sMFc)

2022-12-25 (내일 월요일) 23:47:53

난 실패했엉....

489 엘주 (takVmwS0/A)

2022-12-25 (내일 월요일) 23:50:26

물론 말이 저런거지. 그냥 즐기기만 하면 되는거니까.

490 카시우스주 (aTljn2sMFc)

2022-12-25 (내일 월요일) 23:52:17

.dice 1 100. = 67
만약 엘한테 선물을 줬다면?

491 카시우스주 (aTljn2sMFc)

2022-12-25 (내일 월요일) 23:52:31

평범!

492 모루 - 카시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3:53:05

"안타깝게도 난 중간에 길 잃어서 끝까지 못 갔지만. 아하하..."
어색하게 웃으면서 그 때를 생각한다.

"넌 끝까지 잘 갔어?"
나도 끝까지 잘 갔으면 좋았을텐데!

"카시우스구나? 선물 고마워! 정말 다들 이번에 다들 선물 주고 하는구나."
서로서로 선물 주는 날이라니 이렇게 즐거운 날이 있을까?

493 코우 - 엘 (eDLq0uVoU6)

2022-12-25 (내일 월요일) 23:53:15

상대도 자신을 기억하고 있는 걸까
엘이 부르자 고개를 얕게 끄덕이던 여자지만, 별안간 끌어 안아지자 눈만을 두어번 깜빡거리더니

"메리 강림절, 엘."

하고 이내 화답해준다
'메리 강림절'이라고 하는 말이 정확히 무엇인진 모르겠지만
강림절에는 이렇게 말하는 것이 기본적인 인사라고... 여자는 들었던 것 같았기에
그것보다도 우선 선물일까

"맞다."

엘이 자신 쪽으로 선물을 건네오자 그것을 받고서는 자신에게 있던 것도 건네어준다

"나도 줄 거 있는데."

.dice 1 100. = 55

494 모루 - 카시우스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3:53:16

앗 이름이 끊겼어

495 모루주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3:53:52

>>488
ㅋㅋㅋㅋ 100은 없는걸로!

496 코우주 (eDLq0uVoU6)

2022-12-25 (내일 월요일) 23:55:19

다이스는 서로의 선물을 주는 거야?
(엘주 부럽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497 엘주 (takVmwS0/A)

2022-12-25 (내일 월요일) 23:56:12

>>496 응, 코우주꺼야!

498 모루주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23:56:31

서로 주는것!

499 코우주 (g/3DbA4uEo)

2022-12-25 (내일 월요일) 23:58:14

(그랬구나)
엘주 고마워 잘 받을게

500 카시우스-모루 (aTljn2sMFc)

2022-12-25 (내일 월요일) 23:59:14

"미궁이 원래 특이하잖아요."

별거 아니라는 식으로 말한다.
정작 미궁이라고는 그 섬에서 가본게 전부지만

"어느순간 길이 열려서 바로 달려갔어요!"

누군가 조건을 만족시켰다고 했다.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무려 세 여신님 강림일인데 이래야죠!"

내가 믿는건 별의 여신님이지만 다른 여신님들도 대단하신 분들이다.
대단하신 분들이 세명이나 관련돌 축제인데 좋게좋게 지내야지

501 엘-코우 (4proNv67nE)

2022-12-26 (모두 수고..) 00:02:54

최대한 괜찮아 보이는걸로 골랐지만, 상대가 마음에 들어할지는 몰랐기에. 긴장감 어린 눈빛으로 조심스레 응시했다. 마음에 안 든다고 하면 다른 선물을 줘야할까?

이내 차가웠던 두 손에 선물이 들리자. 눈을 꿈벅였다. 지금 나도 선물을 받은거구나. 멍한 상태에서 빠져나와. 선물을 바라보며 헤실거리며 웃었다.

"오늘은 즐거운 강림절이네요. 처음으로 많은 사람도 만나고 코우 씨도 간만에 만났으니까요."

더불어서 선물까지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로 기뻐요. 손에 들려오는 촉감에 부드럽게 웃는다.

502 미야비 - 레온 (ktvmFmgu8E)

2022-12-26 (모두 수고..) 00:05:57

"우오아아악!!"

날뛰는 멧돼지에 놀란 미야비가 비명을 빽 내질렀습니다. 그리고 레온에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동감이죠. 큰일날 것은 확실했습니다.

"으엥?!"

대론대롱 매달린 레온을 발견한 그가 서둘러, 화살을 멧돼지의 다리에다 겨눴습니다. 움직이지 못하게 하려는 계획이로군요?

"그 분을 놔줘!"

그 말과 함께 그가 재빨리 시위를 내려놓았습니다.

503 ◆9S6Ypu4rGE (J1uw.XSUQQ)

2022-12-26 (모두 수고..) 00:11:03

다들 안녕~~~~~~~~(잔뜩 취했음) 이제 집에 왔다~~!

504 카시우스주 (3O8RR1xB5o)

2022-12-26 (모두 수고..) 00:12:18

안뇽
잘 즐기다 온거 같네

505 엘주 (4proNv67nE)

2022-12-26 (모두 수고..) 00:13:37

캡틴 어서와~ 강림절을 즐겁게 보낸것 같아서 다행이야!

506 코우 - 엘 (jsuPU72xrI)

2022-12-26 (모두 수고..) 00:14:26

딱히 크게 연연하지는 않지만
모험가라는 것은 위험한 타이틀이다
실은, 번듯한 직업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저 위험과 필요에 의지하여 누구는 자경단, 누구는 청부살인, 누구는 보물사냥을 해 나간다
돈, 명예, 혹은 또 다른 사리사욕 저마다 노리는 것은 다르다
이 세상은 그렇게까지 평화롭다고는 할 수는 없겠지만
이런 세상에서 모험가를 하기로 정했다는 것은 언제든지 스러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래서, 익혀놨던 얼굴을 다시 볼 수 있다는 것은 모험가들에게 있어서 더욱 각별한 것이었다

"나도 엘을 다시 만나서 좋아."

그렇게 말한 여자는, 돌연 이번엔 자신이 팔을 뻗어서 엘을 끌어 안았다가 놔주는 것이었다
구태여 그렇게까지 하고서는, 엘에게 받은 선물 상자를 바로 열어버렸다
여자는 그 안에 있던 것을 부스럭거리며 꺼내고는 입으로 가져가 깨물었다

"응. 맛있다."

507 ◆9S6Ypu4rGE (J1uw.XSUQQ)

2022-12-26 (모두 수고..) 00:14:52

다들 안녕~~~~ 엄청 재밌었다! 모두들 크리스마스는 즐겁게 보냈으려나~

508 코우주 (jsuPU72xrI)

2022-12-26 (모두 수고..) 00:16:16

레주 어서와 메리 강림절

509 카시우스주 (3O8RR1xB5o)

2022-12-26 (모두 수고..) 00:16:34

1은 나왔는데 100이 안터져서 아쉽!

510 모루 - 카시우스 (WZOFcEKuwc)

2022-12-26 (모두 수고..) 00:17:46

"미궁은 진짜 알 수 없긴 해~ 그런데 우리 같은 신참들을 보낸 길드도 신기하고 말야."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어! 죽은 사람도 없었고.

"진짜 좋은 날 같아. 다들 즐겁고 행복해 보여!"
연회장의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와 즐거움이 보인다.

"얼마전에 굉장히 기묘하게 무서운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 말야... 다들 느꼈다잖아?"

그거 말야 그거. 뭔지 모르겠는 이상한 그 느낌의 일.

511 모루주 (WZOFcEKuwc)

2022-12-26 (모두 수고..) 00:19:02

캡틴 어서와~

1이 나왔어 1!

512 ◆9S6Ypu4rGE (J1uw.XSUQQ)

2022-12-26 (모두 수고..) 00:19:39

코우주도 안ㅇ녕~~~~

오, 1%의 확률을 뚫은 사람이 ㅅ애기다니 그거 신기한데~~~ 진짜 대단하네~

모루주도 안녕이야~~~

513 모루주 (WZOFcEKuwc)

2022-12-26 (모두 수고..) 00:20:48

그 상품의 주인은 바로~~~

우리 어장의 최강 죽창맨 코우!

514 ◆9S6Ypu4rGE (J1uw.XSUQQ)

2022-12-26 (모두 수고..) 00:21:41

그리고 강림절 이거 울림이 되게 좋네.. 내년에도 이런 이벤트 할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년엔 다들 더 엄ㅊ어엄청 강해져있겠지... 그때면 막 HP 엘릭서라던지.... 신의 눈물, 용의 보석 이런 1000단위로 회복시켜주는 빵빵한 아이템들 쓰겠지........ 다같이 보낼 시간이 너무 기대되는걸,,,

515 ◆9S6Ypu4rGE (J1uw.XSUQQ)

2022-12-26 (모두 수고..) 00:22:12

(박수침) 다른 사람들도 다 좋은 선물 얻었다면 좋겠는데 말이지~~~~~~~~

516 모루주 (WZOFcEKuwc)

2022-12-26 (모두 수고..) 00:22:44

참. 그런데 특별한 신년제의 선물은 뭐야? 랜덤 박스?

517 카시우스-모루 (3O8RR1xB5o)

2022-12-26 (모두 수고..) 00:22:45

"그러게요? 베테랑 모험가들도 많은데 하필 신참을"

베테랑 모험가를 보내기엔 아까웠나?
아니면 신참의 시선에서만 보이는 무언가를 바랬던걸까

"이게 다 저희가 노력한 결과죠!"

아마도?
우리의 몫도 조금은 있겠지?

"아 그거요?"

고개를 끄덕인다.

"고블린 사냥을 하다가 갑자기 느껴져서 놀랐어요."

518 코우주 (jsuPU72xrI)

2022-12-26 (모두 수고..) 00:23:00

(승리의 포즈)
예이

519 엘주 (4proNv67nE)

2022-12-26 (모두 수고..) 00:23:03

헉 맞아. 캡틴 그럼 강림절 이벤트는 이제 끝인거야?

520 카시우스주 (3O8RR1xB5o)

2022-12-26 (모두 수고..) 00:23:55

>>516
호감도 올려주는 아이템이었어!
나도 깜빡했다

521 모루 - 카시우스 (WZOFcEKuwc)

2022-12-26 (모두 수고..) 00:31:46

"음... 신참들이 성장할 기회를 주고 싶었나봐! 다들 죽도록 성장하라는 힘겹고 어려운 미지에 보내줄 그런 계획?"

죽을 위험에는 값싼 인력을 보내라! 값싼 인력이 성장할 기회를 주자!
가 아닐까?

"응 그거 그거. 뭔진 모르는 그거."

대체 뭐였을까?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 다들 이렇게 즐겁게 지내는 느낌은 참 좋은거 같아. 강림절의 힘이라고 할까?"
다들 이렇게 즐겁다니!

"그나저나 너도 고블린을 잡는구나? 얼마전에 나도 고블린 잡다가 고생했는데..."

522 엘-코우 (4proNv67nE)

2022-12-26 (모두 수고..) 00:31:53

모험을 하면서 만난 인연을 다시 만난다는 사실은 방랑하는 자들의 낭만 일 터 였다. 새로운 만남과 또 다른 대화는 가슴 한 켠에 자리 잡는다.
모험의 길은 삶이 아스라질 정도로 복잡하기 마련이었다. 수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들 사이에서 스쳐 지나가는 인연을 만난다는 사실이 뭇내 좋았다.

"역시 강림절때 나오길 잘했네요. 사실 좀 고민했거든요. 다들 절 무시하면 어쩌나하고 말이예요."

끌어안아지자. 놀라서는 조용히 응시하다가. 선물 상자 안에 든 과자를 먹는걸 보며 슬그머니 미소를 흘린다.

"점원 분이 눈치를 줄 정도로, 열심히 골랐어요."

523 카시우스-모루 (3O8RR1xB5o)

2022-12-26 (모두 수고..) 00:37:06

"실력자 모험가 한명 정도는 같이 보내줬으면 좋았을텐데요!"

우리의 안전을 위해서!
우리가 실패했을 경우를 대비하는 것도 겸해서 말이지

"소름 끼친게 뭔지는 전혀 감이 안잡히네요. 또 그런걸 느끼고 싶지 않은데"

으으
몸을 부들부들 떨면서 말한다.

"그때 고블린 잡고 돌아가는 길에 트롤을 만나서 잡았구 요즘엔 홉 고블린 사냥중이에요!"

요즘이라고 해도 얼마전이고 5마리 잡았을 뿐이지만

524 모루 - 카시우스 (WZOFcEKuwc)

2022-12-26 (모두 수고..) 00:40:37

"다들 죽거나 실패해도 괜찮은거였나봐~"
안 그랬으면 그렇게 안 했겠지! 그래도 다들 성공 했잖아.

"굉장히 지나가는 얘기처럼 트롤 잡았다고 하네!"
트롤 잡기 쉬운거야? 돌아가는 길에 만나서 죽였다 같이 뭔가 하찮게 잡히는 느낌이야.

"홉 고블린은 어때? 고블린에 비해 많이 강한거야?"

525 ◆9S6Ypu4rGE (J1uw.XSUQQ)

2022-12-26 (모두 수고..) 00:40:50

위에서 말한대로 선ㅁ루은 랜덤박스가 맞고~ 강림절 이벤틑는 자정이 끝났으니까 이제 끝~~~~~
나는ㄱ ㅡ럼 좀많이 취해서 이제 잘게~~~ 다들 안녕~~~

526 코우 - 엘 (jsuPU72xrI)

2022-12-26 (모두 수고..) 00:43:31

"그런 일 없는 걸."

무시하면 어쩌냐는 말에...
여자는 그렇게 단언해서 말한다
표정의 변화도 없이 태연하게 하는 말이었지만, 그래서인지 오히려 단호한 기분이다

"고마워."

그리고, 여자는 방금 먹은 쿠키를 이렇게 평했다고 한다

"고급적인 스킬이 하나 생기는 듯한 맛이었어."

?

527 엘주 (4proNv67nE)

2022-12-26 (모두 수고..) 00:43:34

캡틴 좋은꿈 꿔.

528 카시우스-모루 (3O8RR1xB5o)

2022-12-26 (모두 수고..) 00:48:16

"그런가요?"

그렇게 생각하면 뭔가 김 빠지긴 하는데
이어지는 말에 듣고 보니 되게 별거 아니란 식으로 말했다고 생각한다.

"어....진짜로 복귀하는 중에 만나서 처리한 다음에 다시 복귀 해가지고"

생각해보니까 진짜 강해졌네?

"고블린에 비하면 확실히 강하지만 여러 사건을 경험해서인지 저도 강해졌나 봐요! 홉고블린 3마리 정도 혹은 홉고블린 2마리에 고블린 샤먼 2마리 고블린 1마리로 이루어진 무리 정도는 제가 기습으로 시작하면 충분히 이기구요."

기쁘다는 듯이 말한다.

529 카시우스주 (3O8RR1xB5o)

2022-12-26 (모두 수고..) 00:48:54

잘자!

530 엘-코우 (4proNv67nE)

2022-12-26 (모두 수고..) 00:49:03

"그렇게 단호하게 말해주시니. 오히려 믿음이 가는걸요."

그래, 나는 그래도 선물을 좀 받았잖아. 받았던 선물들을 손으로 천천히 쓸어내리며 눈을 깜박였다. 손바닥에 느껴지는 리본의 오돌토돌한 부분이 촉감을 자극했다.

"뭘요. 오히려 제가 더 고마운걸요는...고급적인 스킬이 생기는 맛이요?"

특이한 평에 시선을 살짝 아래로 내리깔고 고민하더니.

"맛있다는 뜻...이신가요?"

531 모루 - 카시우스 (WZOFcEKuwc)

2022-12-26 (모두 수고..) 00:56:23

"대단하네. 혼자서 싸운거야?"
난 혼자서 세마리도 버거웠는데.

모험가들은 정말 다들 강하구나. 나도 어서 강해지고 싶다!

"샤먼도 홉 고블린인거야?"

532 카시우스-모루 (3O8RR1xB5o)

2022-12-26 (모두 수고..) 00:59:04

"아직까지는 파티를 못구해서요! 그래서 저번에는 고블린 3마리하고 싸우다가 죽을뻔해서 뒤도 안보고 도망쳤어요."

재수없으면 그때 죽을뻔했다.
살아서 다행이다.

"샤먼은 일반 고블린이라고 봐야할까요? 마법 쓰긴하는데 홉 고블린의 신체는 아니었구"

나도 못 쓰는 마법을 쓰는데 나보다 똑똑한가

533 모루 - 카시우스 (WZOFcEKuwc)

2022-12-26 (모두 수고..) 01:01:15

"홉 고블린은 강한 고블린이면 다 홉 고블린이 아니구나~"

그냥 강한 애는 홉이 붙는 줄 알았어.

"마법이라... 으. 난 마법이 너무 싫어."
마법은 가까이 하기 싫다. 그런것 없어도 분명 다 해낼 수 있는데 말야.

534 코우 - 엘 (jsuPU72xrI)

2022-12-26 (모두 수고..) 01:03:41

"응. 엄청."

엘의 말에 여자는 고민도 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정확히 '고급적인 스킬이 생기는 맛'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모처럼 살풋이 웃고있는게 만족스러워보이는 모양새였다

"무시하는 사람 있으면 베어줄게."

그러더니 여자는, 돌연 엘에게 그렇게 말해주는 것이다

535 카시우스-모루 (3O8RR1xB5o)

2022-12-26 (모두 수고..) 01:06:07

"종이 다르다고 해야하나? 그런거 같아요!"

칭호라기 보다는 진화라고 봐야할거 같다.
아니면 성장? 송아지가 자라면 소가 되는거처펌

"지금까지 만난 애들은 불덩이만 던지긴 했어요."

그 불덩이가 무지막지하게 아픈게 문제지만

"캐스팅하기 전에 먼저 공격해서 처리하거나 피하거나 막거나 맞고 버티거나.....근데 맞으면 엥간한 고통보다 더 아파요."

536 모루 - 카시우스 (WZOFcEKuwc)

2022-12-26 (모두 수고..) 01:19:52

"홉은 몸이 센거고 샤먼은 마법이 세진걸려나?"

잘 나눈 편이네 그러면!

"불덩이라면 잘 피해야겠네. 고작 해봐야 샤먼 정도니 얼마 못 던지겠지? 그렇게 명중률이 좋지도 않을거야."

막는건 왠만큼 좋은 방어구라면 좋지 않을거다.

537 카시우스-모루 (3O8RR1xB5o)

2022-12-26 (모두 수고..) 01:25:12

"오, 정리하면 그렇게 되네요? 아 그리고 홉은 자기보다 약한 몹들을 데리고 다닌데요."

정확한건 모르지만 맞는 분류 같다.

"그렇게 많이 쓰지도 못해요!"

저번에 보니까 엄청나게 많이 쏘는건 불가능해 보였다.
나도 마나가 들어가는 기술은 그렇게 많이 못 쓰니까
고블린 샤먼도 그렇겠지

"아, 말하다보니 벌써 축제가 끝나가봐요"

538 엘-코우 (4proNv67nE)

2022-12-26 (모두 수고..) 01:28:28

>>534 "제가 잘 고른것 같아서 다행이예요!"

콧노래를 흥얼거리듯 대답하고서는 살풋 웃는 모습에 마주보면서 같이 웃었다. 잠깐 동안의 시간이 흐르고 뒤따라온 말에 굳듯이. 반복하여, 의문스러운 네? 만을 도돌이 표 처럼 반복했다.

"그, 그렇게 까지. 하지는 않으셔도 괜찮아요! 코우 씨도 힘드실테고 그냥 힘들때는 같이 말 벗이라도 나눠주시기만 한다면 만족해요!"

539 모루 - 카시우스 (WZOFcEKuwc)

2022-12-26 (모두 수고..) 01:28:59

"축제도 이제 막바지구나?"
사람들에게 선물 많이 못 나눠준게 아쉽네.

"그럼 이제 가볼때같네."

받은 선물을 챙긴다. 요건 또 어디 쓰일까?

"다음에도 또 보자! 모험가!"

540 엘주 (4proNv67nE)

2022-12-26 (모두 수고..) 01:29:17

오잉 실수로 태그했네. >534는 넘어가줘!

541 카시우스주 (3O8RR1xB5o)

2022-12-26 (모두 수고..) 01:31:11

모루주 고생했어!!!

542 코우 - 엘 (jsuPU72xrI)

2022-12-26 (모두 수고..) 01:47:24

여자는 엘의 말에 고개를 기울이고는

"딱히 힘들지는 않아."

하고 말한다
엘은 모르겠지만 여자에게는 오히려 좋은 일이다
피를 내고, 그것을 벨수만 있다면...
그런 여자는 문득 고개를 올려 하늘을 빤히 올려다 보더니 말한다

"그럼 이제 가볼게."

걸음을 움직이며 자리를 서서히 뜰 준비를 한다

"나, 아르바이트 하러 가야 해서."

/졸음이 와서...
막레 가능 하려나 엘주

543 모루주 (WZOFcEKuwc)

2022-12-26 (모두 수고..) 02:12:44

저걸 막레로 하자. 나도 졸려서!
수고했어!

544 엘주 (4proNv67nE)

2022-12-26 (모두 수고..) 03:14:48

>>542 헉 응. 수고했어!

545 코우주 (jsuPU72xrI)

2022-12-26 (모두 수고..) 06:25:41

>>544 (엘주 레스 하나 더 써야지 일상 메달 받을 수 있어)

546 미야비주 (ktvmFmgu8E)

2022-12-26 (모두 수고..) 11:02:45

다들 안냥냥∩(`・ω・´)∩!!
갱신하고 갈게+.゚(*´∀`)b゚+.゚

547 이리나주 (79JLjCQNa6)

2022-12-26 (모두 수고..) 11:47:50

다들 안녕하세요. 갱신해요. 점심들 드시고 계신가요

548 베아트리시주 (nFTwekjdHA)

2022-12-26 (모두 수고..) 13:58:17

갱신해~~~ 느긋하게 일상을 구하는 buy다 고급 스킬북 가지~~~

549 프포타주 (Tg/LHiUCLw)

2022-12-26 (모두 수고..) 18:29:33

다들 안녕
느긋하게 갱신하는 겸 >>548 일상도 느긋하게 해볼까?

550 베아트리시주 (9LKvj8cEY.)

2022-12-26 (모두 수고..) 18:43:54

미안 지금 하는게 있어서 좀 나중에 올게

551 프포타주 (Tg/LHiUCLw)

2022-12-26 (모두 수고..) 18:51:42

응응 괜찮아

552 카시우스주 (iUvKPs8jcA)

2022-12-26 (모두 수고..) 19:57:01

안뇽

553 레온주 (JMvNPEN9Z.)

2022-12-26 (모두 수고..) 20:03:33

갱신

554 베아트리시주 (v5HgnTtFio)

2022-12-26 (모두 수고..) 20:05:18

갱신한다~~~ 나 왔다~~~~~

555 코우주 (jsuPU72xrI)

2022-12-26 (모두 수고..) 20:17:58

늦었지만 크리스마스였던 기념으로... (ai)
메리 포스트 강림절

556 카시우스주 (iUvKPs8jcA)

2022-12-26 (모두 수고..) 20:20:19

안뇽안뇽

557 프포타주 (Tg/LHiUCLw)

2022-12-26 (모두 수고..) 20:24:53

다들 안녕 역시 ai는 최고야

558 카시우스주 (iUvKPs8jcA)

2022-12-26 (모두 수고..) 20:27:07

우리어장 신붓감 공동 1위 다워!

559 베아트리시주 (3LDs.LUHn2)

2022-12-26 (모두 수고..) 20:28:57

모두 안녕 코우 예쁘네~~

560 코우주 (jsuPU72xrI)

2022-12-26 (모두 수고..) 20:35:43

.oO(다른 공동 1위는 누구지)
다들 안녕
후후 고맙군

561 카시우스주 (iUvKPs8jcA)

2022-12-26 (모두 수고..) 20:37:22

그야 우리 어장의 모든 여자 캐릭터들.....

562 레온주 (JMvNPEN9Z.)

2022-12-26 (모두 수고..) 20:37:47

Ai는 신이야!!

563 베아트리시주 (W74VxJDw82)

2022-12-26 (모두 수고..) 20:41:51

프포타주 있으면 지금 돌려볼까? 아니면 좀 더 있다가?

564 레온주 (JMvNPEN9Z.)

2022-12-26 (모두 수고..) 20:43:39

간단하게 일상 돌릴 모험가 구해~~!!

565 프포타주 (Tg/LHiUCLw)

2022-12-26 (모두 수고..) 20:44:33

응응 나 있어 어떤 상황으로 돌릴까?

566 베아트리시주 (f3Y8MfDZrI)

2022-12-26 (모두 수고..) 20:47:50

행적을 보니 프포타가 뒷골목에 들어갔구나. 거기 배경으로 해볼까? 소매치기가 베아랑 프포타의 주머니를 훔쳐서 쫓아가거나?

567 미야비주 (ktvmFmgu8E)

2022-12-26 (모두 수고..) 21:00:07

안냥냥(´・ω・`)ノ

568 프포타주 (Tg/LHiUCLw)

2022-12-26 (모두 수고..) 21:02:03

좋아 선레는 굴려볼게

.dice 1 2. = 2

1 프포타 2 베아

569 베아트리시 - 프포파 (TFztS/4EpE)

2022-12-26 (모두 수고..) 21:07:56

소매치기에 당했다. 나는 뒷골목으로 뛰어서 들어가는 놈의 등을 쳐다보았다. 이렇게 어처구니가 없기도 어려운 일이다. 발은 내 발보다 무겁고, 손놀림은 내가 검을 잡는 것보다도 투박한 놈이 어떻게 내 주머니에 손을 댈 생각을.

"마침 잘 됐어. 기분이 더러웠었거든."

도망가도 손바닥 안이다. 엘프의 귀는 쓸모없이 긴 게 아니다. 나는 망설임없이 뒷골목으로 빠르게 걸어 들어갔다. 잡히면 흠씬 패주마. 기분 따라서 목을 꺾어줄 수도 있어.

그곳으로 가자 고양이 수인. 검은 고양이 수인이 있었다. 당연하지만 그 소매치기는 이 자가 아니다. 나는 관심 없이 그냥 지나가려고 했다. 하지만..

570 프포타-베아트리시 (Tg/LHiUCLw)

2022-12-26 (모두 수고..) 21:13:11

음 여기가 뒷골목. 이름값은 제대로 하는구나.
불쾌한 냄새가 가득하네.

차라리 담배 냄새가 낫겠다 정말.

툭.
생각을 하며 걷던 중 뒤에서 오던 사람과 작은 부딪힘이 생긴다.
상대는 사과도 없이 그저 급하게 지나간다.

뭐 저런..하 그래도 난데없이 칼침을 당한 게 아닌 점이 어디야.
그냥 급한 인간이구나 하자. 쫓아가 응징할 기력도 없고.

프포타는 자신이 방금 소매치기를 당한 줄도 모르고 멍하니 멀어지는 뒷모습을 보다 그냥 고개를 돌릴 뿐이었다.

뒤에서 본 베아트리시는 몰라도 프포타는 아직 감이 없는 초짜 나부랭이에 불과했다.

571 베아트리시 - 프포파 (rnSbv6zt2s)

2022-12-26 (모두 수고..) 21:22:03

모험가의 돈은 평화롭게 수레를 끌거나 장사를 하며, 혹은 괭이질을 하면서 모은 돈이 아니다. 그들도 그들의 노고가 있으나 모험가의 돈은 땀과 피까지 한데 뒤섞인 물건. 거기에 손을 댄 자는 자기의 피까지 흘리게 해주겠다.

고양이 수인 옆을 지나가는 사람이 있다. 맞나 아닌가 가물가물하던 차. 내게 했던 것과 똑같이 몸을 부딪히고 지나가는 것이다. 나는 소리쳤다.

"야!!!! 내 돈 가져와!!"

그리고 달린다. 소매치기도 달린다. 나는 놈보다 빠르다. 놈은 나보다 근처 지리에 밝다. 모퉁이를 돌 때 기습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고양이 수인을 스쳐지나가면서 빠르게 전했다.

"네 주머니 확인해! 저 XX 소매치기야!"

572 프포타-베아트리시 (Tg/LHiUCLw)

2022-12-26 (모두 수고..) 21:35:40

응..?

갑작스러운 외침이 들리는 곳을 바라보니 누군가 달려온다. 뭔가 싶어 움찔하는 찰나 나와 부딧친 자도 달린다. 아. 내가 아니라 쟤구나 싶어 안심하려고 하나,

프포타, 당했네. 제대로 털렸어.

어..그러면..쫓아야지! 쟤가 잡아준다고 내 돈까지 챙겨주리라 기대할 순 없지!

"가, 같이 쫓아요!"

그래도 너무 빠르다. 내가 이 속도를 따라가긴 무리고..이곳 지리를 잘 아는 것도 아니니 샛길로 가서 퇴로를 차단할 수도 없다. 그래도 일단은 쫓아야지. 잡았을 때 내 몫도 건지려면 그 방법뿐이야!

뒤쳐지면서도 이 악물고 쫓아보자!

573 베아트리시 - 프포파 (ErxXZRgp6M)

2022-12-26 (모두 수고..) 21:50:01

"빨리 뛰어!"

수인도 눈치를 챘다. 내 뒤로 따라서 뛰어온다. 한낮의 멍텅구리 추격전이 시작된다. 높고 하늘이 좁은 골목골목 사이로 발소리가 크게 울렸다.

개미굴같은 가이아의 뒷골목은 만만히 볼 게 못 됐다. 놈은 손에 잡힐 듯 말 듯 하면서 모퉁이를 돌면 사라지고, 모퉁이를 돌면 멀어졌다. 짜증 섞인 욕지거리가 나왔다. 이렇게 되면 다른 방법을 쓴다.

"고양이! 벽 탈 줄 아나? 아무튼 알아서 따라와, 나는 위에서 지리를 봐야겠으니까!"

당장은 놈을 놓치더라도, 건물 위에서 내려다보면 골목 사이가 환히 보일 것이다. 고양이는 몸이 기민한 동물. 이 검은 고양이 수인도 발톱을 세우고 벽을 탈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벽면에 튀어나온 요철을 붙잡아서 거미처럼 기어오른다. 따라올테면 따라오고 못 오겠으면 거기서 계속 쫓아가. 어쨌든 나는 간다!

574 ◆9S6Ypu4rGE (J1uw.XSUQQ)

2022-12-26 (모두 수고..) 21:56:25

이제 집에 왔다... 다들 안녕안녕~~~ 좋은 저녁이야~! 다들 괜찮으면 시간이 좀 늦긴 했는데 조금만 쉬었다 진행해보려고 하는데 어때~?

575 프포타-베아트리시 (Tg/LHiUCLw)

2022-12-26 (모두 수고..) 21:57:15

으아..역시 슬라임 따돌리는 정도로 뛰어서는 어렵구나..

숨이 너무 차는데. 아 그래도 내가 느린 편은 아닌데 쟤는 확실히 빠르네..아직 안 잡히는 저 놈도 노련하고.

그때 더 어려운 요구가 들려온다. 벽을..타라고?
아니 쟤는 진짜로 그걸 해내잖아? 뭐지..?

초보 모험가라면 응당 드래곤 정도는 잡고 미궁을 돌파한다던 얘기에 이어서 이런 광경을 보다니 쟤도 설마 초보 모험가는 아니겠지?

"한, 한 명은 그래도 계속 쫓아야죠! 밑에서 쫓을게요!"

기를 쓰고 올라가려면 올라갈 수 있을지 모르나. 조금 위험하다. 그리고 위에서 녀석을 관찰해도 갑자기 녀석이 건물로 들어가 버리거나 하면 곤란하니 누군가는 밑에서 쫓아야지!

쟤 몫까지 하려면 더 빠르게 달려야..아! 놓쳤다! 뭐지 어디로 갔지??

"위에선 보여요? 어디로 가요!"
바로 도움을 청해야겠다

576 카시우스주 (iUvKPs8jcA)

2022-12-26 (모두 수고..) 22:02:14

오잉 나는 좋아

577 프포타주 (Tg/LHiUCLw)

2022-12-26 (모두 수고..) 22:04:20

진행하면 좋지~

578 레온주 (JMvNPEN9Z.)

2022-12-26 (모두 수고..) 22:04:21

갱신! 나도 조아!

579 ◆9S6Ypu4rGE (J1uw.XSUQQ)

2022-12-26 (모두 수고..) 22:04:28

카슈주 안녕~~~~ 연말은 약속이 많아서 바쁘군,,,

580 ◆9S6Ypu4rGE (J1uw.XSUQQ)

2022-12-26 (모두 수고..) 22:04:40

프포타주랑 레온주도 안녕안녕이야~~~~

581 카시우스주 (iUvKPs8jcA)

2022-12-26 (모두 수고..) 22:06:29

건강을 잘 챙기면서 만나길!

582 코우주 (q6LrQflbJY)

2022-12-26 (모두 수고..) 22:07:20

레주 어서와
나도 진행 할 수 있어

583 ◆9S6Ypu4rGE (J1uw.XSUQQ)

2022-12-26 (모두 수고..) 22:07:21

(이미 잃어버릴 건강이 없으니 두렵지 않다)

584 카시우스주 (iUvKPs8jcA)

2022-12-26 (모두 수고..) 22:08:06

않이

585 ◆9S6Ypu4rGE (J1uw.XSUQQ)

2022-12-26 (모두 수고..) 22:11:10

코우주도 안녕~~~ 좋은 저녁이야~!

>>584 (사악한 표정)

신년 목표는 다이어트다.... 친구랑 무려 200만원을 걸고 내기했다(진지)

586 베아트리시 - 프포파 (KZQunl5uUc)

2022-12-26 (모두 수고..) 22:13:39

평화(?)로운 건물 옥상. 뒷골목도 나름 사람 사는 곳이라는 걸 표출하듯 곳곳에 화분이나 의자, 줄에 걸린 빨래처럼 소소한 것이 보인다. 난간 아래에서 좀비가 무덤에서 빠져나오듯, 검은 손이 불쑥 솟았다.

옥상 위는 시야가 트여있었다. 발 밑 골목도.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방향으로 조금 달리자 머지않아 소매치기가 눈에 들어왔다.

"왼쪽! 빨간 간판 쪽으로!"

위와 아래는 다른 차원의 공간이라고. 네가 건물을 빙 돌아가면 난 그저 옥상 위로 뛰어가면 그만이야. 지형지물을 무시하는 거지. 건물 사이와 난간을 몇 번 뛰어넘으니 소매치기는 조금씩 가까워졌다. 너는 오늘 임자 잘못 만났다.

소매치기가 발 밑에 있을 정도로 가까워졌을 때, 몸을 던졌다. 바람 가르는 소리가 귀를 스치고 발 밑의 소매치기가 훌쩍 가까워진다.

587 베아트리시주 (KZQunl5uUc)

2022-12-26 (모두 수고..) 22:14:18

캡틴 안녕~~~진행 좋지~~

588 ◆9S6Ypu4rGE (J1uw.XSUQQ)

2022-12-26 (모두 수고..) 22:17:38

베아주도 안녕~~~~~ 그럼 슬슬 진행 시작해볼까~ 전에 하던것부터 이어주면 고맙겠어~

589 카시우스주 (iUvKPs8jcA)

2022-12-26 (모두 수고..) 22:18:44

그러고보니 동료 정보는 언제쯤 나올까
>>585
PT 비용이군아....

590 카시우스 (iUvKPs8jcA)

2022-12-26 (모두 수고..) 22:19:15

>>255

"음.....최고급까지는 필요 없고"

좋은 여관을 갈 생각이었지만 그럴 필요는 없는거 같다.
!평범한 여관으로!!

591 ◆9S6Ypu4rGE (J1uw.XSUQQ)

2022-12-26 (모두 수고..) 22:21:54

>>589 (앗 깜빡하고 있었다) 미안~~~ 오늘 진행 끝나면 바로 짜주도록 할게~

(어떻게알았지)

592 프포타 (Tg/LHiUCLw)

2022-12-26 (모두 수고..) 22:23:25

당신은 널부러진 사람들을 거리낌없이 짓밟으며 지나갑니다..
당신이 그들을 밟을 때 마다 고통스러워하는 신음소리가 이따금씩 들립니다.

희미한 만족감이 당신을 감쌉니다...


그리고 주점으로 향하자,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려오는군요. 아직도 술을 마시고 있는 것 같습니다.

! 프포타의 악행 스테이터스가 1 증가하였습니다.
행동해봅시다.
-
확실히 걷기는 불편해도 비리비리한 것이 후환은 두렵지 않네.

술. 꿀꺽.

가이아에 온 뒤로 지금까지 자제하고 있었으나, 본디 애주가인 몸.
프포타 음주는 나쁜거야! 그러니깐..해버리라고! 너가 누구? 나쁜 프포타.

빈 자리를 재빠르게 스캔하며 카운터로 향하자
어디 메뉴판 좀 볼까..?

!카운터의 메뉴판을 보자

593 프포타주 (Tg/LHiUCLw)

2022-12-26 (모두 수고..) 22:23:53

베아트리시주 작성은 끝났는데 진행 끝나면 올리도록 할게!

594 베아트리시 (cf16VNhQ92)

2022-12-26 (모두 수고..) 22:24:25

>>258

태양신 교회에서도 5골드가 필요하겠지. 방이 좁아서 침낭도 못 펴겠지. 악몽은 어차피 꿀테니 신경쓰지 말자.

중급 침낭...교회 방보다 푹신하다...

"그냥 저기 옆에 누워있으면 안되냐?"

!여기 밖에서 잘래 나중에 깨워조

595 베아트리시 (i4lKKxNEC.)

2022-12-26 (모두 수고..) 22:24:47

>>593 알겠어~~~

596 미야비주 (ktvmFmgu8E)

2022-12-26 (모두 수고..) 22:24:53

샤워하고 재갱ヾ(ゝω・`)oc
나는 좋아<丶^∀^>ノシ

597 레온 (JMvNPEN9Z.)

2022-12-26 (모두 수고..) 22:25:51

>>255

"칫"

이 종업원은 아까의 주점에서의 녀석이랑은 다르나보군.
뭐 너도 여기서 싸움이 일어나면 죽을 목숨이니 지금이라도 마음껏 기세등등 하라고.

레온은 그대로 입구로 가던가 하더니, 입구에서 크게 소리치기 시작했다.

"내가 해적X끼들 모가지 좀 따러왔거든? 여기서 나 해적이다! 혹은 해적은 아니지만 이 X끼 좀 X같다! 하는 놈들은 당장 덤벼라."

!샤우팅

598 코우 (jsuPU72xrI)

2022-12-26 (모두 수고..) 22:26:37

>>251
"지불은 조금 있다가 내 변호사가 와서 영수증을 땔 거야. 그때 청구하면 돼."

여자는 태연자약하게 말해나간다
시선은 기구한 팔자의 다크엘프에게 두고서 때지 않았다
몇 만이나 되는 골드를 지니고 다니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
그러니 중간 사람을 건너서 결제하겠다는 것이 가장 적당한 방법일 것이다

"그 전에 알고 싶은게 있어."

!고정된 시선을 풀고 눈 앞의 어릿광대에게 물었다

"이번 상품은 출처가 어디야? 배급은 어디서 해?"

599 진행◆9S6Ypu4rGE (J1uw.XSUQQ)

2022-12-26 (모두 수고..) 22:26:53

>>590 카시우스

당신은 여관으로 향합니다...

익숙한 소리가 들려오는군요. 모험을 끝내고 돌아와, 얼큰하게 취한 채 술을 마시며 노래를 부르는 흥겨운 사람들.
이런저런 얘기로 열을 올리는 많은 모험가들과 함께, 여주인이 당신을 반깁니다.

! 여관에서 잠을 잘 수 있습니다. 비용은 30 골드이며, 잠을 잘 경우 카시우스의 HP는 70 / 70 , 소지금은 752 골드가 됩니다.
주무시겠습니까 ? Y / N

>>592 프포타

당신은 주점 안으로 들어갑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눈에 띄는군요. 불량배들과 함께 다양한 아가씨들도 눈에 띕니다...
하지만 메뉴판은 보이지 않는군요. 당신이 카운터로 향하자, 주인으로 보이는 여인이 가볍게 말을 걸어옵니다.

" 안녕. 뭘 마실거야? "

! 행동해봅시다.

600 프포타 (Tg/LHiUCLw)

2022-12-26 (모두 수고..) 22:30:19

>>599

"..늘 마시던거로."
프포타, 뭐해? 꼭 해보고 싶었어.

"..아니 아니 죄송합니다. 로망이었던 거라. 사실 처음 왔거든요. 가이아의 술집이 처음이에요. 그래서 뭔가 못 마셔본 것들이 있지 않을까 궁금하네요. 혹시 그런 게 있나요?"
민망함을 참지 못하고 급하게 덧붙인다.

!메뉴에 대한 질문

601 카시우스 (iUvKPs8jcA)

2022-12-26 (모두 수고..) 22:32:18

>>599

"안녕히세요."

인사를 하며 주변을 살핀다.

!YES!!

602 미야비주 (ktvmFmgu8E)

2022-12-26 (모두 수고..) 22:33:32

>>258

"으으...."

휘청휘청하며, 미야비가 자세를 잡으려 했습니다. 그리고 칼을 쥐었습니다.

"이건 악연이다!!"

!슬라임에게 공격 시도

603 진행◆9S6Ypu4rGE (J1uw.XSUQQ)

2022-12-26 (모두 수고..) 22:37:10

>>594 베아트리시

당신의 말에 그가 좀 의아하다는 표정을 짓습니다.

" 뭐, 안될건 없긴 한데... 굳이? 그러지 말고 그냥 안에 들어와서 자지 그래? "

! 행동해봅시다.

>>597 레온

당신은 그대로 입구로 향하고, 크게 소리치자...
주점 안의 사람들 중 몇몇이 아니꼬운 얼굴로 당신을 바라보며, 자리에서 일어나 칼을 빼들고 다가오기 시작하는군요...

" 이새끼.. 여기가 어디라고 행패야? "

으르렁거리듯 소리치는 사내들이 곧 덤벼오기 시작합니다. 수가 제법 많군요. 앞에 보이는것만 여섯입니다.
벨라가 활시위를 팽팽하게 당기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598 코우

" 변호사... 말씀이십니까? 집사 같은 이를 말씀하시는겁니까? 제가 보시다시피 무식한 어릿광대라서... 실례를 용서해주십시오. "

당신에게 다가왔던 어릿광대가 고개를 꾸벅 숙이며 예의를 표하는군요...

" 그렇다면 알겠습니다. 그 분께 청구하는걸로 하겠습니다. "

당신이 계속해서 다크엘프를 바라보자, 다크엘프와 눈이 맞습니다... 허나 그것도 잠시. 다른 광대의 손에 의해 무대 뒤쪽으로 사라지는군요.
그리고 당신의 말에 그가 씩 웃으면서 대답합니다.

" 이번 상품은 세계수의 마을 근처에서 직접 공수해온, 어느 분야에 사용하셔도 좋은 상등품입니다. 배급 같은 경우엔, 저희가 직접 귀빈석으로 모셔서 드리고 있습니다만... 이대로 계속 경매에 참여하시겠다면, 경매가 끝났을때 저희가 직접 귀빈석으로 모시겠습니다. "

! 행동해봅시다.

604 레온 (JMvNPEN9Z.)

2022-12-26 (모두 수고..) 22:40:34

>>603

"해적 튀어나오라고, 해적!"

여섯 명.. 쉽진 않지만 어렵진 않아..

"....!"

!앞의 여섯 녀석들을 한 덩이의 뭉치라고 생각하고 목을 빠르게 그으려고 한다.

605 진행◆9S6Ypu4rGE (J1uw.XSUQQ)

2022-12-26 (모두 수고..) 22:42:28

>>600 프포타

당신의 말에 그녀가 의아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다가, 곧 살며시 웃고서는 당신에게 대답합니다.

" 좋은 위스키가 있는데, 한잔 마셔볼래? 자, 자. 사양 말고 마셔봐. 분명 마음에 들 거야. "

그녀가 유리잔에, 갈색 빛의 위스키를 찰랑거릴정도로 따르며 당신에게 권하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601 카시우스

당신은 잠을 잡니다...


...

! 카시우스의 HP는 70 / 70 , 소지금은 752 골드 입니다.

시간이 낮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여전히 괜찮은 시간이었군요. 깨끗한 침대, 그리고 눈을 뜨자 언제나처럼 마련되어있는, 스프와 빵으로 이루어져 있는 식사거리까지.
잘 자고 일어난 탓에 몸 상태가 더 좋아진것 같습니다.

! 식사를 하고, 계속 행동해봅시다.

>>602 미야비

당신은 슬라임 한 마리에게 칼날을 찔러넣는데에 성공합니다! 물컹거리는 체액을 뚫고 핵을 반으로 쪼개는데에 성공하자, 녀석은 그대로 빠르게 무너집니다..
두번 다시는 수복할 수 없어 보이는군요.

이제 남은 것은 한 마리. 당신을 향해 크게 부딪혀 뛰어오를 생각이지만... 충분히 회피가 가능해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606 이리나 (79JLjCQNa6)

2022-12-26 (모두 수고..) 22:42:46

>>247
"두 합만 버텨주세요!"

이리나는 고블린이 주저앉아서 생긴 틈 사이로, 샤먼에게 화살을 쏩니다!
!제발...

607 이리나주 (79JLjCQNa6)

2022-12-26 (모두 수고..) 22:42:55

안본사이에 진행이!

608 프포타 (Tg/LHiUCLw)

2022-12-26 (모두 수고..) 22:46:23

>>605
"정말요? 이야, 저야 좋.."
프포타, 정신 차려! 너 주머니 사정!

"지만..제가 가진 돈이라곤 10골드가 다라서요 하핫. 좋은 술이면 가격도 그 값을 하지 않겠어요?"
에이 그래도 혹시 모르니 2골드 정도는 아껴야지. 술 좋다고 다 쓰면 그건 중독자지 애호가가 아니라고.

! 10골드. 괜찮으신가?

609 베아트리시 (JM173I/AzI)

2022-12-26 (모두 수고..) 22:46:24

>>603
중급 침낭의 회복률은 교회의 2배라고 친구. 심지어 여긴 야지가 아니라 태양신 교회 정문 앞이니 자다가 고블린이나 강도를 만날 걱정도 없지!

"됐어. 나중에 깨워줘."

!저 옆에 중급 침낭을 깔고 잡니다

610 진행◆9S6Ypu4rGE (J1uw.XSUQQ)

2022-12-26 (모두 수고..) 22:46:33

>>604 레온

당신은, 당신 앞에 있는 녀석들을 향해 빠르게 창을 휘두르려고 하지만... 녀석들이 제법 빠르게 움직이며, 창을 회피하고 말았군요.
그리고 동시에, 녀석들이 한 덩이의 뭉치라고 생각하며, 목을 빠르게 긋는데에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두 녀석이 한계일거라는 생각이 스쳐 지나갑니다...

당신의 공격이 빗나가자, 재빠르게 벨라가 활시위를 당겨 한 녀석의 어깨에 화살을 박는데에 성공합니다! 그 녀석은 고통스러운듯 잠시 멈칫거렸고...
나머지 다섯 녀석이 당신에게 덤벼오는군요. 네 명의 공격은 느려서 충분히 피할 수 있어 보이지만... 당신에게 빠르게 덤벼온 한 녀석은, 당신을 향해 크게 칼을 휘둘러 몸통을 베는데에 성공합니다. 칼날이 스쳐 지나간 살갗에서, 불길이 번지는듯한 고통이 느껴지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611 코우 (jsuPU72xrI)

2022-12-26 (모두 수고..) 22:47:39

>>603
"응. 변호사."

내 돈을 관리하는 사람, 이라고 여자는 첨언했다
그것이 변호사가 하는 일이니까
그리고는 어릿광대의 말에

"그래, 한 번 보자. 안내해줘."

하고, 긍정하는 답을 내놓는다
안쪽으로 가면 단서를 더 얻을 수 있지 않으려나 하는 생각에서였다
여자는 뒤쪽의 마그나에게 손짓하며 불렀다

"가자, 토나."

언제 지어낸 가명인지, 예고도 없이 마그나를 그렇게 부르면서

612 레온 (JMvNPEN9Z.)

2022-12-26 (모두 수고..) 22:50:18

>>610

"이 새X들은 안 취했나?"

나머지 녀석은 느리지만..한 녀석이 내 몸통을 베어버렸다.

"여기서부터 힘 빼면 안 돼..빠르게 끝내버린다."

지금 이 녀석들에게 체력을 뺏기면 안 된다.
한 번에 최대한 많이 녀석들의 목숨을 빼앗아가야 된다.

!'스팅어'로 녀석들을 마치 꼬추구이 마냥 최대한 많이 찢어발기려고 한다

613 진행◆9S6Ypu4rGE (J1uw.XSUQQ)

2022-12-26 (모두 수고..) 22:56:56

>>606 이리나

당신은, 고블린이 주저 앉아 생긴 틈 사이로, 샤먼에게 화살을 쏘는데에 성공합니다!
틈새를 비집고 빠르게 날아간 당신의 화살은, 샤먼의 목에 그대로 박혔고... 샤먼 한 마리는 털썩, 뒤로 쓰러져버리는군요.
녀석은 크게 상처를 입어, 행동하려면 시간이 좀 필요할것 같습니다.

그리고, 케이가 힘겹게 일어서며 휘두른 칼날은 안타깝게도 빗나가고... 제이도 동요했는지 칼날을 휘두르는 속도가 현저히 느려진것 같군요. 고블린은 제이의 칼날을 재빠르게 피해냅니다.

가쁜 숨 소리가 귓가에 닿는것 처럼 커져갑니다. 고블린들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확실하게 지친 제이와 케이에게 덤벼들어...
크게 몽둥이를 휘둘러 강타하는군요. 케이의 머리에 정확히 몽둥이가 휘둘러지자, 뻑, 하는 소리와 함께 피를 뱉으며 케이는 그대로 쓰러졌고...
제이 역시 고블린에게 배를 직격으로 얻어맞고는 털썩, 무릎을 꿇습니다.

상황이 나쁘군요...

! 행동해봅시다. 케이는 전투 불능 상태입니다. 케이와 제이가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608 프포타

당신의 말에 그녀가 부드럽게 웃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합니다.

" 괜찮아. 자아, 어서 마셔봐. 분명 마음에 들거야. "

그녀가 천천히 다가와, 당신의 옆에 앉습니다. 그리고는 부드럽게 당신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다른 손으로는 턱을 괴고는 가만히 바라보는군요.
깊게 파여있는 그녀의 드레스는... 시선이 갈 정도로 아름답군요. 그리고, 가까워진 그녀에게서 나는 부드럽고 달콤한 향기가 당신의 코 끝을 간질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609 베아트리시

당신이 그렇게 말하며 중급 침낭을 깔자... 그가 이상하다는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보다가, 깊게 한숨을 쉽니다.

! 당신은 잠을 잡니다...


..


다시금 펼쳐지는 끔찍한 기억들.

스쳐 지나가는 악몽의 단편선들.

뿔. 그리고 피.
빨갛게 달구어진 인두, 날카롭게 벼려진 칼날...

..

당신은 비명을 지르며 눈을 뜹니다.

! 중급 침낭을 사용하여 잠을 잤습니다. 시간이 낮 으로 변경됩니다.

늦은 치유 특성으로 HP가 20% 회복되며, 악몽 특성으로 10%의 HP가 감소하여
베아트리시는 최대 체력의 10%인 6 만큼 회복하였으며, 현재 베아트리시의 체력은 54 / 60 입니다.


당신이 비명을 지르며 눈을 뜨자...
아까 전의 그 위병이 당신에게 다가와 말을 거는군요.

" 이봐, 괜찮아? "

! 행동해봅시다.

614 카시우스 (iUvKPs8jcA)

2022-12-26 (모두 수고..) 22:59:07

>>605
"여가는 무슨 맛이려나?"

기대를 하면서 식사를 한다

!식사

615 프포타 (Tg/LHiUCLw)

2022-12-26 (모두 수고..) 23:00:35

>>613
원래 막 상경한 촌놈은 도시의 유혹을 이겨낼 재간이 없는 법.

갑작스레 다가온 그녀로 인해 일어난 동공지진이 손으로 전이가 되었는지 손을 살짝 떨며 잔을 잡는다.

프포타, 긴장했구나. 으음 그럴 수 있지. 솔직히 긴장되는 상황 맞는 거 같아.

"..호의를 베풀어 주셔서 감사해요."
후딱 비우자 이러다 술 흘릴라.

!흘리지 않게 조심하며 원샷.

616 미야비주 (ktvmFmgu8E)

2022-12-26 (모두 수고..) 23:05:24

>>605

!회피하면서 칼로 공격 시도

617 베아트리시 (j/dt60T83I)

2022-12-26 (모두 수고..) 23:06:07

>>613
푸줏간, 정육점, 도살장. 내가 본 곳은 어느 곳인가. 왜 악몽을 꿔야 하는지. 악몽의 내용은 어떤 의미인지. 고민하는 건 수십년 전에 포기했다.

"....괜찮다니까."

손바닥에 얼굴을 파묻고 있다가 몸을 일으켰다. 잠들고 싶지 않다. 잠들지 않으면 버틸 수 없다. 망해버려라, 망할 세상아.

"대주교 파냐는 만날 수 있어?"

!침낭을 챙기고 질문

618 진행◆9S6Ypu4rGE (J1uw.XSUQQ)

2022-12-26 (모두 수고..) 23:07:21

>>611 코우

당신의 말에 그가 고개를 끄덕이고, 한번 보자는 말에 다시금 고개를 끄덕입니다.

" 예, 더 경매에 참여하지 않으시는건 저희 측으로써는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언제나 저희 서커스단에서는 최상급 물건들만 취급하고 있으니, 다음 방문도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

그가 정중하게 당신을 에스코트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당신의 말에 마그나가 앗, 네, 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당신을 따라가기 시작합니다. 이곳에서 자신의 이름이 불려서 좋을게 없다는걸 깨달은듯, 눈치 빠르게 당신에게 장단을 맞추어주는군요.


당신은 어릿광대를 따라갑니다...
수 많은, 철창에 갇혀있는 노예들과, 그들을 물건 바라보듯 구경하고, 광대들과 이것저것 말하며 상품의 정보를 듣는 사람들을 지나쳐가며..
서커스단 뒤 쪽에 마련된 세련된 공간에 다다릅니다. 이곳 만큼은, 어쩌면 저급하게 보이는 서커스단과는 전혀 관계없이, 완전히 귀족 취향의 방인것처럼 깔끔하고 아름답군요.

부드러워 보이는 소파에 당신을 어릿광대가 안내하고, 향기로운 홍차와 커피, 그리고 술과 다과까지 내오며 대접하고는..
곧이어 아까전의 그 다크엘프를 데리고 나타납니다. 그녀의 목에는 큰 구속구가 채워진채로, 거기에 달려있는 사슬을 쥐고는 들어오는군요.
검은 색의 머리, 그리고 어두운 노란색의 눈동자가, 죽어있는것같은 눈 안쪽에서 희미하게 빛나고 있군요. 새카만 은하수와 비슷한 색이면서도, 광택이 흐르는 윤기있는 피부. 조금 더러워보이는 행색이지만, 깨끗해진다면 더할나위없이 아름답겠군요. 광대의 말대로 상등품인것이 확실해보입니다.

" 어떠십니까? 마음에 드십니까? "

광대가 당신을 바라보며 부드럽게 웃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612 레온

당신이 빠르게 녀석들에게 스팅어를 사용합니다. 창을 빠르게 회전시키며, 마나를 이용해 더욱 날카롭게 만든 창 끝으로, 두 녀석을 찢어발기는데에 성공합니다!
두 불량배가 힘없이 쓰러지고, 사방에 피가 튀기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소란이 점점 커지는군요. 주점의 전원이 적으로 돌아선것 같습니다.
벨라가 활시위를 빠르게 당기지만, 아쉽게도 빗나갔고..

네 명이 일제히 당신에게 덤벼듭니다. 세 번의 검격을 피하는데엔 성공했지만, 이번에도 칼날이 당신을 베고 지나가는군요. 옆구리 쪽에 예리한 칼날이 흐르듯 지나갔고... 다시금 불길이 번지는듯한 고통이 퍼집니다.


그리고, 주점이 소란스러워지자, 한 사내가 종업원을 불러 무어라고 지시하는 광경이 눈에 담깁니다...
사내의 행동 탓에, 다른 불량배들이 당신에게 덤벼들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는 것 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 (오타가 심상치 않은 레온주로군)

619 레온 (JMvNPEN9Z.)

2022-12-26 (모두 수고..) 23:12:46

>>618

"...!"

젠장..또 베여버렸군. 아까보다는 쉽지 않은 녀석들이야..! 더 집중해서 전투를 해야겠어. 만만한 녀석들이 아니야.

그런데..한 사내가 종업원 양반에게 무언가를 지시하는데.. 아직 무턱대고 덤벼들 타이밍이 아니야. 저 녀석..불량배들의 두목인가?

! 일단 대기

//아아..저런 오타를 내버렸군..

620 진행◆9S6Ypu4rGE (J1uw.XSUQQ)

2022-12-26 (모두 수고..) 23:15:07

>>614 카시우스

당신은 식사를 합니다... 너무 딱딱하지 않은 빵, 가슴 안쪽까지 따듯해지는 스프.
제법 맛이 좋군요..

! 현재 카시우스의 MP는 45 / 70 입니다. 행동해봅시다.

>>615 프포타

당신이 손을 살짝 떨며 잔을 잡자, 그녀가 당신이 귀여운듯 작게 웃고는, 당신의 손을 부드럽게 잡으며 원샷하는것을 도와줍니다.

목넘김이 제법 좋군요. 부드럽게 당신을 껴안듯 흘러들어가는 술. 첫 맛은 강렬하지만, 너무 강하지 않아 적당히 자극이 될 정도로.
뒷맛은 깔끔하게, 코로 올라오는 잘 숙성된 오크통의 향. 제법 기분이 좋아지고, 목 안쪽부터 뜨거운 기운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그런 당신을 귀엽다는듯 바라보며 그녀가 술 한잔을 더 따라주는군요. 자신의 잔에도 한잔 술을 따른 그녀가, 건배하자는듯 잔을 들어올립니다.

" 어쩐지 나도 마시고싶어졌네. 좀 어울려줄래? 자기, 이름은 뭐야? "

>>616 미야비

당신은 부딪혀오는 녀석을 빠르게 피하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녀석에게 덤벼들어, 단검을 깊숙하게 찔러넣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의 핵이 당신의 칼 끝에서 쩍, 하는 소리와 함께 부서졌고...

마침내 슬라임을 모두 쓰러트리는데에 성공합니다.

! 축하합니다! 슬라임 3 마리와의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30, 금화 12 를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미야비의 EXP는 40, 소지금은 401 골드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621 레온 (JMvNPEN9Z.)

2022-12-26 (모두 수고..) 23:15:41

아 뭔가 또 불안한데

보니깐 공무원 양반인거 아냐?

622 베아트리시주 (A8evp4nimw)

2022-12-26 (모두 수고..) 23:16:31

부패공무원과 결탁한 깡패..!

623 레온주 (JMvNPEN9Z.)

2022-12-26 (모두 수고..) 23:16:54

>>622
뭔가 또 깜빵 갈거 같은데

624 미야비주 (ktvmFmgu8E)

2022-12-26 (모두 수고..) 23:17:50

>>620

"으우......"

미야비는 지친 표정을 지었습니다. 진짜로 지쳤으니 당연한 것인지도 모릅니다.

"얼른... 길드로 가자...."

어서 가서 해결을 해야죠! 암, 그렇고 말고.

!길드로 돌아가자

625 프포타 (Tg/LHiUCLw)

2022-12-26 (모두 수고..) 23:20:11

>>620
..진짜 좋은 술이네?

술이 들어가자 떨림은 조금 줄고 기분도 조금 좋아진다.

"아? 예예. 물론이죠. 아 저는"
프포타 웃음을 숨기지 못하네. 신났구나.

"프포타...그냥 포타로 충분해요."
잔을 부딪치며 자신을 소개한다. 또박또박 발음을 내자니 뭔가 민망해 대충 포타로 충분할 거 같다.

"..마담은 마담으로 충분할까요?"
호칭을 고르기 조심스럽다. 과한 예의나 배려는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법. 그래도 프포타는 자신이 아는 선에서 가장 신중하게 단어를 택했다.

!마담과 대화를 나누자

626 코우 (jsuPU72xrI)

2022-12-26 (모두 수고..) 23:20:52

>>618
여자가 안내를 받아 들어선 곳은 바깥과는 다르게 말끔한 방이었다
이곳은 물건을 위한 것이 아닌
물건을 수취받는 '품격있는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공간인 것이다
여자는 마치 자기 집에 온 것처럼 편히 앉아서는 (마그나도 앉혔다) 다과를 우물거리며 붉고 깊은 눈으로 다크엘프를 찬찬히 살폈다
그리고서는 말하는 것이다

"모르겠는데."

여자가 잔을 내려놓고 몸을 소파의 뒤로 기대면서 거만하게 다리를 꼰다
그제서야 귀빈실에 조금은 심각한 분위기가 공기중에 감돈다

"싸울 수 있어?"

그러다 코우는 뜬금없이 어릿광대에게 말한다

"나는 싸울 수 있는 노예를 찾고 있어. 지하투기장에 내보낼 거니까."

그 이유인 즉슨 그렇다
그런가, 그런 '설정'인 걸까
언제부터 그런걸 엄두에 두었는지는 몰라도 여자는 발끝을 살살 흔들면서 태연하게 나불대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 다크엘프는 너무 약해보여. 당장 나랑 싸워서 이길 것 같지도 않아. 이래서는 내 금화가 훨씬 아까워. 아까는 강해 보여서 입찰하려고 했는데..."

!어릿광대를 추궁한다

"이거, 다른 녀석 아니야?"

627 진행◆9S6Ypu4rGE (J1uw.XSUQQ)

2022-12-26 (모두 수고..) 23:21:05

>>617 베아트리시

당신이 손바닥에 얼굴을 파묻고 있다, 몸을 일으키자... 그가 좀 걱정스러운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보는군요.

" 알 수 없는 여자네, 너. 일단 어제 말한 주교님한테 말씀은 드려뒀어. 안쪽에서 기다리고 계셔. "

당신은 침낭을 챙기고, 그의 말을 따라 안쪽으로 향합니다...

! 침낭을 챙기는데에 성공했습니다. 침낭이 파괴되지 않았습니다.


당신은 태양신 교단의 안쪽으로 향합니다. 신성해보이는 신상들, 그리고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움직이는 수녀와 사제들이 보이는군요.
경건하게 기도를 올리는 신자들과, 그들과 함께 기도를 올리는 수녀들...
그리고 부스스한 머리로, 일어나야 하는 시간보다 늦게 일어난건지, 늙은 수녀에게 혼나면서도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뛰어가는 어린 수녀들도 보입니다.

조금 더 안쪽으로 향하자... 늙은 주교가 당신을 반기는군요.

" 반갑습니다. 파냐님을 뵙고 싶다고 하셨나요? "

! 행동해봅시다.

>>619 레온

당신이 갑자기 대기하자, 당신을 공격하던 네 명의 불량배가 기회라는것을 알아챈듯, 칼을 쥐고는 빠르게 당신에게 덤벼들고...

칼날이 당신의 목을 찌르기 직전, 뒤쪽의 사내가 칼날을 던져, 당신을 공격한 불량배를 쓰러트립니다.
털썩, 하는 소리와 함께 피를 흘리며 쓰러진 사내는 바닥에서 움찔거리고...

그가 낮은 목소리로 당신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 어이, 애송이. "

" 너, 다른 주점에서도 비슷한 일을 저질렀지. 해적 사냥이라도 하는거냐? "

! 행동해봅시다.

628 레온 (JMvNPEN9Z.)

2022-12-26 (모두 수고..) 23:23:49

>>627

"...."

주점에서 한 녀석이 기습을 했지만.. 저 사내의 나이프 한방으로 바로 죽어버렸다.. 이 녀석.. 실력자다.

레온은 사내의 물음에 잠시 침묵을 하고는 대답했다.

"벌써 소문 났니?"

아까 도망친 불량배가 결국 보고를 했나보군.

!대화

629 베아트리시 (eEmbyOf1Uc)

2022-12-26 (모두 수고..) 23:29:35

>>627

떨리는 숨을 고른다. 신전 안으로 걸어 들어갔다. 그들이 숭배하는 뜨거운 태양처럼 신전의 이른 아침은 활기찼다. 밤의 숙녀 사원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에 귀가 산만했다. 스스로 깨닫지 못했을 뿐. 고통에 휩싸인 자들이여.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자 늙은 주교가 나를 맞았다. 경비병이 말한 그 주교.

"대주교에게 저주를 푸는 단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래서 찾아왔습니다. 몇 분전에도 저주에 시달리고 있던 차라, 그 단서가 아주 간절하게 느껴지는군요.

!파냐가 저주를 푸는 단서를 안대서 왔어

630 진행◆9S6Ypu4rGE (J1uw.XSUQQ)

2022-12-26 (모두 수고..) 23:32:34

>>624 미야비

당신은 길드로 향합니다...

...

운이 좋게도, 당신은 몬스터와 추가로 조우하지 않은 채로 길드에 복귀하는데에 성공합니다.


! 초보자 보정으로, 슬라임 9 마리를 처치하였으나, 시간이 많이 지났기에 1마리를 추가로 처치한것으로 판정하여 슬라임 토벌 의뢰의 완료가 가능해졌습니다.

! 시간이 밤 으로 변경됩니다.


어느덧 길드에 도착하자, 제법 늦은 시간이 되었군요..
이미 날은 어둑하게 저물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이 길드의 불은 꺼지지 않는군요. 제법 많은 모험가들이, 늦은 시간임에도 길드에 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625 프포타

당신의 말에 그녀가 부드럽게 웃습니다.

" 반가워, 포타. 응, 나는 그냥 마담이라고 불러줘. 아니면 자기라고 불러도 괜찮고. "

그녀가 키득거리며 농담을 던집니다. 당신과 잔을 부딪힌 그녀가 아름다운 붉은색으로 물든 입술로, 잔에 흔적을 남기며 깔끔하게 잔을 비웠고.
당신도 어서 마시라는듯 가벼운 눈빛을 보냅니다. 그리고는, 더욱 가까이 붙어오는군요. 이곳 저곳 닿는 그녀의 몸은 굉장히 부드럽습니다...

" 포타, 재밌는 얘기 같은거 없어? 나말야, 이야기 들으면서 술 마시는거 좋아하거든. "

>>626 코우

당신은 마그나를 앉히고, 다과를 우물거립니다. 마그나도 조심스럽게 다과를 들어 먹는군요. 입맛에 맞는듯, 조금은 흐트러진 표정입니다.

곧이어 당신이 다크엘프를 천천히 살펴보고...
거만하게 다리를 꼬자, 어릿광대가 긴장이 역력한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 손님,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저희 가게의 상품은 언제나 최상품입니다. 이 장사를 하는 이상 저희도 신뢰를 굉장히 중요하게 여기기 때문에, 물건을 바꿔치는 저급한 짓거리는 하지 않습니다.. "

그러다 당신의 말에, 어릿광대가 이해했다는듯 하면서도, 골치아프다는 얼굴로 짧게 한숨을 내쉬고는, 곧 당신에게 설명을 이어가기 시작합니다.

" 아닙니다, 아닙니다, 손님. 이 엘프는 어느 쪽으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단순히 집에서 애완동물로 기르셔도 좋고, 약재를 채취하셔도 좋겠지만, 지하투기장에 내보낸다고 하더라도 분명 나름대로의 성적을 거둘 수 있을겁니다. "

" 다크엘프에게는 저주받은 힘이 있습죠. 어이! "

어릿광대가 사슬을 재빠르게 당기자, 다크엘프가 털썩, 하고 쓰러졌고.. 그 모습을 본 어릿광대가 혀를 차며, 그녀의 등을 꾹꾹 밟는군요.
그러자 그녀가 고통스러운듯 소리치며, 곧 가쁘게 숨을 몰아쉬었고..
고스트 한 마리를 소환해내기 시작합니다.

" 보십시오. 그리고 이 녀석은 단검술에도 재능이 있습니다. 게다가 이도류지요. "

그가 당신의 반응을 살피듯, 연신 당신의 눈치를 살핍니다..

! 행동해봅시다.

631 베아트리시주 (B3cApHI90Y)

2022-12-26 (모두 수고..) 23:36:13

다크엘프의 몸이 약재로 쓰이나? 아프리카에서 주술에 쓰겠다고 알비노의 몸을 잘라가는 것처럼?(실제)

632 진행◆9S6Ypu4rGE (J1uw.XSUQQ)

2022-12-26 (모두 수고..) 23:40:46

>>628 레온

" 그렇게 난리를 피우는데, 내 귀에 들어오지 않을 리가 있나. "

" 그래서. 해적만 골라서 죽이는 이유가 뭐지? 의뢰라도 받은건가? 혹은 개인적인 복수냐? "

사내가 당신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곧 시선을 돌려 테이블 위에 있는 럼주를 들이킵니다. 그리고는 길게 숨을 뱉으며, 당신에게 손짓합니다.

" 이야기도 길어질것같은데, 멍청하게 거기 서있지 말고 와서 앉지. 술값정도는 내가 낼테니 사양말고. "

>>629 베아트리시

당신의 말에, 그가 곧 수염을 매만지면서 잠시 생각에 잠깁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자, 그가 메마른 입술을 떼는군요.

" 파냐님께서라면 분명히 알고 계시겠지요. 좋습니다, 이것도 하나의 인연, 혹은 신께서 인도한 운명이겠지요. 여기 약도를 드릴테니 찾아가보십시오. 대광장을 지나 주택가 안쪽으로 들어가면 나오는, 왕성 근처의 대저택에서 머무르고 계십니다. 자리를 비우고 계실지도 모르니 모쪼록 빨리 찾아가보시는것을 추천드리겠습니다. "

그가 당신에게 약도를 건네어줍니다..

! 행동해봅시다.

633 프포타 (Tg/LHiUCLw)

2022-12-26 (모두 수고..) 23:44:03

>>630
휴. 마담이 적절했구나. 다행이네.
한 잔 더 비우자. 떨림은 더욱 가라앉고 기분은 더욱 좋아진다.

"마담이 즐거운 얘기를 원하신다면야, 술값 대신으로 충분할 만큼 들려드려야겠죠!"
뭐가 좋을까..?

결국 재밌는 얘기는. 상대가 듣고 싶어 할 얘기를 파악하는 게 우선이지. 관심에 따라 재미는 달라지니깐.

으음..마담은 분명 이곳 가이아에서 술집을 운영하며 다양한 경험과 많은 사람을 만났겠지. 그러니 그런 류는 제외하자. 뭘 꺼내든 그녀의 인생 경험이 우위일 거야. 그리고 이런 요청이 처음도 아니시겠지. 이곳저곳 돌아다닌 모험가들은 멋진 이야기를 많이 해줄 수 있었을 거야. 그러니 어쭙잖은 모험담도 별로야.

프포타, 너 되게 진지하게 고민하네. 근데 너무 오래 고민하면 없어 보일걸? 아앗 맞네!

"크흠. 이 얘기를 꺼내도 되는 건가 싶어서 조금 고민이 깊었네요. 마담 그거 아세요? 뭐든지 대충 하는 사람들이 모여사는 땅이 있대요. 사실 거기 마담도 아는 곳이에요. 어딘지 아세요?"
뜸을 들이는 작업은 늘 중요하다..3..2..1..

"...얼렁뚱땅!"
프포타, 결국 초심자의 어리숙함과 미숙함을 무기로 밀기로 한 거야? 그 뻔뻔함은 역시 대단해.

!웃겨드라자

634 ◆9S6Ypu4rGE (J1uw.XSUQQ)

2022-12-26 (모두 수고..) 23:44:29

>>631 약간 그런 느낌이긴 하지~ 효능이 있는지 없는지는 비밀이지만, 어쨌든 저주받은 이의 육체라는건 무언가의 재료로 쓰일수 있는거니까~ 저 어릿광대가 약재로 써도 된다는건 뭐 개인적 주장일수도 있긴 하지만, 실제로 많은 마나를 가진 사람의 내장따위는 제법 비싼 값에 거래되고는 하지~
소문으로는 뒷골목에서 구할 수 있는 엘릭서류의 대부분은 그런것들로 만들었다고(떡밥)

635 베아트리시 (YCRJZKQz2.)

2022-12-26 (모두 수고..) 23:46:00

>>629
"..."

약도를 손에 쥐었다. 얼떨떨하게 약도를 읽었다. 왜 파냐를 찾냐 너를 어떻게 믿냐. 피곤한 실랑이도 각오하고 있었다. 하지만 주교는 인연과 운명을 들먹이면서 나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최소한 악의는 없다고 태양신의 신탁이라도 받은 걸까.

"의심하지 않아서 고맙습니다."

"뭐, 어차피 어중이떠중이가 대주교에게 해코지라도 하려다간 시체가 되어서 저택을 나올테니 상관 없겠지요."

!인사하고, 약도대로 저택을 찾아가봅니다.

636 레온 (JMvNPEN9Z.)

2022-12-26 (모두 수고..) 23:46:43

>>632

"개인적인 복수는 아니다. 누군가에게 의뢰를 받은 거지. 딱히 원한은 없어."

정말로 돈벌이일 뿐이고..해적..나쁜 녀석들이잖아?

"됐다, 거리를 두고 이야기하지."

레온은 사내와 조금 떨어진 거리의 자리에 앉았다.

"지금 적어도 당신은 싸우려는 태세는 아닌 것 같으니 서로의 정체를 밝히지. 나는 그냥 돈이 궁해서 의뢰를 받은 이방인이다. 당신은?"

!대화

637 엘주 (4proNv67nE)

2022-12-26 (모두 수고..) 23:51:00

자다 깻다. 안뇽~

638 미야비주 (ktvmFmgu8E)

2022-12-26 (모두 수고..) 23:53:40

엘주 안냥냥(v゚ェ゚)v
나는 야식을 좀 사먹고 올게
<丶^∀^>ノシ

639 (4proNv67nE)

2022-12-26 (모두 수고..) 23:56:08

>>255 "혹시 포대 자루에 원한이라도 있으신가요?!"

트라우마를 자극한게 아니라면 저렇게 반응 할리가 없었다. 하필 골라도 불량배를 고르다니 얼마나 운이 나쁜지 상상도 못 할 정도다!

빠르게 달려나가면서 숨을 곳을 찾아본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를 정도로 달려나가며,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눈으로 쓸어본다.


!숨을 곳을 찾아보자.

640 엘주 (4proNv67nE)

2022-12-26 (모두 수고..) 23:56:20

다녀와~~

641 베아트리시 (ssUJ396NNo)

2022-12-26 (모두 수고..) 23:56:40

안녕안녕~~

642 ◆9S6Ypu4rGE (J1uw.XSUQQ)

2022-12-26 (모두 수고..) 23:57:47

>>633 프포타

당신은 한잔 더 마십니다. 여전히 좋은 풍미와, 목넘김이 느껴지는군요.
천천히 취기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당신이 한잔 더 마시자, 그녀 역시도 한잔 더 비우며... 다시금 술을 따라주기 시작합니다. 찰랑거릴정도로.

" 글쎄, 어디려나? "

그녀가 조금 궁금하다는듯 당신을 바라보았고...
잠시 뜸을 들인 뒤, 이어지는 당신의 대답에 짧게 소리내어 웃습니다.

" 아핫. 그게 뭐야, 정말. 실없는 이야기네. "

속삭이듯한 그녀의 목소리가 귓가를 간질거리듯 퍼져옵니다. 그리고... 당신의 어깨를 그녀가 부드럽게 매만지는군요.

" 좋은 이야기를 들려줬으니까, 나도 한잔 더 줘야겠지. 자, 마셔보자구. "

>>635 베아트리시

당신이 약도를 손에 쥐고, 얼떨떨하게 약도를 읽자 그가 당신의 생각을 읽은 듯 이야기합니다.

" 의심할 것 있겠습니까. 당신께서 저주를 풀 수 있다면 그것이야말로 옳은 일이겠지요. 당신은 이단도, 마족도 아닌 제국의 신민입니다. "

" 그렇죠. 제가 왜 이렇게 쉽게 이야기해주는지, 그리고 당신에게 호의를 베푸는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면 분명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 첫번째로는, 당신의 말대로 대주교님이 평범한 모험가에게 당할 리 없다는 것. 두번째로는, 이대로 당신을 방치해두어 더이상 제국의 신민이 아니게 된다면, 그것이 오히려 신의 뜻을 거스르는 일이라는 점. "

그가 빙긋 웃습니다.

" 당신의 앞날에 태양신님의 축복이 있기를. "

...


당신은 약도를 손에 쥐고, 저택을 찾아가봅니다..

제국의 대광장을 지나, 주택가 안쪽으로 향하며..
곧 잘 정비된 길이 나타납니다. 곳곳에는 마부들이 끄는, 귀족의 문장이 새겨진 화려한 마차가 지나가는군요. 귀부인들이 고풍스럽게 양산을 쓰고 거리를 거닐고, 부유해보이는 사람들이 고급스러운 옷을 걸치고서는 거리를 거닐고 있습니다. 곳곳에서는 위병이 보이는군요.

그리고 조금 더 들어가자, 제국의 큰 왕성이 보이고.... 저택들이 즐비하게 늘어서있군요. 조금 더 안쪽으로, 굽이굽이진 길을 지나 들어가자 점점 숲과 비슷한 초원이 나타나기 시작하고.
그 깊은 안쪽에, 홀로 서있는 거대한 저택이 있습니다. 수수하지만 아름다운, 절제미를 충분히 갖춘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집.
집 앞을 지키고 서있어야 할 위병들도 보이지 않는군요. 울타리도, 저택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하다못해 집을 지키는 개 마저도 없기에, 당신은 문 앞에 설 수 있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643 이리나 (8aAxLaogT6)

2022-12-27 (FIRE!) 00:02:51

>>613
"별의 신이시여."

이리나는 순간 도망칠까 생각하지만, 당장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일단 둘이 다 죽은 다음에 생각해도 늦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고 둘을 싸고 돌다가는 죽을테니, 이리나는 뒤로 물러나기로 한다.

"제이! 고블린을 붙잡아서 뒹굴어요! 고블린이 아군 목숨을 신경쓴다면 당신을 공격하기가 힘들 거에요!"

...라고 말하면서, 고블린이 없는 곳까지 물러납니다!
!

644 프포타 (CjgMpjsZDg)

2022-12-27 (FIRE!) 00:04:22

>>642

그럭저럭 무사히 넘긴 것 같긴 한데..

"얼마든지요 마담. 마담이 가시는데 제가 빠질 수 있나요."

프포타, 주는 대로 넙죽넙죽 받아마셔도 되겠어? 이거 꽤 강한 술 같은데..아 안 들려 안 들려. 몰라 몰라.

"그러고 보니 저도 마담의 얘기가 궁금해요. 아무래도 가이아는 처음이라 다 낯설어서요. 마담은 뭔가 다 알고 계실 거 같네요."

!주는 대로 넙죽넙죽 마셔보자 술 마실 땐 뒷일 걱정하는 거 아니다..

645 베아트리시 (4l37bQZvCs)

2022-12-27 (FIRE!) 00:04:57

>>642
'나는 제국의 신민이 아니고 태양신의 축복도 필요없거든..'

제국에 소속감을 가진 적은 없다. 내가 혼자서 발딛고 선 곳이 제국일 뿐. 나는 모든 문명에서 떨어진 숲사람이었고, 지금은 죽음을 향해 걸어가는 여행자. 태양신의 천국도 언젠가 끝나지만 우리가 태어난 공허는 양손에 영원과 한순간을 쥐고 있다네.

하지만 쓸데없이 초치는 말 따위 하지 않았다. 적당히 목례를 하고 나왔다. 약도를 따라간다. 부촌을 건너 녹지로 들어가면 저택이 보인다. 파냐의 저택이다.

"저 큰 집에 혼자 사나? 청소하는 것도 고역이겠어."

저택은 사용인도, 위병도 없이 적막했다. 마침 오늘 모든 사람들이 단체 휴가를 낸 게 아니고서야. 나는 풀을 밟고 정문에 섰다.

'쿵, 쿵, 쿵'

!정문에 노크

646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00:06:24

>>636 레온

당신의 말에 그가 흠, 하며 짧게 소리내는군요.

" 의뢰라. "

당신은 사내와 조금 떨어진 거리의 자리에 앉습니다.
다른 불량배들이 당신을 노려보고... 팽팽한 긴장감과 함께, 날선 살기가 당신을 쿡쿡 찌르는군요. 이곳에서 태연한건 벨라와 저 사내 뿐인것 같습니다. 벨라는 태연하게 당신의 옆에 앉아서는 사내를 바라보는군요.

" 나는 세이렌 패거리의 대장이다. 뭐, 이 뒷골목의 골목대장같은거지. "

" 그럼 본론으로 돌아가서. 나는 소란을 좋아하지 않아. 괜히 눈에 띄는건 사양이다. "

그가 당신의 테이블에 툭, 자루 하나를 던집니다. 짤랑거리는 소리가 들려오는군요.

" 천 골드다. 그걸 받고 의뢰는 그만둬. "

벨라가 겁 없이 자루를 열어보았고, 그 안에서 금화 하나를 꺼내어 이리저리 살펴보고 있습니다.

" 진짜 금화가 맞군. "

그녀의 말에 그가 다시금 럼 한잔을 들이키고..

" 그래. 이봐, 너도 싸움 좀 하는것 같으니 말해보자면, 난 객관적으로 너보다 약해. 이 자리에서 네가 그 창으로, 이 자리에 있는 모두를 도륙낼수 있는 실력자라는건 알고있다. "

" 헌데, 나도 나름 이곳의 골목대장 따위를 맡고있는 몸으로써.. 체면이 필요할거 아니냐. 너는 어찌되었든 우리 구역을 침범해서 우리 구역의 애들을 마구잡이로 죽이고 다녔어. 그런 너한테 돈까지 쥐어주면서 그만해달라고 했다는 소문이 퍼져나가면, 내 체면이 어떻게 되겠나. "

" 그러니까 이렇게 하지. 그 돈을 받고, 나랑 여기서 술이나 한잔 하지 그래. 그리고 이야기를 적당히 꾸며보지. 자네와 내가 합을 겨루었으나 비등해서, 싸움 속에서 우정이 싹터서 적당히 타협을 봤다. 이정도 시나리오는 어때, 마음에 드는가? "

>>639 엘

당신의 말에 사내들은 오히려 즐거워하며 계속 쫓아오는군요...


이 뒷골목은, 말 그대로 빈민가. 곳곳에 굽이진 골목들이 보이는군요. 그 외에는 홍등을 달아둔 가게들, 그리고 곳곳에 널부러져있는 부랑자들 따위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647 코우 (62LGzkXUQo)

2022-12-27 (FIRE!) 00:07:03

>>630
하지만 그런 어릿광대의 어필에도 불구하고...

"흐음."

그다지 확 와닿지 않는 듯이 언짢은 얼굴을 하며 살피고 있다
여자가 하고 있는 것은 그저 진상짓에 불과했지만
커질대로 커진 상업에 가장 곤란한 것도 고객의 진상행위인 것이 사실일테니
조금 더 억지를 부려도 괜찮을 것이다

"풀어 봐."

!어릿광대에게 구속구를 풀으라며 명령한다

648 코우주 (62LGzkXUQo)

2022-12-27 (FIRE!) 00:13:13

(뭔가 열심히 썼었는데 오버하는 것 같아서 지웠다)

649 레온 (VU1XGBIZ2.)

2022-12-27 (FIRE!) 00:15:36

>>646

"해적은 아니고 골목대장이라.. 야, 나도 너네 애들 죽인 거는 미안한데 내가 해적 죽이고 다닐 때 덤비지만 말라고 해줘라..나도 솔직히 해적 아닌 놈들 죽이는 건 좀 그렇거든? 그런데도 막 씨이..계속 덤비잖아. 그래, 너 소란 안 좋아하는 걸 존중해. 나도 그래..자중할게. 해적만 딱 죽이고.."

"벨라씨! 안에 뭐가 들어있는 줄 알ㄱ..어?"

진짜 골드네...?

레온은 사내를 바라봤다.

"너...너..너..."

"사랑한다."

사내를 껴안는(?) 레온이다!

"그래그래. 너가 하는 말 뭔지 안다. 그런데 조금 마음에 안 들어."

레온은 사내에게만 들리게 말했다.

"해적에 대해 아는대로 정보를 주면 둘이 비등비등하게 싸우고 오해가 풀려서 둘이 힘을 합쳐 해적단을 소탕했다는 소문이 나게 해주지..솔직히..패거리의 대가리로서 해적X끼들 거슬리지 않아? 해적단들 도륙내는 건 내가 한다. 넌 그저 어시스트만 하면 돼. 뭐? 우정이 싹터서 적당히 타협? X까라 그래. 너를 이 거리의 전설로 만드는 시나리오는 돼야지. 난 어차피 여기 얼마 안 있어서 떠나. 주인공은 너가 하라고."

!대화

650 카시우스 (aB3SWBxnOM)

2022-12-27 (FIRE!) 00:17:13

뒷정리를 하고 여관 밖으로 나선다


!밖으로 나가기

651 (0m3QimtdNg)

2022-12-27 (FIRE!) 00:20:30

>>646 "당신들이 겁먹은 사회초년생을 상대로 추격전을 벌이고 있어서 뭐라도 된 줄 알시는 것 처럼 보이는데, 당신들은 그냥...그냥 잠시만요. 숨 좀 고르고요!"

모험은 아픈 직업이구나. 숨을 헐떡이면서 말을 끊어서 말하다가. 임시 방편으로 사람이 많아보이는 홍등으로 들어섰다. 팽팽도는 머리와 시선이 흔들리는 눈으로 사람들이 좀 있어보이는 곳에 거리를 두고 섰다.

만약 여기 사람들도 짜증내면 어쩌지. 불량배들하고 싸우게 해야하나?

"저, 저기...실례합니다."

!쥐죽은듯이 조용히 홍등이 달려있는 가게로 들어가보자.

652 카시우스 (aB3SWBxnOM)

2022-12-27 (FIRE!) 00:21:02

>>650

>>620

653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00:24:07

>>643 이리나

당신의 말에 제이가 칼을 꾹 쥐고는, 케이의 앞에서 가쁜 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 그건 먹히지 않아요.. 제 힘으로는 무리고, 성공한다고 하더라도 이녀석들은 동료는 신경쓰지 않아요... "

그리고 당신은 빠르게 물러나는데에 성공합니다!


허나..

그것을 본 제이가 절망에 빠진 눈빛으로 당신을 바라보며.. 당신을 향해 손을 내뻗는군요.

" 이, 이리나.. 씨..? "

그리고...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고블린 한 마리가 제이의 머리를 크게 강타합니다.

뻐억.

둔탁한 소리가 들리고, 곧 제이는 피를 흘리며 털썩 쓰러지고 맙니다.
다른 고블린들은 그 광경을 보며 즐거워하듯, 끔찍한 소리로 웃어대기 시작하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제이와 케이가 죽을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644 프포타

당신은 계속해서 그녀와 함께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며, 술을 마시기 시작합니다...

뜨거운 기운과 함께, 점점 어지러워지고, 묘하게 신이 나는군요. 그리고 동시에 졸음이 오기 시작합니다.

" 글쎄, 나도 모르는것 투성이기는 하지. 나도 이곳에 오래 살았지만, 아직도 낯선 것들 투성이야. 후후, 우리 묘하게 공통점이 있네. "

그녀가 당신의 뺨을 손가락 끝으로 흝으며 부드럽게 속삭이고..

다시금 술잔을 맞부딪히며 술을 마시기 시작합니다..

..


! 프포타가 만취 디버프에 걸렸습니다. 큰 수마가 당신을 덮치기 시작합니다...
잠에 들 수 있습니다. 주무시겠습니까? Y / N

거절하실 경우 1 , 100 다이스를 굴려 65 이상이 나올 경우 잠에 들지 않을 수 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645 베아트리시

당신은 풀을 밟고, 정문에 섭니다.

쿵, 쿵, 쿵... 노크를 했으나 반응이 없군요.
자유롭다는 그 파냐이기에, 또 다시 어디론가 발길이 닿는대로 떠나버린걸까요?

...


정말 떠나버린걸까요.

..



제법 기다리자, 안 쪽에서 느릿한 발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희미한 목소리가 들려오는군요...
고대 엘프어로 들립니다. 제법 먼 옛날의 엘프어기 때문에 드문드문 당신도 모르는 단어 몇개가 섞여있지만, 대부분 알아들을 수 있을 것 같군요. 인간 기준이라면, 심한 사투리를 쓰는 정도의 언어일테니.

" 뭐야... 어떤 자식이 이 아침부터 문을 두드리고 염병이여... "

" 으, 어제 너무 많이 마셨나... "

곧이어 끼익, 하는 소리와 함께..

당신은 대주교 파냐를 마주합니다.


! 베아트리시가 중요한 인물인, 대주교 파냐 와 마주하였습니다...


파냐는 새하얀 피부에, 밝은 금빛 머리카락과, 같은 색의 아름다운 눈동자를 가졌군요. 쳐다 보기만 해도 아름다운것이, 당신의 시선을 사로잡습니다.
그리고 그 부드러워보이는 피부에는 수많은 문신들이 새겨져있군요. 꽃 부터 시작해서 다양한 풍경들과 동물들까지... 목 부터 시작해서 손가락 끝까지 다양한 그림들이 새겨져 있습니다. 그녀의 차림새는 제법 늘어져있군요. 다 늘어진 흰색 하프 슬립 하나만 입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녀가 졸린 눈으로, 눈가를 비비적거리며 입을 엽니다.

" 누구.. "

" ... "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문이 닫히고, 곧 새빨갛게 물든 얼굴로, 창피해서 죽어버릴것같다는 표정을 짓는 그녀가 말을 걸어오는군요...

" ...왜, 왜..? 너, 누... 누구..? "

654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00:26:32

대주교......?

655 레온주 (VU1XGBIZ2.)

2022-12-27 (FIRE!) 00:26:37

돈 받고 판짜는 행동.. 한국 정치 느와르 영화..

656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00:27:46

중간에 잠들어버렸다

657 프포타 (CjgMpjsZDg)

2022-12-27 (FIRE!) 00:28:45

>>653
"공통점이라니, 저의 영광이네요 마담..!"

즐겁다. 오래간만에 느끼는 즐거움이다. 그런데 잠이 온다. 하지만 잘 순 없다. 프포타는 졸리지만, 더 놀고 싶어서 억지로 참고 있구나. 가여운 것.

원래 놀다가 잠이 오면 저항하고 더 놀고 싶을 뿐이다.

잠들 수 없어!
.dice 1 100. = 32

!더 놀거야!

658 프포타주 (CjgMpjsZDg)

2022-12-27 (FIRE!) 00:29:21

하지만 미믹을 잡는데 모든 운을 다 써버린 프포타는 그렇게 잠에 들고 말았습니다..

659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00:32:12

어제 수련 관련해서 깜빡해서 손실 봤다!

660 엘주 (0m3QimtdNg)

2022-12-27 (FIRE!) 00:33:38

아이고 프포타야...

661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00:34:58

>>647 코우

당신의 말과, 언짢은 얼굴에 어릿광대가 연신 당신의 눈치를 살핍니다..

그러다 당신의 말에, 뭔가 말을 하려다 만듯 곧 주머니속의 열쇠를 꺼내어 구속구를 푸는군요. 철컹, 하는 소리와 함께 그녀의 목에 채워져 있던 구속구가 풀리고..

" 마음 껏 살펴보셔도 괜찮습니다. "

! 행동해봅시다.

>>649 레온

당신이 다가와서 사내를 껴안자, 그가 질색이라는 얼굴로 당신을 가볍게 밀어냅니다.

" 야. 너 호모냐? 으, 기분나쁘니 두번다시는 껴안지 마라. 아내도 있는 자식이.. "

우엑, 하는 표정으로 그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고는, 당신의 말에 흐음, 하며 고민하다가 대답하기 시작합니다.

" 그건 별로 마음에 안드는데. "

사내가 당신의 잔에 자신이 먹던 럼을 좀 따라주기 시작합니다. 독이 없다는 은근한 어필인것같군요.
그리고는 자신도 럼을 한 모금 더 삼킵니다.

" 아는 정보같은건 없다. 이 도시는 원래 해적이랑은 연이 없었어. 그런데 뭐, 어느날부터 제법 보이더니, 이 지경에 다다랐지. "

" 그래. 우리도 해적새끼들이 마음에 안들긴 하지만... 해적단을 소탕했다는 소문? 그런건 필요 없다. 다른 해적들이 그 소문을 듣고 열받아서 찾아오면? 이봐, 말했잖아. 조용히 살고 싶다고. 무슨 뜻인지 몰라? "

사내가 진지하게 당신을 바라보는군요.

" 이 뒷골목은 벨페이아의 골칫거리다. 지금은 위병들에게 돈을 좀 찔러줘서 장사를 하고 있지만, 해적까지 얽혀서 여기가 전쟁터가 된다면 필연적으로 위병이 끼어들지. 그러면 손해, 손해, 또 손해다. 고작 천 골드로는 메꿀 수 없는, 백만 단위의 손해라고. "

사내가 진중하게 당신에게 이야기하며 다시금 럼을 들이키고는, 주머니에서 궐련을 꺼내어 입에 물고는 당신에게도 권하는군요.

" 그냥 의뢰주에게 가서 이렇게 말하게. 뒷골목의 해적은 제법 소탕했는데, 소문이 퍼진건지 해적들이 이리저리 숨어버려서 더 손쓸 도리가 없다고. 그래도 어느정도 해적들은 처리했으니 의뢰 완료로 쳐달라고 해. 그 편이 너도 편하겠지. 그리고 더 골치아파지기 전에 이 벨페이아에서 떠나면, 너도 좋고 나도 좋고. 우리의 인연은 딱 여기까진거다. 너도 나같은 뒷골목의 하류인생하고는 어울려서 좋을게 없다는거 알고 있잖아? "

" 거래를 하지. 천 골드 더 얹어 줄테니 나한테 맞춰줘. 여기서 적당히 나랑 술이나 한잔 하다가 가라고. "

! 행동해봅시다.

>>650 카시우스

당신은 밖으로 나오는데에 성공합니다.

여전히 비슷한 풍경. 익숙한 가이아의 따스한 햇살이 당신을 반겨주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662 베아트리시 (jnY969Vpa6)

2022-12-27 (FIRE!) 00:35:42

>>635
쿵쿵쿵.. 쿵쿵쿵.. 집에 없나. 발걸음을 돌리기 직전 인기척을 느꼈다. 그렇지! 이렇게 헛걸음하라는 법은 없구나. 어젯밤 거나하게 취한 듯 한 파냐가 문을 열었다.

대충 보아도 남자 마음을 부수고 다녔을 외모다. 하지만 문신을 어쩌다 저렇게 많이 한 건지.. 문신으로 갑옷을 입은 것 같았다.

" 저주를 푸는 법을 알고 있다길래. "

대주교라고 하기엔 많이 풀어진 폼이다. 속곳 차림으로 대문까지 나오다니. 그런 쪽으로 기대하지 않았지만, 기대가 무너지는 기분이다.

" 이름은 모르는데.. 수염난 늙은 주교가 길을 알려줬습니다. "

!대주교..님?

663 카시우스 (aB3SWBxnOM)

2022-12-27 (FIRE!) 00:37:13

>>661

"음!"

정했다.
날씨가 이렇게 좋은데 즐기지 않는 것은 태양의 신님에게도 실례다!

"좋았스"

!햇빝을 즐기며 가이아의 산책을 시작한다.

664 코우 (62LGzkXUQo)

2022-12-27 (FIRE!) 00:39:38

>>661
그러나 코우는 풀려나는 다크엘프를 보고도 고개를 갸웃 기울일 뿐

"단검도 줘야지."

!이도류가 특기라고 했으니, 그걸 확인해 볼 심산인 거다

"지금부터 내 하수인과 싸우게 할 거니까."

그렇게 말하면서 마그나에게 눈길을 주는데...
아무래도 '토나'가 하수인이 된 모양이다

665 레온 (VU1XGBIZ2.)

2022-12-27 (FIRE!) 00:41:24

>>661

"저 엘프 내 아내 아니니깐 괜찮아..오늘은 하루만 너가 그냥 내 남편 해..응?"

물론 레온 역시 동성애자는 아니다.

"......"

레온은 사내에게 벨페이아의 사정을 듣고서는 입을 열기 시작했다.

"그래, 뭐..해적 죽이라는 의뢰인이 돈을 얼마나 줄지는 모르겠는데 이렇게 너가 바로 천 골드나 더 얹어서 주면..솔직히 돈에 움직이는 상황인지라 너의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다. 알았어. 의뢰인한테는 그렇게 말할게. 내가 해적을 아예 안 죽인 건 아니니깐."

"그리고 나 담배 끊었어. 일단 너 말을 들을게. 술은..오늘은 생각을 많이 해야 되는 날이야. 마음은 고맙다만, 그냥 말상대만 해주고 가줄게."

!대화

666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00:48:26

>>651 엘

당신은 계속해서 도망치고...
홍등이 달려있는 주점 안으로 문을 열고 들어갑니다.

그러자, 그 안에서는 술을 마시고 있는 불량배들과 함께, 아가씨들이 보이는군요...
그리고 마침내 당신을 따라잡은 두 불량배가 덥썩, 당신의 어깨를 잡습니다.

" 잡았다. "

! 행동해봅시다.

>>657 프포타

! 당신은 잔뜩 취해, 잠에 듭니다.

시간이 강제로 밤 으로 변경됩니다..
.
..



어깨를 흔드는 손길에, 당신은 천천히 눈을 뜹니다.
그러자 그곳은 아까와 다른... 작은 방이군요. 그리고 당신의 눈 앞에 있는것은 험악하게 생긴 사내입니다.
당신은 문득 목이 가려워 손을 가져다댔고... 손 끝에, 아까전의 마담의 립스틱 자국이 묻어나오는군요.

" 이봐, 집에 돌아갈 시간이다. 계산부터 해야지. "

" 어디보자.. 위스키 두 병, 맥주 여덟 잔 , 스테이크 두 접시, 샴페인 두병, 와인 한병에, 마담이랑 하룻밤. "

" 다 해서 만 이천골드다. "

이런. 위스키를 마신것 까지는 기억이 나지만... 마담이랑 하룻밤이라니? 이것은 분명 거짓말일겁니다. 립스틱 따위를 묻혀놓고 거짓말을 하는 수법이겠죠.
제대로 당했군요...

! 행동해봅시다.

>>662 베아트리시

당신의 말에 그녀가 새빨개진 얼굴로, 곧 당신을 조금 바라보더니..

" 아, 아, 너, 다크엘프구나. 저주? 그, 그래. 그래. 알았어. 아아아, 안쪽으로.... "


그녀가 부끄러운 표정으로 문을 열고는, 몸을 기이한 자세로 가린 채 당신을 응접실로 안내합니다... 드넓은 저택은 다양한 미술품들이 걸려있군요. 그리고 먼지 한 톨 없이 깨끗합니다.
응접실에는 부드러워보이는 소파가 두 개 놓여져 있군요. 여기 앉아있으라고 말한 그녀는, 쏜살같이 달려가... 옷을 갈아입고 온 것인지 당신의 앞에서 미묘한 표정으로 다가와 앉는군요..
하지만 옷 차림새는 별로 달라진게 없는 것 같습니다. 아까보다 더 흰색이 짙어졌다는 것 정도일까요. 잠옷에서 어느정도 편한 손님 맞이용 옷으로 갈아입은것 같습니다.

그녀는 우물쭈물거리다가, 곧 다리를 껴안으며, 담배에 불을 붙이고는 몇번 연기를 뱉으며 조심스럽게 당신에게 질문하기 시작합니다.

" ...저기.. 너, 나 알아..? 호, 혹시 나에 대한 소문같은거 뭐 들은거 있어..? "

" 혹시... 파냐 전설의 만취난동 국가반란사건이라던지 그런거 들은적...있니...? "

" 아니면 세계수 마을에서의 추태같은건... 내, 내가 취해서 누굴 때렸다던지.... 그냥 누굴 때렸다던지... 기분이 안좋아서 누굴 때렸다던지... 고기를 억지로 누구 입에 쑤셔넣었다던지... 아니면 그냥 또 누굴 때렸다던지... 혹시 내가 너한테 민폐끼친게.. 있을까봐..... "

그녀가 이름만으로도 궁금해지는 파냐 전설의 만취난동 국가반란사건을 못들었기를, 그리고 자신이 민폐를 끼친게 없기를 바라는 간절한 표정으로, 먼저 당신에게 질문을 해오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667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00:49:07

당했다!

668 프포타 (CjgMpjsZDg)

2022-12-27 (FIRE!) 00:53:02

>>666
천천히 눈을 껌뻑껌뻑.
프포타, 일났네? 그래도..즐거웠지?
응 즐거웠어. 그러면 된거지.

!정신도 차릴 겸 상태부터 확인해 보자. 어디..내 전 재산(12골드)과 지팡이는 나에게 있을까?

669 프포타주 (CjgMpjsZDg)

2022-12-27 (FIRE!) 00:54:16

애초에 지불할 수 없는 금액이라니! 프포타도 서커스장에 팔려가나..?

670 (0m3QimtdNg)

2022-12-27 (FIRE!) 00:55:51

>>666 "잡혔네요. 결국 잡혔...그, 그래서 어떻게 하실 생각이죠?"

먼저 선제 공격을 한다면 반격할 생각으로 완드를 들어올렸다. 완드를 두 손으로 붙들고서는 나는 공격 할 수 있다는 뜻을 전하기 위해. 손을 털어내.

"전 그냥 질문만 했을 뿐 이라구요. 그게 그렇게 잘못 한 건 아닌것 같은데요!"

지끈거리는 머리를 손으로 짚고서는 흐아아. 힘 없는 소리를 내뱉었다. 모험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대화 시도

671 엘주 (0m3QimtdNg)

2022-12-27 (FIRE!) 00:57:21

어째 점점 빚쟁이가 늘어나고 있는것 같은데.

672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01:00:16

>>663 카시우스

당신은 햇빛을 즐기며 가이아를 여유롭게 산책합니다..

특별한 일은 일어나지 않는군요. 그때의 소란도 많이 진정이 된 모양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664 코우

당신의 말에, 어릿광대가 깜짝 놀라서 만류합니다.

" 예? 손님, 그건... "

상당히 난처해보이는군요... 그리고 마그나도 깜짝 놀란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 네에?! 제, 제가요? 갑자기요? "

전혀 협의가 되지 않은 상황에 당황한듯, 마그나가 눈을 깜박거리며 당신을 바라보고...
곧이어 광대가 길게 한숨을 내쉬는군요...

" 손님, 지금부터 무슨 일이 일어나더라도 저희쪽에는 책임이 없습니다... "

그리고는 광대가 다시 뒤쪽으로 가더니, 단검 두개를 가져와 다크엘프에게 툭 던지는군요.
그러자, 다크엘프가 단검을 꾹 쥐고는.... 증오스러운 표정으로 당신들을 노려보기 시작합니다.
마그나는 어쩔 줄 몰라하는 표정이군요..

! 행동해봅시다.

>>665 레온

당신의 말에 그가 질색이라는듯, 토하는 시늉을 해보입니다.

" 그래, 고맙다. "

" 흠, 그렇다면 그것만 마시지. 어디 출신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계약을 할 때 잔을 부딪히며 술을 한잔 마신다. 서로가 독이 없는 술을 마시는것으로 배신을 하지 않겠다는걸 나타내지. "

그가 다시금 자신의 럼을 한 모금 삼키고, 당신을 향해 잔을 들어보입니다.

" ..근데 너, 제법 반반하게 생겼는데. 하프 엘프인가? "

그가 시답잖은 이야기를 시작하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673 카시우스 (aB3SWBxnOM)

2022-12-27 (FIRE!) 01:03:03

>>672
저번에 그 할아버지를 만났던 장소로 가자.
내 모험가로서의 시작은 거기였고 오랜 시간이 지난건 아니지만 초심을 찾아보기 위한 것도 나쁘지 않다.

"좋아"

!저번의 분수대로 이동

674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01:03:44

>>668 프포타

당신은 상태를 확인해봅니다.. 전재산과 지팡이는 당신에게 잘 있군요.

그런 당신을 바라보는 사내가 손을 내밉니다.

" 이봐, 빨리 계산하고 슬 집에 가게. 설마 돈이 없는건 아니겠지? "

사내가 히죽이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670 엘

당신이 완드를 들어올리자, 사내들은 당신의 말을 듣지도 않은 채 당신에게 칼날을 빠르게 휘두릅니다.
어깨에 한번, 그리고 팔에 한번. 깊게 당신의 피부를 찢고 지나간 칼날이, 피를 터트리며 불길이 번진듯, 격통이 퍼져나가기 시작합니다...

! 공격받았습니다. 행동해봅시다. 현재 엘의 HP는 6 / 10 입니다.

675 베아트리시 (TGTOb5BHHs)

2022-12-27 (FIRE!) 01:03:55

>>666

'파냐도 다크엘프라고 뭐라고 하지 않네.'

위병도, 주교도, 파냐도. 적의나 혐오를 느끼기 어려웠다. 당황스럽다. 내가 잠을 자면 악몽을 꾸는게 기본이듯, 내가 사람을 만나면 꺼려하는게 기본인거잖아? 신기하고 이상하다. 나는 그런 생각을 하면서 소파에 앉았다. 파냐는 옷을 갈아입고 왔지만, 아직도 당황하고 낮부끄러워하고 있었다. 자기가 술 취하고 깨부순 창문값을 물어내라고 할까봐 겁에 질려 있었다.

만취난동국가반란, 세계수 마을에서의 추태. 대체 뭔가 싶었지만 나에겐 더 중요한 게 있다.

" 서해의 새로운 섬에 의뢰를 받고 가니 마리아라는 반쪽짜리 마족이 숨어살고 있었습니다. "

" 동료들을 죽이면 해주법을 알려준다 헛소리를 했습니다. 적당히 손봐주고 얼굴 옆에 칼을 박아주니 당신 이름을 대더군요. 그래서 당신을 알았습니다. "

첫 단서, 첫 발걸음! 죽음으로 가는 길의 빗장이 하나 풀리는가? 내 눈은 떨리고 있었다.

" ....다크 엘프의 해주법을 아십니까? "

!해주법!!

676 프포타 (CjgMpjsZDg)

2022-12-27 (FIRE!) 01:10:12

>>674
"하하..다 알면서 서로 장난치는 건 마담이랑 한걸로 충분해요. 저 돈 없어요. 있었어도 마담한테 팁으로 다 줬겠죠. 즐거웠으니깐..."

내가 다리가 아파서 지팡이를 가지고 다닌다고 생각하나..? 고양이 수인이 마법사라는 점을 잘 모르나..? 혹시 알면서도 자신감이 넘칠 이유가 있나? 혹시 모르니 일단 자제하자.

"그..제가 어떻게 지불하면 될까요? 보아하니 계획이 다 있으신 거 같은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 지팡이로 바닥을 짚으며 일어선다. 지팡이를 잡고 언제든 마법을 부릴 태세는 마쳐야지.

!어떤 코스를 준비하셨나 들어보자

677 (0m3QimtdNg)

2022-12-27 (FIRE!) 01:14:36

>>674 피부를 찢고 지나간 칼날에 견딜 수 없는 격통이 밀려왔다. 숨을 헐떡거리면서 초점을 잃은채로 멍하니 주시 하다가 파들 떨리는 손으로 이를 악 물고 상대의 명치에 파이어볼을 사용했다.

갑작스러운 고통은 견디기 힘들었기에, 심호흡을 내뱉으며 진정시키려고 애썼지만. 후끈거리는 통증 탓에 제정신을 유지 할 수 없었다. 왜, 입술을 잘근거리며 깡패들을 응시했다.

"내가 잘 못 한게 아닌데."

왜?

!깡패 명치에 파이어볼.

678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01:18:47

>>673 카시우스

당신은 분수대로 향합니다.

추억처럼, 그때의 기억이 지나가는군요. 고블린을 상대로 죽을 뻔 했던 일도. 간신히 도망쳐야 했던 일.
무사히 반지를 찾아오며, 노인의 사연을 들었던 일 까지.

어쩐지 묘한 기분이 드는 곳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675 베아트리시

당신의 말에, 그녀의 눈빛이 순식간에 진지해집니다. 그녀는 소심하게 다리를 끌어안은것을 풀며, 한쪽 다리를 꼬아 앉은, 거만한 자세로 가만히 당신을 바라보며, 천천히 담배연기를 내뱉는군요.
...쳐다보는것, 단순히 그 행동 만으로 위압감이 당신의 몸을 감쌉니다. 당신의 눈이 떨리는것만큼, 곧 몸도 긴장감으로 옅게 떨립니다.

" 한때 나의 제츠코 였던 어린 엘프야. 내가 누군지 아느냐? 나는 아주 오래 전 전쟁의 시대에 태어난, 세계수 마을의 장로중 한 엘프였고, 자유를 찾기 위해 모든것을 버리고 세계를 떠돌아다녔던 방탕아, 파냐. "

" 수많은 엘프의 죽음을 봐왔고 너 같은 저주받은 엘프. "

" 프셰클리트포 제츠코, 솀느 자, 데스펠라흐. "

" 이 시대에는 다크엘프라고 하던가. 그래, 다크엘프또한 수없이 봐왔다. "

" 그렇다면 여기서 묻지. 너는 리저렉션에 대해 알고 있느냐? 전설로 내려오는, 죽은 사람을 살린다는 기적의 마법. 내가 태어났을때부터 그 이야기는 전해져내려왔으며, 내가 태어나기 이전에도 전해져 내려왔겠지. "

" 다크엘프의 해주법은 리저렉션과 같다. 불가능한 일이라고 치부되는, 신들의 영역. "

그녀가 짙게 담배연기를 내뱉습니다. 일반적인 담배 냄새와는 다른, 묘한 냄새가 풍겨오는군요... 어쩐지 당신의 마나가 회복되는 기분입니다.

! 현재 베아트리시의 MP는 55 / 55 로 회복되었습니다.

" 너도 기억이 없지? 평범한 엘프였을 적의. "

" 열쇠는 거기에 있다. 기억을 찾아라. 네 기억을 전부 되찾고 내게 다시 오거라. "

679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01:19:30

헉 벌써 시간이 한시 반 다 되어가네~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해볼까! 다들 고생 많았어~~~~~ 덕분에 재밌었다!
늦은 시간까지 함께해줘서 고마워~!

680 엘주 (0m3QimtdNg)

2022-12-27 (FIRE!) 01:20:28

헉 레주 수고했어!!!

681 프포타주 (CjgMpjsZDg)

2022-12-27 (FIRE!) 01:21:01

고생했어 캡틴

682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01:21:24

고생했어!!!!

683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01:22:01

오랜만에 제법 길게 진행한것같아서 아주 뿌듯하네~ 다들 엄청 재밌었다구~~

684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01:22:38

초심찾기 ON

685 엘-코우 (0m3QimtdNg)

2022-12-27 (FIRE!) 01:22:54

"아르바이트요?"

강림절에도 아르바이트를 하신다니 대단하시다. 나같으면 놀고 싶었을텐데 말이야. 간만에 만난 인연이건만 다시 간다는 사실에 조금 실망하면서도 즐거운 기분을 감출 수는 없었다. 후우. 숨을 내뱉고서는 화사하게 웃음을 흘려.

"나중에 다시 만나요!"

#찐찐찐막레!

686 프포타-베아트리시 (CjgMpjsZDg)

2022-12-27 (FIRE!) 01:23:11

위에서 곧 방향 지시가 내려온다. 좋아..적어도 놓칠 일은 없겠네. 그렇게 안내를 받으며 달리다 보면..죽을 맛이다.

제발 적당히 잡혀줘..사실 내 돈은 얼마 되지도 않아 12골드라고 고작..흑흑..

그때 앞쪽에서 뭔가가 떨어져 내리는 소리가..

"으억!"
짧은 비명과 함께 들렸다.

서둘러 향하니 바닥에 엎어진 소매치기와 그 위에 당당하게 선 모습이 보인다.

휴..잡았네.

"와 잡았네요 드디어. 놓칠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이에요!"
척 봐도 나보다 강자. 설마 응 내가 잡았으니 다 내 거야 이런 소리를 할까 걱정이 되어서 살갖게 인사부터 건넨다.

"내..전재산 12골드..다행이야"
프포타는 눈물겹게도 고작 12골드가 전부임을 어필하는구나

고작 그 작은 이익을 얻느니 그냥 누군가에게 감사함을 받는 쪽을 선호하는 사람도 많으니깐. 영리하네.

"아..인사가 늦었네요.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687 엘주 (0m3QimtdNg)

2022-12-27 (FIRE!) 01:24:04

캡틴 고생 많았어ㅠㅠ 엘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는 느낌이네. 우리 유리멘탈 김엘이...

688 코우주 (62LGzkXUQo)

2022-12-27 (FIRE!) 01:27:21

레주 수고했어

689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01:27:41

>>687 그렇게 느꼈다면 다행이네~~~~ 이런 시련(?)을 딛고 성장해나가는걸 지켜볼수 있다면 기쁘겠는걸~~

베아주한테 이것저것 떡밥도 뿌려둬서 기쁜데~ 약간 이런 느낌으로 베아 스토리는 진행해보려고 하는데 마음에 들지 모르겠네~

690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01:27:48

와 근데 1만 골드는 어떻게 갚지

691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01:28:27

코우주도 고생 많았다구~ 여기서 더 경매에 참여 안하고 마그나랑 싸움을 붙인다는것도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거라 즐거웠다구~ 앞으로의 진행이 어떻게 될지 벌써 궁금한데~

692 엘주 (0m3QimtdNg)

2022-12-27 (FIRE!) 01:29:33

>>689 내가 이래서 바보같고 순수한 사회초년생 느낌 캐를 내본거지. 나도 기대하고 있어!

693 엘주 (0m3QimtdNg)

2022-12-27 (FIRE!) 01:30:12

그래서 일상 돌려볼 사람?

694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01:31:19

>>690 (프포타주가 어떻게 헤쳐나갈지 기대하는중)

>>692 그렇군....(메모해둠) 사회초년생 -> 사축(?) 암흑진화루트를 타지 않고 잘 성장해나갔으면 좋겠군...(쓰담)

695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01:31:27

>>693
가자가자!

새로 생길 동료한테 이것저것 챙겨주려면 열심히 일상해야지

696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01:32:10

아 맞아 카시우스주~ 미안한데 전에 말했던 동료 컨셉 한번만 더 말해줄수 있어? 지금 짜두게~

697 베아트리시 - 프포타 (/Fqes.Us86)

2022-12-27 (FIRE!) 01:33:26

발로 놈의 어깨를 밟는 감각이 확실하게 전해졌다. 퍽! 하는 소리가 난다. 소매치기는 내 밑에 깔려서 옴짝달싹 못하게 되었다. 그럼 뭐야, 맞아야지.

"마침 누굴 패고 싶었는데 잘 걸렸다 XX아! 이건 전부 니 잘못인거야!"

그리고 놈을 흠씬 두들겨서 얼굴을 묵사발로 만들어주었다. 살과 살, 뼈와 뼈가 부딪히는 소리가 좁은 골목에 퍼졌다. 손은 까지고 손목이 뻐근해졌다. 하지만 마음은 잠깐이라도 후련해졌다. 나의 고통을 남에게 떠넘기면 한순간은 편해진다.

이윽고 고양이 수인도 내가 있는 곳으로 뛰어왔다. 전재산이 12골드라니. 역시 막 상경한 녀석이로군. 정신을 못 차리는 놈의 품을 뒤지자 주머니 2개가 있었다. 하나는 내 거니까, 다른 하나는 쟤 거겠지. 받으라고 말하면서 녀석에게 던져주었다. 나는 내 돈을 되찾고 소매치기에게 대가를 치르게 하고 싶은게 다였다. 나머지는 관심 없다.

"다음부턴 조심해라. 가이아에서 돈 없으면 서럽다."

그리고 중병아리가 햇병아리에게 하는 충고도 잊지 않았지.

//막레 부탁해~~

698 엘주 (0m3QimtdNg)

2022-12-27 (FIRE!) 01:33:53

>>695 헉 가보자고.

.dice 1 2. = 2

카샤1
엘2

699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01:35:12

828 카시우스주 (njukuGOFHI) Mask

2022-12-23 (불탄다..!) 19:20:50

>>825
음! 구체적으로 말이지!

사용 마법은 화염이나 얼음 계열 마법!
성격은 도시 출신이니까 살짝 건방진 느낌이 있어야하고(편견1)사실은 좋은 녀석이다! 같은 걸로
성별은 남자...여자...음.......마법사 동료는 여자가 국룰이지(편견2)
이어서 이름은 프레이야로 부탁해!

다음 동료를 얻는다면 궁수 남캐로 해야지....





그리고 역시 머리색은 핑크색이어야지

700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01:35:22

>>698
헤헹

701 베아트리시주 (/Fqes.Us86)

2022-12-27 (FIRE!) 01:36:31

수고했어 캡틴~~~~~~~ 오늘 다크엘프 약재설에서 해주떡밥까지 많이 나와서 재미있었어~~~
제츠코라는 단어가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처럼 베아가 모를만큼 오래된 엘프어 옛말인 모양인데 파냐는 어릴 적의 베아를 알고 있던 걸까...궁금해지는걸...

702 프포타-베아트리시 (CjgMpjsZDg)

2022-12-27 (FIRE!) 01:40:54

돈만 생각할 땐 몰랐는데, 실컷 얻어맞은 저 친구..뭐 자업자득이지. 그래도 죽이지는 않네. 아 내 몫으로 남겨둔 건가?

앗, 돈이다.
던져주는 주머니를 받아서 대충 세어본다. 고작 12골드. 세는데 오래 걸릴 것도 없다. 음 역시 그대로네.

"네네, 고맙습니다! 앞으로 조심할게요. 살펴 가세요!"

고개를 푹 숙여 떠나는 길을 배웅한다. 엄청난 실력이었지? 다음에 또 보려나..

배웅을 마치고 움찔거리는 소매치기에게 돌아온다. 이런 험한 곳에선 죽는 것보다 자기 앞가림 못하는 게 더 고통스러운 법이지. 하지만 그 정도로 네가 고통받을 필요는 없을 거 같네.

퓩. 날카로운 얼음이 목에 틀어박힌다. 시간이 지나면 녹아 없어지겠지. 고통없이 보내주다니 나름 착하게 굴었구나 프포타.

/막레!

703 프포타주 (CjgMpjsZDg)

2022-12-27 (FIRE!) 01:42:31

베아주 일상 고생했어! 난 이만 자러 가야겠다

704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01:42:49

>>699 그래~ 초안 짜둘테니까 넘 늦게까지 기다리지 말고 나중에 확인해줘도 되니깐~ 우선 초안좀 짜보고 있을게~

>>701 다행이군... 맞아맞아~ 여기서 베아가 알지 못하는 말들은 사어거나, 너무 오래된 말이라 몇몇 하이엘프들 사이에서만 쓸 정도의 말 정도 뿐이니까~
제츠코라는 단어는 의미를 알 수 없는 사어(의미를 추측해보자구~) 고, 나머지는 전부 다크엘프를 칭하는 오래된 말들~

파냐가 어릴적의 베아를 아느냐! 이건 떡밥이긴 한데, 나이가 엄청엄청 많은데다 (4왕국(수인,엘프,드워프,인간) 시절 (여기서 파냐가 태어남) -> 전쟁 -> 통일 -> 마족으로 분열 -> 지금 체제 유지 순이니깐~) 예전 세계수 마을의 장로였구~~~
그런 부분들이 궁금하다면 이것저것 물어보자구~ 파냐는 입체적인 캐릭터니깐 말이지~

705 베아트리시주 (gXm529s27w)

2022-12-27 (FIRE!) 01:43:15

수고했어 잘자 프포타주~~~

706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01:43:31

프포타주 잘자~~~~!!!

707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01:43:56

프포타주 잘자ㅣ!

>>704
캡틴도 너무 늦게까지 짜느라 잠 안자지 말고!

708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01:46:16

파냐 왤케 왤케 나이 많음

709 베아트리시주 (gXm529s27w)

2022-12-27 (FIRE!) 01:48:14

하이엘프다요

710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01:49:54

미믹이 죽지 않아....

711 엘-카시우스 (0m3QimtdNg)

2022-12-27 (FIRE!) 01:52:21

강림절의 여운이 가시고 사람들은 하나, 둘 현실로 돌아왔다. 기념하기 위해 세웠던 나무들과 장식들을 내리며 가게의 불빛을 키기 시작했다.

가이아 전체에 걸어둔 장식들을 치우는 것도 일이었기에, 장식물을 치우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골드라도 벌어볼 생각이었다.

"이제 강림절이 끝났구나."

아쉬워. 작게 중얼거리고서는 높은 곳에 위치한 전선을 치우던 순간이었다. 별안간 사다리가 바람결에 휘청이더니. 한순간에 뒤로 넘어지는게 아니겠는가. 전선이 엉킨채로 한번 데구르르 구르자. 피부가 쓸린건지. 작은 통증이 일었다. 눈을 뜨니 보이는 신발에 당황스레 바라봐.

"안녕하세요. 누구신지 모르겠지만요!"

강림절 나무의 장식이 머리 위로 톡 떨어져. 말은 금방 끊겼다. 나는 왜 항상 이럴까!

712 엘주 (0m3QimtdNg)

2022-12-27 (FIRE!) 01:52:48

프포타주 굿나굿나!

713 베아트리시주 (gXm529s27w)

2022-12-27 (FIRE!) 01:53:32

프셰클리트포 제츠코, 솀느 자, 데스펠라흐 이 세 단어가 다크엘프를 뜻하는 단어들이란거지. 그런데 첫번째 단어에 제츠코가 들어가있네.

프세클리트포 제츠코 = 다크 엘프
한때 나의 제츠코였던... 한때 나의 다크였던 한때 나의 엘프였던 하면 어감이 이상해! 프세 어쩌구가 곧이곧대로 다크 엘프는 아닌가봐.

714 카시우스-엘 (aB3SWBxnOM)

2022-12-27 (FIRE!) 01:56:58

밖에서 돌아다니다가 어디서 본 듯한 사람이 보이자 인사를 하기 위해 다가간다.


갑자기 혼자서 구르다가 내 앞까지 온다.


이어서 나무의 장식이 떨어지자 고개를 돌리고 웃는다.

"아니, 여기서 뭐 하시고 계시는거에요?"

마치 서커스를 보는 기분이다.
엉성한 서커스

"일어나세요."

오른손을 뻗으며 말한다.

715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02:02:15

>>708 파냐 : (시무룩)

>>713 맞아맞아, 세 단어 모두 다 직접적으로 다크 엘프 라는 뜻을 가진건 아니야. 예전에는 다크엘프라는 명칭이 없었고, 풀어서 썼으니까. 뭐 검은 피부를 가진 자 라던지~ 뭐 그런 느낌~?

716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02:02:51

>>713
>>715
다크 엘프라는 말이 없을때부터 산 파냐.....

717 베아트리시주 (gXm529s27w)

2022-12-27 (FIRE!) 02:06:01

망령을 부리는 자 > 프세클리트포 제츠코

여기서 제츠코를 대충 부리다 라는 단어로 해석하면 한때 나의 제츠코였던=한때 나의 하인,종자였던 이라는 쪽으로도 해석이 되겠는걸 그래도 아직 잘 모르겠다~~~

718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02:06:28

한때 나의 하인이었던 피부 까만 자....?

719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02:15:33

>>716 어이어이 어째서 점점 할머니를 보는 시선이 되어가는거냐구~~~~~~

(이렇게 날카로운 추리라니 실로 놀랍군....)


배가 고프군... 편의점에서 라면이라도 좀 사다가 먹을까.......

720 엘-카시우스 (0m3QimtdNg)

2022-12-27 (FIRE!) 02:15:43

"그러니까. 아르바이트를 하는 중 이었는데...갑자기."

멋쩍게 웃으며 대답을 피했다. 사람을 만나는건 즐겁지만 이렇게 만나는건 조금 싫다.

"아무튼 강림절은 잘 지내셨는지 모르겠네요!"

몸을 움직이면서 손을 잡으려다가. 폭 엎어진채로 웅얼거려.

"전선 푸는 법 아시나요?"

721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02:16:31

>>719
엘프 기준으로도 할머니인건가!


이시간에 편의점? 너무 추워!

722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02:17:05

답레를 쓰려다가 문득 깨달은게
우리 전선이란게 있는 세계관이야?

723 카시우스-엘 (aB3SWBxnOM)

2022-12-27 (FIRE!) 02:18:54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사다리 같은걸 혼자서 올라타니까 이런 일이 생긴거다.
아무리 만만한 높이여도 사다리는 2인 1조로 타야지

"이래저래 잘 지냈어요. 모두 세 여신님들과 가이아에 있는 사람들 덕분이죠!"

이어지는 엘의 말에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을 한다.

"일단 풀어볼테니까 가만히 계셔보세요?"

724 ◆9S6Ypu4rGE (16L2SdVGmo)

2022-12-27 (FIRE!) 02:19:06

(식욕에 저버렸다)

전선? 그런건 아직 없지~ 너무 현대적인 물품이니까~

725 엘주 (0m3QimtdNg)

2022-12-27 (FIRE!) 02:19:08

어 잠만 생각해보니 그러네?

726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02:19:39

>>724
식욕은 어쩔수 없지

>>752
전선대신에 국기나 뭐 장식 걸어놓은 줄이라고 하자!

727 엘주 (0m3QimtdNg)

2022-12-27 (FIRE!) 02:20:26

미안미안 생각없이 쓰다보니까 이렇게 되버렸네.😢 그냥 장식들을 내리다가 줄에 묶였다고 생각해줄 수 있을까?

728 엘주 (0m3QimtdNg)

2022-12-27 (FIRE!) 02:21:26

>>726 좋아. 그럼 그렇게 이을게!

729 엘-카시우스 (0m3QimtdNg)

2022-12-27 (FIRE!) 02:27:10

줄을 만질 때 마다. 종소리가 울린다. 사람들이 장식을 치우는 길거리 한복판에서 엎어져서 애벌레처럼 꼬물거리던 나는 줄을 풀기 위해, 몸을 당겼다.

"카시우스 씨도 잘 지낸것 같아. 다행이예요. 저도 덕분에 잘 지냈답니다."

지금은 아닌 것 같지만요. 조금씩 줄이 느슨해지는걸 느끼며 머리카락에 엉킨 줄을 뜯어냈다. 짧은 통증 끝에 머리카락 뭉텅이와 함께 뜯어졌다.

"...잠시만요. 됐다!"

남은 줄을 풀어내면서, 몸을 움직여서 빠져나왔다.

730 카시우스-엘 (aB3SWBxnOM)

2022-12-27 (FIRE!) 02:28:48

"그거 참 다행이에요."

아는 사람에 대해 안좋은 소식을 들으면 슬플거다.
차라리 보이지 않게 되면 어딘가 다른 도시로 갔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오"

조심조심 줄을 풀어낸다.


엘이 줄에서 빠져나오자 줄을 잘 감아서 정리한다.

"고생이 많으시네요?"

731 ◆9S6Ypu4rGE (x83dEPGYlA)

2022-12-27 (FIRE!) 02:28:59

우와 나 포켓몬빵 첨사봐(흥분함)

732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02:33:25

헉 나도 포켓몬 빵은 실물로 본적 없는데!

스티커!!

733 모루주 (qr0VTbury2)

2022-12-27 (FIRE!) 02:35:48

나도 포켓몬빵 샀는데 최애 포켓몬 나왔어

우파-

734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02:38:13

난 케로로빵 밖에 못샀는데

735 엘-카시우스 (0m3QimtdNg)

2022-12-27 (FIRE!) 04:56:39

"그렇죠. 이번에 사정상 돈이 다 떨어졌거든요."

기지개를 쭉 피고서는 뻐근한 손목을 돌렸다. 아직 풀어야하는 장식들이 많았지만, 선뜻 손이 가지 않았기에 조금은 농땡이를 피워도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정리한 줄을 가져갔다.

"사실 선물을 좀 무리하게 사서 그런가봐요."

포션 값도 없더라구요. 그리 말하며 덤덤히 웃었다.

736 이리나주 (CxHCic1KPQ)

2022-12-27 (FIRE!) 13:04:54

갱신
동료들 다 죽게 생겼네요 :(

737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15:38:41

다들 안녕~ 좋은 오후야~~~~~

>>736 (쓰담) 그래도 해결할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깐 말이지~ 지금 이리나의 HP가 상당히 많기도 하구~

738 카시우스-엘 (aB3SWBxnOM)

2022-12-27 (FIRE!) 16:33:54

"돈이 떨어졌다니 큰일이네요."

막 모험가가 됬을 무렵 돈이 없어서 이래저래 고생이었다.
잠도 교회에서 눈치 보면서 잤고 포션도 넉넉하지 못했고 장비....는 지금도 좋은건 아니지만 갑옷은 구했잖아

"아하"

강림제때 선물 교환 했던걸 떠올린다.
그때 선물 사느라 고생 좀 했지

"그래도 의뢰 한번 갔다오는데 돈 더 벌지 않을까요?"

몬스터들 인간들의 재화를 들고 있는 경우도 있고

739 프포타주 (Vg0/bpChGg)

2022-12-27 (FIRE!) 16:45:43

다들 안녕~

740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17:17:26

카시우스주 프포타주 안녕안녕~ 좋은 오후~

741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17:25:52

" 사람을 빤히 바라보는건 실례입니다. "


이름 : 프레이야

종족 : 인간

클래스 : 마법사

나이 : 20

성별 : 여성

성격 : 장미를 닮은 그녀의 성격은, 화려함에 쉽게 속아 다가가면 날카로운 가시에 찔리는것과 비슷합니다.
제법 까칠해보이는 성격이지만, 그녀는 사실은 누구보다 상냥한 성격입니다.
자신의 연약한 부분을 드러내보이고 싶지 않아 까칠하게 굴지만, 다른 이를 위해 진심으로 울어줄 수 있는 사람입니다.

외모 : 그녀는 하얀 피부에, 밝은 금발의 머리카락을 길게 길렀습니다. 눈동자 역시 금색이며, 이목구비가 짙습니다.
165cm의 키, 평균보다 조금 더 나가는 몸무게를 가지고 있으며, 충분히 달릴 수 있을 만큼의 근육과 함께 아름다운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과거사 : 그녀는 제국의 수도 가이아에서 나고 자란 평범한 가정의 딸이었습니다.
용병으로써 먹고 사는 아빠와, 가정에 헌신적인 어머니의 밑에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자랐고,
그녀가 어렸을때 마법의 재능이 있다는걸 깨달은 후 , 아버지의 친구를 통해 마법을 배우며
자신 또한 아버지처럼 모험을 떠나고 싶다는 생각에, 그리고 가정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모험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맞아 카시우스주~ 이 친구 어떤지 한번 봐주면 고맙겠어~ 사용 마법은 불 마법으로 하려고 하는데 말이지~

742 이리나주 (CxHCic1KPQ)

2022-12-27 (FIRE!) 17:29:02

캡틴.
혹시 고급스킬북 산다면 광역연막 같은거 가능한가요.

743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17:33:39

>>742 음, 그런건 좀 어렵겠는데~ 아무래도 지금 이리나는 궁수잖아? 그렇다보니깐 그런 유틸계열 스킬 지급은 좀더 성장해야 지급이 가능할것 같네~ 미안해~

744 카시우스주 (f4cLQXDh3s)

2022-12-27 (FIRE!) 17:50:37

>>741
아주아주아주 좋은!
이쁘고 카시우스랑 비슷한 모험동기라 더 좋다!!

745 이리나주 (CxHCic1KPQ)

2022-12-27 (FIRE!) 17:51:45

>>743
(고민)
그럼 사냥꾼으로 살면서 체득한 생존본능의 발현이라는 설정으로
체력을 대폭 까는 대가로 힘과 민첩이 크게 증가하는 스킬 가능할까요

746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17:52:29

>>744 좋아좋아~ 그럼 저대로 결정할게~ 마음에 든다니 다행인걸~


오늘도 사람들 퇴근하고 좀 모이면 진행해볼까~~~~

747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17:54:20

>>745 그런 버프기라면 가능하지~ 무슨 재화를 사용해서 구매할건데~?

748 카시우스주 (f4cLQXDh3s)

2022-12-27 (FIRE!) 17:55:50

마법사가 생겼으니 궁수/도적이랑 친구 먹을 차례다!

749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17:58:18

>>748 (좋아해주니까 나도 기분이 좋군) 화이팅해보자구~ 거기에 사제님까지 껴서 5인파티라면 클래식한 5명의 인간파티겠네~

750 이리나주 (CxHCic1KPQ)

2022-12-27 (FIRE!) 18:00:30

>>747
스페셜 일상코인 10개로 고급스킬북 사서 만들고자 합니다
혹시 일상골드 2개로 mp포션도 가능한가요

751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18:01:45

>>750 그래~ 그러면 그거 정산스레에 남겨두면 정산할때 반영해줄게~
이번주 일요일도 약속이 있어서, 이번주 금요일날 오후에 정산하려구~

752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18:03:16

>>749
사제님은 마지막에 합류해야한다.....
혹은 맨처음이거나 중간 합류는 로망이 없어!

753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18:05:33

디자이너의 옷
유명한 디자이너가 당신을 위해 특별한 옷을 맞춤제작합니다. 멋지고 실용적인 옷(레어 등급 방어구 1부위로 적용되는 추가 장비.) 을 획득합니다.
(스페셜 일상 코인 3개)


이제 일상 더 돌려서 요거랑 무기 상자도 사야지

멋지고 실용적인 망토!

754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18:06:31

이벤트 기간은 31일까지니까 나흘밖에 남지 않았다구~~~ 그 점 유의해두는게 좋을거야~ 코인 하나까지 알뜰살뜰하게 쓸수있으면 좋겠는걸~

755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18:08:56

모루랑 돌린거랑 엘이랑 돌리면 2개

4번을 더 돌려야하는구나....으음!!!

756 프포타주 (Vg0/bpChGg)

2022-12-27 (FIRE!) 18:14:54

캡틴 사용은 이벤트가 끝난 이후에 해도 되는거지?

757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18:19:43

망토 간지!

아무튼 프포타주 다시 안뇽

758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18:22:45

>>756 프포타주 안녕~~ 맞아~ 정산스레에 남겨주면 매주 정산시간때마다 정산해줄거야~

>>757 ai 그림 볼때마다 진짜 대단한것같네,,,

759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18:23:53

여러모로 말이 많지만.....이렇게 조용히 써야징

배경은 별의 신님을 의미!

760 레온주 (VU1XGBIZ2.)

2022-12-27 (FIRE!) 18:25:14

삼겹살 갱신

761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18:27:51

목살 환영

762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18:28:31

레온주 안녕~ 회식하는중인건가? 삼겹살 부럽네... 나는 라면이나 간단하게 끓여먹을까...

763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18:29:52

나는 8시부터는 잠시 외출 시간이지만!
라면 말고 밥 먹어 밥!

764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18:41:11

하지만 나는 가난한 백수기때문에(?) 라면으로 또 끼니를 때운다...

좋아좋아, 그러면 밥좀 먹고 7시 10분~15분쯤에 진행해볼까~~~ 사람 많이 왔으면 좋겠는걸~

765 카시우스주 (f4cLQXDh3s)

2022-12-27 (FIRE!) 18:46:45

헉 7시 외출이었네
간격두고 참가!

라면 맛있지......

766 이리나주 (CxHCic1KPQ)

2022-12-27 (FIRE!) 18:51:21

이리나는 지금 참가했다간 동료 다 죽일것같아서ㅈ스루...

767 카시우스주 (f4cLQXDh3s)

2022-12-27 (FIRE!) 18:56:40

맞서싸워!

768 엘-카시우스 (0m3QimtdNg)

2022-12-27 (FIRE!) 18:57:37

"의뢰는 차마 손이 안 가더라구요."

가긴 해야했지만 강림절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은채로 몬스터들을 베고 싶지는 않았다. 모험가는 배고픈 직업이로구나.

"그리고 이것도 나름 재밌구요!"

이참에 도와주신다면 기쁠것 같아요. 산더미 처럼 쌓여있는 장식품 상자를 보며 한숨을 내뱉었다. 그래도 해야지. 어쩌겠어.

769 코우주 (62LGzkXUQo)

2022-12-27 (FIRE!) 19:16:08

갱신 다들 안녕

770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19:20:01

코우주 안녕~~~ 좋은 저녁~

진행해볼까 하는데 누구누구 있어~?

771 레온주 (VU1XGBIZ2.)

2022-12-27 (FIRE!) 19:20:23

나나!!

772 코우주 (62LGzkXUQo)

2022-12-27 (FIRE!) 19:25:45

레주도 안녕
코우 할 수 있어

773 모루주 (qr0VTbury2)

2022-12-27 (FIRE!) 19:26:43

갱신!

774 모루주 (qr0VTbury2)

2022-12-27 (FIRE!) 19:26:55

>>767
도망치지마!

775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19:27:25

좋아좋아~ 밥도 먹었겠다, 진행해볼까! 어제 하던것부터 이어주면 고맙겠어~

776 레온 (VU1XGBIZ2.)

2022-12-27 (FIRE!) 19:27:56

>>672

"흠..그래 너네들이랑 약속하려면 너네들의 방식에 따라야하니.."

레온은 사내가 따라준 잔에 건배를 하고 럼을 원샷한다.

"카야...후..인간이다..이 뒤의 여자가 엘프지."

!대화

777 모루주 (qr0VTbury2)

2022-12-27 (FIRE!) 19:27:57

프리비어슬리 디 모루스 어드벤쳐...

778 카시우스 (f4cLQXDh3s)

2022-12-27 (FIRE!) 19:38:34

"잘 지내시려나?"

그때 잘 마무리 됬지만 그뒤로 본적이 없다.
그래도 잘 지내셨음 좋겠는데!
노인이 앉아있던 자리에 앉아서 노인이 뭘 보고 있었을지 거리를 살펴본다

! 거리 구경!!

779 모루 (qr0VTbury2)

2022-12-27 (FIRE!) 19:41:36

>>174
어렵네...

어쩔 수 없지!
오늘은 일단 그냥 쉬어볼까.

!여관으로 돌아가 돈을 더 내고 하루 더 쉰다!

780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19:42:12

>>776 레온

당신은 사내와 건배를 하고, 럼을 원샷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몸이 어쩐지 점점 뜨거워지는것같습니다. 독한 럼 때문일까요?
그렇지만은 않은것 같군요. 손이 떨리고, 시야가 점점 흐려지기 시작합니다.


! 상태이상 : 중독 에 걸렸습니다. 매 턴마다 HP가 최대 HP의 10% 만큼 감소하며,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현재 레온의 HP는 86 / 125 입니다. 행동에 악영향을 끼치는 보정이 붙습니다.

사내가 주머니에서 알약을 꺼내어 덥썩 삼키는군요. 해독제인것으로 보입니다. 사내가 키득거리고, 벨라가 이변을 눈치챈듯 당신의 이름을 크게 소리쳐 부릅니다. 하지만 뒤에서 덮쳐오는 사내의 부하들 때문에 쿵, 하는 소리와 함께 그대로 바닥에 깔리고 마는군요...

" 그럼 다시 자기소개를 할까. 나는 세이렌 해적단의 선장, 바렛. 우리 애들이 신세를 졌더군. "

" 그리고 이게 해적의 싸움방식이다. "

그가 칼을 꺼냅니다...

! 행동해봅시다.

>>778 카시우스

당신은 분수 앞에 앉아서, 거리를 살펴봅니다.
여전히 같은 거리의 풍경입니다. 바쁘게 발걸음을 옮기는 모험가들, 그리고 노래하는 음유시인들.
이른 아침임에도 분주히 사람을 끌어모으며 물건을 팔고 있는 다양한 상인들. 허나 노인은 이곳에서 과연 이 풍경을 보고 있었을까요.
어쩌면 아내와의 추억을 계속 떠올리며, 그것에 매달려 있었을지도 모르겠군요.

특별할것은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행동한다면, 좋은 만남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781 코우 (62LGzkXUQo)

2022-12-27 (FIRE!) 19:43:27

>>672
"그게 바로 내가 원하던 거야."

풀려난 다크엘프가 단검을 건네받자
코우는 치마와리에 손을 가져가 코등이를 밀어 뽑았다

!단숨에 어릿광대에게 몸을 들이받으며 한쪽 팔을 베어버린다
비명이 세어나오지 않도록 팔로 성대를 압박하고 칼끝으로 목덜미를 얕게 찌른다

"다음은 목이야."

그리고 여자는 물었다

"어딨어?"

782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19:44:18

>>779 모루

! 아직 시간이 낮입니다. 현재 모루의 체력은 23 / 40 이며, 모루의 소지금은 115 골드입니다.
다양한 행동을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정말 여관에서 휴식을 취하시겠습니까? Y / N

783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19:46:43

>>781 코우

당신이 재빠르게 치마와리의 코등이를 밀어, 치마와리를 뽑은 뒤..

어릿광대의 팔을 베어버리는데에 성공합니다! 당신의 칼날이 예리하게 어릿광대의 팔을 그대로 베어버리고..
뼈까지 깔끔하게 잘라버리는 감각이 치마와리를 통해 전해져옵니다. 사방으로 피가 터지는것을 게걸스럽게 치마와리가 삼키는듯한, 목에서 끈적이는것이 넘어가는 불쾌한 감각이 전해져옵니다.

당신은 사내를 제압하는데에 성공하고... 당신의 말에 그가 얕게 숨을 헐떡거리며 대답합니다.

" 으윽, 으.... 대체 뭐가..? "

! 행동해봅시다.

784 모루주 (qr0VTbury2)

2022-12-27 (FIRE!) 19:47:10

으케 할까...

뭔가 마을에서 할만한 재밌는게 있을거 같은데 뭘 하면 좋을지 모르겠네!

785 레온 (VU1XGBIZ2.)

2022-12-27 (FIRE!) 19:48:40

>>780

"하..어쩐지..."

"너 같은 X밥이랑 싸우려면 이 정도 페널티는 지녀야하지 않겠어?"

벨라씨는..부하들에게 깔렸고..일대일 싸움이군.

"시간 없다. 둘 중 하나는 죽자."

!바렛에게 빗당겨찌르기 시전, 빠르게 복부를 찌르고 변친적으로 녀석의 어깨를 베려고 한다.

786 미야비주 (wPvM6xlrb6)

2022-12-27 (FIRE!) 19:49:01

오늘의 자유가 된 미야비주 등장 안냥냥ᕕ( ᐛ )ᕗ

787 레온주 (VU1XGBIZ2.)

2022-12-27 (FIRE!) 19:49:22

어서와 미야비주!

788 모루 (qr0VTbury2)

2022-12-27 (FIRE!) 19:50:23

>>782
아직 낮이긴 하니까... 좀 더 돌아다녀볼까.

아. 장비 좀 더 확인하러 가보자.

!잡화점으로!

789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19:50:41

>>784 어떤 걸 하고싶은데~? 모루는 성장형 캐릭터기도 하고~ 모루를 품기엔 고향이 작았던 과거가 있으니까~
불량배를 퇴치하며 경험을 쌓아봐도 좋을것같고~ 아니면 뭔가 '이런 숙련도 레벨을 좀 더 올려보고 싶다!' 라던지~ '숙련도 스킬을 배우고 싶다!' 라던지~ 그런 간단한 단기 목표를 잡고 행동해봐도 좋을것같은데 말이지~

790 코우 (62LGzkXUQo)

2022-12-27 (FIRE!) 19:50:57

>>783
부족한걸까
여자는 목의 피부 안으로 칼끝을 조금만 더 얕게 밀어넣었다

"사이클롭스."

"싸울 수 있는 노예들을 사가는 사람들이 있잖아."

!광대를 추궁한다

"어디로 갔는지 알고싶어."

791 미야비주 (wPvM6xlrb6)

2022-12-27 (FIRE!) 19:51:15

>>630

"드디어 슬라임을 다 잡았어요!!!"

미야비는 신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접수원에게 보고

792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19:51:18

먀비주 안녕~ 어서와~

793 카시우스 (f4cLQXDh3s)

2022-12-27 (FIRE!) 19:52:32

>>780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자!"

아자
아자

기운차게 외치고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한다

!모험가 길드로

794 미야비주 (wPvM6xlrb6)

2022-12-27 (FIRE!) 19:53:24

다들 반가워 안냥냥

…?   / ̄ ̄\
    /  〇・ >
   /   ε  │
  /    〇・ >
 (つ_と\__/
  ∪ ∪

795 모루주 (qr0VTbury2)

2022-12-27 (FIRE!) 19:55:37

미야비주 어서와

AA를 쓸 줄 아는구나!

796 모루주 (qr0VTbury2)

2022-12-27 (FIRE!) 19:56:13

>>789
스킬 배우기도 진행중에 가능하구나?

797 프포타 (Vg0/bpChGg)

2022-12-27 (FIRE!) 19:57:07

>>674
"하하..다 알면서 서로 장난치는 건 마담이랑 한걸로 충분해요. 저 돈 없어요. 있었어도 마담한테 팁으로 다 줬겠죠. 즐거웠으니깐..."

내가 다리가 아파서 지팡이를 가지고 다닌다고 생각하나..? 고양이 수인이 마법사라는 점을 잘 모르나..? 혹시 알면서도 자신감이 넘칠 이유가 있나? 혹시 모르니 일단 자제하자.

"그..제가 어떻게 지불하면 될까요? 보아하니 계획이 다 있으신 거 같은데."

그래도 혹시 모르니 지팡이로 바닥을 짚으며 일어선다. 지팡이를 잡고 언제든 마법을 부릴 태세는 마쳐야지.

!어떤 코스를 준비하셨나 들어보자

798 프포타주 (Vg0/bpChGg)

2022-12-27 (FIRE!) 19:58:28

진행 중이었네 다들 안녕

799 베아트리시 (LhCrBPktig)

2022-12-27 (FIRE!) 20:00:07

>>678
분위기가 바뀌었다. 진지한 말을 하는게 분명하다. 내가 찾아 헤메던 길이 열리리라고 기대했다. 하지만 진실은 실망스러웠다. 그게 진실이라고 가정하면, 그랬다.

" 뜻모를 말만 하시네요.. "

해주법은 신만이 아는 일이니 애먼 곳에 삽질하지 말라는 뜻인가? 평범한 엘프는 무슨 얼어죽을 평범한 엘프? 제츠코는 뭐야?

" 전 평범한 엘프였던 적도 없고 처음부터 이랬습니다. 제츠코는 무슨 뜻이랍니까? "

!전 처음부터 다크엘픈데요 제츠코는 또 뭐에요

//안녕안녕~~~

800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0:01:05

>>785 레온

당신은 바렛을 향해 빗당겨찌르기를 시전합니다!

빠르게 녀석의 복부를 노리고 창을 찔러넣지만... 일순 시야가 일렁거리는군요. 몸 안쪽의 내장에서부터 끔찍한 고통이 터져나오듯, 격렬하게 날뛰기 시작합니다.
녀석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재빠르게 창을 피했지만, 변칙적인 움직임의 두번째 공격까지는 예측하지 못한 듯 , 당신에게 어깨가 깊게 베이는군요. 녀석은 어깨에 깊은 상처를 입고, 피를 크게 흘리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전투에 있어 큰 문제는 없는 듯, 칼을 거칠게 쥐어잡습니다.

" 이봐, 애송이. 그렇게 날뛰어도 문제 없겠나? 이쪽엔 인질이 있다. "

사내가 칼 끝으로 벨라 쪽을 가리킵니다. 벨라는 거칠게 저항하는듯 보이지만, 사내들과 완력 차이가 심하게 나는 모양이라 더 움직일수 없어 보이는군요. 벨라는 녀석들을 노려보다가, 당신과 눈이 맞자 짧게 웃습니다.
자신은 걱정하지 말라는듯한 태도로군요.

! 행동해봅시다.

>>788 모루

당신은 상점으로 향합니다...

주인으로 보이는 드워프가, 담배를 피우며 책을 읽고 있군요. 당신이 들어온것을 눈치채자 가볍게 손짓으로 인사를 대신하고는, 책을 읽는것에 열중하기 시작합니다..

! 물건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물건 구매 이후 행동까지 하여도 좋습니다.

>>790 코우

당신이 광대의 목 안쪽으로 더 칼날을 집어넣자, 칼날을 타고 피가 새어나오기 시작합니다..
그는 고통스러운듯 윽, 하고 신음소리를 내었고.. 당신의 말에 대답하기 시작합니다.

" 사이클롭스? 젠장, 그 개자식들.. 얼마나 날뛰고 다닌거야.. "

" 나, 나같은 말단은 자세히는 몰라. 우리 단장이 알고 있을거야. 이 문을 나가면 바로 단장실이 있다. "

! 행동해봅시다.

801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0:01:46

스킬을 배우는건 스킬 북으로만 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니야~

진행 중에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다양한 스킬을 배울 수 있다구~ 그 조건을 열심히 찾아보는것도 좋겠네~

802 (0m3QimtdNg)

2022-12-27 (FIRE!) 20:02:58

>>674 피부를 찢고 지나간 칼날에 견딜 수 없는 격통이 밀려왔다. 숨을 헐떡거리면서 초점을 잃은채로 멍하니 주시 하다가 파들 떨리는 손으로 이를 악 물고 상대의 명치에 파이어볼을 사용했다.

갑작스러운 고통은 견디기 힘들었기에, 심호흡을 내뱉으며 진정시키려고 애썼지만. 후끈거리는 통증 탓에 제정신을 유지 할 수 없었다. 왜, 입술을 잘근거리며 깡패들을 응시했다.

"내가 잘못 한게 아닌데."

왜?

!깡패 명치에 파이어볼.

803 미야비주 (wPvM6xlrb6)

2022-12-27 (FIRE!) 20:06:00

>>795 귀찮아서 잘 쓰지는 않아 ๑°⌓°๑

>>798 프포타주 어서와 안냥냥ฅ•ω•ฅ

804 코우 (62LGzkXUQo)

2022-12-27 (FIRE!) 20:06:19

>>800
"그럼 같이 가자."

!광대를 붙잡아 끌고 앞세우며 단장실 안으로 들이닥친다

805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0:07:26

>>791 미야비

당신의 말에 그녀가 웃으면서 당신을 응대합니다.

" 네, 슬라임 토벌 의뢰의 완료, 확인했습니다. 여기 보수입니다. "

! 축하합니다! 슬라임 토벌 의뢰 를 완료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100. 금화 20 개를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미야비의 레벨은 6 , EXP는 40 , 소지금은 421 골드입니다.

HP와 MP에 투자할 수 있는 스테미너 포인트 10 , 스테이터스에 투자할 수 있는 액트 포인트 5 를 획득하였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793 카시우스

당신은 기운차게 외치며, 모험가 길드로 향합니다.

...

언제와 같은 풍경이군요. 의뢰를 떠나는 모험가들, 그리고 긴 의뢰에서 돌아온것같은 모험가들.
여전히 길드는 분주합니다.

그리고... 한 여성이 당신의 시선을 사로잡는군요.
이제 막 모험가가 된 것 같은, 밝은 금색의 머리카락을 가진 사람이 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797 프포타

당신의 말에 사내가 코웃음을 칩니다.

" 어이, 꼬마야. 턱 없이 부족하다고 얘기하지 않냐. 그리고, 너도 계획이 다 있나본데. "

사내가 당신의 지팡이를 가리킵니다. 지팡이로 바닥을 짚으며 일어선 것은 별로 효과가 없는 전략이군요.
일반적으로 짚고 다니는 지팡이와, 마법사들의 지팡이는 생김새가 너무나 다릅니다.

" 시간 끌지 말고 빨리 본론으로 들어가지. 돈이 없어도 지불할수 있는 방법은 제법 많은데, 우선 몸뚱이로 갚아줘야겠어. "

사내가 칼을 빼어들며 당신에게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806 레온 (VU1XGBIZ2.)

2022-12-27 (FIRE!) 20:08:12

>>800

"...."

'알었어요,벨라씨."

"너도 인질이야 새X야."

레온은 중독으로 인해 정신이 혼미하지만 계속해서 버티고 싸우려고 한다. 불리하다고 도망가는 건 기사다운 행동이 아니다.

! 다시 한 번 바렛에게 빗겨당기기를 시도한다. 이번에는 옆구리 찌르기-눈 긋기로 연계한다. 시야를 뺏어서 동등한 패널티를 주려는 것이다.

807 카시우스 (nZB5gKGj.I)

2022-12-27 (FIRE!) 20:09:15

>>805
그동안 여기를 적지않게 왔다갔다 했다.
하지만 이렇게 시선을 사로 잡는 사람은 처음이다.

이게 운명의 인연?!

"실례합니다!"

금색의 머리카락에게 다가간다.

"이상한 권유는 아니에요! 갑자기 눈에 확 들어오셔가지고....저는 카시우스라고 해요! 여기 있으니 당연히 모험가구요!"

!얍얍

808 레온 (VU1XGBIZ2.)

2022-12-27 (FIRE!) 20:10:23

>>806

'알았어요,벨라씨'

속마음 표현임

! 목을 베려는 척 눈을 벤다 추가

809 프포타 (Vg0/bpChGg)

2022-12-27 (FIRE!) 20:12:55

>>805
으음..얘들 서로 의사소통을 잘 안하나? 아니면 내가 10 금화 밖에 없다는 말을 안 믿었나...?

프포타, 근데 잘 때 돈을 털거나 쓱싹 목을 베거나..하다못해 지팡이라도 안 뺏은 거 보면 얘들 은근 착한 거 아닐까? 그러네. 그럼. 복을 주자. 태양신네 버전으로.

!지팡이를 앞으로 내밀며, 섬광.

810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0:25:23

>>799 베아트리시

" 아니. 우리 엘프의 역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모양이구나. "

" 우리 엘프는 모두 제보 자 제츠코. 이 말도 모르겠지. 나무의 아이였다. 그래, 전부 하이엘프였지. 헌데 세계수가 파괴되고, 우리는 힘을 잃었다. 우리의 근원인 세계수가 파괴되었으니. 그렇기에 우리는 하이엘프와 엘프로 나뉘어졌다. 하이엘프가 세계수 마을의 장로를 맡은것도 그 이유에서란다. "

" 본디 우리 엘프는 저주받지 않는 생명이었다. 세계수의 가호가 우리에게 함께했으니. 허나 그 가호를 잃어버렸기에 저주가 우리의 몸에 스며들게 된게야. 세계수를 잃어버린 증오가 우리 엘프의 영혼에는 새겨져있다. 동시에 사명에 실패했다는 죄악감으로, 영혼의 한 조각이 깨어졌지. 그렇게 텅 비어버린 영혼의 한 조각에 저주가 새겨지면, 증오와 죄악감 따위와 맞물려 우리는 검게 물드는것이지. "

" 간단히 말하자면, 너는 엘프였고, 저주를 받아 다크엘프가 되었다. "

" 죽은 사람을 살리는 리저렉션은 불가능한 일. 마찬가지로, 기억을 잃어버린 '엘프였던 너' 역시도 죽은 사람과 같으니. "

" 다시 한번 말하겠느니라. 기억을 되찾거라. 수많은 시련이 네 여정에 함께 하리라. 허나 그 모든 역경과 시련을 이겨내고 기억을 되찾는다면, 나의 작은 아이야, 너는 그때 비로소 네 영혼에 덧씌워진 저주를 풀수 있게 될것이란다. "

그녀가 긴 말을 끝내고, 다 피운 담배를 자신의 찻잔에 툭, 집어넣고는 새로운 담배에 불을 붙입니다. 그리고는 당신을 가만히 바라보며 담배연기를 내뱉다가... 깜짝 놀란 얼굴로 당신을 바라보며 자신의 찻잔을 재빠르게 테이블 밑으로 숨기는군요.

" <clr blue> 미, 미안... 기분나빴지? 옛날 습관이란게 참 무섭더라구.. 하하... 내가 막 교양없는 사람은 아니니깐...
"

그리고는 곤란하다는듯, 창피하다는듯한 얼굴로 당신을 바라보며 눈동자를 이리저리 굴립니다...

>>802 엘

당신은 상대의 명치를 노리고 파이어볼을 사용하려 합니다! 허나 당신은 파이어볼을 사용할수 없습니다. 배운 것은 정령 소환 , 그리고 돌풍 마법 뿐.

당신이 완드를 겨누었음에도 아무런 마법이 발동되지 않자, 불량배들이 크게 웃으며 당신에게 다시금 한 걸음 걸어왔고...
그 순간 당신의 품에서 자루가 재빠르게, 한 불량배에게 덤벼들어 가슴에 깊은 상처를 입히는데에 성공합니다!

한 사내가 고통에 괴로워하고, 남은 사내가 당신을 향해 칼을 빼어들고 덤벼들지만...
충분히 피할 수 있어보이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811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0:28:42

레온의 격통 다이스가 굴러갑니다.

.dice 1 100. = 49

812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0:29:06

레온은 안타깝게도, 격통 디버프를 획득하였습니다.

판정이 계속됩니다...

813 베아트리시 (gXm529s27w)

2022-12-27 (FIRE!) 20:30:07

제츠코가 아이구나. 한때 나의 아이였던....



....설마 파냐가 베아 어머니는 아니지?

814 카시우스주 (oZSj71QlZ6)

2022-12-27 (FIRE!) 20:31:21

마더?

815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0:32:07

>>804 코우

당신은 광대를 붙잡고 앞세우며 단장실 안으로 들이닥칩니다...


..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단장실 안으로 들이닥치자, 그 안에는 가면을 쓴 광대가 보이는군요.
제법 체격이 좋아보입니다. 그 광대는 의아하다는듯한 몸짓으로, 과장되게 행동하며 당신을 바라봅니다.

" 무슨 일이십니까요, 손님? "

! 행동해봅시다.

>>806 레온

당신은 바렛에게 빗당겨치기를 사용하며 덤벼듭니다. 옆구리를 찌르려는 순간 다시금 녀석이 재빠르게 피했고... 다시금 격통이 당신을 덮칩니다.
내장이 전부 다 타버리는것같은 끔찍한 고통이 당신을 덮쳐옵니다. 하지만 당신은 그것을 견디고 공격하는데에 성공했지만, 눈을 긋는 대신 바렛의 가슴을 얕게 베어버리는데에 성공합니다.

! 현재 레온의 체력은 32 / 125 입니다.

그리고 바렛이 당신을 향해 빠르게 덤벼들지만, 충분히 피할 수 있어보이는군요...

" 아악!! "

이런. 벨라가 칼에 등을 깊숙하게 찔린 모양입니다. 바렛의 부하로 보이는 녀석이 당신을 도발하듯 비웃으며, 찌른 칼을 이리저리 비틀어대고 있군요..

! 행동해봅시다.

>>807 카시우스

당신이 그녀에게 다가가자, 그녀가 의아하다는 얼굴로 당신을 바라보는군요.

" 그런데요? "

그녀는 아직 당신을 경계하는 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816 베아트리시 (gXm529s27w)

2022-12-27 (FIRE!) 20:32:07

어머니...(먼지가 되며

817 (0m3QimtdNg)

2022-12-27 (FIRE!) 20:33:52

스승님과 함께 있던 시절 마법을 배울 때 말을 안 듣고 논걸 후회하며 자루를 불렀다. 아무래도 좀 더 강해져야 할 것 같아. 작게 한숨을 내뱉고서는 뒷걸음질치며 자세를 바로 잡았다. 두려움에 피부가 오소소 떨려와. 두려웠지만 일단은 사는게 급선무 아니겠는가.

홍등가 손님들의 반응을 한번 쓸어보고서는 아슬아슬하게 공격을 피했다. 검이었다면 바로 할 수 있었을까. 입술을 잘근거리며 거리를 두고 바라봐.

"자루야, 준비 됐어?"

!일단 피해본다.

818 (0m3QimtdNg)

2022-12-27 (FIRE!) 20:34:15

>>810 817

819 엘주 (0m3QimtdNg)

2022-12-27 (FIRE!) 20:34:33

어머니요????

820 레온 (VU1XGBIZ2.)

2022-12-27 (FIRE!) 20:34:55

>>815

이성적으로 판단해, 레온.

지금 벨라씨를 구하러 가다가는 둘 다 죽는다.
벨라씨, 미안하지만 조금만 더 참으세요.
금방 구하러 갈게요.

"후우..후우..."

녀석이 빠르게 공격해온다..하지만..피할 수 있다.

!바렛의 공격을 피하고, 카운터로 바렛의 가슴팍에 '스팅어' 시전

821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0:35:08

>>809 프포타

당신은 섬광을 사용하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러자 녀석은 고통스러운듯 크게 소리를 지르며, 마구잡이로 칼을 휘두르고 있지만... 당신에게 닿지 않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822 프포타 (Vg0/bpChGg)

2022-12-27 (FIRE!) 20:39:32

>>821
"으악...! 죄송해요! 살려주세요! 으..제발! 제발!..으!"
혹시 밖에서 녀석의 동료가 듣고 지원을 올 수 있으니 비명을 지르며 도움을 청해 어디까지나 녀석이 광분해서 자신을 일방적으로 유린하는 상황으로 연출한다.

그리고..마나를 아끼고 싶지만...괜히 시간을 끌거나 위험을 감수하기는 어렵지 그냥 빠르게 마무리 하자.

! 칼을 피하며 아이스볼을 녀석의 머리에 꽂아주자

823 코우 (vbVuwU69ww)

2022-12-27 (FIRE!) 20:40:33

>>815
"물어볼게 있어서 왔어."

끌고 들어온 광대를 단장쪽으로 거칠게 내놓는다
그리고서는 어릿광대에게 시선을 보내며 말하는 것이었다

"직접 말해."

!전달한다

824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0:41:02

>>817 엘

당신은 빠르게 녀석들의 공격을 피하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럼에도 녀석들은 공격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덤벼오며 , 당신의 목을 노리고 칼을 휘두르지만..
충분히 피할 수 있어 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피할 수 있어 보인다는 말이 나올 경우, '회피 성공' 판정이기 때문에 단순히 피하는 것에서 행동을 마무리하기 보다, 이어서 공격을 해도 이중 행동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 스킬을 사용하고, 자루에게 명령을 내리며 전투를 헤쳐나가 봅시다. 적은 두명 뿐 입니다.

>>820 레온

벨라는 계속해서 비명을 지르고...

당신은 녀석에게 빠르게 덤벼들어 스팅어를 사용하는데에 성공합니다! 당신의 바람살이 빠르게 회전하며, 녀석의 심장을 그대로 꿰뚫으며 관통하는데에 성공했고...
뼈를 짓이기고, 심장을 으깨어버리는 감각. 날카로운 감각이 창 끝 너머에서부터, 감각을 잃어가는 당신의 손에 전해져옵니다.

바렛은 피를 크게 토하며.. 당신을 증오의 눈으로 바라본 다음, 그대로 털썩, 쓰러지고야 맙니다.

그리고... 당신을 향해 불량배 한명이 칼날을 뻗고는 소리칩니다. 다른 한 명은, 벨라의 등에 박혀있던 칼날을 빼내고서는, 그녀의 머리채를 쥐어잡고는, 그녀의 목에 칼날을 대고는 이죽이는군요.

" 어이, 이 계집의 목숨이 아깝지 않은거냐? "

벨라가 가쁜 숨을 내쉬면서도, 당신에게 도망치라고 말하는 듯, 의지가 꺾이지 않은 눈으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 행동해봅시다. 현재 레온의 체력은 20 / 125 , 마나는 1 / 36 입니다.

825 카시우스 (oZSj71QlZ6)

2022-12-27 (FIRE!) 20:41:19

>>815

"제가 최근에 모험가를 시작했습니다."

뭔가 경계를 받는거 같아서 웃으면서 양손을 들어 아무런 의도가 없다거 어필한다.

"그런데 혼자다니자니 좀 적적하고 의뢰도 난이도가 느껴져서 동료와 함께 다니고 싶은 마음도 생기구 마음도 정리 할겸 교단에서 기도하고 왔는데 이게 중요한건 아니고"

쉼호흡을 하고 진정한다.

"저랑 가슴이 떨리는 모험을 같이 하실 생각이 없으신가요?"

모험! 대미궁! 동료! 로망!
!말한닷

826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0:46:40

>>822 프포타

당신은 녀석에게 아이스볼을 사용합니다! 하지만 녀석이 마구 움직이는 탓에 안타깝게도 당신의 공격은 빗나가고 말았고...
녀석은 곧 시야를 되찾은듯, 분노하며 덤벼들어 당신에게 칼을 휘두릅니다. 하지만, 충분히 피할 수 있어 보이는군요..

! 현재 프포타의 MP는 3 / 23 입니다. 행동해봅시다.

>>823 코우

당신이 광대를 단장쪽으로 거칠게 내놓고...

" 다, 단장.. 이 미친년이 사이클롭스의 행방을 쫓고 있습니다... "

그러자 단장이 아하! 라는 소리를 내며, 알았다는듯 과장된 몸짓으로 머리 위로 팔을 들어, 동그라미를 만들어보입니다.
그리고는 쓸모없는 놈. 짧게 중얼거리며, 나풀거리며 뛰듯 다가와 그대로 어릿광대의 머리를 콰직, 밟는군요..
녀석은 참혹한 몰골로 싸늘하게 식어갑니다.

가까운 거리가 되자, 단장이 당신을 물끄러미, 가면 너머로 바라보며 작게 소리내어 웃습니다.

" 손님~ 저희 서커스단의 고객 정보는 기밀로 취급되고 있습니다용~ 다짜고짜 이렇게 절 찾아와서 난폭하게 구시면.... 정말 너무한 처사잖아용~ "

이 장.난.꾸.러.기. 한 글자씩 또박또박 끊어 말하며, 단장이 자신의 머리에 주먹을 가져다대며 엣큥! 하는 소리를 직접 내는군요.
차마 두 눈을 뜨고 바라보기 어려운 광경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827 레온 (VU1XGBIZ2.)

2022-12-27 (FIRE!) 20:47:56

>>824

"...."

바렛을 죽이고나서..레온은 혼자서 무언가 중얼거리기 시작한다.

"ㄱ..ㅣ..ㅅㅏ..는.."

완전히 풀린 눈으로 벨라를 바라보는 레온.

"기사는 사람 지켜야 해."

기사가 적과의 싸움에 안 도망치는 이유가 무엇인지 아나?

자존심?

명예?

기세?

아니..

사람을 지키기 위해서다. 비록 자신보다 약하고 앞으로의 활용가치가 낮은 노인이나 약자여도 지키기 위해서 목숨 바쳐서 싸우는 인간.

당장 죽을 것 같아도, 아니..죽는다고 해도 약자를 위해 끝까지 싸우는 것.

기사도의 본질.

! 레온은 무언가에 홀린 듯, 풀린 눈으로 빠르게 벨라를 인질로 잡은 녀석의 목을 찌르려고 한다.

828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20:48:20

단장 징그러워....

829 (0m3QimtdNg)

2022-12-27 (FIRE!) 20:50:36

>>824 "너무 흥분하신것 같은데요!"

으악, 악! 새된 비명소리를 내지르며 피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피가 나고 난 뒤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지혈될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닌 모양이렷다. 피가 뚝뚝 떨어지는 곳을 손으로 막으면서 이를 으득 갈았다.

"먼저 공격했으면 이런것도 예상하셨어야죠!"

자세는 잘 잡힌건지. 밀려나갈 것을 대비해. 다리를 어깨 너비로 벌렸다.

!돌!풍!

830 프포타 (Vg0/bpChGg)

2022-12-27 (FIRE!) 20:50:53

>>826
아이고..이게 빗나가네.

별수 없지. 지팡이를 이런 용도로 쓰긴 싫었지만.

"흐윽..흐윽! 그만두세요..! 정말 그게 다라고 윽!"
무표정하게 애원하는 말을 내뱉으려 공격을 피하고, 그대로

!녀석의 울대를 지팡이로 후려친다

831 코우 (vbVuwU69ww)

2022-12-27 (FIRE!) 20:53:05

>>826
난폭이라는 말이 의문이었던 듯, 여자는 고개를 기울이고서는 대꾸했다

"나름 평화적으로 한 거야."

단장실 안으로 터벅터벅 들어선다
눈 앞의 단장에게로 가까이 접근하고 있었다

"다시 물을게."

!코우는 그와 눈을 마주하며 묻는다

"말해 줄 거야? 아니면 내가 움직일까?"

832 베아트리시 (gXm529s27w)

2022-12-27 (FIRE!) 20:53:11

>>810

" 모르겠습니다. 하루아침에 그런 말을 들어도.. "

내가 이전에 엘프였다면, 지금 눈 앞의 문신 하이엘프는 자기가 파냐인 줄 알고 파냐를 흉내내는 무언가라고 해도 된다. 기억을 잃었다고 하면 과거에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신과 악마. 뭐든지.

나는 내가 과거에 흰 피부를 가졌다고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흔히 말하는 어릴 적 기억처럼 드문드문 희미한 수준이 아니다. 없다. 완벽하게 없다. 존재하지 않을 때의 기억은 존재할 수 없는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해주는 리저렉션이나 다름없다는 파냐의 말이 조금 이해되었다. 답답하다.

" 왜 제가 당신의 아이입니까. 저는 혼자 태어났습니다. 옷 한 벌, 지팡이 하나 가지지 못하고 오롯이 홀로 눈을 떴단 말입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

왜 이제와서. 그럴 거면 그 때 말해줬어야지. 내가 흰 엘프였다는 걸! 이제와서 내 과거를 알면 뭐가 바뀌긴 해? 그 때의 내가 나이긴 한 거야?!

!갑작스러운 상황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833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20:57:38

225살의 나이에 자아 찾기를(?) 시작한 베아트리시

834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0:59:35

>>825 카시우스

당신의 말에 그녀는 여전히 의심을 풀지 않는군요.

" 갑자기요? 저랑 처음 봤는데? 싫어요. 무슨 짓을 할 줄 알고. "

그녀가 삐딱한 자세로 당신을 째려보는군요...
아무래도 좀 더 제대로 된 설득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827 레온

당신은 빠르게 벨라를 잡은 녀석의 목을 찌르려 하지만..

이런, 눈이 풀리고, 몸에 힘이 없군요... 당신의 창은 빗겨나갔지만, 당신을 향해 칼을 뻗은 녀석의 목을 그대로 찔러버리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다시금 덮쳐오는, 해일과 같은 격통.
내장이 전부 녹아내리는것같은 불쾌한 감각의 범람에, 당신은 길게 피를 토합니다.

그리고는 자신의 동료마저도 죽었기에, 최후의 발악인지, 시간을 벌려는 것인지.. 녀석이 벨라의 목에 더욱 더 깊게 칼날을 들이대는군요.
벨라의 가냘프고 흰 목에서, 피가 배어나오기 시작합니다.

" 다가오지마! 거기 그대로 가만히 있어. 네 동료가 죽는 꼴을 보고싶지 않다면 말이지. "

! 현재 레온의 체력은 8 입니다. 포션을 마시지 않으면 위험합니다.
행동해봅시다.

835 레온 (VU1XGBIZ2.)

2022-12-27 (FIRE!) 21:02:39

>>834

"하아..하아..알았어.. 안 다가가면 되잖아.."

레온은 결국 벨라의 생명을 위해 더 다가가지 않기로 했다.

"너네들..그냥 가라..나도 안 쫒아간다..그러니깐 저 엘프 두고 그냥 가."

!초보자용 HP 포션(대) 사용

836 카시우스 (aB3SWBxnOM)

2022-12-27 (FIRE!) 21:03:56

>>834
"제가 빛으로 된 드래곤하고도 싸워보고 미지의 섬에서 탐험도 해봤는데 그때 임시로 모였지만 다른 사람들하고 함께하니 참 좋더라구요."

얼마전의 일을 회상해본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하고 같이 하려고 몇번 시도를 해보려 했는데"

주변을 두리번 거린다.
아무래도 초면에 이러면 좀 이상하긴 하구나

"다들 자신만의 파티가 있거나 해가지고 제가 끼어들긴 애매하더라구요....."

요즘 생각했다.
내가 혼자서 몬스터들 사이에서 검을 잡고 싸우고 있을때 동료가 있었으면 훨씬 쉽지 않았을까

"그런데 마침 파티는 없어 보이시는 분이 혼자 계셔서 권유해본거에요! 혼자 보다는 여러명이 더 즐겁기도하고"

!다시 도전!

837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21:04:45

레온 파이팅!@ 적을 박살내버려

838 미야비주 (wPvM6xlrb6)

2022-12-27 (FIRE!) 21:12:08

오늘은 이만 가볼게ε=ε=ε=((( ˚Д゚)ノノ
이게 가족인지 미친인지 모르겠는데 진짜 가족 이슈 처리하고 온다ε=ε=ε=((( ˚Д゚)ノノ

839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21:14:24

고생해!!!

840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1:17:45

>>829 엘

당신은 돌풍을 사용하는데에 성공합니다! 상처를 입었던 사내가 당신의 돌풍에 그대로 깊게 베이며 쓰러졌고..
가게 안의 분위기가 점점 더 험악해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내가 다가와, 당신의 어깨를 깊게 베어버리는데에 성공합니다! 칼날이 그대로 스쳐지나가며, 어깨에서는 피가 터지듯 흘러넘치기 시작합니다... 끔찍한 고통이 당신을 덮쳐오는군요.

! 현재 엘의 HP는 3 / 10 . MP는 3 / 20 입니다.

! 위험합니다. 포션을 마셔봅시다.

>>830 프포타

당신이 계속해서 연기를 하자, 그가 짜증이 잔뜩 난듯 당신을 노려봅니다.
그리고 당신은 녀석의 울대를 지팡이로 후려치는데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큰 데미지는 입지 않은 것 같군요... 녀석이 소리를 지르기 시작합니다.

" 어이! 안쪽으로 와! 이녀석 당장 갖다 팔아야겠어! "

그리고, 발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831 코우

당신의 말에 그가 물끄러미 당신을 바라보다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한숨을 내쉬는군요..

" 손니임, 꼭 그렇게 무력을 행사하셔야겠습니까용? 우리 지성인답게 고~져스 하고, 엘~레강~스 하게 여기서 각자 갈 길을 가보자구용~ "

! 행동해봅시다.

841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21:19:02

엘도 프포타도 파이팅

842 코우 (vbVuwU69ww)

2022-12-27 (FIRE!) 21:20:58

>>840
!칼을 쥔 손을 휘둘러 단장의 면전에 들이 받아버린다

843 (0m3QimtdNg)

2022-12-27 (FIRE!) 21:25:22

>>840 어떻게 도와주는 사람이 하나도 없는거지. 빨리 샤이를 구해야했기에 가방 속에서 체력 포션을 하나 꺼내들고 벌컥 들이켰다. 끔찍한 고통이 밀려오자. 앞에 있는 불량배를 싸하게 바라본다.

자신이 잘못한게 없다. 그건 명백한 사실이었다. 도덕적인 사태 파악은 통증 앞에서 아슬아슬히 흔들렸다. 짜증나긴. 작게 중얼거리고서는 피가 흐르는 손을 어깨 위에 올려. 지혈하면서 한 손으로 완드를 붙들었다.


!초급 회복 포션(소)를 들이키자.

844 프포타 (Vg0/bpChGg)

2022-12-27 (FIRE!) 21:31:57

>>840

역시 내가 지팡이로 때려봐야 별로 안 아프구나..포션은 다 마셔서 이제 없고..딱 봐도 열받아 보이는 게 사과해도 안 통하겠네. 얌전히 팔려가기도 글렀다.

에휴..

!창문이 있다면 깨고 도망간다. 그런거 없다면..건물 구조가 일방향이 아니길 바라며 문을 열고 발소리의 반대편으로 도망가 보자!

845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1:39:29

>>832 베아트리시

당신의 말에 그녀가 물끄러미 당신을 바라보다가, 길게 한숨섞인 담배연기를 내뱉으며 손가락을 딱 튕기는군요.
그러자 그녀의 손 앞에 포탈이 열립니다. 그녀는 그 안에 손을 넣고는... 제법 괜찮아보이는 와인과, 와인잔을 꺼내는군요.
그녀는 와인잔에 가득 와인을 따라 당신의 앞 쪽으로 건네면서는 말을 이어갑니다.

" 태초의 엘프는 세계수에서 태어났다. 세계수를 지키기 위해, 세계수가 있는 땅과 숲을 지키기 위해. 나아가 세계수를 지킴으로써 이 세계를 지키기 위해. 생명이 이 땅 위에서 살아갈수 있게 하기 위해. 그것이 우리의 역할, 우리 엘프의 사명. "

그리고는 자신의 잔에도 붉은 와인을 넘치기 직전까지 따르고는, 한번에 그것을 꿀꺽거리며 다 삼키는군요.
이후, 다시금 담배를 깊게 빨고, 짙은 연기를 내뿜으면서 그녀는 말을 이어나갑니다.

" 그 분노, 나 역시도 잘 알고 있다. "

" 우리 엘프는 긴 시간을 살아가기에, 다른 종족들은 영생한다고 생각하기도 했었지. 허나 누구에게나 끝은 있는 법. "

" 나를 가둔 저 갑갑한 마을이 싫어서 뛰쳐나왔다. 그리고 긴 시간을 살아오며 많은 인연을 만났다. 셀 수 없을 만큼 사랑을 했고, 셀 수 없을만큼 이별을 했고, 사별을 했으며,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인연과 헤어져왔다. 이토록 긴 시간동안 살아오며, 나는 언제나 혼자였다. "

" 야속하게도, 나도 너처럼... 눈을 떴을때 혼자가 된 적이.. 몇번이고, 몇번이고 있었지. 당장 어제까지만 해도 두 사람이서 살아가던 공간이 오롯이 나만의 것이 되었다. 내게 남아있는건 아무것도 없었고 내 마음은 이미 찢겨진지 오래였다. "

" 하지만 변하지 않은 것이 있었다. 그들과의 추억. 난 그것으로 나 자신을 지탱하며 살아왔다. 나의 아이야, 나의 자매야, 두렵겠지. 그 증오가 끝이 없겠지. 허나 너는 홀로 태어난것이 아니며, 그 길고 긴 시간동안 외롭고, 추우며, 뼈에 사무치도록 슬펐던 시간만이 남아있는게 아니란다. 네게도 행복했던 시간이 있으며, 지금 이 순간도, 앞으로의 미래도 행복하게 바꾸어나갈수 있다. "

" 그렇게 평생 저주하며 멈춰버릴게냐? 내가 그랬을리가 없어. 난 혼자 태어났어. 왜 더 빨리 내게 그런 말을 해주지 않은거야. 이미 나는 상처받을대로 상처받았는데. "

그녀가 주먹을 꽉 쥐고, 테이블을 쾅 내려칩니다. 그 탓에 순식간에 테이블이 깨져버리고... 찰랑거리며 넘칠만큼 와인이 담겨있던 와인잔도, 와인병도 모두 깨져, 바닥은 붉게 물들어가기 시작합니다.

" 글루피!!!! "

" 나약한 소리를 지껄이지 마라. 상처받았다. 그래서 어쩌라는게냐? 다쳤다. 그래서 어쩌라는게냐? 그 누구도, 너를 위해서 진심으로 울어주지 않는다. 세계는 전란의 시대에서 아무것도 바뀐게 없다. 오롯이 네가, 너 자신을 위해서, 너의 행복을 위해서 움직여야 하느니라. "

" 기억을 찾거라, 어린 엘프야. 그리고 종종 내게 오거라. 너의 슬픔도 너의 그 원한도, 너의 증오도, 너의 그 분노도.. 내가 기꺼이 가슴을 빌려주겠다. 나는 방탕아 파냐, 나의 이름을 걸고 네게 약속하겠다. "

그녀가 다 피운 담배꽁초를 툭, 붉게 물든 바닥에 던지더니, 다시금 딱, 하고 손가락을 튕겨..
순식간에 어지럽혀진 바닥을 정리합니다.

" 새로 테이블을 주문해야겠군. 뭐라도 먹고가겠느냐? 아니면 잠이라도 자고 가겠느냐? 악몽을 꾸지 않게끔 마법을 걸어 줄 수 있다. 어차피 너도, 숙면이란걸 해보지 못했을거 아니냐. "

! 행동해봅시다.

846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21:43:13

헉 숙면

847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1:47:02

>>835 레온

당신은 초급 HP 회복 포션 (대) 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독이 다시금 퍼져옵니다. 당신의 시야는 점점 흐려집니다..

! 레온의 현재 HP는 16 입니다.


하지만 사내는 계속해서 당신의 죽음을 기다리는듯, 그 자리에서 움직일 생각이 없어 보이는군요..
행동하지 않으면, 이대로 죽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위험한 상황이군요.

! 행동해봅시다.

>>836 카시우스

당신의 말에, 그녀가 흐음, 하고는 당신을 몇번 흝어봅니다.
그리고는 짧게 한숨을 쉬고..

" ...뭐, 좋아요. 하지만 아직, 완전히 당신을 신뢰하는건 아니에요. "

" 그래서, 이름이 뭐에요? "

! 프레이야를 동료로 맞이할 수 있습니다. 파티를 맺으시겠습니까? Y / N

>>842 코우

당신은 그대로 칼을 휘두릅니다!
하지만 단장이 그대로 빠르게 뒤로 구르며 피하고는, 우아한 몸짓으로 발레를 추기 시작합니다.

" 저엉말, 고상하지 못하신 분이시군용... "

그리고 그때, 뒤에서 마그나가 재빠르게 영창을 하더니..

" 머드 필드. "

순식간에 단장이 있는 곳의 바닥을 깊은 진흙 늪으로 바꾸어버립니다. 단장의 두 발이 그대로 푹, 잠기고, 그는 굉장히 당황한듯 보이는군요...
지금이라면 반드시 공격을 맞출 수 있어 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848 레온 (VU1XGBIZ2.)

2022-12-27 (FIRE!) 21:48:14

>>847

"...."

! 바렛의 시체에서 해독제를 찾아서 먹으려고 한다.

849 카시우스 (aB3SWBxnOM)

2022-12-27 (FIRE!) 21:49:57

"처음본 사람인데 의심하는건 이상하지 않은거라고 생각해요!"

나도 바로 신뢰를 얻을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았다.

"카시우스라고해요!"

!예스!

850 카시우스 (aB3SWBxnOM)

2022-12-27 (FIRE!) 21:50:45

>>849
>>847

851 코우 (zMCx7eWnSc)

2022-12-27 (FIRE!) 21:51:51

>>847
"오."

민첩하게 칼을 피한 단장의 발이 진흙에 잠겨버린다
눈 앞의 위협인 여자만 주의하느라 뒤의 캐스터는 신경쓰지 못했던 것이겠지
지금이라면 속수무책이다
여자는 재빠르게 행동한다

!달려들어서는 단장의 얼굴에 주먹을 휘둘러 코를 짖뭉개버린다

852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2:06:17

>>843 엘

당신은 초급 HP 회복 포션 (소) 를 사용합니다!

! 현재 엘의 HP는 8 / 10 입니다.

그리고 당신을 향해 불량배가 덤벼들어 칼날을 휘두르는데에 성공합니다. 이번에는 배를 깊게 베였군요. 깊은 통증이 해일처럼 당신을 덮쳐옵니다..

술집의 분위기는 더더욱 험악해지는군요. 이곳은 가이아의 뒷골목. 오히려 당신을 더 덮쳐오지 않는것이 행운인 상황.

그리고... 자루가 명령을 내려달라는듯 당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844 프포타

당신은 빠르게 창문을 깨고 뛰어내리는데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어느정도의 높이가 있었기에, 발목이 성하지 않은것 같군요... 제법 충격이 컸습니다. 술집의 3층정도로 보이는군요.
술집 안에서는 고함소리가 크게 들려옵니다. 아무래도 바로 당신을 쫓아올것 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848 레온

당신은 바렛의 시체에 빠르게 가, 해독제를 찾아내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그것을 입에 덥썩 집어넣었고..

! 레온의 상태이상이 해제되었습니다.

그것을 본 불량배가 벨라의 머리를 그대로 쿵, 바닥에 때려박고는 당신을 향해 달려갑니다..

달려간 녀석은 그대로 당신의 등에 칼날을 찔러넣는데에 성공합니다. 등에서 깊은 통증이 터져나오는군요. 피를 너무 많이 흘린 것 같습니다.

그리고..

퍽, 하는 소리와 함께, 불량배의 등에도 화살이 박힙니다.
벨라가 코와 이마에서 피를 흘리면서도. 이미 등이 칼날로 몇번이고 상처를 입어, 크게 피를 흘리면서도...
당신을 위해 화살을 쏘았군요.
더이상 말 할 힘도 없어보일만큼, 명백히 지친 그녀였지만, 그녀가 마지막으로 힘을 내어 당신에게 이야기합니다.

" 찔러버려, 레온. "

! 행동해봅시다.

853 프포타 (Vg0/bpChGg)

2022-12-27 (FIRE!) 22:08:40

>>852
아야야..돈 벌러 왔다가 장사 밑천인 마나만 괜히 날렸네..

프포타, 이럴 때가 아니야! 으응 뛰자!

!복잡한 골목 안으로 도망치자

854 진행◆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2:09:51

>>849 카시우스

당신의 말에 그녀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 저는 프레이야에요. 뭐, 잘 부탁해요. "

" 그래서.. 이제 뭘 할거죠? 계획이 있나요? "

! 프레이야가 동료가 되었습니다. 행동해봅시다.

>>851 코우

당신은 빠르게 단장에게 달려들어, 그의 얼굴에 주먹을 휘두르는데에 성공합니다!
뻐억, 하는 소리와 함께 가면이 크게 깨지는 소리가 들려오고... 녀석은 깊게 상처를 입어 그대로 뒤로 넘어지는군요.
그리고 뒤에서 마그나가 가쁘게 숨을 들이키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어느덧 바닥은 평범하게 돌아왔고...
녀석은 피를 크게 흘리며 당신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 자, 자, 잠까아아아안!!! "

" 다 아는대로 말하겠습니다용.. 제발 살려만 주십숑!!! "

! 행동해봅시다.

855 레온 (VU1XGBIZ2.)

2022-12-27 (FIRE!) 22:10:48

>>852

"...."

레온은 독이 해독됐다.

"크윽..."

등에 칼이 깊게 꽂혔다.. 이 정도면..죽음에 임박했군.
하지만 벨라씨의 도움으로 녀석 역시 활에 맞았다.

레온은 찔러버리라는 벨라의 말에 대답하듯 윙크를 하고..

!최후의 일격으로 레온을 찌른 불량배의 가슴팍에 창을 찔러넣는다.

856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2:11:40

좋아!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해보도록 할까~ 다들 고생 많았어~!

857 프포타주 (Vg0/bpChGg)

2022-12-27 (FIRE!) 22:12:04

캡틴도 고생 많았어!

858 카시우스 (aB3SWBxnOM)

2022-12-27 (FIRE!) 22:12:31

>>854

"호흡을 맞춰보기 위해 의뢰 한번 가보죠! 실전 경험은 있으세요?"

계획이 있냐는 말에 권유를 한다.

"의뢰를 가기전에 잡화점에 들려서 정비부터 하는건 기본이고요!"

!의뢰를 합시다.

859 엘주 (0m3QimtdNg)

2022-12-27 (FIRE!) 22:13:06

수고했어~ 캡틴!

860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22:13:29

고생 많았어!
아이고 벨라야!

861 프포타주 (Vg0/bpChGg)

2022-12-27 (FIRE!) 22:15:42

벌써 12번째까지 만들어졌네

862 레온주 (VU1XGBIZ2.)

2022-12-27 (FIRE!) 22:15:49

고생했어~! 캡틴!

어후..쫄깃쫄깃한 진행이었다.. 조만간 레온 설정에 눈가에 흉터도 추가해서 완전히 상남자상으로 성장했다고 해야겠다..

863 베아트리시주 (8em3dRba9Y)

2022-12-27 (FIRE!) 22:16:11

수고했어~~~ 어떻게 이어야 할지 고민만 하다가 한 자도 못써버렸네~

864 코우주 (sCy3m57bSY)

2022-12-27 (FIRE!) 22:18:33

레주 수고했어

865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2:21:53

다들 고생 많았어~~~~ 오늘도 프포타랑 엘은 엄청 구르네~ 으음, 사실 뒷골목의 주점이니 의심해서 술을 먹지 않는다! 아니면 딱 한잔만 먹어보고 일자리를 찾는다! 같은 행동이었더라면 덜 굴렀을텐데... 위험한 미인계에 당해버리니 가슴이 아프군...

엘도 이번 전투로 더 성장해서 빨리 친구가 된 수녀님을 구할 수 있으면 좋겠는걸~


>>861 그러게~ 감회가 새로운걸~~~~ 이대로 20, 30까지 쭉쭉 가다가 50스레, 100스레도 세울수있으면 좋겠네~

>>862 레온주도 고생했어~ 사실 이대로 죽어버리는줄 알았는데 잘 풀려서 다행이지 뭐야~ 다음번에 다이스가 잘 풀려서 팍! 하고 죽일수 있게 된다면 좋겠는걸~

>>863 베아주도 고생 많았어~~~~~~~~~~ 그렇군,,, 너무 고민하지 않고 느낌이 오는 대로 써도 좋다구~ 베아가 된 기분으로다가(?)
사실 나는 몰입감을 위해서 이런 대화씬엔 제법 공을 들이게 된단 말이지........ 뭔가 파냐의 의도를 잘 전달할수 있으면 좋겠네~
매번 행동무새가 되지 않길 바라면서... 다채로운 느낌으로다가....(어렵군)

866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2:22:41

코우주도 고생 많았어~~~~~~ 이제 슬슬 코우도 야쉬를 향해 찾아갈수 있겠네~
칼로 찔러버리지 않고 막강한 물리 공격력을 이용해서 주먹으로 때려버리는 판단도 제법 좋았다구~ 아, 궁금한게 있는데 풀어준 다크엘프는 그냥 풀어주었다 정도로 넘어갈 생각~?

867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22:23:27

부하로 삼아버리자!

868 프포타주 (Vg0/bpChGg)

2022-12-27 (FIRE!) 22:26:33

척 봐도 수상하고 위험하면 기어이 해보고 싶은 게 인지상정...프포타에겐 미안하지만..어차피 프포타는 촌놈이라 이런 도시의 유혹에는 면역이 없어서 어쩔 수 없었을 거야

869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2:28:50

>>868 (마음이 아프지만 즐기는것같으니 괜찮나..?)

870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22:29:42

유?혹

871 레온주 (VU1XGBIZ2.)

2022-12-27 (FIRE!) 22:30:15

>>865
하하..사실 전투마다 죽기 직전까지 안 간 적이 없ㄷ..

코인은 정산 받으면 어서 동료 만들어야겠다.
벨페이아에서 붉은색 꽃무늬 기모노에 카타나를 찬 동양인이 "나으리처럼 덜 떨어진 분이 세이렌 해적단을 소탕했다는 말은 거짓이었나봅니다." 라고 말하는 등장씬..

872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22:31:15

헉 동료가 둘

873 프포타주 (Vg0/bpChGg)

2022-12-27 (FIRE!) 22:33:13

그럼 그럼 즐기고 있으니 걱정마! 아직은 어리숙해도 몇 번 더 당하면 프포타도 나아지겠지 사실 주사위가 뭔가 잘 나와서 아 절대 안 잠들겠거니 자만한 부분도 있었지만.

874 코우주 (sCy3m57bSY)

2022-12-27 (FIRE!) 22:35:10

>>866 모르겠어 (사실 별 생각 없어서)
데려가서 같이 싸우게한다든가 야쉬를 치러갈때 급습하게 해도 좋을 것 같은데
싸울 수 있다면

875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2:35:20

>>871 (이거 좀 느낌있군)

>>872 카시우스주도 새로 동료 만들어보자구~~~ 꼭 아이템으로만 얻을수 있는건 아니니깐~

>>873 다행이네~~~ 좋아좋아, 앞으로의 프포타의 모험도 기대되는구만. 항상 다이스는 중요한 순간에서 배신하는 법이긴 하지....

876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2:36:19

>>874 그렇군... 난 사실 노예 경매 입찰에 참여했을때 저거 다 산다음에 다 풀어주고 몇명 마음에 드는 사람(관심을 보인 다크엘프) 동료로 만드려는 계획인줄 알았는데, 별 생각이 없었구나~
좋아좋아, 코우주 하고싶은대로 해. 어떻게 하든 난 코우주가 내리는 결정을 보고싶으니깐 말이지~

877 레온주 (VU1XGBIZ2.)

2022-12-27 (FIRE!) 22:43:02

>>875

헤헷

아, 맞다. 전투 끝나면 바렛이 준 금화 가져가야겠닷

878 코우주 (sCy3m57bSY)

2022-12-27 (FIRE!) 22:44:49

>>876
경매같은 경우는 그냥 코우가 재밌어보여서 해봤을 뿐이고 동료는 너무 많아도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필요한게 아니라면 마그나말고 자발적으로 동료는 만들 생각은 당분간 없어

879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22:50:38

프레이야의 상상도

>>875
새로운 만남은 언제나 환영! 기대!
이제 합도 맞춰볼 겸 간단한 의뢰 하나 가야징

880 프포타주 (Vg0/bpChGg)

2022-12-27 (FIRE!) 22:55:24

자기 전에 일상을 하나 구해볼까 곧 이벤트도 끝이니!

881 베아트리시주 (gXm529s27w)

2022-12-27 (FIRE!) 22:57:40

사실 노예 다크엘프가 고스트를 소환하는거 귀여웠어. 망령은 다르메처럼 험?악한 망령만 있는줄..

882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22:58:46

베아트리시는 동족이 노예로 잡혀있으면 어떻게 행동해?

>>880
지금은 무리....

883 코우주 (vbVuwU69ww)

2022-12-27 (FIRE!) 23:05:09

(고스트는 귀엽지)

884 베아트리시주 (gXm529s27w)

2022-12-27 (FIRE!) 23:05:14

베아에게 동족 의식은 없지만 같은 종교를 믿는 사람이 잡혀있으면 도우려고 할 거야

885 레온주 (VU1XGBIZ2.)

2022-12-27 (FIRE!) 23:16:45

Picrewの「🤵🏻흑발 남캐 픽크루 : Black Haired Man」でつくったよ! https://picrew.me/share?cd=5SNJLZGp8Q #Picrew #흑발_남캐_픽크루__Black_Haired_Man

흑발 레온

886 카시우스-엘 (aB3SWBxnOM)

2022-12-27 (FIRE!) 23:39:20

"저런"

의뢰를 하는 것은 실전이나 돈을 버는 것도 있다.
하지만 등급을 올려서 보다 높은 등급의 의뢰를 하거나
더 많은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이어지는 것인데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대답을 하고 몬스터와 싸우는거 보다는 간단한 일이라 생각하여 도와준다.

887 엘주 (0m3QimtdNg)

2022-12-27 (FIRE!) 23:41:32

맞다. 카시우스 주 >>768 이어서 막레주면 둘다 5레스니까. 슬슬 마무리해도 될까?

888 카시우스주 (aB3SWBxnOM)

2022-12-27 (FIRE!) 23:42:13

그래!

889 엘-카시우스 (0m3QimtdNg)

2022-12-27 (FIRE!) 23:46:15

한참동안 장식들을 치우고 나니 시간은 어느덧 어둑해져 있었다. 예약한 여관에 통금이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내고서는 짧막하게 고민했다. 그래도 가야할텐데 어쩌지. 카시우스를 힐끗 보다가 고개를 숙여.

"같이 회포라도 풀면서 놀고 싶었는데, 급하게 가야할것 같아서 죄송해요!"

발을 동동 굴리면서 까무룩한 하늘을 응망했다. 이러다가 노숙할지도 모르겠다. 카시우스를 한번 작별의 의미로 끌어안아준 뒤에 다급하게 여관으로 달려가.

"다음에 또 만나요!"

#막레~

890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3:48:18

후.. 잠깐 쉬었더니 이제야 체력이 돌아왔군,,

891 ◆9S6Ypu4rGE (70nqSvQ/eE)

2022-12-27 (FIRE!) 23:59:08

약간 요새 고민인게 진행이 끝나면 다들 그대로 사라져버리는것같아서~ 내가 없을때에도 뭔가 좀 스레가 활발하게 굴러갔으면 좋겠는데 방법이 없으려나,,,,

892 엘주 (0m3QimtdNg)

2022-12-27 (FIRE!) 23:59:35

>>880 갑자기 기절잠 잘 수도 있지만 괜찮다면 같이 돌려볼래?

글구 캡은 좀 더 쉬어.

893 카시우스주 (8zsE.PwgxQ)

2022-12-28 (水) 00:01:05

고생했어!!

894 엘주 (m1NifnJ3M2)

2022-12-28 (水) 00:02:26

확실히 스토리 진행이 끝나면 조용해지긴 하니까...돌발 이벤트 같은걸 추가 하는것도 괜찮을수도 있겠네.

895 카시우스주 (8zsE.PwgxQ)

2022-12-28 (水) 00:02:26

>>891
음.....어렵다

896 ◆9S6Ypu4rGE (8r/rphJF1s)

2022-12-28 (水) 00:03:25

엘주 카시우스주 일상 고생 많았어~~

>>892 난 멀쩡하니까 괜찮다구~~ 걱정해줘서 고마워~

897 ◆9S6Ypu4rGE (8r/rphJF1s)

2022-12-28 (水) 00:04:44

돌발 이벤트? 어떤 느낌으로~? 약간 내가 한다기보다는 다같이 뭔가 내가 없어도 할만한 느낌이라면 좋을것같긴한데~

>>895 그렇긴 하지,,, 이게 좀 어려운 문제긴 해~

898 카시우스주 (8zsE.PwgxQ)

2022-12-28 (水) 00:04:50

합쳐서 몇개 이상 레스 초과시 뭔가 생긴다거나?

899 이름 없음 (m1NifnJ3M2)

2022-12-28 (水) 00:07:55

>>897 그러니까 이벤트 예시를 종 많이 써놓고(ex.갑자기 적이 나타남) (ex.상대중 하나가 납치당하거나. 시비가 붙음.) 일정 레스 초과가 되면 1~자유까지 주사위를 굴려서 발생시키는건 어떨까? 그리고 한달에 한번씩 바꾸면서 리셋해주는거지.

900 ◆9S6Ypu4rGE (8r/rphJF1s)

2022-12-28 (水) 00:08:26

>>898 어떤 말이야~? 으음, 뭔가 나 없어도 하루치 계산해서 뭔가 보상을 준다는 안이라면 애매하지 싶은데... 뭔가 다같이 잡담도 하고 일상도 즐겁게 돌리면서 북적거리려면 아무래도 레스주들끼리 서사가 깊이 쌓이는게 편한데 말이지~ 아무래도 지금은 보상으로 일상을 장려하고 있는데, 이 원패턴으로 쭉 하면 약간 보상이 목적이 되어버리니깐~

901 엘주 (m1NifnJ3M2)

2022-12-28 (水) 00:08:57

>>899 그리고 나메가 사라졌지만. 엘주당

902 베아트리시주 (MwbBXMAOaw)

2022-12-28 (水) 00:10:22

>>885 웹툰 느낌나는 레온이야~~~ 멋져!!

903 코우주 (BYKv0aUAXU)

2022-12-28 (水) 00:11:37

나는 레주가 진행시간 외에도 스레에 자주 모습을 비추는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904 ◆9S6Ypu4rGE (8r/rphJF1s)

2022-12-28 (水) 00:15:30

>>899 이거 느낌 괜찮기는 하네~ 일상이 좀더 재밌어질수 있겠는걸~

>>903 그렇기는 하지~ 그래도 나도 늘 있을수는 없구... 이제 알바도 구했으니까 슬슬 또 공백이 생겨버릴것 같단 말이지.
너무 욕심이려나()

905 프포타주 (oaY5tTWJt2)

2022-12-28 (水) 00:19:36

>>892 앗 엘주 아직 있을까?

906 엘주 (m1NifnJ3M2)

2022-12-28 (水) 00:22:19

>>905 헉 아직 있어😌

.dice 1 2. = 1

프포타1
엘2

907 카시우스주 (8zsE.PwgxQ)

2022-12-28 (水) 00:22:52

>>885
이제 봤는데 성숙하당

908 엘주 (m1NifnJ3M2)

2022-12-28 (水) 00:24:33

흑발 레온은 분위기가 달라서 신기해.

909 프포타주 (oaY5tTWJt2)

2022-12-28 (水) 00:26:08

음 지금은 초반부라 각자의 에피소드 중심이라 특별히 얘기 나눌게 많지 않다는 점도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 거 같아 메인 스토리라고 해야 하나? 모두에게 영향이 가는 세계의 움직임이 점차 있을 거 같은데 그때는 진행 이후에도 서로 서로 어떻게 해볼까 이게 뭘까 저게 뭘까 얘기가 자연스레 늘지 않을까?

910 프포타주 (oaY5tTWJt2)

2022-12-28 (水) 00:27:41

>>906 음 둘다 뒷골목에 들어왔으니 뒷골목에서 있을 법한 상황으로 가볼게

911 카시우스주 (.ISjsUSM9g)

2022-12-28 (水) 00:27:43

카시우스는 오직 대미궁뿐이야....

912 ◆9S6Ypu4rGE (8r/rphJF1s)

2022-12-28 (水) 00:27:56

그러게~ 처음엔 따듯한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완전히 카리스마있는 느낌이 되었네. 신기한걸~

어서 빨리 ai가 발전해서 미래의 상판은 소아온같은 느낌으로 진행할수 있으면 재밌을듯...

913 베아트리시주 (Ql8mxh6/AE)

2022-12-28 (水) 00:28:02

시간이 문제를 해결해줄까나

914 엘주 (m1NifnJ3M2)

2022-12-28 (水) 00:29:40

>>910 프포타도 뒷골목이구나. 알았어!

915 카시우스주 (.ISjsUSM9g)

2022-12-28 (水) 00:29:53

다른 캐릭터들의 꿈은 뭐야??

916 엘주 (m1NifnJ3M2)

2022-12-28 (水) 00:30:48

앗 그리고 뒷골목하니까. 생각난건데 만약 같은 장소에 있다면 서로 만나는 이벤트같은걸 넣는건 어떨까? 재밌을것 같아.

917 엘주 (m1NifnJ3M2)

2022-12-28 (水) 00:31:52

>>915 엘은 글쎄 얘는 자기 자신을 아는게 먼저같은데. 꿈이 없는것같아.

918 프포타-엘 (oaY5tTWJt2)

2022-12-28 (水) 00:33:05

대체 이 냄새는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이려나?

아직도 뒷골목의 냄새에 적응하지 못한 채, 복잡한 골목을 이리저리 탐험하던 중...

맞은 편에서 다가오는 누군가를 눈치챘다.

좁디좁아서 옆으로 비켜줄 수 없다. 한 명이 왔던 길로 되돌아가야 한다. 그 배려 아닌 배려는 보통 약자의 몫이다.

프포타, 만만하게 보이면 안 돼! 응 꼭 먼저 비키지 않을 테다.

굳게 다짐하며 성큼성큼 앞으로 나아가면..뭔가 점점 상대의 모습이 익숙해진다.

"...엘?"

919 ◆9S6Ypu4rGE (8r/rphJF1s)

2022-12-28 (水) 00:35:55

큰 스토리 구상하고 있는 것 중에 몇개는 으음, 우선 루비 등급을 달성하게 되고, 조건을 해금해서 큰 스토리 이벤트를 진행하게 된다면, 이전에 타모르가 아몬을 가이아에 강림시켰던것처럼 진행되는 느낌이려나~ 일전에도 태양신 교단 안쪽으로 계속해서 들어가본다면 타모르와 조우할수도 있었고 말이지~

확실히 시간이 좀 필요할것 같기는 하네. 아직 초반부니깐~ 이런저런 걱정도 들지만, 좀 조바심을 내는거겠지. 좋아좋아, 더 열심히 해야겠다.

>>916 그건 사전에 합의된다면 가능한 시스템이라구~ 물론 중간에 갑자기 난입해서 상황을 해결하는건 좀 어렵긴 하지만 말야~

오, 캐릭터들 꿈~ 좋은 주제인데~~(팝콘가져옴)

920 프포타주 (oaY5tTWJt2)

2022-12-28 (水) 00:37:34

>>915 음 프포타는 능동적으로 어떤 목표를 이루겠다기보다는 당장 살려면 이 수밖에 없다는 느낌으로 모험에 임하고 있어서 꿈을 가지려면 여유가 먼저 생겨야 될 거 같네

921 엘-프포타 (m1NifnJ3M2)

2022-12-28 (水) 00:39:13

비좁은 길목에서 나는 냄새는 기묘하면서도 꺼려지는 내음이었다.

잔뜩 긴장 한 채로 완드를 꾹 쥐고선 길을 걸었다. 으, 역시 뒷골목은 조금 무섭네.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를 손으로 쓸어내렸다.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경계를 해댄 통에 소리와 인기척을 느끼지 못하고 꽁! 가볍게 부딫혔다.

"죄, 죄송합니...프포타?"

긴장감에 흔들렸던 눈동자에 화색이 돌았다.

922 카시우스주 (.ISjsUSM9g)

2022-12-28 (水) 00:41:51

>>917
너 자신을 알라!
상태구나
>>920
꿈도 목숨이 안전해야 꾸는거니까

923 프포타-엘 (oaY5tTWJt2)

2022-12-28 (水) 00:43:22

뭔가 불안해 보이는 엘의 모습에 덩달아 불안해지는 느낌이었다.
혹시 누군가한테 쫓기기라도 하나..?

"엘..! 이런 데서 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
반가운 마음은 잠시 미루자고.

"아 그런데 혹시 지금 곤란한 상항..?"
만약 뭔가 도망이라도 치던 중이라면 퇴로가 막힌 심각한 상황일지 모른다. 그런 불상사는 피해야지.

현명한 판단이네 프포타.

924 카시우스주 (.ISjsUSM9g)

2022-12-28 (水) 00:45:27

카시우스의 꿈은 처음부터 대미궁의 최하층의 도달!하는게 꿈이고
지금은 프레이야랑 친해지면서 프레이야가 카시우스랑 다니면서 죽지 않게 키워주기가 현재 목표....

925 엘-프포타 (m1NifnJ3M2)

2022-12-28 (水) 00:50:58

"언제 한번 뵙고 싶었는데 만나서 기쁘네요. 물론 장소는 썩 이상적인 곳은 아닌 것 같지만요."

곤란한 상황이냐는 말에 고개를 살짝 기울인다. 이상한 사람을 만나기는 했지만 다쳤을 뿐, 쫓기는건 아니었다.

그저 어두운 길거리에 겁을 먹었을 뿐 이었다. 깡패를 만나고 난 이후 타인이 도와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았으니, 나라도 정신을 차려야겠다는 생각으로 인한 행동이다.

겁 먹은게 무색하게도 눈 앞의 고양이를 보고 긴장감이 한순간에 녹아내렸지만.

"그건 아니예요. 그냥 좀 다쳐서 불안해하고 있었을 뿐 이었어요."

말이 뭔가 이상한데.

926 프포타-엘 (oaY5tTWJt2)

2022-12-28 (水) 00:58:09

물론 좋은 장소는 아니다. 냄새나고..더럽고..언제 어떤 위협이 닥칠지 모르지.

"그래도 이런 곳에서 아는 사람을 만나니 더 반가운 것도 있네요!"

마치 사막의 오아시스. 불안하게 만드는 것투성이인 사이에서 안도감을 주는 것은 반가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이어지는 이야기는 그다지 안도감을 주지 못한다.

"네? 다치셨다고요? 어..어쩌다가요?"
앗 잠깐 여기서 이러다 앞뒤로 이상한 놈들한테 둘러싸이면 그게 진짜 위험한 상황 아닌가?

"일단 이 골목에서 벗어나죠. 음..제가 뒤로 갈게요 이쪽으로 오세요." 몸을 돌리기도 쉽지 않아. 그냥 조심조심 뒤를 힐끔거리며 뒷걸음친다.

그러면서 엘에게 어서 오라 손짓을 한다.

927 엘-프포타 (m1NifnJ3M2)

2022-12-28 (水) 01:08:13

"저도요. 안 그래도 처음 온 곳이라서 무서웠는데, 잠깐 동안이라도 동행할 존재가 있다는게 정말 기쁘네요."

이래서 동료들을 데리고 다니는건가봐요. 긴장감이 누그러든건지. 장난스레 웃어보였다가. 주변을 힐끗 돌아보면서 조심스레 걸었다.

"그게 말하자면 조금 길어요."

그리 말하며 조심스레 앞으로 걸었다. 조금만 뒤는 내가 조심스레 보고 있으니 괜찮은데. 우물쭈물 완드를 세우고 걷다가 조심스레 말했다.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928 프포타-엘 (oaY5tTWJt2)

2022-12-28 (水) 01:14:31

그래도 잘 쫓아와서 다행이다.
뒤로 걸어보는 건 처음이긴 해도 못 할 정도는 아니네!

"네네 걱정 마세요. 저 나름 재능 있는 거 같아요."
나름 재미도 있고..?

늘 입이 문제야 프포타.
말하기 무섭게 뭔가에 발이 걸리고 그대로..

"어..?어..?"
뒤로 넘어간다...

"우아악, 엘!"
급한 대로 지팡이라도 앞으로 쭉 뻗으며 내민다.

929 엘-프포타 (m1NifnJ3M2)

2022-12-28 (水) 01:20:50

"말이 씨가 되는...잠, 잠시만요. 프포타!"

우아악, 새된 비명을 지르면서 지팡이를 꾸욱 잡았지만 자신도 완드를 들고 있던 통에 휘청거릴 수 밖에 없었다 . 넘어지면 안돼!

겨우 지팡이를 붙들고서는 잡아 당기며 일으켜 세우려고 애쓴다. 완드는 바로 발치 옆에 떨어져 나뒹구는 상태였다. 일단 발로 완드를 밟아 사수해.

그러다가 당신의 손을 끌어당겨 세웠다. 위험했어!

930 프포타-엘 (oaY5tTWJt2)

2022-12-28 (水) 01:30:46

으어어어...!..어?
안 넘어졌네?

"으아, 엘 고마워요!"
엘이 끙끙대며 자신의 지팡이를 붙잡은 덕분에 겨우 면했다.

휴..

"하하..진짜 고마워요 엘! 많이 놀랐는데 없었으면 큰일 날 뻔했네요."
민망함과 고마움을 반씩 담아 말을 건네다 바닥에 놓인 완드가 눈에 들어온다.

"아 엘, 여기."
완드를 주워다 묻은 흙을 손으로 털고 후 불어서 건네준다.

"여러모로 신세를 졌네요. 그래도 거의 다 왔어요."
조금만 더 가면 이 좁은 길목도 안녕이다. 또 넘어질지 모르니 이젠 정말 조심히 가야겠지만..

"그나저나 엘도 마법을 다루나 보군요."
조심조심 뒤로 물러나며 엘에게 물음을 던진다. 완드. 자신은 지팡이만 써보긴 했지만 그래도 완드 역시 마법사의 물품임은 안다.

931 엘-프포타 (m1NifnJ3M2)

2022-12-28 (水) 01:47:25

"다행이예요. 크게 다칠 뻔 했네요."

안도의 한숨을 내뱉고서는 민망함과 고마움이 묻어나는 인사에 당신이 넘어지지 않게 받쳐주려는 듯 팔을 붙든다.

한 손으로는 끌듯이 완드를 들고서는 괜찮다는듯이 웃어보였다. 나름 이런 상황도 흥미진진하고 재밌는 편 이었다. 이게 바로 모험 아니겠어?

"조금만 천천히, 천천히 어째 제가 더 전전긍긍 하는 것 같네요."

장난스레 웃다가 뒤이어 들려오는 질문에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고보니 내가 지팡이를 잡았고 같은 마법사?!

"그러고보니 프포타 씨도 마법사셨군요!"

불쑥 반갑게 다가섰다. 잠만 놀라진 않았겠지?

932 프포타-엘 (oaY5tTWJt2)

2022-12-28 (水) 08:24:04

"하하, 그러게요. 신경 써주셔서 고마워요."
좋아..이제 진짜 거의 다..

와악? 불쑥 다가온 엘에게 놀라 뒤로..넘어지지는 않았다.
급히 지팡이로 바닥을 짚어 균형을 잡는다.

"후.. 그래도 두 번은 안 당하지요. 맞아요. 저도 마법사랍니다. 저는 얼음 마법을 다뤄요. 빛도 조금 다루고요."
그러고는 잠시 엘은 빤히 쳐다본다.

"뭔가..엘은 화염은 아닐 거 같고..혹시 물?"
화염이 어울리지는 않는다. 대지도 뭔가 답답한 성격이란 편견이 있으니 바람이나 물 아닐까?

그렇게 따지자면 자신이 얼음 마법을 다룬다고 성격이 얼음 같은 것은 또 아니긴 한데..얼음 같은 면도 있으려나.

933 카시우스주 (buMhcE5jGI)

2022-12-28 (水) 10:46:59

동료생겨서 기분이 너무 좋은 카시우스주가 갱신

934 엘-프포타 (m1NifnJ3M2)

2022-12-28 (水) 15:06:43

"미, 미안해요. 갑자기 신나서 불쑥 나타나버렸네요."

그래도 넘어지지 않아서 다행이다. 빠른 반응에 감탄하면서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내가 이런걸 당했다면 바로 뒤로 넘어졌을텐데 말이야.

"얼음과 빛 마법이시군요. 프포타 이미지와 잘 맞는것 같아요. 만난지는 별로 안 되긴 했지만, 그냥 빛이란 이미지랑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거든요. 얼음도 마찬가지구요."

얼음도 당신답다는 생각이 든다. 마법이 먼저 사람을 탭하는지. 사람이 마법을 택하는지에, 대한 고민은 잠시 접어두기로 하자.

"바람이예요. 사실 전 불을 하고 싶었는데, 잘 맞는 것 같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바람으로 했죠!"

결국엔 잘 골랐다는 생각이 들지만요. 자루가 들으면 짜증냈으려나.

935 프포타-엘 (F2BbBvsVDI)

2022-12-28 (水) 18:16:38

"에이 괜찮아요. 아까 구해준 것에 비하면야 큰 문제도 아니죠."

어울리나..? 어떤 점이 어울리는지 모르겠지만 굳이 묻지 말자. 뭔가 쑥스러운 답변이 돌아올 것 같으니.

"어울린다니 다행이네요. 사실 엘도 물 아니면 바람이 어울린다고 생각했어요. 그나저나 불이라.."

바람에 불을 곁들이면 그건 그거대로 강력하지 않을까?

"괜찮아요. 엘이 불을 원하면 불도 다룰 수 있을 거예요. 시작이 바람이라고 바람만 다루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물론 한 가지 속성에만 특화된 마법사도 있다고 들었지만, 글쎄..선척적으로 타고난 마법 친화력에 따라 마법을 다룰 뿐 노력으로 마법을 파고든 게 아닌 자신은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고양이 수인들이야 다 비슷하겠지만.

"저만 하더라도, 시작은 그냥 얼음이었지만 곧 빛도 다룰 수 있게 되었거든요. 음 해볼 생각은 안 했지만 계기만 있다면 다른 속성도 다룰 수 있지 않을까 싶고..."

그야 지금은 흑마법도 다룰 수 있으니 틀린 말은 아니다.

"엘도 얼마든지 할 수 있어요."

936 레온주 (7nuNc82p3Y)

2022-12-28 (水) 18:18:14

퇴근갱

937 레온주 (7nuNc82p3Y)

2022-12-28 (水) 18:34:59

일상 돌릴 모험가 있으려나?

938 카시우스주 (Is4.YFaDKc)

2022-12-28 (水) 18:43:31

1시간 뒤에 간응....

939 ◆9S6Ypu4rGE (8r/rphJF1s)

2022-12-28 (水) 18:46:04

다들 안녕~ 좋은 저녁이야~!!

940 레온주 (7nuNc82p3Y)

2022-12-28 (水) 18:46:59

안녕!

941 미야비주 (kKSwPxPBbs)

2022-12-28 (水) 18:48:28

다들 안냥냥(*´・∀・)(・∀・`*)
기분이 매우 해피한 미야비주 갱신이야♪⌒ヽ(*゚ω゚)ノ

942 레온주 (7nuNc82p3Y)

2022-12-28 (水) 18:48:39

어서와 미야비주!

943 ◆9S6Ypu4rGE (8r/rphJF1s)

2022-12-28 (水) 18:48:55

레온주 안녕~ 좋은 저녁이야~~

먀비주도 안녕~~ 기분이 좋다니 다행이네~~ 어제 일은 잘 해결됐어?

944 카시우스주 (aaTvlKTt5c)

2022-12-28 (水) 18:58:16

안뇽안뇽

945 ◆9S6Ypu4rGE (8r/rphJF1s)

2022-12-28 (水) 18:59:32

카시우스주도 안녕~ 좋은 저녁이야~

946 프포타주 (F2BbBvsVDI)

2022-12-28 (水) 19:00:41

다들 안녕

947 ◆9S6Ypu4rGE (8r/rphJF1s)

2022-12-28 (水) 19:04:58

다들 안녕~ 오늘 진행은 조금 쉬고, 이번주는 내내 약속이 있어서 말이지~ 미리 정산을 좀 해볼까! 다들 정산스레에 추가로 또 정산할것들 있으면 남겨놔줘~

948 미야비주 (kKSwPxPBbs)

2022-12-28 (水) 19:11:38

놀랍게도 지금도 현재 진행 중(≡ε≡;A)…
진짜 너무 화가 난드아┗(`Д゚┗(`゚Д゚´)┛゚Д´)┛

949 ◆9S6Ypu4rGE (8r/rphJF1s)

2022-12-28 (水) 19:20:45

>>948 좀 괜찮아진다면 좋겠네,,,, (쓰담)


더 정산할거 있는 사람 없지~? 7시 반에 정산 마감할게~! 그 전에 뭐 정산할거 있는 사람 있으면 정산스레에 올려조~~

950 레온주 (7nuNc82p3Y)

2022-12-28 (水) 19:22:28

창술을 7레벨로 만들고 새 동료를 만들고 싶은데 이 정산을 마쳐야 할 수 있는 거라..😂😂

951 ◆9S6Ypu4rGE (8r/rphJF1s)

2022-12-28 (水) 19:23:44

(그런 맹점이 있었군)

952 ◆9S6Ypu4rGE (8r/rphJF1s)

2022-12-28 (水) 19:24:53

통한의 실수다... 이 주간 정산 프로젝트로 1회 정산으로 깔끔하게 모든것을 끝낼수 있을줄 알았는데.....

953 엘-프포타 (m1NifnJ3M2)

2022-12-28 (水) 19:25:41

"사실 구해줬다기에도 애매한걸요. 그래도 미안해요!"

포프타는 칭찬에 익숙하지 않은걸까. 자그마한 생각이 송글거리며 떠올랐지만, 애써 넘기고서는 미소를 머금고 네 말에 집중했다.

"불과 바람은 상성이 좋은 편 이니까요. 이왕이면 불을 배워보고 싶지만, 제가 불을 잘 다스릴지 걱정되더라구요. 그래도 당신이 그렇게 말해주니. ...역시 힘이 나네요.

용기는 늘 사소한 이야기에서 오는 법이다. 같은 모험가이자. 마법사라는 공통점 탓인지. 더 크게 와닿는 느낌이다.

"프포타는 더 배우고 싶은 속성이 있나요? 이야기 하다보니. 어째 더 많은게 배우고 싶어 졌거든요."

제가 할 수 있을리는 없지만, 꿈꾸는 것 정도야. 자유 아니겠어요!

954 미야비주 (kKSwPxPBbs)

2022-12-28 (水) 19:25:43

내일 꼭 정산할 거 올려둬야지( ;∀;)

955 레온주 (7nuNc82p3Y)

2022-12-28 (水) 19:26:50

>>952
아냐아냐, 진행도 이번 주에는 없는 걸로 인지 중이니깐.. >>950 이건 다음 정산 때 해줘~ 이거 바로 안 해준다고 제한되는 사항이 생기고 그러는 건 아니잖아~

956 ◆9S6Ypu4rGE (8r/rphJF1s)

2022-12-28 (水) 19:31:25

>>954 (쓰담) 편하게 올려놔줘~ 물건 구매같은것도 전부 미리미리 저기서 가능하니깐 말이지~

게다가 정산 시간에는 무려 전투중이라도 물약이 지급 가능하다구~

>>955 으음,,,, 그래도 주 1회 정산이기때문에 매 주마다 딱딱 보상을 받을수 있으면 좀더 편의성이 좋아질텐데 말이지~
앞으로는 적당히 계산해서 정산스레에 '증명의 메달 30개 이상일 시 사용해서 창 숙련도 레벨업' '스페셜 일상 코인 5개 이상일시 무슨무슨 아이템 구매' 같은걸 남겨주면 그것도 바로 처리해줄테니깐~

어차피 오늘은 진행도 없겠다, 진짜진짜진짜 오늘이 마지막으로 더 정산신청을 받아봐야겠다... 우선 마무리하고 위키에 싹다 반영해두고 그러구 올게~~

957 레온주 (7nuNc82p3Y)

2022-12-28 (水) 19:34:12

>>956
알았어~! 인지해둘게!

958 프포타-엘 (F2BbBvsVDI)

2022-12-28 (水) 19:41:36

힘이 난다라 누군가에게 힘을 주는 게 이리도 쉬운 일이었나 반대로 힘을 뺏는 일도 쉬우려나?

"더 배우고 싶은 속성이라..글쎄요. 아직 지금 다루는 것들도 수준이 높다고 느껴지진 않아서요. 당장은 뜻이 없어요. 그래도 굳이 고르자면, 어릴 적에는 번개를 다루고 싶다는 생각을 하긴 했죠. 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 위험했을 거 같네요."

물론 어디까지나 한때의 생각이다. 지금은 속성을 늘리기 보다는 활용도를 높이는 쪽에 더 관심이 간다. 땅속성을 새로 배우는 것보다 깨진 물건을 고치거나 비행 마법을 익히는 쪽이 더 유익하지 않을까.

"아, 다 왔네요."

얘기를 나누다 어느새 골목을 빠져나왔다.

"그래도 무사히 나와서 다행이에요. 엘은 이쪽으로 가는거죠?"
자신은 다시 이 골목으로 들어서면 되겠지.

/나는 이것으로 막레

959 프포타주 (F2BbBvsVDI)

2022-12-28 (水) 19:45:52

그러고 보니 추가 수련 레스권 같은 것도 정산이 되어야 지급이니 산다고 바로 쓸 수 있는 게 아니라 정산 이후에 지급이 되어야 사용할 수 있는 셈이 되겠구나

고로 실제로 추가 수련 레스권을 통한 추가 증명의 메달은 빨라야 요청한 시점에서 다 다음 정산이겠네

960 엘-프포타 (m1NifnJ3M2)

2022-12-28 (水) 19:49:16

"번개라. 나름 낭만 있는걸요. 괴짜 마법사 같은 느낌이 있잖아요. 역시 지금은 현재에 충실한게 가장 좋겠죠."

깡패를 만나고 공격 받았기에, 기분이 별로 좋지 않았는데 기분이 훨 좋아진 상태였다. 고양이는 역시 최고구나. 가이아의 돌담 위에 누워서 빵을 굽던 복실이들을 생각해내고서는 헤실 웃어보였다. 물론 프포타는 프포타긴 했지만.

유익한 시간이었고 나쁘지 않은 상황이었다. 공격하지 않는 타인과 함께 있을 수 있다는 점에서 진정된 감정을 느끼다가 빠져나오자. 아쉬운듯 응시한다.

"네, 헤어지기는 조금 아쉽지만요. 그럼 저는 가볼게요. 다음에 꼭 만나요!"

명줄이 길다면 다음에 만날 수 있겠지. 등을 지고서는 바삐 목적지로 발걸음을 옮겼다.

#막레!

961 ◆9S6Ypu4rGE (8r/rphJF1s)

2022-12-28 (水) 19:51:43

>>959 그것도 구매 및 사용으로 기입해두면 가볍게 처리해줄게~ 괜히 뒤로 막 밀려버려서 구매하는데 1주, 사용하는데 1주씩 걸리는건 좀 별로인것같아서 말이지~

962 프포타주 (F2BbBvsVDI)

2022-12-28 (水) 19:56:43

엘주 일상 고생했어~

>>961
아하 그럼 신년제 이벤트가 1월 1일까지니깐 1월 1일에 구매 및 사용으로 정산이 올라가면 두 배 이벤트가 적용되는 걸까?

963 카시우스주 (1XyqYJt.MM)

2022-12-28 (水) 19:57:45

일상 구해볼게~

964 ◆9S6Ypu4rGE (8r/rphJF1s)

2022-12-28 (水) 20:00:41

>>962 맞아~ 1월 2일이 되면 더이상 적용이 안되니까 미리미리 해두자구~

좋아! 정산 다 마쳤다. 아주 뿌듯한데~

965 카시우스주 (1XyqYJt.MM)

2022-12-28 (水) 20:01:15

아 캡틴 위키에 스페셜 코인 9개로 되있는데
소중한 인연 산게 차감 안되있는거 같아

966 ◆9S6Ypu4rGE (8r/rphJF1s)

2022-12-28 (水) 20:02:40

이제 슬슬 숙련도도 다들 제법 올라가는 분위기인데, 레벨이 낮으니까... 다음 이벤트에서는 레벨링 중심의 이벤트를 고안해봐야겠네. 이런 식으로 밸런스를 잡아가봐야겠다.
그리고 추후 10레벨 숙련도를 달성하게 되었는데 그러면 나는 증명의 메달을 사용 못하는게 아니냐! 라는 걱정도 할 필요 없게끔, 추가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으니깐 걱정하지 말라구~~

967 엘주 (m1NifnJ3M2)

2022-12-28 (水) 20:03:13

다들 수고했어~ 위키도 추가해야하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하나도 모르겠다.

968 코우주 (Q7XpxJ3DaA)

2022-12-28 (水) 20:03:54

갱신 다들 안녕
정산 시간이었구나 (늦었다)

969 카시우스주 (1XyqYJt.MM)

2022-12-28 (水) 20:05:39

무기를 살까 망또를 살까

970 프포타주 (F2BbBvsVDI)

2022-12-28 (水) 20:06:25

참 특별 아이템인 씀바퀴초 물약 꾸러미는 그럼 이벤트 종료 시점에서 코인이 1개라도 남아있으면 받는 거지? 코인 사용 자체는 이벤트 종료 이후에도 가능하니 사용을 조금 미루는 쪽이 유리할 수도 있겠네

971 카시우스주 (1XyqYJt.MM)

2022-12-28 (水) 20:07:04

안뇽안뇽

972 ◆9S6Ypu4rGE (8r/rphJF1s)

2022-12-28 (水) 20:07:19

>>965 확인했어~ 그때 반영했었지 싶었는데 안해놨었구나... 말해줘서 고마워~~

>>967 다른 사람들 위키 양식을 보고 수정하는 방식이 편할거야~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하는것같구 말이지~~

>>968 코우주 어서와~~~~ 좋은 저녁이야~


원래 매주 일요일 정산인데 내가 갑작스럽게 와서 진행 대신 정산을 하는거니깐,,, 좋아좋아, 딱 9시까지만 정산스레에 적혀있는걸 이번주 정산으로 하고 마무리해보도록 할게~

973 ◆9S6Ypu4rGE (8r/rphJF1s)

2022-12-28 (水) 20:10:04

>>970 그건 아냐~ 그거는 스페셜 일상 코인을 1개 획득한 사람에게 모두 주는거야~ 즉 이벤트 기간내에 일상을 한번이라도 돌렸으면 받을수 있는거지~
다만 사용처리를 해주는게 이벤트 종료 시점인거구~

974 베아트리시주 (hsYaxHr742)

2022-12-28 (水) 20:13:13

안녕안녕 이제왔네~~ 이제 일상 한번만 더 돌리면 고급 스킬북이야 은밀행동! 은밀행동!

975 프포타주 (F2BbBvsVDI)

2022-12-28 (水) 20:13:26

>>973 아하 이해했어 그리고 느긋하게 정산을 진행하는 김에 말하자면 굿보트는 어떻게 되는 걸까?

976 카시우스주 (1XyqYJt.MM)

2022-12-28 (水) 20:14:10

베아트리시주 어서와

977 프포타주 (F2BbBvsVDI)

2022-12-28 (水) 20:14:39

>>974 베아주 안녕! 카시우스주가 일상을 구한대요(속닥속닥)

978 베아트리시주 (PuoXTduWgc)

2022-12-28 (水) 20:16:01

>>963 (기웃

979 엘주 (m1NifnJ3M2)

2022-12-28 (水) 20:16:46

그 지금 내가 무기 숙련도 스테이터스가 숙련도3으로 시작하는데 그럼 4로 넘어가는걸까? 아니면 1부터 시작하는거야?

980 프포타주 (F2BbBvsVDI)

2022-12-28 (水) 20:17:36

>>979 4로 넘어가 자기 시작 숙련도에서부터 높아져

981 카시우스주 (1XwpVmsxxI)

2022-12-28 (水) 20:17:42

>>978
가자!

982 엘주 (m1NifnJ3M2)

2022-12-28 (水) 20:18:09

>>980 헉 알려줘서 고마워!

983 레온주 (7nuNc82p3Y)

2022-12-28 (水) 20:18:52

>>963

984 카시우스주 (1XwpVmsxxI)

2022-12-28 (水) 20:19:31

>>983
좋아!
멀티를 해볼까!

985 레온주 (7nuNc82p3Y)

2022-12-28 (水) 20:20:57

>>984

986 카시우스주 (1XwpVmsxxI)

2022-12-28 (水) 20:21:32

>>985
.dice 1 2. = 2
1 카시
2 레오니

선레 다이쑤

987 레온주 (7nuNc82p3Y)

2022-12-28 (水) 20:23:06

무슨 상황으로 할까?!

988 카시우스주 (1XwpVmsxxI)

2022-12-28 (水) 20:24:56

마법사의 장난
어느 숲에서 은거하고 있는 마법사가, 제국 곳곳에 다양한 장난을 쳐두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안타깝게도 그 귀여운 장난에 당해버리고 말았군요...

레스주들끼리 합의 하에 , 이벤트 상황으로 일상을 돌릴 수 있습니다. 물약 게임 등 다양한 상황으로 즐겁게 일상을 돌려봅시다

마법사의 장난으로 소인화가 된 상황?!

989 레온 - 카시우스 (7nuNc82p3Y)

2022-12-28 (水) 20:31:53

"자아~ 끝났어요~!"

오늘은 머리 스타일을 바꾼 날.
밤에 전투를 하면 금발의 머리가 눈에 띄는 법.
흑발로 염색을 하고 숱도 쳤다.

"여기요."

돈을 주고 건물에서 나온다. 한층 가벼워진 머리를 느끼며 걷다가 도시가 점점 커지는 것이 느껴진다. 주변의 사람들도 당황한 채로 말이다.

"도시가 왜 갑자기.."

주변의 사람들도 도시가 커졌다며 당황하고 있다.

990 미야비주 (kKSwPxPBbs)

2022-12-28 (水) 20:36:25

때려쳐! 내일 해!!┗(`Д゚┗(`゚Д゚´)┛゚Д´)┛

991 카시우스-레온 (.ISjsUSM9g)

2022-12-28 (水) 20:42:38

"엥?"

지붕 위에 있는 고양이를 구경하고 있는게 갑자기 몸이 점점 작아진다.
뭐야?
주변의 사람들도 소란스러워져서 둘러본다.
그러다가 지금까지 지켜보단 고양이가 내려와 덤벼들자 칼을 꺼내들어 찌르자 고양이가 도망친다.

"으악"

덩치 차이 때문인지 반동으로 넘어지며 레온과 충돌한다.

"아이고 죄송합니다."

992 레온 - 카시우스 (7nuNc82p3Y)

2022-12-28 (水) 20:50:53

"...."

내 범위 밖에 있는 사람들도 더 커졌다..
잠시만..이거.. 혹시 우리가 작아진 거 아니야?

맞아..이거 우리가 작아진 거야..이건 분명 마법사의 장난이야..당황하지 말자.. 곧 마법은 풀린다.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야. 혹시 곤충이나 동물에게 당할 수 있으니깐 몸을 숨기자.

몸을 숨기려는 순간 자신과 체구가 비슷하다고 느껴지는 사람에게 밀쳐진다..

"아,괜찮습니다."

돌아보니 카시우스씨였군.

993 카시우스-레온 (.ISjsUSM9g)

2022-12-28 (水) 20:53:44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혹시라도 고양이가 다시 오지 않을까 조심하며 인사를 한다.
엥, 레온씨네?
검을 검집에 넣고는 주변을 두리번 거린다.

"갑자기 이게 무슨 일일까요?"

아는 사람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

"그래도 이정도의 사람을 영원히 작게 만들어 놓을 순 없을테니 풀리것 같은데"

아마 경비대라던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지 않을까?

994 엘주 (m1NifnJ3M2)

2022-12-28 (水) 20:57:20

드뎌 시트정리 끝!

995 레온 - 카시우스 (7nuNc82p3Y)

2022-12-28 (水) 21:01:02

"마법사의 장난이죠. 사람들에게 익히 들어왔어요. 듣는 바에 의하면 곧 풀리겠죠."

어차피 마법은 곧 풀린다..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물론 마법사가 짓궂은 것은 맞다. 도대체 누가 그랬는지 찾아가고 싶을 정도.

"곧 풀려요. 걱정하지 마세요.."

물론.. 지금은 동물이나 곤충의 습격은 걱정해야겠지.

996 카시우스-레온 (.ISjsUSM9g)

2022-12-28 (水) 21:02:29

"아하, 그렇다면 다행이네요!"

최근에 의뢰 숙소 의뢰 숙소만 반복해서 그런 소문을 들을 틈도 없었다.
마법사들은 대체 왜 이런 장난을 치는걸까
사람들하고 친해지고 싶은가

"역시 뭐든지 시간이 답!"

경우가 좀 다른가?
문득 레온의 머리색이 다른걸 발견한다.

"스타일이 변하셨네요"

997 카시우스주 (.ISjsUSM9g)

2022-12-28 (水) 21:02:49

>>994
고생했어

998 레온 - 카시우스 (7nuNc82p3Y)

2022-12-28 (水) 21:09:41

"걱정하지 말고 기다려요."

어차피 시간이 가면 풀린다.
물론 지금 상황이 좋다는 건 아니지만..에휴.
운명이니 하며 받아들여야지.

"아, 스타일.."

레온은 자신의 머리를 만지며 말했다.

"밤에는 금발이 눈에 띄니깐요."

물론 26살처럼 보이는 것은 안 변했지만.

999 카시우스-레온 (.ISjsUSM9g)

2022-12-28 (水) 21:12:42

"그게 제가 제일 잘하는가죠."

걱정 않고 기다리기
그거로만 치면 내가 소드마스터고 대마법사다!

"아하"

레온의 머리카락을 바라본다.
나는 태어나기를 흑발로 태어나서 밤에 눈에 띈다는 생각을 한번도 못해봤다.

"다른 색으로 해볼 생각은 없었나요?"

바람에 날아오는 나뭇잎이 온몸을 덮지만 겨우 버티며 묻는다.

1000 ◆9S6Ypu4rGE (8r/rphJF1s)

2022-12-28 (水) 21:16:12

굿보트, 굿보트 이벤트의 당첨자 선정입니다. (기준 : 1일 1일상 , 20회 이상 잡담)

12.19 굿보트 당첨자 :: 1 코우 2 레온 3 모루 4 이리나 5 카시우스

12.20 굿보트 당첨자 ::(기준 미충족으로 없음)

12.21 굿보트 당첨자 :: 1 카시우스 2 엘 3 베아트리시 4 이리나

12.22 굿보트 당첨자 :: 1 레온 2 프포타 3 미야비 4 코우

12.23 굿보트 당첨자 :: 1 코우 2 프포타 3 카시우스

12.24 굿보트 당첨자 :: 1 레온 2 카시우스 3 엘 4 프포타

12.25 굿보트 당첨자 (강림절 기념 전원 선정) :: 1 레온 2 베아트리시 3 카시우스 4 코우 5 모루 6 이리나 7 프포타 8 미야비 9 엘

12.26 굿보트 당첨자 :: 1 엘 2 코우 3 미야비 4 레온 5 카시우스 6 모루 7 베아트리시 8 프포타

12.27 굿보트 당첨자 :: 1 베아트리시 2 프포타 3 엘 4 카시우스


12.19 다이스 .dice 1 5. = 1

12.21 다이스 .dice 1 4. = 2

12.22 다이스 .dice 1 4. = 2

12.23 다이스 .dice 1 3. = 1

12.24 다이스 .dice 1 4. = 3

12.25 다이스 .dice 1 9. = 5

12.26 다이스 .dice 1 8. = 3

12.27 다이스 .dice 1 4. = 3

1001 카시우스주 (.ISjsUSM9g)

2022-12-28 (水) 21:17:07

으악 전부다 빗나갔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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