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07077>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11 :: 1001

◆9S6Ypu4rGE

2022-12-23 19:42:38 - 2022-12-28 21:17:07

0 ◆9S6Ypu4rGE (Js30nCRT9g)

2022-12-23 (불탄다..!) 19:4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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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339 미야비주 (0ZicLBItrM)

2022-12-24 (파란날) 23:39:07

>>333 먹었지(ノ*´_●`)人(*`・∀・´*)人(´●_`*)ノ!!!
가격이 어마무시하게 비싸고 입맛에 맞지 않은 케이크라서 슬펐어L(゚皿゚メ)」 그렇지만 크리스마스니까 암 해삐(・(・∀(・∀・)∀・)・)

340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3:39:23

>>336
농사로 다져진 실전 근육!

>>337
음...음... 술담배를 하냐 안하냐의 차이?!
농담이고 레온이는 분위기가 있으니까!!

341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3:40:59

>>338 ㅋㅋㅋㅋㅋㅋㅋㅋ아 이런 농담 왜케 웃기지

>>339 (엄청 묘하게 공감이 되는군,,,,,,) 그래도 다행이야, 내일도 맛있는거 잔뜩 먹었으면 좋겠는걸~~~

342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3:41:10

>>338
판타지니까 아슬아슬....

소드마스터가 되려면 많이 어려울까?
역시 전사하면 검이고 검하면 소드마스터지!
라는게 지금 생각인데

343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3:41:40

서로 준 선물도 정산쪽에 써놔야겠지?

344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3:41:51

>>340
사실 술담배의 차이가 맞다고..

345 미야비주 (0ZicLBItrM)

2022-12-24 (파란날) 23:42:25

>>335 오케이 확인 완료━m(*´Д`)m━!! 느긋하게 기다려줘ヾ(ゝω・`)oc

>>341 점심에 초밥을 한가득 먹었으니까 암 해삐인 것이다+.゚(*´∀`)b゚+.゚ 이브에 스스로에게 하는 투자 최고+.゚(*´∀`)b゚+.゚
내일은 카레 먹을까 생각중이야+.゚(*´∀`)b゚+.゚

346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3:45:20

>>342 그건 좀 어렵긴 하지~ 후반에야 다다를수 있을걸~ 지금은 증명의 메달을 엄청 많이 주지만 곧 이벤트 기간이 끝나기도 하고~
그리고 무엇보다 10레벨에 다다른다 라는것 자체로는 소드마스터 칭호를 얻을수 없으니깐~ 레벨도 어느정도 성장해야겠지~

>>343 응~~~ 그거 확인하고 정산날에 반영해줄게~

>>344 (역시 술담배는 몸에 해롭군)

>>345 오, 초밥 엄청 맛있었겠네~~~~ 완전 부러운걸~~~~
다행이야... 내일 먹을 카레도 엄청 맛있겠네~ 부러운걸~

347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3:47:19

>>345
천천히 이어달라고!

낼 일요일이니깐 막사나 타먹어야지

348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3:48:28

>>344
술푸다

소드마스터는 레벨에 오른다고 칭호를 얻을 수 없다.....

그냥 전사로 끝까지 간다!!

349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3:50:33

>>347 나도 술이나 마실까~ KFC에서 치킨같은거나 좀 시켜서 말이지...

>>348 이런저런 방법으로 성장할수 있을거니깐 말이지~ 아직 후반의 이야기라서 감이 잘 안올수도 있고~ 화이팅이라구~~

350 프포타주 (xaDdKenmGU)

2022-12-24 (파란날) 23:51:01

소드 마스터의 칭호를 얻고 싶다면 소드 마스터를 잡으면 되는 거 아닐까? 그야 소드 마스터를 검으로 이긴 자가 다음 소드 마스터라고

351 레온주 (nLGgnWDGvw)

2022-12-24 (파란날) 23:51:47

>>349
지금 사이다 섞기 귀찮아서 그냥 막걸리 들이킴..😢😢

352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3:53:31

그건 소드마스터가 아니라 소드마스터 슬레이어잖아

353 엘-프포타 (1eVkS/OjwU)

2022-12-24 (파란날) 23:54:28

"그게 좋겠네요. 그럼 짠?"

짠! 잔을 마주하고서는 능청스레 잔을 흔들었다. 적당히 올라온 취기탓에 기분이 좋은지. 완드마저 내려 놓고 지금의 상황을 즐기기에 여념이 없었다.

"기분이 좋네요. 적당한 취기도 마음에 들고 당신같은 인연을 만난 것도 기분이 좋아요."

자몽 샤워맛 술을 입 안에 털어넣듯 들이키고서는 후아. 숨을 들이 마셨다. 입 안에 빵을 한 입 베어물고서는 우물거리더니 삼킨다.

"저는 엘이라고 합니다!"

354 ◆9S6Ypu4rGE (0y0LG2XFAg)

2022-12-24 (파란날) 23:55:36

>>350 >>352 (둘다 일리가 있군) 켄파치의 이름을 계승하는 방법인가.....

>>351 그래도 막걸리 맛있지~ 무슨 막걸리 먹는 중? 난 밤막걸리같은게 좋더라~

355 엘주 (1eVkS/OjwU)

2022-12-24 (파란날) 23:56:17

다들 픽크루 올리니 나도 엘이 한 장 가져왔어. 머리 색은 그냥 새하얀 백색인 편인데 여기는 백금발이네.

356 카시우스주 (5EzubB95CA)

2022-12-24 (파란날) 23:57:56

역시 엘프는 다 예뻐

357 엘주 (takVmwS0/A)

2022-12-25 (내일 월요일) 00:01:42

여기 애들 다 이뻐. 진짜루

358 ◆9S6Ypu4rGE (JkncXvQlsI)

2022-12-25 (내일 월요일) 00:02:30

>>355 (예쁘군,,,,,,,,) 아마 다른 사람들은 노벨 ai 써서 그린걸거야~~~ 요즘 ai는 신이라구...

359 프포타-엘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00:03:05

짠.

잔이 부딧치며 만들어내는 소리와 부딧침에 따라 기울던 음료의 움직임. 썩 괜찮다. 아니 좋다.

잔을 들이켜면 입안으로 낯선 맛이 풍겨온다. 으음 내가 마시던 마을의 와인보다는 HP 포션의 맛에 가깝네. 그래도 프포타 넌 포션도 맛있다고 느끼잖아. 맞지.

"저도 기분이 좋네요. 이거, 처음 마셔보는데 맛도 좋고 이런 걸 대접해 주는 처음 보는 사람도 좋고. 훌륭해요." 미소를 지으며 상대가 빵을 먹는 모습을 보다 자기소개를 듣고서야 아차 싶다.

"아, 엘이시군요. 전 프포타에요. 프. 포. 타."
자신의 이름이 발음하기 어려운 것은 잘 안다. 또박또박 알려는 주지만, 사실 틀려도 크게 신경 쓸 일은 아니다.

"사실 저 엘프랑 대화해 본 거 처음이에요. 가이아 와서 보긴 좀 봤지만 그래도 신기하네요. 엘 입장에선 고양이도 신기하려나요?"
설마 개파는 아니겠지?

360 레온주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00:04:22

TMI) 레온의 얼굴은 초반에 아이돌상이었으나 점점 시간이 지나면서 고수나 정우성 같은 고전미남 배우상으로 변화

361 프포타주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00:04:27

맞아 요새 ai는 정말 무서울 정도로 발전 중이라고~ 미래가 기대가 돼 아주

362 레온주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00:06:32

>>354
월매 막걸리! 밤막걸리도 맛있지😀😀👍👍

363 ◆9S6Ypu4rGE (JkncXvQlsI)

2022-12-25 (내일 월요일) 00:10:48

>>360 (메모해둠)

>>361 그러게~~~ 진짜 소아온 같은 게임 출시되면 즐거울것같은데, 대체 언제 만들어주냐구~~~~~

>>362 오~ 그거 맛있지~~~~ 레온주 역시 맛잘알이야(끄덕)

364 모루주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00:13:14

소아온 이미 출시일 지났잖아~

365 엘-프포타 (takVmwS0/A)

2022-12-25 (내일 월요일) 00:17:28

부드럽게 잔이 마주하는 소리와 누군가의 목소리가 같이 있다는 점이 좋았다. 사람을 만나는건 늘 기분이 좋아. 앞으로도 누군가와 함께 했으면 좋겠어.

자몽의 씁쓸한 맛이 혀 끝에 감돌더니 달짝지근한 맛과 함께 사라졌다. 내 입 맛에 잘 맞아. 한 잔을 입 안에 더 털어넣고 나서야. 헤실거리면서 당신을 응시한다.

"프포타, 프푸...프포타. 확실히 기억해뒀어요!"

프포타. 이름을 외우기엔 쉽겠네. 흥얼거리듯 이름을 내뱉고서는 빵을 다시금 베어물었다.

"사실 신기하긴해요. 고양이는 처음 보는 편이거든요. 프포타의 털을 보니까. 눈길이 저절로 이끌리더라구요."

366 카시우스주 (15pwuY5fa.)

2022-12-25 (내일 월요일) 00:40:19

파프토?

367 ◆9S6Ypu4rGE (JkncXvQlsI)

2022-12-25 (내일 월요일) 00:58:05

잠이 오질 않는군...

368 ◆9S6Ypu4rGE (JkncXvQlsI)

2022-12-25 (내일 월요일) 00:59:06

맞아, 다들 메리 크리스마스~!!!!!!! 올 한해도 고생했어~

369 엘주 (takVmwS0/A)

2022-12-25 (내일 월요일) 01:06:50

다들 메리크리스마스야!

370 ◆9S6Ypu4rGE (JkncXvQlsI)

2022-12-25 (내일 월요일) 01:08:37

엘주도 메리크리스마스~~~~

371 카시우스주 (15pwuY5fa.)

2022-12-25 (내일 월요일) 01:18:14

메리크리스마스!
즐겁게 보낼수있길!

372 모루주 (xPjD0jqqOo)

2022-12-25 (내일 월요일) 01:24:14

베리 그리스마수...

373 프포타-엘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07:34:38

"엘도 기억하기 쉬운 이름인걸요. 그래도 기억해 준다니 영광이에요."
끝에 가서는 다들 너의 이름을 알게 될 거야 프포타. 혹은 아무도 너의 이름을 알지 못하거나. 그래도 지금은 즐기자고.

"아 털이요? 아무래도 털이 온통 시커매서 밤에 눈이 마주치면 놀라는 분들도 있더라고요. 가이아의 밤이 꽤나 밝아서 다행이에요."
어두운 밤, 특별히 밝은 옷을 걸치지 않으면 눈만 샛노랗게 보여 누군가 놀랄 수 있다. 그래도 밝은 옷은 취향이 아니다.

"저는 엘프가 처음이긴 해도 인간도 많이 접하진 못 했거든요. 그래서 아직 딱 인간과 엘프가 구분이 되지는 않아요. 뭔가 묘하게엘프만의 분위기가 있는 것 같긴 해도요."
드워프와 인간은 눈에 띄는 확실한 특징이 있으니 쉽게 구분이 되나. 엘프와 인간은 분명 다르나 아직 그 다름을 쉽게 눈치채기으는 양쪽 다 익숙하지 않다. 귀가 길다고는 들었으나 얼마나 길어야 엘프인지 저게 귀가 좀 긴 인간인지 판단할 경험이 부족하다.

어느새 다시 채워진 잔을 비우며 조심스러운 태도로 묻는다.

"혹시..괜찮다면, 저랑 선물 교환하실래요? 마음에 드실지 모르겠지만 이것저것 챙겨왔거든요. 넉넉하게 가져왔는데 이대로 전부 다시 가지고 돌아갈 생각을 하면 좀 슬퍼서요."
없는 형편에 선물을 마련하겠다고 고생하던 것이 머리를 스친다. 가능하면 꼭 다 돌리고 들어갈 테다.

374 프포타주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07:35:09

으아 엘주 말도 없이 기절해서 미안해

375 프포타주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07:42:05

흑흑 고작 다 죽어가는 미믹에게 100읋 2번이나 쓰다니..저 주사위면 엘주에게 동료를 선물할 수 있었는데 아쉬워라

376 카시우스주 (EycyCdww.w)

2022-12-25 (내일 월요일) 08:53:19

저게 되네

377 레온주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11:07:16

갱신

378 레온주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13:01:29

리갱

일상 돌릴 모험가?

379 프포타주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13:13:26

>>378 선물 주고받을까?

380 레온주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13:16:52

>>379
그래그래

.dice 1 2. = 2

1-레온
2-프포타

381 프포타-레온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13:21:25

아직 챙겨온 선물은 많다.
그리고..시간도 꽤 남았고 말이지.

프포타, 선물 더 돌리고 싶구나? 움직여보자.

고로 선물들을 챙겨 주변을 둘러보며 움직인다.
역시 다 모르는 얼굴들. 아는 사람도 선뜩 말을 거는 이도 없다.

프포타! 저기 아는 얼굴. 응? 아 그러네.

가이아에 막 왔을 때 모험가 길드로 가는 길과 동료에 대한 조언을 준 선배다. 으음..그래 나름 신세도 진 셈이고 말을 걸어도 좋겠다. 걸음을 서둘러 다가간다. 날 기억하려나? 아무튼.

"저기, 저기. 안녕하세요 선배. 지난번에는 감사했습니다."

382 레온 - 프포타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13:39:19

"...."

어제 너무 많이 마셨다. 숙취가 없는 도수 높은 술들을 계속 때려부으니 숙취가 있을 수 밖에. 오늘은 알코올 없는 음료수만 마시자.

"살 것 같네.."

숙취해소를 위해 유리잔에 물만 따라서 마시는 레온.
또 가이아 광장에서 선물을 돌리기 위해서 숙취를 이끌고 나왔다.

"어? 저번에 보신 분 아닌가? 맞죠? 모험가 생활은 어때요?"

보따리에서 선물을 꺼내주며 말했다.

.dice 1 100. = 42

383 카시우스주 (j4zq8Eu.76)

2022-12-25 (내일 월요일) 13:40:26

일상골드!

384 프포타-레온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13:49:11

"네네, 맞아요. 그때 그 신입. 아직 제대로 일을 마친 게 없긴 해도 이게 모험가구나...하나하나 느껴보고 있어요. 전에 하신 말씀대로 동료를 구해보려 했는데 쉽지는 않네요!"

앗 선물!

"우앗, 선물 감사합니다! 저도 별거 아니지만..여기 있어요!"
.dice 1 100. = 95

"급하게 준비한거라, 부디 마음에 드시면 좋겠네요."

아무래도 모험가 등록을 하고 얼마 안 되어서 행사가 진행되어 준비가 좀 다른 분들에 비하면 부족할 수도 있을거 같다.

"선배는 아는 분들이 분명 많을 테니 준비할 선물도 받을 선물도 엄청 많으시겠네요. 부러워요."
적어도 자신처럼 악성 재고 선물이 남을까 걱정할 일은 없겠지. 부럽다 정말

385 프포타주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13:50:41

아니 주사위 왜이리 잘 나오지 무섭게...오늘 굴린 3개가 100 100 95라니..300 금화 축하해!

386 레온 - 프포타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13:56:43

"네, 맞아요. 사실 모든 게 뜻대로 안 되는 것이 모험가 생활인지라..하하..그래도 화이팅 하셔요."

레온 역시 프포타가 주는 선물을 받았다.

"고마워요. 잘 쓸게요. 아주 마음에 들어요.."

선물상자가 묵직하고 찰랑찰랑한 소리가 들린다..
이건 백프로다..

"에이, 저도 발 많이 좁아요. 기껏해야 10명? 아니, 10명도 안 되겠다. 저도 모험을 시작한지 얼마 안 됐거든요.."

"그러고보니 우리 통성명을 안 했네. 저는 레온이에요. 나이는 18세, 종족은 보시다시피 인간이고 창을 쓰는 전사죠."

387 레온주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13:57:08

>>385
다이스 잘 굴려줘서 고마워!!

388 프포타-레온 (wAM4QKqsnw)

2022-12-25 (내일 월요일) 14:07:43

음 잘은 몰라도 내 선물에 만족을 하시는 거 같네? 다행이다.

"10명..!"
프포타, 그야 네 기준에서 많아 보여도 여기 가이아를 봐. 아.. 그러네? 여기서 10명이면 확 많지도 않구나. 그치.

"그래도 대단하네요. 얼마 안 된 분으로는 전혀 안 보여서요. 되게 베테랑 느낌인데, 제가 말하기에는 조금 웃기지만 생사의 고비를 여러 번 넘은 그런 베테랑의 느낌이에요."
아무래도 모험가 생활은 매 순간이 생사의 고비일 것이니 별 수 없나. 대신 그만큼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것일지도.

"아 전 프.포.타.에요. 이제 19이 되었어요. 고양이 수인이고, 고양이 수인은 다들 마법사에요. 으음 저는 빛 마법과 얼음 마법을 다룰 줄 알아요."

레온의 소개를 받고 자신의 소개를 하다 보니 레온의 창에 눈길이 간다.

"선배가 입으신 옷도 범상치 않았지만, 창도 평범한 물건은 아닌 거 같네요? 역시 베테랑 모험가라면 자신만의 물건이 있는 걸까요?"

389 레온 - 프포타 (Aza5s8x5Rg)

2022-12-25 (내일 월요일) 14:19:55

"그런가요. 그런데 저도 사실 당신이랑 그렇게 크게 다를 바가 없는 그런 모험가에요. 사실 저의 경력으로는 아무리 상대가 신입이라고 해도 선배로서의 조언이니 뭐니 하는 것도 부끄러운 수준이죠. 절대 베테랑은 아니다, 이거죠! 창술은 베테랑 수준으로 올랐지만..모험가로서는 절대 아니에요."

요즘 들어 신년제를 맞아서 실력이 부쩍 늘어난 것은 맞다. 마치 2년 간의 노력을 이제서야 보답을 받는 기분..그리고 또 창술의 실력이 점점 달인의 길로 가고 있다는 것도 느껴진다.

"마법사셨구나. 튼튼한 동료를 얻으셔야겠네. 아니면 마나포션을 최대한 사두시거나."

그나저나..내 옷과 창이라..

"아아..그렇게 특별한 물건은 아니고 그냥 레어 등급 정도 하는 물건들이에요. 프포타씨도 조금만 모험해도 받을 수 있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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