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02082>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10 :: 1001

◆9S6Ypu4rGE

2022-12-18 19:09:15 - 2022-12-23 22:44:10

0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1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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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84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21:36:23

>>78 그 중 눈에 띄게 보이는건 여행을 떠나기 전 식량을 사려는 모험가들이었다. 기웃거리면서 한 모험가 곁에 서서는 같이 음식을 구경하는 척 하다. 슬며시 말을 꺼냈다.

"안녕하세요. 혹시 뭘 사고 계신건지. 여쭤봐도 될까요?"

편안한 미소로 무해한 사람이란걸 보여주려고 애썼다. 전체적으로 들려져 있는 모험가 복장과 옷새무매에서 곧 여행 할 거란 사실을 눈치 챘기에, 궁금증에 물어보았다. 운이 좋으면 어디로 갈지 정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

"그냥 궁금해서 그런거예요. 이상한 사람은 절-대로 아니예요."

혹여나. 오해를 받을까. 덧붙였지만 오해 받을만한 발언이 나오고 말았다. 괜찮길 바랄 뿐 이다.

!모험가 하나를 붙잡고 말을 걸어보자!

85 코우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21:37:05

>>83
야쉬
라고 했던가
찾겠다고 나온 것은 좋지만 사람 하나를 찾는 것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것도 뒷세계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작정하고 숨은 사람이라면 더욱 그렇다
여자는 그것을 이해하고 있을런지

코우는 그러거나 말거나 아무렇게나 널부러진 가난뱅이에게 걸어갔다
그리고 그의 앞에 서서는

"눈 하나 없는 사람을 본 적 있어?"

!5골드를 눈 앞에서 흔들며 묻는다

"이름은 야쉬래."

86 미야비주 (80qCLzDwps)

2022-12-18 (내일 월요일) 21:38:12

(험하게 굴러가는 다른 사람들의 진행에 눈물)( ;∀;)

87 미야비 (80qCLzDwps)

2022-12-18 (내일 월요일) 21:39:13

>>83

"커헉...!!"

이럴 때를 대비해서 네가 사 놓은 게 있다. 너는 가방에서 포션 하나를 꺼냈다.

!초급 hp포션(중) 마신다! 벌컥벌컥!

88 이리나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21:39:27

>>83
"칫."

이리나는 숨김살을 사용해, 고블린 샤먼 1체를 먼저 공격합니다.
! 숨김살 사용. 타겟은 고블린 샤먼 1체.

89 모루 (30C4DlKFcA)

2022-12-18 (내일 월요일) 21:43:36

>>64
조사하고 있다니 알아서 잘 하겠지.
"조금 시간 여유가 있는 의뢰 있을까요? 일단은 오늘은 쉬고 내일 의뢰 받을 거라서요."

!의뢰!

90 진행◆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21:45:12

>>68 레온

당신의 말에 그가 어이가 없다는 듯한 표정으로 당신을 잠시간 바라보는군요.

실수였습니다. 메뉴판도 보지 않고 음식을 주문한것이 통한의 실수로군요. 저 쥬얼 랍스터와 보석조개구이 한상에 대한 정보는 없지만, 사내가 정직하다면 정말 이곳에 찾아온 사람들은 저 음식에 700골드(70만원의 가치)를 지불할만하다고 여긴 모양입니다.

사내는 점점 표정이 험악해져서는, 당신의 멱살을 덥썩 붙잡는군요...

" 이봐. 내가 뭘 믿고 자네를 기다려주지? 모험가 플레이트 따위는 얼마든지 재발급 받을수 있잖아. 지금 기다려. 위병을 부를테니. 감옥에서 노동형에 처하게 해주지. "

점점 점내가 소란스러워지고.. 종업원은 위병을 부르러 간 것 같군요.
그러자, 벨라가 다가와 당신에게 조심스럽게 묻습니다.

" 레온. 무슨 일인가? "

>>79 루키우스

당신은 그녀를 들쳐업고 도망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녀석들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당신을 쫓아오는군요... 상처입은 몸, 거기에 한명의 사람을 들쳐업었으니 버프 포션을 마셨음에도 속도가 떨어진것이 현저히 느껴집니다.
이대로 가다간 잡혀버리는게 머지 않겠군요...

! 행동해봅시다.

>>81 카시우스

" 딱딱한 예의 차릴 필요 없습니다. "

그녀가 당신의 말에 조금 차갑게 이야기하지만, 그래도 아까전만큼 잔뜩 살기를 머금고 있지는 않군요... 어느정도 짜증이 누그러진것 같아 보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검을 뽑아 방패와 부딪혀 소리를 내고, 방패를 휘두르다가..

그녀가 빠르게 손을 뻗어 덥썩, 방패를 잡아듭니다.

" 흠. "

" 버러지같은 공격이군요. "

" 숨김패가 그렇게 뻔해서야 의미가 없습니다. 고블린들도 간파할만한 공격이군요. 낙제점입니다. "

그녀가 당신을 한번 빠르게 걷어차고, 당신은 옅은 고통을 느끼며 그대로 밀려납니다..

" 다시 해보세요. "

! 행동해봅시다.

91 코우주 (HW31drwNCA)

2022-12-18 (내일 월요일) 21:46:35

.oO(골드 비싸구나)

92 루키우스주 (gvL8ToXc36)

2022-12-18 (내일 월요일) 21:47:50

와 진짜 방법이 없네

씁 여기서 죽어야하나?

93 엘 주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21:48:16

oO(물가 너무 비싸)

94 루키우스주 (gvL8ToXc36)

2022-12-18 (내일 월요일) 21:48:26

1번 라비타를 던진다
2번 루키우스를 던진다

95 루키우스주 (gvL8ToXc36)

2022-12-18 (내일 월요일) 21:48:39

>>93 그건 항상 그랬어 . .

96 루키우스 (gvL8ToXc36)

2022-12-18 (내일 월요일) 21:49:38

" ... "

라비타를 풀숲의 안쪽으로 밀어넣은 루키우스는 단검을 다시 뽑으며 홉고블린들을 마주했다
그리곤 그들을 향해 돌진하면서 커팅을 사용하며 역수로 그들을 가로지르며 단검을 휘둘렀다

! 될대로 되라

97 엘 주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21:50:23

>>95 돈없는데 이제 굶어죽는 엔딩뿐인걸까???

98 모루주 (30C4DlKFcA)

2022-12-18 (내일 월요일) 21:50:58

루키우스 대 핀치...

99 코우주 (HW31drwNCA)

2022-12-18 (내일 월요일) 21:51:10

의뢰를 해서 돈을 벌자
아는 사람도 만들고

100 레온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21:51:23

>>90

"아..네네..죄송합니다.."

위병을 부르러 가는 사내에게 죄송하다는 말을 연속으로 하고, 결국 사내는 위병을 부르러 갔다.

무슨 일이냐고 묻는 벨라에게 상황을 설명했다.

"음식값을 지불하려는데 250골드 정도 모잘라서 의뢰를 수행하고 값을 지불하면 안 되냐고 했는데, 위병을 부르러 갔어요. 제가 실수로 메뉴판을 보지 않고 주문한 게 실수죠. 지금 상황이 좀 안 좋아졌어요. 일단 제 실수로 일어난 일이니깐 벨라씨는 미리 나가 계실래요? 어차피 제가 책임을 져야 하는 일이니.."

!얌전히 기다리자

101 루키우스주 (gvL8ToXc36)

2022-12-18 (내일 월요일) 21:51:26

>>97 몇일 안먹어도 버틸수 있더라고 .
그러다가 여관에서 피채우면서 밥좀 먹으면 돼

102 엘 주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21:52:38

후 좋아. 2일차 초보 모험가 인싸왕을 목표로 잡아보기로 한다. 엘이 견디느라 힘들겠네.

103 카시우스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21:53:34

>>90
"아"

그러고보면 이거 시도했을때 딱히 성공한 적이 없었구나
안통하는 이유가 너무 방패로 가리는데에 집중해서 당연히 방패는 가짜라는 인식은 준거다.
그렇다고 이어서 방패로 공격을 하면 같은 수라고 생각하겠지.
그 점을 이용하자
지금의 자신은 방패를 이용해 검으로 공격을 한다.
이 작전을 써먹고 있으니까 역이용 해서 사실은 방패로 공격을 하는거다.

"후우....."

숨을 들이쉬고 뒤로 믈러났다가 다시 방패를 잡은 손을 내지르다가 검을 잡은 손에 힘을 주고 휘두르....척! 방패를 잡은 왼손으로 마저 펀치를 날린다.

!훼이크라고 생각했지? 이게 진짜다! 작전

104 미야비주 (80qCLzDwps)

2022-12-18 (내일 월요일) 21:54:31

전달만 가능하다면, 미야비가 구매한 포션 전달하고 싶어( ;∀;)

105 모루주 (30C4DlKFcA)

2022-12-18 (내일 월요일) 21:55:00

잡생각인데 라이토 라는 이름으로 시트가 들어오면 엘이 자기 소개 할때 아주 재밌을거 같아

엘 : 전 L 입니다

106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21:55:07

다음 진행의 타이틀 "깜빵 왕초 김레온"

이왕 이렇게 된거 감옥해서 죄수들을 정리하고 강해지자!

107 카시우스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21:57:27

성직자에게 목숨이 위험한 타모르
동료와 본인의 체력이 위험한 레온
돈이 없는 레온

108 진행◆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21:57:51

>>82 타모르

당신의 말에, 그들은 전혀 반응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이곳, 제국의 수도 가이아에 위치한 태양신 교단의 기사단.
그 명성에 걸맞는 출중한 실력을 가진 기사들과, 그들의 리더로 보이는 경험이 많아 보이는 남자.

많은 기억들이 스쳐지나갑니다.
불합리하다고 할수 있을만큼 악독했던 삶.
힘을 바라기에 이곳 가이아에서 모험가로써 첫 걸음을 내딛고, 많은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그간 대화를 나누며 일상을 보냈던 다른 모험가들. 불합리하게도 모험가 길드에 이용당하며, 드래곤 토벌이라는 말도 안되는 일에 휘말리고, 섬에 가서 단순히 이단숭배자라는 이유로,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반푼이 마족에게 몸을 빼앗기고...
마침내 이렇게 이단숭배자로써 정체를 들켜버린 불합리함.

그토록 바라던 힘은 한 여름 밤의 꿈처럼, 손에서 빠져나가는 모래알처럼 흩어지며 미련만이 남습니다.
아몬이 보여주었던 풍성한 붉은 수염을 가지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스쳐지나가고.

한 걸음씩, 확실한 죽음이 닥쳐옵니다.

당신의 어깨에 그 사내의 칼날이 얹어집니다.

" 신께서 가로되,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

"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그분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

" 두 마음을 품어 모든 일에 정함이 없는 자로다. "


그리고 사내의 예리한 칼날이,



당신의 목숨을 빼앗습니다.


! 타모르가 사망하였습니다.

109 엘 주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21:58:02

>>105 아 ㅋㅋㅋㅋㅋ자연스레 라이토캐랑 혐관이 되는거야??? 재밌겠다.

110 카시우스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21:58:24

아이고 타모르야

111 코우주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21:58:40

첫 사망자가 나왔구나

112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21:59:22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하도록 할까~ 다들 고생했어~!

으음, 사실 별로 이런걸 바라진 않았지만 첫 데플이 나와서 나도 마음이 너무 아프네..

113 루키우스주 (gvL8ToXc36)

2022-12-18 (내일 월요일) 21:59:30

114 엘 주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21:59:32

타모르 어디가... 아이고

115 이름 없음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21:59:46

>>108
아이고 시트스레에서 뵙겠습니다.

116 루키우스주 (gvL8ToXc36)

2022-12-18 (내일 월요일) 21:59:56

음 수고했어 캡틴

하나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괜찮을까?

117 모루주 (30C4DlKFcA)

2022-12-18 (내일 월요일) 22:00:00

아이고 타모르야...

118 코우주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22:00:11

여기까지구나
레주 수고했어

119 이리나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22:00:32

아이고 타모르 ㅜㅜㅜㅜ

120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22:00:37

고생했어 캡틴

121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22:00:40

>>115 알겠어~ 언제든 기다리고 있어도 좋고 새 캐릭터 낼때까지 타모르주로 여기 있어도 괜찮다고~

>>116 좋아좋아~ 뭐든 물어봐줘~

122 모루주 (30C4DlKFcA)

2022-12-18 (내일 월요일) 22:01:02

>>109
일상 하고 난 뒤에는 뒤에서 '젠장 당했다!' 라고 외쳐줘야겠지 ㅋㅋㅋㅋ

123 카시우스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22:01:58

고생했어!!!

124 루키우스주 (gvL8ToXc36)

2022-12-18 (내일 월요일) 22:02:09

라비타가 레벨 1 일거라서 생각해서 나는 고블린 토벌을 생각했는데

갑자기 홉고블린쪽을 추천하길래 나는 루키우스 혼자서 어느정도 커버가 될줄 알았거든
그런데 이런 사단이 일어나버렸는데 난 도대체 왜 캡틴이 홉고블린 의뢰를 유도했는지도 모르겠고
나에게 어떤 경험을 시켜주려고 이러는지도 모르겠어

125 엘 주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22:02:46

다들 아이고만 말하는거봐ㅠ 레주도 수고했어!

126 코우 - 레온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22:04:54

"응. 가고 싶어."

단순하게 그렇게 대답하고서는 레온을 뒤따라 걸었다
도착한 것은 10분뒤로, 그렇게 길지 않은 시간이었다

"흐음."

레온의 야영장
여자는 그곳을 빙글 돌며 한 바퀴 눈으로 훑더니

"조악하다."

하고 말하는 것이었다

127 모루주 (30C4DlKFcA)

2022-12-18 (내일 월요일) 22:05:46

아이고는 고 이즈 미 입니다

128 미야비주 (80qCLzDwps)

2022-12-18 (내일 월요일) 22:06:39

아이고 타모르야( ;∀;)
워째서( ;∀;)( ;∀;)( ;∀;)( ;∀;)( ;∀;)!!!!!
아직 미야비가 선물도 못 줬는데( ;∀;)!

129 미야비주 (80qCLzDwps)

2022-12-18 (내일 월요일) 22:06:57

고생했어 다들゚+.(*´pωq`)゚+.

130 엘 주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22:07:56

고 이즈 미.

131 모루 - 이리나 (30C4DlKFcA)

2022-12-18 (내일 월요일) 22:08:23

"후추가 있구나! 써도 되는거야?"

물어는 보고 있지만 이미 내 손은 후추를 집어간다.

"내가 가지고 있던 마른 월계수랑 후추랑... 이 다진것들을 위에 넣고 채워 묶고... 다시 삶는다."

냄비에서 그렇게 삶아진다. 이것이 바로 우리 고향 전통 음식.

"푹 삶아지면 끝!"

/이거 일상 올린줄 알았는데 폰 올림이었음...

132 레온 - 코우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22:09:10

"어때요?"

당연히 좋아보인다는 말은 안 나올 것이다.
그리 큰 돈을 들여서 만든 야영장이 아니니.
애초에 레저 서바이벌 감성이니깐 그 목적에는 취합했을지도?

"야영이니깐 조악한 거에요~ 정확히 보셨네."

레온은 땔감으로 불을 피우며 말했다.

"일단 추우니깐 불 앞에서 몸 좀 녹이세요."

레온은 구울 고기를 꺼내며 말했다.

133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22:09:26

>>124 저기 위에서 얘기한 내용이야? 그건 에리의 추천으로, 에리의 판단에는 이상할게 없다고 생각하는데~

루키우스는 현재 많은 업적을 쌓았어~ 용살대로 불릴 정도로 무시무시한 업적을 이뤄내기도 했고, 찬란한 섬 조사 의뢰도 훌륭하게 마쳤잖아? 실제로도 제법 강해졌지~

그렇기 때문에 에리는 다른 모험가 누구에게나 하듯이 루키우스의 강함에 어울리는 의뢰를 추천했을 뿐이야. 선택지 하나를 제시한거지.
이 사실엔 무슨 생각이 있어서 내가 홉 고블린 의뢰를 유도했다. 라기 보다는, 초보 모험가들에게 고블린과 슬라임 토벌 의뢰를 선택지로 제시하는거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면 되겠네~

그리고 지금의 사단은 분명하게 말하지만 내가 루키우스주가 싫어서 멋대로 저질러버린 결과도 아니고, 홉 고블린 공격 다이스가 3연속으로 10, 11, 12가 나와서 일어난 결과야~

라비타는 선한 사람을 구하기 위해 모험을 떠났기 때문에 다친 루키우스를 내버려두고 도망가지 않는것도 이상한 일이 아니지~

그리고 루키우스의 행동 지문은 정확하게 !야 드디어 오늘이 데플이구나 ! 미끼 한다 이거잖아? 도망치지도 않았고, 오히려 역으로 달려든다거나 하지도 않았으니 자연스럽게 선공권이 홉 고블린에게로 넘어갔고, 거기서 아까 얘기했듯 다이스 펌블이 나와버려서 원래라면 동료가 죽거나, 루키우스가 죽거나 해도 이상하지 않은 일인데 그런건 내가 바라지 않은 결과니까 보정을 넣어서 살려주었고~

말 하고 싶은 요지는, 누구에게나 이런 위험은 닥칠수 있다는거야. 실제로 타모르도 데플이 나버렸고 말이지. 감정이 상한건 이해하지만 그런 식으로 생각하지는 않아줬으면 좋겠네~

134 루키우스주 (gvL8ToXc36)

2022-12-18 (내일 월요일) 22:13:44

>>133
지금으로 봐선 루키우스가 살 가망이 없어보이는데
그냥 새시트 준비하면 될까? 그것만 말해주면 좋겠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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