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02082>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10 :: 1001

◆9S6Ypu4rGE

2022-12-18 19:09:15 - 2022-12-23 22:44:10

0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19:09:15

시트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5076/recent

정산 및 수련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8076/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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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696 모루주 (0w.8BN8bmI)

2022-12-22 (거의 끝나감) 17:55:51

할 로

697 모루주 (0w.8BN8bmI)

2022-12-22 (거의 끝나감) 18:02:35

카시우스 다이스 두번보다 모루가 강하다

698 카시우스주 (RJxoSuFfZE)

2022-12-22 (거의 끝나감) 18:04:27

분하다

699 모루주 (0w.8BN8bmI)

2022-12-22 (거의 끝나감) 18:06:14

저거 미믹 잡을때 다이스 굴리는거 합을 적어놓으면 좋을듯?

예를 들자면 난 지금 46굴렸으니까 내일 미믹 잡기 다이스 굴릴때 위에 46을 적으면 될거 같아

700 프포타주 (2Yx4P1qEPk)

2022-12-22 (거의 끝나감) 18:11:44

오 맞아 500 이상이 나와야 하니깐 합산을 하는 편이 좋을거 같네

701 카시우스주 (RJxoSuFfZE)

2022-12-22 (거의 끝나감) 18:13:49

앵커 걸었는데 그게 더 좋다

702 ◆9S6Ypu4rGE (o.osxvzXlE)

2022-12-22 (거의 끝나감) 18:20:05

다들 안녕안녕~~ 좋은 저녁이야~! 어제는 바빠서 못와버렸네... 이제 막 배달시켰거든~ 밥먹으면서 가볍게 잡담좀 하다가, 밥 다 먹으면 진행해볼게~

703 레온주 (vxOoiPwL8c)

2022-12-22 (거의 끝나감) 18:20:57

야근 갱

704 프포타주 (2Yx4P1qEPk)

2022-12-22 (거의 끝나감) 18:21:18

캡틴 어서 와 오호 이제 나도 미믹 잡아볼 수 있겠네

705 ◆9S6Ypu4rGE (o.osxvzXlE)

2022-12-22 (거의 끝나감) 18:21:22

레온주 안녕~~ 야근하고있어? 으윽.. PTSD가.....(슬픔) 화이팅이라구,,,

706 카시우스주 (RJxoSuFfZE)

2022-12-22 (거의 끝나감) 18:21:30

안뇽

707 ◆9S6Ypu4rGE (o.osxvzXlE)

2022-12-22 (거의 끝나감) 18:21:55

프포타주도 안녕안녕~ 어라, 수련 안하고 있었어~? 그냥 수련스레에서 미믹 잡았어도 됐는데 말이지~

708 ◆9S6Ypu4rGE (o.osxvzXlE)

2022-12-22 (거의 끝나감) 18:22:59

카시우스주도 안녕~~~ 좋은 저녁이야~

709 프포타주 (2Yx4P1qEPk)

2022-12-22 (거의 끝나감) 18:23:53

>>707 아 그래? 스테이터스 나온 후에 할 수 있는 줄 알았네 하루 이런 손해 봤구만!

710 모루주 (0w.8BN8bmI)

2022-12-22 (거의 끝나감) 18:26:00

캡틴 어서와

711 ◆9S6Ypu4rGE (o.osxvzXlE)

2022-12-22 (거의 끝나감) 18:26:39

>>709 그런건 전혀 신경쓰지 않아도 괜찮으니깐~ 스테이터스가 안나왔어도 시트에 문제가 없으니 일상도 좋고~ 자유롭게 있으면 된다구~
아쉽네,,,(쓰담)

>>710 모루주 안녕안녕~ 좋은 저녁~!

712 카시우스주 (RJxoSuFfZE)

2022-12-22 (거의 끝나감) 18:26:46

스페샤루 코인으로 뭐 사려면 정산 쪽에 올려야하던다?!

>>709
이건 진짜 아깝다

713 카시우스주 (RJxoSuFfZE)

2022-12-22 (거의 끝나감) 18:29:00

와 데미지

714 프포타주 (2Yx4P1qEPk)

2022-12-22 (거의 끝나감) 18:32:23

역시 주사위야 말로 실력이지~

715 모루주 (0w.8BN8bmI)

2022-12-22 (거의 끝나감) 18:38:33

(카시우스 2 < 모루) < 프포타

716 카시우스주 (RJxoSuFfZE)

2022-12-22 (거의 끝나감) 18:40:41

부럽다

717 모루주 (0w.8BN8bmI)

2022-12-22 (거의 끝나감) 18:41:50

모루와 카시우스의 합보다 프포타가 강하다...

718 베아트리시주 (io5CXFysV.)

2022-12-22 (거의 끝나감) 18:48:15

안녕안녕~~ 오늘 저녁 약속이 있어서 참여가 가능할지 모르겠네 로즈의 엉망진창 구타는 다음 기회에~~~(튀튀튀

719 ◆9S6Ypu4rGE (o.osxvzXl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09:08

흑흑 나 갑자기 일이 생겨서 오늘 진행은 어려울것같아... 진행한다고 해놓고 이래서 미안해..... 잠깐만 좀 다녀올게,,

720 모루주 (0w.8BN8bmI)

2022-12-22 (거의 끝나감) 19:10:49

진행은 반드시가 아니라 캡틴이 원하면 하는거니까.

일 잘 마치고 오길 바래!

721 카시우스주 (RJxoSuFfZ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14:26

다녀왕

722 프포타주 (2Yx4P1qEPk)

2022-12-22 (거의 끝나감) 19:31:24

그럴 수 있지 일 잘하고 와 캡틴!

그럼 진행도 없으니 일상할 사람?

723 카시우스주 (UT/gNWTnxE)

2022-12-22 (거의 끝나감) 19:39:52

지금은 외출중이라

724 프포타주 (2Yx4P1qEPk)

2022-12-22 (거의 끝나감) 19:44:23

>>723 아쉽네

725 레온주 (vxOoiPwL8c)

2022-12-22 (거의 끝나감) 19:48:47

퇴근했다

726 엘 주 (g1PNJBmMc6)

2022-12-22 (거의 끝나감) 20:37:39

뿅! 다들 안녕 연말이다보니 다들 바쁘구나.

727 레온주 (vxOoiPwL8c)

2022-12-22 (거의 끝나감) 20:39:54

헷 다들 안녕?

일상 돌릴 사람?

728 미야비주 (yQFPJGIFoU)

2022-12-22 (거의 끝나감) 20:53:12

갱신이야 다들 안냥냥<丶^∀^>ノシ

729 미야비주 (yQFPJGIFoU)

2022-12-22 (거의 끝나감) 20:53:37

>>727 만약 10시까지 안 구해지면 나랑 돌릴래( ・`ω・´) ?

730 레온주 (vxOoiPwL8c)

2022-12-22 (거의 끝나감) 20:54:08

>>729
그래! 지금 돌려도 괜찮아!

731 프포타주 (2Yx4P1qEPk)

2022-12-22 (거의 끝나감) 21:01:00

미야비주가 10시에 시간이 나서 그런 거 같은데 10시 전까지 후딱 돌릴까?

732 레온주 (vxOoiPwL8c)

2022-12-22 (거의 끝나감) 21:02:44

>>731
그래그래

.dice 1 2

1-레온
2-프포타

733 레온주 (vxOoiPwL8c)

2022-12-22 (거의 끝나감) 21:02:56

.dice 1 2. = 1

734 레온주 (vxOoiPwL8c)

2022-12-22 (거의 끝나감) 21:03:10

어떤 상황을 원해?!

735 프포타주 (2Yx4P1qEPk)

2022-12-22 (거의 끝나감) 21:04:47

음 막 가이아에 도착해서 어리바리 하고 있는데 도움을 받기?

736 레온 - 프포타 (vxOoiPwL8c)

2022-12-22 (거의 끝나감) 21:09:46

"오늘도 이걸로 의뢰 완료군."

오늘은 가이아 근처의 숲에서 고블린들이 하도 날뛰어서 혼자서 토벌을 하고 왔다. 전에는 고블린을 상대하는 것으로도 벅찼는데, 경력에 비해 실력은 베테랑 수준으로 늘어나서 그런지 이제는 순조롭다.

다친 곳도 없이 가이아에 입성한다.
다친 곳이 없긴 하지만 배가 고프다.
어서 산에 매달아둔 남은 들소나 먹어야지.

"...."

그렇게 여유롭게 길을 걷는 레온이었다.

737 프포타-레온 (2Yx4P1qEPk)

2022-12-22 (거의 끝나감) 21:14:21

이곳이 가이아.

시끄러운 소음. 많은 사람들. 온갖 냄새.

게다가 하필 신년제 기간이라 그 모든 게 평소의 배.

작고 평화로운 마을에서 살던 촌놈에겐 너무 벅차다.

"혼..혼란스러워. 뭐가 뭐지..어디지 여긴..난 누구..?"
그렇게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제 자리에서 빙빙 돈다.
딱히 길치는 아니지만, 압도되고 말았다.

그때 다들 바쁘게 자기 갈 길을 가는 와중에 여유롭게 걸음을 옮기는 사람이 보였다. 저 사람이라면?

"저기. 제가 이곳이 처음이라 그러는데요. 길 좀 물어도 될까요?"

738 레온 - 프포타 (vxOoiPwL8c)

2022-12-22 (거의 끝나감) 21:19:26

"이 신년제는 언제 끝나는 건지.."

생각해보면 가이아에서 일어나는 행사들이 뚝딱하고 진행되는 건 아니다. 수많은 행정처리와 보고서..그리고 결재와 현장체크. 이런 과정을 거칠 생각을 하니, 역시 나는 관료 쪽은 가면 안 된다고 생각했다.

생각해보니깐 돈도 여유가 있겠다, 벨라에게 사줄 반지나 구경해볼까 고민했다. 하지만 그런 고민도 잠시, 한 왜소한 고양이 수인이 나에게 말을 걸었다. 방황하는 것을 보니깐 여기에 처음 온 사람이군.

"네, 너무 먼 곳만 아니라면요."

739 프포타-레온 (2Yx4P1qEPk)

2022-12-22 (거의 끝나감) 21:27:56

너무 먼 곳일까? 으음 물어보기 전에는 모르지.
그보다 어디로 가야 하는데? 으음 물어보기 전에는 모르지.

그래도 상대의 차림새를 보아하니..

"혹시 모험가세요? 저도 모험가가 되려고 온 거예요."

프포타 네가 기억하기로는 모험가 길드에서 등록하는 거였지?
근데 그냥 등록만 하면 되는 걸까?

"음..바로 모험가 길드인가 거기로 가면 될까요? 아니면 먼저 들려야 하는 곳이 따로 있나요?"

740 레온 - 프포타 (vxOoiPwL8c)

2022-12-22 (거의 끝나감) 21:31:57

"네. 저 모험가에요. 아, 신참 모험가시구나."

낭만 있을 때라고 말을 하려다가 꾹 참았다.
갓 신참에게 냉혹한 현실을 간접적으로 알려주려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지.

"모험가 길드로 가셔서 바로 등록하세요. 따로 들릴 곳은 없고요."

그러니깐 모험가 길드가 여기서..

"여기서 왼쪽으로 50m 정도 더 가면 보이겠네요. 여기서 가깝네."

741 프포타-레온 (2Yx4P1qEPk)

2022-12-22 (거의 끝나감) 21:42:32

신참 모험가를 언급하며 뭔가 말을 삼키는 뉘앙스다. 뭐지?
역시 좀 왜소해서 모험가로 안 보인다 이런 걸까?

"아하 다행스럽게도 가깝군요. 감사해요."

그래도 꽤나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는데 친절한 사람을 그냥 보내면 아쉽지 않을까? 그치 친절함 김에 조금 더 물어보자.

"사실..처음 봤을 때부터 되게 여유롭다고 느껴서 안심하고 말을 건넸어요. 강자의 여유랄까. 대단하신 선배님 같은데 신참한테 조언 좀 주시면 안 될까요?"

이득을 위한 칭찬이지만 실제로 강해 보이는 것은 사실. 분명 모험가로 경력을 꽤나 다진 사람으로 보인다.

"제가..몸이 튼튼한 편은 아니라서 조금 걱정이네요."

742 레온 - 프포타 (vxOoiPwL8c)

2022-12-22 (거의 끝나감) 21:51:01

"예, 그러면 무탈한 모험 바랄게요."

사실은 무탈할 순간은 손에 꼽지.
매 순간이 죽음의 위기이니..쉬운 길은 아닐 거다.

그렇게 다시 신년제 상품을 파는 가게로 발길을 돌리려다가 그가 다시 한 번 질문을 했다.

"음? 강자라니요, 저도 언제 죽을지 모르는 애송이인데."

짬에 비해 실력과 등급이 높은 건 맞지만, 애송이인 것은 맞다.

"조언이라..죽지 마세요. 저는 그게 다라고 봐요. 죽을 것 같으면 도망치고 뒷일을 도모하세요. 강한 자가 살아남는 게 아니고, 살아남은 사람이 강해지는 거거든요."

이 말은 즉, 지금도 여기저기서 죽어나가는 모험가들이 많다. 가이아에서나 지금 이렇게 평화로이 대화를 나누는 것이지..

"그럼 어떻게든 몸이 튼튼한 동료를 구하세요. 쉽진 않겠죠. 그래도 하나보다는 여럿이 훨씬 낫습니다."

나야 몸이 튼튼하니깐 첫 임무는 혼자서 수행했지.
근데 다른 사람들은 아니잖아.

743 미야비주 (yQFPJGIFoU)

2022-12-22 (거의 끝나감) 21:58:05

야호~ 지금에서야 시간이 났다(・´ω・`)

744 레온주 (vxOoiPwL8c)

2022-12-22 (거의 끝나감) 21:58:43

아이고..고생한다..미야비주😂😂

745 프포타-레온 (2Yx4P1qEPk)

2022-12-22 (거의 끝나감) 21:59:05

애송이? 지나친 겸손인가 아니면 역시..내 생각보다 훨씬 무서운 곳에 와버린 걸까?

결코 죽을 생각은 없다. 죽을 거면 진작 죽었지 굳이 추하게 살지는.. 아니 추하게 산게 아니지 프포타. 넌 네가 원해서 그런 거야. 단순히 살고자가 아니라 네가 악해서지. 그렇고 말고.

"몸이 튼튼한 동료...고맙습니다. 쭉 홀로 다녀서 당연히 혼자라 생각했는데 역시 동료는 중요하군요."

나 대신 공격을 받아낼 방패. 확실히 필요할 것이다. 어쩌면 나 같은 어리숙한 초보 모험가들끼리 힘을 합칠 수 있지 않을까?

"그럼 혹시 선배님은 동료가 있으신 건가요? 역시 모험가 파티? 그런 곳에 소속되어 활동을 하시나요?"

모험가에 대해 잘은 모르나 이야기를 들으면 항상 파티였던 거 같다. 용사. 사제. 마법사. 드워프 전사. 활 쏘는 엘프. 어라? 그러고 보니 수인은 없네...? 으음 중요한 거 아니니 넘어가자.

746 미야비주 (yQFPJGIFoU)

2022-12-22 (거의 끝나감) 22:00:49

다들 안냥냥(`・ω・´)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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