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02082>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10 :: 1001

◆9S6Ypu4rGE

2022-12-18 19:09:15 - 2022-12-23 22:44:10

0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19: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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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594 ◆9S6Ypu4rGE (WdF5uDWmBA)

2022-12-21 (水) 00:16:08

>>591 좀 어린 느낌이 많이 나긴 하지~ 갓 성년이 된 나이였어도 좀더 어울릴것같기도 하지만, 반대로 성장해나가는걸 볼수도 있을테니깐~ (쓰담)

>>592 (정말 베아트리시주의 감은 믿겨지지가 않을 정도군)

595 레온주 (ieHF.cAPAI)

2022-12-21 (水) 00:17:32

>>583
해적..혐성이 도대체 어느정도길래..사실 레온 입장에서는 '해적? 그냥 사람취급 안 하고 바로 죽여도 되겠네'라고 받아들였는데, 소탕해달라는게 대충 꿀밤 좀 때리라는 건지 죽이라는 건지 모르겠어..😂😂

596 베아트리시주 (m7d6ePcFpA)

2022-12-21 (水) 00:18:49

역시 맞았어 당신 마음에 든다고 웃으면서 죽지 않을 만큼 애?정표현을 해주고는 어느순간 의식이 끊긴 베아가 침대에서 눈을 뜨는거야.. 도망쳐!!!

597 카시우스주 (7Hp5LFtlFc)

2022-12-21 (水) 00:19:52

간?단?하게 일상 할 사람

>>595
해적은 사람이 아니다!

598 ◆9S6Ypu4rGE (WdF5uDWmBA)

2022-12-21 (水) 00:21:13

>>593 그렇군... 이렇게 뭔가 칭찬을 좀 직접적으로 들으니깐 상당히 부끄럽지만 아주 기쁜데,,,, 그리고 겁쟁이 선택지라니~ 도망도 뭐도 누구나 겪는 일이니깐~~~ 난 그걸 전략적 후퇴라고 생각해(쓰담)

>>595 ()

해적의 혐성은... 아주 맵다.... 그렇게 맵지 않은 잡몹느낌의 친구들도 당연히 졸병으로써 필요하니깐 있지만, 어느 정도 네임드있는 해적들의 혐성이 어느 정도냐면 이전 찬란한 섬 레이드에서 미로 크기가 20배 정도라 한 6달정도 캐릭터들이 미로에 갇혀서 홀홀 오늘로 드디어 미로의 80%정도를 밝혀냈군요... 드디어 여기서 벗어날수 있다는 희망이 보이네요... 하는 정도, 아니면 캐릭터를 만들고 첫 토벌 의뢰를 나섰는데 슬라임 200마리정도의 대군과 마주한 정도로 맵다... 사실 이런 친구들이나 그 외 다른 NPC 때문에 외눈안경 항목을 필수로 넣어둔것...

그리고 소탕은 죽이라는게 맞지~! 해적 친구들에게 꿀밤정도 때리고 여러분 나쁜짓 하지 마세요~ 이러면 네 선생님~ 이러고 레온이 잠에 드는 사이 침대 밑에 숨었다가 나타나서 칼로 찔러버리는 정도면 아주 양반인 정도일거라구,,,

599 ◆9S6Ypu4rGE (WdF5uDWmBA)

2022-12-21 (水) 00:22:34

>>59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이거 빵터졌네,,,,,,

애?정 (물리)
표?현 (납치감금)

>>597 (그렇게 봐도 무방할것 같기는 함) (빨리 항구도시 천 으로 떠나는 사람들이 생겼으면 좋겠군)

600 베아트리시주 (m7d6ePcFpA)

2022-12-21 (水) 00:23:07

장점
사실 내가 생각한 밤의 숙녀 교단은 베아의 사상적 기반+행동원리를 설명하기 위한. 그냥 모브 설정처럼 쓰려고 했어. 그런데 캡틴이 세계관 안에서 살아움직이는 종교로 만들어줘서 기뻐

단점
역시 불가항력적인 상황에 맞닥뜨릴 수 있다는 불안감... 데플도 경험이고 배울 게 있지만 사실 내 베아를 튜토리얼용 소모품으로 보내주고 싶지는 않으니까...

601 카시우스주 (7Hp5LFtlFc)

2022-12-21 (水) 00:23:33

나도 레온이나 베아처럼 로즈한테 인정 받아야지

602 ◆9S6Ypu4rGE (WdF5uDWmBA)

2022-12-21 (水) 00:26:17

>>600 그렇군... 이거 참 마음에 드는 종교라고 생각해서 이렇게 살을 좀 덧대봤는데, 이쪽 관련 스토리도 마음에 들어해주니깐 아주 기쁘네. 사실 큰 뼈대에 구멍이 송송나있는 정도로(?) 만 잡아두었지만, 베아의 모험을 통해 더 크게 살아숨쉬면서 성장할수 있으면 기쁘겠군~~

(단점이 뼈아프군......)

>>601 그것도 기대되는데~~~


맞아 TMI를 하나 정도 더 풀자면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필드별 난이도는

마족 전투부대 집결령 ≥ 헬가이아의 둥지 > 눈물이 맺힌 호수 (여기진짜 쉽지않음) > 항구도시 천 (여기는 사실 1걸음 1살인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함) 같은 느낌일까~

603 카시우스주 (7Hp5LFtlFc)

2022-12-21 (水) 00:28:40

이름부터 살벌한거봐

604 ◆9S6Ypu4rGE (WdF5uDWmBA)

2022-12-21 (水) 00:30:21

>>603 (플레이어들의 피눈물이라는 설이 나중엔 정설로 자리잡을지도 모르겠군)

605 카시우스주 (HqBOIYvbJA)

2022-12-21 (水) 00:31:16

가이아에서 살아야하나!
초보자 마을의 고인물이 되서 신입들의 요정이 되는거야

606 엘주 (7Jeg2UO.s.)

2022-12-21 (水) 00:31:48

내가 자유로운 롤플에 익숙하지 않은 편이여서 답답했을텐데 재밌게 진행해줘서 고마워. :>!난 어려워도 괜찮고 데플이 된다고 해도 좋아. 일단은 많은 경험을 시키고 밖에 보내는게 내가 원하는거거든.

607 ◆9S6Ypu4rGE (WdF5uDWmBA)

2022-12-21 (水) 00:33:08

>>605 (하지만 레벨 20이 넘으면 여기선 레벨업을 할 수가 없는 악랄한 구조였다)

>>606 다행이네~ 사실 엘 주 진행이 답답하지는 않아~ 그렇군...... 좋아좋아, 앞으로의 진행 방향도 참고가 되었어. 매번 의견 들려줘서 고맙고, 재밌게 하고 있다니까 정말 기쁘네. 나도 더 열심히 노력할게~

608 베아트리시주 (m7d6ePcFpA)

2022-12-21 (水) 00:33:19

1걸음 1살인이라니

609 엘주 (7Jeg2UO.s.)

2022-12-21 (水) 00:33:28

>>605 도움이 필요한 엘이 여기있슴니다.

610 ◆9S6Ypu4rGE (WdF5uDWmBA)

2022-12-21 (水) 00:34:57

>>608 주변에 가까이 오는 사람은 전부 죽인다는 마인드를 나도 가져버리는거야
그것만이 저 잔혹한 도시에서 살아남을수 있는 방법일지도....(대체)

611 베아트리시주 (m7d6ePcFpA)

2022-12-21 (水) 00:35:25

>>607 반대로 말하면 20까지 채우고 먹을 수 있는건 모조리 주워먹어서 최대한 파워업을 한 후 가이아를 졸업하는게 안전하다는 것인가...

612 ◆9S6Ypu4rGE (WdF5uDWmBA)

2022-12-21 (水) 00:38:14

>>611 (여전히 감이 날카롭군) 그래도 가이아는 어떻게 보면 중심같은 느낌이니깐~ 이것저것 큰 스토리들중 여기서 진행되는것도 있고~
단순한 초보자 구역은 아니란말이지~ 뭐어, 후반으로 가면 메인 무대가 제국의 북쪽, 마족의 땅으로 옮겨갈수도 있겠지만은..

613 카시우스주 (HqBOIYvbJA)

2022-12-21 (水) 00:41:30

>>609
무엇이 필요하느뇨

614 엘주 (7Jeg2UO.s.)

2022-12-21 (水) 00:45:24

>>613 수많은 골드....1억 2천의 골드...아니면 그냥 훈련?

615 카시우스주 (HqBOIYvbJA)

2022-12-21 (水) 00:45:38

전부다 카시우스에겐 힘든거다

616 ◆9S6Ypu4rGE (WdF5uDWmBA)

2022-12-21 (水) 00:51:02

(아주 욕심꾸러기로군 마음에 들어)

617 엘주 (7Jeg2UO.s.)

2022-12-21 (水) 00:54:23

사실 그냥 엘하고 놀아주기만 해도 좋아. 그러니까. 일상 돌릴 사람 있어? 대련이나 의뢰 일상을 해보고 싶어서.

618 프포타주 (JJQwh1xWio)

2022-12-21 (水) 00:59:04

후 내가 돌아왔다!

619 엘주 (7Jeg2UO.s.)

2022-12-21 (水) 01:02:24

어서와 프포타주~

620 카시우스주 (HqBOIYvbJA)

2022-12-21 (水) 01:03:00

>>617
하자

>>618
안뇽

621 프포타주 (JJQwh1xWio)

2022-12-21 (水) 01:10:38

다들 안녕~ 그동안 수련을 하지 못해서 근질근질했는데 내일 스테이터스만 나오면 바로 다시 수련이다

622 ◆9S6Ypu4rGE (WdF5uDWmBA)

2022-12-21 (水) 01:10:58

나는 이제 자야겠다... 다들 낼 보자구~ 좋은 꿈~~

623 엘주 (7Jeg2UO.s.)

2022-12-21 (水) 01:11:00

>>620 좋아~ 어떤걸로 하고싶어?

624 엘주 (7Jeg2UO.s.)

2022-12-21 (水) 01:11:28

>>622 수고했어. 레주. 푹 자구 쉬어.

625 카시우스주 (Dety9UScbU)

2022-12-21 (水) 01:13:48

대련은 상상이 안가니까 의뢰일상 하자

>>622
잘자

626 엘주 (7Jeg2UO.s.)

2022-12-21 (水) 01:20:15

>>625 좋아. 선레는 다이스로?

627 카시우스주 (Dety9UScbU)

2022-12-21 (水) 01:21:43

그래!

628 카시우스주 (Dety9UScbU)

2022-12-21 (水) 01:22:56

.dice 1 2. = 2
1카
2엘

629 엘-카시우스 (7Jeg2UO.s.)

2022-12-21 (水) 01:32:32

심호흡을 내뱉고서는 곁에 있는 사람을 고요히 응시했다. 가이아 내에서는 사소하고 큰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만큼 간단한 소 일거리 의뢰는 많이 해본 입장이었지만,몬스터를 처리하는건 가히 처음에 가까웠다.

역시 힘들겠지. 긴장감을 감추지 못한 채로 완드만 만지작 거리던 것도 잠시 곁에서 접수원과 대화하는 모습을 빤히 지켜보다가. 남성이 대화를 끝내자.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저기...무슨 의뢰를 맡으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630 카시우스주 (Dety9UScbU)

2022-12-21 (水) 01:32:32

다이스는 내가 굴려봤어

631 (7Jeg2UO.s.)

2022-12-21 (水) 01:32:53

고마워~!

632 카시우스-엘 (Dety9UScbU)

2022-12-21 (水) 01:34:51

어떤 의뢰를 받아볼까 고민을 하다가 고블린은 됬고 그 윗단계로 할까하다가 그냥 슬라임으로 한다.
난이도가 더 쉽다고 하지만 난 한번도 안잡아 봤다.
맨처음으로 잡을만한 몬스터니까 나도 잡아봐야지

"저요?"

누가 말을 걸자 두리번 거린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스스로 가리키며 묻는다.

"슬라임 토벌 의뢰 받았어요. 이번에는 제일 쉬운거로 해보려고요."

633 엘-카시우스 (7Jeg2UO.s.)

2022-12-21 (水) 01:44:12

"같은 의뢰네요!"

밝게 미소지어보이고서는 박수를 한번 짝 쳤다. 일이 쉽게 풀리겠어. 기분 좋게 콧노래를 흥얼거리면서 완드를 한번 쓸어보였다. 역시 하나보다는 둘이 좋겠지.

"그럼 저랑 같이 의뢰하러 가시겠어요? 안 그래도 처음이라서 조금 무서웠거든요."

그래도 누군가가 있으니 한결 나은 기분이네요. 방금의 걱정이 무색해질 정도로 잘 풀릴 것 같은 기분이었다.

634 카시우스-엘 (Dety9UScbU)

2022-12-21 (水) 01:54:47

"와 우연이네요"

박수를 치며 말하는 상대의 모습에 대답한다.
초보 모험가가 많기는 하지만 이 시간대에 하필 나랑 같은 의뢰를 받은 사람이 말을 걸 일이 있을까?

"물론이죠!"

나도 처음에 누군가 같이 했으면 좋게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걸 도와줄 수 있다니 다행이다.

"따로 준비하실거 있나요?"

635 엘-카시우스 (7Jeg2UO.s.)

2022-12-21 (水) 02:12:37

포션은 챙겼고 무기도 잘 챙겨 넣었다. 더 이상 챙길 것이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나서야. 없다고 고개를 절레 흔들고서는 접수원이 알려준 곳으로 시선을 돌렸다.

"그러고보니 이름을 안 물어봤네요. 이제 같은 배를 탄 동료니까. 서로 통성명이라도 할까요?"

시선을 당신 쪽으로 돌리고서는 친근감이 물씬 묻어나는 목소리로 말을 내뱉었다. 가기 전의 소개는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도 모를 터 였다.

636 카시우스-엘 (Dety9UScbU)

2022-12-21 (水) 02:16:15

혹시 깜빡한게 있어도 내 것을 나누어주면 되니까 큰걱정은 없다.

"저는 카시우스라고해요."

그러고는 검과 방패를 보여주며 숲쪽으로 이동한다.

"전사구요!"

637 엘-카시우스 (7Jeg2UO.s.)

2022-12-21 (水) 02:35:34

"잘 부탁해요. 카시우스 씨!"

흥얼거림이 부드럽게 퍼졌다. 전사와 마법사라 상성도 좋으니 편히 의뢰를 끝마칠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었다. 오늘은 운이 좋다고 생각하며, 숲의 내음을 만끽한다.

"저는 마법사예요. 정확히는 정령술사죠."

새로운 만남은 늘 즐거운 법이지. 기대감에 심장이 두근거렸다. 적당한 떨림과 긴장감은 시간이 빠르게 지나가게 하기에는 충분했고, 어느덧 정신을 차렸을 때는 슬라임 한 마리가 발치를 총총 거리며 지나가는게 보였다.

"도착했네요."

638 카시우스-엘 (178RJjonbI)

2022-12-21 (水) 02:41:40

"정령이요?"

그건 또 뭐지 싶어서 가만히 생각하다가 머리 한쪽에서 겨우 떠올린다.
아 요정 같은거였나?

"신기하네요!"

마법사도 신기한데 정령술사라니 대단하다.
그리고 슬라임을 조우하자 앞으로 나서며 엘에게 말한다.

"제가 공격을 할테니 이어서 공격해주세요!"

말과 동시에 슬라임을 검으로 베어낸다.

639 엘-카시우스 (7Jeg2UO.s.)

2022-12-21 (水) 03:10:12

"막상 꺼낼 일은 잘 없지만요."

옅게 웃어보이고선, 자신의 키 보다. 두 배는 큰 완드를 바로 세웠다. 그 틈을 타 슬라임 한 마리가 공격하고 나서야. 정령을 소환해내어 빠르게 슬라임을 베었다.

마나를 낭비하는 버릇은 아직 버리지 못했기에, 갑작스레 기운이 빠지는 감각이 몸에서 저릿하게 느껴졌지만, 곧장 바람결이 볼을 스치고 나서야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튀어오르는 슬라임 한 마리를 완드로 밀친 뒤에야. 카시우스를 돌아보며 외쳤다.

"카시우스 씨는 괜찮으신가요!"

640 카시우스-엘 (178RJjonbI)

2022-12-21 (水) 03:14:22

잘 꺼낼일이 없다는건 무슨 말일까 그냥 애완동물 부르듯이 불러서 놀면 안되나?
슬라임을 베고나서 커다란 막대기를 들더니 뭔가 해버린 엘을 보고 감탄한다.

"예, 이 정도는 니상 없어요"

혹시 몰라 방금 벤 슬라임을 다시한번 보지만 핵과 함께 베였는지 미동도 없다.

"정령이 참 대단하네요?"

그 정령을 다루는 엘씨도 그렇고
말을 하며 주변을 살피다가 가만히 있는 슬라임 무리를 발견한다.

"정령으로 쟤네들 한번에 공격 가능할까요?"

641 엘주 (7Jeg2UO.s.)

2022-12-21 (水) 03:45:33

미안해. 카시우스주ㅠㅠㅠ 자꾸 졸아서 자고 나서 이을게. 잘 자...

642 카시우스주 (3nhHUxLL1c)

2022-12-21 (水) 07:52:24

너무 늦게까지 있었다

643 이리나주 (mxUBP6A9QM)

2022-12-21 (水) 09:49:01

이리나 깡! 당했군

644 베아트리시주 (0czQ9BpMew)

2022-12-21 (水) 13:56:11

일상표지판을 꽂아두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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