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0111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8 :: 1001

◆c9lNRrMzaQ

2022-12-17 04:12:51 - 2022-12-19 20:01:39

0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4:12:5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798 ◆c9lNRrMzaQ (a9q0NBviI.)

2022-12-19 (모두 수고..) 18:20:17

>>786
윤학은 잠시의 시간을 끌며,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 ... 사회는 불안정한 안전 속에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신 한국이라는 환경은 더더욱. 불안정한 안전을 전하라는 한 명의 절대자에 기대어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지요. "

그 말을 여선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유찬영이라는 절대자의 존재란 그만큼 강력한 것이니까요.

" 왜 사건에 대해 국가는 모든 사실을 정확하고, 확실하게 공고하지 않을까요? 간단합니다. 국가를 유지하게 하는 것은 내일도 당연하리라는 마음, 그리고 위험이 있더라도 국가가 보호할 것이라는 이해에서 옵니다. "

말을 듣습니다.

" 그래서 신 한국은 더더욱 이와 같은 문제에 있어 예민합니다. 생각해보면 좋습니다. 만약 다른 지역에서 일어난 일이라면 특별반의 영월 전쟁은 꽤나 화자되었을 것입니다. 괜히 거대 빌런이라는 다윈주의자들을 쓰러트렸다는 게 아니라는 듯.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겠지요. 하지만 신 한국에선 그런 행위조차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죠. 라 말하고 윤학은 여선을 바라봅니다.

" 여기까지 생각한 상황에서 작금의 상황으로 시선을 넘겨봅시다. 시체와 칼날의 교단과 관련된 문제가 터져나왔다. 그것도 신 한국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국왕의 거처가 있는 서울에서 일어난 일이다. 만약 여선 씨가 이에 대해 사람들에게 말해야 한다면.. 이 사건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

아마, 설명할 수 없을 겁니다.
작은 국가. 지역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신 한국이라는 국가는 작은 국가입니다. 유찬영이라는 절대자와 뛰어난 국가 전력에서 오는 영향력을 통해 강대국의 위치에 올랐고, 그에 따른 안전을 사람들은 신뢰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연속적인 테러가 신 한국을 주체로 시작되었다? 다윈주의자라는 홍역을 앓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설명한다면 과연 그를 일반 대중은 얼마나 알아 들을 수 있을까요?

그 사실을 이해한다는 듯, 윤학은 쓴 미소로 여선을 바라봅니다.
마치 사회의 더러운 것을 보여주었다는 듯, 떨떠름한 표정으로 말입니다.

799 유하주 (D32w7ZPiNU)

2022-12-19 (모두 수고..) 18:22:29

아바타 2 : 제이크 설리의 뉴시즌 포켓몬스터

800 ◆c9lNRrMzaQ (a9q0NBviI.)

2022-12-19 (모두 수고..) 18:31:45

>>790
수많은 찌라시 정보들과, 시간 보내기용 스낵 컬쳐들이 검색됩니다. 아직 보안 등급이 높지 않기 때문일지.. 별로 좋은 정보들은 보이지 않는군요.

또 꽝인가 생각하며 시윤은 에스프레소를 살짝 입으로 가져댑니다. 향기로운 향은 좋지만.. 여전히 쓴 맛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어린 몸의 거부감이 올라옵니다.

" 꽤나 고약하지? 그 향을 꼭 즐길 필요는 없어. "

쓴 맛의 급습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던 시윤의 옆에서, 언제 들어왔는지 모를 한 사람이 옆 테이블에 앉은 채 시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머리는 무언가를 썼던 것처럼 꾹 눌려 있었습니다. 외모 자체는 꽤 볼만한 남자였지만, 유독 눈에 띄는 것은 유독 반짝이는 것 같은 저 눈이었습니다.
마치 흥미를 가득 담은 것만 같은 밝고, 맑은 눈. 거기에 더해 가려진 몸으로도 선명히 드러나는 것 같은 근육질의 몸이 눈에 들어옵니다.

" 각설탕 세 개. 향은 좀 망가지지만 사람이 마실 수 있는 게 최고지. 선택하고 말고는 소년의 역할이겠지만? "

그는 그리 말하곤 점원을 향해 손을 흔듭니다.
그런 그를 바라보는 점원의 눈은, 약간의 혐오가 들어간 듯 보이는 눈치입니다.

" 레이디, 우유 한 잔. 따뜻하게 부탁해. "
" 네네 - "
" 소금도 조금 주면 좋지. 부탁할게. "

귀찮다는 눈치의 점원과, 그럼에도 어쩔 수 없단 표정의 남자이지만. 꽤 편한 분위기가 두 사람이 초면이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게 합니다.

>>792
유하는 그것을 받아들입니다.

" 좋다. "

그는 유하에게 한 권의 책을 던져주며 돌아섭니다.
책에는 단 한 문장만이 적혀있었습니다.

뇌련雷聯.

" 따라오거라. 내게 허락된 시간이 많지 않으니. "

>>793
최근에서야 특별반의 합류 요청을 받은 백은, 이번 일이 어찌저찌 백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판단을 들여 특별반에 합류키로 합니다. 즉, 편입생에 가깝겠군요.

그런데 특별반 분위기는 이렇고, 사람들은 아무도 없는 것 같고, 학교는 조용하군요.

음..

무엇을 해볼까요?

801 유하 (D32w7ZPiNU)

2022-12-19 (모두 수고..) 18:32:37

"...."

책을 양 손으로 집어들고는 스승의 뒤를 따라간다.

#뇌련

802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8:35:16

우유 마시는 놈은 보통 싸이코야

803 유하주 (D32w7ZPiNU)

2022-12-19 (모두 수고..) 18:36:04

우유에 소금...? 시윤주 조심해 쟤 이상해

804 강산주 (PPeoOFaDao)

2022-12-19 (모두 수고..) 18:36:09

갱신합니다.

805 빈센트 - 가르웨난 (X/QNJj5/Ic)

2022-12-19 (모두 수고..) 18:36:25

"...불이 더욱 커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옮겨붙어서 원래의 불꽃과는 다른 별개의 불이 되기도 하지요."

맞는 말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굳이 알려줘야 했나? 그렇게 생각할 정도로 당연한 거지. 하지만 모든 악마는 디테일에 숨고, 모든 이상은 어떻게? 앞에서 좌절한다. 그리고 빈센트의 문제는 다른 데에 있었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제 마도에 구현하는 과정에서... 좌절밖에 할 수 없는 벽이 보였습니다."

#그래요

806 강산주 (PPeoOFaDao)

2022-12-19 (모두 수고..) 18:36:33

>>686 >>688
그래도 어떻게든 롤백 안하시는 쪽으로 가시는 줄 알고 제가 어지간하면 이런 건 안 물어보려고 했는데....
일상이 종료되기 전에 엎기로 하셨으면 제가 그냥 넘어갔겠지만 뒤늦게 이러시면 일상 정산하는 입장에서 솔직히 좀 난감한데요...

완료된 일상이 없던 것이 되는 경우는 이번이 사실상 처음인데, 망념처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807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8:36:45

듀얼리스트거나

>>803
의외로 조금 넣으면 맛있어

808 강산주 (PPeoOFaDao)

2022-12-19 (모두 수고..) 18:37:35

>>672 해당 사항 확인했습니다.

809 린-진행 (qRgBpWnQyE)

2022-12-19 (모두 수고..) 18:40:01

#바티칸에 도착했는지 확인합니다

//내일 시험 있었어...울고싶따

810 윤시윤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8:41:04

역시 시시한 정보들 뿐이다.
하기사. 정식 권한도 없이 찌라시를 들춰서 당첨이 얻어걸릴 확률이 더 낮겠다만.

그런 생각을 하다 에스프레소의 쓴 맛에 강렬하게 습격당한다.
향기는 좋다. 분명, 맛있는 커피일 것이다.
따라서 '맛없어!!' 같은 반응을 참기 위해 표정을 경직시키고 몸을 부르르 떤다.
그러던 도중 옆에서 들려오는 말 소리에, 어쩐지 어마무시한 부끄러움이 밀려 들어오는걸 느낀다.

"....아. 반갑습니다."

뜨거워진 낯을 가리기 위해서라도 한번 고개를 숙여 정중하게 인사하곤.
이내 조금 민망하게나마 웃으며 대답한다.

"호의가 담긴 조언은 수용하는 성격이라서요. 점원씨, 죄송하지만 여기 각설탕을 세개만 부탁합니다...."

에스프레소가 자신인 카페에서 각설탕을 당당하게 넣어 먹는건 뭐라고 해야할까.
장인 정신을 훼손하는 느낌이라 지양하고 싶었지만. 저렇게 말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감사히 요구하기로 했다.
어쨌거나 나는 커피를 마시고 싶은 것이지. 쓴 맛에 몸을 비비 꼬고 싶었던 것은 아니니까...

"...아무래도 조금, 어른스러울려고 폼을 잡았나봐요."

하하....하고 웃으며 건너편 남성에게 조금 민망한 속내를 감사의 의미로 드러내기로 했다.
누군진 잘 모르겠지만, 선해보이는 인상이라 자연스럽게 호감이 느껴졌다.

# 각설탕 세개 추가하면서 대화

811 ◆c9lNRrMzaQ (a9q0NBviI.)

2022-12-19 (모두 수고..) 18:41:28

>>796
김태식 141/200
오토나시 토리 116/200
토고 쇼코 94/200

이상입니다!

총탄을 만지작거리는 토고는, 눈을 떠 마블라를 바라봅니다.
짧은 순간이지만 착탄했을 때. 그 움직임이 굼떠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마 이번 탄. 아니면 다음 턴쯤에는 폴라베어의 동상 효과가 드러나겠죠.

한 발의 탄환을 고르돈에 넣곤 천천히 자세를 잡습니다. 타이밍을 노려, 한 발만 제대로 꽂아넣으면 될테니까요.

휙.
치이이이익....

살짝 스쳐간 볼에 끓어오르는 듯한 격통이 남고 사라집니다.
산과 같은 것이 아니라, 초고온의 물. 그 고통을 억지로 참아내면서 태식은 검을 휘두릅니다.
그 파편이 일부 떨어져 바닥에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며 식어가는 모습을 보며 검을 더욱 거칠게 부여잡습니다.

의념 발화

순간적인 망념의 치솟음과 함께 태식은 위에서 아래로, 마블라를 강하게 베어냅니다.
머리 부분의 일부가 움푹하게 파이고, 마블라는 마치 분노한 듯 몸을 붉게 끓어올립니다.

그 순간.

탕 -

소음을 틈타 한 발의 총탄이 마블라에게 박힙니다.
냉기와 열기가 충돌하고, 작던 균열이 더 크게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그 충격 때문인지 마블라는 거리를 벌린 채 자신에게 박힌 탄환을 녹여내려 하지만, 폴라베어는 박힌 위치 그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보스 몬스터, 마블라가 동상(D)에 빠집니다!

812 알렌 - 진행 (0Y1BFgm42M)

2022-12-19 (모두 수고..) 18:41:29

"하아.. 하아.."

알렌은 최대한 평정을 가장하려 긴장에 차오르는 숨과 떨림, 식은땀을 막을 수 없었다.

지금 알렌은 그저 간신히 목숨만을 건진 상태, 하지만 단순히 목숨만 건졌다고 끝이 아니였다.

알렌은 지금 도움이 절실했다.

하지만 어떻게?

한눈에 보더라도 범상치 않아보이는 그녀에게 어떻게 도움을 청할 것인가.

각오를 정하지 않으면 안됐다.

"그 역겨운 것을 제손으로 직접 죽이고 싶습니다."

알렌이 입을 열었다.

"그녀에게 이 따위 저주를 붙인 그 역겨운 것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감히 그 따위 것이 그녀의 운명을 가지고 놀고있다는 사실을 무엇보다 용서 할 수 없습니다."

진심과 증오가 가득담긴 말

마치 카티야를 만나기 전 자신처럼 알렌은 증오의 말을 쏟아내고 있었다.

"제 손으로 직접 그 역겨운 것의 숨통을 끊어내고 싶습니다."

"부디 이런 바보같은 저 이지만...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알렌은 다시한번 고개를 숙였다.



#

813 강산주 (PPeoOFaDao)

2022-12-19 (모두 수고..) 18:41:38

>>809 고생하십니다....

814 알렌주 (0Y1BFgm42M)

2022-12-19 (모두 수고..) 18:42:04

(긴장)(떨림)(눈물)

815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8:42:35

>>806 롤백 안하기로 했어. 이번에 하던건 거기서 중단할듯. 몇회 했는지 따로 세서 나중에 내가 올릴게.

816 주강산 (PPeoOFaDao)

2022-12-19 (모두 수고..) 18:42:35

#서울의 미리내고 숙소로 돌아갑니다.
비용은 도기코인으로 지불합니다.

817 유하주 (D32w7ZPiNU)

2022-12-19 (모두 수고..) 18:42:44

힘든 시간의 영서러들

818 오토나시주 (QM9Hs16sBA)

2022-12-19 (모두 수고..) 18:43:19

@토고주 @태식주
오토나시가 이 번턴 에서 긴급격리 를 사용하 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

819 토고주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8:43:25

초고열이구만! 태식이 망념이 좀 많이 높고.. 난 아직 괜찮네. 이러면...

태식주 오토나시주 나 히모 갈길 예정인데 괜찮아?

820 진오현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18:43:45

#특별의뢰를 수주한다!

821 토고주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8:44:33

아 이러면 이렇게하자.

토고 - 히모

태식이 - 망념처리 or 딜

오토나시 - 태식이 치료

이러고 다음 턴에 오토나시 긴급격리 쓰고 극딜하면 딱 될 것 같은데

822 강산주 (PPeoOFaDao)

2022-12-19 (모두 수고..) 18:44:34

>>815
그 이전 것도 같이 롤백을 요청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직 확정은 아닌거지요? 일단 알겠습니다.

823 린주 (qRgBpWnQyE)

2022-12-19 (모두 수고..) 18:45:01

자동문파티 화이팅 할수있다!

824 시윤주 (lwNjbALUKQ)

2022-12-19 (모두 수고..) 18:45:10

>>822 그러니까 안하기로 했어. 내가 거부했거든.

825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8:45:21

잔여망념 100써서 천하낙명중 쓰려고 했는데

826 오토나시주 (QM9Hs16sBA)

2022-12-19 (모두 수고..) 18:45:21

>>821 나.님은 히 모 찬성
그럼 이번턴 치료 다음턴 긴급격리로 가겠

827 (sdFBEklhUg)

2022-12-19 (모두 수고..) 18:45:35

헌터라면 의뢰를 받는다고 하지. 특별반이라면 더더욱 중요하리라. 각막의 헌팅 네트워크를 통해 의뢰를 조회하기로 했다. 듣기로 중대한 일도 벌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수주할 수 있는 의뢰가 있을까?

#의뢰 조회할게요~!

828 오토나시주 (QM9Hs16sBA)

2022-12-19 (모두 수고..) 18:45:42

(대기)

829 오토나시주 (QM9Hs16sBA)

2022-12-19 (모두 수고..) 18:46:53

>>827 아 맞다
특별 의뢰 라고
시나리오 때문에 생긴건 데 수락하 면 의념기(궁.. .... . ... 보구.. .... . ..) 작성권을 받는 대 신 많이 굴러야 하는 것이 있 습니다????

830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8:47:10

히모 쓸거면 망념 처리에 한턴쓸게

831 오현주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18:47:26

특별의뢰 아직 수주 가능한거 맞지?

832 시윤주 (lwNjbALUKQ)

2022-12-19 (모두 수고..) 18:47:34

응 가능함

833 토고주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8:48:02

오케이 히모 쓴다쓴다!

834 강산주 (PPeoOFaDao)

2022-12-19 (모두 수고..) 18:48:13

>>824 앗...알겠습니다!

835 채여선 (La6h5YBNec)

2022-12-19 (모두 수고..) 18:49:04

유찬영의 존재만으로 안전을 기대하고 있다.
라는 것은 여선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특별반의 영월에 관해서는 조금 애매한 표정을 짓는 여선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여선이 참여하지 않았다. 라는 점은 자신이 생각하기에 약점이고, 증명에 도달해야 하는 동기가 되곤 하니까요.

"설명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인정한다는 듯 그렇게 말하는 여선은 저러한 사건에 대해서 설명한다면.. 받아들이지 않거나, 오히려 음해를 한다며 배척을 할 수도 있을지도. 같다는 약간의 추측이 들기도 할까.. 그러다가 떨떠름한 표정을 보이는 노사님을 보다가..

어 떨떠름함.. 더러움을 보여준 것 같음이 별로신 건가? 라는 생각을 잠깐 합니다. 금방 사라졌지만.

"하지만 결국 선택은 제가 한 거니까요?"
"특별의뢰에서 요구하는 거나 제가 해야할 것이 이쪽에 있다면 해야하겠지요.."
그러면 뭐 좀 사고 와도 될까요? 라던가. 피하는 것보다는 그냥 앞으로 나갔으니만큼..

#대화

836 오현주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18:49:33

>>829
요거 아주 잘 했다 오또나시주야

白주! 특별 의뢰 받는 거 좋을 수도 있어!

837 白주 (sdFBEklhUg)

2022-12-19 (모두 수고..) 18:49:43

>>829 그것 마침 고민하고 있었는데
시나리오에 당장 뛰어드는 재미와 늅뉴비에게 들이닥치는 고통과 시련과 의념기 작성에 대한 부담감(모르니까!) 사이에서 저울이 신나게 요동치고 있답니다~

고민이 무척 되네요~

838 토고 쇼코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8:50:20

"고열이구만... 요놈 요놈.. 쓰읍... 동상 걸리긴 했는데 쪼까 오래 걸릴 것 같다."

토고는 동상에 빠진 마블라를 바라본다. 하지만 이건 오래 가지 못할 거란 생각이 든다. 왜냐면 초고열로 끓는 녀석이니까 한 순간 동상에 걸릴 뿐.
바깥에서 일도 있는 만큼 토고는 빠르게 끝내고 싶었다. 그러기에 딱 맞는 건...

"임마 힘을 빌릴때가 왔네."

#히모 사용! 마블라 빨리 해치우고 나가자고

839 여선주 (La6h5YBNec)

2022-12-19 (모두 수고..) 18:50:31

여선주는 대화에 얼타는중

840 시윤주 (lwNjbALUKQ)

2022-12-19 (모두 수고..) 18:50:41

의념기는 이번 기회 아니면 매우 얻기 어려우니까.
뭐 딴 길 선택한다고 쉬운 어장도 아니고, 나는 추천이긴히니.

841 오토나시주 (QM9Hs16sBA)

2022-12-19 (모두 수고..) 18:51:14

“ ! ”

헌터 입장에서는 가볍고, 간단하다고 볼 수 있는 상처지만 지금처럼 지속되는 전투 상황에서는... 그리고 적이 잠시 똑바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는 상처라는것은 빠르게 치유할수록 좋은 것입니다.
오토나시는 마블라와 태식의 상태를 확인 한 후 태식에게 치료의 의념을 불어넣습니다.

# 우리 반장 타시기.. .... . .. 치료 스킬로 힐해줍니다!

842 白주 (sdFBEklhUg)

2022-12-19 (모두 수고..) 18:51:42

>>836 >>840 역시 수주할까~ 싶기도 하네요! 쉽게 있을 기회가 아니니~?

843 김태식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8:51:51

"후우....."

호흡이 잘 맞아 떨어지고 있다. 이 다음에 큰거 한방을 위해 잠시 태세를 갖추자
뒤로 살짝 물러가며 언절가 얻었던 종잇조각을 꺼낸다.
마브니스라.....
사용할 수 있는거라면 얼마든지 쓰겠다.

#마브니스의 혼탁한 지평 사용

844 강산주 (PPeoOFaDao)

2022-12-19 (모두 수고..) 18:51:55

어 맞아요 백주 저희 이런 거 있어요.

situplay>1596671067>971
이거는 상황설명이 있는 프롤로그이고...
수락하려고 하면 이런 경고문이 나옵니다.

[본 의뢰를 수락하는 순간 당신은 특수 의뢰의 대상으로 지정됩니다. 이 의뢰는 UGN이 직접 발급하는 의뢰로써 거절하거나 포기할 수 없습니다. 단, 다른 의뢰를 받아 수행하는 것은 가능하며 특정 기간, 또는 조건마다 UGN의 의뢰가 발급되며 그 의뢰를 반드시 처리해야만 하는 조건이 부여됩니다.

의뢰를 수락합니까? 수락 이후에는 도기 코인을 사용하여 진행이 끝나기 전 턴을 돌리는 것 이외에는 결과를 되돌릴 수 없습니다.]

845 오현주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18:52:17

>>837
내 긴 상판을 하고 그리고 영서 진행을 해본 느낌으로는 이벤트는 참가하기가 대부분 이득이야.

내가 아주 명확하게 해야하는게 있다 수준이 아니면 캡틴이 잘 챙겨주고 스포트라이트 줄 수 있는 이벤 참가가 최고.
우리 캡틴 이벤 참가하면 잘 챙겨준다고.

846 ◆c9lNRrMzaQ (a9q0NBviI.)

2022-12-19 (모두 수고..) 18:52:47

>>801
유하는 자신의 스승이 될 존재의 걸음에 맞추어 산의 내부로 들어갑니다.
그 크기를 짐작하기 어려운 넓은 공동에 도달하고서야 멈춰선 마도사는 고개를 돌려 유하를 바라봅니다.

" 원래의 스승과 제자 관계라면 하나하나 짚어주며 가르침을 주어야겠지만 내게 주어진 시간은 사흘 뿐. 그 이상의 가르침을 네게 허락할 순 없다. "

그는 연구실의 한 곳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약초를 꺼내더니, 유하에게 집어던집니다.
썩 보기에도 좋지 못한 기운이 풀풀 풍기는 약초를 유하는 가만히 바라보고, 다시 그를 바라봅니다.

" 연혼초다. 먹는 것만으로 네 정신 세계와 감각을 일시적으로 끌어올리겠지. 물론 부작용이 없는 것만도 아니다만.. 내가 붙어있으니. 그 부작용은 내가 감당할 수 있다. "

바닥에 떨어진 약초를 주워듭니다.

" 너는 지금부터. 내 깨달음의 길을 따라 마도의 힘을 끌어올려야만 할 것이다. "

과정의 스킵에는 도기코인 150개 또는 15000망념이 필요합니다.
지불할 수단이 있습니까?

>>805
" 정답은 꽤나 간단하다. 하지만 그 때의 네 경지로는 이뤄내지 못했음은 확실하겠군. "

그는 간단한 마도식을 써내더니 빈센트에게 건네줍니다.

" 간단하다. '잡아먹다'와 '피어오르다'. 두 개의 성질을 극한까지 올린다. 중첩 캐스팅을 이용한 묘기이지. 무언가를 잡아먹고 세를 강화하는 불과, 피어오른다는 성질을 통해 강화된 불. 두 개의 성질이 합쳐지면. "

수식을 따라 남자는 마도를 펼쳐냅니다.
작은 두 개의 불이 만나곤, 순식간에 두 개의 불을 합친 듯한 크기로 모습을 변화합니다.

" 이와 같은 현상이 발견되곤 하지. "

>>809
바티칸.
한 때는 한 종교의 본산이었고, 현재에 이를러선 한 신의 존재 자체를 증명하고 있는 국가.
단지 서있는 것만으로도 느껴지는 신성이 자신의 신성과 반발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지금의 기분은 린에게 별로 좋은 감각은 아닙니다.

847 알렌주 (0Y1BFgm42M)

2022-12-19 (모두 수고..) 18:53:22

도기코인 150개... ㄷㄷ

848 강산주 (PPeoOFaDao)

2022-12-19 (모두 수고..) 18:54:00

>>846 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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