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01115>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8 :: 1001

◆c9lNRrMzaQ

2022-12-17 04:12:51 - 2022-12-19 20:01:39

0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4:12:51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1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04:13:16

1

2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4:13:22

장혼구당만류 제 일본 입혼帳渾構黨漫流 第 一本 入魂 - 기술을 인식하므로써 육체와 혼의 연단에 들어섰습니다. 실체 없는 것의 공격에 절반의 대미지를 경감받으며 정신과 관련된 공격을 받을 시 그 효과를 감소시킵니다. 망념을 소모하여 아군의 정신력을 치료하는 언문을 읊을 수 있게 됩니다.

3 白주 (6CJ.W3ST5.)

2022-12-17 (파란날) 04:13:29

무기가 여러 개이면 관리하기 어려운 게 참트루입니까
금금시초문

4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04:13:45

어째 서 진짜 1 인 거지
졸 려서 헛 걸 보고 있 군.. .... . ..

5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4:14:16

자동문 파티 마지막 레스가 뭐였더라

6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04:14:44

무기 라고 해 야하나?
같은 장 비 여러개 면 스왑 하는 데 스킬 필 요 하고
다른 장비 여 러개로 스킬 트 리 다양하 게 타는건
뭔.. ... . .. 디메리
트가 있었던? 것 같은
기억 이

7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4:15:04

무기술은 주기술로 분류되는데 예를 들어 마도를 쓰면 마도, 총을 쓰면 사격, 검을 쓰면 검술, 암살자면 암살
막 이렇게 있어.

주기술이 1개이면 몰라도 여러가지 무기를 쓰면 그에 따른 주기술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되면 패널티를 받는 걸로 알고 있어.

그.. 뭐냐.. 웨폰마스터인가? 하는 기술이 있으면 다 통합되어서 괜찮다는 말은 들었지만

8 白주 (6CJ.W3ST5.)

2022-12-17 (파란날) 04:17:24

에바네요~
응 진짜 에바네요...
이런 건 예상하지 못했는데 역시 캡틴 죄송한데 무기를 바꾸거나 차라리 무기없는 캐로 갈 수 있을까요 엉엉엉엉

9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4:17:39

장혼구당만류 제 일형 나만류帳渾構黨漫流 第 一形 拿漫類 - 연단한 선인의 힘으로 무기를 띄워올립니다. 그 원본의 혼을 소모하여 장혼구당만류의 형型으로 각인됩니다. 각인된 무기는 효과를 남긴 채 소멸합니다. 하나의 무기만을 등록할 수 있습니다. 최소 2개, 최대 15개의 무기를 허공에 띄워내어 조종할 수 있습니다.

10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4:18:04

situplay>1596701066>996 ㅠㅠㅠㅠ....😭

>>998 그거 아마 장비 해제해 두시면 적용 안될검다!
장비하지 말고 고이 묻어 두세요!

>>3 정확히는 '웨폰 마스터리' 같은 통합 기술이 있으신 게 아니라면 각 무기술을 따로 수련해서 올리셔야 하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그런데 무공은 자체적으로 기존 무기술을 대체하고 주기술 자리를 차지하는 경우가 있어서 이건 캡틴이랑 상의해보셔야 할 것 같아요.

11 白주 (6CJ.W3ST5.)

2022-12-17 (파란날) 04:18:14

캡틴 멈춰!!! >>8

12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4:18:54

애초에 그거 감안해서 무기 소멸 후 등록(효과지속) - 복제된 무기 떠올리기 가능한 무공으로 찾아온건디
바꾸면 계승자도 다시 뽑아야 하는데 그렇게 해줘?

13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4:18:59

확실하게 어떤 무기! 혹은 어떤걸 하고싶다! 라고 정하는게 편하긴하지

14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4:20:12

캡 틴
혹시 지금 컴퓨터임?
괜찮다면
원혼서린 울부짖음 아이템 데이터 받고 싶다

15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4:20:35

새벽 4시 20분에 일주는 유하주

16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4:21:11

>>6 숙련도가 더디게 오른댔던가 그래요!
경우에 따라 극심한 경우(예 : 마도+다른 무기술)도 있고 그보다 덜한 경우도 있지만...!

>>8 선생님 그러면 격투술은 어떠십니까!...라고 하려고 봤더니
>>9 오.......

여러개 드는 건 문제가 덜하겠네요.
이제 종류만 타협하시면 되겠어요.

17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4:24:57

근데 원거리 공격을 하는 것도 고려하고 계시면...
이대로도 괜찮지 않을까요? (소곤소곤

18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4:25:27

저거 완전 허풍개 같다(소설주인공임)

19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4:25:49

▶ '원한 서린 울부짖음' 주술서 ◀
세상에는 꽤나 잔혹한 힘들이 많습니다. 떠나지 못한 영혼이나 타락하여 쓰러진 혼들을 이용하는 힘이라도, 게이트와 대항하기 위해서라면 기꺼이 들어올리는 이들이 있다는 게 문제겠지요.
잔혹함은 신경 쓰지 마십시오. 적을 괴롭게 하는 것이 우리에게 더 어울리지 않겠습니까?
▶ 장인 아이템
▶ 통곡하는 혼들에 의한 저주를 다루는 법에 대해 - 기술 '원한 서린 울부짖음'을 획득한다.
▶ 혼의 저주자 - 태그 '영혼'을 보유한 존재와 완전한 적대관계가 된다.
▶ 금서 - 사용 시 명성이 30 감소한다.
▶ 끔찍한 기술에 손대다 - 성향이 악惡 쪽으로 변화한다.

20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4:26:13

캡틴 고생하십니다....

21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4:26:20

21세기 반로환동전

22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4:26:41

어우 저건 쓰지말자

23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4:27:10

>>19 ㄷㄷㄷㄷㄷㄷㄷㄷ...

24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04:27:43

유 하주
저거 태 우자

25 白주 (6CJ.W3ST5.)

2022-12-17 (파란날) 04:29:20

단검 여러개! 하면 그냥 그게 되는 줄 알았지 뭔가... 뭔가 복잡함... 뭔가 필요함... 할 줄은 꿈에도 몰랐던 거랍니다
응 저의 실책
정말로 죄송합니다...

까지 적었었는데 >>9 >>12를 읽으니 계승자 무공은 '좀 다름'이었던 것

진행시킵시오
감사합니다

26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4:29:37

소리.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누군가가 내 발목을 붙잡고, 땅 아래로 잡아당기는 감각이 다가옵니다.

- 가지마!!!

그 목소리는 처절하게 울부짖습니다.

- 이 고통을, 나누게 해줘!! 너무.. 너무 아파!!!

붙잡힌 부위가 찬찬히, 타들어가는 고통이 엄습합니다.

- 살려줘살려줘살려줘살려줘
- 조금만 당겨줘 그럼 나도 여기서 빠져나갈 수 있단 말야
- 저 구덩이로 우릴 버리지 말아줘 제발 차라리 그러려면 너도 데려갈게

27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4:30:37

>>25 이래서 원하는 바가 있으면 확실하게 말을 해야 해. 그래야 서로 조율이 되니까.

28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4:31:07

저거 카지노에 버리자

29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04:32:19

유하주!!!!!! 유하주!!!!!!!! 아이템의 유혹에 지지 마!!!!!!!!

>>27 이 거 맞 다
저희 어 장에서 살 아남 으려 면
캡틴 에 게 원 하는 바를 명 확히 말해 야 합 니

30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4:32:34

그래도 혹시 몰라 해주는 말
- 복제품이라 원본 효율 완벽히 안나옴.
진품마냥 가품한데 가진 효과!! 단검 25개 풀효과발동! 같은 거 안됨.
영서셰계관은 칼이 얼마나 많던 그거 막아내고 우리한테 죽이려 드는 애들이 더 많다.

31 白주 (6CJ.W3ST5.)

2022-12-17 (파란날) 04:32:41

단지 궁금한 건 장혼구당만류 운용에

과연 신체 스테이터스가... 소용이 있을까요? 같은 그런 사?소한 문제

32 白주 (6CJ.W3ST5.)

2022-12-17 (파란날) 04:33:29

>>30 앗...

어... 음음...

음...

33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4:33:33

여차하면 너도 칼 휘둘러야지.
적이 눈앞에 있는데 칼 느적하다가는 여기 애들은 진짜 소리보다 빠르게 벨 수 있는 야들인데.

34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4:33:41

공격과 관련된 것들은 대부분 신체 스탯에 영향을 받아.
총기 제외. 총기는 아이템빨

35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4:34:55

음 매우 꺼림직한 아이템이야. 쓰고 싶은 마음 없었지만 더더욱 사라진다.....

누구 주기도 뭐하고........

캡 저거 소유만으로 혼의 저주자 효과 받아?

36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4:35:46

사용 전에는 당연히 봉인해두지

37 白주 (6CJ.W3ST5.)

2022-12-17 (파란날) 04:36:07

생각보다 후회할 것 같은데 체술?로 선회? 가능할까요?
마지막입니다
죄송합니다

38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4:36:33

아니면 종교계 인물한테 진혼식이나 의뢰할까

똘이주 백백이주 이거 여우신이나 도가식 진혼 가능해?

39 白주 (6CJ.W3ST5.)

2022-12-17 (파란날) 04:36:35

응애 늅뉴비 살려줘...

40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4:36:51

>>36 땡큐 캡틴

41 白주 (6CJ.W3ST5.)

2022-12-17 (파란날) 04:37:05

>>37 이 경우엔 새로 뽑는 것 무척 괜찮습니다

42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4:37:12

상관은 없는데 담에는 자기 주관은 확실히 세워두길 바람.
별 얘기는 아니고 장기 어장들이 흔히 그런데 자기 캐 컨셉 제대로 못 잡으면 중간에 흘러가다 죽는다

43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4:37:17

아직 시트 나오기전이니 고민 또 고민하도록

44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4:37:27

백주 시간은 많으니까 천천히 생각해. 캡틴도 계승자 기술 찾으려면 여러모로 시간 걸리니까 지금 자기가 하고 싶은 건 무엇인지 확실하게 정하자.
자기가 원하는 바를 정하지 않고 흘러가는대로 하다보면 어라? 하는 순간에 자기가 생각했던 것과 완전히 달라질 수 있어.

45 白주 (6CJ.W3ST5.)

2022-12-17 (파란날) 04:37:39

>>38 도가(였던 것)이 될지도 몰라 드릴 말씀이 없음입니다 흑...흑...

46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4:38:10

개인적으로 봉술 보고 싶어

47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04:38:13

>>38 그냥 카지노 가라

48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4:38:27

예시 : 토고
사유 : 히히 난 거너가 될거야!
난...거너가...회계장부...확인서...하...하...하......

49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4:38:33

짬통이 된 카지노

50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4:39:00

후에에엥 후에에엥

하지만 이건 캡틴이 나빴어! 거래 기술을 주 는 게 어딨ㅇ어!

51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4:39:07

>>25 괜찮슴다 저희 전투가 좀 고려할게 많아서...이런 스레 안 해보셨음 생각 못하셨을 수도 있다고 생각함다!!

>>26 (삐명!)😱

52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04:39:32

저거 어 짜피 오잉?템 아?닌?????
오토나 시는 평범 한 평신도 1이 고.. ..... . ..
오잉템 이면 NPC에겐 안 보여 서 사제 님 한테 조언 구할 수 도 없는 걸

53 白주 (6CJ.W3ST5.)

2022-12-17 (파란날) 04:40:26

면목이가 무척 없음입니다... 하필 무기 관련해서는 말씀하신대로 전혀 주관이 똑바로 세워진 바가 없어서
그럼에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54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4:41:10

>>35 오잉박스템은 카지노에 팔아서 판돈으로 바꾸실수 있어요!!

55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4:41:36

그 미니카지노 쓰면 갈 수 있는 카지노에요!

56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4:43:52

카지노는
언제 가 ㅡㅜ

매우 바쁨이다.

57 白주 (6CJ.W3ST5.)

2022-12-17 (파란날) 04:44:56

그 계승자 관련해서는 제가 어디까지 희망사항을 제시할 수 있는 건가요?
다시 제가 원했던 것을 차분히 다시 짚어봐서 명확한 의견을 제출해드리고자 생각합니다~

58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04:45:44

>>56 매우 바 쁨주

59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4:46:18

>>56 일단 꺼내서 쓰지만 않으면 영향을 받지 않으니 묻어두고 나중을 기약하시면 될 것 같아요!

60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4:46:30

무기
어느정도의 원하는 기초적인 컨셉트

61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04:47:23

슬슬 한계이므로 자러 가보겠습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62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4:47:29

>>58 현생도 영생도 바쁘다

혹시 나 인싸...??

>>59 조언 고마워!!!!
나중에 카지노 판돈 필요한 사람 있으면 팔아야지

63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4:47:34

이번 같은 경우 기초적인 컨셉트에서 계승자 기술이 나온거야?

64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4:47:36

강바

65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4:47:47

강산주 잘 자~

66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04:48:34

산주 굿밤

67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4:49:54

간만에 따듯한 새벽 어장이야

68 ◆c9lNRrMzaQ (0ss9CQJjxM)

2022-12-17 (파란날) 04:53:48

염력을 사용하여 무기를 띄우는 등의 컨셉.

69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4:54:51

완전 멋짐

70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4:57:56

즉, 무기는 어느 정도 정하고 컨셉트에서도 확실한 방향을 잡아두면 계승자 기술 고르기 편하다는 뜻이구나.

71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05:04:34

토고주는 매우 똑똑 하 구나

72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5:06:21

똑똑이 아니라 시윤이나 캡틴이 말해준 기준을 보면 그렇다는거지.
과거사까지 어느 정도 기둥이 잡혀져 있음 더욱 더 연관성도 있을 거고

73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5:08:36

토고주 매우 또또캐

74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05:08:41

나.님은 지 금 능지가 -240458 이야.. ..... . ... 그런 것 까지 머 리가 돌아가 질 읺아.. ..... . ...

헉 그러 고 보니 새 벽에 시윤주 가 없는건 오랜? 만인 기 분이

75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5:10:31

시윤주도.. 몸이.. 아팠으니까... 푹 쉬고 있을거야

76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05:11:14


ㅠㅠㅠㅠ
추운 날 씨가 잘 못 했다 이건.. ..... . ..

77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5:14:57

갑자기 날씨가 휙휙 달라졌으니까... 몸이 적응할 틈도 없었어...

78 白주 (6CJ.W3ST5.)

2022-12-17 (파란날) 05:15:44

강산주 잘자요~

>>60 다시 한번 미련한 늅뉴비를 통 크게 배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로
이번 일을 기회로 시트를 낸 계기를 반추해보았는데

1. 무기가 없거나 있더라도 보조적인 체술 위주가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주먹보다는 신체 전반, 다리, 손가락, 손톱 중심으로 쓰고 폼을 위한 주술을 곁들인
2. 동양의 신화적인 생물과 연관이 있으면 멋지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었네요 가능하면 이쪽으로 부탁하겠습니다~

길게 고민했으니 더는 번복이 없을 것이에요 영서의 특징도 이제는 알았고...
그동안 다들 조언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79 白주 (6CJ.W3ST5.)

2022-12-17 (파란날) 05:18:09

시트를 올리기 전에 전투 스타일만은 다시 한번쯤 고민을 해봤을걸~ 싶은 순간이네요~~
많이 창피합니다 떨리는 것 같기도 하고~

날씨가 추우니 다들 몸 잘 챙기시는 거예요~

80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5:18:18

왠지 킬빌에 나왔던 심장파열술 생각난다 그런데 주술을 곁드리는 건 조금 힘들지 않나? (가물가물)

81 토고주 (7bqB4MuLOE)

2022-12-17 (파란날) 05:18:59

시간은 많으니까 지금부터라도 많이 생각해봐. 시트 수정을 해야 할 일이 생길지도 모르니까

82 白주 (6CJ.W3ST5.)

2022-12-17 (파란날) 05:25:23

주술이야말로 동양~! 하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탓입니다. 무리라면 물론 무시하면 감사하겠어요 캡틴~

>>81 그래야겠어요~ 시트를 내는 데 다소 급했던 것 같기도 하고요. 지금부터라도 초심과 어긋난 곳은 없나 샅샅이 검토해봐야겠어요~ 많은 조언 주셔서 감사합니다~!

83 白주 (6CJ.W3ST5.)

2022-12-17 (파란날) 05:31:27

오늘은 여러모로 감사했습니다...!
시간이 늦었으니 모두들 푹 쉬세요~~!

84 유하주 (2IiBt8hsFw)

2022-12-17 (파란날) 06:15:27

잘자 백주~

85 시윤주 (qAoWJ.DOBg)

2022-12-17 (파란날) 07:23:46

신입이 와서 그런가 어제 새벽은 활발했는데

86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07:32:05

아이고 단검 이기어검술이 탈락했나? 아쉽다. 꽤 멋지고 개성있었을 것 같은데.

87 유하주 (plAeeUBGDo)

2022-12-17 (파란날) 08:01:48

윤하

88 유하주 (plAeeUBGDo)

2022-12-17 (파란날) 09:14:20

자러갔나

89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09:24:26

하이루.

90 유하주 (plAeeUBGDo)

2022-12-17 (파란날) 09:26:07

일상어때

91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09:26:55

노노...좀 일찍 깬거라, 뉴비 가이드만 올려주고 다시 잘 것 같으이. 졸려.

92 유하주 (plAeeUBGDo)

2022-12-17 (파란날) 09:29:04

그렇군 아쉬워라
뉴비 가이드 작성중이야?

93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09:30:10

응. 전에 길게 적어줬다가 2명 잠수탄 이후로 솔직히 신경을 덜 썼는데. 그래도 오랫만에 왔으니까 적당히 떠오르는대로...

94 유하주 (plAeeUBGDo)

2022-12-17 (파란날) 09:32:52

열심히 하는 것.. 매우 멋지다

95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09:41:58

※ 아이템 구매법

1. 상점으로 이동합니다. (이 때, 대곡령 소속의 상점으로 가야함. 토고/진행 참조)
2. 원하는 물품 조건을 검색합니다. ( 주로 '자신에게 착용 가능한' '~~ GP 가격의' 를 넣고 대략적인 옵션을 적으면 좋다)
3. 검색 결과 목록 중 구매하고 싶은 명칭을 선택합니다. (스킬이 없다면 사전에 아이템 정보 확인은 불가능)
4. 장비 착용은 대체로 자동적으로 가장 좋은 것으로 장착됌.

※ 스킬 수련법

1. 수련장으로 이동합니다. (아무곳에서나 수련하면 불이익 or 경고가 들어옴)
2. 망념 N 을 쌓아서 , or 수련 코인 N 개를 소모해서 어떤 스킬을 수련하겠다는 레스를 올립니다.
(이 때, 단순히 수련만으론 숙련도를 올릴 수 없는 스킬이 있다. 비전이라던가 등등.)
3. 특별 수련장의 경우 이동 뒤에 도기에게 코인 5개를 지불하고 입장해야 한다.
(이 때, 들어간 직후 단 1턴만 머무를 수 있음으로 딴짓하지 말고 바로 수련을 돌려야 낭비가 되지 않는다.)
4. 주기술 같은 경우에는 깨달음의 벽(일정 수치 이상 도달하면 나오는 난관. 성장이 막힌다.)이 있고.
수련 코인등을 이용해 단기간에 스킬을 폭등 시키면 심마(스테이터스나 숙련도에 큰 패널티)에 빠지니까 주의.
경험이 동반되지 않는 기술의 급진적인 성장은 오히려 악영향을 끼친다는 언급이 매우 자주 있었음.
따라서 사실 성장을 바란다면, 엄밀히는 많은 실전과 경험을 쌓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 커뮤니티?

NPC 들은 리얼리티가 있어서 좋게 말하면 현실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까다로움.
친하지도 않은데 일방적으로 무언가를 부탁하거나. 자신의 용건만을 중심으로 생각하거나.
혹은 대화를 갑작스럽게 진행 시키거나. 무례한 언행을 하거나. 등등등....
NPC 를 흔히들 게임에서 생각하는 도우미로 생각했다가는 타박 받을 가능성이 높음.
사실 이 커뮤는 현재 오래한 참치 치고도 자신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 정그하?

'정말 그렇게 하시겠습니까?' 의 줄임말.
진행하다보면 캡틴이 종종 띄우는 경고.
1회 정도는 '위험과 곤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정말 하나요?' 정도지만
2회차 3회차 부터는 '캐릭터가 나락에 빠지는데 동의하십니까?' 같은 느낌.
대부분의 참치들이 공포에 경련하는 메세지. 뜨면 얌전히 후퇴하는 편이 좋다.

※ 여태까지와 현재 상황?

특별반은 '영월 작전' 이라는 테러리스트를 대규모 조직들과 협동하여 성공한 걸로 명성을 얻고 주목 받았음.
그러나 정작 거기에 참가했던 인물들은 현재 거의 남아있지 않고(대부분 시트를 내렸어).
그 이후 자신들의 가치를 증명할 기회였던 대운동회에서 다른 학교에게 석패하는 것으로 입지가 크게 미묘해진 상황.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처진 편이고, 특별반 자체가 UGN 에서 기대를 가지고 밀어주는 조직이니 만큼
조만간 실적을 내지 않으면 여러모로 간섭이 시작되거나 혹은 위기에 밀어넣어질 것이라는 암시들이 있음.

지금 시점은 EP 3 편독불언이 시작된 직후.
간단하게 설명해주자면 시체와 칼날의 노래 라는 악질 종교에서 유럽쪽에 대규모 의식을 벌여 사건이 터진 상황.
알렌/행적 을 보면 알 수 있듯 '죽은심장의 태아'라는 녀석이 죽은 인물을 부활시켜 배틀로얄 같은걸 부추기고 있음.
그 외 여러 끔찍한 사태들이 벌어지고 있는 중이고, UGN 에선 이를 막기 위해 특별 의뢰를 수주함.
보상은 선불로 '의념기' 를 배울 수 있는 특정 아이템을 준다. '의념기' 는 일반적으론 매우 얻기 어려운 필살기.

특별 의뢰를 수주하면 명령이 떨어졌을 때 해당 일을 반드시 우선해야만 함.
물론 매우 중요한 일을 진행 중이라면 어느정도의 유예는 있으나.
결과적으로 그렇게 해서 특별 의뢰를 미루다 문제가 터질 경우 큰 문제가 될 수 있음에 주의.
그리고 캡틴이 난이도 上 이라고 언급했을 만큼, 매우 고난이 될 것이라고 예상 됌.
수주는 앞으로 진행 기준 6시간. 보통 1~2시간씩 함으로, 받고 싶다면 3진행 안으로 수주하는 것이 좋음.

※ 그래서 이제 뭐함?

백이 같은 경우엔 진행이 시작하고 뭘 해야될지 특히나 막막할 것 같음(과거 기반도 없으니까).
무엇을 하고 싶은지 방향성을 말해주면 캡틴이나 주변에서 상담하거나 추천해줄 것.
개인적으론 하드 난이도나 구르는 것에도 각오가 되있다면 특별 의뢰를 받고 의념기를 만드는 것도 추천.
무엇을 해야 할지 감을 못 잡으면 진행에서 하염없이 떠돌거나 방치당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으니까 주의.
일단 도기 코인 10개를 모아 캡틴`s Gift 를 구매해서 개봉하고 나온 스킬서를 사용하는건 필수(뉴비팩이라 가성비가 좋다)

그리고 현재 산타클로스 이벤트 중인데. 자세한건 정산 어장에 있으니 참고하면 되고.
중요한건 뉴비는 15회 까지는 2배 이벤트임. 요컨데 30개 까지.
이걸 통해서 목록을 보면 자신에게 맞는 무기/방어구/장신구 를 랜덤으로 지급하는 상자가 있는데.
열심히 돌려서 이 쪽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든든한 스타팅이 될 수 있음.

각자 가격과 공격 다이스 7개. 그리고 구매하기 위해선 가격과 같은 횟수의 공격을 필수로 요구함으로.
실질적인 가격은 개당 공격 다이스 14개.....요컨데 뉴비는 일상 14회로 두개를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 기한은 12/31 까지로 공지되어 있음으로, 가능한 두개. 적어도 한개는 반드시 구매하는 것이 든든할 것.


귀여운 사람이 들어와서 뉴비가 거의 꼭 설명을 들어야 되는 부분들 위주로 적어봄. 참고가 되었길 바람.

96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09:49:45

캐릭터 컨셉 자체가 '기억 상실로 인해 공허하고 결핍되어, 순수하지만 붕 뜸' 인 것 같은데.
이 컨셉이 나쁘단건 아니고. 다만 누가 떠먹여줄 순 없다는 캡틴의 확고한 마인드 상.
실제 진행에서 그런 결핍을 누군가 먼저 다가와서 채워주는 케이스는 당장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
그래서 캐릭터는 붕 뜨는 성격이되, 플레이어는 어떻게 세계관에 녹아들지를 고심하고 방향성을 잡아두는게 좋아보여.
시트 캐릭터들 쪽에서 백이를 챙겨줄만한 오지랖 넓고 무난하게 착한 성격은 주강산/윤시윤 이 두명이 대표적.

97 린주 (/AlKZkwxr.)

2022-12-17 (파란날) 10:42:11

일상 찾음
똘이주 오면 내가 situplay>1596701066>704 에 답레했다고 전해주면 베리마치감사할것. 어제 상태가 구려서 답레짧은데 지금은 좋아졌으니 진심으로 무녀복 핥을것임

98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10:53:34

갱시인.. 모하여요! >>97 혹시 점심전까지 일상 할까용..?

99 린주 (/AlKZkwxr.)

2022-12-17 (파란날) 11:00:16

>>98 지금 밥먹고 있어서 좀 있다 해도 괜찮다면

100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11:01:13

저도 나중에 밥먹을때엔 잠깐 끊길 수 있는데 그래도 괜찮다면요? 한 12시 반에서 1시 초 쯤?

101 린주 (/AlKZkwxr.)

2022-12-17 (파란날) 11:02:44

>>100 오키~

102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11:05:28

상황은 숙소에서 마주치기나 수련장이나..
혹시 원하는 상황이라던가 있으신가요?

103 린주 (/AlKZkwxr.)

2022-12-17 (파란날) 11:11:00

>>102 아무데나 괜찮아!

104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11:13:30

그러면 숙소에서가 가장 무난해보일 느낌?

선레는 올려두고 괜찮아지면 이어주셔도 괜찮을 것 같아용!

105 여선 - 선레!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11:24:23

"양파볶음이랑... 마파두부랑.. 디저트는 과일로 하면 딱이겠다"
여선은 장을 봐온 뒤, 주방에서 이것저것 정리하고 있던 중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양념을 미리 해두고.. 고기랑. 두부랑... 야채들이랑... 레시피도 정독하고는. 잔뜩 썰어놓은 양파를 볶고 있군요. 마파두부는 생각보다 그리 오래 걸리는 요리는 아니니까 두부를 데칠 냄비만 끓고 있군요. 양념을 미리 꺼내둬서 순서대로 넣기만 하면 되어서 그런가.

"프랑스식 양파수프 한통 가득 끓여놓고 나머지 양파볶음은 큐브로 만들어서 얼려야지!"
양파를 얼마나 볶길래 그런 무서운 말을 합니까. 막 한 2시간정도 볶다보면 그런 말 안 나올텐데.

숙소에 양파볶는 냄새가 퍼질지도 모릅니다.

106 린-여선 (/AlKZkwxr.)

2022-12-17 (파란날) 12:43:44

착착 손바닥에 들어갈 크기의 붉은 패가 능숙한 손길에 섞여가는 소리가 난다. 바티칸으로 갈 여비는 어찌 모았지만 방어구나 무기나 기타등등이 부족하여 고뇌에 빠진 소녀는 딱히 같이 칠 상대도 없건만 무의식적으로 본인의 것도 아닌 패를 섞고 있었다.

이렇게 된거 누구 하나 낚아서 돈 좀 벌어볼까 싶고. 그래봤자 푼돈일텐데.

돈과 시간이 부족하다 언제나 그렇지만. 탁자위에 패는 그대로 놔두고 허한 기분에 빠져 발걸음이 닿는대로 숙소를 돌아다닌다.

"실례하여요. 어머?"

못보던 얼굴을 딱 마주하자 손으로 입가를 가리고 살짝 놀란 표정을 짓는다.

"처음보는 분이신듯한데 누구신가요?"

//2

107 여선 - 린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13:06:39

"음음음~"
그러고보면 집에서 마작이라던가 칠 때면 잘하는 편이었던가?(물론 여선주는 마작에 대해 잘 모른다) 그런 잡생각을 하면서도 몸은 레시피대로 잘 볶아냅니다.

"저..저도 처음 뵙겠습니다?"
볶다가 누군가가 온 것에 조금 놀랐는지(그렇게 요리를 하는데 아무도 안 오길 바란 것이 어불성설이지만) 조금 어버버하면서(사실 어머? 같은 진짜 아가씨스러운 감탄사에도 조금 놀랐을 것이다) 누구냐는 질문에 대답을 합니다.

"채여선이라고 합니다..! 특별반에.. 복학생...이에요."
그러면 그쪽도.. 특별반? 이라는 듯한 생각을 하면서도 손은 부지런히 양파를 볶습니다.

"동기..맞겠죠?"
설마하니특별반숙소에은밀히잠입한어쌔신이라던가는아니겠지! 하는 상상은 들지만 겉으로 티내지는 않습니다.

108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13:13:20

여선이가 린을 보면 진짜 그 머지 인형같다! 이쁘다! 같은 호감적인 상황일거라 생각하는 느낌이 있어용.
토리도 비슷하려나?

109 린-여선 (/AlKZkwxr.)

2022-12-17 (파란날) 13:42:20

신나게 콧노래까지 부르면서 열심히 양파를 볶는 행태가 모르는 이가 보면 어딜봐도 위화감 없는 터줏대감 그 자체라 순간 아연했다.

"복학생?"

그러고보니 영월당시 작전에 참여하지 않고 사라진 학생들이 몇 있더랬지. 이 쪽도 그 쪽인가. 태연하게 요리하던것 치고는 꽤 성실한 반응을 보이는 분홍머리의 소녀를 살피다가 이내 픽 웃으며 눈매를 접었다.

"같은 특별반의 마츠시타 린이라 하여요. 이번 5월에 편입했으니, 오늘 처음 뵙겠사와요."

만약 이번에 편입한 학생이었다면 정말로 경우에따라 은밀하게잠입한어쌔신이 될 뻔했지만 복학생이라는 말에 누그러진 소녀는 부드럽게 웃었다. 상대의 얼굴이 앳되보이는게 성인으로 보이지는 않아 편하게 다가간 그녀는 열심히 볶아지는 양파를 보면서 묻는다.

"오늘 식사당번은 다른 분이신걸로 알고있사온데 따로 드시는 건가요?"
//4

110 린주 (/AlKZkwxr.)

2022-12-17 (파란날) 13:44:07

>>108 이번에 들어온 신입까지 포함하면 3명이 되겠네

고냥 나도계승자할걸하고 우는중 아 ㅋㅋ 바티칸에서 열심히 구르고 성법받아온다고

111 白주 (qNClC.a.EQ)

2022-12-17 (파란날) 13:44:25

상냥한 조언 감사합니다~! 느긋하게 읽어볼게요

스테이터스 재분배를 할까 하는데 그 전에 혹시 고참분들의 조언을 구할 수 있을까요? 영성이 꼭 마도가 아니어도 중요한 스테이터스 같아 크게 투자하기는 했는데 그보다는 건강이 더 나을지 고민되기도 하네요...!

112 린주 (/AlKZkwxr.)

2022-12-17 (파란날) 13:49:14

시트보니까 순수 딜러같은데 너무 영성깎는건 수업들을때 힘들수도 있으니까 모두 150으로 맞추는것도 괜찮을걸.

113 여선주 (IPD2CWtILg)

2022-12-17 (파란날) 13:50:42

저는 늅뉴비라 조언이라고 할 건 못드려서 왠지 미안해져여!

린주도 백주도 하이에요!

114 여선 - 린 (IPD2CWtILg)

2022-12-17 (파란날) 13:54:58

"네 맞아요 복학생이에요"
복학생인지 편입생인지 알 수 없었지만 나름 정의를 내렸으니 복학생인 것이다. 여선은 린의 소개를 듣고는 고개를 끄덕입니다.

"저도 처음 뵙겠습니다!"
"그럼 린 씨?"
다른 호칭으로 불리고 싶으면 자금이 기회다! 여선은 이렇게 불러도 되나요? 를 가득 담은 표정으로 린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따로 먹으려 만드는 것도 있었고요, 양파 미리 볶아두면 나중에 쓸 데가 많아서 미리 볶아두는 중이었어요"
"양파수프 한통 가득 만들고 싶기도 했고요.."
따로 먹는 건 옆의 소금물이 조금 끓는 냄비나. 기름이 조금 둘러져있는 팬을 흘깃 곁눈질합니다. 마파두부 향이 살짝 날지도요?

115 여선주 (IPD2CWtILg)

2022-12-17 (파란날) 13:55:21

>>110 그러게요! 셋이 되겠네요~

116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14:16:50

>>111 어


나는 유리몸이라도 적에게 한 번에 폭딜 쏟아넣고 싶다 라던가
상대에 따라 트리키한 전술을 사용하고 싶다 라던가
이런 희망사항 없나요

없으시면 홈페이지 안 보셨으면 읽어보시라는거 말곤 충고 해 드릴게 없는디.. ..... . ...

117 여선주 (inH/GBo8io)

2022-12-17 (파란날) 14:18:03

오토나시주 하이!

118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14:31:38

뭐 도움을 주고 싶어도 어떤 무기로 어떤 컨샙으로 싸우겠다는거 정도는 정하고 말해야 도움을 줄수 있는거라

119 오토나시 - 린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14:32:44

“ 우효~ 간만에 오타쿠 전통 제령의식을 보다니 초 럭키다제-☆ ”
“ 5252-! 무녀쨩!!! 믿고있었다구~ ”

기계 옆 아크릴판에 착착착 올려지는 대기 카드!
오토나시는 어른이들에게 엄지척을 해주고는 린을 향해 다가갑니다.

“ 응. 몇 주 전에 부탁받은 단기 아르바이트여서. 도무지 빠질 수 없었어. ”

그렇습니다. 이런 마니악하고(?) 수상한(?) 아르바이트는 고용주와의 신뢰가 매우 중요한 법.
대신 그만큼 쎈 보수를 받았으니 이걸로 괜찮은거 아닐까요? 오토나시는 주변을 살짝 둘러보고 근처의 어른이들의 관심이 죄다 새 게임 기계에 쏠린것을 보고 조심스럽게 린에게만 슬쩍 아르바이트 보수로 받은 GP를 보여줍니다.

5000GP
5 0 만 원.

“ 음. 이왕 여기에 온거. 같이 점심이라도 어떨까. ”

린을 기다리게 했으니 당연히 오토나시가 쏩니다.
그 정도 상식은 있어요!
// 3

120 린-여선 (/AlKZkwxr.)

2022-12-17 (파란날) 14:43:12

"그대로 부르는게 편하시다면요."

호칭 가지고 왈가왈부할때는 좀 많이 지난것 같아서 그런대로 익숙해진(실은 해탈한)얼굴로 찬찬히 고개를 끄덕인다.

"소녀도 여선양이라 부르겠사와요."

복학생양은 꽤나 오지랖이 넓은 성격으로 보인다. 어지럽게 흩어진 요리도구와 좀 많아 보이는 양파의 양이 예전, 길드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풍기는 향은 전혀 고국의 것이 아니었지만.

"흐음, 사천식 요리인가요. 조금 무례한 질문일지도 모르겠지만 출신이 어떻게 되시는지요. 소녀도 한국인은 아니니 궁금해서."
//6

121 린-오토나시 (/AlKZkwxr.)

2022-12-17 (파란날) 14:51:39

메이드 카페 알바를 해보진 않았지만 대충 그런게 존재하는 것 정도는 알고 있으니 그저 현타온 눈길으로 오타쿠들의 축제 비스무리한 무언가를 보다가 상황에 비해 좀 많이 태연한 동행 상대를 바라본다. 은은한 은발에 신비로운 보랏빛눈 그리고 살랑거리는 무녀복이 잘 어울리지만, 그래 잘 어울리는게 문제같았다. 아마 그 고용주도 비슷한 생각으로 그녀를 채용했겠지.

'5000gp!.'

현타가 사라졌다. 어쩔수 없는 자낳괴 돈미새 헌터는 돈에 약하다. 이건 학계의 정설이니 지금 린의 머릿속에 저도 무녀춤은 많이 힘들더라도 코스프레를 한번 해볼까 생각이 순간 스쳐지나간 것 정도는 불가항력이었다.

"그리해주신다면 소녀는 고맙사와요."

사양하지되 않고 냉큼 점심약속을 수락한 린은 본래 목적을 반쯤 잊고 그 고용주를 찾아볼까 말까 고민한다.

"너무 얻어먹는것도 무례이니 음료는 소녀가 지불하게 해주셨으면 하여요. 오토나시씨는 드시고 싶은 식사류가 있나요?"
//4 아마도 좀 있다 나갈것 가틈 답레 느리게 줘도 오케이

122 여선 - 린 (hFaZFkOkOs)

2022-12-17 (파란날) 14:52:52

"그치만 보통 4글자보다는 2글자가 편하니까요..?"
그래서 별 말이 없다면 린 씨로 부르겠다. 이건가. 여선 양이라고 부르겠다는 말을 듣고는 고개를 크게 끄덕거립니다. 땋은 머리가 흔들거릴 정도로..

"출신이요? 중국 쪽이에요~"
중국 출신이라고 말은 안하지만 물어보면 말해주는 것이니까 선선히 답합니다. 근데 정확히 어떤 지역인지는 여선주도 안 정해서 그건 모르는..

"그럼 이름만으로 봤을 때에는 린 씨는 마도 일본 출신이려나요?"
"아 물론 이름만으로 출신을 따지기엔 글-로벌을 넘어 다차원스럽다곤 하지만서도.."
여선도 살짝 물어보려 합니다. 이때까지 만난 사람들 중에서..는 신한국이 압도적으로 많아보이긴 했지만.

123 白주 (qNClC.a.EQ)

2022-12-17 (파란날) 15:01:10

감사합니다~ 150 밸런스형으로 맞추는 선택지도 있군요...!

다른 게 아니라 제가 영서 돌아가는 일에 아직 많이 무지하다보니, 신속 스테이터스가 낮으면 이런 단점이 있다 영성 스테이터스가 낮으면 이런 문제가 있다 같은 사항을 미리 알아둬서 참고하고 싶은 거였어요~

일단은 초근접으로 때리는 트리키한 폭딜러 염두에 두고 있긴 합니다~

124 여선주 (1.zVQXr/M6)

2022-12-17 (파란날) 15:03:03

모든 상황에 일단 무난함-150 균형
트릭키하면 사실 저는 신속 200부터 생각나긴 하더라고요!

저는 잘 모르는 늅뉴비인 터라 사실 제 거는 제껴도 되구요!

125 白주 (qNClC.a.EQ)

2022-12-17 (파란날) 15:07:35

그렇네요~ 특화도 좋지만 밸런스형도 여러 상황에 대응하기 편해보이고, 그래서 괜스레 고민하게 되네요~!

126 여선주 (wKRs2lh.Rc)

2022-12-17 (파란날) 15:12:41

저는 힐러 서폿을 생각해서 생각보다 무난하게 스텟을 정한 느낌이긴 해요~

127 白주 (qNClC.a.EQ)

2022-12-17 (파란날) 15:13:56

저도 서포터를 할 걸 그랬어요(?) 괜히 폭딜러에 로망을 가져선~!!

128 여선주 (wKRs2lh.Rc)

2022-12-17 (파란날) 15:14:58

사실 영서엔 탱커가 부족하다고.. 듣긴 했던?

폭딜러면 원하는 전략에 따라서 스텟을 결정하면 되는 거니까요! 생각할 게 많지만 그만큼 재미있을지도요?

129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15:21:07

>>121 나 도.. ..... . .. 지금 뭐 하는 거 있 어서.. ..... . .. 느긋 하게 가 죠... ....

>>123 디메리트는 아직 영성만 예시가 나와서.. .... 너무 어려운 수업을 영성 스텟이 부족해서 이해할 수 없다 그런 경우가 다였긴 하네요

흠.. ..... . ...


신체
신체는 힘과 근력으로 대표되는 몸에서 끌어내는 힘에 대한 능력치입니다.
신체 능력치가 높다는 것은 강력한 힘을 지니고 있다는 것으로도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설명으로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역도 선수들의 신체 능력이 50이라고 할 수 있고, 이보다 한 걸음 앞서 일반적인 의념 각성자들이 낼 수 있는 신체 능력은 60의 수치를 가집니다.
신체 수치가 높을수록 힘이 강해지고 부수거나 박살내는 등의 효과가 보정을 받습니다. 또한 강력한 힘을 바탕으로 무기를 다루는 것에 보정을 주기도 합니다.

신속
신속은 민첩함과 반사신경으로 대표되는 감각적인 영역들에 대한 능력치입니다.
신속 능력치가 높다는 것은 빠르다고 설명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빠르기만을 넘어 빠른 반사신경을 가지고 있으며 현대의 클레이 종목과 달리기 종목을 동시에 할 수 있는 선수의 기준이 신속 능력치 50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속 수치가 높을수록 민첩하고 빠르게 반응하게 되며 이에 따른 보정을 받습니다. 또한 빠른 반응속도로 적의 공격이나 이상한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는 것 역시 보정을 받습니다.

영성
​​영성은 지식과 지혜로 대표되는 지적 영역들에 대한 능력치입니다.
단순히 똑똑하다는 것이 아니라 아는 것이 많고, 쉽게 배우며, 알아내는 능력이 좋고 이해하는 능력이 좋은 등. 영성은 지적인 능력들에 대한 집합을 상징합니다. 현대에서 똑똑하단 말을 듣곤 하는 인물들의 영성 능력을 치환하면 약 50의 능력치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영성 능력치가 높을수록 상황에 대해 이해하는 능력이 좋아지고 기술의 습득 속도가 증가하며 현재 상황에 대해 판단하거나 정보를 도출하고자 할 때 보정을 받습니다.

건강
육체적 튼튼함, 그리고 저항력.
힘이 센 것과는 관련이 적으나 힘을 내기 위한 육체의 부하를 견디는 능력과 질병, 통증에 대한 저항, 방어 등의 영역을 상징하는 능력치로 일반적인 비각성자들은 10의 건강 수치를 지닙니다. 이 중 전쟁에 오랫동안 참여하거나 고통에 익숙해진 일부 인간들의 건강 수치를 50으로 치환할 수 있습니다.
건강 능력치가 높을수록 육체적 디버프에 저항이 증가하며 고통에 면역이 증가합니다. 또한 너무 높은 신체 능력치로 인한 과부하를 건강으로 중화하는 것 역시 가능합니다.


그렇게 가려면 건강 스텟을 낮추고 신체 신속 영성에 투자하는게 낫지 싶은데 스테이터스 가장 높은거랑 가장 낮은게 2.2배 차이면 디메리트가 또 붙거든요
셋 다 가져가려면 서브 하나 바꾸시거나 폭딜은 당장 포기하시거나 하시는게(스킬 수련으로 딜링이 강해질 수도 있으니까.. ..... . ... 꼭 신체 스텟에 집착할 필요까진 없겠죠) 어쨌든 신속 영성은 높게 매기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130 ◆c9lNRrMzaQ (YfavjMZ3ZA)

2022-12-17 (파란날) 15:55:37

결국 간단한 부분인데 영웅서가에서 각성자라는 존재는 현대시대에 강림한 인간형 무기라고 보더라도 무방함.
내가 왜 신신영건 600을 150으로 분배할 수 있게 했느냐. 그게 가장 무난하게 평균 이상의 수치를 상정한 것이기도 하지만 각 수치들별로 정확한 계산이 필요한 캡틴이 레스주간 단점을 수복하는 요인도 됨.

간단한 설명이지만 신속이 영향을 받는 스테이터스는 신체와 건강. 영성은 보조적 영향을 받음. 내가 뛰쳐나가려 할 때 신속은 이 속도를 내고 싶다!! 라 생각하고 움직임. 그럼 신체는 그에 필요한 힘을 신체에 공급. 뛰어나가고 건강은 그에 따른 공기저항 등을 육체가 견디게 하고. 그런 식임.

신속이 낮으면 무슨 문제가 생길까? 저엉말 간단하다.
내 캐릭터가 움직이거나 싸울 때 아군의 계획보다 느리거나 문제가 있다. 아군의 방어를 맡는 워리어(전열)이라면 그를 중심으로 전략을 수립하거나 서포터(후열)라면 보호의 대상이 될 수는 있어도 포지션상 백은 중열(랜스). 그것도 정통 유리포대형 랜스에 속함.
치고 빠지고, 체술을 이용한 보조가 들어가는 캐릭터가 낮은 신속을 가진다는 거는

저는 방어력도 약하고 순간가속도 느려서 아군의 보호가 필요한 캐릭터입니다.

라는 말이 되는 것과 다르지 않음.
이게 내가 하나의 스텟을 100 이하로 낮출 수 없게 하는 이유임.
그 아래로 내려가면 각 스텟간 불균형이 커지기도 하고, 스텟 올리기 쉬운 것도 아니라서.

131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16:17:42

무난한게 좋긴해

132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16:52:22

집갱! 모하여요!

일상 하나 더 구할까..(고민!)

133 白주 (qNClC.a.EQ)

2022-12-17 (파란날) 17:00:14

흠...! 생각해볼 것이 많네요~!

신체 170
신속 120 + 날쌘돌이 서브 = 170?
영성 150
건강 160
매력 10 (+미인 서브?)

조언들을 수렴하고 나름대로 고민한 결과 대충 이렇...게 분배하면 어떨까...! 싶어졌습니다 타고난 감각을 날쌘돌이 같은 스테이터스 보정 특성으로 대체해서요!

134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17:11:44

스테이터스 보정 특성의 서브의 경우 효율이 높아진다는 식도 될 수 있으니(린의 미인 서브가 스테이터스가 높아지지 않고 호감도를 좀 높게가져가는 식으로 된 걸 본 적 있어서!)

캡틴께 스테이터스를 원한다고 분명히 말하는게 어떨까용!
(늅뉴비라서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135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17:14:01

아니면 신속을 높게 잡고 다른 스텟을 서브특성으로 보조한다거나용!

136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17:14:45

늅뉴비(환생자)

>>133 🤔 하나 말씀드리자면? 타고난 감각은 말 그대로 캡틴이 임의대로 캐릭터를 (좋은 결과가 나오는 방향으로) 조종하는 특성이기 때문에 캐릭터성 쪽에서의 대체는 가능하디만 실전적인 면에서는.. ..... . ... 아마 대체가 불가능하지 싶어요

137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17:16:21

늅뉴비와 늅뉴비(환생자)?

138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17:16:33

오토나시주 하이에용!

139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17:17:32

>>137 YOU

140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17:20:27

(사실 생각해보면 영서는 모두가 늅뉴비가 아닐까?)

141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17:22:07

>>140 (생 각해 보니 정 말 맞는말 인것 같 은)
(여 선주를 천재라 고 부르 자)

142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17:24:52

>>141 거대한 대빵참치의 아래에 있는 늅뉴비 어린참치들(?)
개중에는 좀 큰 애들도 있지만 근본은 늅뉴비이다(?)
(농담)

143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17:46:52

음.........근접 격투가 하고 싶은거 아냐? 밸런스형을 추천하는 사람이 많아서 조금 놀랐는데.
어설프게 투자하면 오히려 장점 없이 미묘해질 수도 있어.
냉정하게 말해서 '스피드가 빠른 근접 캐릭터' 를 하고 싶다면

1순위 : 신속(당연)
2순위 : 신체 / 건강

이라고 생각해.

144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17:48:13

모든 스탯이 중요하거나 역할이 있다는건 뭐. 당연한 얘기고.
다만 포인트가 어마무시하게 많은게 아닌 이상 무엇을 특화하고 무엇을 평균치로 둘지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지.

145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17:49:08

어서오세요 시윤주!

146 토고주 (eJnMl2TsgI)

2022-12-17 (파란날) 17:50:34

뭐든지 자기가 하고 싶은걸 하는게 좋아.
그래야... 최선을 다 할 수 있으니까

147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17:51:33

일단은 초근접으로 때리는 트리키한 폭딜러 염두에 두고 있긴 합니다~

를 생각하고 있다면

1. 신속은 가능한 높게
2. 무투가인 만큼 대미지에 직접적인 영향이 높은 신체도 고투자.
3. 남은 포인트를 트릭키한 운용이 가능한 영성, 근접전이라면 마땅히 필요한 내구를 챙겨줄 영성에게 취향대로 분배.

이 쪽이 좀 더 그럴듯한 이미지가 되겠지. 적어도 설명만 들어선 밸런스형 같진 않네.

148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17:56:52

님 들아
나.님 이 불 바꿨는 데 도 추움.. ..... . ...
진짜 독감 인 가

149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17:59:40

물론 사람마다 취향이란게 있고, 밸런스형이 꼭 나쁘다는 얘기로 빠질 것도 아니지만....
개인적으론 딜러는 밸런스형이 그다지 좋은 선택은 아니라고 생각함. 무난할 뿐이지.

그래도 당연히 최소값 100은 맞춰야 하고. 제일 낮은 스탯과의 1.2배 차이가 생기면 불균형 패널티가 생겨서.
대충 최대값은 200으로 잡는게 무난해

150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18:00:00

>>148 전기장판 업어?

151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18:00:30

진짜 독감...?!
이라면 슬픈 일.. 푹 쉬시고 건강해지세용!

152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18:00:39

>>150 그런 거 안 키운다!!!

153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18:01:00

토고주도 하이에요~

아 저녁 뭐먹징..

154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18:01:18

그럼 이 기회에 한마리 키워. 아주 기특해.

155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18:02:59

전 기장판 도 여름 에 어컨처 럼 싯가 인 건 아니겠 지.. .... . ..

156 알렌주 (gLq9vLijwE)

2022-12-17 (파란날) 18:25:47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157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18:33:30

알하!

158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19:32:26

저도 갱신합니당!

159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19:33:27

아프신 분들...쾌차하시길 바랍니다...

160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19:38:26

강산주도 어서오세요!

161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19:44:07

일상 구하면 하실 분 계세요?

162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19:49:06

일상.. 저는 가능한데여(불쑥)

163 白주 (qNClC.a.EQ)

2022-12-17 (파란날) 19:53:20

상냥한 조언들은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으로 읽고 있습니다~!!

신체 180
신속 180
영성 140
건강 100

계속 수정에 수정을 거듭하고는 있지만 많이 어렵네요 어려워~

164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19:53:30

>>162 오...다이스...기간 내에 쓰실 것도 생각하고? 모으고? 계신거죠?
공격하면 망념이 최소 15 최대 50 쌓인다구요.

아무튼 그러면 원하시는 상황 있으세요?

165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19:55:34

백주 안녕하세요.
처음 배분보단 안정적으로 보이네요!

166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20:00:41

상황...은 딱히 생각은 안 나는데..

치킨시켜먹는 상황? 아니면 가벼운 뱃놀이같은 거?

167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20:00:52

백주 안녕이에요!

168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20:02:04

일단 이번에 3개는 썼으니까.. 대략 9시 후에 끝나면 좀 까일지도요?

169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20:03:53

>>163

확실히 안정적인 느낌인데.
여기서 파워보다 스피드스터 이미지를 살리고 싶다면 신체 -20 , 신속 +20.
어느정도 접근전으로써의 기본 소양을 갖추고 싶다면 영성 -20, 건강 +20.
정도도 고려해볼만 할듯. 히트 앤 런을 지향한다고 해도 근접 무투가가 건강이 실질 최소치라면 살짝 불안정할 가능성은 있어.

170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20:04:41

산주가 말하는 얘기 때문에, 일상으로 더 깎을 망념이 없다면 째각 째각 때려두는게 기본적으로 이득일거야.

171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20:07:16

>>166 뱃놀이..갈까요?
저번엔 제가 선레 썼으니까 이번은 부탁드려도 될지요...!

>>168 아, 그렇네요! 방금 봤어요!

172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20:08:20

네넹! 그러면 그냥 뱃놀이라는 느낌으로 써올게요!

173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20:08:41

그리고 시윤주 안녕하세요.

174 白주 (qNClC.a.EQ)

2022-12-17 (파란날) 20:11:50

많이 고민했는데 안정적이게 보인다니 다행이에요~! >>169의 조언을 바탕으로 슬슬 마지막이라는 느낌으로 고민해야겠어요
실질적인 조언에 시윤주께 무척 감사드립니다~!!

175 白주 (qNClC.a.EQ)

2022-12-17 (파란날) 20:12:16

그리고 모두 안녕하세요~! 상태창이 뜨기 전에도 일상은 가능한가요?

176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20:14:46

캡틴이 본 어장 가서 놀고 있으면 된다고 얘기했다면, 가능할거야. 이전에도 몇번 그런 케이스가 있었어.

177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20:15:57

>>175 회색빛 몰?루인 거십니다.

근데 이제 초기 기술/무기 지급이랑 상태창 생성을 제외한 나머지는 통과되신 거 같으니까...? (주섬주섬 에버노트를 켠다)

178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20:16:47

뭐 물론, 계승자 메인은 상태창에서 나올 그 주력 스킬이 캐릭터성에 지대한 영향을 줄테니까. 애매하다면 애매하다고도 할 수 있지만.

179 여선 - 강산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20:17:21

여선이 배를 타는 게 처음인지. 아니면 의외로 좀 경험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배를 타는 놀이는 처음일 게 분명합니다.

"와. 뱃놀이는 처음이에요!"
뱃놀이를 하는 사람의 경호였는지. 아니면 그냥 뱃놀이 체험 뭐 그런 체험단 모집에 신청했다가 덜컥 당첨되어서 간 건지는 알 수 없지만 여선은 들뜬 표정입니다. 강가의 나룻터에 선 여선은 강산을 돌아봅니다.

뱃놀이하다가 빠지는 건 레프팅이 아니니까 없겠지만....
없겠지...?

180 알렌주 (gLq9vLijwE)

2022-12-17 (파란날) 20:17:41

신입분이 오셨군요!(기쁨)

181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20:18:24

다들 하이에요!

몇개 더 돌려둘까..(약간 감당가능한 수준으로)

182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20:18:31

알렌주 안녕하세요.
예, 참가 의사가 거의 확실하신 것 같아요.

183 강산 - 여선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20:24:16

"날씨 좋다."

나루터에 서서 들뜬 여선, 그 옆에 선 강산 역시 마찬가지로 들떠 있었다.

"우리 뭐 타야했더라, 여선 씨?"

나루터에 세워진 배들을 눈짓으로 가리키며 묻는다. 2~3인용의 노를 젓는 나룻배도 있겠고, 페달을 밟는 오리배도 있으니까.

"나야 어느 쪽이든 좋긴 한데. 덕분에 공짜로 타게 되었으니."

//2번째.
대략 보트 1회 무료 대여권을 얻었다는 것으로 어떨까요?
경호 의뢰면 주변을 경계해야 해서 놀이가 아니라 일이 되니까요.

184 여선 - 강산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20:29:44

"그러게요~"
엄청 좋네~ 라는 말을 들뜬 감정을 숨기지 못하며 합니다.

"음.. 모터달린 통통배는 추가해야하지만.."
"노를 젓는 배나 오리배는 둘 중 택 1이네요!"
고로 아무거나 골라타면 된다는 이야기였다. 여선은 둘을 좀 보다다... 고민하다가...

"건강 강화하면 피부 안 타겠죠?"
노를 젓는 것도 궁금한데 오리배는 지붕이 있지만 그건 없다보니 조금 망설여지는 모양입니다.

"저도 그게 나올줄은 몰랐죠?"
어중간하기는 해도 너무 과한 건 아니니까 덥석 받은 것이긴 했습니다. 아니 그치만 테마파크의 숙소 하루 이용권보다는 낫지요? 그건 대체 누구랑 가야해..

185 강산 - 여선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20:38:05

"썬크림 안 발랐나? 각성자의 피부가 일상적인 자외선 정도로 상하진 않을 거라고 생각은 한다만, 의념을 안 쓰면 탈 법도 한가."

얼굴이 타는 걸 걱정하며 고민하는 여선에게 강산은 장난스레 답한다.

"아니면 삿갓이라도 빌려 주랴? 아무튼 쿠폰 잘 줍는 친구가 있으니 좋구만."

깔깔 웃어대면서도 그의 인벤토리에서 또 어디서 구한 것인지 모를 삿갓 하나를 꺼내서 들어보인다. 어쨌든 보트 선택권은 여선에게 맡길 모양이다.

//4번째.

186 여선 - 강산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20:48:14

"선크림은 발랐지만 그래도요"
선크림도 자주 발라줘야 한다는 듯이 팩트로 선크림을 팡팡 발라본 뒤, 삿갓을 빌려주겠다는 강산의 말에 키득키득 웃고는

"정중히 사양하겟습니다아~"
"대부분의 쿠폰 같은 건 안 받긴 하지만.. 궁금하면 어쩔 수 없는걸요!"
그치만 노젓는 배는 포기 못하겠다는 듯 그쪽을 가리킵니다. 저걸 타자는 무언의 가리킴이었군요.

"오리배는 다른 데에도 있는데.. 노 젓는 배는 여기외에는 별로 없더라고요!"
그래서 타보고 싶어요 라는 말을 덧붙입니다. 물론 노를 힘들게 저어야 했다면 안되겠지만 의념각성자니까요. 가능한 일이다!

187 강산 - 여선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21:05:06

"오케이. 여선 씨는 새로운 경험을 하는 걸 좋아하는구나."

강산은 고개를 끄덕이며 삿갓을 도로 집어넣고는, 여선과 같이 구명조끼와 나룻배를 빌려서 배에 올라탄다.

"한 바퀴 돌고 오면 되겠네."

그렇게 중얼거리며 배에 올라타면서, 배에 달린 하나의 양날 노를 보고 누가 잡아야 하나 눈치를 살짝 본다. 연장자이고 레벨도 높은 내가 저어야하나? 아니면 자기가 하고 싶다며 굳이 나룻배를 골랐으니 하게 두어야하나?
어느 쪽이든 강산은 오케이 하겠지만.

//6번째.

188 여선 - 강산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21:08:35

"그렇죠? 새 경험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물론 실수를 할 때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라고 하는데, 하지만 뒤에는 조금 침묵이 있었습니다. 구명조끼와 나룻배. 구명조끼는 확실히 입어야죠! 챙겨입고는 나룻배에 타면 생각보다 안정적입니다. 타는 것만으로도 기우뚱거리면 좀 무서운 느낌 있었으려나..

"노.. 일단 제가 저어 볼게요!"
툭 튀어나오듯 나와서 여선은 노를 잡아보려 합니다. 다만 여선이 노를 저어본 적 없다보니. 방향이 좀 이상하고 빙글빙글 돌 것 같지만요.

"어.. 이게 아닌데..."
웅얼거리면서 노를 저어보지만 여전히 제자리에서 빙글빙글..

189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21:11:57

잠깐 이벤트 정산 하고옴다.
오우..여선이 폭딜...

190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21:17:22

그러면 잔여망념으로 해소도 같이 해주실 수 있을까요?

191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21:17:49

>>190 네넹!

192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21:18:03

감사합니당!

193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21:30:19

잠ㅅㄱ만요 일이 생겨서 답레늦슴다...

194 빈센트주 (Nn/S3zSvMI)

2022-12-17 (파란날) 21:32:34

갱신

195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21:33:42

빈하! 어서오세요~

>>193 천천히 주세요~

196 빈센트주 (Nn/S3zSvMI)

2022-12-17 (파란날) 21:42:40

강하여하

197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21:46:00

강산이 노를 저으면?

.dice 0 9. = 4
홀 - 예전에 저어봐서 잘한다
짝 - 젓는 법 다 잊어먹음

198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21:47:47

아이고. 둘 다...

199 강산 - 여선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21:55:40

"그렇네, 젊구만."

배에 올라타 자리를 잡은 강산은 여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노를 넘겨준다.
저도 이제서야 세는 나이로 스물이면서.

그리고는 여선이 너를 젓기 시작하고 배가 나아갈 듯 말 듯 하며 제자리에서 빙빙 돌자 "야, 이게 뭐냐!"라고 웃어댄다.
노를 넘겨달라고 해야 하나?라며 잠깐 생각해보기도 했지만, 곧 그는 자신에게는 노가 필요하지 않음을 깨닫는다. 망념이 조금 쌓이는 것만 감수한다면.

"잠깐 멈춰봐봐."

그는 한 손을 배 밖으로 뻗고 마도를 시전한다. 배 주변의 물의 흐름을 바꾸어 나가는 것으로, 천천히 배의 방향을 원래대로 다시 돌려놓고는 묻는다.

"같이 저을까? 아니면 다시 해볼래?"

//8번째.

200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1:56:25

연주하면서 의념으로 저어라!

201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21:56:44

근데 냅다 노 뺏기도 뭣해서 그냥 마도 쓰게 시켜씀다...😅

202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21:57:13

멀티캐스팅은 망념이 더 들어요...

203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21:58:18

둘이 분위기가 좋네

204 여선 - 강산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22:02:30

"강산씨는 안 젊은 것처럼 말하시기는요?"
장난스럽게 말하면서 노는 저어보지만 앞으로 나가질 않는 것.. 깔깔 웃자 얼굴이 조금 붉어지면서 "그.. 해본 적 없어서 그래욧..."이라고 말은 하는구나.

"아 네네!"
멈춰보라는 말에 멈춰보려 합니다. 노를 가져가려는 걸까? 싶은 듯 가만히 있는데. 마도로 배를 정상화시킨걸 보고는 역시 마도..! 라는 생각이 드는지 물을 내려다봅니다. 신기해! 같은 눈빛이네요

"다시 저어는 볼 것 같은데. 안될 확률도.. 높죠?"
일단 저어는 보겠다고 하려 합니다! 그래도 아주 약간은 감이 잡혔을까요?

.dice 1 10. = 1
5이상시 봐줄만하게 젓게 됨

205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22:02:52

음! 글렀군!

모하모하여요~

206 빈센트주 (Nn/S3zSvMI)

2022-12-17 (파란날) 22:08:38

여선이 우리 안보는 사이에 다이스랑 싸운거야

207 오현주 (3/vT1eM2/k)

2022-12-17 (파란날) 22:09:56

갱신.
우와 신입이다

208 유하주 (18P4rUE4vY)

2022-12-17 (파란날) 22:11:57

하로

209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22:14:44

모하여요!

다이스씨가 근육클로스에 힘을 뺀 나머지..(흑흑)

210 白주 (qNClC.a.EQ)

2022-12-17 (파란날) 22:33:53

스테이터스랑 희망하는 계승 기술과 기타등등해서 마침내 시트를 수정하고 왔네요~! 어쨌건 개운하다~~!! 더 이상 탈은 없었음 싶네요...!
그동안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11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22:37:32

타고난 감각 같은 경우 거의 자동 발동 같은 느낌이 될 가능성이 높은건 참고.

전투스타일도 그렇고 뭔가 야만 소녀 같은 이미지가 되었네.

212 白주 (qNClC.a.EQ)

2022-12-17 (파란날) 22:40:48

넵 그 점은 숙지하였습니다~!!

기억이 하나도 없으니 야만인과 그것은 다를 바 없죠~!! 초기 구상에 오히려 가까워져서 저는 만족스럽다는 느낌이네요! 모두 여러분 덕분입니다~

213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22:42:00

트릭키 / 더티플레이 / 기습적

뭐 이런 느낌의 스킬들이 붙을 가능성이 높으려나.

214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22:43:21

그 외에 궁금한건 있어?

215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2:44:50

인생이란 자기 마음대로 되지 않는 법이지.

216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22:45:34

그렇지만 그래서 재밌는거 아니겠어? TASIGI

217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22:46:31

숨 쉬듯 자 연스러운 합;;;

218 ◆c9lNRrMzaQ (YfavjMZ3ZA)

2022-12-17 (파란날) 22:49:38

어이 늙은이 등장

219 오현주 (3/vT1eM2/k)

2022-12-17 (파란날) 22:50:18

어이 늙은이는 뭐지

어이 없음 어이 어린이 어이 청소년 이런건가?

220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22:50:35

캡하에요!

이불속이 좋아...

221 강산 - 시윤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22:51:00

"하긴 그런가."

그러면서도 웃는다.
여선이 그의 마도를 보고 신기해하자 엄지를 척 들어보이기도 한다.

"괜찮아 괜찮아. 첫 술에 배부를 순 없는 거지."

계속 배가 헛돌자 웃어대긴 하지만, 그 외엔 그다지 화내거나 답답해하는 것처럼 보이진 않는다.
이따금씩 또 나룻배 밖으로 손을 내밀고, 손끝을 물에 담그기도 하면서, 강산은 마도로 물의 흐름을 바꿔 배의 방향을 잡고 조금씩 밀어주려고도 한다.

"사실 나도 노 젓는 법 다 까먹어서 그냥 내가 다룰 줄 아는 걸 다루는 거니까."

//10번째.
죄송합니다 잠시 일이 생겨서 답레가 늦었네요...

222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22:51:06

오현 주
상 어아가미를 조 심하 도록 해. .... .. ...

223 ◆c9lNRrMzaQ (YfavjMZ3ZA)

2022-12-17 (파란날) 22:51:32

>>219 모바일 데이터니?

224 강산 - 여선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22:51:42

"하긴 그런가."

그러면서도 웃는다.
여선이 그의 마도를 보고 신기해하자 엄지를 척 들어보이기도 한다.

"괜찮아 괜찮아. 첫 술에 배부를 순 없는 거지."

계속 배가 헛돌자 웃어대긴 하지만, 그 외엔 그다지 화내거나 답답해하는 것처럼 보이진 않는다.
이따금씩 또 나룻배 밖으로 손을 내밀고, 손끝을 물에 담그기도 하면서, 강산은 마도로 물의 흐름을 바꿔 배의 방향을 잡고 조금씩 밀어주려고도 한다.

"사실 나도 노 젓는 법 다 까먹어서 그냥 내가 다룰 줄 아는 걸 다루는 거니까."

//10번째.
죄송합니다 잠시 일이 생겨서 답레가 늦었네요...
그리고 이름 틀렸다....

225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22:51:59

>>203 안 사귑니다...
며칠전에 연플할 의사가 있는 거처럼 보일 수 있는 말을 하기는 했는데 그거는 나중에는 (만약 그런 극단적인 상황이 생긴다면) 그럴지도 모른다!는 의미였고... 아직도 제가 (이입 문제랑은 별개로) 연플에 대한 반감이 있습니다. 이거 때문에 제가 SL지향을 밀고 있는 거라서 강산이는 쭉 안 생길 거 같아요.

226 오현주 (3/vT1eM2/k)

2022-12-17 (파란날) 22:53:13

순수한 궁금증이었을 뿐이었습니다. 살려주세요.
집 IP라 차단되면 핸폰으로 느릿 해져요

227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2:53:13

1년동안 커플 탄생이 2번뿐인 어장

228 ◆c9lNRrMzaQ (YfavjMZ3ZA)

2022-12-17 (파란날) 22:54:09

이번만은 살려주마

229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22:54:11

모두 안녕하세요.

230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22:54:49

강산이가 나한테 갑자기 일상 도킹을 걸어 왔다.

231 토고주 (eJnMl2TsgI)

2022-12-17 (파란날) 22:54:52

한 번 아니었던가

마 이이요. 와타시와 이치죠 시테루타치
(뭐 괜찮아 나랑 일상 할 사람

232 토고주 (eJnMl2TsgI)

2022-12-17 (파란날) 22:55:04

되게 씹덕 말투같았다 방금 나

233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22:55:55

캡틴 신입 시트 완성했뎅

234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2:56:26

오덕 맞잖아

235 여선 - 강산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22:56:27

"전 위로 12살...까지도 괜찮거든요! 친구로 말이지요!"
"아마도요?"
농담이라는 게 티가 나는 얼굴로 말을 합니다만. 당신 특별반에 14살 연상 있다는 거 모르지? 그러니까 그렇게 말하는 거 아닐까?

"뱃놀이가 노를 잘 저어야만 즐거운 건 아니니까요?"
"...괜찮겠죠?"
아닌가? 적당히 나아가기만 해도 되는 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는 것처럼 고개가 살짝 기울어졌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갑니다. 그러니까 이게.. 균형이... 라는 생각에 집중하며 조금조금 저어봅니다.

"오. 조금 앞으로 나가는 거 같아요"
물론 70%정도는 강산의 마도 덕이겠지만 본인이 아주 약간은 감을 잡은 덕도 있을 겁니다.
그래도 좀 지그재그로 배가 나아가는 느낌이지만?

236 토고주 (eJnMl2TsgI)

2022-12-17 (파란날) 22:57:33

>>234 에엑따-?! 내가 오덕?????

237 오현주 (3/vT1eM2/k)

2022-12-17 (파란날) 22:57:47

>>232
괜찮아. 어차피 이 판 이 어장 이 사이트에 씹덕밖에 없어.

238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2:58:06

에엑따는 심영이잖아

239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22:58:17

>>230 실수였습니다...

240 ◆c9lNRrMzaQ (YfavjMZ3ZA)

2022-12-17 (파란날) 23:01:11

하늘과 관련된 신화생물은 너무 메이저인데...

241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23:01:45

>>231 지금은 여유가 없어요.
모바일임+좀전에 골때리는 일 있었음+안 좋은 기억 떠오름...

여선주 죄송하지만 이번 답레도 좀 늦을 것 같습니다...

242 토고주 (eJnMl2TsgI)

2022-12-17 (파란날) 23:02:17

하늘과 관련된 신화생물이라... 별의 흡혈귀?

243 오토나시 - 린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23:02:24

한 쪽이 식사 비용을 내면 다른 한 쪽이 음료 값을 낸다! 편리한 사람들의 룰...
오토나시는 린의 말에 ‘ 잘 모르겠어. ’라고 항상 하는 말을 꺼내려다가 잠시 고민을 합니다.
아무거나 먹자는 의사를 내비치기엔... 음식 값은 오토나시가 내는거니까요! 맛 없는 곳은 제외하는것이 좋겠죠.

“ 음. 이런 인선이라면 일식이 무난하겠지만 이 백화점 일식집은 생선의 신선도가 떨어져. 돈까스라면 ‘ 조금 ’ 먹을만 하다는 평가가 있지만. ”

그러므로 아쉽게도 일식은 기각.
둘 다 뼈해장국이나 얼큰한 국밥류는 좋아할 인상이 아니니 이것도 기각.
그렇다면...

“ 아. 여기에 요즘 인터넷에서 인기인 파스타 가게가 있어. 가격 대비 양은 적은 편이라지만, 분위기나 맛은 괜찮을거야. ”

그래서 고민 끝에 오토나시가 내놓은 ‘ 지금 상황에서 가장 합리적인 메뉴 ’는 파스타인 모양입니다.
뭐... 메타적으로 말하자면 SNS 맛집인 그곳에 무녀복을 입고 들어가면 시선이 쏠릴지도 모른다는 단점이 있지만요!
// 5

244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23:02:31

동양이니 심플하게 룡

245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3:02:47

하늘 관련된 신화생물이라면 페가수스지

246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3:03:41

동양권에 페가수스?


페가수스 유성권!!!!!

247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23:04:23

타 시기주
세인트 세 이야는 너 무예 전 만화인 것 같아

248 ◆c9lNRrMzaQ (YfavjMZ3ZA)

2022-12-17 (파란날) 23:04:29

용이나 삼족오같은 애들은 이제 강제 7티어 배정이라.

249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3:06:17

세인트 세이야는 올해 신작이 나왔다고

250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23:06:49

그럼 이무기?

251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23:06:52

그거 진 짜 무적의 문 장이 구 나.. .... . ...

252 ◆c9lNRrMzaQ (YfavjMZ3ZA)

2022-12-17 (파란날) 23:07:02

걔넨 4티어쯤

253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3:07:17

매라던가

254 토고주 (eJnMl2TsgI)

2022-12-17 (파란날) 23:07:29

행운의 파란새는?

255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3:08:00

걘 서양이잖아

256 오현주 (3/vT1eM2/k)

2022-12-17 (파란날) 23:08:12

>>254
매우 지저귈것 같은걸

257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3:08:21

아기장수 우투리?

258 ◆c9lNRrMzaQ (YfavjMZ3ZA)

2022-12-17 (파란날) 23:08:41

중국 신화라고......

259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3:09:35

근두운권법

260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3:10:21

사불상이라던가.....

261 토고주 (eJnMl2TsgI)

2022-12-17 (파란날) 23:10:25

손오공 펀치?

262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23:10:34

봉양?

263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3:10:43

손오공이면 무조건 최고티어겠는데

264 토고주 (eJnMl2TsgI)

2022-12-17 (파란날) 23:11:38

그럼 쌈짱법사인가

265 오현주 (3/vT1eM2/k)

2022-12-17 (파란날) 23:12:00

동양에서 하늘과 관련된건 왠만하면 신적인거라 티어가 다 확확 올라갈 수 밖에 없겠는걸.

동양계에선 하늘을 신성화 하는게 너무 강해서... 천자 라는 것 처럼 하늘이 내려준 통치자 요런 느낌의 단어가 굉장히 많잖아.

266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23:12:29

오, 찾아보니 상양이라는게 있네.

비를 부르는 새래.

267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3:12:37

보통 하늘은 서양에서도 최고 티어야

268 유하주 (plAeeUBGDo)

2022-12-17 (파란날) 23:13:02

텡그리로 가자

269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23:13:13

산해경 쪽에서 좀 뒤져보면 있지 않을까여(아무말)

270 ◆c9lNRrMzaQ (YfavjMZ3ZA)

2022-12-17 (파란날) 23:13:51

그리고 캡틴은.
사람이 바라는 거를 들어주지 않는다.

하늘? 어림도 없지ㅋㅋㅋ

271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3:14:19

우린 참치잖아

272 ◆c9lNRrMzaQ (YfavjMZ3ZA)

2022-12-17 (파란날) 23:15:05

데이터니?

273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23:15:11

하긴 ㅋㅋㅋ 원래 요구할 수 있는 범위도 아니다

274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3:15:49

아무일도 없었다....

275 빈센트주 (Nn/S3zSvMI)

2022-12-17 (파란날) 23:16:08

핫하 나 등ㅈㄱㆍㅇ

276 白주 (LzteYPYfZ6)

2022-12-17 (파란날) 23:16:30

>>214 딴짓하느라 늦었지만 궁금한 게 있다면 일단은 이 어장 관계도 일까요~!
168어장이라는 긴 역사를 가졌으니 그동안 특별반은 각각 어떤 관계를 쌓았을까 가 무척 궁금하더랍니다~ 168어장을 모조리 정주행하기엔 힘이 부쳐요...!

>>270 뿌엥, 이에요

277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3:16:31

상태가 정상은 아니군

278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23:16:57

시트 캐릭터별 관계도.....를 말하는거야?

279 白주 (LzteYPYfZ6)

2022-12-17 (파란날) 23:17:46

혹시나 싶어 말씀드렸지만 안 된다면 당연히 어쩔 수 없지요~! 어차피 충분히 배려도 받은 것, 형평성이 허락하는 한도에서 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280 白주 (LzteYPYfZ6)

2022-12-17 (파란날) 23:18:24

>>278 네, 그렇습니다~!

281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23:18:30

>>275 자라

282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23:19:04

모하모하여요!

7번 공격.. 거의 다되어가니까.. 방어구부터 살까 아니면 악세부터 살까...(고민!)

283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23:19:15

사실 관 계라는게
시윤 - 유하
사귐

말고는 거의 없 는데

284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23:19:25

전부를 다 줄줄히 말해주기엔 역시 분량이 좀 긴데. 궁금한 조합이나, 캐릭터를 말해주면 그 위주로 말해줄게.

285 토고주 (eJnMl2TsgI)

2022-12-17 (파란날) 23:19:35

시트 캐릭터별 관계는 직접 어장을 뛰어보면서 확인해보라구~

286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3:19:47

다들 친한거 같은데 안친한데 너무 안친한건 또 아닌 정도의 관계야

287 ◆c9lNRrMzaQ (YfavjMZ3ZA)

2022-12-17 (파란날) 23:20:26

우액홍화재령신법憂厄訌禍災領身法

288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23:21:02

>>286 ㅇㄱㄹㅇ 서로 용건 있으면 즐겁게 대화하긴 하는데
그렇다고 친한건 아니고
완전 비즈니스도 아니고
대부분 그런 느낌인.. ..... . ...

289 白주 (LzteYPYfZ6)

2022-12-17 (파란날) 23:21:49

미리 알아두면 좋은 주요 관계 정도면 좋습니다~! 연인 관계가 아니더라도 캐릭터와 캐릭터 사이에 큰 사건이 있었다면 그런 것이 또 궁금하네요~ 사이가 친밀하다든지~ 나쁘다든지~

290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3:22:07

한자가 근심이랑 재앙이 들어간거 보면 뭔가 뭔가임

291 토고주 (eJnMl2TsgI)

2022-12-17 (파란날) 23:22:08

우앵홍합재령신밥

292 강산 - 여선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23:23:59

"아 그래? 그렇구나. 마인드가 열려 있단 건 좋지."

여선이가 몇 살이더라. 연하라는 것만 기억나는 상황에서 잠시 웃으며 답하지만, 강산은 뭐 얘 정도면 대부분이랑 대강 잘 지내겠지, 하고 대충 생각하고 넘긴다.

"야 그래도 어떻게 나아가지긴 하네."

배가 어느 한 방향으로 쏠리거나 장애물에 부딛히지 않게, 마도로 주의깊게 배를 움직여나가며 말한다.

"노를 잘 저으면 더 여유로운 뱃놀이가 되지 않았을까 싶지만 이것도 이것대로 추억이려나."

//12번째.

293 白주 (LzteYPYfZ6)

2022-12-17 (파란날) 23:24:15

무공 이름들이 길쭉길쭉하네요~
멋지다 라는 느낌이에요~!

>>286 >>288 뭔가 뭔가입니다...~!
딱히 긴밀히는 뭉치지 않아 서먹한 동호회 정도면 느낌이 비슷하려나요~

294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3:24:44

동호회를 다녀본적이 없어서 동호회가 어느정도 거리감인지를 몰라

295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23:25:46

모두 안녕하세요.

296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23:27:54

윤시윤 - 하유하
사귀는 사이. 이것저것 많은일이 있었음. 스레 유링의 커플.

마츠시타 린 - 토고 쇼코
한번 대판 싸운적이 있음. 화해는 했지만 아마 꽤 서먹할듯.

빈센트 - 베로니카(NPC)
연인 관계. 피를 보면 폭주하는 저주의 걸린 그녀를 위해 빈센트는 노력하는 중.
다만 빈센트도 범죄자 기질이 강해, 현재는 협회가 실적이 안나온다고 베로니카를 구금해서 협박중

알렌 - 카티야(NPC)
연인 관계. 시나리오 3 설명에서 말했던 '죽었다가 부활한 사람' 중 하나가 카티야.
카티야는 자신이 주변에 끼칠 위험을 우려해 죽여달라 했지만, 알렌은 이를 거절하고 지키겠다 결심함.

알렌 - 시윤
알렌이 위와 같은 사실을 갑자기 털어놓으면서도 현실을 외면하고 위선을 행하려는 모습에
극히 분노한 윤시윤이 신랄하게 비난. 일방적으로 팩트로 폭력하고 있는 상태.
협력은 하겠다고 얘기했지만, 인상은 매우 나쁘다.

김태식 - 토고 쇼코
둘이서 대련 한판 한 사이. 그 대련 결과로 토고는 특별반 회계가 되었다.

297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23:29:18

일단 '대체로 딱히 긴밀히는 뭉치지 않아 서먹함'은 맞긴 하네요.😅

개인주의적인 친구들도 있고...
시윤주가 언급했던 대로 입학식 때부터 있던 인원들은 지금 시점에 대부분 빠졌고 이제 남은 인원들 대부분은 에피소드 2부터 들어온 편입생들이거든요.

298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23:29:55

시 윤주는 로멘틱 한 분위기를 내 포하고 있 고 서로 소중한 관 계지만 사 귀지는 않 는 사이 를 연인이 라고 하는 실수를 저지 르 고 있는 것이 아닌???지??????

299 여선 - 강산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23:30:52

"열-린 마인드죠!"
"열린 마인드 닫힘.. 은 아니지만요?"
별 의미없이 농담을 해보다가. 음 이건 아니야. 라는 생각을 한 듯 노를 저어서 좀 똑바로 나아가보려 합니다.

"그쵸? 좀 잔잔한 곳이라서 이래도 나름 운치는 있네요"
"레프팅 할 수 있는 곳이었으면 진즉 바위에 충돌해서 배에 구멍났어! 가 가능했을 것 같아요~"
장난스러운 말인데 가능했을 것 같은 기분이 왜 든 건지는 여선은 모르겠습니다! 말투가 그랬나?

"여유로운 건 노를 누가 저어주거나 모터를 단 것에서도 가능하지만"
"직접 젓는 건 또 다른 맛이니까요!"
물론 여선이는 이렇게 자기가 엉망진창일줄은 몰랐겠지만 알았으면.. 알았으면...?
알았으면 오리배를 탔을..까?
아냐. 역시 알았어도 이걸 타서는 노는 못 젓는데요.. 했을 거야.

300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23:30:54

진오현 - 시윤
오현이 유일하게 전생자라고 고백한 사람. 틱틱거리지만 친구관계에 가까움.

특별히 친한 관계가 아니라면, 대체로는 위에서 말한대로.
서먹한 동호회....라기보다도 대충 부서가 다른 직장 동료적인 느낌으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

301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23:32:33

'여기가 뭐 내게 소중한 곳은 아니잖아?' 라고 생각하는 애들이 많기도 하고.
성격상 친근하거나 오지랖 넓게 다가가는 성격이 많지 않기도 하고.

302 ◆c9lNRrMzaQ (YfavjMZ3ZA)

2022-12-17 (파란날) 23:33:23

화禍.
재앙을 부르고, 화를 부르고, 악을 부르는 것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피와 살과 액이 흐르는 전쟁이다.
사특한 것을 다스리다. 그로 하여금 화를 피하게 하다는 의미로 이름 붙여진 이 무공은 사용자의 신체에 작용하여 그 영향을 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그 뿌리를 찾아 거슬러 올라가면 영원히 전쟁의 화를 피하게 한다 이름 붙여진 박駮이라는 신수의 능력이 기원으로 몸 닿는 곳으로 하여금 어느 곳이라도 내달릴 수 있게 하며 그 힘으로 액이 춤추지 못하게 하는 무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성장에 필연적으로 악惡과 관련된 생물을 씹어야만 하며 그 해석이 어지럽고 난해하기에 수 세기 전 그 유파가 끊어졌고, 그로 인하여 실전된 무공에 속한다.
우액홍화재령신법의 계승자는 필연적으로 피쟁문避爭門을 재건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필히 신공에 가까울 이 무공은 사용자에게 제 힘을 빌려주지 않을 것이다.
누구라도 탐낼 법한 절세의 무공이라 할 수 있다.

303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23:35:52

강산이는 대체로 특별반의 거의 모든 인원들에게 호의적입니다.
얘는 특별반을 가까이서 보는 것 그 자체가 입학 동기였으며 이제 최대한 많은 동기들과 같이 미리내고를 졸업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거든요.

그렇지만 앞서 설명한대로, 애인은 안 생길 예정입니다.

304 빈센트주 (Nn/S3zSvMI)

2022-12-17 (파란날) 23:36:40

빈샌트
일상을 돌리고십지만 그럼 내일까지이어진닫
그레도돌리고십다

305 白주 (LzteYPYfZ6)

2022-12-17 (파란날) 23:36:54

>>296-300 이해에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나머지는 앞으로 파악하게 될 제 몫이겠죠~ 그래도 일상을 구경하며 크게 혼란스러울 일은 아마 덕분에 없게 될 것 같습니다!

306 빈센트주 (Nn/S3zSvMI)

2022-12-17 (파란날) 23:37:47

근데 근육클로스 HP도 많이 줄었네요
다음 주말 오기전에 1차는 주글듯

307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23:38:59

>>298 시윤이랑 유하는 사귀는 거 맞아요. 키스했어요.
빈센트랑 베로니카는 사귀는 사이 아니에요.

308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23:39:54

>>307 >>283

309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23:40:15

>>298
엥, 베로니카랑 카티야 둘 다 어느정도 확정 아닌가? 베로니카는 확정이고. 카티야는 사실 잘 모르겠네.
카티야쪽은 확실히 연인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310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23:42:13

여선주 일상은 이쯤에서 킵합시다.
갑자기 피로가 확 몰리네요. 자고 일어나서 나중에 답레 드릴게요.

311 유하주 (plAeeUBGDo)

2022-12-17 (파란날) 23:42:14

베로니카가 빈센트한테 결혼하자고 했음

빈센트주가 베로니카 커미션도 가져옴

둘은 사귀고 있어

312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3:42:18

베로니카에게 느끼는게 가족애인지 이성으로서으 감정인지 확실하게 말 안했지

313 ◆c9lNRrMzaQ (YfavjMZ3ZA)

2022-12-17 (파란날) 23:42:26

?
NPC는 캡틴 컨펌 나오기 전까지는 연인 x인데

314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23:43:27

과연. 둘 다 연인은 아니로구나. 그럼 호감 관계라고만 해두자.

315 白주 (LzteYPYfZ6)

2022-12-17 (파란날) 23:44:04

>>303 소시민적인 것 같기도 하고, 이상주의적인 것 같기도 하고, 박애적인 것 같기도 하네요!

물론 제멋대로인 해석입니다~! 강산이는 누구에게도 성적 이끌림을 느끼지 않는 타입인가요?

>>302 피쟁문을 재건해야 하는 사명으로 해석해도 무리는 없을까요~! 흥미로운 설정이네요~ 사명이라!

316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23:44:26

불구대천 - 원수 - 적대 - 껄끄러움 - 짜증 - 보통 - 약한 호감 - 호감 - 미묘한 애정 - 애정 - 사랑 - 천생연분 - 영혼의 사이

베로니카는 기억 안 나고.. ..... . .. 카티야도 애정이라
시스템적으로도 아직 아닌

317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3:45:33

영혼의 사이 NPC 한번 만나보고 싶다

318 白주 (LzteYPYfZ6)

2022-12-17 (파란날) 23:45:52

그렇다면 썸일까요~! 친구 이상 연인 이하...

319 ◆c9lNRrMzaQ (YfavjMZ3ZA)

2022-12-17 (파란날) 23:45:57

정답.
특정 사건을 타고 피쟁문을 재건해야함

320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23:46:08

킵인가요... 저도 조금 졸려오는 느낌이긴 하네요..네! 킵해요~

321 白주 (LzteYPYfZ6)

2022-12-17 (파란날) 23:47:12

>>319 심장이뛰는게느껴져요 캡틴

322 태식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3:48:45

문파 세우려면 건물도 사야겠네

323 白주 (LzteYPYfZ6)

2022-12-17 (파란날) 23:49:34

건물주가 되는 겁니다~!!!

324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23:50:16

>>302 오.....

>>311 (신입에게 사기치지 말라는 눈총)

>>315 피곤한데 이것만 쓰고 자러 갈게요.
소시민적인 편이었지만 이상주의적인 꿈을 가지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강해지고자 하는 동기가 되고 있어요.

현재 성적 이끌림은...대체로 거의 느끼지 않는 철벽남으로 굴리고 있습니다만 매력 수치가 높은 상대에게 저항할 수 있을지는 몰?루네요.

325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23:52:02

여선주 못 보신 것 같아서 다시 말씀드립니다.
일상 킵합시다. 자고 일어나서 나중에 답레 드릴게요.

326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23:52:24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327 오토나시주 (/8vKfI5NBw)

2022-12-17 (파란날) 23:52:45

굿밤

328 강산주 (SkhRsfNM5g)

2022-12-17 (파란날) 23:52:59

>>320 앗 타이밍이 엇갈렸군요...😅

329 白주 (LzteYPYfZ6)

2022-12-17 (파란날) 23:54:46

>>324 이상을 향해 내달리는 건 멋지네요~! 언젠가 흔들리지 않는 강하고 뚜렷한 신념을 지닌다면 누구보다도 굳센 마력을 자랑할 것 같습니다~!! 매력 수치가 100인 캐릭터가 언젠가 강산이와 마주쳐야만...(안됨)

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잘자요!

330 여선주 (4x3NKKG0iY)

2022-12-17 (파란날) 23:55:36

자는 분들은 잘자요!

331 시윤주 (fwGOPqMFp6)

2022-12-17 (파란날) 23:56:28

전에도 슬쩍 말했지만.

1. 성격이 무난하고 상식적이며
2. 먼저 친근하게 다가가는 성격

에 해당하는 캐릭터는 윤시윤/주강산 둘 정도라고 생각하면 돼.

332 白주 (LzteYPYfZ6)

2022-12-17 (파란날) 23:59:08

>>331 상식인이 적은 특별반이로군요...! 상식인 포지션의 가치가 오르는 소리가 들리는 듯합니다~

333 유하주 (plAeeUBGDo)

2022-12-17 (파란날) 23:59:56

2번에는 하유하도 포함되어 있어

334 오현주 (30C4DlKFcA)

2022-12-18 (내일 월요일) 00:00:05

윤시윤이를 영업하고 있다니...

나도 오현이를 영업하겠다


되게 친해지기 까다롭고
먼저 안 다가서는 성격이지만

친해지면 츤츤하게 챙겨주는 성격인 진오현이도 있다

335 오토나시주 (eY9AIJVZnU)

2022-12-18 (내일 월요일) 00:00:22

1번에 는 토고
(하 지만 2번은 애 매한)

336 오현주 (30C4DlKFcA)

2022-12-18 (내일 월요일) 00:00:41

>>331
에는 여선이도 아마 포함일듯?

337 시윤주 (TqVifmAmf6)

2022-12-18 (내일 월요일) 00:01:48

1번과 2번 각각에 해당되는 애들은 꽤 많아.

1. 김태식 / 진오현 / 마츠시타 린 / 토고 쇼코
2. 하유하 / 채여선

근데 둘 다 해당되는 캐릭터는 저 둘 정도야.

338 시윤주 (TqVifmAmf6)

2022-12-18 (내일 월요일) 00:02:30

여선이는 내가 보기엔 4차원 기질이 좀 있어서 1번에서 넣을까 말까 고민하다가 일단 뺐어

339 시윤주 (TqVifmAmf6)

2022-12-18 (내일 월요일) 00:04:51

상식적이고 이성적인 캐릭터들은 대체로 남에게 무관심하거나 오히려 경계심이 많거나 혹은 까칠한 편인 경우가 많고.
발랄하고 관계에 적극적인 캐릭터들은 4차원이던가 마이웨이 성이 강하단 인상이 있음.

340 시윤주 (TqVifmAmf6)

2022-12-18 (내일 월요일) 00:07:13

참고로 저기서 둘 중 어느쪽도 언급 안된게

오토나시 토리 - 4차원. 사고방식과 언행이 독특함.
알렌 - 일견 착해보이나, 실제론 제일 심각한 괴짜 중 하나. 인식이 일반인들과 많이 다르다.
빈센트 - 이성적인 광인. 요즘 좀 자중하는 추세긴 하지만, 살인과 방화를 즐기고 그걸 단죄로 합리화 하던 때가 있었다.

341 오현주 (30C4DlKFcA)

2022-12-18 (내일 월요일) 00:07:13

2번쪽은 짝짜궁 하면 하루만에 배프 될 수 있을듯

342 시윤주 (TqVifmAmf6)

2022-12-18 (내일 월요일) 00:08:51

근데 또리는 귀여워서 오케이임...

343 오토나시주 (eY9AIJVZnU)

2022-12-18 (내일 월요일) 00:08:58

>>340 요 즘은
나름 자 중하고 있? 는데 도???

344 오토나시주 (eY9AIJVZnU)

2022-12-18 (내일 월요일) 00:09:30

>>343 빈 센트가 아니 라
오토나 시의 이야 기

요 즘일상 에 선 나름 쉽게 말 한다고 자부 함

345 시윤주 (TqVifmAmf6)

2022-12-18 (내일 월요일) 00:10:54

맞아 사실 내가 또리를 자주 못 봐서 정확하진 않아.
근데 4차원 인거 같긴 하고, 뭔가 막 먼저 친해져야지! 라던가 오지랖을 부리는 타입은 아닌 것 같아서 분류에 안넣엇엉

346 알렌주 (KuvdcXDjIk)

2022-12-18 (내일 월요일) 00:11:27

아임홈

347 린주(불성실참치) (k0b9Yg8ZTE)

2022-12-18 (내일 월요일) 00:11:49

린은 굳이 상식적으로 행동하지 않을 이유가 없어서 상식적으로 구는것에 가까운

오늘 뭔가 많았음...석고대죄OTL

348 오토나시주 (eY9AIJVZnU)

2022-12-18 (내일 월요일) 00:12:00

당신
갑자 기 귀여운 척 을하다

>>346 당신은 집에 오다.

349 시윤주 (TqVifmAmf6)

2022-12-18 (내일 월요일) 00:13:22

>>347

보통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을 상식적이라고 한답니다.

>>348

꾸꾸ㅏ까까 (머리털 잡아당기기)

350 白주 (C/4pJUR2Uo)

2022-12-18 (내일 월요일) 00:13:24

즐겁게 흥미롭게 구경하고 있습니다 체력이랑 추위 이슈로 기운이 좀좀 많많이 죽 었을 뿐...

351 린주 (k0b9Yg8ZTE)

2022-12-18 (내일 월요일) 00:13:33

린이 중립에 가깝다는 말을듣는게 지금까진 이윤의 저울을 깰정도의 상황이 없어서 그래. 그리고 다른 캐들과 일상할때도 결정적인심리 같은?건 내가 안적었음

352 白주 (C/4pJUR2Uo)

2022-12-18 (내일 월요일) 00:14:11

알렌주 웰컴홈이에요~!

353 린주 (k0b9Yg8ZTE)

2022-12-18 (내일 월요일) 00:14:25

>>349 충격, 상식의 기준 매우 낮았다 특별반 이래도 괜찮은가

알하

354 알렌주 (KuvdcXDjIk)

2022-12-18 (내일 월요일) 00:14:59

처음 뵙겠습니다 백주. 앞으로 잘부탁드려요.

355 여선주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00:15:20

모하모하여요!

묘하게 졸리네용... 이불 속이라 그런가?

356 白주 (C/4pJUR2Uo)

2022-12-18 (내일 월요일) 00:15:39

>>354 영광입니다~! 저야말로 잘 부탁드릴게요~

357 시윤주 (TqVifmAmf6)

2022-12-18 (내일 월요일) 00:15:47

참고로

TASIGI / 특별킹 -> 특별반 반장인 김태식의 별명
위오현, 위촉오현, 위기의 오쓰만 제국의 현자, 등등등-> 진오현의 성씨를 본인의 의념인 거짓 僞 로 바꾼 뒤에 더 바꾸는 별명
또리, 또리또리나시 -> 오토나시 토리의 별명.
빈동전, 빈달러, 꽉찬 동전, 꽉찬 달러 -> 빈센트의 별명

358 린주 (k0b9Yg8ZTE)

2022-12-18 (내일 월요일) 00:17:08

위기의 오쓰만 제국의 현자
이건 나도 처음 들어봐 나 사실 뉴비였던것

359 오토나시주 (eY9AIJVZnU)

2022-12-18 (내일 월요일) 00:17:20

>>349 하아?!?!?!!?! 나.님의 머 리카 락의 생존 권을 보장 하 라

360 시윤주 (TqVifmAmf6)

2022-12-18 (내일 월요일) 00:18:17

웰컴 투더 링링쥬스 -> 마츠시타 린의 별명
토고 버섯, 슈퍼 아이돌 쇼코 쨩 -> 토고 쇼코의 별명

>>359 흠....그건 너무 어려운 요구인데..........

361 시윤주 (TqVifmAmf6)

2022-12-18 (내일 월요일) 00:18:52

스레에서 가장 안전한 사람 -> 나

등등이 있다.

362 오현주 (30C4DlKFcA)

2022-12-18 (내일 월요일) 00:19:12

>>357
갸아아악 그런거 가르치지마

363 린주 (k0b9Yg8ZTE)

2022-12-18 (내일 월요일) 00:19:45

>>361 이거 좀 아닌듯;;

364 白주 (C/4pJUR2Uo)

2022-12-18 (내일 월요일) 00:20:06

위기의 오쓰만 제국의 현자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도대체 왜 이런 별명이 있죠~!!

365 시윤주 (TqVifmAmf6)

2022-12-18 (내일 월요일) 00:20:22

또 진실을 가리는 어둠의 왜곡단들이 나타나는군.....!

366 린주 (k0b9Yg8ZTE)

2022-12-18 (내일 월요일) 00:20:24

와 위기의 오쓰만 제국의 현자주의 등장이야!

367 린주 (k0b9Yg8ZTE)

2022-12-18 (내일 월요일) 00:21:28

어둠의 왜곡단이라니 진실만을 말하는 결백의 입일 뿐

368 오현주 (30C4DlKFcA)

2022-12-18 (내일 월요일) 00:22:57

해탈 하겠어

369 오토나시주 (eY9AIJVZnU)

2022-12-18 (내일 월요일) 00:23:02

>>361 이건 좀;;;

370 白주 (C/4pJUR2Uo)

2022-12-18 (내일 월요일) 00:23:08

(두려워요)

371 시윤주 (TqVifmAmf6)

2022-12-18 (내일 월요일) 00:23:24

지금 저기에 딴죽거는 사람들 다 무시무시한 본성을 가지고 있으니 주의하면 된다.

372 린주 (k0b9Yg8ZTE)

2022-12-18 (내일 월요일) 00:24:26

응애하고 울기

373 白주 (C/4pJUR2Uo)

2022-12-18 (내일 월요일) 00:24:47

네네 선생님

374 오토나시주 (eY9AIJVZnU)

2022-12-18 (내일 월요일) 00:25:17

저런.. ...... . .... . ...

375 알렌주 (KuvdcXDjIk)

2022-12-18 (내일 월요일) 00:26:51

;ㅅ;

376 白주 (C/4pJUR2Uo)

2022-12-18 (내일 월요일) 00:27:14

내일은 꼭 일상을 돌리리라는 욕망이 제게는 있답니다~ 가능하겠지요~?

377 오토나시주 (eY9AIJVZnU)

2022-12-18 (내일 월요일) 00:27:42

>>375 당신.
어째서 우는?
그 경위 나.님은 어렵다. 상상하기

378 여선주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00:28:06

(흥미로운!)

379 빈센트주 (LhooVObskQ)

2022-12-18 (내일 월요일) 00:28:08

>>376
물논

380 알렌주 (KuvdcXDjIk)

2022-12-18 (내일 월요일) 00:29:01

>>377 ㄴr는 ㄱr끔 눈물을 흘린ㄷr...(아무말)

381 白주 (C/4pJUR2Uo)

2022-12-18 (내일 월요일) 00:29:54

그리고 위키를 보며 혼란스러웠는데 유하는 뿔을 제거한 상태인가요 아닌 건가요~? 이미지가 롤백이

382 시윤주 (TqVifmAmf6)

2022-12-18 (내일 월요일) 00:30:25

제거한 상태. 확정이야.

383 白주 (C/4pJUR2Uo)

2022-12-18 (내일 월요일) 00:30:38

>>379 (기뻐요)

384 白주 (C/4pJUR2Uo)

2022-12-18 (내일 월요일) 00:31:40

>>282 위키가 원상 복구 상태기에 의아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385 오토나시주 (eY9AIJVZnU)

2022-12-18 (내일 월요일) 00:31:48

빈 센트 주는 매 번 일상 을 구하 고 있으 니.. .... . ..
아마 내일도 두 분이 동 접이 면 일상을 돌 리실 수 있으 실 것(아마도)

386 빈센트주 (LhooVObskQ)

2022-12-18 (내일 월요일) 00:32:58

글고보니 빈센트에게 중요한것을설명못했군
소개하지 빈센트의 단짝이자 친구 앨랠래다
빈센트와 앨랠래의 관계는 너무 진심인나머지 앨랠래가 나오는 연성도썼다

387 린주 (k0b9Yg8ZTE)

2022-12-18 (내일 월요일) 00:33:03

매일 일상을 구하는게 가능하구나...

388 白주 (C/4pJUR2Uo)

2022-12-18 (내일 월요일) 00:34:22

앗 맞아 저 그거 궁금했어요~!
도대체 어쩌다... 앨랠래가 된...

389 토고주 (weIy8EGQ6o)

2022-12-18 (내일 월요일) 00:34:23

굳이
일상응ㄹ
매일 하지 안하도 괜찮은 거 아닐까?

390 오토나시주 (eY9AIJVZnU)

2022-12-18 (내일 월요일) 00:34:53

맞아
일 상은 2주에 한 번으로 충 분 하다구
(이 렇게 살 면 안 됩니

391 린주 (k0b9Yg8ZTE)

2022-12-18 (내일 월요일) 00:35:38

>>388 아마 맥락없을?걸? 납득의 영역같음

392 린주 (k0b9Yg8ZTE)

2022-12-18 (내일 월요일) 00:36:41

>>389-390 참치, 일상을 하지 않아도 괜찮아

나도 그렇게 생각해(...

393 토고주 (weIy8EGQ6o)

2022-12-18 (내일 월요일) 00:39:23

요   정
 
 산타
  
출   현

를 숟딜만...? 해도? 되?는게? 아닌?

394 알렌주 (KuvdcXDjIk)

2022-12-18 (내일 월요일) 00:40:00

>>393 우와...(옛날생각)

395 오토나시주 (eY9AIJVZnU)

2022-12-18 (내일 월요일) 00:41:53

확 밀아라 니
10년 전 게임 을.. .... . ..

396 ◆c9lNRrMzaQ (3Y6JdDKocY)

2022-12-18 (내일 월요일) 00:42:44

캡틴 = 대빵참치

397 시윤주 (TqVifmAmf6)

2022-12-18 (내일 월요일) 00:43:44

캽뿌틴, 캡뿌틴 으로 귀엽게 부를 수도 있다.

398 토고주 (weIy8EGQ6o)

2022-12-18 (내일 월요일) 00:48:08

내가 마지막으로 했을 때 이벤트로 백호인가? 걔를 줬어

399 여선주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00:55:07

졸리다... 다들 잘자요!

400 알렌주 (KuvdcXDjIk)

2022-12-18 (내일 월요일) 00:57:22

안녕히 주무세요 여선주

401 시윤주 (TqVifmAmf6)

2022-12-18 (내일 월요일) 01:01:43

백이 시트 기대된다. 크크크...계승자...조아....로망...낭만....파워....최고야.

402 빈센트주 (LhooVObskQ)

2022-12-18 (내일 월요일) 01:03:49

>>388
그거 시작이 뭐였나
지금은 하차한 캐릭터가 유찬영(세계관 최강자)한테 우연과 필연(100코인 기적아이템) 보여줬다가 유찬영이 날뛸때 빈센트였으면

빈센트: 안아줘요
유찬영: 헛소리를 늘어놓으면 이길 줄 아나보군
빈센트: 앨랠래

했을거라는데서 시작햇어요
그때 캡반응이 진짜 그랬으면 영서 자체가 조기엔딩났을거라고

403 태식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02:19:35

오늘은 이만 자자

404 토고주 (weIy8EGQ6o)

2022-12-18 (내일 월요일) 02:38:00

맞아 벌써 일요일이야 내일이면 월요일이야

405 여선주 (gbFetCTsIY)

2022-12-18 (내일 월요일) 13:05:40

엄청 춥네요... 갱신해요! 모하모하~

406 태식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14:02:00

ㅎㅇ

407 빈센트주 (qkLzMK7qMM)

2022-12-18 (내일 월요일) 14:22:16

ㅎㅇ

408 여선주 (cFPkHNk0Zw)

2022-12-18 (내일 월요일) 14:53:26

태식주도 빈센트주도 하이에용!

집에 좀 있다 들어가면 뭐하지...

409 태식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15:41:46

낮잠

410 오토나시주 (eY9AIJVZnU)

2022-12-18 (내일 월요일) 15:42:49

홈트하기

411 여선주 (Yy92zw516.)

2022-12-18 (내일 월요일) 15:44:24

둘은 양립할 수 없다..!

412 태식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15:47:30

홈트하고 낮잠자기

413 여선주 (Yy92zw516.)

2022-12-18 (내일 월요일) 15:48:16

그건 가능하군

414 태식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15:52:24

기분 나쁜 김태식

415 오토나시주 (eY9AIJVZnU)

2022-12-18 (내일 월요일) 15:59:59

아래는 타시기 릴리 인것 같 은디

416 태식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16:04:33

AI가 30대 남자를 안그려줘

417 빈센트주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16:05:24

418 여선주 (aqxTx0cOvM)

2022-12-18 (내일 월요일) 16:10:09

모하모하~

419 빈센트주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16:21:51

여하

420 태식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16:27:36

여명 길드장적인 느낌

다들 어서와

421 여선주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16:52:08

집갱! 일상 구해보는?

422 빈센트주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16:59:49

일상하실분

423 여선주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16:59:57

하실래용?

424 빈센트주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17:00:04

>>421
일상을 돌리고 싶다는 의미의 격렬한 북북춤

425 여선주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17:03:43

어떤 상황으로 할까요?!

한여름의 크리스마스 느낌도 좋고, 천문 관측이나...

426 여선주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17:04:25

아니면 폭력배에게 잘못 걸린 사람을 발견한 상대방이 구해준다거나요?

427 알렌주 (KuvdcXDjIk)

2022-12-18 (내일 월요일) 17:05:46

갱신합니다. 다들 안녕하세요.

428 여선주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17:06:57

알렌주 어서오세요!

429 빈센트주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17:12:29

>>425
천문관측은 본인이 아레가데네브알타이르베가 이걸 못참을거같고
근육클로스의 탄생으로 생겨난 요상한 크리스마스 게이트를 닫으러 갔다는 설정 어떨까요

430 태식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17:13:46

뭔가 단어가 이상해

431 여선주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17:17:28

오.. 그러면 선레는 주실 수 있나요? (상상이 안됨)

432 빈센트주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17:21:58

>>431

433 빈센트 - 크리스마스 게이트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17:25:17

근육클로스의 탄생은 정말로 요상한 일들을 많이 일으켰다. 강산 씨와 함께 침식 현상이 일어난 게이트 주변부를 순찰할 때는 '한여름에 이런 눈 덮인 혹한이 생기다니 오래 살고 볼 일이다'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이건 기이한 수준이었다. 크리스마스 느낌의 게이트가 생겼으니 조사하라는 의뢰를 받은 빈센트는 여선과 함께 들어왔다.

"...이건 뭐..."

근육클로스처럼 온 몸이 근육질인 산타가, 지방을 싹 뺀 완벽한 근육질 순록을 타고 다니고, 산타의 선물을 준비하는 요정들 역시 몸이 탄탄해져서 요정 하면 생각나는 작고 호리호리한 몸집이 아니라 정사각형 같은 근육질 몸매를 자랑했다. 그 사이에서 근육이 없는 건 빈센트와 여선뿐이었다.

"...여선 씨. 아무래도 이거, 그 근육클로스 때문에 생겨난 게이트 같은데요."
//선레

434 여선 - 빈센트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17:30:58

"이거 제가 알던 크리스마스가 아닌뎁...?"
아니 근육질 산타가 근육질 순롣.. 요정도 근육질.. 아. 정신이 아득해지는 기분이다.. 라는 생각을 하며 빈센트를 봅니다. 둘만 근육이 없으니 이젠 이상한가. 아냐! 고개를 저으며 생각을 흩어냅니다.

근육클로스의 탄생으로 인한 게이트라는 말을 듣고는 으.. 거리는 표정을 짓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클리어를 해야 하는지는.. 있나용?"
물어보는 여선은 대체 이걸 어떻게 클리어해야하는지 궁금한 것도 있지만 이 게이트가 궁금한지 이리저리 기웃거려봅니다.

435 빈센트 - 여선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17:34:34

"그냥... 일단 조사만 하라는군요. 일단 우리 쪽에 적대적인 게이트는 아닌 것 같습니다."

빈센트는 이 게이트에 대한 초기 조사를 마친 이들의 보고서를 읽어보았다. 지금 빈센트와 여선이 그렇듯 상당히 떨떠름하고 충격적인 모양이었다. 다들 공통적으로 믿을 수 없을 정도의 근육질을 보고했고, 보고서에는 온통 근육으로 적힌 파넹 빈센트는 크리스마스형 게이트가 아니라 육벽으로 이루어진 게이트로 착각할 지경이었다. 뭐, 어쨌든 그것은 그것. 빈센트는 앞장서서 나간다.

"이곳의 중력은 우리가 사는 표준 지구와 비교해서 어떤지, 대기 조성은 어떤지, 의념 가용성은 어떤지, 그리고 가능하다면 기상현상까지..."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다가, 하늘을 날아다니지 않는 근육 순록이 미친듯이 바닥에 쌓인 눈을 핥아먹는 것을 보고, 눈 내리는 하늘을 바라보다가 의심스러운 눈초리로 말한다.

"목이 너무 마른 건가..."
//3

436 여선 - 빈센트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17:40:55

"조사만 하는 거면 괜찮을 거...같은?"
"느낌이죠?"
라고 답을 하는 여선입니다. 떨떠름하고 충격적인 결과들... 여선은 조사를 할 사항을 보자...

"중력은 지금 정상적인 편이긴 한.. 느낌인데요."
아닌가..? 같은 표정을 짓다가 순록이 핥는 거를 보고는..

"보통 이런 눈내리는 추운 환경에서는 수분배출이 땀이 아니긴 하죠.."
"근데 눈을 먹을 수 있다는 거면 우리도 먹을 수 있을까요?"
라는 말을 합니다. 그렇지만 순록이 핥은 걸 먹고싶지는 않은 듯 눈을 톡톡 건드려봅니다.

"건강강화를 하는 한이 있어도 저건 안먹고싶지만.."

437 빈센트 - 여선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17:47:21

"저 순록의 생리가 우리랑 비슷하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우리가 먹어도 되지 않느냐는 말을 보충한다. 비록 빈센트가 게이트학에 조예가 깊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럴 수록 더욱 유념해야 하는 격언은 잘 알고 있었다: 당신 세계의 무언가와 비슷한 게 보인다고, 그것이 당신 세계의 그것과 완전히 유사할 것이라는 착각을 버려라. 빈센트는 함께했던 동료의 일을 알려준다.

"잭슨이라고 열정이 과한 것만 빼면 좋은 친구 있었습니다. 함께 게이트로 들어갔는데, 대기 조성은 우리 세계와 비슷했고, 생물상도 우리 세계랑 비슷해보이니까 좋다고 냇물을 마셨죠. 그런데 그 친구에게 안 좋은 소식이 있었습니다. 그 냇물은 사실 냇물이 아니라 온 몸이 황금도 녹일 정도의 강산성 체액으로 이루어진 슬라임이었다는 거죠."

그 다음에 그 친구가 어떻게 됐는지는 굳이 말하지 않겠습... 이라고 말하려는 순간, 정사각형 모양의 근육질 요정이 제설을 하다 말고 빈센트와 여선을 찾아왔다.

"오! 머슬 크리스마스! 이번 해는 단백설이 아주 끝내주게 내린다네!"

"단백설이요?"

"아니, 왜 이렇게 빼빼 말랐나 했더니 역시 다른 세상 사람이라 모르는 건가? 겨울에는 99.9% 단백질로 이루어진 단백질 눈이 내린다네! 근육클로스의 축복이지."

"..."

빈센트는 여선을 바라본다. 그리고 고개를 젓는다.
//5

438 여선 - 빈센트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17:53:09

"그건 그렇죠.."
게이트의 그 문제의 일들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게이트에서 서포터가 좀 있어야 하는 느낌인데....라는 생각을 하다가 빈센트의 경험을 듣습니다.

"...."
단백설이라는 말을 듣고는 여선도 빈센트처럼 고개를 절레절레 젓습니다. 먹어도 가능하지만 굳이 먹고싶어지진 않는다고 보고서에 적는 게 좋겠다는 생각을 하나요?

"빈센트씨.. 정말 여기는.. 끔찍한데요."
"단백질 그렇게 먹다가 통풍이나 걸려버릴 것들인 기분이에요..."
"마도로 통풍을 만들어서 아프게 해버릴 순 없나요?"라는 말을 빈센트에게 말합니다.

439 빈센트 - 여선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18:05:55

"통풍이라... 확실히 통풍에 걸릴 것 같은 곳입니다만..."

그렇게 말하려는데, 갑자기 이번에는 근육요정이 그 둘 앞에 끼어들어서 빈센트의 말을 끊었다. 그리고 통풍이라는 이야기에 갑자기 자기가 잘 아는 근육 이야기 나왔다고 한마디 두마디 거들기 시작했다.

"통풍! 요산 과다로 온 몸에 결정이 생기는 무시무시한 병이지. 하지만 근육클로스는 득근과 보디빌딩을 방해하는 그런 끔찍한 질병을 만든 신을 증오하고, 그 질병을 해결하고자 하는 영웅도 없는 세태에 한탄해서, 지구라는 이세계로 넘어가서 그곳의 통풍을 전부 없애버리기 위한 위업에 착수하셨다네!"

"...어... 그거 좀 고마운... 일인가?"

빈센트는 혼란스러워하면서, 옆을 본다. 생각보다 빼빼 마른 사람들이 요상한 춤을 추고 있었다. 빈센트는 일단 이곳을 벗어나기로 했다.

"저걸 조사해보죠. 현지 문명의 문화적 양상도 조사의 일부니까요. 조사하기 싫지만..."
//7

440 여선 - 빈센트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18:10:15

"....?"
"생각해보니까. 뭔가 의념 각성자라면 건강강화로 요산결정을 퉷 해낼 수 있을 것 같아보이고.."
아닌가? 라는듯 고개를 기울이지만, 그럴 가능성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근육클로스는 싫어요...

"저도 조사하기 싫지만... 조사를 의뢰받았으니까 조사를 해야죠.."
빼빼 마른 사람들이 요상한 춤을 추는 곳으로 다가가서는 말을 붙여보려 합니다.

"안녕하세요.. 춤을 추고 계시는 것 같은데.. 어째서 춤을 추시는 건가요?"
나름 붙임성있게 보이려 노력하며 여선은 말을 걸어봅니다.

441 빈센트 - 여선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18:18:49


"..."

춤을 추는 사람은 생각보다 말라보였다. 그런데 다들 무슨 이상한 선글라스를 낀 채 이상하게 웃는 표정을 짓고 이상한 춤을 추고 있었다. 정확한 뜻은모르겠지만 크리스마스에 나가서 사람도 좀 만나고 놀라는 것을 장려하는 춤 같았는데... 너무 이상하고 요란하고 좀 그랬다. 빈센트는 그 춤을 혐오스러운 눈으로 보면서도 일단 다 기록하면서 여선을 본다.

"솔직히 말씀드릴까요? 제가 좀... 제 처신 문제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게 아니었다면 이 게이트 당장 나가버렸을 겁니다."

그리고, 그와 똑같이 생긴 사람 수백명이 오더니 각자의 모습대로 춤을 추기 시작했다. 왜 너같이 멋진 애가 크리스마스 약속이 없느냐는 의문의 춤. 정말로 이상하게 온몸을 비틀며 산책을 권장하는 춤. 빈센트는 너무 혼란스러웠다.

"정말이지, 여기 인간들은 뇌까지 근육세포로 이루어진게 분명합니다."
//9

442 유하주 (0oY4gINCuc)

2022-12-18 (내일 월요일) 18:19:27

뭐야 저거

443 여선 - 빈센트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18:23:38

"대체 저건.."
"너무 요란한데요?"
아니 너무 많이.. 무서운데.. 같은 생각으로 보는 여선은..한숨을 쉽니다. 빈센트가 나갈 거라고 말하자..

"...이런 게이트 조사.. 하기 싫지만 저희 선금 받았던가요?"
안 받았으면 아주 조금은 나가고 싶다는 생각을 할 것이라는 듯 선금 여부를 진지하게 묻는 여선입니다.

"뇌까지 근육으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근육뇌는 위험한 걸까요.."
"아 대체 나 무슨 말을 하는 걸까.."
중얼거리며 여선은 저 춤을 추는 이들을 바라봅니다. 저걸 어떻게 와해시킬 수 있을까?

444 빈센트 - 여선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18:24:18

>>442
유하주가 기겁할 정도라니 내가 근육스마스 게이트 영상선정을 잘했군

445 여선주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18:26:42

유하주 하이에요!

446 빈센트 - 여선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18:28:59

"선금이라..."

빈센트는 선금을 얼마나 받았는지 확인해본다. 1만 GP. 그래, 받긴 받았다. 빈센트는 마지막 희망까지 부서져버렸음을, 여선을 보고 알려주었다. 선금을 받았다. 선금이 없는 의뢰는 파기하면 어지간해선 "이럴 줄 알았으면 다른 사람 시켰을 텐데"라고 욕 좀 먹고 끝난다. 하지만 선금이 걸린 의뢰는 아무리 잘 끝나도 그럴 수 없었다. 즉 이건...

"의뢰 발주한 치들도 이럴 줄 알고, 우리가 못 빠져나가게 보험 들어둔 것 같습..."

콰쾅! 갑자기 지진이 일어났다. 땅이 흔들리고, 잔뜩 쌓여있던 단백설 뭉치들이 무너졌다. 빈센트는 몸을 숙이고 방어막을 전개해, 여선과 자신을 감쌌다.

"이게 무슨!"

이라고 말하려는데, 옆에 있던 근육요정은 워후! 하면서 신나게 웃더니 말한다.

"드디어! 크리스마스 행사 리허설을 하는가보군! 근육클로스는 매년 크리스마스 때마다 우리 세계의 지각을 짊어지고 스쿼트 100회 행사를 한다네! 지난번에는 리히터 규모 13이었는데!"

...이 세상. 정말 싫다.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한다.
//11

447 여선 - 빈센트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18:38:25

"선금은 정말 어쩔 수 없어요."
"어쩐지 선금도 있고 보수도 좀 쎄더라니.." 라는 한탄을 하는 여선.

"진짜 옛날에 다 망했으면 좋겠다고 했던 게 실현되길 이렇게 바라본 건 처음이에요.."
거의 혼잣말인 것처럼 웅얼거립니다. 당연하지만 그런 소원은 실현될 리 없긴 했지만.. 여선이는 지금만큼은 진심인 것 같습니다.

"엣..!"
지진이 일어나자 드디어 적대적인가! 생각했으나...
리히터 13이라던가 스쿼트 행사를 듣고는 정신이 아득해지는 걸 잡으려 합니다.

"그래도 이걸 완수해내면 적어도 성실하다는 건 인정해줄지도 몰라요..?"
나름의 안정을 찾으려 노력하는 표정으로 말하면서 구경이나 하죠.라고 말합니다. 쟤네들이 우리를 때리진 않을 것 같으니까요.

448 알렌주 (KuvdcXDjIk)

2022-12-18 (내일 월요일) 18:46:00

>>441 나만 볼 수 없지(와 정말 재밌는 영상이에요)

449 빈센트 - 여선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18:49:54

"근육! 근육! 근육!"

"머슬! 머슬! 머슬!"

빈센트는 분명 겨울이고 온도도 영하 20도를 뚫었는데도 후끈해지는 이 느낌에, 정말로 끔찍하다고 생각하면서 계속 덛는다. 이걸 한다면... 그래. 성실하다는 건 인정해줄지도 모른다. 그런데 무슨 잡일이나 하수구 청소 의뢰도 아니고, 근육으로 가득한 근육게이트에 들어가서 근육크리스마스를 조사하고 성실함을 인정받는다라... 이것이... 근육?

"...이런 걸로 인정받고 싶진 않지만 말입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계속해서 움직인다. 어쨌든 조사할 게 많았다.

"근... 육!"

중장비 대신에 자신의 몸을 이요해 수십톤의 물건을 나르는 요정들, 단백설이 내리는 한가운데에 차려진 순록 헬스장, 그 순록 헬스장에서 서로 타격점을 잡아주고 열심히 운동하는 순록들. 심지어, 어떤 순록은 혼자 뒤에 수십마리의 순록을 태우고는 순록썰매를 끌고 있었다. 빈센트는 보고서에 아주 나쁘게 적다가, 이것 하나만큼은 좋게 적어도 되겠다고 생각했다.

"적어도 목적의식은 확실한 사람들이 사는 게이트임... 정도는 적어도 되겠죠? 그게 이 게이트에서 유일하게 좋게 적어줄 것 같습니다만."
//13

450 여선 - 빈센트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18:57:25

"근육... 너무하다.."
너무나도 많은 근육과 머슬 소리 때문에 게슈탈트 붕괴가 일어날 수 있음..을 막 적어넣은 여선.

"뭐.. 가릴 처지는 아니니까용.."
복학생은 열심히 해야하니까요. 라고 생각하면서. 여선은 조사하면서 보이는 비상식적으로 근육근육한 광경을 보고는 후하후하. 숨을 쉽니다. 심호흡을 안하면 화가 날 것 같은걸요!

"목적의식은.. 그렇네요! 확실하니까 그건 좋아요"
"그 외 나머지는..."
먼산을 보는 여선입니다. 이것 참..! 좋게 적어주고 싶어도 저런 광경을 보면 적어주고 싶지 않은걸!

451 빈센트 - 여선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19:07:43

"...아무래도 이 정도면 기초 조사의 범위는 끝난 것 같습니다."

빈센트는 보고서에 적어야 할 것들을 적는다. 대기 조성, 적어도 레벨 30대 의념 각성자가 호흡하기에는 문제가 없을 정도. 다만 대기중에 흩날릴 것으로 추정되는 고농도의 단백질 입자가 비각성자에게 해로울 가능성이 있어 조사 필요. 그 외 단백질의 구조가 상이하여 프리온 감염과 유사한 증세를 일으킬 가능성에 대해서는 추가 조사 필요. 현지 문명 및 생명체는 적대적이지 않은 것으로 보이나 만약 결례를 저지를 시 무슨 반응을 보일 지 알 수 없으므로 주의 필요. 그 외... 근육을 정말 좋아함.

"이 정도로 적으면 되겠군요. 여기 서명해 주시겠습니까?"

빈센트는 조사서에 자신의 이름을 적고, 공동 조사자인 여선의 이름도 서명해주기를 부탁한다.

"빨리 여기서 나가고 싶습니다."
//15

452 여선 - 빈센트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19:11:59

"기초조사를 더 해야하면 그건 싫다...라고요."
진짜.. 라는 한탄을 중얼거립니다.

"근육에 미쳐있음."
"근육클로스의 스쿼트 행사는 민간인에게 위험하다.. 주의.."
여선도 이런저런 조사를 한 보고서를 취합하고는 서명한 빈센트의 옆에 이름을 적으려 합니다. 채여선이라고 안 적고 차이 루샨이라고 적긴 했지만.

"저도요. 빨리 나가고 싶다.."
"근데 몸에 단백질 묻어있으면 소독은 하고 가야하지 않을까요?"
라는 말을 해봅니다.

453 빈센트 - 여선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19:20:31

"뭐... 소독이라. 뭘 걱정하시는지는 알겠습니다만, 그게 묻어서 소독을 한다 치면 차라리 우리 피부를 칼로 들어낸 다음에 재생시키는 게 더 빠르지 않습니까?"

우리를 넣을 정도로 거대한 압력밥솥에 들어가서 오토클레이브를 할 순 없으니까요. 그렇게 말한다. 만약 묻었으면 뭐... 별 일 있겠나. 수많은 게이트발 판데믹의 0번 환자가 되는 거지.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일단 씻어서 나쁠 것은 없다고 생각해 물의 보호막을 만들어낸다. 보호막이라 해봤자 그냥 지나가면 끝이었다.

"여기로 지나가면 온 몸이 흠뻑 젖고..."

그리고 그 다음은 세게 부는 바람을 만들었다.

"여기로 지나가면 그 물들이 싹 다 씻겨나갈 겁니다."

그리고 나서, 빈센트는 여선을 돌아본다.

"어떠십니까?"
//17

454 여선 - 빈센트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19:26:51

"살벌해요?!"
오토클레이브...? 그게 뭐지. 라고 생각하다가 아 합니다. 정의를 알긴 합니다. 네.. 근데 그렇게 할 순 없다는 건 아는데 너무 살벌하잖아여.. 같은 생각은 합니다.. 상식적으로 그걸 왜 그렇게 말하세요.. 라고 말할 수는 있지만.

빈센트의 물과 바람을 보고는..

"....여기가 크리스마스 게이트란 거 아시는 거 맞죠..?"
눈과 바람과 이것저것을 봅니다. 물과 바람이 따뜻한 거 아니면 화낼거라는 듯 빈센트를 빤히 바라보는 여선입니다. 물론 감기 걸린다 하면 빈센트만 걸리고 여선은 안 걸릴 것 같긴 한데.

"건강강화 해야겠네요.."
아 나가자마자 로션 발라야겠어! 라는 생각을 하나

455 강산주 (CujeyUK/zE)

2022-12-18 (내일 월요일) 19:34:44

갱신합니다, 모두 안녕하세요.

근육산타마을 게이트 무엇...

456 여선주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19:34:59

강산주 하이에요!

457 강산 - 여선 (CujeyUK/zE)

2022-12-18 (내일 월요일) 19:35:39

"하하, 애초에 그런 위험한 곳이었으면 이런 나룻배보다 더 튼튼한 배를 구비해놓지 않았을까나. 여기가 상대적으로 안전한 곳이니까 여기에만 나룻배가 있는 거고."

강산은 차분하게 말한다.
그리고, 여선이 노 젓는 것에 그나마 좀 감을 잡은 듯 보이자 수면에서 손을 뗀다.

"그런건가. 손맛이라는 건가?"

직접 노를 젓는 건 또 다른 맛이라며 어쨌든 직접 저어보고 싶었다는 듯이 말하는 여선에게, 고개를 갸우뚱하면서도 이상하다고 하진 않는다.

"그래서 해보니까 어때, 재미는 있던?"

손의 물기를 바지자락에 대강 닦으며 장난스레 묻는다.

//14번째.

458 강산주 (CujeyUK/zE)

2022-12-18 (내일 월요일) 19:36:39

(뭔가 신입분들에게 하던 자기소개를 할 타이밍을 놓쳐버린 것 같다는 걸 뒤늦게 깨달은?😅)
아무튼 모두 반갑습니다!

459 알렌주 (KuvdcXDjIk)

2022-12-18 (내일 월요일) 19:37:32

어서오세요 강산주

460 여선 - 강산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19:43:03

"그런 걸까요?!"
"안전하니까 있는..."
하긴. 보통은 모터를 낀 배를 운전해주는 사람이 있거나 오리배 같은 걸(본인이 조절 가능함) 하지 이런 노젓는 건 웬만해선 없지?

"물론 간접 경험으로도 이런저런 게 가능은 하지만, 그래도 직접 해보는 건 좀 강렬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런 게 있어요."
고개를 끄덕이며 노를 저으니. 이제는 조금 나아가는 걸 봅니다. 물론 의념 살짝 썼다는 점은 비밀입니다!(하지만 눈치채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 재밌었냐는 질문에

"웬만한 일은 대부분 재미없는 편이지만.. 그래도 나쁘지는 않았어요!"
장난스러운 말에 장난스럽게 답하는 여선입니다.

461 빈센트 - 여선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19:54:24

"어차피 바깥은 한여름 아닙니까. 그리고 외계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라면 우리가 감기 걸리는 것쯤이야 뭐..."

라고 말하고 먼저 물 속으로 들어갔다가, 바람에 맞은 빈센트는... 체감온도가 영하 80도 밑으로 팍 내리꽂히는 경험을 했다. 빈센트는 물방울채로 얼어버려서 고드름이 된 것을 뚝뚝 끊어내고 고개를 젓는다.

"그냥 하지 마시죠. 판데믹 좀 일어나면 어떻습니까. 그냥 나가시죠."

빈센트는 힘없이, 먼저 게이트를 나서는 것이었다...

//19
막레 부탁드려요

462 오토나시주 (eY9AIJVZnU)

2022-12-18 (내일 월요일) 20:00:13

님들아
나.님 사이다 마 시고 싶음
(그
러나 사러 나 가긴 귀찮 은)

463 강산 - 여선 (CujeyUK/zE)

2022-12-18 (내일 월요일) 20:01:21

"이런 배를 타고 가다가 갑자기 몬스터라도 만나면...미리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아무래도 대응이 어렵지. 발판이 한정되어 있는 상황인데 배 자체의 기동성도 떨어지니까."

강산은 안전한 구역이니까 이런 배도 들여놓은 것이다, 라는 논지를 뒷받침하는 말을 몇 마디 더 꺼낸다.

"아무튼 그래서, 여선 씨는 직접 경험하는 걸 선호하는구나."

여선이 의념을 적당히 써 가며 노를 저어 나가는 것을 보고 말한다. 그 모습을 보니 '그래도 이 정도면 내가 더 거들 필요는 없겠지.' 싶어서 자세를 조금 편하게 한다.

"이용권을 헛되이 쓴 게 아니라면 다행이네. 뭐 도와줄 거 있음 말해."

이용권은 여선이가 물어왔으니까 이따가 아이스크림이나 음료는 내가 사주면 되려나, 하고 생각하기도 한다.

//16번째.

464 여선 - 빈센트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20:02:10

"...."
하이고... 일교차가.. 같은 생각을 하지만 판데믹은 좀.. 그런걸요. 라는 생각으로 물 속과 바람을 통과하려 하는 여선입니다.

"감기걸리면..."
으으더더덝... 거리며 여선은 빈센트를 바라봅니다.

"빈센트씨를 원망할 거에요..."
"하루종일 안될 놈은 안된다를 증명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할거에요.."
몸이 덜덜 떨리면서 빈센트를 따라 게이트를 나서면 뜨뜻한 기온에 확 풀리는 기분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자. 돌아가는 거죠!

//막레! 수고하서섯습니다 빈센트주!

465 강산주 (CujeyUK/zE)

2022-12-18 (내일 월요일) 20:03:15

오늘 날씨가 많이 춥던데 말이죠...

>>462
배달음식과 함께 시키신다든가는 어떨까요....?

466 오토나시주 (eY9AIJVZnU)

2022-12-18 (내일 월요일) 20:06:12

>>465 ㄹㅇ 너 무추 운;;; 이렇게 빨 리 추워지 다니.. .... . ..
하지만 그거 배보다 배 꼽이 너무 커지 는 것이

467 여선 - 강산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20:07:23

"몬스터..는 생각한 적 없었는데 그렇네요?"
"이런 배 위에서 저는 전투는 못할걸요?!"
그런 이동기라던가 그런 거 필요할텐데 자기는 없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인가?

"그렇죠~ 직접 경험하는 걸 선호해요~"
고개를 끄덕이고는 조금조금씩 익숙해진 노젓기를 익숙해진 것처럼 하다가 삐끗하지만 금방 다시 집중합니다.

"이용권은 당연히 잘 썼겠죠?"
대부분 안 받긴 하지만 그래도 뭐 잘 썼으면 된 거 아닐까? 결과가 좋으면 다 되는 건가? 라는 생각을 합니다. 과정이 괜찮은 걸 더 선호할 것 같지만?

"아직은.. 도와주지 않아도 괜찮을 것 같아요.."
오리배 몇 척만 있어서 앞으로만 가도 뭐 못 피할 것도 아닌 만큼.. 하지만 저 나루터로 돌아가려면 도움이 필요하긴 할 것. 아직 방향전환은 완벽하지 않으니...

468 태식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20:07:39

상상으로는 사이다를 마시면서 물을 마시자

469 강산주 (CujeyUK/zE)

2022-12-18 (내일 월요일) 20:08:46

>>466 그것도 그런가요...

470 여선주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20:12:24

오늘 엄청 춥더라고요..

다들 따뜻하게 지내세오!

471 오현주 (30C4DlKFcA)

2022-12-18 (내일 월요일) 20:18:01

갱신.
노 들어올 때 배 젓기.

472 여선주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20:20:42

오하!

473 강산 - 여선 (CujeyUK/zE)

2022-12-18 (내일 월요일) 20:22:53

"그래서 내가 기왕 뭘 골라도 힘들 거 마도를 골랐긴 했지. 마도 멋있잖아."

강산은 웃는다.
아마 그가 마도를 택한 것에는 어머니와 숙부의 영향이 크지 않았을까. 어린아이의 관점에서 봐도 멋지고, 숙달된다면 여러 응용이 가능한 것이 마도이니까!

"오, 그래. 점점 그럴싸해지고 있긴 하네. 굳굳."

여선이 점점 노를 젓는 것에 익숙해지고 있는 것을 보며, 아직은 도움이 필요하지 않다고 하는 그에게 가벼운 격려를 보낸다. 그리고는 남은 나룻배 대여시간과, 나룻터에서 돌아가기까지 걸릴 시간을 가늠해보고는 말한다.

"그럼 남은 대여시간 10분 이하로 남으면 말할게. 10분 정도면 무난하게 나룻터로 돌아갈 수 있겠지."

//18번째.

474 강산주 (CujeyUK/zE)

2022-12-18 (내일 월요일) 20:23:53

태식주 오현주 안녕하세요!

475 여선 - 강산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20:27:30

"아 그건 그래요. 마도는 진짜 멋지더라고요"
"다양한 속성공격이라던가.." 같은 마도를 보면서 와. 싶었던 걸 이야기합니다. 그치만 치료를 택한 건 후회하진 않을 거에요. 흥미라는 건 꾸미기는 힘든 일이니까요! 속으로 생각하고는.. 그럴싸해진다는 칭찬에

"그렇죠! 열심히 하고 있어요!"
물론 이렇게 쥐면 좋겠다! 가 적절한 잡기였다같은 것도 있겠지만 나아지는 데 해가 되는 것도 아니고.

"10분이면.. 갈 수 있겠죠!"
"뭐 막.. 몬스터가 튀어나오거나.. 너무 멀리 갔다거나.. 감을 갑자기 잃어먹는 것만 아니면요!"
그렇게 이리저리 돌아다녀보며 노를 저어가다 보면 어느새 10분이 남은 시간이 될 듯 하다. 하지만 의외로 노를 젓다보니 10분이면 충분히 도달할 정도의 거리에서 알게 될 것 같지만.

476 알렌주 (KuvdcXDjIk)

2022-12-18 (내일 월요일) 20:29:26

안녕하세요 오현주

477 강산 - 여선 (CujeyUK/zE)

2022-12-18 (내일 월요일) 20:44:20

"흠흠흠🎶...아, 10분 남았어."

시야 한 구석에 나노머신 칩으로 시계를 띄워놓고 콧노래를 흥얼대며 느긋하게 앉아있던 그의 입에서, 조금 전 예고한 대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음을 알리는 말이 나온다.
강산은 주변을 둘러보고 나룻터까지 남은 거리와 방향을 확인하고 말한다.

"딱 좋은 거리네, 돌아가면 10분 딱 맞겠는데. 도와주랴?"

//20번째.

478 여선 - 강산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20:50:38

"으에.. 노 열심히 젓는 건 생각보다 힘드네요.."
"10분이요?"
벌써 그렇게 된 거냐는 듯 주위를 돌아보면 지난 시간만큼 햇빛의 그림자도 늘어져있을 것 같은데. 그걸 눈치 못채다니. 강산이 도와줄까? 라는 물음을 묻자..

"10분 딱 맞는 것보다는 조금 여유롭게 내려가는 게 낫지 않을까요?"
간접적인 도와주세욧! 발언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노를 저어보는 여선이군요.

"숙소에 돌아가면 샤워하고 자면 되려나.."
중얼거리면서 나룻터로 돌아가려 합니다. 그치만 좀 늦어서 추가금을 내면 조금..아까울 것 같은 점도 있잖아요?

479 강산 - 여선 (CujeyUK/zE)

2022-12-18 (내일 월요일) 20:57:10

"오키도키. 나도 막 시간에 쫓기는 건 좋아하지 않는 편이니까."

강산은 고개를 끄덕이고는 돌아 앉아서, 또 다시 손을 수면에 대고 마도로 배의 방향을 잡고 살살 밀어주기 시작한다.

"팔에 근육통 생기는 거 아냐? 고생했으니 음료수 사줘야겠다. 아니면 아이스크림이 좋으냐?"

배는 아마 순조롭게 나룻터로 되돌아가겠지.

//슬슬 막레 하시면 될 것 같네영?

480 여선 - 강산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21:06:24

"시간에 마구마구 쫓기면 잘 될 것 같은 것도 전 영.."
여유를 두고 하는 걸 선호한다는 듯한 말을 하면서 여선은 마도 덕분에 조금 더 빨리 돌아와서 여유롭게 배를 대놓고는 내리려 합니다.

"근육통.."
잠깐 멈칫한 것은 근육클로스 때문이다..! 분명 그럴 것.
"생기면 어쩔 수 없죠!"
금방 떨쳐냈으니 다행인가?

"음료수도 좋고 아이스크림도 좋긴 한데.."
"지금은 아이스크림용"
음료수 캔따는 것보단 아이스크림 봉지 뜯는 게 덜 힘들 거라 생각해서 그런가? 배가 순조롭게 나룻터로 되돌아가면 그렇게 사먹고는 돌아갈 수 있겠지.

//막레로 받아도 좋구요.. 주셔도 괜찮죠? 미리 수고하셨슴니다~

481 강산주 (CujeyUK/zE)

2022-12-18 (내일 월요일) 21:12:56

그럼 이걸로 막레해요!
여선주도 고생하셨어요!

482 白주 (QVeveAPsWM)

2022-12-18 (내일 월요일) 21:12:57

(상태창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지만 일상을 구해도 될 듯? 말 듯??)

483 강산주 (CujeyUK/zE)

2022-12-18 (내일 월요일) 21:13:54

백주 안녕하세요.

저는 이벤트 정산하러 가야해영...

484 白주 (QVeveAPsWM)

2022-12-18 (내일 월요일) 21:15:03

강산주 안녕하세요~ 괜찮습니다! 편한 쪽으로 해주세요~

485 여선주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21:15:29

백주 안녕하세용!

일상! 하면 근육클로스에게 공격이 가능한 다이스 2개증정?!

486 강산주 (CujeyUK/zE)

2022-12-18 (내일 월요일) 21:34:07

오늘은 조금 피곤하기도 해서...
더 안 돌리고 쉴 예정임다.

487 태식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21:34:27

축구봐야하는데

488 강산주 (CujeyUK/zE)

2022-12-18 (내일 월요일) 21:35:43

situplay>1596571072>293-295
요즘 이런 이벤트를 하고 있으니까요.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당!

489 강산주 (CujeyUK/zE)

2022-12-18 (내일 월요일) 21:37:20

>>487 그러고보니 오늘이 월드컵 결승전이군요...그렇군요...

490 여선주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21:38:32

아 그랬나...

아 맞다. 7개 공격 했으니까..

▶ 굉장히 화려한 아이템 상자 - 방어구
최소 숙련 등급부터 최대 대장인 등급까지.
자신에게 맞는 랜덤한 방어구가 들어있는 특별한 상자입니다.
가격 : 공격 다이스 7개

구매.. 말하면 정산.. 되려나용?

491 강산주 (CujeyUK/zE)

2022-12-18 (내일 월요일) 21:40:35

망념/도기코인 현황표랑 이번 이벤트 현황표는 제가 관리하고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게씀다!

>>490 정산스레에 접수처리 해두면 되겠죠. (끄덕)

492 白주 (QVeveAPsWM)

2022-12-18 (내일 월요일) 21:42:07

아무래도 오늘은 날이 아닌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로군요~ 일단은 종종 눈팅할 테니 괜찮으신 분은 찔러주시면 감사하겠고 없으면 마는 것입니다~

그리고 참, 반응이 늦었지만 앨랠래 설명은 늦게나마 읽었습니다 그런 배경이 있었군요 이해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493 여선주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21:42:19

접수접수! 감사함니다~

494 태식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21:43:07

보너스가 쎄긴허다

495 빈센트 - 여선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21:43:57

근데 저거 제가 좀 헷갈리는데
공격코인 5개를 얻었다치면
그 5개로 공격도 5번 하고 구매도 5개만큼할수 있는 건가요?
아니면 일단 공격 5번을 해서 소모한 다음에, 5개만큼 다시 모아야 그만큼 구매를 할수 있는 건가요?

496 빈센트 - 여선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21:45:35

>>492
신입과 일상을 돌리고야 말겠다는 의미의 격렬한 북북춤

497 오현주 (30C4DlKFcA)

2022-12-18 (내일 월요일) 21:46:04

찌르려고 했는데 늦었다

498 태식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21:46:17

두번째가 맞아

499 강산주 (CujeyUK/zE)

2022-12-18 (내일 월요일) 21:47:43

일단 저도 계속 있긴 할 거라서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보셔도 좋습니당!

>>495 후자임당. 즉 실제로는 다이스를 사고자 하는 물품 가격의 따블로 모아오셔야 해요.

500 강산주 (CujeyUK/zE)

2022-12-18 (내일 월요일) 21:52:34

그리고 이제..무공도 정해지셨으니까...그거 가져와야겠죠 그거?
그게 어디 있더라...

501 강산주 (CujeyUK/zE)

2022-12-18 (내일 월요일) 21:55:19

1. 영웅서가를 선택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하면 도기 코인 3개 줘라)

2. 영웅서가만의 매력이 있다면? (하면 이것도 3개)

3. 이런 장면을 기대해본다! 이런 장면을 해보고 싶다! 한 모습이 있다면? (이것도 3개)

4. 마지막으로 신입의 포부를 밝혀봅시다! (이거 1개)


situplay>1596468073>447-448


1. 영웅서가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2. 영웅서가에서 가장 맘에 들거나, 독특해보이는 설정은 무엇이었나요

situplay>1596493090>159

저희 이런 거 있습니당!!
필수는 아니지만 답변하시면 선물을 드립니다!!

502 白주 (QVeveAPsWM)

2022-12-18 (내일 월요일) 21:56:33

>>496 찔러주셔서 기쁩니다~ 영서에 대한 이해가 미흡한 탓에 부족한 점 많이 보이겠지만요, 아무쪼록 잘 좀 부탁하겠습니다...
상황은 어떻게 해볼까요?

503 빈센트 - 여선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21:58:24

>>502
아마 복학생 설정인거로 알고 있는데
빈센트가 이것저것 특별반이나 학교에 대해서 알려주는거?

504 시윤주 (TqVifmAmf6)

2022-12-18 (내일 월요일) 21:58:44

백이도 복학생인진 아직 미정 아냐?

505 태식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21:59:18

캡틴이 이 시기에 오면 복학생이라고 했었는데

506 시윤주 (TqVifmAmf6)

2022-12-18 (내일 월요일) 22:00:01

기억 상실자라서 좀 애매한 케이스 같은데

507 白주 (QVeveAPsWM)

2022-12-18 (내일 월요일) 22:00:10

>>501 이런 것이 있었네요~! 빨리 올리지는 못하더라도, 즐거운 고민과 함께 느긋이 작성하고 있어야 겠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508 강산주 (CujeyUK/zE)

2022-12-18 (내일 월요일) 22:01:12

>>506 그것도...그렇긴 하네요...

509 오현주 (30C4DlKFcA)

2022-12-18 (내일 월요일) 22:02:13

기억상실 캐는 굉장히 오랜만에 들어보네. 매력있지 기억 상실캐.

중간 중간에 설정 채워 넣어가며 만들기도 좋고.

510 白주 (QVeveAPsWM)

2022-12-18 (내일 월요일) 22:02:33

복학생일 가능성도 있었네요? 확실하지 않다면 그 부분은 모호하게 해보는 쪽으로 가봅시다, 설정 충돌이 나면 적절히 뇌내 필터링하는 쪽으로...

>>503 학교 안내 괜찮네요~! 빈센트가 제안하는 쪽이라면, 선레는 부탁드려도 좋을까요? 아니라면 다이스도 무척 괜찮습니다

511 태식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22:02:47

알고보니 내가 악당? 전개도 좋고

512 여선주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22:04:33

기억상실 좋죠~

513 빈센트 -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22:06:54

>>510
ㅓㄴ레써올게요

514 白주 (QVeveAPsWM)

2022-12-18 (내일 월요일) 22:07:25

>>513 와 빈센트 선생님의 안내~!! 다녀오세요~

515 빈센트 - 기숙사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22:11:45

"..."

빈센트는 기숙사 복도에 나와 의자에 앉아서, 발을 쭉 뻗은 채 눈을 감는다. 그렇게 가깝지는 않아도, 여기서 살 생각이 있는 이들은 여기서 살았고, 그러다보니 자주 마주쳤다. 빈센트는 오늘은 누구랑 마주칠 지 궁금해하면서, 잠깐 쉬는 시간을 가진다.

"힘들군..."

한 일은 없는데, 피로는 수많은 일을 한 것처럼 쌓였다.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쉬려는데... 발걸음 소리가 들려서 슬쩍 눈을 뜬다. 누구일까, 그렇게 생각하면서 일어났는데... 빈센트는 처음 보는 사람이 보였다. 그래서 난간에 기대서, 아래를 내려다보며 흰 머리칼에 대고 말한다.

"안녕하세요. 특별반에 새로 편입된 학생입니까?"
//1

516 빈센트 - 기숙사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22:19:01

>>515
선레데스

517 오현주 (30C4DlKFcA)

2022-12-18 (내일 월요일) 22:22:42

이에에에에에에

선레?!? 선레 왜?!

518 빈센트 - 기숙사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22:23:46

>>517
핫하 선레다 죽어라

519 오현주 (30C4DlKFcA)

2022-12-18 (내일 월요일) 22:25:29

그때 갑자기 선레가 나타났다

520 유하주 (0oY4gINCuc)

2022-12-18 (내일 월요일) 22:30:13

일상 구함

521 여선주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22:30:53

일상... 또 구할까(고민!)

522 여선주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22:33:45

>>520 할래요?!

523 유하주 (0oY4gINCuc)

2022-12-18 (내일 월요일) 22:34:35

>>522 선레는 다이스다!
.dice 1 100. = 63

524 강산주 (CujeyUK/zE)

2022-12-18 (내일 월요일) 22:43:49

유하주 안녕하세요.

525 유하주 (0oY4gINCuc)

2022-12-18 (내일 월요일) 22:44:37

강하~~~~~

526 여선주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22:45:33

.dice 1 100. = 42
다이스라니!

527 여선주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22:46:03

윽.. 어떤 상황으로 하죠..?

신상 구경하러 쇼핑가자! 같은 것도 되려나?

528 유하주 (0oY4gINCuc)

2022-12-18 (내일 월요일) 22:46:05

하하 선레를 가져와라 여선주 상황 무관

529 白 - 빈센트 (QVeveAPsWM)

2022-12-18 (내일 월요일) 22:48:17

정말이지 현대치고 독특한 차림을 하는 소녀였는데 상의는 다리를 풍부히 덮어 가리는 펄럭이는 옷에 하의는 조거팬츠 같은 형태로, 육체의 다리 선보다는 난을 치듯한 주름이 더 눈에 띄는 의상이었다. 몸보다 한참 큰 겉옷은 어깨를 살살 떠나려고까지. 오뉴월에 땀조차 비치지 않은 소녀는 시선을 들어올리며 검붉은 눈에 대고 답변을 돌려줬다.

"맞아. 사람들은 나를 편입생이라고 불렀으니까."

"그렇게 말하는 너는 내 선배?"

가뿐한 걸음을 마저 옮겨선 동양의 고유 복식(으로 보이는 것)을 나풀거리고, '곁'이라고 부를 만한 자리에 당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나란히 섰다.

"단번에 알아봐줬네. 특별반 전유의 건물인 거야? 이 기숙사."

530 여선 - 유하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22:50:10

여선은 신문 사이에서 툭 떨어진 백화점 광고지를 발견했다!

"가보고싶은데!"
그치만 혼자 가서 당당하게 돌아보는 것도 좋지만 혼자 가봤자 망념은 안 깎이기에 같이 갈 사람을 찾아보려 하는 채여선... 그리고 여선의 레이더망에 잡힌 것은 숙소 거실에 막 나오려 하는 유하였던 것이다..

"유하씨! 갑작스럽지만 백화점에 같이 가주세요!"
앞뒤설명도 없이 갑자기 부탁을 하는 것이.. 참...

"아. 백화점 전단지에 신상 엄청 나온다고 하니까요.."
설명을 아예 안하는 건 아니라 다행인가. 어쨌든 들고 있는 전단지를 유하에게 쑥 내미는 여선입니다.

531 빈센트 - 白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22:53:01

"흠. 듣기로는 더 이상 편입생은 안 받는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상관없겠죠."

듣기로는 특별반 길드화를 추진하는 마당에 편입생을 받으면 정치적으로 문제가 많이 생긴다더라... 정도로 들어는 놨다. 하지만 빈센트는 그런 복잡한 정치 문제는 딱 질색이었고, 설령 관심이 있다 해도 일단 빈센트는 제 앞가림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 실정이었으니. 빈센트는 그건 일단 옆으로 치워두고, 선배냐는 말에 고개를 젓는다.

"그럴 리가요. 그냥 거기 계신 당신보다 몇 달 정도 먼저 와서, 돌아가는 걸 대충 알 뿐이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특별반 전용이냐는 말에는 고개를 끄덕인다.

"네. 빈 방이 여러 개인 거로 압니다. 이름표가 안 붙어있는 방 아무데나 골라 잡으시죠."
//3

532 오현주 (30C4DlKFcA)

2022-12-18 (내일 월요일) 22:54:36

그러고보니 이름은 한자로 계속 백을 쓰는거네?

한자이름으로 계속 되는건 첨봐서 신선해!

533 강산주 (CujeyUK/zE)

2022-12-18 (내일 월요일) 22:57:37

(팝그작)

원래 미리내고에는 기숙사가 없어요.
지금의 숙소 건물은 한지훈 총교관쌤 명의의 건물임다.
오피스텔에 가까운 형태+로비(혹은 공용 휴게실)와 공동 주방이 있는...?그런 이미지로 잡히고 있어요.

534 강산주 (CujeyUK/zE)

2022-12-18 (내일 월요일) 22:58:48

>>532 특이하긴 하네요.

535 유하 - 여선 (0oY4gINCuc)

2022-12-18 (내일 월요일) 23:00:29

"백화점...?"

유하는 얼굴 앞에 들이밀어진 전단지를 보고는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요즘같은 세상에 전단지를 돌리다니, 보통은 나노머신으로 스팸 광고를 돌릴텐데 이상하기도 하지....

"앞으로 언니라고 꼬박꼬박 부르겠다고 약속하면 내가 같이 가주도록 하지!"

//2

536 토고주 (weIy8EGQ6o)

2022-12-18 (내일 월요일) 23:02:44


초 쯔요이

537 토고주 (weIy8EGQ6o)

2022-12-18 (내일 월요일) 23:03:23

고로 일상구함

538 여선 - 유하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23:04:17

"네! 백화점이요!"
여선은 전단지를 흔듭니다. 나노머신 전단지도 좋지만 가끔은 반사광으로 보는 것도 필요하다고요? 유하의 제안을 듣고는 눈을 깜박거립니다.

"하지만 언니처럼 안 보이는걸요!"
언니라고 불리고 싶다면 언니의 소양을 갖추고 와라! 같은 당당한 포즈와 표정!

"그치만 같이가면... 재미있을 것 같은데.."
언니라고 부르기는 어색하겠지만 한번쯤 불러봐라 같은 걸로 천천히 접근이 여선이에게 언니 듣기 제일 쉬운 방법이 아닐까요?

539 여선주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23:07:10

일상은 좋지만 지금 멀티는 힘든 것..(하나 물린 것도 있고)

540 유하 - 여선 (0oY4gINCuc)

2022-12-18 (내일 월요일) 23:08:06

"언니 면전에 너무한거 아니니?"

얼굴을 찌푸리는 하유하. 아무리 유하가 젊어보인다고 해도 그렇지 동생에게 언니처럼 안 보인다는 말을 듣고 기분 좋아할 나이는 아니었다.

"흐음, 그럼 언니~ 하고 한 번 불러준다면 같이 가서 아이스크림도 사줄게."

먹을걸로 꼬득여보는 녀석

//4

541 토고주 (weIy8EGQ6o)

2022-12-18 (내일 월요일) 23:08:53

나랑 일상해줄 강산주가 있음ㅁ 참ㅁ 좋을텐데

542 오토나시주 (eY9AIJVZnU)

2022-12-18 (내일 월요일) 23:09:58

일 상의 춤을 추 는 토고 주라니
이 것은 귀하 군 요.. .... . ..

543 토고주 (weIy8EGQ6o)

2022-12-18 (내일 월요일) 23:13:06

나랑 일상해줄 오토나시주가 있음 참ㅁ 좋을텐데

544 여선 - 유하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23:13:33

"하지만... 길거리에 서서 누가 나이많아보이나요! 하면 저에게 표가 쏠릴 것 같은걸요!"
"저는 노안이 아닌데두!"
물론 의념각성자는 겉보기로 나이를 예상하면 안된다지만. 일단 민간인에게 묻는다면 말이다... 그러다가 언니라고 부르면이라는 말에 한번정도야.. 라고 생각하면서

"언니이이..."
"같이 가줘요.. 네?"
반짝반짝거리는 눈으로 여선이 유하의 손을 잡으려 하며 말을 합니다. 이렇게 하나하나 언니로 덧씌워 가는 겁니다!

사실 아이스크림은 생각도 안한 여선이었다 카더라..

545 오현주 (30C4DlKFcA)

2022-12-18 (내일 월요일) 23:13:33

토고주 나랑 일상 할려?

546 오토나시주 (eY9AIJVZnU)

2022-12-18 (내일 월요일) 23:14:25

오 현주가 빨 랐어

547 토고주 (weIy8EGQ6o)

2022-12-18 (내일 월요일) 23:14:55

어이 후타리.

덤벼라. 난 '강하다'

대신 둘 다 선레줘

548 유하 - 여선 (0oY4gINCuc)

2022-12-18 (내일 월요일) 23:16:29

"그것은...."

꼬리가 영양분을 다 가져간 탓이다. 만약 꼬리가 아니었다면 하유하는 지금쯤 170이 넘는 키와 그에 걸맞는 몸매를 지니고 있었을 것이다!!!!!!

"으흠흠, 그래 가자 가자."

히죽거리는 표정을 숨기지 못 하고 손을 잡힌체로 고개를 끄덕였다. 한번 두번 하다 보면 나중에는 스스로 언니라 부르는 날이 올 것이다.

//6

549 오토나시주 (eY9AIJVZnU)

2022-12-18 (내일 월요일) 23:16:40

>>547 🤔
상황 장 소 상관? 없?음???

550 토고주 (weIy8EGQ6o)

2022-12-18 (내일 월요일) 23:17:31

>>549 오토나시주를 믿는다. 괜찮괜ㅊ낳 난 강하니까!

551 오현 - 토고 (30C4DlKFcA)

2022-12-18 (내일 월요일) 23:20:10

깨끗한 물이 흐르는 수돗가에서 여러 도구들을 두고 검을 손질 하고 있다.
검은 도구이고 도구는 잘 손질 해줘야한다. 잘 손질된 검은 나를 도와주니까.

손잡이 부분을 잘 닦아주고 날을 닦아주며 날을 계속 살펴본다.

//딱히 상황 생각 안 나서 일상 보내는 오현 출동

552 오토나시주 (eY9AIJVZnU)

2022-12-18 (내일 월요일) 23:20:44

>>550 그
렇다 면????? 토 고의 기숙 사방으 로 정체 불명의 고 양이가 들어왔?다는 선?레도 괜찮은??? 것????

553 토고주 (weIy8EGQ6o)

2022-12-18 (내일 월요일) 23:22:05

오현주 오현주 저 상황 계곡 하류에서 전투 준비를 하고 상류에 있는 뭔가를 잡으러 간다 같은 느낌으로 묘사해도 돼?
내가 전투 일상은 잘 못해서 준비하며 대화하는 걸로 20레스 채울 것 같지만

554 토고주 (weIy8EGQ6o)

2022-12-18 (내일 월요일) 23:22:29

>>552 기숙사방은 더러우니까 기숙사방은 안돼. 벗, 방문 앞까지는 괜찮아

555 여선 - 유하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23:24:11

"그것은...?"
무슨 말을 하려던 건지 궁금은 하지만. 말을 더 하지 않는다면 더 묻지는 않을 겁니다. 꼬리가 없었다면 정말 그랬을것인가..? 여선이가 외롭지 않았을 거란 말인가?

"음음 가요가요!"
히죽거리는 표정은 봤지만 별로 신경쓰지는 않았습니다. 같이 가는 길... 백화점이 보이는곳까지 갔는데... 신제품이라던가 많을 테니까... 인파가 복잡할까? 같은 걱정을 하는 여선입니다.

"유하 씨. 인파가 많을까요?"
"나 갑자기 불안해지는데.."
유하를 바라봅니다...

.dice 1 4. = 4
1. 인파가 엄청남
2. 한산함
3. 아무도 없는데?
4. 적당한 인파

556 토고주 (weIy8EGQ6o)

2022-12-18 (내일 월요일) 23:28:24

오현주의 영압이 사라졌어... 오현주...... 플리즈 >>553

557 빈센트 - 白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23:29:14

이벤트 견적 잡아봤는데 음
빈센트는 아무래도 호감도 쿠폰이나 사야겠네요. 현실적으로...
호감도 쿠폰 사서 지금 앞에 있는 잠재스승님한테 "일단 이거 받으시고..." 해서 관계도 좀 올리고 시작해야할듯.

558 오현주 (30C4DlKFcA)

2022-12-18 (내일 월요일) 23:29:26

>>553
전투 의뢰 들어가기전에 준비하고 있는 상황으로 원하는 것?

559 오토나시 - 선레 (eY9AIJVZnU)

2022-12-18 (내일 월요일) 23:29:50

마치 방문을 손톱으로 긁어대는 것 같은 기분나쁜 소리가 사람이 적어 조용한 특별반 기숙사에 울려퍼지길 시작합니다.
기숙사에 유... 령... 같은 것이 지내고 있을 리는 없고 이런 경우라면 범인은 사람, 혹은...

“ ‘ 삐용 ’씨. 남의 방 문을 손톱으로 긁는 것은 ‘ 안 돼! ’인 겁니다- ”

...누군가가 몰래 기숙사 안으로 데려온 소동물이겠군요!
범인인 오토나시는 고양이... 그러니까 ‘ 삐용 ’씨가 긁어서 박살내고 있는 기숙사 문을 바라보다가 조심스럽게 고양이를 양 손으로 잡으려고 합니다.

“ 싫어-!!!! 싫어싫어싫어!!!! 누가 이 미친 여자한테서 날 구해줘!!!!! ”

아.
말을 하는 것을 보니 이거... 의념을 각성한 고양이었군요???

오토나시에게 양 손으로 붙들린 흰색 고양이 ‘ 삐용 ’씨는 토고의 방문을 날카로운 손톱으로 꽉 박아넣어 고정시킨 후 애처로운 목소리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기 시작합니다.
// 1

560 유하 - 여선 (0oY4gINCuc)

2022-12-18 (내일 월요일) 23:30:18

"불안할 필요가 있나?"

인파가 많은 것은 그것 나름의 분위기가 있어서 좋아하는 편인데, 실제 백화점의 모습은 그렇게 사람이 많은 편도 아니어서 괜한 걱정을 했다는 생각이 든다.

"신상 보러 온거지? 그것부터 보러 갈까?"

561 토고주 (weIy8EGQ6o)

2022-12-18 (내일 월요일) 23:31:25

>>558 응응 그런느낌으로. 왜냐면 갑자기 수돗가에 어떻게 등장시킬까 생각하면... 생각나는게 거의 없거든... 괜찮아?

562 토고 쇼코 - 오토나시 (weIy8EGQ6o)

2022-12-18 (내일 월요일) 23:35:09

토고는 오랜만에 숙면을 취하려고 만반의 준비를 했다. 하루 밤샘? 오케이. 빨래 후 건조기에 돌린 향긋한 베개? 오케이. 그리고 푹신한 이불?
토고는 이불을 만져본다. 음.. 이 정도면 괜찮지. 오케이. 이제 비밀스러운 헬멧을 벗고 편안하게 수면용 모자로 얼굴 전체를 가리고 자려고 하는데

슥- 슥-

뭔가 긁는 소리가 들려왔다. 방문 앞에.
흰개미라도 들어왔나 싶지만 고것도 아니고... 귀마개라도 끼고 자야지 하고 귀마개를 찾던 도중에 말소리가 들려왔다.
바로 앞이라 그런지 더욱 생생하게 들린 목소리.

'여우신 믿는 처자하고... 동물 목소리? 뭐꼬.. 금마 퍼리가?'

순간 띠용?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남의 방 앞에서 이런 짓을 하는 건 용납못하기에 토고는 모자를 벗고 다시 헬멧을 머리에 쓰고 방문을 열었다.

"아따 시끄러워라 니 뭐하는데"

563 빈센트 - 白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23:35:28

글고보니 백주가 어디 갔나 흠

564 강산주 (CujeyUK/zE)

2022-12-18 (내일 월요일) 23:35:58

토고주 안녕하세요. (다른거 보다가 깜박 졸은...)
강산이는...웨....?

565 오토나시주 (eY9AIJVZnU)

2022-12-18 (내일 월요일) 23:36:39

금마 퍼리가?

566 토고주 (weIy8EGQ6o)

2022-12-18 (내일 월요일) 23:37:00

강산이 본가 갔다 왔잖아 그 뒤의 상황으로 집 갔더니 어떠냐 같은 거 잡담하려고 했지.
허나 지금의 나는 무테키자나이 무다 고로 3멀티는 불가능..

567 토고주 (weIy8EGQ6o)

2022-12-18 (내일 월요일) 23:37:09

금마 퍼리가?

568 유하 - 여선 (0oY4gINCuc)

2022-12-18 (내일 월요일) 23:37:54

금마 퍼리가?

569 여선 - 유하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23:38:53

"그치만 유하씨랑 보러 왔는데 인파에 밀려서 미아가 되어버릴 수도 있잖아요?"
어떻게든 찾을 수 있긴 해도. 밀려서 미아가 되는 건 별로 하고 싶지 않은걸! 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적절한 인파가 있자 안심합니다.

"그렇죵! 신상을 보러 온 거니까요"
명품관에 들어가는 것까진 아니라도 여기에서 신상을 공개하는 행사가 있다고 하니까 온 것이니.. 신상 공개현장은 사람이 적절히 북적이고 있습니다. 예술작품을 전시하는 것과도 좀 비슷할 겁니다.

"저거 준비하는 동안 한명은 자리 찾고 한명은 음료수같은 거 사올래요?"
가볍게 물어봅니다.

570 강산주 (CujeyUK/zE)

2022-12-18 (내일 월요일) 23:40:02

>>557 그것도 좋겠는데요!

>>562 ㅋㅋㅋㅋㄱㅋㅋㄱ...

>>566 갔다온 상황으로 돌린 일상이 있었긴 한데? 아, 그땐 다른 얘기를 하느라 본가 갔다온 얘긴 잘 안 나왔었군요...!

571 강산주 (CujeyUK/zE)

2022-12-18 (내일 월요일) 23:40:56

저도 오늘은...다소 피곤한것...
방금도 깜박 졸아버려서 슬슬 자러 갈까 싶어영...

572 강산주 (CujeyUK/zE)

2022-12-18 (내일 월요일) 23:41:25

그러니 나중에 돌리자는 것입니다. (끄덕)

573 白 - 빈센트 (QVeveAPsWM)

2022-12-18 (내일 월요일) 23:41:48

"단어가 빗나갔네. 몇 달 선배가 낫겠어."

말장난을 하는 건지 적당히 납득해보인 소녀는 몇 달 정도 먼저 온 것이 선배와 무슨 차이가 있는 것이냐고 마치 간접적인 질문을 던지는 듯했다.

"호화로운 생활이네. 그렇다면 마음껏 이사도 갈 수 있는 걸까? 외부인을 들이는 것은 잘못된 일일까."

다섯을 넘어가는 층수의 건물이면 거주자끼리 서로 마주치기도 힘들겠다. 휑하고 생활감이 부족하더라. 특별반은 얼마 있지도 않을 텐데. 앞으로 늘어날 것을 상정한 규모인가? 기억조차 없이 텅 빈 머리엔 다양한 생각과 궁금증이 깃들기 쉽다.

"모르는 것이 많아. 특별반도. 학교도. 네 이름도."

574 白주 (QVeveAPsWM)

2022-12-18 (내일 월요일) 23:42:31

느려서 죄송합니다~! 처음이라 캐입을 규정하는 일이 까다롭네요~!

575 토고 쇼코 - 오현 (weIy8EGQ6o)

2022-12-18 (내일 월요일) 23:43:20

의뢰가 들어왔다. 게이트에서 정찰하는 간단한 의뢰지만 적대적인 생물체 발견 및 해당 생물체를 충분히 제거 가능하다면 제거할 것이란 의뢰이기에 토고는 총과 탄약을 꺼내 점검해본다.
생각외로 총기 점검은 금방 끝났다. 점검이라 해봐야 토고가 들고있는 총기는 장인과 고급 등급이고 과격하게 사용한다고 해도 둘 다 품질이 좋아 자주 점검할 필요가 없기에.
오히려 멋대로 손 대다가 고장날 수도 있기에 대충 상태만 보는 것이다.
그리고 토고는 눈을 옮겨 오현을 쳐다봤다.

'점마는 언제 끝나는교...'

검사의 도구 손질이란 참...
무시하지 못할 일이란 건 알지만 꽤 오래걸린다는 건 참 귀찮은 일이다. 검사에게 검은 생명 아닌가? 거너에게 총이 필요한 것처럼.

"하암... 언제 끝나는교? 이러다 날밤세겄다."

토고는 가볍게 하품을 하고는 바닥에 쪼그려 앉는다.

576 오현주 (30C4DlKFcA)

2022-12-18 (내일 월요일) 23:44:41

>>561
ㄱㄱ

577 오토나시 - 토고 (eY9AIJVZnU)

2022-12-18 (내일 월요일) 23:44:48

‘ 삐용 ’씨의 힘찬 도움 요청이 빛을 발하는 순간...!
오토나시는 방문이 열리자 얼빠진 표정을 지어보이며 양 손의 힘을 뺐고 그 틈을 기가 막히게 캐치한 고양이는 오토나시에게서 벗어나 바닥에 우아한 몸동작을 선보이며 착지합니다.

“ 와. 나 죽는줄 알았다 진짜. ”

그렇게 투덜거리며 은근슬쩍 토고의 두 다리 뒤로 숨는 ‘ 삐용 ’씨.

“ 음. 오늘 ‘ 기숙사 ’에 아무도 없는 줄 알고 ‘ 친구 ’를 데려왔을 뿐이야. ”
“ 아니! 이건 분명한 납치야! 이 몸은 학교 담벼락 위에서 쉬고있었을 뿐인데 쟤가 멋대로 ‘ 삐용 ’이라는 이상한 이름을 붙여서 여기로 데려왔다고! ”
“ 하지만 ‘ 삐용 ’씨는 ‘ 삐용 ’씨 인걸요- 순순히 ‘ 포기 ’하는 것을 ‘ 추천드리는 것 ’입니다- ”

...상황이 쉽게 정리가 되질 않습니다.
그래도 이 대화에서 오토나시가 의념을 각성한 고양이 한 마리를 고양이의 의사는 무시하고 기숙사 안으로 납치해왔다는 건 알 수 있겠네요!
// 3

578 오현주 (30C4DlKFcA)

2022-12-18 (내일 월요일) 23:47:13

늦어서 미안타

579 빈센트 - 白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23:48:02

"이사를 가는 건 자유일 겁니다. 아마 한지훈 총교관님 명의 건물이니까 지내는 건 별 문제가 없겠습니다만, 외부인이라..."

빈센트는 베로니카의 법적 지위를 생각해본다. 무기한 외출(즉 언제든 다시 갇힐 수 있는)을 허가받은 범죄자 베로니카도 같은 집에서 거주를 허락받았다. 법적으로 따지면 빈센트와 베로니카는 가족관계가 아니었는데도 말이다. 법적으로 아무 관계도 아닌 범죄자를 데려와도 문제가 없었다면, 글쎄, 그냥 '외부인' 정도야... 빈센트는 그렇게 생각하다가 어깨를 으쓱인다. 뭐, a가 그랬으니 b도 그럴 것이다보다는 그냥 규정을 보는 게 더 빠를 것이다.

"나중에 규정이 있는지 물어보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모르는 것이 많다구요?"

빈센트는 네 이름, 이라는 말이 나오자 턱을 쓰다듬는다. 빈센트 이름이야 처음 보는 사이인데 모르는 게 당연하고, 특별반은 미리내고 내부 돌아가는 사정에 밝거나 UHN 높으신 분이 아니면 제대로 알고 있기는 힘들겠지. 그런데 미리내고를 모른다는 것은 조금 신기했다. 빈센트는 아래로 내려가서 상대를 보고 말한다.

"저는 빈센트 반 윌러, 다들 빈센트라고 부르는 사람입니다. 그쪽은 이름이 어떻게 되시나요?"
//5
괜찮습니다

580 유하 - 여선 (0oY4gINCuc)

2022-12-18 (내일 월요일) 23:48:30

"누가 미아가 되더라도 찾기 쉬운 외모 아니야?"

번쩍거리는 황금덩어리를 찾으면 하유하요 상아색 머리카락이 보이면 여선이인 상황에서 잃어버리는게 더 힘든 조합 아닌가.

"오... 되게 본격적이다 이거."

처음 보는 관경에 눈을 깜빡였다. 뭐하는 일인지 잘 모르겠지만 재미있으려나.

"어느게 좋은 자리인지 잘 모르겠으니까 내가 갔다올게 문자 해."

//8

581 토고 쇼코 - 오토나시 (weIy8EGQ6o)

2022-12-18 (내일 월요일) 23:49:45

문을 열자 보이는 것은 여우 처자와 말하는 고양이다. 저건 퍼리가 아니라 완전한 '동물' 이다. 하지만 말을 하는.
토고는 "워매 귀찮은겨." 하는 혼잣말을 중얼거리고는 자기 다리 뒤로 숨어버린 '삐용' 이란 이름을 오토나시에게 받은 고양이를 고개를 돌려 바라보고는 입을 열었다.

"내는 고양이 싫다. 개파다 개파."

킹갓퍼리강아지가 지존아닌가? 반박시 고양이로 인정하겠다.
하지만 둘만의 대화가 시작되자 토고는 내버려두면 귀찮은 일이 수십배로 늘어날 것 같아서 토고는 오토나시와 고앵이 사이를 가로막듯 바닥에 쪼그려 앉았다.

"어허이. 니 임마, 암도 없다고 기숙사에 함부러 고앵이 데려오믄 되것나? 여 기숙사에 애완동물 출입금지 라 카믄 어키할낀데?"

토고는 일단 정론을 말하고는

"그래도 마 온거 간식이나 주면서 친해지던가 해라. 일단 여 내 방 앞은 시끄러우니께 거실로 가자."

582 토고주 (weIy8EGQ6o)

2022-12-18 (내일 월요일) 23:50:24

괜찮아 괜찮아 나도 딴거 + 오토나시주 레스 쓰기 하고 있으니까

583 강산주 (CujeyUK/zE)

2022-12-18 (내일 월요일) 23:51:47

자러 감당!
모두 굳밤 되세요!

584 토고주 (weIy8EGQ6o)

2022-12-18 (내일 월요일) 23:52:07

강산주 잘 자~

585 토고주 (weIy8EGQ6o)

2022-12-18 (내일 월요일) 23:52:16

나 잠깐 치킨무 국물 버리고 올게

586 오현 - 토고 (30C4DlKFcA)

2022-12-18 (내일 월요일) 23:52:28

"보챌 수록 더 늦게 끝내버린다."
성급하긴. 난 이 검이 네 의뢰 성공률보다 중요하다.

물론 마음이야 이해는 가지만. 지금 의뢰가 바로 끝내야 하는 급한건 아니니까.
검에 필요한 손질들을 계속 해주면서 이어서 말했다.

"조금 걸릴테니까 그냥 쉬고 있어. 끝나면 말 할테니까."

587 여선 - 유하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23:54:40

"어.. 그런가요? 그렇네요?!"
그제서야 깨달은 것 같습니다. 눈에 띄는 외모인 걸 까먹다니. 은근 허당적인 면도 있나 봅니다. 본격적이라는 말을 하자 고개를 세차게 끄덕끄덕.

"진짜 본격적으로 하면 사람 더 몰릴 것 같으니까요!"
"알겠어요! 보낼게요!"
문자를 보내라는 말에.. 음.. 어떻게든 잘 만나겠죠. 라는 생각으로 문자를 보내겠다고 말하고는 잠깐 헤어질지도요? 여선은 딱 적당히 삘이 오는 자리에 앉아서는 유하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여기여기에요!]
[(셀카첨부)]
자리를 확인하기 쉬운 문자로군요.

588 여선주 (bw4CryIL5U)

2022-12-18 (내일 월요일) 23:55:02

자는 분들은 잘자요!

589 토고 쇼코 - 오현 (weIy8EGQ6o)

2022-12-18 (내일 월요일) 23:58:07

"하여간 날카롭기는... 쯧."

토고는 저번에 그 일을 떠올린다. 어리면서 귀염성 없고 날카롭게 틱틱 거리는 그 성격.
그리고 나름 진지한 이야기를 했다고 생각했는데 남의 꿈을 비웃는 녀석. 왜 하필 이런 녀석이랑... 이런 생각이 문득 들었다.
사람이 없었다. 라고 하면 변명이 되려나? 생각해보면 특별반에서 전위라고 할 만한 사람은 별로 없었다.

토고는 그의 말대로 잠시 앉을만한 돌을 찾아 거기에 걸터 앉는다.

"글고보니 니 팔은 이제 다 나았나?"

토고는 언제였지? 대운동회 무렵에 그가 팔을 다친 것을 떠올라 입 밖으로 내어본다.

590 오토나시 - 토고 (QM9Hs16sBA)

2022-12-19 (모두 수고..) 00:03:56

이럴수가. 쇼코쇼코쨩이 고양이파가 아닌 개파라니!
오토나시는 토고의 말에 충격받은 표정을 잠시 지어보입니다.
어째서인지... 라기보다는 평소에 헬멧을 쓰고 다니고 사투리를 고수하는 토고의 모습을 보고 오토나시는 마음 속으로 ‘ 토고는 고양이파 일 것이 분명하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겠군요...

“ 음. 상당히 ‘ 정석적 ’인 이야기네. 기숙사에 들어오면서 ‘ 벌점 ’같은 이야기는 들어본 적이 없지만. 응. 그래도 한 번 확인해 보는것도 좋을것 같아. ”

생각보다 빠른 납득입니다.
오토나시는 뒤이어지는 토고의 말에도 고개를 끄덕이며 순순히 따르겠다는 제스쳐를 해 보이나 고양이는...

“ 친해져!?! 저 여자랑!?!?! 말이 되는 소리라고 생각하냐! ”

토고의 말에 일단 불만을 토하고 보는군요.

“ 아. 간식을 가져와야 하니 혹시 ‘ 삐용 ’씨를 부탁해도 괜찮을까? 음. 이 상황에서는 내가 ‘ 삐용 ’씨를 거실로 데려가긴 어려울 것 같고. ”

그런 ‘ 삐용 ’씨의 불만은 무시하면서 오토나시는 토고에게 거실로 삐용씨를 데려와달라는 부탁을 합니다.
// 5

591 알렌주 (R8FCx9zjH.)

2022-12-19 (모두 수고..) 00:07:47

아임홈

592 오현 - 토고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00:08:04

"오래전에 다 나았지. 그런 팔이었으면 대운동회도 못 나갔을거다."

언젯적 얘기를... 하긴. 이 녀석과 따로 그렇게 대화를 나누는 편은 아니니까.
아니 내가 대화를 자주 나누는 편인 녀석이 있나?
참 나란 놈은 꼬인 녀석이다.

"그간 너나 나나 뭐 하고 지냈는지. 시간 참 빠른 것 같기도 느린것 같기도 하군."

난 대운동회 이후로? 한게 없다. 허송세월인지 뭔지...

593 여선주 (La6h5YBNec)

2022-12-19 (모두 수고..) 00:08:46

알렌주 하이에요!

594 토고 쇼코 - 오토나시 (fNVFGEUaOM)

2022-12-19 (모두 수고..) 00:09:45

밥 주고 재워주고 산책시켜주면 주인을 신으로 생각하는 댕댕이 VS 밥 주고 재워주면 자기가 신인줄 아는 고양이 하면 당연히 개 아니겠는가?
그래서 토고는 개가 좋다. 리트리버를 봐라! 똑똑하고 말 잘하고 귀엽고 댕청미도 있는! 허스키를 봐라! 아무튼 멋진 허스키!

"그랴. 임마는 내 일단 데려갈테니 니는 임마 좋아할 것 같은 것좀 들고 온다."

토고는 그렇게 말하며 오토나시를 보냈다.
그리고 둘만 남게 된 '삐용' 에겐 고개를 돌려서 입을 열었다.

"'친구'라는 단어가 참 야속한 단어인데 니는 아나? 자기는 친구라 생각카고 온갖거 퍼줬더니만 상대방은 그냥 '지인' 으로 여길 때가 가끔 있다."

토고는 '삐용'이 도망치지 못하도록 롱캣 마냥 들고서

"점마는 니를 '친구' 라고 생각하겠지만 니는 '친구' 라고 생각할기가? 크크.... 잠깐 참아주면 받아 묵을 거 받아 묵고 얻을 거 얻고 니 편한대로 할 수 있지 않것나?"

논리적인 설득! 동물에게 논리가 통하냐는 건 조금 우습지만, 말이 통하는데 논리가 통하지 않을리가 없지 않겠는가
그렇게 '삐용'과 대화를 나누며 거실에 도착했다. 토고는 소파 위에 앉았다.

595 오현주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00:11:38

>>591
너는집

596 유하 - 여선 (S.COHR/vk.)

2022-12-19 (모두 수고..) 00:11:44

"그래 그래, 조금만 기다려봐."

유하는 천천히 자리를 옮겨서 음료수를 구하려 해본다. 커피가 좋을까. 아니면 버블티? young 하고 mz 한 친구들의 취향은 잘 모르기 때문에 유하가 좋아하는 딸기라떼 버블티를 그란데 사이즈로 두잔 주문하고는 나노머신을 확인한다. 예상대로 문자가 와있었다.

"쨘, 나왔지롱. 그런데 여기서 이제 뭐 하는거야? 신상 공개합니다, 하면 박수하고 환호성 치면 돼?"
//10

597 오토나시주 (QM9Hs16sBA)

2022-12-19 (모두 수고..) 00:12:20

우 와
정말 토고 답 다.. ..... . ..

598 유하주 (S.COHR/vk.)

2022-12-19 (모두 수고..) 00:13:25

그러니까 토고가 친구가 적은 것

599 토고 쇼코 - 오현 (fNVFGEUaOM)

2022-12-19 (모두 수고..) 00:14:03

"하기야 그릏제. 크크... 운동회 전에 팔 다치는 아는 손에 꼽을기다."

잠깐 놀려주고는 토고는 하늘을 올려다본다. 씁... 시간 되게 빠르네. 토고는 운동회가 언제 열렸는지도 이젠 까먹어버렸다.

"운동회 끝나고 내는 평범했제... 너무 평범해서 탈이다. 훈타믄 훈타답게 의뢰하거나 수련하거나 해야 하는디 수련은 개뿔이 이리저리 댕기믄서 사람 만나기에 바빴다."
"에휴... 내 사람이랑 친해지기 쉬운 성격은 아인디 참 우짜다 이렇게 됐는지.. 니는? 니는 또 수련만 해댕긴 건 아이제? 어린아가 좀 놀고 그래라."

토고는 크크 웃으며 오현에게 말한다.
그리고 그가 손질하는 검을 바라본다. 장인 아이템의 파장이 느껴지는 것이 점마도 꽤 좋은 검을 얻었다 싶다.

"니도 좋은거 얻었네."

600 알렌주 (0Y1BFgm42M)

2022-12-19 (모두 수고..) 00:14:11

다들 안녕하세요.

601 유하주 (S.COHR/vk.)

2022-12-19 (모두 수고..) 00:14:26

알렌하

602 토고주 (fNVFGEUaOM)

2022-12-19 (모두 수고..) 00:15:28

하지만 인맥은 토고가 가장 넓죠?
기업의 헤드헌터, 장인 등급 아이템 만드는 대장장이, 유럽에서 활동하는 눈나, 신 한국 귀족 형아, 채준파파 기타 등등

603 여선 - 유하 (La6h5YBNec)

2022-12-19 (모두 수고..) 00:15:31

영하고 엠지스러운 취향이란 무엇일까... 그건 여선주도 여선이도 모르는 것.
그치만 여선이는 그냥 잡은 게 MZ취향일 수도 있어보이는 기분이야. 문자를 보낸지. 얼마나 시간이 흘렀는지는 모르겠지만.

"왔어요? 어서와서 앉아요!"
옆자리를 툭툭 치면서 앉으라는 듯 말을 하고는 들고 온 것을 봅니다. 딸기라떼? 철이 조금 지났겠지만 그래도 딸기는 실패하지 않는 법!

"그냥 구경하고 환호하고 싶으면 환호하고 좀 더 가까이 구경하고 싶으면 다가가고 그러는 거겠죠?"
"아니면 추첨 같은 거에 참여한다거나요?!"
가볍게 가리킨 곳에는 룰렛이 보입니다.

604 오현 - 토고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00:21:22

"그래 충고 고맙다 더 나아지려는 인간아."

짜식이. 안 그래도 이제는 기술 쓸때 조심 할거다. 하지만 수련은 멈출 수 없다.
"난 할게 많다. 배울것도 많고 단련해야할 기술도 넘쳐난다."

내가 가진 검에 익숙해지는 것도, 내가 뛰어넘어야 할 것도.
그리고 막막함도. 너무나 많다.

"내가 해야할 건 너무 많고 나는 너무나 부족하다. 놀고 다닐 시간이 없어."

"내게 시간이 주어진건 언제나 나를 더 단련해야 할 시간이 있다는 것 뿐이야."

605 유하 - 여선 (S.COHR/vk.)

2022-12-19 (모두 수고..) 00:23:11

유하는 여선의 권유에 얼른 자리를 잡았다. 뒤가 뚫려있는 의자라지만 그 구멍으로 꼬리를 빼면 뒷사람에게 실례이기 때문에 항상 허리에 말아두어야 한다.

"오 추천이 있구나. 저걸로 추천 당첨되면 공짜로 하나 주는거야? 아니면 구매권을 주는거야?"

//12

606 白 - 빈센트 (BNwzEtpJXM)

2022-12-19 (모두 수고..) 00:24:47

"응, 모르는 것 천지야. 빈센트."

내려오는 것을 보며 또박또박 발음했다.

"내 기억은 길어야 한 계절도 되지 못하거든."

머릿결은 색소를 쭉 뺀 듯이 희고, 흰 연못에 그림자를 그리는 긴 속눈썹은 한번 깜박이면 본디 없던 것처럼 눈앞에 사라질 듯하다. 창백한 피부부터 예스런 옷결까지 전부 덧없다(空). 실 끊는 순간 멈출 법한 정교한 인형이 공기처럼 가볍게 말 주제를 전환했다.

"흰색을 뜻하기만 하면 무엇이든 내 이름이 됐어. 편하지, 온통 희니 직관적이고. 입에 편한 쪽으로 부르면 돼."

607 토고 쇼코 - 오현 (fNVFGEUaOM)

2022-12-19 (모두 수고..) 00:25:10

"꿈도 없는 아가 으따대고 쯧."

하여간 친해지고 싶어도 친해질 수 없는 녀석이다. 첫번재로 귀염성도 없고 너무 틱틱거려서 시윤이랑 너무 차이가 난다.
둘 다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은 꼭 존재하지만 말이다. 토고의 마음에 쏙 들어맞는 사람은 영원히 없을 것.
아무튼간에 토고는 매일같이 단련 단련 수련 수련 거리는 이 녀석이 참... 애쓴다고 말하고 싶다.

"그렇게 해서 뭐가 남는데? 내 의견이 니한티 무슨 상관이겠냐 싶짐마는 그렇게 수련만 해봐야 즐길지 못함믄 다 소용 없는 거 아이가?"

608 오토나시 - 토고 (QM9Hs16sBA)

2022-12-19 (모두 수고..) 00:25:20

“ 흐음. 흠. 하긴. 이 몸처럼 사람을 피해다니는 고양이에겐 맛있는 간식을 얻어먹는다는건 있을 수 없는 일이지. 오늘만 특별히 즐겨볼까. ”

고양이는 토고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쇼파가 아닌 거실에 올려진 손님용 테이블에 자리를 잡습니다.
하지만 오토나시에게 너무 오래 붙들리긴 싫은지 주변을 돌아봐서 퇴로를 체크해보는군요!

“ ‘ 삐용 ’씨- ‘ 간식타임 ’입니다- ”

룰루룰루루. 토고와 ‘ 삐용 ’씨 사이에 비밀리에 오간 대화를 알 수 없는 오토나시는 춤추듯이 괴상하고도 가벼운 발걸음으로 거실에 나타납니다.

“ 트릿. 츄르. 참치 캔. 닭다리살. 연어. ”

뭘 좋아할지 몰라서 일단 다 챙겨왔어.
척척척 품에 안고 있던 물건을 오토나시는 ‘ 삐용 ’씨 앞에 올려둡니다.

“ 그래도 전부 다 먹으면 살찌니 ‘ 골라보세요- ’ 인 거에요. ”

다 준다는 선택지는 의외로 없는 모양입니다.
발바닥을 들어올려서 무엇을 고를지 고민을 하는 고양이를 잠시 내버려두고 오토나시는 토고에게 뜬금없이 말을 건네는군요.

“ 음. 그러고보니 질문 하나가 있는데. ”

사람을 화나게 하는 방법이 둘이 있는데 하나는 말을 하다가 마는 것이고
// 7

609 여선 - 유하 (La6h5YBNec)

2022-12-19 (모두 수고..) 00:28:40

자리에 앉으면 아제 곧 공개가 임박한 모양인지. 사람들을 통제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딸기라떼를 입에 머금자 달달한 맛이 퍼지니 기분이 좋아요!

"음 그건 확인해봐야죠?"
추첨을 보면.. 추첨 룰렛에 가장 작은 칸은 신상 중 하나를 구매할 수 있는 권이고. 가장 많은 칸을차지하고 있는 것은 기념품 같은 거고.. 중간중간 상품권 같은 게 보입니다.

"전 딱히 참여하진 않겠지만요?"
"유하 씨는 참여해보는 건 어때요? 츄라이츄라이." 같은 말을 하는 여선입다.

610 토고 쇼코 - 오토나시 (fNVFGEUaOM)

2022-12-19 (모두 수고..) 00:30:34

토고는 그가 손님용 테이블에 앉는 것을 보고 잠시 냉장고에서 주스 좀 마신다는 핑계로 거실에서 주방으로 가며 거기에 존재하는 모든 창문의 문을 잠근다. 물론 기숙사 출입구마저 잠궈버리고 혹시몰라 보조 잠금 장치까지 잠궈 문이 열리지 못하게 막았다.
이런 일을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나의 잠을 방해한 존재는 토고의 복수를 받아야 당연한 것. 그리고 토고가 주스를 마시고 돌아와 소파에 앉으니 타이밍 좋게 오토나시가 간식을 들고 왔다.

"이걸 사람이 무야지 고양이가 먹고 앉아있네..."

토고는 이건 너무 과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그 뒤에 하나만 골라보라는 말에 생각을 지워버린다.
말하는 댕댕이가 있다면 토고는 저 모든 걸 줄텐데...
가만 구경이나 하고 있다보니 자신에게 질문이 있다면서 말을 거는 오토나시를 쳐다보고 고개를 까딱거렸다.

"뭔디?"
"뭔디?"
"뭔디?"

두번째는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이다.

611 빈센트 - 白 (X/QNJj5/Ic)

2022-12-19 (모두 수고..) 00:31:49

situplay>1596307070>933
다들 빈샌트의 딜량을 봐줘

612 오현 - 토고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00:32:14

"내가 꿈이 없다 했나?"
양 손으로 凸을 만들었다. 이로서 잠깐 두 손이 비었으니 검 손질의 시간이 길어졌다.

"네가 더 나은 사람이 된다는 꿈이 있듯 나도 그런 꿈이 있다. 다만 다른 방향으로, 거기에 더 나아진다는 것이 내 꿈을 이루기 위한 것 인 것뿐이야."

내가 지난 생에서 도저히 닿을 수 없는 영역. 나름 재능 있으며 노력하고 단련 했지만, 그 정도로는 부족했던 닿을 수 없는 아늑한 경지의...

"수련을 하면서 내가 필요한 즐거움은 어제보다 조금은 더 나아졌구나 정도 일 뿐이야."

613 오현주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00:32:35

>>611
크고 아름다워

614 유하 - 여선 (S.COHR/vk.)

2022-12-19 (모두 수고..) 00:34:12

"음 뭐 끌리는건 없네."

신상 구매권를 받는다고 해도 어차피 며칠 안 가서 풀릴 물량이고, 저걸로 재테크를 하기에 적합하지도 않다. 상품권 정도가 구미가 당기지만..

"여선이가 상품권을 노리고 도전하는거야, 어때?"

//14

615 토고 쇼코 - 오현 (fNVFGEUaOM)

2022-12-19 (모두 수고..) 00:36:03

"그라믄 함 말해봐라. 다른 방향으로 같은 말 허지 말고 니 꿈은 뭔디?"

토고는 도발적인 말을 던졌다. 너도 한 번 그 잘난 꿈을 말해보라는 듯이.

"먹는 즐거움이나 자는 즐거움, 노는 즐거움 그런 것도 없고? 친구도 없고?"

마지막은... 팩트인가..? 토고는 잠깐 고민했지만, 이건 질문이니까 괜찮을거라 생각하고 정정하는 말을 하지 않았다.
수련만 한다는 것이 꿈에 가까워지는 길이라면 이해는 하겠지만 그 과정에서 그런 즐거움밖에 느끼지 못한담면 인생 헛산다고 토고는 생각한다.
기왕 사는 거 할 땐 하고 놀 땐 놀고 가능하면 할 때가 없는게 좋겠지만, 그래도 있다면 하고 쉬는게 좋은 토고이기에.

"고런 즐거움은 벽에 막힘 스트레스로 변한데이. 조심혀라."

616 빈센트 - 白 (X/QNJj5/Ic)

2022-12-19 (모두 수고..) 00:37:23

>>613
쾅!

617 오토나시 - 토고 (QM9Hs16sBA)

2022-12-19 (모두 수고..) 00:38:38

하지만 쇼코쇼코쨩! 첫번째랑 두번째는 사람이 못 먹는다고!
정확하게 말하자면 먹을 순 있겠지만 맛이 없어!!!

상황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채로 무엇을 고를지 골똘히 고민중인 ‘ 삐용 ’씨를 내버려두고 오토나시는 궁금했던 것을 물어봅니다.

“ 그 ‘ 헬멧 ’은 알러지를 막아주는 ‘ 기능 ’이 있어? ”

매우 뜬금없는 질문!

드디어 참치캔에 말랑한 핑크색 젤리를 올려 의사를 표현한 고양이에게 캔을 따주면서 오토나시는 말을 이어갑니다.

“ 음. 알러지를 막아주는 ‘ 기능 ’이 없다면 목소리를 변조해주는 기능이라던가. ”
“ 그것도 아니라면 아무튼 특수 기능이라던가. ”

아까는 분명 질문이 하나라고 했던 것 같은디.
// 9

618 白주 (wZgD8yW94I)

2022-12-19 (모두 수고..) 00:38:51

잠시 밖에 다녀오겠습니다~! 두렵다~~!!
고로 답레는 천천히 주시면 됩니다~

619 여선 - 유하 (La6h5YBNec)

2022-12-19 (모두 수고..) 00:39:56

"제가요? 저는 딱히 원하는 것도 없고 그냥 기념품정도면 좋을것 같은데요"
전혀 인식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건지. 진짜 모르는건지 알 수 없는 표정.. 표정만 보면 진짜 모르는 것 같은데?

"그치만 한번정도는 괜찮아보이기도 하고..."
흔들리는 듯 안 흔들리는 듯 여선은 조금 고민합니다.
그치만 아무리 생각해도 한번정도 해도 좋겠다.. 라면 돌리려 해보는 거죠!

"해봐...요?"
응원을 요구하는 듯 화이팅자세를 어정쩡하게 취합니다.

.dice 1 10. = 6
5이상시 상품권 당첨. 높을수록 액수가 큼.

620 유하 - 여선 (S.COHR/vk.)

2022-12-19 (모두 수고..) 00:44:55

"화이팅! 할수있다 채여선!!"

유하는 화이팅 포즈를 취하며 손을 흔들었다. 그리고 역시나 당첨되어버린 여선. 금액은 10만원 정도인가...

"역시 이럴줄 알았다."

1등 상품인 100만원이 아닌 이유는 간절하지 않았기 때문이겠지.

"그걸로 밥이나 먹을래?"

//16

621 토고 쇼코 - 오토나시 (fNVFGEUaOM)

2022-12-19 (모두 수고..) 00:45:39

극한으로 배가 고프면 맛따윈 신경쓰지 않는다. 그것이 '인간'!
토고는 자신에게 들어온 질문에 "뭔 말이고." 한마디를 한다. 이윽고 고개를 저으며 "그런 기능 있음 사람들 다 요거 쓰고 다녔겠제." 라고 일갈해버린다.

"알러지는 마, 묵는거랑 피부에 닿는거 그런 기만 조심하믄 되지. 굳이 헬멧에 그런 기능이 있을리가 있나?"

그렇게 말을 하고는 그 뒤에 이어지는 질문에 곰곰히 생각해본다. 이걸 알려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토고는 결국 입을 열고 "있다." 한마디를 내던진다.

"특정 상황(일상)에서만 할 수 있는 몇가지 기능이 있고... 정상적인 상황(진행)에서만 쓸 수 있는 기능이 몇개 있다."

토고는 어차피 이 처자랑 같이 파티를 가야 하는 상황이니까 이참에 기능을 알려주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어 지극히 정상적인 상황에서 쓰이는 기능을 알려준다.

"360도 어느 방향으로든 시야가 넓어지고, 물건도 해킹 가능하고, 무기도 해킹 가능하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머리라는 약점을 확실하게 지켜주제."

622 빈센트 - 白 (X/QNJj5/Ic)

2022-12-19 (모두 수고..) 00:50:44



"그렇군요. 그러면 좀..."

기억은 한 계절도 되지 못한다. 빈센트는 그 이야기에 상대를 다시 바라본다. 흰 머리의 신비한 소녀는 자기 기억이 그렇게 짧다고 말했다. 한 계절, 계절의 개념이 뚜렷한 나라에서라면 3개월, 계절의 개념이 애매한 세상에서도 길어야 1년. 그 말은... 이 소녀의 기억은 아무리 길어도 1년 전부터는 끊겨있다는 뜻 같았다. 뭐지. 이 세상에 환생자, 회귀자가 있다더니 빙의자도 생긴 것인가.

"만약 우리가 영어권 국가에서 만났다면 화이트, 러시아에서 만났다면 벨리, 일본에서 만났다면 시로... 뭐 그런 느낌으로 불렀겠지만, 여기는 한국이니 그럼 '백'씨라고 부르겠습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어깨를 으쓱이면서 상대에게 안내를 제안한다.

"어쨌든, 한 계절도 안 되는 기억이면... 예전에 미리내고를 알았더라도 기억하긴 어렵겠군요. 일단 제가 간단하게나마 설명해드려도 되겠습니까?"
//7
백주 죄송한데 나머지 답레는 내일 잇겠습니다 이제보니 월요일이네요 --;

623 여선 - 유하 (La6h5YBNec)

2022-12-19 (모두 수고..) 00:51:27

"부담이이잇!"
떨리는 손으로 룰렛을 돌렸고.. 받은 것은 약 10만원 상당의 상품권.. 사실 기념품이 걸려도 이상하지 않은 확률인데 첫사람부터 이러니.. 음 생각해보면 헛된 희망을 불어넣었다고도 볼 수 있나?

"밥이나 먹어도 좋죠?"
신상공개도 적당히 넘어갔고.. 상품권도 받았고. 밥이나 먹고 가면 딱이지 않을까? 아무리 비싸도 10만원으로.. 음.. 먹을 수 있겠..지? 라는 생각을 합니다.

"그럼 뭐 먹을래요?"
"식당가에서 적당히 골라먹기요?" 라는 말을 덧붙이네요.

624 오현 - 토고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00:52:17

토고의 도발은 단순 했지만 효과적이다. 게다가 녀석도 내게 미리 자신의 꿈을 밝히기도 했고.
딱히 녀석이 싫지도 않으니 말하고 싶어졌다.

"내가 목표로 삼은 녀석을 검으로 바닥에 처박아 주고 싶다."

녀석이 진창에서 구르며 비참하게 비는 꼴을 보고 싶다. 바닥을 기며 분해하며 나를 올려다보게 하고 싶다.
자존심도 자신이 이루어 온 것들도 모두 박살나서 허망하게 사라져 버린 꼴을 보며 비통해 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그러나 내 재능으로는 닿지 않을 고고하고 아늑한 재능의 소유자를 그렇게 할 수 있을지.
그렇지 못 한 다면 최소한 그 놈을 추악한 수준으로 끌어내리기라도.

"녀석이 이 세상에서 가장 약한 놈이라면 나는 세상에서 두번째로 약한놈이 되어도 상관 없다."

"그러나 그러지 않으니. 적어도 그 수준이 되기 위한거다."

625 유하 - 여선 (S.COHR/vk.)

2022-12-19 (모두 수고..) 00:54:42

"그럼 스테이크나 먹을까!"

인당 10만원 넘어가는 금액을 쉽게 제시했다가 실실 웃으면서 농담이라는 말을 덧붙인다.

"백화점에서 좋아하는 식당 있으면 거기로 가자. 나는 딱히 가려 먹는건 없지만 매운건 좀 힘들어."

먹을수는 있지만 너무 매워서 물을 한트럭 시켜먹어야 한다.

//18

626 오토나시 - 토고 (QM9Hs16sBA)

2022-12-19 (모두 수고..) 00:59:06

냠냠냠.
인간에게 의지하지 않겠다는 도도한 길고양이의 마음가짐을 버리고 캔참치를 귀여운 소리를 내가며 열심히 먹는 ‘ 삐용 ’씨를 보면서 오토나시는 트릿의 봉투를 엽니다.
이게 그 미인계인가 뭔가하는(아님)

“ 음... 그건 그렇지만. ”

엣. 하지만 쇼코쇼코쨩 사람이 매번 헬멧을 쓰고 산다는 독특한 캐릭터성을 가지면 그 헬멧에 어떠한 특수 기능이 있다고 생각하는것도 무리는... 아니라... 생각해!

“ 시야가 넓어지는건 상상 가능하지만, 무기나 물건을 ‘ 해킹 ’한다는 건 어떤건지 모르겠어. 음. 그럼 게이트 안의 ‘ 적 ’이 ‘ 무기 ’를 들고 있다고 가정하면 그걸 ‘ 무력화 ’시키는 것도 가능해? ”

흠... 터레스팅.
오토나시는 이해가 가질 않는 부분을 물어봅니다...
// 11

627 여선 - 유하 (La6h5YBNec)

2022-12-19 (모두 수고..) 01:00:25

의외로 스테이크... 인당 10만원 넘어가는 타입은 아닐지도.. 싶다는 생각이 들지만 농담이라는 말에 눈을 깜박입니다.

"에이 뭐에요!" 라면서 놀라는 척 했다가허무해진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약간 뾰로통한 느낌? 유하의 취향을 듣고는 조금 고민하다가..

"저 이거 먹어보고 싶었어요!"
라고 유하를 안내한 식당은.. 민물장어덮밥이군요. 인당 약 4만원 중반쯤이니 적절한 선택일지도? 괜찮네? 라는 말을 기대하는 듯 유하를 빤히 바라봅니다.

628 白주 (dvKodSbHXk)

2022-12-19 (모두 수고..) 01:00:57

>>622 알겠습니다~ 푹 쉬시고 답레는 천천히 이어오겠습니다~!

629 빈센트 - 白 (X/QNJj5/Ic)

2022-12-19 (모두 수고..) 01:01:40

흑흑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630 태식주 (CxSbBSE6Ik)

2022-12-19 (모두 수고..) 01:02:48

메시가 드디어 월드컵 우승하나

631 토고 쇼코 - 오현 (fNVFGEUaOM)

2022-12-19 (모두 수고..) 01:03:45

"얼씨구?"

그가 말한 '꿈'은 꽤나 비틀려있다. 하지만 토고는 공감한다. 자신의 어린 시절 꿈이 그런 거랑 비슷했으며 지금도 비슷한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굳이 검이나 총이 아니여도 좋다. 자신보다 잘난 녀석을 끌어내리며 진흙탕에서 서 있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건 토고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으니까.
토고는 공감한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웃었다.

"크크... 니 참 비틀렸네. 하지만 나쁘지 않다. 진흙탕에 구르고 똥물 뒤집어 쓰더라도 결국 끝까지 일어서있음 되는 거 아이겠나?"

웃긴 걸 봤다는 듯 박수를 치며 그에게 다가갔다.

"근디 그걸로 되겠나? 니도 즐길 건 즐겨야제. 구르고 넘어지고 줘터지더라도 얻는 게 있어야 하지 않겠나? 단순 만족감이든 물질적인 보상이든 성취감이든."
"내는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니가 그걸로 희열을 느끼고 즐거움을 느낀다믄 내 할 말 읎제."

632 白주 (sAQN18B7nw)

2022-12-19 (모두 수고..) 01:07:32

>>629 저야말로 느린 텀을 배려해 주셔서 감사한걸요~

일단 저는 밀린 가사부터 손봐야겠습니다~

633 토고 쇼코 - 오토나시 (fNVFGEUaOM)

2022-12-19 (모두 수고..) 01:08:32

그거 아는가 오토나시? 헬멧캐는 '헬멧'이라는 것 자체가 정체성이다. 특수한 기능? 사실 없어도 된다!!!! 그걸 벗지만 않으면. 혹은 끝까지 얼굴이 미스터리로 남는다면...!
그것이.... '헬멧'이다.

"요즘 의념 시대에 해킹이란 개념이 단순하겠나? 단순하게 말하자믄 '물건' 이 지닌 특별한 '기능'을 못 쓰게 막는 거 뿐이제. 예를 들어가 찌르면 감을 홍시로 만드는 막대기가 있다고 해보자."

토고는 대충 주먹을 쥐었다. 그리고 다른 손의 검지만 남기고 다 쥔 후 주먹을 찔렀다.

"근디, 요 막대기를 해킹하믄, 막대기란 건 유지하되 감을 홍시로 만드는 걸 막는기다."
"물건이 가진 의념을 해킹가꼬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막는기라 생각하믄 편하다. 근디, 요것도 망념을 쪼매 써야 하고 오래 유지 몬한다. 전문적 해킹을 배운 아도 아이고 아이템 기능이니께."

토고의 말은 쉽게 말해서 컴퓨터를 해킹한다고 해서 컴퓨터를 아예 사용 못하는 건 아니고 컴퓨터라는 물건은 유지한 체 그 기능만을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는 뜻이다.

"이해 못하겠음 직접 보여줄까?"

634 유하 - 여선 (S.COHR/vk.)

2022-12-19 (모두 수고..) 01:09:17

"민물장어덮밥... 근데 나 사실 민물장어랑 바다장어의 차이를 모르겠어."

괜찮지 않을까? 하고 고개를 끄덕이며 음식점 안으로 성큼성큼 걸어 들어가는 하유하는 사장님에게 큰 목소리로 민물장어덮밥 2개를 주문한다. 메뉴판을 보기도 전의 일이다!

"으흥흥 무슨 맛이려나~"

자리에 적당히 앉아서 발을 흔드는 유하. 참고로 말하자면 발 땅에 닿는다.
//20

635 토고주 (fNVFGEUaOM)

2022-12-19 (모두 수고..) 01:13:54

나님 잠시 답레 늦어질수있음!!!!

636 여선 - 유하 (La6h5YBNec)

2022-12-19 (모두 수고..) 01:16:40

"민물장어도 어릴땐 바다에서 살지만... 그러게요. 무슨 차이지.."
라고 해도 찾아보면 나오긴 하겠지만 그런 것까지 찾아볼 정도로 궁금한 건 여선은 아닐 것이다.

"간장양념 쪽이라고 하니까 맵지는 않을 걸요?"
메뉴사진에도 매운 양념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덮밥입니다. 갈색의 소스를 듬뿍 발라 숯불에 구운 장어구이가 윤기가 자르르 흐르는 밥 위에 얹어지고 나오면 먹는 방법을 따라 먹으면...

"맛있네요!"
장어손질은 물론이고 소스나 밥도 다 맛있습니다. 정신없이 먹으면 어느새인가 바닥을 보이고 말 것입니다...

"잘먹었습니다..!"
그렇게 말하며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유하를 봅니다.

//자야해서.. 잘 먹고 돌아갔다로 막레르 주셔도 좋고.. 막레로 받아도 될 것 같아요..
아니면 킵한다거나용...?

637 오현 - 토고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01:18:55

"인생을 살다보면 이것 저것 행복할 것이 있는 것은 안다."
이렇게도 저렇게도. 상상하지 않게 여러 방식으로 즐거움을 주는 것이 오곤 한다.
"그리고 그런 것들은 언제나 지금 살아가는 삶을 즐겁고 안착하게 만들어 주지. 하지만 내게는 그 정도의 행복은 필요 하지 않아. 아니 원치 않아."

"내가 행복 할 수록 안도 할 수록 점점 내 꿈이 잊혀진다. 그 목표를 향한 독기도 의지도 점점 희석되고 묻혀져 가지."

"절대로. 절대로 그렇게 되지 않을거다. 삶의 소소함과 행복이 나를 받쳐주게 할 지언정 절대 나를 무디게 만들지 않을거다."

내 목표의 이름도 모습도 잊어서는 않을것이다. 희미하게 만들지 않을것이다.

638 유하주 (ZxVeQs67h2)

2022-12-19 (모두 수고..) 01:21:57

막레로 받을게! 수고했어 여선!

639 태식주 (CxSbBSE6Ik)

2022-12-19 (모두 수고..) 01:44:31

아니 음바페가 이걸???

640 토고 쇼코 - 오현 (fNVFGEUaOM)

2022-12-19 (모두 수고..) 01:45:39

"참 독하다 독해."

쯧. 토고는 혀를 찬다. 무언가를 향한 의지는 칭찬할만 하지만 과연 그것이 옳은걸까. 토고는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옳다 그릏다를 판별할 문제는 아니지만, 개개인마다 공감하고 공감하지 못할 말이다. 복수를 이룬다는 목표 하나만으로 살던 캐릭터가 복수를 이룬 후 공허함에 쓰러지는 그런 클리셰가 있는 마당인까.
하지만 저렇게까지 하고 싶다면? 하라고 냅둬야지. 토고는 별 다른 말을 하지 않고 독하다는 말만 했다.
옛날의 자신이라면 공감하겠지만, 지금의 나는 원하는 걸 손에 넣고 원하는 걸 즐기고 떵떵거리며 살고 싶다. 버릴 건 버리고 취할 건 취하고.

토고는 흘러가는 물을 바라보며 에휴. 하고 작은 한숨을 내쉰다.

"어릴 때 즐길 거 즐겨라. 내는 여까지만 말할련다."

641 유하주 (S.COHR/vk.)

2022-12-19 (모두 수고..) 01:51:28

음바페?

642 유하주 (S.COHR/vk.)

2022-12-19 (모두 수고..) 01:55:11

진오현 다크

643 태식주 (CxSbBSE6Ik)

2022-12-19 (모두 수고..) 02:02:12

음바페는 축구선수 이름이야

아 연장전 가네

644 오현 - 토고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02:07:18

"충고 고맙지만."

이 몸으로 말하기는 좀 그렇겠다만. 적어도 청소년은 다 보내봤다.
충분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부족하지는 않다.

"검 다 손질했다. 일 할 시간이다."

내가 바라는 바를 이룰때까지 난 달려야한다.
손질 마친 검은 반짝이며 빛난다. 베어내길 원하는 듯이.

"그러고보니 너도 라고 했는데. 괜찮은 장비를 가지고 있나?"
//15

645 오현주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02:15:22

떡밥 하나 : 오현이는 그림 그릴 줄은 몰랐지만 요즘 초상화를 그림. 하지만 아무에게도 안 보여줌.

646 토고 쇼코 - 오현 (fNVFGEUaOM)

2022-12-19 (모두 수고..) 02:16:52

"그랴. 니 좋음 다 좋은거지. 남이 뭐라캐고 니 길 걷는 건 니니까."

토고는 그리 말하곤 그의 말에 고르돈을 꺼내 보였다.
쏠 때마다 손에 화상을 입을 것 같은 열을 발산하는 것이 특징인 샷건. 도대체 왜 샷건으로 했는지 모르겠지만, 스승님이 만들어 준 것이기에 쓰고 있는 고르돈.

"내 스승님이 사준기다. 정확히는 내돈으로 사긴 했지마는 거에 쪼매 플러스 해까고 스승님이 내 전용으로 맨들어준키지."

그리고 토고는 헬멧을 가리킨다.

"요것도 꽤 하는기다. 해킹하고 시야 360도고 괜찮지 않나?"

647 토고주 (fNVFGEUaOM)

2022-12-19 (모두 수고..) 02:17:18

오토나시주는 바쁜가보군...

648 오현 - 토고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02:27:57

좋은 장비라는게 그거였나.
샷건은 못 봤으니 곧 그 성능을 보게 될거고 헬멧은 지금껏 보긴 했는데 저게 뛰어난?

"시야가 360도면 안에 카메라가 들어 있는건가?"

"그러고보니 예전부터 계속 안 벗던데."

그만큼 중요한건가?

649 유하주 (S.COHR/vk.)

2022-12-19 (모두 수고..) 02:31:05

쇼코쨩 맨얼굴 보기보다 유찬영 보기가 더 쉽다

650 태식주 (CxSbBSE6Ik)

2022-12-19 (모두 수고..) 02:32:28

메시가 자신의 결승전을 마무리 지으려고 스스로 골을 넣어버리네

651 토고 쇼코 - 오현 (fNVFGEUaOM)

2022-12-19 (모두 수고..) 02:33:57

"옛날 영화중에 강철사람이란 영화 아나? 그거에 나오는기랑.. 쪼매 비슷하다. 대신에 고걸 맨눈으로 봐야하니 눈깔 뒤지겄다는 것만 빼믄 말이다."

하지만 우린 의념각성자. 이 정도는 금방 적응해야 하지. 절대 처음 쓰로 토할 뻔 했단 건 비밀이다.
그리고 그 뒤에 이어지는 질문에 토고는 근처에 있던 허리만한 돌에 다리를 얹고 먼 발치를 바라보듯 허공을 바라보며

"헬멧캐는 헬멧을 벗지 않는다."
"이건 기본중의 기본이다. 외워라."

652 토고주 (fNVFGEUaOM)

2022-12-19 (모두 수고..) 02:34:52

토고 얼굴 보려면 100억GP 주면 된다

653 토고주 (fNVFGEUaOM)

2022-12-19 (모두 수고..) 02:35:56

지금 어케되고있는거야 축구
나 안 보고 있는 중

654 태식주 (CxSbBSE6Ik)

2022-12-19 (모두 수고..) 02:36:51

아니 패널티킥이라고??
아니 진짜

655 오현 - 토고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02:39:29

"... 그러냐."
그런 법칙 내일 잊어야겠다. 아니 이번일 하고 잊어야지.

"일에 큰 영향 없으면 상관 없어."
일에 따라선 더 나을지도 모르지.

"그럼 이제 출발 하자고."

/이제 졸리다... 막레 줍쇼

656 토고 쇼코 - 오현 (fNVFGEUaOM)

2022-12-19 (모두 수고..) 02:41:38

"어차피 방어구라 벗음 더 손해다."

토고는 길고 긴 지루함의 시간이 끝나고 혹시나를 대비한 벰버에 폴러 베어를 장전해둔다. 다양한 탄을 쓰고 싶지만 일단 이걸로 참을까.
토고는 이제 가자는 말에 "드디어 가네." 한마디를 하곤 의뢰 지점으로 향해 걸어간다.
그와중에도 입을 멈추는 건 조금 심심했는지 한마디.

"의뢰금은 반띵인거 알제. 어리다고 더 주는 거 읎다."

/좋아. 이걸로 막레!

657 토고주 (fNVFGEUaOM)

2022-12-19 (모두 수고..) 02:42:02

오현주수고수고리문어

658 오현주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02:49:58

토고도고도고도고수고링피트

659 태식주 (CxSbBSE6Ik)

2022-12-19 (모두 수고..) 02:55:13

아르헨티나 우승!!!!1

660 유하주 (S.COHR/vk.)

2022-12-19 (모두 수고..) 02:55:41

와아 아르헨티나야 우승 축하해~

661 토고주 (fNVFGEUaOM)

2022-12-19 (모두 수고..) 02:57:56

이제부터 메시를 부를 땐 메'신' 이라 부르십쇼

662 오현주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03:00:37

아아 물론이지 메신

메신저는 뭐 쓰시는지?

663 토고주 (fNVFGEUaOM)

2022-12-19 (모두 수고..) 03:09:04

나도 이제 자야겠다..

664 白 - 빈센트 (zZdx9o1Wdo)

2022-12-19 (모두 수고..) 04:35:57

백白이라면 통찰력이라고 할 것까진 없으나(볼 것이 있었어야지) 감이 좋다고 할까, 확실히 예리한 선정이다. 상태창에 명기된 단 한 글자를 어찌 알고서는. 진정 한국식으로 '백'인지, 'bái', 'シロ', 'ハク' 중 하나인지, 다른 읽는법인지는 비록 자신조차 알지 못하지만 말이다.

그러고 보니 별별 호칭으로 불렸었다. 흰둥이, 하양이, 거기 흰 것, 흰 꼬마, 백설기 등등... 굳이 이름이 하나로 정해질 필요는 없지 않을까. 알아듣고 반응하면 됐지.

"친히 그래준다면 무척 고마운 일이 되겠지. 무엇부터 어떻게 설명해줄 셈이야?"

눈을 깜박, 감았다 뜨며 순순하게 응했다. 표정에 변화는 없으나 완연한 긍정이다.

665 白주 (zZdx9o1Wdo)

2022-12-19 (모두 수고..) 04:37:05

푹 주무세요 모두들~

666 빈센트 - 白 (lU3hi1IqS6)

2022-12-19 (모두 수고..) 12:01:36

"그러면... 미리내고가 뭔지부터 설명해드리죠."

설명하려면야 종일 설명할 수도 있었지만 빈센트는 짧게 줄인다. 짐 풀고 교관 얼굴 보고 할일 많은 사람에게 입아프게 길게 얘기해봐야 민폐다.

"미리내고가 3대 헌터 학교네, 대치동 땅 비싸고 학군 좋은데 있네 하는건 넘어가겠습니다. 학교니까 그냥 수업 듣고 자습하고, 헌터니까 의뢰 받아서 수행하면 됩니다. 만약 수업이나 의뢰가 뭔지 모르겠다면 그것도 말씀해주시죠."

서얼마 수업이랑 의뢰도 모르는데 미리내고는 몰라도 특별반을 들어왔을리가? 빈센트는 그렇게 설명하면서, 다음으로 설명할 것을 묻는다.

"학교 시설. 특별반. 둘 중에 뭐부터 들으시겠습니까?"
//9

667 빈센트 - 白 (lU3hi1IqS6)

2022-12-19 (모두 수고..) 12:05:27

빈점갱

668 유하주 (JjGxfvyHro)

2022-12-19 (모두 수고..) 12:35:13

와아 아르헨티나야 우승 축하해~

669 린주 (qRgBpWnQyE)

2022-12-19 (모두 수고..) 13:12:06

오토나시주 여선주 린과 일상하던거 넘겨줄수 있을까,,,널널할줄 알았더니 은근히 일이 많아서 진짜 미안해

670 여선주 (La6h5YBNec)

2022-12-19 (모두 수고..) 14:23:49

갱신! 모하여요~

>>669 어... 그러죠! 일이 많으면 어쩔 수 없으니까요!

671 유하주 (JjGxfvyHro)

2022-12-19 (모두 수고..) 14:35:04

아바타 보러 갈거야~~

672 ◆c9lNRrMzaQ (zKMwhRgDEg)

2022-12-19 (모두 수고..) 14:37:32

1.
백주 시트는 오늘 6시 전까지 처리될 예정.

2.
진행 6시부터 7시 30분까지 있을 예정.
왜 짧느냐. 나도 저녁밥 샌드위치로 떼우고 진행으로 빼려는거니 이해해주면 고마움

3.
만약 근육클로스 뒤지면 정산관리자가 구매에만 사용할 수 있는 공격 다이스 3개 전원에게 추가 바람

이상 대빵참치의 전언 끝

673 ◆c9lNRrMzaQ (zKMwhRgDEg)

2022-12-19 (모두 수고..) 14:49:28

채 여선 개봉결과

▶ 다시 태어나는 봄 ◀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제작할 수 없을 듯 보이는 얇은 뿌리들이 엉켜 만들어진 듯한 코트. 썩 튼튼하게 보이지 않는 외견이지만 그 강도는 충분히 철의 강도를 넘어선다고 볼 수 있다.
벨헤르 족의 드루이드들은 자신의 목숨이 다하고 나면, 온 몸이 말라붙고 하나의 씨앗으로 돌아간다고 한다. 그렇게 죽어버린 드루이드의 씨앗을 옷에 감싸곤 충분한 땀을 흡수하도록 두면 씨앗이 발아하며 옷을 휘감는다. 이렇게 만들어진 뿌리들은 주위에서 생기를 흡수하여 사용자의 체력을 증진시키거나, 뿌리를 나누어 주위 사람들을 회복시킬 수 있다고 한다.
비가 올 때면 풍기는 향은 마음의 안정을 불러오는 특이한 성능을 가지기도 한 코트.
▶ 장인 아이템
▶ 봄의 보호 - 전투 당 1회, 공격받을 시 일정 이하의 대미지를 무시하고 무효로 한다.
▶ 푸르름에서 피어나는 힘 - 착용 시 건강이 15 증가한다.
▶ 생기 잃은 땅에 축복을 - 망념을 40 증가시켜 아군에게 치유의 씨앗을 심는다. 다음 턴 씨앗이 발아하며 치유량은 착용자의 치유 스킬의 영향을 받는다.
▶ 촉촉히 젖은 잎의 향기 - 비가 오는 날에는 치유(F)에 해당하는 오오라를 발동할 수 있다. 단, 자연적인 경우에 한정한다. 도기 코인을 8개 소모한다.
◆ 제한 : 레벨 31 이상, 치유(C) 이상, 불과 관련된 지배력 또는 친화력이 존재하지 않을 것.

674 빈센트 - 白 (lU3hi1IqS6)

2022-12-19 (모두 수고..) 14:51:30

캡하

675 ◆c9lNRrMzaQ (zKMwhRgDEg)

2022-12-19 (모두 수고..) 14:56:22

▶ 꺼림칙한 재물의 제단 ◀
기이한 형상을 한 채로 한 손에는 무게를 재는 듯한 저울이, 한 손에는 무언가를 담은 듯한 상자를 들고 있는 악마가 그려진 제단. 그 원리는 이해할 수 없으나 고대의 무언가가 남긴 선물이라는 사실 정도만을 이해할 수 있다.
원리는 알 수 없으나 제단에 충분한 무언가를 두거나, 그에 상응하는 가치를 가진 물품을 내려둘 경우 제단과 물품은 소멸하고 새로운 물건이 만들어진다.
▶ 소모 아이템
▶ 내게 어떤 거래를 바라느냐 - 특정 아이템, 또는 GP를 제물로 바친다. 랜덤한 가치에 상응하는 아이템이 생성된다.

▶ '떨어트리기' 기술서 ◀
특별한 과정을 거쳐 떨어트리기를 사용하는 의념의 흐름을 각인시켜둔 기술서.
떨어트리기를 획득할 수 있다.
▶ 소모 - 숙련 아이템
▶ 움직임을 통해 무기를 쳐내는 법에 대해 - 기술 '떨어트리기(F)'를 획득한다.
▶ 사용할 수 있는 것은 한 번! - 사용 후 파괴된다.
▶ 이건 캡틴의 선물이야 - 타인과 거래할 수 없다.

676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5:07:25

뭔가 왔다

677 빈센트 - 白 (lU3hi1IqS6)

2022-12-19 (모두 수고..) 15:24:45

그것도큰것이

678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6:24:23

아바타 디게 재밌드라

679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6:24:59

여선이 장인 아이템 축하!!!

680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6:29:31

아 그리고 걉뿌띤 이벤트 기간에는 스레 0 에 이벤트 현황 링크도 올리면 어떨까?

681 알렌주 (r44KiPYq4o)

2022-12-19 (모두 수고..) 16:41:22

갱신합니다.다들 안녕하세요.

682 ◆c9lNRrMzaQ (RiTLlnTaWQ)

2022-12-19 (모두 수고..) 16:42:29

>>680 귀찮다!(당당

683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6:43:32

고건 어쩔 수 업지

684 알렌주 (0Y1BFgm42M)

2022-12-19 (모두 수고..) 16:55:28

시윤주... 정말 죄송하지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는데 괜찮을까요?

685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6:56:17

뭔데?

686 알렌주 (0Y1BFgm42M)

2022-12-19 (모두 수고..) 16:57:07

혹시 저번 시윤이와 했었던 일상을 롤백하는걸 허락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687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6:57:43

저번이 지금 하고 있는거야, 아니면 지난번껄 포함하는거야?

688 알렌주 (0Y1BFgm42M)

2022-12-19 (모두 수고..) 16:58:06

지난번까지 포함해서요.

689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6:59:04

너무 늦게 얘기한게 아닐까...솔직히 좀 난감하다는 느낌이네. 할거 다 해놓고 반영해서 다른 일상에도 적용했는데.

690 白 - 빈센트 (PbPadX2fg2)

2022-12-19 (모두 수고..) 17:01:43

"수업은 지식을 전수하는 일. 현재 네가 하는 것과 닮았으나 한층 체계를 갖춘 것."

헌터라는 자신의 입장을 숙지하기에 의뢰라면 더더욱 모를 일이 없다. 단어 한 개 한 개 전부 모른다 치면 이렇게 말할 수도 없었을 것이다. 단지 소녀가 입술 사이로 발음하는 어조는 사전의 정의를 읊듯 건조하고, 경험을 함으로써 으레 어휘에 담기게 되는 정서 따위는 도저히 엿볼 수 없었을 뿐.

딱딱한 문체로 자신의 데이터를 확인 받는 작업을 기계적으로 거쳐갈 뿐이다.

"학교 시설부터가 좋겠어."

소녀는 간결하게 대답했다.

//10

691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7:02:09

이번걸로 신고하지 않겠다는 정도의 설득은 했으니까, 여기서 끊고 더 이상 관여하지 않으면 일단 시나리오적으로 충분하지 않아?

692 토고주 (nT9nfrxRPg)

2022-12-19 (모두 수고..) 17:02:57

알렌주 롤백하고 싶은 이유가 뭐야?

693 白주 (PbPadX2fg2)

2022-12-19 (모두 수고..) 17:03:05

신난다~! 상태창 떴다~
캡틴 감사해요~

694 白주 (PbPadX2fg2)

2022-12-19 (모두 수고..) 17:03:43

앗 아앗
눈치없이 좋아하고 있을 때가 아니었나 보군요~

아무튼 모두 안녕하세요~

695 알렌주 (0Y1BFgm42M)

2022-12-19 (모두 수고..) 17:04:14

너무 늦은 때 무리한 부탁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섣부른 저의 행동으로 초래된 결과의 중압감을 느껴 시윤주께 이런 무리한 부탁을 드리고 말았습니다.

696 ◆c9lNRrMzaQ (RiTLlnTaWQ)

2022-12-19 (모두 수고..) 17:04:48

맘에 들었으면 됐다

697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7:06:24

>>694 아냐 마구 좋아해도 돼.

우액홍화재령신법憂厄訌禍災領身法(E)
화禍.
재앙을 부르고, 화를 부르고, 악을 부르는 것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피와 살과 액이 흐르는 전쟁이다.
사특한 것을 다스리다. 그로 하여금 화를 피하게 하다는 의미로 이름 붙여진 이 무공은 사용자의 신체에 작용하여 그 영향을 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그 뿌리를 찾아 거슬러 올라가면 영원히 전쟁의 화를 피하게 한다 이름 붙여진 박駮이라는 신수의 능력이 기원으로 몸 닿는 곳으로 하여금 어느 곳이라도 내달릴 수 있게 하며 그 힘으로 액이 춤추지 못하게 하는 무공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성장에 필연적으로 악惡과 관련된 생물을 씹어야만 하며 그 해석이 어지럽고 난해하기에 수 세기 전 그 유파가 끊어졌고, 그로 인하여 실전된 무공에 속한다.
우액홍화재령신법의 계승자는 필연적으로 피쟁문避爭門을 재건해야만 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필히 신공에 가까울 이 무공은 사용자에게 제 힘을 빌려주지 않을 것이다.
누구라도 탐낼 법한 절세의 무공이라 할 수 있다.
우액홍화재령신법 제 일장 병불혈인憂厄訌禍災領身法 第 一章 兵不血刃 - 출혈과 관련된 디버프는 S랭크 이하의 것에는 효과가 발동되지 않는다. 신체의 강도가 튼튼해지고 필요에 따라 날카롭게 변화하거나 단단하게 조정할 수 있다. 전투가 길어질수록 공격력과 방어력이 증가한다. 또한 적의 피가 몸에 닿을수록 생명력을 일부 회복한다.
우액홍화재령신법 제 이장 사생관두憂厄訌禍災領身法 第 二章 死生關頭 - 적과의 전투 중 아군의 체력이 낮아질 수록 그에 비례하여 건강 스테이터스가 증가한다. 최대 50까지 증가하며 최대치까지 건강이 증가할 경우 일시적으로 방어력을 크게 증가시킨다.
우액홍화재령신법 제 일형 수림유행憂厄訌禍災領身法 第 一形 樹林踰行 - 지반 또는 물체를 밟고 빠르게 뛰어다닌다. 신속의 영향을 받는다.
우액홍화재령신법 제 이형 노수첨아憂厄訌禍災領身法 第 二形 老獸尖牙 - 팔다리를 순간적으로 날카롭게 만든다. 건강의 영향을 받는다.
우액홍화재령신법 제 삼형 천유굉교憂厄訌禍災領身法 第 三形 川流肱攪 - 두 팔을 크게 휘저어 자신에게 날아드는 것들을 쳐낸다. 망념을 통해 강화하여 마도를 쳐내거나 부술 수 있다. 건강의 영향을 받는다.

크으 멋있따

698 알렌주 (0Y1BFgm42M)

2022-12-19 (모두 수고..) 17:07:48

>>692

현재 알렌과 특별반과의 관계를 생각하지 않고 너무 안이하게 알렌의 일에 특별반을 말려들게 하여 자칫 저의 역량부족으로 시나리오의 안좋은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어왔었습니다.

699 오토나시주 (QM9Hs16sBA)

2022-12-19 (모두 수고..) 17:08:37

>>669 😢😭
어째서 당 신 종강 인데도 행 복해 질 수 없는 것
나.님 매우매우 슬 픈(일 상이 끊겨서 X 린주 가 바빠서 O)

700 ◆c9lNRrMzaQ (RiTLlnTaWQ)

2022-12-19 (모두 수고..) 17:08:37

전쟁?
내가 졸라 세져서 전쟁이고 뭐고 다 부술 정도가 되면 해결 아닌가?
그 결과물

>>697

701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7:08:53

>>695
사과를 듣고자 하는 말은 아니야. 애초에 뭐 화났다던가? 그런건 아니지.
근데 나도 저거 꽤 진지하게 장문으로 적어주느라 상당히 노력했어.
그게 결과가 안좋다는 이유만으로 '없던걸로 되돌려줄 수 있나요' 라고 물으면, 그야 '좋아!' 라고 하고 싶진 않아.

702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7:11:12

>>700

뭔가 되게 튼튼하고 대응력이 좋은 탱커형 신공 같다. 건강 영향 많이 받는 것도 그렇고.

703 白주 (PbPadX2fg2)

2022-12-19 (모두 수고..) 17:12:31

>>697 >>700 예상 이상으로 만족스러워서 솔직히 놀랄 정도였습니다~! 기쁘고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그나저나 건강을... 올려야만...(파들)

704 ◆c9lNRrMzaQ (RiTLlnTaWQ)

2022-12-19 (모두 수고..) 17:12:46

원래 신법은 어디까지나 보조무공/비전계라서 주기술을 대처하지 않지만.
계승자 기술은 그런걸 무시하고 주기술을 대처할 만한 성능이 나온다

705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7:12:49

전쟁의 화를 피한다라는 근원이 있어서 그런가? 뭔가 혼자서 다수를 상대하는데 능하고, 장기전에 능하고, 생환에 능한 느낌이야.

706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7:13:35

개구리 뛰기(D)
바닥을 짚은 상태에서 크게 뛰어오른다.
다른 기술과 연계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런 기술은 또 처음 보네 ㅋㅋㅋㅋ

707 토고주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7:13:47

알렌주 이건 어디까지나 내 생각이지만.. 음...
이건 일상이니까 시나리오에 그렇게 큰 영향은 끼치지 않을거야. 거기다 시윤이는 신고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줬어. 이것만으론 시나리오에 영향끼치지 않는다고 생각해.
그리고 아직까진 특별반 전체가 아닌, 시윤이 개인이 '이런 일이 있구나' 하는 걸 알게 되었으니까 큰 문제는 없을거라고 생각해.

708 ◆c9lNRrMzaQ (RiTLlnTaWQ)

2022-12-19 (모두 수고..) 17:14:56

>>706 연계하여 사용하면 꽤 강함.
근데 떼어놓고 보면 의념각성한 잉어킹처럼 보이는 게 문제

709 白주 (PbPadX2fg2)

2022-12-19 (모두 수고..) 17:15:45

>>의념각성한 잉어킹<<

710 알렌주 (0Y1BFgm42M)

2022-12-19 (모두 수고..) 17:16:32

부담감에 못 이겨 실례를 저지른점 정말 죄송합니다.

711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7:17:49

>>708 저렇게 아예 연계를 상정한 스킬도 있는거구나 ㅋㅋㅋ

712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7:19:53

건강이 중요한 무공인데 백이 건강이 그리 높지 않은게 아쉽다면 아쉽네. 건강 100 이었으면 더 안타까울 뻔 했다.

713 白주 (PbPadX2fg2)

2022-12-19 (모두 수고..) 17:20:45

(소유 GP 없음 을 보며)

그러고 보니 GP는 보통 다들 어떻게 버시는지 감히 여쭈어볼 수 있을까요~?

714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7:21:14

알바....는 돈이 별로 잘 안벌리는걸로 알고 있고.
보통 의뢰가 아닐까?

715 白주 (PbPadX2fg2)

2022-12-19 (모두 수고..) 17:21:52

>>712 저도 그게 좀 아쉽더랍니다~! 어쩔 수 없네요, 스탯 포인트라는 것이 있는 것 같으니 그것으로 올리는 기회를 노려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요

716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7:22:06

응 스탯 올리는건 어마무시하게 어려워

717 오현주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17:22:29

갱신.

와! 재단이랑 탁! 쳐서 떨구기 마참내 얻었구나!

718 白주 (PbPadX2fg2)

2022-12-19 (모두 수고..) 17:22:42

>>714 그러고 보니 의뢰금이 있었네요~! 그렇네요, 확실히! 주된 벌이는 그쪽이겠네요~

719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7:22:49

차라리 위에 여선이가 먹은 방어구 같은걸로 건강을 올리는 장비를 착용하는게 현재로썬 더 빠를지도.
현재 이벤트를 이용해보자!

720 白주 (PbPadX2fg2)

2022-12-19 (모두 수고..) 17:24:35

오현주 안녕하세요~!

>>719 일상을 많이많이 돌려야할 텐데 제 역량이 어디까지 미칠지~~
노력해보겠습니다!

721 토고주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7:25:37

어라
어라라라라라라 왜 물이 안 나오지
어라...?

722 오현주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17:26:35

백! 주님 안녕

723 오토나시주 (QM9Hs16sBA)

2022-12-19 (모두 수고..) 17:28:07

토고 주 집의 물 은
나.님이 훔쳐 갔 어

724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7:31:57

@토고쇼코쇼룬슈가슈가룬
약간의 얼어붙음, 그리고 분쇄자의 불꽃이 터져나온 장면.
쓰읍.. 폴러베어와 고르돈의 상성은 안 좋은 가보다. 그렇담... 남은 것은 그 탄환인가. 하지만, 지금 쓰기엔 아깝다. 착탄시에 효과가 발동하는데 저 물에 착탄할 공간이 있을까?
그대로 관통하고 말 것이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바닥이나 벽 같은 곳에 착탄시키는 방법 밖에 없는데... 핵심. 따악 한 방을 노릴 수 있는 핵심이 있다면...
일단 뒷일은 맡겨두자. 오히려 폴러 베어의 얼음으로 인해 의념탄이 착탄할수있는 걸지도 모른다.

"검은 괜찮나? 산성이가 아임 불꽃이가? 쓰읍... 그거 상하믄 큰일나는 거 알제??"

토고는 전위에서 선 태식의 검을 바라보며 말한다. 그러면서 마블라의 움직임을 견제하기 위해 다시 한 번 폴러베어를 발사한다.

#고르돈아.. 조금만 참아줘.. 마블라의 움직임을 견제하기 위해 폴러 베어를 발사.

@오토나시
“ 이해할 수 없어. ”

오토나시는 잠깐의 관찰 후에 입을 비죽이면서 그리 중얼거립니다.
키로 따지자면 2미터 정도는 되어 보이나 인간의 형태라고는 말할 수 없는 적. 물방울 그 자체!!!
어떻게 살아있는지도 불문명한 그것은 의료인인 오토나시에게 있어서 ‘ 기존의 의료 지식이 통하질 않아 ’ 꽤 곤란한 상대임이 분명합니다.

어쨌든 토고와 태식이 열심히 마블라에게 달려든 잠깐의 틈을 타 오토나시는 태식이 갈라버린 ‘ 위 ’를 바라봅니다.
자아와 능력을 가지게 된 물방울이 스스로 움직인다는 가능성이 아주 없진 않겠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 어떤 외부의 무언가 ’로 인해 움직이는 가능성... 도 존재할 수 있겠죠!

# 물방울 친구가 내려온 ‘ 위 ’를 다시 한 번 관찰해 보아 요

@김태식
"서로 이해가 가능하면 이런 일이 없었지."

청소기에게 대답하며 의념을 끌어올린다.

찌꺼기
거기서 불태운다.
심장 박동과 함께 내 모든걸 태우듯이 불을 피운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검이 이렇게 된걸 보면 내 몸에 닿는건 더 위험하지
검을 불로 휘감아 공격해보자

#투쟁으로 백귀도를 강화하면서 마블라를 견제한다.




일단 저번꺼 끌어왔다

725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7:32:29

어쨌건 알렌주에게 추가로 답변을 안하는 이유는 토고주가 이미 말을 잘 해줬기 때문에...
특별반에 가는 영향? 같은게 이유라면 그냥 지금 하던 일상 저걸로 끝내면 시윤이가 신고는 안할테니까.
시나리오적으로 큰 변동은 없고, 또 시윤이 크게 협력하지도 않을테니까. 대충 큰 지장 없는 상태 아닐까

726 토고주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7:32:38

오토나시주
도... 돌려줘....

727 오토나시주 (QM9Hs16sBA)

2022-12-19 (모두 수고..) 17:33:05

>>724 뭔 가 이상한 글자가 추가 된 것같은 데
나.님의 착 각?

728 오토나시주 (QM9Hs16sBA)

2022-12-19 (모두 수고..) 17:34:40

>>726 돌 려주고 싶 어도.. ..... . ...
라기보단 아파트 공 지 같은거 라도 없었는지???

729 토고주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7:35:21

>>728 분명 물 틀어뒀는데.... 멈췄어...

730 ◆c9lNRrMzaQ (a9q0NBviI.)

2022-12-19 (모두 수고..) 17:35:44

진짜 신고했다간 알렌이랑 카티야가 문제가 아니라 특별반이 UGN한테 감찰을 받게 생겼는데 뭘......

731 토고주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7:35:45

내 생각엔 동장군에게 당한 것 같아.

732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7:36:33

북장군이 아니라 다행이네

733 오토나시주 (QM9Hs16sBA)

2022-12-19 (모두 수고..) 17:36:55

>>730 와
이거 완전조기 엔딩 루 트;;;

>>731 님아;

734 토고주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7:37:42

>>733 내... 내 잘못이 아니야!! 난 분명 물 틀어두고 갔어!!!!

735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7:38:32

사실 알렌이 카티야를 돕고 싶은데 정말정말 특별반에 영향을 주기 싫으면....
당장 소속 끊은 것처럼 잠적하고 개인으로 활동하는 것 정도 밖에 없는게(사실 그래도 영향은 가겠지만).
결국 사태가 사태인 만큼 뭐 어떻게 해서라도 영향은 갈 걸.

736 ◆c9lNRrMzaQ (a9q0NBviI.)

2022-12-19 (모두 수고..) 17:38:58

UGN놈들 특징 - 일단 그냥 들어오는 게 아니고 UGN에서 가장 깨끗할 만한 인물들을 끌고와서 감찰함

그게 누구냐고요?
가장 가까이 있는, 어느 국가에도 소속되지 않은, 최소 준영웅.

아카데미 교사진 끌고와서 직접 감찰 돌린단 소리

737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7:39:07

>>727
기분탓이야 오토나시진와전은오토아라리주

738 알렌주 (0Y1BFgm42M)

2022-12-19 (모두 수고..) 17:39:37

정말 감사합니다 시윤주, 토고주

앞으로는 좀 더 주의하여 행동하겠습니다.

739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7:39:38

왜 그래? 아라아라나시주?

740 ◆c9lNRrMzaQ (a9q0NBviI.)

2022-12-19 (모두 수고..) 17:42:09

ㅋㅋ 감찰이 힘들어봐야 얼마나 힘들겠음? ㅋㅋㅋㅋㅋㅋ

정신계 의념 각성자 한 명, 하이 포지션 - 셜록 홈즈 선택한 의념 각성자 한 명, 혹시라도 날뛸 것을 대비한 진압경찰 한 명, 의념 각성자를 대비한 제압자(일시적 의념 봉인이 가능한 하이포지션) 한 명.
외 6명이 더 한 곳에 들어와서 굿캅베드캅을 같이 하게 됨.

741 ◆c9lNRrMzaQ (a9q0NBviI.)

2022-12-19 (모두 수고..) 17:42:23

가스라이팅과 오은영박사님의 환상의 조합

742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7:43:08

홀리몰리~

743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7:43:49

세상을 위한 일이라 죄책감도 없다고

744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7:44:46

아니 그야, 실제론 저 쪽이 틀린 것도 아니랄까 옳은 일이니까.....

745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7:45:41

테러리스트를 감싸준 학생 반에 공권력이 심문을 하는건 지극히 자연스럽고 정당한 수순이라고 생각해 나는

746 토고주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7:45:52

캡틴 캡틴 이건 내 개인적인 부탁인데 알렌주에게 도움 될만한 조언.. 같은 거 해줄 수 있어?

747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7:47:39

알렌주에겐 미안하지만 태식이 반응이 썩 좋진 못할거라 일부러 일상 피하고 다녔어.....

748 오토나시주 (QM9Hs16sBA)

2022-12-19 (모두 수고..) 17:48:10

>>747 ㄴㅇㄱ

749 ◆c9lNRrMzaQ (a9q0NBviI.)

2022-12-19 (모두 수고..) 17:48:24

애초에 딱히 지금 신경 안 써도 당장 메리 보내준 것만으로도 난 내 할 일 다 한 거라고 할 수 있음.

750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7:49:42

>>747 아~ 아니 그렇네. 완전 알 것 같다.
아내의 죽음을 점차 받아들이고 대신 현재의 특별반을 소중히 여긴다는게 타시기의 마인드인데.
이미 죽은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을 납득하지 못해서 현재의 특별반을 위험에 빠뜨리는게 알렌의 결정이니까.

그야 좋아할 수가 없겠구나.

751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7:50:42

오늘 진행에서 커피 마시다가 무엇을 하면 좋을까...흠...

752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7:51:05

주유소에서 기름 넣고 있는데 눈 앞에서 화염 방사기들고 불 쏘는걸 보는 기분이었을거야

753 ◆c9lNRrMzaQ (a9q0NBviI.)

2022-12-19 (모두 수고..) 17:51:27

왜냐면 알렌의 지금 행동은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딱히 옳지 않은 게 맞음.

만약 알렌이 거기서 피하지 않고, 카티야를 죽였더라면 아마 다른 애들도 '그런 일이 있었는데도 저런 거 보면.. 녀석도 많은 상심이 있었겠구나.' 하며 도와줄 수 있지만 '사실 지금 초대형 게이트랑 엮어있는 내 여자친구가 있는데요. 안 도와주면 너희도 다 X돼요.'라고 말하고 있는 셈이니 좋게 보기 힘들 수밖에 없지......

754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7:51:53

>>751
커피 마시다가 바리스타 알바

755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7:53:51

>>754 ㅋㅋㅋㅋㅋㅋㅋ

756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7:54:22

>>753
하지만 알렌주가 잘 해결할거라고 믿어

757 ◆c9lNRrMzaQ (a9q0NBviI.)

2022-12-19 (모두 수고..) 17:54:32

그래서 캡틴의 선택 - 일단 메리를 만나게 해주자.

메리라는 캐릭터는 유일하게 캐릭터들에게도 '걔라면 그럴 수 있지' 란 이미지로 비춰지지만, 그 이상으로 '저 캐릭터라면 무언가 도움을 줄 수 있을지도?' 란 이미지를 가지게 만듦. 그야 어느정돈 당연함. 특별반의 총교관이라는 한지훈보다 드러나는 능력은 적으면서도 '초대형 게이트의 파편'이라는 점에서 일단 무언가 기대하게 만들거든.
그래서 자기 떡밥 찾아서 이종족이나 여타 떡밥찾이 캐릭터들이 메리를 파보려다가 피볼 때가 있음. 왜? 메리는 거래라는 게 '서로가 서로에게 동등한 영역에서 동등한 조건에 맞춰질 때. 내가 가지지 못한 것을 상대가 줄 수 있다면' 그걸 거래라고 봄. 그런데 무작정 '미래의 무언가, 가능성 같은 무언가, 언젠가 줄 수 있는 무언가' 같이 불확실한 무언가를 내밀면?
ㅋㅋ 어림도 없지.

그런데 역발상으로 메리가 인정했다. 라고 하면 다른 애들도 대부분 그러려니 할 가능성이 높음. 왜? 메리니까.
미친 짓을 하기도 하지만 일단 저 메리가 돕는다거나, 연관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뭔가 든든하거든.

758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7:55:02

>>753

사실 난 캐릭터적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위해 옳지 않아도 억지를 부린다는게 싫은건 아닌데.

알렌의 경우는 그걸 자기 안에선 진짜 '옳은 행동' 이라고 믿고 있어가지고 너무 당당한게 문제였다고 생각해.

759 ◆c9lNRrMzaQ (a9q0NBviI.)

2022-12-19 (모두 수고..) 17:55:57

본인이 어려운 선택지임을 알고 선택했다면 그걸 감당하는 것도 레스주의 자격이라고 생각함.
그렇다고 내가 완전히 불가능한 선택지였다면 그걸 선택하게 두지도 않았겠지.

760 ◆c9lNRrMzaQ (a9q0NBviI.)

2022-12-19 (모두 수고..) 17:56:38

애초에 캡틴식 진행이라는 게 보통 그렇잖아?
무언가 답답하게 꽉 막히다가도, 어느 기점을 들어서 터지기 시작하면 시원하게 물꼬를 틀어주는 거. 너희도 알 거 아니니.

761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7:56:58

물론 메리를 설득할 수 있냐 없냐는 이후 본인의 역량에 따라 다른거겠지만....
그래도 도와줄 수 있는 힘이 있는 사람 중에서, 알렌의 사정을 듣고 단박에 컷(여러의미)하지 않을 사람은 메리 정도기는 하네

762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7:57:39

고속도로에서 화장실 못가고 있다가 휴게소 화장실을 만났을때의 그 기분이란

763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7:58:12

비유가 좀 그런데? ㅋㅋㅋㅋㅋㅋ

764 ◆c9lNRrMzaQ (a9q0NBviI.)

2022-12-19 (모두 수고..) 17:58:13

하나는 확실한 것.
지금까지 캐릭터가 생각하듯, 아니면 참치가 생각했듯 생각하고 움직이면...
무슨 일이 있어도 메리는 안 도와줄 것임.

765 ◆c9lNRrMzaQ (a9q0NBviI.)

2022-12-19 (모두 수고..) 17:59:35

자 오랜만에.. 진행 시간이 왔구만.......

766 ◆c9lNRrMzaQ (a9q0NBviI.)

2022-12-19 (모두 수고..) 17:59:55

내 밥시간까지 포기하며 얻어온 진행 시간이다.
소중히 음미하며 진행하도록

767 윤시윤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8:00:02

"에스프레소 좋네요. 같이 먹을만한 음식도 있을까요?"

신한국에선 남녀노소가 '아아', 그래 흔히 말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즐기는데.
역시 유럽 본토는 진하디 진한 에스프레소인가....
고개를 끄덕이며 얌전히 주문한다. 주문에 이상한 소릴 하지 않는게 좋은 손님이 되는 첫 걸음이다.

# 우아하게 주문중

768 자동문 파티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8:00:17

@토고쇼코쇼코룬슈가슈가룬
약간의 얼어붙음, 그리고 분쇄자의 불꽃이 터져나온 장면.
쓰읍.. 폴러베어와 고르돈의 상성은 안 좋은 가보다. 그렇담... 남은 것은 그 탄환인가. 하지만, 지금 쓰기엔 아깝다. 착탄시에 효과가 발동하는데 저 물에 착탄할 공간이 있을까?
그대로 관통하고 말 것이다. 그렇다면 남은 것은.. 바닥이나 벽 같은 곳에 착탄시키는 방법 밖에 없는데... 핵심. 따악 한 방을 노릴 수 있는 핵심이 있다면...
일단 뒷일은 맡겨두자. 오히려 폴러 베어의 얼음으로 인해 의념탄이 착탄할수있는 걸지도 모른다.

"검은 괜찮나? 산성이가 아임 불꽃이가? 쓰읍... 그거 상하믄 큰일나는 거 알제??"

토고는 전위에서 선 태식의 검을 바라보며 말한다. 그러면서 마블라의 움직임을 견제하기 위해 다시 한 번 폴러베어를 발사한다.

#고르돈아.. 조금만 참아줘.. 마블라의 움직임을 견제하기 위해 폴러 베어를 발사.

@오토나시
“ 이해할 수 없어. ”

오토나시는 잠깐의 관찰 후에 입을 비죽이면서 그리 중얼거립니다.
키로 따지자면 2미터 정도는 되어 보이나 인간의 형태라고는 말할 수 없는 적. 물방울 그 자체!!!
어떻게 살아있는지도 불문명한 그것은 의료인인 오토나시에게 있어서 ‘ 기존의 의료 지식이 통하질 않아 ’ 꽤 곤란한 상대임이 분명합니다.

어쨌든 토고와 태식이 열심히 마블라에게 달려든 잠깐의 틈을 타 오토나시는 태식이 갈라버린 ‘ 위 ’를 바라봅니다.
자아와 능력을 가지게 된 물방울이 스스로 움직인다는 가능성이 아주 없진 않겠지만... 반대로 말하자면 ‘ 어떤 외부의 무언가 ’로 인해 움직이는 가능성... 도 존재할 수 있겠죠!

# 물방울 친구가 내려온 ‘ 위 ’를 다시 한 번 관찰해 보아 요

@김태식
"서로 이해가 가능하면 이런 일이 없었지."

청소기에게 대답하며 의념을 끌어올린다.

찌꺼기
거기서 불태운다.
심장 박동과 함께 내 모든걸 태우듯이 불을 피운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검이 이렇게 된걸 보면 내 몸에 닿는건 더 위험하지
검을 불로 휘감아 공격해보자

#투쟁으로 백귀도를 강화하면서 마블라를 견제한다.

769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8:00:28

소중히 음미하는 에스프레소 한잔

770 ◆c9lNRrMzaQ (a9q0NBviI.)

2022-12-19 (모두 수고..) 18:01:07

>>767
시윤은 점원에게 적절한 압박을 주어 비스킷 몇 개를 뜯어냅니다.
설탕이 코팅된 비스킷이라, 쓴 것을 먹을 때 적당한 단 맛을 줄 것 같네요.

771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8:01:08

토고주랑 오토나시주 있나?
나 아직 밖이라 종합하기 빡세서 그런데 가능한사람?

772 토고주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8:02:00

나 가능해

773 윤시윤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8:03:20

"감사합니다."

티, 팁을 건네주도록 하자. 외국은 분명 팁문화가 있지?
그럼 어디 커피가 나올 때 까지 신문(은 아니지만 비슷한)이나 읽어둘까.

#적당한 가격의 팁(미안 내가 얼마일지 잘 모르겠어. 캡뿌틴에게 맡긴다)을 건네주곤, 헌팅 네트워크에서 유럽의 근황이나 조사해봅시다.

774 빈센트 - 白 (lU3hi1IqS6)

2022-12-19 (모두 수고..) 18:04:30

"학교 시설. 좋죠."

빈센트는 시설들에 대해 하나하나 설명한다. 위치야 어차피 안내판 잘 되어있으니, 일단 기능과 실제를 설명하는 데 집중한다.

"이것저것 많습니다만 일단 수업을 하는 교실, 기술을 갈고닦을 수 있는 훈련장, 책을 읽을 수 있는 자료실을 먼저 짚고 넘어가야겠군요."

교실은 수업, 훈련장은 자기수련, 그리고 자료실은 자습 겸 정보탐색. 빈센트는 수업과 자료실이 상대에게 가질 의미도 귀띔해준다.

"특히... 과거가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 자료실의 수많은 장서들이 망각 전의 세상은 무엇이었는지 알려줄 테니 더욱 활용하셔야겠군요."

그리고... 특별 수련장을 이야기한다

"특별 수련장. 다른 건 몰라도 여긴 아셔야 합니다. 특별반만 알고 있는, 매우 빠른 훈련을 가능케해주는 시설이죠."

그 외에도 이런저런 이야기를 끝내ㆍ 빈센트가 묻는다.

"다음으로 넘어갈까요?"
//11

775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8:04:47

빈달러주야 진행이란다

776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8:05:46

알렌주 어서와서 메리의 힘을 빌려!

777 여선주 (La6h5YBNec)

2022-12-19 (모두 수고..) 18:06:01

특별의뢰가 어디에 있었는지 찾아보려다 못찾은 여선주인 것.

모하여요.. 진행.. 적어봐야지..!

778 ◆c9lNRrMzaQ (a9q0NBviI.)

2022-12-19 (모두 수고..) 18:06:19

>>768
썩 좋은 감각은 아닙니다.
검이 상하는 감각, 코스트이기에 부러지진 않겠고 짓뭉개는 것이 기본인 대검이기에 다행이라고 태식은 생각을 이어갑니다.

투웅,

다시금 마블라가 하늘로 뛰어오릅니다.
검을 당겨쥐고, 한 마리 백사가 태식의 피를 물어뜯습니다.

한이리식 백귀도

붉은 불꽃이 솟아오릅니다.

탕 -

그리고, 한 발의 총탄이 날아듭니다.
마블라의 몸에 박힌 총알에서 냉기가 뿜어지고, 아주 짧은 순간이지만 느려진 움직임이 눈에 띄었을 때.

콰직.
쾅!!!!!!

검을 휘둘러 마블라를 땅에 내려꽂은 태식은 손에 느껴지는 묵직한 손맛을 느낍니다.
정타입니다!

두 사람이 열심히 싸우는 동안, 오토나시는 하늘을 바라봅니다.
음.... 대장간..... 예쁘군.......

779 빈센트 - 가르웨난 (lU3hi1IqS6)

2022-12-19 (모두 수고..) 18:06:27

"가르침이라."

빈센트는 로뮤나에게 무슨 가르침을 받았는지 생각해본다. 빈센트가 말한 것을 상대가 듣는다면, 빈센트를 보고 뭐라 할지 예상이 되지 않았다. 빈센트는 잠깐 고민하다가, 어차피 자신이 뭐라 포장해봤자 답이 없다고 생각하고, 솔직하게 말한다.

"'...불은 타오르면 타오를수록, 그 크기가 커지면 커질수록 그 몸집을 크게 만들지. 그런데 요근래의 마도들은 대부분이 '위력적'이란 관점에서 생각할 뿐 '범위적'이란 관점에선 접근하지 않아.' 그렇게 말하고, 그 분은 손에서 작은 불꽃을 만들어냈습니다. 그리고..."

빈센트는 로뮤나의 말을 그대로 잇는다.

"'두번째는. 불은 주위에 존재하는 탈 수 있는 것들을 집어삼키며 끝을 알려주지 않은 채 불타올라. 강력한 마도사들은 자신보다 하위의 마도사들의 마도를 차단시키곤 하지. 그런데, 만약 새로운 불씨를 집어삼킨 불꽃이라면 과연 그것도 네 마도로 칠까?' 라고 말씀하셨죠."

그리고 빈센트는, 자신이 그 이야기를 듣고 나름대로 이해(하지 못)한 방식으로 실행한 온갖 삽질까지 이야기하려다가, 그건 좀 아닌 것 같아서 적당히 컷한다. 아마 이 정도로만 말해도 알겠지.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약간 이해가 갈 것 같으면서도... 제 마도 수준이 일천해서, 들어 놓고도 알지 못했죠."
# 대화
역시 대화는 피가말리는군
지난번에 여기서 끊겼어요

780 알렌주 (0Y1BFgm42M)

2022-12-19 (모두 수고..) 18:06:32

(생각중)(고통)

781 오토나시주 (QM9Hs16sBA)

2022-12-19 (모두 수고..) 18:07:37


대장간
예쁘군

(이건 아닌 가 봐.. ..... . ..)

782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8:08:07

오토나시주 혹시 망념체크 가능해?

783 오토나시주 (QM9Hs16sBA)

2022-12-19 (모두 수고..) 18:09:07

>>782 ㅇㅋ 그럼 이
번턴은 망념 확인 으로 가겠습?니?다???

784 ◆c9lNRrMzaQ (a9q0NBviI.)

2022-12-19 (모두 수고..) 18:10:45

>>773
적당히 10GP정돌 줍니다!
기쁜 눈치로 받아든 점원은 시윤이 조용히 있을 수 있도록 커튼을 조정해줍니다.

최근 유럽에서는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근황이라고 따져도.. 유럽이 단순히 작은 구역이 아니니만큼.. 쉽게 찾을 수 없긴 하군요.
무엇보다도 시윤은 이런 정보를 분류하는 방법을 모릅니다.

... 무언가 원하는 키워드가 있습니까?

>>779
" 꽤나 재밌는 사실을 알려주고 떠났군. "

가르웨난은 로뮤나가 내리고 간, 일방적인 가르침에 대해 그렇게 평했습니다.
살짝 등을 벽에 기대어 빈센트를 바라보면서 그는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 꽤나 원시적인 방법이긴 하지만 그 원리 자체는 어렵지 않은 것이다. 너도 불이 나뭇잎과 같은 것을 집어삼켰을 때의 영향 정도는 알고 있겠지? "

아니 그러니까 그건 아는데 내가 해석을 못한다고요.

785 토고주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8:11:08

그럼 난 폴러 베어로 계속 움직임 느려지게 할게 하지만 이번 턴에 무기 교체해도 돼? 여기선 벰버가 더 낫겠어

786 채여선 (La6h5YBNec)

2022-12-19 (모두 수고..) 18:12:01

'이거... 이 특별 의뢰를 받아야 보어줬다는 건 이 사람이 지금 그 특별 의뢰랑 연관이 있다!'
'죽은 심장의 태아의 흔적.. 심장에 구멍.. 관련 있어보이는..?'
정도는 여선도 알 수 있습니다. 근데 이걸 어떻게 해야하지. 지금 아무 생각도 안나는데.

이 사람의 상세사항이라던가..를 찾아서 신고를 해야 하는 게 의뢰를 일부 수행하게 되는 건가? 라고 생각은 하지만. 지금은 대화를 끊지 않고 들어보려 합니다.

#조용히 조금 더 들어보려 합니다.

787 김태식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8:12:42

"음?"

방금 제대로 검을 때려 박기전에 녀석의 움직임이 아주 잠깐 느려졌다. 토고가 쏜 탄에 의한 효과 같은데
약점인건가? 잘됬다.

"방금 그거 좋았다."

토고를 향해 말하고 양손으로 검을 강하게 잡는다. 날이 상해도 어처피 대검을 짓눌러서 분쇄하는 검
여기에 내 존재를 담아 그대로 충돌하자. 내쪽으로 최대한 시선을 돌리고 다른 곳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해야한다. 몇번의 공격쯤은 오토나시가 회복해준다. 검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다치는 걸 두려워해선 안돌다.
쉼호흡을 하고 의념으로 신체를 강화해 마블라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의념발화를 두른 검을 휘두른다.

#신체를 50 강화해서 마블라에게 붙으며 의념발화를 사용해 공격

788 오토나시주 (QM9Hs16sBA)

2022-12-19 (모두 수고..) 18:12:47

하늘이 매우매우매우 이쁘... 다는 감상은 지금 이 상황에서 전혀 필요없겠죠!
대장간에서 ‘ 마블라 ’를 움직이는 장치... 같은건 당장 안 보이는듯 하니 오토나시가 해야 할 것은 뻔합니다. 파티의 보조!

하늘에서 눈을 돌려 토고와 태식의 상황을 살펴 본 오토나시는 파티원의 망념을 확인해봅니다.

# 망념 체크!

이렇 게.. ....!

789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8:12:57

일단 난 최대한 붙어서 시선 끌고 있을게

790 윤시윤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8:14:01

"흐음...."

확실히, 요 근래 유럽에선 기사단 관련한 이벤트도 있었던가...
그런 것도 흥미가 없다하면 거짓말이겠지만.

....현재로써 가장 신경쓰이는 것은 다른 일이다.

죽은심장의태아....아니, 그런걸 함부로 검색한다고 흔히 정보를 얻을 것 같진 않은데.
시체와칼날의교단....이 쪽은 무난하긴 하겠지만. 역시 범위가 조금 넓다. 뭐, 다음 순번으로 생각해둘까.

그럼 처음엔 이것부터.

# '사망한 인물의 목격 정보' 정도를 키워드로 잡고 검색해봅니다.

791 토고주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8:14:07

아니 난 그대로 폴러 베어로 견제 갈게 아직 하울링 쓰기엔 착탄될수가 없으니

792 유하 (D32w7ZPiNU)

2022-12-19 (모두 수고..) 18:15:35

".....그것이 스승님께서 저를 제자로 받아들이기 위해 필요한 일이라 생각하신다면...."

유하는 주먹을 꽉 쥐고 고개를 끄덕인다.

"제가 스승님의 장례사가 되고 업을 이어 이름을 이어 밝히겠습니다."

#각오

793 (ag6TVFsxG6)

2022-12-19 (모두 수고..) 18:16:35

소녀는 눈을 떴다. 이곳은 특별반 교실이다. 허연 동양풍 상의를 늘어뜨리고 하의는 조거팬츠와 같은 폭 큰 것을 입은 소녀는 다소곳이 자리에 앉아 있는 상태다.

입장을 분명히 해볼까. 자신은 어떤 위치에 놓인 학생이고, 어떤 과정을 거쳐 미리내고 특별반에 작금 있음에, 앞으로 무엇을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상태지?

#편입생... 편입생 맞겠죠~ 아니면 복학생인지를 이 김에 확실히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미리내고 특별반에 끼어들게 된 짧은 과거를 떠올리며 해야 할 일을 점검하고 싶습니다~

794 오토나시주 (QM9Hs16sBA)

2022-12-19 (모두 수고..) 18:16:41

(🤔 백 주는 사라지 신 걸 까.. ..... . .. 아직 계 시면 진행 참 여하셔도 되는 데.. ..... . ... 첫 레스 어떻 게 해야할까요??? 하면 알려 줄 사람 많을텐 데.. .... . ..)

795 토고주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8:16:46

"캬 지대로 들갔네."

토고는 짧게 말한다. 여우 처자는 자기 일 하고 있는 것 같고.. 여기선 싸울 수 있는 두 사람이 해야 한다. 다행이게도 아직까지 제대로 된 공격을 받진 않았지만... 산청? 아니면 고열? 뭐든지 한 번 피해를 입으면 크게 당한다.
토고는 다시 폴러 베어를 장전한 후 마블라의 움직임을 느리게 하기 위해 마블라를 향해 총을 쏜다. 하지만 지능이 있는 생물체... 맞나? 아무튼 그런 존재이니 계속 하다간 나도 공격을 받을 수 있겠군.

#폴러 베어로 마블라의 움직임을 느리게 하기 위해 폴러 베어를 발사할게.

796 자동문파티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8:17:44

@김태식이
"음?"

방금 제대로 검을 때려 박기전에 녀석의 움직임이 아주 잠깐 느려졌다. 토고가 쏜 탄에 의한 효과 같은데
약점인건가? 잘됬다.

"방금 그거 좋았다."

토고를 향해 말하고 양손으로 검을 강하게 잡는다. 날이 상해도 어처피 대검을 짓눌러서 분쇄하는 검
여기에 내 존재를 담아 그대로 충돌하자. 내쪽으로 최대한 시선을 돌리고 다른 곳으로 움직이지 못하게 해야한다. 몇번의 공격쯤은 오토나시가 회복해준다. 검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다치는 걸 두려워해선 안돌다.
쉼호흡을 하고 의념으로 신체를 강화해 마블라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의념발화를 두른 검을 휘두른다.

#신체를 50 강화해서 마블라에게 붙으며 의념발화를 사용해 공격

@오토나시
하늘이 매우매우매우 이쁘... 다는 감상은 지금 이 상황에서 전혀 필요없겠죠!
대장간에서 ‘ 마블라 ’를 움직이는 장치... 같은건 당장 안 보이는듯 하니 오토나시가 해야 할 것은 뻔합니다. 파티의 보조!

하늘에서 눈을 돌려 토고와 태식의 상황을 살펴 본 오토나시는 파티원의 망념을 확인해봅니다.

# 망념 체크!

이렇 게.. ....!

@토고 쇼코
"캬 지대로 들갔네."

토고는 짧게 말한다. 여우 처자는 자기 일 하고 있는 것 같고.. 여기선 싸울 수 있는 두 사람이 해야 한다. 다행이게도 아직까지 제대로 된 공격을 받진 않았지만... 산청? 아니면 고열? 뭐든지 한 번 피해를 입으면 크게 당한다.
토고는 다시 폴러 베어를 장전한 후 마블라의 움직임을 느리게 하기 위해 마블라를 향해 총을 쏜다. 하지만 지능이 있는 생물체... 맞나? 아무튼 그런 존재이니 계속 하다간 나도 공격을 받을 수 있겠군.

#폴러 베어로 마블라의 움직임을 느리게 하기 위해 폴러 베어를 발사할게.

797 白주 (ag6TVFsxG6)

2022-12-19 (모두 수고..) 18:18:27

>>794 앗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잠시 현실 일 때문에 잠수하고 있었습니다~

798 ◆c9lNRrMzaQ (a9q0NBviI.)

2022-12-19 (모두 수고..) 18:20:17

>>786
윤학은 잠시의 시간을 끌며,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 ... 사회는 불안정한 안전 속에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나 신 한국이라는 환경은 더더욱. 불안정한 안전을 전하라는 한 명의 절대자에 기대어 흘러가고 있는 상황이지요. "

그 말을 여선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유찬영이라는 절대자의 존재란 그만큼 강력한 것이니까요.

" 왜 사건에 대해 국가는 모든 사실을 정확하고, 확실하게 공고하지 않을까요? 간단합니다. 국가를 유지하게 하는 것은 내일도 당연하리라는 마음, 그리고 위험이 있더라도 국가가 보호할 것이라는 이해에서 옵니다. "

말을 듣습니다.

" 그래서 신 한국은 더더욱 이와 같은 문제에 있어 예민합니다. 생각해보면 좋습니다. 만약 다른 지역에서 일어난 일이라면 특별반의 영월 전쟁은 꽤나 화자되었을 것입니다. 괜히 거대 빌런이라는 다윈주의자들을 쓰러트렸다는 게 아니라는 듯.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겠지요. 하지만 신 한국에선 그런 행위조차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습니다. "

안전하지 않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기 때문이죠. 라 말하고 윤학은 여선을 바라봅니다.

" 여기까지 생각한 상황에서 작금의 상황으로 시선을 넘겨봅시다. 시체와 칼날의 교단과 관련된 문제가 터져나왔다. 그것도 신 한국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국왕의 거처가 있는 서울에서 일어난 일이다. 만약 여선 씨가 이에 대해 사람들에게 말해야 한다면.. 이 사건에 대해 어떻게 설명하시겠습니까? "

아마, 설명할 수 없을 겁니다.
작은 국가. 지역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신 한국이라는 국가는 작은 국가입니다. 유찬영이라는 절대자와 뛰어난 국가 전력에서 오는 영향력을 통해 강대국의 위치에 올랐고, 그에 따른 안전을 사람들은 신뢰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갑작스럽게 연속적인 테러가 신 한국을 주체로 시작되었다? 다윈주의자라는 홍역을 앓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설명한다면 과연 그를 일반 대중은 얼마나 알아 들을 수 있을까요?

그 사실을 이해한다는 듯, 윤학은 쓴 미소로 여선을 바라봅니다.
마치 사회의 더러운 것을 보여주었다는 듯, 떨떠름한 표정으로 말입니다.

799 유하주 (D32w7ZPiNU)

2022-12-19 (모두 수고..) 18:22:29

아바타 2 : 제이크 설리의 뉴시즌 포켓몬스터

800 ◆c9lNRrMzaQ (a9q0NBviI.)

2022-12-19 (모두 수고..) 18:31:45

>>790
수많은 찌라시 정보들과, 시간 보내기용 스낵 컬쳐들이 검색됩니다. 아직 보안 등급이 높지 않기 때문일지.. 별로 좋은 정보들은 보이지 않는군요.

또 꽝인가 생각하며 시윤은 에스프레소를 살짝 입으로 가져댑니다. 향기로운 향은 좋지만.. 여전히 쓴 맛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어린 몸의 거부감이 올라옵니다.

" 꽤나 고약하지? 그 향을 꼭 즐길 필요는 없어. "

쓴 맛의 급습에 고통을 호소하고 있던 시윤의 옆에서, 언제 들어왔는지 모를 한 사람이 옆 테이블에 앉은 채 시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머리는 무언가를 썼던 것처럼 꾹 눌려 있었습니다. 외모 자체는 꽤 볼만한 남자였지만, 유독 눈에 띄는 것은 유독 반짝이는 것 같은 저 눈이었습니다.
마치 흥미를 가득 담은 것만 같은 밝고, 맑은 눈. 거기에 더해 가려진 몸으로도 선명히 드러나는 것 같은 근육질의 몸이 눈에 들어옵니다.

" 각설탕 세 개. 향은 좀 망가지지만 사람이 마실 수 있는 게 최고지. 선택하고 말고는 소년의 역할이겠지만? "

그는 그리 말하곤 점원을 향해 손을 흔듭니다.
그런 그를 바라보는 점원의 눈은, 약간의 혐오가 들어간 듯 보이는 눈치입니다.

" 레이디, 우유 한 잔. 따뜻하게 부탁해. "
" 네네 - "
" 소금도 조금 주면 좋지. 부탁할게. "

귀찮다는 눈치의 점원과, 그럼에도 어쩔 수 없단 표정의 남자이지만. 꽤 편한 분위기가 두 사람이 초면이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게 합니다.

>>792
유하는 그것을 받아들입니다.

" 좋다. "

그는 유하에게 한 권의 책을 던져주며 돌아섭니다.
책에는 단 한 문장만이 적혀있었습니다.

뇌련雷聯.

" 따라오거라. 내게 허락된 시간이 많지 않으니. "

>>793
최근에서야 특별반의 합류 요청을 받은 백은, 이번 일이 어찌저찌 백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는 판단을 들여 특별반에 합류키로 합니다. 즉, 편입생에 가깝겠군요.

그런데 특별반 분위기는 이렇고, 사람들은 아무도 없는 것 같고, 학교는 조용하군요.

음..

무엇을 해볼까요?

801 유하 (D32w7ZPiNU)

2022-12-19 (모두 수고..) 18:32:37

"...."

책을 양 손으로 집어들고는 스승의 뒤를 따라간다.

#뇌련

802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8:35:16

우유 마시는 놈은 보통 싸이코야

803 유하주 (D32w7ZPiNU)

2022-12-19 (모두 수고..) 18:36:04

우유에 소금...? 시윤주 조심해 쟤 이상해

804 강산주 (PPeoOFaDao)

2022-12-19 (모두 수고..) 18:36:09

갱신합니다.

805 빈센트 - 가르웨난 (X/QNJj5/Ic)

2022-12-19 (모두 수고..) 18:36:25

"...불이 더욱 커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옮겨붙어서 원래의 불꽃과는 다른 별개의 불이 되기도 하지요."

맞는 말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굳이 알려줘야 했나? 그렇게 생각할 정도로 당연한 거지. 하지만 모든 악마는 디테일에 숨고, 모든 이상은 어떻게? 앞에서 좌절한다. 그리고 빈센트의 문제는 다른 데에 있었다.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제 마도에 구현하는 과정에서... 좌절밖에 할 수 없는 벽이 보였습니다."

#그래요

806 강산주 (PPeoOFaDao)

2022-12-19 (모두 수고..) 18:36:33

>>686 >>688
그래도 어떻게든 롤백 안하시는 쪽으로 가시는 줄 알고 제가 어지간하면 이런 건 안 물어보려고 했는데....
일상이 종료되기 전에 엎기로 하셨으면 제가 그냥 넘어갔겠지만 뒤늦게 이러시면 일상 정산하는 입장에서 솔직히 좀 난감한데요...

완료된 일상이 없던 것이 되는 경우는 이번이 사실상 처음인데, 망념처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807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8:36:45

듀얼리스트거나

>>803
의외로 조금 넣으면 맛있어

808 강산주 (PPeoOFaDao)

2022-12-19 (모두 수고..) 18:37:35

>>672 해당 사항 확인했습니다.

809 린-진행 (qRgBpWnQyE)

2022-12-19 (모두 수고..) 18:40:01

#바티칸에 도착했는지 확인합니다

//내일 시험 있었어...울고싶따

810 윤시윤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8:41:04

역시 시시한 정보들 뿐이다.
하기사. 정식 권한도 없이 찌라시를 들춰서 당첨이 얻어걸릴 확률이 더 낮겠다만.

그런 생각을 하다 에스프레소의 쓴 맛에 강렬하게 습격당한다.
향기는 좋다. 분명, 맛있는 커피일 것이다.
따라서 '맛없어!!' 같은 반응을 참기 위해 표정을 경직시키고 몸을 부르르 떤다.
그러던 도중 옆에서 들려오는 말 소리에, 어쩐지 어마무시한 부끄러움이 밀려 들어오는걸 느낀다.

"....아. 반갑습니다."

뜨거워진 낯을 가리기 위해서라도 한번 고개를 숙여 정중하게 인사하곤.
이내 조금 민망하게나마 웃으며 대답한다.

"호의가 담긴 조언은 수용하는 성격이라서요. 점원씨, 죄송하지만 여기 각설탕을 세개만 부탁합니다...."

에스프레소가 자신인 카페에서 각설탕을 당당하게 넣어 먹는건 뭐라고 해야할까.
장인 정신을 훼손하는 느낌이라 지양하고 싶었지만. 저렇게 말해주는 사람이 있으니 감사히 요구하기로 했다.
어쨌거나 나는 커피를 마시고 싶은 것이지. 쓴 맛에 몸을 비비 꼬고 싶었던 것은 아니니까...

"...아무래도 조금, 어른스러울려고 폼을 잡았나봐요."

하하....하고 웃으며 건너편 남성에게 조금 민망한 속내를 감사의 의미로 드러내기로 했다.
누군진 잘 모르겠지만, 선해보이는 인상이라 자연스럽게 호감이 느껴졌다.

# 각설탕 세개 추가하면서 대화

811 ◆c9lNRrMzaQ (a9q0NBviI.)

2022-12-19 (모두 수고..) 18:41:28

>>796
김태식 141/200
오토나시 토리 116/200
토고 쇼코 94/200

이상입니다!

총탄을 만지작거리는 토고는, 눈을 떠 마블라를 바라봅니다.
짧은 순간이지만 착탄했을 때. 그 움직임이 굼떠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마 이번 탄. 아니면 다음 턴쯤에는 폴라베어의 동상 효과가 드러나겠죠.

한 발의 탄환을 고르돈에 넣곤 천천히 자세를 잡습니다. 타이밍을 노려, 한 발만 제대로 꽂아넣으면 될테니까요.

휙.
치이이이익....

살짝 스쳐간 볼에 끓어오르는 듯한 격통이 남고 사라집니다.
산과 같은 것이 아니라, 초고온의 물. 그 고통을 억지로 참아내면서 태식은 검을 휘두릅니다.
그 파편이 일부 떨어져 바닥에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며 식어가는 모습을 보며 검을 더욱 거칠게 부여잡습니다.

의념 발화

순간적인 망념의 치솟음과 함께 태식은 위에서 아래로, 마블라를 강하게 베어냅니다.
머리 부분의 일부가 움푹하게 파이고, 마블라는 마치 분노한 듯 몸을 붉게 끓어올립니다.

그 순간.

탕 -

소음을 틈타 한 발의 총탄이 마블라에게 박힙니다.
냉기와 열기가 충돌하고, 작던 균열이 더 크게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그 충격 때문인지 마블라는 거리를 벌린 채 자신에게 박힌 탄환을 녹여내려 하지만, 폴라베어는 박힌 위치 그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보스 몬스터, 마블라가 동상(D)에 빠집니다!

812 알렌 - 진행 (0Y1BFgm42M)

2022-12-19 (모두 수고..) 18:41:29

"하아.. 하아.."

알렌은 최대한 평정을 가장하려 긴장에 차오르는 숨과 떨림, 식은땀을 막을 수 없었다.

지금 알렌은 그저 간신히 목숨만을 건진 상태, 하지만 단순히 목숨만 건졌다고 끝이 아니였다.

알렌은 지금 도움이 절실했다.

하지만 어떻게?

한눈에 보더라도 범상치 않아보이는 그녀에게 어떻게 도움을 청할 것인가.

각오를 정하지 않으면 안됐다.

"그 역겨운 것을 제손으로 직접 죽이고 싶습니다."

알렌이 입을 열었다.

"그녀에게 이 따위 저주를 붙인 그 역겨운 것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감히 그 따위 것이 그녀의 운명을 가지고 놀고있다는 사실을 무엇보다 용서 할 수 없습니다."

진심과 증오가 가득담긴 말

마치 카티야를 만나기 전 자신처럼 알렌은 증오의 말을 쏟아내고 있었다.

"제 손으로 직접 그 역겨운 것의 숨통을 끊어내고 싶습니다."

"부디 이런 바보같은 저 이지만...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알렌은 다시한번 고개를 숙였다.



#

813 강산주 (PPeoOFaDao)

2022-12-19 (모두 수고..) 18:41:38

>>809 고생하십니다....

814 알렌주 (0Y1BFgm42M)

2022-12-19 (모두 수고..) 18:42:04

(긴장)(떨림)(눈물)

815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8:42:35

>>806 롤백 안하기로 했어. 이번에 하던건 거기서 중단할듯. 몇회 했는지 따로 세서 나중에 내가 올릴게.

816 주강산 (PPeoOFaDao)

2022-12-19 (모두 수고..) 18:42:35

#서울의 미리내고 숙소로 돌아갑니다.
비용은 도기코인으로 지불합니다.

817 유하주 (D32w7ZPiNU)

2022-12-19 (모두 수고..) 18:42:44

힘든 시간의 영서러들

818 오토나시주 (QM9Hs16sBA)

2022-12-19 (모두 수고..) 18:43:19

@토고주 @태식주
오토나시가 이 번턴 에서 긴급격리 를 사용하 는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

819 토고주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8:43:25

초고열이구만! 태식이 망념이 좀 많이 높고.. 난 아직 괜찮네. 이러면...

태식주 오토나시주 나 히모 갈길 예정인데 괜찮아?

820 진오현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18:43:45

#특별의뢰를 수주한다!

821 토고주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8:44:33

아 이러면 이렇게하자.

토고 - 히모

태식이 - 망념처리 or 딜

오토나시 - 태식이 치료

이러고 다음 턴에 오토나시 긴급격리 쓰고 극딜하면 딱 될 것 같은데

822 강산주 (PPeoOFaDao)

2022-12-19 (모두 수고..) 18:44:34

>>815
그 이전 것도 같이 롤백을 요청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직 확정은 아닌거지요? 일단 알겠습니다.

823 린주 (qRgBpWnQyE)

2022-12-19 (모두 수고..) 18:45:01

자동문파티 화이팅 할수있다!

824 시윤주 (lwNjbALUKQ)

2022-12-19 (모두 수고..) 18:45:10

>>822 그러니까 안하기로 했어. 내가 거부했거든.

825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8:45:21

잔여망념 100써서 천하낙명중 쓰려고 했는데

826 오토나시주 (QM9Hs16sBA)

2022-12-19 (모두 수고..) 18:45:21

>>821 나.님은 히 모 찬성
그럼 이번턴 치료 다음턴 긴급격리로 가겠

827 (sdFBEklhUg)

2022-12-19 (모두 수고..) 18:45:35

헌터라면 의뢰를 받는다고 하지. 특별반이라면 더더욱 중요하리라. 각막의 헌팅 네트워크를 통해 의뢰를 조회하기로 했다. 듣기로 중대한 일도 벌어지고 있다고 하는데. 수주할 수 있는 의뢰가 있을까?

#의뢰 조회할게요~!

828 오토나시주 (QM9Hs16sBA)

2022-12-19 (모두 수고..) 18:45:42

(대기)

829 오토나시주 (QM9Hs16sBA)

2022-12-19 (모두 수고..) 18:46:53

>>827 아 맞다
특별 의뢰 라고
시나리오 때문에 생긴건 데 수락하 면 의념기(궁.. .... . ... 보구.. .... . ..) 작성권을 받는 대 신 많이 굴러야 하는 것이 있 습니다????

830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8:47:10

히모 쓸거면 망념 처리에 한턴쓸게

831 오현주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18:47:26

특별의뢰 아직 수주 가능한거 맞지?

832 시윤주 (lwNjbALUKQ)

2022-12-19 (모두 수고..) 18:47:34

응 가능함

833 토고주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8:48:02

오케이 히모 쓴다쓴다!

834 강산주 (PPeoOFaDao)

2022-12-19 (모두 수고..) 18:48:13

>>824 앗...알겠습니다!

835 채여선 (La6h5YBNec)

2022-12-19 (모두 수고..) 18:49:04

유찬영의 존재만으로 안전을 기대하고 있다.
라는 것은 여선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특별반의 영월에 관해서는 조금 애매한 표정을 짓는 여선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여선이 참여하지 않았다. 라는 점은 자신이 생각하기에 약점이고, 증명에 도달해야 하는 동기가 되곤 하니까요.

"설명하기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인정한다는 듯 그렇게 말하는 여선은 저러한 사건에 대해서 설명한다면.. 받아들이지 않거나, 오히려 음해를 한다며 배척을 할 수도 있을지도. 같다는 약간의 추측이 들기도 할까.. 그러다가 떨떠름한 표정을 보이는 노사님을 보다가..

어 떨떠름함.. 더러움을 보여준 것 같음이 별로신 건가? 라는 생각을 잠깐 합니다. 금방 사라졌지만.

"하지만 결국 선택은 제가 한 거니까요?"
"특별의뢰에서 요구하는 거나 제가 해야할 것이 이쪽에 있다면 해야하겠지요.."
그러면 뭐 좀 사고 와도 될까요? 라던가. 피하는 것보다는 그냥 앞으로 나갔으니만큼..

#대화

836 오현주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18:49:33

>>829
요거 아주 잘 했다 오또나시주야

白주! 특별 의뢰 받는 거 좋을 수도 있어!

837 白주 (sdFBEklhUg)

2022-12-19 (모두 수고..) 18:49:43

>>829 그것 마침 고민하고 있었는데
시나리오에 당장 뛰어드는 재미와 늅뉴비에게 들이닥치는 고통과 시련과 의념기 작성에 대한 부담감(모르니까!) 사이에서 저울이 신나게 요동치고 있답니다~

고민이 무척 되네요~

838 토고 쇼코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8:50:20

"고열이구만... 요놈 요놈.. 쓰읍... 동상 걸리긴 했는데 쪼까 오래 걸릴 것 같다."

토고는 동상에 빠진 마블라를 바라본다. 하지만 이건 오래 가지 못할 거란 생각이 든다. 왜냐면 초고열로 끓는 녀석이니까 한 순간 동상에 걸릴 뿐.
바깥에서 일도 있는 만큼 토고는 빠르게 끝내고 싶었다. 그러기에 딱 맞는 건...

"임마 힘을 빌릴때가 왔네."

#히모 사용! 마블라 빨리 해치우고 나가자고

839 여선주 (La6h5YBNec)

2022-12-19 (모두 수고..) 18:50:31

여선주는 대화에 얼타는중

840 시윤주 (lwNjbALUKQ)

2022-12-19 (모두 수고..) 18:50:41

의념기는 이번 기회 아니면 매우 얻기 어려우니까.
뭐 딴 길 선택한다고 쉬운 어장도 아니고, 나는 추천이긴히니.

841 오토나시주 (QM9Hs16sBA)

2022-12-19 (모두 수고..) 18:51:14

“ ! ”

헌터 입장에서는 가볍고, 간단하다고 볼 수 있는 상처지만 지금처럼 지속되는 전투 상황에서는... 그리고 적이 잠시 똑바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는 상처라는것은 빠르게 치유할수록 좋은 것입니다.
오토나시는 마블라와 태식의 상태를 확인 한 후 태식에게 치료의 의념을 불어넣습니다.

# 우리 반장 타시기.. .... . .. 치료 스킬로 힐해줍니다!

842 白주 (sdFBEklhUg)

2022-12-19 (모두 수고..) 18:51:42

>>836 >>840 역시 수주할까~ 싶기도 하네요! 쉽게 있을 기회가 아니니~?

843 김태식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8:51:51

"후우....."

호흡이 잘 맞아 떨어지고 있다. 이 다음에 큰거 한방을 위해 잠시 태세를 갖추자
뒤로 살짝 물러가며 언절가 얻었던 종잇조각을 꺼낸다.
마브니스라.....
사용할 수 있는거라면 얼마든지 쓰겠다.

#마브니스의 혼탁한 지평 사용

844 강산주 (PPeoOFaDao)

2022-12-19 (모두 수고..) 18:51:55

어 맞아요 백주 저희 이런 거 있어요.

situplay>1596671067>971
이거는 상황설명이 있는 프롤로그이고...
수락하려고 하면 이런 경고문이 나옵니다.

[본 의뢰를 수락하는 순간 당신은 특수 의뢰의 대상으로 지정됩니다. 이 의뢰는 UGN이 직접 발급하는 의뢰로써 거절하거나 포기할 수 없습니다. 단, 다른 의뢰를 받아 수행하는 것은 가능하며 특정 기간, 또는 조건마다 UGN의 의뢰가 발급되며 그 의뢰를 반드시 처리해야만 하는 조건이 부여됩니다.

의뢰를 수락합니까? 수락 이후에는 도기 코인을 사용하여 진행이 끝나기 전 턴을 돌리는 것 이외에는 결과를 되돌릴 수 없습니다.]

845 오현주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18:52:17

>>837
내 긴 상판을 하고 그리고 영서 진행을 해본 느낌으로는 이벤트는 참가하기가 대부분 이득이야.

내가 아주 명확하게 해야하는게 있다 수준이 아니면 캡틴이 잘 챙겨주고 스포트라이트 줄 수 있는 이벤 참가가 최고.
우리 캡틴 이벤 참가하면 잘 챙겨준다고.

846 ◆c9lNRrMzaQ (a9q0NBviI.)

2022-12-19 (모두 수고..) 18:52:47

>>801
유하는 자신의 스승이 될 존재의 걸음에 맞추어 산의 내부로 들어갑니다.
그 크기를 짐작하기 어려운 넓은 공동에 도달하고서야 멈춰선 마도사는 고개를 돌려 유하를 바라봅니다.

" 원래의 스승과 제자 관계라면 하나하나 짚어주며 가르침을 주어야겠지만 내게 주어진 시간은 사흘 뿐. 그 이상의 가르침을 네게 허락할 순 없다. "

그는 연구실의 한 곳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약초를 꺼내더니, 유하에게 집어던집니다.
썩 보기에도 좋지 못한 기운이 풀풀 풍기는 약초를 유하는 가만히 바라보고, 다시 그를 바라봅니다.

" 연혼초다. 먹는 것만으로 네 정신 세계와 감각을 일시적으로 끌어올리겠지. 물론 부작용이 없는 것만도 아니다만.. 내가 붙어있으니. 그 부작용은 내가 감당할 수 있다. "

바닥에 떨어진 약초를 주워듭니다.

" 너는 지금부터. 내 깨달음의 길을 따라 마도의 힘을 끌어올려야만 할 것이다. "

과정의 스킵에는 도기코인 150개 또는 15000망념이 필요합니다.
지불할 수단이 있습니까?

>>805
" 정답은 꽤나 간단하다. 하지만 그 때의 네 경지로는 이뤄내지 못했음은 확실하겠군. "

그는 간단한 마도식을 써내더니 빈센트에게 건네줍니다.

" 간단하다. '잡아먹다'와 '피어오르다'. 두 개의 성질을 극한까지 올린다. 중첩 캐스팅을 이용한 묘기이지. 무언가를 잡아먹고 세를 강화하는 불과, 피어오른다는 성질을 통해 강화된 불. 두 개의 성질이 합쳐지면. "

수식을 따라 남자는 마도를 펼쳐냅니다.
작은 두 개의 불이 만나곤, 순식간에 두 개의 불을 합친 듯한 크기로 모습을 변화합니다.

" 이와 같은 현상이 발견되곤 하지. "

>>809
바티칸.
한 때는 한 종교의 본산이었고, 현재에 이를러선 한 신의 존재 자체를 증명하고 있는 국가.
단지 서있는 것만으로도 느껴지는 신성이 자신의 신성과 반발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지금의 기분은 린에게 별로 좋은 감각은 아닙니다.

847 알렌주 (0Y1BFgm42M)

2022-12-19 (모두 수고..) 18:53:22

도기코인 150개... ㄷㄷ

848 강산주 (PPeoOFaDao)

2022-12-19 (모두 수고..) 18:54:00

>>846 오..........

849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8:55:36

도기코인 150개 ㄷㄷㄷㄷ

850 白주 (sdFBEklhUg)

2022-12-19 (모두 수고..) 18:56:05

감사합니다~! 그렇게들 말씀하신다면 역시 참가 쪽으로 마음에 기우네요~

851 여선주 (La6h5YBNec)

2022-12-19 (모두 수고..) 18:56:09

150개.. 무시무시하다...!

852 린-진행 (qRgBpWnQyE)

2022-12-19 (모두 수고..) 18:56:28

"..."

한 때, 어쩌면 지금도 대륙을 쥐락펴락하고 세계의 역사를 바꾼 종교의 본신이 자리하는 곳. 하지만 그녀에게는 불쾌한 의뢰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일이 끝나고 숙소에 도착하면 기도를 하는게 좋겠어'

#UGN에서 지시가 온 게 있는지 확인합니다.

853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8:56:45

의념 100으로 신체 강화 + 의념 발화 + 천하낙명중
현 김태식이의 필살기다

854 자동문파티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8:56:46

@토고 쇼코
"고열이구만... 요놈 요놈.. 쓰읍... 동상 걸리긴 했는데 쪼까 오래 걸릴 것 같다."

토고는 동상에 빠진 마블라를 바라본다. 하지만 이건 오래 가지 못할 거란 생각이 든다. 왜냐면 초고열로 끓는 녀석이니까 한 순간 동상에 걸릴 뿐.
바깥에서 일도 있는 만큼 토고는 빠르게 끝내고 싶었다. 그러기에 딱 맞는 건...

"임마 힘을 빌릴때가 왔네."

#히모 사용! 마블라 빨리 해치우고 나가자고

@오토나시

“ ! ”

헌터 입장에서는 가볍고, 간단하다고 볼 수 있는 상처지만 지금처럼 지속되는 전투 상황에서는... 그리고 적이 잠시 똑바로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는 상처라는것은 빠르게 치유할수록 좋은 것입니다.
오토나시는 마블라와 태식의 상태를 확인 한 후 태식에게 치료의 의념을 불어넣습니다.

# 우리 반장 타시기.. .... . .. 치료 스킬로 힐해줍니다!

@태식이

"후우....."

호흡이 잘 맞아 떨어지고 있다. 이 다음에 큰거 한방을 위해 잠시 태세를 갖추자
뒤로 살짝 물러가며 언절가 얻었던 종잇조각을 꺼낸다.
마브니스라.....
사용할 수 있는거라면 얼마든지 쓰겠다.

#마브니스의 혼탁한 지평 사용

855 白주 (sdFBEklhUg)

2022-12-19 (모두 수고..) 18:57:03

>>850 마음이

게다가 15000망념이라니 이것 망념화의 지름길이 아닐까요~

856 오현주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18:58:15

도기 코인이 도기인 이유는 개처럼 일상해서 코인을 모으라는 뜻에서 도기 아닐까.

857 유하주 (D32w7ZPiNU)

2022-12-19 (모두 수고..) 18:58:21

150...???

똘이주 나 110도기만 빌려줘 내가 꼭 갚을게 매일 일상해서 갚을게

858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8:58:40

도기코인은 양도와 대여가 불가능하다

859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8:59:27

아이템 팔던가 해야함

860 유하 (D32w7ZPiNU)

2022-12-19 (모두 수고..) 18:59:35

#개같이 일상해서 갚겠습니다.... 가불.......부탁해요.......

861 ◆c9lNRrMzaQ (a9q0NBviI.)

2022-12-19 (모두 수고..) 19:00:02

가불은 불가합니다.

862 오현주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19:00:20

역시 영웅서가 어장에서 가장 강한 자는 매일매일 친구들과 만나고 놀러 다니며 일상을 만끽하는 인싸가 최강 아닐까

863 토고주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9:00:38

잘 봐. 과정 스킵시에만 필요한거지 과정을 따를땐 지불이 필요없어

864 유하 (D32w7ZPiNU)

2022-12-19 (모두 수고..) 19:00:53

원한서린 모시깽이 110토큰에 사줄 사람....
내가 꼭 130토큰에 다시 사갈게....

865 강산주 (PPeoOFaDao)

2022-12-19 (모두 수고..) 19:01:03

>>855 아마 수련하면서 여러 턴을 들여서 나눠서 지불할 수 있을 겁니다...

한참 걸리겠지만요.

866 오현주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19:01:11

그러고보니 수련 안 한지도 굉장히 오래 됐네.
원래는 진행때마다 일상으로 없앤 망념 만큼 맨날 수련했는데.

867 여선주 (La6h5YBNec)

2022-12-19 (모두 수고..) 19:01:23

매일매일 친구와 만나고 놀러다니며 일상을 만끽함...!
여선아! 열심히 해보자!

868 유하 (D32w7ZPiNU)

2022-12-19 (모두 수고..) 19:01:27

아 그러네....??? 내가 밖이라 잘 못 읽었다..

869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9:01:40

응. 저건 어디까지나 한방에 확정으로 생략하는데 드는 비용이고.
직접 수련을 들어가면 코인 지불은 안하지.

그 경우 실패 확률이 있다는 부담을 제외하면.

870 강산주 (PPeoOFaDao)

2022-12-19 (모두 수고..) 19:01:46

아 스킵이군요?
근데 스킵 안해도 1만은? 들 법한...?

871 토고주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9:02:25

오히려 과정을 생략하지 않고 경험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있을거야

872 유하 (D32w7ZPiNU)

2022-12-19 (모두 수고..) 19:02:53

".....스승님 존함을 듣고 싶습니다."

양 손을 공손히 올려 약초를 받아먹을 준비를 합니다.

#가불할 수단이 없습니다. 가보자...

873 빈센트 - 가르웨난 (jj7BuveMiE)

2022-12-19 (모두 수고..) 19:03:26


"잡아먹다. 그리고 피워오르다."

빈센트는 눈을 크게 뜨고 자기 앞에 일어난 일을 바라본다. 중첩 캐스팅을 통해, 피워오르는 불과 잡아먹는 불을 만든다. 빈센트는 마도식과 가르웨난을 보더니, 아, 하는 느낌으로 말한다.

"살면서 마도를 안다고 생각했던 적이 없습니다. 각성한 날부터 지금까지요. 하지만... 지금은, 빛을 만난 기분이군요."

라 말하며 묻는다.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이 마도식대로 제가 마도를 펼쳐도 되겠습니까?"

874 강산주 (PPeoOFaDao)

2022-12-19 (모두 수고..) 19:04:28

저녁 먹고 옵니다.

875 알렌주 (0Y1BFgm42M)

2022-12-19 (모두 수고..) 19:05:01

식사 맛있게하세요 강산주

876 여선주 (La6h5YBNec)

2022-12-19 (모두 수고..) 19:05:02

다녀오세요!

877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9:05:36

강산주는 진행 참가 안했네

다녀와

878 白주 (sdFBEklhUg)

2022-12-19 (모두 수고..) 19:06:07

맛저하세요~

879 린주 (qRgBpWnQyE)

2022-12-19 (모두 수고..) 19:06:44

잘 다녀와~

880 ◆c9lNRrMzaQ (a9q0NBviI.)

2022-12-19 (모두 수고..) 19:11:19

>>810
점원은 어쩔 수 없단 표정으로 시윤에게 각설탕 세 개를 가져다줍니다.
겨우 각설탕 세 개를 때려넣은 뒤에야 쓴 맛을 잡을 수 있다는 것이 아직 시윤의 몸이 어리다는 것을 증명하는 듯 합니다.

" 어때? 이젠 꽤 괜찮지? "

그는 소금을 한 꼬집 정도, 우유에 집어넣어 휘젓습니다.

" 하하. 향이니 맛에 너무 신경을 쓰다간 먹을 수 있는 것도 못 먹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말야. 결국 중요한 것은 '먹을 수 있는 것을 먹는다'란 것을 잊지 말도록 해. 어린 소년. "

자신의 머리를 가볍게 휘저은 그는, 자신 몫으로 주어진 우유를 한 모금 삼킵니다.

" 크으으... 이 맛이지. 적당한 고소함, 그리고 몸이 풀어지는 듯한 감각. 이 집이 늘여진 소인 이유가 이 우유 때문이 아닌가 싶을 때도 있거든. "

아, 하고 알 수 없는 감탄사를 내뱉은 남자는 웃으며 시윤을 바라봅니다.

" 내 소개가 늦었군. 돈 지오테, 편하게 지오라 부르면 된다고. 키하노 기사단의 일대종사이지. "

>>812
메리는 침묵으로.
또한 미묘한 미소를 머금고, 알렌을 바라봅니다.

" 참... 남자들이란. "

그 미소는 미묘하면서, 또한 비웃는 것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 무언가를 구하고 싶어. "

메리는,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 무언가에 구원이 되고 싶어, 내 도움으로 누군가를 구하고 싶어, 내가 할 수 없는 일을 해내고 싶어. 그러니까. "

도와줘. 라고.

" 능력 없는 이들은 뒤는 생각하지 않아요. 왜? 자신의 능력이 되는가 안 되는가는 생각하지 못하거든요. 그러면서도 지금의 이야기나 상황이 좋으니까, 보기에도 썩 훌륭하니까. 그 상황에 취하는 거죠. "

메리는 말합니다.

" 맞아요. 당신 이야기죠. 용서할 수 없다고요? 그 역겨운 것의 숨통을 끊어내고 싶다고요? 그 '용서할 수 없는', '역겨운' 것에 대항하는 '나'라는 존재에 취한 것은 아니고요? "

말합니다.

" 대부분 무언가를 바라는 이들은 내가 그걸 들어줄 힘이 있다는 것을 안다면 이렇게 말하죠. '왜 들어줄 수 있는 것인데 왜 들어주지 않는 거죠?' 라고 말이에요. 마치 저에게 도움을 맡겨두기라도 한 것처럼 말이죠. "

웃음과 함께 메리는 알렌에게 천천히 걸어와, 그 귓가에 가볍게 속삭입니다.

" 나는 할 수 있을지도 몰라. 란 생각으로 말이에요. "

감미로운 웃음소리와 함께 메리는 몇 걸음 뒤로 물러납니다.

" 알렌 씨? 당연한 소리이지만 당신은 이 세계의 주인공이 아니에요. '알렌'이라는 이야기의 주인공일 수는 있어도, 그 이야기를 아우르는 '세계'라는 이야기의 주인공은 아니란 말이에요. 그리고 이 세계라는 존재는 참으로 간악해서 이룰 수 없는 존재에게도 마치 선심을 쓴다는 듯 이야기를 던져준답니다? "

그녀는 미소를 지은 채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 '도움'이라는 것은 친밀관계와 신뢰관계를 기본으로 해요. 당신은 제 수업을 제대로 들은 적 있나요? 저와의 수업이나, 이야기에서 정확히 기억하는 것이 있기나 하나요? 그 가장 기본적일 터인 '스승과 제자'라는 관계도 제대로 정립하지 못한 사람들이 도움이 필요하니 미연한 끈이라도 내밀며 메달리는 꼴이란... "

역겨워라. 하고.
말을 내뱉은 그녀는 알렌을 바라봅니다.

" 당신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만 해도 제 도움이란 것을 잊지 마세요. 만약 이 곳에서 당신을 처음 본 게 엘터나 옌 리오였다면 당신은 그 자리에서 죽었으니까. "

>>816
3개만 차감하겠습니다!

숙소로 복귀합니다!

881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9:11:27

알렌 차례였지?

882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9:13:50

그나마 스승의 날때 교관들한테 선물 줘서 도와준건가

883 알렌주 (0Y1BFgm42M)

2022-12-19 (모두 수고..) 19:14:05

(고민)

884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9:14:47

메리가 시윤이랑 똑같은 것을 말하고 있어.

885 오토나시주 (QM9Hs16sBA)

2022-12-19 (모두 수고..) 19:15:31

메리도 사람이야 사람!
(사 람아님)

886 토고주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9:17:07

메리쌤은 팩트로도 강하고 힘으로도 강해

887 ◆c9lNRrMzaQ (a9q0NBviI.)

2022-12-19 (모두 수고..) 19:18:30

>>820
대충 안내문은 아실겁니다.

동의하나요?

>>827
[ 일그러진 나 ]
[ 토벌 의뢰 - 용암 도끼 ]

검색됩니다!

>>835
" 이 분의 치료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

그는 꽤나 무표정하게, 다시 여선을 바라보며 말합니다.

" 회색 마탑에 도움을 요청하였으니 곧 회색 마탑의 마도사가 파견될겁니다. 느려진 시간을 통해 치료한다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니까요. "

하지만. 하고 윤학은 이야기를 이어갑니다.

" 이 곳에 여선 씨를 부른 것에는 여러 이유가 있습니다. 이번 일이 별로.. 좋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것과, 바라지 않던 더러운 모습을 볼 수도 있다는 점. 그 때문이었습니다. "

888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9:19:12

오현이 중국은 어쩌고

889 ◆c9lNRrMzaQ (a9q0NBviI.)

2022-12-19 (모두 수고..) 19:19:31

진행시간이 몇 분 남지 않았으니 히모 사용을 기점으로 레이드 성공으로 판정함
동의?

890 린주 (qRgBpWnQyE)

2022-12-19 (모두 수고..) 19:19:39

ㅊㅋㅊㅋ

891 토고주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9:19:46

동의!

892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9:19:59

보감

893 토고주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9:20:12

태식주 데이터지?

894 오현주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19:20:36

>>888
중국은 지금 가지 않아도 되는거잖어!

895 빈센트 - 가르웨난 (jj7BuveMiE)

2022-12-19 (모두 수고..) 19:21:00

메리는 지금 정신공격 안한것만 해도 많이 참은건가

896 오토나시주 (QM9Hs16sBA)

2022-12-19 (모두 수고..) 19:21:13

동 의.. .... . ... 우리 파티 원 이 아니라 혹시 다른 참 치들의 의 견을 물어보 는 것이라 면?????

897 린주 (qRgBpWnQyE)

2022-12-19 (모두 수고..) 19:21:26

그럼 지금 유럽엔 린,시윤,오현이 가있는거지?

898 진오현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19:21:31

특별의뢰... 앞으로는 조금 부자유스러워 지겠다.

!약간에 동의합니다

899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9:21:59

오현이는 중국이야.

900 오현주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19:22:01

>>897
오현은 갈 예정이 되겠지?

901 린주 (qRgBpWnQyE)

2022-12-19 (모두 수고..) 19:22:49

ㅇㅋㅇㅋ

902 ◆c9lNRrMzaQ (a9q0NBviI.)

2022-12-19 (모두 수고..) 19:23:04

>>852
특수 의뢰에 대한 수주가 와 있는 것이 보입니다.
보상은.. 유찬영의 크리스탈이라고 하는군요.

>>872
" 내 장례를 치를 때가 된다면. 자연히 알 수 있게 될 것이다. "

유하는 천천히.. 약초를 집어듭니다.

스킵할 수 있는 수단이 없습니다.
유하는 지금부터 입문과 기초에 필요한 깨달음 9개를 동시에 돌파해야만 하며, 이 과정에 오류가 존재하여선 안 됩니다. 오류가 발생할 시 첫 번째 깨달음부터 다시 진행해야만 합니다.
준비가 되었다면 약초를 섭취하는 것으로 깨달음의 과정을 시작하십시오.

>>873
가르웨난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903 강산주 (PPeoOFaDao)

2022-12-19 (모두 수고..) 19:23:22

재갱신. 모두 안녕하세요?

>>877
situplay>1596701115>816
여기 했는데영....?

904 ◆c9lNRrMzaQ (a9q0NBviI.)

2022-12-19 (모두 수고..) 19:23:33

엥 알려준 거는 늦으면 이벤트 삭제되거나 다른 애가 채갈 수 있다는 건 예전부터 말했는데

905 자동문 파티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9:23:45

혹시 모르니까

#동의

906 빈센트 - 가르웨난 (jj7BuveMiE)

2022-12-19 (모두 수고..) 19:24:09

"그럼..."

#최대한 마도식을 따라 진행해봅니다. 피우고, 잡아먹고, 어쩌면 중첩 캐스팅이 도움을 줄지도.

907 (sdFBEklhUg)

2022-12-19 (모두 수고..) 19:24:51

#각각 자세히 확인할 수 있나요~? 동시에가 불가능하면 [일그러진 나]부터 확인하고 싶습니다~

908 (sdFBEklhUg)

2022-12-19 (모두 수고..) 19:25:01

만일 특별 의뢰를 수주하고 싶다면 어떤 과정을 거치면 되는 걸까요~

909 유하 (5eOPl83wJw)

2022-12-19 (모두 수고..) 19:25:40

#약초를 먹습니다

910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9:26:01

그냥 지금 의뢰 찾은 것처럼 특별 의뢰 수주하고 싶다고 레스 올리면 돼.

911 白주 (sdFBEklhUg)

2022-12-19 (모두 수고..) 19:26:17

유하의 관문이 아홉 개나 되는 것이네요~ 유하 파이팅! 입니다~

912 ◆c9lNRrMzaQ (a9q0NBviI.)

2022-12-19 (모두 수고..) 19:27:05

>>854
- 위험 위험 위허.....@#*$@&^*^)!&)*^@!#2&^

정체를 알 수 없는 언어를 뱉어대던 마블라가 바닥에 떨어지고, 순식간에 산산히 부서집니다.

파티 전원의 경험치가 증가합니다!

한태식의 현재 망념 104
오토나시 토리의 현재 망념 153
토고 쇼코의 현재 망념 200(+107)

이상입니다!

913 白주 (sdFBEklhUg)

2022-12-19 (모두 수고..) 19:27:30

>>910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검색한 의뢰들을 훑어본 뒤에 레스 올리거나 하면 되겠네요~

914 강산주 (PPeoOFaDao)

2022-12-19 (모두 수고..) 19:27:52

기사님 떴다...

유하주 파이팅!
하유하 파이팅!

915 오현주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19:28:24

>>908
>>852 처럼 하면 될거야!
나처럼 적당히 특별의뢰를 수주 한다 라고 해도 캡틴이 유하게 잘 해줄거 같긴 해.


이번 특별 의뢰에 대한 내용은 이거야.

˙ 유럽에서 '시체와 칼날의 노래'와 관련된 게이트들이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 죽음, 불완전한 불사, 시체와 관련된 무언가들의 효과가 증가합니다.
˙ 유럽에서는 유찬영의 가호를 받을 수 없습니다. 망념의 효율 증가 효과가 사라지며, 영향력에 의해 정신력이 쉽게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쉽게 회복할 수 없습니다.
˙ 바티칸이 시체와 칼날의 노래 교단의 흔적을 밟기 시작합니다. 그에 따라 바티칸의 사제들과, 그들에 소속되지 않은 다른 교단의 사제들 역시 활동을 시작할 것입니다.
˙ 유럽에서 기사재전이 열립니다! 수많은 기사들이 모여, 누가 최고의 기사인지 가리는 대회가 발생합니다! 그에 따라 신규 세력인 '기사단'이 등장하며 캐릭터들은 특정한 계기를 통해 기사단에 소속되거나, 기사단의 기술을 배울 수 있을 겁니다!
˙ 특별반을 통해 정식으로 'UGN'의 의뢰가 도달했습니다. 이 의뢰는 다른 의뢰와 공통으로 수락할 수 있으며 '죽은 심장의 태아'를 수색하는 의뢰입니다. 이 보상으로써 UGN은 의념 각성자가 의념기를 각성할 수 있는 '유찬영의 파편'을 대가로 걸었습니다. 의뢰의 수락은 모두의 자율이나 의뢰를 수락할 시 UGN의 명령을 우선하여 처리하여야만 합니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EC%8B%9C%EB%82%98%EB%A6%AC%EC%98%A4/%ED%8E%B8%EB%8F%85%EB%B6%88%EC%96%B8

여기 참고해.

916 여선주 (La6h5YBNec)

2022-12-19 (모두 수고..) 19:29:22

유하주 힘내세요!

917 강산주 (PPeoOFaDao)

2022-12-19 (모두 수고..) 19:30:19

>>913 이거 그냥 기존 의뢰들이랑 많이 다른 거라서요...
다른 캐릭터들이 했듯이 그냥 의뢰목록 열어볼 거 없이 수주합니다!하시면 되고, 나중에 의념기 어떤 걸로 하고 싶으신지 정해지시면 그때 받은 바이올렛 코스트 사용 선언하시면서 의념기 구상안 들고오시면 될 것 같아요.

918 유하주 (S.COHR/vk.)

2022-12-19 (모두 수고..) 19:30:24

나는 할수있다

919 유하주 (S.COHR/vk.)

2022-12-19 (모두 수고..) 19:31:07

to. 시윤쓰

9개 관문
매우 오래 걸릴 예정
돈 웨잇 포 미 당신의 여정을 찾아 떠나

920 토고 쇼코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9:31:17

"그래가... 이거 뿐이가? 미스릴 한 조각도 읎고?"

토고는 목 끝까지 차오르는 망념에 헥헥 거리며 숨을 내쉰다. 이대로 가다간 망념화 할 것 같아 토고는 아껴두었던 아이템을 사용해 망념을 해소시키려고 한다. 어차피 우리들만 있으니..
그런데 이 게이트... 마블라가 주인이라면 게이트는 어떻게 되는 것인가? 남아 있...나?

#잔여망념 100으로 현재 망념 감소할게! 거기다 마브니스의 혼탁한 지평 사용! 이거 안 하면 나 망념ㅁ화된닷!

921 오현주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19:31:25

>>918
예스 유 캔(그래 너는 캔이다)

922 白주 (sdFBEklhUg)

2022-12-19 (모두 수고..) 19:32:53

>>915 친절하고 자세한 설명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의뢰를 살펴본 뒤에 UGN 지시를 확인하면 되겠어요~!
전해주신 의뢰 내용도 찬찬히 정독해야 겠네요~

923 ◆c9lNRrMzaQ (a9q0NBviI.)

2022-12-19 (모두 수고..) 19:34:00

>>906
마도.
가장 간단한 마도라는 기본기를 두 번 사용한다.
...빈센트는 별로, 해보거나 생각해보지 못한 과정입니다.

첫 번째 불꽃은 연료, 그렇기에 '재료'라는 성질에 앞선 불을 만들어내고, 두 번째 불로 그를 집어삼켜 더욱 큰 불을 만들어낸다.
그 짧은 과정을 거치고, 순식간에 거대한 불꽃이 타오르기 시작하자 빈센트는 간만에 느끼는 희열감에 몸을 떱니다!

탁.
마도 역분해

" 이정도면 도움은 충분할 듯 싶군. "

가르웨난은 여전히 무표정으로 빈센트를 바라봅니다.

>>907
▶ 일그러진 나
▶ UHN 발급 의뢰
▶ 임무 종류 : 게이트 토벌
▷ 게이트 '공황'을 클리어하시오.
▶ 제한 : 레벨 33 이상.
▶ 보상 : 48000GP

>>909
먹습니다.

......지독한 혼란과 감각, 무언가를 뚸어넘는 듯한 몽롱함.
마치 갓 태어난 것이 숨을 마시는 것 같은 감각과, 걸음걸이를 걷는 것만 같은... 느낌.
그 느낌이 다가옵니다.

첫 번째 깨달음의 벽이 다가옵니다.

마도라는 힘은 변칙을 기본으로 한다. 단순히 하나의 마도로 고정되지 않으며 그렇기에 마도가 단순한 상상력, 또는 심리로써 영향을 표출한다. 그러나 마도를 표현하는 방법으로는 이와 같은 '표현'을 통한 마도의 발현이 있는가 하면 '마도식'이라 부르는 수식으로써의 마도의 발현 역시 존재한다. 또한 그도 아니라면 '매개'나 '발현'과 같은 모습으로도 마도는 발생한다.
어째서 마도라는 힘이 단순히 계산이나 표현의 영역이 아닌 위와 같은 영향들에 의해 변화하거나 발현되는지 그에 대한 개인의 생각을 적고, 그 이유와 예를 캐릭터의 지금까지의 경험을 덧붙여 서술하시오. 위 깨달음은 두 번째 깨달음의 기초가 됨을 참고하여 서술할 것.

//여기까지

924 오현주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19:35:08

짧고 굵은 진행이었군.

수고했어 캡틴!

925 토고주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9:35:14

캡틴 ㅁ마블라는..... 결국... 경험치만 된거야...? 흑흑 마블라...

926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9:35:21

고생했어

927 알렌주 (0Y1BFgm42M)

2022-12-19 (모두 수고..) 19:35:28

수고하셨습니다 캡틴

928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9:35:46

히모를 쓰긴했어도 캡틴이 힌트도 많이주고 해서 무난하게 때린 느낌이야
히모 없었어도 잡았다.

929 강산주 (PPeoOFaDao)

2022-12-19 (모두 수고..) 19:35:48

고생하셨습니다!!

백이 레벨이 34고 초반부터 강한 무공을? 가지고 있긴 한데?
장비나 포지션 선택 없이 바로 게이트 뛰러 들어가시는 건?? 좀 걱정이 되긴 하네요??

930 오토나시주 (QM9Hs16sBA)

2022-12-19 (모두 수고..) 19:36:03

고생 하셨 습 니 다
토고 주 나.님 출혈 디버프 때 문에
좀만 쉬다.. ..... . ... 일상 답레 드려도 괜 찮은지???

931 白주 (sdFBEklhUg)

2022-12-19 (모두 수고..) 19:36:14

수고하셨습니다~

논술형... 으윽...

932 유하주 (S.COHR/vk.)

2022-12-19 (모두 수고..) 19:36:17

고생했어 캡틴~~~

933 토고주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9:36:20

히모 없었어도 잡았지만 우리 더 늦으면 안될 것 같아서....

934 알렌주 (0Y1BFgm42M)

2022-12-19 (모두 수고..) 19:36:26

(기절)

935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9:37:11

또리한테 실전을 경험 시켜주는게 목적이었는데 뭐 없었군

936 ◆c9lNRrMzaQ (YSn6T7VOgc)

2022-12-19 (모두 수고..) 19:37:15

저번에도 말했지만
S가는 깨달음도 실패하면 A0으로 돌아갈 수 있다고 말한 거의 체험판으로 보면 된다

937 白주 (sdFBEklhUg)

2022-12-19 (모두 수고..) 19:37:19

>>929 그런가요~ 특별 의뢰 수주를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몰라 다소 조급한 것도 있긴 하네요~
보시기에 좀 더 여유를 가져도 좋은 걸까요~?

938 오현주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19:37:29

>>929
아마 너무 무리다 싶으면 캡틴이 조치를 취하지 않을까?

939 ◆c9lNRrMzaQ (YSn6T7VOgc)

2022-12-19 (모두 수고..) 19:38:09

>>938 (보통 나는 어디 살아 돌아와봐라! 식으로 키운 것 같긴 한데)(긁적)

940 여선주 (La6h5YBNec)

2022-12-19 (모두 수고..) 19:38:11

다들 수고하셨어요!

일상.. 구할까! 하실 분!

941 오현주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19:38:22

우리 어장이 거칠긴 해도 자비 없는 어장은 아니니까 도전적으로 가도 된다고 생각해.

942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9:38:25

10만 gp 줄테니까 장비 하나 사서가

943 유하주 (S.COHR/vk.)

2022-12-19 (모두 수고..) 19:38:25

논술형.... 힘들다.....

944 白주 (sdFBEklhUg)

2022-12-19 (모두 수고..) 19:38:55

캡뿌 질문입니다~
일반 의뢰를 몇 가지 해치우고 난 뒤에 특별 의뢰를 수주해 봐도 늦지 않을까요~? 아니면 참여하고자는 작정이면 가능한 한 빨리 수주하는 편이 나을까요~?

945 오현주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19:39:00

>>939
악! 살려줘!

946 ◆c9lNRrMzaQ (YSn6T7VOgc)

2022-12-19 (모두 수고..) 19:39:05

준비 없이 뛰어든 것은 유하인 바
맡은 역할을 다하시오

947 白주 (sdFBEklhUg)

2022-12-19 (모두 수고..) 19:39:22

>>944 요지는 기간 제한이 있을지 궁금합니다~

948 ◆c9lNRrMzaQ (YSn6T7VOgc)

2022-12-19 (모두 수고..) 19:39:35

>>944 후자.
이거 시간 세시간인가 남은거 지금은 한시간 반쯤 남음..

949 오현주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19:40:13

물론 도전적으로 하자는 거지 막 던지자는건 아니고 캡틴의 입장을 생각하자


라고 했씁니다 살려주세요 캡틴. 내가 특별 의뢰 가라고 꼬드겼을 뿐 우리 신입은 잘못 엄씀미다.

950 토고주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9:40:19

캡틴 우리 자동문파티 계속 마블라랑 싸웠음 의념기랑 특수 의뢰 다 빠이빠이였어?

951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9:40:29

난 일단 유럽 안가는거로

952 白주 (sdFBEklhUg)

2022-12-19 (모두 수고..) 19:40:49

>>948 앗 급하다 급해~
바로 다음 진행에서 쾌속 수주하면 늦지 않겠지요~?

953 ◆c9lNRrMzaQ (YSn6T7VOgc)

2022-12-19 (모두 수고..) 19:40:51

>>950 그런...가..?
아니 딱히 그정돈 아니었던 것 같은데

954 토고주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9:40:58

>>930 출혈 디버프는 매턴마다 체력을 깎는데 턴이 오래갈수록 더 많은 체력을 앗아가서 위험해.
여유 되면 그때 일상줘

955 ◆c9lNRrMzaQ (YSn6T7VOgc)

2022-12-19 (모두 수고..) 19:41:18

>>952 그렇다

956 토고주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9:41:33

>>953 하지만 난 그렇다고 생각하겠다!!!

957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9:41:51

난 간만에 합 잘맞아서 기분 좋았는데

958 ◆c9lNRrMzaQ (YSn6T7VOgc)

2022-12-19 (모두 수고..) 19:42:05

계산해보면 딜 잘 박혔으면 3턴쯤 뒤에는 끝났을듯.

959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9:42:28

토고가 견제해주니까 어디로 튈 걱정 적고
다쳐도 토리가 있으니까 막나가도 되고

토토 너희는 좋은 듀오야

960 ◆c9lNRrMzaQ (YSn6T7VOgc)

2022-12-19 (모두 수고..) 19:42:29

>>957 지휘기술 없이 자연스런 흐름을 만든 나님 찬양

961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9:43:06

그는 대빵이야!

962 토고주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9:43:38

토토라고 부르지 마
왠지 2:0으로 걸어야 할 것 같아

963 白주 (sdFBEklhUg)

2022-12-19 (모두 수고..) 19:43:58

감사합니다~! 무모한 도전 없이는 발전 역시 없다~!! 의 마음가짐으로 다음 진행에서 바로 UGN 지시 확인을 진행하는 쪽으로 생각하겠습니다~

964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9:44:09

너희는 김태식 헌터 교실 졸업이야

965 ◆c9lNRrMzaQ (YSn6T7VOgc)

2022-12-19 (모두 수고..) 19:44:11

오늘의 진행 후기를 써오시오
보상은 너희들에게 6시간의 특수의뢰 여유를 더 드림

966 유하주 (S.COHR/vk.)

2022-12-19 (모두 수고..) 19:44:45

>>946 (맞는 말이지만)(그렇지만)

967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9:45:26

그러고보면

잘풀리면 수련장 이용권 나온다고 했던가?
그냥 경험치만 얻었지만 경험 쌓았으니 잘됬다

968 토고주 (BEyEqKMyqU)

2022-12-19 (모두 수고..) 19:46:02

진행 후기

마블라 귀여워 마블라 ㅏ사랑스러워 마블라 마블라 미스릴이라도 주고 가!!!! 흑흑흑
개인적으로 시간에 쫓겨서 으아아악 하고 힘모 날린 감이 없잖아 있어.... 그게 좀 많이 아쉬웠어. 오랜만에 전투고 오랜만에 합도 좋았거든...
그런데 특수 의뢰 놓칠 것 같아서... 과감하게 히모를 썼다는 느낌이... 지금 생각해보니 후회가 밀려오네..
하지만 난 괜찮아. 난 괜찮아. 의념기를 놓칠 순 없고 특수 의뢰 해결해서 공을 세워야 한다!
망념이 엄청나게 쌓여있는데 혼탁한 지평 못 쓴게 아쉬워...

그래도 지휘 기술 없는데도 자연스럽게 흐름 만들어준 캡틴 고마우이 고마우이

969 유하주 (S.COHR/vk.)

2022-12-19 (모두 수고..) 19:46:22

진행 후기
- 콩도사님과 두근두근 뇌련 익히기 수업.
- 기술의 이름을 알게 되어서 좋음.
- 콩도사님 이름은 나중에 알수 있다니 꽤 안타까움.
- 연계형 논술문제에 발을 내밀었고 난 준비가 되지 않았다

970 강산주 (PPeoOFaDao)

2022-12-19 (모두 수고..) 19:48:46

>>937 지금 게이트 들어가시는 건 특별 의뢰 수주랑 관련없어요. 따로따로에요.
방금 정보 확인하신 의뢰는 UHN (국제 헌터 연맹이던가...?)에서 발급한 의뢰고, 그냥 의뢰 목록을 본다고 하면 대개 그런 의뢰들이 많이 떠요.
(그리고 이건 헌터용 공용게시판 같은 거라서 수락하지 않고 지나가시면 다른 npc들에게 의뢰를 뺏길수도 있습니다...)

이번 특별 의뢰는 UGN이라고 국제적인 히어로 단체 같은 게 있는데 거기서 특별반을 콕 집어서 협력을 요청하는 의뢰에요.
그렇기 때문에 의뢰목록을 열지 않아도 따로 수락하실 수 잇는 거고요.

적당히 미리내고 교실이나 숙소 등 공부하기 좋은 위치로 가셔서
'망념 ??을 쌓아 전투학의 포지션 부분을 공부한 후 포지션을 OO으로 결정합니다.'라고 지시하시면
워리어(탱)/랜스(딜)/서포터 세 포지션 중 하나를 골라 효과를 받으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으실 것 같습니당.

971 강산주 (PPeoOFaDao)

2022-12-19 (모두 수고..) 19:50:18

>>970 받고 망념은 50이상 쓰시는 걸 권장드립니당!

972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9:50:40

밥먹고 왔어! 캡틴 진행 수고!

진행 후기
커피를 마시다가 만난 새로운 인연이 흥미진진했다!
마침 '이후엔 뭘 하지?' 라는 고민이 있던 차라 무척 반가웠어.
말하는 것도 그렇고 인상도 그렇고, 선한 사람인게 전해져오는 느낌이라 인상 깊었고.

뭐라고 해야할까 재밌었던 것은.
표면적으론 에스프레소 커피의 쓴 맛을 가지고 얘기하는거지만.
그 뒤에선 좀 더 복합적인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둘 다 어느정도 그것을 인지하는 은유적 대화라고 느꼇어.

973 白주 (sdFBEklhUg)

2022-12-19 (모두 수고..) 19:51:44

>>965 진행 후기

한 것은 별로 없지만 다른 분들 진행 구경만으로도 무척이나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자동문 파티로 대충 레이드는 이런 방식으로 진행되는구나를 파악할 수 있었고, 다른 특별반 친구들의 커뮤는 대화문을 읽는 것만으로도 소설 한복판에 들어온 것 같았습니다~! 유하의 사사는 말할 것도 없이 흥미진진했으며 앞으로 어떤 '깨달음'이 기다릴지 어떻게 헤쳐나갈지 그 모든 것이 기대 포인트네요~!
저는 의뢰 확인할랭 이 한 것의 전부지만 그동안 많은 분들의 친절하고 상냥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참으로 복 받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의 진행이 몹시나 기대되어지는 첫 시작이었습니다!

974 유하주 (S.COHR/vk.)

2022-12-19 (모두 수고..) 19:51:57

어째서 마도라는 힘이 단순히 계산이나 표현의 영역이 아닌 위와 같은 영향들에 의해 변화하거나 발현되는지 그에 대한 개인의 생각을 적고,

여기까지 오케이


그 이유와 예를 캐릭터의 지금까지의 경험을 덧붙여 서술하시오.

이게 문제

975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9:52:38

어른들이 먹을 법한 에소프레스를 주문한다음 쓴 맛에 힘겨워 하는 시윤.
거기에 조언을 들을진 소년의 선택이지만, 각설탕 3개를 권한 지오 종사.
그걸 인정해 설탕을 추가한뒤에 '너무 어른스러울려고 폼을 잡았나봐요' 라는 대답.
그리고 중요한 것은 '먹을 수 있는 것을 먹는 것' 이라고 강조하는 문답까지.

이 흐름이 뭔가 의미심장해서 좋았어.

976 여선주 (La6h5YBNec)

2022-12-19 (모두 수고..) 19:52:39

진행후기!

지금 상황에서 여선이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차분하게 정리해볼 수 있는 차분한 진행! 특별 의뢰에 대해 일반인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같은 현실적인 부분을 생각하게 되는 진행이었어요.

그리고 유하의 발전.. 응워합니다..! S 무거워..!

977 오현주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19:53:12

진행후기(겸 아이템 후기)
결국 특별 의뢰를 받았다! 이거 좋은 선택일지.

그리고 아이템들도 드디어 들어 왔는데 탁쳐서떨구기 언젠가 꼭 써먹어 보고 싶다.
전투 도중에 무장해제 느낌으로 쓸 수 있는 상대에게 까다로울 기술 같아서 즐거울 듯?

제단은 왠지 아주 비극적인 방향으로 이용 될 것 만 같은 느낌이... 왠진 모르겠지만 뭔가... 뭔가.

978 白주 (sdFBEklhUg)

2022-12-19 (모두 수고..) 19:54:32

>>970 >>971 아하, 그런 것이군요! 감사합니다~
아마 白은 랜스에 속하는 것이겠지요? 무공이 건강의 영향을 짙게 받는다고 해도 워리어는... 아니겠죠~? 아마~? 포지션 정하는 것도 되도록 빨리 처리하는 편이 낫겠습니다~

979 유하주 (S.COHR/vk.)

2022-12-19 (모두 수고..) 19:55:11

>>978 백이 스킬... 탱딜이라 워리어답다고 생각했는데!!

980 오현주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19:55:14

갑자기 제단에다가 오현이 자신의 모든 것과 미래의 가능성을 바쳐 힘을 얻은 오현몬이 되는 상상 했다

981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9:55:39

방법이 비교적 간단하니까. 진로가 확고하다고 생각하면 해두는게 좋지.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강해진다기보단 특화점이니까
특정 부분에서 장점이 생기는 대신 반대로 다른 보정에서 보정이 줄어드는건 참고.

982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9:55:49

미래의 가능성(키)

983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9:56:13

아무래도 워리어쪽이 건강 수치는 높겠지?

984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9:56:34

없는 가능성을 팔아도 힘을 주지 않아. 세계는 냉혹해.

985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9:56:52

>>982 에 대한 대답이니 오해하지마! 오현주!

986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9:56:55

미래의 가능성(윤시윤과의 우정)

987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9:57:18

팔지 말고 소중히 여겨 그건

988 오현주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19:57:26

>>984
오현이... 키... 큰다고...

989 白주 (sdFBEklhUg)

2022-12-19 (모두 수고..) 19:57:39

처음에는 의심의 여지 없는 깡딜러라고 생각했는데 무공 등을 보면 탱도 맞는 것 같고~ 그렇다고 白이 지휘자나 리더의 소양을 갖췄는가~? 하면 그것도 글쎄~

990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19:58:00

워리어가 리더일 필요는 없어

991 오현주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19:58:15

냉혹한건 세상이 아니야. >>985와 같은 세상에 포함된 그 모든 것들의 냉소일 뿐이야.

992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9:58:22

워리어는 전선에서 싸우는 사람이니까. 꼭 RPG 에서 말하는 것처럼 오더하는 공대장 포지션이 아니야.
오히려 그런건 서포터에 가까울걸?

993 강산주 (PPeoOFaDao)

2022-12-19 (모두 수고..) 19:58:56

>>965 이미 수락한 자이지만 간단하게나마...써보는?

시윤이 결국 커피에 설탕 넣는군요....그러다가 이전에 말해썬 기사님과 만나게 되었네요.
늦었지만 자동문 파티 마블라 격파 축하드리고요!!

그리고 상대를 설득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 알렌과...
먼 수행의 길을 앞둔 유하...
둘 다 파이팅입니다...!!

그리고 유하주...
혹시나 중간에라도 스킵의 기회가 올 수도 있어요.
포기하지 말고 코인을 계속 모아봅시다...!!

994 오현주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19:59:12

백이 시트어장에 적은걸 보면 랜스에 어울릴것 같은데?
폭딜러 지향이니까 말야.

995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19:59:40

>>993 '호의가 담긴 조언이라면 수용한다' 가 윤시윤의 태도니까 말이야.

996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20:00:20

그리고 알렌은....사실 캡틴이 사전에 경고해준거랑, 시윤이에게 들었던 비판점을 반복한 느낌

997 오현주 (ZIYbriOD3o)

2022-12-19 (모두 수고..) 20:00:32

둘리가 담긴 조언은 수용하는가

998 시윤주 (n/YKap9ifE)

2022-12-19 (모두 수고..) 20:00:36

>>991 에엣-!? 혼또!?

999 白주 (sdFBEklhUg)

2022-12-19 (모두 수고..) 20:00:42

리더일 필요는 없는 것이었군요~ 큰 참고가 되겠습니다
음~ 일단은 좀 더 여유를 두고 고민하는 쪽으로
어쩌다가 다시 조언이나 문답이 고파지면 그때는 또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1000 유하주 (S.COHR/vk.)

2022-12-19 (모두 수고..) 20:01:19

>>993 오쓰!!!
응원해주는 친구들 모두 고마워!!

1001 태식주 (dyOOdHZtrg)

2022-12-19 (모두 수고..) 20:01:39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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