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01091> [이능/추리&수사] fīdus . 01. 소집 :: 1001

신뢰라는 이름 아래◆lcjglcI1zU

2022-12-16 12:24:00 - 2022-12-20 20:07:25

0 신뢰라는 이름 아래◆lcjglcI1zU (eLwFK9jFf6)

2022-12-16 (불탄다..!) 12:24:00

★ fīdus는 추리 요소와 수사 요소가 있는 스레 입니다.

★ 수위 15~17금입니다.

★ fīdus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f%C4%ABdus?action=show

★ fīdus 사서함: https://forms.gle/EQkLqEBv3ou3rxTx8

★ fīdus 프로필: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01077/recent

★ 다들 반갑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D


fīdus의 경찰 수첩 표지엔 성배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시민들의 신뢰 하나하나는 귀한 성배와도 같다"는 전신경찰서 서장의 이념에서 비롯되었다.

900 지온주 (WgbBpWcNW.)

2022-12-20 (FIRE!) 01:01:08

>>899 칭찬 받으니 우쭐해지는군요. (우쭐
지온이도 이제 겨우 20대 후반이니 언젠가 폭발할 일이 생길지도? 앞으로를 기대해보죠.

901 새나주 (tqIlzT8Mf2)

2022-12-20 (FIRE!) 01:03:36

>>900 ( *v* ) 기대중 ⋯ .

902 지온주 (WgbBpWcNW.)

2022-12-20 (FIRE!) 01:05:36

기대를 심으며, 이만 자러갑니다. 모두 좋은 밤 되세요!

903 새나주 (tqIlzT8Mf2)

2022-12-20 (FIRE!) 01:08:23

벌써 시간이~ 지온주도 쫀밤! 새벽까지 수고했어 잘자 :3 !

904 새나주 (tqIlzT8Mf2)

2022-12-20 (FIRE!) 01:09:24

나 새나주, 두시까지 가능!

905 리글 - 목새나 (zgqI35AjuI)

2022-12-20 (FIRE!) 01:19:09

커피 두잔과 스콘 몇가지를 사온다는 말에 나는 옷을 좀 더 여몄다. 밖은 춥다. 슬슬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당연한걸지도. 그리고 난 이런 추운 날에 선배만 밖으로 보내 심부름을 시킬 정도로 막되먹은 후배는 아니었다.

"케어해준다고 하셨지만, 그래도 스콘이랑 커피는 같이 사러가는게 좋겠네요... 혼자 가면 분명 더 추울 거에요..?"

비록 움직이기 싫은 것은 여전했지만 그래도 선배를 혼자 보내는 것보단 조금 귀찮아도 움직이는 편이 더 마음편했다. 경찰을 당장이라도 때려치고 싶지만 경위님과 다른 사람들 때문에 못 그만두는 것도 비슷한 심정인가... 아니, 이건 아예 다른 이야기일까.
어찌되었든 결국 사러간다는 사실은 변함없으니 나 역시 선배가 사무소의 문을 열면 따라나선다. 그 사이에 굳이 말을 꺼내진 않았다. 다만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잡다한 생각들을 정리했을 뿐이다. 주로, 어제에 관한.

나는 그저 따라다녔을 뿐이었고, 선배를 따라다니다보니 다시금 사무소에 돌아왔을 때는 거의 정확하게 10분 즈음이 되어있었다. 어떻게 초 단위까지 맞추는걸까... 내심 감탄했다.

"흐으으... 춥네요 밖은... 이제 오늘은 더이상 안 나가야지..."

선배만 보내기는 마음에 걸려 밖을 나갔다오긴 했지만 그래도 추운 것은 추운 것이다. 미리 틀어둔 보일러 덕분인지 휴게실은 적당할 정도로 따뜻했다. 나는 겉옷을 걸어두고는 저 구석에 있는 라꾸라꾸에 꾸물꾸물, 몸을 뉘이기 시작했다.

"선배 여기 너무 따뜻해요...."

라꾸라꾸에 반쯤 누운 자세로 앉고는, 그 앞에 적당한 테이블을 준비한다. 커피만 있으면 모를까 스콘을 먹을 자리가 필요하니. 새나도 함께 앉아 먹을 수 있는 적당한 크기의 테이블을 찾아 두고는 그 위를 물티슈 몇장으로 닦아 준비를 끝마쳤다. 이제 정말로 멘탈 케어... 라는 명목의 따뜻한 휴식시간이었다.

906 리글주 (zgqI35AjuI)

2022-12-20 (FIRE!) 01:19:29

잘자요 지온주~~~

저도 두세시까진 깨어있을 예정이에요! 그래도 너무 피곤하시면 주무시러 가셔야해요 새나주!

907 목새나 - 리글 (tqIlzT8Mf2)

2022-12-20 (FIRE!) 01:43:45

그의 말에 잠시 문 밖을 흘긋 쳐다봤다. 추위는 제게 그다지 문제가 되진 않았지만 잦은 거절은 좋지 않았다. -고 수첩에 적힌 글귀를 떠올렸다. 그래서 그럼 같이 가요, 하고 대답했다.
카페로 가는 길부터 사무소로 돌아오는 길까지 째깍째깍 쉼 없이 움직이는 초침처럼 시곗바늘을 들여다보았고, 그 결과 알맞게 십분 안에 도착할 수 있었다. 새나는 피어오르는 미약한 쾌감을 자연스레 삼키며, 휴게실로 발걸음을 옮겼다. 리글이 하는 테이블 세팅을 도우며 아이스 아메리카노에 각각의 빨대를 꽂아 넣고, 스콘을 감싼 봉투의 리본을 풀기 시작하며 그의 말에 대꾸했다.

"휴게실은 따뜻해서 다행이에요. 오늘 같은 날 현장 업무가 없길 바라야겠네요, 아직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했으니."

그러곤, 편안한 자세로 반쯤 뉘여진 리글을 응시하고 싱긋 웃었다. 업무 중 일탈이라는 점이 불안과 비밀스러운 설렘으로 심장을 뛰게 만들었지만, 이능 범죄라는 사건에 휘말린 후배가 심신을 안정시키고 있는 모습을 보니 저 또한 안심이 된 것이었다.
새나는 아메리카노를 쪼옥 빨아마신 뒤 스콘들을 가리키며 그에게 말했다.

"두개는 초코 스콘, 두개는 오리지널 스콘이에요. 먹고 싶은 만큼 듬뿍 먹어도 돼요. 저는 단 걸 잘 안 먹어서……."


// 막레 받으면 두시 쯤 끝낼 수 있겠어, 막레로 줄 수 있을까 리글주 (*˙˘˙)

908 새나주 (tqIlzT8Mf2)

2022-12-20 (FIRE!) 01:45:25

확실히 새나 여기서 긴장 풀려있네에.....딱딱 굳어있지두 않구 힐링힐링 ( ◜𖥦◝ )

909 리글주 (zgqI35AjuI)

2022-12-20 (FIRE!) 01:47:26

말랑말랑한 새나... 귀하네요...

910 새나주 (tqIlzT8Mf2)

2022-12-20 (FIRE!) 01:48:24

폭신폭신한 리글이도 보았으니 행운의 일상이야 ˘͈ᵕ˘͈

911 리글 - 새나 (zgqI35AjuI)

2022-12-20 (FIRE!) 01:54:32

"아마 오늘은 없지 않을까요..? 그렇지만 잘 모르겠네요. 음."

현장업무라는게 보통 예고를 하고 찾아오지는 않으니 말이다. 이런 느긋한 분위기가 갑자기 긴급한 분위기로 바뀐다면 그닥 기꺼운 상황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그래도 어제 그런 일이 있었으니 오늘은 비교적 여유롭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품는 것이다.
덕분에, 나도 선배도 지금은 조금 풀어진 모습이었다.

"잘 먹겠습니다 선배. 이것도, 고마워요. 잘 챙겨주시는거."

멘탈케어도, 이런걸 사주는 것도, 전부 날 챙겨주시는 것들. 그렇기에 감사한 마음 뿐이다. 그 감사한 일들에 보답하기 위해 나는 아메리카노에 입을 살짝 대었다가, 그대로 스콘을 한입 베어물었다. 역시 쓴건 무리..

"오늘은... 조금만 더 이렇게 쉬죠... 어제 그런 일도 있었으니.."

따뜻한 분위기에 달달한게 들어가서인지, 내 몸이 흐물흐물해지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늘어지게 등을 기대며 조금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따뜻한 휴게실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간식시간이 지나가가고 있었다.

//그럼 이걸로 막레 드릴게요~ 저도 행운의 일상이라고 생각해요! 귀여운 새나를 볼 수 있어서 행복했다...

912 새나주 (tqIlzT8Mf2)

2022-12-20 (FIRE!) 01:59:23

아아메 한번 입 댔다가 휙 변하는 거 너무 기엽구..... uu*
막레 고마워, 일상 수고했구 이제 자러 가볼게 'u') 리글주도 꼭 푸욱~ 자야 해~!

913 리글주 (zgqI35AjuI)

2022-12-20 (FIRE!) 02:04:08

네 저도 자러갈게요~ 새나주도 쫀잠되시길~

914 지온주 (WgbBpWcNW.)

2022-12-20 (FIRE!) 07:07:53

모닝 갱신! 나가봐야해서 오후에나 올 거 같네요.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915 슬기주 (S1rSeIKb4s)

2022-12-20 (FIRE!) 08:34:40

갱신. 좋은 아침!

916 리글주 (zgqI35AjuI)

2022-12-20 (FIRE!) 09:35:10

다들 좋은 하루 보내세요~

917 슬기주 (S1rSeIKb4s)

2022-12-20 (FIRE!) 10:01:38

리글주도 좋은 하루! :3

오늘은 나도 일상 잔뜩 돌려야지.

918 리글주 (4YWIsVYVbw)

2022-12-20 (FIRE!) 11:23:34

슬기주 안녕하세요~~
일상 짱좋죠(끄덕)

919 슬기주 (S1rSeIKb4s)

2022-12-20 (FIRE!) 11:43:54

그럼 곧장 구해볼까? 오늘은 쭉 한가하니까.

슬기주 일상 구할게. 언제든 찔러만 줘! :p

920 리글주 (zgqI35AjuI)

2022-12-20 (FIRE!) 11:47:25

>>919 제가 찔러보고 싶네요! 대신 중간에 나갈 일이 좀 있어서... 괜찮을까요?

921 슬기주 (S1rSeIKb4s)

2022-12-20 (FIRE!) 11:49:48

>>920 괜찮아-, 답레는 천천히 느긋하게 보내줘.
선레는 말미잘 집 가는 걸로 쓰면 될까? 리글이 혹시 차는 있어?

922 리글주 (zgqI35AjuI)

2022-12-20 (FIRE!) 11:52:38

>>921 말미잘 집에 가는걸로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리글이의 차...음...

.dice 1 2. = 2
1. 없다. 얼마 전까지 대학생이었으니까.
2. 그래도 아버지께서 경찰에 강제징용 시키면서 차는 한대 뽑아주셨다고 하네요

923 리글주 (zgqI35AjuI)

2022-12-20 (FIRE!) 11:52:51

있다고 하네요! 다행히다 리글아!(?)

924 슬기주 (S1rSeIKb4s)

2022-12-20 (FIRE!) 11:55:15

>>923 태워줄까 했는데, 얻어타고 가면 되겠네. :]
금방 가져올게-.

925 리글주 (zgqI35AjuI)

2022-12-20 (FIRE!) 12:02:25

>>924 네 기다리고 있을게요~

926 슬기 - 후배 차 조수석 (S1rSeIKb4s)

2022-12-20 (FIRE!) 12:24:13

금요일, 퇴근에 가까운 저녁. 백화점 소동이 일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았을 때였다. 그리고 돌연 경쾌한 카톡 소리.

[차]
[태워죠]
[술은 내가 사잖아-?]
[리글씨 차 있는 거, 다 알거든]
[(고양이 눈 번뜩 이모티콘)]

라는 톡을 날린 장본인 여우귀는 맞은 편 테이블에서 쫑긋 귀를 세우고, 리글 경장을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들었다. 아마 당연히 태워줄 거라 생각하는 모양. 술을 산다는 건 틀리지 않았지만, 결국 차를 끌게 한다는 의도는 뻔하디 뻔했다.
적당히 먹고, 자길 챙겨달라는 것. 물론 대리는 부르겠지만 말이다.

그리고, 어느덧 퇴근 시간.
리글 경장의 차 문을 열고, 뭔가 성나는 일이 있었던 건지 볼을 부풀리곤 몸을 시트에 푹 묻듯이 실었다. 이어, 곧장 늘어놓는 푸념들.

"하-, 나 오늘 진짜 완전 지루해서 돌아가시는 줄 알았잖아. 리글씨, 이거 실화야? 아니, 어떻게 전산 담당이 점검하는 날에 연차를 낼 수가 있는 거냐고.... 하루 종일 그거 땜빵 하느라, 아직 소주 1팩도 못 깠단 말야."

서슬퍼런 송곳니를 드러내대며 조수석에 다리를 꼰 채, 경장의 동의를 재촉하듯이 오른쪽 가슴팍을 살랑이는 꼬리 끝으로 빙글빙글 원을 그려 간지럽혔다. 진정한 마이페이스, 그 자체다.

"응? 그래, 안 그래? 리글씨가 봐도, 이건 아니잖아? 응? 응?"

927 리글 - 슬기 (YCYRhYc9d6)

2022-12-20 (FIRE!) 12:45:35

백화점 소동이 일어나 한동안 소란스럽던 시기도 슬쩍 지나가고, 어느새 금요일. 잔업까지 하던 어제와는 달리 오늘은 조금 일찍 끝낼 수 있겠다 싶은 시점. 경쾌한 카톡소리가 울리자 나는 책상에 올려두었던 폰을 확인했다.

카톡의 내용이 무엇인가 하니, 다름아닌 오늘 저녁을 사주겠다고 한 선배가 차를 태워달라고 하시는게 아닌가.
...하지만 여기서 거절할 용기도 없거니와 경사님의 말이 틀린 것도 아니다. 술을 사준다는데, 운전기사 정도야.

[네.]
[이번만이에요.]

그렇게 카톡을 날리며 맞은 편 테이블을 보자 반갑게 손을 흔드는 경사님이 보였다. 그 태연한 모습에 나 역시 피식 웃음을 흘렸을까. 웃음은 얼마 가지 못하고, 자길 챙겨달라는 의도를 눈치채고는 다시 울적한 표정으로 변했지만. 그러고보니 내 차를 가져간다는 이야기는... 윽. 눈뜨고 코 베인 기분이다.

퇴근시간이 되면, 느긋한 몸동작으로 차에 올라탔다. 익숙하게 운전석에 앉아 시동을 걸고있자 무엇인가 귀찮은 일이 있던건지 볼을 부풀린채 시트에 몸을 묻고있는 경사님이 있었다. 내 경험상, 이건 굳이 물어보지 않아도... 푸념을 하시는 경우다. 지금처럼.

"그렇네요... 근무중에 소주를 마시는건 어떨까 싶긴 하지만... 오늘은 특히 경사님 업무가 많긴 했죠..."

약간의 태클과 함께이긴 했지만, 그래도 그 말에는 동의했다. 나같은 경장은 아무것도 모르니 저런 빵꾸가 나면 처리하는건 경사님이다. 지온 선배라면 또 다르긴 하겠지만... 아무튼.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꼬리가 가슴팍을 살랑여서 나도 모르게 몸을 움찔거리게 되었다.

"...그러니까, 간지럽다구요..?"

에잇. 하는 말과 함께 술집으로 향하면서도, 핸들을 잡지 않은 손으로는 꼬리를 향해 손을 휘적거렸다. 어떻게 보면 꼬리를 잡으려는 것도, 막으려는 것도 맞는 손짓이었다.

928 슬기 - 리글 (S1rSeIKb4s)

2022-12-20 (FIRE!) 13:07:21

"그렇지? 진짜 죽겠다니까.... 다들 착각하는데, 이쪽도 놀고만 있는 건 아니라고? 호수 위 백조란 말이야, 난. 수면 아래선, 쭉 열심히 물장구 중이란 말씀."

썩 시원친 않지만, 그래도 동의해준 것에 만족하고 고갤 끄덕이는 여우귀. 허나, 반응이 재미있어 원하는 것을 들은 이후에도 자꾸만 꼬리 끝을 발칙하게 놀려대었다. 고작 저런 손짓으로 막아내려 하다니, 그녀의 눈엔 허술하기 짝이 없었다.

"흐흐..., 리글씨가 간지러운 건 전혀 내 알 바가 아닌걸? 핸들 잡고 운전에나 집중하셔. 사고 나."

여우귀를 단 작은 악마가 조수석에서 경장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었다. 엉덩이를 시트에 쭉 밀착하곤, 사이드 브레이크 쪽을 넘어와 아래에서 위로 경장을 올려다 보았다. 물론 실눈이라, 여전히 눈동자는 보이지 않았지만.
한참 그렇게 재미를 보다, 이제서야 기분이 확 풀어진 건지 이번엔 다른 화제를 꺼낸다.

"오늘 아침-, 새나 선배랑 대화는 잘 했어? 그림 좋던데. 다정하게 위로해준 거야?"

옆 조수석에서 쿡쿡, 참지 못해 터져나오는 웃음. 지금 무슨 생각을 하고 그런 소릴 해대는지, 아마 표정으로 전부 드러났을 것이었다.

929 리글주 (zgqI35AjuI)

2022-12-20 (FIRE!) 13:44:26

아이고 잠깐 다녀왔어요... 곧 나가야 해서 잠시 킵해도 될까요 슬기주?

930 슬기주 (dwmqqm3CX6)

2022-12-20 (FIRE!) 13:48:23

물론. 잘 다녀와! :D

931 리글주 (qN0.BUVHd6)

2022-12-20 (FIRE!) 16:06:28

집 들어가는 길에 갱신! 오늘은 날이 조금 따뜻하네요!

932 이드주 (MXZvcFBtkg)

2022-12-20 (FIRE!) 16:23:32

뭘 했다고 이렇게 바빴던걸까 첫날에 인사 한번 올리고 소멸했던 이드주 왔어.. :(

그보다 여러분 나 매우 열심히 살다 왔는데 자캐들 일상 썰 좀 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힐 미 플리즈 (돈내놔 짤)

933 리글주 (qN0.BUVHd6)

2022-12-20 (FIRE!) 16:28:53

이드주 안녕하세요!!! 처음 봡겠습니다!!!

제가 지하철이라 썰은 못 드리지만 어깨쭈물은 해드릴 수 있어요(?)(쭈물)

934 이드주 (MXZvcFBtkg)

2022-12-20 (FIRE!) 16:32:48

리글주도 안녕! 누나들한테 놀림받는 리글이 귀여웠다! (오딱구 웃음)

제가 쭈물로 넘어갈것 같아요? 이번 한번만 넘어가준다 다음에는 썰 제대로 쪄주시죠 (쭈물받음)

935 슬기주 (S1rSeIKb4s)

2022-12-20 (FIRE!) 16:56:50

본스레에선 첨 보는 것 같네. 어서와 이드주! :3
리글주도 어서와!

936 이드주 (MXZvcFBtkg)

2022-12-20 (FIRE!) 17:02:39

슬기주도 안녕! :3<-이거 묘하게 슬기 닮아서 어울린다!

선관도 맺고 일상도 굴리고 싶은데 저녁 쯤 되면 사람이 찾아질려나 흠믐므

937 ◆lcjglcI1zU (5RHWw70psw)

2022-12-20 (FIRE!) 17:04:26

(날 집으로 보내줘......)

938 ◆lcjglcI1zU (5RHWw70psw)

2022-12-20 (FIRE!) 17:04:38

(날 집으로 보내줘......)

939 지온주 (WgbBpWcNW.)

2022-12-20 (FIRE!) 17:10:54

갱신합니다! 저는 이제 집이에요~

940 이드주 (MXZvcFBtkg)

2022-12-20 (FIRE!) 17:13:05

캡 지온주 안뇽~~ 지온주 귀가 수고했어!!

941 지온주 (WgbBpWcNW.)

2022-12-20 (FIRE!) 17:14:13

이드주 안녕하세요! 바쁜 일 해결되신 거 축하드립니다! 고생하셨어요~ (쭈물쭈물

942 ◆lcjglcI1zU (5RHWw70psw)

2022-12-20 (FIRE!) 17:15:20

이드주 일 해결되신 거 축하드리구!!! 지온주 귀가 축하드려요! 전 조금 있다가 집으로 출발할 듯? 싶네용?

그리고 밤에 회의가 날 기다린다... (먼산)

943 지온주 (WgbBpWcNW.)

2022-12-20 (FIRE!) 17:17:09

캡틴은 정말 바쁘게 사시네요... 늘 힘내세요. (쭈물쭈물

944 슬기주 (S1rSeIKb4s)

2022-12-20 (FIRE!) 17:19:10

>>936 구랭? B3
지금도 선관 구하고 있으면, 나 한번 찔러볼게.

캡이랑 지온주도 어서와! :]

945 지온주 (WgbBpWcNW.)

2022-12-20 (FIRE!) 17:20:38

슬기주 안녕하세요~!

946 이드주 (MXZvcFBtkg)

2022-12-20 (FIRE!) 17:20:58

>>941 아이고 나 고생해준거 알아줘서 너무 기뻐 흑흑... 그러므로 지온이 취미 썰 풀어주세요🔫

>>842 oh....captain him nae yo... (안쓰럽

947 지온주 (WgbBpWcNW.)

2022-12-20 (FIRE!) 17:21:36

>>936 이드주 일상 구하셨구나, 마침 시간이 되네요. 만약 지금도 구하시면 일상 콕콕 찌르기.

948 지온주 (WgbBpWcNW.)

2022-12-20 (FIRE!) 17:22:58

>>946 지온이 취미는 독서와 누워있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누워있기도 취미다. - 지온

949 이드주 (MXZvcFBtkg)

2022-12-20 (FIRE!) 17:23:30

>>944 B3 이것도 귀엽다 슬기주 왤캐 귀여워? 영유아야? (뇌절 미안)

아 찔러준다니 너무 좋죵~~~~ (빵꾸남) 슬기주가 원하는 관계 있을까? 나도 생각나는건 두개 쯤 있긴 한데 말야 :>

950 이드주 (MXZvcFBtkg)

2022-12-20 (FIRE!) 17:25:58

>>947 일상 돌리기에 앞서 놀아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을 올립니다! (절)

특별히 원하는 상황은 있으셨나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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