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701091> [이능/추리&수사] fīdus . 01. 소집 :: 1001

신뢰라는 이름 아래◆lcjglcI1zU

2022-12-16 12:24:00 - 2022-12-20 20:07:25

0 신뢰라는 이름 아래◆lcjglcI1zU (eLwFK9jFf6)

2022-12-16 (불탄다..!) 12:24:00

★ fīdus는 추리 요소와 수사 요소가 있는 스레 입니다.

★ 수위 15~17금입니다.

★ fīdus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f%C4%ABdus?action=show

★ fīdus 사서함: https://forms.gle/EQkLqEBv3ou3rxTx8

★ fīdus 프로필: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701077/recent

★ 다들 반갑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D


fīdus의 경찰 수첩 표지엔 성배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시민들의 신뢰 하나하나는 귀한 성배와도 같다"는 전신경찰서 서장의 이념에서 비롯되었다.

767 새나주 (dT/oyaxoKo)

2022-12-19 (모두 수고..) 19:47:52

아기…… 아기다 (웅성웅성)

지온이가 꼰…대? 아냐아냐! 의지할 수 있는 선배인 것이지 (≧σ≦) !!

768 ◆lcjglcI1zU (vKokn7PdPY)

2022-12-19 (모두 수고..) 19:48:11

지온이는 꼰대 아닌걸요:3 어리면 아가 맞지!

769 지온주 (3e0CdI65i.)

2022-12-19 (모두 수고..) 19:49:45

좋아요. 오늘부터 지온이보다 어린 캐들은 전부 아기입니다.

770 새나주 (dT/oyaxoKo)

2022-12-19 (모두 수고..) 19:51:17

엇 거의 전부잖앗 ㅋㅋ

771 지온주 (3e0CdI65i.)

2022-12-19 (모두 수고..) 19:51:41

아기 새나, 어라... 아기새...? 삐약

772 새나주 (dT/oyaxoKo)

2022-12-19 (모두 수고..) 19:52:43

어라 진짜 뺙이가 되었잖앗 🫢
그렇지만! 지온도! 아기 지온, 아기지온, 아기지!(아기가맞다)

773 요하네스 - 지온◆lcjglcI1zU (vKokn7PdPY)

2022-12-19 (모두 수고..) 19:54:09

“예에... 상관 없습니다.”

그는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하던 요하네스 경장이 그대로 굳은 채 지온을 바라봤습니다. 그리곤 피하려는 것처럼 스윽 뒤로 물러섰습니다. 벽이 느껴지나봅니다.

“..... 아기요..? beby?”

당황해서인지 영어로 말하네요?

“잠깐, 잠깐. 왜 갑자기 제가 아기가 된 겁니까?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앗, 도망치려고 한다!

774 지온주 (3e0CdI65i.)

2022-12-19 (모두 수고..) 19:54:15

흥, 지온이는 (우림 제외) 최고 연장자라고요! 고로 아기 패스입니다!

775 리글주 (lCTyB9rZVo)

2022-12-19 (모두 수고..) 19:54:27

>>758 >>760-761 (귀여우셔)
그러면 이미 한번 챙겨진적 있다는 관계가 재미있어 보이네요~ 예를 들면 리글이가 처음 fidus에 들어왔을 때 새나가 업무적으로 많이 도와줬다던가.. 이건 좀 밋밋하다 싶기도 하다면 현장에서 도움받았다거나요? 아직 현장에 익숙치 않았던 리글이가 새나에게 도움받고...
아니면 새나 바로 다음 기수가 리글이어서 fidus 입사하기 전부터 잘 아는 선후배 사이라던가도 가능하겠네요!

>>769 (아기 되어버림)

776 지온 - 요하네스 맥밀란 (3e0CdI65i.)

2022-12-19 (모두 수고..) 19:58:26

"으음, 반응을 보니 더 아기 같은데?"

아무것도 이상하지 않다는 듯 순한 얼굴로 눈을 깜빡이며 요하네스를 바라본다. 당연히 의도한 행동이다. 영어로 말하는 요하네스에 웃음을 참더니 자리에서 일어났다.

"원래 한국은 어리면 아기거든. 요하네스 베이비 맥밀란, 어감 괜찮은데. 아, 이제 슬슬 일을 해야하니 이만! 사탕 잘 먹었어. 맥밀란! 다음에 봐~"

자연스레 말을 놓고 원하지도 않는 미들네임을 선물해주고는 요하네스가 도망치기 전 먼저 도망친다. 상쾌한 얼굴을 보니 대화가 즐거웠던 거 같다.

/막레! 8시부터 할 일이 있어 여기서 끊을게요

777 지온주 (3e0CdI65i.)

2022-12-19 (모두 수고..) 19:59:09

>>775 아기 리글 아리... 병아리...?

778 새나주 (dT/oyaxoKo)

2022-12-19 (모두 수고..) 20:01:39

>>774 그렇담 아기가 되어서 상냥나긋지온씨에게 챙김받겠어 (이러면 안됨

>>775 한 기수 차이였던 거 좋다, 탐나 :9 리글이가 느긋한 성정이라고도 하고, 성실한 새나 입장에서는 저러다 혼날 것 같아.. 하면서 저 사람이 혼나면 윗기수인 내가 혼날지도 모르니 도와주자 라는 합리화로 도와줄 것 같다. 애가 왠지 힘이 없어보이니 아아메 조금 나눠주려는 시늉이라도 할 것 같구…. 기억 못한걸로 책 잡히기 싫어서 뭐든 적으려들텐데, 리글이랑 같은 업무라도 하는 날에는 사소한 것까지 달달 외워서 도와줄 것 같구? :3 선배들한테는 안 그럴텐데 자기도 모르게 리글이한테 "이번 차례는 그게 아닌데..."했다가 앗 하고 입 틀어막는 새나…

779 지온주 (3e0CdI65i.)

2022-12-19 (모두 수고..) 20:02:32

>>778 귀여워~ 상냥한 선배 지온이가 늘 새나 곁에 있습니다. 0.<

780 새나주 (dT/oyaxoKo)

2022-12-19 (모두 수고..) 20:03:16

아기새, 병아리인가… 지온이도 지어주고 싶다… 아기온… 아기온기… ? 요하네스는 아기네스 … (어라 이거 사람 이름 같잖아)

781 리글 - 고우림 (lCTyB9rZVo)

2022-12-19 (모두 수고..) 20:06:31

등록되지 않은 능력자들 사이에 퍼진 그릇된 믿음.. 이래서 신념이라는게 무섭다. 좋지 못한 곳에 쓰이는 순간 웬만한 무기보다 더 무시무시해지니. 그런 생각을 하며 경위님에 말에 귀를 기울이던 도중에 뭔가를 보여주신다 하셔서 자리에서 일어나 가까이 다가가본다.

"팥...입니까. 팥처럼 생기긴 했습니다만..."

팥이라고 하니 뭔가 마약이면서도 마약처럼 안 느껴지는, 그런게 있다.

그럼에도 저런 표정을 지으시는 것은 아마 상당히 끔찍한 약물이라는 뜻이겠지.

"정확히 어떤 효과인겁니까? 이거."

그래도 미리 알아두면 좋으니까..라는건 변명이고, 호기심이 가장 컸다. 이 알약이 대체 뭐길래 바로 체포하라고 하신건지.

"별거 아닙니다만... 우림 경위님도 조금은 쉬어가면서 하시길 바랍니다.."

너무 안 쉬다보면 몸에도 마음에도 병이 드는 법이니까. 그런 걱정이 들었다.

782 ◆lcjglcI1zU (vKokn7PdPY)

2022-12-19 (모두 수고..) 20:08:06

조금 다녀와서 답레 드릴게요!

783 지온주 (3e0CdI65i.)

2022-12-19 (모두 수고..) 20:08:14

>>780 아기네스... 뭔가 의미심장한 이름 같이 느껴져요.

784 ◆lcjglcI1zU (vKokn7PdPY)

2022-12-19 (모두 수고..) 20:08:25

그리고 일상 고생했어요 지온주!! 즐거웟어요!

785 지온주 (3e0CdI65i.)

2022-12-19 (모두 수고..) 20:09:35

켑틴 다녀오세요~ 저도 일상 즐거웠어요!

786 ◆lcjglcI1zU (vKokn7PdPY)

2022-12-19 (모두 수고..) 20:10:27

(갑자기 요하네스 초기 이름이 떠오른 사람)

그럼 금방 다녀올게요!!

787 리글주 (lCTyB9rZVo)

2022-12-19 (모두 수고..) 20:12:32

>>777 병아리..병아리..!?
약간 리글이랑 이글이 비슷해서 병아리가 되어버리는건가..!!

>>778 새나 마음씨가 너무 착해서 합리화하는 것도 귀여워요... 리글이는 암것도 모르고 느긋하게 있다가 새나가 알려주면 그제서야 슬금슬금 했을지라 새나가 곁에서 보면 조금 답답했을수도..? 아아메를 사주면 동공지진하지만 거절 안하고 쪼끔쪼끔 마시고! 이번 차례는 그게 아닌데 하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 리글이 그럼 느긋느긋하게 다음엔 뭐하면 됨까~? 하는거네요! 나중에 1년정도 지나서 일에 숙달되도 새나랑 같이 다니면 꼭 새나에게 다음에는 뭐할지 물어보기도 하고?

788 이름 없음 (dT/oyaxoKo)

2022-12-19 (모두 수고..) 20:12:48

>>779 너 무 조 아

초기 이름 궁금한걸! 캡 다녀와~ :D

789 리글주 (lCTyB9rZVo)

2022-12-19 (모두 수고..) 20:12:52

다녀오세요 캡틴~~

790 지온주 (3e0CdI65i.)

2022-12-19 (모두 수고..) 20:17:47

이제 할 일이 있어서 가봅니다! 나중에 올게요. 모두 좋은 밤 되세요~

791 새나주 (dT/oyaxoKo)

2022-12-19 (모두 수고..) 20:20:06

>>787 답답 ㅋㅋㅋㅋㅋㅋ ( •᷄ㅇ•᷅ ) 이런 느낌으로 '저러다 늦으면 나중에 할 일이 불어나서 힘들텐데...' 이런 생각 중 🤭
아아메 거절 못 하는 거 너무 착하잖아? 힐긋 눈치보며 조금씩 마시는 거 상상하니 너무 귀욤귀욤이 8v8..... 당황 안하고 물어봐주는 구나 차분해! 새나 입 틀어막았다가 목 가다듬고 열심히 설명해줄거야. 근데 현장에서 물어보면 조금 쩔쩔 맬지도 모르겠다, 현장에선 책임의 무게가 상당히 남다르니 ㅋㅋㅋ 그때는 사무실에서 알려주는 것처럼이 아니라 고장나서 수첩 펴고 '그, 그, 그,' 로 겨우 말문 틀 것 같아 ( 'u' * )

지온주 다녀와 나중에 보자구 ٩˙v˙و

792 리글주 (lCTyB9rZVo)

2022-12-19 (모두 수고..) 20:30:57

지온주 다녀오세요~~~~

>>791 정작 리글이는 아무 생각없이 천천히 하다보면 언젠가 다 하겠지~ 하고있는데 지켜보는 새나는 조급해하고... 평소에 잘 챙겨주던 선배가 주는 아아메라서 거절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ㅋㅋㅋㅋ 아마 새나가 계속 아아메를 건네줘도 자긴 아아메 못 먹는다는 말 안하고 계속 받지 않을까... 진짜 새나 너무너무 귀엽다.. 겨우 말문 틀 때까지 차분히 기다렸다가 응응 고마워요 하면서 방긋 웃을 것 같아요 서툴지만 후배 챙겨주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선배... 최고야 짱귀여워 짱믿음직스러워...

그럼 일단은 이정도로 하고 나머지는 일상에서 더 이어가보도록 할까요?

793 새나주 (dT/oyaxoKo)

2022-12-19 (모두 수고..) 20:33:41

>>792 잘 따라와주고 기다려주는 후배야말로 최고야 짱귀여워! 짱듬직해!
좋아조아 나머지는 차차 채워나가자 리글주도 선관 수고했어 ჱ̒ ー̀֊ー́ )

794 리글주 (lCTyB9rZVo)

2022-12-19 (모두 수고..) 20:34:22

>>793 새나주도 선관 짜느라 수고하셨어요~~!

795 새나주 (dT/oyaxoKo)

2022-12-19 (모두 수고..) 21:25:50

갱신~ 이지만 생크림케이크 속 유당을 너무 섭취한 나머지 배가아악...... 아푸닥..... (파들...)

796 리글주 (lCTyB9rZVo)

2022-12-19 (모두 수고..) 21:30:24

새나주 어서오세요~~
앗...유당불내증...그거 진짜 불편하죠...(토닥토닥)

797 새나주 (dT/oyaxoKo)

2022-12-19 (모두 수고..) 21:33:13

마쟈..... 지금 그래서 누워서 쉬고있어..... ㅇ<-<

798 리글주 (lCTyB9rZVo)

2022-12-19 (모두 수고..) 21:37:57

좀 나아질 때까지는 푹 쉬시길 바래요..!!
한국인들은 왜 유당불내증을 달고 살아야 하는가..

799 새나주 (dT/oyaxoKo)

2022-12-19 (모두 수고..) 21:55:13

정말로야...~ 🤢

피두스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선택하는건_돈_명예_권력_자존심
필요한 건 돈이지만 결국 성격상 명예를 택하겠네~
자캐의_외출복_스타일
무채색, 단정, 깔끔, 코트, 스니커즈, 단화 :3
자캐를_맛으로_표현하자면
밀크티..?🥛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심심할땐 진단메이커 😉

800 ◆lcjglcI1zU (vKokn7PdPY)

2022-12-19 (모두 수고..) 22:13:17

아이고 새나주 ;ㅁ;!!! 같은 유당불내증이 있는 동지로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뽀다다다다담)
푹 쉬시구 두 분 선관 고생하셨습니다!!
묘하게 시간이 오래 걸렸네요... ':3c

801 ◆lcjglcI1zU (vKokn7PdPY)

2022-12-19 (모두 수고..) 22:14:04

어머! 말랑말랑 밀크티 새나로군요! 잘 알겠어요!!!

802 리글주 (lCTyB9rZVo)

2022-12-19 (모두 수고..) 22:14:51

리글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가_좋아하는_우유는
초코유우! 단거 좋아해요!

자캐의_그림실력
음... 완전 나쁘지는 않은 편? 다른 사람이 알아볼 수 있을 정도라고 해야할까요?

자캐의_게임속_채팅말투
거의... 단답만 합니다 채팅치기 귀찮아...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799 새나 밀크티... 뭔가 맞는 것 같아요!
새나는 명예를 선택할 것 같죠(끄덕끄덕) 무채색 단정한 스타일이구나..!

803 리글주 (lCTyB9rZVo)

2022-12-19 (모두 수고..) 22:15:20

어서오세요 캡틴~~!!!

(일상 멀티를 구해보기)

804 ◆lcjglcI1zU (vKokn7PdPY)

2022-12-19 (모두 수고..) 22:15:37

달달한 거 좋아하는 리글이!!
탕비실에 달달한 걸 쟁여둬야만!

아 맞다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좀 준비해야겠어요:3

805 리글주 (lCTyB9rZVo)

2022-12-19 (모두 수고..) 22:19:53

탕비실에 지온이와 함께 간식을 쟁여둔 간식창고가 있다고(?)
크리스마스 이벤트인가요! 기대되네요!

806 새나주 (dT/oyaxoKo)

2022-12-19 (모두 수고..) 22:20:52

>>800-801 유당불내증이 굴리는 밀크티캐랍니다~ 호..... uu* (어라)
>>802 초코유우(오타가귀엽다) 앗 그럼 채팅말투랑 현실말투랑 차이가 상당히 나려나 리글이는 🤔

다들 이미 일상 중이어서 잠자코 있었는데 멀티 가능인거야? 나라도 괜찮다면 새나랑 일상 해볼래? ヾ(°∇°*)

807 새나주 (dT/oyaxoKo)

2022-12-19 (모두 수고..) 22:22:34

크리스마스 이벤트라니~ 난 일 끝나고 바로 다음 날이니 어장 달리는거야~ 야호 ୧( “̮ )୨✧

808 리글주 (lCTyB9rZVo)

2022-12-19 (모두 수고..) 22:24:06

>>806 앗 오타(부끄러움)(꼬록)
채팅말투는 생각보다 좀 차가운 느낌일거에요! 많이 다르죠 현실이랑!

네 방금 멀티가 가능하게 되서요! 새나주가 해주신다면 전 좋아요~~~

선레나 상황은 어떻게 하는게 좋으신가요?

809 슬기 - 요하네스 (MjBIllxxmw)

2022-12-19 (모두 수고..) 22:26:48

"뭠까, 치사하게-. 재미 없슴다."

혀를 삐죽 내밀고, 작은 불만을 토로했다. 무슨 생각으로 그런 발언을 했는지는 이미 눈치챘을 테니, 아마 단순히 툴툴거리는 것이 하고 싶었을 뿐이다.

"아! 선배, 방금 그거 완젼 절 무시하는 발언 아님까? 너 따위는 여자로도 안 보인다, 뭐 그런 거요."

여우귀가 쫑긋, 꼬리의 터럭들은 파바밧! 마치 거대한 솜뭉치처럼 꼬리가 부풀었다. 고집스런 입은 불만으로 가득 차있는 상태. 실눈으로 지긋이 노려보길 5초, 그럼에도 여전히 눈을 뜨지는 않았다.
이후 분노 모드를 풀고, 살짝 꼬리를 내렸다.

"...칫. 암튼 그렇게 얕보시면 언젠가 큰 코 다침다, 진짜루. 그리고 경위님도 어차피 할 일만 다 해두면, 딱히 뭐라 하실 분은 아니지 않슴까? 과민공폼다 그거."

자연스레 요하네스 경장의 어깨를 툭툭 꼬리로 쓸어내리다가, 그 확신에 찬 말에 돌연 흥미를 들이기 시작한 여우귀. 분위기가 반전되었다. 입가엔 흥미로운 빛깔을 띄었고, 살짝 상반신을 뒤로한 채 다리를 꼬았다.

"헤-. 선배, 위에서 뭐 들은 거라도 있슴까? 그런 거 있음, 저한테도 귀띔해 주시지 말임다. 이래뵈도-, 선배 말 하나는 잘 듣는 귀여운 여후배 아님까?"

거기서 또 한 번 살랑살랑 꼬리를 흔들어댔다.

810 새나주 (dT/oyaxoKo)

2022-12-19 (모두 수고..) 22:27:38

>>808 (뽀담)
갭모에 조 아

시기는 재투성이 크리스마스 진행이 있었던 후 다음 날 사무실 어떠려나! 선레는 리글주가 멀티 중이니 내가 쓸까 사실 생각해둔 상황도 어느정도 있구 :3c

811 새나주 (dT/oyaxoKo)

2022-12-19 (모두 수고..) 22:28:14

슬기주 어솨어솨 * 'ㅂ' ) /

812 슬기주 (MjBIllxxmw)

2022-12-19 (모두 수고..) 22:28:36

오늘은 좀 늦었네. 좋은 밤이야! :D

813 리글주 (lCTyB9rZVo)

2022-12-19 (모두 수고..) 22:30:05

>>810 앗 그럼 새나주가 원하시는 상황으로 선레 부탁드릴게요! 새나 독백하고 이어지는 뭔가려나요(두근)

슬기주 어서오세요~ 쫀밤이에요!

814 고우림 - 리글◆lcjglcI1zU (vKokn7PdPY)

2022-12-19 (모두 수고..) 22:30:32

“팥을 닮아서 팥이라고 불리는 마약이지. 정확한 성분은 아직 조사 중에 있네만.....”

고 경위가 미간을 찌푸렸습니다. 그리고 다시 지퍼백을 서랍 속에 넣고 서랍을 열쇠로 잠갔습니다.

“밝혀진 바에 의하면, 능력을 일시적으로 증폭시켜준다.. 가 있겠군. 호수에서 확보한 범죄자들이 실제 이능보다 몇 십~몇 백에 달하는 위력을 냈다고 하니 말이지. 혹시 모르니, 보더라도 절대 쓰지 말게. 조만간 회의할 때 이것과 관련해서 말을 좀 해야겠어.”

마약의 유통과 관해서. 고 경위는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 때, 고 경위의 핸드폰이 번쩍번쩍 빛나기 시작했습니다. 누군가가 톡으로 알람을 보내나봅니다.

“........ 이만 정리하고 가도록 하지. 성 순경이 제발 돌아와달라고 톡을 보내고 있어.”

오, 드디어 퇴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고 경위가 컴퓨터의 전원을 끄기 시작했습니다. 당신도 서둘러 가야 합니다. 안 그러면, 일을 더 넘길 수 있으니 말입니다.

“가세.”

//막레입니다~! 리글이 너무 귀여워요:3! 고생 많았어요 리글주!

815 ◆lcjglcI1zU (vKokn7PdPY)

2022-12-19 (모두 수고..) 22:31:00

슬기주 어서오세요!!

816 새나주 (dT/oyaxoKo)

2022-12-19 (모두 수고..) 22:31:02

>>812 현생과 어장 병행은 힘들지 🤧 늦게라도 봐서 반갑다구 :3 살랑살랑 여우친구 홀린다앗……

>>813 조앗서 선레 써올게~ 😉

817 슬기주 (MjBIllxxmw)

2022-12-19 (모두 수고..) 22:31:20

>>811 >>813 방가방가 참치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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