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98066>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9 :: 1001

◆9S6Ypu4rGE

2022-12-12 12:32:45 - 2022-12-18 19:59:22

0 ◆9S6Ypu4rGE (FXVptSruQU)

2022-12-12 (모두 수고..) 12: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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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84 ◆9S6Ypu4rGE (DX8vXSMGMw)

2022-12-13 (FIRE!) 14:21:34

드디어 그만뒀다

85 ◆9S6Ypu4rGE (DX8vXSMGMw)

2022-12-13 (FIRE!) 14:24:30

이 거지같은 업계 내가 꼭 신고해서 변호사까지 쓰면서 못받은 야간근무수당 추가근무수당 퇴직금에 다받아내고 주52시간초과에 직장내괴롭힘등등 다신고해버릴거야

86 카시우스주 (3oUPAJIbCo)

2022-12-13 (FIRE!) 14:26:43

고생했어.....

87 코우주 (j387wZDzGQ)

2022-12-13 (FIRE!) 16:36:33

레주 잘했어
이제 조금 쉴 수 있길 바랄게

>>79 전혀 못 봤어... 미안해
금방 이어줄게

88 베아트리시주 (nwgZmR5bxc)

2022-12-13 (FIRE!) 16:45:58

캡틴은 이제 자유에요..

89 타모르주 (0hREvs0lZ.)

2022-12-13 (FIRE!) 16:54:59

캡틴을 위해 치어스~

90 코우 - 이리나 (j387wZDzGQ)

2022-12-13 (FIRE!) 17:01:19

별안간 괴조가 높게 지저귀는 소리가 운을 뜨더니
하늘에 요란한 폭음이 요동치고 거리는 형형색색으로 물들었다
사람들은 그 화려함에 홀린듯 다들 걸음을 멈추었다
비단 인파만이 그런 것은 아니었다
내내 곁의 이리나와 손 안의 우롱만 바라보던 여자도, 순간만은 고개를 치켜들고 하늘을 바라봤다

"하나비(花火)."

그것은 말 그대로의 불꽃이었다
코우는 문득 그 단어가 뇌리에 남아 자기도 모르게 가이아 말이 아닌 것을 중얼거렸다

"불꽃놀이야 리나."

이리나에게 다시 눈길을 주며 말해주었다
하지만 먼저 불꽃놀이를 보러 가자고 했을텐데도,
소녀는 왜인지 길 잃은 사슴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기에 여자는 손을 꾹 잡아주며 물었다

"무서워?"

91 레온주 (ATGjk3OAOo)

2022-12-13 (FIRE!) 17:07:49

어제 회식 하느라 진행 못한 김레온 갱신

92 미야비주 (w9ZubUt.eA)

2022-12-13 (FIRE!) 17:09:06

캡틴 퇴사 축하해(((*´ε` *)(* ´З`*)))
갱신이야 다들 안냥냥━━(。-ω-)━(。・ω・)━・゚・(。>ω<)・゚・━━!!!
눈 엄청 오네(ŎдŎ;)

93 코우주 (j387wZDzGQ)

2022-12-13 (FIRE!) 17:22:35

레온주 미야비주 어서와

94 루키우스주 (fF1g1BNZBM)

2022-12-13 (FIRE!) 19:31:10

갱신. 다들 좋은 저녁

95 미야비주 (w9ZubUt.eA)

2022-12-13 (FIRE!) 20:04:41

!(゚Д゚)≡゚д゚)、
안냥냥━(*゚∀゚人゚∀゚*)━♪!
갱신할게(*゚∀゚人゚∀゚*)

나가서 눈사람 만들었더니 손이 시려워 꽁。゚(゚ノ∀`*゚)゚。

96 타모르주 (0hREvs0lZ.)

2022-12-13 (FIRE!) 20:13:36

갱신
눈사람이라니 낭만 있네

97 모루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0:36:38

손이 시려워(꽁!)
발이 시려워(꽁!)
눈이 시려워(꽁!)
감각이 없어(헉!)
정신이 혼미(악!)

98 미야비주 (w9ZubUt.eA)

2022-12-13 (FIRE!) 20:45:29

두 사람 다 어서와 안냥냥∩(`・ω・´)∩!!

>>97 ( ˚Д゚)

99 모루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0:46:57

>>98
조난 234초째.

앞이 보이지 않는다. 내가 제대로 나아가고 있는건지.
역시 겨울에 편의점을 찾으러 간다는 판단은 잘 못 되었던것 같다.

100 레온 - 루키우스 (ATGjk3OAOo)

2022-12-13 (FIRE!) 20:49:10

"그러게요. 그 만큼 명성에 비해 인정을 받는 느낌이면서도 이용 당하는 느낌..이걸 가스라이팅이라고 부르나요?"

일단 우리가 지금 받는 취급에서 벗어나려면 그 만큼 성장해야겠지.

"솔직히 얕은 건 맞아요. 부모님이 믿으니 명목상으로 믿을 뿐이죠. 제가 교단에 제 발로 오게 될 때는 정신적으로 굉장히 무너졌을 때일 거에요."

종교는 마음의 안식처가 될 수 있다. 종교는 삶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불러온다. 그러나 아직은 종교에서 안식을 얻을 정도로 힘들진 않다. 아니, 힘들면 안 된다.

101 레온 - 미야비 (ATGjk3OAOo)

2022-12-13 (FIRE!) 20:49:28

"제가 야영이나 낚시를 좋아해서요..하하..레저가 취미랍니다?"

야영,캠핑,등산 등.. 무언가 서바이벌 느낌이 나는 것을 좋아하는 레온이었다. 그러다가 미야비의 부푼 꼬리를 보고 살짝 놀랐지 싶구나 생각하는 레온이었지만 그 뿐이었다.

"사실 저도 별로 안 먹어봤어요. 네네, 사냥 가요."

도시 출신이라서 사냥이랑 친하지 않을 거라고?
아니? 나는 어릴 때부터 산에 가서 짐승들을 사냥하는게 취미였다고.

"좋은 놈으로 냄새 잘 맡아주세요. 어서 가자고요."

레온은 창을 들며 말했다.

102 레온주 (ATGjk3OAOo)

2022-12-13 (FIRE!) 20:49:48

후..답레 다 썼다. 모두 안녕.

103 모루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0:51:37

ㄹㅇ주 ㄹㅇ 안녕

104 코우주 (36X48/htUE)

2022-12-13 (FIRE!) 21:22:51

다들 어서와

105 모루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1:26:25

코우주 안 녕

106 이리나 - 코우 (Ob0qe1/4Ns)

2022-12-13 (FIRE!) 21:33:11

"하나...비?"

이리나는 난생 처음 듣는 말에 고개를 갸웃거린다. 하나비, 하나의 비라는 이야기인가? 하지만 빗방울은 하나가 아닌데... 이리나는 온갖 실없는 생각을 하다가, 위를 보았다. 불꽃놀이, 불꽃'놀이', 이리나는 그 말에 저것이 무서워할 대상이 아님을 알고 경계를 풀었다. 펑, 퍼펑! 쾅! 이리나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고개를 저었다.

"...아뇨. 이젠 무섭지 않아요.?"

이리나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밝게 빛나는 하늘을 바라보았다.

"고향에는 이런 게 많았나요?"

107 모루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2:46:14

맹-

108 카시우스주 (t6iZaq/E.Q)

2022-12-13 (FIRE!) 22:49:48

구-

109 모루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2:55:59

팔-

110 코우 - 이리나 (j387wZDzGQ)

2022-12-13 (FIRE!) 23:36:14

"으응."

소녀의 물음에 여자는 소리 내며 고개를 젓고는 잠시 뒤에 말한다

"모르겠어."

그렇다/아니다의 대답에서 벗어난 애매한 대답이었다
자신의 기억을 믿지 못하는 것인지

"하지만 왠지 그리운 느낌이 들어."

아니면 그런 사실조차 분간 할 수 없을 정도로 희미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여자는 하늘을 올려보며 중얼거리듯 이야기했다
쏘아진 불꽃이 어느새인가 어둑해진 하늘을 물들여갔다

111 이리나 - 코우 (sPfvHjYasM)

2022-12-14 (水) 00:30:29

"...그렇군요."

이 세상에는 많은 걸 잃은 이들이 많다. 어쩌면 코우도, 기억 정도는 잃었을지도. 이리나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물드는 하늘을 바라본다. 그리운 느낌. 이리나도 자신이 다녀갔던 수많은 곳에서 그리운 느낌을 받았다. 숲을 지날 때면, 사냥을 할 때면, 자신이 집에 있는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이리나는 이 감동을 가족에게도 전해야겠다 생각하면서, 점점 저무는 불꽃을 바라보다가 말했다.

"...이제 여관으로 들어갈까요?"

밤이 어두워지고, 등불도 하나둘 꺼지는 시간. 이제 돌아갈 때가 다가온 것 같다.

112 코우 - 이리나 (ig1gUZoDLs)

2022-12-14 (水) 03:57:43

"응. 그런 거야."

확고한 대답이었다
비록 기억에 없는 것을 하늘에 투영하여 보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불꽃들을 담는 눈은 멍하고, 그 안쪽은 탁하다
마치 이리나가 아닌 다른 자에게 대답을 내놓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데헤. 이거 유혹하는 거?"

그런 여자는 그렇게 말하더니, 이리나의 손을 문득 덥썩 잡는 것이었다
그리고서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뜀박질하며 인파 속을 누빈다
소녀를 데리고 달린다

"늦게 오는 사람이 밥 사기~"

명랑한 목소리에 섞여서 나막식의 따각이는 소리가 울려왔다
/막레로 받아도 되고 한 턴 더 이어줘도 돼

113 이리나 - 코우 (04GCWgtCoE)

2022-12-14 (水) 08:46:12

"유혹이요?"

추위에 붉게 물든 이리나의 얼굴이 한층 더 붉어지려는 찰나, 이리나는 코우에게 붙들려서 끌려간다. 이리나는 뭐라고 따지며 같이 여관으로 뛰었다.

"그... 그런 게 어디 있어요! 같이 가요!"

막레 수고하셨어요

114 카시우스주 (7abRqzm.d.)

2022-12-14 (水) 08:54:40

이제 고블린은 상대도 안되는군(자만)

115 루키우스 - 레온 (Nq5Nw1DEBI)

2022-12-14 (水) 11:08:43

" 신앙은 정신적으로 몰려있을 때 매달리기 좋지, 분명 자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걸세 "

루키우스는 모험가 길드에 있는 잔을 꺼내, 사과주를 레온에게 따라주며 자신도 한 모금 마셨다.
그리고 신앙 이전에 모험가 길드에서 자신들을 이용해 먹는것에 대해선 루키우스도 불만이 적잖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으로선 공로가 필요하기도 했고, 오히려 이걸 이용해서 어느정도 업적을 세우는게 더 나은 판단 같기도 하였다

" 큼 흠. 그래서 벨라양과는 얼마나... "

물론 루키우스의 집요함도 보통은 아닌지라 루키우스는 레온에게 또다시 벨라에 대해 물어보았다

116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12:23:59

자고 이시간에 일어났는데 출근을 하지 않아도 되잖아 이게 인생? 그렇다면 내가 그동안 살아온 삶은 뭐였지?

다들 안녕~!!!!!!!!!!!!!! 좋은 점심~! 밀린 청소랑 빨래랑 싹 다 하면서 쉬다가,,, 오늘 저녁에 빡세게 진행해볼까~!

117 루키우스주 (Nq5Nw1DEBI)

2022-12-14 (水) 12:32:18

어서와 캡틴!
충분히 휴식 하라고! 원하는것도 실컷 먹고!!

118 이리나주 (04GCWgtCoE)

2022-12-14 (水) 13:53:17

캡하

119 미야비주 (BMfrMPRlac)

2022-12-14 (水) 15:12:59

갱신 다들 안냥냥:*:°・☆ヾ(δ_δ。)♪
캡틴 푹 쉬자(*´ェ(*´ェ(*´ェ(*´ェ`*)ェ`*)ェ`*)ェ`*)♪

120 미야비주 (BMfrMPRlac)

2022-12-14 (水) 15:55:45

어디보자(·ω·)

.dice 1 1000. = 980-홀

121 미야비주 (BMfrMPRlac)

2022-12-14 (水) 15:55:54

(′·ω·`)........

122 코우주 (MlFsnT/f4g)

2022-12-14 (水) 16:32:56

이리나주 일상 수고했어
갱신 다들 안녕

123 타모르주 (YjTsjqh0Z2)

2022-12-14 (水) 16:48:17

다들 안녕 오늘의 수련 완료

124 베아트리시주 (tJdzNy.TIs)

2022-12-14 (水) 17:05:11

안녕안녕안녕!!

125 코우주 (MlFsnT/f4g)

2022-12-14 (水) 17:23:18

둘 다 어서오셔

126 미야비 - 레온 (BMfrMPRlac)

2022-12-14 (水) 17:23:40

“좋아요! 믿어주세요!”

자신 있다는 것처럼 미야비가 자신의 가슴팍에 주먹을 치며, 자신 있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꼬리가 붕붕 흔들리고 있습니다.

“저번에는 큰 도움이 못 됐지만, 이번에는 달라요!”

어쩌면, 정말로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는 앞서서 걷다가 잠깐 멈춰 섰습니다.

“가까운 곳에 사슴 냄새가 나는데, 옅지는 않아요.”

갈래요? 라고 묻듯 미야비가 고개를 까딱 기울였습니다.

127 미야비주 (BMfrMPRlac)

2022-12-14 (水) 17:24:23

두 사람 다 일상 고생했어゚.+:。(*´v`*)゚.+:。♪

갱신이야 안냥냥━━━━━━ヽ(゚`∀´゚)ノ ━━━━━━!!!

추웟━━━━━━ヽ(゚`∀´゚)ノ ━━━━━━!!!

128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17:48:54

다들 안녕안녕~~~~ 오늘 엄청 춥다더라... 영하 10도야~~

129 루키우스주 (Nq5Nw1DEBI)

2022-12-14 (水) 17:55:52

그러게 너무 추워

130 미야비주 (BMfrMPRlac)

2022-12-14 (水) 17:56:54

캡틴 어서와 안냥냥ヽ(*´∀`)ノ
오늘 진짜 춥더라구(# ゚Д゚)
손에 냉기가 스며들어서 냉기 빼느라 힘들었어。o゚(p´⌒`q)゚o。

131 타모르주 (YjTsjqh0Z2)

2022-12-14 (水) 18:03:47

오늘 많이 춥지 따듯한 오뎅 국물이 땡기는 날이야

132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18:04:38

안녕안녕~~~ 맞아, 나도 아까 잠깐 쓰레기버리러갔을때 얼어죽는줄알았음.... 다시 패딩입고 버리고왔다()

오뎅 국물 맛있겠다~ 하지만 난 당분이 부족하니 따듯한 방에서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먹을거야,,,, 짱좋음...

133 타모르주 (YjTsjqh0Z2)

2022-12-14 (水) 18:21:06

원래 따듯한 곳에서 차가운 거 즐기는게 좋지~
일상 돌릴 사람 있으면 말해죠

134 카시우스주 (7abRqzm.d.)

2022-12-14 (水) 18:21:58

안뇽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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