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98066>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9 :: 1001

◆9S6Ypu4rGE

2022-12-12 12:32:45 - 2022-12-18 19:59:22

0 ◆9S6Ypu4rGE (FXVptSruQU)

2022-12-12 (모두 수고..) 12: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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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1 코우 (MbjUlCgK/w)

2022-12-12 (모두 수고..) 20:29:30

situplay>1596690071>992
절규와 같은 호통을 뒤로하고 건물 밖으로 빠져나왔다

"후우."

그녀는 목숨의 은인이다
그녀와는 친하게 지내고 싶었다
친하게까지는 무리겠지만 적어도 이 이상의 신세를 지우고 싶지는 않았다

'하지만 그럴 수는 없으려나...'

가이아에 온 것은 아주 잠시였지만, 그 사이에 너무나 많은 일들이 벌어졌다
얼른 이곳을 떠나지 않으면 안되겠지
그러나 그전에 온 몸이 만신창이였다

'치료 받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이대로 떠날 수는 없다
자칭 이 거리 최고의 명의에게도 손을 대버렸으니...

!치료소를 찾아본다

2 미야비주 (Eso6566xZM)

2022-12-12 (모두 수고..) 20:29:37

헬로~

3 코우주 (MbjUlCgK/w)

2022-12-12 (모두 수고..) 20:29:39

올려둘게

4 루키우스 (0h1QAnHpK6)

2022-12-12 (모두 수고..) 20:31:14

situplay>1596690071>992

" 그렇다면 오후에 모험가 길드에서 만나 출발하도록 하지, 지금은 내가 준비가 아직이라서 말일세 "

새 동료를 만났다!
그러나 라비타와의 만남이 단편적으로 끝날것 같지 않았다.
루키우스는 정의로운 신도인 그녀가 더욱 태양신에 헌신할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고 싶었기에
이번 모험에 신경을 좀더 쓰기로 했다

! 제시 하고 뒷골목으로!
단검과 비수 같은걸 사고 싶어!

올려둘게

5 베아트리시 (0UevhA2mBQ)

2022-12-12 (모두 수고..) 20:33:28

situplay>1596690071>989

'귀덮개.'

얼핏 보기에 시장에서 파는 귀덮개가 아니었다. 수녀님은 이걸 어디서 구하셨을까. 직접 만드셨나. 눈동자만 굴리던 내게 진실이 굴러떨어졌다.

"아, 그 분이."

그 때 육포를 주었던 엘프의 유품이었다. 요리가 담긴 그릇도. 어제 밤에 보았던 사람이 오늘 밤에 돌아오니 죽어서 돌아갔댄다. 머지않았다던 그녀의 말뜻은 내 생각보다 가까웠다.

머리가 굳어서 벙벙하던 사이 수녀님은 인사를 하고 떠나갔다. 귀덮개를 손에 쥐자 푹신했다.

"맞아. 빨리 가면 좋은 거지. 이런 세상에 미련 품지 말고 멀리 멀리. 저 멀리..."

겨울철의 따뜻한 이불같은 부존재와 공허를 향해서. 귀덮개는 꼭 그것같은 감촉이었다.

!귀덮개를 끼워보고 식사합니다.

//앵커 깜빡해서 다시올림

6 이리나 (Ez.PruWiB6)

2022-12-12 (모두 수고..) 20:35:37

situplay>1596690071>783
"후..."

이리나는 케이에게 다가오는 고블린 중 앞서서 다가오는 녀석의 무릎을 조준하고 관통살을 쏜다. 일단 적 앞에서 무릎이 꿰인다면 곧 시체가 될 것이고, 운이 좋다면 넘어지면서 뒤에서 따라오던 고블린의 발이 걸릴지도 모른다.

! 케이 쪽의 고블린 중 앞선 한 놈의 무릎을 조준하고 관통살을 쏘겠습니다.

7 이리나 (Ez.PruWiB6)

2022-12-12 (모두 수고..) 20:35:52

갱신! 조금 늦었네

8 미야비주 (Eso6566xZM)

2022-12-12 (모두 수고..) 20:36:38

이리나주 어서와 안냥냥(・(・∀(・∀・)∀・)・)

9 코우주 (MbjUlCgK/w)

2022-12-12 (모두 수고..) 20:37:03

이리나주 어서와

10 진행◆9S6Ypu4rGE (FXVptSruQU)

2022-12-12 (모두 수고..) 20:37:28

>>990 카시우스

당신은 맛있게 밥을 먹었습니다..

! 식사를 하였기에 현재 카시우스의 HP는 60 / 60 입니다.
앞으로 3일간 식사 및 수분 섭취 없이 행동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다시금 고블린 사냥을 위해 떠납니다...


그리고, 다시금 세 마리의 고블린과 조우합니다. 녀석들은 아직 당신을 눈치채지 못한 것 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991 미야비

! 미야비의 행동 다이스가 69가 나왔기에 떼어내는데에 성공합니다! 슬라임의 공격 다이스는 45로, 회피 판정이 나왔습니다.


당신은 간신히, 당신의 얼굴에 달라붙었던 슬라임을 떼어내는데에 성공합니다! 떼어내자마자 당신은 가쁘게 숨을 몰아쉽니다... 산소가 이토록 달았던 적이 있었을까요? 코와 입, 식도에 남아있는 끈적거리는 불쾌한 체액이, 따끔거려오지만... 그것에 불평하고 있을 시간은 없군요.
다른 슬라임이 당신을 향해 몸을 힘껏 부딛쳐 오려 하지만, 충분히 피할 수 있어 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993 베아트리시

당신은 귀덮개를 손에 쥐어봅니다... 푹신하군요. 당신의 말에, 다르메는 침묵으로 답합니다..

당신은 귀덮개를 귀에 끼워봅니다. 따스하고, 푹신거리는 감촉은, 상냥하군요. 소리가 덜 들린다거나 하는 문제도 크게 없습니다. 아주 희미한 숨소리 정도만 놓치겠군요. 당신은 따스한, 조린 고기를 스푼으로 먹습니다. 스푼으로도 부드럽게 잘려질 만큼, 부드럽군요..
따스한 맛이 입 안에 감돕니다.

! 잠을 자시겠습니까? 현재 베아트리시의 체력은 4 / 60 , 마나는 3 / 45 입니다. 잠을 잘 경우 특성 : 악몽 과 맞물려, 체력 회복 효과는 없습니다.


>>994 루키우스

당신은 그렇게 말하고, 라비타도 그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당신은 뒷골목으로 향하지만... 단검과 비수 따위는 영 살만한것이 보이지 않는군요. 더 좋은 무기를 원한다면 승격 시험을 보거나 , 비수를 원한다면 위대한 성으로 여정을 떠나야 할 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997 모루

당신은, 당신의 머리를 때린 녀석의 머리를 내리치는데에 성공합니다! 힘껏 때려 녀석의 두개골도 부숴지는 감각이 전해져오는군요...

이제 남은것은 둘 뿐. 당신을 향해 다시금 덤벼오는 두 녀석. 한 녀석의 몽둥이는 허공을 휘두르지만, 다른 녀석의 몽둥이는 당신의 방패를 거세게 강타합니다! 방패 너머로도 욱신거리는 큰 충격이 전해져옵니다...

! 행동해봅시다!

11 ◆9S6Ypu4rGE (FXVptSruQU)

2022-12-12 (모두 수고..) 20:37:39

온 사람들 다들 반갑다구~~~~~~~~~

12 카시우스 (7U72zHbPSE)

2022-12-12 (모두 수고..) 20:39:33

>>10
몸 상태는 최고다.
그리고 고블린들은 나를 아직 눈치채지 못한 상태.
단숨에 한놈을 처리하고 시작하자

"……!"

저번에 소리를 질렀다가 다른 놈들이 개입했으니 이를 악물고 달려나가 고블린의 목을 향해 검을 휘두른다.
!기습!!!!

13 모루 (wRTR28z3Gw)

2022-12-12 (모두 수고..) 20:41:38

>>10
"짜식아! 그만해!"

!내 방패에 몽둥이 내리치는 녀석을 붙잡아보려 한다. 그리고 녀석을 다른 녀석에게 집어던진다.

14 미야비 (Eso6566xZM)

2022-12-12 (모두 수고..) 20:42:37

>>10

어이쿠, 숨을 가쁘게 몰아쉬며 기침하던 미야비가 검을 다시 쥐었습니다. 그리고 슬라임의 공격을 피하려 하는 군요.

"죽어...!!!"

미야비가 으르렁거리듯 외치며 단검을 휘둘렀습니다.

!회피 후 공격

15 루키우스 (0h1QAnHpK6)

2022-12-12 (모두 수고..) 20:42:45

>>10

" 흠 그렇다면... "

루키우스는 연막탄이나 독 종류는 없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분명 더 둘러보면 뭔가 있겠지

! 나와라!

16 베아트리시 (0UevhA2mBQ)

2022-12-12 (모두 수고..) 20:45:06

>>10
"...."

고기 맛이 입안에 돈다. 술병을 땄다.
!엘프 안잔다 럼주를 마십니다

17 진행◆9S6Ypu4rGE (FXVptSruQU)

2022-12-12 (모두 수고..) 21:08:58

>>1 코우

당신은 치료소를 찾아봅니다..

하지만 눈에 띄는 치료소는 보이지 않는군요. 또 치료소는, 대부분 상태이상을 중심으로 치료하는 곳이기에 신세를 지기엔 어려울것 같습니다.

만신창이인 몸 상태였지만, 숙소에서 이틀정도 쉬면 훨씬 나을 것 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6 이리나

당신은 관통살을 쏘는데에 성공하빈다! 케이에게 다가오는 녀석 중, 앞장선 녀석의 무릎이 그대로 꿰여져 녀석은 넘어졌지만.. 고블린들의 기세는 멈추지 않는군요. 케이와 제이가 한 마리씩에게 깊은 상처를 남겼지만, 여전히 녀석들의 숫자는 제법 많습니다. 움직이는 녀석들이 다섯이군요.

! 행동해봅시다!

>>12 카시우스

당신은 빠르게 달려들어 고블린 한 녀석의 목을 그대로 베어버리는데에 성공합니다! 수행의 성과군요... 녀석의 목은 그대로 깔끔하게 잘려 싸늘하게 식어갑니다.
그리고, 남은 두 마리가 당신을 향해 덤벼들기 시작하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13 모루

당신은 고블린을 붙잡고, 던지려고 하지만... 붙잡는것에 그치는군요. 녀석을 집어던지기에는 아직 힘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움직일 수가 없게 된 당신을 노리고, 남은 고블린 한 마리가 당신의 어깨에 몽둥이를 휘두르는데에 성공합니다! 뻑, 하는 둔탁한 충격이 느껴집니다..

! 현재 모루의 HP는 8 입니다. 행동해봅시다!

>>14 미야비

당신은 빠른 속도로 회피한 뒤, 상처입은 슬라임의 핵을 베어버리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의 핵이 당신의 칼 끝에서 그대로 반으로 갈라지며, 녀석은 빠르게 무너져내립니다... 녀석은 회복할수 없어 보이는군요.

이제 남은 슬라임은 단 한 마리. 녀석은 태세를 갖추고... 당신을 향해 빠르게 덤벼들어옵니다.

! 행동해봅시다. 미야비의 공격 다이스는 88로 성공 판정입니다.

현재 미야비의 HP는 12, 슬라임의 HP는 100 입니다.

>>15 루키우스

당신은 거리를 더 살펴보지만..
안타깝게도, 원하는 품목은 구매가 불가능 한 것 같군요.

! 특정 조건을 만족하지 않아, 현재로써는 구매할수 없는 품목 들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16 베아트리시

당신은 고기를 먹으며, 럼주를 한 잔 마십니다... 목 너머로 독한 럼주가 넘어가면서, 뜨거운 기운을 남기는군요.

! 베아트리시가 식사를 하였으므로 현재 HP는 9 (늦은 치유 단점으로 10 회복의 50%만 적용) , MP는 4 입니다.

18 ◆9S6Ypu4rGE (FXVptSruQU)

2022-12-12 (모두 수고..) 21:09:29

늦어서 미안~~~~~~~ 하는 게임의 한정 아이템을 준다해서 들어갔는데 렉걸려서,,, 결국 놓쳐버리고 레스도 한번 날려버리고 말았어()

19 미야비주 (Eso6566xZM)

2022-12-12 (모두 수고..) 21:09:34

미야비 용품 사야겠는데...Σ(O_O;)

20 미야비주 (Eso6566xZM)

2022-12-12 (모두 수고..) 21:09:58

>>18 고생했어( ;∀;)

21 루키우스 (0h1QAnHpK6)

2022-12-12 (모두 수고..) 21:10:04

>>17

루키우스는 고민하다가
비어만씨의 상점으로 가보기로 했다
적어도 그곳이라면 자신이 살만한것들이 있겠지

! 비어만씨 도와줘요

22 루키우스주 (0h1QAnHpK6)

2022-12-12 (모두 수고..) 21:10:25

도적의 아이템을 구할수 있는곳은 그냥 없는거야 캡틴?

23 루키우스주 (0h1QAnHpK6)

2022-12-12 (모두 수고..) 21:10:39

음 고생했어 캡틴

24 코우 (MbjUlCgK/w)

2022-12-12 (모두 수고..) 21:10:57

>>17
!갈 수 있는 최고의 숙소로 찾아본다

25 모루주 (wRTR28z3Gw)

2022-12-12 (모두 수고..) 21:11:02

>>17
저번엔 던져 졌던거 같은데 안되네! 아 밀쳐냈던가...

!붙잡은 고블린을 다른 고블린에게 밀쳐내고 메이스로 머리를 내리친다!

26 ◆9S6Ypu4rGE (FXVptSruQU)

2022-12-12 (모두 수고..) 21:12:03

헉 뭔가 진행이 끝난것같지만 아직 조금 더 진행을 할거라구~ 몸 상태도 괜찮고 말이지. 그냥 조금 늦어졌을 뿐()

>>22 아직은 상점에 표기 된것 외에는 굳이 루키우스에 한정되어서 못구하는게 아니니깐~ 다른걸 구하고 싶으면 전에 말했듯 위대한 성으로 떠나보거나 하는게 좋을거야~ 이런 저런 조건들이 충족되어야지 구매할수 있는 품목도 있고 하니까 말이지~

27 미야비주 (Eso6566xZM)

2022-12-12 (모두 수고..) 21:12:48

>>26 지금 미야비가 무언가 구매 가능해?Σ(O_O;)

28 ◆9S6Ypu4rGE (FXVptSruQU)

2022-12-12 (모두 수고..) 21:13:31

>>27 지금은 전투중이니까 불가능~ 사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면 가이아에 위치했을때 구매가 가능해~

29 루키우스주 (0h1QAnHpK6)

2022-12-12 (모두 수고..) 21:14:10

아쉽네 알았다면 턴을 아낄수 있었을텐데

30 미야비주 (Eso6566xZM)

2022-12-12 (모두 수고..) 21:14:23

그러면Σ(O_O;)!!!
조금 더 구르자 미야비ヽ(∀`ヽ●)(ノ●´∀)ノ ♪

31 미야비 (Eso6566xZM)

2022-12-12 (모두 수고..) 21:16:56

>>17

"하아.. 하아..."

미야비는 숨을 거칠게 내쉬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다시 단검을 꽉 쥐었습니다. 손이 바들바들 떨리고 있거든요.

"이제, 죽으란 말이야..!!"

그는 마치 발톱을 내리 찍는 것처럼 단검을 내리찍으려 했습니다.

!내려찍기

32 카시우스 (7U72zHbPSE)

2022-12-12 (모두 수고..) 21:20:25

>>17
하나는 좋은 느낌으로 처리했다.
두 마리가 이쪽으로 달려오자 방패로 머리쪽을 가리며 마주보고 달려가 검을 휘두른다
!공격

33 진행◆9S6Ypu4rGE (FXVptSruQU)

2022-12-12 (모두 수고..) 21:20:42

>>21 루키우스

당신은 비어만의 상점으로 향합니다..

여느 때와 같이, 담배를 피우던 비어만은 당신이 온걸 보고 말을 걸어옵니다.

" 애송이, 또 왔군. "

! 물건 구매가 가능합니다. 원하는 품목을 구매 후 행동해봅시다.

>>24 코우

당신은 당신의 상태를 살펴봅니다. 체력도, 마나도 부족한데다, 상처투성이군요.
그런 당신은 온천을 떠올립니다.. 이곳 제국의 명물로써, 체력과 마나를 많이 회복할수 있다는 설명을 들은 것 같은 기분이 드는군요.
혹은 최고급 숙소에서 잠을 자며, 체력을 전부 회복하는것도 좋겠군요.

! 최고급 숙소에서 잘 경우, HP가 100% 회복됩니다.
온천에서 잘 경우, HP가 80% 회복되며, MP가 100% 회복됩니다.
선택한 숙소로 가봅시다!

>>25 모루

당신은 붙잡은 고블린을 간신히 밀쳐낸 뒤, 메이스로 머리를 내려치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의 두개골도 당신의 메이스 아래에서 크게 부숴지고..

마침내 남은 적은 단 한마리 뿐. 성하지 않은 몸 상태였지만, 지금 해내지 못한다면 기다리고 있는것은 죽음 뿐입니다.
녀석또한 채비를 갖춰, 당신에게 빠른 속도로 돌진해옵니다!


! 행동해봅시다.

34 코우 (MbjUlCgK/w)

2022-12-12 (모두 수고..) 21:23:16

>>33
!최고급 숙소로

35 모루 (wRTR28z3Gw)

2022-12-12 (모두 수고..) 21:23:32

"아 끈질기네 진짜! 겁도 없이 말야!"
네 친구들 다 죽었는데 무섭지도 않아?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이야?
왜 이런데에 불굴의 의지를 보이는데?

!방패로 고블린의 공격을 막아내며 들이받고 메이스로 내리친다.

36 베아트리시 (0UevhA2mBQ)

2022-12-12 (모두 수고..) 21:25:06

>>17
"후우..."

술기운에 한숨을 쉬었다. 조금 더.
!럼주 한번 더 사용

37 진행◆9S6Ypu4rGE (FXVptSruQU)

2022-12-12 (모두 수고..) 21:25:39

>>31 미야비

당신은 바들바들 떨리는 손으로, 단검을 꽉 쥐었습니다. 그리고, 녀석에게 발톱을 내리찍는것처럼 녀석에게 단검을 내리찍는데에 성공합니다!

예리한 칼날이 점액 덩어리같은, 녀석의 몸체를 꿰뚫고- 핵에 닿는데에 성공합니다! 특이한 감촉이군요... 바다에 산다는 해파리 따위에게 칼을 찔러넣는 감촉이 이런 감촉일까요. 하지만, 힘이 부족해서인지, 핵을 완전히 조각내는데에는 실패합니다.
그리고, 녀석은 당신의 칼 끝에서 조금 무너져내렸지만... 바닥에 철퍽, 하는 소리를 내며 닿은 뒤에, 당신을 향해 빠르게 뛰어오르기 시작합니다! 이것이 녀석의 마지막 공격일수도 있겠군요... 질긴 녀석입니다.

! 미야비의 공격 다이스가 83이 나왔기에 성공 판정이 되었습니다.

슬라임의 남은 체력은 50 입니다. 행동해봅시다!

>>32 카시우스

당신은 두 마리가 달려오는것을 보고, 방패로 머리쪽을 가리며 빠르게 달려가... 검을 휘두릅니다.
예리한 칼날이 고블린의 몸에 깊은 상처를 남겼고, 녀석은 그대로 싸늘하게 식어버립니다..

이제 남은것은 단 한 마리 뿐. 하지만 녀석의 공격은, 충분히 피할수 있어 보이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38 모루주 (wRTR28z3Gw)

2022-12-12 (모두 수고..) 21:26:36

고블린 :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

39 루키우스 (0h1QAnHpK6)

2022-12-12 (모두 수고..) 21:27:03

>>33

"안녕하십니까 비어만씨."

루키우스는 상점을 둘러보다가 자신이 구입하고 싶은 것들을 이야기 했다.
그리곤 한숨을 내쉬며 웃엇다

" 요즘 주제에 맞지 않은 별명 탓에 죽을 맛입니다 "

! 초급 hp 회복 포션 대 2개, 초급 mp 회복 포션 대 2개, 버프포션 소 2개, 진통제 2개 구입! 가능하면 가죽 갑옷이나 의복 같은것도 보고 싶어!

40 ◆9S6Ypu4rGE (FXVptSruQU)

2022-12-12 (모두 수고..) 21:29:35

모루의 격통 디버프 다이스가 굴러갑니다..

.dice 1 100. = 58

41 ◆9S6Ypu4rGE (FXVptSruQU)

2022-12-12 (모두 수고..) 21:29:56

모루는 안타깝게도, 격통 디버프를 획득하였습니다.

판정이 계속됩니다...

42 진행◆9S6Ypu4rGE (FXVptSruQU)

2022-12-12 (모두 수고..) 21:32:16

>>34 코우

당신은 최고급 숙소로 향합니다..


질척한 뒷골목을 벗어나, 힘겹게 지친 몸을 이끌고 도착한 최고급 숙소는, 번쩍거리며 빛이 나는군요. 곳곳엔 비싼 유리창이 들어서있고, 이곳을 이용하는 손님들은 대부분 잠시 여행을 온 말단 귀족의 일행, 혹은 돈이 많은 상인 정도로 보입니다.

당신이 그곳의 문 앞에 서자, 젊은 사용인이 우산을 든 채로 나와 당신을 맞이하는군요.

" 어서 오십시오. 혼자이십니까? 마침 빈 방이 있으니, 그곳으로 안내해드리겠습니다. "

! 최고급 숙소에서 잠을 잘 수 있습니다. 하룻밤에 100 골드이며, 자고 일어날 경우 코우의 HP는 81 / 81
코우의 소지금은 960 골드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35 모루

당신은 소리치며 이야기하지만, 고블린은 당신의 말을 전혀 이해하지 못해 보이는군요... 당신은 방패로 당신에게 달려드는 고블린의 공격을 막는데에는 성공하지만,

뻑- 하는 소리와 함께 큰 통증이 팔 너머로 전해져옵니다. 녀석이 힘껏 휘두른 몽둥이 탓에, 팔이 부러진것같은 격통. 팔이 떨어져 나가거나, 불에 타버리는것같은..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크나큰 격통이 전신을 휘감습니다. 당신은 그대로 들이받고, 공격으로 이어가지 못하고... 녀석은 승기를 잡았다고 생각하는듯, 기분나쁘고 소름끼치는 소리로 웃는군요..

! 현재 모루의 HP는 3 입니다.

! 죽음의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행동해봅시다!

>>36 베아트리시

당신은 술기운에 한숨을 내쉬고..
한잔 더 럼주를 마십니다.

! 현재 베아트리시의 MP는 5 입니다.

..슬슬 취기가 올라오는것이, 한잔 더 마시면 취해버리겠군요... 머릿속에서 다르메의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 주군. '

' 너무 많이 마시는거 아닌가? '

! 행동해봅시다.

43 코우 (MbjUlCgK/w)

2022-12-12 (모두 수고..) 21:35:21

>>42
어둠이라고는 없는 번뜩이는 거리에, 비에 젖은 까마귀같은 여자가 나타났다
그 여자는 짤랑이는 주머니를 건네며 말했다

"가자."

!머문다
/코우 아마 1060 골드 있을 거야

44 모루 (wRTR28z3Gw)

2022-12-12 (모두 수고..) 21:37:11

>>42
"아윽!"
팔이 제대로 버티질 못 한다. 체력이 바닥나고 힘이 없다.

"자식이..."

들이받은 그대로 태클을 걸어 녀석을 넘어트리자.
내가 체격이 크니 버틸 수 없을거다.

!고블린에게 몸을 날려 태클을 걸고 바닥을 같이 구르며 메이스를 휘두른다.

45 모루주 (wRTR28z3Gw)

2022-12-12 (모두 수고..) 21:39:11

으어어어 모루 죽는다

46 베아트리시 (0UevhA2mBQ)

2022-12-12 (모두 수고..) 21:40:28

>>42

"나도 알아! 이건 마나 회복용이라고..."

그리고 술은 조금이라도 잠을 잘 자게 해줘. 그냥 내 희망사항인 걸지도 모르지만!

"빌-어먹을 잠이나 자야지. 내일 시험을 보거나 파냐 집에 쳐들어가거나 둘 중 하나는 해야 하니까!"

나는 침낭을 툭 펼쳐서 깔았다.

"어젯밤에 본 사람이 오늘밤엔 죽어있네... 난 그 엘프 이름도 모르는데... 그 엘프도 내 이름은 모르겠지.."

!중급 침낭을 펼치고 잠을 잡니다

47 미야비주 (Eso6566xZM)

2022-12-12 (모두 수고..) 21:44:21

아이고 모루야Σ(O_O;)

48 미야비 (Eso6566xZM)

2022-12-12 (모두 수고..) 21:44:57

>>37

!한 번 더 공격!!!!

49 타모르 (.8hrXyvS0s)

2022-12-12 (모두 수고..) 21:48:38

당신의 말에, 그녀가 다시 눈을 휘어 웃습니다.

" 참 잘했어요~ 우리 타모르는 착한 어린이네. "

그녀가 손을 뻗어 당신의 매끄러운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 협조적으로 나오는것 같으니까 질문 세개를 해볼까요? "

" 첫번째로, 모험가 신분을 획득해서 뭘 하려고 했나요? "

" 두 번째로, 누가 당신에게 힘을 주었나요? "

" 세 번째로, 동료가 있나요? 있다면 이름과 위치 등 상세한 정보를 알고있는대로 전부 말해보세요~ "

" 그리고, 질문에 질문으로 대답하거나, 거짓말을 하거나, 딴 소리를 하거나 하면? "

그녀가 다시 손가락으로, 당신의 으깨진 손가락 옆, 약지 손가락을 매만집니다.

" 또 벌칙 시간이에요? "

그리고 그녀는, 눈을 휘어 웃는군요. 지금의 상황이 아주 마음에 드는 것 같아 보입니다. ...제대로 미쳐있는것 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
끄으..망할 어차피 순순히 대답을 해주는데 왜 애먼 손가락을

그래도 다행이라면 다행인 전개다.
딱 원하던 질문이 나왔으니 더 없이 최선이다.

"후우..나는 힘을 기르는 수련을 하고자 했다. 모험가가 힘을 기르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 게다가 모험가 활동을 하면 자연스레 힘을 키울 기회도 많지. 그래서 모험가를 택했다."
첫번째 질문. 특별할 것은 없다. 저쪽도 뭘 특별히 기대하고 한 질문은 아니겠지. 이제부터가 중요한데..

"나에게 힘을 준 존재는 스스로를...대마족 아몬이라 밝혔다. 난 그것이 진실이라 믿는다."
가장 중요한 질문. 내가 바라는 최선의 희망. 아몬이 제발 내 기대 만큼만이라도 거물이길 바랄 뿐.

"없다."
동료가 없어서 진심으로 이 순간은 더 다행이다. 괜시레 교차로 심문이 들어오고 하면 복잡해진다.

"기대를 했다면 유감이지만, 난 협조할 의지로 가득 차 있다네. 뭐든 물어보게 아는 한 다 알려줄테니."
하지만 자신은 뭔가 아는 것이 그다지 많지는 않다. 그래도 여기선 뭔가를 알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한 법이다.

!충실히 심문에 응하자

50 진행◆9S6Ypu4rGE (FXVptSruQU)

2022-12-12 (모두 수고..) 21:48:53

>>39 루키우스

" 하. 소문은 들었다. 그럭저럭 실력을 쌓아가고 있는 모양이더군. "

! 루키우스는 초급 HP 회복 포션 (대) 2개, 초급 MP 회복 포션 (대) 2개, 초급 버프포션 (소) 1개, 초급 진통제 (소) 1개 를 구매합니다.
초급 버프포션과 초급 진통제의 최대 소지 수량은 1개입니다.

초급 HP 회복 포션 (대) 2개 , 초급 MP 회복 포션 (대) 2개의 가격은 각 40골드씩 80골드, 초급 버프포션 (소) 의 가격은 30골드, 초급 진통제 (소) 의 가격은 50골드기에 160 골드를 소모합니다.

현재 루키우스의 소지금은 710 골드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방어구 얘기를 꺼내자 , 비어만이 책상 아래에서 쿵, 하는 소리와 함께 상자를 꺼냅니다..

" 쓸만한 물건들이다. 어느 것 하나 빠짐없이 네게 도움이 되겠지. "

! 다음과 같은 아이템들을 구매 가능합니다.

가죽 방패 (일반 등급) :: 초보자를 위한 방패이다. 데미지를 받을때 조건에 따라 데미지가 일부 경감되어 들어온다. (15골드)
체인 메일 (일반 등급) :: 초보자를 위한 체인 메일이다. 데미지가 일부 경감되어 들어온다. (15골드)
가죽 갑옷 (일반 등급) :: 초보자를 위한 가죽 갑옷이다. 데미지가 일부 경감되어 들어온다. (15골드)


>>43 코우

! 당신은 최고급 숙소에서 잠을 잡니다..

! 시간대가 낮으로 변경됩니다.

! 최고급 숙소에서 잠을 잤기에, 현재 코우의 HP는 81 / 81 , MP는 5 / 60 , 소지금은 960 골드입니다.
격통 디버프는 1 입니다.


당신은 눈을 뜹니다..
정말 부드러운 침대에서 잠을 잤습니다. 부드럽고, 푹신거리며, 조용하고 깨끗하고 넓은 방. 귀한 유리가 한쪽의 벽면에 전부 새겨져있고, 밖에서 보이는게 신경쓰이면 닫으라는듯 달려있는 고급스러운 커튼과, 푹신거리게끔 바닥에 놓여진 카펫, 미술품 등이 걸려있는 예쁜 인테리어까지.
환상적인 밤이었군요. 체력은 모두 돌아온것 같고.. 아직 격통의 흔적이 남아있지만, 움직이는데에 큰 지장이 있는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테이블에는 고급스러운 음식들이 놓여져 있군요. 눈처럼 새하얀 빵, 계란과 신선한 채소, 작은 고기와 버섯을 곁들인 샐러드, 아침에 먹기에도 부담이 없는 감자와 치즈, 계란과 소고기를 이용한 소테까지.

! 식사를 마치고, 행동해봅시다.

51 타모르주 (.8hrXyvS0s)

2022-12-12 (모두 수고..) 21:48:59

진행 중이었다니 몰랐다!

52 이리나 (Ez.PruWiB6)

2022-12-12 (모두 수고..) 21:49:51

>>17
케이 쪽은 불구, 치명상 각1. 제이 쪽은 치명상 1. 이리나는 제이에게 붙은 고블린을 저격합니다.
! 제이 지원

53 미야비주 (Eso6566xZM)

2022-12-12 (모두 수고..) 21:50:45

타모르주 어서와 안냥냥ヽ(∀`ヽ●)(ノ●´∀)ノ ♪

54 코우 (MbjUlCgK/w)

2022-12-12 (모두 수고..) 21:51:05

>>50
!식사를 마치고 비어만의 잡화상으로 이동

55 타모르주 (.8hrXyvS0s)

2022-12-12 (모두 수고..) 21:52:09

다들 안녕 늦게라도 와서 다행이네

56 루키우스 (0h1QAnHpK6)

2022-12-12 (모두 수고..) 21:53:40

>>50

"과분한 칭호죠. 어 우선 가죽갑옷으로 부탁하겠습니다 "

포션들을 챙긴 루키우스는 허리에 있는 벨트에 포션을 정리하여 꽂아두었다
그리곤 비어만씨가 꺼낸 상자에서 가죽갑옷을 쥐고 값을 치뤘다.

"비어만씨는 신년제 때 뭘 하시나요? "

! 가죽갑옷 구입. 그리고 간단한 대화

57 베아트리시 (0UevhA2mBQ)

2022-12-12 (모두 수고..) 21:58:17

안녕안녕!!

58 ◆9S6Ypu4rGE (FXVptSruQU)

2022-12-12 (모두 수고..) 22:00:21

>>44 모루

당신은 빠르게 고블린에게 달려드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그대로 메이스를 휘두르고..

당신은 그대로, 고블린의 머리를 으깨버리는데에 성공합니다.

당신은 마침내, 고블린과의 전투에서 승리합니다.

! 빈사 상태가 된 고블린들이 사망 처리됨에 따라, 전투에서 승리 판정 되었습니다.

! 축하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84 , 금화 42 를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모루의 레벨은 2 , EXP는 30 , 소지금은 115 골드입니다. 보상으로 체력과 마나에 투자할 수 있는 스테미너 포인트 10, 스테이터스에 투자할수 있는 액트 포인트 10 을 획득하였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46 베아트리시

' 흐음, 알았네. '

다르메가 그렇게 이야기하고... 당신은 침낭을 툭 펼쳐서 잠을 자려고 하지만, 이런.
침낭이 침대에 제대로 들어맞질 않는군요... 그렇다고 바닥에 놓기에도, 침낭의 크기가 큰 탓에 애매합니다. 이대로는 잘 수 없을것 같군요... 아무래도 침낭을 포기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침낭은 필드에서 사용이 가능한 아이템입니다! 현재 베아트리시의 위치는 숙소(교회)이기에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 이대로 잠을 자시겠습니까 ? Y / N

>>48 미야비

당신은 빠르게 슬라임을 마무리하는데에 성공합니다!
당신의 단검이 날카롭게, 슬라임의 핵을 반으로 갈라버리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이곳에 살아있는것은 당신 혼자 뿐.

! 축하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30 , 금화 12 를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미야비의 EXP는 80 , 소지금은 597 골드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 맞아 미야비주~ 지금 레벨 4인데 hp mp랑 스테이터스가 그대로인것같아서~ 전에 반영 안했던것 같은데 괜찮으면 hp mp 올릴수있는 스테미너 포인트 30이랑 스테이터스 올릴수있는 15 포인트 어디에 쓸건지 말해주면 반영해줄게~~

59 모루 (wRTR28z3Gw)

2022-12-12 (모두 수고..) 22:07:20

>>58
"죽겠다..."

오늘 참 욕봤다. 역시 다굴당하는건 안 좋아.
이제 돌아가자...

!체력에 10 힘에 6 민첩 4 + 마을로 돌아간다.

60 베아트리시 (0UevhA2mBQ)

2022-12-12 (모두 수고..) 22:07:44

>>58
!그냥 잡니다... 다음부턴 밖에서 잘거야..

61 ◆9S6Ypu4rGE (FXVptSruQU)

2022-12-12 (모두 수고..) 22:07:49

>>49 타모르

당신이 이야기하자, 첫번째 대답에는 그녀가 눈을 휘어 웃는군요. 당신의 대답이 만족스러운것 같습니다.
그러나..

! 타모르가 중요한 정보를 누설했습니다.

" 대마족 아몬에게 타모르는 힘을 받았다 " 라는 정보가 누설되었습니다.


!! 세계에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일부 NPC와 단체들의 행동이 변합니다. 세계의 스토리에 변화가 생깁니다.


그녀의 얼굴이 일그러지는것이 느껴집니다. 분노, 분노. 그리고, 약간의 두려움.
그녀는 일순간에 당신의 왼손을 그대로 쾅, 내리칩니다... 격통이 퍼져나오는군요. 손이 완전히 짓뭉개진것 같은 충격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녀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당신의 멱살을 콱 잡습니다.

" 뭐? "

" 대마족 아몬? "

그녀가 계속해서 가쁘게 숨을 몰아쉬며, 말 없이 당신을 노려보다가..

" 이.. 쓰레기 같은 새끼. 인간으로써의 긍지를 저버린거냐. 대마족에게 힘을 받았다고? 그런 네놈이, 대체 이 가이아에서..! "

그리고 그녀는 뒷말을 억지로 삼키고, 다시금 길게 숨을 내쉬고... 당신에게 침을 뱉은 뒤, 자리를 떠나는군요...

이제 당신은, 이 어두운 철창 안에서 혼자가 되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52 이리나

당신은 제이쪽에 붙어있는 고블린을 저격합니다!
당신은 화살을 쏘아, 제이 쪽에 있는 고블린 한 마리를 맞추는데에 성공했고... 그것을 제이가 공격하여 처치하는데에 성공합니다.
케이 역시 자신 쪽에 있는 상처입은 고블린을 마무리하는데에 성공합니다! 이제 남은 것은 세 마리의 고블린 뿐.
숫자가 줄자, 제이와 케이가 진형을 갖추어 다시금 응전하는군요.. 녀석들이 빠르게 달려오기 시작하고,

그때.

당신 쪽으로 놓친 고블린 한마리가 빠르게 뛰어가, 나무 위로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 조심하세요! "

제이가 빠르게 당신에게 그 사실을 알리는군요. 그들은... 앞에 있는 두 마리를 침착하게 상대하기에 힘이 벅차 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54 코우

! 코우가 음식을 먹었기에 , 현재 코우의 MP는 15 입니다. 앞으로 3일간 음식과 수분 섭취 없이 행동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비어만의 가게로 향하자, 익숙하게 담배를 피우고 있는 비어만이 당신을 보고는 말을 걸어옵니다.

" 살아있었군. 꽤 명성을 쌓고 다니는것 같은데. 그래, 무엇이 필요하지? "

! 물건의 구매가 가능합니다! 행동해봅시다.

62 미야비주 (Eso6566xZM)

2022-12-12 (모두 수고..) 22:12:21

>>58 그럼 HP15 MP15 신앙5 지혜5 민첩5 이렇게 올릴게ヽ(∀`ヽ●)(ノ●´∀)ノ ♪

63 미야비 (Eso6566xZM)

2022-12-12 (모두 수고..) 22:13:40

>>58

"하악... 하악...."


미야비는 털썩 주저앉았습니다. 이겼습니다. 아드레날린에 기분 좋은 미소를 짓다가도 그는 자리에서 일어섰습니다.

"보고하고.. 이제 용품은 꼭 사둬야지"

교훈을 얻었군요!

!길드로 고고고

64 타모르주 (.8hrXyvS0s)

2022-12-12 (모두 수고..) 22:15:50

>>61
"끄으으으윽..!"
...원하던 대로 말했는데 왜 때리고 난리냐고 대체!

"흐흐..진실을 감당할 자신도 없으면서 물어본 거였나? 게다가 난 엄밀히 말하자면 인간은 아.."
녀석이 뱉은 침을 슬며시 닦는다. 그래 차라리 무미건조한 반응 보다 이런 반응이 좋다. 분명 감정적으로 격하게 동요했단 말이지..약간의 운만 더 따라주면 일이 원하는 방향으로 풀릴 수 있겠어.

지금은 내가 아니라 녀석들한테 시간이 필요하겠지 강제로 감정을 진정하고 이성을 억지로 부여잡을 그런 시간이.

!여유롭게 기다리며 마신께 기도나 올려보자 들으시는지 몰라도 이것도 나름 악행 아닙니까? 나 지금 나 살자고 정보를 막 팔아넘기는데?

65 코우 (MbjUlCgK/w)

2022-12-12 (모두 수고..) 22:16:33

>>43
"야호, 아저씨. 또 왔어."

여자도 손을 살랑거리며 아는 척하면서 가게 안으로 들어선다
전에 와 본 전적이 있기에 (단 한 번 뿐이지만)

"음. 별로 그렇지도 않아."

명성이라는 것은 '용살대'의 이야기겠지
여자는 그 이야기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 얼버무린다
사실은, 어떤 식으로라도 이야기가 퍼지는 것은 조금 그렇다
불가항력인걸까
그러고는 곧 진열대에서 물건들을 주섬주섬 담아와 카운터 위에 와르르 쏟았다

!진통제 1개, 초급 MP 회복 포션 (대) 3개, 초급 MP/HP엘릭서 각각 3개씩 구입 (총 230골드)

그런 여자의 눈에 띄는 물건이 있었으니

"그것보다 이거 어때? 좋은 거야?"

!중급 화염석을 멋대로 집어들어보며
비어만에게 설명을 요구한다

66 모루주 (wRTR28z3Gw)

2022-12-12 (모두 수고..) 22:17:48

아몬께서 철창 사이로 속삭이셨다...

67 타모르주 (.8hrXyvS0s)

2022-12-12 (모두 수고..) 22:29:00

젤나가 맙소사

68 모루주 (wRTR28z3Gw)

2022-12-12 (모두 수고..) 22:30:33

하긴 타모르는 지금 Jail 나가 야지.

69 ◆9S6Ypu4rGE (FXVptSruQU)

2022-12-12 (모두 수고..) 22:34:18

(두번 날려서 슬픔) 컴퓨터부터 바꿔야겠다... 미안해, 많이 피곤해져서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만 하도록 할게!! 다들 고생했어~!

70 타모르주 (.8hrXyvS0s)

2022-12-12 (모두 수고..) 22:36:34

캡틴 고생했어 다음에는 방심하다가 늦게 오지 않도록 해야겠다

71 코우주 (MbjUlCgK/w)

2022-12-12 (모두 수고..) 22:36:50

레주 수고했어

72 미야비주 (Eso6566xZM)

2022-12-12 (모두 수고..) 22:36:54

다들 고생 많았어ヽ(∀`ヽ●)(ノ●´∀)ノ ♪

73 모루주 (wRTR28z3Gw)

2022-12-12 (모두 수고..) 22:38:47

수고했어 캡틴!

74 베아트리시주 (0UevhA2mBQ)

2022-12-12 (모두 수고..) 22:39:43

수고했어 캡틴!! 오늘 진행은 마음 한구석이 찡했다구..

75 이리나주 (Ez.PruWiB6)

2022-12-12 (모두 수고..) 23:33:32

캡틴 수고만앗스

76 루키우스주 (fF1g1BNZBM)

2022-12-13 (FIRE!) 08:15:30

갱신

77 카시우스주 (2vKVlAzq0Y)

2022-12-13 (FIRE!) 09:03:15

악 어제 잠들어 버렸다

78 타모르주 (8RShWHaoW6)

2022-12-13 (FIRE!) 09:38:30

수련 후 갱신

79 이리나주 (vGZatt0Ypw)

2022-12-13 (FIRE!) 11:09:35

갱신
situplay>1596690071>694
코우주 보시면 답레 부탁해요

80 이리나주 (vGZatt0Ypw)

2022-12-13 (FIRE!) 11:10:50

situplay>1596690071>252-830
일단 남겨놔야지

81 미야비주 (w9ZubUt.eA)

2022-12-13 (FIRE!) 11:45:03

갱신 안냥냥(v゚ェ゚)v
굿 애프터눈ヽ(*´∀`)ノ

82 이리나주 (vGZatt0Ypw)

2022-12-13 (FIRE!) 12:47:59

이리나가 해야할 일
활 숙련도 Lv.5로 올리기(증명메달 20개 소모)
NPC 동료 만들기 또는 레벨업깡

83 이리나주 (vGZatt0Ypw)

2022-12-13 (FIRE!) 12:56:22

미하

84 ◆9S6Ypu4rGE (DX8vXSMGMw)

2022-12-13 (FIRE!) 14:21:34

드디어 그만뒀다

85 ◆9S6Ypu4rGE (DX8vXSMGMw)

2022-12-13 (FIRE!) 14:24:30

이 거지같은 업계 내가 꼭 신고해서 변호사까지 쓰면서 못받은 야간근무수당 추가근무수당 퇴직금에 다받아내고 주52시간초과에 직장내괴롭힘등등 다신고해버릴거야

86 카시우스주 (3oUPAJIbCo)

2022-12-13 (FIRE!) 14:26:43

고생했어.....

87 코우주 (j387wZDzGQ)

2022-12-13 (FIRE!) 16:36:33

레주 잘했어
이제 조금 쉴 수 있길 바랄게

>>79 전혀 못 봤어... 미안해
금방 이어줄게

88 베아트리시주 (nwgZmR5bxc)

2022-12-13 (FIRE!) 16:45:58

캡틴은 이제 자유에요..

89 타모르주 (0hREvs0lZ.)

2022-12-13 (FIRE!) 16:54:59

캡틴을 위해 치어스~

90 코우 - 이리나 (j387wZDzGQ)

2022-12-13 (FIRE!) 17:01:19

별안간 괴조가 높게 지저귀는 소리가 운을 뜨더니
하늘에 요란한 폭음이 요동치고 거리는 형형색색으로 물들었다
사람들은 그 화려함에 홀린듯 다들 걸음을 멈추었다
비단 인파만이 그런 것은 아니었다
내내 곁의 이리나와 손 안의 우롱만 바라보던 여자도, 순간만은 고개를 치켜들고 하늘을 바라봤다

"하나비(花火)."

그것은 말 그대로의 불꽃이었다
코우는 문득 그 단어가 뇌리에 남아 자기도 모르게 가이아 말이 아닌 것을 중얼거렸다

"불꽃놀이야 리나."

이리나에게 다시 눈길을 주며 말해주었다
하지만 먼저 불꽃놀이를 보러 가자고 했을텐데도,
소녀는 왜인지 길 잃은 사슴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기에 여자는 손을 꾹 잡아주며 물었다

"무서워?"

91 레온주 (ATGjk3OAOo)

2022-12-13 (FIRE!) 17:07:49

어제 회식 하느라 진행 못한 김레온 갱신

92 미야비주 (w9ZubUt.eA)

2022-12-13 (FIRE!) 17:09:06

캡틴 퇴사 축하해(((*´ε` *)(* ´З`*)))
갱신이야 다들 안냥냥━━(。-ω-)━(。・ω・)━・゚・(。>ω<)・゚・━━!!!
눈 엄청 오네(ŎдŎ;)

93 코우주 (j387wZDzGQ)

2022-12-13 (FIRE!) 17:22:35

레온주 미야비주 어서와

94 루키우스주 (fF1g1BNZBM)

2022-12-13 (FIRE!) 19:31:10

갱신. 다들 좋은 저녁

95 미야비주 (w9ZubUt.eA)

2022-12-13 (FIRE!) 20:04:41

!(゚Д゚)≡゚д゚)、
안냥냥━(*゚∀゚人゚∀゚*)━♪!
갱신할게(*゚∀゚人゚∀゚*)

나가서 눈사람 만들었더니 손이 시려워 꽁。゚(゚ノ∀`*゚)゚。

96 타모르주 (0hREvs0lZ.)

2022-12-13 (FIRE!) 20:13:36

갱신
눈사람이라니 낭만 있네

97 모루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0:36:38

손이 시려워(꽁!)
발이 시려워(꽁!)
눈이 시려워(꽁!)
감각이 없어(헉!)
정신이 혼미(악!)

98 미야비주 (w9ZubUt.eA)

2022-12-13 (FIRE!) 20:45:29

두 사람 다 어서와 안냥냥∩(`・ω・´)∩!!

>>97 ( ˚Д゚)

99 모루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0:46:57

>>98
조난 234초째.

앞이 보이지 않는다. 내가 제대로 나아가고 있는건지.
역시 겨울에 편의점을 찾으러 간다는 판단은 잘 못 되었던것 같다.

100 레온 - 루키우스 (ATGjk3OAOo)

2022-12-13 (FIRE!) 20:49:10

"그러게요. 그 만큼 명성에 비해 인정을 받는 느낌이면서도 이용 당하는 느낌..이걸 가스라이팅이라고 부르나요?"

일단 우리가 지금 받는 취급에서 벗어나려면 그 만큼 성장해야겠지.

"솔직히 얕은 건 맞아요. 부모님이 믿으니 명목상으로 믿을 뿐이죠. 제가 교단에 제 발로 오게 될 때는 정신적으로 굉장히 무너졌을 때일 거에요."

종교는 마음의 안식처가 될 수 있다. 종교는 삶에 있어 긍정적인 영향을 불러온다. 그러나 아직은 종교에서 안식을 얻을 정도로 힘들진 않다. 아니, 힘들면 안 된다.

101 레온 - 미야비 (ATGjk3OAOo)

2022-12-13 (FIRE!) 20:49:28

"제가 야영이나 낚시를 좋아해서요..하하..레저가 취미랍니다?"

야영,캠핑,등산 등.. 무언가 서바이벌 느낌이 나는 것을 좋아하는 레온이었다. 그러다가 미야비의 부푼 꼬리를 보고 살짝 놀랐지 싶구나 생각하는 레온이었지만 그 뿐이었다.

"사실 저도 별로 안 먹어봤어요. 네네, 사냥 가요."

도시 출신이라서 사냥이랑 친하지 않을 거라고?
아니? 나는 어릴 때부터 산에 가서 짐승들을 사냥하는게 취미였다고.

"좋은 놈으로 냄새 잘 맡아주세요. 어서 가자고요."

레온은 창을 들며 말했다.

102 레온주 (ATGjk3OAOo)

2022-12-13 (FIRE!) 20:49:48

후..답레 다 썼다. 모두 안녕.

103 모루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0:51:37

ㄹㅇ주 ㄹㅇ 안녕

104 코우주 (36X48/htUE)

2022-12-13 (FIRE!) 21:22:51

다들 어서와

105 모루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1:26:25

코우주 안 녕

106 이리나 - 코우 (Ob0qe1/4Ns)

2022-12-13 (FIRE!) 21:33:11

"하나...비?"

이리나는 난생 처음 듣는 말에 고개를 갸웃거린다. 하나비, 하나의 비라는 이야기인가? 하지만 빗방울은 하나가 아닌데... 이리나는 온갖 실없는 생각을 하다가, 위를 보았다. 불꽃놀이, 불꽃'놀이', 이리나는 그 말에 저것이 무서워할 대상이 아님을 알고 경계를 풀었다. 펑, 퍼펑! 쾅! 이리나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고개를 저었다.

"...아뇨. 이젠 무섭지 않아요.?"

이리나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밝게 빛나는 하늘을 바라보았다.

"고향에는 이런 게 많았나요?"

107 모루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2:46:14

맹-

108 카시우스주 (t6iZaq/E.Q)

2022-12-13 (FIRE!) 22:49:48

구-

109 모루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2:55:59

팔-

110 코우 - 이리나 (j387wZDzGQ)

2022-12-13 (FIRE!) 23:36:14

"으응."

소녀의 물음에 여자는 소리 내며 고개를 젓고는 잠시 뒤에 말한다

"모르겠어."

그렇다/아니다의 대답에서 벗어난 애매한 대답이었다
자신의 기억을 믿지 못하는 것인지

"하지만 왠지 그리운 느낌이 들어."

아니면 그런 사실조차 분간 할 수 없을 정도로 희미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여자는 하늘을 올려보며 중얼거리듯 이야기했다
쏘아진 불꽃이 어느새인가 어둑해진 하늘을 물들여갔다

111 이리나 - 코우 (sPfvHjYasM)

2022-12-14 (水) 00:30:29

"...그렇군요."

이 세상에는 많은 걸 잃은 이들이 많다. 어쩌면 코우도, 기억 정도는 잃었을지도. 이리나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물드는 하늘을 바라본다. 그리운 느낌. 이리나도 자신이 다녀갔던 수많은 곳에서 그리운 느낌을 받았다. 숲을 지날 때면, 사냥을 할 때면, 자신이 집에 있는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이리나는 이 감동을 가족에게도 전해야겠다 생각하면서, 점점 저무는 불꽃을 바라보다가 말했다.

"...이제 여관으로 들어갈까요?"

밤이 어두워지고, 등불도 하나둘 꺼지는 시간. 이제 돌아갈 때가 다가온 것 같다.

112 코우 - 이리나 (ig1gUZoDLs)

2022-12-14 (水) 03:57:43

"응. 그런 거야."

확고한 대답이었다
비록 기억에 없는 것을 하늘에 투영하여 보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불꽃들을 담는 눈은 멍하고, 그 안쪽은 탁하다
마치 이리나가 아닌 다른 자에게 대답을 내놓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데헤. 이거 유혹하는 거?"

그런 여자는 그렇게 말하더니, 이리나의 손을 문득 덥썩 잡는 것이었다
그리고서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뜀박질하며 인파 속을 누빈다
소녀를 데리고 달린다

"늦게 오는 사람이 밥 사기~"

명랑한 목소리에 섞여서 나막식의 따각이는 소리가 울려왔다
/막레로 받아도 되고 한 턴 더 이어줘도 돼

113 이리나 - 코우 (04GCWgtCoE)

2022-12-14 (水) 08:46:12

"유혹이요?"

추위에 붉게 물든 이리나의 얼굴이 한층 더 붉어지려는 찰나, 이리나는 코우에게 붙들려서 끌려간다. 이리나는 뭐라고 따지며 같이 여관으로 뛰었다.

"그... 그런 게 어디 있어요! 같이 가요!"

막레 수고하셨어요

114 카시우스주 (7abRqzm.d.)

2022-12-14 (水) 08:54:40

이제 고블린은 상대도 안되는군(자만)

115 루키우스 - 레온 (Nq5Nw1DEBI)

2022-12-14 (水) 11:08:43

" 신앙은 정신적으로 몰려있을 때 매달리기 좋지, 분명 자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걸세 "

루키우스는 모험가 길드에 있는 잔을 꺼내, 사과주를 레온에게 따라주며 자신도 한 모금 마셨다.
그리고 신앙 이전에 모험가 길드에서 자신들을 이용해 먹는것에 대해선 루키우스도 불만이 적잖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으로선 공로가 필요하기도 했고, 오히려 이걸 이용해서 어느정도 업적을 세우는게 더 나은 판단 같기도 하였다

" 큼 흠. 그래서 벨라양과는 얼마나... "

물론 루키우스의 집요함도 보통은 아닌지라 루키우스는 레온에게 또다시 벨라에 대해 물어보았다

116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12:23:59

자고 이시간에 일어났는데 출근을 하지 않아도 되잖아 이게 인생? 그렇다면 내가 그동안 살아온 삶은 뭐였지?

다들 안녕~!!!!!!!!!!!!!! 좋은 점심~! 밀린 청소랑 빨래랑 싹 다 하면서 쉬다가,,, 오늘 저녁에 빡세게 진행해볼까~!

117 루키우스주 (Nq5Nw1DEBI)

2022-12-14 (水) 12:32:18

어서와 캡틴!
충분히 휴식 하라고! 원하는것도 실컷 먹고!!

118 이리나주 (04GCWgtCoE)

2022-12-14 (水) 13:53:17

캡하

119 미야비주 (BMfrMPRlac)

2022-12-14 (水) 15:12:59

갱신 다들 안냥냥:*:°・☆ヾ(δ_δ。)♪
캡틴 푹 쉬자(*´ェ(*´ェ(*´ェ(*´ェ`*)ェ`*)ェ`*)ェ`*)♪

120 미야비주 (BMfrMPRlac)

2022-12-14 (水) 15:55:45

어디보자(·ω·)

.dice 1 1000. = 980-홀

121 미야비주 (BMfrMPRlac)

2022-12-14 (水) 15:55:54

(′·ω·`)........

122 코우주 (MlFsnT/f4g)

2022-12-14 (水) 16:32:56

이리나주 일상 수고했어
갱신 다들 안녕

123 타모르주 (YjTsjqh0Z2)

2022-12-14 (水) 16:48:17

다들 안녕 오늘의 수련 완료

124 베아트리시주 (tJdzNy.TIs)

2022-12-14 (水) 17:05:11

안녕안녕안녕!!

125 코우주 (MlFsnT/f4g)

2022-12-14 (水) 17:23:18

둘 다 어서오셔

126 미야비 - 레온 (BMfrMPRlac)

2022-12-14 (水) 17:23:40

“좋아요! 믿어주세요!”

자신 있다는 것처럼 미야비가 자신의 가슴팍에 주먹을 치며, 자신 있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꼬리가 붕붕 흔들리고 있습니다.

“저번에는 큰 도움이 못 됐지만, 이번에는 달라요!”

어쩌면, 정말로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는 앞서서 걷다가 잠깐 멈춰 섰습니다.

“가까운 곳에 사슴 냄새가 나는데, 옅지는 않아요.”

갈래요? 라고 묻듯 미야비가 고개를 까딱 기울였습니다.

127 미야비주 (BMfrMPRlac)

2022-12-14 (水) 17:24:23

두 사람 다 일상 고생했어゚.+:。(*´v`*)゚.+:。♪

갱신이야 안냥냥━━━━━━ヽ(゚`∀´゚)ノ ━━━━━━!!!

추웟━━━━━━ヽ(゚`∀´゚)ノ ━━━━━━!!!

128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17:48:54

다들 안녕안녕~~~~ 오늘 엄청 춥다더라... 영하 10도야~~

129 루키우스주 (Nq5Nw1DEBI)

2022-12-14 (水) 17:55:52

그러게 너무 추워

130 미야비주 (BMfrMPRlac)

2022-12-14 (水) 17:56:54

캡틴 어서와 안냥냥ヽ(*´∀`)ノ
오늘 진짜 춥더라구(# ゚Д゚)
손에 냉기가 스며들어서 냉기 빼느라 힘들었어。o゚(p´⌒`q)゚o。

131 타모르주 (YjTsjqh0Z2)

2022-12-14 (水) 18:03:47

오늘 많이 춥지 따듯한 오뎅 국물이 땡기는 날이야

132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18:04:38

안녕안녕~~~ 맞아, 나도 아까 잠깐 쓰레기버리러갔을때 얼어죽는줄알았음.... 다시 패딩입고 버리고왔다()

오뎅 국물 맛있겠다~ 하지만 난 당분이 부족하니 따듯한 방에서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먹을거야,,,, 짱좋음...

133 타모르주 (YjTsjqh0Z2)

2022-12-14 (水) 18:21:06

원래 따듯한 곳에서 차가운 거 즐기는게 좋지~
일상 돌릴 사람 있으면 말해죠

134 카시우스주 (7abRqzm.d.)

2022-12-14 (水) 18:21:58

안뇽

135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18:24:12

>>133 주말엔 사우나라도 가볼까~~~~ 즐겁겠군,,,,

>>134 어서와~~~~

136 코우주 (ig1gUZoDLs)

2022-12-14 (水) 18:28:28

레주랑 카시우스주 어서와

137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18:31:04

안녕안녕~~~~ 좋은 저녁이야~! (기분좋음)

138 코우주 (ig1gUZoDLs)

2022-12-14 (水) 18:32:31

퇴사 축하해 (폭죽)

139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18:33:58

(감동의 눈물)

140 레온 - 루키우스 (WmpSr6ZV82)

2022-12-14 (水) 18:34:02

"그래도 저는 그리 깊게 믿진 않을 것 같네요.."

사실 마음의 안식처에 의지하기 싫다는 것은 아니고..
언제부턴가 무의식적으로 느껴졌다. 이 세상은 인간의 세상인데 왜 신이 떠받들여지는가. 신이란 것이 애초에 존재하기는 했던가, 인간에게 어떤 게 선하고 악한지의 구분을 명시하기 위해 신이라는 개념이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하고..

레온은 루키우스가 준 사과주스를 마시다가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벨라씨하는 저하고 그냥 어제 고블린 의뢰나 한 사이일 뿐이라고요."

또 시작했군.

141 레온주 (WmpSr6ZV82)

2022-12-14 (水) 18:34:25

다들 안녕~!!

142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18:37:02

레온주도 어서와~~ 슬슬 사람이 많아지니깐 한 30분만 쉬었다가 7시 조금 넘어서 시작해볼까~

143 미야비주 (BMfrMPRlac)

2022-12-14 (水) 18:37:59

저녁 먹고 갱신 안냥냥"8-(o・ω・)o
오늘 무슨 날인가(v゚ェ゚)v 우리 집도 저녁 어묵이었어(v゚ェ゚)v

>>133 돌리고 싶지만 이미 돌리는 중이라(≡ε≡;A)…

144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18:39:32

미야비주도 어서와~ 어묵 먹었구나,, 아주 맛있었겠네~~~ 나도 저녁 간단하게 먹었어야 하는데 아쉽지만 아이스크림으로 때워야겠군,,

145 타모르주 (YjTsjqh0Z2)

2022-12-14 (水) 18:41:28

다들 안녕! 7시구나 놓치지 않아야지
>>143 괜찮아 괜찮아 아직 12월은 꽤 남았으니깐.

아이스크림으로 때워도 되는거야? 몸 챙겨야지 캡틴

146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18:42:55

괜찮아 괜찮아~ 어제 푹 자서 기분도 좋고, 게다가 무려 베라에서 시킨 아이스크림이니깐~ 이거 먹고 저녁밥까지 먹으면 난 배가 터져버릴거야()

147 레온 - 미야비 (WmpSr6ZV82)

2022-12-14 (水) 18:47:20

"저번 일이야 뭐.. 그런 거에 너무 얽매이지 마세요. 그래도 믿어달라니깐 기대되는데요?"

늑대수인이니깐 본능적에서부터 레온보다 사냥에 특화되어 있으니 도움이 될 수 밖에 없으리라 생각했다.

"가까운 곳에 사슴냄새요?"

레온은 창을 들고 자세를 잡기 시작했다.
분명 레온은 냄새를 맡지는 못하지만 미야비의 후각을 믿기로 했다.

"일반 그 방향으로 가서 사슴이 보이면 미야비씨가 활을 쏴서 막다른 곳으로 유인하거나 힘을 빼주세요. 마무리는 제가 할 테니."

148 타모르주 (YjTsjqh0Z2)

2022-12-14 (水) 18:48:14

으음 그런거라면야 안심하도록 할게 배가 터지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니깐

149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18:50:04

>>148 요새는 진짜 괜찮으니깐 말이지~ 걱정해줘서 고맙다구(쓰담)

150 베아트리시주 (CeoXmGvJpE)

2022-12-14 (水) 19:01:48

이제 씻고 왔ㄷㅏ... 지금 정산신청하면 너무 늦었을까?

151 미야비주 (BMfrMPRlac)

2022-12-14 (水) 19:14:02

베아트리스주 어서와 안냥냥+.゚(*´∀`)b゚+.゚

정산하니 생각났는데 미야비 스탯!Σ(O_O;) 올려뒀었으니 못 봤다면 알려줘 캡틴♪♪o(・x・o∪ ∪o・x・)o♪

152 미야비주 (BMfrMPRlac)

2022-12-14 (水) 19:14:37

그리고 밥은 든든히 먹어야 해(ノ)゚Д。(ヽ)
요즘 날이 엄청 추워져서 독감 아니면 코로나라고 그랬어━━Σ(-`Д´-;)━━!!

153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19:16:22

>>150 >>151 좋아좋아~~~ 나 잠깐 일이 생겨서() 미안해, 잠깐만 다녀올게~! 그거 하고 나서 정산하고 진행해볼게~~

154 모루주 (vlAfvucaqI)

2022-12-14 (水) 19:17:52

갱신! 뜨끈한 밥에 뜨끈한 국물부어 먹고 왔어

역시 한국인은 밥과 국

155 베아트리시주 (CeoXmGvJpE)

2022-12-14 (水) 19:18:53

>>0 일단 미리 올려둘게!

민첩에 5, 마나에 10
베아트리시 카시우스 일상>>934-945

156 모루주 (vlAfvucaqI)

2022-12-14 (水) 19:21:55

정산이야?

나도 해야지!

>>0
레벨업 보상!
체력 10
힘 6 민첩 4

157 코우주 (ig1gUZoDLs)

2022-12-14 (水) 19:25:58

situplay>1596690071>285-113
코우 이리나 일상
>>827-879
코우 타모르 일상

일상 정산 부탁해

158 미야비주 (BMfrMPRlac)

2022-12-14 (水) 19:48:53

>>0

HP15 MP15 신앙5 지혜5 민첩5 이렇게 올릴게ヽ(∀`ヽ●)(ノ●´∀)ノ ♪

복붙해왔어(O_O)

159 미야비주 (BMfrMPRlac)

2022-12-14 (水) 19:51:51

그리고 오늘 진행 참가 불가( ;∀;)
너무 졸려서 이른 시간이지만 자러 가볼게。゚(*´□`)゚。
다들 안냥냥<(_ _*)>

160 카시우스주 (7abRqzm.d.)

2022-12-14 (水) 19:52:11

>>0

HP 10
민첩 5
증명의 메달로 한손검 4 > 5로!

161 이리나 (sPfvHjYasM)

2022-12-14 (水) 19:56:50

>>0
HP 10
민첩 5
증명의 메달로 활 4>5!

162 카시우스주 (7abRqzm.d.)

2022-12-14 (水) 19:57:07

방패도 스킬이 있을ㅋ다

163 모루주 (vlAfvucaqI)

2022-12-14 (水) 20:19:24

그러고보니 방패도 기술 배우면 좋을거 같은데...

164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20:21:32

좋아~ 정산해볼까! 늦어져서 미안해~~~~~ 갑작스럽게 일이 생겨버렸네()

방패는 숙련도를 찍어야 스킬을 배울 수 있다구~ 그 쪽 루트를 타고 싶으면 말해주면 되는데, 개인적으로는 숙련도 토큰이 나뉘어져서 투자되니깐 비추천하기도 하지만~ 결국 자기 자유니깐!

165 카시우스주 (7abRqzm.d.)

2022-12-14 (水) 20:31:23

그렇구나

166 타모르주 (YjTsjqh0Z2)

2022-12-14 (水) 20:33:50

숙련도 토큰 분산 투자의 산증인이 여기 있다

167 루키우스주 (Nq5Nw1DEBI)

2022-12-14 (水) 20:36:52

하지만 수련이 두배지

168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20:37:12

좋아좋아~ 정산 끝! 이제 슬슬 진행해볼까, 누구누구 있어?

169 타모르주 (YjTsjqh0Z2)

2022-12-14 (水) 20:38:04

타모르 히얼

170 레온주 (WmpSr6ZV82)

2022-12-14 (水) 20:38:11

나!

171 베아트리시주 (CeoXmGvJpE)

2022-12-14 (水) 20:38:31

(번쩍

172 카시우스주 (7abRqzm.d.)

2022-12-14 (水) 20:38:38

173 코우주 (ig1gUZoDLs)

2022-12-14 (水) 20:39:18

코우도 있어

174 타모르주 (YjTsjqh0Z2)

2022-12-14 (水) 20:39:29

캡틴 >>157 코우 타모르 일상 정산이 안 이루어졌어

175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20:39:49

좋아좋아~ 전에 하던것부터 이어줘! 그리고 미야비주는 스테이터스 분배가 애매해서 우선 적용 안해뒀어~ 신앙이랑 지혜에 정말 올릴건지 나중에 물어봐야겠다..

176 카시우스주 (7abRqzm.d.)

2022-12-14 (水) 20:40:01

현재 카시우스의 레벨은 10 , EXP는 18

위키 봤는데 현카시우스 레벨은 요거!!

177 레온 (WmpSr6ZV82)

2022-12-14 (水) 20:40:26

>>789

"....!"

젠장..역시 경험과 실력의 차이가 엄청나다.
내 창자루를 바로 잡아서 공격을 막았다. 닿는 것도 실패했어. 역시.. 파훼법을 알고 있어..아니, 아는 것이 당연하지. 나 외의 많은 창잡이들을 상대해왔을 테니...버러지 같은 공격이 아니라고 말해도 어차피 똑같은 버러지.

역시 기교는 안 먹힌다. 그녀가 원하는 나의 모습은 이러한 창술의 파훼법을 극복하는 것이나 창날로 공격을 성공시키는 것일까?

"......"

창자루를 잡히면 무력해진다. 상대가 창대를 잡거나 창대를 제압할 때의 방법?

'없다.'

이론적으로는 말이다. 하지만 다른 방법이 있긴 하다.

'창대를 잡히지 않는 것.'

!레온은 그녀의 까딱거림에도 반응하지 않고 그녀를 응시한다. '일점사'를 시도하기 위해 정직하게 그녀에게 집중을 하는 것이다. 그녀가 먼저 덤벼와서 공격을 한다면 실패지만 정직하게 그녀에게 당장 닿을 방법은 이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178 루키우스 (Nq5Nw1DEBI)

2022-12-14 (水) 20:40:33

>>50

"과분한 칭호죠. 어 우선 가죽갑옷으로 부탁하겠습니다 "

포션들을 챙긴 루키우스는 허리에 있는 벨트에 포션을 정리하여 꽂아두었다
그리곤 비어만씨가 꺼낸 상자에서 가죽갑옷을 쥐고 값을 치뤘다.

"비어만씨는 신년제 때 뭘 하시나요? "

! 가죽갑옷 구입. 그리고 간단한 대화

179 타모르 (YjTsjqh0Z2)

2022-12-14 (水) 20:40:50

당신이 이야기하자, 첫번째 대답에는 그녀가 눈을 휘어 웃는군요. 당신의 대답이 만족스러운것 같습니다.

그러나..

! 타모르가 중요한 정보를 누설했습니다.

" 대마족 아몬에게 타모르는 힘을 받았다 " 라는 정보가 누설되었습니다.

!! 세계에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일부 NPC와 단체들의 행동이 변합니다. 세계의 스토리에 변화가 생깁니다.

그녀의 얼굴이 일그러지는것이 느껴집니다. 분노, 분노. 그리고, 약간의 두려움.

그녀는 일순간에 당신의 왼손을 그대로 쾅, 내리칩니다... 격통이 퍼져나오는군요. 손이 완전히 짓뭉개진것 같은 충격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녀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당신의 멱살을 콱 잡습니다.

" 뭐? "

" 대마족 아몬? "

그녀가 계속해서 가쁘게 숨을 몰아쉬며, 말 없이 당신을 노려보다가..

" 이.. 쓰레기 같은 새끼. 인간으로써의 긍지를 저버린거냐. 대마족에게 힘을 받았다고? 그런 네놈이, 대체 이 가이아에서..! "

그리고 그녀는 뒷말을 억지로 삼키고, 다시금 길게 숨을 내쉬고... 당신에게 침을 뱉은 뒤, 자리를 떠나는군요...

이제 당신은, 이 어두운 철창 안에서 혼자가 되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
"끄으으으윽..!"

...원하던 대로 말했는데 왜 때리고 난리냐고 대체!

"흐흐..진실을 감당할 자신도 없으면서 물어본 거였나? 게다가 난 엄밀히 말하자면 인간은 아.."

녀석이 뱉은 침을 슬며시 닦는다. 그래 차라리 무미건조한 반응 보다 이런 반응이 좋다. 분명 감정적으로 격하게 동요했단 말이지..약간의 운만 더 따라주면 일이 원하는 방향으로 풀릴 수 있겠어.

지금은 내가 아니라 녀석들한테 시간이 필요하겠지 강제로 감정을 진정하고 이성을 억지로 부여잡을 그런 시간이.

!여유롭게 기다리며 마신께 기도나 올려보자 들으시는지 몰라도 이것도 나름 악행 아닙니까? 나 지금 나 살자고 정보를 막 팔아넘기는데?

180 베아트리시 (CeoXmGvJpE)

2022-12-14 (水) 20:41:05

>>58
!침낭 없이 잡니다... 다음부턴 밖에서 잘거야..

181 코우 (ig1gUZoDLs)

2022-12-14 (水) 20:41:14

>>43
"야호, 아저씨. 또 왔어."

여자도 손을 살랑거리며 아는 척하면서 가게 안으로 들어선다
전에 와 본 전적이 있기에 (단 한 번 뿐이지만)

"음. 별로 그렇지도 않아."

명성이라는 것은 '용살대'의 이야기겠지
여자는 그 이야기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 얼버무린다
사실은, 어떤 식으로라도 이야기가 퍼지는 것은 조금 그렇다
불가항력인걸까
그러고는 곧 진열대에서 물건들을 주섬주섬 담아와 카운터 위에 와르르 쏟았다

!진통제 1개, 초급 MP 회복 포션 (대) 3개, 초급 MP/HP엘릭서 각각 3개씩 구입 (총 230골드)

그런 여자의 눈에 띄는 물건이 있었으니

"그것보다 이거 어때? 괜찮은 물건이야?"

!중급 화염석을 멋대로 집어들어보며
비어만에게 설명을 요구한다

182 카시우스 (7abRqzm.d.)

2022-12-14 (水) 20:42:47

>>37
이제는 익숙해진 동작이다.
몬스터의 움직임을 충분히 보고 회피를 하면서
카운터를 하듯이 검을 휘두르자

!카운터!

183 진행◆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20:52:32

>>177 레온

당신은 그녀에게 반응하지 않고, 그녀를 응시합니다...

! 당신은 일점사를 사용하기 위해 정신을 집중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그런 당신을 인상을 찌푸리며 바라봅니다.

" 또 정공법입니까? 하아.. 그게 정말 실전에서 먹힐거라고 생각하는겁니까? 당신은 전위잖습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그 기술은 지금 제가 당신을 건드리기만 해도 캔슬시킬수 있습니다. "

" 직접 알려드려야겠군요. 찔러보십시오. 당신이 할수있는 최선을 다해서. "

! 일점사의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행동해봅시다!

>>178 루키우스

당신은 가죽갑옷을 구입합니다!

! 현재 루키우스의 소지금은 695 골드입니다.

" 이 가게를 지킨다. "

" 풋내기들이 가게 문이 닫혀있었단 이유로 포션도 없이 모험에 나가 죽는 일은 내가 눈 뜨고 있는 한 없게 만들어야 하니. "

그는 그렇게 이야기하며, 다시금 담배를 피우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179 타모르

당신은 침을 슬며시 닦으려고 하지만, 온 몸이 꽁꽁, 이 밧줄로 묶여있어 닦지조차 못하는, 비참한 신세군요...

당신은 마신에게 기도를 올립니다. 하지만, 마신으로부터의 응답은 없군요.


..

! 강제로 시간이 [ 알 수 없는 시간대 ] 로 변경됩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습니다. 얼마나 이 곳에 있었을까요?
입술은 바짝 메마르고, 배는 허기짐에 아우성칩니다. 체력이 많이 소모가 되었군요. 으깨어진 왼손은 더이상 감각조차 없음에도, 환상통이 격렬하게 날뜁니다.. 이대로 두면 분명 곪아서 썩겠군요.

모험의 시작부터,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채로, 이 차가운 지하감옥에서 왼손을 잃고 시작한다니, 참으로 아이러니한 일일것입니다.
그렇지만, 당신의 모험의 서는 이대로 비루하게 끝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의 귓가에 목소리가 들립니다.
익숙한 목소리.

" 타모르. "

당신이 분명히 들은것은,

' 대마족 아몬 ' 의 목소리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184 카시우스주 (7abRqzm.d.)

2022-12-14 (水) 20:52:58

헉 대마족

185 루키우스 (Nq5Nw1DEBI)

2022-12-14 (水) 20:54:02

>>183

" .....그렇네요 하긴 누군가는 그 자릴 지켜야죠 "

비어만의 말을 듣고 고갤 끄덕인 루키우스는 감사하다 말하며..모험가길드로 돌아왔다

! 모험가 길드 복귀 !

186 레온 (WmpSr6ZV82)

2022-12-14 (水) 20:58:38

>>183

당연한 소리지..내가 괜히 일점사를 하려는 게 아니야.
지금 지르는 일점사..이게 당연히 먹히겠어? 나보고 전위라고 했지? 그에 맞는 행동을 하려는 것 뿐이야.

!레온은 집중한 정신을 이용해서 그녀에게 일점사를 사용한다. 그러나 일점사가 성공하는 것 따위 기대하지 않았다. 아까처럼 창자루가 잡힐 것이니. 그래서 창자루가 잡히면 당장 '스팅어'로 연계해서 창을 회전시키는 힘을 이용해서 그녀의 손을 풀어내어 밀어붙이려고 한다.

187 이리나 (sPfvHjYasM)

2022-12-14 (水) 20:59:04

>>61
"음."

아마 1:1이면 당장은 한눈 팔아도 되겠지. 이리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활을 아래로 겨눠 고블린에 대고, 고블린이 가까워지는 순간 골통에 화살을 날린다.
!기다렸다가 가까워진 순간 근접사격으로 고블린 헤드샷

188 타모르 (YjTsjqh0Z2)

2022-12-14 (水) 21:00:37

>>183

'썩을..날 좀 더 중요하게 대하란 말이다. 이 생각 없는 해바라기 놈들아..도움을 주겠다고 먼저 나서줘도 받아먹지를 못하니 여전히 그 모양 그 꼴이지..'

속으로 욕설을 퍼부어도 변하는 것은 없다. 그대로 점차 의식이 흐려진다.

'젠장, 내 도박이 실패한 건가? 생각보다 더 꼴통이네 다들..'

그러다.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건..아몬? 예상과 좀 다른 방향이긴 한데..

역시 아몬이라는 건가? 이곳은 나름 태양교에서 이단을 다루기 위해 마련한 곳이니 흑마법을 억제할 수단이 있을 터인데..

'..아몬이시여. 당신의 제자이자 종이 여기 있습니다.'
!아몬을 떠올리며 기도하듯 속으로 말하자

189 진행◆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21:05:32

>>180 베아트리시

당신은 잠을 잡니다..


...

당신은 악몽을 꿉니다. 목에 걸린 쇠사슬, 손, 칼과 피, 그리고..

형언하기 어려운 끔찍한 기억의 파편들이 당신의 목을 옥죄어옵니다.

...

! 베아트리시는 교회에서 잠을 잤습니다. 특성 : 악몽 과 숙소 - 교회 가 맞물려 베아트리시의 HP는 9, MP는 5 입니다.
시간대가 낮 으로 변경되었습니다.


당신은 비명을 지르며 눈을 뜹니다.. 끔찍한 밤이었군요. 몸 상태도 전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당신의 머릿속에서, 다르메가 말을 걸어옵니다.

' 주군, 괜찮은가? '

테이블 위에는, 땀을 닦을 수 있는 따듯한 헝겊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그녀의 배려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181 코우

" 흐음. "

비어만은 말을 아끼며, 담배연기를 길게 내뿜습니다.

! 당신은 초급 진통제 (소) 1개, 초급 MP 회복 포션 (대) 3개, 초급 HP 엘릭서 (소) 와 초급 MP 엘릭서 (소) 를 3개씩 구매합니다.
현재 코우의 소지금은 730 골드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중급 화염석을 집어들자, 그가 수염을 매만지는군요.

" 내 가게에서 괜찮지 않은 물건은 없다. 북쪽으로 떠날 생각이냐? 그걸 갖고 간다면 혹한의 땅의 추위를 어느정도 막아줄게다. 적어도 디버프에 걸려 제 실력도 발휘하지 못하진 않겠지. "

" 다만 헬가이아의 둥지쪽으로 나아가, 북쪽 끝에 다다를 생각이라면 그걸론 부족해. 상급 화염석이 필요한데, 그것은 위대한 성에서 재료를 모아가면 얻을 수 있을게다. "

! 정보를 얻었습니다. 행동해봅시다!

>>182 카시우스

당신은 녀석의 움직임을 충분히 보고, 녀석의 몽둥이가 닿기 전에 녀석을 먼저 찌르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은 당신의 검 끝에서, 깊은 상처를 입고.. 싸늘하게 식어갑니다.

! 축하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고블린 3마리와의 전투에서 승리하였기에 보상으로 EXP 36 , 금화 18 을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카시우스의 EXP는 54, 소지금은 750 골드입니다.

! 현재 고블린 퇴치 의뢰 달성률은 6 / 10 입니다. 행동해봅시다!

190 카시우스 (/tMK5jNAJA)

2022-12-14 (水) 21:07:48

>>189

"좋아"

거의다 끝났다.
하지만 방심은 하지 말자
아무리 강해졌다지만 상대의 수가 많으면 뭔가 하기도 전에 당할테니까
장비에 묻은 이물질들을 정리하고는 마저 고블린을 찾아다닌다.
!고블린 나와라!

191 코우 (ig1gUZoDLs)

2022-12-14 (水) 21:09:23

>>189
"위대한 성이라아."

상급 화염석은 이런 부지에서는 팔지 않는 걸까
어쩌면 이곳을 뜨려면 돈이 더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여자는 혼잣말하며 그자리에서 진통제를 삼켰다

"흐음."

코우는 잠깐 생각하고는

"나 이거 하나 더 줘."

!진통제 하나를 더 구입

192 베아트리시 (CeoXmGvJpE)

2022-12-14 (水) 21:18:34

>>189
잠을 안 자면 몸이 견디지 못해서 잠을 자야 하지만 잠을 자도 잠을 자지 못하니 몸이 견디지 못한다. 이게 무슨 개소리야? 잠을 안 자고 피로를 회복하는 마법이나 약이 있으면 내가 싹 쓸어버릴테다.

"이게 괜찮은 거다. 지금까지 한 번도 악몽을 거른 적이 없으니까."

"괜찮냐는 걱정은 푹 잔 것 같을 때만 해. 그게 비정상적이고 이상한거야. 적어도 내겐 말이지..."

다르메도 나와 계속 지내다보면 그러려니 하고 아무 말이 없어질 것이다. 익숙해지는거다. 아니면 무뎌지거나.

"궁금해서 물어보는건데 망령은 잠을 자나?"

수녀님이 두고가신 수건으로 식은땀을 닦으면서 다르메에게 물었다.

!땀을 닦으며 질문

193 모루 (vlAfvucaqI)

2022-12-14 (水) 21:19:40

>>58
"죽겠다..."

오늘 참 욕봤다. 역시 다굴당하는건 안 좋아.
이제 돌아가자...

!체력에 10 힘에 6 민첩 4 + 마을로 돌아간다.

194 진행◆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21:26:37

>>185 루키우스

당신은 모험가 길드로 복귀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186 레온

당신은 일점사를 사용하는데에 성공합니다! 당신은 예리하게 가다듬은 집중력으로, 창과 하나가 된 것 처럼..
발 끝부터 허리를 통해 손 끝에 쥐고있는, 창날의 예리한 끝까지. 힘을 다해 그녀를 향해 창을 찔러넣었고..

그녀는 검지손가락 끝으로, 당신의 창날 옆면에 손가락을 살짝 얹습니다. 그러자 창 끝은 휘었고, 날카로운 창 끝은 그녀에게 닿지 못하고, 허공을 가르고 맙니다...

! 현재 레온의 MP는 21 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거기서 스팅어로 연계하려고 하지만, 힘이 부족하군요. 정신을 집중한 탓인지, 두 번째 공격으로 이어가기에는 힘이 부족했습니다. 한번 태세를 가다듬어야 할 것 같군요..

그녀는 당신을 바라보며, 창날 끝에서 손가락을 떼고는, 두 손으로 창을 잡습니다. 왼손으로 뒷부분을 잡고, 오른손으로 창의 앞 부분을 잡는군요.

" 흠, 아까보단 훨씬 낫지만, 여전히 버러지같군요. 풋내와 함께 엄마의 젖냄새가 코를 찌르고 있습니다, 레온 군. "

" 공격에 틈이 생기는 기술을 대체 어떻게 쓰려고 하는겁니까? 단 한번의 행동으로 생사가 갈린다는걸 여태까지 의뢰를 수행하면서 배우지 못한겁니까? 당신의 판단력은 버러지 이하로군요. 이래서야 강철 등급은 무리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여기까지, 아득바득 기어 올라온겁니까? "

"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포기하고 도망치시죠. 나는 그저 꿈을 꾸는 어리석은 멍청이였구나, 자책하며 도망치란 말입니다. "

그녀의 날카로운 독설이 시험장에 울려 퍼집니다.

" 그럼에도 도망치지 않는다면, "

" 한 수, 가르쳐드리죠. "

그리고 그녀가, 당신을 향해 빠르게 달려와, 순식간에 당신과 창자루를 맞댑니다. 어느 정도 거리가 필요한 당신에게 불리한 상황. 하지만 그것은 그녀도 마찬가지일터.

" 적에게 거리를 내어준다면 긴 무기인 창은 애물단지일 뿐. 그렇다면 애초에 왜 창을 쓰는겁니까? 창자루는 장식이 아닙니다. 이 상황을 빠져나가보십시오. 그것만으로 합격을 인정해드리죠. "

! 행동해봅시다.

>>187 이리나

당신은 가까워진 순간, 녀석의 머리를 노리고 화살을 쏘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은 머리에 화살을 직격으로 맞고, 그대로 나무 아래로 쿵, 하고 쓰러져버리지만, 녀석이 떨어지면서 긁은 나무의 진동 탓에, 당신 역시 나무에서 떨어지고 맙니다..
하지만 충분히 안정적으로 착지할수 있겠군요.

케이와 제이는 여전히 자신들의 앞에 있는 두 마리의 고블린을 상대하고 있습니다. 케이의 공격은 아슬아슬하게 빗나갔지만, 빠르게 피한 탓에 공격을 맞지도 않았군요. 제이는 고블린에게 침착하게 상처를 남기는데에 성공했고..

이제, 상처입은 고블린 한명과, 멀쩡한 고블린 하나 뿐. 그리고 제이가 케이 쪽으로 빠르게 붙으며, 당신의 이름을 외칩니다!

! 행동해봅시다.

195 모루 (vlAfvucaqI)

2022-12-14 (水) 21:29:24

>>58
>>193 취소! 내가 바보같이 그대로 복붙 했네

"죽겠다..."

오늘 참 욕봤다. 역시 다굴당하는건 안 좋아.
이제 돌아가자...

!마을로 돌아간다.

196 루키우스 (Nq5Nw1DEBI)

2022-12-14 (水) 21:29:24

>>194

" 반갑네 에리양. 오늘도 바빠 보이는군. 고블린 10마리 토벌 의뢰 부탁하네 "

루키우스는 에리와 가볍게 대화하며 의뢰를 부탁했다.

!의뢰 수주

197 레온 (WmpSr6ZV82)

2022-12-14 (水) 21:43:18

>>194

아까 처음 공격은 버러지는 아니군요 이러더니 다음 공격은 아까보다 낫다면서 갑자기 버러지 같다는 건 뭐야, 내가 그런 도발에 넘어갈 거 같아? 강철등급 올라간다고 멘탈 테스트도 같이 한다는 건가.

"...."

레온은 그녀가 뭐라고 하던지 간에 그저 지금의 전투에 집중할 뿐이었다.

!현재 창자루가 현재 맞대고 있는 상태. 이때 돌면서 역으로 치면 상대에게 반격할 틈만 주는 것이다. 역으로 돌면 나와 저 사람 사이에 창이 없기에 반격당한다. 도는 것에 성공하고 반격해도 이미 창으로 막는 것이 가능하다. 그렇기에 중립자세로 방향을 바꿔주어 이 대치에서 벗어나서 자세의 공백을 없앤다..그와 동시에 그녀의 발과 레온의 발 사이의 거리를 계산해서 그녀의 어깨를 긋는 것으로 연계하려고 한다.

198 이리나 (sPfvHjYasM)

2022-12-14 (水) 21:43:29

>>194
"네. 저 여기 있어요. 그리고..."

이리나는 멀쩡한 고블린에게 화살을 쏩니다.

"멀쩡한 고블린 쏩니다. 오사 조심하세요!"
! 멀쩡한 고블린을 쏘면서 오사경고를 외칩니다

199 진행◆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21:43:31

>>188 타모르

당신은 속으로 이야기하고..

그러자, 당신의 앞에 아몬이 모습을 나타냅니다.

!!! 제국의 수도 가이아에, 대마족 아몬 이 모습을 나타냈습니다.

은색의 긴 머리칼을 쓸어올리며 그의 구두굽 소리가 고요함 속에 울려퍼집니다.
그는 검은색 코트와 함께, 세 쌍의 검은 날개를 휘날리며. 당신의 앞으로 세 걸음 걸어왔고.
그의 머리 위에 자라있는 큰 검은색 뿔이 어둠속에서 고요하게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 타모르. "

" 실망이 커... "

그는 손을 뻗어, 으깨져버린 당신의 왼손을 매만집니다. 어둠 속에서 그의 붉은 눈동자가, 기름을 잔뜩 먹은 횃불처럼 사악하게 타오릅니다.

" 내가 준 힘으로 이런 꼴이라니. "

그가 당신을 바라보며, 희미하게 미소짓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190 카시우스

! 당신은 형용하기 어려운, 끔찍한 기운을 느낍니다...


당신은 고블린을 찾습니다. 이번에는 네 마리로군요. 샤먼 한 마리가 섞여있습니다.
아직 저쪽에서는 당신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191 코우

" 그래. 모든 드워프의 고향이다. 하지만 그곳은 많이 더우니, 여행을 떠날 생각이라면 초급 빙결석 하나정도는 가지고 있는게 좋을거야. 그 근처에서 지낼 생각이라면 의뢰를 해야할텐데, 뜨거운 녀석들이 많거든. "

그가 당신에게 조언합니다.

! 당신은 진통제를 사용했습니다. 현재 코우의 격통 수치는 0 입니다.

당신은 진통제를 먹습니다. 남아있던 불쾌한 격통의 잔흔이 사라지는군요..
이제 몸을 아무 문제 없이 움직일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당신은 초급 진통제 (소) 를 하나 구입합니다. 현재 코우의 소지금은 680 골드입니다.


!! 당신은 형용하기 어려운, 끔찍한 기운을 느낍니다...

그리고, 당신과 같은 걸 느낀듯, 비어만의 표정이 순식간에 심각해집니다.

" 이봐, 애송이. 미안하지만 슬 돌아가주지 않겠나. "

" 내 싸움은 과격하다. 너같은 애송이를 지키면서 싸울 순 없어. "

그가 진지한 눈빛으로, 책상 아래에 두었던 망치를 쾅, 하는 소리와 함께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군요..
잘 손질된 마법 무구로 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200 카시우스 (/tMK5jNAJA)

2022-12-14 (水) 21:45:32

>>199
저번에 했던 방법이 통하는지 다시 해보자

"......."

그런데 뭔가 묘한 기운이 느껴지는거 같기도 하고?
!돌을 주워 다른 방향을 향해 던저 유인해 본다.

201 레온 (WmpSr6ZV82)

2022-12-14 (水) 21:45:36

>>197

! +추가
중립자세로 방향을 바꾸고 거리를 벌린다

202 진행◆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21:49:16

>>192 베아트리시

당신의 말에, 다르메는 으음, 하는 소리를 냅니다..

' 그래, 알겠네, 주군. '

' 잠이라. 어젯밤엔 잠들지 않았네만, 앞으로도 이럴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 식욕도, 배설욕도, 성욕도, 수면욕도 전부 남아있지 않아. 몸이란게 없으니 그런가보군. '

그는 당신에게 대답합니다.

당신은 땀을 닦습니다. 상쾌한 기분이 드는것도 잠시..

! 당신은 형용하기 어려운, 끔찍한 기운을 느낍니다...

' 주군. '

' 주군도 느꼈는가? '

다르메가 그 끔찍한 기운을 느끼고, 당신에게 묻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195 모루

당신은 마을로 돌아갑니다..

! 시간대가 밤 으로 변경됩니다.


당신은 운이 좋게도, 적과 조우하지 않은 채로 가이아로 복귀하는데에 성공합니다.
어느덧 어둑해져버렸군요...

그리고 그때.

! 당신은 형용하기 어려운, 끔찍한 기운을 느낍니다...

!! 행동해봅시다.

>>196 루키우스

당신은 에리에게 이야기하며, 의뢰를 받습니다..

" 으음, 모험가님의 실력이라면 슬슬 더 상위의 몬스터를 잡으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다양한 의뢰들이 있는데, 고블린 토벌 의뢰로 괜찮으시겠어요? "

그녀가 당신에게 묻는군요. 그리고..

! 당신은 형용하기 어려운, 끔찍한 기운을 느낍니다...

곧 모험가 길드가 소란스러워지자, 그녀가 좀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잠시 뒤쪽을 보았지만, 다시금 당신을 응대하기 시작합니다.

" 코볼트 토벌 의뢰, 홉 고블린 정도도 괜찮으실것 같은데요. 어떻게 하실건가요? "

! 행동해봅시다.

203 타모르 (YjTsjqh0Z2)

2022-12-14 (水) 21:52:23

>>199
모습까지 직접 보인다고...?
내가 그 정도의 인물이었나? 아니면..내 발언이 그 정도 파급이 있었나? 혹시 그도 아니면 아몬도 해볼 만하다 여긴 건가?

"푸흐흐..실망시켜드려 면목이 없습니다. 그래도 결국 힘이 모자라 이런 꼴이 된 것이니 어찌 할 말이 있겠습니까? 부족한 힘 만큼 험한 꼴을 보고 있지만..늘 그렇듯이, 어쩌면 기회가 될지도 모르는 것이죠."

그래. 결국 끝에가서 성공하면 그만이다. 과정은 결국 마지막에 가서 되돌아 볼 때 의미가 있다.

"실패하면, 면목없게도 갚을 길이 없지만. 성공한다면 주신 힘에 배 이상으로 갚을 수 있을 테니 너무 염려 마십시오."

물론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그의 뜻이겠지. 직접 행차까지 한 이유가 지시사항이 있거나 내가 하려는 것을 막을 의도일 수 있으니.

"아몬이시여, 이 미천한 종이자 제자를 어찌하여 찾아오셨나이까?"
!아몬과 대화

204 코우 (tjBWn5kGqg)

2022-12-14 (水) 21:52:43

>>199
그러나 여자는 돌아가는 대신에 고개를 기울여 되물었다

"무슨 소리야?"

불현듯, 여자에게는 살을 타고 오르는 듯한 묘한 기운이 느껴진다
그러자 망치도 요란한 소리를 내며 존재를 과시했다

"누가 와?"

!뒤를 돌아 문쪽을 바라보며 묻는다

205 루키우스 (Nq5Nw1DEBI)

2022-12-14 (水) 21:54:03

>>202

" 막 모험가가 된 동료와 함께 가는거라서 음.. 홉고블린이 좋을듯 하군"

루키우스가..에리의 제안에 승락하자
소란스러워지는 모험가 길드에...루키우스 역시 멈칫하며 뒤쪽을 바라본다

! 무엇이지?

206 베아트리시주 (CeoXmGvJpE)

2022-12-14 (水) 21:54:05

아몬이 별빛으로 속삭이는걸 전부 느꼈나봐

207 카시우스주 (/tMK5jNAJA)

2022-12-14 (水) 21:58:03

별의 신님 도와줘요!

208 루키우스주 (Nq5Nw1DEBI)

2022-12-14 (水) 21:59:02

태양만세!!!!

209 진행◆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21:59:48

>>197 레온

당신은 중립 자세로 방향을 바꾸며, 거리를 벌리고- 당신과 그녀의 발 사이의 거리를 계산하며, 그녀의 어깨를 긋는 것으로 연계하려고 행동합니다!
하지만 그녀는 당신이 쉽게 거리를 벌리게끔 놓아주질 않는군요.. 그녀는 빠르게 당신을 쫓아와, 순식간에 다시금 창자루를 거칠게 맞부딛쳐옵니다. 아래로 밀었다가, 위쪽으로 당기며 창자루로 묵직하게 당신의 얼굴을 강타하려는듯하다 힘을 빼고, 아래쪽 당신의 발을 건드리며 언제든 밟거나, 걷어차며 밀어버릴수 있다는것을 암시합니다.

하지만 그때..

! 당신은 형용하기 어려운, 끔찍한 기운을 느낍니다...


순식간에 그녀의 표정이, 아까보다 훨씬 험악해졌습니다. 이전까지의 그녀의 표정은 단순히 인상을 찌푸리고, 귀찮다는듯 한숨쉬거나, 당신을 도발하는 정도의 행보였지만... 지금은 전혀 아니군요.
살기가 그녀의 몸을 휘감고 있는것이 육안으로도 보일 정도였습니다. 그녀는 당신과 맞대고 있던 창자루를 내려놓고, 길게 한숨을 쉬었습니다.

" 쯧. "

" 오늘 시험은 여기까지 하죠. 아슬아슬했지만 합격점으로 인정해드리겠습니다. 원래 시험관이었다면 당신이 충분히 공격을 닿게 했을테니. "

" 하지만 여전히 당신은 버러지보다 좀 나은 정도입니다. 오늘의 대련으로 배우지 못한다면 어디에선가 초라하게 죽어버리겠죠. "

" 그러니, 아득바득 기어올라와 보세요. 루비 등급까지 올라온다면 어느정도는 인정해드리겠습니다. "

그리고 그녀는, 말을 마치고 빠르게 길드의 안쪽으로 향합니다...

! 축하합니다! 승급 시험에서 훌륭한 성적을 남기며 합격하는데에 성공했습니다.
길드로 복귀해서 강철 등급으로의 승격을 마쳐보도록 합시다.

>>198 이리나

당신은 멀쩡한 고블린에게 화살을 쏘아 적중시키는데에 성공합니다! 빠르게 당신의 화살이 녀석의 어깨를 꿰뚫었고, 그 틈을 놓치지 않고 케이가 녀석의 머리를 베어버리는데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제이는 조금 당황스런 표정이군요... 빠르게 케이 쪽으로 붙었기에, 상처입은 고블린에게 큰 틈을 보이고 말았습니다. 고블린의 몽둥이가 뻑, 하는 소리와 함께 빠르게 제이의 등을 타격했고.. 그대로 제이가 넘어져버리고 마는군요.

" 제이! "

케이가 제이의 이름을 부르며, 빠르게 다시금 고블린 앞에 자세를 잡습니다. 뭔가 생각이 엇갈렸던 걸까요?

그리고..

! 당신은 형용하기 어려운, 끔찍한 기운을 느낍니다...

!! 행동해봅시다! 여전히 적은 한 마리 남아있습니다.

>>200 카시우스

당신은 다른 방향을 향해 돌을 던져봅니다..

그러자 고블린들이 부스럭거리는 소리를 듣고, 크륵거리며 뭐라고 소리치더니, 결국 한 마리가 소리가 난 먼쪽으로 향하는군요..
현재 남아있는것은 세 마리 뿐.

! 행동해봅시다.

210 모루 (vlAfvucaqI)

2022-12-14 (水) 21:59:48

헉 하고 숨을 들이키게 되는 뭔가의 불안한 느낌.

왜 이런 느낌이 들까.
힘들게 일했는데 지금은 밤이라 끼니 해결 할 곳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서 인가?

으으으음... 그런 건 아닌거 같은데...

에이 몰라. 어차피 몸도 망신창이 체력도 너덜너덜.

!혹시 몰라 길드 퀘스트 완료를 보고 하러 간다. 누구 있을지 어떻게 알아?

211 베아트리시 (CeoXmGvJpE)

2022-12-14 (水) 21:59:49

>>202

"차라리 망령이 되는 것도 괜찮겠네. 날 거둬줄 주인이 있고, 망령이 되어서도 저주를 풀 수만 있다면..."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해주로 가는 길은 안개 속에 싸여있고 불확실함을 감당하기엔 너무나 위험했으니.

"....이거 뭐야? 내 꿈만큼 지X맞은 느낌이 들었는데?"

나 혼자였으면 기분이 더럽다고 무시했을 느낌이다. 하지만 다르메도 나와 같은 것을 느끼고 있었다. 무어라 형용할 수 없었다.

"밖에 무슨 일이라도 났나."

!침낭을 챙기고 방 밖으로 나옵니다.

212 이리나 (sPfvHjYasM)

2022-12-14 (水) 22:03:00

>>209
"...이런."

이리나는 끔찍한 기운에 표정을 찡그리면서도, 남은 고블린을 사살합니다.
! 고블린을 죽입니다.

213 카시우스 (/tMK5jNAJA)

2022-12-14 (水) 22:03:23

>>209
저번처럼 어중간하게 처리하면 안된다.
불길한 기운에 잠시 신께 기도한다.

'별의 신님 저희를 지켜주시길'

그다음 앞으로 순식간에 뛰쳐나가 검집에서 발도를 하며 샤먼을 노린다.
!샤먼에게 발도!!

214 레온 (WmpSr6ZV82)

2022-12-14 (水) 22:08:14

>>209

"아..예..수고하셨습니다."

흠..합격은 시켜주긴 했는데..혼자서 폼 엄청 잡네.

"....."

시험관의 표정에서도 느낄 수 있듯이..나 역시 기분 나뿌 기운이 느껴진다.

일단 승격보고부터 하러 간다.

!접수원에게 가서 승격보고

215 진행◆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22:15:45

>>203 타모르

당신이 웃으며 이야기하자, 아몬이 희미한 미소를 지웁니다.

" 타모르. "

그가 다시 한번 당신의 이름을 부르고, 곧 손을 뻗어 당신의 턱을 매만집니다..

" 내가 준 힘이 모자라다고 하는거냐? "

" 그래서 실패한다면 죽어버리면 그만이고, 성공한다면 갚겠다라... "

그리고 그가 다시금 희미하게 웃으며 당신의 귓가에 속삭입니다.

" 떠올려봐. 나를 만나기 전의 너는 어땠지? "


당신의 눈 앞에, 풍경이 펼쳐집니다.
빠른 속도로 스쳐 지나가는 기억들. 가족들, 어머니와 아버지, 동생들.

붉은 수염. 빌어먹을 붉은 수염. 어째서인지 당신만이 붉은 수염이 자라지 않았던 증오스러운 기억.
가족의 냉대와 긴 모멸의 시간들. 무너져가는 가정의 화목. 잃어버리고야 만 머리카락.

그리고 불.


다시, 속삭임과, 맞닿은 손 끝. 아몬의 얼굴. 그리고 어째서인지 이 기억의 끝은, 만족스럽게 자신의 붉은 수염을 매만지고 있는 타모르 당신.


! 당신은 정신을 차립니다.. 가쁘게 숨을 몰아쉽니다.


" 그런데 네가 나를 감히 탓하고, 시험하며, 조소하고, 의중을 묻느냐? "

! 당신은 거대한 기운을 느낍니다. 감히 이 세상의 단어로 표현할 수 없는 끔찍한 기운을...
하나 , 둘. 어둠 너머의 고요 속에서 털썩, 하고 무엇인가가 쓰러지는 소리가 몇번 들려오고..

" 생각해봐라, 타모르. 지금 네가 취해야 할 행동은 무엇일까? 힘이 없기에 휘둘리는것은 어쩔 수 없다, 나는 약자니까 어쩔 수 없다고 자신을 속이며 세상을 탓하는것으로 무엇이 변했느냐. "

" 원망하고, 증오하는것 만으로 붉은 수염이 갑자기 네 턱에서 자라나기라도 했느냐. "

" 대답해보거라. "

" 타모르. 네 진실된 생각과 마음속에서 떠오르는 말을. "

그의 붉은 눈동자가, 암흑 속에서 새빨갛게 타오릅니다...

! 행동해봅시다.

>>204 코우

!! 당신은 형용할수 없는 끔찍한 기운을 느낍니다...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각이 온 몸에 퍼집니다.


비어만의 숨이 가빠집니다. 거칠게 집중하며 문 쪽을 노려보고, 당신 역시 뒤를 돌아 문 쪽을 바라보며 묻지만.. 그곳엔 아무도 없군요.

" 모르겠다. "

" 그래서 더 문제야. 지금 내 눈 앞에 없는데, 이런 기운을 흩뿌릴 수 있는 녀석이.. 얼마나 거물일지 생각조차 못하겠군. "

! 행동해봅시다.

>>205 루키우스

" 네, 알겠습니다. 홉 고블린 토벌 의뢰 확인했습니다. "

! 홉 고블린 토벌 의뢰를 수락하였습니다. 5 마리를 처치할 경우 , EXP 70 과 금화 30 개를 획득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당신은 뒤 쪽을 바라보고..

!! 당신은 형용할수 없는 끔찍한 기운을 느낍니다...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각이 온 몸에 퍼집니다.

에리도 이번에는 기운을 느낀듯, 깜짝 놀랍니다..
그리고, 모험가 길드에 그때, 당신에게 폭력을 가했던 그녀가 들어오며 박수를 짝, 짝 치고는 이목을 끕니다.

" 진정하십시오. 현재 이 기운은 모두가 느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길드 측에서 빠르게 조사를 할 것이고, 대책을 마련할테니 모두들 평소처럼 행동해주십시오. 그리고, 자신이 실력이 뛰어나지 않다면 어딘가로 대피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길드의 공식적인 입장 발표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

그녀가 그렇게 말을 하자, 곧 소란이 잦아드는군요..
그녀는 말을 마치고 빠르게 길드의 안쪽으로 사라집니다.

! 행동해봅시다.

216 카시우스주 (JVZCvaXBBM)

2022-12-14 (水) 22:18:33

타모르가 수도에 대마족을 불렀다!

217 이리나 (sPfvHjYasM)

2022-12-14 (水) 22:29:29

무 무슨

218 루키우스 (Nq5Nw1DEBI)

2022-12-14 (水) 22:30:22

>>215

" ...가이아에 이런 일이... "

루키우스는 도시에 퍼진 소란스러움에 한숨을 내쉬었다
...여러 사람이 다칠까? 공격당할까?
..어지럽군

" 태양신 교단에 가봐야하나 "

! 우선 신전으로 가보자

219 모루 (vlAfvucaqI)

2022-12-14 (水) 22:36:45

>>202
헉 하고 숨을 들이키게 되는 뭔가의 불안한 느낌.

왜 이런 느낌이 들까.
힘들게 일했는데 지금은 밤이라 끼니 해결 할 곳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서 인가?

으으으음... 그런 건 아닌거 같은데...

에이 몰라. 어차피 몸도 망신창이 체력도 너덜너덜.

!혹시 몰라 길드 퀘스트 완료를 보고 하러 간다. 누구 있을지 어떻게 알아?

220 코우 (WVeiVVK.a6)

2022-12-14 (水) 22:36:55

>>215
"흐음."

여자도 소리내며 한동안은 그 자리에 서있었다
압도적인 기운
어두운 기운
낯설지는 않지만 썩 기분 좋은... 그런 것은 아니었다

"기다려보자."

!치마와리의 손잡이에 팔을 얹으며 말한다

221 진행◆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22:38:57

>>210 모루

당신은 길드에 퀘스트 완료 보고를 하러 갑니다...

그리고.

! 당신은 형용할수 없는 끔찍한 기운을 느낍니다...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각이 온 몸에 퍼집니다.

길드는 늦은 시간임에도 소란스럽군요... 다른 모험가들도 이 기운을 느낀건지, 영 진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211 베아트리시

' 내 주군은 주군 뿐이네만. 동시에 두 명의 주군을 섬기는 기사라니, 이 무슨 가혹한 농담이란 말인가? '

다르메도 많이 부드러워진듯, 짤막한 농담을 하는군요..

그러다.

' 나도 느꼈네. 심상치 않아 보이는군. '

당신은 빠르게 침낭을 챙기고 방 밖으로 나옵니다...

! 침낭을 회수하는데에 성공합니다. 중급 침낭이 파괴되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방 바깥으로 나오자, 고요한 엄숙함만이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일전의 수녀가 당신이 바깥으로 나온것을 눈치채고, 조용하게 다가와 교단의 예법대로 인사를 하는군요.
그녀는 아무것도 느끼지 못한 것 같습니다만..

! 당신은 형용할수 없는 끔찍한 기운을 느낍니다...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각이 온 몸에 퍼집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그녀 또한 이 기운을 느낀 것인지 깜짝 놀라는군요. 그리고, 다르메가 순식간에 당신의 그림자에서 튀어나와, 일전처럼 당신을 지키는 자세를 갖춥니다.
그녀는 당신의 그림자에서 튀어나온 다르메를 보고 놀랐지만... 단순히 놀란 것 뿐. 이 기운의 정체가 그가 아니라는것을 깨달은것 같군요.

" 마음대로 나와서 미안하네, 주군. 하지만 내겐 주군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다네. "

" ...이정도의 기운이라면... 죄송합니다, 자매님. 환자분들이 걱정되어서..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

그녀가 빠르게 교단의 안쪽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 행동해봅시다.

>>212 이리나

당신은 고블린을 쏘아 죽이는데에 성공합니다!
당신의 화살에 맞은 녀석은, 그대로 털썩, 쓰러져.. 싸늘하게 식어갑니다.

! 축하합니다! 고블린 여섯 마리와의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72 , 금화 36 개를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이리나의 EXP는 92 , 소지금은 916 골드입니다.

" 하아... 위험했다. "

" 제이, 괜찮아? "

제이가 괜찮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며, 당신을 바라보고는 이야기합니다.

" 으, 상처입은 고블린을 쏴주길 바랬는데... 엇갈려버렸네요. "

그녀가 부드럽게 이야기하며 미소지었고..

그때.

! 당신은 형용할수 없는 끔찍한 기운을 느낍니다...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각이 온 몸에 퍼집니다.

제이와 케이 역시 이 기운을 느낀것인지, 작게 몸을 떠는군요.. 그들은 당신을 바라봅니다.

" ...뭔가 위험한데요. 어떻게 하실거에요? "

! 행동해봅시다.

>>213 카시우스

당신은 빠르게 앞으로 뛰쳐나가며, 고블린 샤먼에게 발도를 하는데에 성공합니다! 당신의 예리한 칼날이 녀석의 가슴을 깊게 베어버렸고... 녀석은 그대로 피를 흩뿌리며, 털썩, 뒤로 넘어져 쓰러집니다.

다른 녀석들은 상황을 빠르게 인지하고, 당신을 향해 달려오기 시작합니다.. 저 멀리서, 돌을 조사하러 갔던 고블린도 달려 돌아오는군요.

그리고..

! 당신은 형용할수 없는 끔찍한 기운을 느낍니다...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각이 온 몸에 퍼집니다.

! 행동해봅시다!

>>214 레온

당신은 접수원에게로 향합니다...

그리고.

! 당신은 형용할수 없는 끔찍한 기운을 느낍니다... 단 한번도 느껴보지 못한 감각이 온 몸에 퍼집니다.


다른 사람들도 이 기운을 느낀것인지, 소란스럽군요... 하지만 그녀가 박수를 두번 치며 이목을 모으고, 평소처럼 행동하라는 말과 함께 길드가 조사할것이라는것. 실력에 자신이 없는 사람은 돌아가라고 말하며 빠르게 안 쪽으로 사라지자, 조금 소란이 가라앉습니다..

당신은 접수원에게 승격 보고를 마치는데에 성공합니다.

" 네, 승격 시험을 무사히 완료하신것 축하드립니다. 여기 강철 등급의 플레이트로 교환해드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모험가님. "

그녀는 이런 상황속에서도 침착하고 부드럽게 응대하며.. 당신에게 강철 등급의 플레이트를 건네어줍니다.

! 축하합니다! 레온은 강철 등급으로 승격했습니다.
일부 의뢰들이 해금되었습니다. 일부 중간 시나리오의 조건이 일부 해금되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222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22:40:13

좋아!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해볼까~ 다들 고생 많았어!! 두시간 정도밖에 진행 못 해서 미안해~ 퇴사 소식을 들은 친구들이 갑자기 술자리에 불러내서 말이지() 거절하려고 했지만 곧 납치하러 온다고 해서......

223 레온 (WmpSr6ZV82)

2022-12-14 (水) 22:43:18

>>221

"옙, 감사합니다. 그..예. 알겠습니다. 공지해주신대로 행동하겠습니다."

강철 등급으로 승격했으니, 잠시 좀 쉬자. 낚시도 하면서 쉬는 거야.

"...."

아직도 더러운 기분이 느껴지지만..길드에서 처리해주겠지.

"잠시만...벨라씨?!!"

레온은 끔찍한 기운을 느끼면서도 길드 밖으로 나갔다.

! 길드 밖으로 나가서 벨라를 찾는다

224 레온주 (WmpSr6ZV82)

2022-12-14 (水) 22:43:40

고생했어 캡틴-!!

225 타모르 (YjTsjqh0Z2)

2022-12-14 (水) 22:43:59

>>215
...나는 마족과 마신에 대한 신앙이 없다.
믿음이 아닌 그들의 힘을 근거로 한 관계이기 때문이다.

허나, 힘은 나에게 신앙이다.
힘이 있다면 수염을 되찾을 수 있으리라는 나의 믿음은. 외부에 근거를 두지 않는다.

힘은 나에게 신앙이오. 아몬은 그 전도사에 불과하다. 마치 지금 또다시 힘을 통해 수염을..수염을 되찾은 그 모습을 보여주듯 말이다.

"...아몬이시여." 고로 나는 그를 숭배하지 않을지 언정 존중한다. 그에 대한 존중은 힘에 대한 나의 믿음을 지지하니깐.

"감히 이 상황이 태양 교도들의 장난질일 수 있음을 염려해. 당신을 시험코자 한 바를 솔직히 고하며 사과드립니다."
이곳은 녀석들에게 준비가 된 공간. 나는 이곳에 대한 정보가 없으니 녀석들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뭐까지 준비가 되었는지 모른다. 혹여 이 눈앞의 아몬도. 나의 진정한 의중을 캐내려는 수작에 불과할 뿐. 허상일지 모른다.

"다만 지금 당신이 보여주시는 힘을 통해 이 미천한 종이자 어리석은 제자는 당신께서 오심을 확신할 수 있게 되었나이다."
그의 기운과 그의 눈동자 속 어둠. 예전이면 몰라도 흑마법을 어느 정도 발전시킨 지금의 자신은 확신한다. 저건 해바라기 녀석들이 흉내낼 수 있는 허상이 아니다. 내 앞에 있는 것은 진짜 아몬이다. 고로..

"바른대로 고하겠나이다. 이곳에 끌려와 심문을 받으며 느낀 바로는, 심문관이 마에 대한 적대감을 불태우는 광신도라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런 자를 심문관으로 보냈음에 적어도 이 상황에 책임자 역시 비슷한 성향을 지닌 태양교의 인물일 것이라 짐작했습지요. 그들에게, 제 배후에 아몬이 있음을 알려 감히 당신을 달콤한 미끼로 내걸어 그들의 눈을 멀게할 생각이었습니다."

여기부터는 순전히 이렇게 일이 풀릴지 모른다는 가정에 불과하다.

"찬란한 섬에서 마리아라는 마족을 만나며, 모든 마족이 아몬께 나아가 마신께 이로운 존재는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고로 같은 마족과 마를 섬기는 자라 할지라도 배제하는 편이 이로울 수 있음도 염두에 두게 되었습니다. 아몬이라는 탐욕스러운 미끼를 내걸고 태양교와 손을 잡아 다른 마족과 이단숭배자들을 잡고 팔아넘길 작정이었습니다. 그들 입장에선 이단숭배자 하나를 마족 진영에 스파이로 심는 셈이 되겠지요. 이 짓거리를 그들으 전쟁으로 여긴다는 점과 스스로 스파이짓을 할 수 없음을 이유로 든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태양교단을 등에 엎고 이단을 잡는 이단이 된다. 그 과정에서 아몬에게 방해가 되는 이단을 제거한다.

"더불어, 별의 교단에 대한 이간과 그들에 대한 테러를 제안할 의중이었습니다. 중립을 주창하는 별이 교단은 제국의 전력이 마족과 겨루는 것에 심한 방해가 되기에 오히려 마족이, 이단숭배자가 중립지역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중립에 대한 여론을 악화시키겠다는 의견을 내려고 하였습니다. 태양교단은 자신들을 중심으로 둘테니 이는 통합으로 보일지 모르나. 제국 전체로 보자면 분열이 될 것입니다."

모두 가정에 불과하나, 아몬의 이름값을 바탕으로. 궁극적으로 자신을 통해 아몬을 잡을 수 있음을 내걸어 일을 진행해 볼 생각이었다.

".. 이것이 당신의 종이자 제자가, 이곳에 와 꾸민 계획이옵니다. 다만 당신께서 직접 행차를 하신 바 하명하실 바가 있다면 따르겠나이다."
!아몬께 고하자

226 카시우스주 (JVZCvaXBBM)

2022-12-14 (水) 22:44:29

고생했어!

227 이리나 (sPfvHjYasM)

2022-12-14 (水) 22:45:00

수고하셨어요 레주

228 모루주 (vlAfvucaqI)

2022-12-14 (水) 22:45:01

수고했어 캡틴!
아몬이 죽으면?


다이아몬드...

229 베아트리시주 (qKxlT5sk4o)

2022-12-14 (水) 22:45:30

수고했어 캡틴!! 잘 놀다와!!

230 타모르주 (YjTsjqh0Z2)

2022-12-14 (水) 22:45:44

캡틴 진행 고생했어! 그나저나..아몬에게 프레젠테이션이나 할 때나 아니었던거 같네

231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22:49:13

다들 고생했어~~~ 덕분에 오늘도 엄청 즐거웠다구~ 매번 짧게 진행해서 진짜 미안해~~
그나저나 응급실까지 갔다온 나에게 술을 먹이는게 정말 맞는 판단일까??? 이 나쁜 친구녀석덜,,,

>>228 핫핫핫 부장님 정말 웃긴 개그입니다요
저도 퀴이즈 하나 내겠습니다

사자가 죽으면?
저승사자 핫핫핫

그럼 부장님이 죽으면???
알고십지 안으면 조심하십쇼....(권력남용)

>>230 글쎄 어떨까~ 난 개인적으로 좋았다고 생각하는데~ 아몬은 사악하고, 사악하고, 사악하고... 교활한 뱀 같은 남자니까 말이지~

232 모루주 (vlAfvucaqI)

2022-12-14 (水) 22:49:26

아마 감지 능력 되는 애들은 다 저기로 몰려가겠네
사태 파악한 높은 사람들도 사람 깨워서 저기로 보내겠고

233 코우주 (WVeiVVK.a6)

2022-12-14 (水) 22:54:26

레주 수고했어

234 타모르주 (YjTsjqh0Z2)

2022-12-14 (水) 23:02:12

캡틴 몸 성히 잘 다녀와~ 역시 아몬은 그런 인물이겠지

235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23:02:17

>>232 (이런 반응을 읽는건 언제나 즐겁군)

>>233 코우주도 고생했어~~~(쓰담)

236 이리나주 (sPfvHjYasM)

2022-12-14 (水) 23:02:24

근데 이거
가이아로 돌아가는게 신상에 좋을지 그냥 잡던 고블린이나 잡던게 좋을지 모르겠네네요

237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23:04:03

>>234 고마워~~~ 맞아~ 아몬에 관해선 좀 재밌게 짜봤으니깐 말이지,,, 후후 타모르의 앞으로의 모험도 기대된단 말이지~ 이런 반응은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어서~ 늘 즐거운 신선함이네.

>>236 (사악한 웃음) 하고 싶은대로 행동해도 괜찮다구~~~~~

238 레온주 (WmpSr6ZV82)

2022-12-14 (水) 23:05:10

생각보다 승격시험이 빨리 끝나서 놀라따

239 타모르주 (YjTsjqh0Z2)

2022-12-14 (水) 23:06:46

오호 홍보스레에 홍보가 올라갔네

아 캡틴 혹시 질문 하나 간단히 받아줄 수 있을까?
제국은 황제를 중심으로 중앙집권화된 세력인 반면 마족 세력은 뚜렷한 중심 없이 제국을 공동의 적으로 두고 대마족들이 군벌처럼 활동하는 느낌인 거야? 아니면 마족 역시 국가의 형태가 아니더라도 체계가 확실하게 있는거야?

240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23:08:56

>>238 그러게~ 나도 좀더 로즈랑 싸우면서 레온이 딱 한번 성공해서 의외인 상황을 연출해보려고 했는데~ 이렇게 진행될진 몰랐는걸~ 기쁜 오산이네! 레온 입장에선 좀 심심했으려나 싶기도 하고,,,

>>239 슬슬 홍보 한번 해서 신입 모집해두려고 했었고 말이지~

그건 비밀이야~ 미리 말하면 재미 없으니깐~ 타모르가 직접 알아보자구~~

241 타모르주 (YjTsjqh0Z2)

2022-12-14 (水) 23:12:04

오케이 결국 마족들 속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을 테니깐 직접 알아내주겠어

242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23:14:33

>>241 (기대되는군)

243 모루주 (vlAfvucaqI)

2022-12-14 (水) 23:16:19

>>235
모?루 같은 낙천적 바보가 아니고서야 태평 할 수는 없겠지 ㅋㅋㅋㅋ
길드장이나 뭔가 경비 같은 일 하는 쪽들은 진짜 다 바쁘겠어
뭔가 종교적인쪽들도.

244 카시우스주 (JVZCvaXBBM)

2022-12-14 (水) 23:20:18

얼른 고블린 사냥 끝내고 복귀해야지
가만히 있다가 큰일 날거 같다.

245 모루주 (vlAfvucaqI)

2022-12-14 (水) 23:22:44

그러고보니 카시우스주 고블린 사냥 어때?
레벨 올라서 쉬워진거 같아?

246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23:23:08

모루는 낙천적 바보라기보단 귀여운 편이지~~~~~~

247 카시우스주 (JVZCvaXBBM)

2022-12-14 (水) 23:23:46

>>245
고블린?

아아.....이 녀석들 말인가?
나에게 유효타 한대도 못주고 원샷원킬 나고 있지. 크크큭

248 타모르주 (YjTsjqh0Z2)

2022-12-14 (水) 23:27:17

본 진행에서 전투를 해본 적 없는 타모르(이단숭배자)

249 모루주 (vlAfvucaqI)

2022-12-14 (水) 23:34:52

그렇지만 레벨은 7...

250 카시우스주 (JVZCvaXBBM)

2022-12-14 (水) 23:36:04

레벨 10은 강하다!

251 모루주 (vlAfvucaqI)

2022-12-14 (水) 23:42:51

레벨 부러웡

252 카시우스주 (eZwGrtNWE.)

2022-12-15 (거의 끝나감) 02:15:19

우리 시트 자리 비어있엉

253 미야비주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12:01:31

갱신 안냥냥(o・ω・o)ノ
나는 점심 먹고 올게Y⌒゚+。:.゚((●゚丱゚o●))⌒Y!!!゚.:。+゚

254 베아트리시주 (V3T7TwQ/Uo)

2022-12-15 (거의 끝나감) 14:14:54

(일상을 구하는 파이어)

255 ◆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14:28:21

>>254 (뭐지 이 아포칼립스 느낌이 나지만 귀여운 짤은)

열두시간이나 자다니() 다들 좋은 점심~

256 베아트리시주 (V3T7TwQ/Uo)

2022-12-15 (거의 끝나감) 14:31:41

안녕 캡틴~~~

257 코우주 (nxDsggCNd.)

2022-12-15 (거의 끝나감) 14:39:40

갱신 다들 안녕
>>254 코우랑 어떠려나

258 베아트리시주 (V3T7TwQ/Uo)

2022-12-15 (거의 끝나감) 14:43:29

>>257 좋지 합동의뢰를 같이 했으니까 저번만큼 가시세울 일은 없겠네~~~

코우가 라헤시랑 척졌고 라헤시랑 패거리가 밤의 숙녀를 믿는 걸로 예상되는데 같은 종교인 베아가 종교썰? 풀어주는 상황이 떠오르는걸

259 ◆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14:45:25

베아주랑 코우주 안녕안녕~~~~ 좋은 점심이야~

오, 둘의 일상인가~ 이거 재밌겠는걸,,,

260 코우주 (nxDsggCNd.)

2022-12-15 (거의 끝나감) 14:50:44

>>258 좋아 선레 부탁할게

261 베아트리시 - 코우 (V3T7TwQ/Uo)

2022-12-15 (거의 끝나감) 15:02:08

저주씌인 검을 가진 코우를 한밤 물가에서 처음 만났었다. 저주와 저주가 만나서 내가 가진 모든 게 산불처럼 쓸려나갈까봐 그녀를 꺼렸다. 미래를 생각하면 의미있는 행동이 아니었다. 소위 용살대가 타의로 창설된 이후 길드는 코우와 나를 포함한 사람들을 한 묶음으로 만들었고, 척박한 곳으로 나가서 뒈지기 싫으면 협력 외의 길은 없었다.

"접수원 면전에서 사람을 베겠다고 했다면서. 첫 걸음이 장난 아니게 화끈하잖아."

바람에 날려오는 소문에, 코우는 그 말대로 뒷골목에서 불량배들을 손질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대나? 딱딱한 육포를 턱으로 씹었다. 으득, 으득, 으득.

"깡패 사냥도 돈이 꽤 되나? 의뢰금에다가 그것들이 모아둔 물건도 전리품이 되는거지?"

이제 정말 고블린은 졸업하고 싶은게 솔직한 심정이었다.

"한 번에 조직을 뿌리까지 뽑지 못하면 밤길에 칼침 날아올게 걱정되지만..."

262 코우 - 베아트리시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15:23:38

여자는 다크 엘프의 말에 잠깐 시선을 주었다가 다시 눈을 돌렸다
자신의 이야기였다

"몰라. 돈 때문에 하는게 아닌 걸."

돈은 중요했지만 언제나 두 번째였다
그 다음은 목숨이고
우선은 피다, 취할 피만 있으면 어디든지 갈 생각이었다

"사람을 죽이고 싶으면 기사단으로 가 봐. 그게 더 좋아."

도적단을 해치우는 의뢰를 준다고 했었던가
여자는 기사단에게 얼굴을 알려두고 싶지 않아서 찾아가지 않았지만
돈도 주고, 공식적인 명예도 뒤따른다
일반적인 상태라면 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263 코우주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15:24:24

레주 안녕
잠은 잘 잤으려나

264 ◆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15:32:20

코우주 안녕안녕~ 엄청 잘 자서 오히려 머리가 아플 지경이야. 12시간이나 잠들어버리다니()

265 베아트리시 - 코우 (V3T7TwQ/Uo)

2022-12-15 (거의 끝나감) 15:43:53

"기사단?"

나는 내가 기사단 정문으로 걸어가는 상황을 상상했다. 터벅터벅 걸어가다가 경비병과 만난다. 그 다음에 일어날 일은 그냥 생각하기 싫었다. 뭐..씨.. 좋은 일은 없을 것 같아. '어딜 다크엘프가 감히!' 라던가..

"....기사단은 관둘래. 어차피 기사단은 귀족들 친목회에, 말도 안 통하는 똥멍청이 근육돼지가 많대. 무식할수록 강하다고 믿어서 일부러 공부도 안 한대."

"가봤자 나한테 침이나 뱉겠지 뭐...."

결국에는 여우와 신 포도 이야기가 되었다. 그 포도가 진짜 신 포도인지 내 피해망상인지는 모르겠다.

"부업처럼 하루에 깡패 몇 놈씩 숙녀님께 보내고 비밀 창고를 뒤져야 하나. 망할."

지금은 머나먼 길의 초입에 불과하다. 저주를 푸는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지금은 조급해하지 말고 돈과 장비, 경험을 모으며 기반을 쌓는 단계. 따라서 나의 관심사 또한 세속적이었다.

266 미야비주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15:46:25

갱신이야 다들 안냥냥ヾ(ゝω・`)oc<【。:+*HIHI*+:。】

267 코우 - 베아트리시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16:07:56

상대가 하는 말에 들은 척 못 들은 척 어깨를 으쓱였다
알아서 할 일이다

"깡패를 왜 숙녀한테 보내?"

여자가 듣기에는 퍽 이상한 말이었다
이 도시의 누군가가, 그런 패거리를 매입하는 일이라도 하는 걸까
그렇다고 한다면 정말 이상한 일이겠구나
그런 생각이 들어서 물었다

268 코우주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16:08:21

미야비주도 어서와

269 ◆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16:12:11

미야비주 어서와~~~~

270 루키우스 - 레온 (f8N0PRhyVc)

2022-12-15 (거의 끝나감) 16:15:19

" 어허, 고블린 의뢰가 그냥 고블린 의뢰인가? 동료를 구하지 못해서 전전긍긍하던 자네에게 소설과 같이 운명 처럼 찾아와준 엘프이지 아니한가? 특히 그 엘프 애호가에게 말이지! "

동료를 만들고 싶어서 인어를 낚아보겠다고 낚시대를 쥐던 사람에게 온 첫번째 동료라니
연극 대본도 이렇게 쓰면 진부하다고 욕먹는다
물론 이건 현실이기에 낭만있다고 평가하겠지만

" 원래 계기는 사소한거라네, 이게? 응? 신년제기도 하니 데이트 부터 제안해보는건 어떤가? "

//
다들 안녕

271 미야비주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16:18:12

루키우스주 어서와 안냥냥+.゚(*´∀`)b゚+.゚

맞다 캡틴 나한테 뭐 물어본다 하지 않았어?(ノ)゚Д。(ヽ)

272 베아트리시 - 코우 (V3T7TwQ/Uo)

2022-12-15 (거의 끝나감) 16:20:14

"죽인다는 말이다. 비유적인 표현이지."

그 숙녀라는게 인신매매상을 지칭하는 은어처럼 들린 모양이다. 나는 서둘러 정정했다.

"낫과 반상을 든 해골. 밤의 숙녀는 죽음의 화신이자 상징, 죽음 그 자체."

"섭리에 따라 모든 것의 육체와 영혼을 본래 왔던 곳으로, 본래 있어야 하는 곳으로 되돌려보내시는 분."

그로서 존재를 지우고 평화와 안식을 가져오시는 분.

"밤의 숙녀 교단이라고 들어봤을지 모르겠네."

273 ◆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16:20:48

아 맞아, 전에 스테이터스 올린다고 한거에 관련해서~ 정말 지혜랑 신앙에 올릴건지 싶어서 말이지~ 지혜는 마법 공격력이 올라가는거고 , 신앙은 으음~ 사제 같은 느낌의 스테이터스라서 말이지~~

274 코우 - 베아트리시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16:31:00

"몰라. 못 들어 봤어."

종교인거구나, 여자는 생각했다
오래 산 것도 아니고, 지식이 해박한 것도 아니었지만 완전히 처음 들어보는 종교였다
딱히 이상한 일은 아니었다 이 땅에는 여러 종교가 많다
여자가 살던 땅에도 풍요를 굽어살피는 여우신을 섬기는 종교가 있었는데, 유부를 좋아한다고 했던가
그런 기억이 어렴풋이 있었다

"그래서 사람을 죽이고 싶은 거야? 기도하려고?"

275 코우주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16:32:55

레주 질문 하고 싶은데 괜찮아?

276 미야비주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16:34:34

>>273 그런거야(゚Д゚)≡゚д゚)!?

나는 단순하게 미야비 총명함도 있으니까 더 똑똑하게 하려고 하면 지혜가 올라가야지( ゚Д゚)
믿는 종교가 있으니까 신앙심도 올려야지( ゚Д゚) 이렇게 생각해서 올린다 했었어Σ(QДo´b)b

277 ◆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16:36:26

>>275 괜찮아~~~

>>276 스테이터스 관련해서는 위키에 스테이터스 항목 보면 어떤 방식인지 나와있으니까 거기 참고해줘~~~

278 코우주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16:38:43

민첩이 구체적으로 어떤 기능을 하는 스탯인지 알고싶어

279 미야비주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16:39:09

지금 확인해보구 다시 알려줄게 캡틴ヽ(´∀`)ノ

280 ◆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16:49:00

민첩은 많은 역할을 하고 있는데, 우선 첫번째로 가장 중요한건 '선공권' 이야~
이곳 가이아는 아무래도 초보자를 배려한 필드이다보니 고정 호감도 인원도 있고, 몬스터들의 민첩도 그렇게 빠르진 않지만 여기를 벗어나서 다른 곳에서 조우한 몬스터들의 경우, 민첩이 낮을 경우 '기습' 만 선공으로 인정되는 등의 제약이 붙겠네~
이건 제법 중요하니깐 말이지~ HP가 얼마 남지 않았을때, 적도 자신도 한번에 죽어버릴 경우 선공권은 굉장히 중요하니깐~

두 번째로는 행동횟수 증가려나~ 특정 조건을 만족하고, 일정 수치 이상의 민첩 스테이터스를 보유할경우 추가 행동을 해금할수 있지~
여태까지 코우도, 레온도 공격 이후 스팅어로 연계라던지 이런게 다 실패판정으로 나왔잖아? 이런건 이 추가 행동이 해금되지 않아서 그래~
좀 더 민첩이 높아지고 성장하면 추가 턴도 부여할 생각이야~

세번째로는 말 그대로의 속도! 캐릭터의 이동 속도가 증가해서 목적지까지 빨리 도달한다던지, 회피기나 이동기를 배운다던지, 나중가면 회피율 그 자체에 보정이 붙는다던지~

우선 구체적으로는 이렇게까지! 그 외에도 좀더 숨겨둔 히든 특성 몇몇개가 있으니까 해금 조건을 알아내보자구~

>>279 좋아좋아~~~ 시스템의 2.5 기본 능력치 항목을 보면 된다구~

281 베아트리시 - 코우 (V3T7TwQ/Uo)

2022-12-15 (거의 끝나감) 16:50:32

"그게 아냐. 사람들이 죽는건 모르는 일이야. 내가 하지 않아도 어차피 사람은 죽어. 엘프, 드워프, 수인... 그리고 신도 언젠간."

밤의 숙녀 교단이 죽음을 신봉하며 살인을 권장했다면 이미 이단 사교도가 되어 제국에서 쫓겨났다. 하지만 가이아에도 숙녀의 사원은 버젓히 있다. 왜 그런 수고를 들이나. 가만히 내버려두면 알아서 죽을텐데.

"다크 엘프는 모두 죽음의 저주에 씌였어. 죽음의 저주에 씌이면 죽어도 죽을 수 없어. 죽어서 밤의 숙녀에게 가지 못해."

"저주를 풀려면 시간이 많이 걸릴거야. 멀리 보면, 지금은 기반을 다지는 단계."

깡패를 죽이려는 건 돈 때문이다. 아니, 돈을 모을 수 있으면 깡패를 죽일 수도 있다는 말이 더 정확하다.

"마음에 들지 않지만 사람들 틈바구니에서 버티려면 돈이 많이 필요하다고. 언젠가 저주를 풀려면!"

282 루키우스주 (f8N0PRhyVc)

2022-12-15 (거의 끝나감) 16:53:10

아. 그래서 이거 이중행동 아닌가? 싶었던 루키우스의 행동들이 오케이 됐구나

회피도 잘 떴고

283 ◆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16:54:42

>>282 그건 아냐~ 이중행동으로 인정되는건 내가 루키우스 포함해서 몇개 상황에따라 보정해준것도 있고 그래~
지금 루키우스나 다른 민첩이 높은 사람들이 추가 행동이 해금된건 아니니까~ 회피는 지금 몬스터들이 대부분 명중률이 낮기도 하니깐 다이스가 전체적으로 잘 뜨지 싶네~

284 미야비주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17:04:15

HP15 MP15 힘10 민첩10
이렇게 올릴게ヾ( 〃ω〃)ッ ♪

285 코우 - 베아트리시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17:08:33

"그렇구나."

당장 말은 그렇게 했지만 여자는 그다지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밤의 숙녀도, 죽은 사람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른다
생각해 본 적도 없고
죽지 않는 건 좋은 거 아닌가?
그다지 종교에 심취한 편은 아니어서 그런지도 모르겠다

"그럼 결국 돈이네."

286 타모르주 (xSF5V/JXfM)

2022-12-15 (거의 끝나감) 17:10:08

오늘의 수련 완료. 다들 안녕

287 코우주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17:13:40

다들 어서와
오늘은 진행 있으려나

288 미야비주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17:13:48

타모르주 어서와 안냥냥ヽ(´∀`)メ(´∀`)メ(´∀`)ノ

289 ◆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17:14:58

>>284 좋아좋아~ 반영해둘게~

>>286 어서와~~~~

>>287 오늘도 당연히 진행 있지~ 조금 있다가 퇴근시간 맞춰서 한 7시쯤 가볍게 진행해보려구~

290 베아트리시 - 코우 (V3T7TwQ/Uo)

2022-12-15 (거의 끝나감) 17:15:47

"결국 돈이지."

"휘두르는 칼, 팔에 묶은 방패, 먹고 마시는 것들, 몸에 걸친 것들. 잠자는 곳. 전부 돈이지. 나는 앞으로 남은 시간이 수백년이고 그 시간시간마다 돈이 들어가지."

궁극적으로 죽어서 죽기 위해 돈을 모은다. 순례길에 동전 쇳내가 배는 느낌이라 기분이 나빴다. 그러나 비틀린 세상은 끝없이 돈을 빨아먹는다. 저주를 푸는 법은 그 안에 있다.

"내가 다크 엘프만 아니었으면 계속 숲에서 혼자 살았을 거다. 숲은 돈을 모르니까."

"넌 돈으로 사람을 죽이는 게 아니면 뭐냐. 칼의 저주가 살인하는 저주?"

291 코우 - 베아트리시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17:27:19

상대의 말에 여자는 눈동자를 굴렸다
붉은 눈이 상대방에게 한 번, 그리고 허리의 칼에 한 번씩 번갈아 시선을 옮겼다

"아니, 나도 돈이야."

그리고나서 여자는 말했다
모험가라는 이름으로 엮인 운명인데 달리 그 외에 이유가 있겠는가

"가볼게. 갈 곳이 있어."

등을 기대고 있던 몸을 일으켰다
/막레할게 수고했어

292 미야비주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17:30:44

나는 그럼 할 거 거의 다 했으니까... 잠 조금 자고 올게 이따가 봐・゚・(。>ω<)・゚

293 베아트리시주 (V3T7TwQ/Uo)

2022-12-15 (거의 끝나감) 17:32:29

수고했어~~~

294 이리나주 (XctBoxyOzI)

2022-12-15 (거의 끝나감) 17:59:18

갱신 다들 안녕

295 타모르주 (xSF5V/JXfM)

2022-12-15 (거의 끝나감) 18:07:37

진행 전에 후딱 저녁 먹어야겠다

296 레온주 (ogapW7P3A2)

2022-12-15 (거의 끝나감) 18:21:48

퇴근 갱신

297 ◆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18:38:50

다들 안녕안녕~~~ 쫀저녁! 조금만 쉬었다가 7시반쯤해서 진행해볼까~

298 코우주 (nxDsggCNd.)

2022-12-15 (거의 끝나감) 18:40:38

레온주랑 이리나주 어서와

299 미야비주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19:27:13

갱신 다들 안냥냥:*:°・☆ヾ(δ_δ。)♪
일상 돌린 사람들 고생했어゚.+:。(*´v`*)゚.+:。♪

300 ◆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2:35

좋아~ 슬슬 시간도 되었네, 누구누구 있어?

301 미야비주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3:27

내가 있다!☆⌒v⌒v⌒ヾ((`・∀・´)ノ ♪
캡틴 안냥냥ヾ(●´∀`人´∀`●)

302 코우주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4:11

나 있어

303 레온주 (ogapW7P3A2)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4:35

304 ◆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4:37

안녕안녕~~~

305 루키우스주 (f8N0PRhyVc)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5:28

306 카시우스주 (rLRxCS7dSc)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6:25

307 ◆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6:55

좋아좋아~ 진행해볼까! 전에 하던것부터 이어주면 고맙겠어~

308 루키우스 (f8N0PRhyVc)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7:33

>>215

" ...가이아에 이런 일이... "

루키우스는 도시에 퍼진 소란스러움에 한숨을 내쉬었다
...여러 사람이 다칠까? 공격당할까?
..어지럽군

" 태양신 교단에 가봐야하나 "

! 우선 신전으로 가보자

309 레온 (ogapW7P3A2)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7:56

>>221

"옙, 감사합니다. 그..예. 알겠습니다. 공지해주신대로 행동하겠습니다."

강철 등급으로 승격했으니, 잠시 좀 쉬자. 낚시도 하면서 쉬는 거야.

"...."

아직도 더러운 기분이 느껴지지만..길드에서 처리해주겠지.

"잠시만...벨라씨?!!"

레온은 끔찍한 기운을 느끼면서도 길드 밖으로 나갔다.

! 길드 밖으로 나가서 벨라를 찾는다

310 코우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9:05

>>215
"흐음."

여자도 소리내며 한동안은 그 자리에 서있었다
압도적인 기운
어두운 기운
낯설지는 않지만 썩 기분 좋은... 그런 것은 아니었다

"그럼 가볼게."

그러나 단순 기분일 뿐, 실제적인 위협은 아니었으니
기다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을까

!가게를 나서 바깥으로

311 미야비주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19:44:26

다들 어서와 안냥냥ヽ(*´∀`)ノ

312 진행◆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19:45:14

>>308 루키우스

당신은 태양신 교단으로 향합니다..

태양신 교단으로 향하자, 분위기가 심상치 않군요... 주변엔 풀 플레이트 아머로 단단히 무장한 기사단들도 보입니다. 당신이 들어가려고 하자, 어느새 당신이 온 것을 알아차린듯, 라비타가 당신에게 다가옵니다.

" 피난 명령이 떨어졌어요. 괜찮으시면 도와주시겠어요? "

지금은 더 안쪽으로 들어가지 못할 것 같군요..

>>309 레온

당신이 길드 밖으로 나가서, 벨라를 찾습니다..

...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자신을 찾는 당신을 알아본 벨라가 저 멀리서 나타나는군요. 활시위에 화살을 걸어둔 채 걷던 모습이었습니다.

" 레온! "

그녀가 당신의 이름을 부르며, 부드럽게 웃어보입니다.

>>310 코우

당신은 가게를 나서서 바깥으로 향합니다..

..

가게 바깥은, 소란스러운 모습이군요. 모험가들의 거동이 심상치 않습니다... 곳곳에 기사단들도 보이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313 미야비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19:46:04

>>58

"후우...."

미야비는 떨리는 팔 다리를 어떻게든 일으켰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보고일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템 구매를 좀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천천히 길드로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길드로 간다

314 타모르 (xSF5V/JXfM)

2022-12-15 (거의 끝나감) 19:47:58

>>215
...나는 마족과 마신에 대한 신앙이 없다.
믿음이 아닌 그들의 힘을 근거로 한 관계이기 때문이다.

허나, 힘은 나에게 신앙이다.
힘이 있다면 수염을 되찾을 수 있으리라는 나의 믿음은. 외부에 근거를 두지 않는다.

힘은 나에게 신앙이오. 아몬은 그 전도사에 불과하다. 마치 지금 또다시 힘을 통해 수염을..수염을 되찾은 그 모습을 보여주듯 말이다.

"...아몬이시여." 고로 나는 그를 숭배하지 않을지 언정 존중한다. 그에 대한 존중은 힘에 대한 나의 믿음을 지지하니깐.

"감히 이 상황이 태양 교도들의 장난질일 수 있음을 염려해. 당신을 시험코자 한 바를 솔직히 고하며 사과드립니다."
이곳은 녀석들에게 준비가 된 공간. 나는 이곳에 대한 정보가 없으니 녀석들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뭐까지 준비가 되었는지 모른다. 혹여 이 눈앞의 아몬도. 나의 진정한 의중을 캐내려는 수작에 불과할 뿐. 허상일지 모른다.

"다만 지금 당신이 보여주시는 힘을 통해 이 미천한 종이자 어리석은 제자는 당신께서 오심을 확신할 수 있게 되었나이다."
그의 기운과 그의 눈동자 속 어둠. 예전이면 몰라도 흑마법을 어느 정도 발전시킨 지금의 자신은 확신한다. 저건 해바라기 녀석들이 흉내낼 수 있는 허상이 아니다. 내 앞에 있는 것은 진짜 아몬이다. 고로..

"바른대로 고하겠나이다. 이곳에 끌려와 심문을 받으며 느낀 바로는, 심문관이 마에 대한 적대감을 불태우는 광신도라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런 자를 심문관으로 보냈음에 적어도 이 상황에 책임자 역시 비슷한 성향을 지닌 태양교의 인물일 것이라 짐작했습지요. 그들에게, 제 배후에 아몬이 있음을 알려 감히 당신을 달콤한 미끼로 내걸어 그들의 눈을 멀게할 생각이었습니다."

여기부터는 순전히 이렇게 일이 풀릴지 모른다는 가정에 불과하다.

"찬란한 섬에서 마리아라는 마족을 만나며, 모든 마족이 아몬께 나아가 마신께 이로운 존재는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고로 같은 마족과 마를 섬기는 자라 할지라도 배제하는 편이 이로울 수 있음도 염두에 두게 되었습니다. 아몬이라는 탐욕스러운 미끼를 내걸고 태양교와 손을 잡아 다른 마족과 이단숭배자들을 잡고 팔아넘길 작정이었습니다. 그들 입장에선 이단숭배자 하나를 마족 진영에 스파이로 심는 셈이 되겠지요. 이 짓거리를 그들으 전쟁으로 여긴다는 점과 스스로 스파이짓을 할 수 없음을 이유로 든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태양교단을 등에 엎고 이단을 잡는 이단이 된다. 그 과정에서 아몬에게 방해가 되는 이단을 제거한다.

"더불어, 별의 교단에 대한 이간과 그들에 대한 테러를 제안할 의중이었습니다. 중립을 주창하는 별이 교단은 제국의 전력이 마족과 겨루는 것에 심한 방해가 되기에 오히려 마족이, 이단숭배자가 중립지역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중립에 대한 여론을 악화시키겠다는 의견을 내려고 하였습니다. 태양교단은 자신들을 중심으로 둘테니 이는 통합으로 보일지 모르나. 제국 전체로 보자면 분열이 될 것입니다."

모두 가정에 불과하나, 아몬의 이름값을 바탕으로. 궁극적으로 자신을 통해 아몬을 잡을 수 있음을 내걸어 일을 진행해 볼 생각이었다.

".. 이것이 당신의 종이자 제자가, 이곳에 와 꾸민 계획이옵니다. 다만 당신께서 직접 행차를 하신 바 하명하실 바가 있다면 따르겠나이다."
!아몬께 고하자

315 루키우스 (f8N0PRhyVc)

2022-12-15 (거의 끝나감) 19:48:25

>>312

" 라비타양 어수선한 와중에도 무사했군.. 내 기꺼이 도와주겠네 "

피난민들을 도와주는 일, 지금에 와서는 의뢰를 진행하기도 힘들어 보이는 만큼
루키우스는 라비타를 돕기로 하였다.

" 도대체 무슨 일인지 영문을 모르겠군, 모험가 길드도 막 조사하고 있다고 하고... "

! 라비타를 돕는다

316 타모르주 (xSF5V/JXfM)

2022-12-15 (거의 끝나감) 19:48:26

저녁만 먹고 온다는게 좀 늦어버렸네 다들 안녕

317 카시우스 (rLRxCS7dSc)

2022-12-15 (거의 끝나감) 19:48:32

>>221
아까부터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지?
순간 몸이 굳는 착각이 들었다가 바로 정신을 차리고는 달려오는 고블린 중 한마리에게 달려들어 검을 휘두른다.

!공격

318 레온 (ogapW7P3A2)

2022-12-15 (거의 끝나감) 19:49:13

>>312

"후우..다행이다..지금 수도가 난리가 났어요! 어서 실내로 들어가자고요."

"그리고 저 승격했어요."

!벨라와 대화

319 코우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19:49:20

>>312
바깥으로 나오니 과연
드워프와 여자만 그 기운을 느낀 것은 아니었던 것 같다

'전쟁이라도 일어나려는 걸까.'

여자는 그 인파를 잠시 지켜보다가

'일단은 돈이 필요해.'

!골목 안쪽은 어떨까
뒷골목으로 들어가본다

320 미야비주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2:49

타모르주 어서와 안냥냥Σd=(・ω-`○)♪

321 이리나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4:21

>>221
"느낌이 안 좋지만..."

! "고블린 4마리에 무슨 일이 있겠어요?" 라 설득

322 모루 (ShmWtRVdSI)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4:57

>>221
다들 깨있네! 뭔일이래.

!일단 길드 접수원에게 가서 퀘스트 완료를 하자

323 진행◆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0:02:01

>>313 미야비

당신은 길드로 향합니다..

...


당신은 운이 좋게도, 복귀하는 동안 몬스터와 마주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 당신은, 형용하기 어려운, 끔찍한 기운을 느낍니다...

당신은 길드에 도착하는데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소란스러운 모습이군요...

! 행동해봅시다.

>>314 타모르

당신의 긴 말에, 아몬은 침묵을 지키며, 어둠 속에서 희미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 무지한 자가 펼치는 계략은 언제나 하찮은 법이지. "

" 타모르. "

그가 당신의 이름을 부릅니다.

" 이단심판관은 전부 그런 족속들이다. 눈 앞에 있는것이 악이라 판단되면 가차없이 허리춤의 검을 뽑아드는 이들. 무엇을 기대했느냐? 네 사정을 전부 들어주면서, 공감하고, 울어주며, 너를 안아주기라도 바랬느냐? "

그가 다시금 손을 뻗어 당신의 뺨을 매만집니다.

" 판단하지 마라. 네가 해야 할 것은, 내 의중을 멋대로 짐작하여, 너의 무지로 하여금 일을 그르치는것이 아니다. "

" 누가 너에게 힘을 주었지? "

" 그 사실만을 기억해라. "

당신의 머릿속에, 그의 말이 메아리쳐 울려 퍼집니다..

" 나의 말대로만 한다면 네가 그토록 바라는 힘을 손에 넣을 수 있을것이다. "

" 하지만 지금처럼, 나의 이름을 팔며 너의 계략으로 나의 원대한 계획을 망치려 든다면... "

그의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 아무것도 남지 않으리라. "

그리고 그가 손가락으로, 당신의 뺨에서 턱까지 주욱, 흝어-
순식간에 당신의 턱에서 붉은 수염이 자라나게끔 만듭니다. 그토록 당신이 원하던 붉은 수염. 몸에는 힘이 넘쳐나 그 무엇도 할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 감돕니다.

그리고, 그의 손짓 한번에-
그 모든것이 사라지고야 맙니다. 한 순간의 꿈처럼..

" 명심해라. 나는 아주 자비롭지만, 두 번의 실패는 용납하지 않으니.. "

" 새벽이 오기 전에 세 번. 나의 이름을 그 입 바깥으로 내민다면, 나는 네게 실망하겠지. "

그가 어둠속에서 뱀처럼 웃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315 루키우스

당신이 그녀의 말에 동의하자,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고 감사를 표합니다.

" 고맙습니다. 우선, 이 아이부터 부모님을 찾아주도록 할까요. "

그러자, 그녀의 뒤에 숨어있던 작은 어린아이가 빼꼼, 고개를 내밉니다. 그녀는 아이를 바라보며 살풋 웃고,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줍니다.

" 소란 속에서 미아가 된 것 같더군요.. 기특하게도, 여기까진 찾아왔지만. "

! 행동해봅시다.

324 루키우스 (f8N0PRhyVc)

2022-12-15 (거의 끝나감) 20:05:44

>>323

" ...저런 미아가 되었구나. 부모님을 꼭 찾아주마 "

루키우스는 라비타의 제안에 고갤 끄덕이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혼란스러운 도시속에서 아이의 부모를 찾는건 보통 힘든일이 아니다.

" 피난민 행렬에서 찾아봐야겠군... "

! 아이의 부모님을 찾기 위해, 라비타에게 양해를 구하고 수색을 시작한다

325 미야비주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20:10:37

크툴루 맙소사(?)(゚Д゚)≡゚д゚)、

326 미야비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20:12:42

>>323

"응?"

이유를 알 수 없지만 끔찍한 기분을 느낀 미야비의 꼬리털이 쭈뼛 섰습니다. 일명 꼬리펑 입니다.
크툴루가 부른다

"어라? 무슨 일 있어요?"

어서 그 기분을 떨쳐내려는 것처럼 그는 소란이 들리는 방향으로 다가갔습니다.

!소란스러운 방향으로 간다

327 타모르 (xSF5V/JXfM)

2022-12-15 (거의 끝나감) 20:13:18

>>323
입맛이 쓰다.
그래, 아몬의 말에 틀린 부분은 없겠지.
그래도 그가 뭔가 원대한 계획을..자신의 존재를 최대한 드러내지 않아야 하는 뭔가의 계획을 세우고 있음은 분명히 알 수 있다. 지금은 그런 사실을 안 것조차 만족스러운 일이다. 이전까진 그가 뭔가 하고는 있는지 그저 유흥 삼아 힘을 준 것인지 알 수 없었으니 꽤나 큰 발전인 셈이지.

"허어..수, 수염이.."
그의 작은 손짓에 수염이 생겨난다. 그 황홀감에 몸에 전해지는 힘에 전율하나 곧 그것은 사라지고 공허함이 정신을 일깨운다. 그래 수염. 난 수염을 되찾을 것이다. 나의 힘으로.

"아몬이시여. 어리석은 제자는 가르침을 받기 전에는 비록 모르나 하나를 가르쳐 주시면 그 하나만은 잊지 않겠나이다. 미천한 종은 비록 주인께 해가 되는 일이 뭔지도 몰랐으나, 알고도 해를 범하지는 않겠나이다."

아몬의 이름은 내 입에서 이미 한 번 나왔다.아몬은 굳이 나에게 기회를 한 번 더 주었다. 그것도 그의 이름을 한 번 더 언급할 수 있는 유예를 담아서. 아무 의미도 없지는 않을 터.
가장 최적의 타이밍에 딱 한 번 더 그의 이름을 언급해 얻을 수 있는 최선을 얻어낸다.
아몬은 나에게 수행하라 지시하는 바가 없다. 그저 스스로 해내서 보여야 할 뿐. 내 가치를 스스로 보여 더 받아낼 뿐.

!아몬의 말에 수긍하자

328 진행◆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0:13:49

>>317 카시우스

당신은 빠르게 달려들어, 한 마리에게 검으로 아슬아슬하게 깊은 상처를 남기는데에 성공합니다! 당신의 칼 끝에서 피부를 찢고, 근육 너머 장기를 베어버리는 저릿한 감각이 전해져오고..
다른 한 마리의 몽둥이는 허공을 갈랐지만, 남은 한 마리의 고블린은 당신의 머리를 크게 강타하는데에 성공합니다.

둔탁한 통증이 머리에 울려 퍼집니다...

! 행동해봅시다.

>>318 레온

" 뭐야, 걱정을 한겐가? 하하!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을것을. 나는 내 한 몸 정도는 능히 지킬 수 있다네. 설령 이 정도의 기운을 가진 강자라고 하더라도 말이지! 내겐 비책이 있으니까. "

그녀가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며, 조금은 떨리는 손으로 당신의 등을 팡팡, 억세게 칩니다.

" 승격했는가! 축하하네! 나 같은 암석 등급의 모험가랑은 이제 결이 다르구만. 아주 훌륭한 업적을 이뤄냈어. 오늘 밤엔 연회라도 해야겠군. 그렇지 않은가? "

그녀가 당신에게 이야기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319 코우

당신은 인파를 잠시 지켜보다가..
골목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그러자, 큰 로브를 쓴 알수 없는 무언가의 형상이 보이는군요... 얼핏 봐서는 단순히 거죽대기같은 천덩어리로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꼬리가 튀어나와있군요..
안에는 수인이 들어있는걸까요? 그것은 작은 나무 상자 위에 무언가를 올려놓고, 작게 중얼거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329 카시우스 (rLRxCS7dSc)

2022-12-15 (거의 끝나감) 20:15:56

>>328
이제 마나통이라고 해야하나.....그것도 제법 늘었으니 너무 아낄 필요는 없다.
머리에 통증이 느껴지지만 어금니를 꽉물어 버티고는 다른 한마리에게 마나 슬래시를 사용한다.
아직 수가 적을때 정리를 해야한다!

!공격

330 진행◆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0:20:23

>>321 이리나

당신의 말에, 제이와 케이가 서로를 바라보다, 고개를 끄덕입니다.

" 좋아요. 그러면 더 탐색하실건가요? "

! 행동해봅시다.

>>322 모루

당신은 길드 접수원에게로 향합니다... 늦은 밤 임에도, 대기 시간이 제법 길군요. 언제나 이곳은 문을 닫는 일 없이 계속해서 운영하지만... 오늘은 제법 바쁜 것 같습니다.

제법 기다려서, 당신은 마침내 퀘스트 완료 보고를 할 수 있었습니다.

" 네, 고블린 토벌의 의뢰 완료, 확인했습니다. "

그녀가 조금 지쳤지만, 부드러운 얼굴로 응대합니다..

! 축하합니다! 고블린 토벌 의뢰를 완료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120, 금화 30 개를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모루의 레벨은 3, EXP는 50, 소지금은 145 골드입니다.

HP와 MP에 투자할수 있는 스테미너 포인트 10 , 스테이터스에 투자할 수 있는 액트 포인트 10 을 획득하였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324 루키우스

당신은 그녀의 제안에 고개를 끄덕이며, 주변을 둘러봅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양해를 구하고 수색을 시작하려는 찰나, 그녀가 당신을 불러세웁니다.

" 같이 가셔야죠. 저희는 파티 동료잖아요? 이럴 때 일수록 떨어지지 않는게 좋아요. "

그녀가 당신에게 제안합니다..

331 레온 (ogapW7P3A2)

2022-12-15 (거의 끝나감) 20:21:37

>>328

"다행이네요. 벨라씨야 뭐..이런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었을 테니."

하지만 묘하게 떨림이 느껴진다.
애써 괜찮은 척 하는 거겠지.

"벨라씨 실력이면 저보다 더 쉽게 승격해요. 연회는 열어야 되는데 재료는 있어야죠. 벨페이아에서 낚시해서 물고기 잡을까요?"

!항구도시 벨페이아로 가자고 권유

332 코우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20:22:57

>>328
골목 안 쪽에는 어느 사람이 있었는데
정확히는, 수인인 것 같았다
꼬리만 아니었으면 자루인 줄 알았을테다

"뭐해?"

여자는 불쑥 다가가서는 말을 건넸다

333 모루 (ShmWtRVdSI)

2022-12-15 (거의 끝나감) 20:24:43

>>330
"야호 첫 임무 완료야!"
신난다! 하지만 그럴 분위기가 아니네...

"그런데 아까 그 이상한 기운 같은거 못 느꼈어요? 뭔일이래."

!뭔일인지 알아요 접수원씨?

334 루키우스 (f8N0PRhyVc)

2022-12-15 (거의 끝나감) 20:26:29

>>330

동료라는 울림이 마음에드는 듯 루키우스는 고갤 끄덕이며 라비타와 함께 움직이기로 하였다.

" 혼자 움직이기만 하여서 그런가...새롭군 ..느낌이 "

도시에서 벌어지는 혼란은 어떻게 흘러가는걸까
루키우스는 생전 처음 보는 가이아의 모습이 이질적인듯..라비타를 따라 주변을 계속 둘러보았다

!정찰

335 진행◆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0:26:37

>>326 미야비

당신이 소란스러운 방향으로 향하자, 이런저런 말들이 들려옵니다..

" 아무리 길드쪽에서 조사한다고 하더라도.. "

" ..행동하지 않으면... "

" 이 정도의 기운이라면 쉽게 죽을수 있어... "

흐음... 애매하군요. 더 정보를 얻기에는, 이 이상 다가가는건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327 타모르

당신이 이야기하자, 그가 입을 엽니다.

" 판단하지 마라. 네가 해야 할 일은 힘을 되찾는것. 그 사실을 잊지 마라. "

그가 그렇게 이야기하며, 손짓 한번으로 당신의 속박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짓이겨졌던 당신의 손이 회복되는군요.
하지만 체력까지는 돌아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가 유려하게 손을 벽 쪽으로 뻗자... 펑, 하는 굉음과 함께, 순식간에 벽에 구멍이 생깁니다.
하수도와 연결되어 있던 것 같군요.. 이쪽으로 나가면 탈출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빠르게, 철갑 장화의 육중한 발소리가 퍼지기 시작합니다..

" 가라. 그리고 기억해라. 누가 너에게 힘을 주었는지를. 네가 해야 할 일을. "

그리고 아몬은, 천천히 어둠 속에 몸을 숨겼고..

그대로 사라집니다.

! 행동해봅시다.

>>329 카시우스

당신은 검에 마나를 불어넣습니다.. 한 눈에 보아도, 검이 예리해진것이 느껴집니다.

당신은 그대로 한 고블린에게 일격을 날리는데에 성공합니다! 예리한 검을 양손으로 쥐고, 힘껏 휘둘러... 고블린은 당신의 칼 끝에서 반쪽으로 베어지며, 털썩 하는 소리와 함께 그대로 쓰러지고 맙니다.

다른 한 마리는 주저하지 않고 당신에게 빠르게 뛰어들어 몽둥이를 휘두르지만.. 충분히 회피할 수 있어 보이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336 이리나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0:31:43

>>330
"네. 좀 더 가봐요."

하지만 이리나는 조건을 단다.

!"하지만, 정말로 이건 아니다 싶은 상황... 예를 들어 짐승들이 평소보다 더 흉폭해졌다거나, 고블린들이 조직화되어서 습격을 준비하고 있다던가 하면 바로 돌아가고요." 라고 말하면서 앞장서서 수색합니다.

337 카시우스 (rLRxCS7dSc)

2022-12-15 (거의 끝나감) 20:32:56

>>335
역시 쓸때는 쓰는게 맞았다.
반으로 베어지는 녀석과는 달리 달려드는 녀석을 보지만 느리다.
검을 쥐고 몽둥이를 피하면서 고블린의 머리를 노리고 검을 휘두른다.

!공격!

338 미야비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20:33:08

>>335

"....."

미야비는 다가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한 가지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는 고개를 들어, 길드의 접수원에게로 다가갔습니다.

"퀘스트 완료했습니다!"

슬라임을 얕봐선 안 되는 거였다며 툴툴거리기도 했습니다. 그렇지요! 죽을 뻔 했잖아요. 더불어, 목소리를 낮췄지요.

"그런데.. 무슨 일이예요..?"

!정산하는 척 접수원에게 물어보기

339 타모르 (xSF5V/JXfM)

2022-12-15 (거의 끝나감) 20:33:23

>>335
판단을 하지 말라니 너무 어려운 요구네.
그래도 나의 판단으로는 허튼짓거리하지 말고 여길 떠나라는 거 같은데..내가 붙잡히지 않고 도망을 다니며 시선을 끌어주길 원하시는 건가?

잘은 모르겠지만, 본부대로 해야겠지. 이대로는 방법이 없어. 이 안에 도망칠 곳이 있을까? 가이아를 떠나야 될거 같은데..젠장 아직 준비가 안 되었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네.

!하수도를 따라 도주를 시도하자. 혹시 망치를 비롯한 장비들은 가지고 있는 것일까? 압수당한 것일까?

340 진행◆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0:33:37

>>331 레온

당신은 그녀에게 이야기합니다...

" 그래! 오래 살아남았다는건 그런 게다. 뭐, 나 같은 경우엔 단순히 오래 살았을 뿐인것 같기도 하지만... "

그녀가 그렇게 이야기하고, 곧 부드럽게 웃습니다.

" 뭐, 어찌 되었든 지금으로썬 자네가 나보다 더 높은 등급의 모험가이지 않나! 위계 질서란건 중요한 법이라고 배웠네. 선배님, 이라고 불러주는게 좋겠나? 핫핫핫! "

" 벨페이아? 거기는 어디인가? 낚시는... 들어봤던것같은데. 물고기를 잡는 그, 그거 맞지 않은가? 흠, 뭐가 되었든 재미있겠군. 나는 좋다네. 그렇다면 지금 바로 출발하는겐가? "

그녀가 당신의 의중을 묻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332 코우

당신은 불쑥 다가가, 그것에게 말을 건넵니다..
그러자 깜짝 놀란 그것은, 얼굴을 보이는군요. 짧게 자른 잿빛 머리카락, 새하얀 피부. 노란 눈동자와, 큰 로브로도 숨길 수 없는 작은 키. 앞쪽으로는 소중하게 가방을 끌어안고 있었고, 상자 위에는... 드래곤으로 보이는 나무조각이 놓여져 있군요.

" 앗, 그, 그.... 기도를... 하고, 있었어요. "

그녀는 굉장히 당황한듯, 조금 말을 더듬으며.. 로브를 꾹 눌러쓰며 당신의 시선을 피하는군요..

>>333 모루

당신이 이야기하자, 그녀는 부드럽게 당신에게 대답합니다.

" 현재 저희 길드 측에서 조사중에 있습니다. 그러니 걱정하지 마시고, 평소처럼 행동해주세요. "

그리고 그녀는 다시금 바쁜듯 움직이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341 모루 (ShmWtRVdSI)

2022-12-15 (거의 끝나감) 20:37:28

>>340
평소라! 평소. 음. 뭘 하면 될까.
... 몰?루

치료나 하러 가자. 팔 아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가자!

342 레온 (5pA5HBLtmU)

2022-12-15 (거의 끝나감) 20:38:39

>>340

"그냥 계속 레온이라고 불러요~ 우리 사이에 선배님이 어딨어요."

"벨페이아라고, 항구도시거든요. 바다가 있으니 고기가 잡히겠지요. 낚시는 긴 막대기에 줄을 달아서 바다에 던져서 물고기를 잡는 행위이죠. 벨라씨도 동의했으니깐 어서 가보자고요~"

!벨페이아로 이동

343 코우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20:39:27

>>340
여자가 다가가자 상대도 얼굴을 드러낸다
키가 작고 왜인지 움츠러든 기색의 여자애였다
로브 안의 것은 역시 사람이었다
갓 죽은 수인을 담아놓은 시체자루가 아니었던 것이다

"기도?"

여자는 용의 형상을 띈 나무조각을 멋대로 손 안으로 가져와서는 그것을 살피며 물었다

"왜?"

344 진행◆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0:41:46

>>334 루키우스

" 감상에 빠지는 것도 좋지만 , 지금은 그 사실을 잊으면 안돼요. 어쨌든 저희는 파티 동료라는것. 그리고 떨어지지 말것. 이런것도 지키지 않으면 파티를 짠 의미가 없잖아요? "

그녀가 가볍게 당신에게 설교하는듯 이야기하고..

당신은 계속해서 주변을 둘러보지만, 별 다를 것은 없군요... 대피하는 사람들과, 분주하게 움직이는 수 많은 기사단, 그리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사람들.. 정보를 얻기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좀더 구체적으로 행동해봅시다.

>>336 이리나

당신의 말에 그들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

조금 더 안쪽으로 나아가자, 제이와 케이가 다시 멈춰섭니다. 이번에는, 고블린의 소굴로 보이는 굴이 있군요... 그 앞에는 고블린 세 마리가 경계를 서고 있는것처럼 보입니다.
평소와 다를 점은, 크게 눈에 띄지 않는군요.

" 고블린 소굴같은데요. "

" 우리는 서른마리를 퇴치해야 하잖아요? 저 안에는 숫자가 많겠지만.. 빨리 의뢰를 달성할수 있을 것 같기도 해요. 어떻게 하실건가요? "

그들이 당신에게 의견을 묻습니다.

>>337 카시우스

당신은 녀석의 몽둥이를 피하는데엔 성공하지만, 당신의 검은 녀석에게 닿지 않았습니다. 빠르게 회피한 녀석이 오히려 역으로 당신에게 몽둥이를 휘두르는군요.. 복부에 둔탁한 충격이 느껴집니다.

! 행동해봅시다.

>>338 미야비

당신은 접수원 쪽에 줄을 섭니다.. 이런, 제법 분주하기도 한 것이, 조금 기다려야 할 것 같군요.

...

제법 기다리자, 드디어 당신의 차례가 왔고, 퀘스트를 완료했다는 말에 길드원이 매직 아이템으로 성과를 확인하고, 의아한 표정을 짓습니다.

" 음, 분명 열 마리 토벌 의뢰라고 설명을 드렸던것 같은데, 현재 처치하신 슬라임의 수는 세 마리 시네요. "

그녀가 좀 의아한듯 당신을 바라보고... 무슨 일이냐는 말에, 부드러운 표정으로 응대합니다.

" 현재 길드에서 조사중에 있습니다. 평소처럼 행동해주시면 된답니다. 더 도와드릴게 있나요? "

345 루키우스 (f8N0PRhyVc)

2022-12-15 (거의 끝나감) 20:45:50

>>344

" 명심하겠네 라비타양 "

이래서야 찾는데 한참 걸리겠군.

" 꼬마야... 목마를 타서 부모님을 찾아보지 않을래? "

아무래도 자신들이 열심히 두리번 거리는 것 보다 훨씬 효율적일테니까

! 목마를 태우고..아이가 잘 보이게 만들어주자

346 카시우스 (rLRxCS7dSc)

2022-12-15 (거의 끝나감) 20:47:55

>>344
씁, 빡센데?

그런 생각을 하며 다시 한번 고블린에게 검을 찔러 넣는다.

!다시 공격!!!

347 진행◆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0:52:10

>>339 타모르

당신은 하수도를 따라 도주합니다..

..


제법 걸었지만, 여전히 축축하고, 어두운, 드넓은 하수도군요. 심한 악취가 불쾌감을 불러옵니다..
무기를 제외한 장비에 이상은 없지만, 무기는 당연하게도 빼앗기고 말았군요. 적이라도 조우한다면 제법 불리한 상황일것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341 모루

당신은 치료소를 떠올리지만, 그곳은 상태이상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곳 일 터입니다.
지금으로써는.. 숙소에서 푹 쉰다면, 회복될것 같군요.

! 숙소를 정해서 휴식을 취해봅시다.

>>342 레온

당신의 말에 그녀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또 다시 새로운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것에, 기쁜듯 보이는군요.

...

! 당신은 벨페이아로 이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벨페이아 까지는 미궁도시를 지나, 긴 기간동안 마차로 이동해야합니다.
이동에 드는 비용은 초기 이동 할인가가 적용된 300 골드이며, 다음과 같은 방식중 하나를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습니다.

1. 간단하게 레스를 쓰며 이동합니다.

마차에 타고 이동하며 벨라와 대화를 나눈다 -> 미궁 도시에서 다음 마차를 기다리는 동안 벨라와 대화를 나눈다 -> 도착한다

각 레스별 1 레스씩 소모되어 3레스에 걸쳐 도달하게 됩니다.

2. 스킵을 통해 진행합니다.

당신은 한번에 벨페이아에 도착합니다.


벨페이아에 도착할 경우, 계절이 바뀌어 [ 여름 ] 인 계절에서 시작합니다.
더워지지만, 큰 영향은 없습니다.

! 선택하여 행동해봅시다.

348 레온 (5pA5HBLtmU)

2022-12-15 (거의 끝나감) 20:55:05

>>347
!2 스킵하여 이동

349 타모르 (xSF5V/JXfM)

2022-12-15 (거의 끝나감) 20:55:23

>>347
겸사겸사 초보자 망치는 졸업이라고 봐도 좋으려나..
근데 이거 어디까지 이어지려나. 방향을 전혀 모르겠는데 가이아 중심으로 가는지 외곽으로 가는지도 모르겠어. 곤란하군.

섣불리 불을 켜면 눈에 띄겠지. 그건 자제하자. 일단은 뭔가 소리가 들리거나 보일 때까지 나아가볼까.

!주의하며 계속 나아가자

350 이리나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0:55:59

"...흠."

이리나는 그들에게 묻는다.

! "혹시 횃불 가져오신분?"

351 진행◆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0:56:00

>>343 코우

당신이 이야기하며, 멋대로 나무조각을 손 안으로 가져가자, 그녀가 덥썩 당신의 손목을 잡습니다. 그녀는 명백히 긴장해보이는 표정이었지만, 당신의 손목을 잡은 손에는 힘이 단단히 들어갔군요...

" 돌려, 주세요.. "

" ...제게 소중한 거라서요. 이상한 기운도 느꼈고... 그래서, 모두의 안전을 기도하고 있었어요.. "

! 행동해봅시다.

>>345 루키우스

당신이 이야기하자, 꼬마는 곧 고민하다가 조심스럽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당신은 아이를 목마태우지만, 꼬마 역시 한번에 찾긴 어려워보이는군요...

" 이래서야 하루 종일 걸리겠네요. 좀 움직여보는건 어때요? 주택가 쪽으로 가보죠. "

그녀도 당신과 비슷한 생각을 한 건지, 당신에게 제안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346 카시우스

당신은 다시금 고블린에게 검을 찔러넣지만, 녀석은 다시금 빠르게 회피하는데에 성공합니다! 이런, 흐트러졌던 걸까요.
녀석은 그것으로 오히려 더 기세가 올라, 당신의 머리를 크게 때리는데에 성공합니다. 뻑, 하는 소리와 함께 머리에 큰 충격이 전해져오고, 약한 어지러움이 느껴지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352 미야비주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20:57:29

왜 나는 3마리 토벌로 기억하고 있었지(´・_・`)

353 루키우스 (f8N0PRhyVc)

2022-12-15 (거의 끝나감) 20:59:09

>>351

" 주택가라...알겠네 "

루키우스는 라비타의 조언을 받아들이고
아이를 대려가며 주택가쪽으로 향했다.

! 주택가쪽으로 갈수 있었구나..

354 모루 (ShmWtRVdSI)

2022-12-15 (거의 끝나감) 21:03:31

>>347

가자! 오늘은 충분히 일했어!

!휴식하기 위해 여관으로 간다

355 진행◆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1:03:58

>>348 레온


당신은 벨페이아로 향합니다!


...


당신과 벨라는 긴 시간동안 여행을 떠납니다. 마차를 운행하는 마부를 간신히 찾아, 마차에 오르고, 벨페이아를 향해 여행하는 동안 제법 많은 일이 있었군요.

아주 긴 시간동안 여러 사람들과 만나 중간에 헤어지는 일을 반복하고, 지루한 풍경의 변화에 벨라가 심심하다고 떼를 쓰기도 하고...
마차를 노리고 덮쳐오는 강도단과 마물들을 힘을 합쳐 토벌하기도 하고.

같이 별빛을 바라보기도 하며, 벨라와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고...

웃긴 일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파냐님처럼 자신도 고기를 먹고야 말겠다며, 기어코 토끼 고기를 먹고는 그대로 토하며 며칠간 쓰러져버린 벨라. 술에 취해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기도 하고, 다음날 그 얘기를 마부가 꺼내자 새빨갛게 얼굴을 물들이기도 했었군요..

미궁도시에서도 제법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대미궁에 도전하는 수많은 모험가들,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까지.

그렇게 또 다시 긴 시간동안 마차에 탄 끝에.


당신과 벨라는, " 항구도시 벨페이아 " 에 도착합니다.

! 현재 레온의 소지금은 467 골드입니다.

! 계절이 여름 으로 바뀌었습니다. 제법 더워졌습니다.


벨라가 크게 기지개를 펴며, 마차에서 폴짝 뛰어내리는군요.

" 드~~ 디~~ 어~~~~ 도착했다네! 레온! 정말 지루해서 죽어버릴것같은 억겁의 시간이었다네. 뭐, 그래도 자네와 만난 덕에 정말로 지루하지는 않았다만! "

그녀가 크고 호탕하게 웃습니다. 처음 만났을때가 떠오르는군요.

당신은 벨페이아의 풍경을 바라봅니다. 저 멀리 펼쳐져있는 드넓은 바다, 거대한 함선들, 불어오는 바다냄새를 머금은 시원한 바람.
끝없이 펼쳐져있는 집과 건물들.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군요...

" 자유롭게 살겠다고 그 갑갑한 마을을 뛰쳐나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요 근래 멈추질 않는군. 그래서, 레온군. "

" 이제 무엇을 할겐가? "

그녀의 눈에는 반짝거리는 호기심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349 타모르

당신은 계속 나아갑니다...


그러자, 이런. 하수구에서 마주친것은, 불결해보이는 거대한 검은 쥐와, 오물이 모여 탄생한 슬러지군요... 이들을 맨몸으로 상대해야 하는것은 최악의 일일 터입니다.
녀석들은 당신을 눈치채고,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금방이라도 덮쳐올것 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350 이리나

당신의 말에, 그들은 고개를 젓습니다.. 횃불 같은걸 들고 다니기엔, 초보 모험가의 지갑 사정은 제법 슬픈 모양이군요.

! 행동해봅시다.

356 미야비주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21:06:04

>>344

"앗. 음.... 물약을 좀 구매하고 싶어서요."

어이쿠, 계산을 잘못한 미야비주의 실수(๑ゝڡ◕๑)

"회복포션 중, 대 최대로 사고 싶은데 얼마일까요?"

!그럼 물약이나 사자

357 이리나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1:07:17

>>355
"...그러면, 정공법으로 안에 들어가는 건 무리에요."

이리나는 그렇게 말한다. 인간은 야밤에는 사실상 장님이나 다름없는 생물이다. 그나마 달이 뜬 날도 그럴진대, 만약 달님도 햇님도 없는 동굴이라면? 이리나는 반대하면서 다른 방안을 제시한다.

"차라리 입구의 고블린들을 제압한 다음에, 마른 나뭇가지나 낙엽 따위의 장작을 많이 모아서 동굴 입구에 불을 지피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그럼 고블린들은 두 가지겠죠. 연기를 마시고 질식해서 죽거나, 아니면 불이 무서워서 몽둥이고 방패고 다 내버린 채로 도망쳐 나오다가 두 분의 무기에 머리가 깨지거나."

!의견 제시

358 카시우스 (rLRxCS7dSc)

2022-12-15 (거의 끝나감) 21:07:28

>>351
성장해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뻗을뻔했다.
상대의 다리를 잘 보고 어디로 향할지 판단한 다음 더욱 빠르게 움직여서 베어버리자

!공격!!!

359 타모르 (xSF5V/JXfM)

2022-12-15 (거의 끝나감) 21:07:33

>>355
하필..망치도 없을 때..
하지만 난 마법도 있지.

아직 녀석들이 덮쳐오기 전에 먼저 상황을 유리하게 형성할 필요가 있다. 뒤로 조금씩 물러나며..

!독의 늪 시전. 녀석들과 나 사이의 공간에 독의 늪을 펼친다.

360 코우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21:08:47

>>351
손목을 붙잡은 작은 손에 강한 힘이 전해진다
얼굴에는 긴장의 기색이 역력했지만 의지 만큼은 확고해보였다
여자는 그제서야 이게 소중한 물건이었구나 하고 깨달았다

"그렇구나."

드래곤의 조각상을 되돌려주었다
기도를 방해한 셈일테니
하지만 이왕 방해한 김에, 빈 손을 머리에 얹어 쓰다듬어주며 말한다

"여기는 위험해. 무서운 아저씨들도 많고."

기도라고 말하는 걸 보면 사제같은 걸까
어쩌면 모험가를 하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자는 첨언했다

"길드로 가 봐. 돈도 벌 수 있고 좋은 동료들이 많아."

361 레온 (5pA5HBLtmU)

2022-12-15 (거의 끝나감) 21:10:40

>>355

"으아암~ 생각보다 오래 걸리네요. 가이아에 있던 시간보다 여기까지 온 시간이 더 길어~ 그래도 재밌었죠?"

드디어..벨페이아 도착...!

"음..당분간은 그냥 쉴거에요. 강철로도 올랐겠다..당분간 이곳에서 요양 좀 하려고요..재료 좀 얻겠다고 온 건데 재료만 얻고 가기에는 너무 아까워."

레온은 창을 어깨에 매며 말한다.

"이제 낚시 하자고요! 낚싯대부터 얻으러 바닷가로 출발!"

!낚싯대를 얻기 위해 낚시하기 좋은 바닷가로 이동. 낚싯대를 사거나 빌릴 만한 집이 있겠지.

362 진행◆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1:20:49

>>353 루키우스

당신은 라비타와, 아이와 함께 주택가쪽으로 향합니다..


..

조금 걷자, 주택가에 도착합니다. 이곳에도 사람들은 제법 분주하군요. 기사단과 위병이, 함께 곳곳을 지키고 서있고.. 사람들은 불안에 떨며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멀리 어디선가,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작게 소란속에서 들려옵니다..

! 행동해봅시다.

>>354 모루

당신은 여관으로 향합니다...


당신은 여관에 도착합니다. 푸근한 향기. 술과 밥을, 막 모험에서 돌아온 당신과 같은 모험가들, 혹은 퇴근한 위병들이나 집에 돌아가기는 싫은 상인들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삼삼오오 술을 마시고 있군요.
얼큰하게 취한 드워프가 꽤 듣기 좋은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여관 주인으로 보이는 아주머니는 당신을 환영합니다.

" 어서 오시게, 모험가 양반. 우리 여관에 온걸 환영하네. 우리 여관은 밥도 맛있고, 술도 팔고, 숙소도 괜찮지. 청소를 열심히 해서 벌레도 없다우! 다른곳에 가면 괜히 덤터기 쓰고 벌레랑 함께 자겠지만, 우리 여관은 위병들도 보증하지. "

! 여관에서 잠을 잘 수 있습니다. 비용은 30골드입니다.
! 밥을 먹거나, 간단한 행동들을 할 수 있습니다. 비용을 지불할경우 여관에서 잠을 자며, 시간이 낮으로 바뀝니다.

>>356 미야비

" 정확히 어떤 회복포션을 말씀하시는건가요? "

! 사고싶은 포션의 갯수를 구체적으로 말해봅시다. HP 회복 포션, MP 회복 포션이 있습니다. 자세한 항목은 위키 아이템 상점 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현재 미야비의 소지금은 597 골드입니다.

>>357 이리나

당신이 그렇게 이야기하자, 곧 케이가 입을 엽니다.

" 저희는 불을 지필줄 몰라요. 이리나 씨는 불을 지피실수 있나요? "

으음... 이것은 당신으로써도 어렵겠군요. 제법 많이 시간을 소모해야 간신히 성공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빠르게 행동하지 않으면, 저희는 내부를 모르니까... 고블린들이 다른 쪽으로 도망쳐서, 오히려 저희를 역습할수도 있을지 몰라요. "

제이가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 결정해서, 행동해봅시다.

363 미야비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21:24:24

>>362

"HP 회복포션 중 짜리 5개, 대짜리 7개요!"

미야비가 명랑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리곤 자신의 지갑을 열었습니다.

"여기 215골드요"

재산의 3/4가 날아가는군요.

!HP회복포션 중 5개, 대 7개 구매

364 루키우스 (f8N0PRhyVc)

2022-12-15 (거의 끝나감) 21:25:24

>>362

" 음? 저곳인가? 라비타양....저곳이 소란스러우니 저쪽으로 한번 가보세 "

루키우스가 아이를 들어올린체..앞장선다
수 많은 인파.
혼란스러운 도시..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소란이 빠르게 종식되었으면 하는 바람 뿐이었다

! 가보자

365 이리나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1:27:09

>>362
"...흠."

그것도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리나는 이건 너무 위험하다고 여겨 철수를 주장한다.

! "숲을 돌아다니는 고블린들을 사냥하죠. 횃불도 없고, 불을 피워서 쫓을 수도 없다면 이건 너무 위험해요."

366 모루 (ShmWtRVdSI)

2022-12-15 (거의 끝나감) 21:29:29

>>362
"하루 묵을게요! 식사도 한끼 주고요!"

오늘을 마무리 할 내 기운 챙겨줄 밥은 무엇일까?
!쉰다! 밥도 먹고!

367 진행◆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1:30:19

>>358 카시우스

당신은 더욱 빠르게 움직입니다...

당신은 상대의 다리를 잘 보며 판단한 뒤에, 빠르게 움직여 녀석을 베어버립니다.

그렇게 당신은, 마침내 고블린을 쓰러트리는데에 성공합니다!

! 축하합니다! 고블린 3마리, 고블린 샤먼 1 마리 와의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48, 금화 28 개를 획득합니다.

현재 카시우스의 레벨은 11 , EXP는 2 , 소지금은 778 골드입니다.

HP와 MP에 투자할 수 있는 스테미너 포인트 10 , 스테이터스에 투자할 수 있는 액트 포인트 5 를 획득하였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359 타모르

당신은 뒷걸음질 치지만... 독의 늪을 쓰기에는 마나가 부족하군요.

! 현재 타모르의 HP는 20, MP는 25 입니다. MP가 0 이 되면 상태이상에 빠집니다.

그리고, 녀석들이 당신을 향해 빠르게 덤벼오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360 코우

당신이 조각상을 되돌려주자, 그녀는 안심한듯 그것을 소중하고, 조심스럽게 받아듭니다...
그리고 당신이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당황한듯 눈을 빠르게 깜빡이며, 얼굴을 조금 빨갛게 물들이는군요.

" ...괜찮아요, 저, 제 몸 정도는 지킬 수 있어서.. "

" 길드는.. "

그녀가 잠시 말을 망설이더군요.

" 제, 제가 이런 모습이라.. 그리고 좀 음침하다고 해서.. 아무도 파티에 껴주질 않아서요.. "

" 이렇게 친절한 분을 만난건, 마을을 떠난 뒤로 처음이네요.. "

368 카시우스 (rLRxCS7dSc)

2022-12-15 (거의 끝나감) 21:33:00

>>367

"흠....."

많이 얻어 맞은거 같은데 아직 버틸만하다.
주변을 더 둘러본다.
한마리만 더 잡으면 끝이니까!

!고블린 수색

369 타모르 (xSF5V/JXfM)

2022-12-15 (거의 끝나감) 21:33:06

>>367

젠장 고문 당하면서 mp도 좀 소실되었나.
내 상태부터 점검할 것을..명백한 실수다.

큰소리를 내면 추격당할 것이 걱정이었으나 이젠 그런 것을 따질 여간이 아니지..

!워크라이. 녀석들을 향해 함성을 지르자.

370 진행◆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0:15

>>361 레온

" 그래, 당연히 재미있었지. 우리처럼 긴 시간을 살아가는 엘프는 결국 시간 감각이 이상해지고 말아. 그렇지만 자네를 만난 이후로는 유달리 짧은 매일이었다네! 하루하루 흘러가는것이 아쉬울 정도로 말이야.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 지 모르겠군. "

그녀가 키득거리며 이야기합니다.

" 좋아, 난 자네의 의견에 불만은 없다네. 요양도 좋지. 헌데, 벌써 그럴 나이인가? 그렇게는 보이지 않는다만.. "

그녀가 장난스럽게 당신에게 얼굴을 가까이 합니다.

" 낚시라! 그거 좋지. 기대되는군. "

그녀가 흥미로운 얼굴로, 당신을 따라갑니다..

..

하지만 당장 눈 앞에 보이는 바다는 제법 멀군요. 그리고, 거대한 함선들이 잔뜩 정박되어있는 항구로 보입니다. 낚시하기 좋은 바닷가는 어디쯤에 있을까요? 낚싯대를 사거나 빌릴 만한 곳은 또 어디에 있을까요. 이곳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군요..

당신과 그녀는 조금 걷지만, 유의미한 장소를 발견하지는 못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363 미야비

당신이 그렇게 이야기하자,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물건을 건네어줍니다..

! 초급 HP 회복 포션 (중) 5개, 초급 HP 회복 포션 (대) 7개를 구매합니다.

비용은 215 골드입니다.

현재 미야비의 소지금은 382 골드입니다.

" 더 필요하신건 없으신가요? "

그녀가 당신에게 묻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364 루키우스

당신이 이야기하자, 그녀가 고개를 끄덕거립니다..

그리고 당신과 그녀, 꼬마 아이는 조금 걸었고..

...

조금 더 걷자, 아이가 당신의 머리 위에서 엄마! 하고 소리칩니다. 그러자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달려와, 당신에게 연신 고개를 숙이는군요..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

" 괜찮습니다. 가족끼리 무사히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저희는 이 아이의 웃는 얼굴을 보는 것 만으로 충분합니다. "

그녀가 부드럽게 웃으며, 어느새 당신에게서 내려와 엄마 품에 안겨있는 아이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습니다..
그녀의 미소가 소란 속에서 안심감을 담고 은은하게 퍼지는군요..

371 코우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0:27

>>367
"아하하. 전혀 안 그래 보이는데."

제 몸은 지킬 수 있다고 말에
그건 실례와도 같은 발언이었지만, 과연 여자는 상대를 보고 머릿 속에 떠도는 이미지대로 가감없이 말해버렸다

"흐음."

그리고서는 길드의 얘기에 큼직한 꼬리를 가진 도마뱀 소녀를 눈으로 훑었다
아무도 껴주지 않는다, 려나
여자 자신도 처음 모험가가 되었을 때, 하마터면 큰 소란이 일어날 뻔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 길드로 돌아가면 과연 자신은 어떤 방식으로 받아들여질까

"그래서 여기까지 온 거야?"

372 ◆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0:40

좋아! 오늘도 두어시간 진행 했으니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할까~! 다들 고생 많았어~!!!

373 타모르주 (xSF5V/JXfM)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1:27

진행 고생했어 캡틴

374 레온주 (5pA5HBLtmU)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2:10

고생했어, 캡틴..! 혹시 레온이 수준에 비해 벨페이이아로 너무 빨리 간 건지 모르겠네..😂😂

375 이리나주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3:00

수고했어요 캡틴
그와중에 딱 한레스 차이로 처리안됐다(쥬륵)

376 카시우스주 (rLRxCS7dSc)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3:11

고생했어!!

나두 이제 대미궁 가야하는데!

377 코우주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3:16

레주 수고했어

378 모루주 (ShmWtRVdSI)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5:53

수고했어 캡틴!

379 ◆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5:54

다들 고생했어~~ 덕분에 오늘도 즐거웠다. 오늘 진행으로 많은 진도를 빼지 못한건 좀 아쉬웠지만 말이지~ 무리하지 않고 몸상태를 좀더 끌어올리고 싶으니깐... 이래저래 비몽사몽한 상태로 재미없는 글로 진행하는것보단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말엔 좀더 길게 진행해볼게~~

>>374 그건 어떠려나~ 직접 벨페이아를 겪어보면서 몬스터가 강력한지, 주변 사람들은 친절한지(?) 이것저것 알아보는 재미가 있겠지~ 그래도 확실히 레온은 초반에 슬라임 한두마리 상대로도 고전하던것 보다는 많이 성장했으니깐~ 너무 빨리 갔다, 라는 느낌 보단 최초로 가이아를 벗어난 느낌이라 제법 즐겁네~ 레온은 아무래도 첫 필드보스를 열화판이지만 초반에 훌륭하게 잡아내기도 했고! 이건 보정 없었던걸로 기억하는 업적이니깐 말이지~
개인적으로 항구도시 벨페이아가 아니라 좀더 가까운 항구도시 천으로 갔으면 좀 말렸을수도 있어() 저긴 확실히 음, 레벨 같은걸 떠나서 혐성 가득한 해적들의 도시니깐~ 그래도 저기 스토리는 제법 재밌게 짜둔 느낌이라~ 다른 사람들도 방문하는 때가 왔으면 좋겠네. 검은 달 캐릭터는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믿음직한 동료도 있고~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지만 레온의 모험도 기대되는걸~~~

380 ◆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7:48

>>375 (쓰담쓰담)

>>376 대미궁은 만만치 않을거라구~ 그래도 카시우스도 기대되네~ 이것저것 행동하면서 많이 막히는게 있는 어려움도 있겠지만, 그만큼 공략했을때의 달성감이 클테니깐~


맞아 코우주는 오늘 만남 어땠어~? 이런 느낌으로 괜찮은지 영 신경쓰였네~~

>>378 모루주도 고생했어~ 드디어 좀 성장해나가는것같아서 기분이 좋네~ 이리나나 모루주도 좀 못챙겨줬던것같아서 미안하기도 하고 그런걸()

381 미야비주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8:27

고생 많았어(つ∀`).

382 레온주 (5pA5HBLtmU)

2022-12-15 (거의 끝나감) 21:50:03

>>379
헉...! 레온을 그렇게 생각해주니 감사함다..보정이 당연히 있을 줄 알았는데 없었구나.. 나 질문이 있어! 혹시 벨페이아도 모험가 길드가 있을까?! 아무래도 도시의 정보통은 길드이다 보니깐..길드가 있나 궁금해서!

383 루키우스주 (f8N0PRhyVc)

2022-12-15 (거의 끝나감) 21:50:07

다들 고생했어
특히 캡틴 수고 많았어!

384 타모르주 (xSF5V/JXfM)

2022-12-15 (거의 끝나감) 21:53:06

진행도 끝났으니 일상을 슬쩍 구해볼까나

385 ◆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1:53:43

다들 고생 많았어~~ 덕분에 엄청 즐거웠다구~ 이 스레가 있는건 모두들 덕분이니깐~~~~~ 매번 정말 고마워~

>>382 누구나 다 이렇게 생각한다구~~~~ 모험가 길드가 없는건 세계관 항목에 적혀져 있지 않은곳! 시골 마을이나 이런데 뿐이지, 웬만한 주요 거점엔 다 있어~ 마족 전투부대 집결령엔 없지만~
그래서 이런저런 공식 길드 의뢰도 수행할수 있는거야~ 이런게 없으면 다른 도시에서 이벤트 말고는 성장하기 어려우니깐 말이지~

386 코우주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21:57:33

>>380 괜찮았어
하지만 전에 말했던대로 마그나를 괴롭히는 불인 몇 명을 베면서 만나는 시나리오였으면 합류까지 얘기가 더 빠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었어

387 ◆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1:58:59

>>386 그렇군~ 그건 좀 맹점이네, 난 이 부분이 좀더 괜찮지 않나 싶었었는데~ 아무래도 뒷골목에서의 트러블은 라헤시랑 계속해서 이벤트 트리거가 충돌할것같아서. 그래도 좀 아쉬운걸.... 음, 좀더 참고해둬야겠다. 미안해~~~

388 레온주 (5pA5HBLtmU)

2022-12-15 (거의 끝나감) 21:59:53

>>385
헉..모험가 길드가 있다니..! 한 번 벨페이아의 의뢰를 수행해봐야지!! (결국 낚시는 포기함

389 카시우스주 (rLRxCS7dSc)

2022-12-15 (거의 끝나감) 22:01:25

최대 아웃풋 레오니

390 코우주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22:08:46

>>387 그런 이벤트나 진행 부분은 내가 생각할 수 없는 거기도 하고 무조건 빠른 것만이 능사가 아니니까 지금 이것도 괜찮아
그리고 라헤시 관련해서 질문도 있는데 그때 그건 코우가 피해갈 수 없던 이벤트였던 거야? 또, 그 사건을 기점으로 코우는 이제 뒷골목에서 활동할 수 없게 된 건지도 알고 싶네
당시 상황이 잘 이해가 안 돼서

391 레온 - 루키우스 (5pA5HBLtmU)

2022-12-15 (거의 끝나감) 22:13:03

"엘프 애호가란 칭호는 도대체.. 언제부터 내 이미지가 이렇게 된 건지..나름 필드보스도 혼자서 잡았다고 소문난 루키에서 지금은 엘프만 보면 환장하는 난봉꾼이라니.."

실제로 그랬으면 억울하지도 않아.
그런 적이 없는데 소문은 이러니 억울하지.

"데이트는 무슨 데이트..그냥..벨페이아로 가보려고요. 이번에 강철등급으로도 올랐겠다, 거기 가서 휴가 좀 보내려구요."

오래 있을려는 건 아니고..한 일주일?



392 이리나주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2:22:08

일상허실분

393 레온주 (5pA5HBLtmU)

2022-12-15 (거의 끝나감) 22:24:23

>>392
3멀티 하려는 레온 푹

394 코우주 (nxDsggCNd.)

2022-12-15 (거의 끝나감) 22:24:53

위에 타모르주가 일상 구하고 있었어

395 ◆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2:25:18

>>388 그거 기대되는데~~

>>390 음, 무조건 피해갈수 없는 이벤트였다! 같은 느낌은 아니지~ 코우는 피의 부름을 받고 개인 시나리오 퀘스트 중 첫번째를 수행한거니까. 비가 내리지 않을 때 까지 기다렸더라면 주점에 있는 사람들이 전부 죽는 일은 선택할수 있었을테니까~
끔찍한 기억 -> 난폭 이 두가지 단점이 맞물려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 느낌?

코우가 완전히 뒷골목, 나아가서 가이아에서 활동할수 없게 된거냐 에 대한 질문은 아니라고 말할수 있겠네~ 라헤시와 전투한다는 선택지도 있고, 혹은 대화로 오해를 푼다는 선택지도 있고~ 가능성은 다양하니까.

조금 그때 상황을 설명해주자면, 라헤시는 죄 없는 사람을 죽인 것에 대해 굉장히 화가 났지~ 거기에 자신이 속한 무리의 일원들을 전부 베어버렸으니까, 완전히 척을 지게 된거고.
라헤시에 대한 자세한 것은 직접 알아가보는게 좋을것같네~ 완전히 라헤시가 왜 그런 선택을 한건지 알려주면 그건 재미없을것같아서!

396 레온주 (5pA5HBLtmU)

2022-12-15 (거의 끝나감) 22:25:35

헉 그럼
>>384>>392
둘이 돌려

397 이리나주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2:41:17

>>384
허쉴?

398 타모르주 (xSF5V/JXfM)

2022-12-15 (거의 끝나감) 22:41:51

그러면 레온주의 배려 고맙게 받겠어~

399 타모르주 (xSF5V/JXfM)

2022-12-15 (거의 끝나감) 22:44:09

>>397
ㄱㄱ 상황은 음 지난 일상도 있었으니 길드에 보고한 이후로 잡는 편이 좋겠네

400 코우주 (nxDsggCNd.)

2022-12-15 (거의 끝나감) 22:51:45

>>395 음, 그러니까 내 말은...
끔찍한 기억 단점으로 주점에 있는 사람들을 전부 죽인 것까지는 나도 이해 돼 (어느정도는 생각하고 있던 결과였고)
그렇지만 그 후에 라헤시가 등장한게 조금 뜬금 없다고 생각 돼서 물어본 거였어
뒤가 밟히고 있던 건지, 아니면 그냥 단순 우연이었던 건지 그런 설명이나 묘사가 없었으니까
하지만 레주가 말한대로 전부 말해주면 재미없기도 하고 이 부분은 나중을 위한 떡밥이라고 생각하면서 기다리고 있을게

401 이리나주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2:53:12

>>399
넵 선레써올게요

402 ◆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2:54:23

>>400 으음, 좀 뜬금없게 보였던건가.. 확실히 그럴 수도 있긴 하겠네. 알겠어~~~~

403 이리나 - 식당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2:55:46

"..."

이리나는 가이아의 식당에서 쥐를 다 때려잡는 의뢰를 받고, 특수 제작한 작은 화살을 잡고 주변을 둘러보았다.

"흠/..."

혹시 모를 오사를 방지하기 위해 식당 주인은 하루종일 휴업을 냈고, 이리나는 화살을 쏴서 쥐들을 죽이고 있었다. 약간의 부스럭거림도 포착해서 전부 죽이던 이리나는, 뒤에서 들려오는 문 여는 소리에, 쥐가 문 밖에서 들어온다 여겨 뒤돌아서 바로 문짝 바닥에 화살을 쏜다. 그리고...

"...아."

이리나는 타모르의 발치에 화살을 꽂은 셈이 되었다.
선레!

404 코우주 (nxDsggCNd.)

2022-12-15 (거의 끝나감) 23:02:31

나도 일상 구해볼게
돌리고 싶은 모험가는 찔러줘

405 카시우스주 (oRMljHCpbs)

2022-12-15 (거의 끝나감) 23:04:39

>>404
가잣

406 코우주 (nxDsggCNd.)

2022-12-15 (거의 끝나감) 23:12:08

>>405 어떤 상황으로 돌려볼까

407 타모르-이리나 (xSF5V/JXfM)

2022-12-15 (거의 끝나감) 23:12:39

후..허기지다.
수련을 마친 이후라 그런지 배가 고픈 것이..이 시간이면 손님도 없겠지. 그리 생각하며 문을 열었지만 반겨준 것은.

휙- 팍!

"...어째 익숙한 상황이구려?"
작은 화살. 조금 특이하나 화살을 쏜 자는 익히 알던 얼굴.
주변을 둘러보니 손님이 없다. 흠..무슨 일이지/.
"허허..이거 지난 일은 정산이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갚아주기로 한건가?"

408 카시우스주 (oRMljHCpbs)

2022-12-15 (거의 끝나감) 23:13:43

>>406
아직 얼마전(?) 시점인 섬에서 돌아오는 배 위는 어때

409 코우주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23:14:42

>>408 흐음 카시우스주가 원한다면
선레 부탁해도 되려나

410 카시우스 (oRMljHCpbs)

2022-12-15 (거의 끝나감) 23:21:01

배 위에서 밥도 먹었겠다 간식으로 받은 빵을 뜯어 먹으며 바다를 구경한다.
아직까지는 그렇게 질리지 않았다.
평생 볼 바다를 지금 다 봐야지.
빵 때문인지 배 주변에서 얼쩡 거리는 갈매기들한테 빵을 조금 뜯어 던져주자 와서 받아 먹는다.

"잘 받아먹네"

411 모루주 (ShmWtRVdSI)

2022-12-15 (거의 끝나감) 23:31:44

갈매기 하니 왠지 이곳에도 새우깡이란게 있지 않을까 상상 하는 중

412 코우 - 카시우스 (nxDsggCNd.)

2022-12-15 (거의 끝나감) 23:33:56

"뭐해?"

카시우스의 뒤에서, 목소리가 울린다
눈이 붉고 머리 검은 여자였다
배가 정박하기까지 얼마 안 남았으니 바다를 좀 더 눈에 담고자 밖에 나온 것 같았다
그런 여자는 그렇게 물으며 다가오고 있었다

413 카시우스-코우 (oRMljHCpbs)

2022-12-15 (거의 끝나감) 23:35:21

"바다 구경"

고개짓으로 바다를 가리키면서 말한다.
저 넓은 바다를 빠짐 없이 돌아다니려면 엘프나 드래곤 같이 수명이 긴 종족이 되야 시도해볼만 하겠지?

"그리고 갈매기 밥주기"

배 주위에 날아다니는 갈매기들한테 빵 부스러기를 뿌리며 말한다.

"태어나서 처음보는거니까 많이 봐둬야지."

414 코우 - 카시우스 (nxDsggCNd.)

2022-12-15 (거의 끝나감) 23:40:59

"바다를 처음 봐?"

그 사실을 의아하다고 느끼는지 여자는 고개를 기울였다
그도 아니면, 갈매기를 처음 본다고 하는 걸까
어느쪽이든 여자에게는 그다지 와닿지 않는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다가 여자의 눈이 문득 카시우스의 손에 들린 빵에 옮겨갔다

"나도 줘."

달라는 듯이 손을 내밀었다

415 카시우스-코우 (oRMljHCpbs)

2022-12-15 (거의 끝나감) 23:45:26

"내륙의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평생 거기서 살았으니까"

바다라고는 엄청나게 큰 호수라고 들었고 짠맛이 난다는 특징 정도만 알고 있었다.
하지만 진짜로 보니까 다르다.
바다란 이렇게 대단한거구나

"너도?"

얘도 갈매기한테 주려는건지 먹으려는건지 모르겠네
들고 있는 빵의 1/3 정도 떼서 건네준다.

"신기하지 않아? 어떻게 이렇게 물이 많은지"

416 모루주 (ShmWtRVdSI)

2022-12-15 (거의 끝나감) 23:51:29

저 빵은 모래나 톱밥이 섞인 빵일까

417 코우 - 카시우스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23:52:30

"그렇구나아."

땅 안쪽에서만 살고 있었다는 걸까
그렇다면 모를 수도 있겠다
응 나도, 라고 끄덕이면서 빵을 받아들었다
그리고서는 당연하게도, 여자는 빵을 자기 입에 가져가서 베어물었다

"반대야."

몇 번 우물대고는 다소 생뚱맞게 운을 틔웠다

"원래 세상에는 물 밖에 없었대."

418 카시우스주 (oRMljHCpbs)

2022-12-15 (거의 끝나감) 23:56:12

버터랑 우유랑 계란이 잔뜩 들어간 맛있는 빵이라고 생각하자

판타지잖아

419 타모르주 (xSF5V/JXfM)

2022-12-15 (거의 끝나감) 23:56:59

그치 마법이 있으니 그정도는 가능할지 모른다고

420 모루주 (ShmWtRVdSI)

2022-12-15 (거의 끝나감) 23:57:22

우와 버터 우유 계란이 들어간 흰 밀빵이라니!

군침이 싹 도노

421 카시우스-코우 (oRMljHCpbs)

2022-12-15 (거의 끝나감) 23:57:58

"흔한지는 몰라도 시골청년이란 말씀."

그런 의미에서 바다를 본 시골 청년은 세계관이라던가 상식이 완전히 박살났다니까
좋은 의미니까 이런건 얼마든지 환영이다.
특히 대미궁 너!!

"반대라니?"

세상에는 원래 물 밖에 없었다고?

"하지만 물도 바닥에는 땅이 있잖아?"

그럼 땅이 먼저 생긴거 아닌가

"물만 있으면 땅은 어디서 나온거야? 신들께서 그냥 물 먼저 만드신건가?"

422 코우 - 카시우스 (gB7X/Uykes)

2022-12-16 (불탄다..!) 00:04:07

"나도 시골에서 왔는데."

빵을 우물거리며 딴지를 걸듯이 대꾸한다
시골, 정확히 어떻게 생긴 시골이었는지는 몰라도
적어도 엄청 번화한 도시는 아니었던 것 같았던 기분이 든다

"응 맞아."

카시우스의 말에 여자는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서는 말하는 것이다

"엄청 큰 용이 바다 바깥으로 나오면서 밑에 있던 땅도 같이 솟아오른 거래."

그리고 그것이 지금의 대륙이 되었다는 것이라고

"그게 용신이래."

423 카시우스-코우 (3dmIfiEpVY)

2022-12-16 (불탄다..!) 00:05:52

"시골 처녀였구만"

그런거치고는 뭔가 살벌한 느낌인데 어떤 시골에서 온거야?

"용신....음"

드래곤의 신 같은건가?
되게 뚱뚱하고 욕심은 많으면서 힘만 쎌거 같은 이미지다.

"그럼 예전에 신들 중에 용신은 신들의 세계가 아니라 우리 세상에 있던거네"

424 이리나 - 타모르 (TxnUttYDt6)

2022-12-16 (불탄다..!) 00:38:08

"...식당 주인이 쥐를 잡아달라고 했어요. 너무 많아서 혼자 죽일 수도 없고, 쥐약을 놓아도 쥐약은 안 먹는다고요."

이리나는 그렇게 말하고 나서, "조심하세요."라고 말하고는 다음 화살을 장전한다. 그리고 타모르가 서 있는 문간 바로 옆 선반에 화살을 날리고, 이리나가 쏜 화살은 '찍!'하는 쥐새끼 죽는 소리를 연출한다. 이거로 열 마리째. 이리나는 다음 화살을 꺼내면서 타모르에게 말한다.

"언제나 말하지만, 저는 별의 교단의 신도니까 타모르 씨를 그저 이단 숭배라는 이유만으로 공격하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그건 알아두세요."

이리나는 쥐를 열심히 때려잡으며 말한다.

"같이 쥐를 때려잡으시고 식사를 빨리 드시거나, 아니면 식사는 다른데서 알아보시거나."
// 늦어서 죄송해요 타모르주;;;

425 타모르-이리나 (5odYsWoq6w)

2022-12-16 (불탄다..!) 00:50:01

음 세상엔 다양한 의뢰가 있구나.
자신이야 겨우 맡은 약초수집 의뢰조차 진행도 O지만.

"허허, 요새 쥐들은 영리하니 쥐약이야 잘 통하지 않겠구먼. 그래도 저 작고 빨빨거리는 것들을 잘도 맞추는구먼 대단하네."

여기서 밖을 먹긴 글렀군. 그냥 다른 곳으로 가야..그렇게 생각하던 중 이어지는 말이 붙잡았다.

"..아니 그 보고를 마치고도 내가 이리 멀쩡히 다니지 않나? 자네 말대로 마도구로 검증도 다 받.."
아 이거. 은은하게 협박하는 거지? 이단 소리 듣기 싫으면 날 도와서 생쥐를 잡아라? 하아..젠장, 하필 이 식당으로 와서는..

"..아니 그런 얘기는 되었네. 좋네, 자네를 도와 생쥐를 잡도록 하지. 내가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만..최선을 다하지."
겉보기와 달리 영악하다. 사람을 부려먹을 줄 아는구만..

으?쥐를 어찌 잡지? 도와만 주면 되려나. 가구들을 들어 올려 쥐들이 숨어있을 것 같은 곳을 드러내자. 드러나면 알아서 쏘겠지.

/내 첫 답레도 늦었는걸 괜찮아

426 코우 - 카시우스 (gB7X/Uykes)

2022-12-16 (불탄다..!) 01:43:29

"용신."

카시우스의 말을 긍정하듯 말을 되풀이한다
드래곤과는 달리 길쭉하고 뱀같은 용을 말하는 것이었지만 남자가 그걸 알리는 없을테고

"몰라. 내가 들은 얘기는 거기까지인 걸."

그렇게 말하면서 빵을 한 입 더 베어물었다

427 ◆9S6Ypu4rGE (h42CIpWd3U)

2022-12-16 (불탄다..!) 02:54:56

다들 잘자,,,

428 코우주 (Jf3RsO/0M.)

2022-12-16 (불탄다..!) 02:57:52

레주도 좋은 꿈

429 카시우스-코우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08:35:31

"하긴 직접 본거 아니면 듣거나 어디서 읽으면서 아는게 전부지"

드래곤의 신은 드래곤처럼 생겼나?
생각해보면 다른 신님들도 다 인간처럼 생겼을까?
별의 신님은 별 모양이어야 별의 신님인거 아닌가
잠시 신들에 대해 생각을 해보다가 고개를 젓는다.
직접 볼 일도 없고 어련히 잘 생기셨겠지

"그런데 바다에서 나온거라면 용신은 사실 물고기일수도 있겠다."

물에는 보통 생선만 살잖아

430 이리나 - 타모르 (EflNnaEbYE)

2022-12-16 (불탄다..!) 09:37:27

"...그런가요?"

그런가? 뭐 그렇겠지. 별의 신 교단은 이단들을 공격하지 않지만 돕지도 않으니, 태양신 교단의 병사들이 타모르를 붙잡아 납치해도 불개입할테니까. 이리나는 타모르가 커튼을 걷자 드러난 쥐들을 하나둘 쏴죽인다.

찍! 찍! 찍! 쥐들의 비명이 들리고, 이리나는 타모르를 본다.

"뭐, 진짜 이단이라면 살아서 이 거리를 나다니진 못했겠죠. 그건 거기까지만 이야기할게요."

찍! 또다른 쥐 한마리가 죽었다.

431 이리나 - 타모르 (EflNnaEbYE)

2022-12-16 (불탄다..!) 09:37:50

어제 기절하듯 잠들었네요 ㅜㅜ
매번 죄송합니다

432 타모르-이리나 (5odYsWoq6w)

2022-12-16 (불탄다..!) 10:13:23

쓰읍..또 이단 소리라니
그래도 이제 안 한다라? 역시 도움이 되니 안 하겠다는 소리네. 겉보기로 사람을 판단하면 이래서 안 된단 말이지.

"허허..그나저나 화살이 특이하구먼. 이런 작은 화살은 여러모로 다루기도 어렵고 잘 팔지도 않을 것 같은데 말이지. 원래도 이런 화살을 따로 다루나?"

괜히 그런 주제로 더 대화하기 보다는 주제를 돌리는 편이 낫겠다. 확실히 이런 작은 화살은 자신은 본 적이 없다.
사냥용 화살 같은 종류인가? 아니면 유아용이라도 되려나.

질문을 던지며, 식당 안쪽 오크통들을 살핀다.
이건 꽤 무게가 나가겠구만.

"잠깐만 들어도 충분하겠지? 내 허리가 썩 좋지가 않아서 말일세." 후딱 오크통을 들어 올린다. 쥐가 알아서 튀어나가면 좋겠다만 그게 아니라면 이따 한 번 더 들어서 시체를 치워야겠지.

433 타모르주 (5odYsWoq6w)

2022-12-16 (불탄다..!) 10:13:55

괜찮아 괜찮아~ 편하게 해 이리나주

434 이리나 - 타모르 (EflNnaEbYE)

2022-12-16 (불탄다..!) 10:31:20

"토끼는 몰라도 그보다 작은 동물을 일반 화살로 쏘면 상해요. 몸이 두동강날 수도 있고, 그러지 않더라도 내장이 터져서 배설물이 밴 동물은 누구도 좋아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발 조심하세요."

찍! 타모르의 신발을 타넘으려던 쥐가 화살촉에 거꾸러졌다. 그리고 허리가 좋지 않다면서도 오크통을 들자 쥐가 우르르 몰려나오고, 이리나는 그들 중 몇마리를 발로 짓밟고 쐈다.

"후... 진지하게 해야겠네요."

이리나는 말을 잊고 쥐를 열심히 때려잡기 시작했다.

435 타모르-이리나 (5odYsWoq6w)

2022-12-16 (불탄다..!) 10:47:49

과연.
사냥을 해본 적이 없는 자신은 떠올리지 못하던 이유로군.

그러고 보니 활이라, 그녀가 화살을 날리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문득 생각을 하게 된다. 자신이야 활은 무기로 고려조차 해본 적이 없다. 원거리야 마법으로 대치하면 충분하고. 그래도 화살 같은 투사체에 마법을 부여해 날리면 꽤나 유용할 것 같긴 하다. 마나가 빠르게 고갈되긴 하겠지만.

"뭔 쥐가 이리도 많은 것인지.."
문득 전에 들었던 실없는 소리가 떠오른다.

"혹시 이 쥐들이 이 식당의 요리를 담당하고 있던 것은 아니려나. 전에 요리사의 머리 위에서 요리사를 조종해 요리를 하는 쥐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네만. 그런 사연이라면 이 친구들은 이용당하고 죽임을 당하는 상황이구만. 허허."
그리 말하면서도 발을 들어 지나가는 쥐를 밟아 터트린다.

"이런 의뢰는 어쩌다 맡은 겐가? 여기 주인이랑 아는 사이라도 되나?" 모험가지만, 의뢰 수행도 0. 자신은 알 턱이 없다.

436 이리나 - 타모르 (EflNnaEbYE)

2022-12-16 (불탄다..!) 11:36:17

"글쎄요. 만약 그런다면 이 가게 주인은 위생법 위반으로 체포당해도 할 말이 없겠죠."

쥐가 사람을 조종한다라. 이리나에게는 재담이 아니라 무시무시한 괴담이었다. 그런 쥐라면 잡아다가 생물학자한테 팔던지 아니면 죽였으리라. 이리나는 그렇게 말하고 쥐를 또 죽인다.

"죽여도 죽여도 계속 나오네요."

그렇게 말하지만, 이제는 산 쥐보다 죽은쥐가 더 많은것 같기도 했다.

437 미야비주 (eLwFK9jFf6)

2022-12-16 (불탄다..!) 12:26:19

으에에에 집에 왔는데 바쁘네 ( ; ▽ ;)
레온주 혹시 내 레스를 본다면 적당히 마무리했다고 해도 될까?<(_ _)>
해야할 일이 많아서 오늘 안에 답레 못 써 무리。・(つд`。)・。

438 타모르-이리나 (5odYsWoq6w)

2022-12-16 (불탄다..!) 12:26:58

죽은 쥐들을 치우는 것도 꽤나 일이 되겠군..

"이 쥐들은 어찌 처리할지 아는 바가 있나? 식당의 주력 메뉴인 고기 스튜의 재료가 달라진다거나..뭐 그런 식이려나?"

밟아서 터진 쥐야 어쩔 수 없다지만, 기껏 사냥용 화살로 비교적 온전하게 잡은 쥐들은 그냥 버리기에는 조금 아깝지 않나 싶다.

"다시 정상 영업을 하려면 바닥에 흐르는 이 내장들이랑 오물들도 한 번 싹 치우고 해야겠구먼. 그전에 한 끼 정도야 먼저 대접받을 수 있겠지."

신발 밑창에 달라붙은 터진 쥐를 바닥에 긁어 떼어내며 말한다. 확실히 난장판이다. 그나마 가구들이 멀쩡해서 다행이라면 다행인가.

439 이리나 - 타모르 (EflNnaEbYE)

2022-12-16 (불탄다..!) 12:56:58

"...그럴까봐 저는 이 식당 이용 안 하려고요."

이리나가 이 의뢰를 맡게 된 것도 그랬다. 먹으려던 스튜에서 쥐꼬리를 건져낸 이리나는 자신이 소고기 스튜를 시켰고 소고기 스튜에 쥐가 들어간다는 이야기는 절대 듣지 못했음을 분명히 했다. 그러자 주인은 일주일 매상에 해당하는 보수를 약속하며 의뢰를 맡겼지.

"청소는 가게 주인이 할 거에요. 굳이 팁을 주자면..."

찍! 쥐 한마리가 또 죽었다.

"전 여기서 밥 안 먹습니다."

440 ◆9S6Ypu4rGE (h42CIpWd3U)

2022-12-16 (불탄다..!) 14:52:41

좋은 점심~~~

441 이리나주 (34QWwz7Gzo)

2022-12-16 (불탄다..!) 14:54:20

캡하

442 ◆9S6Ypu4rGE (h42CIpWd3U)

2022-12-16 (불탄다..!) 14:58:46

이리나주 안녕안녕~~

443 미야비주 (eLwFK9jFf6)

2022-12-16 (불탄다..!) 15:39:46

바쁘다바빠ε=ε=ε=((( ˚Д゚)ノノ
다들 안냥냥ノシ
밤에 다시 올게(`・ω・´)

444 코우주 (Jf3RsO/0M.)

2022-12-16 (불탄다..!) 16:25:36

갱신 다들 안녕

445 코우 - 카시우스 (Jf3RsO/0M.)

2022-12-16 (불탄다..!) 16:31:33

"그럴지도."

느긋하게 대답하며 빵을 입으로 가져갔...지만
어느새인가 빵은 한 조각 밖에는 남지 않았다 당초 적게 받았으니 당연한 일이다

"다 먹었다."

마지막 빵 조각을 전부 우물거리고나서 여자는 말했다
부스러기가 묻은 손을 털었다

"다 먹었으니까 갈게."
/막레할까

446 엘 주 (aJ5BP7vgI6)

2022-12-16 (불탄다..!) 16:31:45

빼꼼!

447 코우주 (gB7X/Uykes)

2022-12-16 (불탄다..!) 16:39:46

엘주 어서와 새로 왔구나

448 베아트리시주 (XWVA5xJj/c)

2022-12-16 (불탄다..!) 16:55:59

안녕안녕 반가워~~ 어제는 갑자기 일이 생겨서 진행을 걸러버렸네

449 코우주 (gB7X/Uykes)

2022-12-16 (불탄다..!) 17:29:34

베아주 어서와

450 카시우스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7:30:25

>>445
요걸루 막레하자!
고생ㅎ랬엉

451 코우주 (gB7X/Uykes)

2022-12-16 (불탄다..!) 17:30:52

수고했어 카시우스주

452 루키우스주 (lMqM4b9KTg)

2022-12-16 (불탄다..!) 17:49:48

갱신

453 레온주 (A0gS0KQT3.)

2022-12-16 (불탄다..!) 18:10:17

주말!!주말주말주말!!!!!!

454 카시우스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8:12:45

안뇽

455 모루주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18:22:15

갱신. 와 엘프가 늘었어!

456 모루주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18:25:35

일상 구하기 가동

457 루키우스 - 레온 (lMqM4b9KTg)

2022-12-16 (불탄다..!) 18:35:36

" ...벨페이아라..나쁘지 않지. ... 그런데 벨라양과 동행하는건가? 허어..자네는 참 "

루키우스는 레온의 모험을 응원하며 사과주를 홀짝였다
루키우스도 레온을 루키라고 알고 있었지만. 어느새 레온의 이미지가 참..많이 변했다
그것에 자신의 영향이 제법 있다고 스스로 깨우치고 있지만. .
놀리는건 참을수 없었다.

" 나도 더 정진하겠어.아 자네의 승급시험 결과가 나온 모양이군...확인해보게 레온군. "

//길었다 이걸로 막레 될까!?

458 이리나주 (v93PgRRwWQ)

2022-12-16 (불탄다..!) 19:06:34

>>456
위잉치킨(일상구하기 포착)

459 타모르-이리나 (5odYsWoq6w)

2022-12-16 (불탄다..!) 19:08:46

이 식당 뭔가 사연이 있는 모양이다.
으음..그래도 여기서 밥은 안 먹겠다라..

"허허, 팁을 줘서 고맙네만. 내가 또 공짜 밥은 사양하는 편이 아니라서 말이지. 홀로 잘 먹고 가겠네."

괜히 같이 먹기라도 하면, 잘 먹다 이단을 언급해 체할라. 차라리 이렇게 홀로 먹는게 마음이 편하다. 투구 벗은 모습을 별로 보이고 싶지도 않고. 오히려 사람이 없을 때 홀로 먹을 수 있다면 편하지.

"으음..더는 쥐가 안 보이는구먼. 어지간한 곳은 다 들어 올려 살핀 것 같은데. 특히 영리한 놈들은 어딘가 숨어 있을지 모르지."

주변을 둘러보나 자신이 이런 쪽으로 아는 바가 있을리 없다. 전문가를 눈 앞에 두고 굳이 고민할 이유도 없지.

"어떤가? 끝난 것으로 보이나? 아니면 음 숨겨진 놈들을 찾을 업계의 비결이라도 있으려나?"

460 타모르주 (5odYsWoq6w)

2022-12-16 (불탄다..!) 19:09:31

저녁까지 먹었겠다 갱신 답레 늦어서 미안

461 엘 주 (aJ5BP7vgI6)

2022-12-16 (불탄다..!) 19:09:31

일상 한번 돌려보고 싶은데 완전 생 뉴비라서 실수할까봐. 고민된다.

462 모루주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19:09:57

>>458
선레입력명령코드 가동. 제타-5-3-킬로. 상황변수:임의적

463 레온주 (A0gS0KQT3.)

2022-12-16 (불탄다..!) 19:10:59

>>457
오케이- 막레하자고! 수고했어!

모두 안녕안녕!!

464 타모르주 (5odYsWoq6w)

2022-12-16 (불탄다..!) 19:15:09

>>461 환영해 엘주 걱정할 것 없지 츄라이~츄라이~

465 모루주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19:16:56

>>461
실수 같은건 신경 쓰지마!

466 카시우스주 (OVBCK1qgio)

2022-12-16 (불탄다..!) 19:18:18

실수라고 할게 있나!

467 이리나 - 타모르 (v93PgRRwWQ)

2022-12-16 (불탄다..!) 19:21:17

"업계의 비결이요?"

이리나는 턱을 쓰다듬다가, 비결을 공개하기로 한다. 어차피 스쳐지나갈 사람인데 말해도 어쩔건가 싶었다. 이리나는 타모르에게 진정한 비결을 말한다.

"이 정도 죽였으면 다 죽였다고 말하면 돼요. 사람으로 치면 거인이 쏘는 창에 수백명이 찔리고 수십명이 밟혀죽은 학살장소니까 며칠동안 쥐가 얼씬도 안 할 거고, 설령 보여도 근처에서 그새 기어들어왔다고 생각할 테니까요."

그리고 사장을 부르고는 말한다.

"다 죽였으니까 보수에 설치류용 특수화살 40개 값 주세요. 공짜밥 6끼니는 저기 서 있는 드워프분 주시고요. 이름은 타모르에요."

468 이리나 - 숲속 (tmIV5Y484w)

2022-12-16 (불탄다..!) 19:26:13

"..."

이리나는 몸을 부르르 떠는 사슴을 내려다보고, 단검을 꺼내 아직 박동하는 목울대를 겨눈다. 그리고 그대로 밀어넣어 사슴의 숨통을 끊는다.

"뒷다리 한 쪽은 못 쓰겠는걸."

이리나는 그렇게 말하며 혀를 차다가, 뒤에서 들려오는 부스럭거리는 소리에 활을 겨눈다.

//선레

469 모루 - 이리나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19:29:47

"와. 저번에 봤던 그 애다."
큰 목소리로 말하며 수풀을 나왔다.

지나가다 보니까 왠지 익숙한 느낌이 들어서 왔더니 걔 잖아!

"사냥이야? 다행히 맞추고 난 후라서 내가 방해는 안 됐네?"

470 레온주 (A0gS0KQT3.)

2022-12-16 (불탄다..!) 19:32:35

김레온이랑 일상 돌릴 사람?

471 코우주 (gB7X/Uykes)

2022-12-16 (불탄다..!) 19:39:04

>>470 코우랑 할까

472 레온주 (A0gS0KQT3.)

2022-12-16 (불탄다..!) 19:40:24

>>471
그랴그랴!!

선레 다이스!

.dice 1 2. = 2

1-레온
2-코우

473 코우주 (gB7X/Uykes)

2022-12-16 (불탄다..!) 19:42:43

상황은 어떻게 할래?

474 레온주 (A0gS0KQT3.)

2022-12-16 (불탄다..!) 19:43:26

>>473
아무거나 괜찮아!!

475 타모르-이리나 (5odYsWoq6w)

2022-12-16 (불탄다..!) 19:49:11

과연. 실제로 전멸을 시킬 필요까진 없다는 점이 맹점이었군.

설사 살아남은 쥐가 있더라도 당장 눈에 띄지는 않을 테니 의뢰는 완료로 처리될 것이고, 없으면 없는 대로 좋은 것이니.

게다가 살아남은 쥐가 나중에 다시 무리를 불리면 새로운 일거리가 또 생기는 셈. 여러모로 현명한 업계의 방식이다.

"허허, 덕분에 하나 배운 셈이군. 꼭 이런 일이 아니더라도 여러 모로 활용할 여지가 많겠어."

모험가의 의뢰라는 것들도 결국 비슷할지 모른다. 위험의 완전한 배제가 이루어지면 그 길로 전원 실직 아닌가. 그렇게 생각하면 마족이니 마물이니 완전히 사라져서 진정한 평화가 오기를 바라는 모험가는 지극히 순수한 일부에 지나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내가 그 타모르일세. 허기가 지니 지금 당장 스튜 한 그릇 먹을 수 있겠는가? 아 난 신경쓰지 말고 먹는 동안 일 보셔도 괜찮네. 비위가 꽤 좋은 편이라 말이야. 허허."

그렇게 사장에게 주문을 넣고는 사장이 준비를 하러 간 사이 지급받은 보수를 헤아리는 이리나를 돌아본다.

"덕분에 좋은 소일거리를 할 수 있었네. 다음에 또 마주친다면 그때는 서로 무기가 아닌 것으로 첫인사를 건넬 수 있길 바라지."

/이것으로 막레를 하면 되겠지?

476 코우 - 레온 (gB7X/Uykes)

2022-12-16 (불탄다..!) 19:51:58

"야호."

길 가던 레온의 등 뒤에서, 불쑥 고개를 들이미는 자가 있다
머리 검고 눈 붉은 여인
레온은 물론 알고 있을 테다

"뭐해?"

허리에 고히 모셔져 있는 칼은 잘그락거리며 소리내었다

477 이리나 - 모루 (TxnUttYDt6)

2022-12-16 (불탄다..!) 19:54:06

"...후."

이리나는 싸울 필요가 없음을 확인하고 활을 내린 후 하던 일을 계속한다.

"네. 방해는 아니니까 걱정 마세요. 그런데..."

이리나는 뒤돌아서 모루를 바라보며 사슴을 칼끝으로 쿡쿡 찌른다.

"이걸 해체하고 가져가기 어려워서 그런데, 좀 도와주실래요? 사슴 넓적다리 하나 드릴게요."

478 레온 - 코우 (A0gS0KQT3.)

2022-12-16 (불탄다..!) 19:58:00

강철 등급..막상 승격하니깐 감흥이 그리 크질 않다.
평가관의 귀찮음인지 배려인지 몸 하나 다치치 않고 승격..물론 멘트에서는 배려 따위는 없었지만..

"후우.. 거 쉴려고 해도 할 게 더럽게 없구만.."

담배를 한대 피고 창을 다시 어깨에 매고 길을 걷는 레온. 하지만 뒤에서 누군가가 따라오는 소리가 들린다. 자객인가 싶지만 자신은 자객에게 노려질 만큼 값어치가 높지 않다는 걸 금방 깨닫고 , 그저 지나가는 행인인가..하고 걸을 뿐이었다.

레온은 위스키가 담긴 힙 플라스크를 꺼내서 조금씩 마시다가 뒤에서 뭐 하냐는 말에 뒤를 돌아본다.

"코우씨?"

"그냥..산책?"

479 모루 - 이리나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19:58:02

"못 쓰겠다고 한 그거?"
힐끔 하고 넓적다리를 쳐다봤다. 어디 상했나?
아니면 화살이 꿰뚫려서?

"물론 도와주지! 그런데 사슴은 뭐 하려고 잡은건데?"

이미 사슴은 내 어깨에 올라와 있다.

480 코우 - 레온 (gB7X/Uykes)

2022-12-16 (불탄다..!) 20:02:17

"산책?"

눈을 두어번 깜빡인다
아무리 그녀라고 해도 산책을 모르는 것은 아닐테고

"그럼 같이 걸을까?"

여자는 그렇게 말하며 상대와 걸음을 맞추었다

481 레온 - 코우 (A0gS0KQT3.)

2022-12-16 (불탄다..!) 20:11:46

"네,산책이요."

벨라는 이미 자러 갔겠다, 레온은 심심해서 산책을 돌고 있었다. 그러다가 즉흥적으로 술집이나 볼거리가 생기면 들어가보는 그런 산책.

"담배냄새 날 텐데..괜찮아요?"

레온은 방금 담배를 폈다. 그것도 타르가 높은 독한 담배. 그렇기에 생긴 것과는 다르게 독한 담배냄새를 풍기는 레온이었다.

482 코우 - 레온 (gB7X/Uykes)

2022-12-16 (불탄다..!) 20:18:21

"아니, 안 괜찮아."

여자는 즉시 부정했지만
말과는 다르게 레온의 옆에 마주섰다

"그래서 조금만 걷다가 갈 거야."

483 이리나 - 모루 (TxnUttYDt6)

2022-12-16 (불탄다..!) 20:18:25

"아니, 해체..."

뭐 상관없나. 이리나는 사슴을 잡은 이유를 설명하면서 걸어나간다.

"사슴다리 고기가 필요한데 시장에서 고기가 동났다고, 여관에서 고기를 가져오면 이틀치 방값이랑 식대를 빼주겠다고 했어요."

그리고 정정한다.

"그건 제가 가질 거에요. 못쓰는걸 일 시킨 사람한테 줄 수 없죠."

484 레온 - 코우 (A0gS0KQT3.)

2022-12-16 (불탄다..!) 20:22:20

"그럼 조금 떨어져서 가세요, 어지러워질 걸요?"

담배를 안 피는 사람인데 예민하기까지 보통 내 곁에 있으면 두통을 호소하지. 마치 내 비흡연자 시절하고 비슷하달까. 그런데 말과는 다르게 내 옆에 서서 걷네. 괜찮다는 거야, 안 괜찮다는 거야?

"네..조금만 가서 저도 밥 먹으러 갈 거에요."

레온도 그리 오래 산책할 생각은 아니었나보다.

485 코우 - 레온 (Jf3RsO/0M.)

2022-12-16 (불탄다..!) 20:27:39

상대의 말에 고개를 기울이고서는

"레온은 내가 떨어졌으면 좋겠어?"

하고 물어온다

486 미야비주 (eLwFK9jFf6)

2022-12-16 (불탄다..!) 20:29:18

드디어 집에 다시 돌아왔다.......(´;ω;`)
왜 오늘의 나는 이렇게 힘든가( ´・ω・`)
다들 안냥냥(o・ω・o)ノ 신입이 왔구나 안냥냥(((*´ε` *)(* ´З`*)))

487 모루 - 이리나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20:30:57

"하지만 숲속이면 다른 짐승이나 마물들이 나올수도 있잖아? 여기가 시냇가도 아니라 물 도 없고."
이런저런 이유로 다 귀찮을거야.

"그래서 어디로 갈까? 시냇가? 아니면 마을로 직행? 아니면 다시 내려놔?"

빨리 들고 가서 구워 먹고 싶은 기분이다.

488 레온 - 코우 (A0gS0KQT3.)

2022-12-16 (불탄다..!) 20:34:57

"아니, 뭐 그런 건 아닌데. 배려 차원에서 물어본 거죠."

정말 가식이 아니고 배려의 차원에서 물어본 것이었다.
혹여나 코우라는 사람이 후각이 예민하면 오늘 하루 잠들기 힘들거든.

"그런데 이 밤 중에는 무슨 일이래요? 주무실 줄 알았는데."

하지만 레온에게도 저녁을 먹기에는 꽤 늦은 시간이었다,
그냥 야식이지.

489 미야비주 (eLwFK9jFf6)

2022-12-16 (불탄다..!) 20:39:12

레온주 혹시 >>437 봐줄 수 있을까⊂⌒~⊃;-ω-)⊃
미리 미안。・(つд`。)・。

490 레온주 (A0gS0KQT3.)

2022-12-16 (불탄다..!) 20:41:02

>>489
아이고, 바쁘면 그럴 수 있지..괜찮아!

491 미야비주 (eLwFK9jFf6)

2022-12-16 (불탄다..!) 20:43:10

흑흑 고마워。・(つд`。)・。
그럼 난 다시 일 처리하러 가볼게。・(つд`。)・。
우에에엥。・(つд`。)・。。・(つд`。)・。。・(つд`。)・。

492 이리나 - 모루 (TxnUttYDt6)

2022-12-16 (불탄다..!) 20:44:50

"마을로 가는 게 좋겠어요."

이리나는 그렇게 말한다. 여기서 또 내려놨다가는 내장이 상해서 더 큰 일이 날지도 모른다. 이리나는 주변을 경계하면서 주의사항을 말한다.

"되도록이면 격한 움직임은 자제하세요. 그러다 내장 터지면 고기도 가죽도 못 쓰니까요."

그리고, 이리나는 앞장서서 경계하면서 묻는다.

"그런데 숲속에는 무슨 일이신가요."

493 타모르주 (5odYsWoq6w)

2022-12-16 (불탄다..!) 20:47:57

이리나주 >>475 로 막레하면 될까?

494 코우 - 레온 (Jf3RsO/0M.)

2022-12-16 (불탄다..!) 20:50:21

"그렇구나."

상대가 하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가볍게 수긍

"레온은 내가 엘프가 아니라서 싫은거구나..."

하는 줄 알았더니 그 자리에서 멈춰서서는 중얼거리는 것이다
훌쩍, 하고 입으로 우는 소리를 낸다

495 레온 - 코우 (A0gS0KQT3.)

2022-12-16 (불탄다..!) 20:55:58

"아니 , 왜 또 엘프..하..재미 들리신 거죠?"

딱 봐도 놀리려고 다가온 거네.
소문만 안 내고 다니지, 그냥 루키우스씨랑 똑같네.
저 가증스럽게 우는 연기 하는 것봐.

중얼거려도 다 들린다고..진짜 가이아를 확 떠나버릴까..

"진짜로 떼놓고 가버릴까 생각하게 만드시네요.."

안 그렇게 생겨서 사람 진짜 잘 놀리네.

496 이리나 - 모루 (TxnUttYDt6)

2022-12-16 (불탄다..!) 21:02:26

>>493
앗 넵 그렇게 하죠. 확인이 늦어 죄송합니다.

497 모루 - 이리나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21:06:54

"레벨업 하러! 수련의 일종 같은 거지. 뭘 때려 잡으면 열심히 강해진다니까."
얼마전에 고블린 몇마리 잡고 의뢰 완료 했는데 벌써 많이 강해진 기분이다.

"더 많이 잡고 더 강해져야지!"

그것이 모험가니까!

"괜찮아. 내가 살아있는것들 많이 때려봤는데 생물 내장은 쉽게 안 터져!"

이미 상처가 났다면 몰라도..?

498 코우 - 레온 (Jf3RsO/0M.)

2022-12-16 (불탄다..!) 21:15:21

"들켰나아."

방금 전까지도 우는 소리를 내다가, 레온이 간파하자 이제는 천연덕스럽게 혀를 삐죽 내민다
하기사 입으로 훌쩍이는 사람이 어디있겠냐만은
그런 여자는 문득 멈칫하더니 이번에는 고개를 우뚝 세우고는 킁킁거렸다

"맛있는 냄새."

거리에 떠도는 냄새를 맡고 있던 것일까
아직 저녁거리를 찾고 있던 걸지도 모르겠다

"응. 그럼 나 이제 가볼게."

코우는 그렇게 말할 뿐으로, 이내 레온에게 손을 흔들며 골목안으로 바삐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막레로 할까

499 이리나 - 모루 (TxnUttYDt6)

2022-12-16 (불탄다..!) 22:27:46

"그렇군요..."

사실 이미 터졌는데 먹을 일이 없으니까 모르는 걸 수도 있어요. 라는 말은 속으로 삼킨다. 먹기 위해 죽이는 자와, 돈을 벌기 위해 죽이는 자의 차이가 이런 걸까. 이리나는 잠자코 앞으로 나간다. 걷다보니 오솔길이 보였다.

"길이 보여요. 여기로 나가면 마을이 나오겠네요."

이리나는 그렇게 말하고 앞장서면서, 더 많이 잡는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더 많이 잡고 더 많이 강해져야죠."

500 모루 - 이리나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23:07:14

"많이 잡고 많이 먹고 많이 강해져야지!"
오늘은 사슴고기라니 군침이 돈다.

"내 고향에서는 사슴이 많아서 자주 잡아먹었는데. 맛있는 요리 법이 많아. 너가 잡은거니까 원하면 요리 해 줄 수 있는데
. 해줄까?"

생각만해도 군침돈다.

501 ◆9S6Ypu4rGE (h42CIpWd3U)

2022-12-16 (불탄다..!) 23:28:11

늦어서 미안~ 오늘도 진행하려고 했는데 낮잠을 엄청 자버렸네() 다들 좋은 밤이야~

502 코우주 (Jf3RsO/0M.)

2022-12-16 (불탄다..!) 23:29:15

레주 어서와 잘 잤어?

503 ◆9S6Ypu4rGE (h42CIpWd3U)

2022-12-16 (불탄다..!) 23:31:16

코우주 안녕~~~ 엄청 잘 자서 기분이 좋네~! 재밌는 꿈도 꿨는데 좀 이상한 내용이었지,,,, 꿀 때는 재밌었는데,,,

504 타모르주 (5odYsWoq6w)

2022-12-16 (불탄다..!) 23:31:18

캡틴 안녕 잘 잤으면 좋지

505 ◆9S6Ypu4rGE (h42CIpWd3U)

2022-12-16 (불탄다..!) 23:31:42

타모르주도 안녕안녕~~~~ 좋은 밤이야~ 매번 걱정해줘서 고맙네~~ (쓰담)

506 모루주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23:33:26

어서와 캡틴! 낮잠 많이 자면 안 좋은데!

507 엘 주 (aJ5BP7vgI6)

2022-12-16 (불탄다..!) 23:33:58

어서와!잘 잤다니 다행이네.

508 이리나 - 모루 (TxnUttYDt6)

2022-12-16 (불탄다..!) 23:34:18

"그거 괜찮겠네요. 다만 사슴 다리 세 개는 안 돼요. 여관으로 가져가야 해서."

이리나는 그렇게 말하고 다른 고기들을 생각해본다. 사슴 갈비 부위, 등뼈 부위, 사슴 발 등등. 이리나는 주변을 둘러보면서 말한다.

"마을로 가면 구울 장소는 많겠지만 나눠달라는 입이 많을거고, 여기는 나눠달라는 입은 없겠지만 좀 위험하겠네요. 어떻게 하시겠어요?"

라고 묻는다.

509 코우주 (gB7X/Uykes)

2022-12-16 (불탄다..!) 23:35:25

꿈은 꿈이니까
나도 어제인가 오늘 스레 꿈 꿨었던 것 같은데

510 ◆9S6Ypu4rGE (h42CIpWd3U)

2022-12-16 (불탄다..!) 23:36:15

모루주 안녕~~~~ 그러게, 이 시간에 일어나면 또 늦게자질텐데() 흑흑 일찍자고 일찍일어나는 어른이가 되어야겠서,,

엘주 안녕안녕~~~~ 고마워~ 맞아, 위에서 완전 생뉴비라고 한거 봤던것같은데, 뭐 질문같은거 있으면 언제든 해주면 고맙겠어~ 도와줄수 있으면 기쁠테니까 말이지~ 이런거 물어봐도 되나 모르겠는데 혹시 홍보같은거 보고 다른 사이트에서 온거야??? 그러면 처음부터 간단하게 이것저것 알려줄까 싶기도 해서~

511 ◆9S6Ypu4rGE (h42CIpWd3U)

2022-12-16 (불탄다..!) 23:38:35

>>509 맞아~ 약간 내용이 있었어,, 엄청 TMI기는 한데 이상한 조직에서 뭔가 심상치않은걸(?) 연구하느라고 사람이 필요해서 조직적으로 막 접근해가지고 막 그 겟아웃처럼 결혼하는 느낌으로 접근해서 연구시켜버리는() 그런 꿈이었지.... 중간에 말이 잘 안맞아서 얼타는 부분이 있었는데 그게 묘하게 현실적이라 기억에 남네~
오, 스레꿈이라 그거 내용이 궁금한데~~~

512 엘 주 (aJ5BP7vgI6)

2022-12-16 (불탄다..!) 23:40:02

>>510 사이트는 원래부터 알고 있었는데 시트 낸적은 이번이 처음이야. 일단 잡담판에 있는 기본 설명은 읽었는데 스토리 진행을 어떤식으로 진행하는지 모르겠는데 설명해줄 수 있을까? 고마워! X>>>>

513 코우주 (gB7X/Uykes)

2022-12-16 (불탄다..!) 23:43:44

>>511 분명 스레 꿈은 꿨었는데 내용은 기억 안 나 (...)
레주가 꾼 꿈 내용도 흥미롭네 재밌었겠다

엘주 아예 처음이었구나
모르는 거 있으면 도와줄테니까 언제든 질문 해도 좋아

514 ◆9S6Ypu4rGE (h42CIpWd3U)

2022-12-16 (불탄다..!) 23:45:26

>>512 그렇군,,,, 찐 뉴비라니 이거 엄청 귀하네(흐뭇) 첫 시트 내줘서 정말 고맙구 앞으로 잘 부탁할게~~~

우리 스레는 기본적으로 모험가가 되어서 내가 준비한 세계를 여행하는 스레야~ 캐릭터들은 각자마다의 이유로 모험가가 되어서, 이제 갓 제국의 수도 가이아에 도착해서 모험가 길드에 등록을 마치고 시작하게 돼. 자세한건 1스레 >>12 레스 읽으면 어떻게 시작하는지 알수 있을거야~

스토리 진행 같은경우에는 내가 진행때 전에 하던거 이어주고, 새로 온 사람은 1스레 >>12 레스에 이어달라고 할건데, 그냥 1스레 >>12레스 보고 거기에 대한 반응을 >>0 앵커 달고 적어주면, 그걸로 진행 시작이야~

예를 들어서..

>>0

드디어 모험가가 되었다. 제국의 수도를 둘러볼까..

! 길드 바깥으로 나가 둘러본다.

이렇게 레스를 적으면, 거기에 내가

>>1 김캡틴

당신은 길드 바깥으로 나가 풍경을 둘러봅니다..

제국의 수도 가이아는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사람들의 인파로 가득하군요. 눈부신 햇살이 부드럽게 내리쬐고, 모험을 떠나는 당신과 비슷한 초보 모험가들도 보입니다. 상인들은 넉살좋게 그런 사람들을 유혹하듯 맛있는 먹거리의 냄새를 풍기고~~~


이런식으로 레스를 적어~ 여기에 계속 레스를 이으면서 쭉쭉 진행해나가는 느낌인데, 잘 설명이 되었으면 좋겠네~

515 모루 - 이리나 (F8JmQsrx5k)

2022-12-16 (불탄다..!) 23:46:36

"마을에 친구가 많나봐? 나눠달라는 사람이 많다니!"
얘가 보기보다 친구가 많구나!

"나야 고기 주인이 아니니까 네 선택에 달렸지! 어떻게 하길 바래?"

난 어느쪽이건 오랜만에 사슴 고기니 다 상관없다.

516 코우주 (gB7X/Uykes)

2022-12-16 (불탄다..!) 23:47:43

아마 실제로 해보는게 이해가 빠를 거야
situplay>1596658075>12
1스레 12는 이쪽

517 타모르주 (5odYsWoq6w)

2022-12-16 (불탄다..!) 23:49:14

위키가서 정리된 행적들 대충 훑어봐도 감이 올 거야

518 엘 주 (aJ5BP7vgI6)

2022-12-16 (불탄다..!) 23:52:15

헉 확실히 이해했어. 스토리 진행은 아직 시작하지 않은거지?

519 타모르주 (5odYsWoq6w)

2022-12-16 (불탄다..!) 23:53:19

맞아 엘의 스토리는 아직 시작하지 않았지 내일 진행에 참가한다면 그때부터 시작이라고 보면 돼

520 이리나 - 모루 (TxnUttYDt6)

2022-12-16 (불탄다..!) 23:53:35

"좀 나눠주는 게 사슴고기랑 사이좋게 야생동물 먹이가 되는 것보다야 낫죠."

이리나는 그렇게 말하고, 마을이 있을 방향을 가리켰다. 그리고 앞장서서 걷기 시작했다.

"그러고보니 모루씨도 사냥꾼이 많은 마을에서 사셨나요? 아니면 사슴 농장이라도 있던 건가요?"

그렇게 말하다보니 어느새 마을에 도착해 있었다.

"제가 촌장에게 말해서 적당히 자리 찾는 걸 도와달라고 해볼게요."

521 ◆9S6Ypu4rGE (h42CIpWd3U)

2022-12-16 (불탄다..!) 23:54:49

>>513 꿈 내용이 기억이 안난다니 아쉽네~~ 코우주가 꾼 스레 꿈 내용 들으면 뭔가 재밌을것 같았는데 말이지,,,

>>518 지금은 시작하지 않았지만, 스레 세운지 좀 되었으니까 그동안 다른사람들이랑은 진행해둔게 있기는 하지~ 진행은 내가 시작한다 그러면 시작하고, 종료한다 그러면 종료하는 느낌~ 그리고 요새 이벤트도 진행중이라서 빠르게 성장할수 있어~ 대부분은 위키를 흝으면 대충 이해할수 있을거야.

522 코우주 (gB7X/Uykes)

2022-12-16 (불탄다..!) 23:58:01

빠르게 머리에서 잊혀졌으니까... 어쩔 수 없지

523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00:01:21

원래 꿈이 잘 잊혀지기는 하지~ 나도 기억에 남는 꿈은 몇개 없기는 해~ 근데 엄청 가끔 몇년에 한번씩 주기로 옛날 꿈을 좀 이어서 꾸는게 있어서 생각하면 무섭단 말이지~

524 모루주 (3/vT1eM2/k)

2022-12-17 (파란날) 00:02:45

나 요까지만하고 갈게... 일상은 내일!

525 엘 주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00:03:53

행적들은 다들 하나씩 읽어보는 중이야. 다들 재밌다... 대충 감은 잡았구. 이제 궁금한 점은 없는것 같아. 알려줘서 고마워!

526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00:07:00

>>524 좋아좋아, 잘자 모루주~~~~~ 좋은 꿈 꿔~!

>>525 그렇군,,, 도움이 되어서 다행이네~~ 또 모르는게 있으면 언제든지 물어봐줘~ 일상도 부담 가지지 않고 돌려봐도 돼~~~ 지금 돌리면 무려 일상 메달이 두배에, 스페셜 일상 코인도 획득할수 있으니깐~

527 코우주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0:12:17

모루주 좋은 꿈

>>523 대신 질문 거리는 몇 개 생각했는데
물어봐도 되려나

528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00:17:53

좋아좋아~ 뭐든 물어봐달라구~

529 타모르주 (e9pMP5AjGQ)

2022-12-17 (파란날) 00:20:50

아 캡틴 나도 코인 10개 모아서 고급 스킬북 사려고 하는데 혹시 스킬을 바로 지급하는 대신 동료를 만나는 이야기 처럼 스킬을 얻는 이야기를 넣어줄 수 있어?

530 코우주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0:22:14

디자이너의 옷은 이번 신년제 이벤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품목인거지?
후일에 골드를 사용해서 일반적으로 진행 중 구매할 수 있는 경우는 없다고 봐야 하는 걸까?

531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00:25:42

>>529 음,,,, 그건 좀 어려울것같은데~ 미안해~

>>530 맞아맞아~ 이번 신년제 이벤트 한정 품목이야~! 이번 이벤트 내에서만 구매할수 있는 아이템이라구~

532 코우주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0:28:54

>>531 역시 그렇구나
그리고 코우의 고향에 대해서인데 현재 설정이 코우는 동쪽의 섬에서 왔다고 되어있잖아
혹시 레주가 동쪽 섬에 대해 정해놓은 설정이나 로어가 있는지 묻고 싶어

533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00:33:35

음, 지금으로써는 없네~ 애초에 짰던게 제국과 그 위쪽 정도 뿐이라서 말이지... 코우의 고향 관련해서는 코우주 입맛대로 어느정도 해도 괜찮지 않을까 싶은데~

534 타모르주 (e9pMP5AjGQ)

2022-12-17 (파란날) 00:35:56

그럼 너무 갑자기 생기는 능력은 피해야겠네. 혹시 상위 계열로 업그레이드하는 건 어떤 느낌일까? 일반 코인으로 구매하는 스킬북도 업그레이드는 가능하니깐 둘을 비교하자면 어떤 점이 다른지 알 수 있을까?

535 코우주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0:39:17

>>533 그럼 혹시라도 동쪽 섬이 진행 중이나 이벤트같은 형태로, 실제로 등장하고 기능하는 경우는 없으려나?
맥거핀같은 설정으로만 남아있게 되려나

536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00:42:06

>>534 글쎄~ 타모르주가 싫다면 어쩔수 없겠지만, 수련의 성과로 마침내 쓸수 있게 되었다~ 정도로 가볍게 넘어가도 될것같긴 한데, 결국 타모르주의 선택이니깐 말이지~
상위 계열로 업그레이드 하는건 말 그대로 그 스킬을 상위 계열 스킬로 바꾸는거야~ 예를 들면 타모르가 갖고 있는 망령의 저주를 쇠약 스킬로 바꾸는거지~

둘을 비교하자면 별로 다른 점은 없겠네~ 다만 일상 골드로 획득하는건 30 일상 골드라는 제법 비싼 가격이라고~ 평소같으면 30번 일상 돌려야 하는걸 이건 10번만에 살수 있다는 점, 그리고 일상 골드로 획득하는건 캐릭터의 강함에 비례하여 그 강함보다 한 등급 낮은 단계의 스킬이나, 동급의 스킬을 지급하는 반면 저 스페셜 일상 코인으로 사는건 엘주같은 초보자가 구매해도 10회면 5레벨 스킬을 배울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 정도겠네~

537 코우주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0:42:40

>>534 그 스킬북이랑은 서로 같은 종류일 걸

538 타모르주 (e9pMP5AjGQ)

2022-12-17 (파란날) 00:44:00

>>537 저번에 물어보니깐 다른 종류라고 하더라고 이벤트 스킬북은 5렙에 준하는 물건이라서

539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00:44:22

>>535 현재로써는 그렇게 잡아뒀어~ 아무래도 내 역량이 부족해서, 제국 스토리에 집중해야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을것 같아서~ 코우 개인 스토리도 동쪽 섬으로 넘어가는 흐름으로는 잡아두지 않았거든.

540 타모르주 (e9pMP5AjGQ)

2022-12-17 (파란날) 00:46:58

>>536 무기술 계열이면 그럴 수 있겠지만, 전에 얘기했던 양조술이나 아니면 룬이나 이런 쪽으로 가볼까 싶었거든 그럼 효율을 생각하면 업그레이드보단 신규 스킬을 얻는 쪽이 더 메리트 있겠네 업그레이드는 30 일상코인으로 시도할 수 있으니깐

541 이리나주 (HlBXM9SKPY)

2022-12-17 (파란날) 00:50:23

캡틴. 지금 시간까지 있으니까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1. 초급동료 추가는 1개만 살수 있어?
2. 레어등급 방어구 교환권은 레어등급 방어구가 되고, 디자이너 옷도 레어등급 방어구 1부위로 치는거 같던데 혹시 둘이 차이가 있어? 설명만 들어보면 디자이너의 옷이 훨씬 좋아보이는데.
3. 이리나 스킬 중에 독화살 써서 상대를 실명시키는게 있던데, 독 관련 기술은 이거랑 별개로 배워야 하는거지?

542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00:57:00

>>540 수련 레스를 어떻게 적는지는 전부 자유야~ 타모르주 말대로라면 수련 레스에 양조술에 관심을 갖고 이를 시도해본다던지~ 진행 때도 그것에 관련된 행동들을 해본다던지 하면서 따로 배워도 좋겠지만~ 어디까지나 이건 어드바이스지 강제가 아니니깐. 좋아좋아, 알겠어~

>>541

1. 아니, 이벤트 기간 동안 코인을 얻은 만큼 살수있어~

2. 능력 차이는 없어~ 다만 전에도 얘기했듯이 기성품을 원하느냐, 아니면 맞춤 코디를 하느냐 정도의 차이~ 누군가에겐 일반 기성품이 더 매력적일수도 있으니깐~

3. 맞아~ 독화살이라는 스킬을 지급해줬다고 해서 이리나가 현재 독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니까~ 일종의 화살 계열 기술을 배워둔것 뿐이라고 이해하면 편하겠네~

543 코우주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0:58:06

>>538 마침 레주가 설명해줬네

>>539 그렇구나 (이해)
그럼 코우의 고향은 '동쪽의 갈대섬'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고 있고, 특이한 모양의 검과 이를 필두로 한 무술과 문화가 고유하게 자리잡고 있다...라는 설정으로만 잡아두고 레주랑 공유해둘게
혹시나 나중에라도 입 맞춰야 할 상황이 생길 때를 대비해서

544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00:59:45

>>543 좋아좋아~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니 기쁜걸, 고마워~~~(쓰담)

545 코우주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1:02:30

>>544 그리고 코우에게 스킬북이 하나 남아있는데 지금 사용해도 될까?
아마 찬란한 섬 때 받았을 거야

546 베아트리시주 (XqIqBixhxU)

2022-12-17 (파란날) 01:03:56

스킬북까지 5개 남았네~~ 남은 시간동안 짬짬히 돌리면 어찌저찌 데드라인 안에는 되겠는걸

547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01:05:32

>>545 아, 그거~ 좋아좋아~ 어떤 스킬 받을지 생각해뒀었어?

>>546 베아주 안녕안녕~~~ 좋은 밤이야~ 오, 그거 기대되는걸~

548 베아트리시주 (XqIqBixhxU)

2022-12-17 (파란날) 01:09:03

안녕~~~ 10개 모으면 은밀행동 스킬 받아서 본격적으로 어쌔신 트리로 가보려고

549 코우주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1:12:55

베아주 어서와

>>547 전에 만들어서 레주에게 제출했던 스킬 중에 '거합 - 질주' 아니면 '광란'을 받는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어떨까
질주의 경우엔 다음 공격에 치명 확률을 얻는다고 해뒀었는데
이번 공격에 회피 행동을 같이 하는 걸로 효과를 바꾸는게 더 적절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어떤지도 들어보고 싶어

550 베아트리시주 (XqIqBixhxU)

2022-12-17 (파란날) 01:14:39

코우주도 다시 안녕~~

551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01:18:53

>>548 그거 기대되는군... 난 개인적으로 다르메랑 같이 약간 완전 전투도적같은 느낌으로 가는 줄 알았는데~ 이것도 의외네. 재밌겠는걸~

>>549 음~ 지금으로써는 회피도 같이 하는건 이중행동이니까 좀 어렵지 싶은데~ 미안한데 한번 더 그때 제출했던 스킬 목록좀 보여줄수 있을까?

552 타모르주 (e9pMP5AjGQ)

2022-12-17 (파란날) 01:19:40

찬란한 섬 보상으로는 스킬북이 안 나오지 않았어? 혹시 지급이 되었던가? 용살대 때 지급된 이후로 지급이 없었던 거 같은데

553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01:22:00

그때 코우는 하나 안썼던거 기억하고 있었거든~ 아마 찬란한섬쯤 해서 레이드때 받았을거야~

554 이리나주 (HlBXM9SKPY)

2022-12-17 (파란날) 01:24:18

캡틴 궁금한게 또 생겼어
1. 고급 스킬북 수준이면 탄도가 휘어서 벽 뒤의 적을 맞춘다던지, 갑옷뿐만 아니라 어지간한 벽은 그냥 뚫어버리고 적을 공격할 정도로 관통력에 진심이라던지, 실체가 없는 유령에게 공격이 들어간다던지 같은 거 가능해? 이런 것들은 이리나가 마법 쪽을 좀 배워야 하나
2. 혹시 모험가 길드는 가맹하고 있는 훈련장 같은건 없어? 기초적인 기술들(함정, 독, 추적 등등)을 배운다던지. 중세시대에는 사냥꾼이 활과 함정, 추적의 전문가니까 정찰병으로도 활용된 사례를 살려서, 이리나는 활도 활이지만 그 쪽으로 가는게 꿈이라...
3. 일단 이리나는 동료 한명 만들고 싶은데 일단 올려보면 나중에 확인해보고 검토해줄수 있어?

555 타모르주 (e9pMP5AjGQ)

2022-12-17 (파란날) 01:25:05

아아 찬란한 섬 보상이 아니라 그 이전에 받은 거구나 혹시 놓치고 있었나 했네

556 타모르주 (e9pMP5AjGQ)

2022-12-17 (파란날) 01:27:05

10코인짜리 신규 스킬을 이번 진행에서 아몬과 접촉한 것을 계기로 새롭게 개화한 흑마법으로 받을 수도 있을까? 뭔가 아몬스러운 흑마법이면 좋을거 같은데 혹시 가능하다면 어떤 류가 될까?

557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01:28:10

>>554

1. 그건 현재로써는 불가능~ 다른 사람들이 무기 숙련도 5레벨 찍고 지급받은 느낌 정도로 생각하면 편할거야~ 그런건 좀 더 성장하면 배울수 있어~
그리고 이리나는 궁수기때문에 마법은 사용이 불가능해~ 마법은 오직 마법사만!

2. 가맹하고 있는 훈련장은 없네~ 그런것들은 직접 이리나가 다른 사람에게 배우던지, 독학해나간다던지 하면서 배워야해~ 그런 느낌으로 가고 싶다면 클래스 진화 쪽을 노려보는건 어떨까~? 소중한 인연을 사용해서 클래스의 진화를 도모하는것도 좋겠지~

클래스 진화 조건은 아무도 밝혀낸 사람이 없으니깐~ 이 비밀을 찾아내보자구~

3. 좋아~ 어떤 느낌으로 만들고 싶은지 말해준다면 내가 짜주는데, 초안 올려주면 나야 좋지~ 이것저것 수정할 사항 말해줄게~

558 코우주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1:29:41

>>551 (메모 안 해뒀구나)
situplay>1596687085>606
여기에 올려져있어

559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01:32:56

>>556 글쎄~ 어떤 느낌의 스킬을 원하는데?

>>558 (지금 메모해둬야겠군) 거합-질주 정도면 충분히 지급이 가능할것 같은데~ 회피는 좀 어렵겠지만 초안대로 치명타 확률 보정이라면 문제없이 지금도 지급이 가능해~~

560 코우주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1:36:26

>>559 광란쪽도 무리라는 거구나
그럼 보류해두고 후일에 수정안으로 받는 건 가능할까?

561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01:39:50

으음, 아무래도 지금 당장으로써는 좀 강하지 않나 싶지만~ 스페셜 일상 코인 10개 짜리나, 일상 골드 30개 짜리라면 무리없이 지급이 가능하겠네~ 이건 저정도 강한 스킬 지급을 상정해뒀었던 거거든~

좋아좋아, 보류해두고 나중에 수정안이 있으면 언제든지 말해줘~

562 타모르주 (e9pMP5AjGQ)

2022-12-17 (파란날) 01:43:05

아몬의 흑마법 중 어떤 것을 하위호환 격으로 받으면 어떨까 했어. 그냥 바라는 효과만 말하자면 저주 계열 흑마법이나 아니면 아예 패시브로 일정 수준 이하의 탐지에는 이단임을 들키지 않는 은폐 같은거?

563 코우주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1:46:45

>>561 일반 스킬북은 내 생각보다 평면적인 스킬밖에 못 쓰는 모양이구나
그럼 좀 더 생각해 봐야겠네
수정안은 위의 수정안을 말한 거였어 (치명확률 → 회피효과)

564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01:47:31

>>562 음~ 아몬의 흑마법 하위 호환을 지급받는것과, 은폐는 지급이 불가능해~

저주 계열 흑마법이라면, 이런 느낌은 어때?

공포 ( 액티브 )

적의 기억 속 근원에서 깊은 공포심을 불러일으켜, 공포 상태이상을 부여한다.

상태이상 : 공포
1레스간 행동에 제한을 걸어, 회피 행동을 불가능하게 만듭니다.

소모 MP : 40

이건 쇠약의 저주 만큼 상당히 좋은 스킬이라고 보는데~

565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01:49:29

>>563 맞아~ 다른 사람들도 다 그렇게 받았으니까, 공정한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코우가 좀 더 강해져서 (민첩이 높아진다던지(굳이 민첩에 목맬 필요는 없긴함) 아니면 레벨이 좀더 높아진다던지) 그때즈음 수정안으로 지급받는거라면 오케이~ 그건 공정하니까~ 그 때 지급되는 스킬북도 전부 그런 느낌으로 강한 스킬을 줄거고~

566 코우주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1:55:28

>>565 나도 이해 해
조금 더 묻자면, 지금 있는 스킬북은 따로 기한같은 건 없는 걸까?

567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02:02:30

>>566 응~ 언제 써도 괜찮아~ 기한 같은게 있어서 사라지면 좀 슬프니깐~

568 타모르주 (e9pMP5AjGQ)

2022-12-17 (파란날) 02:05:50

역시 새로 마법을 받아도 현재로는 mp가 받쳐주지 않아서 당장 전력 강화는 어려워 보이네. 패시브를 하나 받는 쪽이 좋을 거 같네 어떤 패시브가 괜찮을지는 좀 더 고민해 볼게.

569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02:13:07

원래 마법 전사인 붉은 수염은 초반에 요구되는 스테이터스가 많으니깐 말이지~ 그게 아니라면 물리 공격 계열 스킬도 초반에 써먹기엔 괜찮다고 보는데~ 좋아, 고민하고 결정하는거 기다리고 있을게~

570 카시우스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2:20:04

10개 모아서 스킬을 고를지 7개해서 동료를 고를지 고민.....

571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02:33:17

(이 새벽에 카시우스주를 보다니 진귀하군) 왜 안자 카시우스주~~

572 카시우스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2:35:56

보일러 안키고 자다가 깨버렸어.....

573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02:37:29

(슬픔) 어서 보일러 키구 자라구... 밖에 엄청 추우니까 말이지~

574 카시우스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2:38:37

보일러를 끄면 춥지만
보일러를 키면 덥다

575 엘 주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02:43:03

혹시 일상 돌려볼 사람이 있을까?

576 카시우스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2:44:14

이 시간은 힘들엉......

577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02:44:23

>>574 (전기장판을 키는건???)

>>575 엘주 안녕~~~ 새벽러였던건가~ 안자도 괜찮아?

578 코우주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2:48:16

>>575 코우랑 할래?

579 카시우스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2:51:58

전기장판을 산다는 발상은 없었다

580 엘 주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02:54:58

응응 요즘 낮밤이 바뀌어서 잠이 안오더라구ㅠㅠ 너희들 다 새벽러구나!

>>578 괜찮을까? 그럼 선레는 누가먼저 할까?

581 코우주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2:56:54

>>580 새로 왔으니까 원한다면 써줄게
상황만 제시해 줘

582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02:57:04

>>579 헉 겨울인데 전기장판이 구비되어있지 않다니,,,, 좋은걸로 하나 마련하라구~ 난 이제 전기장판이 없으면 살 수 없는 몸이야,,,

오~ 이 새벽에 굴러가는 일상은 진귀하군(구경) 맥주라도 한캔 하고 구경하다가 잘까,,,

583 엘 주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02:58:43

>>281 그럼 길거리를 돌아다니다가 길잃은 엘을 발견했다는 상황은 어떨까? 편한대로 해줘도 괜찮아.

584 카시우스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02:32

코우주가 신입을 찔렀다!!

>>582
전기장판 써본적이 없어성.;...

585 코우주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3:03:26

>>583 그럼 간단하게 써올게

586 엘 주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03:13:13

>>585 부탁할게~~

587 코우 - 엘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3:21:07

'엘프다.'

길바닥 한 구석에 앉아있던 여자가 문득 생각했다
...그러나 밑도 끝도 없이 엘프를 떠올린 것은 아니고
길거리를 멍하니 바라보는 시야 안에서 똑같은 모습의 엘프가 자꾸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왼쪽으로 사라졌다 싶으면 다시 오른쪽에서 나오거나
오른쪽에서 사라지면 뜬금없이 골목을 가로 질러 모습을 나타내고는 하는 것이었다

'길이라도 잃은 걸까.'

이곳, 수도 가이아는 번화한 도시니까
세세하게 나있는 골목길까지 따져보면 정글만큼이나 복잡하다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안녕."

그리하여 여자는 가만히 앉아있던 몸을 일으켜 다가가서는 말을 건넨 것이다
산발을 한 검은 머리에 눈은 이단의 그것처럼 붉은, 칼 찬 여자가 불쑥 나타났다
단정하지 못한 모습에 강도같은 것이라고 오인 받아도 할 말은 없다

"뭐해?"

하지만 그런 사실 따위는 전혀 모르고 있는 건지 (아니면 신경쓰지 않는 건지)
뻔뻔하게도 여자는 눈 앞의 엘프에게 그런 식으로 물음을 건네왔다

588 코우주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3:23:06

.oO(전기장판 써 본 적이 없다고 사지 않는 것은 무엇이지)
오늘은 진행 있으려나

589 카시우스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26:29

어느정도 효과인지 모르니까 괜히 샀다가 보일러랑 별 다를바 없으면 돈낭비잖이

590 코우주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3:30:34

돈 절약 난방은 전기장판이 훨씬 나을텐데

591 카시우스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03:32:45

가스비를 내가 안내가지고

592 코우주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3:34:52

그렇구나아

593 엘 - 코우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03:39:22

길을 잃었다.

길드에서 퀘스트를 받고 기분 좋게 나온 것 까지는 좋았다. 따사로운 햇살과 머리칼을 스치듯 살랑이는 바람결 세계수의 마을과는 다른 새로운 세계는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비록 처음 온 모험가였기에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을 받았지만 사소한 일이라도 내 스스로 해낸다는 사실이 감격스러울 따름이었다.

같은 곳을 계속 돌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것은 20분 쯤이 지난 후 였다. 분명 강아지를 잃어버린 곳이 여기라고 했는데. 반대쪽에 위치한 곳이라는 사실도 모른채 계속 우왕좌왕하던 그때, 들려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안녕이라는 인사.


"안, 안녕하셋...!"


당신이 갑작스레 나타나자. 혀까지 깨물면서 당신을 바라보았다. 놀란듯 커졌던 눈동자는 그것도 잠시 절체절명의 순간에 구원자를 발견한 듯 샛별처럼 반짝였다.

594 코우 - 엘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3:49:43

당황한 것인지 (당연히 당황하겠지만)
혀를 깨물며 말을 저는 상대를 바라보며 여자는 그저 눈을 깜빡였다

"응. 안녕."

그러고서는 한 번 더 인사를 맞받아준다
번잡스런 외모와는 다르게 퍽 태연한 태도였다
그리고 그때, 반짝이는 눈을 포착한건지는 몰라도
여자쪽에서 먼저 물어오는 것이다

"도와줄까?"

595 엘 - 코우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03:57:38

"정말로 괜찮으신가요?"

감격스러운듯 바라보다가 지도를 펼치고서는 당신 곁에 서서는 보여준다. 지도에 동그랗게 표시된 곳 주변에는 식당 이름 몇개와 잡화점이 쓰여져 있었다.

"이곳으로 가야하고, 여기서 잃어버린 강아지를 찾아오는 퀘스트를 받았어요. 주인 분께서 강아지 그림도 직접 그려주셨는데 아직도 무슨 종인지 모르겠어서 직접 가볼려고요!"

그리 말하며 당신의 곁에 서서는 헤실 웃었다.

596 코우 - 엘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4:11:03

"괜찮아~"

두 손을 활짝 펼친채 살풋 미소짓는 얼굴로 맞아주는 여자
응응, 소리내며 고개를 끄덕이며 상대가 해주는 설명을 듣는다
그리고나서 여자는 생각한다

'귀찮은 의뢰네.'

사람도 아니고 개 찾기라니, 어렵다
여자는 벌써부터 골이 아파져오는 느낌을 받았다
차라리 누군가를 베어달라거나, 단순 토벌 의뢰였다면 간단하고 좋았을텐데

'하지만 그런 일은 없나.'

말을 꺼낸 이상 무를 수도 없다
그야 엘프고
여자는 숨을 한 번에 들이내쉬고는 말한다

"이건 이쪽으로 가면 빨리 갈 수 있어."

손 끝으로 반대편 길을 가리켰다

"내가 같이 가줄게."

597 엘 - 코우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04:23:04

"감사합니다!"

반짝이는 눈으로 허리를 숙여 인사했다. 희비가 교차되는 감정에 아직 세상은 나쁘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서는 당신에게 안내해달라는 듯 미소를 머금고서는 눈을 응망했다.

도착하면 보답이라도 드려야겠다. 작은 배낭 속에 쿠키 몇 개를 비닐에 감싸 넣어뒀으니 그걸 주면서 부족하게 나마 감사의 인사를 할 생각이었다. 혹시 단걸 싫어하실까. 걱정이 되었기에 잠시 고민하다가 입을 열었다.


"맞다. 너무 뜬금 없기는 하지만 단거 좋아하시나요? 그러니까. 보답이라도 드리고 싶어서요!"

598 코우 - 엘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4:35:03

여자는 상대를 데리고 길을 걸어간다
그런데, 길이 살짝 어둡다
둘이 들어선 곳은 가이아의 뒷골목이었다
곳곳엔 담배연기가 자욱하고, 빈곤한 자들이 늘어져있거나 척봐도 수상해보이는 인파들이 몰려서 이쪽에 눈길을 주고 있다
그렇지만 엘을 데리고 걷는 여자는 그런 것이 익숙한건지, 신경쓰이지도 않는 것처럼 터벅터벅 걸어 나아간다

"응? 아냐, 좋아해. 엄청."

상대의 물음에는 그렇게 답한다
그러다 돌연 여자는 휙 뒤를 돌아 엘과 마주하고는, 앞을 보지않고 뒤로 걸으면서 물어왔다

"줄 거야?"

599 엘 - 코우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04:46:03

"네, 제가 좋아하는 아몬드 쿠키를 몇 개 사놨거든요. 도착하면 바로 드릴게...요."

점점 어두워지는 골목길에 긴장한듯 몸에 힘이 들어간다. 바람 빠지는 듯한 말로 끝맺음 하고서는 떨리는 손으로 완드를 꽉 쥐었다. 수상한 인파들의 모습에 두리번 거리다가 거리가 멀어질 성 싶으니 바로 찰싹 따라 붙었다.

"저, 저기...이 거리는 너무 어두운 것 같은데 역시 조금 멀어도 돌아가는게 낫지 않을까요."

지금 뒤에 있는 어떤 사람들이 저희를 계속 주시하는 것 같은데요!

600 코우 - 엘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4:57:48

"데헤. 고마워."

맛있겠다아
여자는 그런 실없는 소리를 내며 더욱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뒷골목을 누빈다
뒤에서 떠는 엘프가 보이지 않는 건가
엘이 말을 걸고 나서야 고개를 갸웃 기울이며 이런 식으로 천연덕스럽게 대꾸하는 것이었다

"응? 괜찮아. 그냥 여기 사는 사람들이야."

무서워 할 이유는 전혀 되지 않는다는 듯이
...하지만 아무리 봐도 '그냥 사람들'로는 보이지는 않는 것이 문제
허나 여자는 길이 어두운 것이 문제, 라고 생각했던걸까

"손 잡아 줄까?"

뒤를 따라오는 상대에게 손을 내밀어 오는 것이었다

601 엘-코우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05:18:29

"하지만 그렇다기에는 아까부터 저희만 바라보고 있는 것 같아요. 제 착각이었으면 좋겠는데."

걱정스럽다는 눈빛으로 뒤를 돌아서서는 사람들을 바라본다. 어딘가 위협적이게도 느껴지는 모습에 몸을 옅게 떨고서는 창백한 낯빛으로 당신이 내민 손이 아닌 팔을 꾸욱 잡았다.

마법 주문이 뭐였더라. 윙가르...아냐. 이게 아니라.팽팽 도는 머리를 진정시키려고 애쓰다가 손이 아닌 팔을 끌어안듯이 잡았다는 사실을 깨닫고서는 조심스레 풀고서는 다시 손을 잡았다. 심호흡을 내뱉고서는 애써 진정시키려는듯 웃어보여.

"그러고보니 서로 통성명을 안했네요. 저는 엘이라고 해요. 괜찮다면 이름을 알려 주실 수 있나요?"

602 코우 - 엘 (Y/7KpcJcY.)

2022-12-17 (파란날) 05:42:37

손이 아닌 팔을 통째로 붙잡아버리자 여자는 잠깐 놀란 눈을 하다가
도로 팔을 풀고 손을 잡는 모습에 동그래진 눈을 두어번 정도 깜빡였다
그리고는 말하는 것이다

"엘은 걱정이 많네."

엘프라면 짐짓 그런걸지도 모르겠다고, 여자는 생각하지만
당초 이런 길을 버젓이 지름길이라며 걷고있는 여자쪽이 이상한 것 뿐이다
엘의 손을 잡고 나란히 걸으면서, 여자는 엘쪽으로 눈길을 주며 이렇게 대답해주었다

"코우야. 나는 코우라고 불러."

이 근방에서는 낯설고 이상한, 먼 동쪽의 어감이다

"금방 왔지?"

이후, 운이 좋았는지 아니면 여자의 말대로 걱정할 필요는 없었는지는 몰라도
얼마지나지 않아 그림자가 만연한 골목에서 빠져나와 둘은 약도의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던 것이다
기지개를 쭉 키며 엘을 돌아보는 여자는, 마치 '내가 말했잖아'라고 하는 듯이 보였다

603 엘-코우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05:58:14


"코우라는 이름이시군요. 낯선 이름인 것 같아요. 가이아가 아닌 다른 곳에서 오셨나요?"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당신을 응망했다. 이제는 떨림이 멎은 손을 놓고서는 안정된 표정으로 미소 지으며 분주히 당신의 발걸음에 맞춰. 따라나섰다. 걱정이 많은 것 같다는 말에 아니라고 반문하고 싶어도 반박 할 수 없었다. 아까를 생각하면 사실 인 것 같아.

"정말이네요. 믿지 못해서 죄송해요."

내가 너무 민감하게 반응했던걸까. 골목길을 빠져나오자. 자신이 했던 행동이 스믈거리며 생각나. 고개를 푹 숙였다. 앞으로는 무섭더라도 한번 더 생각해보는게 좋겠다. 창피함을 감추기 위해 따라서 기지개를 쭉 피고서는 주변을 두리번거렸다. 강아지는 어디쯤에 있으려나!


604 코우주 (RA5dDteAxA)

2022-12-17 (파란날) 06:03:03

나머지는 자고 일어나서 이어줄게...
엘주도 얼른 자자

605 엘 주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06:05:18

천천히 해도 괜찮아. 졸릴텐데 수고했어. 잘 자.

606 레온주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09:25:24

갱신

일상 수고했어, 코우주

607 루키우스주 (RTeX35LxhM)

2022-12-17 (파란날) 09:28:47

갱신

608 미야비주 (5ilHsnoBt6)

2022-12-17 (파란날) 09:34:23

갱신할게 다들 안냥냥Σd=(・ω-`○)♪
다들 일상 고생했어(゚Д゚)≡゚д゚)、

609 루키우스주 (RTeX35LxhM)

2022-12-17 (파란날) 09:43:38

미야비주 안녕!!

610 미야비주 (5ilHsnoBt6)

2022-12-17 (파란날) 09:57:19

루키우스주도 안냥냥ヽ(∀`ヽ●)(ノ●´∀)ノ ♪
좋은 아침이야(ノ*´_●`)人(*`・∀・´*)人(´●_`*)ノ!!!

611 레온주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09:58:27

다들 안녕! 일상 돌릴 모험가 있을까?

612 미야비주 (5ilHsnoBt6)

2022-12-17 (파란날) 10:16:39

레온주 어서와 안냥냥(・(・∀(・∀・)∀・)・)
나는 바로 직전이었으니 다음에 하기로+.゚(*´∀`)b゚+.゚

613 루키우스주 (RTeX35LxhM)

2022-12-17 (파란날) 10:17:46

좋은 아침이야 미야비주!!

614 타모르주 (e9pMP5AjGQ)

2022-12-17 (파란날) 10:36:15

오늘의 수련 완료 다들 안녕

>>611 아직 괜찮으면 타모르가 왔다

615 미야비주 (5ilHsnoBt6)

2022-12-17 (파란날) 10:43:18

>>613 굿모닁!!ヾ(ゝω・`)
타모르주 어서와 안냥냥d(`・∀・)b

616 타모르주 (e9pMP5AjGQ)

2022-12-17 (파란날) 10:53:03

안녕 미야비주~

617 미야비주 (5ilHsnoBt6)

2022-12-17 (파란날) 10:55:51

굿모닝이야 타모르주q(・ェ・q)♪(p・ェ・)p♪

618 루키우스주 (RTeX35LxhM)

2022-12-17 (파란날) 11:03:18

타모르주 안녕

619 미야비주 (5ilHsnoBt6)

2022-12-17 (파란날) 11:06:17

눈이 엄청오네Σ(´し _`;)
이야 이따 퇴근이 두려워진다…(ŎдŎ;)…

620 엘 주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11:50:12

졸리다...

621 미야비주 (5ilHsnoBt6)

2022-12-17 (파란날) 11:52:22

엘주 어서와 환영해 안냥냥(((σ。ゝω・)σ))
신입이구나 반가워━(*゚∀゚人゚∀゚*)━♪!

622 루키우스주 (RTeX35LxhM)

2022-12-17 (파란날) 13:11:33

어서와 엘주!! 반가워!

623 타모르주 (e9pMP5AjGQ)

2022-12-17 (파란날) 13:28:36

밥도 먹었으니 갱신

624 레온주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16:41:07

갱신

>>614
아이고.. 자다가 이걸 이제 봐버렸네..ㅜㅜ

625 타모르주 (Ge0JLtpjug)

2022-12-17 (파란날) 16:57:02

아냐 아냐 괜찮아 그럴 수 있지 지금이라도 할까?

626 레온주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17:03:41

그래 선레다이스 돌릴게

.dice 1 2. = 1

1- 레온
2- 타모르

627 레온주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17:03:54

어떤 상황을 원해?

628 코우 - 엘 (Y/7KpcJcY.)

2022-12-17 (파란날) 17:09:36

"응. 조금 먼 곳에서."

상대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며 답한다
먼 곳이라면 얼마나 먼 곳이라는 걸까
하지만 자세한 건 말하지 않은 채, 별안간 여자는 엘에게 다가가서는 거꾸로 펼친 손바닥을 내밀었다
조금 뜬금없어 보일만도 하지만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아몬드 쿠키."

그런가
목적지까지 도착했으니 약속했던 것을 달라, 인 건가

"받고 싶어."

여자는 재촉하듯이 말했다

629 코우주 (Y/7KpcJcY.)

2022-12-17 (파란날) 17:09:54

갱신 다들 안녕

630 레온주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17:10:21

어서와 코우주!

631 타모르주 (Ge0JLtpjug)

2022-12-17 (파란날) 17:19:05

>>627
음 가이아 복귀하고 난 이후면 크게 상관없어 훈련하러 가다가 마주쳐도 좋고

632 레온 - 타모르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17:30:12

"후..."

산에서 혼자 수련을 하는 레온. 강철로 승격했지만 로즈라는 여자와의 격차를 느끼고 더 수련을 하고 있다. 더 튼튼해진 몸, 강해진 힘,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진 몸. 하지만 부족하다. 로즈라는 여인의 아직 발끝에 못 닿을 정도.

"..벨페이아로 가볼까..."

휴가 겸 전지훈련 목적으로 벨페이아에 가볼까 생각한다.
거대한 해양마물들을 잡으며 더 강해져서 가이아에 입성할까.. 이 생각을 한다.

"일단 수련의 성과를 봐야지..."

레온은 창을 몸에 최대한 밀착시키고 풀숲에서 매복을 한다..그리고..지나가는 들소를 발견한다. 들소는 뭣도 모른 채로 땅의 냄새를 맡다가 흠칫 놀라며 경계한다. 사람냄새를 맡아버린 것. 레온은 그 순간 도약을 하여 들소와의 거리를 줄이고, 도약을 통해 밑으로 내려오는 힘을 통해 들소의 뒷목을 찔러 한방에 즉사시킨다.

"치이이이이익....."

레온은 사냥이 끝난 후에 산속에서 자신이 차린 야영장에서 뗄감으로 불을 피우고 직접 잡은 들소고기를 굽기 시작한다. 어차피 아무도 없는데다 더워서 그런지 상의를 탈의한 레온. 몸은 이전보다 더 단단하고 커졌지만 흉터도 많아졌다.

"이곳도 당분간은 안녕이군.."

633 코우주 (Y/7KpcJcY.)

2022-12-17 (파란날) 17:34:26

레온주랑 타모르주도 안녕

634 타모르-레온 (Ge0JLtpjug)

2022-12-17 (파란날) 17:39:14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되었나?
토굴에 쳐박혀 수련에 임하니 시간감각이 남아나질 않는다.

오히려 그 만큼 집중도가 높았다는 의미니 좋은 것일지도 모른다.

다만, 잊은 것은 시간감각만이 아니었는지.
꼬르륵...
호기짐도 잊고 있었는지 밖으로 나오는 극심한 공복감이 몰려온다.

가이아까진 아직 거리가 제법 있기에 곤란하다.

그때 피어오르는 연기와 불빛이 보인다. 야영지인가?
주린 배를 부여잡고 다가가자 상의를 벗은 채로 고기를 굽는 사내가 보인다.
산에 사는 야인이라도 되는 생김새다.

"흠..저기! 실례지만.."
적당한 거리를 두고 그를 부르며 다가가다 그가 돌아보는 덕분에 알아볼 수 있었다.
그러니깐 상대는...

"..레온? 허허 우연이군. 이런 곳에서 뭘..아니 뻔한 것은 굳이 묻지 않겠네."
그야 수련이라도 하다가 시간이 늦어 야영지를 차린 것이지 않겠나.

"미안하네만, 혹시 동석해도 되겠나? 딱히 보탤 것은 없지만 말일세."
사냥한 고기도, 곁들일 술도, 아무것도 가진 바가 없지만 뻔뻔스레 청한다.

635 타모르주 (Ge0JLtpjug)

2022-12-17 (파란날) 17:39:40

안녕 코우주

636 레온 - 타모르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17:51:03

벨페이아로 가면 해안가에 있으니 이런 고기보다 해산물을 더 잡아먹으려나 생각을 하다가, 어디선가 익숙하면서도.. 그리 반갑지 않은 목소리가 들려왔다. 저번의 찬란의 섬에서 이단인 것이 발각된 자, 타모르. 레온은 이단심판자나 심문관이 아니니 그에게 싸움을 먼저 걸진 않지만 적어도 저번의 친절한 태도로 나올 수는 없었다.

"뭐냐?"

목소리가 들린 쪽으로 대답을 하는 레온.
저번에 봤던 얼굴은 그나마 앳된 기가 있었지만, 지금은 그런 앳된 느낌은 거의 사라져가고 점점 사내로 변해가고 있었다.

"동석? 하? 그래..동석..앉아봐.."

레온은 뻔뻔스레 동석을 청하는 타모르에게 어이가 없다는 듯이 웃고나서는 일단 앉으라고 한다.

"후우...."

그리고는 담뱃불을 붙이고 타모르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레온이었다.

637 타모르주 (Ge0JLtpjug)

2022-12-17 (파란날) 17:54:22

레온주 저녁만 후딱 먹고 답레줄게!

638 타모르-레온 (Ge0JLtpjug)

2022-12-17 (파란날) 18:29:57

익숙한 반응이다.
비단 이단 여부를 떠나 자신은 타인에게 호감을 사는 유형의 인물은 아니기에 이런 반응이 더 익숙하다.
단지, 지난 반응과 대조적으로 다가오는 익숙함이 씁쓸할 뿐이다.

"흐흐..그리 긴 시간이 흐르지 않았음에도 부쩍 성장한 것으로 보이네만. 역시 인간이라 그런가."
인간은 워낙 시간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종족이다.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그렇게 자리에 스리슬쩍 앉는다.
자리에 앉아 구워지는 고기를 보고 있자니, 시선이 느껴진다.

"아. 아하하. 그래 그..사실 동석한 김에 같이 좀 들어도 되겠나? 내가 밥때를 놓쳐서 그런지 몹시 허기져서 말이야."
자신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레온을 마주 쳐다보며 보다 구체적인 요청사항을 전한다.

"으음 내가 구워라도 주고 싶네만, 보다시피 팔이 짧아서 여간 불편하지 않을 수 없다네. 그래도 적적하지는 않으니 좋지 않은가?"
뻔뻔스레 말을 덧붙이며 구워지는 고기를 바라본다. 으음..저러다 타지 않을까?

639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18:36:19

다들 좋은 저녁~~~ 오늘은 일정이 좀 있어서, 밥먹고 간단하게 진행해볼게~! 한 두세시간정도? 기대했을텐데 미안해~!

640 타모르주 (Ge0JLtpjug)

2022-12-17 (파란날) 18:43:36

캡틴 어서와!

641 레온 - 타모르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18:44:17

부쩍 성장한 것 같다는 타모르의 말에 레온은 대답이 없었다. 하지만 본래 태양신의 교단 소속인 것 치고는 그리 호전적인 태도를 취하진 않았다. 신앙심이 약해서인 것도 있지만 아직은 때가 아니기에 기다리는 것 뿐.

"그래? 그렇다면 먹고 가라. 이거 먹고..다시는 서로 마주칠 일이 없도록 하고.."

적어도 이단이기 이전에 같이 모험을 했던 자이기에 레온은 최대한 단어 하나하나를 순화해서 그에게 말하고 있었다.

"하! 적적하지 않다라.."

레온은 뻔뻔하게 요청을 하는 타모르의 행동에 다시 웃으며 칼로 구워지고 있는 고기를 자르기 시작한다. 겉만 적당히 익었고, 안에는 핏기가 아직 있는 상태의 소고기. 레온은 그 고깃덩이를 잘라서 타모르에게 주고, 자신 역시 고깃덩이를 잘라서 포크나 나이프 없이 뜯어먹기 시작했다. 마치 타모르가 산에 사는 야인이라고 생각했던 모습처럼 말이다.

642 레온주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18:45:08

어서와 캡틴!

원래 벨페이아에서 휴가를 계획했으나..전지훈련으로 계획변경..강해져서 가이아로 돌아가야지..

643 타모르-레온 (Ge0JLtpjug)

2022-12-17 (파란날) 18:55:52

다시는 서로 마주칠 일이 없도록 하자.
굳이 이견을 낼 필요는 없겠지. 자신 역시 일부러 그를 찾아온 것은 아니니.
고로 그 말에 그저 작게 고개를 끄덕이는 것으로 답을 한다.

고기를 설리며 그 속살을 드러낸다.
붉은 핏기가 도는 속살에서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올라온다.

그래도 대접은 확실하게 해준다. 레온이 건네는 고기를 받아든 타모르는 군침을 꿀꺽 삼킬 수 밖에 없었다.

"허허 자네는 적적함과 별로 어울리지 않는 편이지 않나."
자신도 귀가 있기에 오며 가며 들리던 이야기 속 그를 살짝 언급한다.
별로 중요한 부분은 아니다. 지금 건네지는 고기가 당장은 더 중요하다.

"이야, 감사히 먹겠네."
투구를 벗어 흉측한 몰골을 여과없이 드러내곤 게걸스레 고기를 먹어치운다.

그의 꼴을 보고 입맛이 싹 떨어져 욕을 하거나 그 이상을 저지르는 경우도 자주 있으나, 그렇다고 등을 돌리고 먹기도 뭐하다.
때때로 과한 친절은, 불편만 야기하곤 하니.

"으음..훌륭한 솜씨네. 역시 여러모로 철두철미하게 준비가 되어있구만 자네는."
특별히 요리라고 할 것도 없지만, 실제로 몹시 맛있게 먹었다. 허기짐이 그 자체로 특급 조미료가 되어준 덕일까.

644 레온 - 타모르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19:06:10

서로 마주칠 일이 없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 것을 본 레온은 더 쏘아붙이는 걸 멈췄다. 어차피 현재 자신의 상황으로는 이단이 먼저 덤벼오지 않는 한 싸워봤자 일만 더 커질 것이고, 저 자가 이단이라는 것은 가이아의 모험가들에게 퍼져 있기에 굳이 자신이 나서서 일을 더 벌릴 필요는 없었다.

"...."

적적함과 별로 어울리지 않냐는 말에도 역시 무관심으로 대응할 뿐이었다. 루키우스나 코우가 그랬다면 어떻게든 리액션이 나왔지만, 이단에게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고기를 먹기 시작하는데, 오히려 등을 돌리고 먹는 쪽은 오히려 레온이었다.

"적당히 먹었으면 어서 가라."

레온은 자신이 건넨 고깃덩이를 타모르가 다 먹어갈 쯤에 말을 꺼냈다.

645 엘-코우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19:18:23

"아, 맞다. 죄송해요!"

가방 안을 뒤적거리다가. 아몬드 쿠키 봉지를 꺼내. 두 손으로 내민다. 감사하다는 듯 쿠키를 들려주면서도 주변을 두리번 거렸다.

강아지를 찾으려면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 첫 퀘스트를 잘해내겠다는 마음을 바로 잡고서는 당신을 바라보며 다시금 감사의 인사를 내뱉었다.

"다시 한 번 정말로 감사드려요. ...실례가 아니라면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코우 씨도 혹시 모험을 하시는건가요? 길 찾는게 익숙하신것 같아서요!"

646 레온주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19:19:58

어서와 엘주

647 타모르-레온 (Ge0JLtpjug)

2022-12-17 (파란날) 19:23:36

자신의 말에 상대가 반응해주지 않는다.
그래도 별수 없지. 친목을 다지기 위한 자리는 아니니깐.
오히려 신세를 지는 것은 본인이니, 무엇이든 그 이상에 욕심을 부리는 모습도 우습다.

고기를 먹다 문 레온이 등을 돌리고 있는 모습을 보자니, 이것이야말로 우습다.
손놈은 당당히 먹고 오히려 주인 되는 자가 등을 돌린다라. 똥은 더러워서 피한다 이런걸까.

그럼에도 자신에게 고기를 대접한 것이 오히려 의아하다.
혹여 굶주림에 눈이 돌아간 내가 습격이라도 하거나 고기에 저주라도 걸어 귀찮아지리라 여겼나.

"흐흐 그래. 다 먹었으니 일어나야지."
손을 대충 털고 투구를 쓴다.

"밤이 깊어지기 전에 예정되지 않았던 드워프 손놈이 자리를 비켜줘야. 여러모로 정 반대될 손님을 편히 맞이하지 않겠나."
으차.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가이아를 향해 가기 전, 끝인사를 건넨다.

"..그러고보니 술 한 번 고기 한 번이군. 기억은 해두겠네."
그리고 끝인사의 끝에 작게 계산을 덧붙인다. 은혜를 원수로 갚지 못할 것은 없으나.
아무튼 빚은 빚이다, 아직.

648 레온 - 타모르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19:37:42

레온은 타모르가 투구를 쓰고 일어나기 시작했을 때야 다시 고기를 자르고 자리에 앉았다. 떠날 채비를 하는 타모르의 모습은 신경쓰지 않고 고기를 다시 뜯어먹기 시작했다.

"잔소리 말고 어서 가라.."

여러모로 정 반대될 손님이라..글쎄.,
나는 여기서 손님을 안 불러. 오로지 나 혼자만의 공간이지. 그러니깐 어서 가라. 다 치우고 침낭에서 자야 되니깐.

레온은 입에 고기를 물고, 아직 다 먹지 못한 들소를 줄로 묶어서 나무에 매달아두기 시작했다.

"차라리 은혜가 아닌 원수로 갚아왔으면 좋겠군."

술 한 번에 고기 한 번이라는 말에 입에서 고기를 뱉고, 은혜로 갚을 생각은 하지 말라고 말하는 레온. 그는 다시 상의를 입고 아직 꺼지지 않은 불 앞에 서며 떠나가는 타모르를 보았다.

/여기서 끝내도 오케이고, 막레로 이어도 좋아!

649 엘 주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19:42:14

다들 안녕 안녕~

650 코우 - 엘 (Y/7KpcJcY.)

2022-12-17 (파란날) 19:45:46

"응. 일단은."

모험가를 하고 있냐는 말에 여자는 수긍했다
물론 길을 찾는게 익숙한 건 비단 그런 이유뿐만은 아니었지만
건네받은 쿠키를 입에 가져가 깨물자 또각 소리가 나며 부서졌다
아몬드의 고소하고 쌉싸름한 풍미가 달짝한 쿠키와 어우러져 평범하게 맛있었다

"흐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이 사람뿐만은 아닐 것이다...
여자는 턱을 매만지며 잠시 무언가 생각에 빠지는가 싶더니

"이걸로 유인하면 쉽게 찾을 수 있을 거야."

반절 남은 쿠키를 가볍게 흔들어보인다
주인이 애정 깊은 자라면 간식 시간과도 겹칠테니
강아지쯤은 금방 불러낼 수 있지 않으려나 싶어서 엘에게는 그렇게 말해주었다
이 뒤는 모험가 본인의 몫이다
여자가 있어 봤자 동물찾기에는 방해가 될 것이다

"그럼 가볼게."

여자는 그렇게 생각했는지 이쯤 되어서 걸음을 물렸다
/슬슬 막레 할까

651 미야비주 (5ilHsnoBt6)

2022-12-17 (파란날) 19:46:19

다들 안냥냥━(*゚∀゚人゚∀゚*)━♪!

652 레온주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19:47:43

어서와 미야비주!

653 코우주 (Y/7KpcJcY.)

2022-12-17 (파란날) 19:47:53

엘주 미야비주 어서와

654 타모르-레온 (Ge0JLtpjug)

2022-12-17 (파란날) 19:48:05

모험가 길드 마스터 양반.
댁이 누구지야 아직 잘 모르지만, 안목 하나는 기가 막히는군.

어째 용살대부터 시작하여 이리저리 엮이는 몇 명의 모험가들.
어쩌면 이 엮임은 이제 끝일지 모른다. 그야 자신이 또 그런 임무에 소집이 될까? 과연?
사실 별로 중요하지 않다. 앞으로도 연이 이어지든 끝이든.

당장은 길드 마스터 양반이 알고 골랐는지 모르고 골랐는지..꾸린 이 용살대 인원들이
죄다 자신이 이단이라는 사실에 제각기 다른 반응을 보인다는 점이다.

어울리는 감상은 아니지만, 재밌다.
자신만 즐거운가 싶다만, 이런 즐거움이라도 있어야 하지 않겠나.

길드 마스터 양반도 좀 즐길 수 있으면 좋겠네.

"허허. 은혜든 원수든. 만약 다음에 다시 만나면. 상황이 많이 달라져 있을걸세. 많은 변화를 기대하게나."
포부인지 저주인지 혹은 그저 체념인지 자신도 알기 어려운 말을 마지막으로 걸음을 옮긴다.

/이걸로 막레 일상 고생했어 레온주

655 미야비주 (5ilHsnoBt6)

2022-12-17 (파란날) 19:54:31

다들 안냥냥(っ´∀`)っ
좋은 밤 굿밤Σd=(・ω-`○)♪
두 사람 일상 고생했어Σd=(・ω-`○)♪

656 레온주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19:59:25

수고했어 타모르주!

657 미야비주 (5ilHsnoBt6)

2022-12-17 (파란날) 20:00:58

내일 일정이 확 어그러졌네(゚Д゚)≡゚д゚)、
일상을 돌릴 수 있으니 상관없지만 o(*´з`)o"☆o(*´▽`)〇))"☆

658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0:41:28

늦어서 미안해~ 슬슬 진행해볼까! 누구누구 있어~?

659 레온주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20:42:19

나!

660 타모르주 (Ge0JLtpjug)

2022-12-17 (파란날) 20:42:24

661 코우주 (RA5dDteAxA)

2022-12-17 (파란날) 20:43:24

코우 있어

662 엘-코우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20:47:15

언젠간 저런 모험가가 될 수 있겠지. 길도 능숙하게 찾으며 타인을 도울 수 있을테고 누군가의 발목을 잡지 않는 사람으로 성장 할 수 있을터였다. 코 끝에 맴도는 달콤한 아몬드 쿠키의 내음처럼 사소한 일로 짧다면 짧은 다짐을 하는 순간이 있다.

쿠키를 받아들고서는 고개를 꾸벅이고서는 걸음을 물리는 모습을 주시했다. 어떤 존재가 될지는 운명의 농간에 의해 결정 되겠지만, 입가의 스치는 달콤 씁쓸함 처럼 당신에게도 나에게도 행운이 함께 하길 바랬다.

쿠키와 강아지 그리고 새로운 사람의 만남은 늘 떨리기 마련이고 즐거울 따름이다. 손에 반절 정도 남은 쿠키를 쥐고서는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자신도 뒤를 돌고서 발걸음을 분주히 움직였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만나요!


#막레~ 수고했어!

663 엘 주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20:47:37

나 있지롱

664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0:49:55

좋아좋아~ 가볍게 진행해볼까~ 전에 하던거 이어주면 고맙겠고, 엘 주는 전에 말한대로 1스레 >>12 에 이어주면 고맙겠어~

그리고 가볍게 진행 추가로 설명해보자면, 위에 앵커를 달아주면 내가 보기가 편하고~ 마지막에 예를 들어서

이건 위험하군, 도망가야겠다

! 도망가야겠다 (내가 제일 하고싶은 행동 / 도망가면서 공격! 같은 이중행동은 안됨~) 이런 식으로 적어주면 내가 판단하기가 더 좋을것같아~ 우선은 모르는게 있으면 이것저것 알려줄테니까 천천히 진행해보면서 익숙해져가보자구~

665 타모르 (Ge0JLtpjug)

2022-12-17 (파란날) 20:50:18

당신은 뒷걸음질 치지만... 독의 늪을 쓰기에는 마나가 부족하군요.

! 현재 타모르의 HP는 20, MP는 25 입니다. MP가 0 이 되면 상태이상에 빠집니다.

그리고, 녀석들이 당신을 향해 빠르게 덤벼오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
젠장 고문 당하면서 mp도 좀 소실되었나.
내 상태부터 점검할 것을..명백한 실수다.

큰소리를 내면 추격당할 것이 걱정이었으나 이젠 그런 것을 따질 여간이 아니지..

!워크라이. 녀석들을 향해 함성을 지르자.

666 코우 (Y/7KpcJcY.)

2022-12-17 (파란날) 20:50:31

>>367
"아하하. 전혀 안 그래 보이는데."

제 몸은 지킬 수 있다고 말에
그건 실례와도 같은 발언이었지만, 과연 여자는 상대를 보고 머릿 속에 떠도는 이미지대로 가감없이 말해버렸다

"흐음."

그리고서는 길드의 얘기에 큼직한 꼬리를 가진 도마뱀 소녀를 눈으로 훑었다
아무도 껴주지 않는다, 려나
여자 자신도 처음 모험가가 되었을 때, 하마터면 큰 소란이 일어날 뻔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 길드로 돌아가면 과연 자신은 어떤 방식으로 받아들여질까

"그 꼬리 때문에 그런 거야?"

667 레온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20:51:15

>>370

"으음..이러면 나가리인데.."

레온은 유의미한 장소를 찾지 못하자, 고민을 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레온의 머리 위에 전구가 뜨면서 손을 튕긴다.

"모험가 길드. 벨페이아에도 모험가 길드가 있겠죠? 여기도 모험가가 모이는 곳이니깐 정보가 모여 있을 거에요."

!벨페이아의 모험가 길드로 이동

668 카시우스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0:53:37

>>367

"흠....."

많이 얻어 맞은거 같은데 아직 버틸만하다.
주변을 더 둘러본다.
한마리만 더 잡으면 끝이니까!

!고블린 수색

/설렁설렁 왔더니 진행이네
안뇽

669 타모르주 (Ge0JLtpjug)

2022-12-17 (파란날) 20:55:28

다들 안녕 그래도 꽤 왔네

670 진행◆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0:57:13

>>665 타모르

! 경고 : 다음 행동을 할 경우, 어떠한 변수가 있을 지 알수 없습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행동하시겠습니까?

이 경고는 앞으로 1회 표기되며, 그 이후에는 경고가 표기되지 않고 바로 행동으로 넘어갑니다.

Y / N

>>666 코우

" 으으... "

당신의 말에, 그녀는 조금 풀이 죽은것 같은 모습이군요...
그러다가, 당신의 말에 그녀는 조심스럽게 고개를 끄덕거립니다.

" ..네. 아무래도 기분이 나쁘다고, 동료로써는 무리라고 다들 그러셔서.. "

" ... "

그녀는 조심스럽게 당신을 바라보는군요..

" 저, 실례가 되지 않는다면.. 저를 동료로 받아 주실 수 있나요? "

! 행동해봅시다.

>>667 레온

" 그런가! 알겠네. "

벨라는 당신의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모험가 길드로 향합니다..

...

큰 선박과 바다 뒤를 지나, 거리를 조금 걸으니.. 당신은 마침내 모험가 길드, 벨페이아 지부를 찾는데에 성공했습니다.
비슷한 건물 양식이었기에 한눈에 알아 볼 수 있었군요.

당신과 그녀는 그 안쪽으로 들어가고, 그러자, 익숙한 풍경이 펼쳐집니다. 제법 많은 모험가들이 이곳에서 의뢰를 받고, 의뢰를 완료하는군요.. 길드의 접수원들도, 활기찬 풍경도 익숙해보입니다. 다만, 모험가와 개중에는... 어부로 보이는 근육질 남성들이 제법 있군요. 신기한 풍경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671 진행◆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0:58:21

>>668 카시우스

! 당신은 현재 고블린 샤먼 또한 고블린 처치로 인정되어, 10마리의 고블린을 토벌한 상태입니다. 길드의 의뢰를 완료할 수 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672 루키우스 (RTeX35LxhM)

2022-12-17 (파란날) 20:59:23

>>370

" 흠... "

루키우스는 미아가 된 아이를 찾아준 뒤 주변을 살폈다.
혼란은 종식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았다

" 아이가 부모를 찾아서 다행이군 "

! 라비타와 대화

673 타모르 (Ge0JLtpjug)

2022-12-17 (파란날) 20:59:54

>>670
경고창은 못 참지..YES

역시 함성 소리 때문에 위치를 발각 당하려나

674 레온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21:01:18

>>670

"우와..우와..."

서울촌놈(?) 레온. 벨페이아의 모험가 길드에서 입이 딱 벌어지다.. 특히 어부로 보이는 근육질 남성들의 모습에 가이아와는 묘하게 분위기가 다름을 알 수 있었다.

"흠흠..일단 의뢰 한 번 알아볼까요..? 이왕 왔는데, 의뢰 한 번 안 수행하고 떠나면 교통비에 쓴 300골드가 너무 아까워서요.."

이거 뭐 전지훈련 느낌이군.

레온은 접수원으로 보이는 이에게 가서 의뢰를 물어보았다.

"안녕하세요? 가이아에서 온 모험가 레온입니다. 혹시 벨페이아에서 강철 등급이 수행할 만한 의로가 있는지요?"

!접수원에게 의뢰 묻기

675 코우 (Y/7KpcJcY.)

2022-12-17 (파란날) 21:02:10

>>670
"동료?"

그 말에 여자의 동그래진 눈이 깜빡인다
동료가 생긴다는 건 즉, 파티가 생긴다는 것인데
공교롭게도 여자는 여태까지 동료라 할만한 자를 둔 적이 없었다
그렇기에 대뜸 제안해 오는 이 물음이, 퍽 생뚱맞게 느껴지는 것이다

"음."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여자는 그 자리에서 무릎을 끌어안고 쪼그려 앉았다
키가 작은 상대방과 눈높이를 맞추기 위함이었다
그런 그녀는 이렇게 물어온다

"뭘 할 줄 알아?"

676 이리나 (otA6O9HiNA)

2022-12-17 (파란날) 21:02:48


>>362
"...흠."

그것도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리나는 이건 너무 위험하다고 여겨 철수를 주장한다.

! "숲을 돌아다니는 고블린들을 사냥하죠. 횃불도 없고, 불을 피워서 쫓을 수도 없다면 이건 너무 위험해요."

677 카시우스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1:03:20

>>671

호다닥! 하고 달리기!

!길드로 보고하기 위해 이동한다!

678 진행◆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1:03:46

>>672 루키우스

당신은 그녀에게 말을 걸고, 그녀는 부드러운 미소를 띄우며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 그러게요. "

아이와, 그의 부모는 연신 고맙다고 고개를 숙이고는... 조심스럽게 안전한 자신들의 집 쪽으로 돌아가는 모양이군요.
그녀는 그런 가족을 바라보며, 계속해서 뒤를 돌아보는 아이에게 몇번이고 손을 흔들어주고 있습니다.

" ..저는, 이런 얼굴을 보기 위해서 모험을 떠났어요. "

" 언제나 선량하고 약한 사람들의 힘이 되어주기 위해서. "

" 매번 새롭네요. 제가 초보 모험가이기 때문일까요? "

그녀가 당신을 바라보며, 살풋 웃으며 이야기합니다..

>>673 타모르

당신은 워크라이를 사용합니다!

크게 함성을 지르자, 녀석들은 큰 소리에 혼란스러운듯, 달려오던 걸음을 멈춥니다.

하지만...

" 이쪽이다! "

이런, 실수했군요. 이 좁은 하수도에서 큰 소리를 지른 것은, 추적에 용이할 뿐 이었던것 같습니다...

앞에는 무기도 없는 당신을 상대로, 힘을 알 수 없는 적이 두명.
뒤쪽으로는 빠르게 쫓아오는 기사단들의 강철 장화 소리. 저 멀리 뒤쪽에서부터, 희미한 횃불의 빛이 아른거리는군요..

! 현재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행동해봅시다!

679 타모르 (Ge0JLtpjug)

2022-12-17 (파란날) 21:06:42

>>678

흥. 오냐 그래 그만큼이나 따라잡았다 이거지?

앞의 녀석들을 굳이 내가 처리할 필요는 없지.
녀석들이 경직 상태에 빠진 사이 빠르게 통과한다.

특별히 나를 목적으로 여기는 것이 아니니 뒤에 남겨두면 기사단과 투닥거리겠지.

!정신을 차리기 전에 빠르게 달려 통과하자

680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21:11:44

>>0 새로운 세계에 왔다는 기대감과 두려움 정든 고향을 벗어나, 독립한다는 기분은 우물 안을 빠져나온 것과 같은 기분이었다.
발걸음을 길드에 옮기며 호기심 어린 표정으로 주변을 둘러보고 있을 쯤에 들려오는 접수원의 목소리에 후다닥 발걸음을 바삐 옮겼다.


"네, 모험가 엘이라고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말을 끝내자마. 이것저것 물어보는 질문 공세에 당황하면서 겨우 받은 암석 플레이트를 손에 쥐었다.
신분도 얻었고 돈도 필요한 만큼 가져왔다. 무얼 해야할까. 완드를 세우고서는 길드를 둘러보았다.


!일단 길드 내부에 어떤 사람이 있고 무엇이 있는지 둘러보자.

681 진행◆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1:19:11

>>674 레온

당신의 말에, 그녀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 그런가, 나는 상관 없네만. 뭐어, 자네 좋을대로 하게. 자네의 자유를 지켜보는것도 제법 좋은 여흥이니 말일세. "

그녀가 당신에게 기운을 불어넣어주고 싶은듯, 등을 팡팡 두들겨주는군요. 하지만 이번엔 제법 상냥한 두들김이었습니다. 별로 아프지가 않군요.

당신과 그녀는 차례를 기다리고..

..

조금 시간이 지난 뒤에, 접수원에게 다가가 말을 걸 수 있었습니다.

" 흐음, 잠시만요~ "

이번 접수원은 제법 자유분방해 보이는군요. 까맣게 햇볕에 탄 피부를 가진 그녀는, 당신의 플레이트를 받아들어 매직 아이템으로 이것저것 조사해보더니..

" 오, 모험가님 제법 강하신데요~? 뭐어, 가이아에서 온 신출내기 치고는 말이죠~ "

그녀가 장난스럽게 이야기하는군요.

" 그런데, 이곳 벨페이아는 항구 도시. 모험가님은 수중 전투가 가능해보이시지는 않고, 지갑이 그렇게 두둑해보이지도 않지만 설명을 드리자면~ 이곳 벨페이아에서는 대부분 바다에 사는 마물들을 중심으로 의뢰가 주어지죠. 그렇기에 어부들도 많은거고요~ 추천을 드리자면 배를 빌려서 항해를 나서서 수중 마물을 잡아보거나~ 아니면 심해 던전 탐색을 나가보는것도 좋겠죠~ 뭐어, 그것도 어디까지나 수중 호흡석을 사고 저 심해에 적응을 할수 있어야겠지만요. "

어쩐지 그녀가 당신을 비웃는것같은... 그러나, 이전의 승격 시험 교관처럼 악의로 가득찬건 아닌 것 같은, 애매한 말투로군요..

" 우선 여기 의뢰 목록인데, 잡아볼만한 녀석들이 있을까요~? "

! 레온이 특정 조건을 만족하였기에, 벨페이아의 일부 몬스터 정보가 공개됩니다.

바다뱀

일각어

쥬얼 피쉬

킹 크랩

다크 쉘

아귀

크라켄 (필드보스)

일각어 (필드보스)

드래곤 아종 해수룡 (필드보스-상위)

! 행동해봅시다.

>>675 코우

당신은 눈을 깜빡거립니다..

당신이 고민하는것 같은 눈치이자, 그녀가 조심스럽게 입을 엽니다.

" 이렇게, 제게 상냥하게 대해주시는 분을 만난건 처음이라.. 저, 사실 마을을 부흥시키고 싶어서. 꼭 다시 한번 마을에서 모두와 함께 평화롭게 살아가고 싶어서요. 그러려면 모험을 떠나야 하는데.. "

그녀는 더 이야기를 하는것을 조금 망설이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당신이 무릎을 끌어안고 쪼그려 앉아, 눈을 마주치자..
조금 당황한듯 눈을 피하는군요.

" 벌레술로 적을 공격하는걸 한번, 그게 아니라면 머드 필드로 움직임을 묶는걸 한번 할수 있어요. "

>>676 이리나

당신은 철수를 주장하자고 이야기합니다. 그러자, 제이와 케이는 조금 아쉬운듯 보이지만.. 고개를 끄덕입니다.

" 그러면 어떻게 할까요? 바로 다른 고블린들을 찾으러 가시나요? "

! 행동해봅시다!

682 코우 (Y/7KpcJcY.)

2022-12-17 (파란날) 21:21:48

>>681
벌레와 진흙인가
딱히 마술에 조예가 깊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런 여자에게도 기이하게 들려오는 술법이었다

"돈은? 얼마나 있어?"

로브 안 쪽의 노란 눈을 바라보며, 여자는 계속해서 물었다

"내가 쓸 수 있어?"

683 베아트리시 (XqIqBixhxU)

2022-12-17 (파란날) 21:23:02

>>221

"예 수녀님..."

무슨 일이 일어난거지? 나는 비틀거리면서 사원의 정문을 열고 나섰다.

!사당 밖으로 나갑니다. 무슨 일이 났니

684 레온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21:25:58

>>681

"어우..여기서 의뢰를 수행하는 것도 돈이네요. 배도 빌려야 하고..호흡석도 사야 하고..그냥 가이아에 있을 걸 그랬나. 주머니 사정이 안 좋은 건 맞는데 배를 빌릴 정도는 되어야 할 텐데요."

그녀의 장난스러운 말투에 레온도 능청스럽게 대답한다.

"음..제가 여기 수준을 잘 모르니..가장 위에 있는 바다뱀 의뢰를 수행하죠!"

"그런데 배는 어디서 빌리면 되는지요?"

!질문

685 진행◆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1:25:58

>>677 카시우스

당신은 빠르게 길드로 달려갑니다..

...

이런, 당신의 발소리를 듣고 당신의 기척을 알아챈 몬스터가 있는 것 같군요... 빠르게 달려오는 당신을 향해, 어느새 몬스터가 붙었습니다.

운이 좋지 않군요... 당신의 앞을 막아 선 것은, 트롤입니다. 거대한 녀석에게서 끔찍한 체취가 풍겨져 나옵니다... 녀석은 오른손에 돌로 만들어진 몽둥이를 들고 있군요..

! 전투 페이즈로 넘어갑니다. 행동해봅시다!

>>679 타모르

당신은 빠르게 달려 녀석들을 통과하는데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정신을 차린 녀석들이, 곧 당신쪽으로 빠르게 달려오는군요... 이런, 떼어내기엔 어려워보입니다. 이대로라면 따라잡히고 말겠군요..
따라오는 녀석들의 큰 소란을 듣고, 계속해서 기사단들도 포위망을 좁혀오는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680 엘

당신은 마침내 암석 플레이트를 손에 쥐었습니다.
그리고 완드를 세우고서는 길드를 둘러봅니다..


길드 내부는 북적거리는군요. 수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당신과 비슷한 처지로 보이는 신출내기 모험자들부터, 베테랑 모험가들로 보이는 파티들까지. 이 이른 아침에서야 마침내 긴 모험을 끝내고 돌아온 사람들, 혹은 드디어 첫 모험을 떠나는 이들도 보이는군요...

! 모험가 길드 내부는 수많은 모험가들과, 그들을 응대하는 접수원들이 있는 접수 창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무엇을 하든 자유입니다. 간단한 단기 목표를 세워 가볍게 행동해봅시다. 의뢰를 받아서 의뢰를 할 생각이라면, 아이템 구매 부터가 필수겠죠. 포션 하나는 목숨 하나와도 같으며, 지금 이 자리에서 아이템 구매도 가능합니다.
하고 싶은 것을 해봅시다. 다만, 이 세계는 그리 녹록지 않습니다. 이 세계의 주민들은 전부 살아 있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각자 화를 내는 부분이 다르고, 당신이 알 수 없는 모험가들의 불문율같은것이 있을 수도 있으니, 잘 생각해서 움직여보도록 합시다.

686 카시우스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1:27:53

>>685

"아닛"

나 혼자인데 트롤이라고?

'별의 신님 제가 뭐 잘못했습니까?'

갑자기 나타난 몬스터를 보며 중얼거리다가 일단 공격을 먼저 하자는 생각으로 트롤에게 달려든다.
!발로를 사용해서 하체를 공격!

687 이리나 - 일행 (Nn/S3zSvMI)

2022-12-17 (파란날) 21:29:09

>>681
"..."

이리나는 주변을 둘러보다가 고개를 끄덕인다. 지금은 너무 위험하다.

! "일단 고블린들을 보이는 대로 사냥하다가, 날이 어두워지면 들어가서 횃불 같이 꼭 필요한 모험도구를 사용하는게 좋겠어요." 라 말하고 수색을 개시합니다.

688 루키우스 (RTeX35LxhM)

2022-12-17 (파란날) 21:29:21

>>678

" 그렇군... "

루키우스는 라비타의 말에 고갤 끄덕였다
그리고..천천히 입을 열었다

" 낭만이 있는것. 그게 모험 아닌가? .. 역시 그대 만큼 내 동료로 어울리는 사람이 없는것 같다네 "

! 낭만이야 말로 루키우스와 라비타의 모험의 서

689 카시우스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1:29:21

자이언트 트롤은 아니라 다행이다.

690 타모르 (Ge0JLtpjug)

2022-12-17 (파란날) 21:30:37

>>685

쳇 다리가 짧아서 그런가 속도로는 녀석들을 따돌리기 어렵군.

녀석들이 쫓지 못하게 잠깐 시간만 끌면 된다.
틈을 만들고 마저 달리자, 결국 기사단이 다가오면 그쪽에 반응할 테니.

!화염꽃을 녀석들에게 뿜어 쫓지 못하도록 틈을 만든다.

691 진행◆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1:32:58

>>682 코우

당신은 로브 안 쪽의 노란 눈을 바라보며 묻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조심스럽게 눈을 피하지만, 곧 결심한듯 이야기하는군요.

" 지금 돈은 없어요.. 그, 그래도. 제 돈이라면 파, 파티의 공동 자금을 만드는게 아니라면 안돼요. "

" 돈 문제는 정확히.. 그렇지 않으면 싸움이 일어나버려요. "

그녀는 말을 조금 더듬었지만, 단호하게 이야기합니다..

>>683 베아트리시

당신이 비틀거리며 사원의 정문을 열고 나서자..
바깥은 제법 소란스럽군요. 안전한곳으로 떠나려는 사람들의 긴 줄도 보이고, 곳곳엔 기사단과 위병들도 보입니다..

다르메는 사람들의 시선이 많은것을 의식해 다시금 그림자 속으로 숨었지만, 당신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 조심하게, 주군. 이 정도의 기운을 가진 자라면 분명 평범한 녀석은 아닐테니. '

! 행동해봅시다.

>>684 레온

당신의 말에 그녀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 네에, 바다뱀은 20마리를 처치해오면 의뢰 달성이에요~ 이 경우엔 두 분이 파티시니까 40마리겠네요. 달성해오면 다른 의뢰와 마찬가지로 보상을 드리고 있구요~ "

" 배는 직접 찾아보셔야겠죠~? 저는 배까지 소개시켜주는 자선 사업가가 아니라 그냥 평범한 접수원이라구요~ 정말, 여기서 그렇게 신참 티 팍팍 내고 다니면 바다뱀한테 죽기 전에 어디 누구한테 피떡이 될때까지 맞아버릴지도 모르니까~~ 죽을거면 바다뱀한테 죽어달라구요~ "

그녀가 작게 웃으며 이야기합니다..

" 흐음. "

" 장난꾸러기로구나, 저 아이는. "

그런 접수원을 보며 벨라가 작게 당신에게 이야기합니다.

! 바다뱀 토벌 의뢰 를 수락하셨습니다. 40마리를 처치할 경우, 의뢰 완료로 인정이 됩니다.

! 행동해봅시다!

692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21:33:12

흐음, 잠시 고민하다가 미소를 머금고서는 바람의 정령을 소환했다. 이왕 떠나는 모험이니 가급적이면 누군가와 함께 떠나는게 좋지 않겠는가.

흥얼거리면서 구경하다가 포션을 먼저 사기 위해, 길드 주위를 흘기듯 둘러본다. 아무나 지나치는 사람들을 붙잡고 질문 하려고 했지만 괜히 바쁜 사람을 붙잡는 것도 미안하니. 바로 접수원에게 향해 물어봤다.

"모험가들에게 필요한 물품은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어디 있는지 물어보자!

693 코우 (Y/7KpcJcY.)

2022-12-17 (파란날) 21:36:35

>>691
"그렇구나."

여자는 대답하며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맞부딪혀 털었다
탁탁하고 소리나며 먼지가 떨어진다
싸움이 일어난다, 려나

"이름은?"

694 레온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21:37:17

>>691

"아, 예."

레온은 접수원의 말을 딱 끊고 의뢰를 접수했다.
그리고 장난꾸러기라는 벨라의 말에 작게 대답했다.

"그리 신경쓰지 마세요. 원래 이런 사람, 저런 사람도 있는 거죠, 뭐. 이럴 때는 왜 그런지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그냥 원래 저렇구나하고 받아들여야 편해요."

레온은 길드에 나가서 상점으로 향하려 한다.

"이제 호흡석 사야죠. 배에 있다고 물에 안 들어간다는 보장은 없으니깐요."

!상점으로 이동

695 진행◆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1:38:29

>>686 카시우스

당신은 중얼거리다가.. 빠르게 녀석에게 달려들어 발도를 사용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운이 따라주질 않는군요... 녀석은 당신의 공격을, 크게 뛰어오르는것으로 회피하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녀석은, 그대로 당신을 돌 몽둥이로 내려치려고 하지만.. 충분히 피할 수 있어 보이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687 이리나

당신은 수색을 이어나갑니다...

...

다시금 멈추어 선 제이와 케이는, 다시금 많은 적들을 발견해냅니다. 이번에는 여덟마리로군요. 샤먼이 둘 섞여있습니다.
그들은 당신에게로 시선을 돌립니다. 아직 저쪽에서는 우리를 눈치채지 못한 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688 루키우스

당신의 말에, 그녀가 가볍게 웃습니다.

" 뭐, 전 낭만같은건 별로 신경 안써요. 낭만이 있는 모험보다, 선한 사람을 돕는 모험이 더 중요하니까. "

" 그래서, 이제 뭘 할래요?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건 다 한것 같고, 소란도 어느정도 안정되어가는것 같은데. "

" 저희는 저희가 할수 있는 일을 해야겠죠. "

그녀가 당신에게 묻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696 루키우스 (RTeX35LxhM)

2022-12-17 (파란날) 21:40:24

>>695

" ...선한 사람을 돕는게 낭만있는 모험이지. "

루키우스는 자리를 털고 일어나며 몸을 풀기 시작했다

" 홉고블린을 토벌하는 의뢰를 받았다네 . 마수를 토벌하여 세상을 정화하는것이야 말로 우리가 할수 있는 일 아니겠나? "

그리곤 준비를 끝낸 그는 라비타에게 제안했다

" 함께 해준다면 나역시..보수의 10퍼센트 정도는 자네와 함께 기부해주지. 어떤가? "

! 행동!

697 베아트리시 (XqIqBixhxU)

2022-12-17 (파란날) 21:41:42

>>691
"피난?"

그 감각을 가이아 전체가 공유했다. 도시가 웅성이고 깨어난다. 지금은 정말, 승급 타령이나 할 때가 아니다. 우선 몸부터 회복해야 한다.

!비어만의 상점으로

698 이리나 (Nn/S3zSvMI)

2022-12-17 (파란날) 21:42:24

"제가 반대쪽으로 우회해서 저 샤먼을 쏘죠. 그리고 고블린들의 주의가 제 쪽으로 쏠린 순간, 두 분이 뒤에서 기습해서 죽여주세요."

!라고 작전을 제시합니다.

699 카시우스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1:45:24

>>695
덩치랑 어울리지 않게 잘만 피한다.
혀를 차며 다리에 힘을 평소이상으로 주며 점프 하듯이 공격을 피한 다음
검을 휘둘러 이어서 공격을 한다.

!회피 후 공격 시도

700 진행◆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1:46:17

>>690 타모르

당신은 화염꽃을 사용합니다..

당신이 뿜은 화염꽃은, 슬러지에게로 뻗어가, 펑! 하는 소리와 함께 터집니다.
녀석의 몸 안에 있던 악취 가스가 터져나온것같군요.. 하지만, 여전히 녀석은 건재해보입니다. 매캐한 가스 속에서 행동을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달려온 시궁쥐가 당신에게로 재빠르게 덤벼들지만, 충분히 피할 수는 있어 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현재 타모르의 MP는 5 입니다.

>>692 엘

당신은 바람의 정령을 소환하려고 하지만... 전투 상황이 아닌데에 자신을 불러낸것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지, 바람의 정령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군요.

! 스킬을 사용하는데에는 MP가 소모됩니다. 현재 엘의 마나는 20 , 정령 소환 스킬을 사용할 경우 최대 MP의 30%인 6 을 사용하여 14가 됩니다. 잘 선택해서 사용해봅시다.

그리고 당신은 주변을 둘러보고... 줄을 서서 잠시 기다립니다.

..

그리고, 접수원에게 묻자, 그녀는 부드럽게 웃으며 당신을 응대하는군요.

" 이전에는 상점가까지 직접 가셔서 사셔야 했지만, 이제는 여기서도 사실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을 구매하시겠어요? "

! 물건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물품을 구매해 봅시다. 현재 엘의 소지금은 50 골드입니다. 구매가 가능한 물품은 위키의 아이템 항목 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엘주~ 내가 놓치지 않게 내 진행 레스 (예를 들어 이번 엘의 레스라면 >>685 겠네~) 를 맨 위에 앵커로 걸어주면 고맙겠어~~~

>>693 코우

당신은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텁니다..

그리고 당신이 이름을 묻자, 그녀가 대답합니다.

" 마그나. "

" 마그나에요. 저어, 당신은요? "

그리고 그녀도 당신의 이름을 묻습니다..

701 이리나 (Nn/S3zSvMI)

2022-12-17 (파란날) 21:48:21

>>695
"제가 반대쪽으로 우회해서 저 샤먼을 쏘죠. 그리고 고블린들의 주의가 제 쪽으로 쏠린 순간, 두 분이 뒤에서 기습해서 죽여주세요."

!라고 작전을 제시합니다.

702 타모르 (Ge0JLtpjug)

2022-12-17 (파란날) 21:49:29

>>700

여기서 시간을 지체할 순 없지
서둘러 틈만 만들고 도망치자

달려드는 시궁쥐를 옆으로 비켜서 피한다.
옆으로 스치는 그 꼬리를 잡아 해머를 휘두르듯 휘둘러 슬러지에게 냅다 날린다.

!일단 날릴 수 있다면, 냅다 뒤돌아 달리자

703 진행◆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1:53:38

>>694 레온

" 흐응, 그런걸 신경써서 말한게 아닐세. 다만 말 그대로의 의미였을 뿐. "

그녀는 좀 흥미롭다는 표정으로 접수원을 쳐다보는군요. 어쩐지 언니같은 면도 좀 보이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당신을 따라서 바깥으로 나갑니다..

그리고 당신은 상점으로 이동합니다...

...

" 레온. "

조금 걷자, 그녀가 당신의 이름을 부릅니다.

" 상점은 어디있는지 알고 가기는 한 것이냐? 어쩐지 내가 처음 가이아에 왔을때가 생각나는구나. 제법 걸었는데, 그 호흡석? 이란걸 살만한 곳은 보이지도 않는구나. 어딜 가도 밥을 팔거나 술을 팔거나, 아니면 여자를 팔거나 노예를 팔거나..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가게들만 보이는구나. 인간의 도시는 어찌 이리 복잡하단 말이냐. 내가 왔을때엔 가짜 지도라도 있었지. "

" 흐음. "

" 그리고, 그때의 자네처럼 우리를 도와줄만한 친절한 이도 별로 없어보이고. 역시, 가이아와는 다르군. "

그녀가 그렇게 당신에게 이야기합니다. 다만, 당신에게 불만이 있어 보이지는 않는군요. 그녀는 여전히 이 여행이 흥미롭고 즐거운 모양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걱정되어 묻는 것 같군요..

>>696 루키우스

당신의 말에 그녀가 작게 웃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합니다.

" 그런가요? 흐음.. 뭐, 이미 받은 의뢰는 어쩔수 없군요. 다만 앞으로는 이런것도 상의해서 결정하죠. 저같은 초보 모험가가 홉 고블린이라니, 농담같지도 않네요. "

" 그리고 기부는 별로 달콤한 미끼도 아니고요. 계속 말하지만 우리는 파티잖아요? 저랑 이 의뢰 하나로 끝낼거에요? 자신감있게 말 걸어왔을땐 별로 그렇게 보이지도 않았는데. "

그리고는 그녀가 당신의 가슴을 한번 툭, 치는군요.

" 이상한 사람. "

! 행동해봅시다.

>>697 베아트리시

당신은 비어만의 상점으로 향합니다..

그러자, 비어만이 큰 망치를 꽉 쥔 채, 가게 앞에 서있는것이 보이는군요. 살기가 굉장해서, 주변엔 별로 사람들이 없어보입니다..
그러다, 당신이 온 것을 눈치채고는 말을 걸어옵니다.

" 흐음. 검둥아, 무슨 일이냐. "

! 행동해봅시다.

704 코우 (Y/7KpcJcY.)

2022-12-17 (파란날) 21:55:33

>>700
"응. 마그나쨩이구나."

여자는 난데없이 자기네 고향식 애칭을 들먹이면서...
도마뱀 소녀의 이름을 되짚는 것이다

"코우."

그러더니 이번엔 자기 이름을 한 번, 운에 틔우고는

"나는 코우야."

되풀이하며 자신을 어떻게 부르면 되는지, 말해주었다
여자는 허리를 숙여 무릎을 짚은 반댓손을 마그나 앞에 내밀었다

"악수할까?"

705 루키우스 (RTeX35LxhM)

2022-12-17 (파란날) 21:56:12

>>703

" ..파티라는게 어떤건지 나는 사실 잘 모른다네. 모험가가 된지도 그렇게 많이 지나지 않았고. 사람을 대하는 법도 잘 몰라 "

많이 배우겠지
루키우스는 고갤 끄덕이면서

" 출발하지 "

! 출발!

706 레온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21:58:55

>>703

....상점은 도대체 어디 있는 거야?

"네?"

"흐음..확실히..해안도시라 그런가, 다들 거칠고 가이아보다는 불친절한 느낌이 나긴 나요. 뭐 잘못이라면 여기 처음 온 제가 잘못인 게 그나마겠죠. 가이아는 조금만 찾아도 상점이 있는데 여기는 뭔.."

레온은 잠시 고민하다가 입을 열었다.

"그럼 일단 식당에 가서 배부터 채울까요? 가게에서 밥이라도 사주면 사장이 친절하진 않아도 이곳의 정보를 말해주긴 하겠지요."

그렇게 레온은 보이는 식당을 하나 골라서 이동하기 시작했다.

!식당으로 이동

707 진행◆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1:59:09

>>698 >>701 이리나

당신의 말에 그들이 고개를 끄덕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699 카시우스

당신은 강하게 다리에 힘을 주어, 점프하듯 공격을 회피하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검을 휘둘러... 녀석에게 아슬아슬하게 공격하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은 허벅지에 크게 상처를 입었지만, 여전히 행동할수 있어 보이는군요...

그리고 녀석은 크게 소리지르며, 분노에 차 당신을 향해 다시금 몽둥이를 휘두르지만, 이번에도 피할 수 있어 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702 타모르

당신은 시궁쥐의 공격을 옆으로 비켜 피하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당신은 녀석의 꼬리를 잡으려 하지만, 녀석은 재빠르게 당신의 손을 피해 뛰어오르는군요..
그리고 슬러지와 오물을 당신을 향해 쏘고, 시궁쥐가 날카로운 앞니로 당신을 물어뜯으려는듯 덤벼듭니다.

하지만, 충분히 피할 수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발걸음 소리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708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22:01:22

>>3 너무하긴 이래뵈도 내가 직접 빗자루라는 이름도 지어줬는데 말이야. 섭섭함을 감추지 못한채로 줄을 서고 기다린다. 한참을 기다리자.
자신의 차례가 오자. 뒷 사람이 조급해질 정도로 고민하던 엘은 결정한 듯 팔짱을 끼고 고개를 끄덕였다.


"초급 HP 회복 포션 하나하고 중급 MP 회복 포션을 하나 주실 수 있나요!"


당당한게 말을 내뱉고서는 뒤에 사람에게 미안하다는 듯한 눈빛을 보냈다.


!포션을 사자.


#미안 쓰는걸 깜박했다ㅠㅠ

709 카시우스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2:01:42

>>707
마음 같아선 팔이던 다리던 시원하게 잘라버리고 싶지만 그럴 정도의 실력은 없다.
강해진것 같지만 아직 많이 강해진건 아닌가

"후읍!"

숨을 참은 다음에 휘두르는 몽둥이를 피하며 마나 슬래시로 다시 한번 다리를 노린다.
!회피 후 공격!

710 타모르 (Ge0JLtpjug)

2022-12-17 (파란날) 22:03:34

>>707

젠장 점점 조급해지니 될 일도 안 되는 느낌이네.

별수 있나 약간의 고통은 감수하자.

슬러지의 오물을 피하고 덤벼드는 시궁쥐의 앞니를 피해를 감수하고 잡아챈다.
그대로 이를 악물고 시궁쥐가 달려들던 힘에 자신의 힘을 실어 슬러지에게 날린다.

!역시 성공하면 바로 도주하자

711 진행◆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2:07:49

>>704 코우

당신의 말에, 그녀가 조금 부끄럽지만 의아한듯 고개를 갸웃거립니다.

" 마그나.. 쨩? "

당신의 고향식 애칭이 익숙하지 않은 것 같군요...
그러다, 당신이 이름을 말해주자 그녀가 고개를 끄덕거립니다.

" 좋아요. ...잘부탁드립니다, 코우씨. "

그녀가 당신의 손을 조심스럽게 잡고는, 살풋 웃습니다..

! 축하합니다. 마그나 와 동료가 되었습니다.

마그나의 스테이터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마법 공격력 50
HP 10
MP 10

! 행동해봅시다.

>>705 루키우스

" 흐음. "

" 그럼 제가 가르쳐드리죠, 뭐. 어디가서 사람 구실 정도는 하셔야 하잖아요. "

" 이런 걸로 무시 받는것도 싫어하실거고. "

그리고 당신과 그녀는 숲으로 떠납니다..

...

숲에 도착하며, 제법 긴 시간 숲을 탐색한 당신은..

마침내 홉 고블린 세 마리를 마주합니다. 무리를 지어 다니는것이 흔치 않은데, 드문 일이군요.
그녀가 당신에게 어떻게 할 것이냐는듯, 당신을 바라봅니다.

! 행동해봅시다.

>>706 레온

" 누구에게도 잘못은 없다. 원래 삶이란게 그런 것 아니겠느냐. "

" 주변을 둘러봐라, 레온. 이곳엔 사람이 많다. 사람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좋은 사람도 많겠지만, 나쁜 사람도 많다는 뜻 아니더냐? "

" 그러니 누가 좋은 사람이고, 누가 나쁜 사람인지를 알 수 없는 이들로써는 불친절한게다. 누구나 자신의 친절이 보답받기를 원하지, 그 친절로 인해 심장에 칼이 찔리기를 바라진 않잖느냐. "

" 헌데, 좋은 사람은 어디에나 있는 법이잖느냐. 그대 하고싶은대로 행동해보거라. 고블린의 소굴에서 날뛰었던것처럼. "

그녀가 작게 웃으며 당신을 위로합니다..

그리고, 식당에 가자는 말에 고개를 끄덕입니다.

...

당신은 눈에 띄는 식당으로 향합니다. 평범해보이는 식당이군요... 손님들도 제법 있습니다. 가게에 들어서자, 덩치 큰 사내가 걸어오며 당신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 두 분인가? "

" 원하는 곳에 앉으쇼. "

험악하게 생긴 사내지만... 그럭저럭 평범하게 응대하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712 모루 (3/vT1eM2/k)

2022-12-17 (파란날) 22:09:31

>>362
"하루 묵을게요! 식사도 한끼 주고요!"

오늘을 마무리 할 내 기운 챙겨줄 밥은 무엇일까?
!쉰다! 밥도 먹고!

713 이리나 (Nn/S3zSvMI)

2022-12-17 (파란날) 22:11:08

>>707

"천천히... 천천히..."

이리나는 작전대로, 들키지 않도록 고블린과 자신 사이에 수풀을 두고 천천히 이동합니다. 행여 땅바닥의 나뭇가지나 낙엽 바스락거리는 소리도 들킬까, 속도보다는 기도비닉에 중점을 두고 최대한 저소음으로 은폐해서 전진합니다.
! 전진해서 우회, 케이와 제이 반대쪽으로 이동합니다.

714 베아트리시 (XqIqBixhxU)

2022-12-17 (파란날) 22:11:34

>>703

도시에 비상계엄이라도 떨어진 분위기다. 이럴 때는 안전한 곳에 박혀있는게 좋을지도.

"포션 줘, 나보다 키 작은 드워프. 지금은 돈 아끼면 죽을 느낌이라."

검둥이를 받아치면서 포션을 주문했다.

!초급 HP 회복 포션 (대) 2개, 초급 MP 회복 포션 (대) 2개 구매

715 루키우스 (RTeX35LxhM)

2022-12-17 (파란날) 22:12:23

>>711

" 여기 "

루키우스는 라비타에게 버프포션을 넘겨준 뒤.
작전을 설명했다.

" 내가 달려가서 기습하면, 버프포션을 마신 뒤, 자네가 뒤이어 기습하게 "

! 언제나 잘 먹혔던 기습전략

716 레온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22:13:14

>>711

"네, 또 저 해보고 싶은대로 해보죠."

---

식당에 가니 , 이번에도 덩치가 큰 사내가 우리를 응대했다.

"아,네. 맞아요.. 두 명이요.."

일단 둘이 원하는 곳에 앉고..다시 입을 열었다.

"주문해도 될까요, 웨이터씨?"

!대화한다

717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2:14:40

타모르의 격통 다이스가 굴러갑니다..

.dice 1 100. = 43

718 미야비주 (ruv9wG2G8.)

2022-12-17 (파란날) 22:14:44

집이다 다들 안냥냥♪⌒ヽ(*゚ω゚)ノ
헉 진행 중이네?(つ∀`).+°o*。.’
참가해도 돼?(゚Д゚)≡゚д゚)、

719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2:14:54

타모르는 안타깝게도, 격통 디버프를 획득하였습니다.

판정이 계속됩니다...

720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2:15:45

>>718 미야비주 안녕안녕~ 주말에 출근한거야? 윽.. 으윽.. PTSD가....() 고생많았어, 그리고 당연하지~ 전에 하던거에서 이어주면 고맙겠어~~


모?루주도 어서와~~~~~~~~~~~ 좋은 저녁이야~

721 미야비주 (ruv9wG2G8.)

2022-12-17 (파란날) 22:16:49

놀랍게도 내일도 출근이라네(((σ。ゝω・)σ))
얼른 가져올게 )ノシ

722 모루주 (3/vT1eM2/k)

2022-12-17 (파란날) 22:17:20

저 격통 다이스 구를 때마다 생각 드는것인데 단점으로 격통 안 고르길 잘 한거 같아

723 코우 (Y/7KpcJcY.)

2022-12-17 (파란날) 22:17:37

>>711
"아끼는 동료라는 뜻이야."

의아해하는 동료에게 여자는 순순히 설명해주지만
거짓인지 진실인지 판단 할 방법이 없는 마그나는 받아들이는 방법밖에는 없을 것이다
여자는 맞잡은 손을 가볍게 흔들었다

"그럼 갈까."

그리고서는 인사를 나누자마자 걸음을 돌리는 코우는
앞장서서 걸으며 막 동료가 된 그녀와 간단하게 앞으로의 이야기를 나눈다

"우선 마그나쨩, 우린 돈이 필요해."

!기사단으로 향해본다

724 진행◆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2:18:06

>>708 엘

당신의 말에 그녀가 부드럽게 응대하며 이야기합니다.

" 네, 초급 HP 회복 포션 (소) 하나, 초급 MP 회복 포션 (중) 하나 맞으시죠? "

! 초급 HP 회복 포션 (소) 는 10골드, 초급 MP 회복 포션 (중) 은 15 골드입니다.
위 아이템을 구매 할 경우, 엘의 소지금은 25 골드가 됩니다.

위 아이템을 구매한다면, 확실하게 구매한다는 말을 적고, 계속해서 행동을 이어나가봅시다. 세계는 드넓습니다! 세계 곳곳엔 숨겨진 이야기들이 있고, 의뢰를 받을 수도 있으며, 단순히 가이아 구경을 하며 갑작스럽게 마주하는 이벤트에 몸을 맡겨 세계에 적응해봐도 괜찮겠죠.
무엇이 되었든, 행동하며... 엘의 모험의 서를 계속해서 써내려가봅시다.

의뢰를 받을 경우 고블린 토벌, 슬라임 토벌이 초급자에게 추천하는 의뢰이며, 각 10마리 씩을 토벌하면 됩니다. 이 경우 원하는 의뢰를 선택해서 받았다고 하고, 제국의 수도 가이아의 성문 앞쪽으로 조금 나아가면 보이는 숲에서 마물을 사냥하면 됩니다.

>>709 카시우스

당신은 숨을 참으며, 휘두르는 몽둥이를 피해내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마나 슬래시로 다시 한번 다리를 노리고..

당신이 마나를 불어넣어 예리해진 칼날로, 녀석의 다리에 깊은 상처를 성공합니다.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녀석은 그대로 쓰러졌고..
녀석은 피를 폭포처럼 흘려내며, 싸늘하게 식어갑니다..

! 축하합니다! 트롤 과의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30 , 금화 20 개를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카시우스의 EXP는 32, 소지금은 798 골드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710 타모르

당신은 시궁쥐의 앞니를 간신히 잡아채는데에 성공하지만, 그대로 손에 깊게 앞니가 상처를 남기며 큰 통증을 느낍니다... 불결한 녀석의 손이, 아직 다 낫지 않은 왼손과 오른손 두개를 전부 깊게 베어버리며.. 불에 타는 것 같은 끔찍한 고통을 느낍니다.

! 현재 타모르의 HP는 8 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힘껏 녀석을 날려버리려고 하지만... 이런, 힘이 부족하군요. 녀석은 그대로 꿈쩍도 하지 않고, 오히려 당신을 밀어옵니다..

! 행동해봅시다.

725 미야비 (ruv9wG2G8.)

2022-12-17 (파란날) 22:19:08

>>370

"아! 음식도 사갈게요!"

미야비가 생각난 듯 말했습니다. 몇 개를 살 지 잠시간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간편 휴대식 5개요!"

!휴대식 5개까지 구매

726 카시우스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2:19:36

>>724

"후....하...."

혹시나했는데 다행이다.
마나통이 느니까 큰기술도 아끼지 않고 쓸 수 있게 된게 승리 요인이겠지

"얌전히 가자 얌전히"

!조심 조심 길드로 복귀

727 타모르 (Ge0JLtpjug)

2022-12-17 (파란날) 22:22:23

>>724

망할 쥐새끼 주제에..고작 하수도 시궁쥐 따위한테 가로막힐 힘이란 말이냐.
밀어 오는 녀석에게 역으로 박치기를 가한다.
한 번 두 번..이를 악물고,
매일 아침 자기 얼굴을 불사지르던 고통에 비하면 이까짓거..

!녀석의 힘이 빠지게끔 박치기를 먹여 다시금 던져보자

728 진행◆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2:25:47

>>712 모루

당신은 밥을 먹습니다..

너무 딱딱하지 않은 부드러운 빵과, 묽지 않은 스프. 버섯과 옥수수, 조금의 고기를 넣어 몸과 마음 둘다 따듯해지는, 식사를 마치고..

당신은 잠에 듭니다..

...

! 모루가 잠에 들었기에, 시간대가 낮 으로 변경됩니다.

현재 모루의 소지금은 30 골드를 소모하여, 115 골드입니다.




..

당신은 눈을 뜹니다. 너무 딱딱하지 않은 침대에서, 제법 훌륭하게 잠을 잤군요. 주인의 말대로 벌레도 없었습니다..
격통의 잔흔도 사라져서, 몸을 제대로 움직일수 있겠군요.
더할 나위 없이 상쾌한 아침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현재 모루의 체력은 식사를 마쳤고, 여관에서 잠을 잤기에 23 / 30 입니다. 앞으로 캐릭터가 3일간 식사 및 수분 섭취 없이 행동할 수 있습니다.

>>713 이리나

당신은 조급해하지 않고, 천천히.. 케이와 제이의 반대쪽으로 이동하는데에 성공합니다.

여전히 저 쪽에서는 우리를 눈치채지 못한 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714 베아트리시

" 흥, 좋다. 네녀석이 죽어서야 내 꿈자리도 사나울테니. 여기서 기다리고 있거라. 나오지 않거든 내가 죽었단 뜻이니 그대로 위병한테 알리러 가고. "

그가 잠시 가게 안쪽으로 들어갔다가..

포션을 들고 나와, 당신에게 건네어줍니다.

! 초급 HP 회복 포션 (대) 2개, 초급 MP 회복 포션 (대) 2개를 구매했습니다.

포션 4개의 총 값은 80 골드이며, 현재 베아트리시의 소지금은 422 골드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729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22:29:45

>>5 "맞아요. 그렇게 주시겠어요?"

마나 포션과 중급 포션을 계산하기 위해 가방을 뒤적거려 25골드를 내밀었다. 좀 비싼것 같기도 하네. 조금 가벼워진 주머니에 입 맛을 다시고서는 값을 계산 한 뒤 포션들을 받아. 가방에 집어넣었다.
좋아. 그럼 첫 시작은 어디로 가볼까!

마구잡이로 길드 밖에 나와서는 완드를 한번 흔들었다. 스킬은 사용하지 않았기에, 소환 될 일은 없었지만 의미 없이 한 행동 임은 틀림 없다.

일단은 가이아 탐방기를 먼저 해보는게 좋겠다.


!가이아를 탐방하면서 이벤트를 즐겨보자. 가이아 주변을 돌아다녀본다.

730 모루 (3/vT1eM2/k)

2022-12-17 (파란날) 22:30:18

>>728
아직 몸이 찌뿌둥하니 오늘은 좀 더 숙소에서 뒹굴대며 컨디션을 챙기자.

지금은 낮이니까 마을 좀 돌아다녀보고 길드도 좀 들러볼까?

!길드로 간다!

731 이리나 (Nn/S3zSvMI)

2022-12-17 (파란날) 22:32:14

>>728
!천천히 나무에 오릅니다.

732 베아트리시 (IKtY16oOwg)

2022-12-17 (파란날) 22:32:41

>>728

"미친 놈이 대로변에 독 연기라도 뿌린건지, 이게 무슨 난리야.."

포션을 받은 즉시 마개를 열었다. 바짝 독이 올라 가게 앞을 지키던 비어만과 같이, 나도 잔뜩 날이 올랐다.

"들은 거 없어?"

! 초급 HP 회복 포션 (대) 2개를 마십니다

733 진행◆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2:45:39

미안,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해보도록 할게~! 다들 고생 많았고, 덕분에 오늘도 재밌었어~! 매번 짧게 진행해서 미안해~!!!!

734 루키우스주 (RTeX35LxhM)

2022-12-17 (파란날) 22:46:28

오늘도 재밌었어 캡틴..수고 많았어 !

735 이리나주 (Nn/S3zSvMI)

2022-12-17 (파란날) 22:46:34

캪 수고햇어요

736 타모르주 (Ge0JLtpjug)

2022-12-17 (파란날) 22:46:40

캡틴 진행 고생했어~

737 레온주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22:47:23

진행 수고했어, 캡틴!

일상 돌릴 모험가 구한다!

738 베아트리시 (vu/2LhFMNg)

2022-12-17 (파란날) 22:47:27

캡틴 수고했어~~~~~~

739 진행◆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2:48:23

다들 고생 많았어~~~~ 두시간도 못채우고 끝내서 미안해~ 매번 이렇게 짧게 진행하면 안되는데()

740 카시우스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2:49:23

고생했어!!!!!

741 베아트리시주 (ac0uAHfC3Y)

2022-12-17 (파란날) 22:49:29

>>737 고고?

742 모루주 (3/vT1eM2/k)

2022-12-17 (파란날) 22:49:33

수고했어 캡틴! 짧아도 진행이 있으면 행복한거야.

743 미야비주 (ruv9wG2G8.)

2022-12-17 (파란날) 22:49:43

앗 끝났구나!m(*´Д`)m
캡틴 고생했어)ノシ

744 레온주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22:50:39

>>741
다이스롤..! 베아까지 돌리면 코인이 5개가 되는데, 혹여나 7개까지 모이면 동료 하나 생성해야지..!

.dice 1 2. = 2

1 - 레온
2 - 베아트리스

745 엘 주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22:53:44

수고했어~ 캡틴 재밌었당.

746 카시우스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2:53:56

트롤까지 잡은 남자가 됬다.

747 코우주 (Y/7KpcJcY.)

2022-12-17 (파란날) 22:55:43

레주 수고했어

748 엘 주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22:56:53

맞아. 그리고 궁금한게 있는데 일상 레스를 돌릴때 골드를 벌고 싶다면 꼭 각각 10레스를 넘어야하는거야?

749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2:56:59

다들 고생했어~~ 재밌었다니 다행이네,,,, 난 잠깐 관전하면서 쉬어야겠다!

750 모루주 (3/vT1eM2/k)

2022-12-17 (파란날) 23:01:35

>>520
"사슴이 많은 곳이었어. 사냥꾼도 많고."

"물론 매일 매일 사슴이 잡히거나 한건 아니고! 때때로 잡히긴 했는데 그럴때마다 도와서 해체 하고 손질 하고 다 했지."
옛날부터 몸이 좋았거든! 내 근육을 봐. 어렸을때부터 이미 이랬어.

"그리고 사슴 하나 잡히면 버릴 거 없어서 씹어서 안 씹히는건 다 고아내고 씹히는건 다 재료로 써서 음식 해먹었지. 여기서는 내장요리 별로 안 먹더라?"
쉽게 상하니 그냥 잡아서 다 버려서려나?

"이거 사슴 내장들도 다 버릴 예정이야?"
그럼 아까울텐데...

751 모루 - 이리나 (3/vT1eM2/k)

2022-12-17 (파란날) 23:01:52

>>750
아이고 이름 안 붙였네

752 모루주 (3/vT1eM2/k)

2022-12-17 (파란날) 23:03:13

참. 캡틴 스탯 같은거 정산은 언제 하는거야? 저번에 누가 정산 하는거 보긴 했는데, 이게 진행에서 레벨업이나 스탯 신청을 하는건지 어떻게 하는건지 아직 잘 몰라서?

753 베아트리시 - 레온 (ac0uAHfC3Y)

2022-12-17 (파란날) 23:07:30

"이제 강철 등급이라며?"

첫 인삿말은 이미 정해진 거나 다름없었다. 용살대 중에서 최초로 강철 등급에 오른 모험가, 레온. 이렇게 되면 물어보고 싶은 게 많아지지.

"기념으로 술이라도 살까? 보고 들은 게 있으면 좀 말해봐봐. 마침 나도 승급 시험이냐, 추천서냐 고민하고 있어."

저번에 파냐에 대해서 물어본 것도 있고, 레온은 나에게 유용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사회성이 구렁텅이에 떨어진 볼썽사나운 놈이지만, 지속 가능한 정보 공유를 위해서 인간관계에 기름칠을 할 필요가 있다는 정도는 알고 있다.

"시험은 어떻게 치르디? 시험관은? 합격 기준은? 응?"

754 레온 - 베아트리시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23:14:14

벨페이아는 어떤 도시일까? 평생을 가이아에서 살면서 다른 도시는 이름으로나 들어봤지, 경험을 해보지 못해서 감이 안 잡힌다. 해안도시이니 이런 육지와는 분위기가 다르긴 하겠지.. 해상마물들을 잡는 의뢰를 수행하려나. 바다에서도 걸을 수 있는 아이템이 있다면..하지만 내 짬밥에 그건 무리겠지.

"안녕하세요, 베아트리시씨? 네? 그건 어떻게 아셨어요? 가이아 소문 무섭게 빠르네.."

강철 등급으로 올랐다는 소문은 또 어떻게.. 이것도 루키우스씨가 내준 소문인가?

"오, 좋아요. 마침 술 마시고 싶었는데..아 둘 중에 고민 중이시구나."

베아트리시씨도 곧 강철로 올라갈 때지..아마 궁금한 것들이 많을 거야. 같은 동료니깐 알려줘야지, 뭐.

"하하..일단 술집에서 하나하나 알려드릴게요.."

꽤 정보가 급박한 상황이신 모양이네.

755 이리나 - 모루 (Nn/S3zSvMI)

2022-12-17 (파란날) 23:20:45

"그렇군요..."

이리나는 아까 전의 평가(사냥꾼과 군인은 다르다)를 철회하기로 한다. 저 정도면 내장이 터져서 배설물의 악취가 밴(직설적으로 말해 똥냄새와 피비린내가 가득한) 동물은 그 누구도 좋아하지 않는단 걸 알겠지.

"우리는 한 마리 잡으면 일단 세리한테 다리 하나, 숲지기한테 하나 주고 시작했어요. 영주님의 숲이라 잡히면 죽음이었거든요."

그런데, 내장? 이리나는 어깨를 으쓱인다.

"간, 허파, 심장은 팔 생각이지만 창자는 버리려고요. 소시지를 여기서 만들 순 없으니까요."

756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3:24:57

>>752 진행에서 레벨업했고 진행이 계속 이어지는 상황일때 어디에 투자하겠다고 적어두면 내가 바로 적용해줘~ 위키 수정같은건 요새 체력이 좀 부족해서 못하고 있지만 내 에버노트에는 바로 반영해두니까~
그 외에는(진행에서 렙업했는데 내가 그즈음에 진행마무리했다던지) 내가 정산할거 있냐고 평소처럼 물어볼때 내가 직접 위키에도 반영해주고는 그래~

757 카시우스주 (NA4nzNBiH2)

2022-12-17 (파란날) 23:25:01

말하는거 보니까 순대 먹고 싶다.

758 베아트리시 - 레온 (07jwvrGHg2)

2022-12-17 (파란날) 23:26:56

"모험가 사이에 도는 소문이 다 그렇고 그렇지. 특히 용살대 꼬리표가 붙어버리면 더욱이."

하늘 아래 가장 빠른 것은 참매도 아니고 쏘아진 화살도 아니며 바로 소문이더라. 좋은 소문은 빨리 퍼지고 나쁜 소문은 곱절 빨리 퍼진다.

"며칠 사이 컨디션이 엉망이라 추천서를 받으려는데 주교 추천서를 달라는 거야."

"그래서 누구에게 가나, 파냐한테 가나 고민하던 와중에... 이 꼴이 났지."

술집 문을 열었다. 안이 황량하다. 술집 주인까지 도망가지 않은 게 용했다. 가이아에서는 엑소더스가 벌어지고 있었다.

"내가 파냐라면 이 상황에서 절대로 문 열지 않아. 절대. 그래서 승급 시험 쪽으로 마음이 기우네. 강철 인식표를 달고 가면 덮어놓고 쫓아내진 않을거니까."

759 모루주 (3/vT1eM2/k)

2022-12-17 (파란날) 23:27:24

>>756
아하 아하 그렇구나. 나중에 진행 할때 스탯 적용 해달라고 해야겠네!

760 엘 주 (Nn8ZbvUlaE)

2022-12-17 (파란날) 23:33:27

일상하고싶은데 기력이 애매하네...

761 모루 - 이리나 (3/vT1eM2/k)

2022-12-17 (파란날) 23:33:27

"우와... 그러네. 하긴 많은 곳들이 왠만하면 사냥도 제대로 허용 안 되는 곳이지."

사람 많은 곳으로 갈 수록 모든게 다 주인이 정해져 있네. 다 누구 꺼 누구 꺼 이래!

"간도 심장도 허파도 팔거야?! 그건 이 근방은 잘 안 다뤄서 버릴 줄 알았는데. 나 주면 안돼? 그걸로 고향 요리 만들어 줄게."

맛있는 고향 요리법이 있단 말야.

762 레온 - 베아트리시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23:39:00

"아아..그래서 그렇게.."

솔직히 용살대 소식은 그리 오래 갈 줄 몰랐는데..어지간히 임팩트가 있었나보네. 근데 그러면 내가 엘프 성애자라는 헛소문도 이미 돌고 있는 거 아니야? 용살대가 아닌 모험가들 사이에서도?

"주교 추천서..쉽지 않은데요? 그냥 시험을 봐요. 그게 힘들어도 더 빨라요."

그래서 어떤 주교에게 갈지 고민하다가 지금까지 시간을 써버렸다..이 말이시군.

레온은 황량한 술집 안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았다.

"네네, 그냥 시험을 보세요. 추천서보다 시험이 더 빨라요. 일단 술 하나 주문해도 괜찮죠? 스크루드라이버 한잔이요. 안주는 그냥 베아트리시씨가 원하는 걸로 먹고."

"흠..이제 승격시험에 대한 얘기를 시작할게요."

763 베아트리시 - 레온 (9ejceGApZI)

2022-12-17 (파란날) 23:45:31

"용살이란게 어디 보통 일이냐? 보통은 죽을 때 까지 드래곤 비늘 조각도 못 보는게 대부분. 용살은 용사나 되야 할까말까 고민할 수 있는 거라니까. 평생 술안줏감이야."

그 때 죽인 놈이 진짜 드래곤이 맞는지는 제쳐두고 말이다. 일단 세간에는 드래곤으로 알려져 있다.

"내가 믿는 곳의 주교님은 가이아에 없대. 생판 남의 주교에게 가면 '니가 믿을 수 있는 놈인지 확인해 보겠다' 라고 말하면서 이상한 일을 시킬거라고. 결국 시험이잖아."

주교의 비위를 맞추면서 저자세로 빌빌 기느니 레온 말대로 승급 시험을 보고 말겠다는 생각이 새록새록 떠올랐다. 탁자 위에 술과 고기 안주가 놓였다.

"그래, 어서 얘기해봐."

764 레온 - 베아트리시 (wsw5OKjpRU)

2022-12-17 (파란날) 23:54:17

"하긴..그렇네요. 그때 당시 수준으로 죽지 않은 것도 용한 거였죠."

또 그 의뢰를 넙죽 수락한 우리 역시 비범했었고.
드래곤이 있을 줄은 몰랐지만..의뢰의 성공여부를 떠나서 용기 하나 만큼은 전설급이었지.

"네네. 가이아에 없으면 결국 시험이죠. 주교가 어느 도시에 있는지 알아도 거기까지 찾아가려면 돈이고 시간이고 엄청 깨져요. 벨페이아까지 가는데도 300골드나 든다니깐?"

벨페이아로 가기 위해 마차의 비용도 알아본 레온이었다.

"승급시험은 길드 뒷편 훈련장에서 이루어집니다. 감독관에게 한대라도 공격을 성공하면 시험통가."

"그런데 제가 본 날은 감독관이 부재 중이어서 로즈라는 길드의 관리인이 평가했죠. 무기를 똑같이 드는데, 베아트리씨가 한손검을 사용하니깐 똑같이 한손검을 사용할 겁니다."

"일단 제 결과는요..사실 한 대도 못 맞췄어요. 실력차이가 진짜 엄청나요. 두세 번 합을 주고받으니깐 원래의 감독관이라면 진작에 통과했을 거라면서 갑자기 통과시켰어요. 추가로 로즈라는 분은 독설을 엄청 하시는데, 신경쓰지 말고 시험에 임하시면 됩니다."

레온은 보드카에 오렌지주스를 탄 스크루드라이버를 들이키며 말했다.

765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3:54:53

맞아 , 정산할거 있는 사람들 있으면 남겨주면 좀 천천히 정산 반영해놓을게~ 좀따 수련스레도 해놓고 굿보트 이벤트 당첨자도 설정해놔야겠다..

766 모루주 (3/vT1eM2/k)

2022-12-17 (파란날) 23:58:14

모루 레벨업 정산!
체력 10 힘 6 민첩 4!

767 베아트리시주 (TVUf6OLGPk)

2022-12-17 (파란날) 23:58:23

situplay>1596698066>261
situplay>1596698066>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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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6698066>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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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6698066>285
situplay>1596698066>290
situplay>1596698066>291

코우랑 돌린 일상이야!

768 ◆9S6Ypu4rGE (XL.g4f1qcc)

2022-12-17 (파란날) 23:59:50

>>766 그때 레벨업 한거 맞지? 이거 해놓은걸로 아는데 위키에만 반영이 안되어 있는거야~?

>>767 알았어~~

769 모루주 (30C4DlKFcA)

2022-12-18 (내일 월요일) 00:01:59

>>768
응 고블린 잡고 퀘스트 완료로 레벨 3때의 것!

770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00:04:19

>>769 위키에 반영 안해놨나보네~ 알았어~~

771 베아트리시 - 레온 (QpLV9i.lng)

2022-12-18 (내일 월요일) 00:09:20

"크크.. 300골드 돈이면 걸어가고 말지. 차라리 걸어서 갔다가 걸어서 돌아오고, 아낀 600골드로 말을 사는게 더 싸게 먹히겠다."

말이 실제로 얼마나 하는지는 모른다. 말 값에 마초 값까지 더하면 그것도 비싸다. 하지만 300골드라고 싼 게 아니라고. 레온이 시험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한쪽 턱을 괴고 들었다.

"실전적인 훈련이네.. 면접 없이 그것만 하는거지?"

추천서를 요구하길래. 싸움 실력 말고 인성 따위의 것도 평가하리라고 생각했다. 레온의 말에는 그것이 없었다. 한 대만 맞춰도 합격. 기습적으로 다르메를 내보내면 쉬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곳에서 다르메를 보이기는 싫다. 그 애는 내 비장의 수고, 아는 놈이 적을수록 좋아.

"로즈란 놈은 성질머리가 더럽구나. 루키우스를 팬 사람이 로즈인지 몰라도."

"벌레처럼 내려다보면서 너는 이래서 머저리 저래서 멍청이 어쨌든 얼간이 애송이... 라고 막 떠들어대는거지? 말이 많은 편?"

뇌리에서 뭔가 빙글빙글 돈다. 떠오를 듯 말 듯...

772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00:10:30

레온-루키우스

situplay>1596690071>660
~
situplay>1596698066>457

레온-코우
situplay>1596698066>476
~
situplay>1596698066>498

레온-타모르
situplay>1596698066>632
~
situplay>1596698066>654

---
일상 정산-!

773 코우주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00:11:19

>>261-291
코우 베아트리시 일상
>>413-445
코우 카시우스 일상
>>476-498
코우 레온 일상
>>587-650
코우 엘 일상

이렇게 정산 부탁해

774 이리나 - 모루 (LhooVObskQ)

2022-12-18 (내일 월요일) 00:17:29

이리나 타모르
situplay>1596698066>403-475
정산 부탁해

775 타모르 (Z7xce3Sfvw)

2022-12-18 (내일 월요일) 00:17:51

타모르 이리나 일상
>>403 ~ >>475

776 레온 - 베아트리시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00:18:17

"안 돼요. 걸어가면 피부 상한다고요. 지금도 점점 폭삭 늙어가는데.. 행군은 안 됩니다.."

사실 폭삭 늙었다기 보단, 최근 들어서 초반의 앳된 모습의 레온은 사라지고 얼굴의 선은 점점 굵어지고 있었다. 이런저런 경험을 겪으면서 남성호르몬이라도 늘었나..소년에서 점점 사내로 성장이 다 되어가는 모습이었다.

"네, 면접 없어요. 깔끔하게 싸우고 끝."

정말 깔끔한 시험이긴 하다. 그 만큼 떨어져나가는 모험가가 많긴 하지만..어쨋든 과정 하나는 깔끔한 실력이다.

"아, 루키우스씨를 때린 사람이라면 맞을 거에요. 그냥 멘탈 테스트 겸으로 독설을 날렸는지, 원래 성격이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맞아요."

흠..일단 로즈라는 사람도 용살대에서 유명인사가 되겠구만?

"아? 그 정도는 귀여운 편이구요. 흠..직접 들어보시면 알아요. 그런데 그냥 신경쓰지 말고 싸움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적어도 레온의 성격상 상대방이 뭐라고 하던 간에 신경쓰지 않는 성격이라 가능한 일이기도 했다.

777 이리나 - 모루 (LhooVObskQ)

2022-12-18 (내일 월요일) 00:19:13

"음. 그렇다면..."

이리나는 고개를 끄덕이고, 앞다리 두 개는 남기라고 당부한 다음 마을에서 촌장의 허가를 얻어왔다. 조건은 간단했다. 우리도 고기맛 좀 보자는 것이었다.

"시작하시죠."

이리나는 모루와 함께 사슴을 해체하기 시작한다.

778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00:19:29

예상했던 것보다 코인이 더 모인다..오늘 일요일에도 달려서 사무라이 컨셉 동료 생성해야지..

779 이리나주 (LhooVObskQ)

2022-12-18 (내일 월요일) 00:21:27

캪. 동료를 귀족으로 설정할 수도 있어? 당연히 그만큼의 페널티는 각오할 생각(단점 덕지덕지)이긴 한데

780 엘 주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00:22:03



>>587~650 엘-코우 정산 부탁해!

781 베아트리시 - 레온 (QVeveAPsWM)

2022-12-18 (내일 월요일) 00:29:07

"......"

입가를 긁었다. 루키우스를 팬 그 사람이 맞다고 가정할 때. 하급 모험자를 무시하고 모욕하며 고압적인 태도를 보이는 인간상임은 명백하다. 역시 하급 모험자에게 오만하고 건방져지는 사람이라고 간주해도 되겠는데...

"혹시, 혹시 말이다. 시험이 시작되어도 가만히 서서 자세만 취하고 있으면 로즈는 어떻게 할까."

"조금 지켜보다가 자기가 먼저 공격할까.. 아니면 겁먹었냐고 그럴 거면 왜 왔냐고 욕지거리를 퍼부을까."

보고 들은 로즈의 모습으로만 고려하면. 내 생각에는 분명히 후자란 말이야?

"왜 가만히 있냐고 욕을 하는 순간 주의가 분산될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또 그렇게 욕을 하는 건 상대가 움직이지 않을 거라고 머릿속에서 생각한다는 거고."

782 모루 - 이리나 (30C4DlKFcA)

2022-12-18 (내일 월요일) 00:35:23

사슴을 해체해보자!
거꾸로 매달아 피를 빼고, 가죽을 슥슥 벗겨내고 내장을 터지지 않게 잘 꺼내고... 자세한 해체 방법들은 생략한다.

중요한거 아니니까.

이리나가 부탁한대로 빼놔야 할건 고이고이 잘 손질해서 때두었다.
고기는 고기대로 잘 먹으니 이리나가 원하는 대로 하라고 주고.

그리고 나머지 인데. 심장 간 허파 혀 등 먹을 수 있는 부속들은 잘 씻어내서 삶아냈다.

"방금 잡은거라 이거 다 신선하니까 먹을 수 있어!"
그런뒤 귀리와 지방을 거칠게 다져 섞은것에 삶아진 것들과 양파를 다져서 위장에 넣어주었다.

"향신료도 있으면 좋겠는데 그런건 없겠지?"

너무 사치스러운 생각이려나.

783 타모르주 (Z7xce3Sfvw)

2022-12-18 (내일 월요일) 00:37:53

캡틴 10코짜리 스킬로 이런 형태도 괜찮을까?

제물의식
()을 바쳐 ()을 얻는다.

예를들어,
희생자의 고통을 바쳐 mp를 얻는다.
사로잡은 영혼을 바쳐 임시 체력을 얻는다.
싱싱한 심장을 바쳐 랜덤 축복을 얻는다.

혹은 패시브 스킬로 이런 류를 얻을 수 있을까?

악의 감지.
강한 악의를 품은 자를 감지할 수 있습니다.

784 레온 - 베아트리시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00:37:56

"음, 저도 중간에 들어오라고 해도 오히려 그 분의 급소를 노리려고 잠시 가만히 있었는데요-"

뭐라고 했었더라..아! 맞다!

"급소를 노리는 거냐고, 지금 이게 실전에서 먹힐 것 같냐고..해볼 테면 해보라고 한 것 외에는 딱히? 일단 먼저 공격하지는 않았어요."

그런데 이게 사람마다 상황마다 다르지 아니한가.
베아트리시씨한테는 또 어떻게 할지 다르지.

"그냥 실전에서도 그렇게 가만히 있을 거냐고 쓴소리 좀 할 걸요? 그거 가지고 욕지거리까진 안 할거고요. 저번 녀석처럼 급소를 노리는 거냐..이 얘기는 할 듯.."

레온이 보고 들은 바로는 그럴 것이라고 예측했다.

"주의가 분산된다라.. 어쩔 수 없는 문제죠. 그런데 말이 이렇지, 막상 들으면 주의가 분산될 정도는 아닐 거에요. 오늘 술 잘 들어가네.."

레온은 술잔을 시원하게 비우며 말했다.

785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00:45:50

>>779 그건 불가능해~!

786 베아트리시 - 레온 (Kxa2YimlbI)

2022-12-18 (내일 월요일) 00:52:34

"아니 나 말고 로즈. 로즈가 말하면 로즈의 주의도 분산되잖아. 말하려고 생각하는 순간 내 행동에 대응하는건 한단계 뒤로 밀려."

"차라리 계속 혀를 놀리게 두던지. 로즈는 점점 짜증을 부릴테고 주의도 그만큼 흐트러지지. 불합격 소리 나오기 직전까지 기다리는거야."

말하려는 순간 공격하기, 말하는 중간에 공격하기, 망부석 놀이를 하면서 속을 긁기. 나는 레온과 이야기했고 막말에 상처받는 성격은 아니다. 뭐라 말하던 내가 원하는 때까지 기다리면 그만.

"그리고 한 대만 때리면 합격이라고 했잖아. 손 끝에만 닿아도 합격 아냐? 그렇지?"

조각들이 점차 맞춰지기 시작한다. 어떻게 행동할지.

787 이리나 - 모루 (LhooVObskQ)

2022-12-18 (내일 월요일) 00:56:20

"...음."

확실히 모루는 사냥꾼의 자질이 있다. 그렇지 않다면 최소한 도축기술자의 자질은 있을 것이다. 어느새 사슴 한 마리는 고깃덩이가 되어 부위별로 나눠지고 있었고, 소시지까지 만들고 있었다.

"..."

이리나는 간만에 나오는 고기에 미칠것같은 주민들의 시선을 감당하면서 모루를 거든다. 향신료라는 말에 이리나는 후추를 꺼냈다.

"우리 집에서 약으로 쓰던 거에요. 사실 포션에 비하면 대증요법에 불과하지만."

788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00:56:53

>>783 제물 의식은 드레인 류라서 어렵겠고, 악의 감지는 사실 되게 애매한 스킬같아~ 안된다 된다 이런 문제가 아니라, 타모르보다 약한 것 (몬스터든, NPC든) 이 악의를 가지고 있는걸 알아채는데에는 유용하겠지만, 결국 타모르보다 강한 사람의 악의를 눈치채려면 그 사람이 그것을 온전히 드러냈을때 정도가 되겠는데, 그러면 사실 의미가 없지 않을까 싶어서 말이지~ 그리고 그 사람이 악의로 생각하지 않으면 별로 타모르주가 원하는 느낌이 안살게끔 파훼가 되지 않나? 싶어서~

차라리 이런 패시브는 어때~?

위기 감지

생명의 위기가 있을 경우 날선 직감으로, 상황당 1회에 한정하여 경고 메세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정도라면 유용할것같은데~

789 이리나 - 모루 (LhooVObskQ)

2022-12-18 (내일 월요일) 01:00:55

텀늦어서 죄송해요모루주
나머진 자고 이을게요 ㅜㅜ

790 레온 - 베아트리시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01:00:57

"아, 로즈의 집중을 분산시킨다...? 흠.."

글쎄..이게 가능하려나. 실력의 차이가 마치 코끼리와 늑대 수준이라.. 코끼리가 늑대한테 잠시 집중 못한다고 유효타는..아? 스칠 수는 있겠네. 그런데 그런 방법이 로즈에게 먹힐까 모르겠네.

"그 방법은..음..시도해보세요. 저는 잘 모르겠어요."

진짜로 이건 먹힐지 말지 예상이 안 간다.
현실적인 방법이지만 그 사람 실력이 현실적이지가 않아서 말이지.

"그쵸, 규정상으로 칼끝이 닿기라도 하면 공격이 닿은 것이니..그런데 공격이 안 닿아도, 얘 승격시켜도 되겠는데? 싶으면 통과시켜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냥 전력을 다 해서 덤비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791 타모르주 (Z7xce3Sfvw)

2022-12-18 (내일 월요일) 01:02:57

>>788
아 그게 위험 경고의 의도로 원한다기보다는 악의를 가진 자를 색출해서 악의를 부추기고 악행을 저지르게 유도하는 용도로 생각했어. 당장은 그냥 강한 악의를 감지하는 정도지만 업그레이드를 통해 악의를 가진 자와 그의 가장 강한 욕망을 감지합니다 이런 계통으로 나아갈 생각이었어. 뭔가 아몬의 영향으로 깨우친다면 이런 쪽이지 않을까 해서.

792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01:05:27

>>791 그거 전혀 생각지도 못한 방식이네~ 아주 신선한 즐거움인데! 굉장히 마음에 들었어~ 좋아좋아, 그러면 악의 감지 초안대로 10개 소모해서 그거 배울래~?

다만 이후 진행에서 타모르가 살아남아야 할텐데 말이지~ 굉장한 위기상황이니깐, 지금은. 어쩌면 첫 데플이 나올지도 몰라서 내 마음도 좀 안좋고 그러네~

793 베아트리시 - 레온 (Kxa2YimlbI)

2022-12-18 (내일 월요일) 01:09:35

"실패해도 생각 많이 했다고 합격시켜주면 좋겠네. 아무튼!"

탁자를 짚고 벌떡 일어났다. 의자가 뒤로 밀리는 소리가 났다.

"너한테 이야기를 듣고 계획을 세웠으니까, 이제 준비할 시간이야."

일분일초가 허투루 쓰기에는 아깝다. 저주는 지금도 내 에너지를 갉아먹고 있으니. 떠오르면 생각하고 생각했으면 바로 한다. 밍기적대지 않는다.

"이야기 잘 들었다. 돈 내고 갈테니 마시다 가라."

그렇게 말하고, 나는 출구로 걸어가 문을 힘있게 밀었다.

//막레야 수고했어 레온주~~~~~

794 타모르주 (Z7xce3Sfvw)

2022-12-18 (내일 월요일) 01:09:51

>>792
캡틴이 마음에 든다니 뿌듯하네 좋아 좋아 그걸로 지급 받을게.

데플은 어쩔 수 없지 가슴속에 항상 예비 시트를 품고 다니는 마음가짐으로 겸허하게 받아들여야지 대놓고 준 경고를 따르지 않기도 했으니깐.

795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01:11:25

수고했어, 베아트리시주!

요즘 바빠서 수련을 세 번이나 까먹었다..흑흑..

796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01:21:49

호오..수련 시스템이 변경되었다.. 일상 더 불타는 소리가 들린다!!

797 타모르주 (Z7xce3Sfvw)

2022-12-18 (내일 월요일) 01:22:35

와 수련 시스템 개편!
의뢰 일상이라니 이것으로 의뢰 수행 0건의 이단숭배자 신세도 벗어날 수 있으려나

798 코우주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01:24:53

내가 저번에 건의한 의견이 받아들여졌구나

799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01:34:53

>>794 좋아~ 알겠어~ 그러면 지금 지급해놓을게~


그리고, 지금 현재 위키는 이제 내 에버노트에 기록해놓은거랑 완전히 똑같은 상황이 되었어!
그동안 특히 아이템을 얼마를 썼는지도 제대로 기입을 못해줬던것 같은데 미안해~ 그래서 위키 수정에 좀 건의하고 싶은게 있는데~

앞으로 소모품 은 약간 저런 느낌으로 뒀으면 좋겠어~ 아이템 같은건 소모품이 아니라 변하지 않는 아이템이니까 folding 명령어 적용해서 저렇게 탭으로 다시 수정해줘도 좋지만, 소모품같은거 사용한것도 내 에버노트에 기입하고 위키엔 까먹어버리는() 게 아니라 좀더 직관적으로 보여주게끔 노력하려고~ 그러기 위해선 약간 0개 탭도 내버려두고 하면 헷갈릴것같아서 말이지~

초급 HP 회복 포션 (대) :: 1개

약간 뭐 이런 느낌으로 숫자 수정이나, 0개가 되면 아예 전부 지워버리는게 용이한 느낌으로~~


그리고 엘 주는 나중에 위키 페이지 만들어주면 고맙겠어~ 미야비주처럼 생성이 늦어지면 내가 까먹고 이것저것 못챙겨줄수도 있어서 말이지~


그러면 타모르주 거만 좀 지급하고 굿 보트 이벤트 대상자도 선정해볼까~ 이번엔 전에 지급했던 날짜부터 내가 하루하루 다 와서 열심히 참여한 사람들을 나름의 기준으로 선정해서 다이스 굴려볼게~

800 타모르주 (Z7xce3Sfvw)

2022-12-18 (내일 월요일) 01:36:43

캡틴 혹시 괜찮으면 증명의 메달 40개 소모해서 화 마법이랑 흑 마법 5레벨로 올리는 것도 요청할게

801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01:36:47

그리고 요새 고민인게 말이지~ 내 진행이 끝나면 다들 사라지는 느낌인것같아서~ 어라? 사실 우리 스레, 진행만 재밌고 나머지는 별로 즐길 거리가 없는거 아냐? 내가 이벤트를 너무 좀 볼품없이 짰던가(스쳐지나가는 수많은 미뤘던 일들)같은 생각도 들어서~ 뭔가 좀더 잡담이 활성화가 되거나 하는 느낌으로 스레에 자리잡았으면 좋겠는데 뭔가 의견 있는 사람 있으면 가감없이 들려주면 고맙겠어~

그리고 이 부분은 사실 육성 스레 대부분의 문제라고 알고있으니깐~ 모두를 막 탓하거나 그런 느낌으로 말하는건 아니라는거 알아주면 고맙겠구~~~ 다들 좋아하니깐 말이지~!

802 타모르주 (Z7xce3Sfvw)

2022-12-18 (내일 월요일) 01:38:15

앗 >>799 보기 전에 올린거라 굿 보트 먼저 해줘도 돼!

803 코우주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01:38:39

레주 일한다 칭찬해
질문 있는데 미믹 처치같은 경우 500 HP를 전부 소진 시킬 때까지 다이스를 굴려야 하는 거야?

804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01:39:10

>>800 그 부분 요새 고민해봤는데 말야~ 사실 타모르는 지금 스킬이 엄청 많지만 마법 숙련도가 올라가면 결국 마법 데미지는 10이니까~ 마법을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데미지가 엄청 낮잖아? (기본 스킬 데미지가 10이라고 치면 결국 타모르의 마법 스킬은 20데미지밖에 안됨)
그래서 타모르한테 별로 도움이 안될것같아서~ 차라리 숙련도를 좀 다른것에 올려보거나 하는건 어때~? 망치라던지~ 아니면 새로운 숙련도 스킬을 배우는걸 목표로 해서 그쪽에 투자한다던지~ 아니면 좀 아껴둔다던지~ 이 부분 결정하고 말해주면 고맙겠어~

805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01:40:00

>>803 (기쁘군) 고마워~! 맞아맞아~~~~~ 매일 1 , 100 다이스를 굴려서 500 HP를 소진시키면 매주 일요일 정산시간때 몇마리나 잡았는지 보고 뽑기권 주는 방식~

806 코우주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01:41:40

음 그러니까
정확히 질문하자면 하루에 수련은 1일 1회잖아?
미믹 처치 다이스도 1일 1회만 굴릴 수 있는건지 알고 싶어서
그리고 해당 레스도 수련으로 인정해주는지도 알고 싶어

807 모루주 (30C4DlKFcA)

2022-12-18 (내일 월요일) 01:44:06

>>789
늦게 봤네.
알았어! 새벽에 이어 놓을테니 일어나서 이어줘~

808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01:44:09

>>806 그 점이 제대로 전달이 안되었던걸까~ 내 설명이 부족해서 미안해~

수련은 어찌 되었든 1일 1회 방침! 이 방침은 계속 유지할 생각이야~


그리고 지금 우리가 선택할수 있는 수련 방식은 다음과 같잖아?

1. 기존의 수련 레스 작성 방식

2. 추가된 대련 일상 방식

3. 추가된 미믹 처치 방식

이거 세개 중에 하나를 선택해서 하루에 한번 수련스레에 남겨주면 돼~ 뭐가 되었든 증명의 메달은 지급할 생각이야~ 즉, 미믹 처치 레스를 수련 스레에 남겨도 그 날의 수련으로 인정되어서 증명의 메달을 받지~

약간 그거겠네~ 기존에 하던대로 꾸준하고 안정적으로 증명의 메달을 얻느냐, 대련 일상으로 일상도 돌리면서 수련도 마무리짓느냐, 혹은 -1개라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랜덤 뽑기에 도전해볼거냐~ 이거 중 선택하는 방식이야~

809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01:44:39

대련레스와 수련레스의 중첩은 안 되는 거지?!

810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01:45:26

>>808
아아아 >>809 의문 해결!

811 타모르주 (Z7xce3Sfvw)

2022-12-18 (내일 월요일) 01:47:36

>>804
으음 새로운 숙련도 스킬을 배워보고 싶긴 한데 당장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기도 하고 망치 숙련도도 당장은 망치가 없으니 큰 의미가 없어서 당장 죽느냐 사느냐에는 숙련도 높이기보다는 특수재화 상점에서 아이템을 사는 게 더 이로울 것 같단 말이지? 하지만 5레벨이 마법에 있어서 터닝포인트기도 하니깐 흑마법 5레벨이 여러모로 궁금해.

혹시 숙련도 스킬은 마법 계열이나 무기술 계열 같은 느낌으로 딱 정해져 있는 거야? 아니면 원하면 다른 것들도 숙련도 스킬의 형태로 삼을 수 있는거야?

812 코우주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01:48:38

그렇구나 이해했어
그리고 된다면 증명의 메달을 30 소모해서 코우의 카타나 숙련도를 7로 올리고 싶어

813 타모르주 (Z7xce3Sfvw)

2022-12-18 (내일 월요일) 01:49:34

미믹은 주사위가 100만 나온다고 가정해도 5회 수련이 걸리는 거네 1만 100번 나오면 무려 100회!

814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01:52:27

음~ 12월 10일부터 쭉 둘러봤는데 스레를 뜨겁게 불태웠느냐 라는 선정기준이 엄청 애매한것같아서.. 그리고 과분하게도 모두가 거의 매일 와줬으니깐 말이지~
앞으로는 선정 기준을 좀 바꾸도록 해볼까.

1일 기준

일상 1회 이상

잡담 20회 이상

이 조건을 충족한 사람들만 다이스 명단에 올라가는걸로 해볼까~ 이번만 마지막으로 엘주를 제외하고 모두를 대상자로 선정해서 다이스 굴려볼게~

1 루키우스

2 레온

3 베아트리시

4 카시우스

5 코우

6 모루

7 이리나

8 타모르

9 미야비

17일까지의 8개 다이스를 굴려볼게~

.dice 1 9. = 4
.dice 1 9. = 4
.dice 1 9. = 8
.dice 1 9. = 7
.dice 1 9. = 7
.dice 1 9. = 5
.dice 1 9. = 9
.dice 1 9. = 3

815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01:53:39

굿 보트 이벤트 당첨자 명단은 다음과 같아~

카시우스 2회

타모르 1회

이리나 2회

코우 1회

미야비 1회

베아트리시 1회

축하해~ 그리고 진짜 다음번 이 굿보트 이벤트도 다음주 일요일에 정산할건데, 내가 일주일내내 지켜보면서 진짜 저 조건 부합한 사람만 단호하게.. 읍참마속의 심정으로 선정할테니깐 그렇게 알아주면 고맙겠어~ 마음이 약해지면 안되지,,, 이것도 별로 공정하지 않을지도 모르니깐,,,

816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01:53:41

다이스가 버린 남자..김레온..!

817 타모르주 (Z7xce3Sfvw)

2022-12-18 (내일 월요일) 01:55:19

하나라도 받아서 기쁘다..조건 둘 다 만족이어야 하는 거지? 하루에 일상 하나라도 돌리면서 별개로 잡답 20회?

818 카시우스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01:56:34

헉 두번이나 당첨되다니 감사

819 코우주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01:58:20

.oO(읍참마속까지?)
코우 드디어 한 번 걸렸다 좋아

820 엘 주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01:59:40

헉 이런것도 있구나. 행운의 복권 같은거야?

821 코우주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02:02:05

비슷해
열심히 뛴 사람들 다이스 굴려서 주는 거야
우리 위키 메인에 제국 신년제 열어보면 자세한 설명 있어

822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02:03:05

>>811 그러면 흑마법 5레벨을 올릴거야~? 별로 다른 스킬들이랑 큰 차이점은 없어~

내가 마법 숙련도 5레벨이 되면 공통적으로 '크리에이트' 스킬을 지급해~ 이 부분은 전부 똑같아~ 크리에이트 스킬은 각자의 속성을 다룰 수 있는 어느정도 넘어갈수 있는 정도의 자유권과, 인정되는 범위 안에서의 스킬 재량권을 지급해주는거야~

즉 어찌 되었든 흑마법 5레벨이 되어 크리에이트 스킬을 사용하게 된다면 (당연히 밸런스에 영향이 있는 느낌, 뭐 사자소생이라던지~ 스켈레톤의 대군을 소환해서 공격한다던지~ 정신을 지배해버린다던지 이런건 당연히 안되고~) 결국 데미지 계산식은 다른 마법과 마찬가지로

160 + (본인의 마법 공격력) / 소모 MP 50 의 스킬이야~

그리고 숙련도 스킬은 정해져있지~ 마법 계열, 혹은 무기술 계열이라던지~ 그 외에는 숙련도 스킬로 배울수 있는것과 아닌것이 정해져있어~ 내가 이 부분은 상세하게 막 타모르주가 원하는 주조술이라던지 룬이라던지 뭐 그런느낌으로 완벽하게 짜둔건 아니라서~ 지금부터 새로 만들어야 하겠지만 숨겨둔 것들도 있고~

요점은 예를들어서 은신 숙련도 라던지~ 파이어볼 숙련도 라던지~ 이런 액티브 스킬 계열은 숙련도 스킬이 아니다~ 이런 느낌~

>>812 알겠어~ 반영해 놓을게!

>>817 둘 중 하나~

823 타모르주 (Z7xce3Sfvw)

2022-12-18 (내일 월요일) 02:10:59

>>822
일단 아몬과 접촉을 한 것을 계기로 진전을 이루었다~ 이런 느낌을 표현하고 싶어서 흑마법은 5로 올릴게. 남은 20개는 킾해둘게 당장은.

크리에이트 부분에서 질문이 있는데 흑마법류 마법들은 상태 이상이 붙어있는 경우가 많았잖아. 데미지는 고정식이 있지만 상태 이상은 어느 정도 자율적으로 걸 수 있는 거야? 암흑 상태 이상스럽게 표현하면 암흑으로 걸 수 있고 중독 상태 이상스럽게 표현하면 중독 걸 수 있는 느낌으로?

824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02:11:18

이야~ 벌써 숙련도 레벨 7을 찍어버린 사람도 나오고, 사실 민첩을 높이 올려서 조건 달성해서 추가 행동권 얻는 사람이 먼저 나오지 싶었는데 7레벨 스킬로 추가 행동권도 얻고~ 물리 공격력 300도 돌파해버린 사람도 나오다니 기쁜걸~ 다른 사람들도 쭉쭉 성장해나갔으면 좋겠네~

825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02:12:14

>>823 알았어~ 그리고 상태이상을 마음대로 거는건 불가능해~ 어디까지나 상태이상이 없는 직접공격계열 마법으로써 기능할거야~

826 카시우스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02:14:33

몬가 민첩보단 힘을 찍고 싶어져

827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02:15:39

어느정도 성장 방향성의 차이니깐 말이지~ 잘 고민해서 스테이터스를 분배해보자구~

좋아, 그러면 이제 진짜 할거 다했네~ 뿌듯한걸~~

828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02:16:40

어장이 세워진지 50일 가량 되었는데 수련을 8일이나 까먹었어.. 현생..😢😢

829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02:18:09

>>828 (쓰담) 괜찮아~~ 레온도 꾸준하게 잘 성장해나가고 있구,,,, 게다가 최초로 가이아를 벗어났잖아~ 난 모두의 모험이 기대된다구~

830 코우주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02:18:34

.oO(드디어 거합이 생겼다)
정산 수고했어 레주

831 카시우스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02:19:14

압도적 물리딜러 김코우

832 타모르주 (Z7xce3Sfvw)

2022-12-18 (내일 월요일) 02:20:46

>>825 유틸기는 따로 챙겨야겠구나 알겠어~ 역시 잡캐는 여러모로 성능이 애매하네

833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02:21:39

>>830 고마워~~

>>832 원래 붉은 수염은 이것저것 요구되는게 많은데, 거기에 이단까지 해서 요구되는 스테이터스가 엄청 많아졌으니깐 말이지~ 그래도 이대로 쭉쭉 성장한다면 강해질거라구~

834 베아트리시주 (WOlXm10UeQ)

2022-12-18 (내일 월요일) 02:22:51

(놀다 왔더니 뭔가 엄청 일어나고 있다

835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02:23:30

난 새하얗게 불태웠서,,,,

836 카시우스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02:23:56

동료 만들면 남캐로 할지 여캐로 할지도 고민이다
직업도 마찬가지

837 코우주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02:25:06

소중한 인연 인기 많네

838 타모르주 (Z7xce3Sfvw)

2022-12-18 (내일 월요일) 02:25:57

성능보다 컨셉이니 별 수 없다! 알고 하는 것이니 괜찮아

839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02:27:13

>>829
흑흑..고마우이..

>>836
나는 사무라이 남캐.. 낭만은 전사+궁수+마법사지만 창술사+사무라이+궁수가 운용이 더 안정적일 듯..

840 카시우스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02:28:43

난 대미궁 탐색이 목적이라 도적 궁수 마법사 중에 고민.....
>>837
친구가 생기는건 좋는일이지!
>>839
삿갓을 쓴 맹인(?) 사무라니!

841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02:29:25

사무라이? 으음,,,, 그런 클래스는 상정해두지 않아서 좀 애매하긴 하네....

842 코우주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02:30:03

맹인은 아니지만 코우에게 코인으로 삿갓 씌워주려고 생각했었는데

843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02:30:53

>>841
아아, 컨셉이 사무라이인 것이야! 클래스는 당연히 전사지. 동양풍에 카타나를 써서 사무라이라고 부른 거야!

844 카시우스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02:31:10

삿갓쓴 굉전사라니

845 베아트리시주 (Fh5yGIfIpQ)

2022-12-18 (내일 월요일) 02:32:35

삿갓 좋지.. 대나무 삿갓이나 철삿갓 전부 멋지다구

846 코우주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02:33:10

코우도 사무라이(템빨)니까

847 카시우스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02:34:15

카시우스는 망토 입고 다닐거야

848 코우주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02:34:36

개인적으로는 철삿갓이 좋지 않으려나 생각하고 있었어

849 코우주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02:35:03

망토도 좋네 용사같아서

850 카시우스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02:35:36

삿갓을 벗어던지는 것도 좋지

851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02:35:52

빨리 성장해서 클래스 해금하고 싶따

852 베아트리시주 (EZ1hm6pav2)

2022-12-18 (내일 월요일) 02:39:52

어장에서 놀다보면 하고 싶은게 많아지지 나도 한바구니 있어...

853 카시우스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02:39:57

어떤 클래스를 얻고 싶으신가

854 코우주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02:41:53

>>852 하나 풀어보자

그리고 레주
스킬은 생겼는데 숙련도는 오르지 않은 것 같아서 내가 임의로 고쳐뒀어

855 엘 주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02:42:49

할게 많아서 복잡해지네. 찬찬히 익숙해지겠지

856 코우주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02:46:25

일일 체크리스트
일상 돌리거나 잡담 20레스 이상 할 것 (굿보트)
수련 레스에서 수련 레스 쓰기 (증명의 메달 얻어 숙련도 상승)
진행 참여 (없을 수도 있음)

이 정도면 하면 되고 엘주의 경우 위키 문서를 만들면 되겠네
어려우면 내가 만들어 줄 수도 있구

857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02:47:51

>>853
순수하게 정직한 창술의 클래스...?

858 카시우스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02:50:41

랜서가 되려는거구나
투창해줘 투창

859 베아트리시주 (EZ1hm6pav2)

2022-12-18 (내일 월요일) 02:51:26

>>853 당연히 어쌔신이지 다르메가 갑옷입고 정면에서 싸울때 베아가 뒤에서 몰래 다 찌르고 다닐거야

>>854 해골마 망령이 있음 좋겠어..

860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02:52:49

>>858
투창 시러..

861 베아트리시주 (EZ1hm6pav2)

2022-12-18 (내일 월요일) 02:53:10

생각해보니 해골마보다는 유령마인가 암튼.. 스페셜 코인 10개 모아서 은밀행동 스킬도 가지고싶네.

862 베아트리시주 (EZ1hm6pav2)

2022-12-18 (내일 월요일) 02:53:36

투창(분실)

863 코우주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02:54:05

다르메처럼 해골마를 포켓몬 해야겠구나

864 베아트리시주 (EZ1hm6pav2)

2022-12-18 (내일 월요일) 02:57:09

>>863 (끄덕
말이 있으면 여러모로 유용하다구 이동수단도 되고 다르메가 올라타면 중갑기병 플레이도 되고

865 카시우스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02:59:21

>>860
에잉

866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03:20:42

이제 자야겠다,, 체력이 무리야,, 다들 잘자~~

867 코우주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03:24:41

레주 좋은 꿈

868 엘 주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03:40:04

>>856 내가 한번 해볼게. 정 모르겠다면 부탁해도 될까?

869 엘 주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03:41:21

그리고 혹시 모르니 새벽에 일상 돌릴 사람이 있으면 언제든 엘주에게! 선레도 제가 대신 씁니다~~~

870 코우주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04:00:54

(돌리고 싶은데 직전에 돌렸다)

>>868 그래
어렵지 않으니까 금방 할 거야

871 타모르주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09:17:13

>>869
기절하듯 자버려서 아쉽네 좋은 아침

872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0:37:20

갱신

873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1:23:37

일상 돌릴 사람?

874 타모르주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1:26:37

까비 일상하고 싶지만 직전에 돌려서 아쉽다

875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1:46:12

>>874
이런ㅜㅜ

876 타모르주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2:04:24

>>875
아니면 혹시 시점을 용의 잔휘를 잡은 직후로 돌려서
아직 날뛰는 숲의 마물들을 마저 처리하는 의뢰 일상은 어때?

877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3:01:10

헉..점심 먹는다고 레스를 이제야 봤다..

878 미야비주 (xgAdUvRqI6)

2022-12-18 (내일 월요일) 13:03:35

갱신이아 다들 안냥냥━━(。-ω-)━(。・ω・)━・゚・(。>ω<)・゚・━━!!!

879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3:05:33

어서와 미야비주!

880 타모르주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3:16:52

나도 밥 먹고 왔으니깐 괜찮아~

881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3:21:56

선레

.dice 1 2. = 1

1 - 레온
2 - 타모르

882 레온 - 타모르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3:28:52

"젠장..뭔 놈의 마물들이 이렇게 많은 거야..!!"

용살대라는 이름으로 드래곤의 잔휘를 잡고나서 회복을 취했다. 하지만 숲에서는 아직 마물들이 날뛴다. 그렇기 때문에 레온은 회복을 마침과 동시에 바로 숲으로 가서 마물들을 처리하기 시작했다.

많은 고블린들이 대열을 갖추고 돌진해온다.
레온은 그들의 가운데로 도약해서 한 녀석을 착지함과 동시에 찔러서 즉사시킨다. 이와 동시에 고블린들의 한 가운데에서 두손으로 창자루의 끝부분을 잡아서 사방으로 회전을 함으로써 사정거리 안에 있는 고블린들의 대부분은 죽어버렸다.

그렇게 남은 고블린은 셋. 차분하게 한 녀석의 심장을 찌르고 창을 다시 회수한 뒤에 바로 빠른 보법으로 위치를 바꿈으로서 다른 고블린의 공격을 피한다. 고블린의 공격을 피함과 동시에 고블린의 목을 정확히 그어서 즉사시킨다.

"....."

남은 고블린은 하나. 겁을 먹어서 제대로 덤비지 못하는 것 같다.

883 타모르-레온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3:40:12

거참 목숨 걸고 원흉을 제거했으면 된 거지
뒷정리까지 우리에게 맡긴다고?
정말이지 제대로 부려 먹는군.
그래도 엄연히 의뢰의 형태로 내려온 일.
여이 있을 때 해두는 편이 좋겠지.

게다가 뭔가에 강제로 이끌리다 그 원흉이 사라져서 그런지
마물들의 상태가 멀쩡하지 않다. 맥아리가 없달까?
덕분에...

콰직. 눈앞에 레온에게 겁먹은 채로 아무것도 못 하던 고블린의 머리가 으깨진다.
망치를 회수하며 오물을 턴다.

쉬운 일이다.

"흐, 이 무리는 대충 정리가 된 셈이구만. 심부에 있던 것들이..외곽까지 나온 채로 돌아가지 않고 있어서 다들 바쁜 모양일세."
눈앞의 사내 레온을 향해 상황을 전달한다. 아무리 마물들이 정상이 아니라 해도 대단한 실력이다.

"듣자 하니 이 근방에 트롤이 하나 배회한다고 하던데. 녀석까지 처리하면 뒷정리 의뢰는 완수인 셈 아니겠나?"
녀석도 정상 컨디션은 아니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트롤 정도 되면 홀로 처리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 아예 초면인 상대도 아니고.
그렇기에 넌지시 트롤 소탕에 대한 동행을 권한다.

884 레온 - 타모르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3:47:25

"...?"

분명 레온은 남은 고블린을 죽이려고 했지만 누군가가 고블린의 머리를 으깨면서 상황이 종료되었다. 누구인가 해서 봤더니 타모르씨였다. 이 때는 타모르가 이단인 것이 밝혀질 시점이 아니었기에 적대적인 태도를 취하진 않았다.

"그러게요. 연말 직전에 이게 무슨 일이람.."

레온은 마무리 된 상황 속에서 담뱃불을 붙이고 입에 물었다.

"후..그쵸. 트롤을 처리하면 사실상 우리가 맡고 있는 구역은 끝이죠."

트롤이라..본 적도 상대한 적도 없지만 어차피 상대할 적이다.

"뭐, 같이 가보자고요."

885 타모르-레온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3:53:23

흔쾌히 수락을 얻어내니 뭔가 일이 잘 풀릴 기분이다.

"허허, 고맙네. 덕분에 좀 편하게 일이 풀리겠구만."
트롤의 정확한 위치는 모르나 조금 돌아다니면 그 육중한 체구가 눈에 들어오겠지.

아직 가보지 않은 곳으로 함께 이동한다.
다른 마물들은 얼추 정리가 끝났으니 기습을 당하거나 할 일은 없겠지.

"혹시 트롤에 대해서 아는 바가 좀 있는가? 나는 그저 덩치 큰 녀석 정도로만 알고 있다네. 몽둥이를 막 휘두른다고 하더군."
이게 자신이 아는 전부였다. 그 마저도, 트롤에게 동료를 잃고 홀로 도망쳐온 녀석이 크게 떠들던 소리를 들었을 뿐이다.

886 레온 - 타모르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4:02:29

트롤..상대를 해본 적이 없으니 잘 모르겠다.
하지만 필드보스 급은 아니라고 했다..그거면 된 것이다.
현재 가이아의 숲에서 가장 강한 녀석을 단독으로 잡은 게 킹슬라임(열화버전)이기에 트롤에 대한 공포가 거의 없다시피 했다.

"덩치 크고 몽둥이를 쓴다는 것..그리고 추가로 아는 정보라면 아둔하다는 것?"

덩치 크고 몽둥이를 휘두르는데 영리하기까지 하면 더 높은 클래스에 있었겠지.

"쿵..쿵..."

그리고 어디선가 들려오는 발소리.

887 타모르-레온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4:10:51

"허허 사실 일전에 그 용을 만나서 그런가. 크게 긴장을 되지 않으니 큰일이구만."
당장은 숲의 어떤 마물이 나오든 그 녀석과 비교하긴 어려울 것이다.

"흐음, 자기 얘기를 하는 줄 알고 마중이라도 나오는 모양이군. 아둔한 것치곤 똑똑한걸."
망치를 고쳐 잡고는 앞으로 나선다.

"앞에서 받아주겠네. 얼마나 잘 받을지야 몰라도 그러면 공격에만 집중하기 편하지 않겠나?"

자세를 막 바로 잡으려는 그때

괴성과 함께 커다란 바위가 수풀 너머에서 날라온다.

"이런 환영은 예상 못 했는데!"

888 레온 - 타모르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4:19:46

"벌써 이렇게 마주칠 줄은 몰랐는데 말이죠. 어서 해치우고 가자고요."

트롤.. 어떤 녀석인지는 모르겠지만 육중함 하나는 진짜구나. 당연히 힘이야 우리보다 훨씬 강하겠지? 트롤의 힘을 낼 수 있는 장갑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굳이 말리지는 않을게요. 공격을 제가 하면 전투가 좀 더 빨리 끝나기는 하겠네ㅇ...응?"

괴성과 함께 바위가 날라온다.

"바위 낙하! 엎드리세요!!"

이럴 때는 일단 엎드리는 것이 생존률을 더 높혀준다.
힘이 실린 바위이니깐 우리가 있는 거리보다 더 높이 날아갈 것이니..괜히 서있다가 맞고 쓰러지는 것보다 낫다.

"와..살벌하네.. 다시 던지기 전에 빠르게 약진합시다."

일어서서 전방으로 빠르게 기동하기 시작하는 레온이었다.

889 엘 주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14:23:53

굒 다들 좋은아침~!

890 타모르-레온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4:28:33

레온의 외침에 반사적으로 숙여 피했다.

쾅!
뒤쪽에 처박힌 바위는 육중한 굉음을 낸다.

"허, 그치 받았으니 돌려줘야지."
레온을 쫓아 달려 나가나 속도의 차이로 인해 자연스레 레온과 간격이 벌어진다.

잠깐의 달림이 끝나자 듣던 대로 거대한..흉측하게 생긴 거구가 반겨준다.
한 손으로 가볍게 던졌음을 과시하듯 오른 손은 투박한 바위 몽둥이를 들고 있는 채다.

다가오는 우리를 향해 녀석이 콧김을 뿜으며 몽둥이를 휘두르는 박력에 저절로 움찔하게 된다.
피하는 것에는 무리가 없으나 지면을 강타했을 뿐인데도 지면이 흔들리며 균형을 잃을 뻔했다.

"생각보다 훨씬 더 괴력이야! 공격을 허용하면 큰일 날 걸세!"
레온도 뻔히 알 내용을 외치며 먼저 공세에 돌입한 레온에게 끌리는 녀석의 주의를 분산시키기 위해 함성을 지르며 달려든다.

891 타모르주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4:28:54

안녕 엘주~

892 엘 주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14:30:24

다들 안녕~ 일상 돌릴사람 있어?

893 타모르주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4:34:37

>>892 음 타모르랑 돌릴래?

894 레온 - 타모르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4:37:36

"와..저렇게 클 줄이야.."

하지만 묘하게 자신감이 생긴다.
저 녀석.. 이길 수 있겠어. 굳이 무리하게 체력을 써서 잡을 녀석은 아니다.

정면으로 붙으면..당연히 승산이 없지.
그렇다면 우리의 답은? 바로 기동전이다.
힘이 무식하게 강하고 아둔한 녀석이라면 기동전이 정석이기 때문.

레온의 주의를 분산시키기 위해 달리는 타모르에게 외친다.

"공격을 한 번 피해주셔서 틈이 생기면 바로 공격할게요!"

레온은 트롤의 측면에서 은엄폐를 하며 외쳤다.

895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4:37:52

어서와 엘주!

896 타모르-레온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4:42:27

"그래! 걱정하지 말게 내가..!"
어음..피하라고?
나는 자네처럼 날쌔지가 않는..

생각을 이어갈 여유가 없다.
곧장 자신의 함성에 반응한 녀석이 몽둥이를 휘둘러 왔다.

쳇 받아칠 수도 없고 이거!

망치를 뻗어 바닥을 짚는다. 그대로 힘을 실어 몸을 날린다.

쾅!

아슬아슬하게 뒤쪽으로 떨어지는 몽둥이에 등골이 오싹하다.

"으..암튼 피했네! 기회야!"

레온이 공세에 집중하는 사이 회수되는 녀석의 몽둥이를 위에서 아래로 내려쳐 방해한다.

"어딜! 허허 좀 더 나한테 묶여있거라 이것아!"

897 엘 주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14:43:32

>>893 좋아! 일단은 수련 일상 보다는 그냥 일상이 좋을까?

898 타모르주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4:45:18

>>897 수련 일상이라면 대련을 말하는거야? 엘주가 원하면 대련을 해도 상관은 없어 대련으로 안면을 트는 느낌이 되려나

899 레온 - 타모르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4:48:33

"좋아.."

레온이 타모르가 공격을 회피해서 생긴 틈을 놓치지 않고 바로 공격을 시도했다. 그동안 쌓아온 근력과 유연한 몸을 이용해서 트롤에게 도약을 했다. 트롤은 아직 몽둥이를 회수하지 않았고, 남은 손으로 반격을 하기에는 내가 이미 빠르게 접근했다.

그렇게 노린 곳은...? 바로 두 눈이다.
아무리 아둔한 트롤이라고 해도 목이 공격당하면 죽는 것을 알기에 본능적으로 자신의 목을 감싼 트롤. 레온은 이를 예측했기에 목이 아닌 눈을 과감하게 그은 것이다.

레온은 그대로 트롤의 밑으로 착지했다. 시야를 잃은 트롤은 아직도 레온이 공중에 떠있는 줄 알고 몽둥이를 허공으로 휘두르기 시작한다.

레온은 그대로 트롤의 양쪽 아킬레스건을 베어내서 그 자리에 바로 쓰러지게 만든다.

"지금이에요, 타모르씨!"

900 타모르-레온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4:55:51

트롤의 몽둥이를 찍어 누른 후 바로 한 걸음 빠지자 레온의 마술 같은 움직임이 펼쳐진다.

저런 기교 넘치는 움직임은 자신이 흉내 낼 수 없으리라.

곧장 양 눈을 잃고 허우적거리다 트롤 녀석이 거목이 무너지듯 무너진다.
덕분에 치명적인 약점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훤히 드러난 녀석의 뒤통수를 노리고 망치를 휘두른다.
한 방에 끝내지는 못하나 녀석이 정신을 차리기 전에 한 방 더, 두 방더..!

끝내 뒤통수가 깨진 녀석은 움찔거릴 뿐 다시 일어서지 못한다.

"후우, 덕분에 수월했네. 훌륭한 솜씨일세."
힘을 잔뜩 쓴 덕분에 지친 한숨을 내뱉으며 레온의 솜씨를 칭찬한다.
그야 그가 없었다면 자신은 아무리 잘 싸운다고 한들 여기 저기 부러진 채 망신창이가 되어서야 이겼을 터다.

901 엘 주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14:57:43

>>898 응, 대련으로 생각해봤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실력 차이가 많이 나는것 같아서 일상으로 돌리는게 좋을것 같은데 어때?

902 타모르주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5:03:35

>>901 좋아.원하는 상황이 있을까?

903 레온 - 타모르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5:03:35

"후..."

타모르씨의 망설임 없는 망치질 덕에 트롤은 완전히 제압됐다. 제 아무리 강한 녀석이라도 급소를 노리면 제압이 쉽다. 특히 아둔한 녀석일수록 급소를 더 쉽게 내어주지.

타모르의 망치질로 뒷통수가 깨져 움찔거리는 트롤.
레온은 천천히 다가가서 창으로 깨진 뒷통수를 푹- 깊게 찔러넣고 뺌으로써 트롤은 움찔거림 조차 사라지고 싸늘한 시체가 되어버렸다.

"타모르씨가 용감하게 나서지 않았다면 거의 불가능한 작전이었는데요, 뭘."

뭐 서로가 있었기에 수월하게 해결한 것은 맞지.

904 엘 주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15:07:36

>>902 지금은 딱히 생각나는게 없네. 혹시 생각나는게 있으면 부탁해도될까!

905 타모르-레온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5:12:15

망치에 묻은 오물을 정리하며 레온의 마무리를 바라본다,

"허허, 그래도 이것으로 이 일대는 청소가 끝난 모양이군."
물론 시간이 조금 지나면 다시 마물들이 가득찰 것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정상적인 수준의 마물들이겠지.

"그 용 녀석 끝까지 번거롭게 하는군. 아 혹시 그 얘기 들었나?"
죽어서 가죽도 남기지 못한 주제에 처리할 쓰레기만 잔뜩 남겼다.

"숲의 심부에는 그 용 녀석조차 기를 못 필 정도로 위험한 녀석들이 자리를 잡고 있다고 하더군."
달리 말하자면 빛의 용에 영향을 받아 날뛴 놈들은 다 어중이떠중이라는 소리다. 여기 누워있는 트롤도,

"물론..떠벌거리기 좋아하는 아마 그 용을 실제로 본 적도 없을 놈들의 이야기지만."
그런 소리를 하기 좋아하는 녀석이야 어디든 있기 마련이다.

"그래도 역시..이 숲의 안쪽을 보고 있으면 어딘가 묘한 느낌이 들거든. 나만 그러려나 허허."
그러면서 지긋이 숲의 안쪽을 쳐다본다. 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차 햇빛도 들어오지 않아 어두운 숲의 심부.
그 어둠 속에서 무언가가 자신을 지켜보는 느낌이다.

906 타모르-엘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5:18:45

수도 가이아.
시간이 좀 지났지만 여전히 적응이 잘되지 않는다.

특히. 신년제로 인한 이 갖가지 행사들은 더욱 그렇다.
오늘은 또 뭐가 있던가? 뭔지 몰라도 인파가 많이 몰려 이동하는 것을 보니 그런 느낌이다.

신년제를 즐기기 위해 가이아를 방문하는 인파도 많지만 그 중에서 초행으로 온 자들은
분명 길을 잃고 헤맨다. 길만 잃으면 다행이지, 소지품을 잃거나 정신머리를 잃는 자들도 있다.

당연 최악은, 목숨을 잃을 테고.

척보니 저 앞에서 어리둥절하고 있는...귀쟁이네? 여튼 저 귀쟁이도 그런 유형이겠지.
지금까지 경험상 조만간 지나가는 아무나 붙잡고 도움을 청할 것이다.

귀찮은 일이다. 특히 이렇게 사람이 많아서 혼잡할 때는 더더욱. 눈 마주치지 말고 서둘러 지나가자.

907 레온 - 타모르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5:20:34

"네~ 청소가 다 끝났어요. 이제 돌아가야죠."

마물들이야 뭐 원래 있었으니깐..
그래도 정상적인(?) 마물들이 채워지겠지.
이상증세를 보이는 녀석들은 다 치웠으니깐 말이야.

"무슨 얘기요?"

레온은 전투를 끝을 내고, 담배를 피기 시작했다.

숲의 심부에는 빛의 드래곤 조차 어중이떠중이가 될 정도로 강한 마물들이 있다.. 생각해보니..저 숲의 심부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이 없다. 또한 누군가의 경험담도 들어본 적도 없고 말이야.

"원래 공포는 심연 속의 미지에서 오는 것이 아닌, 심연 속에 무언가가 있으리라는 불확정한 확신에서 나오는 거니깐요. 나중에 서서히 밝혀지겠죠."

적어도 현재 우리에게는 너무도 거리가 먼 문제였다.

"...분위기만 보면 저도 묘하긴 해요. 일단 어서 가자고요."

908 타모르-레온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5:25:55

그 말도 맞는 말이다.

뭔지 모르니 괜히 더 무섭고 의미심장하게 느껴지는 것이겠지.
사실 나무만 빽빽해서 살기 힘들기만 한 곳일지도 모른다.

"후후 맞는 말일세. 그래 이만 가보자고."
가이아를 향해 몸을 돌린다.

"너무 의뢰를 열심히 수행했군. 좀 쉬면서 수련이나 해야겠어."
의뢰 때문에 수련에 지장이 생긴다니 다른 모험가들에겐 본말전도일지 몰라도.
자신에겐 있어서야 안 될 일이다.

/이걸로 막레하면 되려나?

909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5:27:05

>>908
그래! 수고했어, 타모르주!

910 타모르주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5:28:23

레온주도 수고했어! 정산스레에는 내가 올려둘게

911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5:33:51

>>910
오케이~!

의뢰일상이나 일반일상 돌릴 사람 있을까~!

912 루키우스주 (gvL8ToXc36)

2022-12-18 (내일 월요일) 15:42:06

갱신

913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5:42:36

어서와 루키우스주!

914 엘-타모르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15:46:14

강아지를 찾는 의뢰는 힘들었다. 유독 성격이 나쁜 강아지 였기에, 팔을 잘근잘근 물면서 빠져나가려고 하는걸 겨우 붙잡고 오고 나서야. 보수를 받을 수 있었다.

풀 숲으로 끌려도 가보고 흙바닥을 뒹굴고 나서야. 깨달은 사실은 고생한 것에 비해 보수가 안 나온다는 점이었다. 나는 완드까지 물렸는데!

다음 날이 되서야. 한 모험가가 넘겨 준 일은 사람을 찾는 일이었다. 강아지 보다는 말이 통할테고 보수도 나쁘지 않았으니, 가볍게 받아들이고 나서 안 사실은 오늘이 축제 였다는 점 이었다.


허구한 날 내 뒤에서 물건을 훔치려는 소매치기까지 나타나니. 당황스러움 만의 물 밀듯 밀려왔다. 나는 도대체 왜 이렇게 운이 안 좋은거지? 일단은 사람을 찾는게 먼저 였기에 일행이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기 위해, 아무 곁에나 서서는 헤실 웃으며 말했다.


"안녕하세요. 오늘 날씨 좋죠?"


제발, 초보 좀 도와주세요.

915 루키우스주 (gvL8ToXc36)

2022-12-18 (내일 월요일) 15:46:27

레온주 하이
일상구하고 있었지? 나와 돌릴래?

916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5:48:05

>>915
그래! 어떤 일상을 돌릴래?

917 루키우스주 (gvL8ToXc36)

2022-12-18 (내일 월요일) 15:50:25

>>916 의뢰도 좋고 일상도 좋아
선레는 내가 써올게

918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5:51:28

>>917
그럼 의뢰로 돌려보자..!

919 타모르-엘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5:52:58

...아. 걸렸다 말.
게다가 무슨 의도인지도 모를 날씨 얘기라니.

"허허..그러게나 말일세. 날씨가 으음 좋군."
건성으로 대답하면서도 걸음은 멈추지 않는다.

가까이서 보니 꼴이 말이 아니다.
누가보면 풀 숲으로 끌려도 가고 흙바닥도 뒬굴고 온 줄 알겠다.

감이 안좋다. 뭔가 이대로는 단단히 물릴 것 같은 오싹함에 눈을 마주치지 않으려 바닥만 보려 시선을 내린다.

그때, 저쪽에서 사제복을 입은 노인이 이쪽으로 오는 것을 발견한다.
젠장.

입장이 바뀌었다. 자연스렙게 녹아들어야 한다.

"..하하, 이 친구 꼴이 이게 뭔가. 으이구 그러게 내가 말하지 않았나 조심하라고"
자신도 뭔지 모를 소리를 내뱉으며 태도를 확 틀어 친근하게 대한다.

역으로 경계를 사도 할 말이 없을 태세 전환이었다.

920 루키우스주 (gvL8ToXc36)

2022-12-18 (내일 월요일) 15:53:42

>>918 선레 써올게 기다려줘!

921 루키우스 - 레온 (gvL8ToXc36)

2022-12-18 (내일 월요일) 16:00:23

부스럭 거리며 수풀속에서 얼굴을 내민 루키우스의 앞에 금색털을 고르는 새가 보였다
오늘의 의뢰, 금조 포획.
그러나 새라고 해서 그저 멍청하게 잡혀주는 놈은 아닌지라 루키우스는 유연한 레온까지 대려오며 이렇게 금조를 추적하고 있었다.

" 쉿, 레온군.. 저기 보인다네 "

루키우스가 손가락으로 금조를 가르키며 목소리를 낮췄다.

" 우리가 일찍 가이아로 돌아가서 저녁에는 느긋하게 사과주나 마시고 싶다면, 여기서 승부를 봐야한다네.. 자네도 벨라양에게 돌아가야 하지 않는가? "

922 엘-타모르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16:08:58

뒤에서는 소매치기가 따라오는 절체절명의 순간이었다. 저쪽에서는 사제가 있으니 사제 쪽으로 갈까 생각하던 찰나였다.

사제를 보자마자 갑작스레 바뀐 말투에 사제를 힐끗 바라보았다. 노련한 모험가처럼 보이는데 그런 모험가도 무서워하는걸 보아하니. 사제 옷을 입은 범죄자 그런걸지도 모르겠다.

몸에 힘이 들어간채로 애써 웃으면서 맞춰 걸었다. 역시 가이아는 강한 자만 살아남는 곳이다.

"강아지를 찾다가 굴렀거든요. 그러니...음, 제가 깜박해서 그런데 선배님은 어디로 가시나요?"

이름을 모르기에 최대한 친근하게 말한 호칭으로 소매치기와 사제를 바라보았다. 사제가 이쪽을 바라보는 시선이 부단히 느껴졌다.

923 레온 - 루키우스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6:09:47

이런..루키우스씨가 의뢰를 같이 뛰자고 했는데..
토벌이나 사살이 아닌 생포해서 데려가야 하는 '포획'의뢰이다. 거기다가 조류면 더 자신이 없는데..안 다친 채로 포획해안 된다는 거잖아..

"....."

루키우스씨..이렇게 말소리를 내면 금조가 더 도망가지 않을까요..

"벨라씨는 알아서 잘 놀고 있을 테니 괜찮을 겁니다.."

목소리를 낮추고 말하며 그물을 꺼냈다.

924 타모르-엘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6:14:04

어리바리한 엘프와 뭔가 꺼림직한 드워프.
실수다. 최악의 조합을 만들었어.

역시 시선이 느껴진다. 다가와서 뭔가를 해보기 전에 자연스럽게 자리를 이탈해야 한다.

"어음 선..? 어어, 선배! 님은 이제..널 찾아서 왔던거지! 자자, 서둘러 가자고. 길드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역시 이럴 땐 만만한게 모험가다. 어지간한 특이함은 아 뭐야 모험가였어?하고 묻히기 마련이지.

단지 갑작스러운 모험가 타령에 이 여행객이 당황해 제대로 반응하지 못하는 것은 아닐지.
그것이 걱정이다.

일단은 자연스레 방향을 모험가 길드를 향해 튼다.

925 루키우스 - 레온 (gvL8ToXc36)

2022-12-18 (내일 월요일) 16:19:04

" 아니, 그래선 안된다네, 잡아둔 물고기라고 벌써 어장관리를 하는겐가 자네는.. "

루키우스가 그물을 내려두고 레온에게 잔소리를 하지만 지금 이럴 때가 아니다
금조는 여전히 깃털을 고르며 멍하니 하늘을 보고 있었다.

" 항상 틱틱대거나 하지? 그러지 말고 가끔은 상냥하게 굴어보게 "

...물론 당사자들 끼리 알아서 하겠지만
아니 사실 당사자들도 의아해 할 문제겠지만..

926 엘-타모르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16:24:11

내 골드의 안위를 지키기 위한 처절한 분투였다. 분명 옆에 있는 이 분도 저 사제와 일이 있던 것 이겠지. 소매치기의 속도가 빨라지는 모습에 당황하면서 멈춰있던것도 잠시 본능적으로 몸이 움직였다.

일단 따라가면 되겠지. 말까지 했다면 실수 할게 틀림 없었기에, 최대한 따라가면서 힐끗거렸다. 뒤에서는 사제와 소매치기와 만나 실랑이 중 이었기에, 옅은 한숨을 내뱉었다.

거리가 좀 멀어지자. 주변을 두리번 거리면서 살펴 보고서는 안도의 한숨을 내뱉고서는 힘이 들어갔던 몸이 풀렸다. 지친 어조로 낮게 읊조려.

"...가이아는 무서운 곳 이네요."

정말로.

927 레온 - 루키우스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6:27:19

"하아..루키우스씨..지금까지 봐줬는데, 이번에는 봐주기가 힘들겠네요.."

레온슨 갑자기 그물을 내려두고 ㄴㅇㄱ 자세를 취하며 금조에게 돌진했다.

"비둘기야 먹자..구구구구구구구구!!!!!!!!!!!!!!"

그렇게 금조는 도망가버렸다.

"하하하하하하!!!"

----------------

는 사실 레온의 상상 속의 복수.

"무슨 어장관리요..진짜 이 상황에서도 장난치시네.."

레온은 금조를 보며 이 상황에서도 장난인 루키우스에게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그거는 당사자들끼리 알아서 할..지금 그물 던지면 잡을 거 같은데요?"

928 루키우스 - 레온 (gvL8ToXc36)

2022-12-18 (내일 월요일) 16:30:13

" ..방금 불온한 상상을 한것 아닌가 레온군 ? "

루키우스는 짜식은 눈으로 레온을 바라보았지만 어떤 상상을 했는지는 태양신도 모를 것 이다
아무튼 루키우스는 어지러움을 호소하던 레온이..갑자기 정색하며 말하자 금조쪽을 바라보았다

. . .

금조는 멍청해보이는 얼굴로 레온과 루키우스를 신기하다는 듯이 보고 있을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 진정하게 레온군. 침착하게 그물을 던지는거야.. "

루키우스가 덜덜 떨어대며 레온의 어깨를 잡고 부들거리자
오히려 루키우스가 더 방해물 처럼 느껴졌을 것 이다

929 타모르-엘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6:36:17

들켰나? 어쩌지.
얘 이거 인질로 가치가 있을까?
지금이라도 버리고 튈까?

오만가지 생각을 하던 중.
건네지는 말소리에 정신을 차린다.

그러고보니 어느새 따돌린 모양이다.

"..그렇고 말고. 겉보기야 몰라도. 아니 실제로 치안은 좋다지만. 그래도 위험한 곳이지."
이제 굳이 붙어서 길드로 향할 필요는 없겠지.

"그러니 아무리 여행을 왔다고 하더라도 말이지. 너무 방심하고 다니지 말게."
굳이 참견할 일은 아니지만, 덕을 본 셈이니 뭐 이정도야.

"특히 엘프. 그 귀에 환장하는 놈들이 꽤나 있거든. 좋아한다고 다 좋은 일이 아닐세."
이정도 말했으면 알아서 새겨듣겠지. 싹 무시해도 어쩔 수 없고.

"암튼. 즐거운 여행 되시게."
가보라는 듯 손을 휙휙 흔든다.

930 카시우스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16:37:06

계속 모함이 생기고 있어

931 레온 - 루키우스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6:37:53

"에이..무슨 불온한 상상이요.."

불온한 상상을 한 것은 맞다. 하지만 어떤 상상을 했는지 태양신도 모를 것이다.

"...."

금조가 우리를 보고도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인간이 신기한듯이 우리를 멍청하게 보고 있다.

"저는 침착해요..오히려 루키우스씨가..일단 제가 그물을 던져서 놓치면 금조가 도망치는 방향으로 루키우스씨가 그물을 던져서 잡으세요. 도적이니깐 자신 있을 거라 믿어요."

레온은 그렇게 금조를 향해 깔끔하게 그물을 던졌다.

932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6:38:26

어서와 카시우스주!

933 루키우스주 (gvL8ToXc36)

2022-12-18 (내일 월요일) 16:43:04

어서와 카시우스주

934 루키우스 - 레온 (gvL8ToXc36)

2022-12-18 (내일 월요일) 16:47:36

레온과 루키우스가 합의를 하고 그물을 던지자
금조가 멍청하게 보고있다가 그물에 휘감겼다
그러나..그것마저도 인간들의 재밌는 장난이라 치부한듯. 금조는 멍하니 레온과 루키우스를 보고 있었다

" 도대체 어떻게 멸종 안된거지? "

루키우스는 그물을 잘 정리해 들어올렸고, 금조는 몸이 널부러진체 루키우스의 손에 얌전히 들렸다

" 아무튼 이걸로 자네도 벨라양과 데이트할수 있고, 나도 여유로운 저녁을 보낼수 있겠군 "

935 레온 - 루키우스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6:52:06

"그러게요.. 이렇게 멍청했으면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멸종했어야 됐는데.. "

금색빛의 비주얼과는 다르게 정말로 멍청한 금조였다.
심지어 반항도 안 하고 있어.. 도대체 이건 무슨 새지?
분명 나나 루키우스씨나 이 놈이 반항하거나 도망갈 것도 계획했는데.. 너무 쉽게 잡혔잖아.

"벨라씨랑은..아..그냥 말을 말게요."

"그런데 의뢰인은 이 금조가 왜 필요하대요?"

생각해보니깐 아무리 의뢰라도 우리는 이 멍청한 새를 왜 잡은 거지?

936 엘-타모르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16:57:43

지친듯 공허한 눈으로 허공을 바라보다가 당신의 말이 이어지자. 정신을 퍼뜩 차린다. 헤실거리며 넉살 좋게 웃어보이고서는 허리를 숙여 인사해.

"확실히 좀 더 정신을 차리고 다녀야겠어요. 도와주셔서서 감사합니다!"

심호흡을 내뱉고서는 또랑또랑한 목소리로 감사의 인사를 내뱉었다. 흡, 소리와 함께 기지개를 쭉 펼치고서는그 후 이어지는 말에 낯빛이 파래진다.

"엘프 귀에 환장하는 사람이 있다고요. ...도대체 귀를 어디다 사용하길래."

복잡한 심정으로 땅만 바라보다가 당신을 힐끗거리면서 바라본다. 이름 물어봐도 되는걸까. 설마 초보들은 안 받는다고 꺼지라고 하지 않겠지? 끄응, 침음을 내뱉고서는 버릇대로 완드를 꽉 쥔다.

"혹시 이름을 알려주실 수 있나요?"




#이제 슬슬 막레할까~

937 미야비주 (xgAdUvRqI6)

2022-12-18 (내일 월요일) 16:59:49

다들 안냥냥o(*´з`)o"☆o(*´▽`)〇))"☆

938 엘 주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17:05:00

안녕 어서와!

939 코우주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17:05:44

갱신 다들 안녕

940 미야비주 (qGAjWJMcvk)

2022-12-18 (내일 월요일) 17:06:11

안냥냥 엘주 (๑•̀ㅁ•́๑)✧

941 타모르-엘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7:12:21

"..이름?"
글쎄 굳이 이름을 여기저기 알리고 다녀서 좋을 것은 없으나.

"타모르. 타모르라네."
상대는 어차피 곧 여기를 떠날 것이니 상관이야 없지 않을까.

"혹여나 다음에 일이 있다면, 선배님이라 부를 필요는 없겠군."
어디까지나 우연하게도 다음에 만날 일이 있다면 그렇겠지.
그렇기에 자신은 굳이 이름을 묻지 않는다.

"조심해서 잘 가게나. 돈 너무 흥청망청 쓰지는 말고."
이제서야 상대가 손에 쥔 완드가 눈에 들어오지만..에이 설마 그냥 여행자겠지.

/여기까지 딱 9레스라 막레주면 될거 같아!

942 타모르주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7:14:06

다들 어서와

943 루키우스 - 레온 (gvL8ToXc36)

2022-12-18 (내일 월요일) 17:14:06

" 음..의뢰인은 이 금조를 자기 새장에 넣어두고 싶어한 모양이야. "

보통 새장에 사는 새들을 답답해 하기 일수라고 했지만
아마 이 녀석은 새장안에 있어도 나름 만족하며 살지 않을까?

" 아무튼 이걸로 두둑하게 벌고 갈수 있겠지 . . 응 ? '

쿵 소리와 함께 금조의 고개도 소리가 들린곳으로 돌아갔다.
트롤로 보이는 아니 누가봐도 트롤인 거체가 레온과 루키우스를 내려다본다

" 이거 쉽게 돌아가는건 글렀군 "

944 미야비주 (xgAdUvRqI6)

2022-12-18 (내일 월요일) 17:18:08

타모르주 안냥냥Σd=(・ω-`○)♪

945 레온 - 루키우스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7:19:59

"아, 몸보신은 아니고 관상용이구나."

흠..이 금조는 멍청한 것에 비해 수명이 길군.

"이거 누워서 돈 벌었네요. 이걸 개꿀이라고 부ㄹ..어어우.."

트롤이다.. 트롤..하지만 전에 이미 상대해봤으니..

"정면은 제가 상대할게요. 루키우스씨는 기회가 보이면 급소만 냅다 갈기세요."

트롤은 몽둥이로 레온을 찍으려고 하지만 레온은 날쎈 움직임으로 몽둥이를 피한다. 땅에 울려퍼지는 진동에세도 균형을 잡으며, 몽둥이를 잡은 트롤의 손을 찔러서 뜯어버린다. 잠시 몽둥이를 놓친 트롤.

"어서!"

946 코우주 (HW31drwNCA)

2022-12-18 (내일 월요일) 17:33:47

일상할 모험가 있으려나

947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7:34:20

다들 어서와-!

948 미야비주 (Mv4ZTWZ63E)

2022-12-18 (내일 월요일) 17:41:07

>>946 9시까지 못 구하면 나랑 돌릴래?(o・ω・o)ノ
나는 모바일로 답레 쓰면 엄청 짧아지더라고Σ(´し _`;)

949 루키우스 - 레온 (gvL8ToXc36)

2022-12-18 (내일 월요일) 17:42:05

" ...개꿀의뢰는 아닌것 같군. 흠 레온군, 만약 오늘 우리가 무사히 돌아간다면 앞으로는 아리아양과의 관계에 대해서 놀리진 않겠네 "

루키우스는 단검을 뽑으며 헛소리를 했다.

그리고 시작되는 전투
트롤의 공격은 레온에게 적중하지 못하고 오히려 레온의 창격에 몽둥이를 놓치자
루키우스는 트롤의 몽둥이를 밟고 도약하여 트롤의 목덜미에 단검을 그으면서 미끄러지듯 트롤의 뒷편에 착지했다.

" 커팅으로 베었는데도 얕았군, 지금와서 고백하지만 사실 트롤과의 싸움은 이번이 처음이라네 "

950 엘-타모르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17:52:54

타모르구나.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건 늘 신나기 마련이다. 자세를 바로 잡고서는 차근차근 주변을 둘러본다.

"그러게요. 이제 인연이 닿으면 타모르 씨 라고 부르도록 할게요."

언젠간 인연이 닿는다면 만날 수 있겠지. 이제는 의뢰를이행할 순간이었다. 가방 안에 넣어둔 금화 몇 개를 살펴 보고서는 완드를 들고서는 반대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어째서 사제를 경계 했는지 일순간 궁금했지만, 개인의 사정을 물어보는 것은 예의가 아닐 뿐 더러 인연이 있다면 차근차근 알아가면 되는 문제였다. 부드러운 바람결을 느끼며 반대쪽으로 몸을 움직였다.

평화로운 일상은 늘 하루가 다르게 새롭기 마련이다.


#막레~ 재밌었어!

951 레온 - 루키우스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7:55:23

"이거 앞으로 못 놀리겠는데요?"

무사히 못 돌아간다면 저승에서까지 놀리겠다 이건가.
참으로 무섭군..그러니 더욱 더 살아야겠어.

루키우스씨는 기대했던 대로 트롤의 목덜미에 단검을 그었다. 본인의 말로는 얕았다고는 하지만 꽤나 데미지가 있어보였다.

"처음이어도 괜찮아요..조심하세요 루키우스씨!"

트롤은 남은 손으로 목덜미에 있는 루키우스를 치려고 했고, 레온은 빠르게 이동해서 트롤의 양 아킬레스건을 베어내서 무너뜨렸다.

"루키우스씨! 마무리!"

952 코우주 (HW31drwNCA)

2022-12-18 (내일 월요일) 17:59:20

>>948 그래애

953 미야비주 (xgAdUvRqI6)

2022-12-18 (내일 월요일) 18:01:33

두 사람 일상 고생했어!━━(。-ω-)━(。・ω・)━・゚・(。>ω<)・゚・━━!!!
어후 춥다 얼른 퇴근해야지...…(ŎдŎ;)…

954 타모르주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8:03:21

일상 돌리냐고 고생했어 엘주!

955 엘 주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18:06:20

나야말로 일상 돌려줘서 고마워.타모르주도 수고했어~

956 루키우스 - 레온 (gvL8ToXc36)

2022-12-18 (내일 월요일) 18:20:58

트롤의 아킬레스건이 베여 자세가 무너지자
루키우스는 트롤의 목덜미에 단검을 깊게 꽂아 넣으며 단검의 칼자루를 잡아 트롤의 목을 꺾어버리듯 돌렸다.

" 후으 "

그는 잠깐 숨을 고르며 손을 털더니
생명을 다한 트롤의 목에서 자신의 단검을 뽑아버리곤..레온을 향해 다가갔다

" 앞으로 아리아 양에 대해선 못놀리겠지만 벨라 양으론 여전히 놀릴수 있겠군. 레온군의 데이트도 나의 재미도 지켜졌다네 "

957 레온 - 루키우스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8:26:49

좋아.

이번에도 생각보다 힘을 안 들이고 트롤을 잡았다.
역시 느리고 아둔한 녀석은 이렇게 급소를 노리기만 해도 간단하게 잡는다니깐?

"...그냥 루키우스씨가 뒷덜미에서 매달릴 때 저는 도망갈 걸 그랬나봐요."

아리아양이라길래 당연히 급해서 벨라양을 잘못 부른 건 줄 알았는데..노리고 있었던 것이냐..

"금조 상태 좀 확인해봐요. 놀라서 기절한 거 아니에요?"

958 루키우스 - 레온 (gvL8ToXc36)

2022-12-18 (내일 월요일) 18:33:15

" 생활의 지혜라네 "

고작 이런것이 지혜라고 인정받아버리면 너무 초라해보이겠지만 루키우스는 당당하게 말하며 웃었다
아무튼 레온의 말대로 금조의 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그물을 살짝 치우자
금조는 여전히 멍청하게 그물의 틈새 사이로 긴 목을 빼며 레온과 루키우스를 보고 있었다

" ..참으로 기괴한 새로군 "

이런것을 컬렉션으로 두려는 부자들의 심정이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

959 레온 - 루키우스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8:38:25

"생활의 꼼수겠죠."

일단 내가 말한대로 금조의 상태를 살피는 루키우스씨.
금조는 내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멀쩡했고, 무슨 일이 일어난 건지도 몰랐는지 멍청하게 우리 둘을 보고 있었다.

"도대체 이 새를 왜 관상용으로 삼으려는 거죠..? 이것이 부자들의 취미인가.."

부자들의 취미는 이해가 안 가는군.

"어쨋든 가이아에 거의 도착했으니, 다음에 보자구요. 루키우스씨!"

/막레야-!수고했어!

960 루키우스주 (gvL8ToXc36)

2022-12-18 (내일 월요일) 18:45:22

수고했어 레온주!

961 코우주 (HW31drwNCA)

2022-12-18 (내일 월요일) 18:46:04

(금조 갖고싶어)

962 미야비주 (xgAdUvRqI6)

2022-12-18 (내일 월요일) 18:46:17

두 사람 다 일상 고생했어(っ´∀`)っ

963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8:53:45

안녕 미야비주! 일상 돌릴 모험가 있을까!

964 미야비주 (xgAdUvRqI6)

2022-12-18 (내일 월요일) 19:02:08

코우주가 위에서 일상 구하고 있었어o(*´з`)o"☆o(*´▽`)〇))"☆

965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9:08:00

>>964
호오 고맙다오-!

코우주 아직 있을까?!

966 코우주 (HW31drwNCA)

2022-12-18 (내일 월요일) 19:08:52

응 있어
돌릴까?

967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19:09:26

다들 안녕~~~ 좋은 저녁~!

968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9:12:36

>>966
웅웅

일상으로? 의뢰로?

969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9:12:48

어서와 캡틴-!

970 루키우스주 (gvL8ToXc36)

2022-12-18 (내일 월요일) 19:13:15

어서와 캡틴

971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9:13:50

단기간에 창술을 7로 올리는 법을 알아냈다.. 지금까지 모은 일상골드로 추가수련권을 사서 한 번에 몰빵..! (광기

972 미야비주 (xgAdUvRqI6)

2022-12-18 (내일 월요일) 19:13:59

캡틴 어서와 안냥냥o(*´з`)o"☆o(*´▽`)〇))"☆

973 코우주 (HW31drwNCA)

2022-12-18 (내일 월요일) 19:15:48

레주 어서와

>>968 나는 어느쪽이든 좋아
레온주 편한대로

974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9:16:35

>>973
오케이이 이번에는 일상 돌릴게

.dice 1 2. = 1 선레

1 레온
2 코우

975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9:16:49

어떤 상황을 원할까?

976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19:17:19

다들 안녕안녕이라구~~~~

>>971 (이것이 진짜 광기인가)

977 코우주 (HW31drwNCA)

2022-12-18 (내일 월요일) 19:20:18

>>975 간단하게 마주치는 걸로 할까

978 코우주 (HW31drwNCA)

2022-12-18 (내일 월요일) 19:20:48

오늘은 진행 있으려나

979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9:21:21

>>977
알았어~! 선레 써올게!

980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19:22:51

30분 정도만 쉬다가 8시쯤 시작해보려구~

981 레온 - 코우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9:23:46

평소라면 산속의 야영장에서 짐승을 사냥해서 구워먹지만 오늘은 사냥이 귀찮았다. 그렇기 때문에 가이아의 정육점에서 야영장에서 구워먹을 만한 돼지고기를 샀다. 얼른 야영장에 가서 먹어야지.

"🎵"

휘파람을 불며 걷다가 익숙한 뒷모습이 레온의 눈에 보였다.

"코우씨?"

982 타모르주 (nOgkywxJHc)

2022-12-18 (내일 월요일) 19:27:31

8시라~오케이

983 코우주 (HW31drwNCA)

2022-12-18 (내일 월요일) 19:29:38

>>980 그렇구나 기다릴게
궁금한건데 이벤트 기간 내에 >>971 대로 했을시에도 증명 메달은 두 배로 받는 거야?
하루에 몰아서 쓰면 해당 분량만큼 수련레스를 하나하나 작성해야 하는건지도 알고싶어

984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19:31:19

>>983 맞아~ 추가 수련권을 써서 이벤트 기간 내에 수련 레스를 추가로 작성한다면 그것도 두배로 메달을 받는거지~

그리고 기본적으로 수련 정산은 1일 1회를 기준으로 하고 있어~ 기존의 수련 레스 작성 방식과 동일하게 한다고 하면, 타모르주처럼 2회 수련 레스를 작성해야 인정되는 방식~

985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19:31:34

그럼 나는 잠깐만 쉬다가 8시에 다시 오도록 할게~~ 조금 있다가 보자구~!

986 코우 - 레온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19:37:59

부르는 소리에 뒤를 돌자 익숙한 얼굴의 소년이 보인다

"레온."

총총, 여자는 걸음을 옮겨서 가까이 다가간다
그러자 이번에는 상대의 손에 들린 고기가 눈에 띈다

"어디 가?"

문득 궁금해져서 물었다

987 미야비주 (xgAdUvRqI6)

2022-12-18 (내일 월요일) 19:38:52

이따가 봐 캡틴━(*゚∀゚人゚∀゚*)━♪!

988 코우주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19:39:22

>>984 그럼 한 번에 몰아서 쓰면 거의 도배 수준이 되겠구나

쉬다 와 레주
나도 커피 좀 내리고 있어야겠다

989 레온 - 코우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9:43:02

"코우씨 어디 가세요?"

저번에 본 코우씨의 모습이라면..정처 없이 어딘가를 방황하다가 딱 꽂히는 곳이 보이면 그곳으로 향하는..아마 그런 산책을 하고 있었을 것이다.

"저는 저녁 먹으러 가요. 저 산 속에 제 야영장으로요."

레온은 방금 산 돼지고기를 보이며 말했다.
야영을 좋아하는 레온이기에 이런 식으로 끼니를 자주 해결한다.

990 코우 - 레온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19:47:47

"와아. 야영."

제 손을 서로 마주치며 감탄하듯 말한다
원래 하고 있던 것이 무엇이든 간에... 별로 중요한 건 아니었던 모양이다

"따라가도 돼?"

991 카시우스주 (.56k6D6jGc)

2022-12-18 (내일 월요일) 19:48:56

야영은 로망이야

992 미야비주 (xgAdUvRqI6)

2022-12-18 (내일 월요일) 19:50:29

카시우스주 안냥냥ヾ(ゝω・`)
야영 좋지.. 캠프파이어....+.゚(*´∀`)b゚+.゚

993 레온 - 코우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9:52:27

저번에는 낚시라는 말에 흥미를 보이더니..이번에는 야영이구나. 생각보다 순수한 사람인가?

"왜요? 가고 싶어요?"

레온은 혹시나해서 코우의 의사를 물어본다.
어떤 반응을 보일지는 레온으로서 예상은 못하겠다만..

"네"

따라가도 되냐는 코우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인다.

"따라오세요."

레온은 그대로 가이아의 산으로 올라가기 시작했다.
한 10분 쯤 올라갔을까? 쌓여 있는 땔감들과 직접 지은 듯한 조약한 집. 레온의 야영장이었다.

"도착했어요."

994 레온주 (iX8V8RrRUY)

2022-12-18 (내일 월요일) 19:55:59

이제 곧 진행이니깐 잠시 킵할까?

995 이리나주 (Jbexml2oD6)

2022-12-18 (내일 월요일) 19:56:18

일상하실분?

996 ◆9S6Ypu4rGE (901ga.D8tc)

2022-12-18 (내일 월요일) 19:57:20

슬슬 진행이니까 이 스레 터트리고 8시부터 바로 진행 시작해볼까~

997 루키우스주 (gvL8ToXc36)

2022-12-18 (내일 월요일) 19:58:05

오케이

998 코우주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19:58:11

>>994 그래 나중에 이어줄게

999 루키우스주 (gvL8ToXc36)

2022-12-18 (내일 월요일) 19:58:25

펑!

1000 엘 주 (kHMhEPrGTc)

2022-12-18 (내일 월요일) 19:58:52

스토리 하구 할 일하러 가야겠다.

1001 코우주 (xwFFo4jYqg)

2022-12-18 (내일 월요일) 19:59:22

터트릴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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