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98066>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9 :: 1001

◆9S6Ypu4rGE

2022-12-12 12:32:45 - 2022-12-18 19:59:22

0 ◆9S6Ypu4rGE (FXVptSruQU)

2022-12-12 (모두 수고..) 12:32:45

시트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5076/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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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339 타모르 (xSF5V/JXfM)

2022-12-15 (거의 끝나감) 20:33:23

>>335
판단을 하지 말라니 너무 어려운 요구네.
그래도 나의 판단으로는 허튼짓거리하지 말고 여길 떠나라는 거 같은데..내가 붙잡히지 않고 도망을 다니며 시선을 끌어주길 원하시는 건가?

잘은 모르겠지만, 본부대로 해야겠지. 이대로는 방법이 없어. 이 안에 도망칠 곳이 있을까? 가이아를 떠나야 될거 같은데..젠장 아직 준비가 안 되었는데 괜찮을지 모르겠네.

!하수도를 따라 도주를 시도하자. 혹시 망치를 비롯한 장비들은 가지고 있는 것일까? 압수당한 것일까?

340 진행◆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0:33:37

>>331 레온

당신은 그녀에게 이야기합니다...

" 그래! 오래 살아남았다는건 그런 게다. 뭐, 나 같은 경우엔 단순히 오래 살았을 뿐인것 같기도 하지만... "

그녀가 그렇게 이야기하고, 곧 부드럽게 웃습니다.

" 뭐, 어찌 되었든 지금으로썬 자네가 나보다 더 높은 등급의 모험가이지 않나! 위계 질서란건 중요한 법이라고 배웠네. 선배님, 이라고 불러주는게 좋겠나? 핫핫핫! "

" 벨페이아? 거기는 어디인가? 낚시는... 들어봤던것같은데. 물고기를 잡는 그, 그거 맞지 않은가? 흠, 뭐가 되었든 재미있겠군. 나는 좋다네. 그렇다면 지금 바로 출발하는겐가? "

그녀가 당신의 의중을 묻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332 코우

당신은 불쑥 다가가, 그것에게 말을 건넵니다..
그러자 깜짝 놀란 그것은, 얼굴을 보이는군요. 짧게 자른 잿빛 머리카락, 새하얀 피부. 노란 눈동자와, 큰 로브로도 숨길 수 없는 작은 키. 앞쪽으로는 소중하게 가방을 끌어안고 있었고, 상자 위에는... 드래곤으로 보이는 나무조각이 놓여져 있군요.

" 앗, 그, 그.... 기도를... 하고, 있었어요. "

그녀는 굉장히 당황한듯, 조금 말을 더듬으며.. 로브를 꾹 눌러쓰며 당신의 시선을 피하는군요..

>>333 모루

당신이 이야기하자, 그녀는 부드럽게 당신에게 대답합니다.

" 현재 저희 길드 측에서 조사중에 있습니다. 그러니 걱정하지 마시고, 평소처럼 행동해주세요. "

그리고 그녀는 다시금 바쁜듯 움직이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341 모루 (ShmWtRVdSI)

2022-12-15 (거의 끝나감) 20:37:28

>>340
평소라! 평소. 음. 뭘 하면 될까.
... 몰?루

치료나 하러 가자. 팔 아파.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가자!

342 레온 (5pA5HBLtmU)

2022-12-15 (거의 끝나감) 20:38:39

>>340

"그냥 계속 레온이라고 불러요~ 우리 사이에 선배님이 어딨어요."

"벨페이아라고, 항구도시거든요. 바다가 있으니 고기가 잡히겠지요. 낚시는 긴 막대기에 줄을 달아서 바다에 던져서 물고기를 잡는 행위이죠. 벨라씨도 동의했으니깐 어서 가보자고요~"

!벨페이아로 이동

343 코우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20:39:27

>>340
여자가 다가가자 상대도 얼굴을 드러낸다
키가 작고 왜인지 움츠러든 기색의 여자애였다
로브 안의 것은 역시 사람이었다
갓 죽은 수인을 담아놓은 시체자루가 아니었던 것이다

"기도?"

여자는 용의 형상을 띈 나무조각을 멋대로 손 안으로 가져와서는 그것을 살피며 물었다

"왜?"

344 진행◆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0:41:46

>>334 루키우스

" 감상에 빠지는 것도 좋지만 , 지금은 그 사실을 잊으면 안돼요. 어쨌든 저희는 파티 동료라는것. 그리고 떨어지지 말것. 이런것도 지키지 않으면 파티를 짠 의미가 없잖아요? "

그녀가 가볍게 당신에게 설교하는듯 이야기하고..

당신은 계속해서 주변을 둘러보지만, 별 다를 것은 없군요... 대피하는 사람들과, 분주하게 움직이는 수 많은 기사단, 그리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사람들.. 정보를 얻기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좀더 구체적으로 행동해봅시다.

>>336 이리나

당신의 말에 그들은 고개를 끄덕입니다.

...

조금 더 안쪽으로 나아가자, 제이와 케이가 다시 멈춰섭니다. 이번에는, 고블린의 소굴로 보이는 굴이 있군요... 그 앞에는 고블린 세 마리가 경계를 서고 있는것처럼 보입니다.
평소와 다를 점은, 크게 눈에 띄지 않는군요.

" 고블린 소굴같은데요. "

" 우리는 서른마리를 퇴치해야 하잖아요? 저 안에는 숫자가 많겠지만.. 빨리 의뢰를 달성할수 있을 것 같기도 해요. 어떻게 하실건가요? "

그들이 당신에게 의견을 묻습니다.

>>337 카시우스

당신은 녀석의 몽둥이를 피하는데엔 성공하지만, 당신의 검은 녀석에게 닿지 않았습니다. 빠르게 회피한 녀석이 오히려 역으로 당신에게 몽둥이를 휘두르는군요.. 복부에 둔탁한 충격이 느껴집니다.

! 행동해봅시다.

>>338 미야비

당신은 접수원 쪽에 줄을 섭니다.. 이런, 제법 분주하기도 한 것이, 조금 기다려야 할 것 같군요.

...

제법 기다리자, 드디어 당신의 차례가 왔고, 퀘스트를 완료했다는 말에 길드원이 매직 아이템으로 성과를 확인하고, 의아한 표정을 짓습니다.

" 음, 분명 열 마리 토벌 의뢰라고 설명을 드렸던것 같은데, 현재 처치하신 슬라임의 수는 세 마리 시네요. "

그녀가 좀 의아한듯 당신을 바라보고... 무슨 일이냐는 말에, 부드러운 표정으로 응대합니다.

" 현재 길드에서 조사중에 있습니다. 평소처럼 행동해주시면 된답니다. 더 도와드릴게 있나요? "

345 루키우스 (f8N0PRhyVc)

2022-12-15 (거의 끝나감) 20:45:50

>>344

" 명심하겠네 라비타양 "

이래서야 찾는데 한참 걸리겠군.

" 꼬마야... 목마를 타서 부모님을 찾아보지 않을래? "

아무래도 자신들이 열심히 두리번 거리는 것 보다 훨씬 효율적일테니까

! 목마를 태우고..아이가 잘 보이게 만들어주자

346 카시우스 (rLRxCS7dSc)

2022-12-15 (거의 끝나감) 20:47:55

>>344
씁, 빡센데?

그런 생각을 하며 다시 한번 고블린에게 검을 찔러 넣는다.

!다시 공격!!!

347 진행◆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0:52:10

>>339 타모르

당신은 하수도를 따라 도주합니다..

..


제법 걸었지만, 여전히 축축하고, 어두운, 드넓은 하수도군요. 심한 악취가 불쾌감을 불러옵니다..
무기를 제외한 장비에 이상은 없지만, 무기는 당연하게도 빼앗기고 말았군요. 적이라도 조우한다면 제법 불리한 상황일것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341 모루

당신은 치료소를 떠올리지만, 그곳은 상태이상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곳 일 터입니다.
지금으로써는.. 숙소에서 푹 쉰다면, 회복될것 같군요.

! 숙소를 정해서 휴식을 취해봅시다.

>>342 레온

당신의 말에 그녀가 고개를 끄덕입니다. 또 다시 새로운 여행을 떠날 수 있다는것에, 기쁜듯 보이는군요.

...

! 당신은 벨페이아로 이동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벨페이아 까지는 미궁도시를 지나, 긴 기간동안 마차로 이동해야합니다.
이동에 드는 비용은 초기 이동 할인가가 적용된 300 골드이며, 다음과 같은 방식중 하나를 선택하여 진행할 수 있습니다.

1. 간단하게 레스를 쓰며 이동합니다.

마차에 타고 이동하며 벨라와 대화를 나눈다 -> 미궁 도시에서 다음 마차를 기다리는 동안 벨라와 대화를 나눈다 -> 도착한다

각 레스별 1 레스씩 소모되어 3레스에 걸쳐 도달하게 됩니다.

2. 스킵을 통해 진행합니다.

당신은 한번에 벨페이아에 도착합니다.


벨페이아에 도착할 경우, 계절이 바뀌어 [ 여름 ] 인 계절에서 시작합니다.
더워지지만, 큰 영향은 없습니다.

! 선택하여 행동해봅시다.

348 레온 (5pA5HBLtmU)

2022-12-15 (거의 끝나감) 20:55:05

>>347
!2 스킵하여 이동

349 타모르 (xSF5V/JXfM)

2022-12-15 (거의 끝나감) 20:55:23

>>347
겸사겸사 초보자 망치는 졸업이라고 봐도 좋으려나..
근데 이거 어디까지 이어지려나. 방향을 전혀 모르겠는데 가이아 중심으로 가는지 외곽으로 가는지도 모르겠어. 곤란하군.

섣불리 불을 켜면 눈에 띄겠지. 그건 자제하자. 일단은 뭔가 소리가 들리거나 보일 때까지 나아가볼까.

!주의하며 계속 나아가자

350 이리나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0:55:59

"...흠."

이리나는 그들에게 묻는다.

! "혹시 횃불 가져오신분?"

351 진행◆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0:56:00

>>343 코우

당신이 이야기하며, 멋대로 나무조각을 손 안으로 가져가자, 그녀가 덥썩 당신의 손목을 잡습니다. 그녀는 명백히 긴장해보이는 표정이었지만, 당신의 손목을 잡은 손에는 힘이 단단히 들어갔군요...

" 돌려, 주세요.. "

" ...제게 소중한 거라서요. 이상한 기운도 느꼈고... 그래서, 모두의 안전을 기도하고 있었어요.. "

! 행동해봅시다.

>>345 루키우스

당신이 이야기하자, 꼬마는 곧 고민하다가 조심스럽게 고개를 끄덕입니다. 당신은 아이를 목마태우지만, 꼬마 역시 한번에 찾긴 어려워보이는군요...

" 이래서야 하루 종일 걸리겠네요. 좀 움직여보는건 어때요? 주택가 쪽으로 가보죠. "

그녀도 당신과 비슷한 생각을 한 건지, 당신에게 제안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346 카시우스

당신은 다시금 고블린에게 검을 찔러넣지만, 녀석은 다시금 빠르게 회피하는데에 성공합니다! 이런, 흐트러졌던 걸까요.
녀석은 그것으로 오히려 더 기세가 올라, 당신의 머리를 크게 때리는데에 성공합니다. 뻑, 하는 소리와 함께 머리에 큰 충격이 전해져오고, 약한 어지러움이 느껴지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352 미야비주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20:57:29

왜 나는 3마리 토벌로 기억하고 있었지(´・_・`)

353 루키우스 (f8N0PRhyVc)

2022-12-15 (거의 끝나감) 20:59:09

>>351

" 주택가라...알겠네 "

루키우스는 라비타의 조언을 받아들이고
아이를 대려가며 주택가쪽으로 향했다.

! 주택가쪽으로 갈수 있었구나..

354 모루 (ShmWtRVdSI)

2022-12-15 (거의 끝나감) 21:03:31

>>347

가자! 오늘은 충분히 일했어!

!휴식하기 위해 여관으로 간다

355 진행◆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1:03:58

>>348 레온


당신은 벨페이아로 향합니다!


...


당신과 벨라는 긴 시간동안 여행을 떠납니다. 마차를 운행하는 마부를 간신히 찾아, 마차에 오르고, 벨페이아를 향해 여행하는 동안 제법 많은 일이 있었군요.

아주 긴 시간동안 여러 사람들과 만나 중간에 헤어지는 일을 반복하고, 지루한 풍경의 변화에 벨라가 심심하다고 떼를 쓰기도 하고...
마차를 노리고 덮쳐오는 강도단과 마물들을 힘을 합쳐 토벌하기도 하고.

같이 별빛을 바라보기도 하며, 벨라와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고...

웃긴 일들도 더러 있었습니다. 파냐님처럼 자신도 고기를 먹고야 말겠다며, 기어코 토끼 고기를 먹고는 그대로 토하며 며칠간 쓰러져버린 벨라. 술에 취해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기도 하고, 다음날 그 얘기를 마부가 꺼내자 새빨갛게 얼굴을 물들이기도 했었군요..

미궁도시에서도 제법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대미궁에 도전하는 수많은 모험가들, 그리고 맛있는 음식들까지.

그렇게 또 다시 긴 시간동안 마차에 탄 끝에.


당신과 벨라는, " 항구도시 벨페이아 " 에 도착합니다.

! 현재 레온의 소지금은 467 골드입니다.

! 계절이 여름 으로 바뀌었습니다. 제법 더워졌습니다.


벨라가 크게 기지개를 펴며, 마차에서 폴짝 뛰어내리는군요.

" 드~~ 디~~ 어~~~~ 도착했다네! 레온! 정말 지루해서 죽어버릴것같은 억겁의 시간이었다네. 뭐, 그래도 자네와 만난 덕에 정말로 지루하지는 않았다만! "

그녀가 크고 호탕하게 웃습니다. 처음 만났을때가 떠오르는군요.

당신은 벨페이아의 풍경을 바라봅니다. 저 멀리 펼쳐져있는 드넓은 바다, 거대한 함선들, 불어오는 바다냄새를 머금은 시원한 바람.
끝없이 펼쳐져있는 집과 건물들.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군요...

" 자유롭게 살겠다고 그 갑갑한 마을을 뛰쳐나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요 근래 멈추질 않는군. 그래서, 레온군. "

" 이제 무엇을 할겐가? "

그녀의 눈에는 반짝거리는 호기심이 가득 담겨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349 타모르

당신은 계속 나아갑니다...


그러자, 이런. 하수구에서 마주친것은, 불결해보이는 거대한 검은 쥐와, 오물이 모여 탄생한 슬러지군요... 이들을 맨몸으로 상대해야 하는것은 최악의 일일 터입니다.
녀석들은 당신을 눈치채고,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금방이라도 덮쳐올것 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350 이리나

당신의 말에, 그들은 고개를 젓습니다.. 횃불 같은걸 들고 다니기엔, 초보 모험가의 지갑 사정은 제법 슬픈 모양이군요.

! 행동해봅시다.

356 미야비주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21:06:04

>>344

"앗. 음.... 물약을 좀 구매하고 싶어서요."

어이쿠, 계산을 잘못한 미야비주의 실수(๑ゝڡ◕๑)

"회복포션 중, 대 최대로 사고 싶은데 얼마일까요?"

!그럼 물약이나 사자

357 이리나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1:07:17

>>355
"...그러면, 정공법으로 안에 들어가는 건 무리에요."

이리나는 그렇게 말한다. 인간은 야밤에는 사실상 장님이나 다름없는 생물이다. 그나마 달이 뜬 날도 그럴진대, 만약 달님도 햇님도 없는 동굴이라면? 이리나는 반대하면서 다른 방안을 제시한다.

"차라리 입구의 고블린들을 제압한 다음에, 마른 나뭇가지나 낙엽 따위의 장작을 많이 모아서 동굴 입구에 불을 지피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그럼 고블린들은 두 가지겠죠. 연기를 마시고 질식해서 죽거나, 아니면 불이 무서워서 몽둥이고 방패고 다 내버린 채로 도망쳐 나오다가 두 분의 무기에 머리가 깨지거나."

!의견 제시

358 카시우스 (rLRxCS7dSc)

2022-12-15 (거의 끝나감) 21:07:28

>>351
성장해서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뻗을뻔했다.
상대의 다리를 잘 보고 어디로 향할지 판단한 다음 더욱 빠르게 움직여서 베어버리자

!공격!!!

359 타모르 (xSF5V/JXfM)

2022-12-15 (거의 끝나감) 21:07:33

>>355
하필..망치도 없을 때..
하지만 난 마법도 있지.

아직 녀석들이 덮쳐오기 전에 먼저 상황을 유리하게 형성할 필요가 있다. 뒤로 조금씩 물러나며..

!독의 늪 시전. 녀석들과 나 사이의 공간에 독의 늪을 펼친다.

360 코우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21:08:47

>>351
손목을 붙잡은 작은 손에 강한 힘이 전해진다
얼굴에는 긴장의 기색이 역력했지만 의지 만큼은 확고해보였다
여자는 그제서야 이게 소중한 물건이었구나 하고 깨달았다

"그렇구나."

드래곤의 조각상을 되돌려주었다
기도를 방해한 셈일테니
하지만 이왕 방해한 김에, 빈 손을 머리에 얹어 쓰다듬어주며 말한다

"여기는 위험해. 무서운 아저씨들도 많고."

기도라고 말하는 걸 보면 사제같은 걸까
어쩌면 모험가를 하고 있는 걸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자는 첨언했다

"길드로 가 봐. 돈도 벌 수 있고 좋은 동료들이 많아."

361 레온 (5pA5HBLtmU)

2022-12-15 (거의 끝나감) 21:10:40

>>355

"으아암~ 생각보다 오래 걸리네요. 가이아에 있던 시간보다 여기까지 온 시간이 더 길어~ 그래도 재밌었죠?"

드디어..벨페이아 도착...!

"음..당분간은 그냥 쉴거에요. 강철로도 올랐겠다..당분간 이곳에서 요양 좀 하려고요..재료 좀 얻겠다고 온 건데 재료만 얻고 가기에는 너무 아까워."

레온은 창을 어깨에 매며 말한다.

"이제 낚시 하자고요! 낚싯대부터 얻으러 바닷가로 출발!"

!낚싯대를 얻기 위해 낚시하기 좋은 바닷가로 이동. 낚싯대를 사거나 빌릴 만한 집이 있겠지.

362 진행◆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1:20:49

>>353 루키우스

당신은 라비타와, 아이와 함께 주택가쪽으로 향합니다..


..

조금 걷자, 주택가에 도착합니다. 이곳에도 사람들은 제법 분주하군요. 기사단과 위병이, 함께 곳곳을 지키고 서있고.. 사람들은 불안에 떨며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멀리 어디선가,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가 작게 소란속에서 들려옵니다..

! 행동해봅시다.

>>354 모루

당신은 여관으로 향합니다...


당신은 여관에 도착합니다. 푸근한 향기. 술과 밥을, 막 모험에서 돌아온 당신과 같은 모험가들, 혹은 퇴근한 위병들이나 집에 돌아가기는 싫은 상인들이 테이블에 둘러앉아 삼삼오오 술을 마시고 있군요.
얼큰하게 취한 드워프가 꽤 듣기 좋은 노래를 부르고 있습니다.

여관 주인으로 보이는 아주머니는 당신을 환영합니다.

" 어서 오시게, 모험가 양반. 우리 여관에 온걸 환영하네. 우리 여관은 밥도 맛있고, 술도 팔고, 숙소도 괜찮지. 청소를 열심히 해서 벌레도 없다우! 다른곳에 가면 괜히 덤터기 쓰고 벌레랑 함께 자겠지만, 우리 여관은 위병들도 보증하지. "

! 여관에서 잠을 잘 수 있습니다. 비용은 30골드입니다.
! 밥을 먹거나, 간단한 행동들을 할 수 있습니다. 비용을 지불할경우 여관에서 잠을 자며, 시간이 낮으로 바뀝니다.

>>356 미야비

" 정확히 어떤 회복포션을 말씀하시는건가요? "

! 사고싶은 포션의 갯수를 구체적으로 말해봅시다. HP 회복 포션, MP 회복 포션이 있습니다. 자세한 항목은 위키 아이템 상점 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현재 미야비의 소지금은 597 골드입니다.

>>357 이리나

당신이 그렇게 이야기하자, 곧 케이가 입을 엽니다.

" 저희는 불을 지필줄 몰라요. 이리나 씨는 불을 지피실수 있나요? "

으음... 이것은 당신으로써도 어렵겠군요. 제법 많이 시간을 소모해야 간신히 성공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빠르게 행동하지 않으면, 저희는 내부를 모르니까... 고블린들이 다른 쪽으로 도망쳐서, 오히려 저희를 역습할수도 있을지 몰라요. "

제이가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 결정해서, 행동해봅시다.

363 미야비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21:24:24

>>362

"HP 회복포션 중 짜리 5개, 대짜리 7개요!"

미야비가 명랑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그리곤 자신의 지갑을 열었습니다.

"여기 215골드요"

재산의 3/4가 날아가는군요.

!HP회복포션 중 5개, 대 7개 구매

364 루키우스 (f8N0PRhyVc)

2022-12-15 (거의 끝나감) 21:25:24

>>362

" 음? 저곳인가? 라비타양....저곳이 소란스러우니 저쪽으로 한번 가보세 "

루키우스가 아이를 들어올린체..앞장선다
수 많은 인파.
혼란스러운 도시..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이 소란이 빠르게 종식되었으면 하는 바람 뿐이었다

! 가보자

365 이리나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1:27:09

>>362
"...흠."

그것도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이리나는 이건 너무 위험하다고 여겨 철수를 주장한다.

! "숲을 돌아다니는 고블린들을 사냥하죠. 횃불도 없고, 불을 피워서 쫓을 수도 없다면 이건 너무 위험해요."

366 모루 (ShmWtRVdSI)

2022-12-15 (거의 끝나감) 21:29:29

>>362
"하루 묵을게요! 식사도 한끼 주고요!"

오늘을 마무리 할 내 기운 챙겨줄 밥은 무엇일까?
!쉰다! 밥도 먹고!

367 진행◆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1:30:19

>>358 카시우스

당신은 더욱 빠르게 움직입니다...

당신은 상대의 다리를 잘 보며 판단한 뒤에, 빠르게 움직여 녀석을 베어버립니다.

그렇게 당신은, 마침내 고블린을 쓰러트리는데에 성공합니다!

! 축하합니다! 고블린 3마리, 고블린 샤먼 1 마리 와의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48, 금화 28 개를 획득합니다.

현재 카시우스의 레벨은 11 , EXP는 2 , 소지금은 778 골드입니다.

HP와 MP에 투자할 수 있는 스테미너 포인트 10 , 스테이터스에 투자할 수 있는 액트 포인트 5 를 획득하였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359 타모르

당신은 뒷걸음질 치지만... 독의 늪을 쓰기에는 마나가 부족하군요.

! 현재 타모르의 HP는 20, MP는 25 입니다. MP가 0 이 되면 상태이상에 빠집니다.

그리고, 녀석들이 당신을 향해 빠르게 덤벼오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360 코우

당신이 조각상을 되돌려주자, 그녀는 안심한듯 그것을 소중하고, 조심스럽게 받아듭니다...
그리고 당신이 자신의 머리를 쓰다듬어주자, 당황한듯 눈을 빠르게 깜빡이며, 얼굴을 조금 빨갛게 물들이는군요.

" ...괜찮아요, 저, 제 몸 정도는 지킬 수 있어서.. "

" 길드는.. "

그녀가 잠시 말을 망설이더군요.

" 제, 제가 이런 모습이라.. 그리고 좀 음침하다고 해서.. 아무도 파티에 껴주질 않아서요.. "

" 이렇게 친절한 분을 만난건, 마을을 떠난 뒤로 처음이네요.. "

368 카시우스 (rLRxCS7dSc)

2022-12-15 (거의 끝나감) 21:33:00

>>367

"흠....."

많이 얻어 맞은거 같은데 아직 버틸만하다.
주변을 더 둘러본다.
한마리만 더 잡으면 끝이니까!

!고블린 수색

369 타모르 (xSF5V/JXfM)

2022-12-15 (거의 끝나감) 21:33:06

>>367

젠장 고문 당하면서 mp도 좀 소실되었나.
내 상태부터 점검할 것을..명백한 실수다.

큰소리를 내면 추격당할 것이 걱정이었으나 이젠 그런 것을 따질 여간이 아니지..

!워크라이. 녀석들을 향해 함성을 지르자.

370 진행◆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0:15

>>361 레온

" 그래, 당연히 재미있었지. 우리처럼 긴 시간을 살아가는 엘프는 결국 시간 감각이 이상해지고 말아. 그렇지만 자네를 만난 이후로는 유달리 짧은 매일이었다네! 하루하루 흘러가는것이 아쉬울 정도로 말이야.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 지 모르겠군. "

그녀가 키득거리며 이야기합니다.

" 좋아, 난 자네의 의견에 불만은 없다네. 요양도 좋지. 헌데, 벌써 그럴 나이인가? 그렇게는 보이지 않는다만.. "

그녀가 장난스럽게 당신에게 얼굴을 가까이 합니다.

" 낚시라! 그거 좋지. 기대되는군. "

그녀가 흥미로운 얼굴로, 당신을 따라갑니다..

..

하지만 당장 눈 앞에 보이는 바다는 제법 멀군요. 그리고, 거대한 함선들이 잔뜩 정박되어있는 항구로 보입니다. 낚시하기 좋은 바닷가는 어디쯤에 있을까요? 낚싯대를 사거나 빌릴 만한 곳은 또 어디에 있을까요. 이곳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군요..

당신과 그녀는 조금 걷지만, 유의미한 장소를 발견하지는 못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363 미야비

당신이 그렇게 이야기하자,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며 물건을 건네어줍니다..

! 초급 HP 회복 포션 (중) 5개, 초급 HP 회복 포션 (대) 7개를 구매합니다.

비용은 215 골드입니다.

현재 미야비의 소지금은 382 골드입니다.

" 더 필요하신건 없으신가요? "

그녀가 당신에게 묻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364 루키우스

당신이 이야기하자, 그녀가 고개를 끄덕거립니다..

그리고 당신과 그녀, 꼬마 아이는 조금 걸었고..

...

조금 더 걷자, 아이가 당신의 머리 위에서 엄마! 하고 소리칩니다. 그러자 가족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달려와, 당신에게 연신 고개를 숙이는군요..

"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

" 괜찮습니다. 가족끼리 무사히 다시 만날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저희는 이 아이의 웃는 얼굴을 보는 것 만으로 충분합니다. "

그녀가 부드럽게 웃으며, 어느새 당신에게서 내려와 엄마 품에 안겨있는 아이의 머리를 부드럽게 쓰다듬습니다..
그녀의 미소가 소란 속에서 안심감을 담고 은은하게 퍼지는군요..

371 코우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0:27

>>367
"아하하. 전혀 안 그래 보이는데."

제 몸은 지킬 수 있다고 말에
그건 실례와도 같은 발언이었지만, 과연 여자는 상대를 보고 머릿 속에 떠도는 이미지대로 가감없이 말해버렸다

"흐음."

그리고서는 길드의 얘기에 큼직한 꼬리를 가진 도마뱀 소녀를 눈으로 훑었다
아무도 껴주지 않는다, 려나
여자 자신도 처음 모험가가 되었을 때, 하마터면 큰 소란이 일어날 뻔했던 기억이 있다
지금 길드로 돌아가면 과연 자신은 어떤 방식으로 받아들여질까

"그래서 여기까지 온 거야?"

372 ◆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0:40

좋아! 오늘도 두어시간 진행 했으니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할까~! 다들 고생 많았어~!!!

373 타모르주 (xSF5V/JXfM)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1:27

진행 고생했어 캡틴

374 레온주 (5pA5HBLtmU)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2:10

고생했어, 캡틴..! 혹시 레온이 수준에 비해 벨페이이아로 너무 빨리 간 건지 모르겠네..😂😂

375 이리나주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3:00

수고했어요 캡틴
그와중에 딱 한레스 차이로 처리안됐다(쥬륵)

376 카시우스주 (rLRxCS7dSc)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3:11

고생했어!!

나두 이제 대미궁 가야하는데!

377 코우주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3:16

레주 수고했어

378 모루주 (ShmWtRVdSI)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5:53

수고했어 캡틴!

379 ◆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5:54

다들 고생했어~~ 덕분에 오늘도 즐거웠다. 오늘 진행으로 많은 진도를 빼지 못한건 좀 아쉬웠지만 말이지~ 무리하지 않고 몸상태를 좀더 끌어올리고 싶으니깐... 이래저래 비몽사몽한 상태로 재미없는 글로 진행하는것보단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주말엔 좀더 길게 진행해볼게~~

>>374 그건 어떠려나~ 직접 벨페이아를 겪어보면서 몬스터가 강력한지, 주변 사람들은 친절한지(?) 이것저것 알아보는 재미가 있겠지~ 그래도 확실히 레온은 초반에 슬라임 한두마리 상대로도 고전하던것 보다는 많이 성장했으니깐~ 너무 빨리 갔다, 라는 느낌 보단 최초로 가이아를 벗어난 느낌이라 제법 즐겁네~ 레온은 아무래도 첫 필드보스를 열화판이지만 초반에 훌륭하게 잡아내기도 했고! 이건 보정 없었던걸로 기억하는 업적이니깐 말이지~
개인적으로 항구도시 벨페이아가 아니라 좀더 가까운 항구도시 천으로 갔으면 좀 말렸을수도 있어() 저긴 확실히 음, 레벨 같은걸 떠나서 혐성 가득한 해적들의 도시니깐~ 그래도 저기 스토리는 제법 재밌게 짜둔 느낌이라~ 다른 사람들도 방문하는 때가 왔으면 좋겠네. 검은 달 캐릭터는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믿음직한 동료도 있고~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지만 레온의 모험도 기대되는걸~~~

380 ◆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7:48

>>375 (쓰담쓰담)

>>376 대미궁은 만만치 않을거라구~ 그래도 카시우스도 기대되네~ 이것저것 행동하면서 많이 막히는게 있는 어려움도 있겠지만, 그만큼 공략했을때의 달성감이 클테니깐~


맞아 코우주는 오늘 만남 어땠어~? 이런 느낌으로 괜찮은지 영 신경쓰였네~~

>>378 모루주도 고생했어~ 드디어 좀 성장해나가는것같아서 기분이 좋네~ 이리나나 모루주도 좀 못챙겨줬던것같아서 미안하기도 하고 그런걸()

381 미야비주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21:48:27

고생 많았어(つ∀`).

382 레온주 (5pA5HBLtmU)

2022-12-15 (거의 끝나감) 21:50:03

>>379
헉...! 레온을 그렇게 생각해주니 감사함다..보정이 당연히 있을 줄 알았는데 없었구나.. 나 질문이 있어! 혹시 벨페이아도 모험가 길드가 있을까?! 아무래도 도시의 정보통은 길드이다 보니깐..길드가 있나 궁금해서!

383 루키우스주 (f8N0PRhyVc)

2022-12-15 (거의 끝나감) 21:50:07

다들 고생했어
특히 캡틴 수고 많았어!

384 타모르주 (xSF5V/JXfM)

2022-12-15 (거의 끝나감) 21:53:06

진행도 끝났으니 일상을 슬쩍 구해볼까나

385 ◆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1:53:43

다들 고생 많았어~~ 덕분에 엄청 즐거웠다구~ 이 스레가 있는건 모두들 덕분이니깐~~~~~ 매번 정말 고마워~

>>382 누구나 다 이렇게 생각한다구~~~~ 모험가 길드가 없는건 세계관 항목에 적혀져 있지 않은곳! 시골 마을이나 이런데 뿐이지, 웬만한 주요 거점엔 다 있어~ 마족 전투부대 집결령엔 없지만~
그래서 이런저런 공식 길드 의뢰도 수행할수 있는거야~ 이런게 없으면 다른 도시에서 이벤트 말고는 성장하기 어려우니깐 말이지~

386 코우주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21:57:33

>>380 괜찮았어
하지만 전에 말했던대로 마그나를 괴롭히는 불인 몇 명을 베면서 만나는 시나리오였으면 합류까지 얘기가 더 빠르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었어

387 ◆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1:58:59

>>386 그렇군~ 그건 좀 맹점이네, 난 이 부분이 좀더 괜찮지 않나 싶었었는데~ 아무래도 뒷골목에서의 트러블은 라헤시랑 계속해서 이벤트 트리거가 충돌할것같아서. 그래도 좀 아쉬운걸.... 음, 좀더 참고해둬야겠다. 미안해~~~

388 레온주 (5pA5HBLtmU)

2022-12-15 (거의 끝나감) 21:59:53

>>385
헉..모험가 길드가 있다니..! 한 번 벨페이아의 의뢰를 수행해봐야지!! (결국 낚시는 포기함

389 카시우스주 (rLRxCS7dSc)

2022-12-15 (거의 끝나감) 22:01:25

최대 아웃풋 레오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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