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98066>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9 :: 1001

◆9S6Ypu4rGE

2022-12-12 12:32:45 - 2022-12-18 19:59:22

0 ◆9S6Ypu4rGE (FXVptSruQU)

2022-12-12 (모두 수고..) 12: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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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288 미야비주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17:13:48

타모르주 어서와 안냥냥ヽ(´∀`)メ(´∀`)メ(´∀`)ノ

289 ◆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17:14:58

>>284 좋아좋아~ 반영해둘게~

>>286 어서와~~~~

>>287 오늘도 당연히 진행 있지~ 조금 있다가 퇴근시간 맞춰서 한 7시쯤 가볍게 진행해보려구~

290 베아트리시 - 코우 (V3T7TwQ/Uo)

2022-12-15 (거의 끝나감) 17:15:47

"결국 돈이지."

"휘두르는 칼, 팔에 묶은 방패, 먹고 마시는 것들, 몸에 걸친 것들. 잠자는 곳. 전부 돈이지. 나는 앞으로 남은 시간이 수백년이고 그 시간시간마다 돈이 들어가지."

궁극적으로 죽어서 죽기 위해 돈을 모은다. 순례길에 동전 쇳내가 배는 느낌이라 기분이 나빴다. 그러나 비틀린 세상은 끝없이 돈을 빨아먹는다. 저주를 푸는 법은 그 안에 있다.

"내가 다크 엘프만 아니었으면 계속 숲에서 혼자 살았을 거다. 숲은 돈을 모르니까."

"넌 돈으로 사람을 죽이는 게 아니면 뭐냐. 칼의 저주가 살인하는 저주?"

291 코우 - 베아트리시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17:27:19

상대의 말에 여자는 눈동자를 굴렸다
붉은 눈이 상대방에게 한 번, 그리고 허리의 칼에 한 번씩 번갈아 시선을 옮겼다

"아니, 나도 돈이야."

그리고나서 여자는 말했다
모험가라는 이름으로 엮인 운명인데 달리 그 외에 이유가 있겠는가

"가볼게. 갈 곳이 있어."

등을 기대고 있던 몸을 일으켰다
/막레할게 수고했어

292 미야비주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17:30:44

나는 그럼 할 거 거의 다 했으니까... 잠 조금 자고 올게 이따가 봐・゚・(。>ω<)・゚

293 베아트리시주 (V3T7TwQ/Uo)

2022-12-15 (거의 끝나감) 17:32:29

수고했어~~~

294 이리나주 (XctBoxyOzI)

2022-12-15 (거의 끝나감) 17:59:18

갱신 다들 안녕

295 타모르주 (xSF5V/JXfM)

2022-12-15 (거의 끝나감) 18:07:37

진행 전에 후딱 저녁 먹어야겠다

296 레온주 (ogapW7P3A2)

2022-12-15 (거의 끝나감) 18:21:48

퇴근 갱신

297 ◆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18:38:50

다들 안녕안녕~~~ 쫀저녁! 조금만 쉬었다가 7시반쯤해서 진행해볼까~

298 코우주 (nxDsggCNd.)

2022-12-15 (거의 끝나감) 18:40:38

레온주랑 이리나주 어서와

299 미야비주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19:27:13

갱신 다들 안냥냥:*:°・☆ヾ(δ_δ。)♪
일상 돌린 사람들 고생했어゚.+:。(*´v`*)゚.+:。♪

300 ◆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2:35

좋아~ 슬슬 시간도 되었네, 누구누구 있어?

301 미야비주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3:27

내가 있다!☆⌒v⌒v⌒ヾ((`・∀・´)ノ ♪
캡틴 안냥냥ヾ(●´∀`人´∀`●)

302 코우주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4:11

나 있어

303 레온주 (ogapW7P3A2)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4:35

304 ◆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4:37

안녕안녕~~~

305 루키우스주 (f8N0PRhyVc)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5:28

306 카시우스주 (rLRxCS7dSc)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6:25

307 ◆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6:55

좋아좋아~ 진행해볼까! 전에 하던것부터 이어주면 고맙겠어~

308 루키우스 (f8N0PRhyVc)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7:33

>>215

" ...가이아에 이런 일이... "

루키우스는 도시에 퍼진 소란스러움에 한숨을 내쉬었다
...여러 사람이 다칠까? 공격당할까?
..어지럽군

" 태양신 교단에 가봐야하나 "

! 우선 신전으로 가보자

309 레온 (ogapW7P3A2)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7:56

>>221

"옙, 감사합니다. 그..예. 알겠습니다. 공지해주신대로 행동하겠습니다."

강철 등급으로 승격했으니, 잠시 좀 쉬자. 낚시도 하면서 쉬는 거야.

"...."

아직도 더러운 기분이 느껴지지만..길드에서 처리해주겠지.

"잠시만...벨라씨?!!"

레온은 끔찍한 기운을 느끼면서도 길드 밖으로 나갔다.

! 길드 밖으로 나가서 벨라를 찾는다

310 코우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19:39:05

>>215
"흐음."

여자도 소리내며 한동안은 그 자리에 서있었다
압도적인 기운
어두운 기운
낯설지는 않지만 썩 기분 좋은... 그런 것은 아니었다

"그럼 가볼게."

그러나 단순 기분일 뿐, 실제적인 위협은 아니었으니
기다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을까

!가게를 나서 바깥으로

311 미야비주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19:44:26

다들 어서와 안냥냥ヽ(*´∀`)ノ

312 진행◆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19:45:14

>>308 루키우스

당신은 태양신 교단으로 향합니다..

태양신 교단으로 향하자, 분위기가 심상치 않군요... 주변엔 풀 플레이트 아머로 단단히 무장한 기사단들도 보입니다. 당신이 들어가려고 하자, 어느새 당신이 온 것을 알아차린듯, 라비타가 당신에게 다가옵니다.

" 피난 명령이 떨어졌어요. 괜찮으시면 도와주시겠어요? "

지금은 더 안쪽으로 들어가지 못할 것 같군요..

>>309 레온

당신이 길드 밖으로 나가서, 벨라를 찾습니다..

...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자신을 찾는 당신을 알아본 벨라가 저 멀리서 나타나는군요. 활시위에 화살을 걸어둔 채 걷던 모습이었습니다.

" 레온! "

그녀가 당신의 이름을 부르며, 부드럽게 웃어보입니다.

>>310 코우

당신은 가게를 나서서 바깥으로 향합니다..

..

가게 바깥은, 소란스러운 모습이군요. 모험가들의 거동이 심상치 않습니다... 곳곳에 기사단들도 보이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313 미야비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19:46:04

>>58

"후우...."

미야비는 떨리는 팔 다리를 어떻게든 일으켰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보고일 것입니다.

그리고 아이템 구매를 좀 해야겠다고 생각하면서 그는 천천히 길드로 걸어가기 시작했습니다.

!길드로 간다

314 타모르 (xSF5V/JXfM)

2022-12-15 (거의 끝나감) 19:47:58

>>215
...나는 마족과 마신에 대한 신앙이 없다.
믿음이 아닌 그들의 힘을 근거로 한 관계이기 때문이다.

허나, 힘은 나에게 신앙이다.
힘이 있다면 수염을 되찾을 수 있으리라는 나의 믿음은. 외부에 근거를 두지 않는다.

힘은 나에게 신앙이오. 아몬은 그 전도사에 불과하다. 마치 지금 또다시 힘을 통해 수염을..수염을 되찾은 그 모습을 보여주듯 말이다.

"...아몬이시여." 고로 나는 그를 숭배하지 않을지 언정 존중한다. 그에 대한 존중은 힘에 대한 나의 믿음을 지지하니깐.

"감히 이 상황이 태양 교도들의 장난질일 수 있음을 염려해. 당신을 시험코자 한 바를 솔직히 고하며 사과드립니다."
이곳은 녀석들에게 준비가 된 공간. 나는 이곳에 대한 정보가 없으니 녀석들이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뭐까지 준비가 되었는지 모른다. 혹여 이 눈앞의 아몬도. 나의 진정한 의중을 캐내려는 수작에 불과할 뿐. 허상일지 모른다.

"다만 지금 당신이 보여주시는 힘을 통해 이 미천한 종이자 어리석은 제자는 당신께서 오심을 확신할 수 있게 되었나이다."
그의 기운과 그의 눈동자 속 어둠. 예전이면 몰라도 흑마법을 어느 정도 발전시킨 지금의 자신은 확신한다. 저건 해바라기 녀석들이 흉내낼 수 있는 허상이 아니다. 내 앞에 있는 것은 진짜 아몬이다. 고로..

"바른대로 고하겠나이다. 이곳에 끌려와 심문을 받으며 느낀 바로는, 심문관이 마에 대한 적대감을 불태우는 광신도라 판단이 되었습니다. 그런 자를 심문관으로 보냈음에 적어도 이 상황에 책임자 역시 비슷한 성향을 지닌 태양교의 인물일 것이라 짐작했습지요. 그들에게, 제 배후에 아몬이 있음을 알려 감히 당신을 달콤한 미끼로 내걸어 그들의 눈을 멀게할 생각이었습니다."

여기부터는 순전히 이렇게 일이 풀릴지 모른다는 가정에 불과하다.

"찬란한 섬에서 마리아라는 마족을 만나며, 모든 마족이 아몬께 나아가 마신께 이로운 존재는 아님을 깨달았습니다. 고로 같은 마족과 마를 섬기는 자라 할지라도 배제하는 편이 이로울 수 있음도 염두에 두게 되었습니다. 아몬이라는 탐욕스러운 미끼를 내걸고 태양교와 손을 잡아 다른 마족과 이단숭배자들을 잡고 팔아넘길 작정이었습니다. 그들 입장에선 이단숭배자 하나를 마족 진영에 스파이로 심는 셈이 되겠지요. 이 짓거리를 그들으 전쟁으로 여긴다는 점과 스스로 스파이짓을 할 수 없음을 이유로 든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보았습니다."

태양교단을 등에 엎고 이단을 잡는 이단이 된다. 그 과정에서 아몬에게 방해가 되는 이단을 제거한다.

"더불어, 별의 교단에 대한 이간과 그들에 대한 테러를 제안할 의중이었습니다. 중립을 주창하는 별이 교단은 제국의 전력이 마족과 겨루는 것에 심한 방해가 되기에 오히려 마족이, 이단숭배자가 중립지역에서 문제를 일으키는 것으로 중립에 대한 여론을 악화시키겠다는 의견을 내려고 하였습니다. 태양교단은 자신들을 중심으로 둘테니 이는 통합으로 보일지 모르나. 제국 전체로 보자면 분열이 될 것입니다."

모두 가정에 불과하나, 아몬의 이름값을 바탕으로. 궁극적으로 자신을 통해 아몬을 잡을 수 있음을 내걸어 일을 진행해 볼 생각이었다.

".. 이것이 당신의 종이자 제자가, 이곳에 와 꾸민 계획이옵니다. 다만 당신께서 직접 행차를 하신 바 하명하실 바가 있다면 따르겠나이다."
!아몬께 고하자

315 루키우스 (f8N0PRhyVc)

2022-12-15 (거의 끝나감) 19:48:25

>>312

" 라비타양 어수선한 와중에도 무사했군.. 내 기꺼이 도와주겠네 "

피난민들을 도와주는 일, 지금에 와서는 의뢰를 진행하기도 힘들어 보이는 만큼
루키우스는 라비타를 돕기로 하였다.

" 도대체 무슨 일인지 영문을 모르겠군, 모험가 길드도 막 조사하고 있다고 하고... "

! 라비타를 돕는다

316 타모르주 (xSF5V/JXfM)

2022-12-15 (거의 끝나감) 19:48:26

저녁만 먹고 온다는게 좀 늦어버렸네 다들 안녕

317 카시우스 (rLRxCS7dSc)

2022-12-15 (거의 끝나감) 19:48:32

>>221
아까부터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거지?
순간 몸이 굳는 착각이 들었다가 바로 정신을 차리고는 달려오는 고블린 중 한마리에게 달려들어 검을 휘두른다.

!공격

318 레온 (ogapW7P3A2)

2022-12-15 (거의 끝나감) 19:49:13

>>312

"후우..다행이다..지금 수도가 난리가 났어요! 어서 실내로 들어가자고요."

"그리고 저 승격했어요."

!벨라와 대화

319 코우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19:49:20

>>312
바깥으로 나오니 과연
드워프와 여자만 그 기운을 느낀 것은 아니었던 것 같다

'전쟁이라도 일어나려는 걸까.'

여자는 그 인파를 잠시 지켜보다가

'일단은 돈이 필요해.'

!골목 안쪽은 어떨까
뒷골목으로 들어가본다

320 미야비주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2:49

타모르주 어서와 안냥냥Σd=(・ω-`○)♪

321 이리나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4:21

>>221
"느낌이 안 좋지만..."

! "고블린 4마리에 무슨 일이 있겠어요?" 라 설득

322 모루 (ShmWtRVdSI)

2022-12-15 (거의 끝나감) 19:54:57

>>221
다들 깨있네! 뭔일이래.

!일단 길드 접수원에게 가서 퀘스트 완료를 하자

323 진행◆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0:02:01

>>313 미야비

당신은 길드로 향합니다..

...


당신은 운이 좋게도, 복귀하는 동안 몬스터와 마주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 당신은, 형용하기 어려운, 끔찍한 기운을 느낍니다...

당신은 길드에 도착하는데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소란스러운 모습이군요...

! 행동해봅시다.

>>314 타모르

당신의 긴 말에, 아몬은 침묵을 지키며, 어둠 속에서 희미한 미소를 지었습니다.

" 무지한 자가 펼치는 계략은 언제나 하찮은 법이지. "

" 타모르. "

그가 당신의 이름을 부릅니다.

" 이단심판관은 전부 그런 족속들이다. 눈 앞에 있는것이 악이라 판단되면 가차없이 허리춤의 검을 뽑아드는 이들. 무엇을 기대했느냐? 네 사정을 전부 들어주면서, 공감하고, 울어주며, 너를 안아주기라도 바랬느냐? "

그가 다시금 손을 뻗어 당신의 뺨을 매만집니다.

" 판단하지 마라. 네가 해야 할 것은, 내 의중을 멋대로 짐작하여, 너의 무지로 하여금 일을 그르치는것이 아니다. "

" 누가 너에게 힘을 주었지? "

" 그 사실만을 기억해라. "

당신의 머릿속에, 그의 말이 메아리쳐 울려 퍼집니다..

" 나의 말대로만 한다면 네가 그토록 바라는 힘을 손에 넣을 수 있을것이다. "

" 하지만 지금처럼, 나의 이름을 팔며 너의 계략으로 나의 원대한 계획을 망치려 든다면... "

그의 입가에 미소가 번집니다.

" 아무것도 남지 않으리라. "

그리고 그가 손가락으로, 당신의 뺨에서 턱까지 주욱, 흝어-
순식간에 당신의 턱에서 붉은 수염이 자라나게끔 만듭니다. 그토록 당신이 원하던 붉은 수염. 몸에는 힘이 넘쳐나 그 무엇도 할수 있을것 같은 기분이 감돕니다.

그리고, 그의 손짓 한번에-
그 모든것이 사라지고야 맙니다. 한 순간의 꿈처럼..

" 명심해라. 나는 아주 자비롭지만, 두 번의 실패는 용납하지 않으니.. "

" 새벽이 오기 전에 세 번. 나의 이름을 그 입 바깥으로 내민다면, 나는 네게 실망하겠지. "

그가 어둠속에서 뱀처럼 웃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315 루키우스

당신이 그녀의 말에 동의하자,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고 감사를 표합니다.

" 고맙습니다. 우선, 이 아이부터 부모님을 찾아주도록 할까요. "

그러자, 그녀의 뒤에 숨어있던 작은 어린아이가 빼꼼, 고개를 내밉니다. 그녀는 아이를 바라보며 살풋 웃고,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줍니다.

" 소란 속에서 미아가 된 것 같더군요.. 기특하게도, 여기까진 찾아왔지만. "

! 행동해봅시다.

324 루키우스 (f8N0PRhyVc)

2022-12-15 (거의 끝나감) 20:05:44

>>323

" ...저런 미아가 되었구나. 부모님을 꼭 찾아주마 "

루키우스는 라비타의 제안에 고갤 끄덕이며 주변을 둘러보았다
혼란스러운 도시속에서 아이의 부모를 찾는건 보통 힘든일이 아니다.

" 피난민 행렬에서 찾아봐야겠군... "

! 아이의 부모님을 찾기 위해, 라비타에게 양해를 구하고 수색을 시작한다

325 미야비주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20:10:37

크툴루 맙소사(?)(゚Д゚)≡゚д゚)、

326 미야비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20:12:42

>>323

"응?"

이유를 알 수 없지만 끔찍한 기분을 느낀 미야비의 꼬리털이 쭈뼛 섰습니다. 일명 꼬리펑 입니다.
크툴루가 부른다

"어라? 무슨 일 있어요?"

어서 그 기분을 떨쳐내려는 것처럼 그는 소란이 들리는 방향으로 다가갔습니다.

!소란스러운 방향으로 간다

327 타모르 (xSF5V/JXfM)

2022-12-15 (거의 끝나감) 20:13:18

>>323
입맛이 쓰다.
그래, 아몬의 말에 틀린 부분은 없겠지.
그래도 그가 뭔가 원대한 계획을..자신의 존재를 최대한 드러내지 않아야 하는 뭔가의 계획을 세우고 있음은 분명히 알 수 있다. 지금은 그런 사실을 안 것조차 만족스러운 일이다. 이전까진 그가 뭔가 하고는 있는지 그저 유흥 삼아 힘을 준 것인지 알 수 없었으니 꽤나 큰 발전인 셈이지.

"허어..수, 수염이.."
그의 작은 손짓에 수염이 생겨난다. 그 황홀감에 몸에 전해지는 힘에 전율하나 곧 그것은 사라지고 공허함이 정신을 일깨운다. 그래 수염. 난 수염을 되찾을 것이다. 나의 힘으로.

"아몬이시여. 어리석은 제자는 가르침을 받기 전에는 비록 모르나 하나를 가르쳐 주시면 그 하나만은 잊지 않겠나이다. 미천한 종은 비록 주인께 해가 되는 일이 뭔지도 몰랐으나, 알고도 해를 범하지는 않겠나이다."

아몬의 이름은 내 입에서 이미 한 번 나왔다.아몬은 굳이 나에게 기회를 한 번 더 주었다. 그것도 그의 이름을 한 번 더 언급할 수 있는 유예를 담아서. 아무 의미도 없지는 않을 터.
가장 최적의 타이밍에 딱 한 번 더 그의 이름을 언급해 얻을 수 있는 최선을 얻어낸다.
아몬은 나에게 수행하라 지시하는 바가 없다. 그저 스스로 해내서 보여야 할 뿐. 내 가치를 스스로 보여 더 받아낼 뿐.

!아몬의 말에 수긍하자

328 진행◆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0:13:49

>>317 카시우스

당신은 빠르게 달려들어, 한 마리에게 검으로 아슬아슬하게 깊은 상처를 남기는데에 성공합니다! 당신의 칼 끝에서 피부를 찢고, 근육 너머 장기를 베어버리는 저릿한 감각이 전해져오고..
다른 한 마리의 몽둥이는 허공을 갈랐지만, 남은 한 마리의 고블린은 당신의 머리를 크게 강타하는데에 성공합니다.

둔탁한 통증이 머리에 울려 퍼집니다...

! 행동해봅시다.

>>318 레온

" 뭐야, 걱정을 한겐가? 하하! 걱정하지 않아도 되었을것을. 나는 내 한 몸 정도는 능히 지킬 수 있다네. 설령 이 정도의 기운을 가진 강자라고 하더라도 말이지! 내겐 비책이 있으니까. "

그녀가 자랑스럽게 이야기하며, 조금은 떨리는 손으로 당신의 등을 팡팡, 억세게 칩니다.

" 승격했는가! 축하하네! 나 같은 암석 등급의 모험가랑은 이제 결이 다르구만. 아주 훌륭한 업적을 이뤄냈어. 오늘 밤엔 연회라도 해야겠군. 그렇지 않은가? "

그녀가 당신에게 이야기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319 코우

당신은 인파를 잠시 지켜보다가..
골목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그러자, 큰 로브를 쓴 알수 없는 무언가의 형상이 보이는군요... 얼핏 봐서는 단순히 거죽대기같은 천덩어리로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꼬리가 튀어나와있군요..
안에는 수인이 들어있는걸까요? 그것은 작은 나무 상자 위에 무언가를 올려놓고, 작게 중얼거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329 카시우스 (rLRxCS7dSc)

2022-12-15 (거의 끝나감) 20:15:56

>>328
이제 마나통이라고 해야하나.....그것도 제법 늘었으니 너무 아낄 필요는 없다.
머리에 통증이 느껴지지만 어금니를 꽉물어 버티고는 다른 한마리에게 마나 슬래시를 사용한다.
아직 수가 적을때 정리를 해야한다!

!공격

330 진행◆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0:20:23

>>321 이리나

당신의 말에, 제이와 케이가 서로를 바라보다, 고개를 끄덕입니다.

" 좋아요. 그러면 더 탐색하실건가요? "

! 행동해봅시다.

>>322 모루

당신은 길드 접수원에게로 향합니다... 늦은 밤 임에도, 대기 시간이 제법 길군요. 언제나 이곳은 문을 닫는 일 없이 계속해서 운영하지만... 오늘은 제법 바쁜 것 같습니다.

제법 기다려서, 당신은 마침내 퀘스트 완료 보고를 할 수 있었습니다.

" 네, 고블린 토벌의 의뢰 완료, 확인했습니다. "

그녀가 조금 지쳤지만, 부드러운 얼굴로 응대합니다..

! 축하합니다! 고블린 토벌 의뢰를 완료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120, 금화 30 개를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모루의 레벨은 3, EXP는 50, 소지금은 145 골드입니다.

HP와 MP에 투자할수 있는 스테미너 포인트 10 , 스테이터스에 투자할 수 있는 액트 포인트 10 을 획득하였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324 루키우스

당신은 그녀의 제안에 고개를 끄덕이며, 주변을 둘러봅니다..
그리고, 그녀에게 양해를 구하고 수색을 시작하려는 찰나, 그녀가 당신을 불러세웁니다.

" 같이 가셔야죠. 저희는 파티 동료잖아요? 이럴 때 일수록 떨어지지 않는게 좋아요. "

그녀가 당신에게 제안합니다..

331 레온 (ogapW7P3A2)

2022-12-15 (거의 끝나감) 20:21:37

>>328

"다행이네요. 벨라씨야 뭐..이런 경우가 한두 번이 아니었을 테니."

하지만 묘하게 떨림이 느껴진다.
애써 괜찮은 척 하는 거겠지.

"벨라씨 실력이면 저보다 더 쉽게 승격해요. 연회는 열어야 되는데 재료는 있어야죠. 벨페이아에서 낚시해서 물고기 잡을까요?"

!항구도시 벨페이아로 가자고 권유

332 코우 (CqjdSR4t3Q)

2022-12-15 (거의 끝나감) 20:22:57

>>328
골목 안 쪽에는 어느 사람이 있었는데
정확히는, 수인인 것 같았다
꼬리만 아니었으면 자루인 줄 알았을테다

"뭐해?"

여자는 불쑥 다가가서는 말을 건넸다

333 모루 (ShmWtRVdSI)

2022-12-15 (거의 끝나감) 20:24:43

>>330
"야호 첫 임무 완료야!"
신난다! 하지만 그럴 분위기가 아니네...

"그런데 아까 그 이상한 기운 같은거 못 느꼈어요? 뭔일이래."

!뭔일인지 알아요 접수원씨?

334 루키우스 (f8N0PRhyVc)

2022-12-15 (거의 끝나감) 20:26:29

>>330

동료라는 울림이 마음에드는 듯 루키우스는 고갤 끄덕이며 라비타와 함께 움직이기로 하였다.

" 혼자 움직이기만 하여서 그런가...새롭군 ..느낌이 "

도시에서 벌어지는 혼란은 어떻게 흘러가는걸까
루키우스는 생전 처음 보는 가이아의 모습이 이질적인듯..라비타를 따라 주변을 계속 둘러보았다

!정찰

335 진행◆9S6Ypu4rGE (UEfyIZecM2)

2022-12-15 (거의 끝나감) 20:26:37

>>326 미야비

당신이 소란스러운 방향으로 향하자, 이런저런 말들이 들려옵니다..

" 아무리 길드쪽에서 조사한다고 하더라도.. "

" ..행동하지 않으면... "

" 이 정도의 기운이라면 쉽게 죽을수 있어... "

흐음... 애매하군요. 더 정보를 얻기에는, 이 이상 다가가는건 별로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327 타모르

당신이 이야기하자, 그가 입을 엽니다.

" 판단하지 마라. 네가 해야 할 일은 힘을 되찾는것. 그 사실을 잊지 마라. "

그가 그렇게 이야기하며, 손짓 한번으로 당신의 속박을 제거합니다. 그리고... 순식간에, 짓이겨졌던 당신의 손이 회복되는군요.
하지만 체력까지는 돌아오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가 유려하게 손을 벽 쪽으로 뻗자... 펑, 하는 굉음과 함께, 순식간에 벽에 구멍이 생깁니다.
하수도와 연결되어 있던 것 같군요.. 이쪽으로 나가면 탈출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빠르게, 철갑 장화의 육중한 발소리가 퍼지기 시작합니다..

" 가라. 그리고 기억해라. 누가 너에게 힘을 주었는지를. 네가 해야 할 일을. "

그리고 아몬은, 천천히 어둠 속에 몸을 숨겼고..

그대로 사라집니다.

! 행동해봅시다.

>>329 카시우스

당신은 검에 마나를 불어넣습니다.. 한 눈에 보아도, 검이 예리해진것이 느껴집니다.

당신은 그대로 한 고블린에게 일격을 날리는데에 성공합니다! 예리한 검을 양손으로 쥐고, 힘껏 휘둘러... 고블린은 당신의 칼 끝에서 반쪽으로 베어지며, 털썩 하는 소리와 함께 그대로 쓰러지고 맙니다.

다른 한 마리는 주저하지 않고 당신에게 빠르게 뛰어들어 몽둥이를 휘두르지만.. 충분히 회피할 수 있어 보이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336 이리나 (6f5QmWnznw)

2022-12-15 (거의 끝나감) 20:31:43

>>330
"네. 좀 더 가봐요."

하지만 이리나는 조건을 단다.

!"하지만, 정말로 이건 아니다 싶은 상황... 예를 들어 짐승들이 평소보다 더 흉폭해졌다거나, 고블린들이 조직화되어서 습격을 준비하고 있다던가 하면 바로 돌아가고요." 라고 말하면서 앞장서서 수색합니다.

337 카시우스 (rLRxCS7dSc)

2022-12-15 (거의 끝나감) 20:32:56

>>335
역시 쓸때는 쓰는게 맞았다.
반으로 베어지는 녀석과는 달리 달려드는 녀석을 보지만 느리다.
검을 쥐고 몽둥이를 피하면서 고블린의 머리를 노리고 검을 휘두른다.

!공격!

338 미야비 (GZ/jXPzBA.)

2022-12-15 (거의 끝나감) 20:33:08

>>335

"....."

미야비는 다가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대신, 한 가지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는 고개를 들어, 길드의 접수원에게로 다가갔습니다.

"퀘스트 완료했습니다!"

슬라임을 얕봐선 안 되는 거였다며 툴툴거리기도 했습니다. 그렇지요! 죽을 뻔 했잖아요. 더불어, 목소리를 낮췄지요.

"그런데.. 무슨 일이예요..?"

!정산하는 척 접수원에게 물어보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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