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98066>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9 :: 1001

◆9S6Ypu4rGE

2022-12-12 12:32:45 - 2022-12-18 19:59:22

0 ◆9S6Ypu4rGE (FXVptSruQU)

2022-12-12 (모두 수고..) 12: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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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104 코우주 (36X48/htUE)

2022-12-13 (FIRE!) 21:22:51

다들 어서와

105 모루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1:26:25

코우주 안 녕

106 이리나 - 코우 (Ob0qe1/4Ns)

2022-12-13 (FIRE!) 21:33:11

"하나...비?"

이리나는 난생 처음 듣는 말에 고개를 갸웃거린다. 하나비, 하나의 비라는 이야기인가? 하지만 빗방울은 하나가 아닌데... 이리나는 온갖 실없는 생각을 하다가, 위를 보았다. 불꽃놀이, 불꽃'놀이', 이리나는 그 말에 저것이 무서워할 대상이 아님을 알고 경계를 풀었다. 펑, 퍼펑! 쾅! 이리나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고개를 저었다.

"...아뇨. 이젠 무섭지 않아요.?"

이리나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밝게 빛나는 하늘을 바라보았다.

"고향에는 이런 게 많았나요?"

107 모루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2:46:14

맹-

108 카시우스주 (t6iZaq/E.Q)

2022-12-13 (FIRE!) 22:49:48

구-

109 모루주 (wNxQM428Bc)

2022-12-13 (FIRE!) 22:55:59

팔-

110 코우 - 이리나 (j387wZDzGQ)

2022-12-13 (FIRE!) 23:36:14

"으응."

소녀의 물음에 여자는 소리 내며 고개를 젓고는 잠시 뒤에 말한다

"모르겠어."

그렇다/아니다의 대답에서 벗어난 애매한 대답이었다
자신의 기억을 믿지 못하는 것인지

"하지만 왠지 그리운 느낌이 들어."

아니면 그런 사실조차 분간 할 수 없을 정도로 희미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여자는 하늘을 올려보며 중얼거리듯 이야기했다
쏘아진 불꽃이 어느새인가 어둑해진 하늘을 물들여갔다

111 이리나 - 코우 (sPfvHjYasM)

2022-12-14 (水) 00:30:29

"...그렇군요."

이 세상에는 많은 걸 잃은 이들이 많다. 어쩌면 코우도, 기억 정도는 잃었을지도. 이리나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물드는 하늘을 바라본다. 그리운 느낌. 이리나도 자신이 다녀갔던 수많은 곳에서 그리운 느낌을 받았다. 숲을 지날 때면, 사냥을 할 때면, 자신이 집에 있는 것만 같은 생각이 들었다. 이리나는 이 감동을 가족에게도 전해야겠다 생각하면서, 점점 저무는 불꽃을 바라보다가 말했다.

"...이제 여관으로 들어갈까요?"

밤이 어두워지고, 등불도 하나둘 꺼지는 시간. 이제 돌아갈 때가 다가온 것 같다.

112 코우 - 이리나 (ig1gUZoDLs)

2022-12-14 (水) 03:57:43

"응. 그런 거야."

확고한 대답이었다
비록 기억에 없는 것을 하늘에 투영하여 보고 있었다고 하더라도
불꽃들을 담는 눈은 멍하고, 그 안쪽은 탁하다
마치 이리나가 아닌 다른 자에게 대답을 내놓고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데헤. 이거 유혹하는 거?"

그런 여자는 그렇게 말하더니, 이리나의 손을 문득 덥썩 잡는 것이었다
그리고서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뜀박질하며 인파 속을 누빈다
소녀를 데리고 달린다

"늦게 오는 사람이 밥 사기~"

명랑한 목소리에 섞여서 나막식의 따각이는 소리가 울려왔다
/막레로 받아도 되고 한 턴 더 이어줘도 돼

113 이리나 - 코우 (04GCWgtCoE)

2022-12-14 (水) 08:46:12

"유혹이요?"

추위에 붉게 물든 이리나의 얼굴이 한층 더 붉어지려는 찰나, 이리나는 코우에게 붙들려서 끌려간다. 이리나는 뭐라고 따지며 같이 여관으로 뛰었다.

"그... 그런 게 어디 있어요! 같이 가요!"

막레 수고하셨어요

114 카시우스주 (7abRqzm.d.)

2022-12-14 (水) 08:54:40

이제 고블린은 상대도 안되는군(자만)

115 루키우스 - 레온 (Nq5Nw1DEBI)

2022-12-14 (水) 11:08:43

" 신앙은 정신적으로 몰려있을 때 매달리기 좋지, 분명 자네에게도 좋은 영향을 줄걸세 "

루키우스는 모험가 길드에 있는 잔을 꺼내, 사과주를 레온에게 따라주며 자신도 한 모금 마셨다.
그리고 신앙 이전에 모험가 길드에서 자신들을 이용해 먹는것에 대해선 루키우스도 불만이 적잖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으로선 공로가 필요하기도 했고, 오히려 이걸 이용해서 어느정도 업적을 세우는게 더 나은 판단 같기도 하였다

" 큼 흠. 그래서 벨라양과는 얼마나... "

물론 루키우스의 집요함도 보통은 아닌지라 루키우스는 레온에게 또다시 벨라에 대해 물어보았다

116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12:23:59

자고 이시간에 일어났는데 출근을 하지 않아도 되잖아 이게 인생? 그렇다면 내가 그동안 살아온 삶은 뭐였지?

다들 안녕~!!!!!!!!!!!!!! 좋은 점심~! 밀린 청소랑 빨래랑 싹 다 하면서 쉬다가,,, 오늘 저녁에 빡세게 진행해볼까~!

117 루키우스주 (Nq5Nw1DEBI)

2022-12-14 (水) 12:32:18

어서와 캡틴!
충분히 휴식 하라고! 원하는것도 실컷 먹고!!

118 이리나주 (04GCWgtCoE)

2022-12-14 (水) 13:53:17

캡하

119 미야비주 (BMfrMPRlac)

2022-12-14 (水) 15:12:59

갱신 다들 안냥냥:*:°・☆ヾ(δ_δ。)♪
캡틴 푹 쉬자(*´ェ(*´ェ(*´ェ(*´ェ`*)ェ`*)ェ`*)ェ`*)♪

120 미야비주 (BMfrMPRlac)

2022-12-14 (水) 15:55:45

어디보자(·ω·)

.dice 1 1000. = 980-홀

121 미야비주 (BMfrMPRlac)

2022-12-14 (水) 15:55:54

(′·ω·`)........

122 코우주 (MlFsnT/f4g)

2022-12-14 (水) 16:32:56

이리나주 일상 수고했어
갱신 다들 안녕

123 타모르주 (YjTsjqh0Z2)

2022-12-14 (水) 16:48:17

다들 안녕 오늘의 수련 완료

124 베아트리시주 (tJdzNy.TIs)

2022-12-14 (水) 17:05:11

안녕안녕안녕!!

125 코우주 (MlFsnT/f4g)

2022-12-14 (水) 17:23:18

둘 다 어서오셔

126 미야비 - 레온 (BMfrMPRlac)

2022-12-14 (水) 17:23:40

“좋아요! 믿어주세요!”

자신 있다는 것처럼 미야비가 자신의 가슴팍에 주먹을 치며, 자신 있는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꼬리가 붕붕 흔들리고 있습니다.

“저번에는 큰 도움이 못 됐지만, 이번에는 달라요!”

어쩌면, 정말로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는 앞서서 걷다가 잠깐 멈춰 섰습니다.

“가까운 곳에 사슴 냄새가 나는데, 옅지는 않아요.”

갈래요? 라고 묻듯 미야비가 고개를 까딱 기울였습니다.

127 미야비주 (BMfrMPRlac)

2022-12-14 (水) 17:24:23

두 사람 다 일상 고생했어゚.+:。(*´v`*)゚.+:。♪

갱신이야 안냥냥━━━━━━ヽ(゚`∀´゚)ノ ━━━━━━!!!

추웟━━━━━━ヽ(゚`∀´゚)ノ ━━━━━━!!!

128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17:48:54

다들 안녕안녕~~~~ 오늘 엄청 춥다더라... 영하 10도야~~

129 루키우스주 (Nq5Nw1DEBI)

2022-12-14 (水) 17:55:52

그러게 너무 추워

130 미야비주 (BMfrMPRlac)

2022-12-14 (水) 17:56:54

캡틴 어서와 안냥냥ヽ(*´∀`)ノ
오늘 진짜 춥더라구(# ゚Д゚)
손에 냉기가 스며들어서 냉기 빼느라 힘들었어。o゚(p´⌒`q)゚o。

131 타모르주 (YjTsjqh0Z2)

2022-12-14 (水) 18:03:47

오늘 많이 춥지 따듯한 오뎅 국물이 땡기는 날이야

132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18:04:38

안녕안녕~~~ 맞아, 나도 아까 잠깐 쓰레기버리러갔을때 얼어죽는줄알았음.... 다시 패딩입고 버리고왔다()

오뎅 국물 맛있겠다~ 하지만 난 당분이 부족하니 따듯한 방에서 차가운 아이스크림을 먹을거야,,,, 짱좋음...

133 타모르주 (YjTsjqh0Z2)

2022-12-14 (水) 18:21:06

원래 따듯한 곳에서 차가운 거 즐기는게 좋지~
일상 돌릴 사람 있으면 말해죠

134 카시우스주 (7abRqzm.d.)

2022-12-14 (水) 18:21:58

안뇽

135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18:24:12

>>133 주말엔 사우나라도 가볼까~~~~ 즐겁겠군,,,,

>>134 어서와~~~~

136 코우주 (ig1gUZoDLs)

2022-12-14 (水) 18:28:28

레주랑 카시우스주 어서와

137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18:31:04

안녕안녕~~~~ 좋은 저녁이야~! (기분좋음)

138 코우주 (ig1gUZoDLs)

2022-12-14 (水) 18:32:31

퇴사 축하해 (폭죽)

139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18:33:58

(감동의 눈물)

140 레온 - 루키우스 (WmpSr6ZV82)

2022-12-14 (水) 18:34:02

"그래도 저는 그리 깊게 믿진 않을 것 같네요.."

사실 마음의 안식처에 의지하기 싫다는 것은 아니고..
언제부턴가 무의식적으로 느껴졌다. 이 세상은 인간의 세상인데 왜 신이 떠받들여지는가. 신이란 것이 애초에 존재하기는 했던가, 인간에게 어떤 게 선하고 악한지의 구분을 명시하기 위해 신이라는 개념이 만들어진 것이 아닐까..하고..

레온은 루키우스가 준 사과주스를 마시다가 기침을 하기 시작했다.

"벨라씨하는 저하고 그냥 어제 고블린 의뢰나 한 사이일 뿐이라고요."

또 시작했군.

141 레온주 (WmpSr6ZV82)

2022-12-14 (水) 18:34:25

다들 안녕~!!

142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18:37:02

레온주도 어서와~~ 슬슬 사람이 많아지니깐 한 30분만 쉬었다가 7시 조금 넘어서 시작해볼까~

143 미야비주 (BMfrMPRlac)

2022-12-14 (水) 18:37:59

저녁 먹고 갱신 안냥냥"8-(o・ω・)o
오늘 무슨 날인가(v゚ェ゚)v 우리 집도 저녁 어묵이었어(v゚ェ゚)v

>>133 돌리고 싶지만 이미 돌리는 중이라(≡ε≡;A)…

144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18:39:32

미야비주도 어서와~ 어묵 먹었구나,, 아주 맛있었겠네~~~ 나도 저녁 간단하게 먹었어야 하는데 아쉽지만 아이스크림으로 때워야겠군,,

145 타모르주 (YjTsjqh0Z2)

2022-12-14 (水) 18:41:28

다들 안녕! 7시구나 놓치지 않아야지
>>143 괜찮아 괜찮아 아직 12월은 꽤 남았으니깐.

아이스크림으로 때워도 되는거야? 몸 챙겨야지 캡틴

146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18:42:55

괜찮아 괜찮아~ 어제 푹 자서 기분도 좋고, 게다가 무려 베라에서 시킨 아이스크림이니깐~ 이거 먹고 저녁밥까지 먹으면 난 배가 터져버릴거야()

147 레온 - 미야비 (WmpSr6ZV82)

2022-12-14 (水) 18:47:20

"저번 일이야 뭐.. 그런 거에 너무 얽매이지 마세요. 그래도 믿어달라니깐 기대되는데요?"

늑대수인이니깐 본능적에서부터 레온보다 사냥에 특화되어 있으니 도움이 될 수 밖에 없으리라 생각했다.

"가까운 곳에 사슴냄새요?"

레온은 창을 들고 자세를 잡기 시작했다.
분명 레온은 냄새를 맡지는 못하지만 미야비의 후각을 믿기로 했다.

"일반 그 방향으로 가서 사슴이 보이면 미야비씨가 활을 쏴서 막다른 곳으로 유인하거나 힘을 빼주세요. 마무리는 제가 할 테니."

148 타모르주 (YjTsjqh0Z2)

2022-12-14 (水) 18:48:14

으음 그런거라면야 안심하도록 할게 배가 터지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니깐

149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18:50:04

>>148 요새는 진짜 괜찮으니깐 말이지~ 걱정해줘서 고맙다구(쓰담)

150 베아트리시주 (CeoXmGvJpE)

2022-12-14 (水) 19:01:48

이제 씻고 왔ㄷㅏ... 지금 정산신청하면 너무 늦었을까?

151 미야비주 (BMfrMPRlac)

2022-12-14 (水) 19:14:02

베아트리스주 어서와 안냥냥+.゚(*´∀`)b゚+.゚

정산하니 생각났는데 미야비 스탯!Σ(O_O;) 올려뒀었으니 못 봤다면 알려줘 캡틴♪♪o(・x・o∪ ∪o・x・)o♪

152 미야비주 (BMfrMPRlac)

2022-12-14 (水) 19:14:37

그리고 밥은 든든히 먹어야 해(ノ)゚Д。(ヽ)
요즘 날이 엄청 추워져서 독감 아니면 코로나라고 그랬어━━Σ(-`Д´-;)━━!!

153 ◆9S6Ypu4rGE (k2zxr9ZYbg)

2022-12-14 (水) 19:16:22

>>150 >>151 좋아좋아~~~ 나 잠깐 일이 생겨서() 미안해, 잠깐만 다녀올게~! 그거 하고 나서 정산하고 진행해볼게~~

154 모루주 (vlAfvucaqI)

2022-12-14 (水) 19:17:52

갱신! 뜨끈한 밥에 뜨끈한 국물부어 먹고 왔어

역시 한국인은 밥과 국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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