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5 외모에 있어서는 눈은 노란색이 좋겠고 피부는 흰게 좋을 것 같아, 무채색을 쓰고 싶으니까 그리고 파충류 수인으로서의 특징은 꼬리정도만 있으면 좋겠네, 정확히는 악어를 모티브로 삼고있거든 뾰족귀...도 하고 싶은데 만약 이 세계관에서 엘프만의 특징이면 배제해도 좋아 로어에 있어서는 조금 고민이네, 모처럼 이단을 숭배한다는 설정이 있으니까 지금 시트보다는 좀 더 사악하고 모독적인 느낌을 희망하고 있었거든 (피나 산 짐승을 촉매로 공양한다거나, 쥐때나 벌레를 불러모아서 적을 갉아 먹게하는 주술을 쓴다든가) 음... 그런데 적다보니까 캐릭터 성격이 이런 느낌이니까 아무래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레주가 생각하기에 무리라면 이대로도 괜찮아 덧붙이는 설정으로는 항상 가방을 매고다니고 있고, 자기네 부족이랑 모켈레를 엄청 좋아해서 그 흔적이나 신앙을 상징하는 보물들을 잔뜩 지니며 다니고 있다는 설정도, 가능하다면 확인해줬으면 좋겠어
그러자, 타모르의 앞에 태양교의 사제복을 입은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등 뒤에는 , 아까전에 보았던 위병들을 필두로, 태양신 교단의 기사단들 또한 자리를 잡고 있군요..
" 반갑습니다. "
태양교 신도들의 가운데서, 가장 늙은 노파가 당신을 향해 입을 엽니다. 그는 상냥한 말투와는 다르게, 엄중한 표정이군요.
" 타모르, 라는 분이라고 들었습니다. 저희는 큰 소란을 원하지 않습니다... 저희와 함께 가주시면 좋겠군요. 그래, '수배'를 거는것보단 나은 제안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씀드리면 이해가 더 빠르시겠습니까? "
이런, 최악의 상황이군요.
타모르는 현재 이곳에 처음 온 이방인입니다. 당신은 경계받는 초보 모험가로써, 이곳에 오자마자 큰 여러 사건에 휘말리고... 귀족의 마차를 따라가거나, 수도의 안쪽으로 계속 향하며 왕성으로 향했습니다. 오히려 경계받지 않고, 지금같은 상황이 일어나지 않는것이 더 의아한 일이었겠지요.
! 행동해봅시다.
>>739 미야비
당신은 화살을 꺼내어 활시위에 걸고, 팽팽하게 당기며 슬라임을 향해 쏘는데에 성공합니다!
당신의 화살은, 녀석의 액체같은 몸을 뚫고 핵에 맞았고, 녀석은 조금 무너져내리는군요... 하지만 수복되고 있습니다. 곧 행동하겠군요. 세 마리 중, 한 녀석이 다시금 뛰어들어 당신의 머리에 크게 부딛쳐옵니다! 크고 둔탁한 통증과 함께, 작은 어지러움이 느껴지는군요.... 다른 한 녀석은 당신의 뒤로 크게 뛰어, 나무에 부딛치고는, 다시금 당신을 향해 달려들 태세를 갖추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741 베아트리시
" ...그거 큰일이군. 요 근래의 숲은 시끄럽구나. 그래서 어떻게 되었지? "
그가 당신에게 질문합니다.
! 당신은 410 골드를 사용하여 럼주 두병 ( 20회 사용 가능) , 중급 침낭 을 구매했습니다. 현재 소지금은 502 골드입니다.
" 좋아요. 그러면 그쪽의 선제 공격을 기다리고, 덤벼오는 녀석들을 저희가 맡아서 처리해보죠. "
케이가 그렇게 말하며 당신의 행동을 기다립니다.
! 행동해봅시다!
>>749 루키우스
당신은 중요한 정보를 누설합니다.
!!!
세계에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태양신 교단에서, ' 조사를 떠난 모험가들이 투표를 통해 사람을 공격한 마족을 놓아주었다 ' 라는 정보를 획득합니다.
모험가 길드에 변화가 생깁니다. 태양신 교단에 변화가 생깁니다. 달의 신 교단에 변화가 생깁니다. 별의 신 교단에 변화가 생깁니다. 이단숭배자와 마족에 변화가 생깁니다.
모든 플레이어의 이목도가 높아집니다. 사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 어찌 저 따위가 죄에서 벗어날수 있는 방법을, 그분을 대신해서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까? "
자그마한 창 너머의 남성이 진중하게 대답합니다.
" 무엇이 옳고 그른것인가 고민하고, 행동하십시오, 형제님. "
" 결국 스스로가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는건 없습니다. "
" 그 분의 가르침을, 얼마나 많은 약자들이 고통받고 있는지를... 가슴에 늘 새겨두십시오. "
사제가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750 코우
당신은 오히려 더욱 궤적 안쪽으로 파고듭니다!
치마와리를 양 손으로 붙잡고, 거대한 획을 그리듯 완전하게 수평으로 가르며-
다섯 사내를 한 합에 베어버릴 기세로 참격을 가합니다.
치마와리가 더없이 예리한 기분이 듭니다. 치마와리는 그대로 세 명의 사내를, 깔끔하게 일도양단하는데에 성공하나..
당신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탓일까요? 네 명째까지는 휘두르지 못하는군요. 그리고, 전신에 큰 충격이 퍼집니다. 사내가 당신의 빈 틈을 놓치지 않고 그대로 칼을 찌르는데에 성공합니다.
전신에 격통이 퍼집니다. 두 번째로 맛보는, 죽음의 문턱 앞에 선. 전신이 묶여 그대로 불태워지는것같은 크나큰 격통(激痛). 분명히 죽었어도 이상하지 않을 격통이었지만...
다시금 몸에 전율이 돋는것이 느껴집니다. 분명히 흘러야 할 피가 더이상 흐르지 않습니다. 심장이 미친듯이, 전력으로 뛰는것이 느껴집니다. 두번째로 맞이하는 황홀한 감각. 당신의 손 끝이 떨리지만, 피로와 통증으로 인한 떨림은 아니군요.. 당신은 죽음을 극복하고 살아남았습니다.
! 스킬 : 아드레날린 의 효과로 사망 처리되지 않았습니다.
남은 한 사내가 그대로 털썩, 주저앉으며 비명을 지릅니다. 그 탓에 사내도, 당신도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는군요.
사내는 다시금 피로 물들어버린 주점을 바라봅니다. 그토록 많았던 동료가 전부 죽고, 자신과 저 사내, 그리고 라헤시만이 남았다는걸 깨닫고... 두려움에 몸을 떠는군요. 지금이라면 전부 죽여버릴 수 있습니다.
! 레온은 초급 HP 회복 포션 (대) 와 초급 MP 회복 포션 (대) 를 5개씩 구매합니다. 초급 진통제 (소) 의 최대 소지 수량은 1개기에, 1개를 구매합니다.
현재 레온의 소지금은 150 골드를 사용하여, 767 골드입니다.
당신은 훈련장으로 이동합니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널부러져있군요. 지쳐 쓰러진 사람들, 맞고 기절한것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몇명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서 레온에게 경고를 했던, 긴 검은 머리카락의 여인이 짜증나고, 귀찮다는듯한 표정으로 서있다가 당신을 바라봅니다.
" 승급 시험을 보러 왔습니까? 간단하게 설명해드리죠. 원래 저는 이런 일을 맡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원래 직원이 병가를 냈기에, 제가 바쁜 몸임에도 대신 이곳에 와있습니다. 짜증이 치미는군요. "
그녀는 바빠 죽겠는데 왜 이따위 일을 자신에게 시키냐는듯, 관자놀이를 매만집니다..
" 승급 시험 조건은 제게 한대라도 공격을 성공시킬것. 이것은 길드의 엄중한 승급 시험이기에, 제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갈 일은 없으며, 저 또한 이 승급 시험에 걸맞는 실력으로 당신을 상대할것이니 안심하고, 빨리 덤벼보시죠. 해야 할 일이 태산입니다. "
그녀가 당신의 앞에서 바닥에 널부러진, 붕대가 감긴 창을 한손으로 들고는 귀찮다는 표정으로 손을 까딱거립니다. 무기 또한 당신에게 맞추어 고른 것 같군요.
! 승급 시험이 시작됩니다. 행동해봅시다!
>>753 모루
당신은 빠르게 달려나가며, 고블린에게 방패를 내세워 부딛치는데 성공합니다! 한 녀석은 그대로 당신의 방패에 직격하고, 크게 나뒹구는군요. 메이스를 휘두르려고 했지만, 체력이 부족해서 공격을 이어나가는데엔 실패합니다.. 그리고 남은 고블린 한 마리가 당신을 향해 빠르게 덤벼오기 시작합니다! 몽둥이를 휘두르지만, 충분히 피할 수 있어 보이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758 베아트리시
" 소환된 놈이라. "
그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술을 건네어주며 떠나려고 하자, 그가 짐짓 진지한 목소리로 충고합니다.
" 검둥아. 나는 별의 신 교단의 신자다. 지금 얘기, 나 말고 다른 놈들에게 하면 좋지 않단걸 명심해라. 귀찮은 일에 휘말릴테니. "
..
당신은 밤의 숙녀 사원에 도착합니다! 문을 두드리자, 이전에 보았던 그녀가 당신을 부드럽게 웃으며 응대하는군요..
저번에 나한테 경고를 하던 사람이군. 굉장히 귀찮아보여..하지만 막상 일은 제대로 하겠지.
"한 대요?!"
조건이 쉬어보여서 놀란 것이 아닌, 한대라도 맞추기 힘든 난이도라는 것을 알고 놀란 레온이었다.
"네네..깔끔하게 하고 갑시다..잠시만요. 저 포션만 마시고 바로 덤빌게요."
!먼저 MP 포션을 마시고 마나를 20 회복한다. 그 뒤에 정말 예고했던 것처럼 바로 덤비는 레온. 당장 저 상대와 레온의 전력은 압도적. 간을 보고 말 것도 할 것도 없이 바로 전력으로 덤벼야 한다. 빠른 보법으로 접근하여 정직하게 상대의 복부를 찌르려고 한다. 상대의 짬에서도 아직 초보자다운 정직한 공격이라고 생각하겠지만..,이것은 사실 '빗당겨치기'를 시도하는 것이다. 상대의 복부를 찌르느냐의 성공여부와 관계 없이 왼쪽으로 사이드스텝을 밟아서 상대의 오른쪽 허리를 베는 것으로 연계하려고 한다.
레온은 창술의 베테랑으로 오르며 베기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다. 레온의 베기가 그리 탄력적이지 못하고 깊이가 없는 이유. 베는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레온은 역수로 잡은 오른손을 벌려 창의 앞부분을 더 가까이 잡아서 창을 가로로 자신에게 당긴 다음에 다시 오른손을 원래의 위치로 당긴다. 그 당기는 힘에 의해 창의 베는 탄력과 속력 그리고 깊이는 더 강해질 것이다. 추가로 창은 검이 아닌 무기. 베는 것이지만 '베다'가 아닌 '긋는다'라고 생각하여 베려고 한다.
늙은 사내가 단호한 목소리로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당신을 마법으로 포박하는군요. 갑자기 옥죄어진 밧줄로 인해, 타는듯한 고통이 당신의 전신으로 퍼져나갑니다...
" 연행해. "
그리고 당신의 머리는 그대로 자루가 씌워진채로, 격통 탓에 그만 정신을 잃습니다..
...
! 현재 타모르의 HP는 25 입니다.
당신은 눈을 뜹니다. 이곳은, 어두침침한 방이군요. 그리고 당신은, 의자에 앉혀진 채로 여전히 이 타는듯한 고통의 밧줄에 옥죄어져 있습니다.. 도저히 움직일 수 없어보이는군요. 그리고, 철창 너머로 한 여성이 안쪽으로 들어옵니다. 새카만 색의 수녀복을 입은 그녀는 당신이 눈을 뜬걸 보고 눈을 접어 웃는군요.
" 안녕하세요~ 이단씨, 만나서 반가워요. 지금부터 우리 간단한 게임을 하나 할까요? "
그녀가 당신의 앞에 의자를 끌고 와 털썩 앉으며, 당신의 손가락 끝을 자신의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매만집니다.
" 내가 질문하는거에 대답하면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는 게임이에요~ 참 쉽죠? 질문에 대답하지 않거나, 거짓말을 하면 벌칙! 내가 묻는 모든 질문에 사실대로 대답해주면 훌륭한 보상이 기다리고 있어요~ "
" 자아, 그러면. "
그리고 그녀가 , 당신의 왼손 새끼손가락 끝을 주먹으로 쾅, 내리칩니다. 손가락이 으깨어지는 격통이 퍼져나가는군요.
>>774 힘이 없으면 휘둘릴 뿐. 무엇을 탓하겠나 . . "끄아아악...!" 젠장 이렇게까지 안해도 알아서 고분고분하게 굴 생각이라고..! 하지만 그걸 쟤들이 순순히 믿어줄 생각은 없겠지..하아
"허어..허어..모험가! 모험가!가 되기 위해서 가이아에 온 것일세! 모든 초보 모험가들의 시작점 같은 곳이 아닌가? 나는 결코 거짓을 고할 생각이 없다네..사실이야.." 애초에 모험가 말고 산적 같은거나 하려고 했다면 가이아에 올 일도 없었겠지. 결국 이야기의 시작은 모험가가 되면서 이루어진 셈이니깐.
(미야비의 다이스를 깜빡하고 기입 안하다니 너무 아쉽군) 미야비주~ 전에는 내가 여기서 직접 다이스 하나하나 굴리는거 보여주면서 진행해봤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더라고~ 그래서 다이스는 내가 직접 굴리고, 체력이랑 다이스 어떻게 떴는지 보여주면서 이렇게 빠릿하게 해보려고 하는데 괜찮아~?
당신은 사당에 도착합니다. 그녀에게 인사를 건네었고, 그리고 그녀 역시 당신에게 교단의 예법을 따라 공손하게 인사합니다.
" 자매님의 명성은 익히 들었답니다. 이곳까지 소문이 퍼질 정도이니... 훌륭한 업적을 쌓고 계시는군요. "
" 그런데, 이 누추한 곳에서 밤을 보내셔도 되겠습니까? "
그녀가 당신의 몸 상태를 걱정하는것 같군요.. 그녀는 조심스럽게 당신의 손에서 골드를 받아듭니다.
" 주교라.. 이곳의 지부장을 맡고 있는 저도, 공식 지위는 일개 사제에 불과하답니다. 괜찮으시다면 편지를 보내볼까요? 오시는데에는 조금 걸릴지 모르겠지만.. 그 정도는 가능하답니다. "
>>773 레온
당신은 포션을 마시고, 바로 공격합니다!
! 현재 레온의 MP는 30 / 31 입니다. 보유한 MP포션의 수는 4개입니다.
당신은 전력으로 행동하며, 빠르게 접근하여 정직하게 그녀의 복부를 노리고 덤벼듭니다. 빗당겨치기를 사용하려 하며, 왼쪽으로 사이드 스텝을 밟아 오른쪽 허리를 베는것으로 연계할 계획을 가지고 행동합니다.
또한 역수로 잡은 오른손을 벌려 창의 앞부분을 더 가까이 잡고, 가로로 자신에게 당겨 오른손을 원래의 위치로 되돌려, 탄력적으로 베려는 계획. 하지만, 그녀는 그 자리에 선 채로, 왼손으로 창날의 바로 밑을 덥썩, 잡습니다.
" 흠. "
" 뭐, 버러지 같은 공격은 아니군요. 하지만 합격점이 되기엔 멀었습니다. 창은 결국 창날이 위험한것. 칼은 피하거나 막아야 하지만, 창자루는 결국 손질된 봉입니다. 만진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큰 상처를 입는것도 아니죠. 홉 고블린 정도라면 잡고 반격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
그녀가 창 끝을 거세게 쥐었기에, 도저히 빠져나갈수 없어보이는군요..
" 당겨 베든, 찌르든, 그대로 베어버리든. 결국 창 날이 하는거지 창자루가 하는건 아니잖습니까. 모든 공격은 닿아야 의미가 있는 법. "
그녀가 움켜쥔 당신의 창 째로 당신을 번쩍 들어, 당신을 가볍게 날려버리는군요.
" 속임수든 뭐든 실력이 균등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저와 당신의 실력차는 명백하죠. 자, 이 난관을 어떻게 해결할건지 보여주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