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90071>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8 :: 1001

◆9S6Ypu4rGE

2022-12-04 16:33:48 - 2022-12-12 20:28:56

0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6:3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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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747 ◆9S6Ypu4rGE (cpppxl5QwM)

2022-12-10 (파란날) 20:51:18

>>743 음~ 타모르주의 진행 스타일은 알고 있지만 조금 어렵긴 하네. 내 역량 부족의 문제겠지.. 좋아좋아, 힘내볼게~ 지금 타모르것부터 이어올테니깐~

748 타모르주 (bpKjJB19/I)

2022-12-10 (파란날) 20:51:19

>>737 캡틴 타모르도 더 능동적으로 움직여볼 테니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돼

749 루키우스 (AG9BnfYPBs)

2022-12-10 (파란날) 20:52:19

>>745

" 비록 투표로 이루어진 결정이었고, 제가 중상을 입었으나, 사람을 가지고 논 마족을 붙잡는것도 아닌 풀어줬다는 것에 큰 죄를 느끼고 있습니다. 저의 죄가 구원받기를 바랍니다 "

마리아를 왜 풀어준건지는 그로서는 이해할수 없는 결정이었다
죽여야한다.. 아니면 적어도 붙잡아뒀어야 했다.
어째서 그렇게 한걸까.

" 제가 죄에서 벗어날 방법을 알려주시죠 "

! 대화

750 코우 (a0f51WCq8.)

2022-12-10 (파란날) 20:55:17

>>745
!공격을 맞는 것도 감수하고, 오히려 더욱 궤적 안쪽으로 파고든다
동시에 치마와리를 양 손으로 붙잡고, 거대한 획을 그리듯 완전한 수평으로 가른다
다섯 사내를 한 합에 베어버릴 기세로 참격을 가한다

751 레온 (nutz3QhR7k)

2022-12-10 (파란날) 20:55:24

>>745

"크으..역시 접수원님 짱짱맨.."

레온은 감탄사를 뱉으며 접수원에게 쌍따봉을 날렸다.

"초급 MP하고 HP (대)자로 각각 5개씩하고 초급 진통제 (소)자로 두 개 부탁드려요. 총 200골드네요."

레온은 선불로 200골드를 주었다.

"잘하고 올게요~!"

!초급HP포션,MP포션 각각 5개와 초급 진통제(소) 2개 구입하고 훈련장으로 이동

752 코우 (a0f51WCq8.)

2022-12-10 (파란날) 20:55:38

>>715
외모에 있어서는 눈은 노란색이 좋겠고 피부는 흰게 좋을 것 같아, 무채색을 쓰고 싶으니까
그리고 파충류 수인으로서의 특징은 꼬리정도만 있으면 좋겠네, 정확히는 악어를 모티브로 삼고있거든
뾰족귀...도 하고 싶은데 만약 이 세계관에서 엘프만의 특징이면 배제해도 좋아
로어에 있어서는 조금 고민이네, 모처럼 이단을 숭배한다는 설정이 있으니까 지금 시트보다는 좀 더 사악하고 모독적인 느낌을 희망하고 있었거든 (피나 산 짐승을 촉매로 공양한다거나, 쥐때나 벌레를 불러모아서 적을 갉아 먹게하는 주술을 쓴다든가)
음... 그런데 적다보니까 캐릭터 성격이 이런 느낌이니까 아무래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레주가 생각하기에 무리라면 이대로도 괜찮아
덧붙이는 설정으로는 항상 가방을 매고다니고 있고, 자기네 부족이랑 모켈레를 엄청 좋아해서 그 흔적이나 신앙을 상징하는 보물들을 잔뜩 지니며 다니고 있다는 설정도, 가능하다면 확인해줬으면 좋겠어

753 모루 (cMj8PSxK9A)

2022-12-10 (파란날) 21:00:55

"움푹 해졌군."
이 정도면 분명 이대로 둬도 식물 고블린이 될 것이다.
나는 메이스 한방으로 고블린을 좋은 자연의 비료가 될 수 있게 해주었다. 나는 환경운동가다.

경계 하는 고블린들은 이제는 쉽사리 공격을 허용하지는 않겠지.
하지만 과감히 달려들어야 한다. 멈칫 하는 것은 놈들에게 상황을 파악하고 몸을 가다듬을 틈을 주는 것.
지금 내가 가진 전투의 관성을 계속 이어나가야 한다.

!고블린들에게 방패를 내새워 부딪힌다. 틈이 난다면 메이스를 휘둘러 고블린의 머리를 타격해보려 한다.

754 모루주 (cMj8PSxK9A)

2022-12-10 (파란날) 21:03:24

이 세계관에도 환경 운동가가 있으려나?

755 타모르주 (bpKjJB19/I)

2022-12-10 (파란날) 21:04:15

>>754 드루이드..?

756 진행◆9S6Ypu4rGE (cpppxl5QwM)

2022-12-10 (파란날) 21:04:35

>>727 타모르

당신은 왕성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그러자, 타모르의 앞에 태양교의 사제복을 입은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등 뒤에는 , 아까전에 보았던 위병들을 필두로, 태양신 교단의 기사단들 또한 자리를 잡고 있군요..

" 반갑습니다. "

태양교 신도들의 가운데서, 가장 늙은 노파가 당신을 향해 입을 엽니다. 그는 상냥한 말투와는 다르게, 엄중한 표정이군요.

" 타모르, 라는 분이라고 들었습니다. 저희는 큰 소란을 원하지 않습니다... 저희와 함께 가주시면 좋겠군요. 그래, '수배'를 거는것보단 나은 제안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씀드리면 이해가 더 빠르시겠습니까? "

이런, 최악의 상황이군요.

타모르는 현재 이곳에 처음 온 이방인입니다. 당신은 경계받는 초보 모험가로써, 이곳에 오자마자 큰 여러 사건에 휘말리고... 귀족의 마차를 따라가거나, 수도의 안쪽으로 계속 향하며 왕성으로 향했습니다.
오히려 경계받지 않고, 지금같은 상황이 일어나지 않는것이 더 의아한 일이었겠지요.

! 행동해봅시다.

>>739 미야비

당신은 화살을 꺼내어 활시위에 걸고, 팽팽하게 당기며 슬라임을 향해 쏘는데에 성공합니다!

당신의 화살은, 녀석의 액체같은 몸을 뚫고 핵에 맞았고, 녀석은 조금 무너져내리는군요... 하지만 수복되고 있습니다. 곧 행동하겠군요.
세 마리 중, 한 녀석이 다시금 뛰어들어 당신의 머리에 크게 부딛쳐옵니다! 크고 둔탁한 통증과 함께, 작은 어지러움이 느껴지는군요....
다른 한 녀석은 당신의 뒤로 크게 뛰어, 나무에 부딛치고는, 다시금 당신을 향해 달려들 태세를 갖추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741 베아트리시

" ...그거 큰일이군. 요 근래의 숲은 시끄럽구나. 그래서 어떻게 되었지? "

그가 당신에게 질문합니다.

! 당신은 410 골드를 사용하여 럼주 두병 ( 20회 사용 가능) , 중급 침낭 을 구매했습니다.
현재 소지금은 502 골드입니다.

757 ◆9S6Ypu4rGE (cpppxl5QwM)

2022-12-10 (파란날) 21:07:34

>>752 좋아~ 뾰족귀는 아쉽겠지만 좀 어려울것 같고, 그리고 나머지는 확인했어~ 개인적으로 성격 같은 경우엔 모독적인 느낌을 추가하고 싶다면, 그런 행동(공양, 공격 스킬 등)또한 서스럼없이 행하지만 그것이 잘못된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느낌이면 어때~?

758 베아트리시 (/BJW6WNBS2)

2022-12-10 (파란날) 21:11:23

>>756
"고블린은 전부 죽이고...소환된 놈과 술 한잔 까면서 대화로 해결했지."

몸의 대화도 대화다. 비어만이 준 술이 아니었다면 다르메를 설득(?)할 수도 없었을테니 틀린 말이 아니다.

"제길. 동굴이 무너져서 흙먼지 범벅이 된 채 눈을 떴어. 네가 준 어둠 속 술 한 모금이 죽어라고 달았다."

나는 내가 산 럼주 한 병을 계산대 위에 쿵 올려놓았다. 이걸로 빚은 값은거야.

"많이 팔아."

!비어만에게 럼주 한 병을 양도합니다. 그리고 밤의 숙녀 사원으로 갑니다

759 타모르 (bpKjJB19/I)

2022-12-10 (파란날) 21:12:34

>>756
내 우물쭈물 하다가 이렇게 될 줄 알았지.

"..허허. 소란을 원치 않는 것치고는 너무 요란하게 오신 것 아닙니까? 괜히 귀족나리들 놀라실까 두렵습니다."
그 장엄한 규모를 한번 훑어보고는 고개를 끄덕인다.

"혹시 같은 생각을 했던 것은 아닐지 궁금해지네요. 기꺼이 따르겠습니다. 부디 자애로운 햇살이길 바랄 뿐입니다."
그래 난 아직 쓸모가 있다. 다 잃었다고 생각할 때 새로 생기는 것들이 있는 법이지.

!협조적으로 나가자.

760 코우주 (WCmY5DVnhI)

2022-12-10 (파란날) 21:21:48

>>757 세계의 정서에 비추어서, 사람들이 꺼려하는 건 알고있지만 자신의 부족과 신앙에 대해 긍지를 가지고 술과 의식을 행하는 느낌이라면 좋아

761 ◆9S6Ypu4rGE (cpppxl5QwM)

2022-12-10 (파란날) 21:21:58

코우의 격통 다이스가 굴러갑니다..

.dice 1 100. = 14

762 ◆9S6Ypu4rGE (cpppxl5QwM)

2022-12-10 (파란날) 21:22:17

코우는 안타깝게도, 격통 디버프를 획득합니다.

판정이 계속됩니다...

763 미야비 (AS7p2ectYM)

2022-12-10 (파란날) 21:24:16

>>756

!단검으로 날아오는 슬라임을 베어버리자

764 코우주 (WCmY5DVnhI)

2022-12-10 (파란날) 21:24:46

앗쓰아 디버프

765 진행◆9S6Ypu4rGE (cpppxl5QwM)

2022-12-10 (파란날) 21:26:37

>>744 카시우스

당신은 방패에 힘을 주며 버티고...

몸을 굴려 위 아래를 바꾸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동안 쌓아온 수행으로 힘이 많이 늘었군요.

! 행동해봅시다.

>>746 이리나

" 좋아요. 그러면 그쪽의 선제 공격을 기다리고, 덤벼오는 녀석들을 저희가 맡아서 처리해보죠. "

케이가 그렇게 말하며 당신의 행동을 기다립니다.

! 행동해봅시다!

>>749 루키우스

당신은 중요한 정보를 누설합니다.


!!!


세계에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태양신 교단에서, ' 조사를 떠난 모험가들이 투표를 통해 사람을 공격한 마족을 놓아주었다 ' 라는 정보를 획득합니다.

모험가 길드에 변화가 생깁니다.
태양신 교단에 변화가 생깁니다.
달의 신 교단에 변화가 생깁니다.
별의 신 교단에 변화가 생깁니다.
이단숭배자와 마족에 변화가 생깁니다.

모든 플레이어의 이목도가 높아집니다. 사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 어찌 저 따위가 죄에서 벗어날수 있는 방법을, 그분을 대신해서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까? "

자그마한 창 너머의 남성이 진중하게 대답합니다.

" 무엇이 옳고 그른것인가 고민하고, 행동하십시오, 형제님. "

" 결국 스스로가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는건 없습니다. "

" 그 분의 가르침을, 얼마나 많은 약자들이 고통받고 있는지를... 가슴에 늘 새겨두십시오. "

사제가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750 코우

당신은 오히려 더욱 궤적 안쪽으로 파고듭니다!

치마와리를 양 손으로 붙잡고, 거대한 획을 그리듯 완전하게 수평으로 가르며-

다섯 사내를 한 합에 베어버릴 기세로 참격을 가합니다.

치마와리가 더없이 예리한 기분이 듭니다. 치마와리는 그대로 세 명의 사내를, 깔끔하게 일도양단하는데에 성공하나..

당신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탓일까요? 네 명째까지는 휘두르지 못하는군요. 그리고, 전신에 큰 충격이 퍼집니다. 사내가 당신의 빈 틈을 놓치지 않고 그대로 칼을 찌르는데에 성공합니다.

전신에 격통이 퍼집니다. 두 번째로 맛보는, 죽음의 문턱 앞에 선. 전신이 묶여 그대로 불태워지는것같은 크나큰 격통(激痛). 분명히 죽었어도 이상하지 않을 격통이었지만...

다시금 몸에 전율이 돋는것이 느껴집니다. 분명히 흘러야 할 피가 더이상 흐르지 않습니다. 심장이 미친듯이, 전력으로 뛰는것이 느껴집니다. 두번째로 맞이하는 황홀한 감각. 당신의 손 끝이 떨리지만, 피로와 통증으로 인한 떨림은 아니군요..
당신은 죽음을 극복하고 살아남았습니다.

! 스킬 : 아드레날린 의 효과로 사망 처리되지 않았습니다.

남은 한 사내가 그대로 털썩, 주저앉으며 비명을 지릅니다. 그 탓에 사내도, 당신도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는군요.

사내는 다시금 피로 물들어버린 주점을 바라봅니다.
그토록 많았던 동료가 전부 죽고, 자신과 저 사내, 그리고 라헤시만이 남았다는걸 깨닫고... 두려움에 몸을 떠는군요.
지금이라면 전부 죽여버릴 수 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766 루키우스 (AG9BnfYPBs)

2022-12-10 (파란날) 21:29:04

>>765

" 그렇다면, 태양의 뜻대로 마족과의 전쟁에 지치고 고통받는 이들을 돕는것이 죄를 구원받을 길이로군요 "

스스로 행동한다
마족과의 전쟁에서 고통받는 이들을 위해 행동해야 한다.

" 그렇다면 행동하겠습니다. 모험가에 몸을 담으면서, 더 많은 마수를 죽이고 죄를 저지르는 이단을 벌하겠습니다 "

! 태양만세 !

767 카시우스 (FDInXQIqPU)

2022-12-10 (파란날) 21:29:40

>>765

섬에서의 경험을 떠올리자
그때도 이렇게 방패로 제압을 했었지
그리고 나에게는 상대를 상처 입힐 수 있는 날카로운 이빨도 발톱도 없다.

"으랴아아아아아아!!"

방패로 화이트팽을 짓누르며 잡지않는 다른 손을 위에서 아래로 망치를 내려찍듯이 계속해서 내려찍어 충격을 준다.
!공격!!

768 카시우스주 (FDInXQIqPU)

2022-12-10 (파란날) 21:30:38

이단(동료)

769 코우 (a0f51WCq8.)

2022-12-10 (파란날) 21:31:56

>>765
그래

이 느낌이야

여자는 죽이지 못해 한이 서린 귀신처럼 움직인다

!주저 앉은 사내를 짓밟아서 으깨버리고
그 힘을 딛어서 치마와리를 올려베며 나머지 한 사내도 양단해버린다

770 이리나 (wO9Nyjg/K2)

2022-12-10 (파란날) 21:49:22

>>765
"...그럼."

! 나무에 올라가서 자세를 잡습니다.

771 진행◆9S6Ypu4rGE (cpppxl5QwM)

2022-12-10 (파란날) 21:49:28

>>751 레온

! 레온은 초급 HP 회복 포션 (대) 와 초급 MP 회복 포션 (대) 를 5개씩 구매합니다.
초급 진통제 (소) 의 최대 소지 수량은 1개기에, 1개를 구매합니다.

현재 레온의 소지금은 150 골드를 사용하여, 767 골드입니다.


당신은 훈련장으로 이동합니다... 그러자 많은 사람들이 널부러져있군요. 지쳐 쓰러진 사람들, 맞고 기절한것처럼 보이는 사람들도 몇명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서 레온에게 경고를 했던, 긴 검은 머리카락의 여인이 짜증나고, 귀찮다는듯한 표정으로 서있다가 당신을 바라봅니다.

" 승급 시험을 보러 왔습니까? 간단하게 설명해드리죠. 원래 저는 이런 일을 맡고 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원래 직원이 병가를 냈기에, 제가 바쁜 몸임에도 대신 이곳에 와있습니다. 짜증이 치미는군요. "

그녀는 바빠 죽겠는데 왜 이따위 일을 자신에게 시키냐는듯, 관자놀이를 매만집니다..

" 승급 시험 조건은 제게 한대라도 공격을 성공시킬것. 이것은 길드의 엄중한 승급 시험이기에, 제 개인적인 감정이 들어갈 일은 없으며, 저 또한 이 승급 시험에 걸맞는 실력으로 당신을 상대할것이니 안심하고, 빨리 덤벼보시죠. 해야 할 일이 태산입니다. "

그녀가 당신의 앞에서 바닥에 널부러진, 붕대가 감긴 창을 한손으로 들고는 귀찮다는 표정으로 손을 까딱거립니다. 무기 또한 당신에게 맞추어 고른 것 같군요.

! 승급 시험이 시작됩니다. 행동해봅시다!

>>753 모루

당신은 빠르게 달려나가며, 고블린에게 방패를 내세워 부딛치는데 성공합니다! 한 녀석은 그대로 당신의 방패에 직격하고, 크게 나뒹구는군요. 메이스를 휘두르려고 했지만, 체력이 부족해서 공격을 이어나가는데엔 실패합니다..
그리고 남은 고블린 한 마리가 당신을 향해 빠르게 덤벼오기 시작합니다! 몽둥이를 휘두르지만, 충분히 피할 수 있어 보이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758 베아트리시


" 소환된 놈이라. "

그의 표정이 심상치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술을 건네어주며 떠나려고 하자, 그가 짐짓 진지한 목소리로 충고합니다.

" 검둥아. 나는 별의 신 교단의 신자다. 지금 얘기, 나 말고 다른 놈들에게 하면 좋지 않단걸 명심해라. 귀찮은 일에 휘말릴테니. "


..


당신은 밤의 숙녀 사원에 도착합니다! 문을 두드리자, 이전에 보았던 그녀가 당신을 부드럽게 웃으며 응대하는군요..

" 어서오세요, 자매님. 상처를 많이 입으셨군요... "

772 베아트리시 (/BJW6WNBS2)

2022-12-10 (파란날) 21:56:18

>>771

"그래 그래...."

비어만과 작별하여 사당까지 왔다. 저번에 본 적 있던 수녀가 나를 맞이했다.

"안녕하십니까 수녀님. 오늘 밤에 신세지겠습니다."

그녀의 손에 5골드를 넘겨주며 넌지시 물어보았다.

"혹시 우리 교단의 주교가 가이아에도 있습니까?"

!5골드 지불

773 레온 (nutz3QhR7k)

2022-12-10 (파란날) 22:01:56

>>771

"하하..나 통과할 수 있을까..이거 살벌한데.."

쓰러져 있는 많은 사람들.. 이거 보통시험은 아니라고 생각은 했다만..

"아..네네..시험보러 왔어요. 아, 대리임무 수행하시는군요. 잘 부탁드립니다."

저번에 나한테 경고를 하던 사람이군.
굉장히 귀찮아보여..하지만 막상 일은 제대로 하겠지.

"한 대요?!"

조건이 쉬어보여서 놀란 것이 아닌, 한대라도 맞추기 힘든 난이도라는 것을 알고 놀란 레온이었다.

"네네..깔끔하게 하고 갑시다..잠시만요. 저 포션만 마시고 바로 덤빌게요."

!먼저 MP 포션을 마시고 마나를 20 회복한다. 그 뒤에 정말 예고했던 것처럼 바로 덤비는 레온. 당장 저 상대와 레온의 전력은 압도적. 간을 보고 말 것도 할 것도 없이 바로 전력으로 덤벼야 한다. 빠른 보법으로 접근하여 정직하게 상대의 복부를 찌르려고 한다. 상대의 짬에서도 아직 초보자다운 정직한 공격이라고 생각하겠지만..,이것은 사실 '빗당겨치기'를 시도하는 것이다. 상대의 복부를 찌르느냐의 성공여부와 관계 없이 왼쪽으로 사이드스텝을 밟아서 상대의 오른쪽 허리를 베는 것으로 연계하려고 한다.

레온은 창술의 베테랑으로 오르며 베기에 대한 깨달음을 얻었다. 레온의 베기가 그리 탄력적이지 못하고 깊이가 없는 이유. 베는 방법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다. 레온은 역수로 잡은 오른손을 벌려 창의 앞부분을 더 가까이 잡아서 창을 가로로 자신에게 당긴 다음에 다시 오른손을 원래의 위치로 당긴다. 그 당기는 힘에 의해 창의 베는 탄력과 속력 그리고 깊이는 더 강해질 것이다. 추가로 창은 검이 아닌 무기. 베는 것이지만 '베다'가 아닌 '긋는다'라고 생각하여 베려고 한다.

774 진행◆9S6Ypu4rGE (cpppxl5QwM)

2022-12-10 (파란날) 22:02:06

>>759 타모르

" 당신을 맞이하러 오는데 만전의 준비를 기하는것은 당연한 일. "

늙은 사내가 단호한 목소리로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당신을 마법으로 포박하는군요. 갑자기 옥죄어진 밧줄로 인해, 타는듯한 고통이 당신의 전신으로 퍼져나갑니다...

" 연행해. "

그리고 당신의 머리는 그대로 자루가 씌워진채로, 격통 탓에 그만 정신을 잃습니다..


...



! 현재 타모르의 HP는 25 입니다.


당신은 눈을 뜹니다.
이곳은, 어두침침한 방이군요. 그리고 당신은, 의자에 앉혀진 채로 여전히 이 타는듯한 고통의 밧줄에 옥죄어져 있습니다.. 도저히 움직일 수 없어보이는군요.
그리고, 철창 너머로 한 여성이 안쪽으로 들어옵니다. 새카만 색의 수녀복을 입은 그녀는 당신이 눈을 뜬걸 보고 눈을 접어 웃는군요.

" 안녕하세요~ 이단씨, 만나서 반가워요. 지금부터 우리 간단한 게임을 하나 할까요? "

그녀가 당신의 앞에 의자를 끌고 와 털썩 앉으며, 당신의 손가락 끝을 자신의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매만집니다.

" 내가 질문하는거에 대답하면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는 게임이에요~ 참 쉽죠? 질문에 대답하지 않거나, 거짓말을 하면 벌칙! 내가 묻는 모든 질문에 사실대로 대답해주면 훌륭한 보상이 기다리고 있어요~ "

" 자아, 그러면. "

그리고 그녀가 , 당신의 왼손 새끼손가락 끝을 주먹으로 쾅, 내리칩니다. 손가락이 으깨어지는 격통이 퍼져나가는군요.

" 무슨 목적으로 이곳 가이아에 왔나요? "

! 현재 타모르의 HP는 20 입니다.

>>763 미야비

당신은 날아오는 슬라임을 베어버리려 합니다..

! 슬라임의 체력은 100 , 공격력은 3 입니다.

슬라임 공격의 성공률은 30 % , 회피율은 30 % 입니다.
1, 100 다이스를 기준으로 30 이하일 경우 공격의 성공, 실패 여부가 판가름됩니다.

당신의 공격은 1, 100 다이스 기준 96이 나왔기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슬라임 두 마리의 공격 다이스는 54 , 93 이 나왔기에 실패 처리 됩니다..


당신은 빠르게 슬라임을 베어버리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의 핵은 당신의 단검에 베어졌고, 그대로 철퍽 하는 소리와 함께, 더이상 형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그대로 무너져내리는군요..
그리고 나머지 두 녀석 또한 당신에게로 덤벼들지만, 충분히 회피할수 있어 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766 루키우스

! 루키우스의 행동으로, 신앙 스테이터스가 1 오릅니다.
현재 루키우스의 신앙 스테이터스는 6 입니다.


...

당신은 고해성사를 끝 마치고, 방 바깥으로 나갑니다. 그러자, 금발의 머리카락을 가진 한 여성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775 모루 (cMj8PSxK9A)

2022-12-10 (파란날) 22:02:42

>>771
느리다. 충분히 피할 수 있다. 피하자!
공격이 헛방나면 참 틈이 크지. 밀려난 녀석이 일어서서 오기 전에 이녀석을 처리한다.

!공격해오는 고블린을 피하고 메이스로 머리를 내리친다

776 루키우스 (AG9BnfYPBs)

2022-12-10 (파란날) 22:05:17

>>774

" ..좋은 아침이네 자매님 "

태양신의 계시라도 받은걸까
한결 후련해진 루키우스가 방 밖으로 나오자 마자 마주친 여성을 향해 밝게 웃으며 인사했다.

" ... 자네도 고해성사를 하러 온겐가? "

! 대화

777 타모르 (bpKjJB19/I)

2022-12-10 (파란날) 22:07:30

>>774
힘이 없으면 휘둘릴 뿐.
무엇을 탓하겠나
.
.
"끄아아악...!"
젠장 이렇게까지 안해도 알아서 고분고분하게 굴 생각이라고..!
하지만 그걸 쟤들이 순순히 믿어줄 생각은 없겠지..하아

"허어..허어..모험가! 모험가!가 되기 위해서 가이아에 온 것일세! 모든 초보 모험가들의 시작점 같은 곳이 아닌가? 나는 결코 거짓을 고할 생각이 없다네..사실이야.."
애초에 모험가 말고 산적 같은거나 하려고 했다면 가이아에 올 일도 없었겠지.
결국 이야기의 시작은 모험가가 되면서 이루어진 셈이니깐.

!사실대로 분다.

778 미야비주 (AS7p2ectYM)

2022-12-10 (파란날) 22:07:31

━(*゚∀゚人゚∀゚*)━♪!

779 ◆9S6Ypu4rGE (cpppxl5QwM)

2022-12-10 (파란날) 22:08:35

(미야비의 다이스를 깜빡하고 기입 안하다니 너무 아쉽군) 미야비주~ 전에는 내가 여기서 직접 다이스 하나하나 굴리는거 보여주면서 진행해봤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더라고~ 그래서 다이스는 내가 직접 굴리고, 체력이랑 다이스 어떻게 떴는지 보여주면서 이렇게 빠릿하게 해보려고 하는데 괜찮아~?

780 미야비주 (AS7p2ectYM)

2022-12-10 (파란날) 22:09:59

>>779 나는 좋아!♪♪o(・x・o∪ ∪o・x・)o♪

781 ◆9S6Ypu4rGE (cpppxl5QwM)

2022-12-10 (파란날) 22:12:36

좋아좋아~~ 계속 진행해볼까~!

782 미야비 (AS7p2ectYM)

2022-12-10 (파란날) 22:13:55

>>774

"!"

완전히 베어버렸다는 기쁨도 잠시, 미야비는 숨을 골랐습니다. 피해야 했습니다.

!회피시도

783 진행◆9S6Ypu4rGE (cpppxl5QwM)

2022-12-10 (파란날) 22:21:11

>>767 카시우스

당신은 방패로 녀석을 짓누르며, 다른 손을 위에서 아래로 내리찍습니다!

그러자 녀석은 큰 충격을 받고..

당신의 방패 아래에서 싸늘하게 식어갑니다.

! 축하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빈사상태가 된 고블린이 보정에 의해 사망한것으로 판정하여 고블린 3 마리, 그리고 화이트팽 2마리를 처치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76 , 금화 42 를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카시우스의 레벨은 10 , EXP는 18 , 소지금은 932 골드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769 코우

당신은 마치 귀신처럼 움직입니다..


그리고 주저 앉은 사내를 짓밟아서 으깨어버리고, 치마와리를 올려베며 나머지 사내도 베어버리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러자.


! 당신은 잠시 정신을 잃습니다...



이곳은 비가 내리는 곳. 당신의 기억의 근원, 고향.
어째서인지 당신은 기억을 잃은 그 순간의 풍경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는 시체도, 흥건해야할 피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당신의 눈 앞에, 공중에 뜬 치마와리가 존재할 뿐.
그가 당신에게 말을 걸어오는것같은 느낌이 들지만... 제대로 된 목소리가 들리지 않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770 이리나

당신은 나무에 올라가서 자세를 잡고..

! 보정으로 인해, 선제 공격을 취한것으로 상황이 넘어갑니다.


당신은 고블린을 향해 화살을 발사하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러자 녀석들이 당신과 케이, 제이의 존재를 눈치채고 달려오기 시작하는군요..
케이와 제이가 각각 세 마리 씩 , 대열을 짜서 녀석들을 끌어들이며 상대하고 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784 카시우스 (FDInXQIqPU)

2022-12-10 (파란날) 22:23:15

"하아.....하아...."

이대로 계속 싸우기에는 힘들다.
오늘은 이만 돌아가서 휴식을 취해볼까

손으로 얼굴을 쓸어 내린다음 가이아를 향해 복귀한다.
!복귀

785 이리나 (0jmJW2N8Oc)

2022-12-10 (파란날) 22:24:35

>>783
"후..."

이리나는 케이에게 다가오는 고블린 중 앞서서 다가오는 녀석의 무릎을 조준하고 관통살을 쏜다. 일단 적 앞에서 무릎이 꿰인다면 곧 시체가 될 것이고, 운이 좋다면 넘어지면서 뒤에서 따라오던 고블린의 발이 걸릴지도 모른다.

! 케이 쪽의 고블린 중 앞선 한 놈의 무릎을 조준하고 관통살을 쏘겠습니다.

786 코우 (a0f51WCq8.)

2022-12-10 (파란날) 22:27:15

>>783
여자는 정신을 잃었다
이어지는 전투에 한계를 다한 몸이 죽음을 맞이한 것이다
아니, 정확히는...

'내가 있던 곳이잖아.'

하지만 뭔가 달랐다
비릿한 혈향도
조각난 시체도
폭풍우치는 하늘도 없었다
하늘에는 그 붉은 검, 치마와리 밖에는 떠있지 않았다

"뭐라고?"

코우는 한 발짝 다가갔다

"잘 안 들려."

!다가가며 말을 건다

787 코우주 (a0f51WCq8.)

2022-12-10 (파란날) 22:31:31

이걸로 코우는 진행에서 29킬을 했다

788 이리나주 (0jmJW2N8Oc)

2022-12-10 (파란날) 22:33:03

>>787
진짜 광전사...

789 진행◆9S6Ypu4rGE (cpppxl5QwM)

2022-12-10 (파란날) 22:34:28

>>772 베아트리시

당신은 사당에 도착합니다. 그녀에게 인사를 건네었고, 그리고 그녀 역시 당신에게 교단의 예법을 따라 공손하게 인사합니다.

" 자매님의 명성은 익히 들었답니다. 이곳까지 소문이 퍼질 정도이니... 훌륭한 업적을 쌓고 계시는군요. "

" 그런데, 이 누추한 곳에서 밤을 보내셔도 되겠습니까? "

그녀가 당신의 몸 상태를 걱정하는것 같군요.. 그녀는 조심스럽게 당신의 손에서 골드를 받아듭니다.

" 주교라.. 이곳의 지부장을 맡고 있는 저도, 공식 지위는 일개 사제에 불과하답니다. 괜찮으시다면 편지를 보내볼까요? 오시는데에는 조금 걸릴지 모르겠지만.. 그 정도는 가능하답니다. "

>>773 레온

당신은 포션을 마시고, 바로 공격합니다!

! 현재 레온의 MP는 30 / 31 입니다. 보유한 MP포션의 수는 4개입니다.

당신은 전력으로 행동하며, 빠르게 접근하여 정직하게 그녀의 복부를 노리고 덤벼듭니다. 빗당겨치기를 사용하려 하며, 왼쪽으로 사이드 스텝을 밟아 오른쪽 허리를 베는것으로 연계할 계획을 가지고 행동합니다.

또한 역수로 잡은 오른손을 벌려 창의 앞부분을 더 가까이 잡고, 가로로 자신에게 당겨 오른손을 원래의 위치로 되돌려, 탄력적으로 베려는 계획. 하지만, 그녀는 그 자리에 선 채로, 왼손으로 창날의 바로 밑을 덥썩, 잡습니다.

" 흠. "

" 뭐, 버러지 같은 공격은 아니군요. 하지만 합격점이 되기엔 멀었습니다. 창은 결국 창날이 위험한것. 칼은 피하거나 막아야 하지만, 창자루는 결국 손질된 봉입니다. 만진다고 죽는것도 아니고, 큰 상처를 입는것도 아니죠. 홉 고블린 정도라면 잡고 반격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

그녀가 창 끝을 거세게 쥐었기에, 도저히 빠져나갈수 없어보이는군요..

" 당겨 베든, 찌르든, 그대로 베어버리든. 결국 창 날이 하는거지 창자루가 하는건 아니잖습니까. 모든 공격은 닿아야 의미가 있는 법. "

그녀가 움켜쥔 당신의 창 째로 당신을 번쩍 들어, 당신을 가볍게 날려버리는군요.

" 속임수든 뭐든 실력이 균등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저와 당신의 실력차는 명백하죠. 자, 이 난관을 어떻게 해결할건지 보여주시죠. "

그리고 그녀가 다시 손을 들어 까딱거립니다.

! 행동해봅시다. 스킬은 캔슬되었기에 MP 소비는 되지 않았습니다.

790 코우주 (a0f51WCq8.)

2022-12-10 (파란날) 22:38:31

(생각해보니 처음 두 명까지 합하면 이미 30킬이 넘었네)

791 진행◆9S6Ypu4rGE (cpppxl5QwM)

2022-12-10 (파란날) 22:45:17

>>775 모루

당신은 빠르게 녀석의 공격을 회피하고, 메이스로 머리를 내려치는데에 성공합니다... 당신의 메이스 너머로 둔탁하게, 머리를 깨부시는 감각이 전해져오는군요.

녀석은 비명을 지르고..

이런, 그 비명을 듣고 근처에 있던 고블린 네 마리가 수풀 너머로 나타나며 당신을 에워쌉니다. 언제든지 달려 들 태세군요...
다행인 점은, 세 마리 모두를 쓰러트려, 지금의 네 마리만 상대하면 된다는 것이겠죠.

! 행동해봅시다.

>>776 루키우스

당신이 다가가서 말을 걸자, 그녀가 부드럽게 웃으며 이야기합니다.

" 아뇨, 일을 돕고 있었네요. 뭐 도와드릴거라도 있나요? "

>>777 타모르

당신의 말에, 그녀가 다시 눈을 휘어 웃습니다.

" 참 잘했어요~ 우리 타모르는 착한 어린이네. "

그녀가 손을 뻗어 당신의 매끄러운 머리를 쓰다듬습니다..

" 협조적으로 나오는것 같으니까 질문 세개를 해볼까요? "

" 첫번째로, 모험가 신분을 획득해서 뭘 하려고 했나요? "

" 두 번째로, 누가 당신에게 힘을 주었나요? "

" 세 번째로, 동료가 있나요? 있다면 이름과 위치 등 상세한 정보를 알고있는대로 전부 말해보세요~ "

" 그리고, 질문에 질문으로 대답하거나, 거짓말을 하거나, 딴 소리를 하거나 하면? "

그녀가 다시 손가락으로, 당신의 으깨진 손가락 옆, 약지 손가락을 매만집니다.

" 또 벌칙 시간이에요? "

그리고 그녀는, 눈을 휘어 웃는군요. 지금의 상황이 아주 마음에 드는 것 같아 보입니다. ...제대로 미쳐있는것 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792 베아트리시 (/BJW6WNBS2)

2022-12-10 (파란날) 22:45:59

>>789
"잊어주십시오. 저 한 명 때문에 주교님까지 오시기엔 너무 과합니다."

무엇보다도 좀 걸린다는 말이 매우 걸렸다. 다르메의 제안을 물리쳤지만 시간 끌기 싫다는 것에서는 나도 그에게 동의했으니. 그냥 승급 시험을 받는게 좋겠다.

"다른 곳으로 가도 떠드는 소리로 시끄러운데다, 절 손님으로 받지 않겠다는 장소도 많아서. 저는 여기가 편합니다."

"제 몸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괜찮아요..

793 레온 (nutz3QhR7k)

2022-12-10 (파란날) 22:50:34

>>789

"....!"

젠장..역시 경험과 실력의 차이가 엄청나다.
내 창자루를 바로 잡아서 공격을 막았다. 닿는 것도 실패했어. 역시.. 파훼법을 알고 있어..아니, 아는 것이 당연하지. 나 외의 많은 창잡이들을 상대해왔을 테니...버러지 같은 공격이 아니라고 말해도 어차피 똑같은 버러지.

역시 기교는 안 먹힌다. 그녀가 원하는 나의 모습은 이러한 창술의 파훼법을 극복하는 것이나 창날로 공격을 성공시키는 것일까?

"......"

창자루를 잡히면 무력해진다. 상대가 창대를 잡거나 창대를 제압할 때의 방법?

'없다.'

이론적으로는 말이다. 하지만 다른 방법이 있긴 하다.

'창대를 잡히지 않는 것.'

!레온은 그녀의 까딱거림에도 반응하지 않고 그녀를 응시한다. '일점사'를 시도하기 위해 정직하게 그녀에게 집중을 하는 것이다. 그녀가 먼저 덤벼와서 공격을 한다면 실패지만 정직하게 그녀에게 당장 닿을 방법은 이것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794 ◆9S6Ypu4rGE (cpppxl5QwM)

2022-12-10 (파란날) 22:53:22

좋아 좋아,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해볼까~! 슬슬 많이 피곤해져서, 중간에 끊어서 미안해~!

795 루키우스 (AG9BnfYPBs)

2022-12-10 (파란날) 22:53:24

>>791

" ..... 내가 그냥 ..모험가가 되긴 하였는데, 지금까진 큰 목표가 없었다네, 그런데 방금 전에 막 생겼거든. 마수와 이단으로 부터 고통받는 사람들을 도와주는 모험가가 되고자 하는데, 자네 흥미 있는가? "

태양신 교단의 신자로서 죄를 저지르진 않았다 생각하였거늘
루키우스는 고해성사로 자신이 우려하던 죄를 고하면서 목표가 생기고 눈이 뜨인듯 웃어보였다.

" 흥미가 있다면 그다지 나쁜 제안은 아닐걸세 "

! 대화

796 베아트리시주 (qjOBX0wg/s)

2022-12-10 (파란날) 22:54:21

수고했어 수고했어 모두들!!!!

797 루키우스주 (AG9BnfYPBs)

2022-12-10 (파란날) 22:54:43

수고했어 캡틴!

뭔가 일 하나 크게 저지른것 같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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