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뛰어오는 사내 하나를 치마와리의 검집으로 타격하는데에 성공합니다! 검집이 사내의 몸을 깊숙히 타격하며, 찢어버리는것같은 예리한 감촉이 손에 전해져옵니다... 상대와 당신의 힘의 차이는 명백해서, 검집으로의 공격도 칼로 베는것처럼 날카롭군요.
당신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검집에서 치마와리를 뽑아 한 사내를 그대로 베어버리는데에 성공합니다! 피가 낙화하는 꽃처럼 드넓게 퍼집니다... 하지만, 베어찢기를 발동하기까지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어렵군요... 그리고 달려드는 사내들 중, 한 사내가 당신의 어깨에 칼을 찔러넣는데에 성공합니다.
어깨로부터 불에 타는것같은 예리한 고통이 터져옵니다... 이미 몸에 격통의 잔흔이 남아있기에 더욱 고통스럽군요. 당신은 그리고, 이전에 스컬과의 전투에서 느꼈던, 더없이 예리한 칼날과도 같은 집중력을 느낍니다.
! 코우의 현재 스테이터스입니다.
물리공격력 400 HP 1 / 81 MP 5 / 60
! 남아있는 적의 수는 7명입니다. 코우는 현재 죽을 위험에 처해있습니다. 행동해봅시다.
>>704 타모르
당신은 계속해서 가이아의 안쪽으로 향합니다..
가이아로 깊이 들어가자, 저 멀리 왕성이 보이는군요. 이곳은 완전히 정착해서 살아가는 부유층을 위한 공간으로 보입니다. 곳곳에 위병들이 있고, 귀족들로 보이는 우아한 사람들도 드물지 않게 보이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706 레온
그녀가 당신의 달라진 말투에도, 여전히 부드러운 표정으로 당신을 응대합니다.
" 그것까지는 제 권한으로 말씀드릴수 없는 부분이네요. 죄송합니다. 네, 그러면 승격시험을 확인했습니다. 이쪽은 의뢰 완료 보상입니다. 지금 바로 승격 시험을 보신다면 안내해드릴건데, 지금 바로 보시겠습니까? "
" 뭐? 레온, 승격 시험을 보는겐가? 축하할 일이로군! 오늘 저녁은 내 성대하게 고기요리를 준비해보겠네! 나는 신경쓰지 않아도 좋다네. 기다리는것도 여흥 중 하나이니. "
"아뇨아뇨. 내가 너무 쓸 데 없는 얘기를 했네. 승격시험이야..쇠뿔도 단 김에 빼자고 바로 보죠. 혹시 전투에 관련된 시험이면 시험 전에 길드에서 미리 포션 같은 시험 여건을 제공해주는지요? 제가 마나가 부족한데 포션도을 제가 실수로 안 사왔네..하하.. 안 된다면 어쩔 수 없지요. 제 실수니깐."
레온은 안 되도 괜찮다는 말로 접수원의 부담을 덜어주려고 했다.
"오? 기다려주시게요? 굳이 여기서 기다리진 말고..아니다..벨라씨는 제가 뭐라 안 해도 알아서 잘하시는 분이니 깐요. 잘하고올게요."
' 흠. 그런가. 그렇다면 완력으로 행동해서 추천서를 강탈해와도 되지 않은가? 목적을 이루기 위해선 자고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하네만... 어디까지나 나는 주군의 검. 주군의 의중을 짐작하여 행동하는것이 아닌, 주군의 명령을 수행하는 기사. 그렇다면 나는 다시금 기다리고 있겠네. '
다르메는 그 말을 끝으로, 당신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그리고, 다시금 따듯한 목욕같은 기분을 좀더 즐기려는것 같군요...
"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방문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
그녀가 부드럽게 이야기하며, 당신을 배웅합니다...
당신은 비어만의 상점에 도착합니다! 늦은 시간이었기에 비어만은 술을 한잔 걸치고 있군요. 그러던 중, 당신이 들어온것을 확인하고 깜짝 놀란 얼굴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 검둥이! 살아있었나. "
그가 호탕하게 웃으며 당신에게 이야기합니다. 조금 취기가 돈 것 같군요... 하지만 이성은 충분히 있어보입니다.
" 화려하게 업적을 쌓고 있더군. 이제 다른 놈들도 널 무시하지 않아서, 우리 가게에 오지 않겠거니 하고 있었다. 나라도 이런 불친절한 드워프 가게엔 오지 않고 싶을테니. "
그가 술을 한모금 다시 삼킵니다.
" 그래서, 무슨 일로 왔지? 꼴이 말이 아니군. "
! 행동해봅시다.
>>712 미야비
당신은 비명이 들려오는것 같은 방향으로 뛰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 숲은 너무나도 넓군요. 사방에서 메아리쳐서 들리고, 곳곳에서 또다시 희미한 비명이 들려옵니다. 진원지를 알아채기는 어려울것같군요...
그러던 중, 당신은 머리에 둔탁한 통증을 느끼고, 중심을 잃고 쓰러집니다! 시야를 재빠르게 돌려 확인해보니, 슬라임 무리군요... 세마리 입니다. 이런, 방심했군요..
! 슬라임과 조우했습니다. 행동해봅시다.
>>716 루키우스
당신의 말에 그녀가 부드럽게 웃습니다.
" 그렇군요. 헌금은 언제나 감사히 받지만, 고해성사를 위해 헌금을 꼭 주실 필요는 없습니다. "
그리고 그녀가 교단의 안쪽을 가리킵니다... 저 안쪽에는 조용한 곳에, 작은 방이 마련된것이 보이는군요. 저 방 안에서 고해성사를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맞아 타모르주~ 지금 목표로 하고 있는 행동이 뭔지 알려주면 고맙겠어~ 아무래도 몰입감 때문에 원래 이런걸 막 진행 중간에 말하지는 않지만, 방향성을 잡기가 좀 어려워서 말이지. 이대로 일단 계속해서 왕성쪽으로 나아가다 보면 또 귀족의 마차를 쫓는것과 비슷한 일이 일어나버릴거라구~
음, 뭔가 자유성을 배제하는것같아서 기분이 좋지 않지만 조금 오지랖을 부려서 타모르 주를 위해서 말해보자면~ 지금 타모르는 이단숭배자인게 밝혀진 상황이잖아? 길드마스터와, 루키우스를 때렸던 로즈는 확실히 정체를 알고 있고~ 지금 계속해서 사건발생 스택이 쌓이고 있기도 하고 말이지~ 그래서 이렇게 가이아를 둘러보게 된다면 결국 펑~ 하고 진행 난이도가 또 급격히 올라가는 사건이 터져버릴거라구~ 그것도 괜찮다면 이대로 쭉, 생각해둔 플랜 몇개가 있어서 그대로 진행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뭔가 이런 방향으로 진행되었으면 좋겠다~ 싶은걸 말해주면 고맙겠네~
당신은 회피하려 했지만, 녀석이 먼저 공격하게끔 한게 오판이었을까요? 깊은 상처를 입어, 죽음의 위기에 처한 녀석의 집중력이 더 우세했던것 같군요. 녀석은 방패로 앞을 막는 당신에게 몸을 돌려 그대로 덮치며, 당신을 쿵 소리와 함께 바닥에 짓누릅니다. 둔탁한 충격이 전해져 오는군요... 강해졌지만, 아직 회복하며 몸상태를 끌어올리지 못했던게 아쉬운 일입니다.
녀석은 계속해서 당신을 방패째로 짓누르며, 주둥이로 당신을 물려고 하고 있습니다.. 날카로운 이빨에 이대로 꿰뚫린다면, 틀림없이 죽겠군요.
! 행동해봅시다. 현재 카시우스의 체력은 2 / 60 입니다.
>>718 이리나
당신의 의견에, 제이와 케이가 고개를 끄덕거립니다.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전방을 맡으며, 당신을 등 뒤에 두고 그들만의 페이스로 천천히 걷기 시작합니다.
조금 걷자, 제이와 케이가 멈추어 섭니다. 서로를 쳐다보던 그들은 눈빛을 교환하고, 케이가 당신에게 작은 소리로 이야기합니다. 제이는 여전히 전방을 주시하는군요.
" 고블린 무리에요. 여섯 마리나 있네요. 어떻게 하실건가요? "
그녀가 당신에게 의견을 구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720 모루
당신은 녀석들의 뒤로 접근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한 녀석의 머리를 강하게 메이스로 내려치는데에 성공합니다! 뻑, 하는 크고 둔탁한 소리와 함께, 녀석의 두개골이 움푹 패이는것이 느껴집니다... 완전히 박살을 내지는 못했지만, 큰 충격을 입힌것은 확실하군요. 녀석은 그대로 쓰러졌지만, 여전히 목숨이 붙어있고.. 나머지 두 마리가 빠르게 당신을 경계하기 시작합니다.
>>715 외모에 있어서는 눈은 노란색이 좋겠고 피부는 흰게 좋을 것 같아, 무채색을 쓰고 싶으니까 그리고 파충류 수인으로서의 특징은 꼬리정도만 있으면 좋겠네, 정확히는 악어를 모티브로 삼고있거든 뾰족귀...도 하고 싶은데 만약 이 세계관에서 엘프만의 특징이면 배제해도 좋아 로어에 있어서는 조금 고민이네, 모처럼 이단을 숭배한다는 설정이 있으니까 지금 시트보다는 좀 더 사악하고 모독적인 느낌을 희망하고 있었거든 (피나 산 짐승을 촉매로 공양한다거나, 쥐때나 벌레를 불러모아서 적을 갉아 먹게하는 주술을 쓴다든가) 음... 그런데 적다보니까 캐릭터 성격이 이런 느낌이니까 아무래도 괜찮을 것 같기도 하고 레주가 생각하기에 무리라면 이대로도 괜찮아 덧붙이는 설정으로는 항상 가방을 매고다니고 있고, 자기네 부족이랑 모켈레를 엄청 좋아해서 그 흔적이나 신앙을 상징하는 보물들을 잔뜩 지니며 다니고 있다는 설정도, 가능하다면 확인해줬으면 좋겠어
그러자, 타모르의 앞에 태양교의 사제복을 입은 사람들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등 뒤에는 , 아까전에 보았던 위병들을 필두로, 태양신 교단의 기사단들 또한 자리를 잡고 있군요..
" 반갑습니다. "
태양교 신도들의 가운데서, 가장 늙은 노파가 당신을 향해 입을 엽니다. 그는 상냥한 말투와는 다르게, 엄중한 표정이군요.
" 타모르, 라는 분이라고 들었습니다. 저희는 큰 소란을 원하지 않습니다... 저희와 함께 가주시면 좋겠군요. 그래, '수배'를 거는것보단 나은 제안이 기다리고 있다고 말씀드리면 이해가 더 빠르시겠습니까? "
이런, 최악의 상황이군요.
타모르는 현재 이곳에 처음 온 이방인입니다. 당신은 경계받는 초보 모험가로써, 이곳에 오자마자 큰 여러 사건에 휘말리고... 귀족의 마차를 따라가거나, 수도의 안쪽으로 계속 향하며 왕성으로 향했습니다. 오히려 경계받지 않고, 지금같은 상황이 일어나지 않는것이 더 의아한 일이었겠지요.
! 행동해봅시다.
>>739 미야비
당신은 화살을 꺼내어 활시위에 걸고, 팽팽하게 당기며 슬라임을 향해 쏘는데에 성공합니다!
당신의 화살은, 녀석의 액체같은 몸을 뚫고 핵에 맞았고, 녀석은 조금 무너져내리는군요... 하지만 수복되고 있습니다. 곧 행동하겠군요. 세 마리 중, 한 녀석이 다시금 뛰어들어 당신의 머리에 크게 부딛쳐옵니다! 크고 둔탁한 통증과 함께, 작은 어지러움이 느껴지는군요.... 다른 한 녀석은 당신의 뒤로 크게 뛰어, 나무에 부딛치고는, 다시금 당신을 향해 달려들 태세를 갖추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741 베아트리시
" ...그거 큰일이군. 요 근래의 숲은 시끄럽구나. 그래서 어떻게 되었지? "
그가 당신에게 질문합니다.
! 당신은 410 골드를 사용하여 럼주 두병 ( 20회 사용 가능) , 중급 침낭 을 구매했습니다. 현재 소지금은 502 골드입니다.
" 좋아요. 그러면 그쪽의 선제 공격을 기다리고, 덤벼오는 녀석들을 저희가 맡아서 처리해보죠. "
케이가 그렇게 말하며 당신의 행동을 기다립니다.
! 행동해봅시다!
>>749 루키우스
당신은 중요한 정보를 누설합니다.
!!!
세계에 큰 변화가 일어납니다.
태양신 교단에서, ' 조사를 떠난 모험가들이 투표를 통해 사람을 공격한 마족을 놓아주었다 ' 라는 정보를 획득합니다.
모험가 길드에 변화가 생깁니다. 태양신 교단에 변화가 생깁니다. 달의 신 교단에 변화가 생깁니다. 별의 신 교단에 변화가 생깁니다. 이단숭배자와 마족에 변화가 생깁니다.
모든 플레이어의 이목도가 높아집니다. 사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 어찌 저 따위가 죄에서 벗어날수 있는 방법을, 그분을 대신해서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까? "
자그마한 창 너머의 남성이 진중하게 대답합니다.
" 무엇이 옳고 그른것인가 고민하고, 행동하십시오, 형제님. "
" 결국 스스로가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는건 없습니다. "
" 그 분의 가르침을, 얼마나 많은 약자들이 고통받고 있는지를... 가슴에 늘 새겨두십시오. "
사제가 그렇게 이야기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750 코우
당신은 오히려 더욱 궤적 안쪽으로 파고듭니다!
치마와리를 양 손으로 붙잡고, 거대한 획을 그리듯 완전하게 수평으로 가르며-
다섯 사내를 한 합에 베어버릴 기세로 참격을 가합니다.
치마와리가 더없이 예리한 기분이 듭니다. 치마와리는 그대로 세 명의 사내를, 깔끔하게 일도양단하는데에 성공하나..
당신의 몸 상태가 좋지 않은 탓일까요? 네 명째까지는 휘두르지 못하는군요. 그리고, 전신에 큰 충격이 퍼집니다. 사내가 당신의 빈 틈을 놓치지 않고 그대로 칼을 찌르는데에 성공합니다.
전신에 격통이 퍼집니다. 두 번째로 맛보는, 죽음의 문턱 앞에 선. 전신이 묶여 그대로 불태워지는것같은 크나큰 격통(激痛). 분명히 죽었어도 이상하지 않을 격통이었지만...
다시금 몸에 전율이 돋는것이 느껴집니다. 분명히 흘러야 할 피가 더이상 흐르지 않습니다. 심장이 미친듯이, 전력으로 뛰는것이 느껴집니다. 두번째로 맞이하는 황홀한 감각. 당신의 손 끝이 떨리지만, 피로와 통증으로 인한 떨림은 아니군요.. 당신은 죽음을 극복하고 살아남았습니다.
! 스킬 : 아드레날린 의 효과로 사망 처리되지 않았습니다.
남은 한 사내가 그대로 털썩, 주저앉으며 비명을 지릅니다. 그 탓에 사내도, 당신도 넓은 시야를 가지게 되는군요.
사내는 다시금 피로 물들어버린 주점을 바라봅니다. 그토록 많았던 동료가 전부 죽고, 자신과 저 사내, 그리고 라헤시만이 남았다는걸 깨닫고... 두려움에 몸을 떠는군요. 지금이라면 전부 죽여버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