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 : 그녀는 어딘가 나사가 빠져있는것처럼, 알기 어려운 사람입니다. 하지만 그녀는 약자에게 상냥하고, 이단을 심판하는데 아무런 거리낌도 없는 사람이라는 점은 변하지 않습니다.
외모 : 그녀는 긴 금발의 머리카락을 가졌습니다. 하얀 백옥같은 피부와 큰 눈동자에는 금색 눈동자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녀의 체형은 다부졌으며, 튼튼한 근육이 유려한 곡선미를 자랑하는 몸매 아래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언제나 경건하게 몸가짐을 갖추고 다니며, 가죽 갑옷(상의)로 무장했습니다. 풀 플레이트 아머로 더욱 방어력을 챙기고 싶은 그녀지만, 돈을 벌면 자연스럽게 태양신 교단에 기부를 하러 가고, 그 과정에서 고아원의 일을 돕거나 하며 다시 기부를 하기 때문에... 더 튼튼한 무장을 갖추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군요.
과거사 : 그녀는 태양신 교단의 신도 아래서 자라났습니다. 평범하면서 화목한 가정, 태양신 교단의 일원으로써 온천을 관리하며 얻은 소득의 일부를 망설임없이 고아원에 기부하는 선량한 부모님. 그녀는 어린 시절동안 태양신 교단에 많은 관심을 가졌고,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신학을 열렬히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녀가 내린 결론은, 쓰레기 같은 인간말종들에게는 구제가 필요하다는 것. 선량한 사람을 위해서 기꺼이 자신의 손을 더럽히기로 결심한 그녀는, 한손검과 방패를 들고 전투 훈련에 임했고, 피나는 노력 끝에 태양신 교단으로부터 공식적으로 팔라딘의 칭호를 수여받았습니다.
이제 그녀는 엄연한 성인이 되어, 자립하기 위해, 그리고 동시에 세상의 모든 선량한 사람들을 위해 모험가로써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oO(시트까지 짜주는 거구나) 컨셉은 흑마술을 사용하는 파충류 수인 이단 주술사 클래스로 하고 싶어 일종의 신관이려나 버프/디버프나 광역술을 주로 쓰는 계열이었으면 좋겠고 뒷배경은 원래 모켈레라는 거대 공룡 신(악마)를 숭배하는 늪지 부족의 일원으로 오지에서 조용히 살고 있었는데 태양신의 부름을 받은 이들이 부족을 완전히 해체시켜버리자 갈 곳이 없어져서 모험가를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그런데 이단숭배자인데다가 음침하고 파충류 수인이라서 아무도 파티에 안 껴주고 있어 외모는 잿빛 머리색을 하고 있고 140정도 하는 단신에 거적대기 같은 로브를 뒤집어써서 신변을 가리고 있는데 어떻게 해도 로브 바깥으로 튀어나오는 거대한 꼬리가 콤플렉스야 손에는 몸보다 훨씬 기다란 늪지나무 스태프를 가지고 있어 악마를 추종하고 그걸 꺼리지 않지만 이들에게 있어서는 토착신앙과 같은 느낌이고 따라서 성향과는 별개로 캐릭터는 선하고 소심한 성격이었으면 좋겠어
사실 밸런스 자체에 문제가 있는건 아니야~ 버프, 디버프 시스템은 이미 충분히 구상되어 있기도 하고, 광역 기술도 문제 있는 부분은 아니지. 다만 판타지에 공룡이라는 부분이 좀 걸려서 고대 드래곤의 모습을 한 악마 정도로 수정해야 할것같고.. 이단 숭배자를 동료로 삼는다면 진행 난이도가 또 올라갈건데 괜찮으려나 하는 걱정이 있지만 애매하다는 부분은 여기가 아니긴 하지.
주술사 라는 신규 클래스가 되기 보다는 사제 클래스가 되어서 일종의 뭐라해야하지... 다크 프리스트 같은 느낌으로 성장하는 방향으로 가면 좋겠네~ 우선은 사제의 버프와, 이단의 디버프 류를 이용하는 전투방식을 갖추게 될것같다! 이정도의 수정사항만 오케히 한다면, 큰 문제는 없을것같네.
>>626 나도 그 로어 부분은 조금 애매하게 생각하기는 했어 또 적절한 클래스가 없는 것 같아서 일단 주술사라고 써두기는 했는데 신규 클래스를 희망하는 표현은 아니었고 플레이어 시트로 치자면 수인 - 고양이에 위대한 선조를 가져갔는데 신앙계열이니까 말이야 사실은 전에 플레이어와 동료로 영입되는 NPC는 서로 다른 구조를 취하고 있다는 말을 듣고 원래 내려 했던 시트 초안 중 하나에 배경을 붙여서 써봤는데 레주를 혼란하게 만든 것 같네 레주가 제안하는 방향은 문제 없어 오케이할게 그리고 베아트리시의 현재 증명 메달이 아마 잘 못 정산된 것 같은데 확인해 줄 수 있으려나
>>631 마지막 정산인 12/5일에서 증명 메달은 3개 12/9일 이번 정산에 12개를 합산하면 증명 메달은 15개 이날 21시 53분까지는 15로 되어있지만 22시가 지난 시점에서는 27로 늘어나 있었어 아마 실수로 여기서 12를 더 더한 거 아니려나 위키 기록 보면서 대조하면 쉬울 거야
소녀가 건네는 차를 두 손으로 받아들고서 여자는 생글생글 웃었다 이런 가판대에서 우롱차를 찾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 같다 ...아니면 업계에서, 술집에 들어와서는 우롱차만 줄창 마시다 가는 여자가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지도 모른다
"리나는 힘들게 살고 있었구나."
하늘은 어느새인가 눈이 나풀거리며 떨어지고 있었다 흐린 하늘이었다, 한 해의 끝을 의미한다 그런 하늘 아래에 여자의 기억에는 겨울이라서 특별히 목숨을 걸고 힘들었던 기억은 없었다 어쨌든 여자에게 중요한 것은, 목숨이 걸려있던 그 섬에서도 멀쩡히 귀환했다는 것이고 그리고 이 둘은 결국 생존해서 이번 겨울도 맞이 했다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