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87085>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7 :: 1001

◆9S6Ypu4rGE

2022-12-01 23:46:20 - 2022-12-04 20:35:08

0 ◆9S6Ypu4rGE (w93dlVaGyg)

2022-12-01 (거의 끝나감) 23: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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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461 레온 - 카시우스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22:15:13

"그런 쪽에 로망을 가지고 계셨구나."

의지를 가지고 있는 무기라..
나는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다. 오로지 내 손에 의해서 다룰 수 있는 것을 선호해서 그럴까. 무기에 의지가 있다면 좋은 점도 있고 좋은 동료가 될 수는 있지만 내 손에 잡히는 무기에 의지가 있다는 건 끌리지가 않았다.

"그나저나 며칠 있으면 섬에 도착하는데, 이상한 느낌은 안 드나요?"

나는 엄청 드는데 말이지. 투입된 조사원이 지금도 행방불명 상태라는 것부터..

462 미야비주 (3F8OL2zTYg)

2022-12-03 (파란날) 22:16:49

아니 왜 자꾸 답레가 날아가는 거시야(ノ)゚Д。(ヽ)

463 카시우스-레온 (LAjavsdmk2)

2022-12-03 (파란날) 22:17:04

"미지의 세계니까요."

막상 못 써먹을 의지를 가진 놈이면 나라도 좀 그렇겠지만
나랑 뜻이 맞는 놈이라면 든든한 아군이 될테니까

"음.....왜 하필 우리를 보내나 싶기는한데"

더 높은 등급의 모험가들을 보내야하는게 아닐까 싶은데

"제가 신통력이나 감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의심만 쪼끔 되네요."

464 레온 - 카시우스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22:21:18

"확실히 모험가 체질이 맞네요. 미지의 세계를 좋아한다면."

모험가가 왜 모험을 떠나냐? 바로 신문물 개척이 제일 1순위라고 생각한다. 국민과 치안은 기사가 지키고, 학문은 지식인들이 발전시키고, 상업은 사업가들이 발전시킨다. 그렇다면 신문물 개척은? 모험가가 하는 거지.

"가성비가 좋으니깐요. 죽어도 손해가 없고, 살아서 돌아오면 이득이 큰.. 인풋에 비해 아웃풋이 상당하죠."

그리고 더 출중한 녀석들을 보내기에는 아깝고.

"저는 확신해요. 누군가가 저희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이."

465 이리나주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22:25:08

캡틴. 늦네에ㅡ
짤막하게 일상하실분?

466 카시우스-레온 (LAjavsdmk2)

2022-12-03 (파란날) 22:28:13

"그래서 대미궁을 노리고 있어요."

아직 아무도 끝을 보지 못한 대미궁
내가 그 끝에 도달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너무 궁금하다.

"그런가요?"

팔짱을 끼고 누군가가 우리를 지켜보고 이용한다는 것을 상상해 본다.

"음.....딱히 기분 나쁘다거나 그런건 없네요."

어처피 귀족들도 가끔 평민들을 물건 대하듯 하는 사람도 있고

467 코우주 (x2BMlSDJBY)

2022-12-03 (파란날) 22:29:54

>>465 코우랑 어때?

468 이리나주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22:32:32

>>467
좋아요. 상황은 어떤걸로 하실래요?

469 코우주 (x2BMlSDJBY)

2022-12-03 (파란날) 22:34:34

>>468 무난하게 배에서 보는게 좋으려나

470 레온 - 카시우스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22:34:50

"대미궁.. 모험가들의 로망이죠. 실제로 도전하는 이들도 많고."

생각해보니깐 지금까지 대미궁을 잊고 있었다.
흠.. 할 일이 없으면 도전해봐도 나쁘진 않겠군.
내 모험은 대미궁에 포커스가 맞춰진 모험은 아니지만 강해지기에는 좋은 곳이지.

"네..저번에 그 용살대 멤버들이 똑같이 이렇게 가고 있는 것만 봐도.."

불만이 강한 레온이지만 표면적으로 강하게 드러내진 않는다. 갓 암석 등급을 뗀 녀석이 의혹과 불만을 표출해봤자 득이 되는 것이 없기에 그저 묵묵히 있을 뿐..

"뭐 받아들이는 건 다 다르니깐요."

471 이리나주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22:39:34

>>469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472 카시우스-레온 (LAjavsdmk2)

2022-12-03 (파란날) 22:41:33

"제가 모험가가 된 이유기도 하고요!"

이 세상에 그런 곳이 있다는건 어떤 의미일까
신들이 만든 장소일까?
그도 아니면 고대의 종족이?
상상만해도 너무 기대가 된다.

"역으로 이건 지켜보는 사람들한테 우리는 생각 보다 더 대단하다고 어필 할 수 있는 기회겠네요?"

성과를 보이고 우리의 몸값을 올린다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를 함부로 하기 더욱 힘들어지겠지

473 레온 - 카시우스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22:47:52

"낭만 있어서 좋네요."

확실히 모험가다운 모험가라고 할 수 있겠네.
나는 그저 모험이 수단인 반면 카시우스씨는 모험 자체가 목적이야.

"그쵸. 살아서 돌아온다면 대박이죠. 우리보다 더 숙련된 조사원들이 행방불명 상태인 것을 보면 도박이긴 한데.."

사실 몸값이 올라가도 결과는 어떨지 모른다.
윗선에서 함부로 못 할 수도 있고...
더욱 더 위험한 의뢰에 뛰어들게 할 수도 있고..

사실 의뢰의 위험성에 대해서 불만은 없다.
기사는 위험성을 가리면 안 되니깐 말이야.
단지 위에서 우리를 컨트롤 하는 녀석들이 의심될 뿐이지.

474 카시우스-레온 (LAjavsdmk2)

2022-12-03 (파란날) 22:51:51

"낭만 없이 사는건 삶이 너무 심심하잖아요."

지금까지 착실하게 살아왔으니 이제부터는 조금 불성실해 보여도 내가 하고 싶은 꿈을 위해 살아보고 싶다.

"낭만이고 뭐고 일단 살아야하지만요"

우리의 목적지가 있는 방향을 잠시 바라본다.
뭐가 기다리고 있던간에 돌파해보자
드래곤도 잡았는데 뭘 못하겠는가

"엇차, 저는 슬슬 다른 곳도 구경하러 가볼게요."

475 레온주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22:55:58

이걸로 막레 마무리하자! 수고했어, 카시우스주~!

476 코우 - 이리나 (9xKjw0lpgA)

2022-12-03 (파란날) 22:57:43

갑판 위는 추웠다
쌀쌀맞은 바닷바람을 맞다보니 감기가 몸에 저절로 옮겨붙는 기분이다
이 옷차림도 그다지 방풍이 되는 의복은 아니었고
아직 아무런 일도 시작되지 않았는데 몸이 아프면 귀찮아진다
이럴 줄 알았으면 빙결석같은 거라도 챙겨오는 거였는데, 하는 작은 후회심이 든다
'빙결석'이라
이번 의뢰도 돈이 꽤 나올 것 같으니 돌아가면 구해두는게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다

'가이아에는 오래 있을 것 같진 않으니까...'

사람을 베면 흔적이 남고, 흔적이 남으면 사건이 이끌린다
여자는 그런 흔적을 지울 수 있는 형편 좋은 기술은 갖고 있지 않았다
그래서 생각해 낸 대처라는 것이, 한 장소에는 오래 있고 말고 이곳저곳을 떠도는 것
수도 가이아도 분명 그런 곳 중에 하나가 되리다
물론 무사히 돌아갈 수 있다면의 이야기겠지만
그것은 그렇다치고, 정말이지 지루한 여행이다
죽든 살든간에 좌우간 빨리 이 수상 감옥에서 내려주면 좋을텐데
그런 무료함에 자연히 이끌려, 여자는 괜스레 선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게 되는 것이었다

477 카시우스주 (LAjavsdmk2)

2022-12-03 (파란날) 22:58:08

고생했어~

478 베아트리시주 (ThSsiUzP8k)

2022-12-03 (파란날) 23:08:29

일상 끝낸 사람들 수고했어~~ 오늘 진행은 없나보네

479 코우주 (9xKjw0lpgA)

2022-12-03 (파란날) 23:10:56

곧 12시기도 하고 그런 것 같아

480 이리나 - 코우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23:19:17

"에헤헤..."

이리나는 술, 장확히는 술 탄 물이 제공되는 배에 이끌려서 술을 물처럼 마시고 잔뜩 취한 채로 선실을 나왔다. 이리나는 얼굴에 분홍빛의 옅은 홍조를 띤 채, 갈대처럼 이리저리 흔들리고 벽을 마치 누운 것처럼 기대면서, 이리저리 간다. 그리고, 이리나는 다시 한번 술을 마신다. 술 취한 상태로 마시는 술만큼 기분 좋은 것도 없었고, 이리나가 음주 끝에 꺼내든 인격인 '유쾌한 술꾼'은 술이 계속 들어가야 유지될 수 있었다. 술을 좋다고 마시던 이리나는 술병을 놓치고, 빈 술병도 마지막 남은 몇 방울이 아쉬워서 잡으려고 하다가...

"아."

한 사람을 꽉 껴안았다. 이리나는 유쾌해도 이건 아니라 생각했는지, 몸을 떼고 사과하려다가 익숙한 얼굴을 본다.

"헤헤... 죄송합니다... 어? 코우 님?"

/ 늦어서 죄송합니다...

481 미야비 - 타모르 (3F8OL2zTYg)

2022-12-03 (파란날) 23:21:33

"이번에 처음 고향 밖으로 나와서 모르는 게 많거든요! 아무튼 알려줘서 고마워요!"

미야비가 방긋 웃으며 대답했다. 모르는 게 많다는 건 단점일 수 있지만, 그는 상관하지 않았다.

"좋아요! 한 번 그래보도록 하죠."

과연 그가 다른 사람들을 귀찮게 하지 않을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는 정말로 귀찮게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으므로. 어느 정도 걸었는지, 그가 찾던 잡화점이 보였다.

"잡화점이 여기인가보네요! 저는 여기로 가보겠습니다!"

조각칼을 살 수 있다. 드디어.


//막레를 줘도 되고 막레로 받아도 된다!(~∀~o)♪

482 미야비주 (3F8OL2zTYg)

2022-12-03 (파란날) 23:21:58

하이헬로 다들 어서와━+゚*。:゚+(人*´∀`)+゚:。*゚+.━━!!

483 레온주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23:22:27

오늘 진행이 없다면 일상을 한 번 더 돌려서 레어무기와 디자이너의 옷까지 받는다.. 일상 돌릴 사람은 또 찔러줘!

484 ◆9S6Ypu4rGE (ETtjQGFOcM)

2022-12-03 (파란날) 23:26:30

다들 안녕~~ 늦어서 미안해,,, 일정이 좀 길어졌네. 오늘 사람 좀 있으면 늦게라도 진행해보려고 하는데 어때?

485 베아트리시주 (i2NvsIYpws)

2022-12-03 (파란날) 23:27:16

캡틴 어서와~~~ 난 참여 가능해

486 레온주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23:28:39

어서와 캡틴! 난 가능!

487 이리나 - 코우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23:29:25

>>484

488 코우주 (9xKjw0lpgA)

2022-12-03 (파란날) 23:29:48

나도 가능해

489 ◆9S6Ypu4rGE (ZjsLnPDxfo)

2022-12-03 (파란날) 23:31:15

좋아좋아, 그러면 집에 도착하면 열두시 조금 안될테니까, 열두시부터 가볍게 진행해볼게~

490 베아트리시주 (i2NvsIYpws)

2022-12-03 (파란날) 23:32:41

냉장고에 있는 캔커피를 마셔볼까 고민되는군...

491 코우 - 이리나 (9xKjw0lpgA)

2022-12-03 (파란날) 23:43:46

그런 식으로 막연히 걷던 와중 여자의 몸에 반동이 느껴진다

"어?"

선박의 출렁임 같은게 아니다
좀 더 묵직한...
그리고 시선을 마주친 여자의 눈이 조금은 동그래졌다

'이리나잖아?'

의외였을까, 그것은 여자의 눈에도 익은 자였다
이 '용살대'에도 이 소녀도 끼어있었던가, 그러고보니 여자 스스로는 전혀 그런 것을 신경쓰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달았다
둘째치고, 이미 소녀의 뺨이 상기된 걸 보아 이미 한 잔 하고 있는 모양이었지만
...무엇보다 적나라하게 술의 냄새가 나고있다

"후후."

상대를 알아본 여자는 작게 웃음을 흘리더니
이리나가 빠져나가게 두는 대신에 오히려 자신쪽으로 끌어당겨 안았다

"조심해야지."

나쁜 사람일수도 있는데, 그렇게 첨언했다
물론 이 배에 '용살대' 이외 그런 사람은 없다
굳이 나쁜 사람을 지목하자면 바로 여기에 한 사람 정도 있겠지만

492 코우주 (9xKjw0lpgA)

2022-12-03 (파란날) 23:44:23

주말 새벽 커피는 마셔야지

493 베아트리시주 (i2NvsIYpws)

2022-12-03 (파란날) 23:46:28

>>492

494 코우주 (x2BMlSDJBY)

2022-12-03 (파란날) 23:48:06

.oO(나도 조금 내려볼까)

495 타모르주 (VvErntqC9I)

2022-12-03 (파란날) 23:48:44

졸다가 깨보니 진행이 곧 있다고..?? 운이 좋네

496 타모르주 (VvErntqC9I)

2022-12-03 (파란날) 23:49:58

미야비주 일상 돌리느라 고생했어! 곧 진행이기도 하고 막레로 받을게

497 레온주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23:53:54

모두 같은 곳으로 도착하긴 했지만 파티플은 계속 유지하길 원해? 미야비주?!

498 ◆9S6Ypu4rGE (OfwnakKSYE)

2022-12-03 (파란날) 23:59:37

좋아좋아~ 이제 집에 왔으니까 진행해볼까. 10분만 있다가 진행 시작해볼게~

499 베아트리시주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00:00:37

잠깐만 캡틴! 지금 정산 신청해도 될까?

500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00:03:43

음, 좋아좋아~ 후딱 처리해볼까. 다른 사람들도 필요한거 있으면 말해줘~

501 베아트리시주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00:05:21

>>0
베아트리시 이리나 일상
situplay>1596687085>352
situplay>1596687085>358
situplay>1596687085>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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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6687085>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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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6687085>390
situplay>1596687085>393
situplay>1596687085>398
situplay>1596687085>400

증명의 메달 25개를 사용하여 한손검 숙련도를 6으로 올리고 싶어.

스페셜 일상 코인 3개를 사용하여 디자이너의 옷을 구매하고 싶어.
이름은 [라 돈스 마죽음의 무도카브] 정도로 하고, 암살자가 입을법한 검은색 전신 바디슈트 컨셉..느낌으로

502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00:05:55

정산

(스페셜코인)
>>353~>>386 레온-타모르
>>399~>>419 레온-코우
>>439~>>474 레온-카시우스

(스탯)
레벨 7달성

체력 +7
마나 +3
힘 +3
민첩 +2

(스페셜코인 사용)
지금 정산한 스페셜코인이 사용 가능하면 레어등급 무기 하나 구매

503 코우주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00:08:07

>>403-419
코우 레온 일상
하고 코우 이번에 증명 메달 4개 얻는데
이거 이용해서 가능하면 숙련도 올렸으면 좋겠어

504 타모르주 (fYbC1lwhLo)

2022-12-04 (내일 월요일) 00:09:20

증명의 메달 20개로 망치 숙련도를 5로 올리고 싶어

505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00:12:12

좋아~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최대한 빨리 끝내볼게. 조금만 기다려줘~

506 이리나주 (R1kts31Olo)

2022-12-04 (내일 월요일) 00:12:51

>>500
이리- 베아트리시 일상
situplay>1596687085>352
situplay>159668708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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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6687085>398
situplay>1596687085>400

정산 부탁해. 나머지는 나중에 차차 하는걸로

507 코우주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00:14:12

역시 정산 도우미를 하나 두는게 좋을 것 같아

508 타모르주 (fYbC1lwhLo)

2022-12-04 (내일 월요일) 00:15:31

타모르 미야비
>1596682104>810
타모르 펠론
>1596682104>921

일상도 무사히 끝냈어

509 이리나 - 코우 (R1kts31Olo)

2022-12-04 (내일 월요일) 00:15:44

"죄송... 으엑."

떨어지려던 이리나는 코우의 품에 안겼다. 사람들 중에는 술 냄새를 싫어하는 이들도 있었고, 특히 술을 안 마시는 사람들이 더 그랬다. 그래서 우롱차만 마시고 술은 입에도 안 대는 코우가 그럴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다행히도 코우는 그러지 않은 모양이었다. 이리나는 코우에게 안겨서, 코우의 힘 덕분에 두 발에 힘을 주지 않고도 서 있게 되는 기적을 느끼면서 말했다.

"...그러고보니 언니도, 용살대였죠?"

어느새, 술꾼의 인격이 가동되니 참으로 가까운 말도 막 쓰게 되었다. 용살대, 뭐 그렇게도 불렀다. 그리고 용살대만 쏙 빼서 또 어딘가로 보낸댔으니까. 이리나는 슬쩍 고개를 든다.

"...안 두려워요?"
//끄아악 또 늦어서 죄송합니다;;

510 베아트리시주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00:16:20

공식적으로 정산 도우미를 한 명 선출해야하나

511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00:22:02

일상 고생했어 타모르주+.゚(*´∀`)b゚+.゚

진행인가∩(`・ω・´)∩!!

무리하지 않는 게 최고야 캡틴┗(`Д゚┗(`゚Д゚´)┛゚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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