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87085>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7 :: 1001

◆9S6Ypu4rGE

2022-12-01 23:46:20 - 2022-12-04 20:35:08

0 ◆9S6Ypu4rGE (w93dlVaGyg)

2022-12-01 (거의 끝나감) 23:46:20

시트스레 주소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55076/rec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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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1 펠론주 (JKysAJCNGE)

2022-12-02 (불탄다..!) 18:49:29

새 보트에 가뿐히 안착!

2 ◆9S6Ypu4rGE (tsky3N3Pfk)

2022-12-02 (불탄다..!) 18:51:32

7시에 진행할거라서~ 이제 그 외 정산이나 뭐 반영같은건 진행 끝나고 내일쯤 해줄게~ 오늘은 좀 늦게까지 진행하고 자려구~~ 커피도 좀 타와야하고 이벤트 정리도 마저 해야해서, 미안해~

3 타모르주 (OxDoCnAeh6)

2022-12-02 (불탄다..!) 18:53:20

아냐 아냐 급할 건 없는걸 나도 진행 전에 물이라도 마시고 와야겠다

4 코우 (Mq6DU6P12U)

2022-12-02 (불탄다..!) 18:55:19

대기중

5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18:57:14

아이고... 급하게 위키 만들고 일상 정리하고 왔다... 대기중!

6 ◆9S6Ypu4rGE (tsky3N3Pfk)

2022-12-02 (불탄다..!) 19:00:40

좋아, 진행해볼까~ 이제 찬란한 섬 스토리 진행할건데, 좀 긴 호흡으로 진행할거야. 개별 진행이랑 파티 진행 섞어서 할거고.. 누구누구 있는지만 확인해볼게~

7 미야비주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19:00:50

새집새집♪♪o(・x・o∪ ∪o・x・)o♪
아 잘 몰라서 그러는데 미야비 같은 경우는 진행 첫 시작이 어떻게 되는 걸까(~∀~o)♪ 같이 시작하는 거야?q(・ェ・q)♪(p・ェ・)p♪

8 펠론주 (JKysAJCNGE)

2022-12-02 (불탄다..!) 19:01:01

와아 첫이벤트다~ 펠론주 있어~!

9 루키우스주 (8Rye/E/khA)

2022-12-02 (불탄다..!) 19:01:03

있어!
아직 운전중이지만! 도착했다!!

10 미야비주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19:01:29

미야비주 이즈 히얼~(o・ω・o)ノ
우에이~~~(o・ω・o)ノヽ(o・ω・o) (ノo・ω・o)ノ

11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19:01:30

나 있어!

12 타모르주 (OxDoCnAeh6)

2022-12-02 (불탄다..!) 19:01:44

13 코우주 (Mq6DU6P12U)

2022-12-02 (불탄다..!) 19:01:53

코우 있어

14 레온주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19:02:23

15 베아트리시주 (wuRpbB.frw)

2022-12-02 (불탄다..!) 19:02:36

베아트리시주 있어!

16 이리나주 (bo9WFVS6g6)

2022-12-02 (불탄다..!) 19:02:43

17 ◆9S6Ypu4rGE (tsky3N3Pfk)

2022-12-02 (불탄다..!) 19:04:16

>>7 >>8 위에서 말했듯이 이번엔 찬란한 섬 스토리를 진행할거야~
첫 시작은 1스레 >>12 보면 되고, 마침내 제국의 수도 가이아에 도착해서 모험가가 되었고, 잠시 시간을 보내다가 이번 스토리에 참여한 느낌으로 이해해주면 고맙겠어~ 뭐 헷갈리는거 있으면 나나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이것저것 알려줄테니깐 언제나 물어봐줘~~~~

좋아, 그러면 진행해볼게! 레스 올릴테니까 거기에 늘 하듯이 앵커 달아줘~ 잡담같은것도 마구마구 해도 되고, 이번엔 시간 제한도 딱히 없으니깐 천천히 해주면 돼~

18 코우주 (Mq6DU6P12U)

2022-12-02 (불탄다..!) 19:04:29

많네 사람 (흥스레인가)

19 타모르주 (OxDoCnAeh6)

2022-12-02 (불탄다..!) 19:06:04

그 이름도 찬란하신 찬란한 섬 개시!

20 진행◆9S6Ypu4rGE (tsky3N3Pfk)

2022-12-02 (불탄다..!) 19:08:02

Ep. 01 " 찬란한 섬 "


" 그래서, 이번엔 또 무슨 일인데? "

" 제국의 서해에 새로운 섬이 출현했습니다. "

" 서해라면... 여기, 가이아의 서쪽? 가까운 거린데. "

" 네. 조사단들이 파견되었으나, 아무도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

" ...그렇다면? "

" 조사 후 보고하라는, 상부의 지시입니다. "

" 하아... 또 철야를 해야하는건가... "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 그 꼬맹이들 보내. "

" 그들이라 함은? "

" 용살대 파티라고 불리는 애들 있잖아. 걔네를 보낸다. "

" ... "

" 왜, 불만 있어? "

" 더 높은 등급의 모험가들을 보내야 합니다. 무슨 일이 있을 지 모르잖습니까. "

" 그래서 보내는거야. 상부에서 보낸 조사원들이 돌아오지 못했다며. 로즈 , 아직도 이해하지 못한거야? 아니면 또 내 일 처리 방식이 싫은거야? "

" ... "

" 리스크를 짊어지는건 사양이야. 어떤 결과든 우리에겐 나쁠 게 없어. 그리고, 한 녀석이 너한테 접근했다면서? 놈들이 전부 죽으면 용살대 파티라는 이름도 금방 사라져. 곧 헛소리로 치부되어 잊히겠지. 길드에서 공식적인 입장 발표를 하지 않았으니까. 놈들이 반대로, 조사를 무사히 끝마치고 오면? 우리는 그걸 그대로 보고하면 되는거야. "

" 하아.. 모험가의 목숨은 장난이 아닙니다. "

" 그래. 그리고 제국의 시민들 목숨도 장난이 아니지. 귀족과 황제폐하의 목숨은 더더욱이. "

" ... "

" 알아들었으면 소집해서 내 이름으로 의뢰하고, 섬으로 보내. 그리고 거기에 암석 몇명 더 섞어놔. 꼬리가 밟히는건 사양이니. "


이곳 제국의 수도 가이아 서쪽 바다에, 새로운 섬이 등장했습니다.
제국에서는 조사단을 파견했지만, 그 누구도 돌아오지 못했고..
이전 길드의 긴급 의뢰를 훌륭하게 수행한 여러분들에게, 길드 마스터가 직접 의뢰를 명령했습니다.

의뢰 내용은, 섬을 조사하고 상세히 보고할것.

그렇기에 여러분들은, 지금 이곳 길드의 입구에서 모여..
마차를 타고 나흘간의 여행 끝에 선착장에 도착했고,
큰 배를 타고 사흘간의 여행 끝에, 마침내 섬에 도착했습니다.

일주일이라는 긴 시간만에 도착한 섬...
허나 이 섬에는 어떻게 된 일인지, 안개가 잔뜩 껴있고, 메마른 흙만이 무성하군요.
다음 배가 도착하는 일주일 동안, 여러분은 과연 이곳의 조사 의뢰를 무사히 달성할수 있을까요?

! 행동해봅시다.

개인적으로 행동해도 좋고, 파티를 짜서 행동해도 좋습니다.

21 카시우스주 (MlsfyweQlc)

2022-12-02 (불탄다..!) 19:09:13

쫌 늦었지만 나도 왔드아

22 레온주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19:09:44

레온이랑 파티할 사람?

23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19:10:38

>>22 플람마랑 같이 파티할래?

24 루키우스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19:10:39

>>20

" 브웨에에에에.. "

일주일간의 고행
루키우스는 배멀미를 이길 수 없었다!

바닷가에 있는 여러 생물들에게 먹이를 주던 루키우스는 물로 입을 행구며 컨디션을 조절했다.

" 컨디션이 미쳐버리겠군, 레온군 나 좀 부축해주게.. "

!컨디션 회복

25 베아트리시주 (aqo90gZ.jk)

2022-12-02 (불탄다..!) 19:11:12

길드 마스터님 혐성이

26 루키우스주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19:11:20

나도 파티를 구해야겠지 . .

27 카시우스주 (MlsfyweQlc)

2022-12-02 (불탄다..!) 19:11:42

음! 파티 구하기 시간인가

28 레온주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19:11:49

어어 플람마하고..루키우스도 같이 할래..?

29 루키우스주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19:12:03

>>28 압도적으로 좋아!

30 레온주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19:12:35

>>23
>>29
오케이! 레스 써올게!

31 미야비주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19:12:40

미야비와 파티 짜줄 멋진 사람 있을까!?(ノo・ω・o)ノ

사람이 너무 좋아서 붕방거리는 늑대수인이 딸려옵니다!(((*´ε` *)(* ´З`*)))

32 코우 (Mq6DU6P12U)

2022-12-02 (불탄다..!) 19:12:58

"끄으응."

배를 나오자마자 여자는 기지캐를 켜올렸다
도합 7일이나 되는 여행시간은, 여자에게 너무나 지루한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차라리 걷는게 더 낫게 느껴졌을 정도다 (그럴 일은 없지만)

'어쨌든 지금이라도 움직일 수 있으니까 다행이려나.'

생각 한 여자는 손에 쥐고 있는 제 자신의 검을 허리에 패용시킨 뒤 자리를 뜨기 시작했다
그럼 무엇부터 해볼까...

!땅을 살피며 섬 안쪽으로 이동해 본다
사람의 흔적은 없는지 조사해보려고 한다

33 펠론 (JKysAJCNGE)

2022-12-02 (불탄다..!) 19:13:19

>>20
모험가로서의 첫 임무. 그것은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굉장히 거창하면서도 왜 자신이 뽑혔는 지 알 수 없는 임무였다.
찬란한 섬. 이름과는 별개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섬을 스윽 살펴보고는, 낯익은 루키우스와 타모르에게 인사를 건넨 뒤 섬에 상륙한다.
일주일만의 육지인지라 잠시 휘청거리는 몸의 중심을 바로잡고 생물의 흔적을 살펴본다. 조사원이 돌아오지 못했단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해안선 및 육지 흔적 확인

34 코우주 (Mq6DU6P12U)

2022-12-02 (불탄다..!) 19:13:21

맞다 앵커
>>32 >>20

35 타모르 (OxDoCnAeh6)

2022-12-02 (불탄다..!) 19:13:58

>>20
긴 여정이었다. 서두를 필요는 없겠지.

그래..아까 봤을 때 이 섬의 주목할 만한 점이..

!배에서 관찰했던 섬의 전체적인 모습을 떠올려보자.

36 ◆9S6Ypu4rGE (tsky3N3Pfk)

2022-12-02 (불탄다..!) 19:14:45

파티 플레이 할 사람들은 느낌표 밑에 파티 : 누구 / 누구 / 누구
이렇게 달아주면 고맙겠어~ 파티원들은 다 같이 진행할거니깐~

37 레온 - 루키우스,플람마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19:15:29

>>20

"루키우스씨 안 그렇게 봤는데 생각보다 멀미가 있으시네요. 자, 이리로 안기세ㅇ..아니 부축받으세요."

순간 BL물로 만들 뻔했군.

"같이 모험을 떠나기로 했는데..여기서 만날 줄이야. 그런데 둘보다는 셋이 더 나으니깐..한 분만 더 찾을게요."

레온은 루키우스를 부축하다가 어느 늑대수인을 발견한다.

"동료 없으시면 저희랑 같이 갈까요?"

!루키우스,레온,플람마 파티 결성

38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19:15:30

>>31 미야비도 이쪽으로 오지 않을래? 일단 플람마도 늑대(돌연변이로 토끼) 같은 느낌이니까 좋을 것 같은데!

39 타모르주 (OxDoCnAeh6)

2022-12-02 (불탄다..!) 19:16:24

흑마법을 써보고 싶으니 일단은 솔플을 하겠어

40 레온주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19:16:26

오우 그러면 미야비주도 합류하고 파티 종합해서 레스 써줄래?

41 카시우스 (MlsfyweQlc)

2022-12-02 (불탄다..!) 19:16:33

>>20

"우와....."

살면서 내가 바다를 다 보고 배도 타고 섬에 오다니
역시 모험가하기 잘했다.
!내린 다음 주변을 살펴본다.

42 루키우스 - 플람마,레온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19:16:35

" 저 친구는 플람마야. 모험가 길드에 막들어온 친구지. 열정이 넘치는 친...안되겠어, 레온군 등좀 두드려보게 "

43 코우주 (Mq6DU6P12U)

2022-12-02 (불탄다..!) 19:16:43

코우랑 딱히 파티플 원하는 거 아니면 코우는 혼자 다니는 걸로 해줘

44 펠론주 (JKysAJCNGE)

2022-12-02 (불탄다..!) 19:17:45

펠론 역시 솔플로 할게!! 다른 이유는 없고 10시 부터 좀 뜸해질 예정인지라 다른 분들에게 미안해서... o<-<

45 플람마 - 루키우스, 레온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19:19:09

플람마. 미숙한 토끼다. 그녀는 토끼 무리들을 만들기 위해 모험하고 있고 언젠가 토끼 마을을 만들 예정이다.
그녀는 여러 모험가를 만나 자신이 매우 약하다는 걸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강자들에게 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갑자기 찬란한 섬으로 오게 되었다...

"네! 같이 가요! 혼자보다는 여럿이 있는 게 든든하니까요!"

46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19:19:29

아, 맞다 미야비도 추가해야 하지! 아무튼 이렇게 쓰면 되는 건가?

47 레온-루키우스,미야비,플람마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19:19:30

"오..신참이구나..사실 우리도 신참이긴 한데..어?! 저기 늑대수인 한 분이 더 계시네요. 합류해볼까요?"

"다들 날렵해보이는 게 기동전의 느낌이 나네요. 몸빵은 제가 하죠."

48 진행◆9S6Ypu4rGE (tsky3N3Pfk)

2022-12-02 (불탄다..!) 19:19:37

>>32 코우

당신은 기지개를 켜올립니다... 지루한 여행이었군요.

당신은 땅을 살피며 섬 안쪽으로 이동해봅니다.


...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꽤 긴 시간동안 걸었기에 분명히 무언가 보일 법도 한데, 아직은 특별한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한 치 앞의 거리만 간신히 보일 정도로 짙은 안개. 메마른 흙 위로는 평범한 나무 한 그루도 보이지 않습니다.
간혹 가다가 특별한 것이 보인다 싶으면, 메말라 죽어있는 나무..

..

그렇게 당신은 계속 걷다가, 문득 좋지 않은 느낌을 받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33 펠론

당신은 해안선과 육지의 흔적을 살펴봅니다만... 한 치 앞만 간신히 보일정도로, 짙은 안개가 서려있군요. 섬의 안쪽은 제대로 보이지 않습니다만, 바다쪽으로 시선을 돌리면... 어둑한 먹구름이 끼어있을 뿐이지, 시야가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이 섬에 안개가 짙게 끼어있군요.. 그것 말고는 별 다른 특이사항이 없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 아직은 섬 이름은 없는 설정~

>>35 타모르

당신은 섬의 전체적인 모습을 떠올려 봅니다...
하지만 멀리서도, 안개가 잔뜩 끼어있다는것만 확인할수 있을 뿐.. 아쉽게도 정확한 정보는 얻지 못할것같군요.
평범한 무인도같은, 조금은 큰 섬이라는것만 간신히 인지할수 있습니다.

49 카시우스주 (MlsfyweQlc)

2022-12-02 (불탄다..!) 19:19:41

파티플 하고 싶지만 중간중단 비울때 같이 못할거 생각하면 미안해가지고

50 ◆9S6Ypu4rGE (tsky3N3Pfk)

2022-12-02 (불탄다..!) 19:21:04

이름칸에 적는게 훨씬 보기 편하긴 하겠네~ 그리고 앵커 건 것만 취급하고, 파티원 모두의 앵커가 걸린 레스가 올라오면 그 파티거 묶어서 진행할게~~

51 펠론주 (JKysAJCNGE)

2022-12-02 (불탄다..!) 19:22:29

>>48
자연적인 안개라면 섬 바깥까지도 영향을 줄 터이다. 다만, 섬 내부에만 온전히 존재하는 안개라니. 펠론은 허리춤에 찬 단검 두 자루 중 한 자루만 손에 쥔 채, 섬 안 쪽으로 나아가기 시작한다. 이렇게까지 햇빛을 받지 못한다면, 식물들은 제대로 자라나지 못할 것 같은데.

!섬 안쪽으로 흔적을 찾을 때까지 진입합니다.
/확인했습니다!!

52 타모르 (OxDoCnAeh6)

2022-12-02 (불탄다..!) 19:22:44

>>48
그래 온통 안개로 덮인 괴상한 모습이었지.

으음 다들 파티를 꾸리는 모양이지만 함께 하기에는 기간이 길다.
여기서는 단독행동으로...

!해안선을 따라 쭉 걸어간다.

53 진행◆9S6Ypu4rGE (tsky3N3Pfk)

2022-12-02 (불탄다..!) 19:22:46

>>41 카시우스

당신은 주변을 살펴봅니다...

한 치 앞만 간신히 보일 정도로 짙은 안개가 깔려 있군요. 그것 때문에 시야 정보가 제한되어, 큰 정보는 알 수가 없습니다..
섬은 황량하고, 메말라있군요.

! 행동해봅시다.

54 루키우스주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19:23:43

>>37 >>24
미야비와 플람마주의 진행레스도 올라오면 시작하자

55 이리나 (9YuuXrXm6M)

2022-12-02 (불탄다..!) 19:23:44

"..."

이리나는 이런 데만 끌려오는 자신의 불운을 원망하며, 앞으로 나아간다.

! 몸을 숙이고, 안전에 집중해 전진합니다.

56 베아트리시 (aqo90gZ.jk)

2022-12-02 (불탄다..!) 19:23:49

>>20
해무가 짙게 끼었다. 망설일 것도 없이, 한 곳만 빙빙 돌게 되는 불상사가 떠올랐다.

나는 한손검을 흙바닥에 꽂았다. 그림자의 끝을 표시하고 마음 속으로 수를 센다. 하나..둘..

!바닥에 검을 꽂고 지금 그림자 끝과 5분후 그림자 끝을 잇는 식으로 방위 파악

57 카시우스 (MlsfyweQlc)

2022-12-02 (불탄다..!) 19:24:19

>>53

섬이라고 하면 주변이 전부 바다고 가운데 지점이 있기 마련이다!
맞지? 맞겠지?
!주변을 잠시 보다가 섬의 가운데 부분을 향해 전진한다.

58 코우 (Mq6DU6P12U)

2022-12-02 (불탄다..!) 19:24:33

>>48
느낌이 좋지 않네
여자는 생각했다
이렇게나 걸었는데 사람의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미쳐서 돌아가는 거 아니야?'

여자는 잠시 돌아가는 배 안에서 칼부림을 하는 자신을 생각해보았다
좋지 않은 걸
적어도 3일 이내에는 뭔가 하는 수 밖에 없다

!안개를 따르듯, 그 속으로 나아가본다

59 레온주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19:24:38

>>54
음 그래

60 미야비주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19:25:16

아ㅣ악!!!!!!!!!!

61 플람마 - 루키우스, 레온, 미야비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19:27:10

>>20

플람마. 미숙한 토끼다. 그녀는 토끼 무리들을 만들기 위해 모험하고 있고 언젠가 토끼 마을을 만들 예정이다.
그녀는 여러 모험가를 만나 자신이 매우 약하다는 걸 인지하고 있기 때문에 강자들에게 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갑자기 찬란한 섬으로 오게 되었다...

"네! 같이 가요! 혼자보다는 여럿이 있는 게 든든하니까요!"

"앗! 안녕하세요! 루키우스 씨!"

그녀는 루키우스를 발견하자마자 반갑다는 듯이 손을 흔들었다.

"아... 저는 그다지 날렵하지 않아요! 보시다시피 이런 망치를 들고 다니는지라..."

그녀는 평범한 크기의 양손 망치, 루나 해머를 보여주며 말했다.

! 대화

62 미야비-루키우스, 플람바, 레온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19:27:15

사람들이 다가왔다. 이것은 아주 좋은 시도다.

"물론이죠! 같이 가요!"

미야비는 웃으며 그 파티에 들어갔다. 행복한 것처럼 활짝 웃었다.

!만세 파티다!

63 레온,루키우스,플람바,미야비 파티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19:29:16

>>37 >>24 >>61 >>62

!!

64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19:29:20

플람바가 아니라 플람마야! 나도 미야비를 미얀마로 잘못 적을 뻔 하긴 했지만...

65 루키우스주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19:29:37

파티이름이 너무 길어

줄여서 레온과 동물들 이라고 하자

66 루키우스주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19:29:55

나도 무의식적으로 플람바라고 적었어 . .

67 펠론주 (JKysAJCNGE)

2022-12-02 (불탄다..!) 19:29:55

레온과 동물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8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19:30:07

>>65 루키우스도 동물인 거야?

69 미야비주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19:30:12

으갹 미안해 플람마주。・(つд`。)・。

왜 오타가 났지(′·ω·`)

70 진행◆9S6Ypu4rGE (tsky3N3Pfk)

2022-12-02 (불탄다..!) 19:30:23

>>51 펠론

당신은 단검 한 자루를 손에 쥔 채로, 섬 안쪽으로 나아가기 시작합니다.

...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꽤 긴 시간동안 걸었기에 분명히 무언가 보일 법도 한데, 아직은 특별한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한 치 앞의 거리만 간신히 보일 정도로 짙은 안개. 메마른 흙 위로는 평범한 나무 한 그루도 보이지 않습니다.
간혹 가다가 특별한 것이 보인다 싶으면, 메말라 죽어있는 나무..

..

그렇게 당신은 계속 걷다가, 문득 좋지 않은 느낌을 받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52 타모르

당신은 해안선을 따라 쭉 걸어갑니다..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꽤 긴 시간동안 걸었기에 분명히 무언가 보일 법도 한데, 아직은 특별한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한 치 앞의 거리만 간신히 보일 정도로 짙은 안개. 메마른 흙 위로는 평범한 나무 한 그루도 보이지 않습니다.

당신은 시선을 오른쪽으로 돌립니다. 바다에서는 분명히 파도가 치고 있지만..
당신이 걷고 있는 이곳 해안선에는 파도가 없습니다. 단순한 흔들림조차도 없이, 너무나도 고요하군요.
모래조차도, 분명히 해안선인데 메말라 있습니다..

..

그렇게 당신은 계속 걷다가, 문득 좋지 않은 느낌을 받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55 이리나

당신은 안전에 집중해 전진합니다..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꽤 긴 시간동안 걸었기에 분명히 무언가 보일 법도 한데, 아직은 특별한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한 치 앞의 거리만 간신히 보일 정도로 짙은 안개. 메마른 흙 위로는 평범한 나무 한 그루도 보이지 않습니다.
궁수로서의 거리 이점이 완전히 봉쇄된것 같군요. 이 섬은, 당신에겐 분명히 불리할 터입니다.

..

그렇게 당신은 계속 걷다가, 문득 좋지 않은 느낌을 받습니다.. 이건 조금 위험할지도 모르겠군요.

! 행동해봅시다.

>>56 베아트리시

당신은 바닥에 검을 꽂았지만..
안개가 가득한 이 섬에 햇빛이 흐려져, 정확하게 방위를 파악하긴 어렵군요.. 그림자가 너무나도 옅어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제국의 서해. 서쪽으로 쭉 달려왔으니, 지금 당신은 이 섬의 동쪽 끝에 있을 터이고..
눈 앞에 보이는 쪽이 서쪽, 그리고 해안선을 따라 쭉 올라가면 북쪽, 내려가면 남쪽이겠죠. 정확하지는 않을터입니다. 정보가 제한되는 느낌이군요.

! 행동해봅시다.

71 미야비주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19:30:49

레온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물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브레멘음악대 같고 좋네!ヾ( 〃ω〃)ッ ♪

72 레온주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19:31:14

어째서 레온만 사람이냐곸ㅋㅋㅋ

73 루키우스주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19:32:25

루키우스는 인간이라기엔
혐성이 좀 있어서 인간 언저리?

74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19:32:55

어째서 레온만 사람이 되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

75 펠론 (JKysAJCNGE)

2022-12-02 (불탄다..!) 19:33:01

>>70
역시, 광합성을 하지 못한 탓인가, 안개 자체의 영향인가. 그것도 아니라면……생각을 이어나가던 도중, 감각이 예리하게 울리는 것을 깨닫곤 몸을 재빨리 움직여 메말라 죽은 나무의 뒷편에 숨습니다.

!은엄폐합니다

76 타모르 (OxDoCnAeh6)

2022-12-02 (불탄다..!) 19:34:25

>>70
어째. 길드마스터라는 양반이 주는 의뢰는 죄다 이 모양이네.
..노렸나?
진상으로 이미 블랙리스트에 올라가서 이런 일을 당하나 설마..?
얌전히 꽃이나 채집할 것을 그랬나..

이왕 이렇게 된거 궁금한 것들을 확인해보자.
이 모래는 왜 말라있을까? 마치. 섬과 바다가 분리된 느낌이다.

!모래를 한 움큼 움켜잡아 바다로 향해 바닷물에 담가본다.

77 레온주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19:35:46

일단 적들이 나오면

레온 - 적 중앙으로 침투해서 핵심딜러를 치거나 대열붕괴

플람마,미야비 - 대열이 붕괴된 적들을 원거리에서 견제하거나 사살

루키우스 - 아수라장에서 몰래 적 후방으로 침투해서 하나하나 암살하거나 붕괴된 대열 틈으로 몰래 침투

어때?

78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19:36:57

플람마는 활잡이 역인 건가! 괜찮네! 망치 따위 장식이다!

79 베아트리시 (wuRpbB.frw)

2022-12-02 (불탄다..!) 19:37:02

>>70
빌어먹을, 안개가 햇빛을 사정없이 흩어놓는다. 흙 위에 납작 엎드려서 그림자를 보아도 보이는 것은 애매모호한 스펙트럼뿐. 정확한 방위를 파악하기는 틀렸다. 그냥 제국에서 서쪽으로 왔으니 내륙 쪽이 서쪽, 오른쪽 해안선은 북쪽, 왼쪽 해안선은 남쪽이라는. 어림잡은 방위 말고는 알 수 없었다.

"쯧..."

검을 뽑아서 칼집에 넣었다. 우선 해안선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보자.

!해안선을 따라 남쪽으로 이동

80 진행◆9S6Ypu4rGE (tsky3N3Pfk)

2022-12-02 (불탄다..!) 19:37:07

>>24 >>37 >>61 >>62 (레온, 루키우스, 플람마, 미야비 파티)

루키우스는 레온에게 부축을 받고, 파티를 모집합니다..
플람마와, 미야비가 동료가 되었습니다.

! 축하합니다! 파티가 결성되었습니다. 파티 인원은 레온, 루키우스, 플람마, 미야비 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81 이리나 (9YuuXrXm6M)

2022-12-02 (불탄다..!) 19:37:34

"..."

이리나는 심호흡을 하고, 화살을 꺼내서 땅에 박는다. 그리고 앞으로 계속 나아간다. 자신이 박은 화살을 다시 만나는 일은 없기를 바라면서.

! 최소한 자신이 여기를 이미 찍고 갔다는 것은 알 수 있도록, 화살을 꺼내서 박아가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82 레온주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19:37:37

>>78
근거리에서 싸울 수 있다면 근거리에서도 싸우고!

83 미야비주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19:39:25

>>77 난 찬성!ヽ(ω・ヽ)(ノ・ω)ノ ♪

84 루키우스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19:39:35

>>80
"후 좀살겠군...그렇다면 우리가 이 섬을 조사하는게 임무인 만큼, 앞선 선발대의 흔적을 찾는것에 집중해보는게 어떤가? 맨땅에 헤딩 해봤자 시간낭비 인력낭비라네 "

루키우스는 안개가 가득끼어있는 섬을 둘러보면서 파티원들을 설득했다

85 루키우스주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19:39:47

>>77 찬성

86 레온 - 루키우스,플람마,미야비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19:42:02

>>80

"음..4명이니 든든하네요. 제 이름은 레온이에요."

이제 이 섬을 조사해야겠지.

"일단 선두에는 제가 있을게요. 마수들에게 들키지 않게 조용히 기동하자고요."

레온은 이들의 선두에 서서 창을 들고 경계를 하며 앞으로 나아가려고 했다. 그리고는 루키우스의 말에 동의했다."

"이 섬의 지형으로 무언가를 추측하기 보다는 선발대의 흔적을 찾는 것이 더욱 더 확실한 방법이죠. 그렇다면 사람이 지나가거나 싸운 듯한 흔적을 찾아볼까요?"

!조사

87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19:43:13

>>77 아까도 말했지만 찬성이야!

>>82 내가 활을 쓰는 건 네가 올 때까지 기다려 망치로 패기 위함이었다 같은 느낌이군!

88 미야비-레온, 플람마, 루키우스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19:45:41

>>80

"중반엔 제가 지킬게요. 아, 저는 미야비예요. 활도 그럭저럭 쏠 수 있으니 엄호는 맡겨주세요!"

유적, 유물! 새로운 보물!! 물론, 이것이 그것들 전부에 충족하는지 아닌지 알 수 없었다. 미야비는 이 상황 자체가 너무 신이 났으므로.

"냄새로 찾아볼까...."

늑대이니만큼, 후각을 믿어볼 심산이었다.

!조사

89 미야비주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19:47:36

줄이면 레루플미네!゚.+:。 ヾ(。・ω・)ノ゚.+:。 !!

무언가 프리미엄 같은 느낌이 되어버렸다( ゚Д゚)

90 모루 (TuZhmTifXI)

2022-12-02 (불탄다..!) 19:47:52

situplay>1596682104>185
후우 별것도 아닌 것들이 짜증나게 굴고 있어.

!무게를 실어 엉킨 놈들에게 발차기를 내리차듯 꽂아 바닥으로 처박는다

91 모루주 (TuZhmTifXI)

2022-12-02 (불탄다..!) 19:48:23

이거 진행...? 맞지?

92 플람마 - 루키우스, 레온, 미야비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19:48:26

"알겠습니다! 그럼 저도 중반을 지킬게요! 공격할 기회가 보인다면 망치로 두들겨팰게요!"

레온이 선두에 서자 그녀는 후방에 서며 망치에서 활로 장비하고 레온의 뒤를 따라가기로 했다.

"좋아요! 흔적을 따라 쫓아가보죠! 미야비 씨가 냄새로 찾아보신다면 저는 멀리서 소리가 들리는지 찾아볼게요!"

그녀는 큰 귀를 이용해 사람이 지나가는 발소리나 싸우는 소리를 들으려고 했다.

! 토끼는 귀가 좋다! 조사!

93 루키우스주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19:48:43

>>90 찬란한 섬이라는 곳에서 시작하고 있어
지금 이벤트 중이거든

94 코우주 (Mq6DU6P12U)

2022-12-02 (불탄다..!) 19:48:50

모루주 지금 메인 진행 말고 다른 이벤트 하고있어
>>20 참고

95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19:49:07

>>92에 >>80 안 빼먹을 줄 알았는데 드디어 빼먹었네...

96 레온과 동물들 파티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19:49:22

>>84 >>86 >>88 >>92

!! 모음

97 모루주 (TuZhmTifXI)

2022-12-02 (불탄다..!) 19:50:51

왠지 아닌것 같더라! 중도 참가는 불가?

98 미야비주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19:51:10

모루주 하이!ヽ(∀`ヽ●)(ノ●´∀)ノ ♪

99 타모르주 (OxDoCnAeh6)

2022-12-02 (불탄다..!) 19:51:19

>>97 모루주 >>20 보고 하면 돼!

100 플람마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19:51:34

어서와 모루주!

101 펠론주 (JKysAJCNGE)

2022-12-02 (불탄다..!) 19:51:46

모루주 어서와~~ 중도참가 가능하지 않을까!?

102 이리나 (9YuuXrXm6M)

2022-12-02 (불탄다..!) 19:52:18

>>70
"..."

이리나는 심호흡을 하고, 화살을 꺼내서 땅에 박는다. 그리고 앞으로 계속 나아간다. 자신이 박은 화살을 다시 만나는 일은 없기를 바라면서.

! 최소한 자신이 여기를 이미 찍고 갔다는 것은 알 수 있도록, 화살을 꺼내서 박아가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103 모루주 (TuZhmTifXI)

2022-12-02 (불탄다..!) 19:52:23

이번에는 이벤 참가 해야겠다!
>>99-101 알려줘서 고마워

104 타모르주 (OxDoCnAeh6)

2022-12-02 (불탄다..!) 19:52:37

아직 다들 배에서 막 내려서 이동 정도 한 상황이라 얼마든지 가능하지 않을까

105 레온주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19:52:41

맞다! 미야비는 총명함이 있으니 다이스를 적극 활용해줘!

106 미야비주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19:53:01

가능하지 않을까?゚.+:。 ヾ(。・ω・)ノ゚.+:。 !!
그리고 미안해! 잠깐 자리 비워야할 거 같아!( ゚Д゚)

바선생 나타났어!!!@@!@!!!

107 타모르주 (OxDoCnAeh6)

2022-12-02 (불탄다..!) 19:53:34

총명함의 저주인가...? 언급되자 바선생이 나타난다니

108 베아트리시 (aqo90gZ.jk)

2022-12-02 (불탄다..!) 19:53:52

ㅇㅁㅇ...

109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19:53:55

>>106 히에엑... 꼭 잡고 와! 미야비주!

110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19:54:22

총명함의 다이스 실패 시 바선생이 나타난다 (아무말)

111 펠론주 (JKysAJCNGE)

2022-12-02 (불탄다..!) 19:54:40

으아악 잘 해결되길ㅜㅜㅜㅜㅜ 펠론주는 살면서 살아있는 바선생을 본 적이 없어...그래서 처음 만나게 될 날이 두려워..

112 모루 (TuZhmTifXI)

2022-12-02 (불탄다..!) 19:54:45

>>20

일단 섬에서 알아볼만한거라면 물이나 먹을것 여부려나?
조사가 수월하려면 그런걸 찾는게 좋을테니까.

섣불리 들어가면 위험할지 모르니 바깥부터 살펴보자.

!섬 가장자리를 빙 둘러 가며 살펴본다

113 진행◆9S6Ypu4rGE (tsky3N3Pfk)

2022-12-02 (불탄다..!) 19:56:29

>>57 카시우스

당신은 섬의 안쪽으로 전진합니다..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꽤 긴 시간동안 걸었기에 분명히 무언가 보일 법도 한데, 아직은 특별한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한 치 앞의 거리만 간신히 보일 정도로 짙은 안개. 메마른 흙 위로는 평범한 나무 한 그루도 보이지 않습니다.

..

그렇게 당신은 계속 걷다가, 문득 좋지 않은 느낌을 받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58 코우

당신은 안쪽으로 향합니다.

그러자, 그곳에는 끔찍한 생명체가 있었습니다.

녹아내린 슬라임을 닮은 그 형체는.. 끔찍하게도, 분명히 인간입니다. 하지만 머리에 뿔이 달려있군요.. 저것은 과연 언제부터 있던 뿔일까요.
당신은 저것을 보는것 만으로도 불쾌감과 공포심이 전해져 옵니다.. 그리고, 녀석도 당신을 알아보고는, 기이한 울음소리를 내며 당신을 향해 달려오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75 펠론

당신은 숨습니다..

..

운이 좋게도, 곧 나쁜 느낌이 없어지는군요.. 우선 위협은 사라진것 같습니다.

! 계속해서 행동해봅시다.


>>76 타모르

당신은 모래를 한 움큼 잡아 바다로 향해 바닷물에 담가봅니다..
모래는 고요하게 바다 아래로 가라 앉을 뿐, 별 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는군요.


>>79 베아트리시

당신은 해안선을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봅니다..

...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꽤 긴 시간동안 걸었기에 분명히 무언가 보일 법도 한데, 아직은 특별한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한 치 앞의 거리만 간신히 보일 정도로 짙은 안개. 메마른 흙 위로는 평범한 나무 한 그루도 보이지 않습니다.

당신은 시선을 오른쪽으로 돌립니다. 바다에서는 분명히 파도가 치고 있지만..
당신이 걷고 있는 이곳 해안선에는 파도가 없습니다. 단순한 흔들림조차도 없이, 너무나도 고요하군요.
모래조차도, 분명히 해안선인데 메말라 있습니다..

..

그렇게 당신은 계속 걷다가, 문득 좋지 않은 느낌을 받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81 이리나

"..."

이리나는 심호흡을 하고, 화살을 꺼내서 땅에 박는다. 그리고 앞으로 계속 나아간다. 자신이 박은 화살을 다시 만나는 일은 없기를 바라면서.

! 최소한 자신이 여기를 이미 찍고 갔다는 것은 알 수 있도록, 화살을 꺼내서 박아가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당신은 화살을 꺼내어 땅에 박습니다. 그러면서 천천히 앞으로 나아가고..


...

이런, 당신은 끔찍한 생명체와 조우합니다..

녹아내린 슬라임을 닮은 그 형체는.. 끔찍하게도, 분명히 인간입니다. 하지만 머리에 뿔이 달려있군요.. 저것은 과연 언제부터 있던 뿔일까요.
당신은 저것을 보는것 만으로도 불쾌감과 공포심이 전해져 옵니다.. 그리고, 녀석도 당신을 알아보고는, 기이한 울음소리를 내며 당신을 향해 달려오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114 펠론주 (JKysAJCNGE)

2022-12-02 (불탄다..!) 19:59:39

>>113
기척이 사라진 것을 눈치채고는, 죽은 나무에서 나와 주변을 살펴본다. 감각이란 것은 결국 자신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산물이다. 그대로 있었더라면 위험에 처했을지도 모른다. 펠론은 메말라 죽은 나무 아래에 단검으로 P라는 글씨를 남기고 자신이 나아갈 진행 방향을 화살표로 가리켜둔다.

!섬 중심으로 이동

115 타모르 (OxDoCnAeh6)

2022-12-02 (불탄다..!) 19:59:42

>>113

별 일이 없네..?

그러면 음 반대로 해볼까? 아직 시간은 널널하고.

누가 본다고 하더라도 설마 왜 하라는 조사는 안하고 모래장난이냐 하냐고 혼내거나 하지는 않겠지.

!바다 쪽에서 섬을 향해 모래를 파 바닷물이 섬 안쪽으로 흘러들어오게 해본다.

116 코우 (Mq6DU6P12U)

2022-12-02 (불탄다..!) 19:59:46

>>113
"우우."

인간 형태를 한 괴상한 슬라임이다
아니면, 반대인가?
여자는 그것을 보며 소리내었다
그것 또한 마찬가지였다
손으로 검의 자루를 밀어내었다

!공격하고 '송곳니'로 추격 발동

117 미야비주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20:01:06

불태우고 왔다人人人人 ゚.+:。ヽ(´∀`)ノ゚.+:。 人人人人

휴지로 잡는다고 잡았는데 안 보였을 땐 피가 식는 기분이어었어(≡ε≡;A)…

118 타모르주 (OxDoCnAeh6)

2022-12-02 (불탄다..!) 20:01:16

어라 묘사를 보니 베아트리시 타모르와 같은 방향으로 오고 있네!

119 이리나 (9YuuXrXm6M)

2022-12-02 (불탄다..!) 20:01:35

>>113
"후우..."

이리나는 저것이 '눈'이 달려있고, '눈'으로 이리나를 알아봤을 가능성에 걸고는... 상체를 앞으로 굽히고, 왼발을 뒤로 높이 뻗었다. 마치 무용수 같은 자세를 취하기가 무섭게, 높이 올라간 왼발은 공성추처럼 다리를 따라 유연한 궤도를 그리며 아래로 매섭게 쇄도한다. 그렇게 이리나는 제 왼발을 삽 삼아 메마른 흙을 상대의 얼굴에 퍼내는 것으로 첫 발을 내딛은 다음, 최대한 도망치려고 한다.

! 발로 흙을 차서 상대에게 뿌림과 동시에, 그렇게 차낸 발을 디딤 삼아 최대한 멀리 도망칩니다.

120 진행◆9S6Ypu4rGE (tsky3N3Pfk)

2022-12-02 (불탄다..!) 20:03:09

>>84 >>86 >>88 >>92

루키우스는 선발대의 흔적을 찾자고 제안했고, 레온은 그에 동의하며 선두에 서고, 경계하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미야비는 후각을 믿었으나.. 짙은 안개의 냄새와, 모래 냄새에 가려 조사하기가 쉽지 않군요. 스킬과 경험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섬의 짙은 안개의 냄새가 크나큰 방해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플람마는 멀리서 소리를 들으려고 하나..

..

고요하군요. 너무나도 고요합니다. 이상하리만치.

그리고, 제법 시간이 지났습니다. 파티는 모두 긴 시간동안 걸었으나...
이상하게도, 어떠한 흔적도 발견되지 않습니다. 끝 없는 안개속에서, 보이는 것이라고는 그저 황망한 모래 뿐..

! 행동해봅시다.

>>112 모루

당신은 섬 가장자리를 빙 둘러가며 살펴봅니다..

...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꽤 긴 시간동안 걸었기에 분명히 무언가 보일 법도 한데, 아직은 특별한것이 보이지 않습니다.
한 치 앞의 거리만 간신히 보일 정도로 짙은 안개. 메마른 흙 위로는 평범한 나무 한 그루도 보이지 않습니다.

당신은 시선을 오른쪽으로 돌립니다. 바다에서는 분명히 파도가 치고 있지만..
당신이 걷고 있는 이곳 해안선에는 파도가 없습니다. 단순한 흔들림조차도 없이, 너무나도 고요하군요.
모래조차도, 분명히 해안선인데 메말라 있습니다..

..

그렇게 당신은 계속 걷다가, 문득 좋지 않은 느낌을 받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121 레온주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20:05:03

흠..일단 계속 가볼까?

122 타모르주 (OxDoCnAeh6)

2022-12-02 (불탄다..!) 20:05:21

모루까지 우리 셋 모두 바다를 오른쪽에 끼고 해안선을 돌고 있군!

123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20:05:31

갈 수밖에 없는 거 같아. 믿을 건 총명함 정도 같은데

124 미야비주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20:05:36

한 번 미야비의 총명함을 여기에 써보는 건 어때?゚.+:。 ヾ(。・ω・)ノ゚.+:。 !!

125 루키우스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20:07:03

>>120

" 제법 오래 걸었는데 이리도 모래 뿐이라니, 우리가 안개에 홀려 빙글 도는것이라고 밖에 못보겠군.."

루키우스는 장갑을 벗어 맨손에 침을 조금 묻히더니, 침이 묻은 손가락을 들어올렸다.

" 해풍을 따라 방향을 잡아 가는 수 밖에 없겠어.. 적어도 어디서 바람이 불어오는지 알면 방향을 잡기 쉬울거라네 "

" 다른 이들도 뭔가 방법을 생각해거나 경계해주게, 이 섬은 뭔가 이상하군 "

! 위치 파악

126 루키우스주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20:07:24

미야비의 총명함이 뜨면 좋겠네..

127 레온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20:10:03

>>120

"그러게요. 이 정도나 걸었는데..."

레온은 창으로 바닥에 표식을 그으며 말했다.

"혹시 우리가 같은 길을 걷는 것일 수도 있으니 표시는 해둘게요. 이거 지도라도 있으면 좋았을 텐데..신원미상의 섬이기도 해서, 참.."

레온은 표식을 다 긋고나서 다시 자세를 잡으며 경계를 했다.

"일단 경계는 제가 하죠."

!땅에 표식 긋고 경계

128 베아트리시주 (wuRpbB.frw)

2022-12-02 (불탄다..!) 20:11:46

>>122 만나게 될지도 모르겠네!

129 진행◆9S6Ypu4rGE (tsky3N3Pfk)

2022-12-02 (불탄다..!) 20:11:49

>>114 펠론

당신은 단검으로 글씨를 남기려고 했으나.. 우직, 하는 소리와 함께 단검이 깊숙하게 박힙니다.
메말라 죽은 나무는 너무나도 손쉽게 스러지는군요. 나무 껍질이 가루가 되어 후두둑, 쏟아집니다.
글씨를 남기는건 어려워보이는군요..

당신은 안쪽으로 계속해서 이동합니다..

...


그리고, 뒤에서 빠르게 어떤 소리가 들려옵니다. 철퍽거리는, 듣기만 해도 끔찍한 소리가 울리는군요.
당신은 시선을 뒤쪽으로 돌렸고...

당신은 끔찍한 생명체와 조우합니다.

녹아내린 슬라임을 닮은 그 형체는.. 끔찍하게도, 분명히 인간입니다. 하지만 머리에 뿔이 달려있군요.. 저것은 과연 언제부터 있던 뿔일까요.
당신은 저것을 보는것 만으로도 불쾌감과 공포심이 전해져 옵니다.. 녀석은 멈추지 않고, 기이한 울음소리를 내며 당신을 향해 달려오기 시작합니다.

>>115 타모르

당신은 섬 쪽으로 모래를 파, 바닷물이 섬 안쪽으로 흘러들어오게 합니다..

그러자, 천천히 물이 길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오는군요. 다만 그것 뿐. 별 다른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116 코우

당신은 손으로 검의 자루를 밀어내어, 빠르게 공격합니다. 예리한 치마와리의 칼날이 녀석을 깊숙하게 베었고, 그 후 송곳니로 검의 궤적을 변칙적으로 바꾸어 깊숙하게 찔러넣습니다. 녀석은 고통스러운듯 꾸륵거리는, 물에 잠겨 죽어가는 사람의 단말마와 비슷한 소리를 내었고..
곧 당신을, 텅 빈 눈동자로 바라보며, 허망하게 쓰러지고 맙니다.

! 축하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10, 금화 5 를 획득하였습니다.

코우의 현재 EXP는 63 , 소지금은 520 골드입니다.
코우의 현재 mp는 30 입니다.

130 카시우스 (2wkOiid.eA)

2022-12-02 (불탄다..!) 20:11:57

>>113


!검을 뽑고 방패를 쥔 상태로 혹시라도 발 아래나 뒤에서 무언가 튀어나올진 않을까 경계하며 나아가던 방향 그대로 진행한다.

131 플람마 - 루키우스, 레온, 미야비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20:12:08

>>120

"이상하네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아요! 파도 소리도! 발자국 소리도! 싸우는 소리도! 미야비 씨는 뭔가 찾으셨나요?"

섬인데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그것은 매우 이상한 일이다. 그녀의 귀라면 파도 소리든 뭐든 들려야만 했다. 마치 갑자기 다른 세계로 이동한 것처럼 조용했다.

! 질문

132 모루 (TuZhmTifXI)

2022-12-02 (불탄다..!) 20:12:25

>>120
이상하네. 이거 맞아?

땅이 좀 이상하네. 땅을 좀 파볼까?

!주변을 경계하며 땅을 파보자

133 진행◆9S6Ypu4rGE (tsky3N3Pfk)

2022-12-02 (불탄다..!) 20:13:04

>>119 이리나

당신은 발로 흙을 차서 녀석에게 뿌립니다. 하지만 녀석은 그대로 당신을 향해 달려오기 시작합니다!

..

멀리 도망치려는 당신이지만, 곧 거리가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녀석은, 명백하게 당신보다 빠르군요.
이대로라면 붙잡힐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134 미야비 - 레온과동물들 파티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20:13:54

>>120

"......."

미야비는 미간을 좁혔다. 자신의 경험 미숙이다. 그것은 확실했다. 그런데, 이 안개는 기분 나빴다. 냄새를 맡지 못하게 막는 느낌이라 더더욱 그랬다.

"냄새 구분이 되지 않아요. 아니, 정확하게는 냄새가 하나도 안 나요. 이게 가능한 건가?"

낮은 목소리로 말하던 그는 머리 속 주판을 퉁기기 시작했다. 요컨대,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다는 소리다.

.dice 1 100. = 81

!일해라 총명함

135 미야비주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20:14:12

만세~~~~~~~~~~~~~~~~~~~~~ヽ(´∀`)メ(´∀`)メ(´∀`)ノ

136 레온주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20:14:18

오오오

137 루키우스주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20:14:53

오오오

138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20:15:10

오! 힌트다!

139 타모르 (OxDoCnAeh6)

2022-12-02 (불탄다..!) 20:15:35

>>129

딱히 별 이상한 일은 없잖아?
사실 그냥 평범한 섬인데 내가 과민하게 반응을 한 것일까.

그나저나 여기서 일주일이나 보내야 하는데 침낭이라도 사올 것을 그랬나..? 먹고 잘 곳부터 찾아보는 것이 먼저일지 모르겠군.

!해안선을 따라 마저 걸어나가며 주변을 살펴본다.

140 레온과 동물들 파티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20:15:55

>>125 >>127 >>131 >>134

!! 모음

141 미야비주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20:16:03

예이 예이ヽ(ω・ヽ)(ノ・ω)ノ ♪

142 코우 (Mq6DU6P12U)

2022-12-02 (불탄다..!) 20:17:28

>>129
"엑. 약하네!"

여자는 칼을 털며 황당한듯이 외쳤다
휘둘러지는 날에서 묻어있던 슬라임의 진액이 떨어져나왔다
그것을 기분 나쁜다는 눈으로 쳐다본다
근본적인 혐오감, 그리고 한편으로는...

'그래서 이게 대체 뭐람.'

!인간 슬라임의 유해를 조사해보고, 눈에 띄는 것이 없다면 더 안쪽으로 걸어가본다

143 진행◆9S6Ypu4rGE (tsky3N3Pfk)

2022-12-02 (불탄다..!) 20:22:09

>>125 >>127 >>131 >>134

루키우스는 침이 묻은 손가락을 들어올립니다.
하지만, 안개의 스산함만 느껴질 뿐..

바람은 불지 않습니다.

레온은 창으로 바닥에 표식을 그었고, 경계를 하고 있습니다.. 플람마는 조용한 상황에 의문을 가지고 질문했고, 미야비는 깊은 생각에 잠기기 시작합니다.

스킬이 없는게 아쉽군요. 추적에 관련된 스킬이 있었더라면 어떤 정보를 얻을 수 있었겠지만, 현재로써는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정보가 제한되고 있군요. 이 섬에만 짙은 안개가 가득한것은 명백히 이상한 일입니다.
우선은, 행동해야 할것 같습니다.

>>130 카시우스

당신은 그대로 걷습니다..

...

이런. 한 치 앞만 간신히 보이는 상황에서, 당신은 끔찍한 생명체와 조우합니다.

녹아내린 슬라임을 닮은 그 형체는.. 끔찍하게도, 분명히 인간입니다. 하지만 머리에 뿔이 달려있군요.. 저것은 과연 언제부터 있던 뿔일까요.
당신은 저것을 보는것 만으로도 불쾌감과 공포심이 전해져 옵니다.. 녀석은 당신을 눈치채고, 기이한 울음소리를 내며 당신을 향해 달려오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132 모루

당신은 땅을 파 봅니다.

..

메마른 모래의 감촉은, 손에 닿는 것 만으로도 피부의 수분을 빼앗기는것처럼 메말라있군요. 아주 오래된것 같습니다.

당신은 계속해서 땅을 파지만, 별 다른 일은 없군요..

! 행동해봅시다.

>>139 타모르

딱히 별 이상한 일은 없잖아?
사실 그냥 평범한 섬인데 내가 과민하게 반응을 한 것일까.

그나저나 여기서 일주일이나 보내야 하는데 침낭이라도 사올 것을 그랬나..? 먹고 잘 곳부터 찾아보는 것이 먼저일지 모르겠군.

!해안선을 따라 마저 걸어나가며 주변을 살펴본다.


당신은 해안선을 따라 걸어나가며, 주변을 살펴봅니다.
여전히 앞은 제대로 보이지 않군요..

..

당신은 계속해서 걸었고, 그리고.. 당신은 끔찍한 생명체와 조우합니다.

녹아내린 슬라임을 닮은 그 형체는.. 끔찍하게도, 분명히 인간입니다. 하지만 머리에 뿔이 달려있군요.. 저것은 과연 언제부터 있던 뿔일까요.
당신은 저것을 보는것 만으로도 불쾌감과 공포심이 전해져 옵니다.. 녀석은 당신을 눈치채고, 기이한 울음소리를 내며 당신을 향해 달려오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144 펠론 (JKysAJCNGE)

2022-12-02 (불탄다..!) 20:22:23

>>129
흔적을 남기는 것에 실패하고, 안쪽으로 이동하던 와중 끔찍한 소리에 뒤를 돌아본다. 마주친 모습은 기괴한 형태를 지닌 인간의 모습이었다. 아니, 인간이라고 부를 수 있나? 머리의 뿔은? 슬라임의 아종? 펠론은 급하게 몸을 틀어 일직선으로 달려오는 생명체를 향해 단도를 던지려다……행동을 멈추고, 상대를 넘어뜨리기 위해, 발길질을 시도한다.

“잠시, 만요. 당신……인간입니까? 제 목소리가 들리나요? 지성이 남아있다면 자신의 뿔을 만져보세요!”

한 턴을 벌 수 있다면, 다급하게 말을 건다. 아직은 울렁거린다. 상대가 인간으로 보이는 이상은.

!발길질로 중심을 넘어뜨리려 시도하며 말을 건다.

145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20:23:15

아 역시 움직이는 게 정답이었네

146 레온주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20:23:46

그럼 움직이자

147 베아트리시 (wuRpbB.frw)

2022-12-02 (불탄다..!) 20:23:54

>>113
파도와 바닷물이 섬에 닿지 못하고 있다. 이상하다. 선발대가 사라졌다더니, 역시 이곳은 저주받은 섬이다. 봐라, 귀가 더듬이처럼 파르르 떨린다. 귀가...귀가?

"?!"

나는 낮선 소리를 들고 머리를 쳐든 사슴처럼 돌렸다. 하지만 보이는 건 안개, 안개, 안개. 무언가 이상하다. 말로 설명할 수는 없지만 직감적으로 느껴진다. 좋지 않은 느낌이 든다. 설마..

!왔던 길을 그대로 돌아가봅니다 걸어온 길이 바뀌어있다던가

148 이리나 (9YuuXrXm6M)

2022-12-02 (불탄다..!) 20:24:04

>>133
"그렇다면..."

나름 빠르다고 자부했지만, 아무래도 동물 쫓을 정도만 되면 그만인 사냥꾼의 민첩함은, 모험가의 민첩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나보다.

이리나는 자신의 부족함을 한탄하며, 상대의 무릎을 노렸다. 적어도 한쪽 무릎이라도 나간 놈이라면, 이리나도 할 만할 것 같아서다.

! 일단 상대의 무릎에 화살을 쏴봅니다. 제발... 맞아라!!!

149 미야비주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20:24:31

스킬을 획득해야겠네。o゚(p´⌒`q)゚o。

150 타모르 (OxDoCnAeh6)

2022-12-02 (불탄다..!) 20:24:56

>>143
음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이대로 싸우는 것도 나쁘지 않을 터.
하지만 그냥 싸워서야 진전이 없겠지. 불리해질 수 있으나.

그래도 확인은 해야겠다.

!바다로 달려들어가 녀석이 바닷물에 닿으면서도 쫓아오나 확인한다.

151 루키우스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20:27:32

>>143
" 뭔가 갇힌 느낌이지만..우선 움직여야 겠군. 크게 소릴 내거나...하는건 별로 추천하진 않겠네 "

안개를 해집으며 보던 루키우스는 이 바람도 없고, 소리도 안들리는 곳을 두리번거리며 전진한다

! 어디에 먹힌거 아니야?

152 플람마 - 루키우스, 레온, 미야비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20:28:29

>>143

"아무래도 여기 계속 있어봐야 얻을 수 있는 건 없을 것 같아요! 앞으로 나아가요!"

그녀는 이 섬이 평범한 섬이 아니라는 걸 눈치챘다. 하지만 그걸 눈치챈다 해도 딱히 할 수 있는 건 없었기 때문에 앞으로 나아가자고 말하며 전진했다.

! 나아가자

153 레온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20:29:10

>>143
"그냥 움직이는 것이 답이군요.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답이 안 나와."

"일단 안개에서 누가 튀어나올지 모릅니다. 다들 긴장하세요."

!선두에서 경계하며 걷는다

154 미야비 - 레온과동물들 파티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20:31:10

>>143

"일단 움직이죠!"

움직여야 답이 나온다. 미야비는 단검을 손에 쥔 채 걷기 시작했다.

!경계모드로 걷는다

155 레온과 동물들 파티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20:32:32

>>151-154

!! 모음

156 진행◆9S6Ypu4rGE (tsky3N3Pfk)

2022-12-02 (불탄다..!) 20:34:22

>>142 코우

당신은 그것의 유해를 조사해봅니다..

본능적인 공포심이 예리하게 울려퍼집니다. 역겨운 형태군요. 인간이 녹아내린것같은 끔찍한 형상.
팔은 멋대로 튀어나와 있고, 얼굴은 정중앙에서... 가죽이 벗겨지고, 무언가의 진액이 굳은것같은 피부로 덮여있군요. 그것의 눈동자는 텅 비어있는 채인 흑색입니다. 그리고, 그 얼굴에는 뿔이 달려있군요. 이것이 만약 사람이었다면, 도대체 왜 이렇게 된것일까요..

...

당신은 더 안쪽으로 걸어가봅니다..


....

다시금 긴 시간이 흘렀습니다. 여전히 스산한 안개속을 걷는 당신의 귓가에, 문득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치마와리일까요?

.. 아뇨, 아닙니다. 분명히 작은 소리이지만 그것의 목소리와는 달랐습니다.
당신은 정신을 집중하고, 그것에 계속 귀를 기울였고...

" 이쪽으로.. 와.. "

소녀의.. 목소리로 추정되는군요..
당신이 시선을 돌리자, 희미하게 안개가 옅은 길이 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144 펠론

!발길질로 중심을 넘어뜨리려 시도하며 말을 건다.

당신은 행동을 멈추고, 그것을 넘어트리기 위해 발길질을 합니다. 허나, 녀석은 걷어 차일 뿐, 끔찍하게 녹아내린 저 생명체는 넘어지지 않습니다..

녀석은 당신의 말에 반응하지 않고, 다시금 당신에게로 크게 달려와 덮치려 했지만, 힘껏 뛰어오르는 탓에 큰 빈틈이 생겼습니다. 공격을 충분히 피할 수 있을것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147 베아트리시

당신은 왔던 길을 그대로 돌아가봅니다. 뭔가 달라진 점은 없는것 같지만, 여전히 극단적으로 제한되는 시야 탓에 달라졌다고 하더라도 알아차리기 어려울것 같군요. 보이는 풍경은 여전히 똑같습니다. 모래, 해안선, 그리고 짙은 안개.

..

그리고 당신의 뒤에서 큰 충격이 전해져옵니다. 뻑, 하는 소리와 함께 당신은 큰 충격을 입었고..

끔찍한 생명체와 조우합니다. 인간이 녹아내린것같은.. 그런 끔찍한 생명체. 쳐다보는것 만으로도 역겹고, 동시에 두렵군요..

! 기습을 당했습니다. 행동해봅시다.

157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20:35:42

베아가 기습당한 걸 보니 앞으로 나아가는 것만이 정답인가 보네

158 코우 (Mq6DU6P12U)

2022-12-02 (불탄다..!) 20:36:38

>>156
'여자애 목소리?'

수상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피의 부름을 받는 여자에게는 그다지 이상한 일도 아니다
별달리 단서도 없고

!안개 속의 길, 그곳을 향해 걷는다

159 펠론 (JKysAJCNGE)

2022-12-02 (불탄다..!) 20:38:07

>>156
……저것은 인간이 아니다. 인간이 아니다. 자신을 헤치려 드는 무리일 뿐이다. 지성이 없는, 그런. 마음을 다잡은 펠론은 큰 행동을 취한 상대를 올려다보다, 회피하기보다는 상대의 공격보다 앞서 뛰쳐나가 목을 향해 단검을 찔러넣으려 한다.

!공격이 들어오기 전에 역으로 달려들어 역습을 시도한다.

160 카시우스 (2wkOiid.eA)

2022-12-02 (불탄다..!) 20:40:12

>>143

"저건 또 뭐야?"

깜짝 놀랐다가 다시 싸울 준비를 한다.
정보의 파악은 일단 살아남은 다음에 해도 늦지 않아
!마찬가지로 달려가며 옆으로 빗겨가며 검을 휘두른다.

161 진행◆9S6Ypu4rGE (tsky3N3Pfk)

2022-12-02 (불탄다..!) 20:41:11

>>148 이리나

당신은 녀석의 무릎 쪽에 화살을 쏩니다. 녀석은 무릎이라고 부를만한것이 크게 눈에 띄지는 않지만... 녀석의 아래쪽에 당신의 화살이 깊숙하게 박혔습니다. 쫓아오던 녀석은 그 탓에 움찔하며 잠시 멈추고, 물에 빠진 사람이 죽어가는것같은 끔찍한 소리를 내며..
다시금 당신에게 달려오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150 타모르

당신은 바다로 달려들어갑니다.. 차가운 바닷물의 감촉이 몸을 더욱 서늘하게 만드는군요.

당신이 바다에 깊숙히 들어가자, 녀석은 그런 당신을 바라보다가..
곧 천천히 안개속으로 사라집니다...

>>151-154

루키우스, 레온, 플람마, 미야비는 천천히 앞으로 걸어가기 시작합니다..


...

제법 긴 시간동안 걸어온 당신들에게, 문득 기이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일순 시선을 하늘로 돌린 당신들은, 소리의 근원을 찾아냅니다..

1m쯤 되어보이는 크기의 까마귀. 허나 평범해보이지는 않는군요. 끔찍하게 녹아내린것같은 녀석의 모습, 무엇보다 공포스러운건 마구잡이로 박혀있는 여섯개의 눈알. 그런 녀석들이 세 마리, 조금 높은 곳에서 빙빙 배회하며 당신들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철퍽거리는 기분 나쁜 소리와 함께..

끔찍한 생명체 세 마리와 조우합니다.

녹아내린 슬라임을 닮은 그 형체는.. 끔찍하게도, 분명히 인간입니다. 하지만 머리에 뿔이 달려있군요.. 저것은 과연 언제부터 있던 뿔일까요.
저것을 보는것 만으로도 불쾌감과 공포심이 전해져 옵니다.. 녀석은 당신들을 눈치채고, 기이한 울음소리를 내며 당신을 향해 달려오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162 모루 (TuZhmTifXI)

2022-12-02 (불탄다..!) 20:42:19

>>143
굉장히 오래 매말랐다... 안개가 가득 찰 정도인데 어떻게 이렇게 매말랐을까?
심지어 해안선의 파도가 계속 치는 곳에서?

!짙은 안개속에서 계속 나아가도 진척이 나기 어려울것 같다. 처음 도착한 지점으로 되돌아가자.

163 레온주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20:43:06

음..레온이 일단 창으로 크게 휘둘러서 놈들의 움직임을 저지할까?

164 미야비주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20:44:25

미야비에게 혹시 적의 H.P가 보일까?ヽ(*´v`*)ノ
그리고 미야비의 다이스식은 어떻게 돼, 캡틴?ヽ(∀`ヽ●)(ノ●´∀)ノ ♪

165 베아트리시 (aqo90gZ.jk)

2022-12-02 (불탄다..!) 20:45:34

>>156
돌아가던 중 뒤에서 무언가 나를 쳤다. 입에서 바람 새는 소리가 났다.

"염병할. 저게 뭐야."

돌아보자 그곳에는 고블린보다 끔찍한 무언가가 있었다. 사람이 저리 변한건지, 뭔가가 사람 흉내를 내는지도 분간할 수 없었다. 즉시 검과 방패를 들었다.

!태세를 갖추고 거리를 두며 저게 어떻게 행동하는지 주시합니다

166 타모르 (OxDoCnAeh6)

2022-12-02 (불탄다..!) 20:45:41

>>161

음..그냥 멀어지는 것이 싫은지 바닷물이 싫은지는 몰라도 더는 안 쫓아온다 이거지. 물병이라도 있으면 바닷물을 챙겨다 실험을 할텐데 아쉽다.

그래도 이거 다 젖어서 해 떨어지면 춥겠는데. 빨리 숙소로 삼을 곳을 찾아야겠어.

!다시 해안선으로 돌아가 가던 방향으로 마저 가보자

167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20:46:48

음... 일단 망치 들어서 적의 수를 빨리 줄이고 활로 까마귀를 잡아야 하나?

168 레온주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20:48:05

일단 레온이 어그로를 끌게. 나머지가 적의 측면,후방에서 공격해줄래?

169 미야비주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20:52:09

미야비는 다이스로 적의 체력이 보이니까 그거 말하는 게 가능하다면 말해줄게人人人人 ゚.+:。ヽ(´∀`)ノ゚.+:。 人人人人

170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20:52:37

아무리 생각해도 그게 제일 나은 것 같다! 오케이! 난 측면에서 슬라임 때려볼게!

171 루키우스주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20:53:03

까마귀는 아직 공격의사가 없는 것 같아
달려오는건 슬라임 덩어리 뿐이니까 우선 이것부터 해결하자

172 레온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20:54:23

>>161

"당신들은 공격을 해주세요. 저는 녀석들과 정면으로 붙을게요."

!레온은 선두로 나서서 세 슬라임 형체의 인간들의 목을 향해 한 번에 빠르고 강하게 베어서 움직임을 저지하려고 한다.

173 루키우스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20:55:12

>>161
레온의 뒤에서 숨직이고 기다리던 루키우스는 형체들이 레온과 전열들에게 접근하자
역수로 쥔 단검을 부드럽게 감싸쥐면서 마력으로 단검을 코팅했다
그리곤 레온의 옆으로 튀어나오듯 나와
레온을 공격한 개체중 한명의 목을 향해 커팅을 사용했다

! 레온의 부담부터 줄여야지, 달려드는 녀석에게 커팅 사용

174 플람마 - 루키우스, 레온, 미야비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20:56:16

>>161

"아무래도 머릿수를 좀 줄여야 할 것 같아요!"

! 활에서 다시 망치로 장비하고 슬라임을 닮은 형체를 측면에서 공격한다!

175 미야비주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21:01:33

혹시 미야비 말고 다이스 장점 있는 사람 있다면 다이스식 좀 알려줘(p´Д`;)(;´Д`q)

176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21:02:18

나도 있기는 한데 다이스식은 따로 없는 걸로 알아!

177 미야비주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21:03:57

아 그런거야?( ゚Д゚)
휴 안도했어人人人人 ゚.+:。ヽ(´∀`)ノ゚.+:。 人人人人

178 진행◆9S6Ypu4rGE (tsky3N3Pfk)

2022-12-02 (불탄다..!) 21:05:42

>>158 코우

당신은 옅은 안개 속의 길을 향해 걷습니다..


..


옅은 안개속에서, 어느 정도의 시야가 확보됩니다. 아까처럼 한 치 앞만 보이는것보다는 훨씬 낫군요. 조금의 시야가 더 확보된 당신은 계속해서 길을 따라 걸었고..

조금 더 걷자, 천천히 풍경이 바뀌어가기 시작합니다.

Main Theme :: https://www.youtube.com/watch?v=bpYz4EQVo1w


여전히 메마른 땅. 황량한 풍경. 허나, 그곳에 무너진 도시의 잔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전부 무너져내려 뼈대만 간신히 남아있는 집. 바람이 분다면 언제든 무너져내릴것처럼, 오면서 이따금씩 보았던 나무와 다를 바 없이 메말라버린 집.
무너져내려 지붕이 땅에 박혀있는 흔적, 부서져있는 벽돌들... 그리고 백골이 되어 스러져가는 시체들. 허나, 시체의 머리에도 전부 메마른 뿔이 자라있군요.

무너져내린 도시는 빽빽하게 들어차있습니다. 먼지와 뒤섞인 안개와 함께.

! 행동해봅시다.

>>159 펠론

당신은 역으로 뛰어들어 역습을 시도합니다. 당신은 성공적으로 녀석에게 단검을 깊이 찔러넣었지만, 목이라고 부를 만한 것이 없군요... 녹아내린 저것은 슬라임과 비슷한 형체를 띄고 있습니다. 형체의 분간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군요..
녀석은 크게 뛰어오르며 당신과 다시금 거리를 벌리고, 곧이어 다시 달려옵니다..

! 행동해봅시다.

>>160 카시우스

당신은 빠르게 달려가, 검을 휘두르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의 끔찍한 피부 가죽 아래로 당신의 검이 깊이 박히며 그대로 베어버렸지만..
녀석은 아랑곳하지 않고 당신을 향해, 방향을 바꾸어 크게 뛰어오릅니다. 하지만 , 충분히 피할 수 있을것 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179 미야비 - 레온과동물들 파티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21:05:58

>>161

미야비는 단검을 쥐고 빠르게 다가가서 그대로 슬라임에다 박아넣으려 했다.
활보다는 칼이 더 익숙했던 터였다. 아마도.

!단검으로 푹찍 시도

180 ◆9S6Ypu4rGE (tsky3N3Pfk)

2022-12-02 (불탄다..!) 21:08:09

이번 이벤트는 기타 레이드 등과 마찬가지로 다이스 장점이 적용이 안되는걸 말하는걸 깜빡했네~
판정은 전부 내가 하니깐 걱정 안해도 돼~ 우선 진행레스 마저 이어올게~

181 미야비주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21:08:10

근데 다이스식이 따로 없다면 다이스 장점을 고른 이유가....( ゚Д゚)

182 미야비주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21:08:36

아하 그랬구나 알려줘서 고마워 캡틴人人人人 ゚.+:。ヽ(´∀`)ノ゚.+:。 人人人人

183 레온과 동물들 파티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21:09:30

>>172-174 >>179

!! 모음

184 펠론 (JKysAJCNGE)

2022-12-02 (불탄다..!) 21:10:22

>>178
“미안합니다……!”

아무래도 충돌을 피할 길은 없어보이기에, 똑같이 상대에게 달려들어 몸통 옆으로 들이박은 뒤, 목 같은 옅은 부위가 아닌 뿔이 자라있는 머리를 향해 단검을 찔러넣으려 합니다.

185 코우 (Mq6DU6P12U)

2022-12-02 (불탄다..!) 21:10:28

>>178
"흐음."

여자는 찬찬히 도시를 살피며 걸었다
시체의 메마른 뿔을 괜히 만져도보고

"뭔가 으시시하네에."

이 안에는 뭐가 있으려나

!안개로 가득한 도시 속을 천천히 거닌다
건물 이곳저곳을 탐색해본다

186 펠론 (JKysAJCNGE)

2022-12-02 (불탄다..!) 21:10:56

>>178
“미안합니다……!”

아무래도 충돌을 피할 길은 없어보이기에, 똑같이 상대에게 달려들어 몸통 옆으로 들이박은 뒤, 목 같은 옅은 부위가 아닌 뿔이 자라있는 머리를 향해 단검을 찔러넣으려 합니다.

!뿔이 박혀있는 머리를 향해 단검을 찔러넣습니다.
/마지막 판정을 깜빡했다 ㅠ_ㅠ!!

187 코우주 (Mq6DU6P12U)

2022-12-02 (불탄다..!) 21:11:03

호오 음악까지

188 이리나 (9YuuXrXm6M)

2022-12-02 (불탄다..!) 21:13:38

>>161
"그렇단 말이지...!"

이리나는 평정을 조금씩 잃어가다가, 한 가지를 생각한다. 어쩌면 저건 관절의 유기적인 조화가 아니라, 슬라임의 핵처럼 생소한 동력이나 초자연적인 무언가에 의해 지배되는 것이고, 어딘가에 핵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이리나는 도박을 해보기로 하고, 그의 가슴을 조준하고 화살을 쏜다.

! 도박을 해봅시다. 이번에는 뭔가 약점이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는 가슴을 쏴보죠.

189 카시우스 (2wkOiid.eA)

2022-12-02 (불탄다..!) 21:21:34

>>178
크게 뛰어 오르지만 충분히 피할 수 있다.
떨어질 방향을 예측하고 그 방향을 피해 약간 거리를 벌린 후
바닥에 떨어지면 방패를 앞세워 충돌하자
!회피 후 방패로 부딪히기

190 ◆9S6Ypu4rGE (tsky3N3Pfk)

2022-12-02 (불탄다..!) 21:24:00

>>162 모루

당신은 해안선쪽을 바라봅니다.
파도는 전혀 치지 않고 있습니다. 고요하군요..

당신은 처음 도착한 지점으로 되돌아갑니다.

..

조금 걸어, 그쪽에 도착하는데에 성공합니다. 여전히 특별한것은 없군요. 다른 모험가들도 전부 자리를 떠난지 좀 지난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165 베아트리시

당신은 검과 방패를 들고, 저것의 행동을 관찰하고..

녀석은 당신에게로 빠르게 달려옵니다. 이건.. 명백한 적의로 보이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166 타모르

당신은 해안선으로 돌아가 가던 방향으로 쭉 가봅니다..

...

이런, 다시 한번 당신은 그 끔찍한 것과 조우합니다... 녀석은 당신을 알아채고, 빠르게 공격하려는듯 덤벼오고 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172 >>173 >>174 >>179

레온은 선두로 나서, 저 세 녀석을 한꺼번에 베려고 하지만... 아직 힘이 부족한것 같군요. 이곳의 녀석들은 한꺼번에 처리할수 없을것 같습니다. 레온의 공격은 한 녀석을 깊이 베었지만, 녀석들은 멈추지 않고 달려옵니다..
공격을 받은 한 녀석이 크게 뛰어 레온에게 몸을 부딛쳤고, 큰 충격이 이어집니다.

빠르게 달려오는 나머지 두 마리중 하나를, 루키우스가 커팅을 사용해 공격합니다. 하지만, 녀석들의 형체는 크게 녹아내려 있어.. 신체 부위의 분간이 가지 않는군요. 목을 노리려면 목이 어딘지를 알아야 하는데, 저것은... 과연 목이 있는지조차 알수가 없습니다.
공격 당한 녀석은 기세가 꺾이지 않고, 크게 뛰어올라 뒤쪽으로 달려들어 미야비와 플람마를 노리지만 , 빠르게 회피할수 있을 것 같군요.

플람마는 망치로 슬라임을 닮은 형체를 공격합니다. 둔탁한 충격이 이어지며 레온에게 몸을 부딛친 개체가 쓰러집니다..
그리고 미야비가 단검으로, 루키우스가 공격한 녀석에게 찔러넣는데에 성공합니다. 가까이서 마주하는 끔찍한 개체의 몰골탓에, 식은땀이 흐르는군요..

그리고 녹아내린것같은 까마귀 세마리가 후방에서 빠르게 날아들어, 플람마와 루키우스, 미야비의 등에 날카로운 발톱을 찔러넣습니다.
큰 고통이 뒤따르고, 녀석들은 그대로 날아올라 다시 공중을 배회하며 당신들을 노려봅니다..

! 행동해봅시다.

191 루키우스주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21:26:00

지금 까마귀가 세마리고
인간형태는 지금 누가 얼마나 타격을 받은거야?

192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21:26:02

이제 5마리 남은 건가?

193 타모르 (OxDoCnAeh6)

2022-12-02 (불탄다..!) 21:27:56

>>190
옳거니. 오히려 좋다. 녀석을 제압해서 바다에 빠뜨려봐야겠군.

달려오는 녀석에게 마주 달려가며 크게 고함친다!

"하핫! 바로 바다로 날려주마!"

!마주 달려들며 워크라이.

194 루키우스주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21:28:51

까마귀 형태 a b c (무사)

인간 형태 a 레온과 충돌 -> 플람마에게 공격당함 -> 쓰러짐
인간 형태 b 루키우스에게 공격 당함 -> 달려들지만 공격 실패 -> 미야비에게 공격 당함
인간 형태 c (무사)

이런 느낌이지?

195 루키우스주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21:29:26

b는 내가 마무리 해볼테니까 플람마와 미야비가 까마귀들을 정리해줄래?

196 모루 (TuZhmTifXI)

2022-12-02 (불탄다..!) 21:30:06

>>190
이제는 안으로 갈 수 밖에.

! 섬 안으로 들어가보자

197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21:30:35

오케이! 그런데 역시 까마귀는 활로만 정리할 수 있으려나?

198 ◆9S6Ypu4rGE (tsky3N3Pfk)

2022-12-02 (불탄다..!) 21:30:54

>>184 펠론

당신은 빠르게 달려들어, 뿔이 자라있는 머리를 향해 단검을 찔러넣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의 머리쪽에 단검이 깊이 박혔지만, 녀석의 기세는 꺾이지 않고.. 당신을 향해 크게 부딛쳐옵니다.

둔탁한 충격이 이어지고, 당신은 그대로 뒤로 조금 물러서게 됩니다.. 갈비뼈가 부러진것같은, 큰 통증이 전신을 덮쳐옵니다.

! 현재 펠론의 HP는 6 입니다.

>>185 코우

당신은 도시 속을 천천히 거닙니다..

건물들은 전부 메말라있습니다. 바람이 불었다면, 전부 모래로 돌아갈 만큼.. 몇개는 당신의 발이 닿자마자, 당신의 손이 닿자마자 파스스, 무너져내립니다.

당신은 한 집에 들어갔고, 그곳에서는 금이 가 무너진 접시 조각, 테이블이었던 것으로 추정되는 메마른 나무판자..
..

초상화가 보이는군요.

아주 오래되어 제대로 된 형체가 남아있지는 않지만.. 이곳에 살던 사람들의 그림일까요?
당신은 그것을 집중해서 바라봅니다.

... 조금 알기 어렵지만... 한가지 알아볼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림에 그려진 세 사람 모두, 머리에 뿔이 자라있군요. 그리고, 한쪽 구석에 쓰러져있는, 뿔이 자란 백골이 눈에 들어옵니다..

>>188 이리나

당신은 빠르게, 가슴을 노리고 화살을 쏘았습니다. 당신의 화살은 녀석의 가슴에 깊이 박혔지만, 녀석은 기세를 멈추지 않고 빠른 속도로 달려와... 당신에게 부딛칩니다.

크고 둔탁한 통증이 이어지며, 당신은 조금 뒤로 물러서게 됩니다..

! 행동해봅시다.


199 루키우스주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21:33:28

까마귀들이 근거리 공격만 하는 것 같으니까
무조건 내려오지 않을까? 활과 단검이면 충분할것 같아

200 코우 (o7SGjloGPc)

2022-12-02 (불탄다..!) 21:34:02

>>198
'뿔이 있어.'

!해당 해골, 그리고 이 집을 조금 더 탐색해본다

201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21:34:05

나는 망치로 까마귀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없을까 생각했거든

202 루키우스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21:34:30

>>190
미야비의 단검에 공격을 받은 혐오스러운 것을 향해
루키우스는 그 질척거리는 느낌을 이겨내고 단검을 휘둘렀다

"이런게 왜 섬에 있는지 . . "

!남은 두마리중 피해가 큰것을 향해 공격

203 레온주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21:34:38

일단 레온은 앞의 슬라임들 처치해볼까?

204 미야비주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21:35:20

그럼 미야비도 활로 까마귀들 저지할게(ノ*´_●`)人(*`・∀・´*)人(´●_`*)ノ!!!

205 베아트리시 (aqo90gZ.jk)

2022-12-02 (불탄다..!) 21:35:27

>>190
침착하자. 실체가 있다면 싸울 수 있다.

!적이 달려들 때 사이드스텝을 밟으며 검으로 목을 베어버리려 합니다

206 루키우스주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21:36:10

레온과 루키우스가 슬라임들 상대
미야비와 플람마가 까마귀 상대 로 가자

207 펠론 (JKysAJCNGE)

2022-12-02 (불탄다..!) 21:36:40

>>198
“큭!”

정면으로 부딪히는 건 불리하다. 고통도, 주저함도 없이 다가오는 생명체에게 제대로 부딪혀 데미지를 받은 펠론은 흔들리는 뇌로 인해 머리를 붙잡고 피를 뱉었다. 정면 승부보다, 안전하게 돌아가는 길을 택하자. 펠론은 다시금 자세를 다잡고, 단순한 패턴의 공격을 파악하려 애쓰며 선제공격이 아닌, 반격에 의지하기로 한다.

!동작이 큰 공격이 들어올 때까지 버티고, 단검으로 역습한다.

208 ◆9S6Ypu4rGE (tsky3N3Pfk)

2022-12-02 (불탄다..!) 21:36:47

>>189 카시우스

당신은 빠르게 피하는데에 성공하고, 곧 달려들어 녀석에게 방패로 부딛치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러자 녀석은 큰 충격을 받고, 그대로 쓰러집니다.

! 축하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10 , 금화 5 개를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카시우스의 EXP는 32, 소지금은 385 골드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193 타모르

당신은 달려오는 녀석에게, 오히려 달려들며 크게 소리지릅니다!
귀를 찢을것같은 거친 소리가 쩌렁쩌렁하게 울렸고...

녀석은 큰 상처를 입은 것 같지는 않지만, 행동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209 미야비 - 레온과동물들 파티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21:37:56

>>190

"아악!!!"

불에 덴 것 같은 고통, 격통에 미야비가 비명을 질렀다. 정말 미친 듯이 아팠다.

"새 사냥을 해봐야 하나"

으르렁거리는 목소리로 그는 재빨리 화살을 뽑아 활 시위에 걸고 그대로 당겼다. 당길 때 날개뼈 부근이 굉장히 아팠으나, 지금은 신경 쓸 시간이 없었다.

목표는 하나였다. 자신에게 달려들어서 발톱을 찔러넣은 까마귀.

!까마귀를 향해 화살 발사

210 타모르 (OxDoCnAeh6)

2022-12-02 (불탄다..!) 21:40:19

>>208
"흐읍..! 으챠!"

힘을 잔뜩 준 망치를 크게 휘두른다.
동작이 너무 크나, 상대는 어차피 행동을 하지 못하고 있으니...
그대로 바다까지 날려버리자!

!망치로 후려쳐 바다를 향해 날린다

211 레온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21:40:30

>>190

"이런 씨이.."

타격을 주는 건 성공했지만 나도 타격을 입었다.

"루키우스씨가 하나 처리하고..."

!레온은 자신을 받아친 녀석에게 빗당겨치기를 시전한다.
녀석을 찌르기, 그 녀석을 찌른 채로 까마귀들을 타격하는 식으로.

212 플람마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21:41:27

>>190

"크윽..."

등이 베이는 감각에 그녀는 엄청나게 아팠지만, 필사적으로 참았다.

"아무래도 저 까마귀를 망치로 견제하려면 격추시킬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그녀는 다시 망치에서 활을 장비하고 화살을 뽑아 활을 까마귀한테 쐈다.

! 떨어져라! 까마귀!

213 레온과 동물들 파티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21:42:44

>>202 >>209 >>211 >>212

!! 모음

214 카시우스 (2wkOiid.eA)

2022-12-02 (불탄다..!) 21:47:09

>>208
"뭐지?"

충격을 받고 쓰러진 녀석에게 다가가 검으로 살짝 건드리며 살펴본다.
!조사 시작

215 이리나 (9YuuXrXm6M)

2022-12-02 (불탄다..!) 21:50:42

"크윽..."

이리나는 이건 실패했다고 생각하고, 밀려난 틈을 타서 활로 머리를 쏜다.

! 이번만큼은 화살을 쏘자

216 ◆9S6Ypu4rGE (tsky3N3Pfk)

2022-12-02 (불탄다..!) 21:55:16

>>!96 모루

당신은 섬 안쪽으로 들어갑니다..


정확히 한 치 앞만 보일정도로 짙게 깔려있는 안개. 스산하고, 서늘한 감각이 당신을 스쳐지나갑니다..

... 그리고, 당신은 끔찍한 생명체와 마주합니다. 인간이 녹아내린것같은, 슬라임과 비슷한 형체를 한 무언가. 보는것만으로도 역겹고, 끔찍하군요... 녀석은 당신을 알아채고, 곧 천천히 당신쪽으로 달려오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200 코우

당신은 해골을 조금 더 조사해봅니다. 해골은... 손을 대면 바로 부서질것같은 백골이군요. 조금만 손을 대더라도, 가루가 되어 흩어질것 같습니다.
그리고 머리에는 두 개의 뿔이 달려있군요. 이마에서부터 툭 튀어나온, 새하얀 뿔은 원래의 색을 잃은 것 같습니다.

집은... 완전히 무너져있어 눈에 닿는 범위까지가 전부인것 같군요. 부서진 식기, 오래되어 빛바랜 초상화, 테이블 이었던것으로 보이는 나무 판자.. 무너져있는 벽과 집의 뼈대들. 그것 외에는 특이한게 없는 것 같습니다.

..

그리고, 어디에선가 희미한 노래소리가 들려옵니다. 귀를 기울여 보자, 천천히 멜로디가 들려옵니다..

..

' ...었던... ....의... ...무너진... ... 꽃 ... '





죽어.



직접적으로 들려오는 목소리에, 당신은 시선을 돌립니다. 그러자, 손이 닿으면 금세 무너져내릴것 같던 백골이, 천천히 일어납니다. 메마른 땅에서도 손을 뻗으며, 땅을 파헤치고 기어올라오는 여섯마리의 백골들.
그들은 명백하게, 당신을 향해 적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205 베아트리시

!적이 달려들 때 사이드스텝을 밟으며 검으로 목을 베어버리려 합니다


당신은 빠르게 회피하며, 검으로 녀석을 베는데에 성공합니다! 다만, 녹아내린것같은 저 끔찍한 녀석의 형체는 알아보기 어렵군요... 정말 목이 있기는 한걸까요? 녀석은 깊이 베였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금 당신에게로 덤벼듭니다..

! 행동해봅시다.

>>207 펠론

당신은 다시금 자세를 다잡습니다.. 그리고, 반격을 하기로 결정합니다.

녀석이 먼저 공격하게 두는건 위험할수도 있었지만... 녀석은 당신의 의도대로 틈을 보입니다. 이번에도 높이 뛰어오른 녀석은 당신을 향해 힘껏 돌진했고, 당신은 그 틈을 놓치지 않고 단검을 깊게 찔러넣는데에 성공합니다.

힘껏 찔러넣은 단검은 끝까지 들어갔고, 녀석의 살점을 후벼팠습니다... 녀석은 곧 고통스러운듯 꾸륵거리는 소리를 내다가, 그대로 쓰러지는군요.

! 축하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했습니다. 보상으로 EXP 10, 금화 5 개를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펠론의 EXP는 10, 소지금은 55 골드입니다.

217 베아트리시 (aqo90gZ.jk)

2022-12-02 (불탄다..!) 21:58:42

>>216
'살점 슬라임이라도 되나.'

슬라임은 핵을 파괴해야 죽는다고 들었다. 눈 앞의 이것은 무엇이라 정의하는 것에도 애를 먹고 있지만...

그래도 나의 움직임이 놈에게 통할 수 있다는 게 희망이다. 놈은 고블린보다도 지성이 없어보인다. 벤 곳을 한번 더 베어보자.

!같은 방법으로 벤 곳을 또 베려고 시도합니다

218 모루 (TuZhmTifXI)

2022-12-02 (불탄다..!) 21:58:50

>>216
"으악! 기분나빠!"

닿아도 되나? 괜찮나? 일단 달려오고 있다.

!방패의 넓은 면으로 세게 후려쳐 쓰러트리려 시도해본다

219 코우 (Mq6DU6P12U)

2022-12-02 (불탄다..!) 22:01:47

>>216
머릿속을 감도는 목소리
노랫소리

"연옥에서 올라온 거야?"

그리고 죽음
죽음은, 땅 속에서부터 기어올라오고 있었다
여섯의 백골들

"나도 그래."

!백골의 골통을 발로 차버린다
칼날을 감싸쥐고 벗겨낸다
'블러드 스피어'로 백골 중 하나를 찔러 꿰뚫는다

220 ◆9S6Ypu4rGE (tsky3N3Pfk)

2022-12-02 (불탄다..!) 22:05:52

>>202 >>209 >>211 >>212

루키우스가 빠르게 단검을 휘둘러, 상처입은 녀석을 노렸지만, 루키우스의 단검은 아슬아슬하게 닿지 않습니다.
녀석은 재빠르게 회피하고, 다시금 뒤쪽으로 뛰어올라 미야비와 플람마를 노리고 빠르게 뛰는군요.

미야비는 비명을 지르고, 화살을 뽑아 활시위를 당깁니다. 하지만 까마귀에게는 닿지 않습니다. 녀석들은 굉장히 빠른 움직임으로 하늘을 배회하며, 손쉽게 화살을 피해냅니다.

레온은 빠르게 자신을 친 녀석에게 창을 찔러넣는데에는 성공하지만, 녀석을 들어올리는데엔 실패합니다. 힘껏 창을 들어올려봐도, 녀석은 꿈쩍하지 않는군요... 오히려 창에 찔린 채로, 몸이 깊숙하게 더 찔리는것도 신경쓰지 않은 채로 달려들어 레온에게 다시금 부딛치는데에 성공합니다. 다시 둔탁한 충격이 이어지고, 레온은 조금 뒤로 밀려납니다..

플람마는 화살을 뽑아 까마귀를 노리고 쏘았지만, 아슬아슬하게 화살이 닿지 않습니다. 재빠른 특유의 움직임 탓에 맞추기가 어렵군요.
세 녀석 모두 한꺼번에 공격을 이어갑니다. 세 마리 모두 빠르게 저공으로 날아와 발톱을 박아넣으려 하지만, 두 마리의 공격은 녹아내린 인간과 비슷한, 저 무언가와 동선이 겹쳐 충분히 피할 수 있을것 같군요.

하지만, 다른 한 녀석은 재빠르게 그 틈새를 비집고 날아들어, 미야비에게 발톱을 박아넣는데에 성공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현재 미야비의 HP는 10 입니다.


>>210 타모르

당신은 힘을 잔뜩 주어, 망치를 크게 휘두릅니다! 뻑, 하는 소리와 함께 녀석에게 정통으로 망치를 맞추는데엔 성공했지만, 녀석은 그 자리에서 꿈쩍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녀석이 꾸륵거리는 소리를 내며... 천천히 당신에게로 뛰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214 카시우스

당신은 녀석에게 다가가, 검으로 살짝 건드리며 살펴봅니다..

..

인간이 녹아내린것같은 끔찍한 형체군요. 쳐다보는것만으로도 공포심이 밀려옵니다. 슬라임처럼 넓게 퍼져 녹아내린것같은 형체는, 사람의 형체를 알아보기 어렵지만... 분명히 얼굴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머리에서는 뿔이 자라있군요..
피부는 전부 녹아내린것처럼, 점액같은것으로 뒤덮여있군요..

221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22:07:28

와 이제 어쩌지?

222 펠론 (JKysAJCNGE)

2022-12-02 (불탄다..!) 22:09:44

>>216
숨을 고른다. 모험가로서의 첫승리지만, 그것을 누릴 여유가 없다. 입가의 피를 닦고 숨을 몰아쉬며 자리에서 생사를 확인한다. 이 생명체는 인간인가?

223 타모르 (OxDoCnAeh6)

2022-12-02 (불탄다..!) 22:11:01

>>220
점액질이라 바닥에 붙어서 안 떨어지나?
곤란하네 산채로 날려야 확실히 확인할 수 있는데..

어차피 직선적으로 달려올 뿐이라면.
비슷한 상황은 이미 수련이 되어있다.

마주 달려가며 망치를 몸 쪽으로 당기고 25도 정도 기울인다.
!망치의 넓은 윗면을 앞세워 그대로 녀석을 들이박는다.

224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22:11:14

일단 혼자서는 쟤네들 못 죽일 거 같아. 협동을 해서 한 마리씩 죽여나가야 할 거 같은데...

225 루키우스주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22:12:18

까마귀가 공격하기 전엔 저공으로 공격하니 공격을 기다렸다 반격하는 방법을 써야겠네
그보다 슬라임 도적보다 빨라..

226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22:14:01

그러면 플람마가 공격을 기다렸다 망치로 치는 게 맞을 거 같아. 아까 망치로도 슬라임 덩어리가 한 번에 죽었었고 박쥐도 한 번에 죽여야 HP 소모를 줄일 수 있을 테니까.

227 미야비주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22:15:05

우와 미야비 사망 플래그!( ゚Д゚)

228 카시우스 (2wkOiid.eA)

2022-12-02 (불탄다..!) 22:15:10

>>220
"겁나 무섭네"

몸을 부르르 떨다가 사람.....아니 이종족 같은건가?
!가만히 살펴보다가 검으로 톱질하듯이 뿔을 잘라본다.

229 루키우스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22:15:22

>>220
빠르게 두 사람에게 달려드는 슬라임을 추적하듯 따라붙어보려 한다
플람마가 하나를 쓰러트렸을 때 어떻게 했었지?

커팅도 안통한다, 공격도 닿지 않는다
그렇다면 루키우스가 사용할수 있는것은 부당하다고 여길법한 상황을 지혜로 극복하는 것 뿐이다.

! 뿔을 노려보자

230 레온주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22:16:01

일단 레온이 스팅어를 써서 슬라임들부터 묵사발 내볼게

231 루키우스주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22:16:36

침착해 미야비주
HP10은 생각보다 많은 숫자야

232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22:17:25

일단 박쥐 2마리가 플람마 공격하려고 하고 있으니까 이번 턴은 피하는 게 맞는 거 같아

233 카시우스주 (2wkOiid.eA)

2022-12-02 (불탄다..!) 22:18:06

파이팅!

234 ◆9S6Ypu4rGE (tsky3N3Pfk)

2022-12-02 (불탄다..!) 22:18:07

>>215 이리나

당신은 빠르게 활로 녀석의 머리를 노리고 쏘는데에 성공합니다.

화살이 빠르게 날아가, 녀석의 머리에 깊숙하게 박힙니다.

녀석은 그럼에도 멈추지 않고 당신을 향해 다가오며, 죽어가는 사람의 단말마와 비슷한 소리를 내다가...
그대로 털썩, 쓰러지고 맙니다...

! 축하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10 , 금화 5 개를 획득하였습니다.
이리나의 현재 EXP는 10, 소지금은 355 골드입니다.

>>217 베아트리시

당신은 다시 한번 단검을 휘둘러, 베었던 상처부위를 다시 한번 깊숙하게 베는데에 성공합니다. 단검 끝에서부터, 녀석의 살점이 베이는 불쾌한 감각이 전해져오고..

녀석은 깊숙한 상처를 입었음에도 멈추지 않고 당신을 향해 시선을 돌리다가,

그대로, 쿵 소리를 내며 쓰러지고 맙니다.

! 축하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10, 금화 5 개를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베아트리시의 EXP는 16, 소지금은 357 골드입니다.

>>218 모루

당신은 방패의 넓은 면으로 녀석을 세게 후려치는데에 성공합니다! 뻑, 하는 경쾌한 소리 대신, 철퍽에 가까운.
진흙탕을 구둣발로 짓밟는것과 비슷한, 불쾌한 소리가 울리지만... 녀석은 쓰러지지 않습니다. 그대로 아랑곳하지 않고, 당신을 향해 거칠게 뛰어오릅니다.
하지만, 녀석의 빈틈이 커서, 충분히 회피할수 있을 것 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219 코우

당신은 녀석의 골통을 발로 걷어차고, 칼날을 감싸쥐고 벗겨냅니다.
치마와리가 오랜만의 피에 흡족한듯, 평소보다 더욱 예리하게 당신의 손을 찢으며 베어내고, 피를 게걸스럽게 삼키고..

당신의 앞에 있는 백골을 찔러 꿰뚫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보통의 인간이라면 가죽이 찢어지고, 내장이 뜯어지며 치명적이었을 일격이, 뼈만 남아있는 스켈레톤에게는 뼈를 부수는것 외에는 큰 상처를 입히지 못하는것처럼 보이는군요.
녀석의 갈비뼈는 그대로 크게 금이 가 무너져내립니다... 녀석은 그대로 무너져내립니다. 숨은 붙어있는것처럼 보이지만.. 더이상 행동하긴 어려워보이는군요.

그리고 나머지 다섯의 백골이, 어느샌가 당신을 포위했습니다. 녀석들은 곧 천천히 당신에게로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235 레온주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22:18:24

>>232
혹시 레온이 플람마를 보호한다는 식으로 공격하는 박쥐 두 녀석을 공격해볼까?

236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22:19:15

>>235 이거 될 거 같은데 한 번 해보자!

237 코우 (Mq6DU6P12U)

2022-12-02 (불탄다..!) 22:21:38

>>234
"흐음."

귀찮네
살과 가죽, 그리고 피도 없으니 베는 맛이 전혀 없다
한 놈을 부수기는 했지만 그나마도 확실하게 처리한 것이 아니다
아무래도 정면으론 힘들다

!쓰러진 백골을 짓밟는다

"이동해야겠어."

!쓰러트린 쪽의 포위망을 돌파해서 건물 밖으로 나가본다

238 레온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22:21:59

>>220

"젠장..어떻게 해야 죽는 거야...!"

일단 앞 녀석은 죽일 방법이 생각이 안 나니, 창을 뽑자.

"아파죽겠네..."

"숙여요, 플람마씨!"

! 레온은 플람마를 공격해오는 까마귀들을 타이밍에 맞춰서 빠르게 강하게 베려고 한다.

239 레온주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22:22:36

그리고 플람마는 연계식으로 레온을 밀쳐낸 슬라임에게 망치로 공격하면 될 거고

240 모루 (TuZhmTifXI)

2022-12-02 (불탄다..!) 22:23:14

>>234
철퍽? 게다가 쓰러지지도 않고.

하지만 비칠 거렸다. 빈틈도 커서 뛰어드는것도 엉성하고.

피할까? 다시 한번 공격?

아니. 방어로 공격한다!

!방패로 앞을 방어하며 방패채로 뛰어드는 녀석에게 세게 돌진

241 미야비주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22:24:01

미야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Д゚)

242 플람마 - 루키우스, 레온, 미야비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22:24:15

>>220

박쥐들을 떨어뜨릴 수도 없고 슬라임들도 죽을 기미가 안 보이고 대체 어떻게 해야...
그녀는 어떻게 해야 적을 쓰러뜨릴 수 있을까 생각을 하던 중 레온이 숙이라고 말하자 재빨리 몸을 숙였다.

! 몸을 숙인다.

243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22:24:39

아 못 봤... 다시 써올게

244 레온주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22:24:56

아,잠시만 미야비 쪽을 카운터 쳤어야 하나

245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22:25:45

흐... 어렵네...

246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22:26:16

그럼 이렇게 하자. 플람마는 피하는 걸로 하고 레온이 미야비한테 오는 박쥐를 공격하는 거야.

247 레온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22:26:19

>>220

"젠장..어떻게 해야 죽는 거야...!"

일단 앞 녀석은 죽일 방법이 생각이 안 나니, 창을 뽑자.

"아파죽겠네..."

"피해요, 플람마씨! 미야비씨!"

! 레온은 플람마와 미야비를 공격해오는 까마귀들을 타이밍에 맞춰서 빠르게 강하게 베려고 한다. 먼저 미야비를 공격한 까마귀부터 우선적으로 공격한다.

--------
수정

248 베아트리시 (aqo90gZ.jk)

2022-12-02 (불탄다..!) 22:26:55

>>234
"숙녀님, 이런 것도 구원받습니까?"

나도 모르게 혼잣말했다. 이것의 정체는 뭐냐. 나는 알아보기로 했다.

!검으로 시체를 헤집으며 조사합니다

249 플람마 - 루키우스, 레온, 미야비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22:27:29

>>220

박쥐들을 떨어뜨릴 수도 없고 슬라임들도 죽을 기미가 안 보이고 대체 어떻게 해야...
그녀는 어떻게 해야 적을 쓰러뜨릴 수 있을까 생각을 하던 중 레온이 피하라고 말하자 재빨리 피했다.

! 공격을 피한다.

250 레온주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22:27:45

>>246
세 녀석이 공격해오는 건 똑같으니, 미야비 쪽부터 우선적으로 벤다고 했어.

251 이리나 (9YuuXrXm6M)

2022-12-02 (불탄다..!) 22:28:54

"...너. 죽을 수 있는 생명체였어?"

이리나는 혹시 몰라, 적의 머리에 화살을 한번 더 꽂아넣고는, 다시 앞으로 전진합니다.

! "아무래도 불길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나아갑니다.

252 루키우스주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22:28:55

미야비도 회피에 집중하는게 좋을것 같아

253 미야비주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22:29:46

일단 미야비도 최대한 회피하는 걸로!Σ(O_O;)

254 미야비주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22:32:06

>>240

미야비는 속으로 이를 뿌득 갈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어떻게든 공격을 피하려 했다.
목숨을 보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회피

255 레온과 동물들 파티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22:33:42

>>229 >>247 >>249 >>254

! 모음

256 ◆9S6Ypu4rGE (tsky3N3Pfk)

2022-12-02 (불탄다..!) 22:36:08

>>222 펠론

당신은 숨을 고릅니다... 큰 고통도 천천히 가라앉지만, 데미지는 축적되어있습니다.

당신은 그것을 살펴봅니다. 인간이 녹아내린것같은, 보는것만으로도 여전히 공포심이 닥쳐오는 끔찍한 존재. 사소한 실수 하나로 한번이라도 더 공격을 받았으면, 죽었을것이 확실한 그런 존재. 녀석의 얼굴 부분, 이마 위에는 뿔이 두개 자라있군요..
그것 외에는 특별한 정보를 얻을수 없어 보입니다.

그리고, 그런 당신에게 자그마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 ...이야.. '

' 이쪽... '

당신은 빠르게 시선을 돌립니다. 그러자, 짙은 안개 속에서, 확연히 옅은 안개를 따라 길이 쭉 나있는것이 보입니다.
...어쩐지 귓가에, 소녀의 웃음소리가 맴도는것 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223 타모르

당신은 망치를 몸 쪽으로 당기고, 조금 기울입니다. 그리고, 넓은 윗면을 이용해, 녀석을 그대로 들이박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은 큰 충격을 입으며 꾸륵거렸고... 당신을 향해 몸을 뻗으며 공격하려다가,
당신의 망치 위에서 그대로 쓰러집니다.. 망치 끝이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무거워졌군요.

! 축하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10 , 금화 5 개를 획득하였습니다.
타모르의 현재 EXP는 10, 소지금은 390 골드입니다.

>>228 카시우스

당신은 뿔을 잘라봅니다..

뿔을 자르는데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자르는데에 성공했군요. ...별로 특별할 것은 없어보입니다.

그리고, 그런 당신에게 자그마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 ...이야.. '

' 이쪽... '

당신은 빠르게 시선을 돌립니다. 그러자, 짙은 안개 속에서, 확연히 옅은 안개를 따라 길이 쭉 나있는것이 보입니다.
...어쩐지 귓가에, 소녀의 웃음소리가 맴도는것 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237 코우

당신은 쓰러진 백골을 짓밟는데 성공합니다! 녀석의 머리는 그대로 당신의 발 아래서 산산조각나며 부스러졌고..

당신은 빠르게 뛰어 건물 밖으로 나가는데에 성공합니다. 풍경은 전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스산한, 무너져 내린 도시..
다른 스켈레톤들은 그런 당신을 빠르게 쫓아오고 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257 타모르 (OxDoCnAeh6)

2022-12-02 (불탄다..!) 22:38:32

>>256
"흥. 용에 비하면야.."

그대로 망치 위에 얹은 채 바다로 가서 녀석을 빠드려보자.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나주려나.

!풍덩

258 코우 (Mq6DU6P12U)

2022-12-02 (불탄다..!) 22:41:39

>>256
"끈질겨."

여자는 드러내었던 칼날을 다시 검집에 집어넣었다
그리고 대신, 허리춤에 걸려있던 검을 통째로 빼어내었다

!급격히 몸을 돌려 기습적으로 공격한다
검을 뽑지 않고, 검집 채로 따라오는 백골의 골통을 향해 휘두른다

259 카시우스 (2wkOiid.eA)

2022-12-02 (불탄다..!) 22:42:11

>>256
아무리 생각해도 수상하고
함정이라고 생각하지만 무시 할 수는 없다.
볼을 긁적이다가 잘라낸 뿔을 챙기고 길을 따라 간다.

"뭐지"

!이동!

260 이리나 (9YuuXrXm6M)

2022-12-02 (불탄다..!) 22:42:56

>>234
"...너. 죽을 수 있는 생명체였어?"

이리나는 혹시 몰라, 적의 머리에 화살을 한번 더 꽂아넣고는, 다시 앞으로 전진합니다.

! "아무래도 불길해..."라고 말하면서 앞으로 나아갑니다.

261 ◆9S6Ypu4rGE (tsky3N3Pfk)

2022-12-02 (불탄다..!) 22:47:41

>>229 >>247 >>249 >>254

루키우스는 뿔을 노리고 단검을 휘두르는데 성공합니다. 루키우스의 단검은 빠르게 휘둘러져 뿔을 베어버렸지만, 녀석은 여전히 아랑곳하지 않고 루키우스에게로 덤벼듭니다. 루키우스와 녀석은 힘껏 부딛쳤고, 루키우스는 둔기로 맞은것 같은, 큰 충격을 받습니다.

레온은 창을 뽑고, 저공으로 덤벼드는 까마귀들을 노리고 창을 휘두르지만, 레온의 창이 휘둘러지자 까마귀들은 그 자리에 빠르게 멈추었고, 그대로 곡선을 그리며 궤도를 바꾸어 다시금 날아 레온의 창을 피했습니다.
하지만, 한 녀석은 그대로 멈추지 못하고, 레온의 창에 순식간에 베이고 말았습니다. 이질적이게도, 저 끔찍한 것을 상대하던것보다 더 쉽게. 고블린과 슬라임을 상대하는것보다 훨씬 쉽게 창 끝이 까마귀를 가르는군요. 녀석은 순식간에 두 동강이 나, 몸 안의 것들을 흩뿌리며 그대로 털썩, 땅바닥에 먼지를 일으키며 쓰러집니다..

플람마와 미야비는 빠르게 회피하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녀석들은 이제 다시금 태세를 갖추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240 모루

당신은 녀석에게 세게 돌진하며, 방패채로 다시금 철퍽, 기분 나쁜 소리와 함께 큰 타격을 입히는데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녀석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크게 몸을 튕겨, 당신을 멀리 날려보내는군요... 높이 떴다가 그대로 땅바닥으로 추락한 당신은, 등에 큰 충격을 입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248 베아트리시

당신은 중얼거립니다. ...이런 것일 지라도, 숙녀님의 품으로 돌아갈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 생각을 떠올리고, 당신은 검으로 시체를 헤집으며 조사해봅니다..

사람이 녹아내린것 같은 끔찍한 몰골. 피부 가죽 대신에 끈적한 점액이 굳어 메마른것으로 뒤덮인것같군요.
형체를 알아보기 어렵습니다. 목, 팔, 다리는 있는건지... 하지만, 확실한 것은 얼굴이 있다는 것.
그리고 그것의 이마에 두 개의 뿔이 달려 있다는것.

...

악취가 나지 않는군요. 오히려 냄새가 없는 것에 가깝습니다.
...희미한 탄 냄새의 잔향만이 스쳐지나갑니다. 더 이상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없어보이는군요..

그리고, 그렇게 조사하는 당신에게 자그마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 ...이야.. '

' 이쪽... '

당신은 빠르게 시선을 돌립니다. 그러자, 짙은 안개 속에서, 확연히 옅은 안개를 따라 길이 쭉 나있는것이 보입니다.
...어쩐지 귓가에, 소녀의 웃음소리가 맴도는것 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251 이리나

당신은 한번 더 화살을 꽂아넣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은 미동도 하지 않는것이, 완전히 죽은 것으로 보이는군요.
이것으로 후환이 사라졌습니다.

...

당신은 조금 더 걸으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여전히, 앞은 제대로 보이지 않는군요..

그때, 갑작스럽게 당신에게 자그마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 ...이야.. '

' 이쪽... '

당신은 빠르게 시선을 돌립니다. 그러자, 짙은 안개 속에서, 확연히 옅은 안개를 따라 길이 쭉 나있는것이 보입니다.
...어쩐지 귓가에, 소녀의 웃음소리가 맴도는것 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
매번 앵커 걸어주면 고맙겠어~ 놓칠뻔했다!

262 루키우스주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22:48:43

우선 뿔은 약점이 아니야

263 레온주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22:49:24

역시 카운터가 답이었나... 그러면 미야비하고 플람마도 카운터를 치면 쉽게 죽일 거야. 난 이제 루키우스를 구할게.

264 타모르주 (OxDoCnAeh6)

2022-12-02 (불탄다..!) 22:49:30

아니..그래서 이름이 찬란한 섬이었던 건가?

265 루키우스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22:49:43

>>261

다시 일어난 루키우스는 눈앞의 슬라임과 대치했다
그리곤 그에게 파고들면서 단검을 올려치더니, 몸을 돌리며 반대쪽 소매에 숨긴 나이프를 꺼내 내질렀다

! 슬라임을 향해 히든나이프 사용

266 레온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22:54:00

>>261

"까마귀놈들 속도는 빨라도 내구도는 낮아. 플람마씨하고 미얀비씨가 잘 경계해주세요!"

!루키우스가 슬라임 한 녀석을 상대할 때 남은 슬라임과 루키우스를 상대하는 슬라임들을 모조리 묵사발내기 위해 '스팅어'를 시전한다.

267 이리나 (9YuuXrXm6M)

2022-12-02 (불탄다..!) 22:54:08

>>261

"이쪽....?"

이리나는 활시위에 화살을 먹인 채, 주변을 경계하며 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이거 불길하군요.
! 이동합시다. 영 느낌이 안 좋지만

268 플람마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22:54:44

>>261

그녀는 레온이 창으로 까마귀를 베는 것을 보고 아하 방법은 저거구나 하고 깨달았다.
그녀는 활에서 다시 망치로 장비하고 까마귀가 저공으로 공격할 때를 기다려 망치로 공격하기로 했다.

! 공격을 기다렸다 망치를 휘둘러 반격한다.

269 ◆9S6Ypu4rGE (tsky3N3Pfk)

2022-12-02 (불탄다..!) 22:58:37

>>257 타모르

당신은 힘겹게, 시간이 걸려 녀석을 바다로 빠트리는데에 성공합니다..

..

녀석에겐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습니다. 녀석은 바다 아래에 천천히 가라앉을 뿐...
힘과 체력을 많이 소모했군요. 지쳐, 숨을 고르는 당신에게, 갑작스럽게 자그마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 ...이야.. '

' 이쪽... '

당신은 빠르게 시선을 돌립니다. 그러자, 짙은 안개 속에서, 확연히 옅은 안개를 따라 길이 쭉 나있는것이 보입니다.
...어쩐지 귓가에, 소녀의 웃음소리가 맴도는것 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258 코우

당신은 칼날을 검집에 집어넣고, 급격히 몸을 돌려 기습적으로, 검집 채로 녀석의 머리에 휘두릅니다.
뻐억, 하는 큰 소리와 함께 녀석의 머리에 금이 가고, 녀석은 그대로 쓰러집니다. 완전히 산산조각나지는 않았지만, 크게 금이 갔군요.. 저 녀석도 더 행동할수 없어 보입니다.

거리가 좁혀지자, 녀석들이 일제히 당신을 향해 달려옵니다. 조금 더 좁혀지면 그대로 공격이 닿겠군요.

! 행동해봅시다.

>>259 카시우스

당신은 잘라낸 뿔을 챙기고, 옅은 안개 속의 길을 향해 걷습니다..


...


옅은 안개속에서, 어느 정도의 시야가 확보됩니다. 아까처럼 한 치 앞만 보이는것보다는 훨씬 낫군요. 조금의 시야가 더 확보된 당신은 계속해서 길을 따라 걸었고..

조금 더 걷자, 천천히 풍경이 바뀌어가기 시작합니다.

Main Theme :: https://www.youtube.com/watch?v=bpYz4EQVo1w


여전히 메마른 땅. 황량한 풍경. 허나, 그곳에 무너진 도시의 잔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전부 무너져내려 뼈대만 간신히 남아있는 집. 바람이 분다면 언제든 무너져내릴것처럼, 오면서 이따금씩 보았던 나무와 다를 바 없이 메말라버린 집.
무너져내려 지붕이 땅에 박혀있는 흔적, 부서져있는 벽돌들... 그리고 백골이 되어 스러져가는 시체들. 허나, 시체의 머리에도 전부 메마른 뿔이 자라있군요.

무너져내린 도시는 빽빽하게 들어차있습니다. 먼지와 뒤섞인 안개와 함께.

! 행동해봅시다.

270 카시우스 (2wkOiid.eA)

2022-12-02 (불탄다..!) 23:00:39

>>269

"음....."

아무래도 방금 그 슬라임은 이곳에 거주하던 종족이었던걸까?
몸이 살짝 떨리지만 고개를 젓고는 무너져내린 도시를 조심스럽게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탐색

271 코우 (Mq6DU6P12U)

2022-12-02 (불탄다..!) 23:01:23

>>269
"후후."

!여자는 녀석들을 뒤로 하고 도시 안으로 뛰어들어 달렸다

272 타모르 (OxDoCnAeh6)

2022-12-02 (불탄다..!) 23:02:29

>>269

쳇. 괜히 힘만 뺀 셈인가.
전리품 삼아 뿔이라도 챙겨가자 나중에 포상금을 줄지 모르니..

그때 그 묘한 부름이 들렸지만.

척 봐도 수상하다. 게다가 급할 것은 없다.
우선 뿔부터 챙기고..과연 저 길은 언제까지 유효할까?
내가 이동하면 따라올까?

!뿔을 챙기고 원래 가던 방향대로 해안선을 따라 걷는다.

273 베아트리시 (aqo90gZ.jk)

2022-12-02 (불탄다..!) 23:02:30

>>261
'뿔...마족인가?'

흉측한 시체를 보면서 나름의 유추를 하였다. 빈약한 지식에 큰 의미가 있으리라 기대하진 않으며.

알 수 없는 목소리. 마치 내 꿈 속에서 듣던 것 같은 목소리가 들렸다. 이쪽이야. 그리고 안개의 길이 열렸다. 나는 홀린 듯 일어나 그곳으로 걸어갔다.

함정은 빠져서 파괴할 수도 있는 것. 그리고 이제 나는 홑몸도 아니다. 유령 기사의 이름은 '다르메'라고 부르기로 했다.

!길을 따라갑니다

274 이리나 (9YuuXrXm6M)

2022-12-02 (불탄다..!) 23:03:02

캡틴 미안허이 내가 가끔씩 앵커를 까먹

275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23:06:17

미야비주 바쁜 건가?

276 미야비주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23:06:22

젠장(ノ)゚Д。(ヽ)

277 레온주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23:07:05

나 잠시 담배 한대 피우고 오께. 취해가지고 좀 깨야것다

278 미야비주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23:07:31

또 날렸어 잠시만(ノ)゚Д。(ヽ)

279 모루 (TuZhmTifXI)

2022-12-02 (불탄다..!) 23:07:33

>>261
_.
_.
_.






쿵 하고 등 뒤로 충격이 느껴지며 바닥에 처박혔다.
저거 완전 생물이 가능한 행동 반경을 무시하는데?

피할때는 확실하게 피해야 겠다.

!재빠르게 일어서 태세를 가다듬으며 슬라임의 행동을 경계한다

280 미야비 - 레온과동물들 파티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23:08:49

>>261

미야비는 말 없이 활 시위를 당겼다. 까마귀를 죽이고자 하는 목적이 강했다. 입술이 달싹였다.
아마도 자신이 믿는 신에게 기도하는 게 분명했다.

!화살로 까마귀를 죽인다

281 ◆9S6Ypu4rGE (tsky3N3Pfk)

2022-12-02 (불탄다..!) 23:10:55

>>267 이리나

당신은 활시위에 화살을 먹인 채로, 주변을 경계하며 옅은 안개 속의 길을 향해 걷습니다..


...


옅은 안개속에서, 어느 정도의 시야가 확보됩니다. 아까처럼 한 치 앞만 보이는것보다는 훨씬 낫군요. 조금의 시야가 더 확보된 당신은, 이제서야 궁수로써의 이점을 조금이나마 얻은 것 같군요.

..당신은 계속해서 길을 따라 걸었고..

조금 더 걷자, 천천히 풍경이 바뀌어가기 시작합니다.

Main Theme :: https://www.youtube.com/watch?v=bpYz4EQVo1w


여전히 메마른 땅. 황량한 풍경. 허나, 그곳에 무너진 도시의 잔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전부 무너져내려 뼈대만 간신히 남아있는 집. 바람이 분다면 언제든 무너져내릴것처럼, 오면서 이따금씩 보았던 나무와 다를 바 없이 메말라버린 집.
무너져내려 지붕이 땅에 박혀있는 흔적, 부서져있는 벽돌들... 그리고 백골이 되어 스러져가는 시체들. 허나, 시체의 머리에도 전부 메마른 뿔이 자라있군요.

무너져내린 도시는 빽빽하게 들어차있습니다. 먼지와 뒤섞인 안개와 함께.

! 행동해봅시다.

>>270 카시우스

당신은 도시를 조심스럽게 돌아다닙니다..

이 도시 자체가 특이해서인지, 뭔가 특이한 것은 발견하지 못한것같군요... 조금더 세부적으로 탐색해봐야할것같습니다.

>>271 코우

당신은 녀석들을 뒤로 하고, 도시 안으로 뛰어들어 달립니다..


...

제법 뛰자, 녀석들을 따돌릴 수 있었습니다. 발자국 소리는 더이상 들리지 않는군요.. 이 넓은 도시속에, 몸을 숨길 곳은 많은 것 같습니다. 전부 무너져 내렸다고 하더라도, 크기가 크군요.

! 행동해봅시다.

>>272 타모르

당신은 뿔을 챙기고, 원래 가던 방향대로 해안선을 따라 걷습니다..

...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군요... 이대로라면 또 다시 오랜 시간 걸어야 할 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282 레온과 동물들 파티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23:12:58

>>265 >>266 >>268 >>280

!! 레온주가 없으니 대신 모음

283 레온과 동물들 파티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23:13:23

>>265 >>266 >>268 >>280

!! 모음

284 이리나 (9YuuXrXm6M)

2022-12-02 (불탄다..!) 23:14:06

>>281
"..."

이리나는 손을 옷소매 속으로 넣어서, 옷소매를 장갑 삼아 시체들의 뿔을 한번 만져봅니다.

! 어떤 거 같죠?

285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23:14:39

아 레온주가 아니라 루키우스주였군

286 코우 (Mq6DU6P12U)

2022-12-02 (불탄다..!) 23:15:03

>>281
"안 쫓아 오는 거구나."

어느정도 달리자 백골은 보이지 않게 되었다
차례대로 전부 부숴줄 생각이었는데
하지만 안심하기엔 이르다고 여자는 생각했다
저 해골바가지들은 땅 속에서부터 올라왔으니까
시체가 마물같은 것이 되었다면 충분히 이곳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그보다 이곳은 도시다
그것도 넓은 도시
여자의 머릿 속에는 한 가지 생각이 피어올랐다

'도시였다고 하면, 이곳도 골목같은 장소가 있었을텐데.'

!도시의 깊은 곳을 향해 흘러들어 가본다

287 타모르 (OxDoCnAeh6)

2022-12-02 (불탄다..!) 23:15:41

>>281

쉴 수 있는 곳은 딱히 보이지 않네.
거참..결국 외길인가?

!좌측를 바라본다. 안개 사이에 여전히 길이 나있을까?

288 카시우스 (2wkOiid.eA)

2022-12-02 (불탄다..!) 23:18:22

>>281

"으으음....."

주변을 두리번 거리다가 건물들을 살펴본다.
!들어갈만한 건물이 있나?

289 ◆9S6Ypu4rGE (tsky3N3Pfk)

2022-12-02 (불탄다..!) 23:23:12

>>273 베아트리시

당신은 홀린 듯 일어나, 옅은 안개를 헤쳐 지나갑니다..

옅은 안개속에서, 어느 정도의 시야가 확보됩니다. 아까처럼 한 치 앞만 보이는것보다는 훨씬 낫군요. ..당신은 계속해서 길을 따라 걸었고..

조금 더 걷자, 천천히 풍경이 바뀌어가기 시작합니다.

Main Theme :: https://www.youtube.com/watch?v=bpYz4EQVo1w


여전히 메마른 땅. 황량한 풍경. 허나, 그곳에 무너진 도시의 잔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전부 무너져내려 뼈대만 간신히 남아있는 집. 바람이 분다면 언제든 무너져내릴것처럼, 오면서 이따금씩 보았던 나무와 다를 바 없이 메말라버린 집.
무너져내려 지붕이 땅에 박혀있는 흔적, 부서져있는 벽돌들... 그리고 백골이 되어 스러져가는 시체들. 허나, 시체의 머리에도 전부 메마른 뿔이 자라있군요.

무너져내린 도시는 빽빽하게 들어차있습니다. 먼지와 뒤섞인 안개와 함께. 그리고...

당신은 한 소녀와 마주합니다. 소녀는 부서진 건물의 잔해에 걸터앉아있습니다.


붉은 빛이 감도는 흑색의 머리카락. 군데군데 완전히 붉게 물든 머리카락이 보입니다. 창백한 피부, 짙은 호박색으로 타오르는 눈동자. 그리고... 검은 눈. 그녀는 낡아서 헤져, 기워져있는 드레스를 입고... 곰인형을 껴안은채로 당신을 흥미롭게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습니다. 맨발이 눈에 띄는군요.

" 안녕, 검둥아. "

" 난 마리아. 만나서 반가워. "

당신을 멸칭으로 부르는 그녀였지만, 적의나, 다른 이들처럼 당신을 증오하는 분위기는 전혀 풍기지 않고 있습니다... 의아한 것들 투성이군요.

>>279 모루

당신은 빠르게 일어서 태세를 가다듬습니다... 그리고, 녀석은 당신에게로 빠르게 달려옵니다. 피하지 않으면 , 그대로 부딛치겠군요.

! 행동해봅시다.


>>265 >>266 >>268 >>280

루키우스는 뿔을 자른 녀석에게 파고들어, 히든 나이프를 사용하는데 성공합니다! 루키우스가 숨겨두었던 두 번째 나이프가 빠르게 녀석을 베었고, 녀석은 깊은 상처를 입습니다.

녀석은 그것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 걸음, 두 걸음을 내딛었고... 그대로 철퍽, 하며 땅에 쓰러지고 맙니다..

레온은 스팅어를 시전하여 마지막으로 남은, 끔찍한 녀석을 빠르게 찢어발기는데에 성공합니다. 마나를 이용해 더욱 예리해진 창끝이 녀석의 몸을 꿰뚫었고, 녀석은 그대로 잠시 몸을 떨다가... 철퍽, 땅에 쓰러집니다. 이것으로 남은건, 까마귀 두 마리 뿐이군요.

플람마는 빠르게 망치를 휘두르지만, 이번에도 플람마를 노린 까마귀는 제자리에서 멈추며 다시 높게 날아오릅니다. 저 빠른 기동성과, 정지비행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골칫덩어리군요. 그리고 미야비가 빠르게 화살을 쏘았지만, 공중에서 유려하게 곡선을 그리며 날아오르는 녀석에게는 닿지 못했습니다.

..

이제 골칫덩어리인 지상의 녀석들은 전부 죽었고, 남은것은 빠르고 변칙적인 움직임이 까다로운 공중의 까마귀 두 마리 뿐.
하지만, 수적 우위는 당신들이 가지고 있습니다. 작전을 세운다면 충분히 대처할수 있습니다.

행동해봅시다!

290 루키우스주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23:25:02

드디어 죽었다!
까마귀는 루키우스와 미야비가 어그로 끌어서 플람마와 레온쪽으로 유인한다가 좋을 것 같아

291 모루 (TuZhmTifXI)

2022-12-02 (불탄다..!) 23:25:38

>>289
행동으로 보아서는 아주 직진성으로 그리고 맹돌적이다.
저 속도대로 넘어진다면 좋을텐데.

!달려오는 녀석을 피하며 하체를 공격해 넘어지도록 유도해본다.

292 레온주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23:25:46

>>290
오케이 그러면 한 녀석은 레온이 찌를게

293 플람마주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23:26:29

그렇다면 나머지 한 녀석은 플람마가 홈런을 쳐볼게

294 루키우스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23:31:01

>>289

" 등이 아프고 불편하군.. 꼴이 말이 아니야. 후.. 나머지는 작전을 알려주겠네 "

까마귀 둘을 보던 루키우스는 동료들에게 작전을 설명한 뒤
빙빙 도는 까마귀를 도발하듯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 까마귀의 공격을 유도하고, 날아오기 시작하면 레온과 플람마쪽으로 달린다

295 레온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23:33:59

>>289

"...."

레온은 >>294의 루키우스의 유인에 이어 자세를 잡고 준비한다.

! 레온은 루키우스가 까마귀를 레온에게 유인할 때까지 기다리고 까마귀가 공격해오면 카운터로 녀석을 날카롭게 찌르려 한다.

296 플람마 (.D27aaLftQ)

2022-12-02 (불탄다..!) 23:35:27

>>289

"알겠어요!"

그녀는 루키우스의 작전을 듣고는 망치를 들고 공격할 준비를 한다.

! 루키우스가 까마귀를 자신 쪽으로 유도하면 망치를 휘둘러 자신 쪽으로 날아오는 까마귀를 날린다.

297 펠론 (JKysAJCNGE)

2022-12-02 (불탄다..!) 23:37:22

>>256
일단 호흡 주기를 되찾고나서야 천천히 생물체를 살펴보았다. 머리에 뿔이 나있는, 인간과 유사한 존재. 자신이 데미지를 입은 것은 생각치도 않고, 다시금 죄책감이 몰려올 찰나─근처에서 들려온 목소리에 고개를 번쩍 든다. 곧바로 경계 태세에 들어가지 않은 이유는.

“솔…….”

얻어맞은 뒤이기도 하고, 뇌에 산소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무작정 그 이름을 내뱉었다. 아니, 아니야. 그럴 리가. 펠론은 방금 있었던 일로 정신을 되찾고, 다시금 한 손에 단검을 쥔 채 목소리가 들려오는 길을 내다보다 걸어가기 시작한다.

“누군가, 근처에 있습니까…?”

298 베아트리시 (wuRpbB.frw)

2022-12-02 (불탄다..!) 23:39:08

>>289

끈적끈적한 안개를 따라 한 걸음씩 나아갔다. 처음에는 저 멀리 검은 덩어리처럼 보이던 무언가가, 점점 가까이 다가갈때마다 형태와 질감이 느껴졌다. 폐허였다. 나는 계속 걸어 안으로 들어갔다.

바닥에 굴러다니는 시체들이 많았다 모두 머리에 뿔이 있었다. 아까 본 그것처럼. 그것이 이 도시를 만들진 않았을 것이다. 이성과 지성을 지닌 자들이 이곳에 있었지만 어떤 이유로 모두 죽고, 그 시체는 저런 꼴이 되어서 돌아다니는 것이다. 적막한 곳에서 유릿조각을 밟았다. 빠드득, 빠드득.

하지만 이 폐허는 나 빼고 죽은 것만 있는 공간이 아니었다. 드레스를 입어놓고 신발은 신지 않은 이상한 소녀가.....

"나는 베아트리시다 꼬맹아."

사실 저 여자애가 날 보자마자 눈깔이 뒤집혀... 피를 빨겠다 달려와도 납득할 수 있었다. 그만큼 이 환경은 적대적이다. 하지만 소녀에게서는 아무런 살의나 적의가 느껴지지 않았다.

"혹시 다른 사람들이 돌아다니지 않든? 그 생기다 만 것들 말고... 너나 나같은 제대로 된 사람."

!소녀와 대화

299 미야비 - 레온과동물들 파티 (jNUYAX7CPQ)

2022-12-02 (불탄다..!) 23:39:44

>>289

"좋아...."

다시 활시위를 당겨, 까마귀를 노리기 시작했다.

!다시 한 번 더 까마귀에게 화살을 쏜다

300 레온과 동물들 파티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23:40:42

>>294 >>295 >>296 >>299

! 모음

301 레온주 (ScM0tgs9RQ)

2022-12-02 (불탄다..!) 23:45:02

생각해보니 슬라임들하고 까마귀들이랑 충돌하게 만들면 됐었네..

302 ◆9S6Ypu4rGE (tsky3N3Pfk)

2022-12-02 (불탄다..!) 23:46:06

>>284 이리나

당신은 시체들의 뿔을 만져봅니다..

..

당신이 손을 대자마자, 툭 하고 바스라집니다... 너무나 오랜 시간동안 이곳에서 메말라있던것 같군요..
다른 것들조 전부, 손을 대면 쉽게 바스라질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286 코우

당신은 도시의 깊은 곳을 향해 흘러들어 가봅니다..

...

안쪽으로 들어가도, 그렇게 크게 달라지는건 없는 것 같군요. 어디를 가도 무너진 것들 뿐. 그리고, 일어나지 않는 백골 시체 몇 구.
무너진 벽돌, 바스라져 쓰러진 벽, 땅에 박혀있는 지붕, 모래와 흙이 뒤섞인, 건조하고 황망한 땅.

헌데.. 다른 곳에 비해 조금 덜 부숴진것 같은, 검은색의 건물이 보이는군요. ...무언가의 상징도 함께 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287 타모르

당신은 여전히 길이 나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288 카시우스

당신은 주변을 두리번거립니다..

들어 갈만한 건물... 이라기에는 전부 무너져있군요. 그 어느것도 멀쩡한 것이 없습니다. 전부 개방되어 벽이었던 흔적, 금세라도 무너져내릴것같은 집 따위가 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303 루키우스주 (ISKHA2y6gE)

2022-12-02 (불탄다..!) 23:46:36

>>301 그렇게 쉽게 안됐을거야..

304 코우 (Mq6DU6P12U)

2022-12-02 (불탄다..!) 23:47:03

>>302
!검은색 건물로

305 타모르 (OxDoCnAeh6)

2022-12-02 (불탄다..!) 23:49:08

>>302
뭔지 몰라도. 내가 올 때까지 기다릴 셈이군.

그럼 더 기다리라지.
하던 것부터 끝을 봐야겠어 난.

!해안선을 계속 돌아 별일이 없다면 첫 시작점까지 완주한다.

306 이리나 (9YuuXrXm6M)

2022-12-02 (불탄다..!) 23:52:20

>>302
"그 소녀는 뭐였을까... 이건 왜 이렇게 됐을까..."

이리나는 바스라지는 것들을 보면서, 여기서는 뭔가 위험한 것도, 동시에 값진 것도 없을 것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나가기로 합니다.

!앞으로 나아갑니다. 길이 있다면, 최대한 길을 따라서요.

307 카시우스 (2wkOiid.eA)

2022-12-02 (불탄다..!) 23:54:30

>>302

"완전 박살이 나버렸네"

금세라도 무너져 내릴 것 같은 집에 다가가 손바닥으로 툭툭 건드려본다.
!진짜 무너지나?!

308 ◆9S6Ypu4rGE (OfwnakKSYE)

2022-12-03 (파란날) 00:05:01

>>291 모루

당신은 빠르게 피하는데 성공하고, 녀석의 아래쪽을 메이스로 후려치는데에 성공합니다. 다시금 기분 나쁜 소리가 이어지고, 곧 녀석이 그대로 털썩 쓰러집니다.. 아무래도, 넘어트리는건 실패한것 같지만, 쓰러트리는데엔 성공한것 같군요.

! 축하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현재 모루의 EXP는 10 , 소지금은 15 골드입니다.

...

그리고, 그런 당신에게 자그마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 ...이야.. '

' 이쪽... '

당신은 빠르게 시선을 돌립니다. 그러자, 짙은 안개 속에서, 확연히 옅은 안개를 따라 길이 쭉 나있는것이 보입니다.
...어쩐지 귓가에, 소녀의 웃음소리가 맴도는것 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294 >>295 >>296 >>299

루키우스가 소리를 지릅니다! 그러자 까마귀들이 호를 그리며 날다가, 빠르게 그 쪽으로 덤벼들고..

루키우스는 빠르게 달리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레온과, 플람마, 미야비가 공격태세를 갖춥니다.


빠르게 레온과 플람마쪽으로 달리는데 성공한 루키우스가 몸을 피했고, 그 뒤를 빠르게 쫓아오는 까마귀 두 마리.
레온과 플람마는 그 틈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레온은 빠르게 창을 뻗었지만, 그 녀석은 일순 정지했고, 플람마는 그대로 까마귀를 후려치는데에 성공합니다.
뻑, 하는 둔탁하고 큰 소리와 함께 녀석은 그대로 반쯤 터지며, 몸 안에 있던 것들을 흩뿌렸고..

미야비가 화살을 쏴, 잠시 멈춘 사이 틈이 생긴 녀석을 정확히 맞추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은 그대로 화살에 꿰여 날아가며, 힘을 잃고 땅에 박힙니다...

! 축하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70 , 금화 35 개를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레온의 레벨은 7, EXP는 38, 소지금은 412 골드

루키우스의 EXP는 83 , 소지금은 375 골드

플람마의 EXP는 70, 소지금은 85 골드

미야비의 EXP는 70 , 소지금은 85 골드입니다.


..

그리고 그런 당신들에게, 자그마한 목소리가 들려옵니다..

' ...이야.. '

' 이쪽... '

당신은 빠르게 시선을 돌립니다. 그러자, 짙은 안개 속에서, 확연히 옅은 안개를 따라 길이 쭉 나있는것이 보입니다.
...어쩐지 귓가에, 소녀의 웃음소리가 맴도는것 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297 펠론

당신은 문득, 당신의 여동생을 떠올립니다..

...당신은 말을 뱉으며, 옅은 안개를 헤쳐 지나갑니다..

옅은 안개속에서, 어느 정도의 시야가 확보됩니다. 아까처럼 한 치 앞만 보이는것보다는 훨씬 낫군요. ..당신은 계속해서 길을 따라 걸었고..

조금 더 걷자, 천천히 풍경이 바뀌어가기 시작합니다.

Main Theme :: https://www.youtube.com/watch?v=bpYz4EQVo1w


여전히 메마른 땅. 황량한 풍경. 허나, 그곳에 무너진 도시의 잔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전부 무너져내려 뼈대만 간신히 남아있는 집. 바람이 분다면 언제든 무너져내릴것처럼, 오면서 이따금씩 보았던 나무와 다를 바 없이 메말라버린 집.
무너져내려 지붕이 땅에 박혀있는 흔적, 부서져있는 벽돌들... 그리고 백골이 되어 스러져가는 시체들. 허나, 시체의 머리에도 전부 메마른 뿔이 자라있군요.

무너져내린 도시는 빽빽하게 들어차있습니다. 먼지와 뒤섞인 안개와 함께.

! 행동해봅시다.

>>298 베아트리시

당신이 이름을 밝히자, 그녀가 작게 웃습니다.

" 꼬맹이 아닌데. "

그녀는 눈을 반쯤 접어 웃습니다. 검은 눈 속에서 화려하게 타오르는 호박색 눈동자가... 이유 모를 공포심을 가져옵니다.

" 다른 사람들? "

" 베아트리시랑, 마리아 같은 제대로 된 사람? "

그녀가 당신의 말에..

크게 소리쳐 웃습니다. 날카롭고 새된 소리의 웃음이 신경을 거슬리게 하는군요. 그녀는 그렇게 크게 웃으며, 땅바닥을 데굴 데굴 구르기 시작합니다. 그렇게 한참 웃다가, 간신히 숨을 고른 그녀는, 그대로 누운 채로 당신에게 이야기합니다..

" 베아트리시랑 마리아가 제대로 된 사람? "

Main Theme 1-2. (공포 이미지 주의) :: https://www.youtube.com/watch?v=z2-30uRbG74

그녀가 다시금 키득거리고..

" 우린 사람 아니잖아. "

" 안그래? "

곧이어 천천히 일어나며, 당신을 가만히 들여다봅니다.

" 저주받은 다크엘프. 그리고 나는, 반쪽짜리 마족. "

" 우리가 정말 '사람' 이야? "

그녀는 정말로 의아한듯, 차갑게 미소지었고..

" 제안이 있는데. 베아트리시, 너 여기 사람들이랑 같이 왔지? "

" 다 죽여주지 않을래? 베아트리시와, 마리아를 위해서. "

" 너도 사람이 밉잖아. 우린 사람이 아니니까. 그렇지? "

309 ◆9S6Ypu4rGE (OfwnakKSYE)

2022-12-03 (파란날) 00:07:14

좋아~ 거의 5시간정도 진행했고, 12시도 다 되었고, 거의 다 무너진 도시에 도착했으니까 오늘은 여기까지 진행하도록 할까!
다들 수고 많았어~~~~~~

310 플람마주 (NtB3aToHPg)

2022-12-03 (파란날) 00:07:39

수고했어 레주!

311 레온주 (TzTH1zECss)

2022-12-03 (파란날) 00:07:46

고생했어, 캡틴!

312 모루 (nTdoa0bfFI)

2022-12-03 (파란날) 00:07:51

>>308
슬라임이 맥없이 죽었다.
음...

성공! 내가 이겼다!
그런데 쓰러트린이후 어디선가...

"아니 이게 무슨 소음이람?"

그렇지만 이런 이상곳에서 소녀의 목소리라니. 수상하다. 하지만 안 가볼수도 없어.

!소리를 향해 다가가본다

313 펠론주 (2YvVGE0Trg)

2022-12-03 (파란날) 00:08:03

캡틴하고 다들 고생했어~~~~~

314 코우주 (9xKjw0lpgA)

2022-12-03 (파란날) 00:08:12

레주 수고 했어
뭔가 빙빙 돌기만 한 기분

315 타모르주 (VvErntqC9I)

2022-12-03 (파란날) 00:08:18

캡틴 고생했어!

316 베아트리시주 (i2NvsIYpws)

2022-12-03 (파란날) 00:08:32

우와아 배신 제의를 받았어 이게 무슨 일이래

정말 수고했어 캡틴!!!

317 카시우스주 (BO0YdBLROQ)

2022-12-03 (파란날) 00:09:48

고생했ㅇ러!!!!!!!

318 루키우스주 (9bUOefZZ9g)

2022-12-03 (파란날) 00:11:17

고생했어 캡틴!!
힘들었다!

319 카시우스주 (BO0YdBLROQ)

2022-12-03 (파란날) 00:11:34

뭐하는 도시일가

320 레온주 (TzTH1zECss)

2022-12-03 (파란날) 00:12:03

자..일상 돌릴 참치..? 한 번만 더 돌리면 레어무기라..😂😂

321 타모르주 (VvErntqC9I)

2022-12-03 (파란날) 00:12:30

베아트리시는...마피아였습니다!

322 타모르주 (VvErntqC9I)

2022-12-03 (파란날) 00:13:01

>>320 손손

323 ◆9S6Ypu4rGE (OfwnakKSYE)

2022-12-03 (파란날) 00:13:10

다들 고생 많았어~~~ 덕분에 즐거웠다구~ 코우주 말대로 좀 빙빙 돈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반쯤은 의도대로인것 같고 반쯤은 좀 많이 늘어졌나 싶기도 하고~~~~~~ 진행 할때마다 매번 배우는것 같단 말이지~
나는 이제 침대에 누워서 잠깐 쉬면서 잡담하다가 자러 가야겠다,,,, 야근 철야 야근이라는 미친 스케줄을 소화하고 나니까 체력이 업써....

324 이리나주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00:13:25

일상하실분?

325 베아트리시주 (i2NvsIYpws)

2022-12-03 (파란날) 00:13:41

>>320 사실 나도 그래 나랑 할래?

326 ◆9S6Ypu4rGE (OfwnakKSYE)

2022-12-03 (파란날) 00:13:52

그래도 오늘,,,, 진행 5시간이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다들 즐거워한것같으니 난,,, 행복해,,,,,,,, (성불함)
내일도.. 꼭 힘낼것...

327 미야비주 (3F8OL2zTYg)

2022-12-03 (파란날) 00:13:55

다들 고생했어(~∀~o)♪
특히 지금까지 진행한 캡틴 고생 많았어━━━v(*´>ω<`*)v━━━!!

328 레온주 (TzTH1zECss)

2022-12-03 (파란날) 00:14:16

>>322
>>325
멀티 돌린다..다 드루와..

329 코우주 (9xKjw0lpgA)

2022-12-03 (파란날) 00:14:18

일상 할 사람 코우 찔러 줘

330 모루주 (nTdoa0bfFI)

2022-12-03 (파란날) 00:14:36

수고했어 캡틴! 진행 엄청 했네!

저 소녀는 과연...

331 베아트리시주 (i2NvsIYpws)

2022-12-03 (파란날) 00:14:44

레온주는 타모르주가 가져갔다...

>>324 쉘위?

332 미야비주 (3F8OL2zTYg)

2022-12-03 (파란날) 00:15:21

타모르주 답레는 천천히 줘q(・ェ・q)♪(p・ェ・)p♪

333 코우주 (9xKjw0lpgA)

2022-12-03 (파란날) 00:15:47

레주 보여주고 싶은게 있는데 잠깐 괜찮을까
스킬 몇 개 작성해봤는데 생각을 들어보고 싶네

334 베아트리시주 (i2NvsIYpws)

2022-12-03 (파란날) 00:15:48

젠장 다 꼬이고 있잖아 이렇게 된 이상 전부 모아서 선상 술파티 멀티 일상을 하는거야(막지름

335 이리나주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00:16:14

>>328
베아주가 말씀하셨으니까 이번에는 한번도 안돌려본 베아주랑 하는거로...

336 이리나주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00:16:29

>>331
혹시 원하시는 상황 있나요

337 타모르주 (VvErntqC9I)

2022-12-03 (파란날) 00:16:34

>>332 오잉? 내가 답레를 안 줬던가??

338 ◆9S6Ypu4rGE (OfwnakKSYE)

2022-12-03 (파란날) 00:18:04

>>333 미안,,, 나 체력이 하나도 없어서 내일 봐야될듯,,, 머리가 넘 아픔.... 남겨주면 내일 확인해줄게~~

339 레온주 (TzTH1zECss)

2022-12-03 (파란날) 00:18:10

맞다! 캡틴! 시간 있으면 레온 스탯 체력+10, 힘+3,민첩+2 해줄 수 있어?! 그 새 레벨이 또 오를 줄은 몰랐다..

340 레온주 (TzTH1zECss)

2022-12-03 (파란날) 00:18:30

타모르주~ 선레는 누가 쓸까?

341 타모르주 (VvErntqC9I)

2022-12-03 (파란날) 00:18:47

미야비주 혹시 825 이후로 답레를 준게 있어? 내가 놓쳤나??

342 코우주 (9xKjw0lpgA)

2022-12-03 (파란날) 00:19:08

>>338 그럼 내일 보여줄게

343 타모르주 (VvErntqC9I)

2022-12-03 (파란날) 00:19:20

>>340 내가 써볼게! 원하는 상황이 있을까?

344 레온주 (TzTH1zECss)

2022-12-03 (파란날) 00:21:26

>>343
아무 상황이나 괜찮아!

345 이리나주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00:22:06

>>331
음 일단 선레 가져올게요

346 베아트리시주 (i2NvsIYpws)

2022-12-03 (파란날) 00:22:45

>>336 일단 섬에 내리기 전 배타고 가던 중으로 시간을 정하면 좋겠는데... 갑판에서 술 마실래? 둘 다 애주가네

347 ◆9S6Ypu4rGE (OfwnakKSYE)

2022-12-03 (파란날) 00:23:42

레온주것도 내일 해줄게,,,, 누우니까 눈이 막 감겨서... 난 자러가야겠다. 다들 내일 보자구~ 그리구 누구 안 소외되게 일상도 잘 부탁할게,,, 세명이상 단체로 돌려도 괜찮으니깐~ 마법사의 장난도 있고 하니 편하게 돌려도 되고, 아니면 지금 진행 상황으로 일상 이어가도 좋고~

그럼 다들 내일봐~~~!!!

348 레온주 (TzTH1zECss)

2022-12-03 (파란날) 00:24:23

잘자 캡틴~!!

349 코우주 (9xKjw0lpgA)

2022-12-03 (파란날) 00:24:35

코우랑 일상 할 모험가 구함...

350 코우주 (9xKjw0lpgA)

2022-12-03 (파란날) 00:24:42

레주 좋은 꿈

351 이리나주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00:25:01

>>346
네 선레 가져올게요

352 이리나 - 갑판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00:28:28

"...배..."

생각보다 배 위는 편안했다. 단단한 땅과는 다르게, 물의 흐름에 따라 계속 흔들리는 갑판의 느낌은 확실히 이질적이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옛날에 들었던 것처럼 아무데서나 토사물을 내뱉고, 죽지 못해 겨우 살아있는 꼴은 되지 않았다. 사실 이리나는 담배와 술만 보장되면 되었고, 선장이 내 배에서 담배 피우면 재미 없을 거라고 난리를 피운 탓에 담배는 못 피웠지만 어쨌든 술은 마실 만큼 제공이 되었다.

"한 잔..."

이리나는 어딘가에 붙잡혀있을 여동생을 생각하면서, 다시 술 한 잔을 마셨다. 그리고 다음 잔을 따르려는 순간, 갑자기 파도가 세게 몰아쳤고, 이리나는 잔을 흘렸다. 다행히도 술병을 깨뜨리지는 않았지만, 운치도 없이 그냥 병나발을 불 생각은 없었기에, 기울어지는 갑판을 따라 이리저리 굴러다니는 잔을 쫓아다녔고, 마침내 이리나는 한 사람의 발치까지 가서 술잔을 잡았다.

"잡았다. 아..."

이리나는 그제야 누군가의 신발 앞이라는 걸 깨닫고 위를 올려다본다.
//선레
베아트리시주 거!

353 타모르-레온 (VvErntqC9I)

2022-12-03 (파란날) 00:29:08

길드마스터의 긴급한 호출을 받고 모였다. 하나 둘 항구로 가기 위해 마차에 탑승하는 모험가들. 아는 얼굴도 모르는 얼굴도. 정말 얼굴만 아는 사이도 있다.

..저 자는 그때 용잡이를 같이 했던..? 그러고보니 어째 그때 그 인물들이 이번 의뢰를 나서는 인원의 대다수를 차지한 것 같다. 우연인가? 아니면 실력이 검증된 인원이라는 뜻인가?

굳이 더 깊게 생각하지 않고 마차에 오른다.
자신의 자리 옆에는 저번에 용을 잡을 때 본 창잡이가 앉아있다.

잠시간의 불편한 침묵...마차는 출발하고..
언제까지 침묵만 할 순 없겠지. 그래도 모르는 얼굴도 아니고.

"이거..우리 초면은 아닌 거 같구만? 그렇지? 중대한 일을 두 번이나 같이하게 되다니 이것도 꽤나 큰 인연이지. 이번에도 모두 무사히 돌아가 다음 의뢰 때 또 마주칠 수 있었으면 좋겠구먼."

덜컹거리는 마차 안에서 먼저 인사를 건넨다.

354 타모르주 (VvErntqC9I)

2022-12-03 (파란날) 00:30:16

그리고 미야비주 미안! 답레온 것을 이제 봤어! 답레도 후딱 작성할게!!

355 레온 - 타모르 (TzTH1zECss)

2022-12-03 (파란날) 00:37:25

"쉬는 날이 없구만..쉬는 날이.."

레온은 지금까지 세 번의 의뢰를 수행하면서 제대로 쉬어본 순간이 언제인지 잊을 정도로 일에 치였다. 이번에는 제대로 쉬는 건가 했더니.. 또 어느 신원미상의 섬을 조사해오라는 의뢰를 받고 마차에 탔다. 쉴 새 없이 일하니 강해짐은 물론 돈이 계속 쌓이게 되지만 어디 한적한 곳에 가서 낚시나 즐기고 싶은 생각이 가득한 레온이었다.

레온은 저번에 본 듯한 드워프로 추정되는 사내의 옆에 탔다. 어차피 여기서 며칠은 더 걸려서 가야 되니깐 가방에서 위스키를 담은 힙 플라스크와 담배를 꺼냈다. 담배 한 대를 태우며 연기는 마차 밖으로 뱉음으로 찬바람을 맞는 레온.

그런데 그 드워프가 반갑게 말을 걸어온다.
적대적인 스탠스가 아니니 레온 역시 적대적으로 나오진 않았다.

"아, 저번에 그 드래곤 의뢰 때 같이 있었던 분이셨던가요? 반가워요. 저는 레온입니다. 이번에도 살아남아야죠."

담배연기를 다시 바깥으로 뱉으며 인사를 받는 레온이었다.

356 타모르-미야비 (VvErntqC9I)

2022-12-03 (파란날) 00:37:39

보고 있자니 어딘가 정신이 사납지만, 지루할 틈은 없다. 이런 것도 가끔은 나쁘지 않다.

"허허 좋다네. 미지의 영역이라..확실히 흥미가 팍팍 생기는 묘한 매력이 있구먼! 유적 탐사라 분명 위험할 테니 철저히 준비를 할 필요는 있겠지!"

기분 좋게 웃다 이어지는 말에 잠시 멈칫한다. 기도..? 정말 신실한 타입이다. 종교 주제가 꺼내지지 않도록 조심하자. 그렇게 경계하며 얘기를 나누던 중.

"...자네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군. 모험가 길드라는 것은 아는가? 그곳에 가서 정식으로 등록을 해야 모험가로 활동할 수 있다네. 물론 무면허도 가능이야 하겠다만..굳이 그럴 이유가 뭐가 있겠나? 자세한 사항은 거기 직원이 잘 설명을 해줄걸세."

그러다 자신의 경험이 문듯 떠올라 첨언을 해준다.
"아, 그래도 너무 귀찮게 굴지는 말게. 혼난다네. 거기 무서운 사람들이 많아서 말일세. 얌전하게 볼 일만 보는게 좋다네."

그래도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고 이런 활기찬 친구는 냅두지 않을까? 아니 분명 자신도 웃고 있긴 했다만..아무래도 느낌이 다른 것은 어쩔 수 없겠지.

357 미야비주 (3F8OL2zTYg)

2022-12-03 (파란날) 00:42:26

사실 내가 지금 엄청 졸린 상황이라 답레 주기가 어려웟( ;∀;)

내일 답레 줄게!(ノo・ω・o)ノ
⊂⌒~⊃-ω-)⊃ 。o0(다들 내일 만나 안녀엉~)

358 베아트리시 - 이리나 (i2NvsIYpws)

2022-12-03 (파란날) 00:43:38

바다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육지에서는 조금만 걸어도 사방의 모습이 휙휙 바꾼다. 바다는 오랫동안 항해해도 주변의 모습이 같았다. 번다하지 않고 고요해서 조금 마음에 들었다. 번잡한건 내 머리통 하나로 충분하니까. 럼으로 마비시킬 수 있는 내 머리통 하나로 충분해... 그러니 병나발을 불어봐야지.

한병, 두병. 마시다 보면 술이 술을 부르고 들썩이는 바다에 보일 수 없는 내 얼굴이 비추어져서 그게 내가 비친 나를 보는지 비친 내가 나를 보는지 분간하기 어려워진다. 난간 밖으로 허리를 기울이고 있을 때, 발치에 뭔가 부딪혔다. 술잔이랑 흰 머리 여자애.

"꼬맹아. 멀리 봐라, 멀리! 땅바닥에 머리 박고 다니다가는 마신 거 다 올라온다..."

요즘 사람들 사이에서 은근슬쩍 용살자 카테고리로 함께 묶이고 있는 활잡이 이리나였다. 그녀는 나보다 키가 크지만 술잔을 줍겠다고 쪼그려 있어 내려다 보는 쪽은 나였다.

"뱃놈들은 물 대신 럼을 퍼마시면서 산다고. 공짜로 들이부을 이런 기회가 흔히 있는 게 아니거든!"

359 타모르-레온 (VvErntqC9I)

2022-12-03 (파란날) 00:45:02

이번 일이 지난번 수준이라면. 글쎄. 사실 지난만 하더라도 대체 어떻게 전원이 살아남은 것인지 의문이다. 혹시 그때 그 인원 중에 뭔가 특별한 녀석이라도 있었던 것인가?

"지난번엔 정말 위험한 순간이 많았었지! 솔직히 운도 좀 좋았다고 생각하네. 이번에는..조사라고는 하지만. 역시 그 길드 마스터가 직접 의뢰를 한 것이니..그냥 단순한 조사는 아닐 거 같구먼. 이번에도 뭔가 심상찮은 어려움이 있을 거 같네."
자신의 그런 불안을 굳이 숨길 것은 없기에 같은 처지라 할 수 있는 옆자리 창잡이에게 털어놓았다.

"사실 나는 섬에 가본 적이 없다네. 바다도 친숙하지 못하지. 그래서 괜히 더 불안한 감도 있는 것 같네만. 자네는 별로 긴장한 기색이 아니군. 허허 대단한 친구일세. 혹시 근거가 있는 여유인가?
사실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이 의뢰가 오래 걸리는 종류라는 것이다. 자신은 면도를 해야 한다. 근데 일주일 씩이나 사람들 눈에 띄지 않고 할 수 있을까? 걱정이 앞설 수밖에 없다.

360 타모르주 (VvErntqC9I)

2022-12-03 (파란날) 00:46:13

>>357 응응 미야비주 잘 자고! 내일 편할 때 줘 내가 혹시 까먹을까 봐 미리 작성했어!

361 코우주 (9xKjw0lpgA)

2022-12-03 (파란날) 00:51:17

미야비주 좋은 꿈

362 레온 - 타모르 (TzTH1zECss)

2022-12-03 (파란날) 00:53:34

"우리 이전에 먼저 투입된 인력들이 지금 일주일 째 귀환도 못하고 소식도 없대요. 그럼 말 다 한 거죠. 아마 우리도 잘못하면 고립되어서 못 나가거나 죽을 수도 있어요. 사실 살아서 나갈 확률도 안 높고요. 우리 나가면 가이아에서는 듣도보도 못한 마수들과 싸울 수도 있고요. 처음 발견된 섬인데 마수들 역시 처음 보는 녀석들이 있겠죠."

레온은 위스키를 마시며 이러한 위험요소들을 무덤덤하게 말했다.

"......."

섬에 가본 적이 없다는 드워프의 말에 레온은 다시 위스키를 들이켰다.

"저도 가본 적 없어요~ 음..근거 있는 여유요? 저는 개인적으로 더 긴장하고 불안하면 죽을 확률이 높아진다고 생각해서 별로 긴장을 안 해요. 불안해지면 살고 싶다는 욕망 때문에 전투에서 죽자고 싸우질 못하거든요. 죽자고 싸워야 한놈이라도 죽이는 거니깐요."

다 핀 담배꽁초를 마차 밖으로 버리며 말했다.

363 이리나 - 베아트리시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00:53:42

"...술잔을 떨어뜨려서요."

이리나는 그렇게 말하고 술잔을 줍는다. 그리고 앞을 바라보면, 앞에 있는 사람의 얼굴이 어디서 많이 본 느낌임을 깨닫는다. 그래서 실례를 무릅쓰고, 흔들리는 배 위에서 그녀를 한참을 바라보다가, 용을 잡을 때 함께했던 사람임을 깨닫고 황급히 목례한다.

"안녕하세요. 혹시 거기서 만나지 않았나요. 그... 용을 공략하러 갔던 때."

이리나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술잔에 럼주를 잔뜩 채우는 것은 잊지 않는다. 마신 것도 올라오지 않겠다, 그리고 이럴 때 공짜로 퍼마실 수 있는 기회도 몇 없겠다. 이리나는 왠지 흐릿한 분위기의 상대 옆에서 술을 한 잔 마시고 묻는다.

"그러고보니 같이 싸웠는데 이름도 모르네요. 혹시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전 이리나에요."
//

364 타모르-레온 (VvErntqC9I)

2022-12-03 (파란날) 01:00:09

묵묵히 레온의 말을 듣다 고개를 끄덕인다.

"확실히. 그런 이유라면야 근거는 충분하구만. 여유롭게 구는 것이 근거가 있는 행위야. 대단하구먼 레온. 자네는 죽을 상황을 자주 겪어보기라도 했나? 꽤나 의연하구만."

머리로 아는 것과 실제로 행하는 것에는 큰 괴리가 있다. 그런데 이 자는 그 괴리를 극복한 것일까? 대체 어떻게?

"아차차, 그러고 보니 내 소개도 아직 안 했구만. 용서하게. 자꾸 깜빡하게 돼서 말이야. 난 타모르일세."
자신을 소개하며 다시 레온이랑 이름을 기억해둔다. 적으로 만나면 문제가 커질 자다. 스스로보다 적의 파멸을 우선시 하는 것 같으니.

365 레온 - 타모르 (TzTH1zECss)

2022-12-03 (파란날) 01:09:36

죽을 상황이라..음..그치.

"많다고 할 수도 없고..사실 지금까지 나간 의뢰들에서 다 매번 죽을 뻔했어요. 다 극적으로 살아남기는 했는데..뭐 이번에도 죽을 뻔하다가 또 살거나 아니면 그냥 죽겠죠."

킹슬라임한테 체액 맞고 죽을 뻔하던가..고블린한테 다굴 맞고나서 격통 때문에 정말 죽기 직전까지 간다던가..최근의 드래곤도 그렇고.. 뭘 평탄하게 해본 적이 정말 드물긴하네.

"아..뭐. 괜찮아요. 반가워요, 타모르씨."

레온은 가방에서 또 다른 힙플라스크를 꺼내며 건냈다.

"혼자 마시기는 너무 염치 없어서..드실래요?"

366 베아트리시 - 이리나 (i2NvsIYpws)

2022-12-03 (파란날) 01:11:21

"베아트리시다. 이름을 말해줬으니 이름으로 불러."

귀찮아서 남에게 이름을 알려주지 않으면 돌아오는 호칭은 어김없이 검둥이였다. 조금 바꿔서 깜둥이, 깐족거리는 인간들은 까망이... 이런 ㅆ...

"거기서 만난 거 맞아. 우리 존경하는 길드장께서 그 인원들을 그대로 소집하셨지. 원래 이런 건 더 높은 모험가가 가야 하는데.."

"싹퉁바가지 없는 어린 놈의 자식 같으니. 적어도 동이나 은 정도는 대동해서 보내야 하는 게 아냐? 이건 고기방패보다 못한 취급이잖아."

취기도 올랐겠다 나는 길드장의 뒷담화를 시원하게 깠다. 나는 이 원정 덕분에 밤의 숙녀 교단의 중요한 행사인 '무도회'를 놓치고 말았다. 짜증이 머리 끝까지 치솟는 것이다. 빈 술병을 바다에 콱 던져버리려고 하다가... 한 끗발 차이로 평정을 되찾고 난간 위에 올려두었다. 새 술병의 코르크를 열었다.

367 이리나 - 베아트리시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01:17:16

"네. 베아트리시 씨."

이리나는 반말을 하는 것에 대한 거부감은 접어둔다. 상대는 엘프였고, 엘프가 저 정도로 성숙한 외형이면 억지를 부려도 180살은 넘었을 테니 말이다. 저 뾰족한 귀를 보면, 저 사람은 이리나의 할아버지가 아니라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막 세상 빛을 보았을 때부터 이미 이 세상을 완전히 받아들이고 살아갔을 것으로 보였다. 그리고 어김없이 시작되는 뒷담화를 들으면서, 이리나는 조용히 술 한 잔을 더 마신다.

"...그래도, 어떻게든 잡았으니까 아주 나쁜 판단은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은, 동급 모험가가 들어왔다면 그만큼 우리한테 돌아갈 몫이 떨어졌을지도 모르고요."

술을 또 마신 이리나는, 사냥꾼 시절에 배운 금언을 이야기한다.

"사냥꾼이 많으면 곰을 잡고도 굶는다. 일을 할 때 너무 어렵다고 많은 사람을 불렀다가는, 그만큼 돌아가는 몫도 적다는 속담이 있어요. 그리고... 아무도 안... 죽긴 했으니까요? 진짜 죽는 건가 싶었지만."

다시 술 한잔.

368 타모르-레온 (VvErntqC9I)

2022-12-03 (파란날) 01:18:27

나가는 의뢰마다 죽을 고비라..
자신이 고블린 싫다. 슬라임 싫다. 꽃채집 싫다.
진상짓이나 일삼다 약초채집을 결국 수락하는 사이.

다른 이들은 목숨을 건 의뢰를 수행했다는 것인가? 약초채집의 비슷한 수준의 의뢰일 텐데 목숨까지 걸면서 수행하던 것이었군. 내가 너무 얕잡아본 모양이다.

"호의를 보여주면 거절할 수 없지. 고맙네."
레온이 건네주자 받아 목을 축인다.

"사실 나는 그때 그 용을 제외하면 수행한 의뢰가 없다네. 그래서 말인데 혹시 괜찮다면. 어떤 의뢰들을 수행했는지 말해줄 수 있겠나? 좋은 참고가 될거 같네"
그저 약초채집이라 방심하긴 어려운 것 같으니 할 수 있는 한 어떤 것들이 있는지 미리 알아보는 편이 좋겠지.

369 레온 - 타모르 (TzTH1zECss)

2022-12-03 (파란날) 01:27:17

"예. 에어링을 해둬서 오크향이 날아가서 마시기 편할 거에요."

아무래도 위스키는 공기에 노출을 시켜서 오크향을 좀 없애고 마셔야 맛있다. 물론 위스키의 종류마다 다르기는 한데..

"음..수행한 의뢰들이라.. 별 거 없는데..첫 번째는 슬라임 토벌. 그냥 시키는대로 슬라임만 잡으면 됩니다. 괜히 저처럼 뻘짓하다가 킬러비나 킹슬라임이랑 싸우지 말고요.. 킬러비는 슬라임들을 도발한다고 나무를 발로 차다가 사람보다 큰벌이 열받은 채로 나무에서 나와서 싸우다가 죽였고.. 킹슬라임은 슬라임을 슬라임에게 던지면 어떨까 싶어서 궁금해서 던져봤는데, 한 4마리? 쯤이 뭉쳐서 킹슬라임 열화버전이 됐어요."

"그거 잡느라 죽을 뻔했구요..어쨋든 저처럼 괜한 호기심으로 뻘짓만 하지 마십쇼."

"그 다음은 고블린 토벌. 아는 엘프와 20마리른 잡아오는 의뢰였죠. 직접 고블린 소굴까지 들어가서 홉고블린하고 샤먼까지 합해서 12마리는 넘게 죽인 것 같아요. 나머지는 굴 밖에서 죽이고. 이때는 녀석들이 조직력이 있어서 공격을 많이 당했어요. 그래서 죽을 뻔했구요."

설명해보니깐 별 것도 없군.

370 베아트리시 - 이리나 (i2NvsIYpws)

2022-12-03 (파란날) 01:36:46

"그렇기도 하지."

어쨌든 살았으니 괜찮다. 누군가는 무책임한 결과론이라고 말한다. 그래도 지나간 일은 변하지 않고, 거기서 살아남았다는 사실도 변하지 않는다. 제기랄, 다시 생각해도 모골이 송연해진다. 럼을 들이킨다.

"거기서 다- 뒈져가지곤. 드래곤 과자가 되는 게 정상이었지! 어떻게 산 건지 난 아직도 알아먹질 못하겠네! 드래곤을 한 번 보고 도망치기만 해도 평생 술안줏감이야. 그런데 그 자리에서 드래곤을 잡아 죽이기까지 한다?"

거기 있었던 사람들이 전부 예비 용사들이 아니고서야 설명되지 않는다. 아니면 그 드래곤이 드래곤이 아니거나, 정상적인 드래곤이 아니라는 것.

"지금 생각해보니까 이상하네. 진짜 드래곤을 잡은 거면 황제가 저녁 만찬에 초대할만한 업적이야. 길드 선에서 고작 300골드로 땡친다?"

371 이리나주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01:37:38

베아주. 혹시 자고나서 답레 드려도 될까요? 오늘은 월드컵도 있겠다 버텨보려 했는데... 너무 힘드네요 ㅜㅜㅜ

372 베아트리시주 (i2NvsIYpws)

2022-12-03 (파란날) 01:38:30

오케오케 좋은 꿈꿔~~ 나도 이제 들어가볼까나

373 카시우스주 (BO0YdBLROQ)

2022-12-03 (파란날) 02:25:08

잘자~

374 타모르-레온 (VvErntqC9I)

2022-12-03 (파란날) 07:17:03

확실히 맛이 괜찮다. 자신에겐 맥주가 더 익숙하긴 하지만. 그래도 괜찮은 물건임을 알 수 있다. 낭만이 있군.

레온이 들려주는 의뢰 이야기를 들어보자니..

그냥 딱 목표만 채우려고 든다면 크게 어렵지 않은 것 같다. 단지 그 이상 뭔가를 해보려고 하면 그때부터 난관들이 환영해 주는 듯하다.

"그래도 확실히 똑같은 의뢰라도. 남들과 다르게 수행을 한 셈이 되겠구만. 특별한 경험도 꽤나 소중한 법이지. 어찌보면 모험가는 경험이 전부이지 않은가?"

경험이 항상 도움이 되지는 않겠지만, 경험의 부재는 항상 해가 된다.

"그런데 어중이떠중이들은 죽을 고비를 그렇게 연달아 겪으면 모험가고 뭐고 포기하고 떠날거 같은데 자네는 계속 임하고 있구만. 모험가를..설사 목숨을 잃더라도 계속할 이유가 있는겐가?"

목숨은 소중하다. 단지 세상에는 목숨보다 더 소중한 목표를 가진 자들도 있을 뿐이다.

//아이고 언제 기절했지..레온주 미안해 정신 차려보니 이 시간이네 말도 없이 사라져서 미안

375 미야비주 (quYlJxu21U)

2022-12-03 (파란날) 08:54:13

모닝 갱신하고 이따가 올게!人人人人 ゚.+:。ヽ(´∀`)ノ゚.+:。 人人人人

376 타모르주 (nEt72XHg/E)

2022-12-03 (파란날) 09:06:05

미야비주 잘 다녀와 수련완 갱신

377 ◆9S6Ypu4rGE (OfwnakKSYE)

2022-12-03 (파란날) 10:40:44

좋은 아침~~~

378 펠론주 (2YvVGE0Trg)

2022-12-03 (파란날) 10:40:58

펠론주 갱신!! 어제 10시부터 바빠져서 오래 참여 못한게 한이다 흑흑

379 ◆9S6Ypu4rGE (OfwnakKSYE)

2022-12-03 (파란날) 10:42:08

펠론주 안녕~ 아쉽겠네,,, 그래도 오늘도 열심히 진행해볼 생각이니까~ (쓰담)

380 펠론주 (2YvVGE0Trg)

2022-12-03 (파란날) 10:46:29

헉 언제왔지!? 싶었는데 4초차이 ㅋㅋㅋㅋㅋㅋ 캡틴 굿모닝~~~~ 오늘도 아자잣! (춤추는 강아지짤)

381 ◆9S6Ypu4rGE (OfwnakKSYE)

2022-12-03 (파란날) 10:48:20

후후후 이게 바로 신출귀몰한 캡틴의 힘이라구(아님) 좋아좋아~ 펠론주도 밥 든든하게 먹구 화이팅이라구~ 나도 좀따 밥 시켜 먹어야겠다..

382 펠론주 (2YvVGE0Trg)

2022-12-03 (파란날) 10:56:17

두렵도다 캡틴의 힘.........ㅋㅋㅋㅋㅋ캡틴도 맛점!!! 오늘은 또 뭐먹는담 흐아앙

383 모루주 (nTdoa0bfFI)

2022-12-03 (파란날) 11:15:12

카레먹자

왜냐면 내가 카레를 먹었기 때문

384 이리나 - 베아트리시 (kUB2Ud1WaI)

2022-12-03 (파란날) 11:35:51

이리나는 상대의 불평을 묵묵히 들으며 다시 술잔을 기울인다. 쓴 혀, 뜨거워지는 식도, 불타는 속, 그리고 마음 속에서 타오르는 기쁨의 불꽃. 그 모든 것이 한번에 모인 '음주', 그것도 술꾼들의 천국이라는 '공짜 음주'를 만끽하기도 바빴으니, 연거푸 술을 들이킨 이리나는 짤막한 대답만 하고 다시 술잔을 바삐 놀린다.

"...그렇군요."

그 말과 함께 기울어지던 술잔은 베아의 다음 한 마디에 멈춘다. 다른 거야 개인의 불평이고 개인의 문제라 쳐도, 적어도 그것만큼은 사실이었다. 무려 드래곤을 죽였는데 고작 인당 300골드라. 300골드면 여관방은 6일로 일주일도 못 묵고, 포션을 사도 30개면 끝이라.

"그건 확실히 그렇네요. 대체 왜?"

이리나는 베아의 의견에 동조하다가, 한 가지 가능성을 제기한다.

"중간에 중개인들이 수십단계씩 까먹었을지도..."

385 코우주 (x2BMlSDJBY)

2022-12-03 (파란날) 13:08:36

갱신 다들 안녕

386 레온 - 타모르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13:12:36

"글쎄요. 그거에 대한 답은 제가 아직 잘 몰라서요. 모험가는 경험이 전부다라.. 아직 답은 못 내리겠어요."

평소 생각하는 주제도 아니기에 바로 답을 내리지 못하는 레온이었다.

"네. 제국의 기사가 되고 싶기 때문에 계속 하는 거에요. 목숨을 잃을 뻔해도 계속 임하는 이유? 기사는 목숨 잃는 걸 두려워하면 안 되니깐요.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는 순간 기사의 자질을 잃는 거죠."

레온은 마차가 멈추자, 창을 들고 일어섰다.

"바람 좀 쐬고 올게요. 그리고 의뢰를 수행 안 해봤다니깐 혹시나 해서 하는 얘기인데, 의뢰를 너무 쉽게 생각하지는 마세요~ 우리는 아직 초보 모험가이기 때문에 길드에서 주는 의뢰도 막상 경험하면 엄청 힘들게 완료하거든요. 그럼 나중에 살아서 보자구요."

그렇게 마차에서 나가는 레온이었다.

/괜찮아! 이걸로 막레할게~! 수고했어!

387 베아트리시 - 이리나 (G1Q4wwBO02)

2022-12-03 (파란날) 13:26:43

술이 들어간다. 술은 나의 몸과 영혼을 녹인다. 녹아서 세상에 섞여들고 풀려서 사라진다. 술에 영원히 취해 있을 수 있다면 시간도 잊고 공간도 잊고 세상이 사라질때까지 먼지처럼 떠다닐 수 있을까?

그러나 술은 나의 악몽조차 막아주지 못하는 약골에 불과했다.

"루키우스는 드래곤에 대해서 물어보다가 흠씬 깨졌대. 이게 무슨 뜻이겠냐? 어디 구린 구석이 있나보지."

그게 이리나 말대로 하청의 하청의 하청, 횡령의 횡령의 횡령일지. 아니면 생각보다 더 큰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는 모를 일이니 말이다.

388 타모르주 (Bcjrgz8sm2)

2022-12-03 (파란날) 13:32:31

레온주도 수고했어~

389 레온주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13:36:08

짬뽕 시켰따

390 이리나 - 베아트리시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14:13:16

된통 깨졌다, 그 말에 이리나는 한숨을 쉬고 뱃머리가 향하는 수평선 쪽을 바라보며 술을 마셨다. 이렇게 이야기를 듣고 보니, 단순히 수십단계의 '유통단계'가 일을 저지른 것이 아닌 것 같았다. 그런 경우면 차라리 간단하고 이해하기도 편했다. 마을에서 가장 큰 닭장을 가진 사람은 영주에게 매주 계란 열 개를 바쳐야 하지만, 중간에서 그것을 걷는 역할을 하는 영주의 세리들을 위해 계란 두 개씩을 더 부담하는 것처럼, 중간에서 떼고 떼다보면 약한 사람들은 받아야 할 것은 덜 받고, 줘야 할 것은 훨씬 더 줬으니까. 하지만...

'알아야 할 것, 알아도 되는 것 이상으로 알려고 하지 않겠습니다.'

이리나는 영주가 사냥을 위해 쓰는 숲이 어딘지 물어보려고 갔다가, 감옥에 갇힐 뻔했다. 다행히도 서약을 해야 했지만, 그 서약 이후로 이리나는 뭔가 '알면 안 되는 것'에 대한 공포가 생겼다. 이리나는 그 이야기를 듣고, 침묵하며 술을 마셨다.

"알아도 되는 것 이상으로... 알려고 하지 않겠습니다."

이리나는 그런 말을 나직이 속삭인다. 그리고는 술을 털어 마시고 베아트리시에게 말한다.

"아무래도, 기밀이네, 비밀이네, 그런 거랑은 안 좋은 기억밖에 없어서요. 이 이야기는 되도록 안 하고 싶네요."

391 카시우스주 (BO0YdBLROQ)

2022-12-03 (파란날) 14:28:00

뭣!
무슨 짬뽕이냣!!

392 레온주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14:29:32

>>391
매운짬뽕

일상 돌릴 수 있을 때 더 돌려야지!

돌릴 사람!

393 베아트리시 - 이리나 (i2NvsIYpws)

2022-12-03 (파란날) 14:42:12

"그래서 루키우스한테 내가 똑같이 말했다. 계속 그러면 길드 밖의 권력자들에게 살해당한다고."

"상식적으로 황실이나 귀족들이 드래곤에 이렇게 관심이 없을 수가 없다고. 포상하고 치하하지 못할망정 이딴 푸대접을 하는 건.. 그냥 묻어버리고 싶다는 의미야."

잠깐 말을 끊었다. 나는 입 속으로 웅얼거리다가 결국 빈 술병을 냅다 던져버렸다. 이미 내 몸 안이 술통이 된 지 오래다.

"이거 또 열불이 올라오네. 이거 가서 죽으라고 길드에서 유배보내는 거지? 이야, 완벽하네! 원정지가 또 하필 섬이야. 우리 돌아오는 배편이 있긴 한 거냐?"

세상은 원래 불합리하고 바꿀 수 없는 것. 그래도 그런 사실을 알았다고 해서 성인처럼 모든 것을 웃어넘기는 짓은 다른 차원의 이야기다. 세상의 섭리를 비틀어버리는 것은 하늘 위의 신도 하지 못할 일이다. 하지만 여기서 혼자 화를 쏟아내는 것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은가. 원치 않게 세상 속으로 내던져진 신세, 그렇게라도 해야 버틸 수 있다.

"제---기랄! 섬에 내리기만 해 봐라. 조사는 내 알 바 아니고 나무 해서 집이나 지어야겠다. 높으신 분들은 눈 감고 귀 막을테니 거기서라도 천년만년 살아야지."

394 코우주 (x2BMlSDJBY)

2022-12-03 (파란날) 15:28:25

>>392 코우랑 할까

395 레온주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15:32:52

>>394
그래, 선레는 누가 쓸까?

396 코우주 (x2BMlSDJBY)

2022-12-03 (파란날) 15:34:35

>>395 원하는 상황 있어?

397 레온주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15:36:28

>>396
아무 상황이나 다 괜찮아~ 지금 미용실이라서 답레에 시간이 걸릴 수도 있어!

398 이리나 - 베아트리시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15:46:21

"솔직히 말하면 저도 그러고 싶네요."

이리나는 나무해서 집이나 지을란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면서, 술을 마저 마시고 선실로 내려가려 한다. 선실에는 술이 더 많다고 했으니, 거기서 더 마시고 곯아떨어질 생각이었다. 집을 짓는다, 그리고 그렇게 산다. 좋은 일이다. 하지만 언제까지고 그럴 수 없다는 게 문제다. 이리나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나직이 속삭인다.

"진짜로 나무 할 집이랑 사냥할 동물만 있으면 좋으련만."

이리나는 그렇게 말하고 아래로 내려가려 한다.

"어쨌든, 전 선실로 내려가려 하는데 여기 계속 계실 건가요?"
// 막레 부탁드립니다!

399 코우 - 레온 (9xKjw0lpgA)

2022-12-03 (파란날) 15:51:08

섬으로 향하는 선상
여자는 갑판 위에서 지루한듯 수평선에 하염없이 시선을 주고 있었다
지금부터 가는 곳은 이름 없는 섬이라는 모양이다
길드의 조사단도 돌아오지 못했던 이름 없는 섬
그것은 상관 없다
무언가를 베고 돈을 받는 것은 좋지만

'역시 괜히 수락했나.'

저번의 드래곤(비스무리) 토벌 건 말이다
왜인지 용살대같은 걸로 불리기 시작하기도 했고
그 의뢰의 수주와 해결로 인해 앞으로가 귀찮아질 것 같은 느낌이 물씬 들고있는 여자였다

400 베아트리시 - 이리나 (0WC91QPQ7c)

2022-12-03 (파란날) 15:57:51

"난 더 있을거야. 피곤하면 들어가서 눕던 마음대로 해.."

항해하는 배에서는 물도 썩어버리고 선원들은 물 대신 썩지 않는 럼을 대신 실으니 말 그대로 술을 물처럼 마실 수 있었다. 다음 코르크를 열었다. 저 멀리서 물고기 몇 마리가 튀어올랐다.

그 섬에는 나무도 사냥감도 없다는 사지란 걸 깨닫게 되는 건 좀 더 나중의 이야기였다.

//수고했어 이리나주~~~~

401 레온 - 코우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15:58:05

"후우..."

갑판 위에서 담배를 피며 바다를 보는 레온.
이번에도 자칫하면 죽을 수도 있는 의뢰이기에 긴장은 되지 않아도 마음은 영 좋지 않았다.

"저번에 용사냥이랑 비슷한 멤버들인 걸 보면..무언가가 있는데 이거."

확실히 이것은 우연이 아니다. 위에서 어떠한 움직임이 있었다는 것은 분명하지. 길드의 조사원이 사라지고 낮은 등급인 용살대가 간다라..가성비가 좋아서 그렇겠지.

"어? 저번에 그분 아니신가."

갑판에서 저번에 모험가 길드와 용살대 파티에서 본 여인이 다시 레온의 눈에 보였다.

402 이리나 - 베아트리시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16:06:15

베아주 수고하셨습니다

403 코우 - 레온 (9xKjw0lpgA)

2022-12-03 (파란날) 16:12:24

하지만 섬은 도통 눈에 띌 기미가 보이지 않고
그렇게 하염없이 수평선으로 시선을 던지고 있을 무렵
여자는 또 다른 시선이 느껴져와 고개를 돌렸다

"아."

그리고 그곳엔

"엘프 좋아하는 남자애다."

404 레온 - 코우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16:47:15

저번 전투 때도 그렇지만 저 여인은 무기도 그렇고 무언가가 있는 사람이었다. 나도 전투에서 거침 없이 임하는 편이지만 저 사람은 나보다 더 거침이 없는 성향.

"네?"

엘프 좋아하는 남자애..내 이미지가 그렇게 자리잡힌 것인가..

"그거 그냥 헛소문이라고요..."

"그나저나 이름을 지금까지 몰랐네. 이름이 무엇인지요?"

빠른 화제전환.

405 코우 - 레온 (x2BMlSDJBY)

2022-12-03 (파란날) 16:52:31

레온의 한숨쉬는 말에는

"데헤."

그저 실없이 웃어보일뿐
그리고 여자는 이름을 묻는 말에 이렇게 답한다

"코우."

"내 이름은 코우야."

단지 그것뿐인 기이한 이름이다

406 레온 - 코우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16:56:17

"코우씨군요. 아무래도 나중에 또 볼 거 같으니 잘 부탁해요."

그러고보니 같이 동행하기로 한 루키우스씨는 어디로 갔지? 아, 루키우스씨는 배멀미가 심해서 지금 누워 있으려나.

"코우씨도 이번 의뢰에 투입되는데, 이번에는 느낌이 어떠신가요?"

"왜..이번 의뢰는 살아남을 것같다..죽을 것같다.,직감적으로 느껴지는 거요."

레온도 이번 의뢰에 대해서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영 좋지 않은 느낌이 들긴 했다.

"저는 꽤나 다치지만 살아서 돌아갈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단 말이죠."

다 핀 담배를 끄며 말했다.

407 코우 - 레온 (9xKjw0lpgA)

2022-12-03 (파란날) 17:11:08

"느낌?"

여자는 고개를 기울인다

"귀찮은 일들이 쫓아다닐 것 같아."

이 일에 대해서 막연히 드는 느낌이라고 하면 그것밖에는 없었다
그도 그럴게 이 섬은, 척보기에도 수상하지 않은가
여자라도 그 정도는 직감할 수 있었다
하지만 단지 그 뿐만은 아니다

"이번 의뢰만이 아니라, 끝난 뒤에도 계속."

408 레온 - 코우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17:17:25

"그것도 그냥이 아닌 꽤나 귀찮은 일들이요. 파견된 조사원들이 행방불명 됐다는데 그분들은 저희보다 숙련됐음에도 이러는 걸 보면.. 귀찮음을 넘어서 괴로운 일들의 연속일 거 같아요."

조사원들이 실종됐는데도 우리가 투입된 것을 보면 싼값에 부려먹기 좋으니 그런 것이겠지.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나는 힘이 없다. 불합리하지만 현실은 직시하고 지금은 그저 조용히 있을 수 밖에. 힘 없는 정의는 무능에 불과하니..

"여기서 또 살아서 돌아오면 또 위험한 의뢰에 투입되겠죠. 등급 낮은 녀석들이 이 섬에서 귀환하고 조사결과를 가져온다? 우리보다 가성비 좋은 모험가들이 없죠. 죽어도 손실이 그닥 크지 않으니."

409 코우 - 레온 (9xKjw0lpgA)

2022-12-03 (파란날) 17:24:38

"맞아."

여자도 동의하는 의견인가보다
드물게도 타인과 의견이 일치하는 것이었지만

"하지만 그걸 지금 불평해도 의미 없어."

그러나 여자는 금세 또 다른 말을 한다

"그러니 좋은 면을 봐야지."

이미 의뢰는 시작됐고 같은 배에 올랐다
엎질러진 물이라는 것은 이런 걸 의미하는 것이고
물을 담을 수 없다면 최소한 바닥을 한 번쯤은 핥을 생각을 해야하는 것이다

410 레온 - 코우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17:29:06

"네. 저희가 불평해도 바뀌는 건 없어요. 낮은 등급인 저희들이 불평이랍시고 반발을 보이면 위에서 누르는 압박은 더 커지겠죠. 더럽고 치사하지만 현실은 현실이니깐요."

현실은 늘 좋은 방향으로 흐르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좋고 나빠도 지금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가장 오래 살아남는 법이니깐.

"네. 놀랍게도 좋은 면이 있어요. 우리 지금 생각보다 유명해지고 있다고요. 낮은 등급인데도요. 또 살아서 돌아오면 더 유명해지고.. 모험가로서의 명성은 더 높아지죠."

혹시 이 소문이 기사단에도 닿으면..
아니다. 아무리 유명해져도 내가 기사단에서 스카우트를 받을 짬밥은 아니지.

411 코우 - 레온 (9xKjw0lpgA)

2022-12-03 (파란날) 17:34:03

그래, 유명해지고있다
여자를 비롯해 이 배에 오른 비단 10명의 인원들이
'용살대'의 이름을 가지고
다만 여자가 실제로 걱정하는 것은 이 혼란스럽게 돌아가는 상황이 아닌, 바로 그것이었다

"레온은 유명해지고 싶어?"

상대의 얘기를 듣고있던 여자가 문득 물었다

412 레온 - 코우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17:37:00

유명해지고 싶냐는 질문..대답이 꽤나 복잡하다.
사실 유명해지고 싶은 것 자체는 좋아하지 않는다.

"유명해지는 것을 좋아하진 않아요."

긍정적인 점으로 유명해지는 것을 예시로 들었지만 유명세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대답하는 레온.

"유명세를 얻는 건 저한테는 단순히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 중 하나일 뿐이거든요."

그렇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과정 중 하나일 뿐이지.

"들어가고 싶거든요..기사단에.."

413 코우 - 레온 (9xKjw0lpgA)

2022-12-03 (파란날) 17:44:28

"헤에."

상대에게서 돌아오는 의외스런 대답에 멍하게 소리내었다
여자는 분명, 레온이 고개를 연신 끄덕이면서 긍정할거라 짐작했던 거겠지

"기사님이 되고 싶은 거야?"

414 레온 - 코우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17:48:25

"네. 기사가 되고 싶어요."

오래전부터 가진 꿈이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기사가 멋있다는 이유로 꿈을 가졌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그들의 잔혹한 현실을 깨달아가면서도 나는 무언가에 이끌린 듯 계속 기사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있다.

"사실 왜 되고 싶은지는 저도 모르지만요..하하.."

정확한 이유 조차 나도 모르지만..

"그래서 일단 모험가로서 유명해지려는 거에요. 저는 기사의 가족도 아니고 귀족도 아니니깐요. 저 같은 사람에게는 모험가가 유일한 방법이죠."

415 코우 - 레온 (9xKjw0lpgA)

2022-12-03 (파란날) 18:03:50

또렷한 목표를 가지고 정진하고 있다는 건가

"장하네~"

여자는 갑자기 소년을 칭찬하며 머리를 쓰다듬어주려 한다
...고해도, 상대방의 키가 더 높은 탓에 팔을 훌쩍 높이는 모양새가 되었지만
그래도 여자는 별로 아랑곳 않고 손을 뻗었다
하지만 그 이유는 모른다, 라

"공주를 원하는 거 아닐까?"

곰곰히 생각하던 여자가 자신의 추측을 말해본다

"'레온 기사는 마왕의 성에서 엘프 공주를 구출하고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막 이러구."

그것은 누구라도 알고 있을 흔한 우화였다

416 레온 - 코우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18:13:35

"칭찬은 목표를 이뤘을 때나 해주라고요."

코우가 팔을 뻗는 걸 살짝 피하며 말했다.
목표는 누구나 가질 수 있는 거니깐.. 지금은 그저 한 등급 낮은 모험가의 망상에 불과할 뿐이지. 목표를 비웃는 건 안 좋지만 현실적으로는 아직 힘든 목표이니깐 말이야.

"공주를 원했으면 공부를 열심히 해서 정치권으로 갔지, 굳이 기사를 하진 않았겠죠....?"

굳이 몸까지 버려가면서 기사를 하면서 공주와 결혼한다.. 엄청 비효율적이네.

"아니..왜 기승전 엘프냐구요. 누가 보면은 엘프 때문에 모험을 떠나는 줄 알겠네."

식은땀을 흘리며 대답했다.

417 코우 - 레온 (9xKjw0lpgA)

2022-12-03 (파란날) 18:31:44

"응? 공부 못하니까 기사하는 거 아니었어?"

여자는 진심으로 의아하다는 듯이 고개를 기울이며 말한다

"그러고보니, 기사단에서 일거리를 주고 있다고 하던데."

모험가 길드에서
여자가 처음 모험가가 되자마자 사람을 베고 싶다고 말하자 추천해준 곳이 바로 기사단이었다

"레온이 기사가 되고 싶으면 한 번 가보는게 좋을거야."

418 레온 - 코우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18:38:09

"음..제가 공부하고 거리가 꽤 멀던 건 맞아요. 창을 잡기 전에는 연극을 했으니깐요. 그런데 공부랑 안 맞아서라는 게 이유는 아니에요."

공부를 못한다..보다는 안 했다가 더 어울리겠군.
사실 인간은 공부에 대해서는 '못한다'보다는 '안 한다'가 더 가까운 표현이라고 생각한다.

왜..'여러분은 공부를 못하는 것이 아니고 그냥 안 해요!'라는 명언이 있지 않은가?

"네? 기사단에서 일거리를 준다고요?"

이건 들어보지도 못한 정보였다. 꽤나 유익한 정보군.

"좋은 정보 고마워요. 이 의뢰가 끝나면 길드에서 물어봐야겠군요."

419 코우 - 레온 (9xKjw0lpgA)

2022-12-03 (파란날) 18:45:35

"후후. 그래."

도움이 되어서인가
여자는 모처럼 뿌듯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여긴 춥네. 들어가 봐야겠어."

바닷바람을 오래 맞고 있었더니 팔이 시렵다
배를 탄지 몇 일 정도 되었을까, 아직 도착도 못했는데 감기에 걸리면 곤란하니까
여자는 자기 자신을 끌어안듯 하면서 발걸음을 움직였다
참, 여자는 그러던 와중 그렇게 소리내며 잠깐 뒤돌아보아 이렇게 말한다

"꼭 엘프 공주를 찾길 바래 레온."

420 코우주 (9xKjw0lpgA)

2022-12-03 (파란날) 18:46:28

이걸로 막레하자
하나 더 이어줘도 되고

421 레온주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18:47:24

그래그래! 수고했어 코우주!

422 코우주 (9xKjw0lpgA)

2022-12-03 (파란날) 19:03:50

레온주도 수고했어

423 ◆9S6Ypu4rGE (XQPB0yM7LA)

2022-12-03 (파란날) 19:14:00

안녕안녕~ 오늘은 열시쯤부터 진행해볼게!

424 레온주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19:16:12

어서와 캡틴~ 오케이-!

425 레온주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19:17:16

맞다~캡틴~ 내가 이해를 잘 못해서 그런데, 씀바귀초 물약꾸러미가 특별코인을 하나라도 가지고 있으면 바로 주는 거야?

426 카시우스주 (IHVgP0ujzw)

2022-12-03 (파란날) 20:10:29

다들 주말은 잘 보내고 있지?

427 레온주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20:11:28

안녕~ 카시우스주~ 잘 보내고 있지~

진행 전까지 일상 돌릴 사람?

428 ◆9S6Ypu4rGE (pZC2a7GZSw)

2022-12-03 (파란날) 20:17:51

>>425 나중에 한번에 정산해서 주려구~~~

429 카시우스주 (BO0YdBLROQ)

2022-12-03 (파란날) 20:18:32

>>427
고고

430 레온주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20:20:50

>>428
오케이~~ 알았어!

>>429
좋아! 선레는 누가 쓸까?!

431 카시우스주 (BO0YdBLROQ)

2022-12-03 (파란날) 20:25:45

.dice 1 2. = 2 1나! 2레온주!

432 레온주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20:26:00

어떤 상황을 원해?!

433 카시우스주 (BO0YdBLROQ)

2022-12-03 (파란날) 20:26:02

다이스 굴리긴 했지만 원한다면 내가 써올게!

434 레온주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20:26:21

>>433
아냐아냐 내가 써올게!

435 미야비주 (3F8OL2zTYg)

2022-12-03 (파란날) 20:30:52

드디어 퇴근했어。゚(゚ノ∀`*゚)゚。
답레를 쓸 수 있어。゚(゚ノ∀`*゚)゚。

436 레온주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20:31:15

어서와 미야비주!

437 카시우스주 (BO0YdBLROQ)

2022-12-03 (파란날) 20:33:30

>>434
섬가는 배위는 어때?!

438 레온주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20:34:21

>>437
오케이~ 써올게!

439 레온 - 카시우스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20:37:20

루키우스씨는 지금 배멀미로 인해서 누워 있을 것이다.
내 계획대로라면 아직 섬까지 며칠 더 있어야 도착하니깐 보드카에 오렌지주스를 탄 스크루드라이버나 진하게 마시면서 취하려고 했는데..

지금 상태를 보면 그러진 못하겠군.

"후우.. 심심하네...어?!"

레온은 갑판에서 담배를 피다가 무엇인가 생각이 난 듯, 갑자기 무언가를 챙겨왔다.

"낚시는 역시 바다낚시지!!!!"

레온은 낚싯대를 챙겨오고 떡밥을 만든 뒤에 낚시를 하기 시작했다.

"오랜만에 하는 바다낚시네..."

440 카시우스-레온 (BO0YdBLROQ)

2022-12-03 (파란날) 20:38:38

"오오!!! 오오오오오오!!!!"

바다다! 바다야! 바다! 바다다!
시골 청년답게 생전처음 보는 바다의 모습에 배위를 여기저기 왔다갔다하며 바다를 구경한다.
이 많은 물은 다 어디서 난거지?!

"음?"

그러다가 누군가 낚시를 하고 있자 슬금슬금 다가간다.

"저희가 탄 배는 앞으로 계속 나아가는데 물고기들이 낚시대를 물 수 있나요?"

441 레온 - 카시우스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20:45:52

"배가 계속 나아가긴 하지만..그렇기에 더 재밌다.."

배가 계속 나아가긴 하지만 어차피 물을 놈은 문다.
떡밥을 만들었으니 쫒아오는 녀석이 있기 마련.
어차피 할 짓도 없으니 이 짓이나 계속 해야지.

그러자 한 다부진 청년이 나에게 이에 대한 질문을 한다.

"어차피 물 놈은 물어요. 어차피 할 짓도 없으니, 배가 나아가고 말고는 상관이 없긴 한데.. 이렇게 무네요...!"

청년의 대답에 물고기 한마리가 떡밥을 물고, 레온은 능숙하게 이를 낚아챈다.

"어쩐지 쉽게 잡히더라.. 작은 놈이네.. 잘 먹고 잘 살아라!"

레온은 그렇게 잡은 작은 물고기를 다시 바다로 놓아준다.

"음? 저번에 용살대 때 보시던 분 같은데, 맞나요?"

442 ◆9S6Ypu4rGE (OL8WTwwhC2)

2022-12-03 (파란날) 20:46:10

오늘 진행 살짝 늦어질수도 있어~ 갑자기 또 일정이 생겨서... 일단 최대한 빨리 돌아올게~~ 다들 좀따 보자구~

443 카시우스-레온 (LAjavsdmk2)

2022-12-03 (파란날) 20:49:12

"물 안에 있는 놈들이라 물 놈은 무는건가요?"

하하하, 웃으며 나름대로 웃기려고 노력은 해본다.
영 아닌가?

"부모님 모셔와!"

작은 놈을 풀어주는 레온의 모습을 보다가 바다로 돌아가는 작은 물고기에게 외친다.
이런게 선순환이지

"예, 맞아요!"

그때는 워낙 상황이 급했던지라 인사도 제대로 못했던거 같다.

"카시우스라고 합니다!"

444 레온 - 카시우스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20:53:47

"아..그..네...하하.."

나름 웃기려는 의도인 것은 알아채서 그런지 상대방의 성의를 위해 표면적인 리액션이라도 하려고 노력하는 레온.

"아,맞구나. 첫 모험 때도 얼굴을 뵌 적이 있는 거 같아서."

역시 루키우스씨나 코우씨랑 같은 시기에 들어온 모험가가 맞았군. 나랑 비슷한 냄새가 나는데.. 딱 봐도 전사 같은데?

"반가워요, 카시우스씨. 저는 레온이라고 해요."

설마 코우씨나 루키우스씨처럼 내가 엘프애호가라는 헛소문을 믿고 있는 것은 아니리라 믿어본다.

445 카시우스-레온 (LAjavsdmk2)

2022-12-03 (파란날) 20:58:13

"첫 모험이요?"

음! 아무래도 이번 드래곤때 같이 행동했던 사람들은 나와 같은 시기에 모험가가 된 사람들인 모양이다.
다같이 동기인건가? 뭔가 반가운데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레온씨!"

그때 보여준 모습을 떠올리면 충분히 실력이 좋은 사람이다.

"보시다시피? 전사에요!"

446 레온 - 카시우스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21:04:51

"아, 그 모험가 길드로 모두 모였을 때요. 가이아에 첫 입성했을 때요."

생각해보면 나는 태생부터가 가이아라서 입성이라는 표현이 틀릴까 싶다. 태어나는 것도, 자라난 것도 모두 가이아에서 과정을 거쳐가지고..

"네, 저도 잘 부탁드려요."

카시우스씨는 내 예상대로라면 전방에서 적을 도륙내는 스타일일 것이다. 나는 빠르게 적의 핵심으로 침투해서 가장 강한 녀석을 공격하고 리치가 긴 창을 이리저리 휘둘러서 적의 대열을 중심에서부터 붕괴시키는 침투조 역할이라면 카시우스씨는 전방에서부터 돌격해서 적을 정직하게 파괴해나가는 스타일이랄까. 루키우스씨와 더불어 동료로 적합했다. 탱커 역할을 나 혼자 감당하기는 버겁거든.

"역시 예상대로군요. 저도 전사에요. 침투조 스타일의 전사죠."

447 카시우스-레온 (LAjavsdmk2)

2022-12-03 (파란날) 21:12:16

"와, 얼마전인거 같은데 얼마전.....인데 뭔가 많은 일이 있어서 오래전 같은 느낌이네요."

의뢰도 의뢰고 처음 하는 일도 많았고 드래곤에 이어 이렇게 배까지 타다니
짧은 시간에 많은 일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전사가 더 멋있기도 하구요."

마법사도 좋지만 역시 직접 몸으로 뛰면서 전방에서 치고 박는게 피부에 와닿고 좋은거다.

448 레온 - 카시우스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21:23:53

"체감상으로는 오래 전인데 막상 보면 얼마 안 됐어요. 그 만큼 많은 일들이 지나간 거죠."

원래 초보 모험가에게 이게 맞는 건가?
1이었던 레벨도 어느새 7까지 올라가 있고..
초보 모험가들 치고는 이래저래 많이 치이는 기분이었다.

"전사가 멋있긴 하죠. 저는 멋보다는 창이 손에 더 잘 맞아서 전사가 되긴 했지만.."

이렇게 침투역할을 선호하는 성향인 걸 알았다면 도적을 할 걸 그랬나. 아니다, 완전한 침투역할은 아니지. 적의 후방에서 기습하는 것이 아니고 중심에 침투해서 내부부터 붕괴시키는 역할이니깐.. 복잡하다 복잡해.

449 카시우스-레온 (LAjavsdmk2)

2022-12-03 (파란날) 21:30:43

"고향에 있을땐 시간이 정말 안갔는데 역시 뭔가 일이 있어야 시간이 빨리 지나가네요."

일어나서 밥 먹고 일하고 밥 먹고 일하고 밥 먹고 자는 하루의 반복도 나쁘진 않지만
이렇게 파란만장한 삶이 더 좋다.

"창이야 말로 무기의 왕이라는 이야기를 듣긴 했었는데요!"

검과 창이 있다면 창이 이기는게 당연하다던가?
그야 길이가 더 길고 말이지

"투창도 되게 멋있고요."

450 레온 - 카시우스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21:37:03

"동감하네요. 사선을 자주 오가서 그런가..더 뼈저리게 느껴지네요."

어릴 때 연극단에 있었을 때는 16살까지의 시간이 빨리 가지 않았다. 하지만 창을 잡고 수련하고나서는 시간이 굉장히 빠르게 간다고 느껴졌다.

"에이..말이나 그렇지..사실 카시우스씨도 알고 계실 텐데요. 그냥 더 센 사람이 이긴다는 걸요..하하.."

창잡이지만 창에 대한 우월감은 가지진 않는다.
그런 태도는 무기에 의존하는 태도로 바뀌고, 내 순수한 실력과 정신은 더 퇴보되어 간다. 무기를 믿으면 안 된다. 내 실력을 믿어야지.

"창만 안 잃어버리면 멋있죠."

킹슬라임에게 던진 투창은 깔끔하게 먹혔지만, 드래곤에게는..흠..설명을 생략한다.

451 카시우스-레온 (LAjavsdmk2)

2022-12-03 (파란날) 21:43:51

"이런 스릴에 중독되면 안되는데"

중독 될거 같다.
죽음을 오가는 그 감각에
무섭지만 동시에 즐겁다.

"하지만 둘다 비슷하게 강하다면 그 다음에는 본인이 가진 장비의 차이에서 결정날테니까요!"

그렇다고해서 창에 패배감이나 그런게 있는건 아니다.
상성이나 더 좋다거나 그런거 보단 자신감이지 자신감

"나중엔 다시 손에 돌아오는 창을 얻는다던가?"

그런 무기가 이 세상 어딘가에는 있겠지

452 이리나주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21:46:40

453 레온 - 카시우스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21:52:26

"중독되는 걸 보니깐 체질이네요, 체질. 갑자기 죽지만 않으면 잘하겠는데요?"

보통 이런 사선에 오가는 상황을 반복하면 일반인은 그 판을 떠나기 마련이다. 하지만 중독된다는 카시우스씨는 확실히 모험가 체질임을 개인적으로 확신할 수 있는 레온이었다.

"음, 이론적으로는 그렇죠. 비슷한 실력이면 리치에서 결정나니깐."

물론 창잡이의 스피드가 그리 빠르지 않고, 칼잡이의 스피드가 빠르다면 오히려 칼잡이가 창으로 찌르지 못하는 거리를 순식간에 파고들어서 이길 수 있지만..수많은 가정일 뿐이다. 역시 싸움은 해봐야 결과를 알 수 있는 것이니깐.

"우리가 현재 쓰는 이런 초보자용은 상상도 할 수 없겠지만, 더 등급이 높다면 불가능하지는 않겠죠."

개인적으로 나는 투창에 용이한 창보다는 무게감이 훨씬 가볍고 날이 예민한 창을 원한다. 바람과 같은 움직임이 가능한 창을 원하거든.

454 레온주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21:52:42

어서와 이리나주!

455 이리나주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21:54:46

레하

456 코우주 (x2BMlSDJBY)

2022-12-03 (파란날) 21:59:43

다시 갱신할게

457 레온주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22:00:46

코우주도 어서와!

458 카시우스-레온 (LAjavsdmk2)

2022-12-03 (파란날) 22:01:58

"이야 감사합니다."

칭찬이라면 칭찬이니까 감사인사를 한다.
체질에 맞는 일을 하는 것은 기쁜 일이다.

"그러니까요!"

리치에 대한 이야기를 듣다가 높은 등급의 장비 이야기가 나오자 격하게 고개를 끄덕인다.

"스스로 의지를 가진 무기라던가 그런건 로망이죠 로망"

말을 안 든는다면 골치아프겠지만! 일단 멋지다.

459 베아트리시주 (i2NvsIYpws)

2022-12-03 (파란날) 22:04:33

460 코우주 (x2BMlSDJBY)

2022-12-03 (파란날) 22:05:06

레온주 안녕
오늘 진행은 없나

461 레온 - 카시우스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22:15:13

"그런 쪽에 로망을 가지고 계셨구나."

의지를 가지고 있는 무기라..
나는 개인적으로 선호하지 않는다. 오로지 내 손에 의해서 다룰 수 있는 것을 선호해서 그럴까. 무기에 의지가 있다면 좋은 점도 있고 좋은 동료가 될 수는 있지만 내 손에 잡히는 무기에 의지가 있다는 건 끌리지가 않았다.

"그나저나 며칠 있으면 섬에 도착하는데, 이상한 느낌은 안 드나요?"

나는 엄청 드는데 말이지. 투입된 조사원이 지금도 행방불명 상태라는 것부터..

462 미야비주 (3F8OL2zTYg)

2022-12-03 (파란날) 22:16:49

아니 왜 자꾸 답레가 날아가는 거시야(ノ)゚Д。(ヽ)

463 카시우스-레온 (LAjavsdmk2)

2022-12-03 (파란날) 22:17:04

"미지의 세계니까요."

막상 못 써먹을 의지를 가진 놈이면 나라도 좀 그렇겠지만
나랑 뜻이 맞는 놈이라면 든든한 아군이 될테니까

"음.....왜 하필 우리를 보내나 싶기는한데"

더 높은 등급의 모험가들을 보내야하는게 아닐까 싶은데

"제가 신통력이나 감이 좋은 편은 아니라서 의심만 쪼끔 되네요."

464 레온 - 카시우스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22:21:18

"확실히 모험가 체질이 맞네요. 미지의 세계를 좋아한다면."

모험가가 왜 모험을 떠나냐? 바로 신문물 개척이 제일 1순위라고 생각한다. 국민과 치안은 기사가 지키고, 학문은 지식인들이 발전시키고, 상업은 사업가들이 발전시킨다. 그렇다면 신문물 개척은? 모험가가 하는 거지.

"가성비가 좋으니깐요. 죽어도 손해가 없고, 살아서 돌아오면 이득이 큰.. 인풋에 비해 아웃풋이 상당하죠."

그리고 더 출중한 녀석들을 보내기에는 아깝고.

"저는 확신해요. 누군가가 저희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이."

465 이리나주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22:25:08

캡틴. 늦네에ㅡ
짤막하게 일상하실분?

466 카시우스-레온 (LAjavsdmk2)

2022-12-03 (파란날) 22:28:13

"그래서 대미궁을 노리고 있어요."

아직 아무도 끝을 보지 못한 대미궁
내가 그 끝에 도달한다면 어떤 기분일까 너무 궁금하다.

"그런가요?"

팔짱을 끼고 누군가가 우리를 지켜보고 이용한다는 것을 상상해 본다.

"음.....딱히 기분 나쁘다거나 그런건 없네요."

어처피 귀족들도 가끔 평민들을 물건 대하듯 하는 사람도 있고

467 코우주 (x2BMlSDJBY)

2022-12-03 (파란날) 22:29:54

>>465 코우랑 어때?

468 이리나주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22:32:32

>>467
좋아요. 상황은 어떤걸로 하실래요?

469 코우주 (x2BMlSDJBY)

2022-12-03 (파란날) 22:34:34

>>468 무난하게 배에서 보는게 좋으려나

470 레온 - 카시우스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22:34:50

"대미궁.. 모험가들의 로망이죠. 실제로 도전하는 이들도 많고."

생각해보니깐 지금까지 대미궁을 잊고 있었다.
흠.. 할 일이 없으면 도전해봐도 나쁘진 않겠군.
내 모험은 대미궁에 포커스가 맞춰진 모험은 아니지만 강해지기에는 좋은 곳이지.

"네..저번에 그 용살대 멤버들이 똑같이 이렇게 가고 있는 것만 봐도.."

불만이 강한 레온이지만 표면적으로 강하게 드러내진 않는다. 갓 암석 등급을 뗀 녀석이 의혹과 불만을 표출해봤자 득이 되는 것이 없기에 그저 묵묵히 있을 뿐..

"뭐 받아들이는 건 다 다르니깐요."

471 이리나주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22:39:34

>>469
선레 부탁드려도 될까요?

472 카시우스-레온 (LAjavsdmk2)

2022-12-03 (파란날) 22:41:33

"제가 모험가가 된 이유기도 하고요!"

이 세상에 그런 곳이 있다는건 어떤 의미일까
신들이 만든 장소일까?
그도 아니면 고대의 종족이?
상상만해도 너무 기대가 된다.

"역으로 이건 지켜보는 사람들한테 우리는 생각 보다 더 대단하다고 어필 할 수 있는 기회겠네요?"

성과를 보이고 우리의 몸값을 올린다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를 함부로 하기 더욱 힘들어지겠지

473 레온 - 카시우스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22:47:52

"낭만 있어서 좋네요."

확실히 모험가다운 모험가라고 할 수 있겠네.
나는 그저 모험이 수단인 반면 카시우스씨는 모험 자체가 목적이야.

"그쵸. 살아서 돌아온다면 대박이죠. 우리보다 더 숙련된 조사원들이 행방불명 상태인 것을 보면 도박이긴 한데.."

사실 몸값이 올라가도 결과는 어떨지 모른다.
윗선에서 함부로 못 할 수도 있고...
더욱 더 위험한 의뢰에 뛰어들게 할 수도 있고..

사실 의뢰의 위험성에 대해서 불만은 없다.
기사는 위험성을 가리면 안 되니깐 말이야.
단지 위에서 우리를 컨트롤 하는 녀석들이 의심될 뿐이지.

474 카시우스-레온 (LAjavsdmk2)

2022-12-03 (파란날) 22:51:51

"낭만 없이 사는건 삶이 너무 심심하잖아요."

지금까지 착실하게 살아왔으니 이제부터는 조금 불성실해 보여도 내가 하고 싶은 꿈을 위해 살아보고 싶다.

"낭만이고 뭐고 일단 살아야하지만요"

우리의 목적지가 있는 방향을 잠시 바라본다.
뭐가 기다리고 있던간에 돌파해보자
드래곤도 잡았는데 뭘 못하겠는가

"엇차, 저는 슬슬 다른 곳도 구경하러 가볼게요."

475 레온주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22:55:58

이걸로 막레 마무리하자! 수고했어, 카시우스주~!

476 코우 - 이리나 (9xKjw0lpgA)

2022-12-03 (파란날) 22:57:43

갑판 위는 추웠다
쌀쌀맞은 바닷바람을 맞다보니 감기가 몸에 저절로 옮겨붙는 기분이다
이 옷차림도 그다지 방풍이 되는 의복은 아니었고
아직 아무런 일도 시작되지 않았는데 몸이 아프면 귀찮아진다
이럴 줄 알았으면 빙결석같은 거라도 챙겨오는 거였는데, 하는 작은 후회심이 든다
'빙결석'이라
이번 의뢰도 돈이 꽤 나올 것 같으니 돌아가면 구해두는게 나쁘지 않을지도 모른다

'가이아에는 오래 있을 것 같진 않으니까...'

사람을 베면 흔적이 남고, 흔적이 남으면 사건이 이끌린다
여자는 그런 흔적을 지울 수 있는 형편 좋은 기술은 갖고 있지 않았다
그래서 생각해 낸 대처라는 것이, 한 장소에는 오래 있고 말고 이곳저곳을 떠도는 것
수도 가이아도 분명 그런 곳 중에 하나가 되리다
물론 무사히 돌아갈 수 있다면의 이야기겠지만
그것은 그렇다치고, 정말이지 지루한 여행이다
죽든 살든간에 좌우간 빨리 이 수상 감옥에서 내려주면 좋을텐데
그런 무료함에 자연히 이끌려, 여자는 괜스레 선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게 되는 것이었다

477 카시우스주 (LAjavsdmk2)

2022-12-03 (파란날) 22:58:08

고생했어~

478 베아트리시주 (ThSsiUzP8k)

2022-12-03 (파란날) 23:08:29

일상 끝낸 사람들 수고했어~~ 오늘 진행은 없나보네

479 코우주 (9xKjw0lpgA)

2022-12-03 (파란날) 23:10:56

곧 12시기도 하고 그런 것 같아

480 이리나 - 코우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23:19:17

"에헤헤..."

이리나는 술, 장확히는 술 탄 물이 제공되는 배에 이끌려서 술을 물처럼 마시고 잔뜩 취한 채로 선실을 나왔다. 이리나는 얼굴에 분홍빛의 옅은 홍조를 띤 채, 갈대처럼 이리저리 흔들리고 벽을 마치 누운 것처럼 기대면서, 이리저리 간다. 그리고, 이리나는 다시 한번 술을 마신다. 술 취한 상태로 마시는 술만큼 기분 좋은 것도 없었고, 이리나가 음주 끝에 꺼내든 인격인 '유쾌한 술꾼'은 술이 계속 들어가야 유지될 수 있었다. 술을 좋다고 마시던 이리나는 술병을 놓치고, 빈 술병도 마지막 남은 몇 방울이 아쉬워서 잡으려고 하다가...

"아."

한 사람을 꽉 껴안았다. 이리나는 유쾌해도 이건 아니라 생각했는지, 몸을 떼고 사과하려다가 익숙한 얼굴을 본다.

"헤헤... 죄송합니다... 어? 코우 님?"

/ 늦어서 죄송합니다...

481 미야비 - 타모르 (3F8OL2zTYg)

2022-12-03 (파란날) 23:21:33

"이번에 처음 고향 밖으로 나와서 모르는 게 많거든요! 아무튼 알려줘서 고마워요!"

미야비가 방긋 웃으며 대답했다. 모르는 게 많다는 건 단점일 수 있지만, 그는 상관하지 않았다.

"좋아요! 한 번 그래보도록 하죠."

과연 그가 다른 사람들을 귀찮게 하지 않을 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는 정말로 귀찮게 한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으므로. 어느 정도 걸었는지, 그가 찾던 잡화점이 보였다.

"잡화점이 여기인가보네요! 저는 여기로 가보겠습니다!"

조각칼을 살 수 있다. 드디어.


//막레를 줘도 되고 막레로 받아도 된다!(~∀~o)♪

482 미야비주 (3F8OL2zTYg)

2022-12-03 (파란날) 23:21:58

하이헬로 다들 어서와━+゚*。:゚+(人*´∀`)+゚:。*゚+.━━!!

483 레온주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23:22:27

오늘 진행이 없다면 일상을 한 번 더 돌려서 레어무기와 디자이너의 옷까지 받는다.. 일상 돌릴 사람은 또 찔러줘!

484 ◆9S6Ypu4rGE (ETtjQGFOcM)

2022-12-03 (파란날) 23:26:30

다들 안녕~~ 늦어서 미안해,,, 일정이 좀 길어졌네. 오늘 사람 좀 있으면 늦게라도 진행해보려고 하는데 어때?

485 베아트리시주 (i2NvsIYpws)

2022-12-03 (파란날) 23:27:16

캡틴 어서와~~~ 난 참여 가능해

486 레온주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23:28:39

어서와 캡틴! 난 가능!

487 이리나 - 코우 (Tr/Y1kX86c)

2022-12-03 (파란날) 23:29:25

>>484

488 코우주 (9xKjw0lpgA)

2022-12-03 (파란날) 23:29:48

나도 가능해

489 ◆9S6Ypu4rGE (ZjsLnPDxfo)

2022-12-03 (파란날) 23:31:15

좋아좋아, 그러면 집에 도착하면 열두시 조금 안될테니까, 열두시부터 가볍게 진행해볼게~

490 베아트리시주 (i2NvsIYpws)

2022-12-03 (파란날) 23:32:41

냉장고에 있는 캔커피를 마셔볼까 고민되는군...

491 코우 - 이리나 (9xKjw0lpgA)

2022-12-03 (파란날) 23:43:46

그런 식으로 막연히 걷던 와중 여자의 몸에 반동이 느껴진다

"어?"

선박의 출렁임 같은게 아니다
좀 더 묵직한...
그리고 시선을 마주친 여자의 눈이 조금은 동그래졌다

'이리나잖아?'

의외였을까, 그것은 여자의 눈에도 익은 자였다
이 '용살대'에도 이 소녀도 끼어있었던가, 그러고보니 여자 스스로는 전혀 그런 것을 신경쓰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을 이제야 깨달았다
둘째치고, 이미 소녀의 뺨이 상기된 걸 보아 이미 한 잔 하고 있는 모양이었지만
...무엇보다 적나라하게 술의 냄새가 나고있다

"후후."

상대를 알아본 여자는 작게 웃음을 흘리더니
이리나가 빠져나가게 두는 대신에 오히려 자신쪽으로 끌어당겨 안았다

"조심해야지."

나쁜 사람일수도 있는데, 그렇게 첨언했다
물론 이 배에 '용살대' 이외 그런 사람은 없다
굳이 나쁜 사람을 지목하자면 바로 여기에 한 사람 정도 있겠지만

492 코우주 (9xKjw0lpgA)

2022-12-03 (파란날) 23:44:23

주말 새벽 커피는 마셔야지

493 베아트리시주 (i2NvsIYpws)

2022-12-03 (파란날) 23:46:28

>>492

494 코우주 (x2BMlSDJBY)

2022-12-03 (파란날) 23:48:06

.oO(나도 조금 내려볼까)

495 타모르주 (VvErntqC9I)

2022-12-03 (파란날) 23:48:44

졸다가 깨보니 진행이 곧 있다고..?? 운이 좋네

496 타모르주 (VvErntqC9I)

2022-12-03 (파란날) 23:49:58

미야비주 일상 돌리느라 고생했어! 곧 진행이기도 하고 막레로 받을게

497 레온주 (QHoe9zsEtU)

2022-12-03 (파란날) 23:53:54

모두 같은 곳으로 도착하긴 했지만 파티플은 계속 유지하길 원해? 미야비주?!

498 ◆9S6Ypu4rGE (OfwnakKSYE)

2022-12-03 (파란날) 23:59:37

좋아좋아~ 이제 집에 왔으니까 진행해볼까. 10분만 있다가 진행 시작해볼게~

499 베아트리시주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00:00:37

잠깐만 캡틴! 지금 정산 신청해도 될까?

500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00:03:43

음, 좋아좋아~ 후딱 처리해볼까. 다른 사람들도 필요한거 있으면 말해줘~

501 베아트리시주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00:05:21

>>0
베아트리시 이리나 일상
situplay>1596687085>352
situplay>159668708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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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6687085>393
situplay>1596687085>398
situplay>1596687085>400

증명의 메달 25개를 사용하여 한손검 숙련도를 6으로 올리고 싶어.

스페셜 일상 코인 3개를 사용하여 디자이너의 옷을 구매하고 싶어.
이름은 [라 돈스 마죽음의 무도카브] 정도로 하고, 암살자가 입을법한 검은색 전신 바디슈트 컨셉..느낌으로

502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00:05:55

정산

(스페셜코인)
>>353~>>386 레온-타모르
>>399~>>419 레온-코우
>>439~>>474 레온-카시우스

(스탯)
레벨 7달성

체력 +7
마나 +3
힘 +3
민첩 +2

(스페셜코인 사용)
지금 정산한 스페셜코인이 사용 가능하면 레어등급 무기 하나 구매

503 코우주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00:08:07

>>403-419
코우 레온 일상
하고 코우 이번에 증명 메달 4개 얻는데
이거 이용해서 가능하면 숙련도 올렸으면 좋겠어

504 타모르주 (fYbC1lwhLo)

2022-12-04 (내일 월요일) 00:09:20

증명의 메달 20개로 망치 숙련도를 5로 올리고 싶어

505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00:12:12

좋아~ 시간이 조금 걸리겠지만 최대한 빨리 끝내볼게. 조금만 기다려줘~

506 이리나주 (R1kts31Olo)

2022-12-04 (내일 월요일) 00:12:51

>>500
이리- 베아트리시 일상
situplay>1596687085>352
situplay>1596687085>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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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tuplay>1596687085>393
situplay>1596687085>398
situplay>1596687085>400

정산 부탁해. 나머지는 나중에 차차 하는걸로

507 코우주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00:14:12

역시 정산 도우미를 하나 두는게 좋을 것 같아

508 타모르주 (fYbC1lwhLo)

2022-12-04 (내일 월요일) 00:15:31

타모르 미야비
>1596682104>810
타모르 펠론
>1596682104>921

일상도 무사히 끝냈어

509 이리나 - 코우 (R1kts31Olo)

2022-12-04 (내일 월요일) 00:15:44

"죄송... 으엑."

떨어지려던 이리나는 코우의 품에 안겼다. 사람들 중에는 술 냄새를 싫어하는 이들도 있었고, 특히 술을 안 마시는 사람들이 더 그랬다. 그래서 우롱차만 마시고 술은 입에도 안 대는 코우가 그럴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다행히도 코우는 그러지 않은 모양이었다. 이리나는 코우에게 안겨서, 코우의 힘 덕분에 두 발에 힘을 주지 않고도 서 있게 되는 기적을 느끼면서 말했다.

"...그러고보니 언니도, 용살대였죠?"

어느새, 술꾼의 인격이 가동되니 참으로 가까운 말도 막 쓰게 되었다. 용살대, 뭐 그렇게도 불렀다. 그리고 용살대만 쏙 빼서 또 어딘가로 보낸댔으니까. 이리나는 슬쩍 고개를 든다.

"...안 두려워요?"
//끄아악 또 늦어서 죄송합니다;;

510 베아트리시주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00:16:20

공식적으로 정산 도우미를 한 명 선출해야하나

511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00:22:02

일상 고생했어 타모르주+.゚(*´∀`)b゚+.゚

진행인가∩(`・ω・´)∩!!

무리하지 않는 게 최고야 캡틴┗(`Д゚┗(`゚Д゚´)┛゚Д´)┛

512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00:23:06

음, 도와주면 고맙긴 하지~ 사실 오늘 늦은게 문제라서, 그게 제일 미안하기는 해. 다들 진행도 기대했을텐데, 내가 좀더 일찍 왔다면 여유롭게 정산하고 진행했을테니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거야. 그런데 갑작스럽게 또 일정이 생겨버려서 말야. 이제 고대유적으로 다들 모이는 분위기니 2페이즈 진행을 해서, 남은 3페이즈까지 이번 주말 기간동안 진행하고 다같이 즐겁게 찬란한 섬의 엔딩을 보는게 목표였는데 말이지~
그래서 지금 시간에도 진행해보려고 하는거구,,,

아, 뭔가 내가 계속 징징거리는? 것 같아서 분위기를 좀 망친단 생각이 들어서, 노파심에 말해보자면 난 전혀 그런게 아니야~ 요새 야근때문에 바빠서 진행 횟수가 줄어든것도 맞지만, 그것때문에 뭔가 막 징징거리고 응애 나 아가캡틴 힘드러~ 다 봐줘 응애~ 이럴 생각은 없네..
난 이곳에서 진행하고 다같이 얘기하고 하는게 너무 즐겁거든~ 그래서 뭔가 이런저런 안좋은 점이(진행에 아쉬움이 있다던지 내가 늦었다던지) 있을 때, 그런 부분들을 인지하고 있고 교훈으로 삼고 다음번엔 더 나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미안하다고 얘기하고 싶었던 거였어.
내가 매번 부족해서 미안하고, 이런 날 많이 도와주고 응원해줘서 진심으로 고마워~ 더 파이팅 넘치게 해볼게. 술 조금 들어갔다고 감성적으로 변해버렸군() 우선은 정산부터 빠르게 마무리하고 올테니까, 즐겁게 진행해보자구~

513 카시우스주 (Mf0rloO/j2)

2022-12-04 (내일 월요일) 00:26:23

다녀와~

514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00:28:22

에고..캡틴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었구만..😢😢
괜찮아~ 캡틴! 너무 부담 가지려고 하지마.

다들 잠시 현생에서 탈출해서 즐기자고 만든 어장이고 캡틴도 마찬가지잖아? 그러니 부담 안 가져도 괜찮아!!

현생에 의해서 진행이 늦어지는 건 불가항력이니 미안해 할 필요가 없어~!!

515 베아트리시주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00:28:36

아냐아냐 괜찮아 캡틴 정산도우미 이야기도 이렇게 늦을 거면 정산도우미 뽑으라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가 할 수 있는걸 나눠서 하면 캡틴도 에너지를 아낄테고 그게 중장기적으로 우리어장 롱런에 좋을 것 같아서 그랬어 항상 노력해줘소 고마워

516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00:29:29

부담 가지려 하지 말아줘。・(つд`。)・。
롱런하기 위해서는 페이스 조절이 가장 중요해 캡틴... 언제나 고마워。・(つд`。)・。

517 코우 - 이리나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00:32:18

"...응. 언니도 용살대야~"

까마귀 같은 여자가, 안 어울리게 햇살처럼 웃으면서 말한다
왜인지 구태여 '언니'라고 자칭하는 모습인 것 같다
재미있는 점은, 여자는 방금까지도 자신이 용살대라고 불리는 것도 유명새를 얻는 것도 좋아하지 않고 있었는데
이제와서는 '언니'라고 불러주는 이리나만 있다면 용살대든 귀살대든 뭐든 마냥 좋은 모양이었다

"뭐가?"

여자는 이리나의 물음에 잠시 그렇게 물으며 의아해 했으나, 소녀가 말하는 것이 지금 이순간에도 향하고 있는 미지의 섬을 의미하는 것이라는 걸 눈치채기까지는 그렇게 오래걸리지 않았다

"음~ 조금?"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별로 두려워보이는 기색의 여자가 아니었다
오히려 조금 고양된 것도 같은, 그런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런 여자는 이리나의 머리를 습관적으로 쓰다듬으며 되물었다

"리나는 어때? 무서워?"

518 타모르주 (fYbC1lwhLo)

2022-12-04 (내일 월요일) 00:33:53

부족하다고 여긴 적은 없어 오래오래 즐겁게 놀려면 캡틴의 컨디션이 아무래도 중요하니깐 다들 신경을 쓸 뿐이지 항상 고마움이 크고 오늘 진행도 즐겁게 임해보도록 할게

519 코우주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00:47:21

레주가 미안해 할 필요는 없는데...
위에서 꺼낸 얘기는 이 스레의 공익에 조금 보태고자 해본 말이니까 그런 쪽으로 신경쓰고 있는 거라면 그러지 않아도 돼
진행, 기다렸던 건 사실이고 빠질때마다 아쉬웠던 것도 사실이지만
그만큼 나도 이 스레를 좋아하는 거니까 말이야
아마 그건 나말고 다른 참치도 마찬가지일거고
다만 노파심에 한 가지 바라는 거라면 레주가 너무 열심히 하려고 무리하면서까지 혼자서 부담을 안지 않았으면 좋겠어
레주가 지금 말하고 있듯, 레주도 같이 즐겁게 해 나가는 스레가 됐으면 좋겠네
이야기 고마워

520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00:52:45

(또 다시 살짝 눈물이 나는군) 좋아좋아, 이제 정산도 다 마무리가 되었네. 위키 참고해주면 고맙겠어~

좋아, 모두들 덕분에 힘이 났으니까 빠이팅 넘치게 가보자구~ 진행 시작할게! 전에 하던거 이어주면 고맙겠어!

521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00:53:05

아, 그리고 레온주의 레어 아이템 구매는 이거 끝나고 어떤 창이 갖고싶은지 얘기해주면 그거 반영해서 제작해줄게~

522 코우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00:53:14

>>302
!코우는 검은색 건물로 향한다

523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00:53:38

>>521
알았어~! 고마워!

524 코우주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00:54:09

물리공격력 200이 되었다

525 타모르 (fYbC1lwhLo)

2022-12-04 (내일 월요일) 00:54:12

>>302
뭔지 몰라도. 내가 올 때까지 기다릴 셈이군.

그럼 더 기다리라지.
하던 것부터 끝을 봐야겠어 난.

!해안선을 계속 돌아 별일이 없다면 첫 시작점까지 완주한다.

526 레온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00:54:14

>>308
!목소리가 들리는 곳으로 향한다.

527 이리나 - 코우 (R1kts31Olo)

2022-12-04 (내일 월요일) 00:55:19

"그렇구나. 그렇구나..."

이리나는 용살대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는 조금 무섭다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더니 금방 울음을 터뜨린다. 코우조차도 조금 무섭다고 말할 정도면, 이리나는 정말 무섭다고 말해도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이리나를 붙잡은 유쾌한 술꾼의 인격을 지워버리고 모든 것을 두려워하는 겁쟁이의 인격을 불러왔다. 겁쟁이가 된 이리나는 코우를 붙잡고 갑자기 울음을 터뜨렸다.

"언니, 나... 무서워요... 으아앙..."

거의 유아퇴행 수준으로 징징대면서, 얼마나 무서웠는지를 다 털어놓는다.

"미친 도적들이 납치하려고 하고, 드래곤한테 밟혀죽을 뻔하고, 이제는 여기까지..."

참 그런 광경이었다.

528 미야비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00:55:55

>>308

"........."

미야비는 숨소리를 죽이고 조용히 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가보자

529 코우주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00:58:57

이리나주 일상은 진행 끝나고 이어줄게
아마 내일이 될지도

530 베아트리시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01:01:24

>>308
"적어도 그것보단 사람에 가까우니까 적당히 사람인걸로 쳐."

그거랑 비교해서 머리 하나 다리 둘 팔 둘 달리고 말할 줄 알면 사람이지 뭘 무안하게. 나는 툴툴거리다가 소녀가 하는 말에 아주 잠깐 숨을 멈췄다. 소녀는 자신을 마족이라고 했다. 반쪽이라지만 처음 보는 마족이다. 제국에서 마족 소리는 그 자체로도 욕설. 하지만 사실 그들도 이 세상 속에서 고통에 똑같이 몸부림치는 존재들이고 제국을 쳐서 점령을 하던지... 크게 관심은 없었다. 난 저주를 풀어야 한다.

'어쨌든 심기를 긁으면 안돼. 이 섬의 터줏대감쯤은 돼 보이니까.'

나는 머리를 긁으면서 말했다. 네 말대로 나는 사람이 밉지만 너도 밉단다. 내가 경험한 것도 경험하지 않은 것도, 나는 세상 모든 것을 평등하게 미워해.

"아니, 초면에 그런 말을 해도 말이지.... 같이 온 사람이 몇 명인데 혼자서 어떻게 다 죽여."

"게다가 그렇게 하면 돌아갔을 때도 상황이 개떡처럼 꼬인다고, 해야 할 일이 많단 말이야."

!완곡하게 징징거리기

531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01:01:25

>>522 코우

당신은 검은색의 건물로 향합니다.

..

이곳은, 교회였던걸까요? 아주 오래되어 메말라있지만, 부서진 긴 의자들과, 빛을 잃었지만 색이 있었던것이 분명한, 오래되어 바스라진 유리조각들.
알 수 없는 무언가의 상징 따위가 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525 타모르

당신은 계속해서 걷습니다..

...


계속해서 걸어보지만,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는군요. 이 섬의 크기가 너무나도 커서, 가도 가도 끝이 보이지 않습니다.
당신은 지치고, 추워집니다..

그리고, 그런 당신에게 다시금 목소리가 들려오는군요.

' ...이야.. '

' ..이쪽.. '

...

다시금 당신의 앞에 희미하게 옅어진 안개들이 보입니다.. 섬의 안쪽으로 향하는군요.
더 이상 가는것은 의미가 없을 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526 >>528 레온, 미야비 파티

레온과 미야비는 천천히 섬의 안쪽으로 향합니다..

..

당신들은 옅은 안개를 헤쳐 지나갑니다.

옅은 안개속에서, 어느 정도의 시야가 확보됩니다. 아까처럼 한 치 앞만 보이는것보다는 훨씬 낫군요. ..당신들은 계속해서 길을 따라 걸었고..

조금 더 걷자, 천천히 풍경이 바뀌어가기 시작합니다.

Main Theme :: https://www.youtube.com/watch?v=bpYz4EQVo1w


여전히 메마른 땅. 황량한 풍경. 허나, 그곳에 무너진 도시의 잔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전부 무너져내려 뼈대만 간신히 남아있는 집. 바람이 분다면 언제든 무너져내릴것처럼, 오면서 이따금씩 보았던 나무와 다를 바 없이 메말라버린 집.
무너져내려 지붕이 땅에 박혀있는 흔적, 부서져있는 벽돌들... 그리고 백골이 되어 스러져가는 시체들. 허나, 시체의 머리에도 전부 메마른 뿔이 자라있군요.

무너져내린 도시는 빽빽하게 들어차있습니다. 먼지와 뒤섞인 안개와 함께.

! 행동해봅시다.

532 코우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01:02:51

>>531
!상징을 눈에 담는다
조사해본다

533 베아트리시주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01:03:38

코우 평타 200? 광전사 효과, 치마와리 보정 미포함한게 200?

(도망)

534 타모르 (fYbC1lwhLo)

2022-12-04 (내일 월요일) 01:04:38

>>531

...그래 이것도 결국 네가 열어준 길 말고 다른 길을 갈 힘이 없는 나의 탓이겠지. 네가 이겼다.

"거참 더럽게도 오라 가라네. 지가 오면 될 것을..!"
궁시렁 궁시렁 무력한 스스로에 대한 짜증을 표출하며

!옅어진 안개 사이로 진입한다.

535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01:06:35

>>530 베아트리시

" 그거? 아, 우리 마을 사람들? "

그녀가 작게 소리내어 웃습니다.

" 베아트리시. 사람은 어디까지가 사람이라고 생각해? 끔찍하게 불탄 사람은 사람이 아니야? 녹아내린 사람도 사람이 아니야? 지성을 잃었다면 사람이 아니야? "

" 베아트리시가 뭐라고 생각하든, 어쨌든 그들도 사람은 아니겠지. 우린 전부 마족, 그리고 혼혈이니까. "

그리고 그녀는, 당신이 죽일 수 없다는 말에 의아한 얼굴로 당신을 바라보다가, 자리에서 점프하듯 일어나 당신을 향해 천천히 걸어옵니다.

" 왜? "

" 베아트리시가 하지 않으면 마리아가 해. 그걸로 베아트리시는 괜찮을 수 있어? "

그녀는, 과자를 나누어주는데 왜 받지 않느냐는듯한 얼굴로 당신을 바라봅니다...

" 그것에게 습격받았다고 해. 그러면 마리아가 선물을 줄게. 망령 갖고 싶지? 더 강해져서, 잔뜩 죽이고 싶지? "

" 아니면 원하는게 있어? 뭐든지 가져가도 좋아. 마리아가 줄 수 있는거라면. "

그리고 그녀는, 당신을 향해 부드럽게 웃으며 손을 내밉니다.

" 같이 죽이자. 베아트리시도 사람이 밉잖아. 전부 죽이고 싶은거잖아. 그렇지? "

536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01:07:05

우와아아아아아Σ(-`Д´-;)

537 카시우스 (Mf0rloO/j2)

2022-12-04 (내일 월요일) 01:07:31

>>302

"완전 박살이 나버렸네"

금세라도 무너져 내릴 것 같은 집에 다가가 손바닥으로 툭툭 건드려본다.
!진짜 무너지나?!

538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01:08:08

미야비주! 레온은 시체를 더 자세히 조사할 테니, 미야비는 다른 걸 조사해줘!

539 이리나 - 코우 (R1kts31Olo)

2022-12-04 (내일 월요일) 01:08:31

>>302

"..."

이리나는 길을 따라 앞으로 나갑니다. 여기는 볼 게 없겠군요.
! 나갑니다.

540 레온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01:09:43

>>531

"흠..한바탕 소동이 지나간 도시야.."

뿔이 달린 백골의 시체들..

"어느 소동이 일어났는지는 시체를 자세히 조사하면 알 수 있겠지."

!시체들을 조사하여 이들이 절단에 당한 건지, 마법에 당한 것인지, 추정되는 마수 혹은 재앙에 대해 추측한다.

541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01:13:25

>>532 코우

당신은 상징을 눈에 담고, 조사해봅니다..

오래되었지만, 어쩐지 이것만은 많이 메마르지 않았습니다. 소재가 특별한걸까요. 여전히 어느 정도 매끄럽게, 검은 빛이 나는 그 상징은... 무언가를 표현한것 같습니다. ... 인간의.. 눈 일까요?

상징을 조사하는 당신의 뒤쪽에서, 갑작스럽게 소녀의 웃음소리가 들려옵니다. 당신은 재빠르게 시선을 돌렸고, 그러자 그곳엔.. 당장이라도 무너질것 같은 의자에 걸터앉아 있는 소녀가 보입니다.

붉은 빛이 감도는 흑색의 머리카락. 군데군데 완전히 붉게 물든 머리카락이 보입니다. 창백한 피부, 짙은 호박색으로 타오르는 눈동자. 그리고... 검은 눈. 그녀는 낡아서 헤져, 기워져있는 드레스를 입고... 곰인형을 껴안은채로 당신을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습니다. 맨발이 눈에 띄는군요.

" 안녕. "

" 그 상징, 마음에 들어? 에레보스의 상징이야. 근데, 마리아는 별로 그거 마음에 안들어. "

" 안 도와줬거든, 우리를. 배신당했어. "

>>534 타모르

당신은 스스로에 대한 짜증을 표출하며, 옅은 안개를 헤쳐 지나갑니다..

옅은 안개속에서, 어느 정도의 시야가 확보됩니다. 아까처럼 한 치 앞만 보이는것보다는 훨씬 낫군요. ..당신은 계속해서 길을 따라 걸었고..

조금 더 걷자, 천천히 풍경이 바뀌어가기 시작합니다.

Main Theme :: https://www.youtube.com/watch?v=bpYz4EQVo1w


여전히 메마른 땅. 황량한 풍경. 허나, 그곳에 무너진 도시의 잔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전부 무너져내려 뼈대만 간신히 남아있는 집. 바람이 분다면 언제든 무너져내릴것처럼, 오면서 이따금씩 보았던 나무와 다를 바 없이 메말라버린 집.
무너져내려 지붕이 땅에 박혀있는 흔적, 부서져있는 벽돌들... 그리고 백골이 되어 스러져가는 시체들. 허나, 시체의 머리에도 전부 메마른 뿔이 자라있군요.

무너져내린 도시는 빽빽하게 들어차있습니다. 먼지와 뒤섞인 안개와 함께. 그리고...

당신은 한 소녀와 마주합니다. 소녀는 부서진 건물의 잔해에 걸터앉아있습니다.


붉은 빛이 감도는 흑색의 머리카락. 군데군데 완전히 붉게 물든 머리카락이 보입니다. 창백한 피부, 짙은 호박색으로 타오르는 눈동자. 그리고... 검은 눈. 그녀는 낡아서 헤져, 기워져있는 드레스를 입고... 곰인형을 껴안은채로 당신을 인상을 찌푸린 채 바라보며 볼을 부루퉁하게 부풀리고 있습니다. 맨발이 눈에 띄는군요.


" 난쟁아. "

" 왜 마리아를 기다리게 했어? 너, 우리의 하인이잖아. "

" 마리아는 난쟁이가 보고 싶어서 불렀는데. 마리아는 또 배신당했어. 마리아는 난쟁이가 싫어. 수염도 머리카락도 없는 이상한 난쟁이 주제에. "

그녀는 투덜거리는군요..

542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01:17:20

미야비주...?

543 베아트리시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01:17:39

>>535
솔직히, 죽이면 기분 좋아. 숲에서 살 때 사냥감의 목을 부러뜨릴 때도, 순례자들과 동행할 때 길에서 튀어나온 도적들의 몸을 가를 때도. 잠깐뿐이었지만 내가 가진 증오와 고통을 그들이 가지고 떠나는 기분이었다. 하지만 나에게는 숙명과 사명, 비원이 있고 인내심도 충분하지. 나는 더 높은 것을 위해 지금을 인내할 수 있어. 나는 저주받았을지언정 기분 좋다고 막지르는 짐승이 아니야.

"...죽음의 저주를 푸는 방법은 알아?"

하지만 물어나 보자. 소녀가 내가 원하는 것을 가지고는 있을지. 나는 아직 소녀의 손을 잡지 않았다.

!내 저주를 푸는 법을 아니?

544 코우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01:18:38

>>541
여자애?
맨발에 힐긋 시선을 주었다가 도로 얼굴을 마주했다

"안녕."

인사에는 인사로 화답해줘야 하는 법이다
여자는 인사하면서 천천히 걸음을 저벅거렸다

"배신?"

에레보스라, 어디서 들어본 듯 한데
분명 어떤 신이었던듯한...
여자는 '어둠의 신' 그걸 하나 기억 못하고 끙끙거리고 있었다
아무튼, 소녀는 배신을 당했다는 모양인가

"그럼 도와줄까?"

545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01:20:25

음. 미야비주 잠들었나봐😢😢. 25분까지 진행레스가 안 올라오면 레온 혼자서 행동하는 걸로 판정해줘, 캡틴!

546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01:21:57

미안 통화하고 왔다(´・ω・`*)
얼른 써올게!

547 미야비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01:23:05

>>531

!주변을 둘러보자

548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01:23:13

아아 통화하고 왔구나..다행이다..🔥🔥

549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01:25:29

제대로 진행 끝나면 잠 들테니 안심해!(o・ω・o)ノヽ(o・ω・o) (ノo・ω・o)ノ

550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01:26:07

>>537 카시우스

당신이 손으로 집을 건드리자 마자, 집은 마치 손바닥에서 모래가 흘러가듯이 천천히 무너져내립니다.
가루가 되어 떨어지는 모래 폭포처럼, 쏴아아 하는 소리를 내며 스러졌고...

그 자리에는 더이상 집이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539 이리나

당신은 길을 따라 앞으로 나아갑니다.

앞으로 계속 나아가도, 그렇게 크게 달라지는건 없는 것 같군요. 어디를 가도 무너진 것들 뿐. 그리고, 일어나지 않는 백골 시체 몇 구.
무너진 벽돌, 바스라져 쓰러진 벽, 땅에 박혀있는 지붕, 모래와 흙이 뒤섞인, 건조하고 황망한 땅. 조금 더 자세하게, 목표를 정해서 움직여 봐야 할 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543 베아트리시

당신의 말에 그녀가 의아한 표정을 짓다가, 곧 작게 키득거립니다.

" 베아트리시의 저주는 그거야? "

" 망령이 되는거? "

" 알고 있어. 마리아는 혼자 이 섬에서 피눈물을 흘리며 세상을 저주하는 대신, 아주 많은 시간을 공부하며 보냈어. "

" 마리아가 그 방법을 알려주길 원한다면. "

그녀가 당신의 한손검을 손을 뻗어 가리킵니다.

" 전부 죽이고 와. 그러면 알려줄게. "

" 그리고, 마리아가 배신할거라고 생각해. 마리아도 베아트리시가 배신할거라고 생각할거니까. "

" 우린 어차피 누구도 믿지 못하잖아. 그렇지? 그러니까 더 안전하게 계약을 이행할 수 있어. "

그녀가 부드럽게 웃습니다.

" 세 명. 적어도 세 명의 목을 베어버리고 와. 전부 죽이면 더 좋고. 세 명 밑으로 죽이면 마리아는 아무것도 안가르쳐줘. 하지만 세명은 죽이고 다른 사람을 죽이려다 실패해서 도망쳐와도, 마리아는 베아트리시에게 해주 방법을 알려줘. 공정하지? "

551 타모르 (fYbC1lwhLo)

2022-12-04 (내일 월요일) 01:27:35

>>541

그래. 무엇을 보여주고 싶어서 부르나 싶었는데. 이런 거였으면 보여주고 싶을만하지. 참으로 홀로 보기엔 아까운 광경이네.

대강 그런 생각을 하며 걷고 있으니 웬 꼬맹이. 아니 다시 보니 평범한 꼬마는 아니고..뭘까..?

"이곳의 꼴을 보아하니 감히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오래 기다리신 거 같은데. 그거 조금 더해진 정도는 너그럽게 넘어가 주실 수 있지 않겠습니까? 슬슬 그 기다림도 끝을 고하고 싶으신 거 아닙니까?"
물론 본인도 전혀 아는 바가 없다. 저 꼬마가 마족이라 한들. 그래 자신보다 강할 테니 비위야 맞춰야겠다만. 저 꼬마의 우리는 범위가 너무 넓게 느껴진다. 대충 그럴싸하게 대답을 하며 복잡해진 생각을 필사적으로 정리하고자 애쓴다.

"이 놈은 털은 없으나, 겉으로 드러내지는 않지요. 어찌 발을 드러내고 계십니까? 신발부터 구해다 드리면 좋을깝쇼?"
자신이 상정하고 있던 마족과의 만남을 지나치게 벗어나는 상황이라 혼란스럽다. 그래도 굳이 티를 내서 좋을 것은 없겠지. 천천히 여유를 회복하자. 어떻게 처신하면 좋을지야 그 뒤에 따져봐야지.

!마리아와 대화를 나눈다

552 카시우스 (Mf0rloO/j2)

2022-12-04 (내일 월요일) 01:28:05

>>550

"오"

진짜로 무너지네?
양손을 모으고 속으로 기도를 한다.

'신이시여 제가 고의로 한 것은 아니고 우연히 이렇게 된 것이니 봐주십시오'

"으음"

진짜 뭐가 없네

!기도를 하고는 주변에서 가장 크거나 높은 건축물이 있나 찾아본다.

553 베아트리시주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01:28:35

모험에 따라온 npc 모험가가 있다면 한번 고려해봤을텐데 전부 pc캐들이라 싸우기는 싫은데 어쩌지...으으으음ㅁ...

554 타모르주 (fYbC1lwhLo)

2022-12-04 (내일 월요일) 01:32:21

따라왔지만 언급이 안 이루어진 npc나 소식은 끊겼으나 살아는 읐는 선발대npc가 섬에 있을지도?

555 타모르주 (fYbC1lwhLo)

2022-12-04 (내일 월요일) 01:32:42

읐는? 있는.

556 베아트리시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01:34:02

>>554 연락두절이지만 살아있는 선발대..오...고마워 타모르주

557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01:36:30

>>540 >>547

레온이 시체를 조사하려 하지만... 그곳에 있는것은 백골 뿐입니다. 손을 대면 가루가 되어 금세 흩어져버릴, 너무나도 오랜 시간동안 메말라버린 백골.
그곳엔 상처가 남아있을 살과 가죽도, 혈흔도 더이상 존재하지 않습니다. 죽음의 원인을 알아낼수 있을 단서는, 지금의 레온으로써는 알아채기 어려울것 같군요.

미야비는 주변을 둘러보지만... 주변의 풍경은 변함없습니다. 어디를 둘러보아도 무너진 것들 뿐. 그리고, 일어나지 않는 백골 시체 몇 구.
무너진 벽돌, 바스라져 쓰러진 벽, 땅에 박혀있는 지붕, 모래와 흙이 뒤섞인, 건조하고 황망한 땅일 뿐입니다. 조금 더 자세하게, 구체적으로 살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544 코우

그녀가 당신의 인사에 부드럽게 웃습니다. 당신이 천천히 걸어옴에도, 그녀는 미동도 하지 않습니다.

" 정말? "

그리고, 그녀가 당신의 말에 활짝 웃으며, 자리에서 뛰듯이 일어나 폴짝거리며 당신에게 바짝 다가옵니다.

" 마리아는 너 싫었는데, 이제 좋아졌어. "

" 너,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왔지? "

" 전부 죽여주지 않을래? 그러면 마리아가 선물을 줄게. 뭘 갖고 싶어? "

그녀가 헤실거리며, 자신의 자랑스러운 인형들을 소개하듯... 해맑게 이야기합니다.

>>551 타모르

당신이 이야기함에도, 그녀는 당신을 부루퉁하게 바라볼 뿐입니다... 화가 풀리지 않은 것 같군요.

" 난쟁이는 마리아를 배신했으면서 사과도 안해. 마리아는 화났어. 마리아는 난쟁이가 싫어. "

" 왜 마리아를 기다리게 하고, 배신했으면서, 난쟁이는 빨리 본론을 듣고 싶어해? "

여전히 그녀는.. 볼을 잔뜩 부풀린 채로 가만히 당신을 응시합니다. 그녀의 짙은 호박색 눈동자가 타오르듯, 당신을 바라봅니다...

! 행동해봅시다.

>>552 카시우스

당신은 기도를 마치고... 주변에서 가장 크거나, 높은 건축물이 있는지를 찾아봅니다.

특별한 것은 없어 보이는군요... 이곳의 잔해들은 전부 무너져내려, 크거나 높은 건축물은 존재하지 않아 보입니다만..
조금 더 안쪽에, 무언가 덜 무너진것 같은 건물이 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558 이리나 (R1kts31Olo)

2022-12-04 (내일 월요일) 01:36:41

>>550
이리나는 귀를 기울여, 혹시 그때 들었던 소리가 들리나 자세히 살펴봅니다.
! 소리가 혹시 들리나요?

559 베아트리시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01:39:51

'알고 있어.'

그 말을 듣고 나는 소녀의 불타는 눈을 똑바로 쳐다보았다. 아마 내 눈도 소녀처럼 불타기 시작했을 것이다. 해주법을 안다면...

"조금만 더 묻자. 나, 그리고 나와 같이 온 사람들 이전에 온 사람들이 있지. 그 사람들은 살아있냐? 어디에 있어?"

"그리고 이 안개랑 돌아다니는 것들은 네가 조종하는 거지? 나 혼자서 안개를 꿰뚫어 보고 그것들이 공격하지 않게 해줘. 모험가 3명을 죽이려면 그 정도는 있어야 해."

!질문과 딜

560 미야비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01:42:21

>>557

!벽 쪽에 무언가 단서가 있는지 보러 간다

561 레온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01:42:39

>>557

"조사원의 시체일 가능성은 낮아.. 꽤 오래된 시체다.. 소동이 일어난 시점도 꽤나 먼 과거일터.. 머리 아프군.. 시체에서는 아무 정보도 못 찾아."

그렇다면 추측할 수 있는 것은 이 사단이 일어난 기간은 꽤 오래 됐다.

그런데 이 사단을 낸 녀석은 이 섬에 생존해 있을 가능성은 낮다. 수명이 다 되어서 죽을 확률이 높으니깐.

그런데 조사원들이 행방불명 됐다.

그 녀석은 아마 지금도 살아있고, 이 섬을 떠돌고 있을 것이다.

그러니 더 경계태세를 갖추어야 한다.

"이제는 잔해를 조사해볼까.."

! 무너진 잔해들에 가까이 가서 조사한다.

562 코우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01:44:30

>>557
여자는 소녀의 말에 잠시 곰곰히 고민하다가

"음. 그건 안 돼."

그렇게 답을 딱 잘라서 내놓는다
평소랑은 전혀 다른 대답이다
이유는 있었다, 여자는 미안하다는 듯이 합장을 하며 이야기했다

"같이 배 타고 온 사람들 중에 귀여운 애가 있어서, 그 부탁은 무리일지도. 그러니까, 미안해?"

그리고 가이아로 돌아갔을때, 일이 귀찮아 질거고
전부 죽이면 무엇보다 돌아갈 수단이 없어진다
'그야 나, 저렇게 큰 배는 혼자 조종할 줄 모르는 걸'

"대신, 다른 건 없어? 언니는 가이아에서 조사 의뢰를 받고 왔어. 길드에서 도와줄 수 있는 거라면 도와줄게."

563 베아트리시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01:45:40

>>550
>>559

564 타모르 (fYbC1lwhLo)

2022-12-04 (내일 월요일) 01:47:39

>>557

평범한 사람을 상대하는 것도 벅차고 어려운데. 어린아이에 마족까지 버무린 야무진 대화 상대라니. 가슴이 벅차오른다.

그래도 누군가 자신을 싫어하는 것은 익숙해서 다행이다.

"기다리셨다면 죄송합니다만 배신을 했다뇨? 딱히 배신을 한 기억은 없습니다. 감히 제가 배신이 논해질 정도의 관계였던가요?"
배신. 적어도 신뢰가 있어야 배신도 성립을 한다. 신뢰는 관계에서 나온다. 근데 나는 아무래도 초면인 것 같다.

"..이 미천한 몸은 아무래도 이해력이 부족한 모양입니다. 그러디보니 인내력도 부족해진 게 아닌가 싶군요. 자비로운 가르침을 청할 뿐입니다."
급할 일은 없다. 아니 무슨 얘기가 나오는지에 따라 급해질 수도 있겠다. 결국 저 꼬마가 해주는 얘기를 들어야 한다는 거지.

!대화를 이어간다.

565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01:48:37

>>558 이리나

당신은 귀를 기울여 보지만, 특별한 소리는 들리지 않는군요..

이곳은 너무나도 고요합니다. 이전의 황무지처럼.

! 행동해봅시다.

>>559 베아트리시

그녀가 당신의 눈이 불타는 것을 보며, 기쁜 듯 환하게 웃습니다.

" 다 죽였어. 마리아가. "

" 마리아가 이용하고, 배신했다고 생각하지 마. 마리아는 지금이랑 똑같이 행동했어. 제안을 했는데 아무도 받아주지 않았어. 다 나를 죽이려고 했어. 그래서 죽였어. "

그녀는 여전히 순수한 표정입니다. ...거짓이 있다고는 생각하기 어려울 정도군요.

" 안개는 마리아가 이 섬에 깔았어. 들키고 싶지 않았으니까. 그렇지만 , 그것들은 내가 조종하는게 아니야. "

" 다 불타서 죽었어. 인간들이 이 섬에 쳐들어왔을때. "

" 전부 살고 싶다고 했는데, 아무도... 아무도 우리의 말을 들어주지 않았어. 아무도 우리를 도와주지 않았어. "

" 미안해, 미안해요. 죄송합니다. 잘못했어요. 부디 이 아이 만큼은 살려주세요. 레나, 도망쳐. 크롭스, 카이, 젠타. "

" 마족은 전부 죽여야 해. 우리는 죄가 없어요. 살고 싶은것이 죄인가요? 닥쳐라, 이단 녀석들. 도망쳐, 도망쳐. 쏴라. 에레보스 님. "

" 그리고 불. "

그녀의 눈동자가 환하게 타오릅니다. 그리고, 그녀의 눈에서 핏방울이 뚝, 뚝.
천천히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 저주했어. "

" 그러니까, 그건 마리아가 통제하지 못해. "

" 그렇지만, 베아트리시가 안개 속을 보게 하는건 가능해. "

그녀가 당신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손가락을 뻗습니다.

" 눈을 마리아의 손 끝에 닿게 해. 마력 술식을 짜서, 안개 안쪽이 보이게 해줄게. "

566 베아트리시주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01:52:55

쓰읍 이러면 언급 안된 npc들이 있어야 하겠는데 캡틴 혹시 묘사만 안 되고 섬까지 같이 온 엔피씨들은 없는거야?

567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01:55:58

>>566 지금 이 섬에 있는건 플레이어가 전부야~

568 이리나 (R1kts31Olo)

2022-12-04 (내일 월요일) 01:56:15

"...거기 누구 없나요?"

이리나는 그렇게 말하면서, 자기가 이곳에 있다는 것을 알립니다. 아마 이 소리를 듣고 아까전에 그 괴물 같은게 올 수도 있으니, 주변을 경계하면서요.

! 거기 누구 없나요?

569 베아트리시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01:59:48

>>565
섬은 원래 마족령이었지만 인간들이 상륙하여 도시를 파괴하고. 이 소녀는 생존자인가. 하지만 소녀를 동정하지는 않았다. 인간들과 마족들이 제 잇속을 채우겠다고 전쟁을 하고 서로를 죽이는 것에는 일말의 관심 없다. 나는 낙원으로 향하는 머나먼 순례길을 걸어간다. 그뿐이다.

"만약 다른 사람을 만나면 내 얘기는 하지 말라고. 방해되니까."

나는 허리를 숙이고 소녀의 손가락에 눈을 가까이 했다.

!소녀의 주문을 받아들이기

570 베아트리시주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02:02:17

>>567 그럼 아무리 베아트리시가 저주에 집착한다고 해도 pc캐들과 싸우거나 죽일 수는 없으니... 안개 투시만 낼름하고 pc캐들을 모은 후 소녀를 때려서 해주 방법을 알아내던가 해야겠다~~~~

571 카시우스 (Mf0rloO/j2)

2022-12-04 (내일 월요일) 02:02:23

>>557

"어중간한게 더 수상하네"

혹시 몰라 방패를 손에 쥐고 덜 무너진 건물로 향한다.

!탐색 고고

572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02:05:51

>>560 >>561

미야비와 레온은 벽 쪽, 그리고 무너진 잔해들에게로 다가가 무엇인가 단서가 있는지 살펴봅니다.

...

집, 그리고 건물들이 무너진것 같군요. 이 곳에도, 머리에 뿔이 있는 백골의 시체 몇 구와 함께, 테이블 이었던 나무 판자도 추정되는 것도 있습니다.

..

미야비와 레온은 특이한 것을 발견합니다. 초상화같군요. 하지만, 너무나도 오래되어 물감이 많이 빛바래 있습니다.
그 탓에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이 그림속의 인물들 역시, 머리에 뿔이 있는것으로 보이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562 코우

안 된다는 말에 그녀가 의아하다는 듯 당신을 바라보다가..

" 어째서, 안되는거야? "

" 우리 마을에서 가장 귀여운 아이도 죽였잖아. "

" 갓 태어난 아이도 죽였고. 늙은 할아버지도 죽였어. 내 친구들도 전부 죽였어. 귀여운 아이도, 멋진 아이도, 사랑스런 아이도, 야한 언니도, 멋진 오빠도 전부 죽여놓고. "

" 겨우 그런 이유로, "

" 안된다고? "

그렇게 말하며 부드럽게 웃어보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눈은 웃고 있지 않군요.

" 우리는 사람이 아니고, 너와 저들은 사람이니까 죽으면 안된다는거야? "

" 나는 그런 너희가 증오스러워. "

그녀가 머리를 감싸쥡니다. 심한 두통이 일어나는 것 같군요. 그녀의 관자놀이에 핏줄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녀는 두 눈에서 피를 뚝, 뚝 흘리기 시작합니다.

" 그럼 됐어. "

" 여기서 죽어. "

그녀가 가만히 당신을 노려봅니다...
예감이 좋지 않군요.

! 행동해봅시다.

573 미야비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02:11:12

>>572

"........ 뭔가..."

특이하게 생겼네? 미야비가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이것에 대해서 무언가 알 수 있지 않을까?

!총명함 사용

.dice 1 100. = 85

574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02:13:44

미야비의 총명함은 오늘도 일한다ε=ε=ε=((( ˚Д゚)ノノ

575 레온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02:14:26

>>572

"흐음..역시 이 섬의 원주민들은 머리에 뿔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군.."

혹시 마족인가?

마족을 실제로 본 적은 없다. 하지만 수인,엘프,드워프 등 인간 외의 종족의 모습은 전부 알고 있다. 유일하게 모습을 모르는 종족이 마족..

그렇다면 여기는 마족의 섬인 것인가...

시체들 역시 마족일 수도 있겠군.

이거 조사가 아니라 대규모 토벌이 필요하겠는데? 확실한 마족의 정보가 나오면 빨리 귀환해서 어서 토벌을 해야 된다고 알려야겠어.

잠시만..그런데 그 시체들이 마족들이라면..그 많은 녀석들이 누구한테 죽은 것이지? 이 섬은 분명 최근에 알려진 섬인데..

"일단..벽에서는 더 이상의 정보는 기대하기 힘들겠어."

! 테이블 등의 이 섬의 원주민들이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물건들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576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02:19:05

>>564 타모르

" 그래. 난쟁이는 마리아의 하인이잖아. "

" ... "

그녀는 의아하다는듯 당신을 바라봅니다.

" 우리를 숭배하는 주제에. 마리아는 다 알고 있어. 너, 우리에게 힘을 받았잖아. "

" 난쟁아. 더 강해지고 싶지? 그렇다면 여기 같이 온 사람들 모두 죽여. 그러면 마리아가 선물을 줄게. "

" 네가 바라는 모든 것을. 더 큰 힘을 원해? 난쟁이가 좋아하는 수염을 줘? 머리카락도 줘? 아니면 욕심꾸러기 난쟁이를 위해서 셋 다 줄까? "

그녀는 어느샌가 장난스럽게 웃고있었습니다. 당신은 문득, 당신의 스승인 대마족 아몬을 떠올립니다.

" 다시 한번 말할게. 같이 온 사람들을 모두 죽이고 마리아에게 와. 그러면 마리아가, 난쟁이가 가장 원하는걸 줄게. "

>>568 이리나

... 당신은 주변을 경계하며, 말을 합니다.

그러자, 조용히 당신의 말이 메아리쳐 울리면서, 천천히 흩어져 가는군요...
이곳의 황망한 대지처럼.


반응이 없다.

그렇게 생각할 즘에, 뒤쪽에서 당신을 부르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 안녕. "

당신은 한 소녀와 마주합니다. 소녀는 부서진 건물의 잔해에 걸터앉아있습니다.

붉은 빛이 감도는 흑색의 머리카락. 군데군데 완전히 붉게 물든 머리카락이 보입니다. 창백한 피부, 짙은 호박색으로 타오르는 눈동자. 그리고... 검은 눈. 그녀는 낡아서 헤져, 기워져있는 드레스를 입고... 곰인형을 껴안은채로 당신을 흥미롭게 바라보며 미소짓고 있습니다. 맨발이 눈에 띄는군요.

" 마리아는 마리아. 너는 ? "

>>569 베아트리시

당신이 그녀의 손가락에 눈을 가까이 대자, 일순 밝은 빛이 파직, 하고 당신의 눈 앞에 떠오릅니다.
알아보기 어려운, 마법으로 구축된 마법진이 당신의 눈에 강렬한 통증과 함께, 아주 짧은 순간동안 반짝였고...
크나큰 고통이 깊은 여운을 남기며... 이 섬이 환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여전히 우중충한 날씨지만, 그 곳에 안개가 없는 것 처럼, 넓은 시야를 확보할수 있었습니다.
안개가 없는 이 섬은, 더욱 고독해보이는군요.

" 그래. "

" 마리아는 이제 갈래. "

" 마리아를 만나려면 교회로 와. 검은 색 건물. 거기서 마리아를 불러. 세 명을 죽이고 증거품도 가지고 와야 해. "

그리고 그녀는, 그 말을 마치고 천천히 안개가 되어 흩어지며...
당신에게서 모습을 감춥니다.


그리고, 당신의 머릿속에 낮은 목소리가 울립니다.

' 주군. '

' ..어떻게 할거지? '

다르메가 당신에게 말을 거는군요...

577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02:20:25

좋아, 오늘 진행은 여기까지 할게~ 짧게 진행해서 미안해. 내 체력이 버티질 못하네... 내일은 적당히 일어나서 밥 먹구, 점심쯤부터 진행해볼게~! 다들 오늘도 고생했어!

578 코우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02:20:31

>>572
"잠깐잠깐.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는걸."

진도가 너무 빠른 여자 아이의 말에, 여자는 손을 휘휘 저으면서 곤란한 기색을 보였다
귀여운 애는 죽을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것 뿐인데...
무엇보다 하도 많이 죽였어도 자신은 이 애의 친구들은 죽인 기억은 없다
억울해!

"진정하고 천천히 얘기하자? 그렇게 말하면 언니가 도와줄 수 없어."

라고 해도, 들을리는 만무한 것 같지만
저렇게 눈에서 피를 흘리는 사람은, 아무리 여자라도 들어본 적이 없었다
사람이 아니라면 들어본 적은 있어도
그렇다면...

'이건 망령인가.'

!뒷걸음질치며, 여차하면 도망갈 준비를 한다

579 코우주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02:21:10

레주 수고했어

580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02:23:25

다들 고생했어゚.+:。(*´v`*)゚.+:。♪

캡틴도 푹 자~☆⌒v⌒v⌒ヾ((`・∀・´)ノ ♪

581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02:23:44

고마워~~~ 짧은 진행은 아쉬웠지만 약간 스토리 빼서 기분이 좋은걸~ 이제 팍팍 진행할 일만 남았네! 슬슬 찬란한 섬의 엔딩이 가깝다구~

582 코우주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02:24:03

레주 혹시 잠깐 시간 되려나
안 되면 나중에 얘기하구

583 타모르주 (fYbC1lwhLo)

2022-12-04 (내일 월요일) 02:25:32

진행 고생했어 내일이 딱 기대되는 타이밍이네

584 카시우스주 (Mf0rloO/j2)

2022-12-04 (내일 월요일) 02:27:15

고생했어!!!!!

쟤네들 정체가 뭘지 궁금하네

585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02:27:16

고생했어~ 캡틴~!

맞다! 레온의 레어무기는 '바람'과 '스피드'에 테마를 둔 창으로 묵직하진 않지만 다른 창들보다 가볍고 날도 날카롭다는 컨셉으로 가고 싶어!

586 타모르주 (fYbC1lwhLo)

2022-12-04 (내일 월요일) 02:27:52

맞다 나는 이단숭배를 마신 에레보스=숭배의 대상 신. 마족=사제들. 이단숭배자=신도. 이런 느낌으로 이해했는데 마족 자체를 신앙의 대상으로 삼는 것에 가까운 걸까?

587 베아트리시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02:29:05

>>576
"......"

안면에 주먹을 맞은 것처럼 눈 앞이 반짝이더니 안개를 꿰뚫어 볼 수 있게 되었다. 지금 내 눈은 어떻지. 소녀의 눈처럼 불타고 있을까? 누가 보아도 괴괴한 모습이 되어서 다른 모험가와 마주치자마자 공격당하지는 않을까. 소녀는 안개가 되어서 사라졌다. 나는 다시 허리를 펴서 달리기 시작했다. 함께 온 모험가들을 찾기 위하여.

'먼저 온 모험가들이 살아있다면 죽였겠지. 하지만 같이 온 모험가들을 담그면 뒷감당이 안 돼."

"나라도 안개 너머를 볼 수 있으니 사람들을 모아서 단숨에 들이치고, 두들겨 패서 방법을 실토하게 해야지.'

다르메에게 생각으로 답했다. 마리아에게 먼저 온 모험가들을 어떻게 죽였냐고 물어볼 것을 그랬다. 아아, 나의 멍청함이 밉다. 나는 나도 밉다. 소녀가 안개를 다루고, 안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다른 모험가들을 찾아서 달립니다

588 베아트리시주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02:30:33

수고했어 캡틴~~~~~ 진짜 먼저 온 모험가들을 어떻게 죽였나 물어봤어야 하는데 후회된다 나의 멍청함!!!!!

589 코우주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02:36:31

먼저 온 모험가들은 왜?

590 베아트리시주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02:38:04

그래야 마리아가 어떤 방식으로 싸우는지 알 수 있지. 베아가 먼저 온 모험가들은 어떻게 죽였냐고 물어보면 그들의 죽음을 생생하고 자세하게 묘사해줄 것 같아. 어떻게 살과 뼈를 분리했는지 아주 자세히...

591 코우주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02:52:44

베아한테 한 것 처럼 제안한 다음에 서로 죽이게 만든 거 아닐까
하고 막연히 생각했는데
코우가 맞닥뜨린 걸로 보아서는 잔몹도 소환할 수 있는 것 같구

592 베아트리시주 (mjmpZ0usTU)

2022-12-04 (내일 월요일) 02:57:38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 짤)

타모르주한테 부탁해도 될까 모르겠다. 사악한 연기를 하면서 후후후 그들을 어떻게 죽였는지 말해주겠나 라고 마리아에게 질문하기..

593 코우 - 이리나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03:26:56

갑작스럽게 울음을 터트리면서 붙잡아온다
지금 이리나가 토하는 것은 순수하고 막연한 공포의 감정이었다
누군가는 지레 집어삼킨 겁, 혹은 유난떠는 호들갑이라고 할지라도
적어도 이 순간만큼은, 여자는 등을 다독여주면서, 이 가냘픈 소녀를 위로해주기로 했다...

"우헤헤, 그래써요~ 무서웠어요~? 응응. 착하지."

...라기보다는, 때를 틈타서 완전히 사심 채우기에 가까운 것이었지만
이때다 싶은지 헝클어지는 것도 아랑곳 않고서 등 위로 흐르는 머리칼을 마구마구 쓰다듬는 모습이 변명없는 일방적인 애정공세였다
여자의 얼굴은, 달다 못해 입을 헤벌쭉 벌리고서는 침을 줄줄 흘릴 것만 같다
그런 칠칠치 못한 얼굴을 하고있으니 진지하게 얘기를 듣는지조차 식별되지 않는다

"하지만 리나,"

그러나 그런 때에
코우는 문득 이리나의 어깨를 손으로 감싸쥐고서는 눈을 마주쳐오며 넌지시 물었다

"지금 살아있지?"

594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0:12:45

>>582 미안해~ 어제 기절해버렸어. 괜찮으면 의견 남겨주면 확인할게~ 슬슬 밥먹구 진행 준비 할거라서~~

>>585 오케이~ 어떤 테마인지 알겠어. 지급해서 위키에 반영해줄게~

>>586 꼭 그런건 아니야~ 이단숭배자라는건 힘을 위해서라면 영혼까지 팔 수 있는 자들이고, 실제로 타모르도 아몬과 계약을 했잖아?
그런 의미에서 이단숭배자의 숭배 대상이라는건 저렇게 등급으로 나누어지거나 하지 않고, 자신만의 대상이 있지. 누군가는 에레보스 일수도 있고, 누군가는 마족 그 자체일수도 있고, 누군가는 힘 그 자체를 숭배할수도 있겠지. 대충 어떤 느낌인지 감이 잡혔으면 좋겠네~


다들 쫀아침~~~~~ 푹 잤더니 기분이 좋구만,,

595 루키우스주 (fka8R8wooA)

2022-12-04 (내일 월요일) 10:27:15

존아침

안올줄알고 잤는데 왔구나 캡
파티진행은 어떻게된거야?

596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0:31:39

플람마주는 시트를 내렸으니, 있는 사람들끼리 우선해서 파티 진행을 했어~ 루키우스는 어제 진행 읽어보고, 어제 고대도시에서 마무리 되었으니까 자연스럽게 합류하면 될것같은데~

597 타모르주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0:33:24

>>594 이해했어 구체적인 숭배의 대상은 다를 수 있으나 다들 이단 생활에 진심인 친구들인 셈이네.

참 행적 정리하다가 발견했는데 어제 전투의 결과로 얻은
/! 축하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10 , 금화 5 개를 획득하였습니다.
타모르의 현재 EXP는 10, 소지금은 390 골드입니다./
가 반영이 안 되어있는데 내가 반영해도 되는지 몰라서 일단 올려볼게

598 이리나 - 코우 (R1kts31Olo)

2022-12-04 (내일 월요일) 10:37:47

이리나는 코우가 자신을 무슨 마음으로 안아주고 쓰다듬는지는 대충은 알고 있었지만, 지금의 이리나는 그딴 건 중요하지 않았고, 알고 싶어하지도 않았다. 그냥 코우에게 꽉 안겨있던 이리나는, 갑자기 풀려 나오고서는, 코우가 양 어깨의 손을 얹자 다시금 코우를 올려다본다. 살아있지, 그 이야기에, 이리나는 고개를 끄덕인다.

"...네?"

그래. 살아는 있다. 살아있다. 하지만 이리나는 거기서 더 이상 생각이 이어지지 않았다. 평소에 철학적인 생각은 별로 안 하고, 사는 데만 집중햇던 터다.

"살아있는데요...?"

599 이리나주 (R1kts31Olo)

2022-12-04 (내일 월요일) 10:43:24

캡틴 온김에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이리나를 위해 레어 활무기를 산다 하면 혹시 기능은 어떤걸 추가할 수 있어? 레어 등급이면 그냥 공격력이 다른 활보다 좀 세고 그런건가?

600 이리나주 (JshPLA/wts)

2022-12-04 (내일 월요일) 11:19:54

캡틴 정말 미안한데 지금 이리나 레벨, 스탯 등이 어떻게되는지 말해줄수 있을까? 지금 헷갈려서... 말해주면 다음부턴 내가 위키에 정리할게 ㅜㅜ

601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1:33:00

갱신!

602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2:17:06

모닝! 人人人人 ゚.+:。ヽ(´∀`)ノ゚.+:。 人人人人

603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2:20:51

레온주 미야비주..어젠 못와서 미안

604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2:37:22

>>597 아, 어제 지쳐서 반영을 못했나보네. 지금 반영해놓을게~

>>599 >>600 아직 무기 자체의 기능은 추가가 불가능해~ 공격력이 한 단계 높을 뿐이야.

그리고 지금 이리나 스테이터스는 이렇네~

이리나
종족 : 인간
클래스 : 궁수
Lv. 4
EXP : 10 / 100

물리 공격력 : 50 (아이템 보정치 +10) (스킬 보정치+20) / 999
마법 공격력 : 10 / 999
체력 : 38 / 300
마나 : 19 / 300
힘 : 15 / 300
민첩 : 30 / 300
지혜 : 10 / 300
신앙 : 5 / 300




다들 안녕안녕~~~ 좋은 오후~ 한시간만 쉬었다가, 한시 반 부터 진행해볼까! 그 사이에 정산같은거 필요한거 있으면 말해줘~

605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2:47:11

>>603
아냐아냐 늦은 시간이니 못 오는 게 더 자연스럽지!

리갱! 드뎌 레어무기 생겼다!

606 코우주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2:48:40

>>594
광란 (패시브)
HP가 감소 할 때 [일정구간 (30%, 50%, 70%)]마다 스킬 '난도질'이 하나씩 갱신됩니다
ㄴ 난도질 (액티브)
광기에 몸을 온전히 맡긴채 마구 칼부림친다
그 격과 식없는 모습은 검술보다는 단순한 폭력에 가까웠다
소모 HP/MP : 없음
대미지 : 10 + (광기 보정치)
이 스킬은 사용할 때 차례를 넘겨주지 않습니다
또한 물리 공격력 보정을 받지 않습니다


요도 치마와리 - 납도 (액티브)
피의 부름에 따라, 검집에 날을 찔러넣어 피를 내고 사용자의 정신과 생명력을 대가로 이혈(異血)의 검신을 두른다
피의 칼날, 이것이 치마와리의 진정한 힘일지니
* 이 스킬은 발동하면 이하의 (패시브) 효과를 얻습니다
발동 중에 [최대 HP의 n%, 혹은 고정 변수]를 매 차례마다 지속적으로 소모합니다
또한 시전하는 모든 공격에 [물리 공격력 70%]의 추가 공격이 발생합니다
발동시 해당 차례에서 '거합'계열 스킬로 파생이 가능합니다
발동시 해당 차례에서 파생 하는 모든 스킬은 MP대신 HP를 소모합니다
이 스킬은 전투 상황종료 혹은 '요도 치마와리 - 피털기'로만 중단 할 수 있습니다
ㄴ 요도 치마와리 - 피털기 (액티브)
검의 교리에 따라, 칼날을 가볍게 휘둘러 부정한 피를 털어낸다
피의 부름이 귓가에 속삭여지는 듯하다 '다시, 내게 피를 먹여라'
'요도 치마와리 - 납도'의 스킬과 그 효과를 모두 중단합니다


거합 - 발도 (액티브)
납도의 기세를 이어가 칼집에서 검을 뽑음과 동시에 순식간에 베어낸다
이것은 동쪽 섬에서 가장 표준적으로 통하는 인사방식입니다
소모 HP/MP : 14 (7)
대미지 : 20 + (물리 공격력)
'요도 치마와리 - 납도' 상태일 때 발동시 요구 HP가 감소합니다


거합 - 질주 (액티브)
틈을 타서 육안으로 쫓기 힘든 속도로 뛰쳐나가 예리하게 벼려진 칼날을 휘두른다
사용 시, 적의 시야 사각으로 이동하며 다음 공격에 [치명 확률]을 얻습니다
소모 HP/MP : 10 (5)
대미지 : 10 + (물리 공격력)
'요도 치마와리 - 납도' 상태일 때 발동시 요구 HP가 감소합니다


이상의 스킬에 대해서 레주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
저번에 나눈 성장방향 이야기를 토대로 작성해 봤는데 어떠려나
꼭 이렇게 해달라는 건 아니고 이런 느낌의 스킬은 어떤지 구실맞춰서 몇 가지 컨셉만 짜봤어
'거합 - 질주'같은 스킬의 경우는 레주가 오마카세 해줬던 '아지랑이' 스킬을 조금 만져봤어

607 코우주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2:49:28

갱신
다들 안녕

608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3:05:23

캡틴 대충 스페샬 코인이 7개 정도 되는것 같으니까
동료를 새로 구하고 싶어

609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3:08:05

나 잠깐 씻는 중이라~ 10분정도만 기다려줘~~~

610 모루주 (L4RHeETBuE)

2022-12-04 (내일 월요일) 13:13:06

갱신.
흑흑 용사의 서는 여기까지 입니다...

611 모루주 (L4RHeETBuE)

2022-12-04 (내일 월요일) 13:13:40

용사님이 왜 안 보일까 했는데 시트를 내린걸 이제 알았다

612 베아트리시주 (TZo3WRf.Pw)

2022-12-04 (내일 월요일) 13:18:54

나도 슬슬 카페로 가볼까나~~

613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3:19:16

오케이!

614 코우주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3:23:50

다들 어서와
그리고 그냥 건의인데 다들 사람 오고가면 사소하게 인사 좀 해줬으면 좋겠다

615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3:25:45

>>606 나쁘지 않은 느낌인데~ HP 소모는 턴당 15%정도면 어때?

>>608 좋아, 루키우스의 지금 스페셜 일상 코인은 정확히 7개네. 어떤 동료를 원해?


다들 안녕안녕~~~ 막 다 씻고 왔다!

616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3:27:20

알겠어 뭐 인사는 해서 나쁠건 없으니까


>>615
태양교단 사제님 !!

루키우스의 동료인 만큼 나사가 빠져 있으면 좋아

617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3:29:30

다들 어서와~!점심 막 먹고 왔다..

618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3:30:02

어서와 레온주

619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3:33:35

인사는 중요하지~ 누구 하나 소외되는 사람 없게 적당한 정도를 모두 지켜줬으면 좋겠네. 전에 루키우스주도 일상 관련해서 꼬였을때 별로 기분이 좋았던건 아니었잖아? 인사는 그런 것들 중 하나니깐~

>>616 사제라, 정확히는 어떤 느낌? 성별은 어느정도인지, 취향인 외모는 있는지 그런것들까지 세세하게 말해주면 고맙겠네. 아무래도 누구나 바라던 동료였는데, 쭉 모험을 함께 할수도 있으니깐. 이런저런 부분 세세하게 짰으면 좋겠어서~

레온주도 안녕~~ 나도 밥 먹어야 하는데 넘 귀찮다,,,

그리고 슬슬 진행해볼 생각이니까, 코우주랑 루키우스주랑 얘기 간단하게 끝나고 나면 진행해볼까~

620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3:35:53

>>619 하긴 그렇지

취향 npc를 커스터마이징 한다는 느낌이려나
이것까진 예상 못해서 많이 놀랐어

태양신교 사제에 이단을 주님곁으로 보내는게 삶의 낛이자 보람이신!
상냥하게 메이스를 쥐고 있는 금발 수녀님 !

621 카시우스주 (Bgg7gt94p2)

2022-12-04 (내일 월요일) 13:36:07

성전사다!!

622 코우주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3:36:34

레주 어서오고

>>615 .oO(반응이 긍정적이다)
13%는 어때? 계산하기 어려우려나
나쁘지 않다면 어느정도? 그대로 채용해도 될 느낌일까

623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3:37:08

오소와 카시우스주

624 코우주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3:38:07

레온주랑도 어서와
스킬 관련 얘기는 진행 끝난 뒤에 해도 돼
나 때문에 진행 미뤄지는 건 바라지 않으니까

625 타모르주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3:38:16

다들 안녕
어..이단을 주님의 곁으로..? 이단살이 더 팍팍해지겠네!

626 카시우스주 (UTn1x2v96o)

2022-12-04 (내일 월요일) 13:39:27

안냥

627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3:40:55

안녕 다들

628 코우주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3:41:08

타모르주 어서와

629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3:42:13

어서오라고 타모르주

630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3:42:46

>>620 그런 느낌인가~ 어느 정도 나사도 빠져있는 전투 사제 느낌일까. 음, 이 경우엔 팔라딘 같은 느낌으로 진행될거라 초반엔 힐쪽 능력은 부족할거야~ 우선 이렇게 잡아두고, 나중에 배정해줄게~

>>622 천천히 읽어보고 고민해 봤는데 나쁜 느낌이 아니라서. 크게 밸런스적인 문제도 없고, 컨셉상의 문제도 눈에 띄지는 않으니 말야. 그리고 13% 정도면 계산이 어려울것같아서, 원래 계획은 20% 정도였는데 말이지~ HP 감소는 15 % 정도에, 추가 데미지는 공격력의 50 % 정도면 밸런스도 괜찮을것 같고, 나중에 성장하면 공격력이 올라가고 HP 감소율이 줄어드는 방향이 되어도 괜찮겠는데. 클래스도 진화할수 있으니깐 말이지~


다들 안녕안녕~ 좋아 좋아, 그러면 나 잠깐만 뭐 해야될게 있어서. 이것만 마무리 되는 대로 가볍게 진행 시작해볼게~

631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3:49:09

좋아! 진행해볼까~ 다들 전에 하던거 이어주면 고맙겠어~

632 레온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3:49:26

>>572

"흐음..역시 이 섬의 원주민들은 머리에 뿔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군.."

혹시 마족인가?

마족을 실제로 본 적은 없다. 하지만 수인,엘프,드워프 등 인간 외의 종족의 모습은 전부 알고 있다. 유일하게 모습을 모르는 종족이 마족..

그렇다면 여기는 마족의 섬인 것인가...

시체들 역시 마족일 수도 있겠군.

이거 조사가 아니라 대규모 토벌이 필요하겠는데? 확실한 마족의 정보가 나오면 빨리 귀환해서 어서 토벌을 해야 된다고 알려야겠어.

잠시만..그런데 그 시체들이 마족들이라면..그 많은 녀석들이 누구한테 죽은 것이지? 이 섬은 분명 최근에 알려진 섬인데..

"일단..벽에서는 더 이상의 정보는 기대하기 힘들겠어."

! 테이블 등의 이 섬의 원주민들이 사용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물건들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633 타모르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3:50:32

>>576

꼬마의 말이 이어지면 이어질수록 자신의 웃음이 옅어진다.
그래. 생각해보니 상대는 이미 다 알고 있는 자인데 억지로 가면을 쓸 필요가 있을까.
저 꼬마가 나보다야 강하겠지. 내 생사여탈권은 저기 있을지 모른다.
그래도. 짚고 넘어갈 부분은 짚고 넘어가야지. 건드려도 되는 부분이 있고 안 되는 부분이 있으니깐.
아몬이시여...마신이시여..

"하하하..힘을 주시겠다? 수염도? 머리털도? 아까부터 내가 이해가 안 가서 그러는데..너가 말하는 우리는 대체 누구냐. 여기 너 말고 다른 존재가 있기라도 한가. 넌 홀로 살아남은 외톨이 아냐?"
웃음기가 걷히고 뜨거운 분노가 말투에 베여 나온다.

"아까부터 자꾸 우리, 우리. 게다가...우리한테 힘을 받았다? 홀로 살아남아 이 섬에 숨어지내는 주제에! 감히 그분들과 동류로 묶이길 바라는겐가! 넌 그들과 같지 않아. 애당초 마신께 버림받았으니 지금 이런 꼴인 것이 아닌가..? 그런 주제에 어찌 가볍게 내 수염을 주겠노라 논하는게야..스스로의 처지도 모른 채, 감히 그분의 대리인 마냥 행세하는 꼴이라니 불경한 것. 내가 지금 느끼는 분노는 나의 것이나 한편으로 드는 안타까움과 가여움은 그분의 것일지니. 오만방자하게 굴지 말고 속죄해라."
고작 이 섬 하나 벗어나지 못하는 존재가. 어떻게 나한테 수염을 주겠노라 약속을 하는지.
간악한 배교자의 말을 귀담아 듣는 것은 옳지 못하다. 아몬이시여. 마신이시여. 그릇된 배교자로부터 날 수호해주소서.
! 광신도 ON

634 베아트리시주 (9vjSOTUIGE)

2022-12-04 (내일 월요일) 13:50:51

좋아 나도 앉았다 모두 안녕~~~

635 코우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3:51:09

>>572
"잠깐잠깐.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는걸."

진도가 너무 빠른 여자 아이의 말에, 여자는 손을 휘휘 저으면서 곤란한 기색을 보였다
귀여운 애는 죽을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것 뿐인데...
무엇보다 하도 많이 죽였어도 자신은 이 애의 친구들은 죽인 기억은 없다
억울해!

"진정하고 천천히 얘기하자? 그렇게 말하면 언니가 도와줄 수 없어."

라고 해도, 들을리는 만무한 것 같지만
저렇게 눈에서 피를 흘리는 사람은, 아무리 여자라도 들어본 적이 없었다
사람이 아니라면 들어본 적은 있어도
그렇다면...

'이건 망령인가.'

!뒷걸음질치며, 여차하면 도망갈 준비를 한다

636 베아트리시 (9vjSOTUIGE)

2022-12-04 (내일 월요일) 13:51:12

>>576
"......"

안면에 주먹을 맞은 것처럼 눈 앞이 반짝이더니 안개를 꿰뚫어 볼 수 있게 되었다. 지금 내 눈은 어떻지. 소녀의 눈처럼 불타고 있을까? 누가 보아도 괴괴한 모습이 되어서 다른 모험가와 마주치자마자 공격당하지는 않을까. 소녀는 안개가 되어서 사라졌다. 나는 다시 허리를 펴서 달리기 시작했다. 함께 온 모험가들을 찾기 위하여.

'먼저 온 모험가들이 살아있다면 죽였겠지. 하지만 같이 온 모험가들을 담그면 뒷감당이 안 돼."

"나라도 안개 너머를 볼 수 있으니 사람들을 모아서 단숨에 들이치고, 두들겨 패서 방법을 실토하게 해야지.'

다르메에게 생각으로 답했다. 마리아에게 먼저 온 모험가들을 어떻게 죽였냐고 물어볼 것을 그랬다. 아아, 나의 멍청함이 밉다. 나는 나도 밉다. 소녀가 안개를 다루고, 안개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다.

!다른 모험가들을 찾아서 달립니다

637 루키우스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3:51:25

>>572

" 원주민들이 슬라임으로 변한건지, 아니면 슬라임이 고대에도 등장했다는 기록인지 . . "

루키우스 역시 주변을 살피며 레온과 미야비를 뒤따른다

!행동

638 카시우스 (dG1EwNwUSc)

2022-12-04 (내일 월요일) 13:52:40

>>557

"어중간한게 더 수상하네"

혹시 몰라 방패를 손에 쥐고 덜 무너진 건물로 향한다.

!탐색 고고

639 코우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3:53:41

>>630 후후 밸런스랑 로어가 친화적으로 맞물리면서 작동할 수 있도록 고민해봤거든
좋아, 그럼 15%로 하고 나머지도 잘 부탁해

640 이리나 (R1kts31Olo)

2022-12-04 (내일 월요일) 13:53:59

>>576
"...난 이리나야."

이리나는 활을 넣어서 적대의사가 없음을 표하며 묻는다.

"여기는 어쩌다 오게 된거야?"
!

641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4:16:17

>>633 타모르

당신의 그 뜨거운 분노에, 그녀가 작게 키득거리며 웃습니다.

" 마족. "

" 난쟁아. 마리아는 외톨이가 맞지만, 그래서? 난 살아남았고, 지금 네게 힘을 줄 수 있는 존재. 이미 힘을 받았다고 필요없다고 하는거야? "

" 숨어서 지내? "

" 마리아는 이 섬 바깥으로 나갈 필요가 없어. 난쟁이는 집 바깥에 있는 개미를 굳이 찾아가서 죽여? "

" 그리고 에레보스가 네게 힘을 줬어? 네가 마족에 대해서 뭘 알지? 가장 가까운 사람도, 난쟁이는 믿지 못하잖아. "

그녀가 천천히 당신에게로 다가갑니다. 그녀의 짙은 호박색 눈동자가 타오르며, 그녀는 당신의 뺨을 어루만집니다.

" 마리아는 누구의 대리인도 아니야. 마리아는 마리아. 난쟁이는 난쟁이. 난쟁이는 힘을 원해. 마리아는 그 힘을 줄 수 있어. "

" 버림받았다고? 혼자라고? 난쟁이는 아무것도 몰라. "

" 대마족만이 그들에게서 힘을 받았고 지금 남아있는 마족들은 전부 대마족의 피를 이어 태어난 것들. "

" 에레보스는 대마족에게 힘을 줬어. 하지만 거기까지. 누구도 구해주지 않았고 누구도 믿음에 응답해주지 않았어. "

" 떠올려봐. 난쟁이에게 힘을 준 건 누구지? 에레보스? 아니면, 우리... 마족인가? "

당신은 정신이 혼란해지는것을 느낍니다. 어쩐지 그녀의 말이 점점 가슴 깊이 와닿습니다.

! 타모르는 상태이상에 점점 걸리고 있습니다. 타모르는 이것을 눈치채지 못합니다.

" 잘 생각하고 행동해. 전부 죽여. 그러면 마리아가 힘을 줘. "

" 그걸 잊지 마. 넌 이미 영혼을 팔았잖아. 고작 살인일 뿐이야. "

" 때가 머지 않았어. "

....

Ep 01 - 2 에서 이어집니다.

! 대기해주세요.

>>635 코우

" 무슨 말을 하는 지 모르겠다고? "

" 거짓말하지마. 이 섬에 쳐들어와서 전부 죽였잖아. 너희 인간들이. "

" 이제 됐어. "

" 전부 죽어버려. 이 찬란한 섬에서. "

" 마리아와 함께 잊혀지는거야. "


Ep 01 - 2 에서 이어집니다.

! 대기해주세요.

>>636 베아트리시

' 좋은 방법이군. '

' 내가 주군에게 뒷감당이 안된다는 태도를 지적할 일은 없다네. 나야말로 모든 엘프를 절멸하려는 분노에 휩싸여 있었고, 주군을 공격했으니. '

' 그러니 내가 주군에게 충언을 올리자면,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두는게 좋아보이네. 연극을 해서 모험가를 죽이는 척 방법을 듣는 기만 전술, 혹은 다른 모험가들이 그녀를 죽이려 할 때 막아설 계획과 언변, 혹은 무력으로 제압할 힘. 뭐가 되었든 그녀가 정말로 해주 방법을 알고 있다면, 주군은 그것을 들어야만 하지 않은가? '

' 그 어느 누구도 주군을 위해 울어주지 않는다네. 그 점 뼈에 사무치게 알고 있을거라고 생각하네만. '

' 허나 나는, 이제 주군의 검, 주군의 기사. 명령을 기다리고 있겠네. '


그가 당신에게 그렇게 말하고..
당신은 빠르게 달리며 다른 모험가들을 찾습니다.

! Ep 01 - 2 에서 이어집니다.

! 대기해주세요.

>>632 >>637 레온, 루키우스 파티

레온은 추정되는 물건들을 조사해봅니다.

너무나도 오래되어, 여전히 만지면 그대로 스러질것 같지만... 그 점 만을 제외한다면, 어느 것 하나 빠질 것 없이 평범한 흔적들이군요.
접시로 추정되는 것 , 식기도구, 평범한 초상화, 난로의 흔적...
다를 것 들은 없어보입니다.

루키우스 역시 다른 것들을 조사해보나, 특별한건 없군요..

! Ep 01 - 2 에서 이어집니다.

! 대기해주세요.

>>638 카시우스

카시우스는 덜 무너진, 의아한 건물로 향합니다.

그러자 그 곳은... 교회인걸까요? 알 수 없는 상징과, 빛 바래어 색을 잃었지만, 색이 있던게 분명한 유리조각들.
부서져있지만, 긴 의자였던 것으로 추정되는 의자들이 보입니다..

! Ep 01 - 2 에서 이어집니다.

! 대기해주세요.

>>640 이리나

당신이 활을 넣어 적대 의사가 없음을 표했지만, 그녀는 흥미로운 표정으로 당신을 바라보고 있을 뿐입니다.

" 여긴 마리아의 집. "

" 태어났을때부터 여기에 있었고, 죽을 때도 여기서 죽겠지. "

" 그런데 이리나는 왜 마리아의 집에 왔어? "

" 또 전부 불태우고, 남아있는 나 마저도 죽이려고? "

" 그렇다면 너무 늦었어. "

" 이젠 더이상 숨지 않아. "

그녀가 말을 마치고, 가볍게 손짓합니다..

! Ep 01 - 2 에서 이어집니다.

! 대기해주세요.

642 진행◆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4:16:49

! Ep 01 - 2 가 진행됩니다.

마지막 페이즈로 넘어갑니다.

...

643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4:17:06

대기하자 ..

644 베아트리시 (mcx8tvNoOo)

2022-12-04 (내일 월요일) 14:18:02

다음 챕터로..넘어간다!

645 이리나 (R1kts31Olo)

2022-12-04 (내일 월요일) 14:19:44

대?기

646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4:19:50

대기하쟈 대기

647 타모르주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4:20:12

그 자리에서 순교자 되는거 아닌가 떨고 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다음 페이즈로 가겠네

648 베아트리시주 (mcx8tvNoOo)

2022-12-04 (내일 월요일) 14:20:49

기?대

베아트리시는 이중첩자의 꿈을 꾸는가 흥미진진한 플레이가 기대되네!!!

649 진행◆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4:24:46

Ep 01 - 2 . 살아남은 소녀

고대 도시의 흔적에 도달한 모든 모험가들은, 곧 대지가 진동하는것이 느껴집니다.


우르릉 거리는, 천둥과도 같은 소리와 함께, 이 섬은 무너지듯 흔들립니다. 천지가 개벽하는것 같은 순간이군요.
굉음, 그리고 진동에 몇몇은 진동을 견디지 못하고 그대로 넘어지기도 합니다. 건물의 잔흔들은 진동을 이기지 못하고 그대로 파스스, 흩어지며 모래가 되어 희미한 안개 사이를 떠돌다가.... 모래 아래로 가라앉는군요.

그리고, 곧이어 여러분들은 모두, 제각각 다른 장소에 있지만.. 하늘 높이 떠있는 마리아를 발견합니다.
그녀가 염화로 여러분들의 머릿속에 말을 걸어오는군요.

' 또 찾아왔구나. 우리를 전부 죽인 것 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거야? '

' 우리도 사람이 되고 싶었어. 살아가고 싶었을 뿐이라고. 우리는 이 섬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았어. 너희들처럼 힘을 합쳐 까마귀를 쫓아내고, 흉폭한 짐승과 마물들을 물리치고, 농사를 지어 밭을 가꾸고, 물건을 만들고, 숲을 가꾸며 살아갔단 말이야. '

' 이 곳은 찬란한 섬. 우리의 마지막 안식처였으니까. '

' 그런데 너희는, 또 다시 모든걸 빼앗으려고 하는구나. '

' 너희가 미워. 너희와 같은 피가 흐르는 내가 밉고, 너희와 같은 피가 흐르지 않는 내가 미워. 그러니까 전부 죽어. 너희도 이 섬에서 잊혀지는거야. 나와 함께... '

' 이곳, 찬란한 섬에서. '


그녀의 말을 끝으로, 곧 땅에서 높은 벽들이 솟아오릅니다. 빠른 속도로, 크게 흔들리며 솟아오르는 그것은- 새하얀 벽.
모래바람이 거칠게 일고, 그 탓에 시야가 제한되어 눈을 감았다 뜬 여러분들은...


거대한 미궁의 앞에 다 함께 서있습니다.


! 이 미궁을 헤쳐나가 봅시다. 새로 파티를 맺어도 좋고, 개별적으로 행동해도 좋습니다.

! 첫 번째 미궁의 단서가 공개되었습니다.

650 타모르주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4:27:25

ㄴㅇㄱ! 메이즈러너!

651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4:28:26

혹시 미궁에서 어떤 녀석이 나올지 모르니.. 루키우스와 레온의 파티에 낄 사람..?

652 카시우스주 (dG1EwNwUSc)

2022-12-04 (내일 월요일) 14:28:27

ㄴㅇㄱ

653 타모르주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4:28:43

타모르는 결정적인 순간에 배신하는 그런 상태이상이 걸린거 같아서 혼자 움직이는 편이 모두에게 이롭지 않을까 싶네

654 코우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4:29:40

>>249
'미궁이라.'

누군가한테 들은 적이 있다
제국의 어딘가에는 대미궁이 있다고
그곳은 깊이 들어갈수록 미지와 조우하게 된다고
이것은 본질적으로 그것과 비슷한 구조인 것이다

'역시 괜히 의뢰를 받았을까.'

여자는 골치가 아파왔지만, 그렇다고 여기서 머물 수는 없는 노릇이었다

!오른손을 벽에 대고 앞으로 나아간다

655 카시우스주 (dG1EwNwUSc)

2022-12-04 (내일 월요일) 14:29:55

>>653
혼자 다니면 저주? 때문에 배신할 사전준비인가 하게될지도 모르지만
같이 다니면 사전준비나 기습 같은건 막지 않을까?!

656 코우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4:30:22

>>654
>>649
앵커 오타났어

657 코우주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4:32:45

코우랑 파티 원하는 사람 있는 거 아니면 혼자 갈게

658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4:32:57

달리 파티는 없는 것 같으니
레 루 조합으로 가자 레온주

659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4:33:36

>>658
오케이..

660 베아트리시 (mcx8tvNoOo)

2022-12-04 (내일 월요일) 14:34:08

>>651 베아트리시가 합류해도 될까? 도적 루키우스와 게임메이커 레온, 이중첩자 베아트리시가 함께한다면...

661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4:34:18

>>659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어장 유일 파티라고 생각하면서

662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4:34:34

>>660 ...칼찌하려고 합류하는게 아니라면. .

663 카시우스주 (dG1EwNwUSc)

2022-12-04 (내일 월요일) 14:35:01

파티는 하고 싶지만 접속이 불안불안해서.....

664 베아트리시 (mcx8tvNoOo)

2022-12-04 (내일 월요일) 14:35:11

나도 피씨캐들 죽일 생각은 없어 그냥 상황을 이용해서 작전을 짜보자고

665 타모르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4:36:25

>>649

일전의 대화를 돌이켜본다.

에레보스는 최초의 대마족에게 힘을 주었을 뿐. 그 뒤로 관심을 걷었다.
나에게야 별로 중요한 일은 아니다. 핍박받는 꼴이 안쓰러워 힘 좀 주었더니 역으로 복수하겠다고 설치는 꼴에 정나미가 다 떨어질 수 있지.

중요한 점은. 힘이다. 다시 내 것으로 할 수 있는 힘. 되찾을 힘.
무엇이 저 꼬맹이에게 힘을 주었을지 몰라도. 자신 역시 손에 넣으리라.

그러니 지금은 이 장난에 어울려주자.

!홀로 미궁으로 진입한다.

666 카시우스 (dG1EwNwUSc)

2022-12-04 (내일 월요일) 14:36:54

>>649
"저기요! 저는 당신들 죽인적 없는데요! 이봐요!"

날 공격한 이상한 녀석을 처리하긴 했는데
그건 걔가 날 먼저 공격한거잖아

"아니, 뭘 했다고 동반자살하려는거에요? 아니! 어이가 없네"

섬에 와서 걷다보니 갑자기 내가 밉단다.
뭔데
눈을 꿈뻑이다가 미궁이 나오자 눈을 빛낸다.


"에휴"

모험가가 의뢰를 받아들였다.
그럼 의뢰를 완수한다.
그 안에서 도덕적인 판단이니 뭐니는 일단하면서 정하는거다.
상대가 나까지 죽이려고 하면 반항하는 것이 당연한 도리

"딱대"

여기가 해봤자지
내가 앞으로 갈 대미궁 보다 빡셀리가 없다.
이건 사전연습이라 생각하자
!미궁으로 들어간다

667 레온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4:37:11

>>649

"...."

저 녀석이 모두를 죽인 것이었군.
이유가 어찌 되었던 간에 어느 쪽이 정의인지 나는 아직 알지 못한다. 그러니 일단 의뢰대로 수행한다.

"제가 앞으로 갈게요, 루키우스씨."

이 미궁도 결국은 미로.. 좌수법을 사용하면 언젠가는 출구가 나올 것이다.

"하지만 이 미궁도 저 녀석이 마음만 먹으면 구조를 순식간에 바꿀 텐데..."

!왼손을 벽에 두는 좌수법을 이용하여 나아간다

668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4:37:17

그렇다면 얼마든지
레온주 파티의 레스 모음은 다시 내가할게

그리고 파티이름은 어... 뭘로하지

669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4:38:11

오케이 합류는 환영이라고..! 베아주!

670 루키우스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4:39:34

>>649

" 얼마든지, 하지만 알아야할게 두가지 생겼네 레온군. 하나는 저 엘프가 합류하고 싶어한다는 것. 다른 하나는 "

루키우스는 한숨을 내쉬면서 말했다.

" 우리는 결국 모험가니까 옳고 그름을 판단하기 보단 완벽한 결과를 위해 목적을 향해 달려야한다는 것일세. 옳고그름은 중요치 않아. 아 물론 어째서 이런 의뢰가 있었는가 하는 궁금증은 물어볼수있겠지만. "

물론 그것도 강해져야 가능하다.

" 드래곤 때와 같이 주저할수 있는 상황이 올수있지만, 그땐 나에게 부탁해주게 "

!레온과 베아트리시 사이에 위치하며 레온을 따라 이동

671 타모르주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4:39:40

>>655 킬각이 나오면 갑작스레 공격을 하거나 할 수도 있을거 같아서 일단은 격리 해둘려고 혹 붙어다니다 마리아가 또 말 걸면 그건 그거대로 이단 신분 드러날까봐 곤란하기도 하고!

672 베아트리시 (mcx8tvNoOo)

2022-12-04 (내일 월요일) 14:39:41

"제길, 복잡하기 그지없......?!"

안개 사이로 달리던 와중 큰 지진이 일어났다. 나는 하마터면 넘어질 뻔 하였고, 바닥에 납작 엎드려 다시 중심을 잡았다. 그리고 하늘에서 마리아가..

"야!! 너 지금 뭐 하는 짓이야!!"

적당히 남이 들어도 문제삼지 않을 소리를 빽 내질렀다. 곧 배신할 생각이지만, 아직은 배신의 행동을 하지도 않았고. 일단은 같은 편이라 정한 게 아니었어? 미리 말을 해주던지 저 망할 꼬맹이가!

염화가 끝나자마자 모래바람이 일어났고, 일순간 섬에 함께 온 모험가들은 한 장소에 모여있었다. 미궁의 코 앞에서. 내가 정신을 차리기도 전에 그들은 제각기 뭉치거나 홑몸으로 미궁에 들어가기 시작했다.

"잠깐, 콜록.. 레온, 루키우스. 나랑 같이 가."

다르메 말대로 연극을 하던 일단 지금은 일행이 필요하다.

!베아트리시 님이 파티 합류를 요청합니다

673 이리나 (R1kts31Olo)

2022-12-04 (내일 월요일) 14:41:35

>>649
"...흠."

!이리나는 일단 들어가는 것 말고는 달리 방법이 없겠다고 생각하며, 왼쪽 벽에 손을 대고 앞으로 전진한다.

674 진행◆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4:43:12

>>654 코우

당신은 오른손을 벽에 대고, 앞으로 향합니다..


그러자 그곳에는 , 이 전에 보았던 끔찍한 녀석이 두 마리. 다시금 당신을 노리고 있군요. 허나, 이번에는... 당신을 향해 살의를 뱉는것을 멈추지 않습니다.

" ....다.. "

꾸륵거리는 소리와 함께, 한 단어가 조금씩 들려옵니다..

" 죽....인... "

" ..다.. "


그리고 녀석들은, 당신을 향해 빠르게 돌진해오기 시작합니다!

! 퇴화한 마족 2 마리와 조우하였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665 타모르

당신은 미궁으로 진입하려 하지만, 정면은 벽으로 가로막혀있습니다. 시선을 돌려보니, 좌우로 뻗은 길이 보이는군요. 어느 쪽으로 향할지 정해야 합니다.

>>666 카시우스

당신은 미궁으로 진입하려 하지만, 정면은 벽으로 가로막혀있습니다. 시선을 돌려보니, 좌우로 뻗은 길이 보이는군요. 어느 쪽으로 향할지 정해야 합니다.

675 레베루 파티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4:43:28

>>667 >>670 >>672

!! 레베루 파티

676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4:43:55

레베루..

677 카시우스 (dG1EwNwUSc)

2022-12-04 (내일 월요일) 14:45:46

>>674
"왼손잡이는 불길하니까 왼쪽이 안좋은 방향이겠지?"

굉장히 편견에 사로잡힌 생각을 한다.
그런데 이번 놈은 뭔가 불길하니까 왼쪽이 답이겠지?
!왼쪽으로 간다.

678 타모르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4:46:36

>>674
!잠시 지켜보다 좌로 가는 사람들이 더 많아 보이기에 우로 간다

//와우..올라온 이미지가 실제 미궁인가 보네

679 코우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4:46:48

>>674
"오."

전의 슬라임이다
하지만 이번에는 둘
그렇다고 그것이 멈출 이유는 조금도 되지 않지만

!치마와리를 뽑아, 오는 타이밍에 맞추어 휘두른다

680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4:48:43

레온 베아 루키 줄여서 레베루

681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4:49:11

이것이 레베루의 차이..

682 진행◆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4:50:16

>>667 >>670 >>672

루키우스와 레온, 베아트리시는 왼쪽을 따라 쭉 걷습니다...


...

그리고, 다시 갈래길이 나오는군요. 왼쪽, 그리고 위쪽으로 뻗은 오른쪽의 갈래길입니다.

! 미궁의 두번째 단서를 획득했습니다.

! 선택해봅시다.

>>673 이리나

이리나는 왼쪽을 따라 쭉 걷습니다...

그리고, 다시 갈래길이 나오는군요. 왼쪽, 그리고 위쪽으로 뻗은 오른쪽의 갈래길입니다.

! 미궁의 두번째 단서를 획득했습니다.

! 선택해봅시다.


붉은 점 : 코우

푸른 점 : 루키우스, 레온, 베아트리시

연두색 점 : 이리나

683 베아트리시 (mcx8tvNoOo)

2022-12-04 (내일 월요일) 14:51:51

>>682

나는 레온과 루키우스의 뒤를 따라간다. 조금 주저하다 말을 꺼냈다.

"역시 이건 말해야겠어. 하늘에 떠다니던 그 꼬맹이랑 마주쳤었지, 믿기진 않겠지만 날 좋아해. 자기랑 같은 동류라고 생각하나봐."

이 둘. 다짜고짜 공격하지는 않겠지..?

"모험가 세 명을 죽이고 돌아오면 내가 원하는 것을 준다고 했어. 적군을 속이려면 우선 아군부터 속여야 한다고 옛말에 그랬으니, 우리끼리 이 조건을 이용할 수 있지 않겠나?"

!정보 공유

684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4:52:33

흐음..이리나하고 레베루 파티랑 같은 지점이네.

어느 방향으로 갈까? 내 느낌상으로는 오른쪽.

685 코우주 (t6wwCdRREk)

2022-12-04 (내일 월요일) 14:52:54

실시간 미궁 좋아

686 베아트리시주 (mcx8tvNoOo)

2022-12-04 (내일 월요일) 14:53:58

지금 상태에서는 일단 아무데나 가볼수밖에 없겠네. 거기가 길이면 계속 가고 길이 아니면 돌아와서 표시를 한 후에 반대 길로 가야지

687 진행◆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4:54:01

>>677 카시우스

카시우스는 왼쪽으로 향합니다..

그리고, 다시 갈래길이 나오는군요. 왼쪽, 그리고 위쪽으로 뻗은 오른쪽의 갈래길입니다.

! 선택해서 나아가 봅시다.

>>678 타모르

당신은 오른쪽으로 향합니다..

...

그러자 그곳에는 , 이 전에 보았던 끔찍한 녀석이 두 마리. 다시금 당신을 노리고 있군요. 허나, 이번에는... 당신을 향해 살의를 뱉는것을 멈추지 않습니다.

" ....다.. "

꾸륵거리는 소리와 함께, 한 단어가 조금씩 들려옵니다..

" 죽....인... "

" ..다.. "


그리고 녀석들은, 당신을 향해 빠르게 돌진해오기 시작합니다!

! 퇴화한 마족 2 마리와 조우하였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679 코우

당신은 치마와리를 뽑아, 한 녀석이 달려드는 타이밍에 맞추어 휘두르는데 성공합니다.

더욱 예리해진 칼날. 당신은 단 한 칼에, 녀석에게 깊숙하게 칼날을 찔러넣고, 반으로 베어버리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리고, 다른 녀석이 당신을 향해 몸을 거칠게 부딛치는군요. 둔탁한 충격이 느껴집니다..

! 행동해봅시다.

688 이리나 (R1kts31Olo)

2022-12-04 (내일 월요일) 14:54:42

"저는 이 쪽으로 가볼게요."

이리나는 왼쪽 손에 벽을 붙인 김에, 왼쪽으로 계속 가기로 한다.

!그렇게 왼쪽 벽에 손을 붙이고 계속 가다보면, 우리가 보는 기준 우측 바깥쪽을 돌게 되겠죠?

689 카시우스 (dG1EwNwUSc)

2022-12-04 (내일 월요일) 14:55:47

>>687
"으음"

계속해서 방향을 바꾸는 것도 좀 그런데
일단 왼쪽으로 계속 가자
!왼쪽으로!!

690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4:56:42

갱...( ゚Д゚)
진행 중이었어?!( ゚Д゚)

691 루키우스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4:57:05

>>682

" 저렇게 되어버린 이상 그 조건이 아직 유효할지는 모르겠군, 죽은척 같은 얄팍한 수도 안먹힐테고 말일세. 지금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우선 미궁을 돌파하는것으로 보인다네 "

루키우스는 지금 갈림길에 표식을 남겼다
이쪽으로 왔다는 것 정도는 알아둬야할테니까.

" 좌수법으로 했으니 계속 가야겠지 "

! 레온을 따라 계속 이동

692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4:57:49

걱정마 미야비주! 우리 미궁탐사 중이었어 합류하면 될거야

693 코우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4:58:10

>>687
!부딪히는 녀석 마저도 몸뚱이에 날을 찔러넣고 반으로 갈라버린다

694 레온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4:58:18

>>682

"음, 그래요?"

베아트리스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 시작한다.

"그래서.. 우리들 중 셋을 죽이면 베아트리스씨에게 원하는 것을 준다라.. 이 섬에 박혀서 지내는 녀석의 말 치고는 신뢰도가 없네요. 기껏해야 이 섬에서의 왕일 텐데. 원하는 걸 주긴 뭘 줘."

"그래요. 일단 이 조건을 이용하죠. 어떻게 할 생각이시죠? 우리의 전리품을 챙겨서 녀석에게 가면 좀 믿어줄려나요? 아니면 진짜로 싸우는 시늉이라도 해야 되는 건가."

"일단 방향이 갈리네요. 어디로 갈래요? 저는 오른쪽."

! 오른쪽에 한표

695 레온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4:58:48

>>694
!왼쪽으로 간다

수정

696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4:59:03

안냥냥 밍나ヽ(∀`ヽ●)(ノ●´∀)ノ ♪

>>693 그럼 힘차게 다음 턴부터 끼어들어보실까! 참가 가능해, 캡틴?ᕕ( ᐛ )ᕗ

697 타모르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4:59:45

>>687

설마 잘못된 길로 걸어서 녀석들이 마중을 나온 것은 아니겠지?
포션을 좀 챙겨올 것을..지난 의뢰에서는 길드가 포션을 주길래 빈 손으로 왔다.
누굴 탓하겠어 자기 몫은 자기가 챙겨야지..

고로 mp는 아낀다.

몸을 좌측 벽으로 착 붙인다. 우측에서 오던 놈은 돌아야 하니 시간 차가 조금 생길 터.

!먼저 들어올 좌측의 녀석을 향해 망치를 휘두른다.

698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4:59:49

어서와 미야비주! 미야비는 레온,루키우스하고 파티였으니 합류가 가능할지도..?

699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4:59:58

>>696 그래~ 다른 사람들이 괜찮으면 전에 루키우스주, 레온주랑 파티했었으니, 저쪽 파티에 끼어서 진행해도 좋고~ 솔로 플레이 해도 좋아~

700 미레베루 파티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5:00:00

>>683 >>691 >>694-695

!! 미야비주는 다음턴부터

701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5:00:02

내가 아직 집안일 중이라서 조금 늦게 반응할 수 있어(≡ε≡;A)…

702 코우주 (t6wwCdRREk)

2022-12-04 (내일 월요일) 15:00:59

미야비주 어서와

703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5:02:12

안냥냥ヽ(∀`ヽ●)(ノ●´∀)ノ ♪
좋아! 그럼 다음턴까지 미야비는 춤을 추고 나는 집안일을 해보도록 하지 후후후゚.+:。 ヾ(。・ω・)ノ゚.+:。 !!

704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5:11:26

>>683 >>691 >>694

베아트리시와 루키우스, 레온은 계속해서 왼쪽으로 나아갑니다..

그러자 그곳에는 , 이 전에 보았던 끔찍한 녀석이 다섯 마리. 다시금 당신들을 노리고 있군요. 허나, 이번에는... 당신들을 향해 살의를 뱉는것을 멈추지 않습니다.

" ....다.. "

꾸륵거리는 소리와 함께, 한 단어가 조금씩 들려옵니다..

" 죽....인... "

" ..다.. "


그리고 녀석들은, 당신들을 향해 빠르게 돌진해오기 시작합니다!

! 퇴화한 마족 5 마리와 조우하였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688 이리나

당신은 계속해서 왼쪽으로 나아갑니다...

그러자 그곳에는 , 이 전에 보았던 끔찍한 녀석이 한 마리. 다시금 당신을 노리고 있군요. 허나, 이번에는... 당신을 향해 살의를 뱉는것을 멈추지 않습니다.

" ....다.. "

꾸륵거리는 소리와 함께, 한 단어가 조금씩 들려옵니다..

" 죽....인... "

" ..다.. "


그리고 녀석들은, 당신을 향해 빠르게 돌진해오기 시작합니다!

! 퇴화한 마족 1 마리와 조우하였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689 카시우스

당신은 계속해서 왼쪽으로 나아갑니다...

그러자 그곳에는 , 이 전에 보았던 끔찍한 녀석이 한 마리. 다시금 당신을 노리고 있군요. 허나, 이번에는... 당신을 향해 살의를 뱉는것을 멈추지 않습니다.

" ....다.. "

꾸륵거리는 소리와 함께, 한 단어가 조금씩 들려옵니다..

" 죽....인... "

" ..다.. "


그리고 녀석들은, 당신을 향해 빠르게 돌진해오기 시작합니다!

! 퇴화한 마족 1 마리와 조우하였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693 코우

당신은 그 녀석 마저도 몸뚱이에 날을 찔러넣고, 반으로 갈라버리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들은 증오에 가득 찬 단말마를 내지르며, 그대로 반으로 토막나 싸늘하게 식어가기 시작합니다.

! 축하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20 , 골드 10 을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코우의 EXP는 83, 소지금은 530 골드입니다.


당신은 왼쪽으로 시야를 돌립니다. 앞에 있는 것은 왼쪽, 그리고 정면의 갈림길이었지만... 왼쪽은 굳이 가보지 않아도, 한 눈에 막혀있는것이 담겨있군요. 직진하는것이 좋아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705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5:12:24

꺄아아아악( ゚Д゚)

706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5:12:32

레온주의 직감을 믿어보자 앞으로


반성합니다..

707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5:13:02

>>697 타모르

당신은 먼저, 좌측의 녀석을 향해 망치를 휘두르는것에 성공합니다! 철퍽, 하는 다시금 기분 나쁜 소리가 울리고.. 녀석은 데미지를 입은것이 분명해보입니다.
하지만, 다른 녀석은 달려오는 기세를 멈추지 않고, 그대로 당신에게 전력으로 부딛쳐옵니다. 둔탁한 소리와 함께, 벽에 붙어있어 부딛친 몸 쪽과, 등 쪽에서도.. 깊은 통증이 울리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708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5:14:10

>>706
아냐아냐아아아아 어차피 상대해야 할 적들이었어!

일단 우리 4명이니깐 각자 한마리 씩 상대해서 수를 줄여보자!

709 루키우스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5:14:11

>>704

" 레온군이 3마리, 내가 2마리 맡아보지. 회피에만 집중하면..어찌어찌 될것 같군."

루키우스는 레온의 옆으로 와서 전열을 교체한체 단검을 들고..호흡을 관리했다.
회피에만 집중 하며, 적의 동선을 얽히게 한다.
집중..

! 회피탱

710 베아트리시 (mcx8tvNoOo)

2022-12-04 (내일 월요일) 15:14:24

>>704
"놈의 이름은 마리아. 자기를 반쪽자리 마족이라고 했다. 이 섬은 과거에 마족들의 땅이었으나, 인간들의 공격으로 폐허가 되었어. 마리아는 그 때의 생존자고."

"섬에 짙게 깔린 안개도 마리아의 짓이고 스스로 안개로 변하는 능력도 있어. 거래를 수락했더니 내 눈에 안개를 꿰뚫어보는 마법을 걸어줬고."

나는 주절거렸다. 그러다 레온의 말에 몸을 떨었다. 신뢰도 같은 건 중요한 게 아니야. 나는, 나는 반드시..

"내가 원하는 건 저주를 푸는 법이야. 즉 앎이지. 마리아는 나만큼이나, 어쩌면 나보다도 나이를 먹었을 거다. 섬에 쳐박혀있는 거랑은 상관이 없다.. 난 싸움이 끝난 후 마리아를 고문해서라도 앎을 토해내게 할 각오가 있으니, 맥 빠지는 말은 하지 말라구."

잠깐 흥분했나. 말을 막 쏟아냈다. 나는 헛기침을 했다.

"마리아는 세 명을 죽이지 않으면 국물도 없다고 했지만 이렇게 미로에 빠져버리면 이야기가 달라지지. 서로 칼에 적당히 피를 묻히고 머리카락이라도 잘라서 가면 말로 비벼볼 구석이 나올거야. 마리아와 대화하면서 정보를 더 캐보지..."

일단 눈 앞의 끔찍한 것들부터 잡고 나서!

"레온이 창으로 가로막으면 앞으로 나서서 베어내면 되나. 칼질 두 번이면 하나를 잡고도 남지."

!작전회의, 그리고 전투태세

711 카시우스 (nmyNyCQznc)

2022-12-04 (내일 월요일) 15:14:47

>>704

여러마리가 아니라서 다행이다.

"흡!"

달려오는 모습을 보며 옆으로 살짝 빗겨가며 검을 휘두른다.
!회피하며 반격!

712 코우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5:15:20

>>704
"으. 징그러워."

슬라임 둘을 벤 여자는 그것의 시체를 옆으로 치우며 옷을 털어냈다
이 앞엔 또 뭐가 있으려나

!자신의 몸상태를 확인해보며, 직진한다

713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5:16:22

저번에 한명씩 맡아보니까 효율이 별로였어
우선 우리에게 선공권이 있는 만큼 대열을 짠 다음 난전이 되면 한마리씩 맡은게 어떨까 레온주?

714 미야비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5:16:27

>>704

"흡...!!"

미야비가 숨을 죽였다. 그리고 단검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단검공격

715 타모르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5:18:18

>>707

크윽. 그래도 등 뒤에 벽이 있어서 엎어지는 최악의 상황은 피했다고 여기자.
망치는 타점이 좁다. 괜히 한 번에 둘을 노리려고 들면 하나도 못 맞출 가능성이 크니.

!들이박은 녀석을 밀쳐내고 데미지를 입은 녀석을 향해 크게 망치를 돌리며 내려 찍는다.

716 레온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5:19:57

>>704

"알았다구요. 일단 차분해질 필요가 있어요. 앞의 녀석들을 보면요."

뭐 저주를 풀 목적이면 잠시 흥분이 올 수도 있지.
하지만 지금 당장 중요한 건 저 다섯 마리를 상대하는 것.

여기서 그나마 공격을 잘 버티는 것은 나니깐..

"일단 제가 앞에서 녀석들을 저지해보죠."

! 레온은 창을 녀석들에게 빠르게 강하게 녀석들에게 휘두르고 백스텝으로 거리를 벌려 반격을 못하게 한다.

717 미레베루 파티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5:20:52

>>709 >> 710 >>714 >>716

!! 파티 모음

718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5:21:44

>>711 카시우스

당신은 녀석에게 먼저 검을 휘두르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은 깊게 베였지만, 그대로 달려오는 기세를 멈추지 않습니다.
하지만, 충분히 피할 수 있을 것 같군요..

! 행동해봅시다.


>>712 코우

당신은 몸 상태를 확인해봅니다. 큰 문제는 없군요. 녀석의 체액으로 옷이 조금 더러워진 정도입니다.
당신의 아직 체력은 많이 남아 있습니다..

당신은 계속해서 직진했고, 이번에도 갈림길이 나옵니다. 왼쪽, 혹은 그대로 길을 따라 쭉 직진이군요.

! 세 번째 미궁의 단서를 획득했습니다.

! 선택해서 행동해봅시다.



719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5:22:08

>>713
그래. 아무래도 쉽게 죽지 않는 녀석들이니깐 각개전투보다는 일단 다 같이 행동해야겠어

720 베아트리시주 (mcx8tvNoOo)

2022-12-04 (내일 월요일) 15:23:29

오른쪽 길이 막힌 길이었네

721 코우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5:24:04

>>718
"이쪽으로 가는게 좋겠어."

이건 우수법이니까 말이야

!왼쪽 갈림길로 향한다

722 코우주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5:24:28

.oO(막힌 길엔 보통 보상이 있던데)

723 이리나 (R1kts31Olo)

2022-12-04 (내일 월요일) 15:24:55

"...이런!"

이리나는 침착하고, 활을 당겨 상대의 머리를 빠르게 겨누고, 그 중에서도 두개골의 보호를 받기 힘들 눈구멍을 골라 화살을 쏩니다.

! 머리에 한 방 쏘겠습니다.

724 베아트리시주 (mcx8tvNoOo)

2022-12-04 (내일 월요일) 15:25:16

막다른 길 끝에 있는 보물상자...

725 카시우스 (nmyNyCQznc)

2022-12-04 (내일 월요일) 15:25:45

>>718

베였는데도 멀쩡하다.
생명력이 질긴가 본데

방패를 앞으로 내밀고 그대로 충돌하듯이 몸을 앞으로 살짝 내밀다가
그대로 옆으로 회피한다.
!페이크 주면서 회피!

726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5:29:23

>>709 >>710 >>714 >>716

루키우스는 정신을 집중했지만, 아쉽게도 녀석의 공격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녀석은 그대로 당신에게 달려와 부딛쳤고, 둔탁한 충격이 이어지는군요.
큰 고통이 전신으로 퍼져나갑니다...

! 루키우스의 현재 HP는 10 입니다.

베아트리시는 전투태세를 갖추었지만, 두 번째 녀석은 달리는것을 멈추지 않았고 그대로 당신에게 전력으로 부딛쳐옵니다. 큰 충격이 이어지고, 묵직한 고통이 퍼져나갑니다.

미야비는 단검으로 자신을 향해 달려오는 녀석을 베는데에 성공합니다. 손 끝으로, 가죽을 찢는 예리한 감촉이 전해져 옵니다..

레온은 창을 휘두르는데에 성공하지만, 이미 세 마리가 레온의 뒤를 지나가버렸군요. 레온을 향해 달려오는 마지막 두 마리는 그 기세를 멈출 생각이 없었고... 한 녀석은 레온의 창에 그대로, 깊이 베여 주춤했지만, 다른 녀석은 기세를 멈추지 않고 거리를 벌린 레온을 향해 크게 부딛쳐옵니다!
둔탁한 충격이 이어집니다..

>>715 타모르

당신은 들이박은 녀석을 밀쳐내며 벽에서 빠져나오는데에 성공하지만, 그것으로 많은 힘을 소모하여 공격하지 못했습니다... 아직은 체력이 부족하군요.

그리고, 두 녀석 전부, 당신을 향해 다시금 덤벼들지만, 틈이 크군요. 충분히 피할 수 있어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727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5:30:33

이렇게 맞고도 아직 10이라니..
풀피잖아?

728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5:30:58

음 이제...일대일이니까..한마리는 어떻게든 해볼게

729 타모르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5:32:48

>>726
"젠장. 아직도 갈 길이 멀구만."

망치를 몸에 가까이 붙이고 녀석들의 틈 사이로 몸을 넣아 빠져나온다.
즉시 망치를 쭉 뻗으며 우측으로 돈다.

!회전하는 그대로 망치로 후려친다.

730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5:33:32

>>721 코우

당신은 왼쪽 길로 계속해서 나아갑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세 갈림길이 나오는군요. 하지만, 정면의 길은 막혀있습니다.

당신은 위쪽으로 향하는 왼쪽 길과, 오른쪽 아래로 향하는 길을 발견합니다. 다시금 선택해야 할 순간이군요.

! 미궁의 네 번째 단서를 획득하였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723 이리나

당신은 녀석의 눈을 향해 화살을 쏘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녀석은 기세를 멈추지 않고, 계속해서 달려오는군요...
하지만, 틈이 보입니다. 충분히 피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725 카시우스

당신은 회피하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은 당신이 피하자, 그 자리에서 재빠르게 멈추었고..
다시금 당신을 향해 달려오고 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731 루키우스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5:33:45

>>726

루키우스는 입가에 고인 피를 뱉으며 마족을 바라봤다
빠른 속도로 달려드는 공격만 하는 녀석이라면..

일직선으로 일대일로 대치하도록 유도한 루키우스는, 뒷편에 레온을 두고 돌진을 유도하듯 거리를 벌렸다.

" 레온군, 신호를 주면 옆으로 구를수 있겠나? "

! 돌진을 유도해서 서로 부딫히게 만들어보자

732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5:34:40

이거 돌진만 하는 녀석들이라서 투우사처럼 플레이 해야 될 거 같은데

733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5:35:05

아 나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구나

734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5:35:09

>>732 나와 생각이 같구나

735 코우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5:35:24

>>718
"이쪽!"

고집스럽게 우수법을 따르는 코우

!위쪽으로 향하는 왼쪽 길로 들어간다

736 베아트리시 (dVlHhNxsCE)

2022-12-04 (내일 월요일) 15:35:31

지금 레온 쪽이 1대2인 것 같은데 괜찮으려나. 유령기사 꺼낼까?

737 코우주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5:36:22

>>735
>>730
(왜 전의 앵커를 걸었지)

738 카시우스 (nmyNyCQznc)

2022-12-04 (내일 월요일) 15:36:23

>>730
페이크를 줘도 속지 않는다.
이렇게 되면 조금 무리해보자
돌진해 오는 녀석을 향해 달려가며 내 기준 왼쪽 대각선으로 방향을 바꾸며 그대로 검을 휘두른다.
!받아랏

739 레온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5:37:12

>>726

"무식하게 돌진만 하는 녀석들이군. 지겹다..지겨워.."

게다가 고통 따위 모르는 녀석들이라서 공격해도 저지가 쉽지 않네.

"자기들끼리 부딪히게...아? 나만 이 생각을 한 게 아니었군."

레온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대충 저랑 비슷한 생각을 하신 거 같은데, 한 번 해보자구요."

!서로 돌진을 유도해서 부딪히게 해본다

740 베아트리시 (dVlHhNxsCE)

2022-12-04 (내일 월요일) 15:39:13

음 베아트리시는 일단 눈앞의 적 한 명에 집중하면 될까?

741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5:39:14

>>736
아직까지는 괜찮다고 생각해...!

742 베아트리시주 (dVlHhNxsCE)

2022-12-04 (내일 월요일) 15:39:26

오케!

743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5:39:43

>>740
응응, 전부가 유인에 빠진다는 보장은 없으니깐.

744 베아트리시 (dVlHhNxsCE)

2022-12-04 (내일 월요일) 15:43:23

>>726
미야비는 베었고 레온과 루키우스는 생각이 있어보인다. 나는 일단 눈 앞의 이 놈에게...!

"돌아가라!"

놈이 나와 부닥치며 근접한 거리까지 들어왔다. 움직이지 못하게 찔러버린다.

!적의 목에 찌르기 공격하며 움직임을 막습니다

745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5:50:56

미야비주 잠깐 자리 비운다 。o゚(p´⌒`q)゚o。

746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5:51:38

오케이 !

747 미레베루 파티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5:52:07

>>731 >>739 >>744 미야비주 : 집안일 !

!! 모음 !!

748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6:05:12

>>729 타모르

당신은 재빠르게 빠져나오며, 회전하며 망치로 한 녀석을 후려치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은 당신의 망치를 두 번째 맞았고, 그대로 철퍽 쓰러져... 숨은 붙어있지만, 더 행동하기는 어려워 보이는군요.

그리고 다시금, 다른 한 녀석이 당신을 향해 달려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충분히 회피할 수 있어 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735 코우

당신은 위로 향하는 왼쪽 길로 나아갑니다...

이런, 길이 막혀있군요. 하지만 당신은 작은 쪽지를 발견합니다.



고향이 그립다.
벌써 얼마나 이 미궁을 헤맸는지 알 수가 없다.

...

쪽지는 여기서 찢어져 있군요...

! 되돌아가서, 다른 길로 나아가봅시다.

>>738 카시우스

당신은 녀석을 향해 달려가며, 왼쪽 대각선으로 방향을 바꾸어 검을 휘두르는데에 성공합니다! 변칙적인 검의 궤적이 녀석을 깊게 베었고, 녀석은 그대로 큰 소리를 내며 쓰러집니다...

! 축하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10 , 금화 5 를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카시우스의 EXP는 42, 소지금은 390 골드입니다.

749 타모르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6:07:07

>>748
휘유. 이거지.

망치를 들어올려 다른 녀석이 달려들기를 기다리다.
옆으로 살짝 빠지며 망치를 휭으로 휘두른다.

!달려오던 녀석과 망치를 정면으로 충돌시킨다

750 코우 (t6wwCdRREk)

2022-12-04 (내일 월요일) 16:07:17

>>748
"치..."

!돌아가서 나머지 다른 길로

751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6:08:47

>>731 >>739 >>744

레온과 루키우스는 서로 적을 유도하며, 두 마리를 서로 부딛치게 하려고 했고...

극적으로 회피하며, 녀석들을 서로 부딛치게 하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들은 큰 행동에 잠시 행동하지 못하는것 처럼 보입니다..

베아트리시는 그대로 검을 녀석에게 찔러넣는데에 성공했습니다! 녀석은 큰 상처를 입고, 잠시 기세가 꺾인 것 처럼 보이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752 카시우스 (nmyNyCQznc)

2022-12-04 (내일 월요일) 16:09:06

>>748
"단순한 녀석이라 다행이긴한데"

저거에 제대로 맞는다면 무사하지는 못하겠다.
!쓰러진 녀석의 시체에 다가가 자세히 살펴본다.

753 이리나 (cdwdPlZ0gE)

2022-12-04 (내일 월요일) 16:10:31

"심호흡하고..."

이리나는 이 녀석을 피하면서 동시에 죽일 방법이 없나 생각하고, 일단 활을 당기지 않고 시위에 화살만 건 채로, 몸을 휙 돌려 상대를 피하고, 상대가 넘어가는 순간 바로 돌린 몸의 체중을 이용해 활시위를 당겨, 상대의 머리를 쏘는 시도를 합니다.
! 회피하는 틈을 타 몸을 돌리며 활을 쏩니다

754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6:10:44

베아트리스는 하나 상대 중이고..

루키우스하고 레온이 부딪힌 녀석들 하나씩 처리할까?

755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6:12:06

>>749 타모르

당신은, 당신을 향해 달려오는 녀석과 망치를 정면으로 충돌시키는데 성공합니다! 철퍽, 하는 큰 소리가 울려퍼졌고...

녀석은 큰 타격을 입은것이 분명했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망치째로 당신을 계속해서 밀어내기 시작합니다... 전신에 강한 힘이 들어가는군요.

! 행동해봅시다.

>>750 코우

당신은 나머지 다른 길로 갑니다..

...


특이한 것과 조우하지 않은채로, 조금 긴 시간동안 걸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두 갈림길이 나옵니다. 벽 하나를 두고, 쭉 걸어 가는 길, 혹은 오른쪽으로 빠지는 길.

! 선택해서 행동해봅시다.

756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6:12:08

>>754 오케이

757 루키우스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6:13:00

>>751
루키우스는 휘청거리던 녀석의 목을 팔로 감아 뒤에서 붙잡기를 시도하며
커팅을 사용해 목덜미에 단검을 내려꽂으려 하였다

" 레온군! 나머지 한쪽을 !! "

! 어택!

758 코우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6:13:02

>>755
!벽 하나를 두고 쭉 걸어나가는 길로, 계속해서 걸어나간다

759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6:13:14

아임 컴백 나우!"8-(o・ω・)o 그럼 미야비는 뒤에서 화살로 엄호할게!

760 베아트리시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16:13:25

>>751

"후우..!"

손잡이를 두 손을 단단히 쥐어, 힘을 왼쪽으로 준다. 검을 뽑는 것도 얼마든지 공격이 될 수 있다.

!목에 박힌 검을 왼쪽 면으로 가르고 빠져나오게 하여 공격합니다

761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6:14:04

>>752 카시우스

당신은 쓰러진 녀석에게 다가가 자세히 살펴봅니다만...

특이한것은 없군요. 이전에 조사한 녀석과 다른 것은 없는 것 같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753 이리나

당신은 빠르게 회피하며, 그 순간을 이용해 몸을 돌려 활을 쏘는데에 성공합니다! 허리 근육에 강하게 힘이 들어가고, 근접한 거리였기에 당신은 활시위를 놓는 것 만으로 적에게 화살을 맞추는데에 성공합니다.
화살은 깊숙하게 박혀, 활 끝까지 전부 녀석의 몸 안쪽으로 들어갔고... 당신은 그대로, 관성에 의해 털썩 쓰러집니다.

그리고, 녀석은 고통스러운듯, 첨벙거리는 물과 비슷한 소리를 내며 당신을 크게 덮치려고 합니다!

! 행동해봅시다.

762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6:15:45

>>758 코우

당신은 쭉 걸어나갑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적과 조우합니다. 아까와 같은 적이 여섯마리군요. 녀석들은 빽빽하게 들어차, 통로를 메우며 당신에게로 거칠게 달려오기 시작합니다.

! 미궁의 힌트를 획득하였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763 타모르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6:16:08

>755
힘자랑을 하겠다는 건가?

흐읍...!

!키가 녀석보다 작음을 활용해 밑으로 빠져나간다

764 타모르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6:16:27

>>755
힘자랑을 하겠다는 건가?

흐읍...!

!키가 녀석보다 작음을 활용해 밑으로 빠져나간다

765 레온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6:16:31

>>751

"좋았어요. 이제 하나씩 처리하자구요."

레온과 루키우스의 작전은 성공했다.
이제 녀석들이 행동을 못 할 틈에 처리해야 된다.

! 레온은 창으로 행동이 멈춘 한 녀석의 머리를 창으로 찔러넣고, 찌르고 난 후에 창을 회수하고나서 후속타를 대비해서 사이드로 빠진다.

766 코우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6:19:06

>>762
"너무 많은데."

힘내면 모두 처리하는 것도 가능하겠지만
일단은...

!인간슬라임으로부터 빠르게 이탈하며, 직진해서 앞으로 나있는 길로 들어가려 해본다

767 미야비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6:23:01

>>765

활시위를 잡아 당긴 미야비의 화살촉 끝이 마족을 향했다.

"....."

그리고 그는 활 시위를 놓았다.

!마족을 향해 화살을 쏜다

768 미레베루 파티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6:24:32

>>757 >>760 >>765 >>767

!! 모음

769 이리나 (cdwdPlZ0gE)

2022-12-04 (내일 월요일) 16:24:39

"이런...!"

이리나는 1) 자신이 아무리 빠르더라도 상대보다 빠를 수는 없는 점 2) 설상가상으로 상대는 서 있는데 자신은 누워있다는 점 이 두가지를 떠올리고, 도망치려 하다가는 그냥 뒤를 내주고 처참하게 죽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그래서 이리나는, 화살통에서 화살을 꺼내서 역수로 쥐고, 상대가 덮치는 틈을 봐서 아직 화살을 안 맞은 나머지 눈구멍에 푹 찔러 넣겠습니다.

"으윽...!"

!넘어졌으니, 화살을 들어 상대의 눈을 조준한 채, 상대의 체중과 이리나가 위로 내지르는 힘을 더해서 눈구멍을 찍어버리겠습니다.

770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6:25:06

>>764 타모르

당신은 녀석의 밑으로 빠져나가려고 해보지만... 녀석에게는 아래의 틈이 없군요. 녀석은 슬라임과 비슷한 형태를 띄고 있습니다. 녀석은 당신의 망치에 단단하게 붙어서, 계속해서 당신을 밀고 있습니다... 이대로라면 벽까지 밀려나, 그대로 압사당하겠군요.

! 행동해봅시다.

>>766 코우

당신은 빠르게 이탈하며, 앞으로 나있는 길로 들어갑니다...

..

이런, 막다른 길이군요. 바닥에 무언가 반짝이는것이 떨어져 있습니다. 금품으로 보이지만, 그것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도망친 당신을 따라, 통로를 가득 메운 채로 녀석들이 당신에게 거칠게 달려오고 있습니다...

! 행동해봅시다.

771 타모르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6:29:20

>>770
별 수 없지. 이왕 이렇게 된거.

벽에 충분히 다가가길 기다리다
오른 발을 좌측으로 크게 빼고 몸을 우측으로 돌리며,
!녀석이 밀던 방향 그대로 망치를 크게 휘둘러 망치에 붙어있는 녀석을 벽에 패대기 친다.

772 코우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6:29:42

>>770
길은 막혔고, 반짝이는 무언가가 떨어져있다

'돈?'

언뜻 봐서는 골드같지만 확인할 겨를이 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렇게 된 이상...

"이 흐물거리는 놈들, 한꺼번에 덤벼!"

치마와리는 미궁 속에서도 서슬 붉게 비추어졌다

!좁아진 통로를 이용해, 맞달려들어 가장 가까이 있는 적에게 참격을 휘두르고
이어서 '송곳니'를 사용해 기세 그대로 주변의 슬라임에게 내지른다

773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6:32:53

>>757 >>760 >>765 >>767


루키우스는 녀석을 뒤에서 붙잡으려고 했지만, 팔로 감은 녀석의 목 부근은 액체와도 비슷한 질감이군요. 거대한 슬라임을 휘감아 붙잡는다는것은 지금으로써는 불가능한 일에 가깝겠군요. 하지만, 루키우스는 커팅으로 녀석을 깊게 찌르는데 성공합니다!

녀석은 루키우스의 앞에서 싸늘하게 식어갑니다...

베아트리시는 녀석의 목에 박힌 검을 왼쪽 면으로 가르며 공격하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은 그대로 알 수 없는 액체를 흩뿌리며, 털썩 쓰러져 싸늘하게 식어갑니다..

레온은 창으로 남은 녀석의 머리를 창으로 찌르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을 향해, 레온의 창이 깊숙하게 박혔고.. 녀석은 그대로 앞으로 고꾸라지며, 철퍽 하는 소리를 내며 쓰러집니다. 예리하게 뚫는 창의 감촉, 확실하게 죽였다는 것이 전해져옵니다.

미야비는 남은 두 녀석 중, 한 마리에게 화살을 쏘아 맞추는데에 성공했습니다! 녀석의 가슴 부근에 화살이 깊숙하게 박혔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단 두 마리 뿐. 심지어 한 녀석은 상처를 입었습니다.
지금이라면 쓰러트리는것도 어려운 일이 아닐겁니다.

! 행동해봅시다.

>>769 이리나

당신은 화살통에서 화살을 꺼냅니다. 그대로 역수로 쥐고, 나머지 눈구멍에 깊게 화살을 찔러넣는데에 성공합니다! 당신을 덮치려 덤벼든 녀석은, 그대로 자신의 체중에 의해 깊숙하게 화살 끝까지, 머리를 지나치며 박혔고...
녀석은 그대로 당신의 위에 쓰러지며, 싸늘하게 식어가기 시작합니다. 뚫린 구멍에서, 녀석의 체액이 뚝, 뚝 떨어지고... 맞닿은 피부에서 끔찍한 감촉이 전해져옵니다. 역하군요.

! 축하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10 , 금화 5 개를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이리나의 EXP는 20, 소지금은 360 골드입니다.

774 코우주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6:34:12

레주 그런데 나 반대쪽 길 고른거였는데 훌쩍
(우리 기준 오른쪽 길)

775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6:35:06

>>774 아, 미안해~ 그런데 거기서 퇴화한 마족들이 등장해서 길을 막고 있었던 거였거든~! 내가 좀 더 알기 쉽게 지도를 잘랐어야 했는데... 미안해~

776 카시우스 (nmyNyCQznc)

2022-12-04 (내일 월요일) 16:36:47

>>761

"음"

아무래도 관련 지식이 없다보니 뭐가 뭔지 모르겠네
!우선은 마저 나아가자

777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6:36:49

상처 안 입은 마족은 레온이 먼저 찌르고 루키우스가 마무리하는 식으로 갈까?

778 코우주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6:36:59

>>775 아니야 괜찮아
지금 상황은 지금 상황대로 좋으니까
지도나 레주 탓 할 건 아니고 막혀있어서 반대쪽으로 갔다고 보면 되지

779 베아트리시주 (mjmpZ0usTU)

2022-12-04 (내일 월요일) 16:38:25

그럼 상처입은 마족을 베아랑 미야비가 맡아야겠다

780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6:38:31

>>777 오케이
미야비와 베아가 상처입은쪽 마무리 부탁!

781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6:38:55

미야비는 잠깐 숨을 고르면서 주변을 좀 탐색하는 걸로Σd=(・ω-`○)♪

782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6:39:26

앗 그래!!Σd=(・ω-`○)♪

783 레온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6:40:44

>>773

"드디어 합이 맞기 시작하는군."

레온은 상처를 안 입은 마족의 중앙부를 깊숙히 찔러넣으려고 한다.

"루키우스씨..! 잡아둘 테니까 마무리해요!"

!상처를 안 입은 마족의 중앙부를 찔러서 루키우스가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잡아둔다.

784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6:41:08

>>771 타모르

당신은 오른 발을 좌측으로 크게 빼고, 몸을 우측으로 돌리기 시작합니다. 전신에 힘이 가득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당신은, 그대로 망치를 크게 휘둘러 녀석을 날리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은 그대로 벽에, 당신의 힘과 자신의 체중이 더해져 큰 충격을 받으며 부딛쳤고..
그대로 쓰러집니다. 당신은 시선을 돌렸고, 이전에 빈사상태로 만들었던 녀석도 어느새 차갑게 식어버린것을 발견합니다.

! 축하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20, 금화 10 을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타모르의 EXP는 30, 소지금은 400 골드입니다.

그리고 당신은, 다른 이의 흔적을 발견합니다. 이 흔적을 따라가면, 막힘없이 쭉 나아갈수 있을 것 같군요...

! 지도에 공개된 위치까지, 막힘없이 진행이 가능합니다. 행동해봅시다.

>>772 코우

당신은 좁아진 통로를 이용해, 오히려 녀석들에게 달려듭니다!

가장 가까이 있는 녀석을 , 치마와리를 이용해 베어버리는데에 성공하고... 이전이라면 여기서 숨이 부족했을 당신이지만, 멈추지 않습니다.
그대로 송곳니를 사용하여 두 번째 녀석도 베어버리는데 성공합니다! 두 녀석은 모두 당신과 치마와리에 의해 반으로 찢어발겨졌고..

동료의 죽음에도, 기세를 멈추지 않고 덤벼든 세 마리. 이 녀석들의 공격은 충분히 피할 수 있겠지만, 남은 한 녀석은 당신의 틈을 노리고 거칠게 부딛쳐오는군요. 둔탁한 충격이 이어집니다..

! 행동해봅시다.

785 베아트리시 (mjmpZ0usTU)

2022-12-04 (내일 월요일) 16:41:38

>>773
남은 건 둘. 두 사람이 하나씩 맡으면 숫자가 맞아떨어진다. 나는 상처입은 놈에게 눈을 돌렸다.

"미야비, 엄호해!"

비실대는 틈에 접근해서 머리를 내려찍어버려야지.

!미야비의 엄호를 받으면서 검으로 머리를 공격합니다

786 루키우스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6:41:47

>>773

" 자네는 사람을 부리는게 거칠구만 "

루키우스는 레온이 고정해둔 마족을 향해 달려들며,
역수로 쥔 단검으로 머리 부분을 절단하듯 크게 휘둘렀다

!레온에 맞춰 연계 공격

787 코우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6:44:04

>>784
"이자시익."

충격이 전해져오고, 피가 튐에 따라
여자의 눈도 점점 날카로워져간다...

!몸을 스텝으로 가볍게 옮겨서 피하고
달려들면서 두 손으로 붙든 치마와리를 횡으로 크게 벤다

788 타모르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6:45:25

>>784
처리한 녀석들의 뿔을 챙긴다.

그나저나 누군가 친절하게 길잡이 역할을 해주고 있네.
달리 생각하면 앞쪽은 누군가 길을 확인해주고 있으니 느긋하게 쫓아만 가면 된다.
놓친 것은 없을지 살펴보자

!흔적이 없는 길을 먼저 살펴보자

789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6:45:54

>>773

"진짜 끈질기네!"

미야비가 다시 한 번 화살을 시위에 걸어서 당겼다. 그리고 베아트리시에게 마족의 반격이 닿지 않도록 다시 한 번 더 공격하기 시작했다.

명중하길. 놓치지 않길.

!베아트리시를 엄호하면서 화살을 마족에게 쏘기!

790 미레베루 파티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6:47:11

>>783 >>785 >>786 >>789

!! 드디어 파티다워 지는 미레베루 파티

791 이리나 (ZZ1o/EEfFg)

2022-12-04 (내일 월요일) 16:53:03

"...우욱..."

이리나는 혐오감을 숨기지 못하고, 끔찍하게 녹은 괴물을 옆으로 걷어치우고, 다시 왼손을 벽에 짚은 채 앞으로 나아갑니다.

! 이게 없을수는 없겠죠. 갑시다.

792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6:55:06

>>776 카시우스

! 지도를 보고, 나아갈 길을 정해봅시다. 정면으로 갈 수도 있고, 좌측은.. 두 갈래 길이 보이는군요. 좌측 중에서도 왼쪽 길, 그리고 오른쪽 길이 있습니다.

>>783 >>785 >>786 >>789

레온은 빠르게 상처를 입지 않은 마족의 중앙부를 찌르는데 성공합니다! 레온의 창 끝이 깊숙하게 녀석에게 박히고... 녀석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대로 움직이려고 하지만, 루키우스 또한 레온이 붙잡은 녀석에게 단검을 휘두르는데에 성공합니다! 녀석은 루키우스의 단검에 의해 큰 상처를 입고, 그대로 레온의 창 끝에서 싸늘하게 식어갑니다..

미야비는 빠르게 상처입은 녀석에게로 달려가는 베아트리시를 엄호하며, 화살을 쏩니다! 아쉽게도 미야비의 화살은 닿지 못했지만, 베아트리시는 그대로 달려들어 검으로 머리를 내려찍는데에 성공합니다.

그러자 녀석은, 그대로 머리가 꿰뚫린 채... 싸늘하게 식어갑니다.

! 축하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50 , 금화 25 개를 획득하였습니다.

현재 루키우스의 레벨은 6 , EXP는 33 , 소지금은 400 골드입니다.

베아트리시의 EXP는 66, 소지금은 382 골드입니다.

레온의 EXP는 88 , 소지금은 437 골드입니다.

미야비의 EXP는 50, 소지금은 85 골드입니다.

! 나아갈 길을 정해봅시다. 정면으로 갈 수도 있고, 좌측은.. 두 갈래 길이 보이는군요. 좌측 중에서도 왼쪽 길, 그리고 오른쪽 길이 있습니다.

>>787 코우

당신은 빠르게 회피하는데에 성공하고, 두 손으로 붙든 치마와리를 횡으로 크게 휘두릅니다!
두 녀석이 당신의 칼 끝에서 반으로 베어지며 쓰러지지만, 세 마리 째 까지는 닿지 않는군요.. 남은 두 마리는 기세를 멈추지 않고 당신에게 달려듭니다!

남은, 마지막 두 마리 모두 당신에게 거칠게 부딛치는데에 성공합니다. 큰 충격이 이어지고, 당신은 그대로 뒤로 물러나게 됩니다...

! 행동해봅시다.

793 카시우스 (nmyNyCQznc)

2022-12-04 (내일 월요일) 16:57:40

>>792
"으음"

이렇게까지 된 이상 오기로라도 계속 왼쪽으로 간다.

!좌측의 왼쪽 길로 가자!

794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6:57:41

내 직감은 정면을 말하고 있지만..어디로 가지..?

795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6:57:48

>>788 타모르

당신은 흔적이 없는 길을 살펴보지만...

전부 막다른 길 뿐이군요. 특별할 것은 없어 보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791 이리나

당신은 계속해서 왼쪽으로 나아갑니다...

...

조금 긴 시간동안 걷자, 이번에는 두 가지 갈래길이 보입니다. 그대로 직진하며 길을 따라 걷는 곳, 그리고 오른쪽에 뚫린 길이 보이는군요.

! 선택해서 나아가봅시다.

796 타모르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6:58:43

>>795
찜찜한 부분 없이 전부 확인도 했겠다.

!흔적을 따라 빠르게 나아가보자

797 코우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6:58:49

>>792
"흥."

비틀거리는 몸
중심을 잡으며 나머지 둘을 노려본다

!치마와리를 양 손으로 고쳐잡고서,
한 합, 두 합 두 마리 모두 놓치지 않고 베어준다

798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6:59:34

>>794 미야비의 총명함으로 한 번 길을 알아보는 건?(*´v`*)

799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7:00:23

공개되는 지도를 보고 길을 유추해보는것도 좋지~ 이미 막힌 길이 표기되거나 하는것도 있으니깐 말야~

800 레온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7:00:32

지도 훔쳐보니 정면 말고는 다 막혀있는 것 같은데
미야비의 총명함으로 밀고 가볼까?

801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7:02:14

>>800 이름 잘못입력했다..

802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7:02:39

루키우스주의 또 다른 자아( ゚Д゚) 그 이름은 레온주( ゚Д゚)!

803 베아트리시주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17:03:01

미레베루가 파란색 점이지? 좌측 두갈래길은 전부 막힌 길 같아

804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7:03:52

그러면 총명함으로 힌트를 얻어보자!

805 미야비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7:04:31

>>795

어느 쪽이 가장 안전할까. 그는 주변을 천천히 둘러봤다.
어쩌면, 좋은 길을 찾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안전한 길을 발견할지도 모르고?

.dice 1 100. = 34

806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7:04:50

에라이L(゚皿゚メ)」!!!

807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7:05:05

그렇다면 이리나를 따라가는걸로

808 베아트리시주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17:09:51

나 잠시만..일 보고 올게!

809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7:09:56

>>793 카시우스

당신은 왼쪽 길로 나아가보지만...

이런, 전부 막혀있는 길이군요..

! 돌아가서, 다른 길로 가봅시다.

>>796 타모르

쭉 길을 따라 걸어온 당신의 앞에, 이번에도 선택지가 나타납니다.

좌측이냐, 직진이냐 군요.

! 행동해봅시다.

>>797 코우

당신은 두 마리를 한 번에 베어버리는데에 성공합니다! 예리하게 벼려진 치마와리의 칼 끝이, 적들을 손쉽게 베어버리는군요...

! 축하합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보상으로 EXP 60, 금화 30 을 획득했습니다.

현재 코우의 레벨은 8 , EXP는 43 , 소지금은 560 골드입니다.

! 행동해봅시다.

810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7:10:34

이리나의 방향이면 중앙인가

811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7:10:57

연두색

812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7:11:16

다녀와 베아트리시주(*´Д`)

813 카시우스 (nmyNyCQznc)

2022-12-04 (내일 월요일) 17:11:19

>>809
"에잉!"

여기서 막혀버렸구만!
!혀를 차고는 돌아간다.

814 레온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7:12:46

>>792

"흐음..일단 가볼까요..."

좌측으로 가면 막힘이 있을 것 같고..

!정면으로 가보자

815 타모르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7:13:01

>>809
그래 그래도 여기까진 편하게 왔으니 그게 어디야.

!직진

816 코우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7:13:03

>>809
여섯의 슬라임을 모조리 베어버렸다
여자는 질척해진 치마와리를 휘둘러 기분나쁜 진액을 털어내었다

"이런 건 베어도 벤 것 같지 않단 말이야."

이런 것은 '피'로 칠 수 없으니, 손해라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그건 그렇고 방금 반짝이던게 있었는데

!안 쪽의 반짝이는 물건을 조사해본다

817 루키우스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7:14:30

>>792

"그래 가봐야지.."

!레온을 따라 정면

818 미레베루 파티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7:14:55

>>805 >>814 >>817

! 모음

819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7:20:23

>>805 >>814 >>817

미야비는 주변을 둘러 보지만, 딱히 떠오르는것은 없군요..

레온과 루키우스는 계속해서 정면으로 나아갑니다.

그리고, 다시금 갈림길에 도착합니다... 나아갈 길을 정해봅시다.

>>813 카시우스

당신은 돌아갑니다...

! 갈 길을 정해서 나아가봅시다.

>>815 타모르

당신은 계속해서 직진합니다..

...


아무것도 없군요. 사방은 전부 막힌 길 입니다..

주변엔 당신 혼자 뿐. 그리고, 그 때. 눈을 깜빡이는 그 단 한번의 순간에, 마리아가 다시금 당신의 앞에 모습을 드러냅니다.

" 왜 안 죽여? "

그녀는 다시 부루퉁한 얼굴이군요.

>>816 코우

당신은 안쪽의 반짝이는 물건을 조사해봅니다...

...

이것은... 지도가 같이 들어있는, 작은 나침반인것 같군요. 나침반 뒤쪽에는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반드시 여기서 돌아간다. 몇 년이 걸리더라도.

! 축하합니다. 미궁의 큰 단서를 획득했습니다.
보상으로 지도가 일부 공개됩니다.

820 코우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7:23:05

>>819
뭐, 그래도
아주 수확이 없던건 아닌 모양이군요

"헤헤."

나침반을 줍자 그새 여자의 표정을 풀어진다
이것에 의지해서 길을 잡아보면 될 터다

!뒤로, 원래의 위치로 돌아가
오른쪽으로 빠진 길로 나아간다

821 카시우스 (uhe8G1iEdQ)

2022-12-04 (내일 월요일) 17:25:01

>>819

"이번엔 왼쪽을 포기하자"

!정면으로 나아간다.

822 레온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7:25:19

와아..잠시만..어디로 가지...?
미야비 총명함 다시 발동..!

823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7:25:49

총명함 믿는다!

824 타모르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7:27:34

>>819

올 것이 왔구만.

"내가 묻고 싶은 말이군. 죽이려면 진작에도 죽일 수 있었을 것 같은데. 이 무슨 장난인가?"
존대는 없으나 적대감도 좀 덜어낸다. 마신은 방관하는 자. 방관자를 따르는 방식은 다양하겠지.

"솔직히. 나는 아직 모르겠네. 자네가 대체 뭐하는 작자인지 말이야. 아까 한 말이 거짓이 아니라면 우리와 같은 피가 흐르나 또 다른 피가 흐른다고 했었지. 사람이다가 마족이 되었다는 소리인가? 최초의 마족이다 그 말이야?"

!대화를 나누자

825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7:31:41

우선 미궁 밑 부분 까진 가봐야 보일것 같은데

826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7:32:41

>>820 코우

당신은 앞으로 쭉 나아갑니다..

...

그리고, 당신은 알 수 없는 무언가로 가로막힌 길을 발견합니다. 이상합니다, 여태까지의 길은 분명히 전부 확인했을 터.
허나 당신의 앞에 있는 길은, 검은색 무언가로 막혀있습니다. 이것은... 어떤 퍼즐의 일종일까요?
다른 모험가를 믿어야 할까요? ... 알 수가 없군요.

>>821 카시우스

당신은 정면으로 쭉 나아갑니다...

그리고, 정면으로 쭉 나아간 당신은, 다시금 정면의 길과, 왼쪽의 두 갈림길 앞에 서있습니다.

! 선택해서 나아가봅시다.

>>824 타모르

" 보고싶어. "

" 자기들끼리 싸우다가 죽는거. "

" 이 미궁에서. "

그녀는 눈을 접어 웃습니다.

" 마리아는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자 . "

" 반쪽짜리 마족. 절반은 사람이지만 사람이 아니야. 절반은 마족이지만 마족이 아니야. 마리아가 묻고싶어. 나는 누굴까? "

그녀의 눈가에서, 천천히 웃음이 사라집니다.

" 난쟁이. "

" 마지막 기회를 줄게. 마리아를 위해 싸워. "

" 대마족이 아니더라도 네게 힘을 주는건 쉬운 일. 마리아는 알고 있어. 어떻게 하면 강해질수 있는지. "

" 금기 마법... "

" 알고 있잖아. "

그리고 그녀의 입가에, 천천히 미소가 피어오릅니다.

827 미야비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7:34:17

>>819

"......."

그는 다시 한 번 길을 찾기 위해 주변을 살폈다. 무언가, 단서가 될 만한 것을 원했다.

.dice 1 100. = 69

828 미야비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7:34:40

힝구야。o゚(p´⌒`q)゚o。!!!

829 카시우스 (uhe8G1iEdQ)

2022-12-04 (내일 월요일) 17:35:02

>>826
"음! 으으음!"

어디로 갈까 길을 번갈아 보다가 걷기 시작한다.
!왼쪽의 왼쪽으로 이동

830 이리나 (cdwdPlZ0gE)

2022-12-04 (내일 월요일) 17:35:29

>>795
!직진합니다

831 코우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7:35:33

>>826
"흐음."

답이 없을 때는 일단 칼부터 나가는 것
그것이 기본 된 자세라고 여자는 배웠다

!검을 휘둘러 날로 검은 벽을 때려본다

832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7:35:35

우린 지도 밝히기 위해 아래쪽으로 쭉 내려가는건 어떨까 레온주?
총명함 안터졌어

833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7:36:19

작은 힌트가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네(p´Д`;)(;´Д`q)
필요하지 않을 때는 잘만 터지더니 왜 필요할 때 이렇게 나오냐(p´Д`;)(;´Д`q)

834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7:37:00

>>832
응응. 그러자고!

835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7:37:16

자연스럽게 이리나와 동행..

836 레온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7:38:40

>>819

!레온의 정면기준에서는 왼쪽, 지도기준으로는 오른쪽으로 향한다.

837 타모르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7:39:11

>>826
자신은 마족이기도 하고 사람이기도 한데.
마족과 사람이 서로 싸우다가 죽는 것을 계속 봐서 이런 요구를 하게 된 것일까.
원래 광기는 이해할 수 있는 일은 아니나 인정은 할 수 있다.

"이 미궁이 뭔가 의미가 있는 게야? 미궁에 끝에 다들 도달하고 했을 것 같네만. 대체 미궁의 끝에 뭘 준비해뒀나? 말만 들어서야. 투기장이라도 마련한 모양이구만."
아무래도 피할 수 없는 일이 다가오는 것 같긴 하다.

"미궁에 포션이라도 숨겨둔 곳이 있다면 좀 알려주게나. 아무래도 거부권은 없는 모양이니."

!대화를 나누자

838 루키우스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7:40:49

>>819

!레온을 따라 이동!

839 미레베루 파티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7:41:38

>>827 >>836>> 838 베아주는 아직 부재중

!! 모음

840 진행◆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7:42:11

미궁 클리어의 조건중 다음이 완료되었으므로 마지막 페이즈로 넘어갑니다.

달성 목록 :: 1. 나침반을 찾아 지도를 밝힐 것

2. 숨겨둔 길을 여는 장치를 발견할 것


진행이 계속됩니다. 지금부터는 전체 진행으로 넘어갑니다.

...

841 코우주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7:42:47

.oO(엥)

842 카시우스주 (uhe8G1iEdQ)

2022-12-04 (내일 월요일) 17:43:40

나침반??

843 타모르주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7:45:05

그럼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진행했다면 마지막 페이즈 도달이 더 늦었으려나

슬슬 저녁을 먹으러 갈거 같은데 하필 전체 진행 전환이라니 후딱 먹고 와야겠네

844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7:45:15

엗( ゚Д゚)!?

845 진행◆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7:50:35

미야비, 루키우스, 레온 , 그리고 이리나는 미궁의 동쪽 끝에 있는 막힌 길에 다다릅니다.

허나, 이곳에 들어선 인원 수가 두 명을 넘은 순간, 체중에 의해 발판이 한 뼘 정도 아래로 가라앉았고...

미궁은 그대로 크게 흔들리며, 드높이 솟아오른 벽들이 일부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미궁의 중심으로 향하는 길이, 여러분에게 오라고 손짓하듯 그대로 뻗어있군요... 그 곳에는 저 끔찍한 마족들도 도사리고 있지 않습니다.

! 나아가봅시다.

846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7:50:59

누가 나침반을 얻은 거지!?( ゚Д゚)

847 타모르주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7:51:25

>>846
코우가 반대편에서 얻었어

848 코우주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7:51:43

>>819에서 코우가

849 코우주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7:53:01

>>845에 반응하면 되는 거야?

850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7:53:11

진행 시간은 15분으로 잡고, 그 전에 모두의 레스가 다 올라오면 빠르게 진행해볼게~ 이번 진행은 6시 5분!

851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7:53:24

맞아맞아, >>845에 반응해서 달아주면 고맙겠어~

852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7:53:35

코우 멋지네!(*・ω・)

853 타모르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7:54:54

>>845
또 또 자기 할 말만 하고 사라졌나.

그래 그래 간다 가. 일단 가보자.
상황을 내가 택할 수 있나. 던져지는 대로 구르는 셈이지

! 길을 따라 안으로 향한다

854 코우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7:55:24

>>845
누가 했는지는 몰라도, 길이 새로이 열리기 시작했다
같이 왔던 다른 모험가겠거니 막연히 생각하면서, 치마와리를 휘휘 돌리며 코우는 발걸음을 옮겼다

!미궁의 중심으로 나아간다

855 카시우스 (uhe8G1iEdQ)

2022-12-04 (내일 월요일) 17:56:05

>>845
"오, 뭐지"

갑자기 벽이 사라지자 주변을 두리번 거리고는 중앙을 향해 걷는다.
!일단 가보자

856 레온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7:56:16

>>845

"미궁이 무너졌어..길이 보이기 시작했어.."

왜,무슨,어떤 조건을 달성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미궁의 중심이 보이기 시작했다.

! 가보자고

857 루키우스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7:56:42

>>845

" 고민할필요가 없군, 가세나 다들 "

지금부터 하이라이트라는걸 직감함 루키우스는 숨을 고르면서 안으로 향한다
물론 체력과 마력을 회복하는건 잊지않았다

! 일상골드 4개로 hp포션과 mp포션 구입후 섭취

858 베아트리시 (mjmpZ0usTU)

2022-12-04 (내일 월요일) 17:58:15

>>845
"연극을 할 시간도 없겠구나. 이렇게 된다면.."

함정을 밟아서 없앤다. 그뿐.
!중앙을 향해

859 베아트리시주 (mjmpZ0usTU)

2022-12-04 (내일 월요일) 17:58:56

어우 돌아왔어~~

860 레온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7:59:09

>>856

! +추가 일상골드 4개로 HP포션과 MP포션을 섭취

861 베아트리시 (mjmpZ0usTU)

2022-12-04 (내일 월요일) 18:01:37

>>858 아차 나도 일상골드로 hp포션 2개 구매하여 섭취!

862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8:01:37

지금은 포션 사서 먹는건 불가능해~ 가지고 있는것만 사용 가능!

863 레온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8:02:56

아아..글쿠나!

>>856
! +추가 초급MP회복포션(대) 섭취

864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8:05:30

우리 초반에 받은게 있었나??

865 코우주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8:09:19

없었어 아마

866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8:10:38

hp 10으로 해보겠다

867 진행◆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8:14:34

모두가 안쪽으로 모이자..

그곳에는 마리아가 곰인형을 끌어안고, 부드럽게 웃으며 서있었습니다.

" 빨리 찾았네. 그런데.. 왜 아무도 안죽었을까? "

" 난쟁이. 그리고 검둥이. "

그녀가 타모르를 바라보고, 시선을 돌려 다시 베아트리시를 바라봅니다.

" 이단 숭배자와 다크 엘프는 사람을 미워하잖아. 너희도 사람이 아니면서, 사람인척 하겠다는거야? "

" 우린 사람이 될 수 없어. "

" 마리아가 그랬던 것 처럼. "

그녀가 키득거리면서, 아무렇지도 않게... 누군가에게는 숨기고 싶었을지도 모르는, 중요한 이야기들을 서스럼없이 뱉는군요.

" 재미없어. 아무도 안 싸워. 고독해하지도 않아. 여기서 몇년이고 가만히 내버려둬서 죽게 하는것도 좋겠지만. "

" 마리아는 또 배신당했어. "

" 그러니까 입구가 뚫린 김에, 여기로 불렀어. 이제 좀 재밌어질거야. "


그렇군요.

이 모든건 그녀의 장난, 혹은 유희. 증오에서부터 비롯된 행동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린 아이같은 그녀의 마음은, 재미있다, 재미 없다로...
처음부터 지금 이 순간까지. 여러분이 이 찬란한 섬에 발을 내딛는 그 순간부터, 미궁을 조사하는 그 순간까지도.
전부 그녀에게 놀아나고 있었던걸지도 모르겠군요. 그녀는 여러분들을 안개속에서 헤매도록 만들었고, 멋대로 고대 도시에서 여러분들을 불러 미궁속으로 던져넣었으며...
그 모든걸 지켜보면서, 재미 없다라는 단순한 이유 만으로, 코우가 미궁의 중심부 앞에 다다르고, 이리나와 루키우스, 레온, 미야비가 코우 앞에 놓였던 문을 열 수 있는 장소에 도달했다는것을 구실로, 여러분들을 다시 이 곳으로 불렀던 것입니다.

" 난쟁아, 검둥아. 날 위해 싸워주기 싫어? "

" 그럼 내가 억지로 싸우게 해줄게. "

" 춤춰라, 춤춰라. 첫 번째 인형은 햇님을 빼앗고, 두 번째 인형은 달님을 빼앗고, 세 번째 인형을 별님을 빼앗고..

주위를 둘러보니 모두 사라졌네. 길을 잃어버렸지만 외롭지 않아. 내겐 인형이 있으니까. 춤춰라, 춤춰라. "

" 금기 , 마리오네트. "


그녀의 영창이 끝나자...

타모르와 베아트리시는, 상태이상 :: 마리오네트 에 걸립니다.

! 타모르와 베아트리시의 행동이, 다른 플레이어를 공격하는것으로 제한됩니다.

! 행동해봅시다.


!!! 레온은 초급 MP 회복 물약 (대) 를 사용했습니다. 레온의 현재 MP는 23 입니다.

868 진행◆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8:14:52

다음 진행은 30분~ 그 이전에 모두의 레스가 올라오면 진행하겠다!

869 이리나 (R1kts31Olo)

2022-12-04 (내일 월요일) 18:15:54

잠깐 바빠서 사라졌다가 보니 이걸 우짜냐

870 코우주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8:17:11

흐음 누굴 벤담

871 베아트리시 (mjmpZ0usTU)

2022-12-04 (내일 월요일) 18:18:27

우와악.

872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8:19:35

( ゚Д゚).....
( # `Д//)!!!!!!

873 베아트리시주 (mjmpZ0usTU)

2022-12-04 (내일 월요일) 18:19:55

유령기사로 베아트리시를 제압하게 하는 게 가능할까?

874 코우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8:20:10

>>867
탓탓탓, 발걸음이 미궁 안에 울려퍼진다
아무 것도 묻고 따지지도 않고 그렇게 여자의 몸은 먼저 움직였다

!검을 붙잡고 달려가 마리아를 노리고 치마와리를 수직으로 힘껏 내려벤다

875 카시우스 (uhe8G1iEdQ)

2022-12-04 (내일 월요일) 18:21:10

>>867

"아니, 이단?"

다크 엘프는 그렇다쳐도 이단?
이거 되게 큰일 아닌가? 싶은 생각에 눈을 깜빡인다.
내가 독실한 신자는 아니지만 이단을 눈 앞에서 보게 되니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감이 안잡히네
다짜고짜 검을 휘두르기에는 약간 꺼림칙하다.
우선 방패를 들고 앞으로 나선다.

!방어 준비!

876 루키우스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8:21:22

>>867

" 생각보다 나쁜 장난을 치는 마족 꼬맹이로구나. "

세개의 인형, 해 ,달, 별.
곰인현, 마리아

정보를 인풋하며 루키우스가 단검을 역수로 쥔다
하지만 자신은 싸움보단

! 한발자국 떨어져서 정보를 얻는다

877 타모르주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8:25:29

밥 먹고 늦기 전에 도착한 것은 좋으나..이렇게 될까 봐 그냥 순순히 시키는 대로 하려고 했는데 이미 늦어버렸네 별 수 없다 이렇게 된 이상 전력으로 지배당하마!

878 카시우스주 (uhe8G1iEdQ)

2022-12-04 (내일 월요일) 18:27:12

마인 타모르!

879 베아트리시주 (mjmpZ0usTU)

2022-12-04 (내일 월요일) 18:27:38

>>873 캡틴 이게 가능한지 궁금하다...안되면 그냥 안된다고 말해줘...

880 레온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8:28:12

>>867

"..."

녀석의 서사를 들을 시간은 없다.

베아트리시와 타모르가 조종되는 듯하다.

!베아트리시와 타모르의 상태이상을 풀 단서를 찾아본다.

881 타모르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8:29:31

몸이 축 늘어지다 다시 벌떡 일으켜진다.

이미 의식은 없다. 조종대로 놀아날 뿐.
망치를 위로 치켜들고 가장 가까이 있는 인물을 향해 휘두른다.

!타모르는 임포스터였습니다.

882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8:30:17

>>879 앗 뭐야, 답변한줄 알았는데 아니었나보네. 미안해~ 베아트리시가 공격 목적으로 유령기사를 소환한다면 오케이지만, 유령 기사 자체가 마리오네트 상태이상을 받은건 아니니까 가능하겠지~ 일종의 편법같은 느낌~

883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8:30:28

베아트리시주 레스만 올라오면 진행해볼게~~

884 베아트리시 (mjmpZ0usTU)

2022-12-04 (내일 월요일) 18:35:30

>>867

"시끄러워. 나는 사람도 밉고 마족도 미워. 너도 초면이지만 미워. 난 세상이 다 미워, 빌어먹을 놈아!"

너에게서 해주법을 뽑아낸다. 그 생각뿐이었다. 증오로 점철된 다크엘프에게는 거래보다 강탈이 어울리지 않아?

이제 검을 뽑고 놈의 뼈와 살을 가를 일만 남았는데. 어..어어.

"...?!"

몸이 제멋대로 움직인다. 뭐 이런 개떡같은 경우가!

"다르메! 내 몸이 조종당한다! 제압해!"

!다르메를 소환하여 자신을 제압하라 명령합니다

885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8:41:53

코우는 빠르게 달려가, 마리아를 노리고 치마와리를 수직으로 힘껏 내려벱니다. 그러자, 마리아는 순식간에 안개가 되어 흩어지고...

다른 곳에서 나타나 키득거리며 웃습니다.

" 마리아는 도망치고, 또 도망쳤어. "

" 이번엔 칼에 베이지 않을거야. "

카시우스는 방어를 준비하고... 루키우스와 레온은 정보를 찾아보지만, 안타깝게도 지금으로써는 알 수 있는 정보가 없습니다. 가만히 이곳에서 해주할 방법을 찾아내는것은 어렵겠군요. 행동하지 않으면, 어떤 단서도 주어지지 않습니다.

타모르는 망치를 위로 치켜들고... 의식을 되찾습니다. 행동만이 제한되는군요. 타모르는 그대로 망치를 레온에게 휘두릅니다!

레온은 안타깝게도 타모르의 망치에 직격하고... 그대로 큰 타격을 입습니다! 뼈가 부러지는것같은 고통이 레온을 덮치는군요..

베아트리시는 유령기사를 소환합니다. 그러자, 베아트리시의 그림자에서 나타난 큰 다르메가, 베아트리시를 꽉 끌어안습니다...
하지만 베아트리시는 발버둥치는것을 멈추지 않습니다.

" 주군. 이 자리에서 날 불러도 괜찮은건가? "

이 기술은 엄연한 금기. 다르메를 마주한 모든 플레이어가, 싸늘하고 불쾌한 감각을 느낍니다..
그리고, 마리아가 베아트리시를 흥미롭게 바라봅니다.

" 그게 베아트리시의 망령? "

" 강해보이네. "

키득거리는 그녀의 웃음소리가 울려퍼집니다...

! 모두, 의견을 나누며 행동해봅시다.

886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8:42:13

다음 진행은 56분~!!! 이제 얼마 안 남았다~ 마지막 보스전이라구~

887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8:42:47

다음턴부터 다시 참가할게━━(((σ。ゝω・)σ))━━!!!

888 루키우스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8:44:41

>>885

"주문을 깨트릴 방법은 없어 뵈는군"

단검을 돌리며 접근한다
필사적으로 생각하고 또 생각해야한다
자신은 그닥 강하지 않으니까

하지만 하나의 장점이 있다면, 그 누구보다도 이곳의 모험가들을 관찰한건 다름아닌 자신이다

"이단이든 망령술사든 함구할테니, 서로 원망하기 없기로 하지"

!베아를 향해 낮게 파고들며 발목을 향해 커팅

889 코우주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8:44:58

다르메로 마리아를 때려보는 건 어떠려나
같은 영속성이니 통할지도

890 레온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8:47:09

>>885

"미안해요. 타모르씨."

!타모르에게 빗당겨치기로 찌른 후에 베아트리시에게 찌른 채로 던져버리는 식으로 연계.

891 카시우스 (uhe8G1iEdQ)

2022-12-04 (내일 월요일) 18:48:31

>>885
"아니 이건 또 무슨"

이단에 이어서 별 이상한 것까지 보게 되었다.
별의 신님 이거 이래도 되는건가요?
속으로 신에게 빌며 방패를 들고는 타모르의 앞에 끼어들어 행동을 방해한다.
!타모르 견제

892 코우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8:49:00

>>885
"코우는 베고, 또 베었어."

여자는 마리아의 말을 똑같이 되풀이하며 계속해서 추적했다

"나쁜 아이는 벌을 받지 않으면 안 되는 걸."

!마리아를 따라 달려가 사선으로 칼을 휘두른다

893 베아트리시 (mjmpZ0usTU)

2022-12-04 (내일 월요일) 18:49:00

>>888
"차라리 이게 나아. 내가 누굴 베어버리는 것보다는 평판에 낫겠지...으윽!"

다르메를 불렀기에 남들에게 싸늘하고 좋지 않은 기운이 전해진다. 하지만 다르메를 부르지 않으면 누군가의 몸 속에 싸늘한 날붙이가 파고 들어갈걸.

"다르메, 그냥...깔아뭉개버려! 기사니까 캄프링겐 정도는 알 거 아냐!"

!껴안는 거에서 나아가 땅에 깔아뭉개고 올라타는 식으로 더 강력한 제압을 주문합니다.

894 베아트리시주 (mjmpZ0usTU)

2022-12-04 (내일 월요일) 18:50:13

잠깐만 잠깐만 ㅇㅒ들아 다르메가 베아 잡고 있어!

895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8:50:51

(의도대로라서 즐겁군) 진행은 칼같은 56분! 레스 수정 시간은 촉박하다구~

896 타모르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8:52:17

>>885
혼란스럽다.
상황에 던져지겠다고 말한 것은 자신이지만, 이정도로 갑작스럽다고?

모두가 자신이 이단이라는 선언을 들어버렸다.
이렇게 된 이상 전력으로 모두를 제거하는 수 밖에 없나..?

하지만, 이들이 저 꼬맹이를 이길지야 몰라도. 나 하나 죽이는 것은 어렵지 않을 터.
만약에라도 이들이 성공한다고 가정하면 최대한 비협조적으로
내 의사와 무관하게 조종을 당하는 모습을 보여야 정상참작의 여지라도 생긴다.

도저히 못 이길 것 같다만, 용은 잡을 줄 알고 잡았나. 잡아보니 잡은 것이지.

선택하기 너무 어렵다. 일단은 좀 간을 보자.
우선 의식은 없는 척 해야겠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묵묵하고 기계적인 움직임으로 임한다.
어차피 누군가는 나에게 달려들 것이고 기왕 싸운다면 날 방어하는 쪽으로 싸우는게 맞겠지.

!망치를 주변으로 크게 휘둘러 다가오는 자를 노린다.

897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8:52:28

그걸 이제 말해주면 . .

898 레온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8:52:33

>>894
아앗!! 오케오케

>>890
! 수정 타모르에게 거리를 벌리고 허벅지를 찌름으로서 움직임을 봉쇄하려고 한다.

899 루키우스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8:53:24

>>888 수정

>>885

! 타모르에게 커팅 사용하는것으로 변경

900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8:53:37

난장판이네 !

901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8:55:26

카오스다!L(゚皿゚メ)」

902 이리나 (R1kts31Olo)

2022-12-04 (내일 월요일) 18:56:04

! 타모르에게 빗겨나가게 화살을 쏘되, 그렇게 해서 위협을 줍니다.

903 이리나 (R1kts31Olo)

2022-12-04 (내일 월요일) 18:56:26

>>902
! 타모르에게 빗겨나가게 화살을 쏘되, 그렇게 해서 위협을 줍니다.

904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8:56:50

>>903 까지 인정하고 진행한다~

905 타모르주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8:57:10

아무나 이겨라~ 이기는 편 우리 편~

906 베아트리시주 (mjmpZ0usTU)

2022-12-04 (내일 월요일) 18:57:40

>>897 >>885에서 이미 붙잡혔고 그 전에도 그게 가능한 플레이냐고 계속 캡틴한테 물어봤었는데..

907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8:58:45

붙잡히고 나서 공격 하지 말아달라는 말까진 소통 안했잖아
그냥 공격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어

908 모루주 (L4RHeETBuE)

2022-12-04 (내일 월요일) 18:59:23

으아 진행이라니

모루도 참가 가능?
일단 섬 안쪽이기는 했는데

909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9:00:04

루키우스가 격통 디버프 획득 조건을 만족하여, 다이스가 굴러갑니다..

.dice 1 100. = 24

910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9:00:49

루키우스는 격통 디버프를 획득하지 않았습니다!

판정이 계속됩니다....



>>908 미안~ 이제 슬슬 막바지라 좀 어려울것같네~

911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9:00:56

모루주 어서와m(*´Д`)m

912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9:01:04

다이스 운이 좋아
민첩은 하등 쓸모없는 스텟...

913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9:01:12

모루주 어서와

914 모루주 (L4RHeETBuE)

2022-12-04 (내일 월요일) 19:04:12

벌써 막바지라니...

915 타모르주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9:04:12

모루주 안녕~ 아쉽네

916 코우주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9:04:27

모루주 어서와

917 베아트리시주 (mjmpZ0usTU)

2022-12-04 (내일 월요일) 19:06:01

모루주 어서와~~~

918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9:06:03

루키우스는 타모르에게 커팅을 사용하는데에 성공합니다. 타모르는 가슴에 큰 상처를 입고 피를 뿜습니다. 타모르는 큰 고통을 느낍니다..

레온은 타모르의 허벅지를 찌르는데에 성공합니다! 레온의 예리한 창 끝이 타모르의 허벅지에 깊게 박히고, 타모르는 허벅지가 불타는것 같은 심한 고통을 느낍니다.

그리고 타모르는 망치를 휘둘러, 가까이에 우선적으로 다가온 루키우스를 향해 망치를 휘두르는데에 성공합니다! 뻑, 하는 둔탁한 소리가 울리고, 루키우스는 큰 충격을 받으며 뒤로 물러나게 됩니다..

! 루키우스의 현재 HP는 3 입니다.

카시우스는 타모르의 행동을 견제하려고 했지만, 조금 늦었군요... 카시우스는 지금, 타모르의 앞에서 방패를 든 채로 대치하고 있습니다.

코우는 다시 마리아를 쫓아가 사선으로 칼을 휘두르는데에 성공합니다! 하지만 마리아는 빠르게 안개가 되어 흩어지며...

코우에게서 조금 벗어난 거리에 다시 나타납니다. 그녀는 곰인형을 더욱 끌어안고 있군요. ...그녀의 뺨에서 한 줄기 땀방울이 흐르는것이 보입니다. 그녀의 숨이 조금 흐트러지는군요..

베아트리시가 다르메에게 깔아뭉개버리라며, 더 강한 제압을 주문하자 그가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베아트리시의 위에 올라타듯 자세를 잡고, 완전히 감싸는군요. 그의 튼튼한 풀 플레이트 아머가 반짝거립니다.

" ... 누구든 나의 주군을 해하려 하면, "

" 내가 용서하지 않겠다. "

다르메가 진중하게 엄포를 놓습니다.. 베아트리시는 계속해서 발버둥칩니다. 빠져나오려는 당신을, 다르메가 힘겹게 제압하고 있군요.

이리나는 타모르에게 빗겨나가게끔 화살을 쏘며 위협하지만, 타모르는 현재 조종당하고 있습니다. 조종하는 이는 마리아.
그녀가 타모르의 안전을 신경쓴다면... 레온과 루키우스가 공격하게끔 내버려 두지 않았을것 같군요.

! 모두, 행동해봅시다!

919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9:06:50

다음 진행은 20분~~~~ 행동해보자구~!

920 모루주 (L4RHeETBuE)

2022-12-04 (내일 월요일) 19:07:26

지금 보니까 13시부터 진행하고 있었네 헉...

921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9:08:11

일단 김레온이가 타모르의 손목을 찔러서 망치를 놓치게 해볼게

922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9:08:44

(타모르를 공격하는건 아무도 망설이지 않는군)

>>920 (뿌듯)

923 카시우스주 (uhe8G1iEdQ)

2022-12-04 (내일 월요일) 19:09:12

일단 타모르 앞에서 방패 들고 도착은 했는데 이걸로 공격 견제 하고 있어야겠다.

924 코우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9:09:45

>>918
"더 멀리 도망가야지."

칼을 털어내며 마리아에게로 천천히 향한다

"거기 있으면 금방 잡혀."

!치마와리를 붙들고 다시 달려가서 마리아를 향해 깊숙히 찌른다

925 타모르주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9:09:46

>>922 이단은..익숙하니깐!

926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9:09:51

마리아를 공격하는 게 가장 효율적일 것 같긴 한데.....(・´з`・)

927 레온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9:11:25

>>918

"타모르씨, 미안합니다. 절대 죽음 앞으로까지는 가진 않을 거에요."

레온은 미안한 표정을 짓지만 행동은 그렇지 않았다.

! 또 거리를 두고 타모르의 망치를 든 손목을 베어서 망치를 놓치게 하려고 한다.

928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9:11:43

>>918

"......"

미야비는 입을 강하게 꾹 다물었고 활시위를 당기기 시작했다.
목표는 마리아였다.

!마리아를 향해 화살을 쏜다

929 베아트리시주 (mjmpZ0usTU)

2022-12-04 (내일 월요일) 19:11:59

한두명만 타모르 잡아두고 베아 감시하면서 나머지가 마리아를 쳐야하나?

930 카시우스 (uhe8G1iEdQ)

2022-12-04 (내일 월요일) 19:12:10

>>918
방패를 들고 겨우 도착을 했다.
타모르를 공격하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해 타모르가 공격을 시도하면 방패로 막자

!막자 견제하자

931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9:12:33

마리아를 치는게 맞긴 한것 같은데

해석의 여지가 있는 정보가 아무것도 없어
그냥 마리아 쳐야지 뭐

932 루키우스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9:12:44

>>918

! 마리아 공격

933 타모르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9:13:02

>>918

이정도로 처참하게 당해본 적이 있던가.
전력을 다해서 임했다면 실전 경험이라도 많이 건졌을 텐데 아쉽군.

보자..어떻게 움직여야 이성이 없이 조종 당하는 것으로 보이려나..
역시 비효율적이고 근시안적인 행동이 제일이겠지.

! 눈앞에 보이는 방패를 향해 망치를 전력으로 휘두른다.

934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9:13:06

>>925 침묵의 수호자.. 우리를 지켜보는 보호자.. 다크나이트... (눈물)

935 이리나 (R1kts31Olo)

2022-12-04 (내일 월요일) 19:15:34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이 타모르를 견제하고 있을 테니, 이리나는 마리아를 공격하기로 한다.

! 오사 가능성에 주의하면서, 마리아의 가슴을 조준하고 화살을 쏩니다.

936 베아트리시 (mjmpZ0usTU)

2022-12-04 (내일 월요일) 19:16:31

>>918
베아는 뭘 할 수 있죠?

발버둥이나 쳐라! 다르메가 버틸 수 있을 정도로만!

!자기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대한 금기에 저항해봅니다. 몸에 힘주고 안 움직이는 걸 시도하거나..

937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9:17:24

타모르가 망치만 놓치면 바로 마리아 갈기러 갈게,,,

938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9:18:38

다 올라온것 같으니 진행해볼게~!

939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9:20:54

타모르가 격통 디버프 획득 조건을 만족하였기에 격통 다이스가 굴러갑니다.

.dice 1 100. = 42

940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9:21:14

안타깝게도, 타모르는 격통 디버프를 획득했습니다...

판정이 이어집니다.

941 모루주 (L4RHeETBuE)

2022-12-04 (내일 월요일) 19:22:37

다들 아파하네

942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9:25:51

코우는 치마와리를 붙들고 다시 달려가서 마리아를 향해 깊숙히 찌릅니다! 그러자 그녀가 재빠르게 안개로 변하지만... 이번에는 멀리 가지 못하고, 빠르게 등장하는군요. 코우로부터 얼마 떨어지지 않은, 정면입니다. 그녀는 거칠게 숨을 몰아쉬고 있고... 땀이 주륵, 흐르기 시작하는군요. 세 번이나 연속으로 마법을 사용하는건 역시 힘든 일이었던 걸까요?

그리고 레온이 타모르의 손목을 노리고, 창을 휘두릅니다. 레온의 예리한 창 끝이 타모르의 손목을 깊게 베었고..

피가 분수처럼 터져나오며, 불에 타는것과 같은 격통이 타모르를 덮칩니다. 격통에 저항하지 못하고, 타모르는 비명을 지릅니다...
이런, 타이밍이 좋지 않았군요. 코우가 마리아를 몰아 붙여서, 정신지배가 흔들리는것 같군요..

미야비는 지친 마리아를 향해 화살을 쏘는데 성공합니다! 그녀의 가슴을 노린 화살이었지만, 그녀가 위치를 바꾼 탓에... 그녀의 어깻죽지에 깊이 화살이 박히고 맙니다. 마리아는 고통스러운듯 크게 비명을 지릅니다. 귀가 찢어지는것처럼 새된 소리가 울리는군요..

카시우스는 방패를 단단히 쥐었고, 타모르는 눈 앞의 방패를 향해 전력으로 휘두릅니다!

쾅, 하는 큰 소음과 함께... 타모르는 공격에 성공합니다. 카시우스는 방패로 간신히 그의 공격을 막았지만, 전력으로 휘둘러진 망치를 막는것은 힘에 벅차는 일이군요... 팔이 당장이라도 부러질것처럼 욱신거립니다.

베아트리시는 금기에 저항하려 계속해서 시도했고... 곧이어 정신지배가 느슨해졌다는걸 깨닫습니다.


마리아는 화살이 맞은 것에 분노하듯 몸을 가볍게 떨며... 곧 손에서 검은 구슬을 만들어내기 시작합니다.

" 또.. 또 내게 상처를 입혔어.. "

마법을 준비하고 있는 것 같군요...

! 모두 행동해봅시다!

943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9:26:13

! 타모르의 현재 HP는 13 입니다.
타모르의 현재 격통 디버프 수치는 1 입니다.

944 루키우스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9:28:05

>>942

루키우스는 검은구슬을 손에 쥔 마리아를 향해 나이프를 휘둘렀다.
더이상 시간을 끌수도 없었고
멋대로 사람을 가지고 놀고 깽판치는 꼬맹이를 봐주고 싶지도 않았으니까

! 마리아를 공격

945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9:30:03

음 어떡하지 카시우스주?! 타모르는 누가 마킹할까?

946 카시우스주 (uhe8G1iEdQ)

2022-12-04 (내일 월요일) 19:30:45

>>945
카시우스가 일단은 방패로 밀면서 압박해볼게!!

947 코우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9:30:47

>>942
"후후."

여자는 정면의 화살 꽂힌 소녀를 바라봤다
웃음 흘리며 치마와리의 요스럽고, 서슬 붉은 칼날을 손에 쥐었다

"우리, 더 놀자. 마리아."

!손바닥을 빠르게 베어내어 피묻은 칼로 '블러드 스피어'를 시전, 마리아에게 급격히 쇄도하며 찌른다

948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9:31:11

다음 진행은 40분~~~ 9분 남았다!

949 베아트리시 (mjmpZ0usTU)

2022-12-04 (내일 월요일) 19:32:47

>>942
"Hasta la Muerte.... Hasta la Muerte...."

이를 빠드득 빠드득 갈면서 필사적으로 몸의 통제권을 되찾기 위해 노력했다. 코우가 마리아를 몰아붙이며 몸의 힘이 돌아오는 느낌이다.

조금만, 조금만 더!

!계속 저항합니다

950 카시우스 (uhe8G1iEdQ)

2022-12-04 (내일 월요일) 19:33:01

>>942

"악!"

고통에 짧게 소리를 지른다.
이단이고 뭐고 일단은 같은편이었던 사람이 우리를 공격하는 것을 두고볼 수는 없다.
다리를 살짝 구부리고 방패를 앞세워 몸을 타모르를 향해 돌진한다.
방패의 면적을 이용해 움직이기 전에 면으로 짓눌러서 행동을 못하게 사전에 차단해버리자
!제압 시도

951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9:33:55

>>946
오케이, 그럼 나는 마리아를 공격할게.

952 타모르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9:35:19

>>942

아파. 크으으으으으! 아프다!

하지만, 지금이 타이밍이다. 여기서 혼신의 티를 낼 필요가 있다.

"크악..! 으..대체 이 무슨..으.."
고통에 찬 비명의 끝에 어리둥절한 소리를 삽입한다.
곧 다시 의식을 잃은 듯 침묵하며 피가 철철 흐름에도 무리한 일격을 방패에 먹인다.
덕분에 출혈은 더욱 심해지나, 제정신인 사람이 할 짓으로 보이지 않겠지.

몸 상태를 신경 쓰는 티를 내면 안 된다. 내 몸이 아닌 듯이 막 다뤄야 한다.
망치를 잡은 손에 힘을 꽉 주어 피를 분출한다.

먼저 들어와 주면 접수하기 편하지.

!달려오는 카시우스에게 달려들어 방패를 머리로 들이박는다

953 미야비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9:35:23

>>942

어떻게 하면 좋지!? 미야비는 자신의 머리를 손목으로 툭, 툭 쳤다.

어떻게든 머리가 떠오르길 바라며.

.dice 1 100. = 35

954 미야비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9:36:00

다이스 싸우자┗(`Д´)┛

955 레온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9:37:10

>>942

"타모르씨, 미안합니다. 정말로 미안합니다. 하지만 지금 상황이 어쩔 수 없었어요. 훗날에 타모르씨가 원하면 무릎이라도 꿇어서 용서를 빌겠습니다. 정말로 미안합니다."

타모르의 손목을 베면서도 레온은 울먹이며 용서를 구했다.

"..카시우스씨가 타모르씨를 마크할 것을 부탁합니다.."

"마리아라고 했지? 여기가 너의 마지막 발악의 장소가 될 것이다."

! 마법을 준비 중인 마리아의 심장을 향해 높이 뛰어들어 심장에 창을 찔러넣으려 한다.

956 코우주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9:41:58

총명 제대로 터지기 원래 힘들어

957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9:45:50

알렌주(과거 총명도적)도 계속 썼는데 몇번 안터졌을거야

958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9:48:04

루키우스는 마리아를 향해 나이프를 휘두릅니다! 그러자 그녀가 루키우스를 향해 검은 구슬을 쏘았고... 이건 맞으면 그대로 죽겠군요. 반드시 회피해야 합니다.

마리아가 루키우스를 향해 몸을 돌린 틈을 타, 코우가 손바닥을 빠르게 베어내며 블러드 스피어를 사용합니다. 예리하게 벼려진 치마와리가 빛나고..
코우는 마리아에게 급격히 쇄도하며 찌르려 합니다! 치마와리의 칼 끝이 그녀의 옆구리를 찌른 그 순간, 그녀는 빠르게 안개로 변했고...
그 자리에서, 코우의 칼을 아슬아슬하게 비껴간 채로 다시 나타납니다. 더이상 이 기술을 연달아서 쓸 수는 없어 보이는군요. 그녀의 얼굴과 몸에 땀이 비 오듯 흐르는것이 눈에 보입니다. 그리고... 코우의 칼 끝이 짧게 찔린건지, 그녀의 옆구리는 붉게 물들어있군요.

베아트리시는 계속해서 저항했고...

마침내 움직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계속된 다른 모험가들의 공격에, 정신지배를 유지할 마나가 부족한것 같군요.

! 베아트리시와 타모르는 이제 행동이 가능합니다. 자유롭게 행동해봅시다.

카시우스는 방패를 들고 타모르에게 달려들었고... 타모르는 방패를 머리로 들이받습니다! 둔탁한 충격이 느껴지는군요...

! 타모르의 HP는 10 입니다.

미야비는 절실하게 상황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지만... 안타깝게도 실패하고 맙니다.


그리고, 레온이 마지막으로 뛰어오르며, 그녀의 심장에 창을 찔러넣으려합니다! 지칠대로 지쳐버린 그녀는 더이상 안개로 변하지 못하는듯, 당황스러운 얼굴로 레온을 노려보았고..

" 리버스 그래비티. "

그대로 레온에게 빠르게 마법을 시전합니다. 레온은 오히려 더 높이 떠오르고, 그대로 5m쯤 되는 높은 곳으로 상승합니다!


그리고 마리아는 연속된 마법 사용에 마나가 부족한듯, 머리를 감싸며 그 자리에서 작게 피를 토합니다. 그리고는... 지친 것이 명백한 듯, 숨을 계속해서 가쁘게 고르며..

" 어째서야. "

" 같은 모험가를 서스럼없이 죽이려 들던 너희는. "

" 어째서 그렇게, 사람의 목숨을 쉽게 빼앗을 수 있는거야. "

" 마리아도, 원해서 이렇게 태어난 게 아냐. "

" 사람으로 태어나고 싶었어. 아니면 마족으로라도 태어나고 싶었다고. "

" 어째서, 어째서 마리아만 이렇게 고통받아야 해? "

" 죄 없는 자는 구원 받을거라고 했잖아. 마리아는 죄가 없어. 나쁜건 오히려 너희들이잖아.. "

그녀는 당신들을 향해 소리칩니다...

! 모두 행동해봅시다.

959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9:48:14

80만 딱 넘기면 좋겠는데 진짜 어렵네⊂⌒~⊃;-ω-)⊃

960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19:50:20

다음 진행은 8시 5분~ 그 전에 레스 다 올라오면 진행한다!

961 루키우스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19:52:10

>>958

저 검은구슬에 맞으면 죽겠네
루키우스의 머릿속에 든 생각이었다
모험가가 되면서 지지리 운도 없고, 되는 일도 없으며, 상사라는 인간들은 하나같이 나사빠진 얼간이들 뿐이었지만
그래도 모험가 낭만있지 않은가

날아드는 검은구슬을 회피하길 시도하며 루키우스는 말했다

" 가지고 놀땐 신났는데, 이제 벌받으려니 억울한가? 모험가는 결국 비즈니스야, 자신의 목표를 방해한다면 목숨을 뺏어도 그만이지, 죄? 업보? 알게 뭐람 ! 자네가 하도 억울해 하니 모험가 식으로 말해주겠네, 자네가 고통받는건 그 당시 자네가 약해서야. 실제로 강해지니까 조사하러 온 우리들을 가지고 놀았잖아? 너무 억울해하지 말게나 "

!회피

962 카시우스 (nmyNyCQznc)

2022-12-04 (내일 월요일) 19:52:36

>>958

"이봐요! 솔직하게 말하자면! 우리는 당신네들한테 뭐 한거 없는데 갑자기 끌어들이고선 다 죽일려고하는데"

눈으로는 타모르를 바라보면서 외친다.

"그건 죄가 아니고 뭡니까! 적어도 지금 우리한테는 당신이 먼저 죄를 지었다고요! 그리고 모험가가 의뢰 받으면 의뢰 수행하는게 직업인데 뭘 어떻게하라는건지!"

이대로 더 때리다가는 상대가 크게 다칠거 같은데
그렇다고 무시하면 내가 다친다.
숨을 쉬고는 다시 한번 방패를 앞세워 타모르의 몸을 위에서 아래로 누르듯이 하여 바닥에 눕히려고 시도한다.
!제압 시도

963 타모르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19:54:03

>>958
통제권이 돌아왔다!
하지만 지금 피하기도 뭐하니..

쿵. 쓰러진다.

머리가 윙윙 울린다. 투구가 있었으니 망정이지.

굳이 정신이 돌아온 티를 낼 필요가 있을까.
의식을 잃은 척 쓰러져있자.

!쓰러진 상태로 꼼짝하지 않고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나 지켜보자

964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19:54:21

>>958

"꿈꾸는 쌍둥이님의 축복이 함께하길..."

미야비는 안타깝다는 것처럼 눈썹을 아래로 끌어내렸다. 그리고 망설임 없이 화살을 쐈다.

"좋은 방법이 있으면 도와드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했지.

!마리아를 향해 화살을 쏜다

965 레온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19:55:26

>>958

"아,이런.."

레온은 중력의 가벼움을 느끼며 5m 정도 되는 높이에서 떠오르게 되었다. 하지만..녀석은 지쳤다. 이 마법..저항하면 풀 수 있을 거 같은데?

녀석의 사정은 녀석을 처리하고 더 알아보겠다.
확실한 건 '지금'은 녀석이 우리를 죽이려고 하는 것.
미안하지만 나에게 중요한 건 지금이거는.

"그렇게 X같았으면 미안하다..그런데..앞으로도 미안하게 되겠네."

!레온은 공중에 떠오른 채로 스팅어를 발동하여 그 힘을 이용해 마리아의 중력 마법을 극복하고 지친 마리아의 심장을 공중에서 쇄도하는 식으로 꿰뚫을려고 한다.

966 이리나 (R1kts31Olo)

2022-12-04 (내일 월요일) 19:56:27

>>958
"모르겠고 죽어."

이리나는 사냥하던 동물들을 생각한다. 그녀가 발견해서 잡아온 새끼 사슴은 어미가 있었을 테고, 그녀를 죽이기 전에 먼저 쏴죽인 범한테도 젖을 물려야 할 아기범이 있었으리라. 하지만 이리나는 그런 것을 일일이 생각하지 않았다. 죽으면 죽고, 살면 사는거다. 사냥꾼의 세계가 그랬고, 사냥꾼이 할 수 있는 최대의 예의는... 그저 최대한 고통 없이 보내주는 것이었다.

!상대의 미간을 정확히 조준해서, 쏩니다.
1

967 코우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19:56:45

>>958
도망치는 소녀를 보며, 코우는 어깨를 으쓱이고는 손을 털어 흐르는 피를 떨궈냈다

"아깝게."

투덜대며 입 맛을 다시면서도 여자의 걸음은 여전히 마리아쪽을 향하고 있었다
그러더니, 마리아가 하는 말에 의문인듯 고개를 갸우뚱 기울였다

"마리아는 코우보고 죽으라고 했잖아."

어째, 말투가 소녀의 것과 닮아있다
그 사이에 전염되고 만 것일까

"맞아. 나쁜 사람은 없어."

그렇게 말하며 여자는 치마와리의 칼날을 높게 치켜들었다
달빛을 머금은듯한 칼날은 요염하게 빛난다

"이제 마리아 차례가 왔을 뿐이야."

!치마와리의 칼끝으로 넓게 반월을 그리며, 마리아를 '달빛베기'의 궤적 안으로 넣는다

968 베아트리시 (mjmpZ0usTU)

2022-12-04 (내일 월요일) 20:01:59

>>958
...몸이 돌아왔다.

"이제 됐어. 따라와!"

팽팽히 당겨진 활시위처럼 뛰쳐나갔다. 방패를 들고 검은 구슬을 회피하는 루키우스를 엄호한다. 다르메와 함께.

!방패를 들고 다르메와 함께 회피하는 루키우스를 엄호합니다.

969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20:02:13

좋아, 다 올라왔으니 진행해볼까~

970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20:12:47

“ 마리아는 살고싶었어. 그래서 숨어서, 아주 긴 시간동안 혼자 외롭게 지냈어. 이곳 찬란한 섬에서, 너희 인간들이 이 섬과 우리를... 잔인하게 죽어갈수밖에 없었던 우리의 가족도, 그리고 그 광경을 지켜보면서도 살고싶어서 비굴하게, 추하게 숨었던 마리아도, 전부 역사에서 지워버렸는데도. "

" 살고싶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여기에 숨어서 살고있었어. 그런데, 이제 너희는 마지막 남은 마리아의 생명마저도 뺏어가려고 해. 왜 너희는 항상 모든걸 앗아가는거야? 마리아에게 남은건 이 비루한 몸뚱이 하나뿐인데, 대체 왜... 어째서... ”

그녀가 당신들을 바라보며 소리칩니다.

루키우스는 주마등처럼, 생각을 떠올리다...
자신이 모험가가 되려고 한 이유를 떠올립니다. 그것과 함께, 처음으로 산을 넘어 떠오르는 태양을 봤던 기억을 떠올려냅니다.

그리고 베아트리시와 다르메가 빠르게 도착하여 루키우스를 엄호하고, 루키우스는 빠르게 검은 구슬을 회피하는데에 성공합니다! 검은 구슬은 루키우스의 뒤를 지나... 비어있는 공간에서 크게 폭발합니다. 저것에 맞았더라면, 꼼짝없이 죽었겠군요.

카시우스는 타모르를 제압하는데에 성공하고... 타모르는 의식을 잃은 척, 상황을 살피는데에 집중하기 시작합니다.

미야비와 이리나는 마리아를 향해 화살을 쏘았고, 레온은 그녀가 약해진 틈을 타 스팅어를 사용해, 그녀의 마법에서 벗어나는데에 성공합니다! 레온은 그대로 높은 상공에서 떨어지며.. 피부를 날카롭게 스쳐가는 바람을 느낍니다. 쇄도하듯 떨어지며 그녀의 심장을, 예리한 창으로 꿰뚫으려고 하고...

코우는 치마와리의 칼날을 높게 치켜들어, 넓게 반월을 그리며 달빛베기를 사용합니다.

세 명의 공격이 이어지는 절체절명의 상황. 그리고 마리아는 마지막으로 힘을 모두 끌어모아, 레온의 창 끝이 자신의 가슴을 꿰뚫는 그 짧은 순간, 이리나와 미야비의 화살이 자신의 살 끝에 박히는 그 순간, 그리고 코우의 칼날이 자신을 반으로 가르듯 피부를 찢는 그 짧은 순간에 맞추어..

안개로 변합니다. 쿵, 하는 소리와 함께 레온이 쇄도하며, 마리아가 있던 자리에 창 끝을 깊숙히 박았고... 메마른 대지가 그 충격의 여파로 넓게 갈라지는군요.


그리고, 마리아는 다시금 그 자리에서 깊은 상처를 입은 채로,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며..
모든 힘을 소진한것 같지만, 바닥을 천천히 기며 이곳으로부터 도망치려고 하고 있습니다.

" ...마리아는, "

" 살아남을거야. "

그녀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힘겹게, 힘겹게.. 아주 조금씩 기어가며 움직이고 있습니다.

! 엔딩 분기점에 도착했습니다. 여러분들의 행동으로, 엔딩이 갈리니 신중하게 행동해봅시다.

" 주군. "

다르메가 베아트리시에게 말을 겁니다.

" 이대로 내버려둘건가? 저 치는 이제 곧 죽네. 내버려 두어도 말일세. 그렇다면, 주군이 바라는 대답을 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

971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20:14:11

좋아좋아, 이것으로 엔딩 분기점에 도착했다! 다들 신중하게 진행해보자구~ 다음 진행은 8시 40분, 그 전에 모두의 레스가 올라오면 진행해볼게~

972 베아트리시주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20:14:59

음..베아가 무력화된 마리아에게서 해주법을 캐봐도 될까? 끝까지 말하지 않고 버티면 어쩔 수 없지만

973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20:17:35

>>972 당연히 괜찮지~ 하고 싶은걸 해보자구. 이걸로 살리냐, 죽이냐가 갈려서 이것저것 더 진행이 이어져갈수 있으니깐~

974 루키우스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20:18:23

>>970

" ..죽을뻔 했군 정말로, 고기방패도 할짓이 못돼 "

또 다시 세상이 자신을 저주하여 말도 안되는 시련에 놓여진다고 한들
모진 인연을 대면하여 억지력에 이끌린다 한들
루키우스는 끊임없이 살아남을 것 이다. 그리고 보란듯 자신에게 이런 시련을 내준 자에게 네가 틀렸다고 말할것이다
망할 길드마스터 든, 흉터녀 든

" 당장 죽여버리고 싶지만, 목숨을 빚진 베아트리시양에게 꼬맹이의 목숨권 양도를 "

! 우선 휴식

975 이리나 (R1kts31Olo)

2022-12-04 (내일 월요일) 20:19:50

"...후우."

이리나는 일단 마리아 옆으로 가서, 활시위를 잡아당기고 만약 무언가를 할 시 그녀를 죽일 준비를 합니다. 다만, 다른 사람이 뭔가 할 말이 있을지도 모르니, 당장은 살려두고요.

! 옆에서 대기

976 카시우스 (nmyNyCQznc)

2022-12-04 (내일 월요일) 20:20:54

>>970

제압된거 맞지? 이대로 갑자기 일어나서 내 뒤통수를 망치로 깨버리는건 아니지?
자리에서 일어나 마리아를 쳐다본다.

"내가 믿는 종교의 사상은 중립이고 나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중립
그것이 별의 신을 따르는 자들

"이제부터 당신이 날 안죽인다면 나도 당신 죽일 생각은 없고 일단 대화를 더 하고 싶으면 이거라도 쓰던가"

품을 뒤적거리며 초급 회복 포션을 꺼내고 마리아를 향해 던진다.
살고 싶으면 알아서 쓰겠지

!일단 살아야 대화가 가능하지

977 레온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20:21:13

>>970

"또 잔재주를 부리네..야..!! 뭐 하냐?"

레온은 땅에 박힌 창을 뽑아내며 마리아를 찾기 시작한다.

마리아라는 녀석은 결국 녹초가 되어 도망치려고 하고 있었다..하지만..

체력이 아직 쌩쌩한 레온은 곧 따라잡아서 마리아의 목에 창을 겨누려 한다.

"우리의 목표는 사실 너를 죽이는 것이 아니야. 단지 조사해서 나갈 뿐이지. 나도 진짜 너 사정을 봐서라도 죽이기는 싫거든? 그러니깐 잘하자,응?"

레온은 입을 열기 시작한다.

"일단 베아트리스가 저주가 풀 방법을 말해주고, 너는 우리에게 생포되어서 가는 걸 수락한다. 그것만 만족하면 되는 거야."

"너가 이것만 동의하면 지금 내가 가진 포션을 먹여서 너를 살려주지."

사실..이 녀석을 살려서 데려가는 것이 가이아에 더 이득이기도 하고.

"이봐 너 여기서 죽는다고 너의 한이 풀리지 않아. 살아야 무언가를 할 수 있다고. 너의 그 X같은 한을 풀어줄 기회를 주고 싶거든? 그러니깐 얌전히 우리랑 같이 가줬으면 좋겠어. 응?"

!설득한다.

978 베아트리시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20:23:25

>>970
맞아. 들어야지. 고개를 끄덕이는 걸로 다르메에게 하는 대답을 갈음했다. 충격에 얼얼한 방패 묶인 팔을 휘적거리면서 바닥을 기는 마리아에게 걸어갔다. 고블린 시체에 깔려서 내가 다가오는 것을 바라보기만 하던 고블린이 생각났다.

"모두들 잠시만 기다려. 이 자식에게서 알아야 할 게 있으니까."

기어가는 마리아의 등을 발꿈치로 지그시 눌렀다. 내 칼은 발꿈치와 정 반대로. 빠르고 위협적으로 마리아의 얼굴 옆에 찍혔다.

"해주법을 안다고 했지. 말해. 너는 살기 위해 살지만 나는 진정 죽기 위해 사는 놈이라. 죽을 방법까지 막히면 미쳐서 무슨 짓을 할지 몰라."

!마리아를 위협하며 해주법을 물어봅니다.

979 코우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20:24:06

>>970
"흐음."

또 도망인가
칼 끝에 미약하게 흐르고있는 선혈과, 어떻게든 살기 위해 바닥을 기는 마리아를 번갈아 보며 여자는 생각했다
이제 마무리만 하면 될 뿐이다
코우는 더 볼 것도 없다는 듯이 거침없이 소녀를 향해 다가갔다
그리고, 손을 뻗어서

"일어나."

마리아의 뒷덜미를 움켜쥐고 그 자리에서 일으키는 것이었다
여자는 생각한다
생각해보면, 이 의뢰는 섬멸이 아니라 조사의 의뢰였던 것 같은데
구태여 죽일 필요는 없지 않나?
아무리 여자라도, 어린아이를 베는 건 썩 뒷 맛이 좋지 못하다
거기에 여자애고

"이제 다 놀았으면 언니네랑 배 타고 가자."

무엇보다 이 의뢰는 조사의뢰니까 말이다
이 섬에 있던 어떤 것이라도 살려서 들고가는게 훨씬 고평가가 될 거고

'돈도 많이 나올 거고.'

!이상의 이유로 코우는 소녀를 확보해서 가이아로 생환시켜, 길드에 보고하려 한다

980 베아트리시주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20:26:03

그런데 마리아가 가이아로 끌려가면 처형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 반쪽이라도 마족이니까..

981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20:26:43

타모르의 레스만 올라오면 진행해볼게~

982 카시우스주 (nmyNyCQznc)

2022-12-04 (내일 월요일) 20:27:00

별의 신 교단네 구역에 데려가면 살 수는 있을텐데

983 레온주 (C0xkoIzUzU)

2022-12-04 (내일 월요일) 20:27:00

연기의 달인 모험가들

겉 : "어서 우리랑 같이 가자."

속 : '요놈을 생포해야 이득이 더 크지.'

984 미야비주 (tnEwnFcIpg)

2022-12-04 (내일 월요일) 20:27:30

일이 있어서 잠깐 다녀올게ε=ε=ε=((( ˚Д゚)ノノ

985 타모르주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20:27:47

으음 고민을 좀 했지만 나는 일단 공격하도록 할게 먹힐지 안 먹힐지는 몰라도 내비두면 안 될거 같아

986 베아트리시주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20:28:11

>>982 맞다 별의 신 교단 중립구역이 있었구나!

987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20:28:13

다녀와 미야비주~~


(나는 그래도 불쌍해할줄 알았는데 다들 당장이라도 죽이고 싶은데 참고있는걸 보니 묘하군)

988 타모르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20:28:46

...이제 막 모험가가 된 일행에게도 지는 주제에. 수염이 뭐가 어째?
왜 그렇게 쎈척을 한거지. 아니 실제로 강하긴 했다.
실제로 처음부터 중력을 역전 시켜 하늘에 띄우고 추락 시키는 일만 반복했어도 다들 쉽게 무력화 되었겠지.

가진 힘은 강하나 폭력적이지 못 했다. 상대야 목숨을 잃을 수 있다지만 지극히 어린아이 장난 같은 태도.
어떻게 그런 힘을 손에 넣었는지 모르겠지만. 저 꼬맹이는 그저 꼬맹이에 불과했다.
억울하고 서러워서 심술이 잔뜩난 꼬맹이.

그렇기에...죽인다. 살아남으면 자신이 이단이라는 소리를 계속 해댈 것이다. 입을 막아야 한다.
위험을 감수할 만큼의 가치도 없고.

적어도 에레보스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그의 힘으로.

! 고통. 마리아에게 다가가는 모험가들의 그림자를 통해 찢어발긴다.

989 모루주 (L4RHeETBuE)

2022-12-04 (내일 월요일) 20:29:13

레이드 보스가 잡는데 6시간(아마) 걸렸는데 불쌍해 하고 싶을까!

990 ◆9S6Ypu4rGE (daws.bexDk)

2022-12-04 (내일 월요일) 20:29:42

좋아좋아~ 레스도 다 올라 왔고, 타모르가 공격하는거에 대해서 다들 불만은 없는거지? 지금은 엔딩 분기점이니까~ 이것저것 레스 수정하고 싶으면 10분정도 시간이 남았으니 얘기해봐도 좋아~ 다들 불만 없으면 진행할거니까 말해주면 고맙겠어~

991 베아트리시주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20:30:26

베아는 불쌍하니까 죽여주자 파일지도 몰라(뭬야)
밤의 숙녀 교단에서는 죽음이 곧 구원이라구..

992 카시우스주 (nmyNyCQznc)

2022-12-04 (내일 월요일) 20:31:11

음, 일단 살리자는 쪽이라 막는 묘사를 넣어야겠다

993 코우주 (7JBrj9yWQ2)

2022-12-04 (내일 월요일) 20:31:35

타모르가 마리아 공격하면 코우는 타모르 공격할래

994 타모르주 (n1VQFG3Yf2)

2022-12-04 (내일 월요일) 20:31:49

혹시 공격을 안 했으면 한다면 >>988을 하려고 했으나 타모르가 진짜로 의식을 잃었다. 로 갈게

995 루키우스주 (y52pmFWjFQ)

2022-12-04 (내일 월요일) 20:32:31

플레이어의 시선은 다르니까 어쩔수 없지
루키우스는 생명의 은인인 베아와 캡틴인 레온 의견에 따를거야

996 베아트리시주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20:32:36

타모르가 마리아를 죽이려는거 엔겜에서 토르가 타노스 목 베는 장면이 생각나네. 타모르주 마리아 살려주는 조건으로 이단 여부도 함구하라고 할 테니까 다시 생각해줄수는 없을까...? 이단이라 호감도 감소하는 건 엔피씨들이고 피씨캐들은 아니니까. 결정은 타모르주가 하게 되겠지만...

997 이리나주 (R1kts31Olo)

2022-12-04 (내일 월요일) 20:32:39

일단 주워서 길드로 가져가는게 좋을거같은데.

998 모루주 (L4RHeETBuE)

2022-12-04 (내일 월요일) 20:33:44

일단 다음 어장으로 가자

999 베아트리시주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20:34:03

길드에 보고하지 않고 바로 중립구역에 던져버리는게 좋지 않을까. 그럼 우리가 처벌받으려나..

1000 카시우스 (nmyNyCQznc)

2022-12-04 (내일 월요일) 20:34:41

>>970

제압된거 맞지? 이대로 갑자기 일어나서 내 뒤통수를 망치로 깨버리는건 아니지?
자리에서 일어나 마리아를 쳐다본다.

"내가 믿는 종교의 사상은 중립이고 나도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중립
그것이 별의 신을 따르는 자들

"이제부터 당신이 날 안죽인다면 나도 당신 죽일 생각은 없고 일단 대화를 더 하고 싶으면 이거라도 쓰던가"

품을 뒤적거리며 초급 회복 포션을 꺼내고 마리아를 향해 던진다.
살고 싶으면 알아서 쓰겠지
그리고 혹시라도 누군가 마리아를 공격을 한다면 달려들어서 막기 위해 준비를 한다.
!일단 살아야 대화가 가능하지 그러기 위해선 포션도 던져주고 공격하는 사람도 막아야하고

1001 베아트리시주 (gJ1rckjm5A)

2022-12-04 (내일 월요일) 20:35:08

터져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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