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8308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3 :: 1001

◆1fpF14xJF6

2022-11-27 20:46:17 - 2022-12-02 19:22:43

0 ◆1fpF14xJF6 (q/vkn1by4s)

2022-11-27 (내일 월요일) 20:46:1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155 토고주 (.GQPxemiz6)

2022-11-29 (FIRE!) 03:42:32

지금 화석연료 사용 때문에 난리잖아 그래서 구시대처럼 나무 떼다 피워야 해.
히터와 전기장판은 저어어어기 맨 위에서 어디보자... 오른쪽에서 5번째 누르면 거기에 있어

156 오토나시주 (YRHQ4rHpBI)

2022-11-29 (FIRE!) 03:45:37

이 럴수 가.. ..... . ...
아니
나.님 놀라 운 방법을 하나 생 각해 낸
어장에 온돌 을 설치하 는 것! 어짜 피 나무를 떼다 피 워야한 다면.. ..... . .. 전통방식 을 이용 하는 것 이다.. .... . ...

157 토고주 (.GQPxemiz6)

2022-11-29 (FIRE!) 03:47:27

그거 잘못하면 등엔 땀차서 찝찝한데 배랑 가슴은 시려운 불과 얼음의 노래를 경험할 수 있어

158 토고주 (.GQPxemiz6)

2022-11-29 (FIRE!) 03:47:45

하지만 굿 아이디어.
온돌을 널리 알려서 환경보호에 기여하자

159 알렌주 (WvNYFrg6Cw)

2022-11-29 (FIRE!) 04:14:25

(깜박 잠들어서 씻고 다시 잘 준비)

160 토고주 (.GQPxemiz6)

2022-11-29 (FIRE!) 04:46:11

알렌주 성실하다... 난... 안 씻고 졸아버리면 그대로 자버리는데

161 알렌주 (WvNYFrg6Cw)

2022-11-29 (FIRE!) 04:50:27

오늘 비를 맞아서 안씻을 수가 없더라고요...

162 토고주 (.GQPxemiz6)

2022-11-29 (FIRE!) 05:28:13

앗.. 비 맞으면 어쩔수없지. 요즘 비는 산성비라 빨리 씻어야 해

163 빈센트주 (XMVS5oJuCE)

2022-11-29 (FIRE!) 08:22:09

>>148
아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그러면 저 뒤에 몇개는 없던일로 하고 그냥 다시 쓸까요? 죄송합니다...

164 토고주 (CoxGLLiRM.)

2022-11-29 (FIRE!) 10:27:14

빈센트주는 일상에서 액션이 많이 들어가는 편이구나? 이런 점은 난 좋아하지만 가벼운 일상을 기대하는 사람도 있으니 상대방에게 물어보고 이어나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165 이름 없음 (XMVS5oJuCE)

2022-11-29 (FIRE!) 10:52:54

>>164
네...

166 토고주 (NtiL.IXW7U)

2022-11-29 (FIRE!) 11:03:06

다 같이 즐겁자고 하는 일상이니까!!

167 토고주 (NtiL.IXW7U)

2022-11-29 (FIRE!) 11:04:10

아니면 이걸 기회로 강산주랑 잘 이야기 해서 빈센트가 앓고 있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는 걸로 넘어갈수도 있구

168 ◆c9lNRrMzaQ (ePm9yZoeww)

2022-11-29 (FIRE!) 12:15:07

빈센트 일상은 자극과 해결의 카타르시스를 선호하는 느낌

169 빈센트주 (XMVS5oJuCE)

2022-11-29 (FIRE!) 12:36:13

>>168
(찔림)

170 빈센트주 (XMVS5oJuCE)

2022-11-29 (FIRE!) 12:36:26

그와중에 캡틴 오랜만이우
점심은 먹엇나

171 ◆c9lNRrMzaQ (ePm9yZoeww)

2022-11-29 (FIRE!) 12:41:04

172 토고주 (C4D04FPr9Y)

2022-11-29 (FIRE!) 12:54:48

뭉크 참깨&밀크 비스킷스틱 대박 맛있따
GS 1+1 행사중

173 토고주 (C4D04FPr9Y)

2022-11-29 (FIRE!) 12:56:06

비스킷과 참깨 특유의 고소함과 밀크의 부드러움과 향잉 버터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따로 음료가 없어도 퍽퍽하지 않다

174 이름 없음 (XMVS5oJuCE)

2022-11-29 (FIRE!) 13:00:43

>>172
오 함 먹어봐야겟네요

175 토고주 (C4D04FPr9Y)

2022-11-29 (FIRE!) 13:22:17

치즈맛은 안 먹어봤으니 주의주의

176 시윤주 (8TSYS1s/pc)

2022-11-29 (FIRE!) 14:05:27

캡뿌틴 몸은 좀 괜찮아?

177 강산주 (S.9lRSneII)

2022-11-29 (FIRE!) 15:57:25

>>163
제가 액션씬 안 좋아하는 건 아닌데요....
이런 상황에서 과격한 상황으로 꺾으시면....npc들 반응도 생각해야 하니까요...상황에 간섭할만한 다른 인물이 없는 상황에 비해 머리를 더욱 굴려야 하는 것입니다...
제가 주변 npc들의 행동 같은 상황 묘사에 신경쓰는 건 그 편이 답레 이을 때 성의있고 생동감을 더해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근데 또 언제나 이런 액션/스릴러 영화스러운 상황에서 머리 굴리면서 상황 묘사하는 걸 좋아하진 않거든요...

예 솔직히 말씀드리자면...이번은 제가 현생에서도 신경써야 할 게 많은 상황이라서요. 죄송하지만 되도록이면 좀 머리 굴릴 게 적은(=상황에 간섭하는 다른 인물이 거의 없어서 주변 묘사에 신경 덜 써도 되는) 상황 하고 싶어요...😭
저것도 아직 몇 개 핑퐁 안 했으니까...굳이 "도심 한가운데에서" 액션 묘사를 하고 싶으신 것이 아니라면, 다른 상황으로 다시 시작해서 아예 비전투 상황으로 가거나 차라리 게이트를 갔으면 좋겠어요.

178 강산주 (S.9lRSneII)

2022-11-29 (FIRE!) 16:03:43

결론은 npc 행동까지 왕창 연산하기엔 뇌내 메모리 과부하가!라는 문제로 당황했었다는 것입니다...
아무튼 잠시 들릅니다...모두 안녕하세요...

179 강산주 (S.9lRSneII)

2022-11-29 (FIRE!) 16:04:28

으 잠온다...
한 가지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요즘도 잠 잘 못자요.
이 벼락맞을 모기쉑들이 제 수면패턴을 조져놓고 잇습니다...
구직활동을...해야 하는데...😭

180 이름 없음 (XMVS5oJuCE)

2022-11-29 (FIRE!) 16:07:57

>>178
그럼 다시 하죠. 선레 써오겠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181 강산주 (S.9lRSneII)

2022-11-29 (FIRE!) 16:14:56

>>180 괜찮습니다!
이런 건 말을 안 하면 알기 어려우니까요...

182 강산주 (S.9lRSneII)

2022-11-29 (FIRE!) 16:29:08

잠시 눈 좀 붙였다가 할일 하러 잠수탑니다...
한번씩 스레 확인은 할 것...

183 빈센트 - 붐비는 식당 (XMVS5oJuCE)

2022-11-29 (FIRE!) 16:31:00

"음..."

빈센트는 자신이 유일하게 받아들여지는 곳, 식당으로 갔다. 다른 곳에서는 미친 놈이라면서 욕하고, 경찰들은 하필 데려와도 이 미친 새끼냐면서 욕하기 바빴지만, 적어도 이곳에서는 (적절한 계산과 매너만 준비되어 있다면) 그 누구든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었으니. 바로 식당이었고, 꽤 유명하다는 곳이었다. 다행히도 오늘은 사람이 적어서 꽤나 한적했고, 빈센트는 아무데나 앉아서 메뉴를 시킨다.

"이거, 이거, 이거로 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말한 빈센트는, 자신의 눈에 들어온 익숙한 이를 본다. 지금 막 들어오려는 참인 것을 보고, 빈센트는 문자를 슬그머니 남긴다.

[강산 씨?]
//선레입니다 1

184 빈센트 - 붐비는 식당 (XMVS5oJuCE)

2022-11-29 (FIRE!) 16:35:07

강산주 다녀오세요

185 여선주 (DuXjWvcfIU)

2022-11-29 (FIRE!) 17:03:53

비가 오니까 낮에 졸려서 잘 뻔했네요!
갱신해요~ 모하입니당!

186 빈센트주 (XMVS5oJuCE)

2022-11-29 (FIRE!) 17:14:41

여하

187 ◆c9lNRrMzaQ (ePm9yZoeww)

2022-11-29 (FIRE!) 17:17:47

애매... 한데
한다치면 9시인데 8시 반부터 안보이거나 하면 오늘 없는 거

188 여선주 (DuXjWvcfIU)

2022-11-29 (FIRE!) 17:18:25

캡하 빈하에요~

으으.. 자꾸 피곤흐네여...

189 알렌주 (WvNYFrg6Cw)

2022-11-29 (FIRE!) 17:31:19

(슬쩍갱신)

190 시윤주 (cpKfLCdEpE)

2022-11-29 (FIRE!) 17:38:34

오~ 오늘 진행이 있을 수도 있나

191 강산 - 빈센트 (S.9lRSneII)

2022-11-29 (FIRE!) 19:54:26

"음?"

한편, 식당에 들어서려던 순간 강산의 시야 한 쪽에 메시지가 떠오른다.
식당에 들어가서 통행에 방해되지 않게 살짝 옆으로 비켜서며...메시지의 발신인을 확인한 후 답장을 보낸다.

[네 형님 무슨 일이십니까!!]

그리고 다시 고개를 든 순간 보이는 익숙한 붉은 머리. 아하, 이래서인가?
강산은 팔을 흔들어보이며 다가가본다.

//2번째.

192 강산주 (S.9lRSneII)

2022-11-29 (FIRE!) 19:57:31

잠시 갱신합니당...

193 강산주 (S.9lRSneII)

2022-11-29 (FIRE!) 20:05:50

중간중간에 계속 멍하게 있게 되네요....
다행히 급한 일은 끝난 것 같지만....

194 빈센트 - 강산 (XMVS5oJuCE)

2022-11-29 (FIRE!) 20:10:26

"이 이상은 문자로 말씀 안 드려도 되겠죠."

빈센트는 나직이 말한다. 그리 큰 목소리는 아니지만, 식당이 한적한 덕분에 다 들렸을 것이다. 빈센트는 자신의 맞은편 자리를 가리키며 말한다.

"혼자 오는 것도 괜찮지만, 그래도 같이 먹는 편이 괜찮을 것 같아서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메뉴판을 건넨다.

"싸움도 없고, 죽음도 없고, 이럴 때도 있어야죠. 정말 좋습니다. 이런 곳."

빈센트는 허허 웃으면서 먼저 선택한다.

"저는 스테이크로 하죠."
//3

195 빈센트 - 강산 (XMVS5oJuCE)

2022-11-29 (FIRE!) 20:14:01

>>193
힘내세요...
급한 일은 끝났다니 다행이네요

196 ◆c9lNRrMzaQ (ePm9yZoeww)

2022-11-29 (FIRE!) 20:24:37

내일 보자

197 시윤주 (8TSYS1s/pc)

2022-11-29 (FIRE!) 20:25:42

바이나라 캡뿌틴

198 빈센트 - 강산 (XMVS5oJuCE)

2022-11-29 (FIRE!) 20:33:13

>>196
ㅂㅂ 낼봐요

199 강산 - 빈센트 (S.9lRSneII)

2022-11-29 (FIRE!) 20:35:18

"같이 식사를 할 때는 또 혼밥할 때와는 다른 즐거움이 있죠."

강산은 빈센트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빈센트의 맞은 편에 앉아 메뉴판을 받아든다.

"그렇죠! 아 그럼...저도 같은 걸로 할까요?"

메뉴판을 보며 잠깐 생각에 잠긴다.
이런 걸 지켜내기 위해 누군가는 힘겨운 싸움을 해왔을 것이다...
라는 생각이 잠깐 떠올랐지만.

"사이드도 시켜야지~ 아, 음료수도! 이건 제가 낼게요!"

진지한 생각이 표정으로 떠오르기 전에 웃음으로 덮어버린다.
지금은 그냥 밥이나 먹자.

//4번째.

200 강산주 (S.9lRSneII)

2022-11-29 (FIRE!) 20:36:41

>>195
내일은 내일대로 또 할일이 있긴 한데...
어케든...되겠죠...

>>196
앗...캡틴 고생하십니다..!!😭
내일 뵈어요!

201 빈센트 - 강산 (XMVS5oJuCE)

2022-11-29 (FIRE!) 20:37:25

"감사합니다. 음료수라. 적당히 탄산수로 하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옆에 놓여있던 물컵과 숟가락을 능숙하게 각자의 자리에 놓는다. 그리고 양 쪽의 물컵에, 마도로 물통을 조종해 물이 알아서 거기로 나오게 한다. 그리고 나서 빈센트는 말한다.

"강산 씨도 이래보신 적 있습니까? 전 많습니다. 정말로 모든 일이 귀찮았을 때, 음식도 물도 누워있는 상태로 이렇게 해결했었죠. 건강에 그리 좋지 않아서 금방 때려쳤지만요."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는, 강산을 바라본다.

"아무튼, 음료수는 감사합니다. 사이드 메뉴는 뭘로 주문하실 건가요?"
//5

202 강산 - 빈센트 (S.9lRSneII)

2022-11-29 (FIRE!) 20:55:55

"그러면 형님은 탄산수...저는 레모네이드로...앗. 감사합니다."

물컵이랑 숟가락 꺼내는 걸 깜박했다는 걸 깨닫고 강산은 멋쩍은 웃음을 짓는다.

"아무래도 그렇죠. 망념이 쌓이기도 하니까요..."

그러다가도 빈센트의 경험담을 듣고 고개를 끄덕이며 그 자신의 경험담을 풀어놓는다.

"여행 중에 다른 건 괜찮은데, 망념이 많이 쌓여서 쓰러지게 되면 정말 난감하더라고요. 몸은 아프지 의념은 더욱 못 쓰지...그래서 어지간하면 그냥 몸을 움직이는 것이 습관이 되었습니다. 혹은 인벤토리를 적절하게 활용하거나요."

인벤토리에서 플라스틱 생수병 하나를 잠깐 꺼냈다가 다시 집어넣는 것을 보여주며 눈을 찡긋한다.
그리고 다시 주문할 메뉴 고르기로 돌아간다.

"사이드 메뉴는...앗, 알감자 버터구이다! 그리고 코올슬로도 시켜드릴까요?"

//6번째.

203 빈센트 - 강산 (XMVS5oJuCE)

2022-11-29 (FIRE!) 21:16:42

"저도 그랬습니다. 망념은 위험수위까지 높아지지, 그러다가 의뢰 들어가면 공치지, 그러면 그럴수록 주변이랑 끈은 떨어져서 누구랑 대화하면서 망념 해소할 방법도 없지..."

빈센트는 공감한다. 요즘은 이상하게도 망념이 끔찍하게 쌓여도 거뜬했지만 옛날은 아니었다. 빈센트는 마도를 쓸 때마다 머리가 터질 것 같던 그때를 생각하면서 강산의 말에 고개를 끄덕였다.

"코울슬로 좋죠. 그거로 하시면 될 겁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 여행이라는 말에 흥미를 보인다.

"여행이요? 혹시 어디를 다녀왔는지 물어봐도 되겠습니까? 여행 이야기만큼 흥미로운게 없어서요."
//7

204 강산 - 빈센트 (S.9lRSneII)

2022-11-29 (FIRE!) 21:24:48

"형님도 망념 문제로 고생하셨던 적이 있으시군요."

온갖 불가능으로 여겨지던 것들을 가능하게 만드는 의념...
그리고 그 힘의 그림자처럼 쌓이는 망념.
쌓이면 쌓일수록 각성자를 괴롭게 하고, 최후에는 더 이상 인간이 아니게 만들어버리는 그것은 어쩌면, 대다수의 각성자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들 중 한 가지가 아닐까?

"아 그러면...주문 먼저 하고요, 잠시만요..."

진동벨을 눌러서 직원을 호출하고 주문한 후, 강산은 주문한 음식이 오기를 기다리며 빈센트의 이야기에 마저 답한다.

"그래도 형님 이력에 비하면 별 건 아닙니다. 미리내고 입학하기 전에 한 2년 반 정도? 그동안 신 한국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혼자 배낭여행을 좀 다녔었어요. 망념이 그만큼 쌓이게 된 것도 여비를 벌기 위해 의뢰를 뛰다가 그렇게 된 거였고요."

//8번째.

205 빈센트 - 강산 (XMVS5oJuCE)

2022-11-29 (FIRE!) 21:29:13

"아하. 배낭여행이라.한반도의 좋다는 산은 다 가셨겠군요. 부럽습니다."

빈센트는 배낭여행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인다. 배낭여행, 무전여행. 로망있고 좋다. 빈센트는 그러다가 까딱해서 죽을 뻔했지만 말이다.

"저도 작은 차 한대를 타고 혼자서 여행을 하던 때가 생각나는군요. 죽을 뻔한 적도 많았는데."

빈센트는 씁쓸하게 웃으면서, 그 때부터 시작된 악연을 말해준다.

"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저한테 시비를 걸면서 총으로 쏴죽이려 했던 사람, 총기 화력이 장난이 아니었는데, 그 사람이 저한테 제압당하고 나서 뭐라 했는지 아십니까?"

빈센트는 나직이 속삭인다.

"우월을 증명하라. 그리고는 독약 앰플을 이빨로 깨뜨려서 자살했죠."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고는 분위기를 확 바꾼다.

"뭐, 이제는 어지간한 다윈주의자들은 감옥으로 갔으니 아무래도 괜찮지만요."
//9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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