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83081> [현대판타지/육성] 영웅서가 2 - 163 :: 1001

◆1fpF14xJF6

2022-11-27 20:46:17 - 2022-12-02 19:22:43

0 ◆1fpF14xJF6 (q/vkn1by4s)

2022-11-27 (내일 월요일) 20:46:17

시트어장 : situplay>1596301070>
사이트 : https://lwha1213.wixsite.com/hunter2
위키:
http://threadiki.80port.net/wiki/wiki.php/%EC%98%81%EC%9B%85%EC%84%9C%EA%B0%80%202
정산어장 : situplay>1596571072>
망념/도기코인 보유 현황 : https://www.evernote.com/shard/s551/sh/296a35c6-6b3f-4d19-826a-25be809b23c5/89d02d53c67326790779457f9fa987a8
웹박수 - https://docs.google.com/forms/d/1YcpoUKuCT2ROUzgVYHjNe_U3Usv73OGT-kvJmfolBxI/edit
토의장 - situplay>1596307070>

135 빈센트 - 강산 (gU0w2PkX3U)

2022-11-28 (모두 수고..) 23:38:48

"물론이죠. 굳이 말씀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면서, 메뉴판을 강산에게 건넨다. 빈센트는 이곳에서 먹을 수 있는 것들을 떠올린다.

"요즘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가, 위장 컨디션이 영 좋지 않아서 말입니다. 오늘은 좀 가벼운 것으로 먹으려 하는데..."

빈센트는 메뉴들을 본다. 하나같이 무거운 것들이다.

"위장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도, 충분한 영양 섭취가 가능하고, 맛있고. 이 세가지를 찾기가 힘들군요."
//3

136 강산 - 빈센트 (40MJSOqK8Y)

2022-11-28 (모두 수고..) 23:53:20

"앗싸 고맙슴다!"

강산은 좋아라하며 빈센트의 건너편에 앉았지만...

"오....정말 그렇군요."

이내 빈센트의 표정에 심각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인다.
그는 메뉴판을 다시 훑어보며 잠깐 생각하는 듯 하더니...

"형님, 꼭 여기서 식사를 하셔야 할 이유가 있으십니까? 참고로 저는 없습니다."

웃으면서 묻는다.

"조금 비싸긴 한데 이 근처에 한국식 죽을 파는 식당이 있습니다. 죽이라고 하니 시시하게 들리실 수도 있겠지만 재료도 꽤 다양하니까요. 혹시 돈이 모자라시면 제가 보태드릴 수도 있고요."

즉, 여기서 고를 게 마땅치 않으면 과감하게 다른 데 가자는 소리다. 겨우 잡은 자리에 대한 미련은 크게 없는 모양이다.
저번 의뢰에 빈센트의 도움을 받은 이후로 밥 사드린다고 해놓고선, 피차 바쁘다보니 아직 사주지 못하기도 했었고.

//4번째.

137 강산주 (40MJSOqK8Y)

2022-11-28 (모두 수고..) 23:55:10

집 근처에는 본죽 지점이 없어서 거기 건 삼계죽밖에 못 먹어봤긴 한데...맛있더라고요!

138 빈센트 - 강산 (XMVS5oJuCE)

2022-11-29 (FIRE!) 00:03:44

"생각해보니 그렇군요. 어차피 여기 있어봤자, 바깥에 다른 사람들..."

빈센트는 그렇게 말하다가, 줄을 서던 사람들이 새치기 시비에 싸우는 것을 본다.

"글쎄! 내가 아까 여기 있었다니까!"

"그걸 어떻게 믿어! 그리고 그 말이 맞다손 쳐도! 그러면 안 되지!"

빈센트는 유리창 너머의 싸움을 보다가,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머리채를 붙잡고 유리창으로 밀어 쿵, 박아버리는 것을 보고 강산에게 말한다.

"...우리가 막아야 할 것 같은데요."
//5

139 알렌주 (MmzJ/FSppg)

2022-11-29 (FIRE!) 00:08:03

아임홈

140 빈센트 - 강산 (XMVS5oJuCE)

2022-11-29 (FIRE!) 00:10:09

빈센트도 홈

141 강산 - 빈센트 (S.9lRSneII)

2022-11-29 (FIRE!) 00:14:23

"헐."

소란이 들리는 쪽을 돌아보고 놀라는 강산.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의 머리채를 잡고 유리창으로 밀어버리는 순간, 그는 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다.
빈센트가 "우리가 막아야 할 것 같은데요."라고 말하는 순간 그는 이미 달려가고 있다.

"선생님 진정하시죠."

싸우는 두 사람 사이로 몸을 밀어넣어 싸움을 말리려 한다.
비각성자의 주먹이라면 뭐, 까짓거 몇 대 맞지.

//6번째.

142 강산주 (S.9lRSneII)

2022-11-29 (FIRE!) 00:14:47

알렌주 안녕하세요.

143 알렌주 (WvNYFrg6Cw)

2022-11-29 (FIRE!) 00:18:23

안녕하세요 강산주

144 빈센트 - 강산 (XMVS5oJuCE)

2022-11-29 (FIRE!) 00:22:32

"이 새끼야! 너 나 알아! 너 몇살이야!"

"너 누구야! 너 아버지가 뭐하는 놈이야!"

빈센트는 말리는 강산을 바라본다. 아무래도 특별반이 다수의 민간인이 일으키는 소요를 제압하는 상황은 대비하지 못했다보니, 확실히 좀 고생하는 것 같았다. 비각성자의 주먹은 강산에게 아무런 피해도 입히지 못했고, 오히려 강산의 얼굴에 꽂히자 비각성자가 자신의 손뼈가 부서져서 비명을 지르는 참사까지 일어났다. 물론 그거야 비각성자의 잘못이니 그렇다치는데...

"이런 젠장."

강산이 한 명을 붙잡아서 말릴 때, 싸우던 남자의 일행으로 보이던 사람이 화가 나서, 상대편의 멱살을 붙잡고 유리창으로 다시 밀어붙였고, 이번에는 확실히 큰일날 것 같았다. 순간, 유리창을 없애버려서 부상을 최소화하고 유리값을 변상하는 것과, 유리창이 깨지는 것을 지켜보고 과다출혈의 피바다를 구경할지의 양자택일을 강요받은 빈센트는 전자를 선택했다.

"후."

그 말과 함께, 유리창은 같은 부피의 말랑말랑한 젤리로 변하고, 젤리로 변한 창은 식당 안으로 넘어가는 두 사람을 푹신하게 안아주었다. 그리고 빈센트가 앉아있던 책상이 두 사람을 편안하게 안아주고, 빈센트는 그 둘을 붙잡아서 억지로 떼어놓았다.

"그쯤 하시죠들."
//7
//7

145 빈센트 - 강산 (XMVS5oJuCE)

2022-11-29 (FIRE!) 00:44:56

죄송하지만 오늘은 이만 자봐야 할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몸상태가 안좋아서... 죄송합니다 ㅜㅜㅜ

146 강산 - 빈센트 (S.9lRSneII)

2022-11-29 (FIRE!) 00:50:23

"아이고 그만하시죠! 지금 여기서 나이랑 출신이 무슨 상관입니까 예?!"

빈센트가 본 대로 강산은 쩔쩔매며 둘을 말리지만 일행이 난입하는 것까진 막지 못한다. 아예 유리창으로 몸을 던지는 사람들을 보며 "어어어어!!" 하고 소리를 치는데, 다행히 빈센트가 사람들이 다치지 않게 마도로 막아준 듯 하다.
강산도 조금 놀랐지만 잽싸게 다른 한 명, 좀 전에 유리창에 몸이 부딪친 사람에게 다가가서 상태를 확인한다.

그래도 다행인 것은, 방금 전의 상황으로 사람들이 의념 각성자, 그것도 마도사의 존재를 확실히 인지했기에 사태가 소강상태로 들어갔단 것이다.
직원들이 뛰쳐나와 상황을 살피는데, 크게 다친 사람은 없기 때문인지 안색은 그다지 어두워보이진 않다. '그래도 이만하길 다행이군.'이라며 한숨을 쉬는 사람도 있다.

"무슨 일이시죠?"
"막 와서 앉았는데...여기 계신 분들이 서로 싸우더라고요. 저 쪽에 남성분이 이 분을 유리창으로 세게 미시길래 말리러 갔더니...."

강산은 직원에게 상황 설명을 하기 시작한다.

//8번째.
음....이렇게 갑자기 펑!퍼벙!하는 상황 좋아하시나 봐요....?🤔
아니면 강산이가 좀 잇기 곤란하게 행동했나요...? 물어보고 행동할 걸 그랬나...

147 강산주 (S.9lRSneII)

2022-11-29 (FIRE!) 00:51:36

>>145 앗...괜찮습니다! 저도 내일은 할 일이 많을 예정이라 1시쯤엔 자러 갈 생각이었습니다!!
그럼 여기서 킵해요....아니면 소재를 바꿀수도요...?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148 강산주 (S.9lRSneII)

2022-11-29 (FIRE!) 01:06:28

솔직히 제시하신 소재를 보고 일상적인 내용을 하실 것이라 생각했는데 상황이 비일상적인 쪽으로 전개가 되니까 약간 당황스럽긴 한데요...
지금 밤도 늦었고 저도 곧 자러 갈 예정이니 이거는 주무시고 나서 그냥 소재를 바꿀지 아니면 계속할지 다시 이야기해보면 좋을 거 같아요.

149 강산주 (S.9lRSneII)

2022-11-29 (FIRE!) 01:07:36

자러 갑니다.
모두 굳밤 되세요!

150 시윤주 (8TSYS1s/pc)

2022-11-29 (FIRE!) 01:10:30

가벼운 식사 일상 어때요? 로 시작한거 치곤 갑자기 과격한 내용으로 꺾은 감은 있네.

151 토고주 (.GQPxemiz6)

2022-11-29 (FIRE!) 01:37:18

어우 비오니까 너무 나른하다... 그런데 잠은 엄청나게 자버려서 피곤한데 잠이 안 오는 상황

152 오토나시주 (YRHQ4rHpBI)

2022-11-29 (FIRE!) 03:39:05

Z. ..... . ... zzz... . .... . zzzzz

153 토고주 (.GQPxemiz6)

2022-11-29 (FIRE!) 03:40:02

오토나시주.. 여기서 자면... 입 돌아가.... 난 이미 돌아가서 뒤통수로 커피 마시고 있어 어서 일어나

154 오토나시주 (YRHQ4rHpBI)

2022-11-29 (FIRE!) 03:40:54

하아?!?!?! 이곳 의
어장
히터 와 전기장 판이 없는? 것???
이것 매 우충격 적

155 토고주 (.GQPxemiz6)

2022-11-29 (FIRE!) 03:42:32

지금 화석연료 사용 때문에 난리잖아 그래서 구시대처럼 나무 떼다 피워야 해.
히터와 전기장판은 저어어어기 맨 위에서 어디보자... 오른쪽에서 5번째 누르면 거기에 있어

156 오토나시주 (YRHQ4rHpBI)

2022-11-29 (FIRE!) 03:45:37

이 럴수 가.. ..... . ...
아니
나.님 놀라 운 방법을 하나 생 각해 낸
어장에 온돌 을 설치하 는 것! 어짜 피 나무를 떼다 피 워야한 다면.. ..... . .. 전통방식 을 이용 하는 것 이다.. .... . ...

157 토고주 (.GQPxemiz6)

2022-11-29 (FIRE!) 03:47:27

그거 잘못하면 등엔 땀차서 찝찝한데 배랑 가슴은 시려운 불과 얼음의 노래를 경험할 수 있어

158 토고주 (.GQPxemiz6)

2022-11-29 (FIRE!) 03:47:45

하지만 굿 아이디어.
온돌을 널리 알려서 환경보호에 기여하자

159 알렌주 (WvNYFrg6Cw)

2022-11-29 (FIRE!) 04:14:25

(깜박 잠들어서 씻고 다시 잘 준비)

160 토고주 (.GQPxemiz6)

2022-11-29 (FIRE!) 04:46:11

알렌주 성실하다... 난... 안 씻고 졸아버리면 그대로 자버리는데

161 알렌주 (WvNYFrg6Cw)

2022-11-29 (FIRE!) 04:50:27

오늘 비를 맞아서 안씻을 수가 없더라고요...

162 토고주 (.GQPxemiz6)

2022-11-29 (FIRE!) 05:28:13

앗.. 비 맞으면 어쩔수없지. 요즘 비는 산성비라 빨리 씻어야 해

163 빈센트주 (XMVS5oJuCE)

2022-11-29 (FIRE!) 08:22:09

>>148
아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그러면 저 뒤에 몇개는 없던일로 하고 그냥 다시 쓸까요? 죄송합니다...

164 토고주 (CoxGLLiRM.)

2022-11-29 (FIRE!) 10:27:14

빈센트주는 일상에서 액션이 많이 들어가는 편이구나? 이런 점은 난 좋아하지만 가벼운 일상을 기대하는 사람도 있으니 상대방에게 물어보고 이어나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해.

165 이름 없음 (XMVS5oJuCE)

2022-11-29 (FIRE!) 10:52:54

>>164
네...

166 토고주 (NtiL.IXW7U)

2022-11-29 (FIRE!) 11:03:06

다 같이 즐겁자고 하는 일상이니까!!

167 토고주 (NtiL.IXW7U)

2022-11-29 (FIRE!) 11:04:10

아니면 이걸 기회로 강산주랑 잘 이야기 해서 빈센트가 앓고 있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하는 걸로 넘어갈수도 있구

168 ◆c9lNRrMzaQ (ePm9yZoeww)

2022-11-29 (FIRE!) 12:15:07

빈센트 일상은 자극과 해결의 카타르시스를 선호하는 느낌

169 빈센트주 (XMVS5oJuCE)

2022-11-29 (FIRE!) 12:36:13

>>168
(찔림)

170 빈센트주 (XMVS5oJuCE)

2022-11-29 (FIRE!) 12:36:26

그와중에 캡틴 오랜만이우
점심은 먹엇나

171 ◆c9lNRrMzaQ (ePm9yZoeww)

2022-11-29 (FIRE!) 12:41:04

172 토고주 (C4D04FPr9Y)

2022-11-29 (FIRE!) 12:54:48

뭉크 참깨&밀크 비스킷스틱 대박 맛있따
GS 1+1 행사중

173 토고주 (C4D04FPr9Y)

2022-11-29 (FIRE!) 12:56:06

비스킷과 참깨 특유의 고소함과 밀크의 부드러움과 향잉 버터와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따로 음료가 없어도 퍽퍽하지 않다

174 이름 없음 (XMVS5oJuCE)

2022-11-29 (FIRE!) 13:00:43

>>172
오 함 먹어봐야겟네요

175 토고주 (C4D04FPr9Y)

2022-11-29 (FIRE!) 13:22:17

치즈맛은 안 먹어봤으니 주의주의

176 시윤주 (8TSYS1s/pc)

2022-11-29 (FIRE!) 14:05:27

캡뿌틴 몸은 좀 괜찮아?

177 강산주 (S.9lRSneII)

2022-11-29 (FIRE!) 15:57:25

>>163
제가 액션씬 안 좋아하는 건 아닌데요....
이런 상황에서 과격한 상황으로 꺾으시면....npc들 반응도 생각해야 하니까요...상황에 간섭할만한 다른 인물이 없는 상황에 비해 머리를 더욱 굴려야 하는 것입니다...
제가 주변 npc들의 행동 같은 상황 묘사에 신경쓰는 건 그 편이 답레 이을 때 성의있고 생동감을 더해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에요. 근데 또 언제나 이런 액션/스릴러 영화스러운 상황에서 머리 굴리면서 상황 묘사하는 걸 좋아하진 않거든요...

예 솔직히 말씀드리자면...이번은 제가 현생에서도 신경써야 할 게 많은 상황이라서요. 죄송하지만 되도록이면 좀 머리 굴릴 게 적은(=상황에 간섭하는 다른 인물이 거의 없어서 주변 묘사에 신경 덜 써도 되는) 상황 하고 싶어요...😭
저것도 아직 몇 개 핑퐁 안 했으니까...굳이 "도심 한가운데에서" 액션 묘사를 하고 싶으신 것이 아니라면, 다른 상황으로 다시 시작해서 아예 비전투 상황으로 가거나 차라리 게이트를 갔으면 좋겠어요.

178 강산주 (S.9lRSneII)

2022-11-29 (FIRE!) 16:03:43

결론은 npc 행동까지 왕창 연산하기엔 뇌내 메모리 과부하가!라는 문제로 당황했었다는 것입니다...
아무튼 잠시 들릅니다...모두 안녕하세요...

179 강산주 (S.9lRSneII)

2022-11-29 (FIRE!) 16:04:28

으 잠온다...
한 가지 더 솔직하게 말하자면 요즘도 잠 잘 못자요.
이 벼락맞을 모기쉑들이 제 수면패턴을 조져놓고 잇습니다...
구직활동을...해야 하는데...😭

180 이름 없음 (XMVS5oJuCE)

2022-11-29 (FIRE!) 16:07:57

>>178
그럼 다시 하죠. 선레 써오겠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181 강산주 (S.9lRSneII)

2022-11-29 (FIRE!) 16:14:56

>>180 괜찮습니다!
이런 건 말을 안 하면 알기 어려우니까요...

182 강산주 (S.9lRSneII)

2022-11-29 (FIRE!) 16:29:08

잠시 눈 좀 붙였다가 할일 하러 잠수탑니다...
한번씩 스레 확인은 할 것...

183 빈센트 - 붐비는 식당 (XMVS5oJuCE)

2022-11-29 (FIRE!) 16:31:00

"음..."

빈센트는 자신이 유일하게 받아들여지는 곳, 식당으로 갔다. 다른 곳에서는 미친 놈이라면서 욕하고, 경찰들은 하필 데려와도 이 미친 새끼냐면서 욕하기 바빴지만, 적어도 이곳에서는 (적절한 계산과 매너만 준비되어 있다면) 그 누구든 환영할 준비가 되어 있었으니. 바로 식당이었고, 꽤 유명하다는 곳이었다. 다행히도 오늘은 사람이 적어서 꽤나 한적했고, 빈센트는 아무데나 앉아서 메뉴를 시킨다.

"이거, 이거, 이거로 주세요."

"네, 알겠습니다."

그렇게 말한 빈센트는, 자신의 눈에 들어온 익숙한 이를 본다. 지금 막 들어오려는 참인 것을 보고, 빈센트는 문자를 슬그머니 남긴다.

[강산 씨?]
//선레입니다 1

184 빈센트 - 붐비는 식당 (XMVS5oJuCE)

2022-11-29 (FIRE!) 16:35:07

강산주 다녀오세요

185 여선주 (DuXjWvcfIU)

2022-11-29 (FIRE!) 17:03:53

비가 오니까 낮에 졸려서 잘 뻔했네요!
갱신해요~ 모하입니당!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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