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지금부터 100일 기념으로 정말 뭐든지 문답을 받아볼게요! 라는 이벤트를 해볼게요! 원피스의 SBS 코너처럼!!
<100일 기념 아무말 질문 대잔치> 라는 머릿말을 써서 웹박수로 해당 스레에 대한 질문이나 그런 것들을 보내주신다면 제가 센스껏 이런저런 답을 해보도록 할게요! 정말 아무말 질문 대잔치라도 상관없다만 캡틴의 개인정보라던가 그런 것은 안된다는 것은 잘 아실거라고 믿어요!!
그럼 지금부터 스타트!! 참고로 12월 3일이 스레가 열리고서 100일인 날이기에 그때까지만 받아요!
두사람이 부딪히고 츠쿠시가 제동을 걸었다. 제대로 방어태세를 갖춘 츠쿠시와는 다르게 공격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한 선우였기에 도리어 더 큰 피해를 받은 이는 선우였을 지도 모른다. 부스터를 사용했지만 예상처럼 그녀가 밀리지 않고 도리어 밀어내는 속도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충돌과 동시에 츠쿠시의 날이 훈련장 바닥에 깊이 박히며 속도가 조금씩 줄어들자 그는 크게 당황하는 눈치였다. 그내 발을 구르자 거의 걷는 수준으로 속도가 느려지기 시작했다.
"쯧.."
그녀의 제동은 결국 땅에 예리함을 박아넣어 브레이크를 만드는 것이다. 그렇다면 브레이크를 해제시키는 방법은..
선우는 그대로 츠쿠시를 껴안은 후 몸을 틀어 부스터를 땅으로 향해 발사했다. 마치 하늘을 나는 로켓처럼 땅을 벗어나려고했다.
"하늘 구경이나 해보실래요?"
이제 슬슬 끝을 내야할 때다. 마지막 부스터의 출력을 최대로 끌어올려 천장에 꽂아넣어버리려고 했다.
"!"
그 순간 그는 자신의 실수를 깨달았다. 츠쿠시와 너무 가까이 붙었다. 이대로 간다면 결국 그녀의 공격에 몸을 꿰뚫리고 말것이다. 이것은 부스터의 탓이 아닌 그저 자신의 판단 미스였다. 만약 이것이 훈련이 아닌 실전이었다면 이미 죽을 것테지. 선우는 츠쿠시의 공격이 시작되지 전에 그녀를 천장에 박아넣기로 하고 빠른 속도로 치솟았다.
자캐가_사형당한다면_마지막으로_먹을메뉴 : 갑자기 사형 엔딩남; 뭐?임? 이셔.. 죽는 거야?? 아무래도 죽기 전엔..
쇼카콜라가 포함된 독일식 전투식량..이지 않을까.. 이유는 달리 없고 가장 익숙하던 식단이라면서. 죽음도 익숙하게 받아들이려 들겠지..(끄덕
뭘_기대했어_사랑한다는_말_자캐버전 : 오늘 진단 오ㅐ 이럼 나 무서워
"인간의 무의식은 인정을 비롯한 사랑을 받고자 하는 욕구가 존재한다지요. 당신은 굳이 내게서 그런 욕구를 충족하고자 하였음을 선택하였고 말입니다. 대체 무엇을 기대하셨습니까? 혹시라도 부차적인 감정으로 임무에 혼선을 주는 것을 바라셨습니까?"
"……혹시 기대하셨습니까? 제가 사랑한다고 말하기를. 내가 당신에게 역겨움을 표출하며 무너지는 표정을 바라보길 바라셨냔 말입니다.. 예, 당신이 바란다면 필히 사랑했노라 얘기하겠습니다. 그렇지만 착각하지 마십시오. 저는 당신을, 나아가서 이 땅 위의 모든 것을 사랑해야만 하니까요." "당신 '하나'만을 사랑하노라 고백하는 순간이 오길 기대했다면 평생이고 닿지 않을 겁니다. 제 이상향처럼 헛되고 헛된 것입니다!" "어리석은- 내 사랑." < 내가 여기서 이마 박박 쳤는데 한쪽 뺨 위에 손 얹고 하트눈으로 쳐다보고 있는 이셔 떠올랐음
자캐는_헬스를_며칠이나_다닐까 : 주 3~4회, 동 트는 새벽마다 헬스 꾸준하게 하는 광인인데 어떡하지...?(아득)
1. 「별로 선호하지 않는 취미 활동을 집요하게 권유받는다면?」 : "해보는 수밖에 없지요. 혹시 모릅니다. 제게 잘 맞을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즐거운 경험이 될지도 모릅니다!"
2. 「친구가 자신에게 시시콜콜한 상담을 계속 한다면?」 : "계속 들어줍니다. 그 사람도 나름의 고충이 있는 것일 테고.. 털어놓고 싶은 곳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넌 좀 다물고." "여를 좀 소중히 대할 수는 없나?" "널 소중히 대하느니 카시노프에게 대부가 되어달라 하는 쪽이 더 속이 편하겠다." "..그 정도인가?"
3. 「자신의 감각과 타인의 감각. 더 신용하는 쪽은?」 : "타인의 감각을 신용합니다. 그야.. 쥬데카 씨의 감각은 절대 무시할 수 없으니까요." "헬무트의 딸아. 네 애인을 그런 금속탐지기 비슷한 용도로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더니?" "하지만 그 사람의 감각이 아니면 누구 감을 믿습니까?" "어휴.."
>>471 으악. 갑자기 사형이라니요! 네 이놈! 가디언즈!! (철퇴를 흔들면서 오기) 아무튼 이스마엘은 엄청나게 몸 관리를 하는 아이로군요! 그렇군요!! 건강하겠다! 매우 건강하겠어!! 으앗. 싫은 취미 활동은 싫다고 해도 괜찮아!! 이스마엘!! 그 와중에...ㅋㅋㅋㅋㅋㅋㅋㅋ 제에게는 매우 시니컬하군요. 정말로.
제! 이셔의 독백이나 진단에도 심심찮게 나오는 존재.. 이름 자체는 가명인데, 한자로는 임금을 써서 帝 본명은 아이트It라고 쓰고 '그거', '저거', '그것' 등 절대 정상적으로 불리진 못했고..
동양권의 하얀 용으로 변할 수 있고, 그만큼 괴력과 오감이 동물의 수준으로 발달한 세븐스야. 상시 유지형이라 인간의 모습이 아니라 머리에 사슴뿔이 돋아있고, 귀, 손, 발이 인간의 것이 아니야. 손발은 매발톱에 가깝게 휘어지고 검게 변색됐으며 딱딱해. 한쪽 역안 속성이 있는데 공막타투한 거구.
아무튼.. 이런 애가 왜 이셔랑 엮이냐면..
제는 세븐스 사형을 이용한 도박, 그리고 미술품 경매를 주관하는 '안식'에서 태어나서, 가란에 의해 '안식의 황제'라는 모습을 주입받고 그 안에서만 자란 '사형 집행인' 출신이고, 이셔의 양아버지 헬무트는 그 '안식'의 오너인 가란과 친구였으며, 친부인 에르베르토가 '안식' 소속의 수석 과학자이기 때문...🙄
제는 헬무트가 가끔 묻혀오는 냄새로 하여금 이스마엘의 존재에 대해서도 알고있고, 헬무트에 대해서도 알고 있으며, 모종의 이유를 뒤로 에델바이스로 탈주한 뒤 이스마엘을 만나서 서로 사상 차이로 생사결 한번 벌이고 서로 조력하는 사이가 됐어.. 그런데 성격이 많이많이 나빠.
정말... 많이... 나빠... 오만함은 기본이고 주입된 교육 때문에 스스로를 여, 짐으로 표현하는 등 아무튼 싸가지가 바가지라 이셔에게 자주 얻어맞는.. 그런 포지션..(끄덕)
도넛 파는 가게로 가야겠구나.. 진열장에서 눈 반짝반짝 하고 있을 것 같아.. 현실에 타협한 도덕성.. 길거리 생활을 했다 보니 더 그럴 것 같단 느낌이 들어.🤔 그렇지만 그 선인도 악인도 못 되는 부분이 신디의 매력이라 생각해..! 설탕이 녹는 향기나 버터 향기는 누구나 좋아할 수밖에 없지..😋 달콤하고 포근한 느낌... 진단도 달달포근해서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