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82104>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6 :: 1001

◆9S6Ypu4rGE

2022-11-26 23:36:46 - 2022-12-02 18:49:43

0 ◆9S6Ypu4rGE (aqH1VJOLMs)

2022-11-26 (파란날) 23: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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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696 베아트리시주 (JpnRqT6Lxw)

2022-11-30 (水) 17:23:31

좋아좋아 수고많았어 루키우스주!!

697 플람마주 (VbEdN2TmJE)

2022-11-30 (水) 17:24:16

둘 다 일상 수고 많았어!

698 루키우스주 (X9z4wRl4k.)

2022-11-30 (水) 17:31:40

수고많았어 베아주!
베아와 같이 일상을 돌리면 루키가 어려보여서 좋아

699 코우 - 이리나 (49FeolbYfc)

2022-11-30 (水) 18:31:05

"우후후."

여자는 손을 뻗어 소녀의 뺨을 어루만졌다
그것만으로 기분이 좋아지는지 생글생글 웃었다
세상의 모든 지식을 얻은 현자가 있다면 그는 행복한가?
손을 거두자 진해졌던 혈향도 점점 옅어져서 거슬리지 않을 정도가 되었다
잔이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여자는 물었다

"리나. 술 더 마실래?"

700 코우주 (49FeolbYfc)

2022-11-30 (水) 18:31:27

갱신
으 오늘 춥다

701 플람마주 (VbEdN2TmJE)

2022-11-30 (水) 18:32:47

어서와! 코우주! 그러게 오늘 많이 춥네...

702 루키우스주 (caf6etRqkI)

2022-11-30 (水) 18:35:50

어서와 코우주

703 펠론주 (z4TRvuWo8o)

2022-11-30 (水) 18:50:05

안녕안녕 다들 좋은 저녁~~~ 한국 날씨 쌀쌀해졌다는데 다들 감기 조심해!
펠론주는 저녁을 먹고 다시 올게!!

704 플람마주 (VbEdN2TmJE)

2022-11-30 (水) 18:51:13

맛저해 펠론주!

705 코우주 (bK1nyO6J2A)

2022-11-30 (水) 18:51:50

펠론주 어서와
다들 안녕

706 루키우스주 (caf6etRqkI)

2022-11-30 (水) 18:57:08

펠론주 어서와
일상 다시 구해볼게

707 플람마주 (VbEdN2TmJE)

2022-11-30 (水) 18:58:19

>>706 나! 나!

708 루키우스주 (caf6etRqkI)

2022-11-30 (水) 19:00:01

>>707 좋아 선레 써올게
원하는게 있을까?

709 플람마주 (VbEdN2TmJE)

2022-11-30 (水) 19:04:45

>>708 음... 축제니까 축제를 즐기고 있는 상황에서 우연히 만났다는 걸로 하자!

710 시리우스주 (8DhCx66f.g)

2022-11-30 (水) 19:05:27

갱신~ 일상 구해봐요!

711 플람마주 (VbEdN2TmJE)

2022-11-30 (水) 19:06:08

어서와 시리우스주!

712 레온 - 코우 (HgaONWDZg.)

2022-11-30 (水) 19:08:33

"...."

음식을 고민하는 듯 하는군.
어떤 음식을 고르려나? 그렇게 궁금하진 않지만..
이상한 음식을 고르지는 않겠지?

"네?"

소바...? 소바가 뭐야?
소박한 음식을 먹고 싶다는 건가? 소바?
그게 도대체 뭔데..내가 가이아의 식당을 다 꿰고 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소바'라는 이름은 들어본 적도 없다고.

"수박을 잘못 말하신 거죠?"

다시 물어보는 레온이다.


---------
답레와 함께 갱신

713 시리우스주 (8DhCx66f.g)

2022-11-30 (水) 19:09:23

플람마주 레온주 안녕하세요~~~
날씨가 매우매우 춥네요...

714 타모르주 (PYoZ8ju4uY)

2022-11-30 (水) 19:10:13

드디어 일상 돌릴 짬이 생긴 타모르주 갱신
우선 수련부터 후딱하고 와야지

715 플람마주 (VbEdN2TmJE)

2022-11-30 (水) 19:10:38

레온주도 어서와!
어쩐지 올해 겨울은 심상치 않을 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716 플람마주 (VbEdN2TmJE)

2022-11-30 (水) 19:11:25

오! 드디어 일상을 돌릴 수 있게 된 거야? 축하해! 타모르주! 꼭 원하는 걸 살 수 있길 바랄게! 다녀와!

717 루키우스 - 플람마 (caf6etRqkI)

2022-11-30 (水) 19:14:18

모험가 길드도 신년제로 한창이었다
한창 시끄러운 모험가 길드는 의뢰를 가든 안가든 여러 모험가들이 북적거리며 잔을 부딫히고 있었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선
탕 소리나게 잔을 내려둔 루키우스가 맥주거품을 소매로 훔치며 소리쳤다

"한잔 더! "

축제의 기본, 음주.
물론 루키우스가 얼마나 술을 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시끄러운 공간속에서 플람마를 발견한 루키우스가 플람마를 향해 소리치며 불렀다.

"거기 있었나 자네! 혼자 있지 말고 이리오게나 "

--
루키우스의 취기
.dice 1 10. = 10 100 = 만취

718 플람마 - 루키우스 (VbEdN2TmJE)

2022-11-30 (水) 19:39:09

그녀는 강해지기 위해서 여러 가지를 하고 있었지만, 가끔은 쉬어주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해. 축제를 즐기기로 했다.
그녀는 경단이 가득 담긴 상자를 들고 모험가 길드로 가 먹고 있었다.

"맛있어... 손을 멈출 수가 없을 정도로..."

그녀가 약간 통통한 것에는 이렇게 뭔가를 자꾸 먹는 것도 원인 중 하나이리라. 그렇게 경단을 계속 먹던 중 그녀는 루키우스의 외치는 소리를 듣고 루키우스가 있는 테이블로 다가갔다.

"안녕하세요! 루키우스 씨! 이런 곳에서 만나게 되는군요! 루키우스 씨도 하나 먹지 않으실래요?"

719 루키우스 - 플람마 (caf6etRqkI)

2022-11-30 (水) 19:45:51

" 내가 비록 단것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후배양의 선의를 거절할순 없지 "

자신의 테이블에 다가온 플람마를 보던 루키우스는 경단을 하나 집어먹으며
금방 앞에 온 맥주를 들이켰다.

" 그런데 내, 하나 자네에게 여쭐게 있는데, 저번에 이름을 못들었다네 "

이름은 중요하지, 어쩔수 없는 안건이다
일단 루키우스는 입안에 있는 경단을 삼키며 다시 맥주를 들이켰다.

" 이름이 어떻게 되나? "

--
루키우스의 취기 = 10
.dice 1 10. = 8 100= 만취

720 타모르주 (PYoZ8ju4uY)

2022-11-30 (水) 19:51:57

수련 완료~ 타모르도 일상 구해볼 열심히 벌어서 뭐라도 꼭 장만해야지

721 플람마 - 루키우스 (VbEdN2TmJE)

2022-11-30 (水) 20:11:31

"플람마라고 합니다!"

그녀는 자신을 플람마라고 소개하며 환하게 웃어 보였다.

"그러고 보니 루키우스 씨는 이것저것 알고 있는 거 같던데 얼마만큼 강하신가요?"

그녀는 아직 신참내기 모험가였기 때문에 강자에게 관심이 많았다. 그녀는 루키우스가 어느 정도쯤 되는 강자인지 궁금했다.
그녀는 경단을 먹으며 루키우스의 이야기를 얌전히 들을 준비를 했다.

722 루키우스 - 플람마 (caf6etRqkI)

2022-11-30 (水) 20:18:12

" 플람마, 예쁜 이름이로군 "

루키우스는 싱글거리듯 웃으며 플람마의 소개를 들었다.
그리고 이어지는 얼마만큼 강하냐는 질문에 맥주잔을 다시 비우며 고민하더니
플람마를 가르키며 말했다.

" 사실 나는 그렇게 강하지 않다네, 운이 좋을 뿐이지. 자고로 모험가 길드의 강자라면 코우양이나 베아트리시..레온군. 내가 알기론 이 정도군 "

전략과 지휘, 그리고 강인한 레온이나
냉철한 투사인 베아트리시, 그리고 광전사인 코우. 이 셋이 루키우스가 아는 손에 꼽히는 강자 였다.

--
루키우스의 취기 = 18
.dice 1 20. = 5 100= 만취

723 코우 - 레온 (49FeolbYfc)

2022-11-30 (水) 20:34:21

"으응. 아니, 수박이 아니구. '소바'. 모르는 거야?"

아리송한 얼굴을 하고있는 레온에게
이렇게 먹는 거야, 하면서 젓가락으로 면을 삼키는 시늉을 해보인다
그러나 커녕, 여자가 해보이는 젓가락질부터가 이들에게는 의문의 손짓일 것이다

"아니면 츠케멘도 좋은데."

여자는 차선인듯 말하고 있었지만, 그것은 오히려 상대를 더욱 곤란하게 할 뿐인 것이었다

724 플람마 - 루키우스 (VbEdN2TmJE)

2022-11-30 (水) 20:38:03

"헤헤... 감사합니다!"

루키우스가 그녀의 이름을 예쁘다고 칭찬하자 그녀는 더욱 더 환하게 웃어 보였다.
그녀는 루키우스가 자신의 질문에 대답하자 경단을 꿀꺽 삼키며 대답했다.

"그렇군요! 어떤 사람들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루키우스 씨가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엄청 강한 사람들이겠군요!"

저중에 그녀가 만난 사람은 아직 베아트리시밖에 없었고 그마저도 이름을 몰랐기 때문에 생각보다 엄청 강하지는 않다는 걸 그녀는 몰랐다.

"부럽네요! 저도 언젠가는 강해져서 토끼 무리를 만들고 싶어요!"

그녀가 있었던 마을의 늑대들은 강했다. 애초에 약했다면 진작에 마을이 사라졌을 테지. 그녀도 언젠가는 그런 마을을 만드는 게 꿈이었다.

725 펠론주 (z4TRvuWo8o)

2022-11-30 (水) 20:42:31

펠론주 복귀!!

726 플람마주 (VbEdN2TmJE)

2022-11-30 (水) 20:43:13

어서와 펠론주!

727 레온 - 코우 (HgaONWDZg.)

2022-11-30 (水) 20:44:35

"그게 뭔데요..?"

레온의 물음에 답을 하는 코우.
그러나 포크인지 숟가락인지 알 수 없는 동작에..
무언가를 먹는다고만 유추가 가능했다.
하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동작에 대충 '면'요리임을 짐작할 수 있었다.

"...그냥 파스타 어때요?"

츠케멘은 또 무엇인지 모르는 레온이기에 면요리를 먹고 싶어하는가 추정되는 그녀에게 파스타를 권유했다.

728 코우주 (49FeolbYfc)

2022-11-30 (水) 20:47:55

펠론주 어서와

729 펠론주 (z4TRvuWo8o)

2022-11-30 (水) 20:48:53

고민이 있서...아직 스테이터스가 나오지 않았는데 수련 스레를 써도 될까...?

730 플람마주 (VbEdN2TmJE)

2022-11-30 (水) 20:50:20

안 될 건 없지! 당장 나부터 스테이터스가 안 나왔는데 수련 스레를 쓰고 있고...

731 펠론주 (z4TRvuWo8o)

2022-11-30 (水) 20:50:58

우와악 그렇구나!!! 그럼 플람마주 등에 몰래 업혀서 탑승하겠어 후후후

732 코우주 (49FeolbYfc)

2022-11-30 (水) 20:51:23

원래 조금 늦게 나오니까 상관 없겠지
스테이터스에 영향 받는 것도 아니니까

733 루키우스 - 플람마 (caf6etRqkI)

2022-11-30 (水) 20:52:02

" 토끼 무리가 강하다면 제법 커다란 공동체를 구성해야할꺼야 토끼..토끼..그 너머 토끼 "

루키우스는 맥주잔을 홀짝이면서 헛소리를 중얼거리기 시작했다.
강한 사람들이라면 여기 많이 있다.
모험가의 강함을 척도로 나뉜다면 레온,코우,베아트리시 중에 누가 제일 강할까
아마 1대1이라면 코우, 정식 결투가 아니라면 암살로 베아가..다수대 다수라면 레온이겠지
성실하게 메모해두자, 언제 써먹을지 모르니까.

" 딱히 잔소리를 하는 타입은 아니네만, 자네는 이미 충분히 강할거야. 아직 본인이 알아차리지 못한 것들이 있을 뿐이지 "

--
루키우스의 취기 = 23
.dice 10 25. = 19 100= 만취

734 코우 - 레온 (49FeolbYfc)

2022-11-30 (水) 20:52:09

"치."

파스타를 권하는 말에 이 여자, 혀를 찬다
그럴거면 왜 물어본 거냐, 싶은 기색이 어두운 표정에 역력했다
실제로는 여자의 배려가 훨씬 부족할 뿐이었지만
염치도 없이

"레온이 불쌍하니까. 그래."

그러나 그런 것도 모르고, 곤란해하는 레온이 불쌍해보이기는 하는 모양인지
상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며 먼저 걸어나가기 시작했다

"얼른 가자. 레온."

735 루키우스주 (caf6etRqkI)

2022-11-30 (水) 20:52:26

펠론주 어서와

736 타모르주 (PYoZ8ju4uY)

2022-11-30 (水) 20:52:32

게다가 수련을 놓치면 아쉽기도 하고 말이지

737 플람마 - 루키우스 (VbEdN2TmJE)

2022-11-30 (水) 21:15:31

"그렇겠죠! 뭐 지금으로써는 동료 토끼를 만나는 것만 해도 힘들겠지만요~"

그녀는 토끼들에게 호감을 쉽게 사는 체질이 있기는 했지만, 동료가 될지 어떨지는 그녀가 행동하기 나름인 데다 제국에서 토끼 수인을 찾는 게 그렇게 쉽지만은 않은 일이었다. 애초에 수인부터가 여러 종이 있으니까. 그녀의 귀가 잠시 동안 축 처졌다.

"그런가요?"

그녀는 루키우스가 자신이 충분히 강하다는 말에 믿음이 안 간다는 표정을 지었다. 앞서 베아트리시가 자신을 별로 강하지 않다고 이야기했기 때문에 자신은 매우 약한 게 아닌가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루키우스 씨는 별로 강하지 않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앞으로 어떻게 강해질 생각이신가요?"

738 펠론주 (z4TRvuWo8o)

2022-11-30 (水) 21:15:56

어제 놓친 게 아쉬워서 입가에 피흘리는 중.........

739 플람마주 (VbEdN2TmJE)

2022-11-30 (水) 21:17:54

뭐 나는 하루 정도 놓쳐도 괜찮다고 생각해! 기운 내 펠론주! (쓰담쓰담)

740 펠론주 (z4TRvuWo8o)

2022-11-30 (水) 21:19:32

생각해보니하루정도는괜찮은것같네!!(회복) ㅋㅋㅋㅋ고마워!!
늦게까진 못하겠지만 일상 돌릴 사람 찾아볼게~~~!

741 루키우스 - 플람마 (caf6etRqkI)

2022-11-30 (水) 21:31:03

" 그렇다네, 강함의 척도를 신경쓰며 살아가면 주박에 걸리기 마련이지, 오직 위만보고 살아가면서 더 더 강함을 추구하는 저주 받은 삶을 살게되는거지, 성장에는 이야기가 있어야한다네, 당장 내일 하루 사용할수 있는 마법이 하나 더 늘어난다고 하더라도 누군가에게 말해줄수 있는 스스로의 여정이 있어야하지. 그러니 너무 신경쓰지 말게나, "

맥주잔을 또 하나 비운 루키우스가 상당히 취한듯 비틀거리다가..고갤 숙인체 어떻게 강해질 생각이냐는 질문에
그는 멍하니 경단을 하나 멋대로 집어먹고는 생각에 잠기다가 대답했다.

" 지금처럼 하면서 친구들을 만드는거지. 그렇다면 어느날 갑자기 강해져있지 않겠나? 접수원 아가씨든, 고양이 마법사든. 상점가의 드워프든 친해지고 인간관계가 넓어지면, 사람은 자연적으로 강해지게 되어있어. "

--
루키우스의 취기 = 42
.dice 10 25. = 21 100 = 만취

742 플람마주 (VbEdN2TmJE)

2022-11-30 (水) 21:31:40

어째 다들 바쁜 것 같네... 마음 같아서는 같이 일상 돌리고 싶지만, 난 일상을 3개나 돌리는 중이라서 이 이상은 못 돌려...

743 펠론주 (z4TRvuWo8o)

2022-11-30 (水) 21:33:26

괜찮아!! 단톡방에 저녁 먹을 사람! 했는데 오히려 아무도 없어서 뭔가 마음이 편안해진 느낌이랄까...(이런발언)
3개면 미안해서 부탁 못해........대신 나중에 꼭 같이 돌려줘~~!

744 루키우스주 (caf6etRqkI)

2022-11-30 (水) 21:35:11

내가 멀티를 돌리겠다

펠론주 돌리자

745 플람마주 (VbEdN2TmJE)

2022-11-30 (水) 21:36:22

응! 나중에 꼭 같이 돌리자!

746 플람마주 (VbEdN2TmJE)

2022-11-30 (水) 21:37:33

오! 루키주 착한걸! 나 뭐 좀하고 올 테니까 그동안 펠론주랑 편하게 일상 돌리고 있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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