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82104>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6 :: 1001

◆9S6Ypu4rGE

2022-11-26 23:36:46 - 2022-12-02 18:49:43

0 ◆9S6Ypu4rGE (aqH1VJOLMs)

2022-11-26 (파란날) 23: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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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512 프리실라주 (/6DOktuX3Y)

2022-11-29 (FIRE!) 19:52:05

수과씀다 시리주

513 이리나 - 마법에 걸린 숲 (XMVS5oJuCE)

2022-11-29 (FIRE!) 19:53:05

"..."

이리나는 뭔가 일이 한참 잘못되었음을 느꼈다. 왠지 너무 졸려서 잠깐 눈을 붙였더니... 웬 잠들었던 곳과 한참 다른 곳에서 깨어났고, 장소야 그렇다쳐도... 그녀의 몸은 한참 달라져 있었다. 머리 위에서 무게감이 느껴져서 보니 웬 길쭉한 귀가 달려있었고, 허리 쪽을 만지니 이상한 짧은 꼬리가 느껴졌다. 이리나는 자신이 뭔가 이상한 상황에 빠졌음을 직감하고, 냇가 쪽으로 달려가서 상황을 본다.

"이게... 뭐야?"

이리나는 토끼 수인으로 변해버린 제 얼굴을 보면서 공포에 빠졌다.

514 미야비주 (XvlFAI920Y)

2022-11-29 (FIRE!) 19:53:38

일하고 오니 일상 하나가 끝이 났구먼( ゚Д゚)
고생했다구!!!Σd=(・ω-`○)♪

>>500 나 대신 미야비를 보내도록 하지!(*・ω・)つ 미야비: (*´∀`*)(고롱고롱)

515 레온 - 코우 (aBkOeDq7co)

2022-11-29 (FIRE!) 19:56:06

"네네..루키우스씨가 누군가를 잘못 봤나봐요."

루키우스씨..우리 그런 사이 아니었잖아..
우리 둘이서만 농담으로 끝내기로 한 거 아니었어?
나중에 같이 벨라와 모험을 갈 때 심문해봐야겠어.

"낚시요? 글쎄요. 지금 의뢰가 없는 거 같아서..혹시 식사는 하셨나요?"

생각해보니 배고프다.. 지금이라도 이 분의 입이라도 식사로 막아서 오해를 줄여야겠어.

516 루키우스주 (/CBDY2Tpfo)

2022-11-29 (FIRE!) 19:57:21

미야비주는 궁금한거 없어?
뭐 이렇게 그냥 툭 던져도 아직 모르는거 투성이겠지만 . .

알려줄수 있는건 최대한 알려줄게

517 코우 - 이리나 (HeRcXdiOMU)

2022-11-29 (FIRE!) 19:58:06

"어? 들켰어?"

마음을 간파당한 여자는 깜짝 놀란 얼굴을 하며 반응하지만, 그렇다고 딱히 손을 치우거나 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뻔뻔스럽게도 사락거리는 머리칼을 매만지면서 이동했다
홀은 방금 위에서도 봤듯 굉장히 붐빈 상태였다

"응, 나는 스튜. 그리고 우롱."

주무은 단지 그것 뿐으로, 의외인진 몰라도 여자는 【소식】을 한다
위장이 작은 것이다
방금 듣기를 스튜에 고기를 비롯해 이것저것이 들었다 하였으니 이정도면 충분하겠다 싶은 것이다
와중에 주문에는 우롱차도 빼지 않고

"헤에. 리나는 사냥꾼이었구나. 의외야."

여자는 손 위에 턱을 받치고 소녀가 하는 말에 작게 감탄을 흘린다

"그게, 리나 엄청 덜렁이잖아."

하지만 사슴처럼 조심스러운 모습을 생각하면, 또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고
여자는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테이블을 손가락으로 토도독 두드렸다

518 프리실라주 (/6DOktuX3Y)

2022-11-29 (FIRE!) 19:59:15

미야비주 헬로 방가링~ 미야비랑은 공통점이 많네영

519 이리나 - 코우 (XMVS5oJuCE)

2022-11-29 (FIRE!) 20:00:33

"네. 그래요. 후우..."

그리고, 이리나는 생각보다 적게 먹는 그녀를 보고 의외라는 듯 눈을 크게 뜬다. 생긴 것이나 힘쓰는 것만 보면, 혼자서 5인분은 다 먹어치우게 생겼는데 말이다. 이리나는 조심스레 물어본다.

"음... 꽤 소식하시네요? 그래도 괜찮으신가요?"

우롱차는 원래 많이 마시던 거지만, 스튜는... 많이 먹지 않으면 속이 잘 안 찰텐데. 그런 생각을 했지만, 알아서 하겠거니 생각하면서 주문을 끝마친다. 그리고 덜렁이라는 말에, 약간 삐졌는지 볼을 부풀리고 양 주먹을 흔들었다.

"더, 덜렁이 아니거든요!"

520 미야비주 (XvlFAI920Y)

2022-11-29 (FIRE!) 20:01:27

전부 다 모른다!━━Σ(-`Д´-;)━━!!
가장 궁금한 거라면.... 지금 미니이벤트 중인지와 캐릭터가 길드에 따로 직접 소속되어야 하는지 정도네゚.+:。(*´v`*)゚.+:。♪

아무 것도 모르는 늅늅이라 미안하다우(•́∀•̀ฅ)

521 루키우스주 (/CBDY2Tpfo)

2022-11-29 (FIRE!) 20:03:20

진행 시작과 동시에 모험가 길드에 등록해서 암석등급(가장 낮은 등급) 으로 시작해
가장 높은 사람이라고 해봤자 암석 다음인 구리니까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될거야

522 코우주 (HeRcXdiOMU)

2022-11-29 (FIRE!) 20:04:46

이벤트는 신년제 이벤트 중이고 >>209-210
위키에도 공지랑 다양한 정보 있으니까 한 번 둘러봐
캐릭터는 기본적으로 길드에 소속 된 상태고 시작하자마자 모험가 막 가입한 시점에서 진행 돼

523 코우 - 레온 (HeRcXdiOMU)

2022-11-29 (FIRE!) 20:09:14

"그렇구나. 나쁜 사람이네. 루키우스."

여자는 숨을 단번에 내쉬면서 그렇게 말했다
가슴과 어깨가 한 껏 올라갔다가 내려온다
속았다고 생각하는 건지, 눈에서 왠지 모를 실망감이 전해져왔다

"안 하는 거구나. 낚시."

마침 기대하고 있던 낚시도 없다고 하니 입이 삐죽 나올 수 밖에
그렇다면 볼 일은 없다
그렇게 판단했는지 몸을 돌려 돌아가려고 할 때, 상대가 불러세운다

"식사? 아직 안 했어."

524 레온 - 코우 (aBkOeDq7co)

2022-11-29 (FIRE!) 20:13:59

"루키우스씨는 제가 혼낼 테니 너무 나무라지 마세요. 오해한 거 같으니깐."

뭐야 저 실망스러운 눈빛은..
그렇게 안 생겨가지고 왜 이런 화제에 진심인 건데?!
전에 살벌한 전투를 봤을 때는 도륙에만 진심인 줄 알았는데..

"네네. 다음에 해요. 다음에."

어쩔 수 없잖아. 나중에 기회가 있으면 다시 해야지.

"안 하셨으면 같이 할 수 있나 해서요."

525 플람마 - 이리나 (jDfKID1976)

2022-11-29 (FIRE!) 20:15:22

그녀는 포션을 사기 위해 잡화점으로 갔었었다. 그랬었는데 눈을 깜빡이자 보이는 곳은 잡화점이 아니라 냇가가 있는 초원이었다. 그녀는 자신이 전이 마법을 쓸 수 있었나? 생각했었지만 자신은 마법사가 아니었기 때문에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그러고는 그녀는 있어야 할 게 느껴지지 않자 머리를 향해 손을 뻗었는데...

"아... 아... 귀가... 내 귀가 없어어어어어어!!"

그녀는 귀가 없다는 것을 눈치채고 절규했다. 그뿐만 아니라 꼬리가 느껴지지 않는 걸 보면 꼬리까지도 없는 것 같았다. 드디어 자신이 그 토끼처럼 귀랑 꼬리가 잘리고 만 것인가 싶어 그녀는 쭈그려 앉아 손을 머리 위에 올려놓고 덜덜덜덜 떨기 시작했다.
자신의 목소리가 변했다는 것을 눈치챈 것은 그녀가 덜덜덜덜 떠는 것을 멈출 즘이었다.

526 코우 - 이리나 (HeRcXdiOMU)

2022-11-29 (FIRE!) 20:15:45

"괜찮아아."

손을 가볍게 펼쳐 보이면서 대답했다
오히려 배불리 먹는 편이 움직이기 힘들다, 라고 여자는 말하는 듯 하다
기묘한 몸뚱아리다

"덜렁이~"

살짝 삐진듯한 이리나의 반응에도 불구하고,
여자는 그것도 마냥 귀엽다는듯이 웃으며 반응할 뿐
그랬던 여자의 시선이 불현듯 어느 한 곳에 고정되었다

"손. 줘볼래?"

이리나의 주먹이었다

527 플람마주 (jDfKID1976)

2022-11-29 (FIRE!) 20:18:36

초원 → 숲이야. 저걸 왜 못 봤지...

528 코우 - 레온 (HeRcXdiOMU)

2022-11-29 (FIRE!) 20:18:48

"프우."

눈을 가늘게 뜨고 공기를 비쭉 내뱉은 입술 사이로 소리내어 뱉는다
낚시를 다음까지 기다린다는게 마음에 안드는 모양이다
그리고 레온은 말했다

"같이?"

같이 한다는건 식사를 같이 한다는 걸까
그 논제 자체가 의문인듯이 여자는 의문을 표하며 갸우뚱 고개를 기울였다

"나 엘프 아닌데 괜찮아?"

529 시리우스주 (WkEGwzTVeo)

2022-11-29 (FIRE!) 20:19:22

일상들이 포카포카 귀엽군...

530 이리나 - 플람마 (XMVS5oJuCE)

2022-11-29 (FIRE!) 20:22:15

"...안 되겠어."

이리나는 일단 이 숲을 떠나기로 하는데, 등에 붙잡은 망치가 너무 크고 무거웠다. 이리나는 자신의 상황을 생각해보기로 했다.

가능성은 두 가지다. 이리나가 갑자기 다른 모습으로 변형되었거나, 아니면 다른 사람과 몸이 바뀌었거나. 이리나는 조금만 생각해보다가, 전자는 가능성이 없음을 인정했다. 이리나는 잘 알고 있었다. 중립구역에 들어갔을 때, 이리저리 변형된 이단 숭배자들은 정말로 끔찍한 몰골이었다. 만약 변형된다면 이렇게 '멀쩡하게' 변형될리가 없었다.

이리나는 어딘가에, 자신의 몸에 들어있는 사람이 있을 것이라 추론하고, 숲을 떠나기로 했다.

"으..."

이리나는 루나 해머를 붙잡고, 질질 끌면서 어떻게든 숲을 나가려고 한다. 그러다가...

"어?"

왠지 모르게 익숙한 옷과 익숙한 헤어스타일의 누군가가, 쭈그려 앉아 덜덜 떨고 있는 것을 보고 표정을 굳힌다.

531 미야비주 (XvlFAI920Y)

2022-11-29 (FIRE!) 20:23:44

다시 갱신!ヽ(ω・ヽ)(ノ・ω)ノ ♪ 그리고 알려줘서 고마워:;。+゚+。━(*´U`*)━。+.。゚:;。+
장점 조율까지 끝나면 바로 일상을 구해보것서ヽ(*´v`*)ノ

532 이리나 - 코우 (XMVS5oJuCE)

2022-11-29 (FIRE!) 20:25:43

"아, 니, 라, 고, 요!"

이리나는 아니라는 말 5음절을 그렇게 끊어서 화내면서도, 진지하게 화내지는 않고 토라진 상태를 유지한다.

그러다가, 손을 내달라는 말에, 별 생각 없이 손을 내준다.

"손은 왜요?"

이리나가 그동안 살아남기 위해 해온 노동과 개고생을 고려하면 놀라울 정도로 깨끗하고 흰 손바닥이, 코우를 향했다.

533 이리나 - 코우 (XMVS5oJuCE)

2022-11-29 (FIRE!) 20:33:03

플람마주 코우주 잠시 저녁좀 먹고 올게요!

534 레온 - 코우 (aBkOeDq7co)

2022-11-29 (FIRE!) 20:33:27

"네네. 식사 같이 하자고요."

식사를 레온의 돈으로 사서 코우의 입이라도 주변에 안 퍼지게 하려는 작전이었다.

"아니..엘프고 뭐고 무슨 상ㄱ.."

잠시만..이런 발언을 하면..
'레온은 사실 엘프고 뭐고 여자면 다 좋다.'라는 소문이 퍼지는 거 아니야...?

"그거는 헛소문이라고요..그냥 같은 모험가니깐..예?! 식사나 같이 하자는 거지..."

레온은 식은땀을 흘리며 해명했다.

535 루키우스주 (/CBDY2Tpfo)

2022-11-29 (FIRE!) 20:38:15

레온은 사실 엘프 뿐만 아니라 여자면 다 좋다... (메모

536 미야비주 (XvlFAI920Y)

2022-11-29 (FIRE!) 20:40:15

그럼 난 위키 바다 속에 풍덩 빠졌다가 돌아올게人人人人 ゚.+:。ヽ(´∀`)ノ゚.+:。 人人人人
겸사겸사 작성하던 문서들도 완료하고 오겠다!L(゚皿゚メ)」

537 루키우스주 (/CBDY2Tpfo)

2022-11-29 (FIRE!) 20:40:48

다녀와 먀비주 위키 예쁘게 꾸며

538 코우 - 이리나 (HeRcXdiOMU)

2022-11-29 (FIRE!) 20:40:49

내밀어진 손목을 가볍게 쥐고서 시선을 내려 손바닥을 훑어본다
모험가나 사냥꾼이라는 타이틀과는 다르게 가늘고 고운 손바닥이었다

'손도 이뻐~'

라는 사심 가득한 생각이 여자의 머리를 지배했으나
하지만 소리내면 이리나가 또 한 마디할까 무서워 결코 입 밖으로 내지는 않았다
라고는 해도, 거의 침이라도 흐를듯한 얼굴은 숨길 수 없었지만

"응. 이리나, 활 쏘니까."

그런 여자가 문득, 아직 비어있는 테이블 위로 물건을 탁 소리나게 올린다

"아프면 약 주려고 했지."

새끼손가락 한 마디 정도의 작은 병이었다
내용물로 미루어보아 연고인 것 같다

539 플람마 - 이리나 (jDfKID1976)

2022-11-29 (FIRE!) 20:42:20

한참을 덜덜 떨던 그녀는 뒤늦게 정신을 차리고 생각했다. 귀가 잘렸다면 이렇게 멀쩡하게 있을 수는 없다고. 그녀는 자신의 몸을 확인했다. 어쩐지 몸이 날씬해진 것 같았다. 입고 있는 옷도 다른 것 같은데 무엇보다도...

"당근 먹고 싶다."

목소리가 달랐다. 그렇지만 어째서 이런 일이 일어났는가? 그녀는 생각했다. 누군가가 자신과 몸을 바꾸어 나쁜 일을 하려는 게 아닐까 하고.
그녀는 자신과 몸을 바꾼? 사람을 찾아 숲을 떠나려고 했고 머지 않은 곳에서 자신의 몸을 지닌 사람을 볼 수 있었다. 그녀는 전력을 다해 그 사람이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아앗! 내 몸을 돌려줘! 이 이상한 흰둥이 녀석아!"

540 플람마주 (jDfKID1976)

2022-11-29 (FIRE!) 20:45:05

맛있게 먹고 와! 이리나주! 나도 저녁 좀 먹고 올게!

541 ◆9S6Ypu4rGE (uYNzKry0p.)

2022-11-29 (FIRE!) 20:45:57

시리우스주에 이어서 또 분위기메이커가 들어오니까 기쁘군(흐뭇) 뭐 질문 있으면 다들 남겨주면 고맙겠고, 시간 날때 확인할게. 스페셜 일상 코인은 일상 하나당 한개 지급이야~

542 코우 - 레온 (HeRcXdiOMU)

2022-11-29 (FIRE!) 20:46:07

"맞다. 그랬었지."

손바닥을 주먹으로 가볍게 통 치며 중얼거린다
분명 레온은 그런 사람 아니라고 부정 했을텐데
그 사실을 그 사이에 까먹어버렸단 말인가, 이 여자는

"응, 그래. 좋아. 나 엘프 아니지만 같이 할게."

그것은 그렇다치고서, 별개로는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인다
쓸데 없는 말과 함께
자신의 종족을 주장하려는듯 머릿결을 귓바퀴 뒤로 넘기는 것이었다

"그래서, 뭐 사줄 거야? 레온이 사는 거지?"

543 루키우스주 (/CBDY2Tpfo)

2022-11-29 (FIRE!) 20:47:14

>>541 캡틴이 혼자 정산을 하는게 힘들어 보여서
일상정산과 반영정산을 모아서 정리해주는 당번을 구하기로 했어
괜찮을까?

544 코우주 (kYtvyIc8Wk)

2022-11-29 (FIRE!) 20:50:11

맛저하고 레주 어서와
야근 힘내

545 레온 - 코우 (aBkOeDq7co)

2022-11-29 (FIRE!) 20:57:41

"아니..그러니깐..네..알았어요.."

휴..해명하기를 포기하자. 더 해명하면 무언가 꼬리에 꼬리를 물 거 같다. 엘프는 아니지만 함께 할게..할 말은 많지만 말은 아끼겠다.

"네네. 제가 사요. 뭐 먹고 싶어요?"

코우의 입을 어떻게든 막기 위해 식사의 선택권도 코우에게 넘겨준다. 사실 고기가 먹고 싶은 레온이지만..지금 그게 중요하랴?

"뭐 먹고 싶어요?"

546 펠론주 (ZhoAxM.AlE)

2022-11-29 (FIRE!) 21:02:54

안녕하세요 여러분 반갑습니다 펠론주라고 합니다 잘부탁드립니다!! (헐레벌떡)

547 레온주 (aBkOeDq7co)

2022-11-29 (FIRE!) 21:03:21

다들 어서오라고 뉴비들!

548 루키우스주 (/CBDY2Tpfo)

2022-11-29 (FIRE!) 21:04:31

어서와 펠론주

549 코우주 (kYtvyIc8Wk)

2022-11-29 (FIRE!) 21:04:34

펠론주 어서와
나는 템빨 광전사 코우주야

550 이리나 - 코우 (XMVS5oJuCE)

2022-11-29 (FIRE!) 21:07:11

"..."

이리나는 눈 앞에 놓인 연고를 보고 입을 다문다. 이리나는 코우가 자신에게 했던 많은 '애정 표현'들을 생각하면서... 그 '애정' 이 얼마나 강할지 생각해보았다. 이리나가 살던 집에도 만약을 대비한 깨끗한 붕대와 연고, 독한 술(소독용)이 있었지만, 이걸 누군가한테 내준다는 건 생각도 못했는데.

"음..."

이리나는 손을 슬쩍 빼고, 얼굴을 붉히며 말한다.

"마음만으로도 고마워요. 네..."

이리나는 그렇게 말하며 코우를 곁눈질한다.

551 이리나 - 플람마 (XMVS5oJuCE)

2022-11-29 (FIRE!) 21:10:10

"힉?!"

이리나는 플람마의 흥분한 목소리를 들으며 화들짝 놀랐고, 이리나는 그 상태 그대로 자신에게 달려오는 자신을 바라본다.

그러다가, 자신도 할 말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달려들어서 붙잡으려 한다.

"그, 그쪽이야 말로 제 몸을...!"

이리나는 그렇게 말하며서 따지려 했지만, 잘 되지는 않을 것 같았다. 워낙에 몸이 이상하게 느껴져서 말이다.

552 펠론주 (ZhoAxM.AlE)

2022-11-29 (FIRE!) 21:10:20

다들 반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 스테이터스도 없는 파릇한 뉴비입니다 ^ ^)/
순수피지컬 광전사 코우주 반갑습니다 따까리 전문 선한 영향력 돚거 펠론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

553 루키우스주 (/CBDY2Tpfo)

2022-11-29 (FIRE!) 21:13:10

펠론주
돚거를 한다면 알아야할게 있어

돚거는 야캐

554 펠론주 (ZhoAxM.AlE)

2022-11-29 (FIRE!) 21:15:34

루키우스주 선배님 각오했습니다
가시밭길을 걸으려는 응애돚거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555 루키우스주 (/CBDY2Tpfo)

2022-11-29 (FIRE!) 21:18:44

돚거는 회피력이 높아서 그걸로 먹고 살아야해 . .

556 펠론주 (ZhoAxM.AlE)

2022-11-29 (FIRE!) 21:26:07

돚거는..회피.....앞에 서서 맞지 않고 피하면서 딜탱...메모..
소중한 조언 감사합니다 다흐흑... 근데 만약에 회피를 못하면.

557 루키우스주 (/CBDY2Tpfo)

2022-11-29 (FIRE!) 21:27:24

회피를 못하면 초반 10의 피로 그냥 맞는거지

558 루키우스주 (/CBDY2Tpfo)

2022-11-29 (FIRE!) 21:29:02

포션이나 갑옷이 필요하고
단검이나 비수, 연막탄은 뒷골목에서나 구할수있어

559 레온주 (aBkOeDq7co)

2022-11-29 (FIRE!) 21:29:48

코우주! 지금 내가 취해가지고..내일 이을 수 있을까?!

560 펠론주 (ZhoAxM.AlE)

2022-11-29 (FIRE!) 21:32:39

으아악 손이 많이 가는 돚거네!! 진행 타이밍이 있다면 뒷골목도 꼭 들러볼게! 혹은 나중에 일상으로 전수해주면 좋겠어 (●'◡'●)!!
아이고 레온주 푹 쉬어~~~~

561 플람마 - 이리나 (jDfKID1976)

2022-11-29 (FIRE!) 21:33:16

"흥, 아무래도 몸에 더 빨리 적응한 건 나인 것 같네!"

그녀는 숙녀가 자신을 향해 달려들자 잽싸게 활과 화살을 들고 숙녀를 향해 활을 겨눌 준비를 했다. 이 이상 다가오지 말라는 경고의 표시였다.

"죽고 싶지 않다면 움직이지 말라고!"

그녀는 몸을 빼앗길 바에 죽이고 말겠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상대도 바보는 아니기 때문에 반격해올 수도 있겠지만.

"아는 걸 다 말해! 너는 어째서 내 몸을 빼앗은 거야?"

아무래도 단단히 오해를 한 것 같았다.

562 플람마주 (jDfKID1976)

2022-11-29 (FIRE!) 21:39:05

>>559 취했으면 자는 게 맞지! 푹 쉬어 레온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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