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78085> [All/판타지/육성] 모험의 서 - 05 :: 1001

◆9S6Ypu4rGE

2022-11-22 01:10:30 - 2022-11-27 22:58:13

0 ◆9S6Ypu4rGE (PR/.mNo09o)

2022-11-22 (FIRE!) 0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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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스레는 참치 인터넷 어장과 상황극판의 룰을 준수합니다.

84 ◆9S6Ypu4rGE (KfjsF5JtF6)

2022-11-24 (거의 끝나감) 04:07:33

아니다 뭔가 섬 하니까 약간 좀 별론것같기도 하고... 위치만 바꾸면 되니까 섬이 아닐수도 있지만 신규지역을 개방할것임...

85 코우주 (2So6ugw.Ac)

2022-11-24 (거의 끝나감) 04:11:55

레주 힘내는구나
레이드도 그렇지만 신규 지역도 기대 되네

86 ◆9S6Ypu4rGE (KfjsF5JtF6)

2022-11-24 (거의 끝나감) 04:19:25

이시간까지 안자다니 코우주 몸도 걱정되는걸,,,

신규 지역은 상당히 야심차게 준비했다구~~~ 눈물 몇방울이랑... 고구마 몇개랑... 상당히 매운맛으로.... 맛있으면 좋겠네,,,

87 코우주 (2So6ugw.Ac)

2022-11-24 (거의 끝나감) 04:23:32

호오 매운맛이라
신규 지역은 이벤트 기간에만 열리는 거야?

88 ◆9S6Ypu4rGE (6fn5jIRR4s)

2022-11-24 (거의 끝나감) 04:38:46

당연히 애프터 스토리(막 비중이 큰건 아니고 짤막한것들, 방문이 가능한 이유정도) 준비해뒀지...언제든 방문 가능하다구~

89 리제주 (KrpsTWp.Dk)

2022-11-24 (거의 끝나감) 05:41:03

 _:(´ཀ`」 ∠):_ 

훈련쓰다그대로잠든거실화

90 타모르주 (ExpPWf8cH6)

2022-11-24 (거의 끝나감) 06:23:07

캡틴 여러모로 고생이 많네 레이드도 신년 이벤트도 완전 기대가 되지만, 다음 주 월요일부터 조금 바빠질 예정이라 슬프다ㅜ

91 시리우스주 (c4Cgv3KaYw)

2022-11-24 (거의 끝나감) 06:44:52

으악 미안해요 코우주 기절잠했어요...........

92 시리우스 - 코우 (a48c5K2cpQ)

2022-11-24 (거의 끝나감) 08:50:50

직감했다. 이 여자는 위험했다.
목적이 뚜렷한 나와 같은 이들의 악행과는 달리, 광인의 악행은 목적이 뚜렷하지 않다. 행위 그 자체가 목적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행위의 방향조차 불확실해진다.

내 눈 앞의 여자만 봐도 마주쳤뎐 사람을 전부 베었다고 하는것을 보면 아마 눈에 거슬리는 이들을 전부 죽인 것이겠지.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살짝 식어가던 흥미가 조금 더 돋는다.

"확실히 쉬운 누님은 아니네. 그건 수작부리면 바로 목이 달아난다는 경고의 의미?"

물론 눈 앞의 여자에게 수작부릴 생각은 없다. 그렇게 손을 싸게 놀리고 싶지는 않다. 덤으로, 목도.
어쩐지 쇳소리가 울린 것 같아 목이 서늘한 기분이 들자 완드를 소매에 다시 집어넣고는 손을 목에 갖다댄다.

"그렇지만 난 계속 누님에게 흥미가 돋아서 말이지. 누님은 이름이 뭐야?"

얼굴을 기억해두면 분명 나중에 쓸 일이 있겠지. 알아둬서 나쁠 것은 없다는 생각을 했다.

93 루키우스주 (h/3lDIYaOA)

2022-11-24 (거의 끝나감) 09:25:16

갱신

94 자유주 (FXosHRb08I)

2022-11-24 (거의 끝나감) 11:11:37

갱신! 불타는 금요일까지 얼마 안 남았어! 다들 힘내자!

95 이리나주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11:44:52

갱신
다득ㄹ 힘내

96 루키우스주 (h/3lDIYaOA)

2022-11-24 (거의 끝나감) 13:36:49

일상 구해볼게, 혹시 있을까?

97 타모르주 (MiJ5wNfT1s)

2022-11-24 (거의 끝나감) 14:23:59

수련 후 갱신 일상은 당장 할 여력이 없어서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할게

98 이리나주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15:18:23

>>96
혹시 넘 늦엇나

99 카시우스주 (S2Wj4yLonk)

2022-11-24 (거의 끝나감) 15:50:49

목요일 좋아

100 루키우스주 (h/3lDIYaOA)

2022-11-24 (거의 끝나감) 15:52:36

>>98 아직 괜찮아!

101 이리나주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16:00:21

>>100
선래써올게요

102 루키우스주 (h/3lDIYaOA)

2022-11-24 (거의 끝나감) 16:01:10

>>101 다녀와

103 시리우스주 (c4Cgv3KaYw)

2022-11-24 (거의 끝나감) 16:01:12

지금 이 순간... 어장에 있는 우스 셋이 전부 모였다...

104 카시우스주 (vMH1zkEZ26)

2022-11-24 (거의 끝나감) 16:04:22

트리우스!

105 이리나 - 시장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16:05:00

이리나는 시장 가판대 하나를 붙잡고 물건을 팔고 있다. 어쩌다 그러고 있는가 하니, 울고 있는 아이를 집으로 데려갔는데, 마침 상인이라 악성 재고이던 담배를 다 떠넘긴 것이다.

"담배 사세요. 담배 사세요..."

이리나는 사람들을 불러모으지만 장사가 잘 되지 않아 한숨을 쉰다.

"후우..,"

106 자유주 (FXosHRb08I)

2022-11-24 (거의 끝나감) 16:05:48

트로피우스! (?)

107 시리우스주 (c4Cgv3KaYw)

2022-11-24 (거의 끝나감) 16:07:21

우스우스우스(???)

108 루키우스 - 이리나 (h/3lDIYaOA)

2022-11-24 (거의 끝나감) 16:13:45

루키우스는 오늘 에리씨의 부탁으로 시장에서 배달을 끝내고 돌아가는 길이었다.
그러나 이게 무슨 일인가. 길드에서 자주 보던 얼굴인 이리나양이 처량한 꼴로 담배를 사지 않겠냐고 호객행위를 하던게 아닌가 . .

루키우스는 흡연자는 아니었지만 한숨을 내쉬는 이리나양과 초면도 아니니
금화를 몇개 꺼내 주었다

"한갑 주시게. 모험가는 접고 장사의 길로 나아가기로 한겐가?"

109 이리나 - 시장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16:22:19

"네. 감사합니다..."

이리나는 금화를 받고, 한갑 분량의 담배를 넘긴다. 그리고 나서, 상대가 구면임을 깨닫는다.

"아, 루키우스 씨..."

이리나는 담배를 몇개비 더 넣어주고, 장사의 길로 가냐는 말에 고개를 젓는다. 이리나는 그럴 생각이 없었고 그럴 수도 없었ㅇㅡ으니.

"아뇨. 보상으로 돈 대신 현물을 받아서요."

110 루키우스 - 이리나 (h/3lDIYaOA)

2022-11-24 (거의 끝나감) 16:32:46

" 아아 과연 , "

이리나, 그녀가 애연가였다면 제법 반가워할 소식이지만, 유감스럽게도 그녀는 애연가가 아니니 . .
이건 정말로 악성 재고였다.

" 그렇다면 가판대보단 모험가 길드로 처분하는것은 어떤가? 모험가 길드에는 흡연자도 제법 많고, 시중 가격보다 1골드 정도 저렴하게 하면 모험을 떠나기전 담배를 깜빡한 모험가들도 부담없이 구매할수 있을테니까 말일세 "

물론 너무 많이 넘겼다간 모험가 길드와 에리양이 곤란해 할수있으니 한정된 악성재고만 처분하는게 좋겠지

111 이리나 - 루키우스 (RZiy8KCewg)

2022-11-24 (거의 끝나감) 16:50:32

"그래도, 제가 담배를 좋아하는게 다행이려나요."

이리나는 담배를 물고 불을 당긴다. 이리나는 (그리 자랑스러운 특징은 아니었지만) 미친듯한 애연가였고, 담뱃잎을 많이 받은건 좋았다. 금방 다 썩어버릴것같아 문제지만.

"모험가 길드라... 그것도 괜찮겠네요."

라고 생각은 했지만, 악성재고라는 말이 괜한게 아닌 수준이라 좀 그랬다.

"...너무 많아서 들고 가기 어렵겠어요."


// 이리나 단점- 애연애주

112 루키우스 - 이리나 (h/3lDIYaOA)

2022-11-24 (거의 끝나감) 17:05:04

" ...? 아, 자네는 흡연가였나, 몰랐군 "

이리나가 담배를 피는것을 한번도 보지 못했던 그였기에 머릿속에 새로운 정보를 하나 추가했다
기회가 되면 노트에 적어두자, 대상의 정보는 오래 탐닉할수록 깊은 맛을 내니까

" 괜찮다면 내가 손이 비니까 도와주도록 하겠네, 모험가 길드까진 얼마 안걸리기도 하고"

친절하게 웃으며 루키우스는 그녀에게 몇개 넘겨주라는 듯 손짓하였다
누군가가 되었든 얼굴을 아는 사람에겐 친절하게 구는게 좋다
--
!? 몰랐다

113 코우 - 시리우스 (6oKtoBhVLo)

2022-11-24 (거의 끝나감) 17:10:04

"응? 아니아니, 네가 믿지 않는 것 같으니까. 그래서 말해준 것 뿐인걸. 나라고 아무나 베고 싶지는 않아."

상대의 말에 짐짓 손을 절레절레 흔들면서 말했다
악의는 없다 살의도 없었다
여자는 조금 순진하기까지 한 얼굴로 그렇게 말하고 있었다, 그렇기에 이것은 협박 같은 것은 아니었다

"그도 그런게 말 안 하면 모르잖아."

처음의 그 말대로다
그래서 단지 말을 해준 것 뿐이라는 건가
여자는 잔을 기울여 안에 담겨있던 나머지 차도 비웠다

"코우. 나는 코우야. 그렇게 불러."

114 코우주 (6oKtoBhVLo)

2022-11-24 (거의 끝나감) 17:10:24

갱신 다들 안녕

115 이리나 - 루키우스 (sVcMeegnvY)

2022-11-24 (거의 끝나감) 17:38:29

"아, 정말요? 감사합니다..."

이리나는 도와준다는 말에 반색한다. 그리고 루키우스와 함께, 그것을 들고 모험가 길드로 향한다.

"이렇게 아는 분을 만나니 좋네요. 솔직히 말해 아득했거든요."

그리고 묻는다.

"여기엔 무슨 물건을 사러 오셨던 건가요?"

116 루키우스 - 이리나 (AgJ2AFa9PM)

2022-11-24 (거의 끝나감) 17:43:02

담배를 한가득 들고 길드로 향하던 루키우스는, 무슨 물건을 사러왔냐는 이리나의 질문에 길드 접수원 에리의 부탁으로 잠깐 심부름을 온것이라 답변해주었다

"항상 모험만 떠날수 없지, 친구들과 놀기도하고, 길드에 머물면서 시간을 때우기도 하고. 낭만있지 않나?"

모두가 낭만을 위해 모험가가 된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상황이 어쩔수 없기에 모험가가 된 경우도 있다.
그걸 이해하는 루키우스지만, 자신이 그저 낭만과 모험 그것만으로 모험가가 되었다는 사실을 숨기고 싶진 않았다.

117 이리나 - 루키우스 (sVcMeegnvY)

2022-11-24 (거의 끝나감) 18:10:50

"아. 접수원님 이름이 에리였군요."

새로운 정보, 새로운 정보... 이리나는 어쩌면 중요한 정보일수도 있으니 외워두기로 하고, 루키우스의 이야기를 잠자코 듣는다.

"낭만... 있네요. 저도 그런 낭만을 쫓을 수 있다면 좋으련만."

낭만을 쫓기에는 이리나의 상태가 좋지 않았으니까. 씁쓸함을 제2의 길동무 삼아 걸으니 길드가 보였다.

"아, 거의 다 왔다."

118 루키우스 - 이리나 (AgJ2AFa9PM)

2022-11-24 (거의 끝나감) 18:16:23

"사실 길드에 막 들어온 암석등급 모험가들은 대부분 모르더군. 별로 관심없는 모양이야 "

애석한 이야기다
저번에 상점가의 드워프 비어만씨의 이름을 아는 사람을 물어봤을 때, 베아트리시, 레온 군 말고는 없는걸 생각하면 더더욱 애석했다

" 물론, 언젠간 이리나양도 쫓을 수 있을게야. 낭만이란게 좋은것이 언제든 기다려준다는 점이거든 "

모험가 길드에 다 도착했다.
루키우스는 모험가 길드의 테이블에 담배들을 정리해 올려두며
갈증이 난 듯, 맥주를 꺼내 이리나에게도 한잔 권하였다.

" 앞으로도 잘 부탁하네 이리나양 "

--
슬슬 막레인것 같아서 막레..!

119 이리나 - 루키우스 (sVcMeegnvY)

2022-11-24 (거의 끝나감) 18:21:51

수고하셧어여

120 타모르주 (BOkyXhoNuw)

2022-11-24 (거의 끝나감) 18:35:07

치킨 주문도 했겠다 갱신

121 시리우스 - 코우 (qg9Dxz5CuA)

2022-11-24 (거의 끝나감) 18:42:07

한마디로 쉬운 여자가 아니라는걸 알기 위해서 누군가를 죽였다는 이야기를 꺼냈다는건가. 여자의 이야기를 들은 나는 잠시 당황한 표정으로 여자를 바라보다 한숨을 내쉬었다.

"이봐... 그렇게 말하면 어딜가서 오해하기 딱 좋다고."

말 안 하면 모른다는 확고한 신념은 좋지만, 그 신념을 실천하는 방법이 조금 어긋나있다고 해야하나..
어떻게 생각하면 너무 천연이라 그럴지도 모르겠다. 방향이 조금 섬뜩한 천연, 말이지.

"코우. 내 이름은 시리우스라고 한다."

나 역시 술병에 있는 술을 입 안에 털어넣고는 입꼬리를 끌어올리며 답했다.

"나중에 또 만나게 되면 그때는 서로 돕고 살자고. 알겠지?"

언젠가 분명 눈 앞의 여자는 또 만날 것 같았으니.

//막레를 주셔도 되고 막레로 받아주셔도 됩니다~

122 루키우스주 (AgJ2AFa9PM)

2022-11-24 (거의 끝나감) 18:43:11

수고했어 이리나주

123 자유주 (FXosHRb08I)

2022-11-24 (거의 끝나감) 19:08:17

>>120 치킨인가 맛있겠네!

갱신이야! 다들 일상 수고했어!

124 자유주 (FXosHRb08I)

2022-11-24 (거의 끝나감) 20:12:18

리갱! 내일이면 레이드인데 무슨 보스가 나올까?

125 루키우스주 (AgJ2AFa9PM)

2022-11-24 (거의 끝나감) 20:25:20

트롤..?

126 시리우스주 (c4Cgv3KaYw)

2022-11-24 (거의 끝나감) 20:25:30

갱신이에요~

그러게요... 무른 보스가 나올지 긍금...

127 코우주 (2So6ugw.Ac)

2022-11-24 (거의 끝나감) 20:29:03

막레받을게
시리우스주 수고했어

128 자유주 (FXosHRb08I)

2022-11-24 (거의 끝나감) 20:35:12

트롤이 하급 몬스터였으니 오우거가 나온다던가... 아니면 드레이크나 골렘 같은 녀석이 나오려나?

129 시리우스주 (c4Cgv3KaYw)

2022-11-24 (거의 끝나감) 21:16:14

>>127 코우주 수고 많으셨어요~~!

>>128 언젠가는 드래곤도 잡을 수 있을까요...(두근두근)

130 타모르주 (BOkyXhoNuw)

2022-11-24 (거의 끝나감) 21:19:38

뭔가 레이드라면 강함이랑 별개로 그래도 덩치가 좀 큰 녀석이 나올 느낌이긴 하지

131 자유주 (FXosHRb08I)

2022-11-24 (거의 끝나감) 21:21:02

>>129 그러지 않을까? 드래곤의 왕과도 싸울 수 있을지도 몰라.

>>130 확실히 그렇긴 해!

132 시리우스주 (c4Cgv3KaYw)

2022-11-24 (거의 끝나감) 21:28:53

>>131 드래곤 로드나 마왕과의 싸움...(두근)

용사캐도 나중엔 들어올까요... 보고싶은데..!

133 코우주 (2So6ugw.Ac)

2022-11-24 (거의 끝나감) 21:40:07

코우 : .oO(인간형 보스)

134 카시우스주 (JvB2PJ0PpA)

2022-11-24 (거의 끝나감) 21:51:23

(고블린 100마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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