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77091>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29 :: 1001

다른 가능성의 세계 ◆afuLSXkau2

2022-11-19 00:31:36 - 2022-11-27 19:42:40

0 다른 가능성의 세계 ◆afuLSXkau2 (RwX/CwUUA2)

2022-11-19 (파란날) 00:31:36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버스트 - situplay>1596637073>908

461 레이주 (lT7cvXaGFA)

2022-11-23 (水) 23:50:33

매번 저녁때 쓰러졌다 자정 가까이쯤 일어나는군...
반갑습니다

462 레레시아 - 아스텔 (vqaY3at9x6)

2022-11-23 (水) 23:56:02

그에게 기대니 그녀의 어깨로 둘러지는 팔이 자연스럽기도 하다. 그렇게 오래 지나지도 않았는데. 오랫동안 이렇게 지내온 것 같다. 이러다가 먼저 결핍을 느끼는 건 그녀가 아닐까 남몰래 걱정도 들지만. 아스텔이라면 그렇게 두지 않을 거란 믿음이 있었다. 스스로의 욕심에 솔직하고 항상 노력하는 그이기에. 누구보다 그녀의 웃는 얼굴을 좋아해주는 연인이니까.

"응. 그러자. 기대되네. 노력가인 자기가 자신만만하게 말했으니까 말야."

사실 실력보다는 그와 춤을 춘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좋긴 하다. 그래도 오늘은 기대를 살짝 올려둔다. 그녀를 위한 노력이었으니 응당 화답해야 하지 않겠는가. 잠시간 기대어 있다가 팔을 놓고 자세를 고쳐, 그녀도 남은 식사를 마무리했다. 식은 고기를 잘게 잘라 먹고. 와인잔을 비운다. 취기가 느껴지는 그와 달리 그녀에게 와인은 음료일 뿐이었지만. 맛으로 즐기기에도 충분했다. 덕분에 마지막 한 모금까지 기분 좋게 마시고 마지막으로 사용한 냅킨을 적당히 들어 테이블에 올려놓았다.

"어라- 내 새 잠옷이 그렇게 보고 싶나 봐? 어머 응큼해-"

보여주겠다고 한 쪽이 누구였는지 까먹은 것 마냥, 아스텔을 마주보며 히죽히죽 얄밉게 웃은 레레시아. 곧 고개를 끄덕이며 그의 말을 잘 들었다는 표시를 했다. 외박한다고 안 했다간 그녀만 혼나는 걸로 끝나지 않을 테니... 들렀다 나올 때 라라가 방해나 안 하면 좋겠다. 생각하며 일어나 코트를 정돈하는데 잠시 조용하던 그가 물었다.

"음. 음- 역시 왈츠일까. 자기 손 잡고 안겨서 빙글빙글 도는게 즐겁거든."

그러다 흥이 붙으면 다른 걸로 휙 바꿔버릴 지도 모르지만. 그러면 그러는데로 즐거울 것이다. 둘이 줄기는데 격식이고 형식이고 지킬 필요는 없지 않나. 발만 안 꼬이고 안 밟으면 된다. 대답을 한 그녀는 이제 의자의 방해 없이 그의 팔을 감싸 팔짱을 끼며 나갈까? 하고 바라보았다.

"가기 전에 잠깐."

이라는 말 뒤로 아까처럼 발끝으로 서 그의 뺨에 톡 닿고 떨어지는 입맞춤을 남긴다. 그리고 아무것도 안한 양 시침 똑 떼고 가자- 하고 앞을 바라본다.

463 레레시아주 (vqaY3at9x6)

2022-11-23 (水) 23:57:04

(배불러서 얌전)

레이주 어서오구~ 신디주도 다시 안녕안녕~

464 아스텔 - 레레시아 (XJvs2Q//d2)

2022-11-24 (거의 끝나감) 00:15:50

"...네가 입은 거라면 뭐라고 해도 보고 싶은데. 꼭 잠옷이 아니라 일반 새 옷이라고 해도 말이야."

딱히 아스텔은 네가 먼저 보여주기로 했지 않느냐 라는 풍의 말은 하지 않았다. 그 대신 직구 화법을 사용해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다. 꼭 잠옷일 이유가 뭐가 있을까. 지금 입은 옷처럼 그녀가 입은 옷이라면 뭐든지 좋았다. 자신과는 다르게 확실하게 꾸밀 줄 알고 자신을 매력적으로 가꿀 줄 아는 모습이 참으로 매력적이었기에 더더욱. 히죽히죽 얄밉게 웃는 얼굴을 바라보다 조금은 부끄럽긴 했는지 살짝 얼굴을 붉힌 그는 시선을 살며시 돌렸다. 지금 이 분위기는 자신이 뭐라고 말을 해도 놀릴 것 같은 분위기였기에 더더욱. 물론 놀린다고 해도 크게 부정을 하거나 하진 않았을 것이다.

아무튼 그녀의 리퀘스트는 왈츠. 특별히 어렵지 않은 춤이었다. 적어도 지금의 자신에겐. 가디언즈 생활을 하면서 교양이니 뭐니 하면서 이것저것 배운 것도 많았으니까. 지금 이 순간에게는 로벨리아에게 크게 감사해야겠다고 느끼며 아스텔은 팔짱을 받아주다 잠깐이라는 말에 잠시 발을 멈췄다.

"......"

다시 개방적인 장소로 가기 전, 마지막으로 남기는 그녀의 입맞춤에 그는 미소를 지었다. 이내 그는 아무런 말 없이 자유로운 팔을 들어 그녀의 입술을 살며시 손으로 쓸다가 아래로 내렸다. 지금은 아껴두고 나중에 제대로 음미하겠다는 듯. 특별히 무슨 움직임을 더 보이지 않으며 그는 그대로 밖으로 나섰다. 종업원의 인삿말에 아스텔은 별 말을 하지 않으며 완전히 건물 밖으로 나섰다. 그 상태에서 레레시아를 단번에 공주님 안기 자세로 바꿔서 들어올린 그는 그녀에게 말했다.

"단번에 갈게. 꽉 잡고."

이내 아스텔은 그 상태로 앞으로 달린 후에 단번에 높게 점프했다. 이내 자신의 세븐스를 이용해서 상승기류를 만든 후에 단번에 날아올랐고 바람을 이용해 제 몸을 빠르게 날려보냈다. 상당히 익숙하게 컨트롤을 하고 있으나 익숙하지 않을 이들은 평생 익숙해지지 않을 감각이었다. 아랫 경치를 구경시켜주기도 하고 그러다가 하늘 높게 날아오르기도 하다 그가 내려선 곳은 U.P.G 본부가 있는 도시와는 조금 거리가 떨어져있는 호숫가였다. 이전에는 레지스탕스 부대 중 하나가 거점으로 사용하고 있는 마을과 가까운 호숫가였으나 자신이 직접 다른 동료들과 함께 정리해버리고 모두 숙청해버렸기에 이제 이곳은 정말 그 누구도 찾아오지 않았다. 자신이 가끔 낚시를 즐기러 찾아오는 정도였다.

"여기야. ...가끔 낚시를 즐기러 오는데 괜찮더라. ...고요하고 조용하고 물도 맑을 뿐더러 바람도 신선해. ...무엇보다 아무도 없어."

465 ◆afuLSXkau2 (XJvs2Q//d2)

2022-11-24 (거의 끝나감) 00:16:27

(소금물 가글하다가 실수로 기침을 해버리고 동시에 찾아오는 목 통증에 데굴데굴하고 왔다는 레스)

466 이스마엘주 (dTU3fFiD3w)

2022-11-24 (거의 끝나감) 00:22:07

꺄아아아아악 어떡해 88888888 그거 진짜 아픈데에에엑 (뽀다다다다담)

467 레레시아주 (sRAyfMkM06)

2022-11-24 (거의 끝나감) 00:24:16

오 캡틴 오... (간접 고통) 목에 손수건 같은 거라도 둘러서 따뜻하게 하구 미지근한 차 같은 거 좀 마시고 그러자.. 답레는 이따 올릴거니까 이제 늘어져서 쉬자구~~ (은근슬쩍 무릎에 올라가기)

468 ◆afuLSXkau2 (XJvs2Q//d2)

2022-11-24 (거의 끝나감) 00:27:16

후후후. 이게 코스모로군요. (눈물 펑) 이스마엘주도 경험자이신가요. (눈물 펑22)

아니. 그래도 좀 자극이 가라앉으니까 괜찮아진 것 같아요. 물론 그렇다고 목 아픈 것이 없어진 것은 아니긴 한데. 그래도 아까전 코스모에 비하면야..(눈물 펑333)

469 이스마엘주 (dTU3fFiD3w)

2022-11-24 (거의 끝나감) 00:30:34

나도... 유경험자라 아주 잘 알지...🥲(도담도담) 내일 아침에 일어날 때도 한 번 해주고... 이온음료 정말 필수고... 진짜 필수니까 응..... 입맛 없으면 그거라도 먹고 살아야하니까.. 응...🥺 힘내라구........

지.. 진단님 뼈아프다 .dice 1 2. = 2
1. 에유이셔야
2. 응~ 본편이셔야

470 이스마엘주 (dTU3fFiD3w)

2022-11-24 (거의 끝나감) 00:30:46

아 진짜 뼈아프다!

471 레레시아주 (sRAyfMkM06)

2022-11-24 (거의 끝나감) 00:32:00


(캡틴 눈물에 쫄딱 젖었다)

앗 햇살이셔 진단! (착석)(축축)

472 ◆afuLSXkau2 (XJvs2Q//d2)

2022-11-24 (거의 끝나감) 00:36:26

놀랍게도 입맛이 없진 않아요. 오히려 밥만 잘 먹었는데. 목만 통증이 생기네요. 자고 일어나면 더 심해지려나. 그러면 어쩔 수 없이 SOS 요청을 해서 그 관련 약만 어떻게 다 타오는 수밖에 없겠네요.

473 레레시아주 (sRAyfMkM06)

2022-11-24 (거의 끝나감) 00:46:04

방금 기침이 치명적이지 않았을까... (동공지진) 너무 아프지 않고 지나가면 좋으련만...

474 ◆afuLSXkau2 (XJvs2Q//d2)

2022-11-24 (거의 끝나감) 00:47:35

일단 지금 당장은 딱히 뭔가를 삼키지 않으면 통증은 없으니까요! 괜찮을 거예요! 적어도 오늘 밤은!

475 ◆afuLSXkau2 (XJvs2Q//d2)

2022-11-24 (거의 끝나감) 00:48:20

아무튼 자러 갈 시간은 점점 가까워져오는데 바로 자고 싶진 않으니.. 선착순 2명에게 AU 세계관 말고 본편 세계관 기준으로 질문 받아요!! (없음)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가디언즈 멤버들도 다 포함!

476 레레시아주 (sRAyfMkM06)

2022-11-24 (거의 끝나감) 00:53:15

>>475 (쟁반 들고 뒤로 접근)

ㅋㅋㅋㅋㅋ 가디언즈 2위쟝 이름 알려주세오!

477 이스마엘주 (dTU3fFiD3w)

2022-11-24 (거의 끝나감) 01:02:56

이스마엘의 오늘 풀 해시는

자캐는_니삭스파_스타킹파_레깅스파_맨다리파
: 히익 힉힉힉힉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이런 해시가 내게도 오는거야~(멘붕) 이셔는.. 이셔는 스스로를 기준으로 삼는다면 현재는 불편하더라도 레깅스나 스타킹파야.. 정확히는 스타킹의 경우 검은색.. 지금 현재는 신원을 가리고자 하니 신체를 드러내고 싶지 않아하는 이유라서 응. 그걸 제외하면 맨다리도 니삭스도 다 괜찮다나 봐. 솔직히 맨다리가 편하겠지 응 니삭스 그거 신으면 가터벨트나 그런걸로 고정하거나 아예 압박하는게 아닌 이상 현실에선 흘러내린다 나도 알고싶지 않았다

자캐가_사투리를_쓴다면_어느지역_사투리를_쓰는가
: 뭘까 정말 어디 지역을 쓸까 심히 고민됨 동남도 서남도 다 어울리잖아 "잘 못들었심더? 예 그 다시 한번 말씸해주이소 예." 하는 이셔나 "거.. 그.. 거시기.. 뭐여.. 아 그라지 풍신나게들 싸우는구만요. 감정 안 상했담시 암시랑토 않은 것 같드니만치고.." 하는 이셔나...(결국 포기)

자캐가_챙기는_특별한_날은
: 어.. 음.... 자기 생일은 그닥 챙기지 않는 편이고.. 그렇다고 아빠 기일을 챙기기엔 좀 그렇지? 아직 100일도 안 됐으니까 그것도 지금 당장은 고민이 없을 것 같고.. 지금 상황에선 '오늘도 살아남았다' 파티는 하겠네.

#오늘의_자캐해시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977489

이스마엘:
252 캐릭터의 등의 모습을 묘사해주세요
: 히익 힉힉히깋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 고장남) 이셔 등.. 일단은.. 날렵하니 호리호리한 인상이지만 나름 근육이 있다! 앞에 복근이 있으니까 뒤도 훌륭하겠지 싶은 적폐가 있어...😌 그거 말고는 뭐.. 이번에 선우 개인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생긴 상처나 멍도 조금 있을 것 같고. 허리쪽엔 배부터 이어지는 긴 흉터가 있을 건데 이건 제 때문이니 제를 물리칩시다 이셔의 원쑤

244 다른 사람이 가진 것 중 부러워 하는 것
: 으음~ 음~ 아무래도 평온한 일상이 아닐까? 정확히는 누군가의 온전하고 망가지지 않은 본성? 깊게 가자면 그런 거고, 평상시에 부럽다 생각하는 건 다치지 않아 흉터가 거의 없는 몸이나, 상식이나, 신분이 증명되는 것.. 정도? 후자는 이셔는 사망신고가 되어 있어서 사회 시스템상 아무것도 못 하니까. 위조 신분을 만들기엔 지금 몸담은 곳이 위험한 상태고.

더 사소하게 가자면 가끔 앗.. 저 사람.. 냉랭하게 지나쳤어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대단해!!! 짱이다!! 나도 저렇게 냉랭하고 쿨하게 지나치고 싶다!! 하고 내심 부러워 함(아무말) 이셔 캐해가 아무리 생각해도 산책 처음 나와서 헉 웅니랑 옵바가 아닌 사람.. 그리고 사람.. 또.. 사람이다!!! 하고 꼬리 붕붕 이리 짬푸 저리 짬푸 귀 팔랑팔랑 하는 용맹한 아기멈머가 된 사안에 대하여; 으;;

133 얼굴이 자주 붉어지는 편인가요?
: 분노의 감정으로 붉어지진 않고 부끄러울 때면 자주 빨개지는데 에휴.....(일상을 돌아봄) 에.....휴......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646172

이스마엘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맛있는 음식과 맛없는 음식 중 하나를 양보한다면?」
"맛있는 음식을 양보하고자 합니다. 누군가에게 더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그 좋은 것으로 인해서 이런 하루에서 좋은 일 하나 정도가 생겼으면 하는 것도 내심 바라고도 있습니다."

2. 「자신이 잘못됐다는 걸 인정하는 걸로 편해진다면?」
"음! 어려운 질문이군요. 잘못의 범위가 무엇입니까?"
"아, 그건.. 예. 당연히.. 편해짐을 알고 있습니다. 인정하는 걸로 편해지기 때문에 인정하지 않고 불편함을 감수하며 사는 겁니다. 편해진다면..."
"솔직하게 말해도, 됩니까?"
"저는.. 편해지는 것이 두렵습니다. 지금 현재의 제 자신이 잘못됐다면, 대체 잘못되지 않은 저는 무엇인지.. 그 사실이 이따금 두려워 스스로를 다그치곤 합니다."

(이스마엘은 거울을 마주봤다.)

"……아마 제가 무엇인지 알고 있기 때문일지도 모르지요."
"저는 구원자가 될 수 없음을 압니다."

3. 「자신의 비밀일기를 쓰는 편인가?」
"유감스럽지만 안 씁니다. 비밀은 말 그대로 비밀이고, 그런 걸 적기엔 아직 저도 스스로를 모르니까요."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478 ◆afuLSXkau2 (XJvs2Q//d2)

2022-11-24 (거의 끝나감) 01:03:22

>>476 2위라. 세븐스 이름이 루미너스인 애 말이죠? 이름은 녹스 드레이코라는 이름이랍니다. 물론 본명인진 알 수 없지만 일단 자신은 이렇게 지칭하고 있어요.

479 이스마엘주 (dTU3fFiD3w)

2022-11-24 (거의 끝나감) 01:05:07

아니 ㅋㅋㅋㅋㅋ 빛의 능력을 가져놓고 이름이 '어둠의 다크'냐구 샤이닝바나나보이 귀엽잖아~!!!!!!

480 ◆afuLSXkau2 (XJvs2Q//d2)

2022-11-24 (거의 끝나감) 01:06:42

>>477
>>나도 알고싶지 않았다<<
>>나도 알고싶지 않았다<<

경험자로군요. 압니다. 그거. (시선회피) 아앗...ㅋㅋㅋㅋㅋㅋㅋ 사투리 이스마엘. 너무 구수하잖아요!! 어느 쪽도 맛있을 것 같은걸요? 오늘도 살아남았다 파티라니. 으앙. 이스마엘이 정말로 생존에 목이 말랐다는 것이 절로 느껴지잖아요..
그리고 평온한 일상이라. 이것도 제가 봤던 비설과 비교를 해보면 아무래도..확실히 충분히 갈구할 것 같네요. 정말로. 그리고..음. 괜찮아요! 어차피 얼굴은 가려지잖아요!! (옆눈)
으앗. 이스마엘도 맛있는 거 먹어야죠! 제 맛있는 음식을 가져가세요!! (대충 맛있는 거 주면서) 그 와중에 편해지는 것이 두렵다니. 아니. 조금만 조금만 더 마음을 편하게 먹자..이스마엘아...8ㅁ8

481 ◆afuLSXkau2 (XJvs2Q//d2)

2022-11-24 (거의 끝나감) 01:07:31

>>479 어둠의 용..(속닥속닥)

482 이스마엘주 (dTU3fFiD3w)

2022-11-24 (거의 끝나감) 01:09:07

>>481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녹스만 봐도 어둠인데 드레이코까지 합치면 용이냐고 으아악 흑염룡이다 으아악(비명)

그리고 캡틴 조용히 하세욧 누가 그거 강조하래~!!!(꿍!!)

483 이스마엘주 (dTU3fFiD3w)

2022-11-24 (거의 끝나감) 01:10:27

앗 짤이~!!

484 ◆afuLSXkau2 (XJvs2Q//d2)

2022-11-24 (거의 끝나감) 01:10:51

(히잉)

485 레레시아주 (sRAyfMkM06)

2022-11-24 (거의 끝나감) 01:13:57

>>478 자칭인거야? ㅋㅋㅋㅋㅋㅋㅋ 이름 뜻도 그렇고 완벽하네 ㅋㅋㅋㅋ어쩐지...어쩐지 세븐스가 루미너스라더니... (빛과 어둠의 뭐시깽이 생각남)

>>477 이셔...다음에...루즈삭스 신기기...(메모)(?) 사투리 쓰는 이셔? 아냐 이셔는 바른말 아가로 남아주어~~ 오늘도 살아남았다 파티.. 아냐 좋네! 우리 이셔 케익먹자 와인 열어~~
오 등근육 묘사 넘 좋고~ 기립근 옴폭하니 예쁠거라고 이 언니는 기대하고 있어요 호호^^ 제는 이리 와봐라 등짝 좀 맞자
용맹한 아기멈머 비유 뭐냐구 미쳣냐구 (드러누움) 부끄러움의 홍조 ㅎ 아이구 귀여워... 맛있는 것도 이셔가 다 무야지 안 줘도 되야~~
아...캐해질문 2번이 원판과 에유의 분기점 같은 질문이로구나. 이야 맛있다... 음양 차이 다시금 미쳤다 정말...

486 ◆afuLSXkau2 (XJvs2Q//d2)

2022-11-24 (거의 끝나감) 01:18:11

이름을 해석하자면 흑염룡이긴 하지만 그래도 강함 서열 2위인만큼 상당히 강하답니다. 일단 아스텔은 1:1로 싸워도 절대로 이기지 못해요. 글라키에스는 비비기라도 하지만 이쪽은 어림도 없어요. 진짜 진지하게 정면승부를 한다고 가정했을 때 아스텔은 15분 정도를 버티다가 결국 패배하게 될 것 같네요.

487 이스마엘주 (dTU3fFiD3w)

2022-11-24 (거의 끝나감) 01:24:33

>>485 내가 말 안하려고 했는데 레샤주가 말해버렸다...빛과 어둠의 뭐시깽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뭘 그렇게 신기는 거예요 안돼안돼...아냐 신겨줘 이셔 부끄러운 표정을 언니가 봐줬음 좋겠어(?) 기립근에 집착하는거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제: (갑자기 등짝맞음) 아야;

멈머이셔..🤔 늘 후레캐해 좋게 봐줘서 감사한것이양..

488 이스마엘주 (dTU3fFiD3w)

2022-11-24 (거의 끝나감) 01:27:09

오.. 강함에서 나오는 여유다 그건가..(두근

489 레레시아주 (sRAyfMkM06)

2022-11-24 (거의 끝나감) 01:32:24

등근육 하면 기립근이지 샤워하고 나와서 물방울 또르륵 굴러가는 그 라인이(끌려감) 루즈삭스..요즘 레그워머라고 유행하던데..씁...

2위 그건가? 일단 유명해져라 그럼 네가 뭘 하든 박수쳐줄 것이다? 그런 자신감? (아님)

490 이스마엘주 (dTU3fFiD3w)

2022-11-24 (거의 끝나감) 01:39:24

그건 확실히.. 응.. 라인이 끝내주지... 머리카락도 짧으니 크롭티 입으면 확실하게....(같이 끌려감)

491 ◆afuLSXkau2 (XJvs2Q//d2)

2022-11-24 (거의 끝나감) 01:39:26

슬슬 저는 자러 가볼게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492 이스마엘주 (dTU3fFiD3w)

2022-11-24 (거의 끝나감) 01:39:43

앗 캡틴 굿밤이야~!!!

493 레레시아주 (sRAyfMkM06)

2022-11-24 (거의 끝나감) 01:45:57

이셔에게 크롭티 사주기...(메모22)

캡틴 잘 자구~ 구빰~~!! 깨지말구 푹 자기~~!!!

494 레이주 (EIadQXCRwo)

2022-11-24 (거의 끝나감) 01:55:35

(몰래 미역 설치하기)

495 신디주 (9v2kIY0DQ2)

2022-11-24 (거의 끝나감) 02:00:39

>>489 >>490 쓰으읍... 🤔
보석금 낼 테니까 얼른 다시 나와서 이야기 해봐요. (?)

캡틴 잘 자요.

496 이스마엘주 (dTU3fFiD3w)

2022-11-24 (거의 끝나감) 02:05:08

(미역 줍줍)(?)

신디주도 레이주도 어서오구 앗ㅋㅋㅋㅋㅋㅋ 나와서.. 얘기..? (철컥)(?)

497 신디주 (9v2kIY0DQ2)

2022-11-24 (거의 끝나감) 02:48:41

신디에게 드리는 오늘의 캐해질문!

1. 「어제까지 이야기를 나눈 사람이 갑자기 자취를 감춘다면?」
일이 있겠죠. 기다려볼래요. 허나 며칠이 지나도 그림자도 안 보인다면. 그때엔

잡혔거나, 도망쳤거나, 죽었거나, 갑자기 질려 떠났거나, 더 좋은 곳으로 갔거나,
그중 하나겠죠. 어떻게 더 나은 곳으로 갔기에, 저나 여기에 대한 생각은 염두에도 없는 거길 바라요.

나중에 엽서나 한 장 보내줬으면 좋겠네요.

2. 「길을 가다 "야!"하고 얻어맞았는데 모르는 사람이라면?」
병원비 및 정신적 피해 보상으로 도넛을 청구할거예요.

3. 「우연히 만난 옛날 지인이 자신을 못 알아본다면?」
아쉬워요. 하지만 마지막으로 본 것이 오래전인걸요. 날 잊을 만큼, 다른 일들이 많았겠지요.
그래도.... 늦게라도 알아봐 줬으면 해요. 아니면 많이많이 슬플테니까.

#당캐질 #shindanmaker
https://kr.shindanmaker.com/107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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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6 두부 들고 기다리고 있어요. (??)

498 레이주 (EIadQXCRwo)

2022-11-24 (거의 끝나감) 02:51:34

신디의 해시라니!
뭔가 초연한 태도로 사라진 사람을 기다리는 그런 태도... 참 세계관 상황에 맞는거 같기도 하고
그 와중에 도넛을 청구... 역시 모든 것이 도넛으로 귀결되는가...

499 신디주 (9v2kIY0DQ2)

2022-11-24 (거의 끝나감) 03:01:40

날이면 날마다 오는 해시가 아니죠.

>>498 세계관 상황. 응. 특히 어릴 적 슬럼 생활때는 사람 한 명 사라지는 거야 일상다반사였으니. 익숙해진 거예요.

그리고 도넛은 신디에게 모든것이니까요.

500 레이주 (EIadQXCRwo)

2022-11-24 (거의 끝나감) 03:05:57

흔하지 않은 해시는 섭취해줘야 인지상정

도넛...
신디에게 있어 도넛이 전부라는 말 들으니까 좀 영화 킹덤 오브 헤븐의 그 장면이 생각나는군요

나띵...

에브리띵!

501 이스마엘주 (dTU3fFiD3w)

2022-11-24 (거의 끝나감) 03:06:40

(자려다가 벌떡) 우리 동글이 도너티.. 갑자기 자취 감춘 것도 못알아보는 것도 공감할 수 있어서 더 안타까워...🥺 세븐스이기 때문에 좋은 곳으로 갔거나가 마지막에 나올 수밖에 없고 부정적인 말만 가득할 수밖에 없다는게.. 우우..🥺 이셔는 알아볼 테니까 슬퍼하지 마..😭 앗 아앗 근데 도넛 너무 귀여워... 잔뜩 종이봉투 가득 채워서 선물해주고 싶어...

>>497 두부까지 들다니 이러면 풀 수밖에 없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출소해서 두부 냠)(?)

지금부터.. 아주 못된 썰풀이가 있겠습니다 흠흠!(마이크 톡톡) 음음.. 확실히 이셔는 여리여리하다! 보다는 탄탄하게 자리잡혔다. 에 가까우니까.. 좀 필라테스 말고도 헬스도 오래 했을 것 같은 그런..? 팔에 근육 잡혀있고 등이랑 배에도 근육 어느정도 자리하고 있고.. 응. 지금 방향성은 전신을 감싸는 옷+하네스+압박조끼+팔에 걸치고 다니는 외투라서 윤곽을 자세히 살피지 않는 이상 크게 팔근육 티가 나진 않는데 아마 조만간에 얼굴 드러내면 민소매+하네스+팔에 걸치고 다니는 외투 조합이 될 가능성이 크고.. 그러면 선명하게 팔뚝도 등근육도 드러나겠지.. 응... 흉터도 좀 있고 그래. 날조 좀 하자면 슬럼에서 뻑치기 하고 신디랑 같이 튀다가 자잘자잘 상처 많이 입었을 듯..ㅋㅋ

다른 사담이라면 이셔 크롭티에 마스크랑 스냅백, 카고팬츠같은 길거리 댄서 스타일 스트리트 룩 입혀보고 싶다... 메이드복에 니삭스도 의외로 어울릴 듯(갑자기)

나 몰랐는데... 이런 거 좋아하더라고.... 맛있네...

502 레레시아주 (sRAyfMkM06)

2022-11-24 (거의 끝나감) 03:35:56

(진단과 썰 흡입하기)

503 레레시아 - 아스텔 (sRAyfMkM06)

2022-11-24 (거의 끝나감) 04:43:28

"하여간 말은 정말 잘 한다니까. 그래놓고 얼굴 빨개졌대요- 귀엽긴-"

꽉 찬 직구를 날리는 아스텔에게 심장이 스트라이크 당해 버렸지만. 그녀의 웃는 얼굴로 그의 얼굴을 붉혔으니 쌤쌤이다. 마냥 대담해 보이다가도 이런 모습 보여줄 때면 가만 둘 수가 없다니까. 이따 방에 가기만 해 봐. 그만이라는 말은 절대 안 들어줄 테다.

무슨 춤을 출 지 얘기를 하며 나갈 채비를 하고, 팔짱을 끼며 나오기 전에 그의 뺨에 입맞춤을 했다. 그도 똑같이 해주려나? 능청을 떨면서도 속으론 그런 생각을 하고 있으니 조금 단단한 손이 그녀의 입술을 쓸고 지나간다. 그것 뿐이었지만 그것 만으로도 뒷목이 오싹했다. 그래서 더 꼬옥 붙어 종업원 따위는 눈길도 주지 않고 밖으로 같이 나왔다. 다시 나온 거리에서 그가 그녀를 안아올릴 때는 자연스럽게 그의 어깨에 팔을 올리고 바짝 안겼다.

"응. 응... 꺅..!"

그에게 안겨 떠오르는게 처음은 아니지만 아직은 익숙하지 않았다. 특히 위로 훅 떠오를 때, 몸이 붕 뜨는 감각은 솔직히 무서웠기에 그 순간 작은 비명이 짧게 울렸을 것이다. 아스텔이 기류와 바람으로 높이 떠오를 때까진 눈을 꼭 감고 그의 어깨에 이마를 대고 있다가 천천히 눈을 뜨고 아래를 살짝씩 구경한다. 그러다 훅 솟아오르면 앓는 소리를 내며 잡은손에 힘이 들어가기도 하고. 그러다보면 어느새 저 아래에 호수가 보이며 점점 가까워진다. 곧 풀 밟는 소리와 함께 지면에 내려설 수 있었겠지.

"헤에. 이런 곳도 있었구나. 정말 조용하다."

내려준 후에도 그에게 찰싹 붙어서 주변을 두리번두리번 둘러본다. 간간히 숲새의 울음소리나 낙엽 바스락 대는 소리 정도만 들리는, 조용히 생각에 잠기기 좋은 장소였다. 이런 좋은 곳을 혼자만 알고 있구. 괜히 심통난 척 볼을 부풀리며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가 그래도 데려와줬으니 됐다며 표정을 푼다. 그리고 조금 걸어서 호수로 가까이 다가가 수면을 들여다보았다. 맑은 물에 작은 물고기가 돌아다니는게 훤히 내보였다.

"나중엔 이런 곳 근처에서 살면 좋겠어. 응. 여유 생기면 근처에 별장 하나 지어놓자. 휴가 때마다 쓰고, 나중엔 살아도 괜찮게."

사람 앞날은 어찌 될 지 모른다지만 상상 정도는 할 수도 있지 않나. 미래를 약속한 사람과 함께라면 더욱 상상하고 바라고 싶어지는 법이다. 생긋 웃으며 그를 돌아본 그녀는 자 그럼. 하고 손을 들어올렸다.

"조금 걸어볼까. 아니면 한 곡 출까?"

어차피 춤도 산책도 할 거지만 뭘 먼저 할 지는 안 정했으니까. 장난 반 기대 반의 금안이 빤히 바라보며 아스텔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었다.

504 쥬데카주 (J.m3U9lXLY)

2022-11-24 (거의 끝나감) 05:41:47

후후
이겼다

505 레레시아주 (sRAyfMkM06)

2022-11-24 (거의 끝나감) 05:44:40

(이긴 쥬주 한입 하고감)

506 쥬데카주 (J.m3U9lXLY)

2022-11-24 (거의 끝나감) 05:45:41

갸아아악...(먹힌 채로 잠에 듦

507 레레시아주 (sRAyfMkM06)

2022-11-24 (거의 끝나감) 05:51:07

ㅋㅋㅋㅋㅋㅋㅋㅋ쥬주 고생했구 잘 자라구~

508 레이주 (EIadQXCRwo)

2022-11-24 (거의 끝나감) 07:52:12

아침을 연다!!

509 아스텔 - 레레시아 (XJvs2Q//d2)

2022-11-24 (거의 끝나감) 08:51:42

역시 아직 이렇게 날아다니는 감각은 익숙하지 않은 모양이었다. 그래도 언젠간 익숙해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도 정 불편하고 무섭다고 한다면 다음부터는 걸어다니는 쪽으로 생각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아스텔은 정말 한 순간도 힘이 풀리는 일 없이 그녀를 공주님 안기 자세로 끌어안은 후 무사히 착지했다. 아무튼 데려온 자리가 정말 마음에 드는지 두리번거리는 그 모습을 바라보며 아스텔은 그녀의 옆을 따라 천천히 걸었다. 자신은 가끔 낚시를 하러 오는 자리이니 이제는 익숙하지만 그녀에겐 역시 하나하나가 꽤 신선한 모양이었다.

"그럴까? 그렇다면 여기에 별장을 하나 세우지 뭐."

바로 근처에 레지스탕스의 피로 물들어버린 지대가 있긴 했지만 어차피 그쪽으로 갈 일은 없었다. 그쪽의 건물은 물론이고 남아있는 이들은 대부분 죽여버리거나 체포해서 수용소로 보내버렸으니까. 물론 목숨을 잃은 레지스탕스에게 있어서 자신들이 살고 있었던 이 땅에 가디언즈의 멤버가 별장을 세우고 휴양지로 쓰는 것은 참을 수 없는 치욕이자 굴욕일지도 모르나 그것이 또 아스텔에겐 마음에 들었다. 역시 이런 좋은 땅은 자신과 그녀의 것으로 남기는 것이 좋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아스텔은 마음을 먹었다.

"...그럼 조만간에 업자를 알아볼게. 그리고..."

들려오는 그녀의 제안에 아스텔은 그녀의 손을 살며시 잡으며 반대편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받쳤다. 그리고 아스텔은 그녀에게 미소를 보이면서 이야기했다.

"춤부터. ...산책은 춤 후에 남을 감미로움을 느끼면서 즐기고 싶어."

의사를 밝힌 후, 아스텔은 그녀가 준비를 마치는 것을 조용히 기다렸다. 그리고 준비가 끝난 것을 확인하면 아마 소리없는 무대 위. 새들과 물고기. 그리고 주변 자연 풍경들을 관객 삼아 스탭을 능숙하게 밟았을 것이다. 아마 처음 춤을 췄을 때보다는 확실히 비교도 안될 정도로 실력이 능숙해졌다는 것도 알 수 있었을테고.

스탭이 꼬이지 않게 리듬을 타면서 그러면서도 그녀의 등을 받쳐주기도 하고, 그러다가 살며시 돌려보기도 하면서 아스텔은 조용히 입을 열었다.

"...어때. 이 정도면 그래도 네 춤에 꽤 어울릴 정도는 되었다고 생각하는데."

/(죽은 눈)(그래도 집에 인후통 약이 있었기에 먹었다는 이야기)(따뜻한 물 먹으면 아프진 않으니 다행)(아무튼 답레를 남겨둔다는 이야기)

계시는 분이 있다면 다들 안녕하세요! 오늘도 하루 힘내봐요!

510 이스마엘주 (H2MnQi4oyk)

2022-11-24 (거의 끝나감) 13:37:24

어... 응... 그렇게 됐어... 응.. 수액 맞음서 짧게 갱신해........

511 쥬데카주 (0Bg6BLgnF2)

2022-11-24 (거의 끝나감) 16:06:36

???????????????
아니 이셔주 무슨일이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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