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77091>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29 :: 1001

다른 가능성의 세계 ◆afuLSXkau2

2022-11-19 00:31:36 - 2022-11-27 19:42:40

0 다른 가능성의 세계 ◆afuLSXkau2 (RwX/CwUUA2)

2022-11-19 (파란날) 00:31:36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버스트 - situplay>1596637073>908

390 쥬데카주 (rGoTMAYJQs)

2022-11-23 (水) 01:18:28

모두 반갑습니다... (뽀담과 토닥을 받은 점토)
흐흐 결국 제 자업자득이긴 하지만 그래도 과제가 잘못한거라고 생각해요(?

391 츠쿠시주 (ArVY0uDkV6)

2022-11-23 (水) 01:25:26

아니 이게 본문보다 영상 찾는 데 훨씬 오래 걸렸네..~~~~

https://twitter.com/ninjaryugo/status/1435544943943061504?s=20&t=R1VuBVEGtxkhqTqFumXSKA
츸시 무기는 대태도고 영상처럼 완전 짱 긴 모짜렐라인더소드로 유명하지~ 너무 길어서 등 뒤로 돌려서 온 몸으로 칼을 뽑아야 하는데 이게 로망이면서도 이렇게 번거로워서 싸움에 쓸만한가?라는 의문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물론 이 영상은 일부러 동작을 천천히 보여주는 거고 숙련된 사람은 슈슉 슉 엄청 신속하게 뽑을 수 있지만? 그래도 전투좀비도 만들고 변신로봇도 만드는 미래 세계관에서 굳이 이 번거로운 발도 방식을 고수할 필요는 없는 것 같은 거 있지... 그래서 굳이 뽑을 필요 없이 보검 발동하면 자동으로 검집이 사라지게 되어 있다는 설정이야~ 그리고 영상에 나오는 칼은 2m를 넘는다고 하는데 츸시 건 그것보다는 짧고~


하나만 풀고 얼른 자러 가...려고 했지만 >>388 히히 감사합니다 하나 더 풀어야지!
그럼 나머지 티엠아이는 뭘로 풀까~
.dice 1 4. = 3


쥬주도 어서와~~~!~!~!!! 아 아니 과제에 시달리고 있었냐구....😭 한입 먹은 거 다시 붙여줄 테니까 힘내....(?)

392 이스마엘주 (shQVfBRp2g)

2022-11-23 (水) 01:25:56

원래 과제가 다 잘못한 거야 인간은 잘못 없어..(아무말)

타이레놀 먹었는데도 두통이 안 가시니까.. 고통스럽다..🥲

393 이스마엘주 (shQVfBRp2g)

2022-11-23 (水) 01:34:25

>>391 오.. 오오.... 오오오오와우...ː̗̀(ꙨꙨ)ː̖́ 로망 그 자체구나..!!! 맞아 전투좀비(훌쩍)도 변신로봇도 있는 세계관에서 번거로운 발도는 필요 없겠지.. 그런 거 생각난다.. 막.. 미국식 만화 같은 거..? 보면 대태도나 그런 등 뒤에 매고 있는 무기+뒷모습만 보여주다 적이 달려들면 잠깐 화면 암전되듯 하더니 적들 다 날아가거나 썰리는 모습 슬로우 모션으로 보여주고 좀 스파이더맨 자세같은.. 그런 모습으로 깔끔하게 검 뽑아 이미 베어버린.. 그런... 그런 츸시 모습이 떠올라서 나 죽어..!!(폴싹)

야호 3개 더 신난다(성불)

394 츠쿠시주 (ArVY0uDkV6)

2022-11-23 (水) 01:35:22

앗 이 티엠아이는...!!! 진짜로 제일 쓸모없는 티엠아이다!

츸시는 능력으로 검기 같은 것도 날릴 수 있잖아?? 설정상 아무것도 없는 허공에 검기 만들어서 날리는 것보다는 검이나 몸 같은 매개체가 있는 게 효율적이라는 이유가 있긴 한데 아무튼... 자기 신체부위를 통해서도 그렇게 날리는 게 가능해. 선우주 개인이벤 때 주먹에 능력 실어서 투명관통펀치 날린 것처럼.

그러니까 이 말은 즉... 무슨 뜻이냐면
산혼철조도 날릴 수 있음(진짜 쓸데없음)


이 티엠아이를 마지막으로 진짜 자러 가볼게~~~!!!! 다들 좋은 새벽 보내고 내일도 힘내보자구~~!~!!!!!

395 ◆afuLSXkau2 (T6cnVd9bV2)

2022-11-23 (水) 01:37:38

>>391 오. 오오. 오오오. 뭔가 분위기가 엄청나요! 정말로 츠쿠시에게 너무나 잘 어울릴 것 같고! 하지만 츠쿠시의 능력을 사용해보면 저렇게 분위기를 잡는 것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은걸요! 아무튼 보검을 사용하면 검집이 사라지는 구조라. 그런 설정이로군요! 그것도 상당히 유용하면서도 좋지요!

>>3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앗. 츠쿠시=이누야샤... 설이..?! 아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396 이스마엘주 (shQVfBRp2g)

2022-11-23 (水) 01:40:02

절대 쓸모없는 tmi가 아니었다구 최고잖아 견야차 츸시..... 귀엽다(?)

츸시주 잘자~~~~~~~~~

397 츠쿠시주 (ArVY0uDkV6)

2022-11-23 (水) 01:40:17

전투좀비(훌쩍)←여기서 나도 같이 울었다....ᵒ̴̶̷̥́ ·̫ ᵒ̴̶̷̣̥̀ 
앗 1번~4번 티엠아이 중 뭐 고를까 돌렸던 거라서 나머지는 다음 기회에 보자구~😉

아 아니 이셔주 괜찮아...? 많이 아프다면 조금 안 좋을 수도 있지만 하나 더 먹어 보는 건...?😢
암튼 진짜 진짜로 자러 가볼게~ 다들 건강하구... 굿나잇이야~ ⸜( ◜࿁◝ )⸝

398 레레시아주 (vqaY3at9x6)

2022-11-23 (水) 01:42:43

>>391 >>394 오오오 설정 두개가 세븐스 관련이라 넘 맛있구~~ 아냐 검집 없애지 말구 스르르르르ㅡ응 하고 뽑아줘요 언니야... 모짜렐라인더소드...! 산혼철조도 가능해? 비인혈조는???(?)

츠쿠시주 잘 자구~~ 내일도 화이팅~~!!!

399 이스마엘주 (shQVfBRp2g)

2022-11-23 (水) 01:52:20

흐으윽 도저히 못 버티겠다.. 먼저 들어가볼게..🥲 편두통 진짜.. 진짜 용서못해... ㅇ<-<

400 ◆afuLSXkau2 (T6cnVd9bV2)

2022-11-23 (水) 01:53:50

안녕히 주무세요! 이스마엘주! 그리고 저도 슬슬 들어가볼게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401 레레시아주 (vqaY3at9x6)

2022-11-23 (水) 01:56:35

이셔주.. 8~8 두통 어서 가라앉길... 푹 쉬구... 캡틴도 아프지 말구 잘 자~~ 굿밤~~!

402 레레시아 - 아스텔 (vqaY3at9x6)

2022-11-23 (水) 05:28:32

같이 살고자 하는 곳에 대해 얘기했으니 그의 다음 비번날은 그런 곳을 찾기 위한 외출이 되지 않을까. 말없이 생각을 정리하는 아스텔을 보며 그녀도 그 정도는 유추할 수 있었다. 흐흥. 귀여운 사람. 남들은 모르는 그의 이런 모습들을 알고 독차지 할 수 있다는 점이 그녀에겐 더할 나위 없으며 동시에 살짝 그늘진 기쁨이었다.

그녀가 그와 같다며 얘기를 하자 그의 반응은 담백했다. 그러나 그 짧은 말에 담긴 기분을 그녀가 어찌 모를까. 다행이라면서도 그녀 안의 그를 더 키울 거란 말에 어이 없음 반, 예뻐 죽겠음 반 섞인 표정으로 바라본다. 저런 말을 어쩜 눈도 깜짝 않고 술술 내뱉는지! 그가 매번 새로이 그녀에게 반하듯 그녀도 이럴 때마다 새삼 두근거린다. 하지만 이럴 땐 괜히 아닌 척, 한 번 꼬리로 튕겨줘야지.

"이미 지분 엄청 큰데 여기서 더 키울려구? 내 전부를 자기로 채우고도 넘치겠어- 이러다 자기 밖에 모르는 바보가 되면 끝까지 책임 져줄려나?"

이 역시 대답이나 반응은 어느 정도 알 만 하지만. 예상과 직접 보는 건 다른 일이니. 그렇게 웃으며 얘기하다가 메인인 스테이크가 나오자 자세를 고친다. 각기 다른 정도로 구운, 두 종류의 스테이크가 각자의 앞에 놓이고 서빙한 종업원은 형식적인 말과 함께 나간다. 그녀도 잘 구운 고기를 보니 식욕이 돌아 군침을 살짝 삼켰다. 그래도 기껏 와인도 주문했으니까. 아스텔이 잔을 채워주자 기다렸다는 듯 그녀의 잔을 들었다. 건배하기 전, 붉은 포도주가 담긴 잔을 가볍게 흔들며 그를 바라보았다.

"사람이 너무 빈틈 없어도 정 없어. 난 로로가 늘 더 나은 모습이 되려고 하는 노력도 사랑해. 그것도 로로니까."

비록 반한 계기는 강함과 고고함이었지만 과거도 알게 된 지금은 그가 있는 그대로 사랑스럽다. 더 나아지기 위한 노력의 이유 중에 그녀가 있기에 더더욱. 아. 역시 오늘은 실내에서 데이트를 했어야 했어. 재차 떠오른 아쉬움을 슬그머니 눌러 넣으며 비로소 잔을 기울였다. 칭- 맑고 짧은 소리가 와인잔을 울렸다.

"그럼 자기 춤 실력에 기대하며, 건배."

진솔하게 얘기를 하다가도 금방 장난스레 변하는 것이 변덕진 듯 아닌 듯 얄궂기도 하다. 그런 건배사를 해놓고 웃으며 한 쪽 눈 깜빡이는 저 표정까지. 그런 그녀는 태연히 와인을 한 모금 머금어 음미하고 잔을 내려놓은 뒤 양 손에 포크와 나이프를 들었다. 미디움으로 부드럽게 익은 고깃덩이는 은빛 반짝이는 나이프에 부드럽게 잘려나간다. 먹기 좋게 한 조각 잘라서 포크로 콕 찍더니 소스 떨어질라 손으로 밑을 받치며 아스텔에게 다소곳이 내밀었다.

"자기 먼저. 아-"

샐러드를 줄 적에 얌전하더니. 이럴 때 이러려고 그랬나보다. 그 레레시아니까 처음부터 이럴 생각이었는지도 모르지만.

403 아스텔 - 레레시아 (T6cnVd9bV2)

2022-11-23 (水) 10:49:24

"아무리 내가 키워도 그렇게 되진 않을 것 같은데. 내가 아는 너는 네 주변 사람들도 결국 신경을 쓰니 말이야. 그냥 나를 좀 더 신경써주는 것으로 충분해."

자신이 아는 레레시아는 절대로 자신의 주변 사람들을 모르는 척 하거나 내버려두지 않는 이였다. 물론 조금 쌀쌀하게 대하는 경우는 있을지도 모르나 그게 또 그녀 나름의 배려이자 신경을 쓰는 방식이었기에. 물론 자신이나 가족처럼 대하는 것은 아니긴 했으나 그렇다고 모르는 척, 아예 없는 사람을 대하는 척하진 않는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그런 모습이 또 묘하게 예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좋았다. 적어도 아스텔에게는. 마냥 차갑고 쌀쌀맞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아무리 노력해도 빈틈은 나올 수밖에 없을걸. 그래도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으니까. ...조금이나마 더 노력하는거야."

적어도 정 떨어지진 않게. 괜히 자신의 머리카락을 손으로 정리하며 아스텔은 이어 자신의 허리춤에 차고 있는 검을 다시 한 번 더 정리했다. 그러다 그녀가 와인잔을 기울이자 자신 역시 와인잔을 살며시 기울였고 가볍게 부딪히게 했다. 챙- 맑은 소리가 조용히 울리자 아스텔은 이내 그 와인잔을 자신의 입으로 가져갔다. 달콤한 것이 그다지 쓰지도 않고 부드러웠다. 가디언즈라고 괜히 좋은 와인을 가지고 온 것인지. 물론 그렇다고 해도 나쁘진 않았다. 이제야 자신이 누려야 할 것들을 모두 보상받는 기분이었으니까. 아마 가디언즈가 아니라 일반적인 세븐스로 살고 있었다면 어림도 없는 일이었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아스텔은 제 입술을 촉촉하게 적신 후, 와인잔을 내려놓았다. 한편 그녀가 포크를 자신의 입으로 가져오자 아스텔은 두 눈을 깜빡이다가 입을 벌려서 냠- 하는 느낌으로 받아먹었다. 부드러운 소스. 그리고 부드러운 고기. 두 조합이 굉장히 좋았다. 역시 이런 레스토랑이니까 고기는 좋은 것을 쓰는 것이 맞겠지. 천천히 씹으면서 육즙과 적절한 바삭함. 그리고 부드러운 소스 맛을 만끽하며 꿀꺽 삼킨 후 아스텔은 이내 포크와 나이프를 들었다. 자신은 조금 더 바삭한 맛이겠지. 그렇게 생각하며 아스텔은 천천히 스테이크를 썬 후에 한 입 크기로 잘린 그 조각을 포크로 집었다. 그리고 방금 레레시아가 그랬던 것처럼 그녀의 입으로 가져갔다.

"더욱 많이 누리자. 우리. ...세븐스로 태어나서 아무것도 증명하지 못하고 가치를 보이지도 못하는 그런 밑바닥과는 다르게 말이야. ...너나 나는 더더욱 많은 것을 누려야만 해. ...설사 누군가는 악독하고 악마같다고 생각하고 동포도 챙기지 않는 비정한 이라고 볼지도 모르지만... 상관없어. ...누군지도 모를 동포를 챙기는 것보다 널 챙기는 것이 더 유익하니까."

아- 차분한 소리를 내면서 그는 이번엔 자신이 먹여주려는 듯 가만히 기다렸다. 그에게 있어서는 그녀 또한 자신이 누려야 할 것 중 하나였다. 그렇기에 더욱 소중하게 대하고 싶었다. 미소를 머금으며 그녀를 바라보는 눈빛이 꽤나 달콤했다.

/답레와 함께 갱신이에요!! 다들 수요일..힘내봐요!!

404 이스마엘주 (7Nt1.2UpAE)

2022-11-23 (水) 13:39:56

갱신할게.. 두통이 아침에도 사라지질 않다 못해 여러 일이 생겼는데 차치하고.. 오늘은 일찍 올 수 있을 것 같..다.. 응....🤦‍♀️

405 ◆afuLSXkau2 (T6cnVd9bV2)

2022-11-23 (水) 13:51:18

아이고. 괜찮으세요? 이스마엘주? 일단 안녕하세요!! 두통...타이레놀을 먹거나 혹은 정 심하면 병원에 가서 진단이라도 받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8ㅁ8

406 ◆afuLSXkau2 (T6cnVd9bV2)

2022-11-23 (水) 13:57:47

Pre-story는 저녁에 올릴 예정이에요!!

407 이스마엘주 (shQVfBRp2g)

2022-11-23 (水) 15:58:28

집갱할게.. 재택.. 가보자고..

응.. 약 먹긴 했는데 기력이.. 없어.. ㅇ<-< 다들 남은 하루도 파이팅..

408 ◆afuLSXkau2 (T6cnVd9bV2)

2022-11-23 (水) 16:11:07

>>407 아이고.. 일단 어서 오세요! 이스마엘주. (토닥토닥)

409 레레시아주 (vqaY3at9x6)

2022-11-23 (水) 17:25:47

(분노의 갱신 연타) 우웃 하루가 바빳 답레를 쓸 시간 줘어엇

410 ◆afuLSXkau2 (T6cnVd9bV2)

2022-11-23 (水) 17:36:10

어서 오세요! 레레시아주!! 바쁜 하루 화이팅이에요..(토닥)

411 이스마엘주 (shQVfBRp2g)

2022-11-23 (水) 17:41:19

레샤주 힘내....🥺(뽀다담)

아 나 제발.... 컨디션아 살아줘 나 오늘 티켓팅 있어 제발 버텨줘 몸뚱이야🥲

412 ◆afuLSXkau2 (T6cnVd9bV2)

2022-11-23 (水) 17:41:46

이스마엘주의 컨디션 화이팅!!!

413 레레시아주 (vqaY3at9x6)

2022-11-23 (水) 19:29:30

(꾸물꾸물꾸물)

414 Pre-stroy ◆afuLSXkau2 (T6cnVd9bV2)

2022-11-23 (水) 19:34:03

나무 한 그루 보이지 않는 공허한 들판 위. 에스티아는 에델바이스 제 7부대와 함께 그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정확히는 제 7부대의 일원들이 에스티아를 중앙에 두고 보호하고 있는 구도로 포지션을 짜고 주변을 경계하고 있었고 에스티아는 그 중앙에 앉아서 노트북과 다른 기타 기기를 꺼내서 조작하고 있었다. 자판을 두들기면서 이것저것 체크하는 모습이 마치 뭔가를 탐색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내 에스티아는 통신기를 꺼낸 후에 로벨리아에게 통신을 보냈다.

"언니. 들려? 나야. 에스티아."

-아. 들려. 그래. 뭔가 좀 알아냈어?

"보고에 나왔던 카시노프란 자가 만들었다는 그 좀비병 같은 존재를 발견했고 사로잡으려고 했지만 위기에 몰리자 바로 펑하고 터져버렸어. 그래서 사로잡진 못했지만... '자폭'하도록 명령을 내린 전파가 어디에서 발산되는지는 알 수 있을 것 같아."

-그래? 그렇다고 한다면 그 카시노프라는 작자가 있는 곳을 파악할 수 있단 말이지? 허나 만약 그 위치가 U.P.G 건물 내부라면...

"아니. 그건 아니야. 위치는 그쪽이 아니야. 좀 더 탐색을 해봐야 알겠지만 좀 더 아래쪽인 것 같아."

노트북의 화면을 가만히 바라보면서 좀 더 빠르게 자판을 치고 그 옆의 탐색기기를 이용해 계속 추적을 시작하던 에스티아는 U.P.G 건물 내부에서 나온 것은 아니라고 분명하게 밝혔다. 아무래도 전파를 보낸 곳은 그곳이 아니라 다른 곳인 모양이었다. 이어 에스티아는 미소를 지으면서 엔터 버튼을 꾹 눌렀다.

"물론 이곳에 간다고 해서 카시노프가 있으리란 법은 없지만, 적어도 그 좀비나 마찬가지인, 정말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양심도 갖다버린 후에 탄생시킨 이 존재해서는 안되는 것들을 지배하고 있는 시스템 장치는 있을거야. 그것만 파괴하면 이들에게 안식을 줄 수 있어."

-조심해. 그런 이들을 만들어내는 작자야. 아마 추적하는 것도 고려해두고 있겠지.

"응. 나도 그렇게 생각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냥 둘 순 없잖아? 위험을 무릎쓰고서라도 가야만 해."

-그래. 맞아. 과연 내 동생이야. 아무튼 무리하지 말고 조사가 끝나면 바로 복귀하도록 해.

"알았어! 아마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을 거야."

이어 통신을 끊은 후, 에스티아는 계속해서 노트북을 조작하면서 화면을 주시했다. 이미 죽어버린 이들을 조종해서 자신의 부하로 삼아 조종하고 있는 카시노프의 만행은 에스티아로서는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것이었다. 그렇기에 그녀는 이번 조사를 적극적으로 신청했고 로벨리아의 허락이 떨어지자마자 바로 다른 부대원들을 빌려서 조사를 나온 것이었다.

"두고 봐. 카시노프인지 뭔지. 과학자의 기본적인 양심을 저버린 매개물 따위... 내가 완전히 없애버릴테니까."

/Pre-story를 올리면서 갱신이에요!! 제 몸이 갑자기 급악화되어서 진행이 힘들다고 판단되지 않는한 주말에 진행될 예정이에요!

415 레레시아주 (vqaY3at9x6)

2022-11-23 (水) 19:37:50

오오 학자 대 학자의 자존심 싸움인건가~ 캡틴 안녕~

416 ◆afuLSXkau2 (T6cnVd9bV2)

2022-11-23 (水) 19:40:07

레레시아주도 안녕하세요! 전에도 말했지만 이번 미션에서는 아스텔과 에스티아 둘 다 같이 출동하니까요! 물론 제대로 합류하는 것은 후반부가 되겠지만!

417 이스마엘주 (HHWMoaFN52)

2022-11-23 (水) 19:41:25

오....

>매개물 따위.. 내가 완전히 없애버릴 테니까<
이거 때문에 갈등요소 좀 있을 것 같은데 나만 그런가(이셔 봄)

이스마엘: 괜찮습니다!
이스마엘: 정말로요. (통 준비)

아무튼 지친 몸 이끌고 피시방 왔다.. 티켓팅 시계 사이트까지 준비완료..

418 레레시아주 (vqaY3at9x6)

2022-11-23 (水) 19:41:45

그 둘이 합류한다는 건 그만큼 빡세다는 의미겠지..? 분량도 길고~ 기대되는구만~~

419 레레시아주 (vqaY3at9x6)

2022-11-23 (水) 19:42:37

통 ㅋㅋㅋㅋㅋㅋㅋ 으악 이셔야 안대 지지야 버려~~ 이셔주 어서오구 몸..괜찮아...?

420 이스마엘주 (HHWMoaFN52)

2022-11-23 (水) 19:45:24

잘 무르익은 중년남의 머리? 라스푸틴도 평생 위대함을 기리듯 박제했다는데 카시노프 머리도 평생 기리듯 가져도 괜찮지 않을까?(윤리관 박살남)(이런 발언)

농담이구 몸은.. 음.. 괜찮..?아.. 응 괜찮은 수준이지 이 정도면..

421 ◆afuLSXkau2 (T6cnVd9bV2)

2022-11-23 (水) 19:53:38

>>417 어서 오세요! 이스마엘주! 아앗..아아앗..힘내라!! 이스마엘주!! 물론 갈등요소가 있을지도 모르지만 에스티아의 입장에서는 절대로 그 좀비병(?)들을 용납할 수 없으니까요.

>>418 정확히는 2번째 보스전이..(속닥속닥)

422 이스마엘주 (HHWMoaFN52)

2022-11-23 (水) 20:11:47

아.. 쌍욕나오는데 차마 말할 수 없다 들어가자마자 이선좌에 15석 남았다는데 자리 없고 선택도 안 되는 거 뭔데 ㅋㅋㅋㅋㅋㅋㅋ...(개망했단 뜻)

423 이스마엘주 (HHWMoaFN52)

2022-11-23 (水) 20:14:35

초반부터.......... 이선좌에 노결제 좌석 선점 탈탈 당했으니.. 취소표 노려야...한다..........🥲

424 ◆afuLSXkau2 (T6cnVd9bV2)

2022-11-23 (水) 20:19:11

15석이 남았다고 해도 일단 누가 먼저 찍어버리면 자리를 선택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래서 자리가 몇 개 남아있다고 뜨더라도 실제 자리를 선택할 수 있을지는 별개에요.
사실 그런 티켓팅은 매크로가 한가득이라서 취소표를 노리는 것이 좀 더 낫더라고요.

425 ◆afuLSXkau2 (T6cnVd9bV2)

2022-11-23 (水) 20:19:53

아니. 그런데 코로나 약을 먹었는데 왜 갑자기 이리 나른한걸까요. 어제는 안 그랬잖아! 정신차려! 내 몸!! 8ㅁ8

426 이스마엘주 (lUyuiza6JI)

2022-11-23 (水) 20:27:29

>>424 시작하자마자.... 이선좌 당했어~!!!!!!!😭😭 나의 작고 소중하며 그뭔씹 취급받는 밴드야 너희 이러지 않았잖아 왜 그러는데~🥺 결제 취소 좌석도 반드시 나오겠지~ 싶어서 바로 15석 확인한 뒤에 잡을 수 있겠지? 싶었는데.. 또 이선좌 순삭..이라고...? 지금껏 한번도 안했던 취켓팅을... 해야한다고..? 말도 안돼.... 나는.. 이길 자신이 없어~!!!!(오열)

캡틴 넘 나른하면 무리하지 말구..(뽀담

427 ◆afuLSXkau2 (T6cnVd9bV2)

2022-11-23 (水) 20:32:56

>>426 의외로 취켓팅이 더 쉬울 수도 있어요! 일단 전 항상 그렇게 해서 승리를 차지했었고요. 아무튼..아니에요! 아직 안 잘 거예요!! 아직 안 잘 거야!! (바둥바둥)

428 레레시아주 (vqaY3at9x6)

2022-11-23 (水) 20:44:11

캡틴이 나른한데 잠을 안 잔다고...? (수면제급 자장가 플리 스윽)

429 ◆afuLSXkau2 (T6cnVd9bV2)

2022-11-23 (水) 20:46:43

아니요! 안 잘 건데요!! (대충 건볼트 브금 듣는다는 레스)

430 이스마엘주 (shQVfBRp2g)

2022-11-23 (水) 20:49:58

다시 집..갱.. 취켓팅 쉬우면 좋겠는데...🥲 웃우웃 그렇겠지.. 희망을 가져야지....🥺

캡틴 안 잔다고..? (구구절절 박찬호급 tmi 스윽)

431 ◆afuLSXkau2 (T6cnVd9bV2)

2022-11-23 (水) 20:54:19

으아아악!! 이 참치들이 이 시간에 저를 재우고 대체 뭘 하려고!! (흐릿)

432 레레시아주 (vqaY3at9x6)

2022-11-23 (水) 21:01:04



(대충 캡틴 재우면 이런다는 영상)(아님)

433 ◆afuLSXkau2 (T6cnVd9bV2)

2022-11-23 (水) 21:03:37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닛. 스레를 클럽으로 만들어버리려고! 이 참치들이!! (이거 아님)

434 이스마엘주 (shQVfBRp2g)

2022-11-23 (水) 21:10:32

>:3 캡틴 코야할 시간이야!!!(이불 가져옴

435 ◆afuLSXkau2 (T6cnVd9bV2)

2022-11-23 (水) 21:25:14

으아앗! 안 자요! 안 자!! (도리도리)

436 레레시아 - 아스텔 (vqaY3at9x6)

2022-11-23 (水) 21:27:13

역시나, 그녀를 잘 파악한 대답이 그에게서 나오자 그녀는 그럴 줄 알았다는 것처럼 어깨를 살짝 으쓱였다. 어라. 이미 들켰네- 작은 능청을 떨면서. 그의 말처럼 온전히 아스텔 만으로 그녀를 채우기는 어려울 것이다. 어떻게 해도 어머니나 라라의 지분은 있을 거고 에델바이스의 몇몇도 계속 마주치는 한 신경이 쓰이지 않을 리가 없으니까. 그걸 알고 있으니 그저 조금 더 신경 써주는 걸로 충분하다는 말이 새삼 다정하게 들릴 수 밖에.

"항상 노력하는 모습도 좋아하지만. 그런다고 나 소홀히 하면- 음. 어떻게 할까. 자기 눈에 안 띄게 숨어다닐까?"

멋쩍은 듯 머리칼을 만지는 그에게 장난스레 말하지만. 특유의 히죽 웃는 얼굴 때문에 농담인지 진담인지 아리송하다. 하지만 정말로 기분이 상하면 그 말대로 실천할 거란 건 기정사실이겠지.

그녀가 잔을 기울이자 그도 같이 잔을 기울여 서로 부딪힌다. 느긋히 와인을 즐기는 그와 달리 그녀는 먼저 포크와 나이프를 들어 스테이크를 잘라 한 조각을 내밀었다. 아스텔이 받아먹자 기쁜 미소를 지으며 바라본다. 귀여워 죽겠어- 자르는 질감이 좋았으니 필시 맛도 좋았을 터. 거부감 없이 담담하게 먹는 그를 잠시 바라보다가 그녀도 먹으려고 손을 움직이는데. 옆에서 달그락거리더니 똑같이 한 조각이 내밀어졌다. 핏기 없이 잘 구워진 고기를 눈 깜빡이며 보고. 그의 얼굴도 한 번 보았다.

"자기는- 보기보다 엄청 욕심쟁이야. 그렇지만 나도 마찬가지니까 좋아. 응. 어차피 인간은 누구나 이기적인 걸. 더 많이 갖고, 더 많이 좋은 걸 누리자. 우리는 그럴 자격이 충분하니까."

그럴 자격을 위한 가치를 지녔으니까. 웃는 것처럼 길게 벌어지는 입술 사이로 송곳니의 끝이 반짝인다. 그대로 그가 내민 스테이크 조각을 받아먹는다. 합- 다물어진 입술이 오물거리며 고기를 씹고 맛을 음미한다. 완전히 구웠지만 질기지 않게 구워진 정도가 절묘하다. 아스텔의 입맛에도 딱이겠는 걸. 작게 목을 울리며 삼키고, 맛있다는 의미로 고개를 작게 끄덕인다.

"좋은 고기도 자기가 주니까 훨씬 맛있네. 매일 이렇게 식사할 수 있으면 좋을까나."

그 매일이 이렇게 만나서 식사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는 건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다. 뭐, 모르는 거 같으면 그건 그거대로 귀엽겠지만. 소리 죽여 웃은 그녀는 잔을 들어 와인으로 입가심을 하고 다시 포크와 나이프를 움직였다. 이제는 맛있는 스테이크가 더 식기 전에 맛을 보는게 중요한 순간이었으니까.

437 레레시아주 (vqaY3at9x6)

2022-11-23 (水) 21:27:5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우려는 자와 안 자려는 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 다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

438 아스텔 - 레레시아 (T6cnVd9bV2)

2022-11-23 (水) 21:45:51

"...소홀히 할 생각은 없어. 둘 다 열심히 하면 될 문제야."

임무도 그녀도 모두 소홀히 하지 않고 소화하면 될 일이 아니겠는가. 물론 절대로 쉬운 일은 아니었겠으나 아스텔은 태연하게 그렇게 이야기했다. 어쨌건 자신이 할 수 있는 내에서 소화를 할 자신은 있었다. 애초에 우선 순위를 따로 둘 필요는 없었다. 그냥 둘 다 다 소중하게 하면 될 일이었으니까. 무엇보다 정말로 삐지거나 하면 보통 골치 아픈 것이 아니었다. 그녀는 언제나 기분 좋게 있길 바랬기에.

이내 들려오는 자신을 향해 욕심쟁이라고 이야기를 하는 말에 아스텔은 부정하지 않고 고개를 끄덕였다. 딱히 왜곡되거나 잘못된 말도 아니었으니까. 아스텔은 욕심쟁이였다. 더욱 많은 것을 원했고, 더욱 누리고 싶은 것이 많았고, 더욱 손에 쥐고 싶은 것이 많았다. 이어 그녀의 말이 끝나자 아스텔은 피식 웃으면서 레레시아에게 이야기했다.

"...욕심 좀 부려도 상관없잖아. ...부정한 방법으로 얻은 것도 아니고 이 사회가, 이 세상이 그것을 원하니까. ...오히려 이런 것은 준법정신이라고 불러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해. ...동포들을 위해서? ...그런 것은 레지스탕스라고 지칭하는 테러리스트들이 챙기면 그만인 문제야. ...어차피 그런 이들조차도 다 지켜주지 못하니 모순적이지만 말이야."

말을 마치며 아스텔은 괜히 작게 혀를 찼다. 포크를 쥐지 않은 반대편 손에 주먹이 살짝 쥐어졌다. 이곳에 오기 전. 그리고 며칠 전에 붙잡은 레지스탕스 요원이 자신에게 이야기를 한 것이 그의 머릿속에 떠올랐다. 같은 세븐스를 등지고 탄압하고 비능력자들의 비위를 맞춰서 얻은 것들이 그렇게 자랑스럽냐고. 그렇게나 지금의 삶이 행복하냐고. 그렇게 걸은 핏빛 길이 기분이 좋냐고. 하나하나 자신의 역린을 건드리는 말들이었다. 자신이 그렇게 지옥에서 구르고 있을 동안 구해주는 이는 하나도 없었는데 왜 그들은 자신에게 다른 이들을 구하는 것을 요구하는 것인지. 만약 누군가가 자신을 구해줬다면, 어쩌면 지금의 삶과는 다른 삶을 살았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어쩌면 그 레지스탕스의 멤버 중 하나가 되었을지도 모를 일. 하지만 그건 지금 와서는 다 IF. 즉 가정법에 지나지 않았다. 지금의 자신은 자유, 권리. 그리고 여자친구, 동료 등. 수많은 것을 얻은 승리자였다. 그렇기에 아스텔은 속으로 다시 한 번 되세겼다.

그녀가 고기를 먹는 모습을 귀엽게 바라보던 아스텔은 이내 들려오는 레레시아의 말에 잠시 침묵을 지키다가 자신의 쟁반 위의 스테이크를 바라보면서 말을 이었다.

"길어봐야 3년 정도일거야. ...그 시간 내에 반드시 그렇게 되게 할 거야. 네가 말하는 그 매일은 내 꺼니까."

그렇게 선언하듯 이야기를 하면서 아스텔은 슬슬 식사에 집중했다. 스테이크를 썰어서 입에 넣으면서 육즙과 바삭함을 가볍게 즐기기도 하며, 그러다가 스스로 와인을 따라서 마시기도 하며. 일단 이 레스토랑에 온 가장 큰 목적인 식사에 집중하다가 그녀에게 고기를 썰어서 한 입 먹여주려고도 하고, 와인을 따른 잔을 기울여서 건배를 시도하기도 했다. 그렇게 먹다보면 어느덧 스테이크는 꽤 줄어있었을테고, 아스텔은 그 쯤에서 냅킨으로 제 입을 살며시 닦아냈다.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마치면 조금 더 산책을 하다가... 둘만 있을 수 있는 공간으로 가자. ...집은 아니더라도 룸카페나 그런 곳 있잖아? ...뭐, 집을 원하면 집도 괜찮아. 그냥... 오늘은 특별히 돌아다니기보다는 역시 그런 곳에서 시간을 보내고 싶어. 혹은... 그래. 아무도 없는 한적한 호수가라도 가볼까. 거기라면 여기와는 다르게 더 편하게 있을 수 있을테니까."

439 ◆afuLSXkau2 (T6cnVd9bV2)

2022-11-23 (水) 21:46:39

슬슬 목이 부은 것 같고 침을 삼킬때마다 가벼운 통증이 오는데.. 문제는 이 상태에서 가래까지 목에 끼고 있네요. (흐릿) 안돼. 다른 것은 몰라도 가래가 간지럽히면 안돼!! (대충 한번씩 기침할 때마다 아프다는 뜻)

440 신디주 (SLp2jEqfmM)

2022-11-23 (水) 21:55:57

가족한테 부탁해서 인두통 약을 추가로 받아오세요. 씹어서 먹는 약도 좋고, 한약 계열도 좋아요.
안 받아오면 아침마다 고통일 거예요. 이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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