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1 으음 확실히, 보통은 그런 반응이겠죠! 네네 그게 딱 맞는 표현인 것 같아요, 사실 가디언즈의 쥬가 몇 도 비틀려서 에델바이스가 된 거기도 하고요. 극과 극을 달리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인지, 원래 사람이나 사물은 보는 방향에 따라 달라진다고도 하죠... 아무튼 그렇습니다!
>>502 ㅋㅋㅋㅋㅋㅋ맞아 가디언즈의 업보다!! 아무리 유능한 사람이라도 갈아넣어지다 보면 버티지 못하기 마련이죠... 괜히 번아웃이라는 게 있는 게 아니야~ 귀여운 건 저도 잘 압니다... 후후... 귀여워(??)
>>503 그치만 기다리는 여러분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었어요! 이 세계선의 쥬는 부족한 것 없이 사는... 부모님에게도 효자가 되는 그런... 유일한 흠은 작은 키 뿐인... 아니 이거 흠이 아닐수도 있지 참 영웅 얘기가 나와서 말이지만, 인기투표 같은 걸 했다고 가정했을 때 순위는 낮을 거 같네요. 투표에 참여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순위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긴 한데, 푸표 절대값을 계산했을 때 거의 비슷한 게 포인트인 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고? 순위 변동까진 어렵지만 그래도 항상 쥬를 찍어주는 사람들이 일정하다는 느낌으로다가~
>>507 >>508 아마데도 마찬가지로 아름답죠 네... 반응을 이제야 하네요 8ㅁ8 짤 보니 생각이 났는데, 의도한 건 아니겠지만 의외성... 의외성이 두드러지는 캐릭터가 됐는데? 성격은 깨발랄하고 거리가 멀긴 해도 의외성만큼은 비슷할지도 이명이라 흠... 必殺或必死.(죽거나 죽이거나.) 정도?
>>511 (머쓱) 원래 유능한 인물을 골수까지 빨아먹으려면 당장 눈 앞의 출혈은 대수롭지 않게 넘겨야 하는 법이죠... 가디언즈가 보여줬던 모습들을 생각하면 자꾸 소모품처럼 너무 드러내니까 사람들이 떨어져나가거나 그러는 거 같아서. 살짝~만 비틀면 맛나게 쓸 수 있을 거 같았거든요. 허허 그래도 본인은 행?복하니까 상관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ㅋㅋㅋㅋㅋㅋ아 만쥬 되어버린
오오 적폐의 신이시여... 스멀스멀 올라온다... 이셔가 처음엔 깔아보다가 점점 가지고 싶다로 바뀌는 과정이 참 다이나믹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뭔가 앞에서는 굉장히 친절하게 대해줬을 것 같기도 하고. 여러모로 뒤떨어지는 것 같은 쥬에게 이것저것 해주면서 묘하게 우월감을 느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까내리는 것에서 우월함을 확인하는 게 아니라, 도움을 주는 것에서부터 오는 우월감을 평소에 어느정도 맛보고 있지 않았을까 싶고... 쥬는 고맙다고 꽤 자주 말했을 것도 같고요. 그런데 실전에서 그런 관계성이 뒤집히는 상황이 한 번쯤은 생기고 말 것 같고, 거기서 발생하는 괴리가 또 맛있을 것 같네요 흐흐 나는야 썰도락파의 인간... 구체적인 건 유료입니다...(?
>>517 아름답다니요 쑥쓰럽습니다... 그러고보니 짤속 캐릭터는 의외성 넘버원인 나루토군요... 무시당하다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인물이 된 나루토와 가디언즈 쥬데카가 많이 닮아보여서 놀라게 되었어요. 이명... 한자라서 그런지 위압감 장난 아니야! 뜻도 장난 아니야..!!!!
AU츸시는 가디언즈에 완전한 자발로 들어왔을걸~ 오히려 지금보다도 더 감정이 풍부할 것 같구... 꽤 사납고 성격 더럽고 분노에 차있는 그런 성격. 지금은 아무리 화가 나거나 슬퍼도 답답하게 참기만 하는데 AU는 너무 안 참아서 큰일임... 체제에 열렬하게 충성하는 군인이었기 때문에(대충 머릿속에 간부들 얼굴이 스쳐감...) 적들을 적극적으로 처단하고 다녔을 거고. 누구세요? 원본츸시일 때는 말을 부드럽게 연결하려는 용도로 해요체를 가끔 섞어 쓰는 거 빼면 완전 딱딱한 하십시오체 공대-맨인데 AU는 기본적으로는 말투가 비슷하면서 꽤 널널함. 자기 마음대로 '뭔 개소립니까 *까십쇼' 같은 소리도 하고 그래... 진짜 누구세요?🤔
그렇다... 내가 설정 푸는 데 백만년 걸리는 사람이라 아직도 못 풀어서 그냥? 대충 썰에 섞어서 흘려야겠음 저는 헨젤과 그레텔 전법으로 갈게요 대충 주섬주섬 흘리다 보면 누가 주워먹어주겠지(?) 츸시는 자원해서 가디언즈가 되긴 했는데 주변의 압력이 컸던 쪽이었어. 이런 일이 누구에게 맞겠냐마는 아무래도 사람을 해치는 일 자체에 심한 회의를 느꼈었구... 근데 AU에서는 그런 거 없다~ 그렇게 될 만한 이유가 있지만 지금은 문장력이 떨어진 상태라 내일 풀래 암튼 그럼~
>>524 글라키가 보인다니 이거 엄청 영광인데...?༼ಢ_ಢ༽ 본의 아니게 글라키 캐해도 한 느낌! 그렇군 글라키는 이런 느낌으로 성질이 더럽구나...(?) 가장 중요한 환경이 바뀌어서 그런지 근본부터 달라졌다는 그런 느낌이지~ 역시 이 맛에 AU를 하는 거 아닌가 싶고! :3
"아, 그.. 걔." "태연하게 돌았다니까, 그 미친 *." "진짜 궁금하다. 대장은 뭐가 좋아서 데려온 걸까. 아니, 좋질 못해서 데려온 건가..?"
"화려해. 정말 화려한 사람이야. 옷차림이나 장신구도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영준한 미인이야. 긴 머리도 윤기가 돌고, 미소는 온화하며, 목소리는 낭랑해. 곱게 자란 꽃 같지. 걸음이며 손짓 하나하나가 우아하지. 관능적이라 하던가? 겉으로만 보면 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아무도 모를 거야. 가끔 임무 마치고 돌아왔을 때 손에 머리 안고 오는 것만 빼면 절대 모를 거라고."
"걔 처음 봤을 땐 화려한 거 빼면.. 그래, 제법 모범적이거니 싶더라. 무단횡단 안 해, 길가의 쓰레기 자기가 주워, 먼저 안 건드리면 상냥해.. 동기로 들어온 사람 중에 반한 사람도 많았을걸?" "그런데 잘 웃다가 갑자기 그 상태로 누구 하나 보내버리면 그때부터 지옥이거든. 태연하게 돌았어." "저번에 그, 자기 상사가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 하나로 대화하다가 갓 내린 커피 얼굴에 끼얹던 것도 그렇고.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난 몰라~ 하면서 앙탈 부리는데 누가 식겁을 안해. 근신 받고 풀리자마자 화상 흉터 보고 작품이 좋게 나왔네? 여기에 조금만 더 끼얹어보자. 하고는 웃었다며."
"제멋대로야. 그렇지만 대장이나 다른 상사 말고는.. 아무도 뭐라고 하기가 어렵지. 무려 '가란'이 비호하고 있는데.. 아무리 가디언즈라도 길 가다 벌집이 되어 죽을 게 뻔하다고." "그 유명한 안식의 오너인 '가란'이 애첩처럼 여긴다지. 딸이라고 하지만 믿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어떤 딸이 아버지 무릎에 역으로 앉고 품에 기대냐고. 뭐랬더라, 나의 뮤즈, 나의 역작, 나의 후계자? 난 그것만큼 무서운 광경을 본 적이 없어. 왜냐니? 걔가 사람 다 죽처럼 조져놓고 피투성이로 왔는데 그런 말이 나오는 게 이상하지……."
"그래도 임무 중엔 나쁘지 않아. 아니, 나쁠 수가 없어. 걔는 유능한.. 프로파간다니까." "무슨 뜻이냐고? 아무리 우리가 임무를 수행한다 해도 사람을 죽였다는 건 변하지 않지. 특히 세븐스에 협조하는 비능력자 마을이나.. 한때 같은 밥을 먹었던 배신자는.. 손대기 꺼려지잖아? 나쁜 사람이라고 해도 좀.. 꺼리는 그런 감정 말이야. 그런데 에델바이스는 달라." "걔는 그런 마을에 혼자 투입되고 늘 성공해서 돌아오잖아." "그것뿐이게? 걔가 여기 오기 전엔 원래 안식 소속이었잖아. 왜, 배신자나 사상에 어긋나는 모든 일이 어떻게 되는지 의무교육으로 자주 관전하러 가봤잖아. 가디언즈 배신자랑 레지스탕스 사형시키는 거기."
"사랑에 빠졌다며. 누구더라. 불쌍하네."
"아, 정말이지.. 손도 대기 싫을 정도로 더럽다. 멍청해요. 아둔하고 무모해요.. 그런데 그 밑바닥에서 기는 모습이요, 당신이랑 참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런데 어쩌지? 이렇게 기어다니는 건 처음이라서 갖고 싶어.." "주어진 대로 살았더라면 네 명은 보다 안전하고 길었을 텐데.."
AU 신디랍니다. 특유의 도넛 머리를 찾느라 고생이었네요. 음. AU 신디의 성격은 지금이랑 크게 달라지는 건 없지만. 많이 게을러지고, 욕망에 더 솔직해지고, 자비랄 게 없을 거예요. 가끔은 같은 세븐스를 탄압하는 것에 있어 부끄러움을 느낄 때도 있겠지만. 지금의 세상이, 자신의 삶이 이런 걸 어쩌겠어요. 추악하고 야비하더라도 적응해야 하고 더 잘 살아야 하니까. 열심히 일하고, 그렇게 일한 자신에 대한 보상으로 도넛이나 먹으면서 즐겁게 지낼 거랍니다.
셀리시아 나나리(4n) : 호르몬, 세포 등 유기체의 조직과 성질을 상세하고도 대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세븐스이며 가디언즈 연구실 소속. 창설 이후 자진해서 가디언즈에 들어왔고 말단일 땐 의료반 쪽에 속했다가 지위가 상승한 후 자신의 세븐스를 활용해 고효율 세븐스 강화 및 인체 강화 연구를 하는 중. 입단 이래 진급이 매우 빨랐으며 그만큼 상당한 실적을 올린 능력자. 뒤로는 실적을 내기 위한 어떤 수단도 가리지 않는 효율중시적 소시오패스 학자로 유명.
라라시아 나나리 : 어머니와 같은 연구실 소속이자 의료반 소속이기도 함. 조각상이 살아 움직인다는 말을 종종 들을 만큼 아름다우며 철혈이자 냉혈한 이성의 소유자. 좋아하는 건 오직 혈연과 연구 뿐이며 싫어하는 건 그 외 전부. 어머니의 연구자적 기질을 빼닮았으며 동시에 결과를 위한 수단을 가리지 않는 면모도 닮았다.
레레시아 나나리 : 현장에 투입되는 특수부대 소속. 역시나 아름답지만 어머니나 라라시아와는 달리 거칠고 직설적이며 폭력적이기도 함.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곧바로 손톱에 독을 올려 할퀴어버리는 것이 유명하다. 소수의 타겟팅부터 대규모 살상까지 가능한 세븐스 덕에 현장에서의 실적도 우수한 편. 임무 수행 시 어떤 감정도 갖지 않는 냉혈적인 면모도 있다. 주변 사람의 구분을 나누는 선이 매우 명확해 그 선 안과 밖의 대우 역시 확실하다. 선 안이라고 해도 가족과 아닌 사람의 선이 또 있는데, 가족 외에 이 선 안쪽까지 있는 이가 아스텔.
어머니......... 설마 저게 공설에도 적용이었던...건...아니겠지..?(레샤주 빠안) 살아있는 조각상인 라라랑 똑같이 아름답지만 가시를 세운 장미와 같은 레샤.. 그런데 가시가 많고... 너무 좋다 이런 맛도리 설정들을 마구 먹을 수 있다니... 행복해..(통통해짐)
잠깐 유튜브를 보고 온 사이에.. 여러 썰이 올라와있군요! 념념념! 다 먹어버릴테다!! 도넛...ㅋㅋㅋㅋㅋㅋ 아앗..신디쪽에서 빵 터졌어요! 정말로! 이스마엘 쪽은 상당히 잔혹하다는 느낌이 잘 사네요. 약간 레이버과...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그리고 셀리시아의 설정은 처음 풀리는데 호르몬과 세포 등 유기체의 조직과 성질을...
...역시 성별이건 뭐건 바꿔버린거야. 세븐스의 힘으로..(흐릿) 혹은 그럴려고 시도를 했다던가.
>>522 오... 가디언즈 au 츸시 너무 최고야.. 이거 좀 적폐인데 레지스탕스 츸시가 세라복 단정하게 입은 모범생이라면 에유츸시는 좀... 스케반 느낌이야. 무슨 느낌인지.. 알지..?(텔레파시 시도) 말투 비슷한데 널널하고 욕설도 서슴지 않는다는 점이 나를 설레게 해... 열심히 쪼아먹을 테니 많이 뿌려주세요 헤헤 (손 싹싹)
AU 레이먼드라... 우선 이미지는 '정확히' 저런 모습인게 아니라, 대충 저런 분위기일거라는 겁니다 여전히 레퍼런스는 레이 보검무장과 똑같고...
여튼 가디언즈가 된 모습이 참 쉽게 생각되진 않는데, 이 경우에는 좀... 예전에 비설로써 생각해뒀다가 폐기한 걸 재활용 하게 될 것 같네요. 세븐스 및 레지스탕스의 테러 행위에 즉각 대응하는 타격 팀 소속이라고 생각해뒀습니다. 가장 먼저 파견되고, 가장 위험에 노출되는 그런 부대라 보면 되겠습니다. 교전 능력 뿐만 아니라 심리적 요소, 특히 공포를 '어떻게 다루면 되는지' 잘 알기에 단숨에 저항군들의 사기를 꺾어, 후속 부대가 처리하기 쉽게 먼저 다져놓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능력이 승진을 가져다 줬고요.
게릴라들을 오히려 역으로 매복하거나, 지휘체계에 혼선을 가져다 주거나, 아니면 좀더 원시적으로, 적 지휘부에 빠른 타격으로 급습해 수장을 납치 내지는 암살하여 적의 사기를 끊어놓는 것을 특기로 두고 있습니다. 혹은 빠른 기동성을 이용해 성동격서로 적진을 흔들어 버리거나, 다양한 전술과 장비를 가리지 않고 이용합니다.
임무에 죽고, 임무에 살며 감정을 거의 내비치지 않아 '사실 미치광이 과학자가 개발한 생물병기다' '망자가 다시 부활해서 산 사람들을 잡아먹으려 싸우는거다' 등등의 헛소문들이 피아를 가리지 않고 퍼져있는 상태입니다. 본인은 별 감흥 없이 그저 그 악명을 작전에 더 적극적으로 이용하지만 말입니다.
다만 최근 들어서 미묘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보고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외부에 자신의 맨얼굴이 알려진 바가 없기에 어느 저항군에 잠입 요원으로써 내부에 침투해 그들을 궤멸시킨 임무 이후로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추정이 많은데, 자세한 것은 여전히 본인 외엔 모르고 있답니다. 일설에 따르면 그들에게 인간적으로 감화되고, 죄책감을 느끼게 되었다는 평범한 말부터, 뇌에 박혀 있던 제어 칩을 스스로 무력화 시켰다던가, 사실 별개의 인물들이 '레이먼드 나이벨' 이라는 암호명으로 활동 중이라고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도는 중입니다.
지금까지는 아무런 위험 요소가 보이지 않지만, 살짝 미래의 편린을 들여다 보면...
결국 레이먼드 나이벨은 가디언즈로부터 어떤 이유로든 탈영하여, 자신과 뜻이 맞는 이들을 모아 저항군을 이룰겁니다. 자신이 행해오고, 익혀온 모든 것들을 이제 가디언즈를 상대하는 데 사용할 것이며, 자신과 비슷한 방식으로 싸우는 이들을 양성하려 들겠죠. 암시장에서 나돌거나, 훔쳐 온 군수품에서 긁혀져 나간 가디언즈의 문양 대신 칠해진 붉은 문양을 쓰는 이들은 스스로를 '스커미셔(산병, 척후병)' 라고 부르겠지만...
그것은, 아마도 모를 나중의 일이기에 이번 AU 이벤트에선 행해지지 않는 것으로! 지금은 충직한 가디언즈의 장기말이니 안심해주시길!
>>560 삼촌... 최고잖아.. 즉각 대응하는 타격팀이라 제일 위험한데 공포를 어떻게 다루면 되는지 잘 안다는 면에서 소름이 쫙 돋았어... 최고야... 심리도 심리지만 전투에 대해 어떻게 하면 무엇이 어떻게 되는지 그 흐름을 꿰뚫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니까... 감정을 거의 내비치지 않는다는 것도 그렇고, 악명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그렇고... 정말 말 그대로 흐름을 놓치지 않는 사람..?
그런데 미묘한 행보라........🤔 암호명이 레이먼드냐구 삼촌.... 삼촌 미래엔 저항군 되는 거야..? >훔쳐 온 군수품에서 긁혀져 나간 가디언즈의 문양 대신 칠해진 붉은 문양< 이거 너무... 맛있음....... 미장셴 진짜 잘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