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96674072> [ALL/이능물/건볼트 기반] 붉은 저항의 에델바이스 : 28 :: 1001

그 붉은색은 혁명의 색 ◆afuLSXkau2

2022-11-14 19:22:58 - 2022-11-20 22:01:53

0 그 붉은색은 혁명의 색 ◆afuLSXkau2 (n6F1U.SuIw)

2022-11-14 (모두 수고..) 19:22:58

#이 스레는 푸른 뇌정 건볼트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입니다. 본작을 몰라도 별 상관은 없습니다. 시트 스레 혹은 위키에 올라온 설정만 잘 확인해주세요.

#배경이 배경인만큼 어느 정도 시리어스한 분위기는 흐르고 있습니다.

#들어오는 사람들에게, 그리고 나가는 사람들에게 인사를 하도록 합시다. 인사는 기본 중의 기본이에요.

#AT필드나 편파가 되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본 스레는 15세 이용가입니다. 그 이상의 선을 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본 스레는 개인 이벤트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요건은 이쪽을 확인해주세요.
situplay>1596591068>106

#진행은 주말 저녁 7시 30분에서 8시 사이에 시작됩니다. 진행이 없는 날은 없다고 미리 이야기를 하도록 할게요.

#기본적으로 스토리 진행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판정+다이스를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상황극판의 기본 예절을 지키도록 합시다.

#그 외의 요소들은 모두 상황극판의 기본 룰을 따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좋은 사실이나 부제는 제목이 긴 관계로 저기에 쓸 수 없어서 0레스 나메에 쓰고 있어요.


위키 주소 - https://bit.ly/3piLMMY

웹박수 주소 - https://bit.ly/3C2PX6S

임시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591068/recent

시트 스레 - https://bbs.tunaground.net/trace.php/situplay/1596602090/recent

알아두면 좋은 전투 룰 - situplay>1596603100>330

버스트 - situplay>1596637073>908

512 ◆afuLSXkau2 (pGULqlFR1U)

2022-11-18 (불탄다..!) 00:35:57

>>508 로벨리아 - 강철의 철벽
아스텔 - 질풍의 체이서
로벨리아 - 화력의 파괴자

대충 이런 느낌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513 이스마엘주 (eZOPw54II6)

2022-11-18 (불탄다..!) 00:37:17

.dice 1 2. = 1
1. 뇌절 하시든지
2. 새벽에 뇌절했다가 2시간 잤던거 기억 못하지?

514 이스마엘주 (eZOPw54II6)

2022-11-18 (불탄다..!) 00:37:42

오늘 날 재우지 않겠다고? 앙큼한 다갓 같으니....

515 아마데주 (joxTysArDQ)

2022-11-18 (불탄다..!) 00:38:54

>>510
말할 수 없는 그 이름인건가요... 대체 어떤 묘사가 될지 궁금해집니다...!!

>>512
오오! 다들 잘 어울려요! 세븐스와 성격이 딱 보이는 느낌! 박력 있는 이명들이에요!

516 아마데주 (joxTysArDQ)

2022-11-18 (불탄다..!) 00:45:22

음... 아마데의 이명은 '피 흘리는 사랑의 여신'...은 좀 아닌가. 아무튼 피는 꼭 들어가겠네요. 아니면 미들네임인 마리아와 합쳐서 '블러디 메리'가 될지도? '피와 광기의 박애주의자'? 이게 나으려나...

517 쥬데카주 (SERqDsMPdw)

2022-11-18 (불탄다..!) 00:50:33

ㅋㅋㅋㅋ아 맛난 반응 감사합니다 냠냠

>>501 으음 확실히, 보통은 그런 반응이겠죠! 네네 그게 딱 맞는 표현인 것 같아요, 사실 가디언즈의 쥬가 몇 도 비틀려서 에델바이스가 된 거기도 하고요. 극과 극을 달리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인지, 원래 사람이나 사물은 보는 방향에 따라 달라진다고도 하죠... 아무튼 그렇습니다!

>>502 ㅋㅋㅋㅋㅋㅋ맞아 가디언즈의 업보다!! 아무리 유능한 사람이라도 갈아넣어지다 보면 버티지 못하기 마련이죠... 괜히 번아웃이라는 게 있는 게 아니야~
귀여운 건 저도 잘 압니다... 후후... 귀여워(??)

>>503 그치만 기다리는 여러분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었어요!
이 세계선의 쥬는 부족한 것 없이 사는... 부모님에게도 효자가 되는 그런... 유일한 흠은 작은 키 뿐인... 아니 이거 흠이 아닐수도 있지 참
영웅 얘기가 나와서 말이지만, 인기투표 같은 걸 했다고 가정했을 때 순위는 낮을 거 같네요. 투표에 참여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순위가 낮아질 가능성이 높긴 한데, 푸표 절대값을 계산했을 때 거의 비슷한 게 포인트인 사람이 되지 않을까 싶고? 순위 변동까진 어렵지만 그래도 항상 쥬를 찍어주는 사람들이 일정하다는 느낌으로다가~

>>507 >>508 아마데도 마찬가지로 아름답죠 네... 반응을 이제야 하네요 8ㅁ8
짤 보니 생각이 났는데, 의도한 건 아니겠지만 의외성... 의외성이 두드러지는 캐릭터가 됐는데? 성격은 깨발랄하고 거리가 멀긴 해도 의외성만큼은 비슷할지도
이명이라 흠... 必殺或必死.(죽거나 죽이거나.) 정도?

>>511 (머쓱)
원래 유능한 인물을 골수까지 빨아먹으려면 당장 눈 앞의 출혈은 대수롭지 않게 넘겨야 하는 법이죠... 가디언즈가 보여줬던 모습들을 생각하면 자꾸 소모품처럼 너무 드러내니까 사람들이 떨어져나가거나 그러는 거 같아서. 살짝~만 비틀면 맛나게 쓸 수 있을 거 같았거든요. 허허 그래도 본인은 행?복하니까 상관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ㅋㅋㅋㅋㅋㅋ아 만쥬 되어버린

오오 적폐의 신이시여... 스멀스멀 올라온다...
이셔가 처음엔 깔아보다가 점점 가지고 싶다로 바뀌는 과정이 참 다이나믹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뭔가 앞에서는 굉장히 친절하게 대해줬을 것 같기도 하고. 여러모로 뒤떨어지는 것 같은 쥬에게 이것저것 해주면서 묘하게 우월감을 느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까내리는 것에서 우월함을 확인하는 게 아니라, 도움을 주는 것에서부터 오는 우월감을 평소에 어느정도 맛보고 있지 않았을까 싶고... 쥬는 고맙다고 꽤 자주 말했을 것도 같고요.
그런데 실전에서 그런 관계성이 뒤집히는 상황이 한 번쯤은 생기고 말 것 같고, 거기서 발생하는 괴리가 또 맛있을 것 같네요 흐흐 나는야 썰도락파의 인간... 구체적인 건 유료입니다...(?

518 이스마엘주 (eZOPw54II6)

2022-11-18 (불탄다..!) 00:53:53

다갓님 진짜.. 진짜 이것까지 풀어버려요?

.dice 1 2. = 2
1. 아 노빠꾸킵고잉
2. 니 맘대로 하든지;

519 레레시아주 (fti80bfHZM)

2022-11-18 (불탄다..!) 00:54:44

>>508 이명...? 녹아내리는 사랑?(?) 농담이구~ 포이즌 피오니 같은 거? 일까나?

>>512 오오 이쪽도 다들 잘 어울려~

>>513 >>514 그렇게 오늘도 잠못자는 이셔주였다...(반짝)

520 아마데주 (joxTysArDQ)

2022-11-18 (불탄다..!) 00:57:43

>>517
아름답다니요 쑥쓰럽습니다... 그러고보니 짤속 캐릭터는 의외성 넘버원인 나루토군요... 무시당하다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인물이 된 나루토와 가디언즈 쥬데카가 많이 닮아보여서 놀라게 되었어요. 이명... 한자라서 그런지 위압감 장난 아니야! 뜻도 장난 아니야..!!!!

521 아마데주 (joxTysArDQ)

2022-11-18 (불탄다..!) 00:58:22

>>513 >>518
이셔주는 잠 못 들고...

522 츠쿠시주 (9mRs2WhboA)

2022-11-18 (불탄다..!) 01:01:43

음~ AU설정 간단하게나마 쓰자면!

AU츸시는 가디언즈에 완전한 자발로 들어왔을걸~ 오히려 지금보다도 더 감정이 풍부할 것 같구... 꽤 사납고 성격 더럽고 분노에 차있는 그런 성격. 지금은 아무리 화가 나거나 슬퍼도 답답하게 참기만 하는데 AU는 너무 안 참아서 큰일임... 체제에 열렬하게 충성하는 군인이었기 때문에(대충 머릿속에 간부들 얼굴이 스쳐감...) 적들을 적극적으로 처단하고 다녔을 거고. 누구세요?
원본츸시일 때는 말을 부드럽게 연결하려는 용도로 해요체를 가끔 섞어 쓰는 거 빼면 완전 딱딱한 하십시오체 공대-맨인데 AU는 기본적으로는 말투가 비슷하면서 꽤 널널함. 자기 마음대로 '뭔 개소립니까 *까십쇼' 같은 소리도 하고 그래... 진짜 누구세요?🤔

그렇다... 내가 설정 푸는 데 백만년 걸리는 사람이라 아직도 못 풀어서 그냥? 대충 썰에 섞어서 흘려야겠음 저는 헨젤과 그레텔 전법으로 갈게요 대충 주섬주섬 흘리다 보면 누가 주워먹어주겠지(?)
츸시는 자원해서 가디언즈가 되긴 했는데 주변의 압력이 컸던 쪽이었어. 이런 일이 누구에게 맞겠냐마는 아무래도 사람을 해치는 일 자체에 심한 회의를 느꼈었구... 근데 AU에서는 그런 거 없다~ 그렇게 될 만한 이유가 있지만 지금은 문장력이 떨어진 상태라 내일 풀래 암튼 그럼~

523 아마데주 (joxTysArDQ)

2022-11-18 (불탄다..!) 01:02:22

>>519
독의 작약이라... 마냥 아름다워 보이는 작약에 예상치 못한 독이 있어 닿자마자 녹아버린다면 치명적이겠군요... 레시랑 잘 어울려요~!

524 ◆afuLSXkau2 (pGULqlFR1U)

2022-11-18 (불탄다..!) 01:04:12

>>522 이 분위기는.. 이 분위기는.. 글라키에스다! 글라키에스가 뒤에 보이고 있어!! (이거 아님) 물론 이미지 자체는 다르지만 말이에요! 하지만 AU가 되어서 다른 환경이 되면 이렇게 대조적인 느낌이 나올 수도 있어서 좋다고 생각해요!

525 츠쿠시주 (9mRs2WhboA)

2022-11-18 (불탄다..!) 01:05:52

>>509 (부들부들)
근데 나 오늘 일찍 자려고 했는데 주변이 시끄러워서 그냥 평소에 자는 시간대로 잘 것 같아...◠ ̫◠ 우히히 되는 데까지 대기하고 있어야지~!!!!

>>516 오~ 직관적인 걸로는 블러디 메리가 역시 최고인 것 같아~

>>520 나루토랑 쥬랑 닮았다니 쥬 닌자였어? 하긴 판타지가 아닌 전통적 닌자의 원류도 스파이였으니까 맞는 말인듯... 삼단논법에 따라 쥬데카는 닌자다(아무말)

526 츠쿠시주 (9mRs2WhboA)

2022-11-18 (불탄다..!) 01:09:41

>>519 녹아내리는 사랑...?꺄아악

>>524 글라키가 보인다니 이거 엄청 영광인데...?༼ಢ_ಢ༽
본의 아니게 글라키 캐해도 한 느낌! 그렇군 글라키는 이런 느낌으로 성질이 더럽구나...(?)
가장 중요한 환경이 바뀌어서 그런지 근본부터 달라졌다는 그런 느낌이지~ 역시 이 맛에 AU를 하는 거 아닌가 싶고! :3

527 아마데주 (joxTysArDQ)

2022-11-18 (불탄다..!) 01:13:01

>>525
(귀 얇음)오! 그런가요! 그럼 블러디 메리로 갈까~!

528 이스마엘주 (eZOPw54II6)

2022-11-18 (불탄다..!) 01:15:09

"아, 그.. 걔."
"태연하게 돌았다니까, 그 미친 *."
"진짜 궁금하다. 대장은 뭐가 좋아서 데려온 걸까. 아니, 좋질 못해서 데려온 건가..?"

"화려해. 정말 화려한 사람이야. 옷차림이나 장신구도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영준한 미인이야. 긴 머리도 윤기가 돌고, 미소는 온화하며, 목소리는 낭랑해. 곱게 자란 꽃 같지. 걸음이며 손짓 하나하나가 우아하지. 관능적이라 하던가? 겉으로만 보면 저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아무도 모를 거야. 가끔 임무 마치고 돌아왔을 때 손에 머리 안고 오는 것만 빼면 절대 모를 거라고."

"걔 처음 봤을 땐 화려한 거 빼면.. 그래, 제법 모범적이거니 싶더라. 무단횡단 안 해, 길가의 쓰레기 자기가 주워, 먼저 안 건드리면 상냥해.. 동기로 들어온 사람 중에 반한 사람도 많았을걸?"
"그런데 잘 웃다가 갑자기 그 상태로 누구 하나 보내버리면 그때부터 지옥이거든. 태연하게 돌았어."
"저번에 그, 자기 상사가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 하나로 대화하다가 갓 내린 커피 얼굴에 끼얹던 것도 그렇고. 눈 하나 깜짝 안 하고 난 몰라~ 하면서 앙탈 부리는데 누가 식겁을 안해. 근신 받고 풀리자마자 화상 흉터 보고 작품이 좋게 나왔네? 여기에 조금만 더 끼얹어보자. 하고는 웃었다며."

"제멋대로야. 그렇지만 대장이나 다른 상사 말고는.. 아무도 뭐라고 하기가 어렵지. 무려 '가란'이 비호하고 있는데.. 아무리 가디언즈라도 길 가다 벌집이 되어 죽을 게 뻔하다고."
"그 유명한 안식의 오너인 '가란'이 애첩처럼 여긴다지. 딸이라고 하지만 믿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 어떤 딸이 아버지 무릎에 역으로 앉고 품에 기대냐고. 뭐랬더라, 나의 뮤즈, 나의 역작, 나의 후계자? 난 그것만큼 무서운 광경을 본 적이 없어. 왜냐니? 걔가 사람 다 죽처럼 조져놓고 피투성이로 왔는데 그런 말이 나오는 게 이상하지……."

"그래도 임무 중엔 나쁘지 않아. 아니, 나쁠 수가 없어. 걔는 유능한.. 프로파간다니까."
"무슨 뜻이냐고? 아무리 우리가 임무를 수행한다 해도 사람을 죽였다는 건 변하지 않지. 특히 세븐스에 협조하는 비능력자 마을이나.. 한때 같은 밥을 먹었던 배신자는.. 손대기 꺼려지잖아? 나쁜 사람이라고 해도 좀.. 꺼리는 그런 감정 말이야. 그런데 에델바이스는 달라."
"걔는 그런 마을에 혼자 투입되고 늘 성공해서 돌아오잖아."
"그것뿐이게? 걔가 여기 오기 전엔 원래 안식 소속이었잖아. 왜, 배신자나 사상에 어긋나는 모든 일이 어떻게 되는지 의무교육으로 자주 관전하러 가봤잖아. 가디언즈 배신자랑 레지스탕스 사형시키는 거기."

"사랑에 빠졌다며. 누구더라. 불쌍하네."


"아, 정말이지.. 손도 대기 싫을 정도로 더럽다. 멍청해요. 아둔하고 무모해요.. 그런데 그 밑바닥에서 기는 모습이요, 당신이랑 참 어울리는 것 같아요. 그런데 어쩌지? 이렇게 기어다니는 건 처음이라서 갖고 싶어.."
"주어진 대로 살았더라면 네 명은 보다 안전하고 길었을 텐데.."

529 이스마엘주 (eZOPw54II6)

2022-11-18 (불탄다..!) 01:15:18

(창문 깨고 도망침)

530 신디주 (EOHRM/TaLw)

2022-11-18 (불탄다..!) 01:16:20

https://www.neka.cc/composer/10549

"너 잡느라 도넛 가게 오픈을 놓쳤잖아요. 어떻게 할 거예요?"

AU 신디랍니다. 특유의 도넛 머리를 찾느라 고생이었네요. 음. AU 신디의 성격은 지금이랑 크게 달라지는 건 없지만. 많이 게을러지고, 욕망에 더 솔직해지고, 자비랄 게 없을 거예요. 가끔은 같은 세븐스를 탄압하는 것에 있어 부끄러움을 느낄 때도 있겠지만. 지금의 세상이, 자신의 삶이 이런 걸 어쩌겠어요. 추악하고 야비하더라도 적응해야 하고 더 잘 살아야 하니까. 열심히 일하고, 그렇게 일한 자신에 대한 보상으로 도넛이나 먹으면서 즐겁게 지낼 거랍니다.

이명은... 이명은... 도넛의 악마...? 🤔

531 이스마엘주 (eZOPw54II6)

2022-11-18 (불탄다..!) 01:19:54

갸 아 아 악 그런데 왜 두 번 들어갔어~!!!

>>530 신디 욕망에 솔직해지는 거 귀여운데 삶이 이런 걸 어쩌겠느냐, 추악하고 야비해도 더 잘 살아야 하니까... 이 사상이 진짜.. 진짜....... 너무 최고야... 정확하게 짚기엔 지금 어휘력이 막 딸리는데....... 그 부분이 내게 콕 박혔어.......

도넛의 악마 귀엽잖아 동글아...🥺

532 아마데주 (joxTysArDQ)

2022-11-18 (불탄다..!) 01:20:55

도넛의 악마... 귀엽다... 도넛 주면 자비 베풀어주나요?

533 레레시아주 (fti80bfHZM)

2022-11-18 (불탄다..!) 01:21:29

가디언즈가 된 나나리 일가! 경사스럽게도(?) 어머니가 살아계시는 화목한 3인 가족~

셀리시아 나나리(4n) : 호르몬, 세포 등 유기체의 조직과 성질을 상세하고도 대대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세븐스이며 가디언즈 연구실 소속. 창설 이후 자진해서 가디언즈에 들어왔고 말단일 땐 의료반 쪽에 속했다가 지위가 상승한 후 자신의 세븐스를 활용해 고효율 세븐스 강화 및 인체 강화 연구를 하는 중. 입단 이래 진급이 매우 빨랐으며 그만큼 상당한 실적을 올린 능력자. 뒤로는 실적을 내기 위한 어떤 수단도 가리지 않는 효율중시적 소시오패스 학자로 유명.

라라시아 나나리 : 어머니와 같은 연구실 소속이자 의료반 소속이기도 함. 조각상이 살아 움직인다는 말을 종종 들을 만큼 아름다우며 철혈이자 냉혈한 이성의 소유자. 좋아하는 건 오직 혈연과 연구 뿐이며 싫어하는 건 그 외 전부. 어머니의 연구자적 기질을 빼닮았으며 동시에 결과를 위한 수단을 가리지 않는 면모도 닮았다.

레레시아 나나리 : 현장에 투입되는 특수부대 소속. 역시나 아름답지만 어머니나 라라시아와는 달리 거칠고 직설적이며 폭력적이기도 함. 상대가 마음에 들지 않을 때, 곧바로 손톱에 독을 올려 할퀴어버리는 것이 유명하다. 소수의 타겟팅부터 대규모 살상까지 가능한 세븐스 덕에 현장에서의 실적도 우수한 편. 임무 수행 시 어떤 감정도 갖지 않는 냉혈적인 면모도 있다. 주변 사람의 구분을 나누는 선이 매우 명확해 그 선 안과 밖의 대우 역시 확실하다. 선 안이라고 해도 가족과 아닌 사람의 선이 또 있는데, 가족 외에 이 선 안쪽까지 있는 이가 아스텔.

534 이스마엘주 (eZOPw54II6)

2022-11-18 (불탄다..!) 01:26:28

어머니......... 설마 저게 공설에도 적용이었던...건...아니겠지..?(레샤주 빠안) 살아있는 조각상인 라라랑 똑같이 아름답지만 가시를 세운 장미와 같은 레샤.. 그런데 가시가 많고... 너무 좋다 이런 맛도리 설정들을 마구 먹을 수 있다니... 행복해..(통통해짐)

535 ◆afuLSXkau2 (pGULqlFR1U)

2022-11-18 (불탄다..!) 01:27:03

잠깐 유튜브를 보고 온 사이에.. 여러 썰이 올라와있군요! 념념념! 다 먹어버릴테다!! 도넛...ㅋㅋㅋㅋㅋㅋ 아앗..신디쪽에서 빵 터졌어요! 정말로! 이스마엘 쪽은 상당히 잔혹하다는 느낌이 잘 사네요. 약간 레이버과...라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요.
그리고 셀리시아의 설정은 처음 풀리는데 호르몬과 세포 등 유기체의 조직과 성질을...

...역시 성별이건 뭐건 바꿔버린거야. 세븐스의 힘으로..(흐릿) 혹은 그럴려고 시도를 했다던가.

536 레이주 (SjaObN.iuM)

2022-11-18 (불탄다..!) 01:27:38

(지옥에서 겨우 기어올라온 미역)

좋은... 새벽입니다...

537 ◆afuLSXkau2 (pGULqlFR1U)

2022-11-18 (불탄다..!) 01:29:20

어서 오세요! 레이주!!

538 레레시아주 (fti80bfHZM)

2022-11-18 (불탄다..!) 01:29:24

>>522 츸시는 안 참아~~ 에델의 츸시가 넥타이 꽉 맨 칼각 스타일이라면 이 츸시는 넥타이 풀어내리고 단추도 한 두개 풀어놓고 다닐거 같은 이미지야~~ 꺅 언니~~!

>>528 호올리... 가란의 딸 루트...? 이셔주 대체 뭘 가져온거야 이 꿀맛 참을 수 없잖아...?????? 특히 마지막 대사 부분 진짜 전율했습니다 와...

>>530 오~ 지금 세상에 적응한 신디로구나! 크~~ 이런 느낌도 좋아~ 무자비한 신디라니 평소랑 반대라서 짜릿하고~!

539 레레시아주 (fti80bfHZM)

2022-11-18 (불탄다..!) 01:33:18

>>534 (시선회피) 오호호~ 아이구 우리 이셔주 썰 많이 머것져여~ 아구 귀여워~ (배 쑤담)

>>535 히히...히히히... 진실은 저 너머에~ 참고로 이쪽 라라는 좀 더 확실하고 싸늘하게 아스텔을 싫어한다구~

>>536 (깨물려다가 도담도담 해줌) 레이주 어서오구~

540 아마데주 (joxTysArDQ)

2022-11-18 (불탄다..!) 01:33:39

이셔... 아름답지만 잔혹하고 능력있는 사람이라니 무섭지만 매혹적이네요... 묘사가 생생해서 왠지 좀 반할 것 같아. 그치만 무서워...!

세 가족이 함께 한다니! 화목하다니! 왠지 그들만의 세상같은 인상이 드네요. 밖으론 가시를 세워도 서로를 소중히 하는 모습이 애틋하달까... 왠지 가시덤불 속에 집을 짓고 살아가는 가족의 모습이 연상되네요...

어서오세요 레이주! 수고하셨습니다!

541 레이주 (SjaObN.iuM)

2022-11-18 (불탄다..!) 01:35:56

다들 반갑습니다
오늘따라 뭐가 이리 일찍 피곤한지, 정신없이 기절했다가 이런 시간에 왔군요

오늘의 주제는... AU인가보군요!

542 아마데주 (joxTysArDQ)

2022-11-18 (불탄다..!) 01:36:30

그렇습니다! 레이가 가디언즈라면 어떤 모습일까요? 이명은? 직업만족도는?(집요

543 레레시아주 (fti80bfHZM)

2022-11-18 (불탄다..!) 01:37:53

>>540 오! 맞아 그런 느낌~ 가시덤불 속에 둥지를 짓고 사는 이미지~

>>541 왜냐하면 토요일부터 가디언즈 AU가 시작되기 때문이지~

544 레이주 (SjaObN.iuM)

2022-11-18 (불탄다..!) 01:38:00

후후후... 그것은 지금부터 가져올 것입니다!

545 ◆afuLSXkau2 (pGULqlFR1U)

2022-11-18 (불탄다..!) 01:39:18

그러면 저는 슬슬 들어가보겠어요!!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546 아마데주 (joxTysArDQ)

2022-11-18 (불탄다..!) 01:39:20

>>543
얏따~! 맞췄다! 상품은 뭔가요! 으아악 쌍둥이의 쓰담쓰담을 달라!(이렇게 싸늘한 시체가 되었다)

547 아마데주 (joxTysArDQ)

2022-11-18 (불탄다..!) 01:39:40

넵 캡틴! 좋은 밤 되세요!

548 레이주 (SjaObN.iuM)

2022-11-18 (불탄다..!) 01:42:34

캡 안녕히 주무세요!

549 이스마엘주 (eZOPw54II6)

2022-11-18 (불탄다..!) 01:42:35

>>522 오... 가디언즈 au 츸시 너무 최고야.. 이거 좀 적폐인데 레지스탕스 츸시가 세라복 단정하게 입은 모범생이라면 에유츸시는 좀... 스케반 느낌이야. 무슨 느낌인지.. 알지..?(텔레파시 시도) 말투 비슷한데 널널하고 욕설도 서슴지 않는다는 점이 나를 설레게 해... 열심히 쪼아먹을 테니 많이 뿌려주세요 헤헤 (손 싹싹)

캡틴 굿밤..! 레이주 엇솨~!!

550 레레시아주 (fti80bfHZM)

2022-11-18 (불탄다..!) 01:42:40

두근두근 가디언즈 레이!

아앗 캡틴이 썰만 먹고 튄다! 잡아라~~ ㅋㅋㅋㅋㅋㅋ 캡틴 잘 자구~

>>546 에 아닌데오 쌍둥이가 양쪽에서 끌어안아 질식사(?)가 상품입니다~^^

551 아마데주 (joxTysArDQ)

2022-11-18 (불탄다..!) 01:44:48

>>550
끼얏호우~! 이건 호상이지! 쌍둥이들아 고마워!!!(???

552 이스마엘주 (eZOPw54II6)

2022-11-18 (불탄다..!) 01:45:55

아 이거 진짜 진짜진짜진짜 적폐에다 이상하고.. 욕망에 사로잡힌 사람 취급 받을 게 뻔한 말인 거 아는데

>무릎에 역으로 앉고< 이거... 쥬한테도 써먹고 싶어요... 정면에 나서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아닌, 밑바닥에서 기어다니는 사람으로 여겨지는 당신에게 내가 친히 몸이 닿아줬잖아요. 영광이죠? 그런 느낌으로.. (돌아버렸음)

553 아마데주 (joxTysArDQ)

2022-11-18 (불탄다..!) 01:47:43

>>552
뭐, 뭣이! 얘들아! 팝콘 준비하자! 나는 나쵸 준비할게!

554 이스마엘주 (eZOPw54II6)

2022-11-18 (불탄다..!) 01:49:19

내가 이걸 속으로 몇번이고 담았다가 결국 꺼내버리는 거지만... 진짜.... 진짜.... 진짜로...... 이런 거.. 해보고 싶었어... 이러다 한번 상황 역전되고 자존심 꺾여야함.. 내가 너무 추악한 욕망만 직시하는 사람이라서 말하기가 선뜻 두려웠어..🥺

555 레레시아주 (fti80bfHZM)

2022-11-18 (불탄다..!) 01:50:42

>>551 아니 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악 아마데주 진정해~~!

>>552 네? 그게 왜 그런 취급이죠? 매우 정상인 적폐입니다만? 그러니 꼭 해줘 나 보고 말테야~~

556 레레시아주 (fti80bfHZM)

2022-11-18 (불탄다..!) 01:51:35

(그런 욕망 매우 지지하는 편)(찡긋)

557 신디주 (EOHRM/TaLw)

2022-11-18 (불탄다..!) 01:55:47

>>528 이셔.. 동료들의 평가나 대사 하나하나가 정말 강렬하고 치명적이네요. 팜 파탈적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러니 마지막의 대사는 왜인지 불어로 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531 😉

>>532 아니요!

>>533 고양이... 다가가면 다칠 것 같은데. 그럼에도 다가가게 만드는 매력이 느껴져요.

레이주 어서 와요. 캡틴 안녕히 주무세요.

558 아마데주 (joxTysArDQ)

2022-11-18 (불탄다..!) 01:56:34

>>557
공과 사가 철저하군요! 역시 도넛의 악마...!

559 이스마엘주 (eZOPw54II6)

2022-11-18 (불탄다..!) 02:05:16

나 다갓님이.. 뇌절해도 된다고 해서 말하는 건데 마지막 대사는 원래 제의 비설에서 가져온 대사야..

실제로 안식이라고, 제의 설정의 근간이 되는 세븐스 사형장은... 늘 말했듯 '투기도박장'의 형식으로 되어있으며 '콜로세움'처럼 원형 경기장에 세븐스 두어명 몰아넣고 지금부터 서로 죽여라를 시전하거나, 에유 이스마엘이나 제같은 사형인을 내세워서 일방적인 학살 고문쇼를 보이기도 했고.. 전투데이터를 가디언즈에 넘기기도 하면서.. 시체는 재가공해서 경매로 팔았음..

그리고 캡틴에게 허락 맡았던 비설 설정중에.. 가디언즈를 초청해 모아두고 주기적으로 너희도 저렇게 될 수 있으니 배신하지 말라는 취지의 프로파간다식 경기를 보여주기도 했고...👀 아무튼 에유 이스마엘은 그런 곳 출신이야...... 응...

560 레이주 (SjaObN.iuM)

2022-11-18 (불탄다..!) 02:10:28

AU 레이먼드라...
우선 이미지는 '정확히' 저런 모습인게 아니라, 대충 저런 분위기일거라는 겁니다
여전히 레퍼런스는 레이 보검무장과 똑같고...

여튼 가디언즈가 된 모습이 참 쉽게 생각되진 않는데, 이 경우에는 좀... 예전에 비설로써 생각해뒀다가 폐기한 걸 재활용 하게 될 것 같네요.
세븐스 및 레지스탕스의 테러 행위에 즉각 대응하는 타격 팀 소속이라고 생각해뒀습니다. 가장 먼저 파견되고, 가장 위험에 노출되는 그런 부대라 보면 되겠습니다.
교전 능력 뿐만 아니라 심리적 요소, 특히 공포를 '어떻게 다루면 되는지' 잘 알기에 단숨에 저항군들의 사기를 꺾어, 후속 부대가 처리하기 쉽게 먼저 다져놓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능력이 승진을 가져다 줬고요.

게릴라들을 오히려 역으로 매복하거나, 지휘체계에 혼선을 가져다 주거나, 아니면 좀더 원시적으로, 적 지휘부에 빠른 타격으로 급습해 수장을 납치 내지는 암살하여 적의 사기를 끊어놓는 것을 특기로 두고 있습니다. 혹은 빠른 기동성을 이용해 성동격서로 적진을 흔들어 버리거나, 다양한 전술과 장비를 가리지 않고 이용합니다.

임무에 죽고, 임무에 살며 감정을 거의 내비치지 않아 '사실 미치광이 과학자가 개발한 생물병기다' '망자가 다시 부활해서 산 사람들을 잡아먹으려 싸우는거다' 등등의 헛소문들이 피아를 가리지 않고 퍼져있는 상태입니다. 본인은 별 감흥 없이 그저 그 악명을 작전에 더 적극적으로 이용하지만 말입니다.

다만 최근 들어서 미묘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보고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외부에 자신의 맨얼굴이 알려진 바가 없기에 어느 저항군에 잠입 요원으로써 내부에 침투해 그들을 궤멸시킨 임무 이후로 변화가 시작되었다는 추정이 많은데, 자세한 것은 여전히 본인 외엔 모르고 있답니다.
일설에 따르면 그들에게 인간적으로 감화되고, 죄책감을 느끼게 되었다는 평범한 말부터, 뇌에 박혀 있던 제어 칩을 스스로 무력화 시켰다던가, 사실 별개의 인물들이 '레이먼드 나이벨' 이라는 암호명으로 활동 중이라고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도는 중입니다.

지금까지는 아무런 위험 요소가 보이지 않지만, 살짝 미래의 편린을 들여다 보면...

결국 레이먼드 나이벨은 가디언즈로부터 어떤 이유로든 탈영하여, 자신과 뜻이 맞는 이들을 모아 저항군을 이룰겁니다.
자신이 행해오고, 익혀온 모든 것들을 이제 가디언즈를 상대하는 데 사용할 것이며, 자신과 비슷한 방식으로 싸우는 이들을 양성하려 들겠죠.
암시장에서 나돌거나, 훔쳐 온 군수품에서 긁혀져 나간 가디언즈의 문양 대신 칠해진 붉은 문양을 쓰는 이들은 스스로를 '스커미셔(산병, 척후병)' 라고 부르겠지만...

그것은, 아마도 모를 나중의 일이기에 이번 AU 이벤트에선 행해지지 않는 것으로!
지금은 충직한 가디언즈의 장기말이니 안심해주시길!

561 레이주 (SjaObN.iuM)

2022-11-18 (불탄다..!) 02:16:08

쓸데없이... 길어졌다... (낡고지친미역)

562 이스마엘주 (eZOPw54II6)

2022-11-18 (불탄다..!) 02:18:41

>>560 삼촌... 최고잖아.. 즉각 대응하는 타격팀이라 제일 위험한데 공포를 어떻게 다루면 되는지 잘 안다는 면에서 소름이 쫙 돋았어... 최고야... 심리도 심리지만 전투에 대해 어떻게 하면 무엇이 어떻게 되는지 그 흐름을 꿰뚫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니까... 감정을 거의 내비치지 않는다는 것도 그렇고, 악명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것도 그렇고... 정말 말 그대로 흐름을 놓치지 않는 사람..?

그런데 미묘한 행보라........🤔 암호명이 레이먼드냐구 삼촌.... 삼촌 미래엔 저항군 되는 거야..? >훔쳐 온 군수품에서 긁혀져 나간 가디언즈의 문양 대신 칠해진 붉은 문양< 이거 너무... 맛있음....... 미장셴 진짜 잘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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